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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 경북도의원, ‘대안교육 지원 조례’ 개정

    박용선 경북도의원, ‘대안교육 지원 조례’ 개정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반영해, 대안교육기관의 설립·운영자가 학생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 또는 공제사업에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이행하는 경우, 교육감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12개의 대안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비와 우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법률 개정으로 새롭게 부여된 안전관리 의무가 현장에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박용선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대안교육기관의 안전관리 의무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라며 “기관 운영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학생들이 기존 학교와 동일한 수준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임태희, 초등생 유괴 미수 관련 “등하굣길 안전 상태 꼼꼼히 살피겠다”

    임태희, 초등생 유괴 미수 관련 “등하굣길 안전 상태 꼼꼼히 살피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사건과 관련해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길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분노는 커질 수밖에 없다”라고 썼다. 이어 “이런 범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고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 치료, 법률적 지원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쳤다.
  • 인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사건 자체 감사…“추석 전 결과 발표”

    인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사건 자체 감사…“추석 전 결과 발표”

    감사원이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해 인천시교육청이 자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시교육청 감사관이 독립성을 가지고 직접 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유를 들어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특수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받겠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그러나 감사원이 이를 각하하면서 시교육청으로 공이 돌아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체 감사 결과를 추석 전까지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경인방송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추석 전까지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인천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였던 A(30대)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숨졌다. 그는 중증장애 학생 4명을 포함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8명으로 구성된 과밀 특수학급을 맡아 매주 29교시 수업을 했으며 행정업무까지 하는 등 격무에 시달렸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진상조사를 통해 ‘시교육청의 책임이 명백하며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결론 냈다. 그러면서 도성훈 교육감의 자진 사퇴, 부교육감 파면, 담당 과장과 장학관·장학사 해임 이상 조치 등을 권고했다.
  • 김진남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 발의···동등한 교육복지 실현

    김진남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 발의···동등한 교육복지 실현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의 동등한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의원은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각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학습준비물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교육감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도록 했다. 학교장이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질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진남 의원은 “학습준비물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조건이다”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이 달라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지는 학습준비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복지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최종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각 학교의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진학교 설립 교육위원회 통과··· ‘장애학생과 지역사회 상생의 첫걸음’”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진학교 설립 교육위원회 통과··· ‘장애학생과 지역사회 상생의 첫걸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제332회 임시회에서 지체장애인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이 포함된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 교육위원회 위원)은 “성진학교 신설안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은 장애학생과 학부모님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여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저의 제안에 대해 ‘인구 증가와 교육 수요를 고려해 적정 규모 학교 육성정책과 연계하여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학교 신설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방향으로 전향적으로 수용해주신 정근식 교육감님과 서울시교육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로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는 성진학교가 원안대로 설립되고, 성진학교 부지를 제외한 약 5800㎡ 부지는 일반학교 건립 검토에 들어간다. 이 공간은 애초 교육청이 ‘AI직업교육원’을 배치하려던 곳이었으나, 황 의원의 제안에 따라 AI직업교육원은 다른 부지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는 일반학교를 포함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검토하게 되었다. 따라서 성진학교의 교육 공간이 줄어들거나 잠식되는 일은 전혀 없다. 황 의원은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님과 국민의힘 위원님들 중 누구도 성동구에 성진학교 건립을 반대한 적이 없으며, 우리는 언제나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저와 성동구 주민들은 집값이나 혐오시설 같은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으며, 그런 생각조차 한 적이 없다”라며 “오직 성진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 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의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성진학교가 어렵게 첫발을 내딛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교육청의 소극적이고 일방적인 행정은 매우 아쉬웠다”면서 “주민과의 소통 부재로 갈등이 증폭됐고, 교육청이 이를 방관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성진학교 설립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주민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세심히 수렴하고 갈등을 해소하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앞으로 성진학교가 차질 없이 설립돼 장애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성수공고 부지에 검토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설’ 또한 주민과 학부모님들의 기대가 큰 만큼 책임 있게 추진해 성동구 교육환경 전반이 한층 더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대표발의,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 교육위 통과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대표발의,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 교육위 통과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가 10일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교육물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 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학교 통·폐합 등으로 불용처리된 교육물품이 공유지원센터를 통해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학교 교육현장에서 다시 쓰일 수 있도록 해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오늘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의 흐름 속에서, 전남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육문화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번 조례를 통해 고가의 교육물품을 학교 간에 공유하고 순환시키면 학생들은 필요한 교육물품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고, 학교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불어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품을 아끼고 함께 쓰는 과정에서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배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히 물품 관리 차원을 넘어, 친환경·참여형 공유교육 문화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휴 교육물품을 나누고 순환시키는 작은 움직임이 모여 전남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생생한 교육의 교과서다”며 “절약된 예산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다시 투자되고, 공유된 물품은 교육 현장의 격차를 줄이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나주시 소재 옛 문평남초등학교를 ‘교육물품 공유경제 지원센터’로 구축 중이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물품 공유 시스템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운영 성과와 부족한 점을 면밀히 분석해 ‘전남형 교육 공유경제 모델’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장애 학생의 권리, 학부모의 바람... 성진학교로 실현해야”

    전병주 서울시의원 “장애 학생의 권리, 학부모의 바람... 성진학교로 실현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9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성진학교 설립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원안가결된 것을 환영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가칭)성진학교는 옛 성수공업고등학교 이전적지를 활용해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것으로, 2029년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부위원장은 “성진학교 설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 실현”이라며 “헌법과 교육기본법은 모든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장애 학생 역시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의 절박한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우리 동네만은 안 된다’는 논리는 오래된 차별의 언어일 뿐, 성진학교 설립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진학교는 장애학생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열린 교육기관이 될 수 있다”며 “주민 문화·체육시설 개방, 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단단히 묶어주는 상생의 학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위원 모두가 성진학교 설립을 결단한 만큼, 교육청은 지체 없이 설계와 예산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전병주 부위원장은 “8년 전 강서구 서진학교 설립 당시에도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어야 했고, 12년 전부터 추진했던 중랑구 동진학교는 부지를 8차례나 옮긴 끝에 올해에서야 공사가 시작됐다”며 “이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성진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서울시의회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 ‘수포자’ 웃게 만드는 수학축제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 ‘수포자’ 웃게 만드는 수학축제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의 제주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제주수학축전’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수학포기자도 웃게 만드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수학 지식을 접하면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약 800명의 학생들이 운영 도우미로 참여해 주제 탐구와 협업, 부스 운영 등을 경험하며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실천한다. 도내외 초중고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 90여개 체험 부스와 통계인재개발원, 내셔널지오그래픽, 수학사랑 부스 등에서 다채로운 수학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수학적 구조물 대회와 수학적 공학 도구를 활용한 수학 디자인 공모전, 착시 포토존, 수학 마술, 수학 놀이터 등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든 연령층이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수학축전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창의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수학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과 인성교육‘대리 줄서기 없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제주수학축전이 학생과 도민 모두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수학의 재미와 수학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놀이와 체험 중심의 새로운 수학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1,508명 선발

    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1,508명 선발

    9월 22일~26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응시원서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으로 총 1,508명(장애인 선발 인원 115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치러,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험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 시험과목 중 ‘수업능력평가’를 ‘수업실연’으로 일원화함에 따라 수업설계역량 구상형 1문항, 수업실연 구상형 1문항으로 변경해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7명 ▲사립학교법인에서 위탁한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5명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립학교 선정경쟁시험에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 경기 이천시, 과학고 부지 ‘부발읍 마암리’ 결정···2030년 개교

    경기 이천시, 과학고 부지 ‘부발읍 마암리’ 결정···2030년 개교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과학고의 설립 부지를 부발읍 마암리 일원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온 결과로, 과학고 설립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천시는 당초 학교 부지로 증일동 일원을 검토했으나, 기초지자체는 학교 설립을 위한 토지매입이 불가능하다는 중앙부처의 유권해석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도교육청의 시유지 확보 요청에 따라 부지 매입 절차가 필요 없는 시유지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효양근린공원 및 서희역사관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융합 교육이 가능하며, 앞으로 부발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이천과학고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다.
  • 서울 자해시도 학생, 4년간 1066% 급증…‘마음건강’ 챙긴다

    서울 자해시도 학생, 4년간 1066% 급증…‘마음건강’ 챙긴다

    서울에서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해를 한 학생 수가 4년 사이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응급구조단을 1시간 이내 출동시키고 학교에서도 관련 교육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자살 학생 수는 전년 대비 111%, 2020년 대비 182% 증가했고 자살 시도·자해 학생 수는 전년 대비 113%, 2020년 대비 1066% 증가했다. 정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표가 악화했고 스트레스·우울·외로움·불안이 높아졌다”며 “전문가 도움이 시급한 학생 비율도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은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 혹은 상담사 배치 ▲전 학년 사회정서교육 ▲서울학생통합콜센터·응급지원단 운영 ▲마음치유학교 구축 등이다. 그간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배치됐던 상담교사와 상담사는 초등학교에도 향후 5년간 매년 50명 이상 정원을 확충한다. 기존에는 주로 학교폭력이 잦은 곳에 상담교사를 배치하다 보니 초등학교는 상담교사가 없는 곳이 많았다. 사회정서교육은 2026학년도 전 학년 15차시 이상 확대를 위해 12개 학년별 사회정서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기본과정 5000명·심화과정 1000명 규모의 교사 연수를 진행해 현장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한 번호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울학생통합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위기 신호가 감지되면 ‘48시간 내 첫 개입’을 최소 기준으로 삼아 응급구조단을 1시간 이내 현장 출동시키거나, 관할 교육지원청 위기지원단과 신속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게 치료와 교육을 제공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마음치유학교’는 내년 9월 완공해 상담·맞춤 학습·의료기관 연계 등을 지원한다.
  • “알바 할래?”… 제주에서도 초등생 유괴하려던 30대 회사원 긴급체포

    “알바 할래?”… 제주에서도 초등생 유괴하려던 30대 회사원 긴급체포

    아동유괴사건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서귀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을 유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 중문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과 170여m 떨어진 곳에서 초등학생 여아 B양에게 “OO 알바할래”라며 말을 걸며 차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양이 남성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려 하자 남성은 곧바로 도주했다. B양은 이후 인근 파출소로 가서 신고하고 차량번호까지 알려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3시간 10여 분 만인 오후 5시 54분쯤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A씨는 회사원으로 회사 법인 차를 몰며 범행을 시도했으며 과거에도 추행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일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선 귀가하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쫓아가 끌고 가려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20대 남성 3명이 차를 타고 한 초등학교와 인근 주차장 주변을 맴돌며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고 시도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유괴 시도 사건과 관련, 유사 사건 재발 방지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유괴 예방 교육 및 안전 교육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피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거절·도망·신고 등 예방 교육 방법을 적절히 활용해 위기 상황을 벗어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범인 조기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괴 미수 사건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 경찰과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유·초·특수 신규교사 358명 선발

    충남 유·초·특수 신규교사 358명 선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수학교(유치원·초등) 신규 교사 358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발 계획 인원은 △유치원 52명 △초등 263명 △특수학교(유·초) 43명 등이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 보다 초등 13명, 유치원 33명, 특수학교 20명 등 66명이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응시 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이어야 하며,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을 받아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실시하며,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한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구의중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받아

    김혜영 서울시의원, 구의중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달 27일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구의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들의 교육환경 개선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중 교육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무환경, 학교시설 전반 개선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구의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총 5억 8761만원의 교육청 예산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금까지 김 의원이 지역구인 광진구 제4선거구 소관 9개교(건대부중·건대부고, 구의초·구의중, 동자초, 신양초·신양중, 자양중, 자양고)를 위해 확보한 교육환경개선 예산만 해도 총 141억원에 달한다. 그 결과, 이번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김 의원의 성과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원하셨던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를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이 성과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여러 의견을 남은 임기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패 수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교사,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내 교육 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 채수지 서울시의원 “무릎 꿇는 학부모 없는 교육현장 위해 성진학교 차질 없이 추진해야”

    채수지 서울시의원 “무릎 꿇는 학부모 없는 교육현장 위해 성진학교 차질 없이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지난 9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성진학교의 차질 없는 설립과 특수교육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모든 학생은 안전한 통학 거리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특수학교 재학생과 통합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 역시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교 선택권 역시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특수학교 재학생의 약 33%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동북권역의 경우 약 70%가 타 자치구나 타 시도로 통학하고 있다. 채 의원은 “부모가 되어 보니, 성진학교 설립을 바라는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마음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며 “그 염원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수공고 일부 부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설’로 논의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채 의원은 “교육청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율 과정을 성실히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다만 그 과정에서 성진학교 설립이 지연되거나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 의원은 같은 날 통과된 ‘서울시 특수학급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이번 개정으로 특수학급 설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실제로 더 많은 학급이 마련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학급 교원 확충, 특수학교 건립,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확대가 균형 있게 추진될 때 비로소 특수교육이 아쉬움 없이 이뤄질 수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채 의원은 성진학교 설립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장애학생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교육권을 지키기 위해 무릎까지 꿇으며 간절히 호소해 오셨고, 그 절실한 마음이 오늘의 결실을 가능하게 한 가장 큰 힘이었다”라고 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교육청, 성진학교 후속 조치 하루도 늦추지 말아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교육청, 성진학교 후속 조치 하루도 늦추지 말아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0일 서울 성동구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나, 정작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후속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지체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이 하루속히 이뤄지고 성동구 주민들이 바라는 지역사회 연계시설이 조속히 건립되기 위해서는 학교 신설 설계비가 조속히 예산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서울시교육청은 26년도 예산에 설계비를 계상하겠다는 안일한 자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장은 “약 11억원으로 예상되는 성진학교 설계비는 내년도 사업으로 미룰 이유가 없다”면서 “교육청은 오는 11월 제출이 예정된 2025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2차 추경안에 성진학교 설계 관련 예산안을 포함해 의회에 제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성진학교 신설을 위해 관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이 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성동구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중심으로 장애학생 보호자들의 염원과 지역주민들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옛 성수공고 부지의 약 60%는 성진학교 공간으로, 40%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설의 건립 용도로 조율을 끌어낸 바 있다. 서울시의회의 활발한 움직임과 달리 정작 서울시교육청은 설계를 내년에 예정하는 등 오히려 사업추진에 속도감을 내지 않고 있다. 최 의장은 “당장 10일부터 서울시교육청은 설계 발주 준비에 나서는 한편 오는 11월 초로 예정된 추경안 제출 때 성진학교 건립 설계비를 편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예산안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교육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낼 수 있다. 12월 중순 추경안 통과 이후에 미리 낸 공고를 토대로 선정된 업체와 설계 계약을 맺는다면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설계작업에 들어갈 수 있어, 성진학교 건립에 한층 속도감이 붙을 수 있게 된다. 끝으로 최 의장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배움 여건을 개선하고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것은 우리 공동체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이라며 “교육청은 설계업체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내년으로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후속 절차에 착수하는 등 적극 행정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 배움에 ‘늦음’이란 말은 없다

    배움에 ‘늦음’이란 말은 없다

    9일 대구 수성구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린 ‘2025 대구내일학교 졸업식’에서 만학도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쓴 채 선생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이 초중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무료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대구 연합뉴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열린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에 참석했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로봇과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미래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종목으로 단체전은 ▲4족 보행로봇 경주 ▲로봇셰프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 대회장에는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문이 열려 있었으며 로봇체험부스, 무료 체험 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오늘 경진대회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로봇과 AI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학생들의 미래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됐으며 종목별 선착순 신청으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경연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의 성과와 열정이 빛났다.
  •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경기도 협치의 장 완성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경기도 협치의 장 완성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교육의 발전 및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치 채널 가동에 나섰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집행부 모두와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도정·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9일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부대표 등은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됐던 ‘여야정 협의회’를 확대 구성한 것으로, 의회와 교육청 간 정책 논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의장과 교육감, 양당 대표의원, 제1부교육감 등 총 16명(의회 11명·교육청 5명)으로 구성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앞으로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 조례안·예산안 및 사회적 쟁점에 대한 공동 논의 및 합의를 모색하는 구심점이 된다. 또한 양당 교섭단체 총괄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안건조정회의’를 별도 운영하면서 공동 논의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한 신속한 협의와 조정을 상시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 8월 경기도에 이어 오늘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라는 큰 수레는 모든 바퀴가 협치의 균형을 이루며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의회와 교육청 모두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지혜를 모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진정한 ‘교육 협치’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치위원회로의 발전은 도의회와 교육청이 보다 긴밀히 협력할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정활동에서 서로가 협력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내일을 살아갈 사람을 키우는 것은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은 언제나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라며 “정치적 논리가 아닌 교육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여야정 모두가 힘을 합쳐, 학생과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에는 정파적 이해를 떠나 더 큰 책임과 사명이 필요하다”라며 “여야정협치위원회가 단순한 협의 기구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담보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협치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출범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출범

    임태희, “주요 정책 사항·예산안·현안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치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 수석부대표 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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