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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받는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주택이 특별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의 종사자 등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주택을 특별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자격은 산단 입주기업, 입주 예정 기업, 연구소, 병원, 교육기관 종사자로서 실제 근무하는 자이다. 해당 입주기업은 산업시설용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을 운영하고 상시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20인 이상인 연구소와 의료법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의 교원 또는 종사자도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시·도지사가 지역 여건을 감안, 상시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입주기업이나 연구원이 10인 이상 20인 미만인 연구기관도 포함할 수 있게 했다. 무기계약자, 1년 이상 근무한 수습·견습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도 포함된다. 파견·휴직자는 원소속 부서를 기준으로 기관장이 판단한다. 특별공급 물량은 민영주택 건설량의 50%(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30%) 이내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정하고 해당 산단 및 같은 주택건설지역에 건설하는 민영주택 공급에 적용한다.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에는 일반 공급절차를 적용한다. 특별공급 물량이 남을 경우 5년 이상 근로자 숙소로 활용하려는 입주기업에도 공급, 근로자 숙소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 추진 중인 미군기지 내 한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미군기지에 근무 중인 한국인 근로자 중 평택시장이 인정하는 자에게도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주택을 특별공급할 수 있게 했다.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 기한을 2015년으로 제한했으나 이전이 지연된 기관을 위해 2018년까지로 연장했다. 국토부는 또 주택 청약 시 입주금 납부 비율도 개선했다. 현재 계약금 20%, 중도금 60%인 비율을 계약금 10%, 중도금 70% 이내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한글 사랑한 외솔의 정신 ‘한글 특화’ 기념관서 만나자

    [명인·명물을 찾아서] 한글 사랑한 외솔의 정신 ‘한글 특화’ 기념관서 만나자

    지난 14일 울산 중구 동동 ‘외솔 최현배 선생 기념관’. 초등학생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최현배(1894~1970) 선생의 삶과 업적을 메모하고, 한글 탁본과 틀리기 쉬운 한글 문제풀이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2010년 3월 문을 연 외솔 기념관과 생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념관 일대에는 한글마을도 조성되고 있다. 한글과 역사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외솔 기념관과 생가는 2010년 3월 23일 동동 613 일대에 문을 열었다.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개 동으로 건립됐다. 생가 3개 동도 복원됐다. 한글학자이자 교육가, 독립운동가로 한글연구와 보급에 평생을 바친 외솔 선생의 업적을 기리려는 것이다. 전국 유일의 한글학자 기념관이자 한글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한글 교육,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최현배 선생은 1894년 울산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를 창립하고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드는 등 한글 보급과 교육에 힘썼다. 해방 이후 교과서 행정의 기틀을 잡았고, 한글학회 이사장과 연세대 부총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우리말본’, ‘한글갈’ 등의 저서를 남겼다. 외솔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 사업은 2001년 말 울산시 문화재위원회에서 선생의 생가터를 ‘울산시 기념물 39호’로 지정한 이후 2002년 10월 생가복원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화됐다. 많은 사람들이 선생의 유품과 관련 자료를 기탁하면서 2008년 3월 착공해 2009년 9월 준공했다. 기념관은 외솔의 업적과 유품, 저서 등으로 채워진 전시관과 영상실, 한글교실 등으로 만들어졌다. 선생의 저서와 한글 관련 서적 1만여점, 타자기·초상화 등 유품 30여점 등이 1층에 전시돼 있다. 2층 다목적 강당에서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문화해설사가 상주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외솔 선생의 업적 등을 설명해 준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기념관에 가면 최현배 선생의 동상(높이 2.5m)이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는다. 한복을 입고 오른손에 안경, 왼손에 책을 든 모습이다. 정문에 들어서면 오른쪽 전시관부터 관람을 시작한다. ‘나라사랑의 길’, ‘한글갈’, ‘우리말 큰사전’, ‘조선민족갱생의 도’ 등 선생의 대표 저서와 지팡이, 노트, 타자기, 직접 쓴 원고 등 주요 유품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전시관 코너를 돌면 선생이 방에서 책을 보는 모습과 일제에 의해 3년간 감옥살이를 하는 상황을 재현한 밀랍 인형을 만난다. 전시관 벽에는 ‘한글갈’, ‘우리말 큰사전’, ‘나라사랑의 길’ 등 선생의 주요 저서를 설명하고 흥업구락부사건, 조선어학회수난사건, 교육자의 길, 한글기계화 등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보여주는 글과 사진으로 가득하다. 2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사용된다. 노인 한글교실과 토요 문화학교 등이 열린다. 강당을 내려와 밖으로 나가면 초가집이 눈에 들어온다. 외솔 선생이 1894년 태어나 1910년 경성고등보통학교로 진학하기 전까지 실제로 살았던 생가를 복원한 집이다. 안채, 아래채, 부속채 3개 동으로 이뤄진 생가는 아궁이와 가마솥, 장독대, 담, 디딜방아까지 세세하게 재현했다. 기념관은 울산시 지정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울산지역 전문박물관은 외솔 기념관을 비롯해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울산대 박물관, 대곡박물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외솔 기념관, 울산해양박물관, 울산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등 모두 9개다. 기념관 건립 이후 주변에 한글을 모티브로 한 건물들도 늘고 있다. 매년 10월 한글날 행사도 열려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또 이달 중 기념관 인근에 외솔 도서관(한옥도서관)이 개관한다. 지상 1층으로 된 외솔 도서관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전통 한옥 형태로 지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한글 관련 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일반 서적도 비치된다. 도서관 기능뿐 아니라 주변에 은행나무를 심고 돌계단, 흙길 등을 만들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외솔 기념관은 한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중구는 기념관을 확대한 한글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한글마을은 기념관의 취지에 맞게 한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마을,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을, 체류하며 느낄 수 있는 마을 등 4개 주제별로 만들어지고 있다. 병영사거리에서 서동사거리까지 1250m 구간에 한글상징 가로등 46개와 잔디등 12개를 설치했다. 기념관 입구 주차장 일대에 설치한 정육면체 모양의 잔디등에는 선생의 저서인 우리말본 머리말 내용을 표기했다. 외솔 생가와 기념관을 중심으로 한글을 테마로 한 ‘외솔 탐방길’도 조성되고 있다. 이 길을 걸으면서 선생의 한글 사랑을 기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려는 것이다. 외솔의 생가를 중심으로 병영교회, 병영초등학교 주변 1㎞ 구간에 조성되고 있다. 이 길에는 한글을 형상화한 벤치와 조형물이 들어서고,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보도블록이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나라 사랑의 얼이 깃든 이곳에 평생 한글 사랑에 헌신한 외솔 선생의 한글마을이 조성되면 한글을 사랑하는 내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탐방길이 조성되면 외솔 생가와 병영성 등을 연결하는 2㎞ 구간의 도심 둘레길이 새롭게 구축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가 주변인 병영 사거리에서 병영성 지하터널 입구까지 840m 구간의 모든 간판도 한글로 교체한다. 연말까지 이 일대 163개 점포와 상징물을 한글거리에 맞게 바꿀 예정이다. 한글로 완전 교체가 어려운 외래어 간판은 한글과 외래어를 병행 표기하고, 한글의 크기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한편 외솔의 고향인 병영(동동)은 울산 3·1운동 순국열사 위패를 모신 ‘삼일사’, 병사를 양성하던 경상좌도 ‘병영성’, 울산 3·1운동 본거지인 ‘병영초등학교’, 병마절도사 공덕비가 있는 ‘병영1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나라 사랑의 정신을 간직한 지역으로 꼽힌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반도건설 김포맘에 검증된 평면, 수납, 에듀 특화로 수요자 공략

    반도건설 김포맘에 검증된 평면, 수납, 에듀 특화로 수요자 공략

    -고객의견 담은 수납공간, 부부별동 드레스룸, 안방서재, 교육특화 등 프리미엄 기대-퍼펙트 생활권...구래역(예정), 복합환승센터, 이마트, 학교, 호수공원까지-3.3㎡ 평균 분양가 1000만원 초반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사업개요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 1~4차 시리즈를 완판하며 한강신도시 내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프리미엄 평형으로 또 한번 성공분양에 도전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지상 30층, 총 6개동 전용 96~104㎡ 4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구성됐다. -반도건설의 설계미학에 김포맘의 의견을 더하다¨ 프리미엄 설계의 탄생!지난 2006년 장기지구 반도유보라 분양을 시작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만 5번째 시리즈 아파트를 내놓고 있는 반도건설은 이번 사업지는 프리미엄 주택형(전용 96~104㎡)인 만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 중 “수납공간, 고객취향에 맞춘 가변형 벽체, 부부전용 드레스룸(남,여 별도), 부부독립공간(서재), 별동학습관 설치 등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전 타입 모두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패밀리공간, 맘스오피스 등으로 선택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먼저,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대형 팬트리 제공 등 주방 수납공간 강화는 물론, 신발·스포츠용품 등의 수납기능을 강화한 대형 현관신발장을 전 타입에 제공한다. 또한 침실 및 거실 붙박이장 등 자투리 공간에도 빠지지 않고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특히 96㎡타입은 입주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거실 복도장 및 안방장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전 타입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먼저, 2개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침실 2,3 또는 통합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1, 104㎡타입에는 거실과 침실 사이에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각각 별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벽체 미선택시 광폭거실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의 프리미엄 평형과 더불어, 세대 구성에 따른 공간 활용도가 더욱더 높아질 전망이다. 셋번째 김포맘들의 찬사를 받았던 드레스룸과 안방서재을 한 층 더 강화했다. 전 타입에 기본적으로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특히 104㎡ 타입에는 안방에 부부별동 드레스룸(남,여 별도)이 제공돼 김포맘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드레스룸 설계 강화에 그치지 않고, 고민을 거듭해 탄생한 것이 바로‘서재공간’이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외에 별도로 남성 수요자들을 위한 서재공간을 설계했다. 이 공간은 오피스공간이나 드레스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침실과의 가변형 벽체 미선택시 전체를 침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김포맘들의 교육강화를 위해 “단지 내 2층규모 별동학습관”을 설치했다. 김포맘들의 교육열기를 반영하여 단지 내 2층규모 별동학습관에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인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가칭)”은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능률교육”과는 영유아 및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3.3㎡당 분양가는 시세와 비슷한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되었으며 “현재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의 30(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800-08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격증·학위취득 6개월 단축! 한울원격평생교육원 2015년 마지막 개강반 모집

    자격증·학위취득 6개월 단축! 한울원격평생교육원 2015년 마지막 개강반 모집

    6년 연속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은 우수 교육기관인 한울원격평생교육원(www.paranhanul.net)이 2015년 마지막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7일(화)까지 모집하는 2015 마지막 개강반은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과 학위취득 기간을 6개월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과 학위를 빠르게 취득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개강반이다. 이번 11월부터 수강을 시작하면 사회복지사는 2016년 1학기, 보육교사는 2016년 2학기에 과정을 마칠 수 있지만, 12월에 시작하면 사회복지사는 2016년 2학기, 보육교사는 2017년 1학기에 과정을 마치게 된다. 즉 1개월 빠른 시작이 학습기간을 6개월 단축시키는 것이다. 한울은 많은 학습자들이 취득기간 6개월 단축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과정과 학위취득 과정을 무조건 61% 할인해주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 과목만 신청해도 수강료의 61%를 할인받을 수 있어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자격증/학위를 6개월 빨리 취득하려는 학습자는 오래된 경력과 꼼꼼한 관리를 자랑하는 한울 전문 학습 플래너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울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한울 전문 학습 플래너의 꼼꼼한 관리 프로그램만 따라오면 과락할 걱정은 없으니 자격증/학위취득 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 전문 상담을 받고 진행하면 좋다”고 밝혔다. 특히 한울은 최대한 많은 학습자가 자격증/학위취득 기간 6개월 단축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타사에 비해 개강일을 넉넉하게 잡았다. 11월 초중순이면 마지막 개강반 모집이 종료되는 타사와 달리 한울은 11월 중순경인 17일까지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관련된 입법이 예고된 상태로, 실습시간 80시간 증가와 대면교과목이 추가되어 앞으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때문에 쉽고 빠른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고려 중인 학습자라면 한울의 11월 개강반을 놓쳐서는 안된다. 학점은행을 통해 일반/학사편입을 준비하려는 학습자가 주목할 만한 소식도 있다. 2017년 편입을 대비하는 학습자는 한울원격평생교육원 제휴업체인 해커스편입에서 주최하는 ‘2017 편입 합격전략 코엑스 설명회’에 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커스편입 설명회는 12월 18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현재 해커스편입 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한편, 11월 수강을 서둘러야 하는 학습자 입장에서는 교육원이 공신력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았는지 알아보는 것이 필수다. 우선 교육부의 평가인정을 받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평가인정을 받지 않은 교육원은 대행업체일 확률이 높아 등록 후에 학습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반해 한울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교육부의 평가인정을 받아 학습자 관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원이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사/보육교사/건강가정사 자격증과 경영학 학위취득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100% 평가인정 받아 전과목을 개설했으며, 전과목 개설에 따라 자격증/학위취득을 한울에서 one-stop 해결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교육부 뿐만 아니라 국가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아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자랑한다. 2015년에는 한경비즈니스 선정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학점은행/평생교육 부문)’을 수상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원 이미지를 확고히 했고, 2010년부터 30만 학점 이수를 돌파하는 동안 99%의 과목이수율(2014.04.20~2015.3.29, 등록학습자의 이수율)을 달성했다. (30만 학점 이수: 2010~2015.02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학위과정 누적이수학점)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땅의 재난’ 관리 선진국에서 배운다] “기술은 선진국 수준… 지질분석 없이 행해지는 토목중심 공사가 제일 문제”

    [‘땅의 재난’ 관리 선진국에서 배운다] “기술은 선진국 수준… 지질분석 없이 행해지는 토목중심 공사가 제일 문제”

    “보이지 않는 땅속을 잘 모르면서 함부로 건드리면 땅은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지질 특성에 맞는 토목 공법을 골라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도시 개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안전보다는 비용, 시간 등을 우선했기 때문이지요.” 이수곤(62)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15일 싱크홀 현상의 총체적 원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교수는 “기술은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이라며 “다만, 지금까지 우리가 땅을 바라봐 온 관점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땅속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지질 연구를 충실히 한 뒤 공사를 해야 했다는 지적이다. 그는 특히 국내 토목공사의 관행을 언급했다. “미국, 영국 등은 토목 전문가들이 지질 전문가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데 우리나라는 지질을 과학으로만 취급합니다. 토목 엔지니어들이 도시개발을 주도하다 보니 그만큼 지질에 대한 이해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이런 관행을 개선할 교육시스템도 마련돼 있지 않다. 영국 리즈대학에서 지질·토목 융합과정을 연구한 그는 “도시개발을 할 때 두 학문을 융합한 전문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선진국들은 일찍이 고등 교육기관들이 나서서 융합 과정을 개설해 전문가를 양성했다”며 “하지만 국내에서는 학과 단위별로 폐쇄적인 문화가 존재해 융합은커녕 학문 간 교류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지질·토목을 융합한 학문적 지식을 도시개발에 접목시킬 전문가 양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2의 ‘우면산 산사태’와 싱크홀의 발생은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두 재난 모든 지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토목 공사에 천착해 땅을 개발한 결과 나타난 부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발생한 싱크홀들이 바로 지질을 소홀히 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싱크홀 발생 지점들을 지도로 표시해 보면 과거 하천이 흘러 모래와 자갈이 20m 정도 쌓인 지역임을 알 수 있다”며 “서울 대부분 지역은 단단한 암석으로 되어 있어 도시개발이 용이하지만 일부는 땅 위 구조물의 하중을 견디는 힘이 약한 매립층”이라고 말했다. 매립층은 지반 자체가 연약할 뿐만 아니라 주변 지하수를 계속 퍼낼 경우 건축물이 침하될 위험이 일반 암석층보다 훨씬 크다. 이 교수는 비전문가인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예산을 쥐락펴락하며 정책을 결정하는 행태도 지적했다. 그는 “대표적인 사례가 수많은 싱크홀이 발견된 잠실 일대의 연구 용역”이라고 말했다. “2010년 제2롯데월드 의뢰로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했던 한 업체가 제2롯데월드를 건설하면 하루 지하수 유출량이 100t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제2롯데월드 저층부를 개관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지하수는 하루 최대 500t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연약한 지반에서 지하수가 다량 유출되면 지반 침하가 일어나기 쉬워지는데도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조사 및 평가’ 용역을 또다시 해당 업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맡긴 것은 문제입니다. 이 교수는 송파구 일대 지반 안정성 평가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프랑스 포럼 참석한 계원예대 이남식 총장 눈길

    한-프랑스 포럼 참석한 계원예대 이남식 총장 눈길

    계원예술대학교 이남식 총장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대학 간 협력 방안 및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15 한/불 고등교육 포럼’에 한국측 토론자로 참석했다. 지난 11월 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불고등교육포럼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대학 총장 및 고등교육 관계자들이 만나 한-불 국제 교류 확대와 대학들의 국제화 확대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번 포럼은 한-불 양국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4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고등교육, 연구, 기술분야에 관한 고위급 한불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되며 이루어졌다. 포럼 개최를 통해 양국은 고등교육, 연구, 산업기술 분야에서 한불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선협력 분야 발굴, 지식경제와 창조경제에 관련한 공동프로젝트 개발, 한불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계획 수립 등에 대한 광범위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교육포럼 토론은 양국 고등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 사회 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 고등교육의 국제화 및 양국 대학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남식 계원예대 총장을 비롯해 유기풍 서강대 총장, 스테판 로윅 르 아브로 IUT 총장, 이브레핀 게르베 CEO 등이 참석해 두 번째 주제인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남식 계원예대 총장은 “개막식에 양국 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창조적 인력 양성과 현장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달라는 것”이었다며, “이제 한국 대학교육도 현장 중심, 실무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한국과 프랑스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3일에는 프랑스 대학교육협의회 대표단이 한국전문대학 대표 교육현장인 계원예술대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한국대학 협력강화 및 프랑스 대통령 공식 방문일정에 맞추어 진행예정인 대학 포럼 준비의 일환으로 성사된 이날 계원예술대학교 방문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계원예술대학교 소개와 홍보영상자료 시청, 대학 캠퍼스 및 학과탐방을 1시간여 소요됐다. 파리 7대학 총장 크리스틴 크레이시 총장(장관급 인사)을 비롯한 프랑스 대학교육협의회 대표단 일행은 계원예대 이남식 총장 및 전문대학 관계자 9인과 함께 한국-프랑스 고등교육기관진학을 위한 상호 학위인정협약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방문일정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전산세무회계 단기합격 와우패스에서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전산세무회계 단기합격 와우패스에서

    한국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제65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오는 12월 5일(토) 시행된다. 전산세무, 전산회계 자격시험은 전산세무회계 실무처리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올해 이미 20만 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린, 명실상부한 세무회계 분야 전문 자격증이다. 금융전문교육기관 와우패스는 12월 5일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단기합격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짧은 기간 내에 준비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벤트로, 2016년도 시험까지 강의를 연장해주는 합격보장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합격보장 여부에 따라서 수강료의 차이가 있으며, 이동 중 모바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와우패스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최대리’ 강의의 특징은 이론과 실기를 따로 학습할 필요 없이 배운 이론을 바로 실기에 적용하여 학습하기 때문에 이론에 대한 이해도 상승은 물론 자연스럽게 실기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습자는 학습 중 질문사항을 게시하면 학습질문에 대한 답변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실기입력 방법이나 계정과목에 대한 문의 등 다양한 학습질문을 바로 답변 함으로써 실제 강사와 소통하는 것과 같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2월 시험 대비하여 진행되는 단기합격 초특가 이벤트의 신청은 11월 23일까지이다. 과정문의는 고객센터(1600-0072)나 홈페이지(www.wowpass.com)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대 한만오 이사장, 청년희망펀드에 3000만원 기부

    국제대 한만오 이사장, 청년희망펀드에 3000만원 기부

    학교법인 국제대학교 한만오 이사장은 10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사재 3000만원을 기부했다.국제대 장기원 총장 및 주요 보직교수들도 IBK 기업은행을 통해 기부에 동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가입 릴레이를 이어갔다.한만오 이사장은 “전문대학은 취업을 목표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기술을 배워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제 사정이 상당히 어려워 학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가 앞장서서 청년취업을 해결하려 하니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고 대학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장기원 총장은 “이런 사업이 국제대 학생들을 포함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제대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예정)자들에게 1:1 맞춤상담, 직업 훈련 등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장인 대학생 주 4시간씩 4주간 출석하면 학점 취득

    교육부가 6일 발표한 규제 개혁의 초점은 직장인들의 대학교육 활성화에 맞춰졌다. 우선 직장인들의 재학 연한 및 학기당 이수학점 제한이 없어진다. 성인학습자 전형으로 선발된 직장인 학생들의 수업 일수가 지금의 ‘학기당 15주 이상’에서 ‘학기당 4주 이상’으로 완화된다. 성인학습자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 대한 수업일수의 예외조항도 신설된다. 예컨대 직장인이 1학점을 취득하려면 1주일에 1시간씩 15주간 출석을 해야 했다. 하지만 개선안에 따라 1주일에 4시간 정도 수업으로 4주간 나오면 된다. 교육부는 “수업의 질은 일반 학생과 같은 수준으로 하되,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시간적·경제적으로 보다 편하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임교원들이 성인 대상 평생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임교원의 주당 수업시간 산정 때 학점 인정과정 강의도 포함된다. 일부 산학협력 교육과정에 한해 허용됐던 학교 밖 수업도 시민 대상 무료 공개 강좌와 평생교육단과대학의 재직자 전담 수업으로 확대된다. 매일 대학 수업을 받기 위해 근무지에서 학교까지 평균 40~50분씩 이동하고 있어 시간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 평생교육법을 개정해 기업이 사내 대학의 운영을 대학에 위탁하는 것도 허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규제 완화로 대학 내 직장인을 포함한 성인학습자가 올해 2만 1000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2만 4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D·E 등급을 받은 66개 대학 중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 직업교육기관이나 교육 목적의 공익기관,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까지 6개 내외 대학이 기능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7개 국어·대수학에 ‘텔레파시 능력’까지?…5살 천재 화제

    7개 국어·대수학에 ‘텔레파시 능력’까지?…5살 천재 화제

    5살의 어린 나이에 무려 7개 언어를 듣거나 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텔레파시’능력까지 있다고 주장되는 한 소년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LA에 살고 있는 람세스 상기누는 12개월이 됐을 때부터 글을 읽기 시작했다. 어머니 닉스 상기누에 따르면 그는 더 나아가 18개월엔 영어와 스페인어로 구구단을 외웠고 3살엔 힌디어, 아랍어, 히브리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총 7개의 언어를 다소간 구사할 줄 알고 기초적인 대수학문제를 풀 수 있다. 제곱근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며 원소주기율표를 통째로 외워 그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닉스에 따르면 그러나 람세스의 특별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에겐 어머니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텔레파시’능력이 있다는 것. 닉스는 람세스가 자신의 머릿속 숫자를 읽어내는 것처럼 보이는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고 이 영상은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에 감명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텔레파시 전문가’인 다이앤 파월 박사도 있었다. 존스홉킨스 의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 의대에서 교수로 일하기도 했던 뇌신경학자 파월 박사는 현재 오리건 주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동시에 텔레파시를 연구하고 있다. 그녀는 텔레파시가 자폐증 자녀와 부모 사이의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만약 텔레파시를 이렇게 활용한다면, 이후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간절하게 원하는 수많은 자폐아 가정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그녀는 내다보고 있다. 박사는 “자폐아동 중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된 사례를 많이 봤다”며 “나는 이를 엄격하게 통제된 환경 하에 과학적으로 측정할 방법이 있는지 직접 알아보고자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최소 7명의 텔레파시 능력자를 실제로 봤다고 주장하는 그녀와 달리, 다른 학자들 중 텔레파시의 존재를 믿는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녀는 이에 대해 “학자 대부분은 텔레파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며 “그러나 공식석상에서는 인정하지 않더라도 사석에서는 본인들이 직접 텔레파시의 존재를 경험하거나 목격했다고 말하는 과학자들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이 조롱받거나 심한 경우 직장을 잃게 될 위험이 있다고 느껴 텔레파시에 대한 믿음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그런 그녀는 람세스를 3번에 걸쳐 직접 만나 그 능력을 실험해 보았고, 그에게 ‘확신할 수는 없으나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어머니 닉스는 “나도 이 현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파월 박사가 연구를 통해 밝혀내 우리에게 설명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닉스는 현재 더욱 중요한 문제는 텔레파시 능력의 원인규명이 아니라 아들을 위해 적절한 교육기관을 찾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람세스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사람들은 그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그는 숫자에 집착하기 때문에 집, 책, 글자, 기타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의 수를 세려고 한다”며 그런 그를 적절히 교육해 줄 학교를 찾아 그가 행복해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파월박사 또한 람세스의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람세스는 특별 아동을 위한 학교에 다니면서 그의 뛰어난 지능을 활용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며 람세스가 재능이 뛰어난 자폐아동들을 가르치는 특수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Top photo/Barcroft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현장 블로그] ‘보육료 예산 전쟁’ 조희연 교육감, 학부모 설득한다는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학부모들 앞에 섭니다. ‘2016 주요 교육정책 및 교육재정 설명회’입니다. 그가 할 이야기의 주제는 ‘서울교육청이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보육료 예산을 왜 편성하지 못하게 됐는지’입니다. 조 교육감 외에 서울교육청 예산담당관 등도 교육재정 관련 강연을 합니다. 서울교육청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예산에 대한 설명회를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다툼에 따른 예산 미편성 이유를 중점적으로 알리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현재 교육계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다급하고 중요한 교육 문제들이 교과서 논쟁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그중 하나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논란입니다. 교육부가 전국 교육청에 주는 돈은 별로 늘지 않았는데 어린이집 원아가 급격히 늘면서 관련 예산이 급격히 부족해졌고,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를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교육감들은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히고 나섰습니다. 현행 법령체계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교육기관’이 아니라 ‘보육기관’으로 돼 있고, 교육부가 아닌 보건복지부 관할입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만큼,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교육부는 이를 막기 위해 올해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고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교육감의 책임으로 못박았습니다. 전국의 교육감들은 지난달 21일 임시총회에서 “누리과정 중 유치원 예산만 편성하고 어린이집 예산은 편성하지 않겠다”고 결의했습니다. 현재 대부분 교육청들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갈등에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교육청이 중앙정부와의 ‘예산 전쟁’에 대해 설명을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교육당국이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학부모를 상대로 ‘홍보전’이나 하는 게 옳은지에 대해 의문도 제기됩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오죽했으면 이러겠느냐”고 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육감들이 예산 편성을 안 하면 내년에 그만큼을 제외하고 교부금을 주게 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양쪽 어디에서도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세금을 낸 학부모들은 안중에 없는 모양입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美, 거대 ‘태양 폭풍’ 비상대책 착수…전력·기간시설 파괴 대비

    美, 거대 ‘태양 폭풍’ 비상대책 착수…전력·기간시설 파괴 대비

    미국 정부가 언젠가 닥쳐올지 모르는 거대 ‘태양 폭발’(Solar Flare, 태양 플레어)로 인한 장기적 대규모 혼란사태에 대비해 ‘비상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대기에서 발생하는 격렬한 폭발 현상으로, 이 때 방사되는 에너지는 지구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2012년에도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지구를 매우 가까운 거리로 아슬아슬하게 비껴갔으며, 앞으로 7년뒤인 '2022년에도 거대한 태양 플레어가 지구를 강타할 확률이 12%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백악관은 최근 해당 현상에 대비할 수 있는 국가단위 비상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태양 플레어에 의한 직접적 피해 사례는 1859년에 실제로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태양플레어의 영향을 받은 전신선(telegraph lines)이 폭발하고 전신국에 불이 붙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유럽 및 북미 일부 지역에서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전자기기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금은 이러한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훨씬 막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례로 태양 플레어는 대량의 전자기펄스(EMP)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전력공급망을 파괴하고 각종 통신기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한 GPS 시스템이 기능을 정지하게 돼 열차 및 선박 운용이 어려워지고 위성 통신이나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고주파 무선 통신 또한 먹통이 된다. 즉, 전세계의 운송 등 여러 분야에서 큰 타격을 입는 셈. 2008년 미국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발전소의 변압기들이 파괴되는 극단적 상황을 가정했을 때 전력 회복에만 수개월이 소모될 수 있으며 미국 내 손해액은 2조6000억 달러(약 29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 플레어 비상계획은 허리케인, 지진, 가뭄, 대형 삼림 화재 등 기타 자연재해에 대한 비상계획과 흡사하며 총 6단계로 구성된다. 이 중 가장 기초가 되는 단계는 플레어의 규모와 피해수준을 가늠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준점’(benchmark)을 만드는 것이다. 지진의 피해정도를 측정하고 다음 피해를 예상하는데 사용되는 ‘리히터규모’를 이러한 ‘기준점’의 비슷한 예시로 들 수 있다. 또한 태양 플레어의 ‘예보’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우주 기상현상에 대한 피해대책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피해 발생시점으로부터 겨우 15~60분 전에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 정부는 태양 플레어 현상 예측에 사용될 새로운 인공위성을 띄울 계획이다. 기존의 낡은 위성들을 교체하는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지상에서도 다양한 대비가 이루어진다. 우선 태양 플레어가 미국의 주요 기반시설에 끼칠 영향을 예상, 그에 걸맞은 대비책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 대비책은 미국 내의 교육기관, 정부기관, 언론, 보험사, 비영리단체, 민간부문 등 모든 집단을 빠짐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구상한다. 전력공급망 완전 무력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각 발전소의 변압기를 유사시 파괴되지 않을 신형 초고압 변압기로 교체하는 등의 사업제안을 수렴 중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면서도 미 정부는 자국을 태양 플레어의 위협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다. 당국은 이 문제에 완전히 대비하려면 범세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최종적으로는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NASA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2022년 ‘태양 폭풍’ 강타 가능성”...美, 비상대책 착수

    “2022년 ‘태양 폭풍’ 강타 가능성”...美, 비상대책 착수

    미국 정부가 언젠가 닥쳐올지 모르는 거대 ‘태양 폭발’(Solar Flare, 태양 플레어)로 인한 장기적 대규모 혼란사태에 대비해 ‘비상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대기에서 발생하는 격렬한 폭발 현상으로, 이 때 방사되는 에너지는 지구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2012년에도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지구를 매우 가까운 거리로 아슬아슬하게 비껴갔으며, 앞으로 7년뒤인 '2022년에도 거대한 태양 플레어가 지구를 강타할 확률이 12%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백악관은 최근 해당 현상에 대비할 수 있는 국가단위 비상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태양 플레어에 의한 직접적 피해 사례는 1859년에 실제로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태양플레어의 영향을 받은 전신선(telegraph lines)이 폭발하고 전신국에 불이 붙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유럽 및 북미 일부 지역에서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전자기기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지금은 이러한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훨씬 막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례로 태양 플레어는 대량의 전자기펄스(EMP)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전력공급망을 파괴하고 각종 통신기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한 GPS 시스템이 기능을 정지하게 돼 열차 및 선박 운용이 어려워지고 위성 통신이나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고주파 무선 통신 또한 먹통이 된다. 즉, 전세계의 운송 등 여러 분야에서 큰 타격을 입는 셈. 2008년 미국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발전소의 변압기들이 파괴되는 극단적 상황을 가정했을 때 전력 회복에만 수개월이 소모될 수 있으며 미국 내 손해액은 2조6000억 달러(약 29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 플레어 비상계획은 허리케인, 지진, 가뭄, 대형 삼림 화재 등 기타 자연재해에 대한 비상계획과 흡사하며 총 6단계로 구성된다. 이 중 가장 기초가 되는 단계는 플레어의 규모와 피해수준을 가늠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준점’(benchmark)을 만드는 것이다. 지진의 피해정도를 측정하고 다음 피해를 예상하는데 사용되는 ‘리히터규모’를 이러한 ‘기준점’의 비슷한 예시로 들 수 있다. 또한 태양 플레어의 ‘예보’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우주 기상현상에 대한 피해대책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피해 발생시점으로부터 겨우 15~60분 전에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 정부는 태양 플레어 현상 예측에 사용될 새로운 인공위성을 띄울 계획이다. 기존의 낡은 위성들을 교체하는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지상에서도 다양한 대비가 이루어진다. 우선 태양 플레어가 미국의 주요 기반시설에 끼칠 영향을 예상, 그에 걸맞은 대비책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 대비책은 미국 내의 교육기관, 정부기관, 언론, 보험사, 비영리단체, 민간부문 등 모든 집단을 빠짐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구상한다. 전력공급망 완전 무력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각 발전소의 변압기를 유사시 파괴되지 않을 신형 초고압 변압기로 교체하는 등의 사업제안을 수렴 중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면서도 미 정부는 자국을 태양 플레어의 위협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다. 당국은 이 문제에 완전히 대비하려면 범세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최종적으로는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NASA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아카데미라운지, ‘필란트로피’ 선도기업으로

    아카데미라운지, ‘필란트로피’ 선도기업으로

    프리미엄독서실 프랜차이즈업체 ‘아카데미라운지(주)(대표 양성준)’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회사 설립 1년 만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착한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착한 활동에 단순한 ‘기부’가 아닌 필란트로피의 개념을 도입, 회사 내에 전담팀을 꾸려 ‘기부문화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카데미라운지의 착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인물이 있다. 아카데미라운지 핵심부서인 기획조정실의 필란트로피팀을 담당하고 있는 박상규 이사. 박 이사는 16여년 가까이 교회 목사로 활동해온 목회자다. 그는 연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동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을 전공하면서 본격적인 종교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안양감리교회, 만나감리교회를 거쳐 현재 인천 효성중앙 감리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CTS 크리스천기부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주)커피밀플러스’ 대표이사, 사회복지법인 선한목자재단 수익 및 후원사업 총괄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 CSR(사회적 책임) 활동 경력을 쌓아 왔다. 박 이사를 만나 아카데미라운지의 CSR 활동과 향후 전개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아카데미라운지에서 추구하는 ‘필란트로피’라는 말이 생소하다. 어떤 개념인가? 필란트로피는 기부와 봉사, 참여, 모금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자선(Charity)보다 폭넓은 개념이며 ‘나눔활동’이나 ‘박애주의’ 같은 의미도 포함하지만 이보다도 큰 의미다. 아직 우리나라에 적당한 용어가 없어서 현재는 그대로 필란트로피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해외에서는 전문 필란트로피스트들이 유명 기업인들의 기부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Q. 아카데미라운지가 최근 장학생 선발, 불우 아동 돕기 같은 다양한 CSR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 역시 필란트로피 정신에 입각한 활동인가? 그렇다. 처음 아카데미라운지를 설립할 때부터 양성준 대표와 기업이윤보다는 필란트로피 정신을 실현하는데 함께 하자는 목적의식을 공유했다. 당시 우리는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적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가맹점주들에게는 경제적인 안정이 보장되는 독서실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 수익이 발생하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회사, 그리고 이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회사 설립 때부터 이런 생각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다양한 CSR 활동을 시작하는 건 너무 당연하며,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필란트로피와 같은 사회공헌사업은 주로 비영리단체에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있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자선 활동은 주로 비영리단체에서 담당하고 있다. 영리단체가 비영리사업을 할 때에는 별도의 재단을 설립해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통상적인 모습이다.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도 나눔 활동은 별도의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아카데미라운지는 이를 영리단체 안에서 만들어 가고자 한다. 어찌 보면 아카데미라운지는 영리단체의 성격과 비영리단체의 성격을 함께 갖춘 회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되, 그 수익을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회사. 아카데미라운지를 많은 사람들이 필란트로피 개념의 회사, 즉 CphO(Chief Philanthropy Officer)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Q. 아카데미라운지는 인터넷 강의 무료 제공과 같은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우리나라는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교육의 양극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래서 IT 기반의 교육콘텐츠를 강화해가고 있다. 다양한 무료 인턴넷 강의와 공무원 교육기관인 ‘윌비스’의 교육콘텐츠 20% 할인, 공무원 수험생을 위한 독학 관리프로그램 ‘아라GS' 운영, 대입 입시전략연구 운영 등의 서비스를 통해 모든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한 것이다. 이런 교육기반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젊은 수험생들이 독서실에서의 공부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 의미가 크다. Q. 마지막으로 아카데미라운지의 경영 철학이 궁금하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존재한다’라는 믿음 아래 회사를 운영한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다. 현재는 각 가맹점을 개인이 운영하여 수익을 가져가는 형태이지만, 앞으로는 주주형태나 협동조합 형태의 단체가 가맹점을 운영해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카데미라운지의 대표를 포함한 모든 이사진은 ‘남들이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하는 것보다 남들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나서서 증명해 보이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런 생각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 회사의 경영철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제1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열어

    포천 제1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 열어

    포천 제1지역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015년 10월 31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지역주택조합설립을 위한 요건을 충족시켜 창립총회를 개최, 조합장으로 김홍근, 감사로 성기선, 이사로 이종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된 김홍근은 “2012년 포천신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포천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인연이 되어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장까지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한 표의 반대도 없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선출해 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명품아파트를 건설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준비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염원을 담아, 창립총회까지 마친 상태에서는 포천시 및 해당 관청은 신속히 인/허가를 처리하여 하루빨리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천 제1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의 장부정리는 세무회계법인 청솔에서 가장 교과서적으로 작성되고 있으며, 포천 제1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현대썬앤빌 리버시티 아파트는 2018년 4월에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포천이 15년 이상의 노후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라는 상황을 고려하면 현대썬앤빌 리버시티 아파트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조합을 구성해 공동으로 건설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다. 포천 현대아파트 현대썬앤빌은 3.3㎡(구 1평) 당 500만 원대로, 일반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과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어도 신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파트 인근으로 포천~구리를 잇는 고속도로가 2017년에 개통할 예정으로 30분대 서울 생활권을 기대할 수 있고, 43번 국도가 위치해 있어 강남과 동대문으로 직행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천시청과 대진대학교,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 농협하나로마트 등 관공서, 교육기관, 쇼핑몰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도 영위할 수 있다. 대규모 프리미엄 단지 현대썬앤빌 리버시티는 채광효과와 통풍이 탁월한 전 세대 4bay로 구성돼 있고, 산업단지에 인접해 있어 근거리 경제 인프라 확충이 용이하고,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투자가치와 생활편의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시공예정사인 현대BS&C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대표가 창립한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 국제전형’ 16개大 총장 결국 무혐의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됐던 국내 대학들의 ‘1+3 유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1+3 유학 프로그램’은 대학 학사과정 4년 가운데 1년을 국내 대학에서 공부한 뒤 나머지 3년은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경찰은 이런 운영 방식은 관련 법에 어긋난다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박성근)는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위반 및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전국 16개 대학의 전·현직 총장 등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대학과 연계해 이 프로그램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직접 영어 교육을 한 5개 유학원 대표는 학원법 위반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2010년부터 경희대,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 유치에 나섰고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하지만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국내 학위와 무관해 고등교육법이 규정한 ‘교육과정 공동운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프로그램 폐쇄를 통보했다. 이후 경찰은 이 프로그램 운영상의 불법성 여부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고,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등 프로그램 도입 당시 대학 총장 12명과 부총장 4명 등을 외국교육기관특별법과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대학들의 이런 프로그램 운영은 행정 처분 대상일 뿐 형사 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결론냈다. 특별법은 제주도 등 특정 지역에서 외국 대학을 설립, 운영할 때만 적용할 수 있고 고등교육법 역시 대학들이 기존의 조직과 시설, 교수 등을 이용해 외국 대학의 조건부 입학생에게 교양과목을 강의한 것에 불과해 형사 처벌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무크랜드로 새바람 일다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무크랜드로 새바람 일다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지난 10월 24일(토) 전국에서 시행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이번 2015년도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지난해 시험보다 약 30% 가량 늘어난 157,144명이 원서접수를 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공인중개사 인강 전문교육기관 랜드스쿨이 최근 교육계의 트렌드로 떠오른 ‘무크(MOOC)’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화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품질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무크’의 개념을 공인중개사 강의 분야에 접목한 것이다. 랜드스쿨의 ‘무크랜드(MOOCLAND)’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결제 없이 신청만 하면 2016년 공인중개사 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무크랜드 무료강의 서비스는 결제 후 환급해주는 기존 업체들의 무료강의와는 다르게 초기 결제 없이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크랜드(MOOCLAND)에서는 랜드스쿨의 유명 강사진의 강의를 무료로 서비스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공인중개사 과정을 신청하고 2016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시에는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하는 ‘합격원정대’라는 이벤트까지 시작했다. 이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을 정도. 무크랜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비싼 수강료를 내고 1년간 공부를 해 왔던 경험이 있는 수험생들은 전 강좌 무료서비스가 시작되자 진짜 무료강의가 맞는지 반신반의하고 있다”며 “바로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고 고객센터로 문의하는 수험생이 너무도 많아, 무크랜드 공식 사이트에 정말 무료가 맞으며 수석합격 3회 배출과 주식도 상장되어 있는 안정된 회사다라는 안내글까지 올려야 했다”고 말했다. 빠른 속도의 인터넷 환경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공인중개사 수험가에서도 인강을 활용해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어떠한 결제 과정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인강의 등장은 수험생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누구나 신청만 하면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무크랜드 수강신청 방법은 무크랜드(www.moocland.co.kr)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축하금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창의적 기획력으로 업무 개선한 공무원 8개 분야 15명 선정

    서울신문사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2011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를 맞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은 행자부 훈령 제195호에 근거한다. 지방행정의 달인을 뽑을 때는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가 본인이 몸담고 있는 지자체는 물론 다른 지자체나 중앙부처, 민간부문에 미친 파급효과까지도 중요하게 고려한다. 단발성·일회성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과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도 평가 대상이다.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뛰어난 자질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는지 살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각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6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야별 심사단 서면심사, 현지 실사, 최종심사라는 3단계에 걸친 엄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15명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무를 생성하거나 개선시켜 대내외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깊이 있는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을 통해 해당 지자체와 다른 지자체에 파급효과가 있었는지 등을 후보자가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절차를 거쳤다.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은 경북 상주시 황인수씨 등 28명, 제2회는 강원 영월군 이형수씨 등 22명, 제3회는 경기 동두천시 황수연씨 등 18명, 제4회는 경기 부천시 정리나씨 등 15명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지방행정의 달인에 응모한 공무원은 모두 672명이며 이 가운데 달인 칭호를 받은 공무원은 83명이다. 행자부는 달인으로 선발된 지방공무원이 속한 지자체에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달인 전문성 확산을 위한 자문단 위촉과 각종 교육기관 강사활용 지원도 도모할 계획이다.
  • 한국국제학교(KIS 제주), 오는 7일부터 서울-부산-제주서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국제학교(KIS 제주), 오는 7일부터 서울-부산-제주서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국제학교(이하 KIS 제주)는 2016-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서울 리츠칼튼호텔 금강룸, 8일(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시실리룸, 14일(토) 서울 리츠칼튼호텔 금강룸, 15일(일) KIS 제주 캠퍼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서울, 부산 입학설명회에서는 예비 학부모들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KIS 제주의 교육환경과 교과 커리큘럼, 입학시험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어 KIS 제주캠퍼스에서 열리는 제주 입학설명회에서는 그룹별로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교과 외 활동소개, 질의/응답을 통한 입학 설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IS 제주는 현재 Pre-K, Kinder, 초, 중, 고등 미국 정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학력을 동시에 인정 받을 수 있어 국내외 대학 모두 지원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미국 보딩스쿨이다. 최근 KIS 제주는 미국의 최대 교육기관 WASC(미국서부 학교인증위원회,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의 최상위인 6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사진, 시설, 미래비전 제시, 학교운영 등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KIS 제주의 정시 입학시험은 Pre-K부터 11학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외 체류 경험 없이도 누구나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시험은 12월 6일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접수는 내달 20일까지 방문,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1월부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KIS 제주 입학설명회 참석은 온라인 사전 접수(http://admissions.kis.ac/)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입학설명회 참석 예약 및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IS 제주 입학상담실(064-741-0509)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리어학원, 2016학년도 지역별 입학설명회 개최

    폴리어학원, 2016학년도 지역별 입학설명회 개최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 폴리어학원의 입학 설명회를 찾아보자. 유아영어와 초등영어에 있어 차별화 된 교육기관인 폴리어학원(대표 김성원)이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지역 캠퍼스별로 진행한다. 폴리어학원은 약 15년 전 국내 최초로 귀국 학생인 리터니(Returnee)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출발해 입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의 교육과는 달리 북미의 명문 교육과정에 폴리만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다채로운 교육과정은 정서 및 창의력 발달, 신체 발달,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며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와 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 초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77%가 ‘지인 추천’으로 폴리어학원을 접했다고 답한 데 이어 55%는 학원 방문 후 입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학부모 중 아이의 영어 실력이 향상됐거나(83%),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됐다(67%)고 답한 경우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폴리의 교육과정은 크게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유치부(ECP, Early Childhood Program) △초등 1학년~4학년 과정인 Elementary Program △초등 5학년~중등3학년을 위한 Junior High Program 등으로 나뉜다. 나이와 개별 성취도에 따라 리터니 과정, 국내 영어영재 과정 등 반편성이 이뤄지며 인성과 정서를 고려해 원어민과 한국인의 공동 담임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원어민과 한국인 담임이 아이 한명 한명의 학습 진도와 공부습관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국의 모든 폴리어학원 캠퍼스 내에 영어 도서관을 갖추고 전 과정의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는 재미를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도 폴리의 강점이다. 전국에 소재한 43개 캠퍼스의 일정에 맞춰 영어유치부(ECP)와 초등부(ELE) 설명회가 각각 예정돼 있으며, 끝난 후에는 개별적으로 상세한 설명과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및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각 지역의 폴리어학원으로 하면 되며, 홈페이지(www.koreapolyschool.com)와 블로그(http://blog.naver.com/polyedu1) 또는 전화 문의(02-2224-7800)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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