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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기교육발전연구회 늘봄학교 중심 초등학교 안전 강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기교육발전연구회 늘봄학교 중심 초등학교 안전 강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 국민의힘, 용인5)가 지난 20일에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실시된 현장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종합해, 향후 늘봄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하용 연구회장을 비롯하여, 강웅철 · 김영민 · 윤충식 · 이성호 · 지미연 · 한원찬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과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의 정민영 연구실장, 나미현 · 윤희자 연구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한태희 사무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단체의 회장인 정하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학교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제도로 보장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결과 발표에서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교내 CCTV 및 이상행동 감지 연계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귀가 지원 서비스(워킹스쿨버스 등) ▲돌봄교실 안전 매뉴얼 표준화 ▲학교·지자체·학부모 협력 모델 설계 등이 핵심 과제로 제안됐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의 늘봄학교 안전정책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이번 최종보고회 논의 내용을 반영해 연구 분석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초, 최종 연구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는 늘봄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안전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YTN 라디오 출연 “교육은 현장에서 작동해야”… 학부모 참여·진로교육 체계화 강조

    변재석 경기도의원, YTN 라디오 출연 “교육은 현장에서 작동해야”… 학부모 참여·진로교육 체계화 강조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20일(수)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정책은 발표로 끝나선 안 되며,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전반기에는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정책을 다뤘고, 후반기에는 교육행정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집행과 성과 점검에 집중하고 있으며, 교육기획부터 운영·집행까지 폭넓게 경험해 온 그는 선언적 정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제도 정착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변 의원은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지적하며 ▲늘봄학교 운영 안정 ▲학부모 소통 구조 확립 ▲진로교육 체계화 ▲교육재정의 효율적 집행 등을 후반기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주관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 대한 질문에서는 “학부모는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동등한 주체”라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야 진정한 교육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여전히 형식적 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며, 제도적 참여권 보장과 학교별 표준 운영모델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권 침해와 학부모-교사 간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의 본질은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 그리고 소통의 부재”라며, 학부모 참여 확대와 함께 교권 보호, 학교 자율성 보장, 갈등 조정 기구의 제도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이러한 정책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덕양교육연대 ‘이끌다’ 소속 학부모들과 깊이 있는 논의 끝에 “진로교육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체계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로, 학교-지역-기업 연계, 현장 인력 확보, 안전기준 마련 등을 조례에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학부모 참여 확대와 진로교육 체계화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운영 안정, 데이터센터 입지 기준 정비,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중단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학생들 세워놓고 연달아 뺨 때려” 교사 폭행 영상에 ‘발칵’

    “학생들 세워놓고 연달아 뺨 때려” 교사 폭행 영상에 ‘발칵’

    7~8년 전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뒤늦게 올라와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수 A고교 2017~2018년도 체벌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18초 분량의 영상에는 교사로 보이는 남성 1명이 칠판 앞에 남학생 3명을 나란히 세워놓고 뺨을 연달아 때리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제보자는 “평소 무서운 선생님이라 (학생들이) 조용히 있다가 교사가 30분 넘게 수업에 안 들어와서 풀어져서 좀 떠들고 있던 중 뒤늦게 들어온 교사에게 떠든 학생들이 다 맞는 영상 중 하나”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A고교 2017~2018년 중 계속 이런 상황이었다”면서 “체벌이 없어졌다고는 해도 계속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고 언론사에도 제보했으나 모두 묵묵부답이었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영상을 확인한 A고교 측은 이를 시인하고 도교육청과 함께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조사 결과 해당 교사는 2019년 명예퇴직했으며, 피해 학생들이나 이를 목격한 학생들도 모두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과 교육 당국은 일단 가해자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 피해 학생들 소재도 파악하고 있다. 또 A 고교에 대해 전교생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감사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다. 교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영상의 폭행 모습이 최근에 이뤄진 일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다“며 ”사건조사는 물론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민원에 따른 현장방문 실시

    안광률 경기도의원,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민원에 따른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9일, 광명초등학교 공사로 인하여 생긴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학부모 민원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로 추진되었으며, 이에 안광률 위원장은 직접 통학로 점검을 통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하여 광명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청 관계부서 및 광명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광명시청 관계부서에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요청했으며, 통학버스 신청 시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광명초등학교에는 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검토 및 학부모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 및 공사기간 동안 안전 모니터링단의 학교 방문 허용을 요청하였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에는 공사 준공 전까지 학교 안팎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광명교육지원청에는 향후 재개발·재건축 등의 이유로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학교 인근 공사에 따른 통학로 안전 문제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사안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공사 현장 인근 통학로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찾아 격려

    이제영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찾아 격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9일 성남시 성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 연구 기관, 기업이 함께 마련한 현장 교육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 경기도교육청 박기철 장학관, SK하이닉스 관계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배수문 부원장, 성일고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성일고 학생 6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반도체 산업 기초 이론 강의 ▲현직 전문가의 직무 경험 공유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SK하이닉스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반도체 기술의 발전 과정과 글로벌 산업 현황,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열띤 관심을 끌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행동에 옮겼다”라며, “오늘 함께한 성일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다시 희망을 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며, “경기도의회도 청소년들이 미래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출판사 보담 “우리는 리박스쿨과 무관····역사왜곡 책 출간 안 해”

    출판사 보담 “우리는 리박스쿨과 무관····역사왜곡 책 출간 안 해”

    전남 지역 학교도서관 등 전남교육청의 8개 도서관과 전남도립도서관에 ‘리박스쿨 교재’가 비치돼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해당 도서를 펴낸 출판사가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전남도의회 임형석(더불어민주당·광양1)의원은 전남지역 초·중·고 10개 학교가 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총 18권 비치하고 있고, 이중 초등학교 4곳의 도서관은 5건의 대출 이력까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출판사 보담은 “우리가 출간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등의 도서가 ‘리박스쿨 늘봄 강사 교육교재’로 활용됐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리박스쿨이 역사를 왜곡해 제작한 교재’로 표현했지만 독립적으로 제작·출판한 것으로 해당 도서에는 ‘건국절’이라는 표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순사건 관련 보도에서도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암세포 제거에 비유했다고 했지만 실제 본문에는 억울하게 희생된 군인·민간인은 ‘정상 세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담 측은 “본 도서가 리박스쿨 제작물로 오인돼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폐기·회수 조치되고 있고 많은 비판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판매 중단, 계약 취소 등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고 있고, 저자 명예가 훼손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서로 다른 의견이 공존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라고 믿는다”며 “이번 사안이 진영 논란으로 휩쓸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생산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교육회의 등 16개 역사·교육단체는 지난 19일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학교, 도서관의 ‘리박스쿨’ 관련 도서 비치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남교육청은 지난 달 관내 18개 도서관에 관련 도서 26권을 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사과했지만, 실제 더 많은 역사 왜곡 도서가 있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고 이같이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해에도 한 학교장이 교사들의 반대에도 역사 왜곡 도서를 구입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교재를 배포했지만, 전남교육청은 교장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고 종결했다”며 “전수조사나 지도·점검에 나섰다면 오늘날의 사태를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역사 왜곡 도서 현황 전수조사 여부, 해당 학교명·도서명·처리 경과 공개, 역사·교육 전문가와 유족회 등이 참여하는 도서 검증 위원회 운영 의사 등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교육청에 전달했다.
  • 인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사건’ 공익감사 청구…“공정성 확보”

    인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사건’ 공익감사 청구…“공정성 확보”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시교육청의 특수교사 사망사건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감사 실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감사원이 감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하면 시교육청에 이를 통보한다. 시교육청의 이번 감사 청구는 감사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받기 위해서다. 시교육청 내부에서 감사를 실시할 경우 공정성 논란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어서 또 다른 논란거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며 “현재 감사원이 감사 실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특수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특수교사 A(30대)씨의 사망과 관련해 ‘시교육청의 책임이 명백하며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결론 냈다. 그러면서 도성훈 교육감의 자진 사퇴, 부교육감 파면, 담당 과장과 장학관·장학사 해임 이상 조치 등을 권고했다. 조사위는 시교육청, 교원단체, 유족 등이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됐다. 인천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였던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숨졌다. 그는 중증장애 학생 4명을 포함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8명으로 구성된 과밀 특수학급을 맡아 매주 29교시 수업을 했으며 행정업무까지 하는 등 격무에 시달렸다.
  • “26학번 새내기 준비 끝” 용산구, 수시 대비 진학프로그램

    “26학번 새내기 준비 끝” 용산구, 수시 대비 진학프로그램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초 시작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1:1 전략컨설팅’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특강에는 공교육 입시 전문가 박권우 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박 강사는 수시모집 주요사항, 전형 유형별 전형방법, 주요 대학별 주요변경 사항 및 유의사항 등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압축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16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예정 시간을 1시간 이상 초과해 총 5시간 30분 동안 강연이 이어졌다. 1:1 전략컨설팅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 희망 진로, 지원 가능 대학군 등을 정밀 분석한 뒤 최적의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과 컨설팅은 지역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 학부모의 입시 이해도 제고, 대입 정보 격차 해소라는 3가지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수시모집에 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꿈꾸는 진로진학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2025 을지연습’ 참관·관계자 격려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2025 을지연습’ 참관·관계자 격려

    경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19일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충무시설을 방문해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참관에는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6개 상임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하여 을지연습 종합브리핑을 청취하고,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관리연습(CMX),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딥페이크 기반 가짜뉴스 대응, 통합의료 지원 대책, 인공지능(AI) 및 해킹에 따른 사이버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현실적 전시 현안 과제를 반영한 훈련이 포함됐다.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위기 상황에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도의회도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서울교육청,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학생토론회’ 개최

    경기-서울교육청,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학생토론회’ 개최

    주제 - ‘대학 수능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이 20일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김영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별 중·고등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독일에서 제정된 정치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강제적 주입 금지, 논쟁적 주제 장려,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을 강조한다. 이 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경기·서울 지역 학생들이 토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비판적 사고와 열린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토론회가 기획됐다. 참석한 경기·서울 학생들은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두 차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들은 1차와 2차 토론에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 이후에는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최종 발언을 통해 상대방 주장에서 인정, 수용 또는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을 종합 정리한 후 최종 합의안을 작성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다름과 마주하기-다름을 이해하기-다름과 공존하기’ 3단계의 경기토론교육모형을 개발하고, ‘토론하는 학교’ 지정 운영 등 공존형 토론 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도 승패를 가리는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과 다른 입장에서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고 함께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모형’을 적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와 서울의 학생들이 함께 공동의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경험은 학생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대하고 내실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의 정담회 개최해 공공공간의 주민친화적 활용 방안 논의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의 정담회 개최해 공공공간의 주민친화적 활용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월 1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도내 학교 시설의 지역사회 개방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공공시설의 지역사회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김 부위원장의 의정 활동의 일환이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의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주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일”이라며, “일상적인 건강 활동의 거점으로 학교 공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및 밀집지역에서는 학교 주차장을 야간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공공자산인 학교 공간이 주민의 삶과 맞닿은 생활 기반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선영 부위원장은, “학교 시설 개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인사고과, 사업비 지원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교육청 측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주차장을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운영 사례를 공유하겠다”라고 밝혔고, 김 부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 복지를 위한 개방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 협의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공공공간의 효율적 활용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물론 경기도 전역의 공유재산 및 공공시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미래 찾는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미래 찾는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 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 수석부대표가 19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공식 제안했고,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또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술·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하며, 도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소비복지 넘어 생산복지…연계고용의 무한한 가능성

    정경자 경기도의원, 소비복지 넘어 생산복지…연계고용의 무한한 가능성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8일(월)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김대성(경기지회장)·김상철·이익재·염상열 이사와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경기도교육청의 고용부담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고용 방안을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세 차례 간담회에서 교육청 예산에 반영된 식판세척사업을 대표 사례로 제시하며, “고용부담금 절감, 급식실 산재 예방, 조리실무사 근무환경 개선, 특수학교 졸업생 일자리 창출까지, 작은 출발이지만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서관 자료 관리 ▲OA·IT 행정 지원 ▲학교 환경·안전 관리 등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와 더불어, 물품 구매에서 용역 연계로 확장 가능한 가능성도 논의됐다.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치과와 정형외과까지 표준작업장으로 등록된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며 장애인의 역량이 폭넓음을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소비쿠폰 같은 지원도 필요하지만 소비복지에는 한계가 있다”며, “장애인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생산복지가 진짜 복지이며, 연계고용은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1.68%로 법정 기준 3.8%에 미달해, 2024년 고용부담금만 약 367억 원을 납부했으며 2025년에는 400억 원 이상이 예상된다. 정경자 의원은 “직접고용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연계고용은 교육청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물할 수 있는 상생 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2025년도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보건복지위원회 중심으로 추진해 교육청과 학교 간 간극을 좁히겠다고 밝히며,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걸을 때 제도가 살아 움직인다. 의회가 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가 2026년까지 공공기관 장애인의무고용률을 4.5%에서 5%로 상향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연계고용 실적을 경영평가지표에 반영해 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학교·표준작업장이 손을 맞잡는다면, 이 모델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함께할 때 변화는 가능하고, 그 변화는 분명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오는 25일 청소년모의의회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연다

    경기도의회, 오는 25일 청소년모의의회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연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20년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도내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시나리오 서면 심사를 통해 도내 초등부 4개 팀, 중·고등부 4개 팀 총 8개교 56명의 본선진출 학교가 확정됐다. 본선 참가팀은 1차 서면심사 점수와 본 대회 당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경연은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전달력, 호소력, 진행능력, 발언태도, 시간 준수 등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양 기관은 우수팀을 비롯한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의장상과 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20주년 기념 경연대회로 의회를 더욱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6년 대학수능시험 원서접수

    광주시교육청, 2026년 대학수능시험 원서접수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 오후 5시까지(주말 제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는 지역 68개 고교와 6개 특수학교,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가능하다. 광주지역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시험편의 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다만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환자,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는 직계가족이나 배우자가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접수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수험생은 20일부터 운영되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mycsat.re.kr)에서 시험 정보를 미리 입력할 수 있다. 사전 입력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대기시간과 오류를 줄일 수 있으며, 가상계좌를 통한 수수료 납부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수처를 방문하면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대리 접수 대상자는 사전 입력이 제한되므로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초·등본, 고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 장애인증명서, 필요 시 종합병원 발급 진단서 등이며, 제출 서류는 대상별로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다. 온라인 사전 입력을 하지 않은 수험생은 ▲응시원서(접수처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 2매(3.5cm×4.5cm) ▲응시수수료(4개 영역 이하 3만7천원, 5개 4만2천원, 6개 4만7천원) ▲신분증을 준비해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졸업생은 고교 접수 시 현금, 교육청 접수 시 일반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응시원서 확인서에 서명하고 입력 자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은 원서 접수 기간 내 선택 과목과 응시 영역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접수 후에는 변경이 제한되므로 정확한 확인이 요구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2026학년도 수능시험은 11월 13일, 성적 통지는 12월 5일 예정이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 입대, 자격 상실 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에는 11월 17~21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원서 접수처를 방문하면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수능 지원자는 재학생 1만1천684명, 졸업생 4천420명, 검정고시 등 기타 742명으로 총 1만6천846명이었다. 올해는 재학생이 1천 명 이상 증가하고, 졸업생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수능 원서 접수는 긴 여정을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폭염·열대야에 공공도서관·미술관·박물관까지 야간 개방… 한밤 피서지로 뜬다

    폭염·열대야에 공공도서관·미술관·박물관까지 야간 개방… 한밤 피서지로 뜬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주도가 공공기관을 야간에도 개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시설 무더위쉼터를 대폭 늘리고 운영시간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7월말 기준 609개소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에 공립 박물관·미술관 10개소와 교육청 관할 공공도서관 6개소를 새로 추가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박물관과 미술관은 시설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제주도립미술관은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해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한수풀도서관, 동녘도서관, 송악도서관, 제남도서관 등 교육청 소관 도서관의 경우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기간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말까지다. 도 관계자는 “열람실뿐 아니라 로비까지 오후 10시까지 무더위쉼터로 확대 연장한다”면서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과 협업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활용 협조요청을 했는데 교육청이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간에도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도민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더위쉼터 확대 외에도 재난도우미 6707명을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야외근로자 보호 강화와 안전 점검, 관광지 안전관리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도내 공공도서관 11개소는 평일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하게 된다. 연장 운영 대상에는 조천읍도서관,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 우당도서관, 한라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 삼매봉도서관, 동부도서관, 중앙도서관 등이 포함됐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는 27.1일동안, 제주시는 26.7일동안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청담고 및 흑석고(가칭) 이전·신축공사 현장 점검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청담고 및 흑석고(가칭) 이전·신축공사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18일 이전 및 신축 예정 학교인 청담고등학교와 (가칭)흑석고등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들의 안전을 취우선으로 확보하고, 차질없는 개교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및 안전 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폭염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 조치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 현황과 안전 난간 설치, 안전모 착용 등 산업안전보건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박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면서 “공사 기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정된 공기 내에 완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튼튼하고 안전한 학교를 짓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평소에도 “학생이 안전해야 교육도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학교 시설 안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의 교육철학을 실천에 옮긴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이전 및 신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고교학점제 시행 5개월…26일 현장 점검 토론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원, 고교학점제 시행 5개월…26일 현장 점검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오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교육현장 점검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고교학점제 시행 5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과 쟁점을 살펴봄으로써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에서 근무했던 김미향 와우고등학교 선생님이 ‘고교학점제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 및 지속가능한 고교학점제 추진에 대해 제언하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경기교사노조,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신미숙 의원은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현장에서는 교원 수 확보, 교육과정 격차 해소, 고교 평가와 대학입시 제도 연계 등 다양한 측면으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고교학점제 개선 TF위원장으로써 토론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추진에 있어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 참석 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 김창식 의원, “예산 부담,과태료 사전 차단 위해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 대응 강화” 요청

    김창식 의원, “예산 부담,과태료 사전 차단 위해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 대응 강화” 요청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학교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의무 설치와 관련해 예산 부담과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지자체 공동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절수설비 개선 수요 조사를 8월 11일까지 완료했으며, 2001년 3월 28일 이전 개교한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해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01년 3월 29일부터 2022년 2월까지 설치된 설비 중 등급 미확인 또는 노후화된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성능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의 경우, 관내 172개 학교 중 68개 학교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기존 개선 완료 또는 진행 중인 31개 교를 제외하면 절반에 가까운 학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추가 신청 접수와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의는 김 부위원장이 지난 8월 7일(목)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노왕섭 교육시설과장, 조녹연 기계설비팀장 등 실무진이 참석해 2022년 2월 개정된 「수도법」에 따른 절수설비 등급 표시 의무화와 이에 따른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절수 관리와 과태료 부과 권한이 지자체에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사전에 협력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학교가 예산 없이 일방적으로 부담을 지거나, 미이행으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남양주시 내 모든 학교가 개선 사업에 신속히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소통하고,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후속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을지훈련 상황실 근무자 격려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을지훈련 상황실 근무자 격려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2025년 8월 18일(월) 경기도교육청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을지훈련은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교육 분야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와 직결되어 있어 상황실 근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또 “첫날이라 긴장도 되고 익숙지 않은 부분이 있겠지만, 차분하게 준비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훈련이라 하더라도 실제 상황처럼 임해 주시는 자세가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큰 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행정위원회는 현장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정책과 예산이 현장에서 제대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응 체계와 시설 보강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훈련이 진행되면 긴장감이 오래 이어질 수 있는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우선인 만큼 서로 잘 챙기며 훈련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경기교육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교육행정위원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을지훈련 기간 동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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