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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남대, 가천대학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금융위원회

    ■ 한남대 △ 법인처장 겸 출판부장 강전의 △ 대학원 교학팀장 한상민 △ 괴테교육혁신원 교육혁신지원팀장 장명호 △ 기획예산팀장 오연철 △ 시설안전팀장 최성규 △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교학팀장 노인석 △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교학팀장 정재환(경영·국방전략대학원 팀장 겸직) △ 홍보팀장 전성우(비서실장 겸직) △ 취업전략개발팀장 조형호(창업기획팀장 겸직) △ 국제교류팀장 김원배 △ 학생복지팀장 김성훈 △ 경리팀장 박철수(사업경영팀장 겸직) △ 감사실 팀장 이계천 △ 문헌정보팀장 이경한(정보서비스팀장 겸직) △ 장학팀장 서명화 △ 학사관리팀장 김성철 △ 산학협력단 회계관리팀장 박종숙 △ 평생교육원 사무팀장 김호식 △ 교목실 선교훈련팀장 안기석 △ 총무인사팀장 황선남 △ 구매관재팀장 곽노일 △ 미래전략팀장 권선영(대학혁신사업팀장 겸직) △ 대외협력팀장 박완용 △ LINC+사업단 행정팀장 김기애 △ 사업경영팀 이용규 △ 한남경영혁신원 이주섭 △ 출판부 박천홍 △ 구매관재팀 권인기 △ 대학원 교학팀 조현일 △ 감사실 송수영 △ 생명·나노과학대학 교학팀 문승일 △ 문헌정보팀 양희정 △ 창업기획팀 조성기 △ 총장비서실 유영수 △ 경리팀 박상만 △ 국제교류팀 오보배 △ 미래전략팀 이창욱 △ 기획예산팀 권순재 △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교학팀 민유미 △ 교무연구팀 정지용 ■ 가천대학교 △ 기획처장 손상준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 부원장 이태걸 △ 경영기획부장 권혁중 △ 행정부장 김진열 △ 나노바이오측정센터장 이상원 ■ 금융위원회 ◇ 승진 △ 부이사관 송현도
  • [인사] 보건복지부, 글로벌경제신문, 도레이첨단소재, 에너지경제신문

    ■ 보건복지부 △ 인사과장 손호준 △ 보건의료정책과장 김국일 △ 의료자원정책과장 김현숙 △ 보험정책과장 진영주 △ 건강정책과장 배경택 △ 보건산업진흥과장 정태길△ 치매정책과장 유보영 △ 국민연금재정과장 최봉근△ 질병관리본부 미래질병대비과장 조우경 △ 공공의료과장 노정훈 △ 기초생활보장과장 설예승 ■ 글로벌경제신문 △ 건설부동산팀장 최형호 ■ 도레이첨단소재 ◇ 전무 승진 △ 김규창 구미사업장장 △ 추낙준 아라윈사업부장 △ 김덕용 섬유사업본부장 ◇ 상무 승진 △ 이상하 중합생산담당 △ 마츠시마 신이치 수지·케미칼사업부장 △ 류효곤 경영혁신팀장 ◇ 이사 승진 △ 류승수 경리팀장 △ 김진수 상해법인장 △ 이재선 노경팀장 △ 이상운 필터수출영업팀장 △ 진형식 환경안전팀장 △ 오상덕 TFN 부총경리 ◇ 전배 △ 엄태수 엔지니어링본부장 상무 △ 채상균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 남병탁 섬유마케팅팀장 상무 △ 권용식 인사지원본부장 상무 △ 안상봉 SB 마케팅팀장 이사 △ 이상보 동력담당 이사 ◇ 자회사 전출 △ 이승훈 TIS 대표이사 △ 유현범 TAMF 대표이사 △ 김현철 구미스펀테크 대표이사 ■ 에너지경제신문 △ 정치경제팀장 김승섭
  • 관리소장·경리 숨진 노원구 아파트에 과태료 200만원 부과

    관리소장·경리 숨진 노원구 아파트에 과태료 200만원 부과

    동 대표 등 4명에게 과태료 총 200만원주민들 “처벌 수위 너무 약하다” 반발 관리소장과 경리직원이 잇따라 숨진 뒤 관리비 횡령 의혹이 불거진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 노원구청이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노원구는 11일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 책임이 있는 아파트 동 대표 4명에게 과태료 총 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면서 “해당 처분은 당사자 의견 조회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원구는 과태료 부과를 포함해 시정명령 11건과 행정조치 3건을 내리기로 했다. 노원구 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아파트 관리비 잔액이 장부 기록보다 9억 9000만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억 4000만원은 숨진 경리직원의 개인계좌에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아파트는 14억원 규모의 배관 공사를 계약하면서 장기수선충당금 계획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아파트 관리 운영 방침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원구의 결정에 주민들은 처벌 수위가 약하다며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원구 관계자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관리법은 관리비를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처분 대상자인 동 대표 등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이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원과 관리소장은 각각 작년 12월 26일과 30일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관리사무소 전직 경리직원과 아파트 동대표 4명, 지난달 숨진 관리사무소장과 경리직원 등 7명에 대한 고소장을 주민들로부터 접수해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경남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 아시아투데이, 예금보험공사

    ■ 경남지방경찰청 ◇ 지방청 계장·경찰서 과장급 △ 경무과 기획예산계장 김철 △ 정보화장비과 정보화장비계장 김유철 △ 정보과 정보1계장 박병관 △ 정보과 정보2계장 정남윤 △ 보안과 보안1계장 김동현 △ 보안과 보안수사1대장 임일규 △ 보안과 보안수사2대장 손종수 △ 외사과 외사정보계장 하원윤 △ 112종합상황실 상황3팀장 이경랑 △ 경비교통과 경호계장 박계균 △ 경비교통과 대테러의경계장 심형태 △ 경비교통과 교통조사계장 오덕관 △ 경비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장 진문호 △ 제1기동대장 한종혁 △ 창원중부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정환제 △ 창원중부서 112종합상황실장 조희덕 △ 창원중부서 경무과장 문경숙 △ 창원중부서 수사과장 정천운 △ 창원중부서 경비과장 김정원 △ 창원중부서 교통과장 직무대리 정민구 △ 창원중부서 정보보안과장 진양기 △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장 문병정 △ 창원중부서 사건관리과장 최환영 △ 창원서부서 112종합상황실장 이문구 △ 창원서부서 경무과장 정성훈 △ 창원서부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조현수 △ 마산중부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송병원 △ 마산중부서 경무과장 박춘식 △ 마산중부서 생활안전과장 안준현 △ 마산중부서 형사과장 이승규 △ 마산동부서 여성청소년과장 김용현 △ 마산동부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영곤 △ 마산동부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김영대 △ 마산동부서 정보보안과장 함진용 △ 진주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오선동 △ 진주서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박성진 △ 진주서 경무과장 최정림 △ 진주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양영두 △ 진주서 경비교통과장 전성배 △ 진주서 비봉지구대장 이동명 △ 김해중부서 112종합상황실장 손현남 △ 김해중부서 경무과장 김진부 △ 김해중부서 생활안전과장 김명현 △ 김해중부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장기환 △ 김해중부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임동준 △ 김해중부서 정보보안과장 직무대리 장희만 △ 김해중부서 연지지구대장 이응배 △ 김해중부서 사건관리과장 이병학 △ 김해서부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김정훈 △ 김해서부서 112종합상황실장 윤윤태 △ 김해서부서 경무과장 박정민 △ 김해서부서 여성청소년과장 박금태 △ 김해서부서 형사과장 강태경 △ 김해서부서 경비교통과장 장문영 △ 김해서부서 정보보안과장 동상준 △ 양산서 112종합상황실장 원양호 △ 양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안혁 △ 양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박현용 △ 양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양종 △ 양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윤동웅 △ 양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김구 △ 거제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이상문 △ 거제서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오경진 △ 거제서 생활안전과장 조덕종 △ 거제서 여성청소년과장 신규영 △ 거제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태우 △ 거제서 경비교통과장 구용길 △ 거제서 신현지구대장 오명묵 △ 진해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박세원 △ 진해서 112종합상황실장 정성도 △ 진해서 경무과장 박동진 △ 진해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신진기 △ 진해서 경비교통과장 최상동 △ 통영서 청문감사관 정도안 △ 통영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강경철 △ 통영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용훈 △ 통영서 수사과장 양영진 △ 사천서 청문감사관 김재기 △ 사천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최영규 △ 사천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하재화 △ 사천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박남권 △ 사천서 정보보안과장 강신소 △ 밀양서 경무과장 안기균 △ 밀양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최석호 △ 밀양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김상호 △ 거창서 청문감사관 이현완 △ 거창서 경무과장 오훈식 △ 거창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임상욱 △ 거창서 정보보안과장 강대봉 △ 합천서 수사과장 고종욱 △ 고성서 정보보안과장 박영빈 △ 고성서 수사과장 조장래 △ 하동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직무대리 주현철 △ 하동서 수사과장 윤석봉 △ 남해서 청문감사관 정성완 △ 남해서 경무과장 박쌍수 △ 남해서 수사과장 조만진 △ 남해서 정보보안과장 최오경 △ 함양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직무대리 송창곤 △ 함양서 정보보안과장 장수석 △ 산청서 경무과장 이창호 △ 산청서 수사과장 표일수 △ 산청서 정보보안과장 박찬신 △ 함안서 청문감사관 안정대 △ 함안서 경무과장 강정은 △ 의령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장종복 △ 의령서 경무과장 박병호 △ 의령서 수사과장 류해주 ■ 경북지방경찰청 ◇ 경정 △ 감사계장 김시동 △ 감찰계장 금주현 △ 인사계장 권효섭 △ 교육계장 박강원 △ 장비관리계장 직무대리 권두하 △ 정보1계장 한재웅 △ 정보4계장 박철민 △ 외사계장 신수익 △ 보안수사1대장 직무대리 김규은 △ 보안수사2대장 염정호 △ 국제범죄수사대장 정선중 △ 상황팀장 직무대리 박병혁 배동국 △ 생활안전계장 권선영 △ 생활질서계장 박경준 △ 여성청소년수사계장 류연수 △ 수사1계장 이진식 △ 수사심의계장 최승근 △ 마약수사대장 직무대리 이상민 △ 과학수사관리계장 김재연 △ 과학수사대장 정용민 △ 대테러의경계장 채희창 △ 고속도로순찰대장 직무대리 김병헌 △ 경주서 청문감사관 권영준 △ 〃 생활안전과장 최재근 △ 〃 여성청소년과장 김상전 △ 〃 형사과장 오민석 △ 〃 수사과장 직무대리 박종옥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신현성 △ 포항북부서 여성청소년과장 전대현 △ 〃 수사과장 변준범 △ 〃 형사과장 김형경 △ 〃 사건관리과장 김강민 △ 〃 경비교통과장 강성수 △ 포항남부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최영환 △ 〃 형사과장 최진 △ 〃 경비교통과장 염찬호 △ 〃 상대지구대장 이승일 △ 구미서 청문감사관 이달향 △ 〃 경무과장 박병국 △ 〃 여성청소년과장 박도마 △ 〃 수사과장 이봉철 △ 〃 경비과장 직무대리 손원근 △ 〃 교통과장 백태흠 △ 〃 112종합상황실장 정용원 △ 〃 보안과장 정종근 △ 〃 형곡지구대장 김태호 △ 경산서 경무과장 박찬열 △ 〃 형사과장 유도경 △ 〃 경비교통과장 이세영 △ 〃 정보보안과장 이병호 △ 〃 서부지구대장 장유수 △ 안동서 경무과장 나윤식 △ 〃 생활안전과장 김석수 △ 〃 여성청소년과장 임창대 △ 〃 수사과장 유병한 △ 〃 경비교통과장 박동철 △ 〃 정보보안과장 직무대리 안상영 △ 〃 112종합상황실장 송희태 △ 〃 옥동지구대장 오봉현 △ 김천서 경무과장 서종락 △ 〃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남상철 △ 〃 경비교통과장 추성국 △ 영주서 경무과장 안동섭 △ 〃 생활안전과장 이재훈 △ 〃 여성청소년과장 이윤철 △ 〃 경비교통과장 김태한 △ 영천서 생활안전과장 배경환 △ 상주서 경무과장 김기갑 △ 〃 생활안전과장 이진수 △ 문경서 경비교통과장 이태석 △ 칠곡서 경무과장 권영희 △ 〃 여성청소년과장 김교희 △ 울진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김형목 △ 봉화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손창환 △ 성주서 생활안전과장 이점용 △ 〃 경비교통과장 정해윤 △ 〃 정보보안과장 박정수 △ 청송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임만춘 △ 영양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박정호 △ 군위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직무대리 권홍 ◇ 경감 △ 청문감사담당관실 권오수 △ 경무과 이동한 이의섭 △ 경리계장 권오설 △ 시설계장 진성헌 △ 정보과 김용주 김동환 △ 112종합상황실 이창수 정문용 전재준 권오석 △ 생활안전과 이인섭 윤시형 △ 여성청소년과 박근민 △ 수사과 곽윤철 김경학 류상열 최상열 박현중 이학정 △ 형사과 조정일 △ 사이버안전계장 박원식 △ 사이버안전과 윤봉수 △ 교통과 원세연 권장훈 이영세 △ 1기동대 김도헌 △ 기동1중대장 김경석 △ 기동2중대장 이국희 △ 울릉경비대 황승범 △ 경주서 황병택 오일환 김무룡 오건수 최문석 김상우 윤광석 최호준 홍의현 김영준 최병근 김동국 최종원 김병호 조태준 이우석 정팔식 정준영 김희종 이상규 김상호 김병섭 김두만 김윤하 강현웅 장병국 정대상 임재혁 황보유현 △ 포항북부서 한성찬 이성록 박기영 전재준 김성윤 신영호 최진호 신종수 이동용 김삼진 안영수 홍성훈 권재국 김호제 박해문 손상익 박유희 석종술 권기일 권영준 백선영 박문길 △ 포항남부서 강주호 정현락 강창호 양안석 김병수 홍성우 김중선 서기완 박병대 이준상 김정하 최남숙 유인철 임기훈 이우경 최진 권오만 권순원 김찬육 장진규 김대식 남상근 진홍철 △ 구미서 김승교 김재영 김정희 정석환 권오주 남시걸 권영무 최창곤 박찬하 김문열 이성호 김원일 최혁락 곽기섭 조선환 이재홍 이만희 강명성 서동희 홍순철 추연두 김현경 박대기 구동술 이상욱 이근용 신용수 △ 경산서 이상원 김진호 박재영 김인섭 정정호 신동건 이선하 이영규 주동석 홍경표 김영우 김호진 허주호 정일용 박성만 이창희 이상민 이태기 문준석 정창훈 박병준 △ 안동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권용락 △ 〃 권기달 서지은 신정석 이재경 박종배 이동식 김명훈 이호필 김경빈 이준원 권용욱 김완년 장태은 임상우 김영기 윤용태 조은식 이동명 이지호 이승호 권기일 이원장 김종국 이재식 권태은 김상식 △ 김천서 정보보안과장 김준환 △ 〃 김현찬 김병활 최동우 김영익 김종식 김재석 김성제 홍창기 김종배 박세환 △ 영주서 청문감사관 정오준 △ 〃 수사과장 직무대리 임홍경 △ 〃 정보보안과장 김해중 △ 〃 권오경 장재상 김태훈 고원진 조우석 이영진 임지성 △ 영천서 청문감사관 김대희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김종호 △ 〃 정보보안과장 손현대 △ 〃 이성규 김재조 이점식 윤우선 장병희 장영희 장재수 △ 상주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김성동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김성수 △ 〃 정보보안과장 김창수 △ 〃 이종승 임길수 이경화 강윤모 이재황 박관용 노석목 김병주 장윤철 이강원 김성철 이정환 박종기 △ 문경서 청문감사관 김병태 △ 〃 박상림 노갑수 이창현 김재항 박원호 김재영 전병인 이재웅 김홍탁 조덕용 △ 칠곡서 청문감사관 배철규 △ 〃 수사과장 직무대리 김대기 △ 〃 경비교통과장 김주희 △ 〃 정보보안과장 배명식 △ 〃 전치신 이태영 황배근 박만용 문성희 곽홍철 김운성 최동천 김태봉 장성락 박해서 △ 의성서 경무과장 김창년 △ 〃 수사과장 김정수 △ 〃 정보보안과장 이진용 △ 〃 정병관 조춘식 장동규 김부현 정휘봉 신정수 황재광 김진욱 강원구 △ 청도서 경무과장 송충호 △ 〃 정보보안과장 권기욱 △ 〃 조정호 최공득 임해성 허옥연 신종욱 △ 영덕서 수사과장 손우락 △ 〃 원성섭 도명호 박동훈 채동우 장수원 손경대 김영곤 이중배 △ 울진서 정보보안과장 직무대리 안수태 △ 〃 주경하 남상열 김태경 윤재국 박정훈 △ 봉화서 수사과장 김재철 △ 〃 김재민 채창우 김돈웅 진종선 김상욱 △ 예천서 경무과장 최홍수 △ 〃 배경보 이상택 이창재 김구남 장문식 권기창 △ 성주서 수사과장 주재정 △ 〃 김종찬 박경규 신태연 배종근 정영환 강창희 △ 청송서 정보보안과장 김기모 △ 〃 신상훈 안상락 권혜련 김종환 △ 영양서 경무과장 이희일 △ 〃 수사과장 황용구 △ 〃 정보보안과장 최진규 △ 〃 김영섭 김상훈 차철호 김상규 정상수 △ 군위서 수사과장 탁철수 △ 〃 정보보안과장 김영민 △ 〃 김양훈 황태규 배보규 정명영 김보년 △ 고령서 경무과장 장철현 △ 〃 수사과장 김혁 △ 〃 김기득 채동수 박상식 진주석 △ 울릉서 경무과장 정한수 △ 〃 이재연 고춘조 박중규 장지창 ■ 아시아투데이 △ 대표이사 부회장 우종순 △ 사장 선상신 △ 부사장 겸 편집국장 정규성 △ 미래전략실장 홍성필 △ 건설부동산부장(부국장대우) 이상민 △ 사회2부장 권태욱 * 이상 2월3일자 ■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구조개선총괄부장 홍준모 △채권관리부장 김봉환 ◇2급 승진 △기획조정부 팀장 이혁재 △은행금투관리부 팀장 강호성 △회수총괄부팀장 이종수 △기금관리실 팀장 임종호 ◇3급 승진 △이동근 이상재 박기선 정경아 ◇4급 승진 △윤가하 김철중 윤혜선 원형운 장진영 정지원 박준석
  • [인사] 외교부, 제주지방경찰청, 조선일보, 소비자경제

    ■ 외교부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오영주 ■ 제주지방경찰청 ◇경정 전보 △ 청문담당관실 감사계장 직무대리 유종철 △ 〃 정보화장비기획계장 직무대리 정동현 △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 직무대리 이재훈 △ 〃 2팀장 직무대리 임기식 △ 〃 3팀장 직무대리 홍용식 △ 〃 4팀장 직무대리 오승익 △ 경무과 김형일 김기웅 우정식 △ 〃 기획예산계장 송우철 △ 〃 인사교육계장 김진홍 △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강창우 △ 〃 생활질서계장 직무대리 한용복 △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 문기철 △ 〃 아동청소년계장 직무대리 김근국 △ 〃 여청수사계장 직무대리 임정완 △ 수사과 수사1계장 직무대리 김혁진 △ 〃 수사2계장 직무대리 신재호 △ 〃 지능범죄수사대장 직무대리 김영운 △ 〃 수사심의계장 김동철 △ 〃 사이버수사대장 직무대리 오규식 △ 경비교통과 대테러의경계장 직무대리 강정구 △ 〃 안전계장 직무대리 이원일 △ 〃 교통조사계장 직무대리 정상기 △ 정보과 정보1계장 강성민 △ 〃 정보2계장 직무대리 김용혁 △ 보안과 보안1계장 양성돈 △ 제주공항경찰대장 박맹준 △ 제주동부경찰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김두영 △ 〃 112종합상황실장 조석완 △ 〃 경무과장 한광희 △ 〃 생활안전과장 김준기 △ 〃 경비교통과장 송택근 △ 〃 사건관리과장 직무대리 김현주 △ 〃 형사과장 강성윤 △ 〃 정보보안과장 이길형 △ 〃 오라지구대장 직무대리 최현환 △ 제주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 김형근 △ 〃 경무과장 직무대리 김동현 △ 〃 생활안전과장 김용학 △ 〃수사과장 강귀봉 △ 〃 형사과장 직무대리 노정웅 △ 〃 경비교통과장 김완선 △ 〃 정보과장 우영원 △ 〃 노형지구대장 직무대리 정성우 △ 서귀포경찰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김성학 △ 〃 112종합상황실장 최인국 △ 〃 경무과장 강민전 △ 〃 생활안전과장 양호철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박찬용 △ 〃 중동지구대장 직무대리 노영래 ◇경감 전보 △ 청문담당관실 감찰팀장 김상훈 △ 〃 감사팀장 김영수 △ 〃 피해자보호팀장 이철민 △ 112종합상황실 부팀장 오성택 오영범 오승업 △ 경무과 시설계장 송영헌 △ 〃 경리계장 고승희 △ 수사 1계 책임수사실무추진단 김연수 △ 수사심의계 책임수사지도관 이능룡 △ 강력계 사건팀장 정철운 △ 경비교통과 교통순찰대장 김재호 △ 〃 교통계장 양재형 △ 〃 항공대장 박정인 △ 해안경비단 윤철희 허성범 정성채 △ 제주공항경찰대 김진영 △ 제주동부경찰서 최지윤 현흥익 김기봉 오경립 문상훈 박정훈 함경원 오상민 강영철 이윤계 김우현 김문석 이승석 공태구 신승우 김정윤 △ 제주서부경찰서 정석범 현덕진 조용필 고순창 정태권 이정주 김창현 정진복 안기동 함웅 장원우 양기현 정윤수 강은영 홍경탁 오용식 강영훈 김민정 정현중 △ 서귀포경찰서 김영철 김경철 김만상 안성태 현병하 김춘화 김달준 문승환 임선규 강우철 김봉규 박욱상 박종운 송병모 강도영 강인철 김재형 장홍식 김민성 한승범 ■ 조선일보 ◇ 차장대우 승진 △ 산업1부 안준호 △ 산업1부 류정 △ 주워싱턴특파원 조의준 △ 유럽특파원 손진석 △ 문화부 송혜진 ■ 소비자경제 △ 편집국장 이상준
  • 하동 평사리 들판서 2월 15·16 ‘논두렁 리그’ 축구대회

    하동 평사리 들판서 2월 15·16 ‘논두렁 리그’ 축구대회

    박경리(1926∼2008) 소설가의 대하소설 ‘토지’ 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서 겨울에 남여노소가 함께 펼치는 ‘평사리 논두렁 리그’ 축구대회가 열린다.하동군은 평사리 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다음달 15·16일 이틀간 넓은 평사리들판 특설경기장에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주관으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 논두렁축구대회는 ‘겨울을 녹여 버리자’, ‘동심을 되찾아 오자’, ‘들판을 땀나게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모두 6개 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군은 논두렁 축구대회 각 리그에 참가할 100팀(외국인 포함)을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7만원이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3만원을 돌려준다. 팀당 선수는 7명이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구분 없이 20분이며 짚풀공예로 만든 공을 전용구로 사용한다. 시상금은 각 리그별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10만원 등 모두 700만원이다.참가신청은 놀루와 홈페이지(www.nolluwa.co.kr)나 전화(055-883-6544)로 하면 된다. 군은 축구대회 행사경비는 ‘구단주’ 모집을 통한 펀딩 형태로, 1구좌 1만원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구단주를 모집해 조달한다고 밝혔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하동 평사리 들판서 2월 15·16 ‘논두렁 리그’ 축구대회

    하동 평사리 들판서 2월 15·16 ‘논두렁 리그’ 축구대회

    소설가 박경리(1926∼2008)의 대하소설 ‘토지’ 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서 겨울에 남녀노소가 함께 펼치는 ‘평사리 논두렁 리그’ 축구대회가 열린다. 하동군은 이번 논두렁 축구대회가 평사리 들판 특설경기장에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주관으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 논두렁축구대회는 ‘겨울을 녹여 버리자’, ‘동심을 되찾아 오자’, ‘들판을 땀나게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모두 6개 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 군은 논두렁 축구대회 각 리그에 참가할 100팀(외국인 포함)을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7만원이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3만원을 돌려준다. 팀당 선수는 7명이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구분 없이 20분이며 짚풀공예로 만든 공을 전용구로 사용한다. 시상금은 각 리그별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10만원 등 모두 70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놀루와 홈페이지(www.nolluwa.co.kr)나 전화(055-883-6544)로 하면 된다. 군은 축구대회 행사경비는 ‘구단주’ 모집을 통한 펀딩 형태로, 1구좌 1만원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구단주를 모집해 조달한다고 밝혔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속이 확 풀린다…내 영혼의 칼국수

    속이 확 풀린다…내 영혼의 칼국수

    평범하지만 깊이가 남다른 바지락 칼국수 주꾸미·상합조개 등 어우러진 해물칼국수 탄력있는 면발은 굵지도 가늘지도 않아 딱 가격도 착한 박속낙지탕 절대 빠질 수 없어 든든히 배 채웠다면 십리포해변도 가보길경기 안산시 시화방조제 남단 방아머리에서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까지 길가 좌우에는 칼국수 전문점이 즐비하다. 바지락칼국수, 우리밀칼국수, 해물칼국수, 주꾸미칼국수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간판만 보아도 침이 꼴깍 넘어갈 만큼 맛보고 싶은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네이버 또는 다음 검색창에서 ‘칼국수집’을 검색하면 60여곳이 줄지어 뜬다. 16일 정오, 살짝 바람이 차갑다. 부드럽고 단맛이 난다는 영흥도해물칼국수를 맛보기로 했다. 선재대교를 넘어 약 400m를 더 직진하자 관광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이 수십 길 아래 해변으로 내려간다. 앞선 이들은 ‘챙이 긴 모자’가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모양의 섬으로 줄지어 걷는다. 호기심에 차를 세우고 해변 언덕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근사한 섬이다. 인천 영흥면 선재도에 위치한 무인도 ‘목섬’이다. 간조(바닷물이 빠진 상태)부터 바닷길이 생겨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선뜻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2012년 미국 뉴스전문 방송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 중에 1위를 차지한 곳’이다.●탄력 있는 면발의 비법은 ‘파뿌리’ 목섬이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언덕에 ‘선재우리밀칼국수’ 식당이 있다. 쌍용건설 출신 주인장 이하용(65)·안숙자(63) 부부가 냄비에 담아 내놓은 해물칼국수가 평범해 보이지 않는다. 흰 칼국수 사이로 주꾸미, 새우, 게, 늙은 호박, 상합조개, 미더덕, 골뱅이가 보인다. 국물 먼저 맛을 본다. 깔끔하고 달며 간이 적절하다. 탄력 있는 면발은 굵지도, 가늘지도 않다. 기분 좋은 식감이다. 주인장에게 비법을 물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파뿌리’라고 한다. 다시마, 멸치 등을 함께 넣고 3~4시간 푹 끓여 낸 육수에 칼국수를 넣고 4분 이상 더 끓인다고 한다. 조금 부족하게 끓이면 면발이 꼬들해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깊은 맛을 내려면 조금 길게 끓여야 한다. 너무 끓이면 면발의 탄력이 줄어 퍼질 수 있고, 짠맛이 강해질 수 있다. 적당하게 끓인 후 약한 불 위에 올려놓고 먹어야 제맛이라고 한다. 연포탕이라 할 수 있는 박속낙지탕도 일품이다. 가격도 착하다. 태안에서 잡은 낙지에 조개 중 가장 비싼 편인 상합조개 등을 넣고 끓인 국물을 마시자 온몸에 온기가 돌며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이 집을 나와 3㎞를 더 가면 교각이 일품인 영흥대교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우측 영흥파출소 방향으로 진행하면 드넓은 갯벌이 보인다. 갯벌 끝 인천항 방향에 홀로 보이는 바위가 예쁘다 싶었는데, ‘꽃섬’이라고 한다. 꽃섬 앞에서 뭔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여 한참을 지켜보는데, 누군가 “우리 장모님이 자연산 굴을 따고 계시는 거예요”라고 한다. 해변가에 한 달 전 새로 완공한 상가주택의 건물주이자 ‘영흥도바지락해물칼국수’ 사장인 김순배(65) 대표다. 20년 전 외환위기 때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김정애·64)의 친정인 이 마을에 칼국수집을 냈다.●싱싱한 겉절이와 직접 만든 찐만두는 칼국수의 단짝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손님들이 우루루 빠져나가자 비로소 가계 내부가 제대로 보였다. 밑반찬이 먼저 나왔다.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운 겉절이가 인상적이다. 웬만한 건 썰지 않고 그대로 무쳤다. 다른 반찬 다 필요 없었다. 앞서 갔던 선재우리밀칼국수 주인장도 인정한 맛이다. 칼국수가 나왔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통바지락을 사용했다. 국물을 한 숟가락 떴다. 깊고 단맛이 난다. 면발은 적당히 끊어지는 느낌이 좋다. 주인장 부부가 직접 만든 찐만두 역시 특별하다. 조금 여유가 생기자 김 대표가 마주 앉았다. 국물 맛이 좋다고 하자 “생수에 통바지락 등을 넣고 3~4시간 푹 끓여 육수를 낸다”고 했다. 가게 앞 넓은 갯벌은 내리어촌계의 바지락 밭이다. 이곳에서 캔 바지락만을 사용한다. 고춧가루, 배추, 무 등 모든 식자재는 직접 생산한다. 칼국수는 강한 불에 10분, 약한 불에 1분을 끓인다. 작은 미더덕 모양의 만득이를 넣어야 시원하다고 한다. 바지락은 보통 1인분에 120g 정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집은 200g을 넣는다고 한다. 영흥도에는 이 밖에 장경리바지락손칼국수, 본토바지락칼국수해장국, 십리포해변칼국수조개구이 등 이름난 칼국수집 여러 곳이 더 있다. 토종음식점 하늘가든, 풍차가 이국적인 바람의마을 등 장인 정신으로 무장한 다른 맛집들도 많다. 칼국수만 먹고 돌아가면 섭섭하다. 영흥도는 인천 앞바다에서 백령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선재대교와 영흥대교가 놓이기 전까진 뱃길로 한 시간이나 떨어진 외로운 섬이었다. 섬 전체 둘레가 15㎞ 남짓해 자동차로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다. 반시계 방향으로 4㎞쯤 가면 오른쪽에 십리포해수욕장이 나온다. 해변에서 실미도, 팔미도 등대, 송도국제신도시 등이 멀리 보인다. 특히 볼만한 것은 해변에 150년 전 심은 방풍림. 이리저리 비틀리며 올라간 서어나무숲이 멋지다. 잡초도 자라기 어려운 척박한 땅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 준다. 산길을 따라 해발 123m 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는 것도 좋다. 고려 왕족의 후예들이 봉우리에 올라 잊혀져 가는 나라를 생각했다고 해서 ‘국사봉’이라 부른다. 십리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는 장경리솔밭이 있다. 수령 100년이 넘는 노송들이 서로 어깨를 포갠 채 길게 늘어서 있다. 그 앞에는 천혜의 갯벌이 펼쳐져 있어 썰물 때 각종 조개류를 캐는 재미가 있다. 해군영흥도전적비도 있다. 영흥면문화관광해설서 정찬문(65)씨는 “팔미도가 인천상륙작전 때 ‘시발지’라면 영흥도는 ‘전초기지’”라고 설명했다. 우리 정보부대원들의 값진 희생 덕분에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노원 아파트 직원 죽음 뒤엔 수년간 ‘눈먼 돈’ 횡령 있었다

    노원 아파트 직원 죽음 뒤엔 수년간 ‘눈먼 돈’ 횡령 있었다

    민원 수준 따라 우선 감사 대상 정해져 실제로 감사받는 건 1년에 10~20곳뿐 몇몇 쉬쉬하면 감사 대상 될 확률 낮아져 비리·부실 단지당 17건꼴… 감시 ‘사각’최근 서울 노원구, 강남구 등의 아파트 관리비 횡령 의혹 사건이 연달아 드러나고 직원과 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그 운용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관리비 횡령 의혹은 수년째 반복되지만, 이를 투명하게 감시할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15일 노원구는 구와 서울시가 지난 6~10일 노원구 A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회계감사 결과 최근 10년간 장기수선충당금 9억 9000만원이 횡령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횡령 추정액 중 2017~2019년 사라진 3억 4000만원은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의 개인 계좌에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수취인이 불명확해 경찰의 계좌 추적 결과를 참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이 아파트 경리직원은 관리소장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메시지를 받은 소장도 나흘 뒤 근무지인 아파트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남구 아파트에서도 전직 관리사무소장 5명이 4억 2000여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당 아파트 동대표회의가 지난 2일 이들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아파트 관리비 횡령 의혹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관리비가 투명하게 공개, 감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며 각 구청에서 아파트 관리비에 대해 감사를 벌일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 현재 구청에서 실시하는 아파트 관리 실태조사는 3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하는데, 그나마 실제 조사는 1년에 10~20개 아파트단지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예컨대 노원구에는 총 243개 단지가 있지만 300가구 이상인 아파트단지는 116개뿐이다. 이 중에서도 2014년부터 지금까지 감사가 이뤄진 단지는 68개에 불과하다. 문제가 된 A아파트는 그동안 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청 관계자는 “감사 대상 아파트는 민원 수준에 따라 정해진다”며 “관리비 관련 민원이 구청으로 들어오면 먼저 감사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 관리비는 감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018년 아파트관리 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20개 단지에서 적발된 비리·부실 건수는 338건이었다. 단지당 17건꼴이다. 입찰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업체에 발주한 사례 등 ‘공사·용역’ 분야가 120건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가 제대로 맞지 않는 등의 ‘예산·회계’ 분야가 94건으로 뒤를 이었다. 송주열 아파트선진화운동본부 회장은 “현재 아파트관리 비리를 견제할 수 있는 기능 자체가 거의 없다”며 “주민이 문제를 인지했을 때 공론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관리규약에 포함하는 등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관리소장·경리직원 숨진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 정황

    관리소장·경리직원 숨진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 정황

    숨진 경리 개인계좌에 3년간 3억여원 입금 확인나머지 금액 소재는 경찰 계좌추적서 확인될 듯관리소장과 경리 직원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며 횡령 의혹이 제기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경리 직원의 개인 계좌로 관리비 수억원이 넘어간 정황이 확인됐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와 서울시는 지난 6~10일 노원구 A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회계감사 결과 최근 10년간 장기수선충당금 9억 9000만원이 횡령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횡령 추정액 중 2017~2019년 사이에 사라진 3억 4000만원은 지난달 숨진 경리 직원의 개인 계좌에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6억 5000만원은 수취인이 불명확해 경찰의 계좌 추적 결과를 참고하기로 했다. A 아파트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 관리사무소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고, 나흘 뒤 60대 관리소장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 노원구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장기수선충당금 장부에 기록된 내용과 실제 입출금 명세서가 일치하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관리비 횡령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원구는 이달 중으로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취인이 불명확한 금액에 대해 경찰이 계좌추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 감사와 별도로 경찰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는 아파트 공사용역 입찰 과정에서 적격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입찰 결과 공시 의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점 등 아파트 관리 운영 위반사항도 확인하고 필요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경찰도 관리사무소 전직 경리직원과 아파트 동대표 4명, 지난달 숨진 관리사무소장·경리직원 등 7명에 대한 고소장을 주민들로부터 접수해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인사혁신처,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통일부, 세계일보

    ■ 인사혁신처 ◇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 △ 인사혁신처 차장 김우호 △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정만석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 승진 △ 혁신성장팀장 김형오 △ 혁신인사팀장 김현태 △ IT팀장 김광율 △ 코엑스경리팀장 서정석 △ 마케팅전략팀장 김구현 △ 멤버십마케팅팀장 장재석 △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2팀장 엄혜은 △ 강북힐튼점 운영기획팀장 박찬진 △ 부산롯데점 오퍼레이션2팀장 이재만 ◇ 전보 △ 소통실장 정수용 △ 안전보안실장 이미선 △ 감사실장 주양국 △ 노사경영지원실장 권익준 △ 재무관리실장 한장영 △ 강남코엑스점장 이정민 △ 강북힐튼점장 박강우 △ 인재개발원장 문치택 △ 힐튼서베일런스팀장 강명희 △ 감사기획팀장 조상현 △ 경영전략팀장 황상일 △ 재무팀장 윤병호 △ 내부회계관리팀장 허경영 △ 매스마케팅팀장 박찬두 △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1팀장 김익돈 △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3팀장 김선엽 △ 강북힐튼점 머신영업팀장 최동운 △ 부산마케팅2팀장 이민호 ■ 통일부 ◇ 과장 전보 △ 장관 비서관 지승우 △ 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이경 △ 교류협력국 교류협력기획과장 구병삼 △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남봉림 △ 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홍진석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소봉석 ■ 세계일보 ◇ 편집국 △ 편집부 부장대우 황온중 △ 정치부 기자 김예진 △ 정치부 기자 김민순 △ 외교안보부 차장대우 백소용 △ 경제부 차장대우 우상규 △ 경제부 차장대우 송은아 △ 경제부 기자 김희원 △ 산업부 기자 이정우 △ 산업부 기자 박세준 △ 산업부 기자 김건호 △ 산업부 기자 권구성 △ 사회부 차장대우 엄형준 △ 사회부 기자 조병욱 △ 사회부 기자 이도형 △ 사회부 기자 김선영 △ 사회부 기자 안병수 △ 사회부 기자 박지원 △ 사회부 기자 이종민 △ 국제부 차장대우 김민서 △ 문화체육부 기자 이창수 △ 특별기획취재팀 차장대우 윤지로 △ 특별기획취재팀 기자 배민영 ◇ 디지털미디어국 △ 디지털뉴스부 기자 나진희 △ 디지털뉴스부 기자 김동환 △ 이슈팀 기자 정은나리 △ 이슈팀 기자 박유빈
  • 경찰, 아파트 직원들 극단적 선택에 관리비 횡령 의혹 수사

    경찰, 아파트 직원들 극단적 선택에 관리비 횡령 의혹 수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소장과 경리직원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아파트의 관리비를 누군가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일 노원구 A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횡령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대상은 지난해 11월 그만둔 전직 관리사무소 경리직원과 아파트 동대표 4명, 지난달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관리사무소장과 경리직원 등을 포함해 7명이다. 비대위에 따르면 아파트 노후시설 공사를 위해 적립한 장기수선충당금 7억여 원이 최근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사망한 피고소인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공소권이 없어 수사를 어떻게 진행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노원구청은 서울시와 함께 이달 6일부터 닷새간 해당 아파트의 관리 운영 실태를 감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으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데 이어 나흘 뒤 60대 아파트 관리소장도 숨진 채 발견됐다. 연이은 사망 사건이 최근 아파트 관리비가 사라진 일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주민들은 비대위를 꾸려 진상조사에 나섰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인사] 대전 중구, 화성산업, 충북도교육청, 전남 광양시

    ■ 대전 중구 ◇ 3급 승진 △ 부구청장 조성배 ◇ 4급 승진 △ 안전도시국장 이규행 ◇ 5급 승진 △ 문화체육과장 윤영건 △ 여성가족과장 이재천 △ 건설과장 이웅구 △ 교통과장 이병오 △ 문창동장 김종신 △ 유천2동장 육대운 ◇ 5급 전보 △ 안전총괄과장 강창석 ■ 화성산업 △ 토목본부장 신동훈 △ 재무 임원 장복태 △ 토목팀장 김홍식 △ 자금팀장 이문희 △ 회계팀장 정병진 △ 화성개발 경리팀장 최환집 ■ 충북도교육청 ◇ 3급 승진 △ 교육도서관장 이충환 △ 교육문화원장 박경환 ◇ 4급 승진 △ 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장 서성범 ◇ 5급 전보 △ 공보관 신원호 △ 감사관 고현주 ■ 전남 광양시 ◇ 4급 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 △ 환경관리센터소장 서경철 △ 총무국 총무과 정홍기 ◇ 4급 전보 △ 경제복지국장 박문수 △ 의회사무국장 김형찬 △ 산단녹지센터소장 김경철 ◇ 5급 승진 △ 체육과장 조영진 △ 교통과장 정해종 △ 생활폐기물과장 김진호 △ 봉강면장 김필석 △ 옥룡면장 탁영희 △ 진월면장 나승도 ◇ 5급 전보 △ 감사담당관 김진식 △ 세정과장 최성철 △ 회계과장 박봉열 △ 환경과장 김재희 △ 도로과장 백계만 △ 농업지원과장 이삼식 △ 상수도과장 김성근 △ 하수처리과장 이건재 △ 시설관리과장 김명호 △ 광양읍장 김성배 △ 골약동장 서동한 △ 중마동장 박순기 △ 금호동장 김성수
  • 北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보고서 전문 공개-주체혁명 불멸의 대강 2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 및 교육기관들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과학기술부문의 10대전망목표에 예견된 연구과제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우리 나라를 첨단과학기술개발국, 선진문명개발국으로 전변시키는데 기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전반적인 대학들의 구성과 교육강령을 현실발전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부단히 개선해나갈데 대한 문제, 교육부문에서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고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키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변시키고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재능있는 인재들과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는 문제, 교원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을 품을 들여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나라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보건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이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사회주의영상의 주요징표라고 언급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이 자기의 본태를 지키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모든 의료일군들을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쓸 때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제재해도 우리의 경제는 끄떡없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며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라고 하시면서 전사회적으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 창조물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생태환경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세우며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정연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을 정치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정면돌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면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담보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성된 형세에 대처하여 외교전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략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준엄한 정세와 복잡다단한 현 국제관계구도를 전면적으로 깊이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기 위한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이 지난 70여년간 우리 국가를 적으로,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하고 가장 야만적이며 비인간적인 제재와 지속적인 핵위협을 가해왔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위험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가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지난 2년사이에만도 미국은 이에 응당한 조치로 화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으며 십여차례의 단독제재조치들을 취하는것으로써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앞에 증명해보이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지켜주는 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가 더이상 일방적으로 매여있을 근거가 없어졌으며 이것은 세계적인 핵군축과 전파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고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는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을 감히 범접할수 없도록 우리의 힘을 필요한만큼 키워 우리자신을 지키는 길만이 우리가 힘겨워도 중단없이 그리고 주저없이 걸어야 할 길이라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대미정책적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국방건설목표라고 하시면서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도 못내게 만드는것이 우리 당 국방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략무기개발사업도 더 활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미국의 강도적인 행위들로 하여 우리의 외부환경이 병진의 길을 걸을 때에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것이 없고 여전히 적대적행위와 핵위협공갈이 증대되고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가시적경제성과와 복락만을 보고 미래의 안전을 포기할수 없다고 단언하시면서 이제 세상은 곧 멀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의 본심을 파헤쳐본 지금에 와서까지 미국에 제재해제따위에 목이 매여 그 어떤 기대같은것을 가지고 주저할 필요가 하나도 없으며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비핵화는 영원히 없을것이라는것, 미국의 대조선적대시가 철회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국가안전을 위한 필수적이고 선결적인 전략무기개발을 중단없이 계속 줄기차게 진행해나갈것임을 단호히 선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고 우리의 장기적인 안전을 담보할수 있는 강력한 핵억제력의 경상적동원태세를 항시적으로 믿음직하게 유지할것이며 우리의 억제력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립장에 따라 상향조정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대국들이 보유한 절대병기들이 태여난것도 커다란 성과이지만 이 과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쟁쟁한 인재부대가 자라난것이 더없이 기쁘며 이것이 우리 당이 더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업부문에서 철두철미 자력과 주체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이미 시달된 단계별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더 높이, 더 빨리의 구호를 추켜들고 당의 국방건설로선을 충직하고 완벽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이 제시한 전략적방침에 따라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인민의 행복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국방건설사업에 계속 전국가적인 총력과 깊은 관심, 아낌없는 지원을 따라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방공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지난 3년간 간고한 투쟁을 벌려 핵전쟁억제력을 틀어쥐던 그 기세, 그 본때대로 당과 혁명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활동에 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며 근로단체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으로 보나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으로 보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현 국면을 타개하고 힘차게 전진하기 위하여서는 당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 8년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제일 많은 품을 들이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며 당의 향도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는데서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으로 건설하는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간부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실천적대책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고 하시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강조하시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오늘의 이 사회주의운명의 기로에서의 승과 패의 결정은 오직 우리 당의 단결된 위력과 그 향도적역할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당은 봉착한 난관들앞에서 정확한 자기의 령도력을 발휘할것이며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당은 꿋꿋이 뻗치고 서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적대세력들에게 계속 심대한 타격을 가할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하시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보고를 심중히 청취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조성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대비하여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정확히 새겨안았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강령적인 보고를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위대한 책임감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우리 당 위원장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인 박수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서면토론들이 제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동지, 내각총리 김재룡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태형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조용원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계명철동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동지를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토론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당중앙의 웅대한 작전도, 설계도를 받아안은 크나큰 감격과 흥분을 토로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박차고 자력부흥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데 대한 위원장동지의 탁월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에 준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편향들과 본질적결함, 그 근본원인을 심각히 총화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고 정치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그들모두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자력자강의 투사,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키며 자체실정에 맞는 자력갱생전략으로 증산투쟁과 현대화를 힘있게 벌리도록 키잡이와 견인을 잘해나감으로써 당중앙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과 의도를 자랑찬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겠다는것을 본 전원회의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놓고 심중하고 적극적인 연구토의가 진행된데 따라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결정서에는 다음과 같은 결정들이 명시되여있다. 첫째,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것이다. 둘째, 과학기술을 중시하며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인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할것이다. 셋째,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세울것이다. 넷째,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공세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담보할것이다. 다섯째,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하고 도덕기강을 세우며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것이다. 여섯째,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것이다. 일곱째,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당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분투할것이다. 여덟째,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은 이 결정서를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은 결정서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를 취할것이다. 전원회의에서는 둘째 의정인 조직문제를 보았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리일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김정관동지, 박정천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김일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해임 및 선거하였다. 리일환동지, 김형준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형준동지, 한광상동지, 강종관동지, 김광철동지, 김경준동지, 양승호동지, 곽창식동지, 박광주동지, 박명수동지, 리봉춘동지, 송석원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오일정동지, 김영환동지, 김일철동지, 김정호동지, 손영훈동지, 림광일동지, 최상건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장광명동지, 전현철동지, 심홍빈동지, 리태일동지, 최광일동지, 리완식동지, 리영철동지, 최춘길동지, 김학철동지, 김철동지, 박정근동지, 전학철동지, 조용덕동지, 신영철동지, 김승진동지, 문정웅동지, 리정길동지, 최성남동지, 전형길동지, 강선동지, 김영배동지, 김기룡동지, 신홍철동지, 김영남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검열위원회 위원장 선거 및 위원 소환, 보선이 있었다. 리상원동지를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부 부서 부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일환동지, 김형준동지, 최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최부일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한광상동지, 오일정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을 임명하였다. 김동일동지, 리영길동지, 김여정동지, 리영식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도당위원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영환동지를 량강도당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국가기관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일철동지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으로, 전학철동지를 석탄공업상으로, 전명식동지를 문화상으로, 김승진동지를 국가과학원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셋째 의정으로 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보충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넷째 의정으로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원회의를 마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가 조성된 국면을 정면돌파하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는데서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투쟁에서 객관적요인의 지배를 받으며 그에 순응하는 길을 찾을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 객관적요인이 우리에게 지배되게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토의사업이 광범한 군중속에 접근되지 못하고 행사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을 극복하고 회의사상을 그 집행의 직접적담당자인 당원대중에게 정확히 전달침투하여 이 과정이 곧 전 대오를 각성분발시키고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상을 전달침투하는 사업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문제들과 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들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구호만 웨치면서 빈말이 되지 않도록 각자의 임무를 똑똑히 확정하며 당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옳은 방법론을 세우고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가들이 혁명을 하자면 우리 인민으로부터 받는 값진 믿음을 생의 전부로 받아안아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과 같은 훌륭한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전당, 전민, 전군을 총궐기, 총매진시키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혁명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뜻깊은 장소에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고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만천하에 떨친 력사적인 대회로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
  • 北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보고서 전문 공개-주체혁명 불멸의 대강 1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주체108(2019)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가는 력사적전환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제시한것으로 하여 우리 당력사와 자주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도인민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장들, 시, 군당위원장들, 중요부문과 단위,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전원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우리의 당면한 투쟁방향에 대하여 2.조직문제에 대하여 3.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4.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하여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8개월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그 기간 항상 우리 인민의 절실한 요구와 권익,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보장을 중심에 두고 정확한 대내외정치로선을 수립하고 견지하며 그를 관철하기 위하여 부단히 투쟁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계속해 이어가자면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하며 현정세의 추이와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과제들은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한 적실하고 과감한 대책을 요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은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강구할 취지에서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긴장된 투쟁속에서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우리의 주체적힘이 일층 강화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우리 국가와 인민이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해나가는 강인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크게 과시한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 몇개월동안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으나 그 어떤 곤난도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돌진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었으며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비축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이 사업은 과학기술적측면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스스로 찾을것을 전제로 하였으며 이 모든 연구과제들은 주체적력량 즉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되였습니다. 이는 위대한 승리로 되며 당에서 구상하던 전망적인 전략무기체계들이 우리의 수중에 하나씩 쥐여지게 된것은 공화국의 무력발전과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담보하는데서 커다란 사변으로 됩니다. 첨단국방과학의 이같은 비약은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우리 국력의 상승을 더없이 촉진시킬것이며 주변정치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고 적들에게는 심대하고도 혹심한 불안과 공포의 타격을 안겨줄것입니다. 앞으로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미관계의 결산을 주저하면 할수록 예측할수없이 강대해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여있으며 더욱더 막다른 처지에 빠져들게 되여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건설분야에서도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적대세력들의 악착한 제재로 말미암아 많은 제약을 받고 불리한 기상기후가 계속된 조건에서도 올해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이 마련된데 대하여서와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가 결속되고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에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가 자랑스럽게 건설되였으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이 우리 당의 구상대로 완공됨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선진문명의 창조물을 선물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순천린비료공장건설,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곳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대상건설들도 면밀히 추진되고 금속, 석탄, 건재공업과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이 현저한 장성추세를 보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에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을 계속 창조하고 평안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도 경쟁적으로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이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부름따라 한사람같이 궐기해 견인불발의 증산운동, 창조운동을 과감하게 벌려온 위대한 투쟁의 필연적결과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현정세의 추이를 분석하시면서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라고 락인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존엄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그 무엇과 절대로 바꾸지 않을것임을 더 굳게 결심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이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과 배치되는 요구를 내대고 강도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미간의 교착상태는 불가피하게 장기성을 띠게 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근간에 미국이 또다시 대화재개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지속적인 대화타령을 횡설수설하고있는데 이것은 애당초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문제를 풀 용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면초가의 처지에서 우리가 정한 년말시한부를 무난히 넘겨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시간벌이를 해보자는것일뿐이라고, 대화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흉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것이 날강도 미국의 이중적행태라고 못박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는 결코 파렴치한 미국이 조미대화를 불순한 목적실현에 악용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이제껏 우리 인민이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기 위한 충격적인 실제행동에로 넘어갈것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습니다. 세기를 이어온 조미대결은 오늘에 와서 자력갱생과 제재와의 대결로 압축되여 명백한 대결그림을 그리고있습니다. 핵문제가 아니고라도 미국은 우리에게 또 다른 그 무엇을 표적으로 정하고 접어들것이고 미국의 군사정치적위협은 끝이 나지 않을것입니다. 미국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적과의 치렬한 대결은 항상 자체의 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동반하며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선행되여야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력강화의 견지에서 볼 때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이여의 분야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고 계속 말하고있지만 이를 실행하는 우리의 사업은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하기에는 불충분하며 대담하게 혁신하지 못하고 침체되여있는 국가관리사업과 경제사업 등 현 실태에 대하여 분석하시였다. 오직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만이 우리 위업을 성공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의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있고 전당이 사상정신적으로 통일되여있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고있기때문에 문제될것이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모든 일군들이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존재하는 난관을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들과 결부하여 심각히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정세하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기여하고있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몫을 엄밀히 따져보고 락심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무거운 과제를 억척같이 떠메고 완강히 돌진해나갈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고생과 투쟁이 없이는 위대한 승리를 가질수 없으며 혁명의 승리는 필연적이지만 그 어떤 장애도 곤난도 없이 성취되는것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해야 합니다.정면돌파전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입니다. 만일 우리가 제재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적들의 반동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자고 덤벼들것입니다.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입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기꺼이 떠메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적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매진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이것이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는것을 현시기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당면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시기 나라의 경제실태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국가경제의 발전동력이 회복되지 못하여 나라의 형편이 눈에 띄우게 좋아지지 못하고있으며 중요한 경제과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의 집행력, 통제력이 미약한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친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경제부문의 대응이 기민하고 원만하지 못하고 자력갱생한다고 구호만 웨치면서 실지에 있어서는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넣지 않고있는 페단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들을 들어 세세히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하고 기업체들의 경영관리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이 없다보니 국가의 경제조직자적역할이 강화되지 못하였으며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여 장성단계로 이행하기 위한 사업에서 심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정돈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가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는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합리적으로 정돈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이 막강한 힘을 비축하고 모든 면에서 정상적인 발전을 지향하고있는 오늘에 와서까지 지난 시기의 과도적이며 림시적인 사업방식을 계속 답습할 필요는 없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를 재정비하자면 결정적으로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경제사령부로서의 내각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있는 심각한 현 실태를 엄책하시고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인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내각은 현존경제토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국가재정을 강화하고 생산단위들도 활성화할수 있게 경제작전을 바로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하며 당면하여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내각의 통일적지도와 지휘를 보장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과 정신은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지만 경제사업은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계획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명확한 방안을 찾고 전반적인 생산과 공급의 균형을 맞추며 인민경제계획의 신뢰도를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관건적문제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내각사업이자 당중앙위원회사업이고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집행이자 내각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전원회의이후부터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관리를 강화하는데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중한 문제들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시였다.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일군들의 역할을 높일수 있게 전반적인 기구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과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그에 토대하여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국가상업체계, 사회주의상업을 시급히 복원하여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고수하면서도 국가의 리익과 인민들의 편리를 다같이 보장할수 있게 상업봉사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을 연구대책하기 위한 문제, 세계가 분초를 다투며 새 기술, 새 제품개발경쟁을 벌리고있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제관리를 개선하는데서 불필요한 절차와 제도를 정리할데 대한 문제,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에서 생산활동에 제동을 걸고 사업능률을 저하시키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바로잡기 위한 문제, 국가적으로 전문건설력량을 확대강화하고 건설장비를 현대화하여 중요대상건설을 맡아 수행하게 하는 방향에로 나갈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현실성있게 실시하는 사업을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강력히 추진하여야 할 경제장성의 관건적문제들에 대한 해결방향을 명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과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기계공업, 건재공업, 철도운수, 경공업부문들에 산적되여있는 페단들과 부진상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시고 경제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오기 위한 과학적이며 실질적인 대책들을 일일이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기 힘을 믿지 못하는 땜때기식투자, 자체의 잠재력에 의거하지 않는 하루살이식투자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이며 경제사업에서 그 어떤 진일보도 가져올수 없다고 하시면서 미래를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사업하는것이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를 안정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10대전망목표의 지표별계획들을 과학적으로 정확히 타산하여 세우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 나라의 경제토대를 차곡차곡 공고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망목표가 확정되면 국가적으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고 전인민적인 생산투쟁과 창조투쟁을 맹렬히 벌려 그것을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농업전선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이라고 하시면서 농업부문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량과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 농업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나라의 농업토지를 한선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축산업과 과수업 등 농업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과학,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금과 같이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많을 때에는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조직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하게 되며 강국의 리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 자각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 하동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목조건축 우수 선정

    하동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목조건축 우수 선정

    경남 하동군은 최근 개관한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9년 공공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공공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공공분야 목구조 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목조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해서 전파·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공모사업 심사는 목조건축 계획·설계의 적정성, 목구조 반영 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파급 효과성, 노력도 및 홍보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심사기준 가운데 특히 설계·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응모한 10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상장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군은 이번 목조건물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은 지역 청소년들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고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통문화체험형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한옥으로 지은 숙박시설이다. 기와지붕에 전통한옥구조의 팔작목구조 1동(안채), 맞배목구조 1동(사랑채), 우진각목구조 2동(동·서별채) 등 4동 5실로 1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17억원을 들여 건립해 지난 11월 정식 개관했다. 최관용 하동군 산림녹지과장은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이 목조건축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한민국 전통 가옥구조 계승과 목조건축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北, 어제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김정은 ‘새 길’ 연다

    北, 어제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김정은 ‘새 길’ 연다

    북한이 28일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북한이 당 전원회의를 여는 것은 지난 4월 10일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이후 8개월여 만이다. 노동당 전원회의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전원이 참가하며, 국가의 핵심 전략과 정책노선이 논의·결정된다. 2020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담길 ‘새로운 길’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12월 28일 평양에서 소집되었다”고 밝힌 뒤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 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었다. 현 정세 하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 방향과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이 의정으로 상정되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회의가 “혁명 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 정세의 요구에 맞게 우리 국가의 전략적 지위와 국력을 가일층 강화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진군 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투쟁 노선과 방략이 제시”될 것이라면서 “우리 당 역사에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언급해 29일에도 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다. 또 당 중앙위원회 일꾼(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일꾼들, 도 인민위원장들, 도 농촌경리위원장들, 시,군당위원장들, 중요 부문과 단위,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연합뉴스는 이날 오전 6시 5분 ‘[1보] 北, 내년 1월 1일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 소집’이라고 보도했다가 30여분 뒤 “1일차 회의 개최를 1일 개최하는 것으로 착오한 것으로 확인돼 전문 취소한다”고 밝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인사] 강원 원주시, 생명보험협회, BNK금융그룹

    ■ 강원 원주시 ◇ 4급 △ 행정국장 변규성 △ 경제문화국장 엄병일 △ 도시주택국장 노석천 △ 행정국 총무과 박순보 △ 단구동장 이영희 △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 박광수 △ 건설교통국장 “ 김순태 ◇ 5급 △ 경제전략과장 이병민 △ 경제전략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파견 권용균 △ 복지정책과장 신철훈 △ 여성가족과장 백연순 △ 민원과장 이정우 △ 안전총괄과장 안명호 △ 건설방재과장 김규태 △ 기획예산과장 김용호 △ 세무과장 최인수 △ 보건사업과장 김기준 △ 상하수도사업소 경영관리과장 박영순 △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시영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상분 △ 흥업면장 김재호 △ 중앙동장 박헌식 △ 개운동장 문태수 △ 학성동장 김영기 △ 봉산동장 전제천 △ 무실동장 민병인 △ 도시재생과장 양동수 △ 강원도 서울사무소 파견 이태영 △ 호저면장 한종태 △ 단구동 안전도시과장 이횡진 △ 시정홍보실장 직무대리 송진호 △ 공원녹지과장 ” 박원호 △ 생활자원과장 “ 박태봉 △ 혁신도시기업과장 ” 주준환 △ 보건소 치매안심과장 “ 이선주 △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 ” 김인수 △ 축산과장 “ 박효상 △ 농업기술과장 ” 조강희 △ 신림면장 “ 남기주 △ 원인동장 ” 박옥경 △ 태장1동장 “ 임성진 △ 태장2동장 ” 권오경 ■ 생명보험협회 - 승진 ◇ 단장 △ 커뮤니케이션지원단장 소순영 ◇ 부서장 △ 감사실장 류제상 △ 중부지역본부장 김관철 ◇ 팀장 △ 리스크관리지원부 재무회계지원팀장 전선규 △ 총무부 총무경리팀장 박원석 △ 보험심사지원팀장 차혜란 - 전보 ◇ 부서장 △ 호남지역본부장 박순근 △ 전략지원부장 최종윤 △ 소비자보호실장 조성준 △ 사회공헌실장 조일원 △ 홍보실장 김윤창 ◇ 팀장 △ 사회공헌실 사회공헌팀장 김치국 △ 소비자보호실 소비자보호팀장 최재춘 △ 자율규제부 모집질서팀장 윤진한 △ 중부지역본부 원주지부장 류종석 ■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 3급 승진 △ 리스크관리부 노세원 ◇ 4급 승진 △ 전략기획부 이순재 △ 경영지원부 정승재 [BNK부산은행] ◇ 3급 승진 △ IT 개발부 구일효 △ IT 기획부 김유엽 △ WM 고객부장 배세룡 △ 감전동금융센터 서민석 △ 구서동금융센터 이재진 △ 기찰지점 오성원 △ 대구영업부 장미남 △ 대연동금융센터 이종용 △ 동래금융센터 박송현 △ 리스크관리부 한성민 △ 마린제니스지점 김인혜 △ 마케팅추진부 김만근 △ 마케팅추진부 변주호 △ 마케팅추진부 이진희 △ 범내골지점 김유리 △ 벡스코지점 최호영 △ 부전동금융센터 배현영 △ 부전동금융센터 신영균 △ 사상공단지점 이상현 △ 사상역지점 김효구 △ 서울영업부 하승현 △ 수정동지점 이승환 △ 여신감리부 황동연 △ 여신관리부 손병환 △ 여신기획부 임재백 △ 여신심사부 강성호 △ 여신심사부 이종관 △ 여신심사부 제세훈 △ 연산동금융센터 김명선 △ 연산동금융센터 조성우 △ 인사부 서아담 △ 자금운용부 정종덕 △ 장전동지점 이영춘 △ 준법감시부 하지영 △ 채널운영부 방영수 ◇ 4급 승진 △ IT개발부 김국성 △ IT개발부 박영희 △ 가야동지점 황경애 △ 강남지점 임석열 △ 개금동지점 이대양 △ 괘법동지점 안태욱 △ 김해공항지점 여은숙 △ 김해상동지점 이복연 △ 김해주촌공단지점 조수진 △ 남천동지점 김희정 △ 녹산공단지점 김용주 △ 녹산중앙지점 양성수 △ 대저동지점 최윤진 △ 덕계지점 김세준 △ 디지털금융개발부 안태영 △ 디지털상담부 유영심 △ 디지털전략부 한원상 △ 리테일금융부 김기식 △ 마산지점 홍성하 △ 마케팅추진부 김재현 △ 마케팅추진부 최석민 △ 마케팅추진부 최정흠 △ 몰운대지점 황윤정 △ 물금신도시지점 박은정 △ 민락동지점 박보라 △ 반송동지점 이남연 △ 반여동금융센터 김종미 △ 부곡동지점 최재연 △ 부산시교육청지점 이경림 △ 부산시청지점 이정희 △ 부전동금융센터 김하늘 △ 부천지점 김동욱 △ 송도지점 박선아 △ 신용평가부 윤우희 △ 신탁사업단 김민정 △ 양산영업부 권태룡 △ 여신관리부 정병용 △ 여신기획부 이장하 △ 연미지점 하미란 △ 연천지점 이승경 △ 울산중앙지점 심달님 △ 울산호계지점 반창욱 △ 인사부 김은구 △ 인천남동공단지점 제인섭 △ 자금운용부 이현규 △ 장림동지점 박정후 △ 재송동지점 홍기은 △ 전략기획부 이성혁 △ 전포동지점 정지혜 △ 정관지점 이헌욱 △ 채널운영부 박기연 △ 초읍동지점 김효진 △ 투자금융부 임민구 △ 팔송지점 이강숙 △ 프로세스혁신부 정경석 [BNK벤처투자] ◇ 신규 선임 △ 전무 김희욱
  • “도서관 등 공공건축에 개성·색깔 입혀 삶의 질 높이는 도시재생”

    “도서관 등 공공건축에 개성·색깔 입혀 삶의 질 높이는 도시재생”

    더 빨리, 더 많이 짓던 시대는 지났다. 주거나 활동 공간의 역사성과 문화, 환경을 살려 품격 있는 건축·도시문화를 추구하는 것이 시대적 추세다. 그동안 민간과 시장에만 맡겨 왔던 건축을 공공성 영역에서 바라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학교, 도서관, 주민센터 등 공공건축물을 지을 때 디자인과 편의성, 접근성, 주위 환경과의 조화를 따지는 게 중요하다. 동네에 들어선 잘 지어진 공공건축물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에 ‘개성’과 ‘색깔’을 입힌다. 이런 과제를 정부 차원에서 실현하기 위해 2007년 국무총리실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가 건축·도시 분야의 첫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박소현 소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거주하고 이용하는 건축물과 이웃과 어울리는 도시 공간은 국민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개발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 다양한 연구을 통해 공간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축·도시정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건축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압축성장에 따른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도시와 삶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대표적인 예다. 아파트는 생활의 편리함은 있지만 획일적인 주거공간으로 시민들이 건축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는 기회를 박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삶의 질을 중시하게 되면서 생활환경이 더 쾌적하고 아름답고 편리했으면 하는 요구가 많아졌다. 요즘 방치돼 있던 빈 주거공간이나 구시가지 등을 이색 카페나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것을 보면서 건축과 도시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오래된 건축물과 생활 공간을 보존해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이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오래된 건축물을 철거하기보다 필요와 기호에 맞게 고쳐 쓰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기존의 도시개발이 전면 철거·재개발을 의미한다면, 도시재생은 기존의 것들을 고쳐 새롭게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전에는 좁은 골목길에 마주한 낡은 단독주택을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대규모 철거형 재개발에 따른 각종 폐해가 드러나고 옛 도시공간을 가능한 한 보존하자는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죽어 가던 도시가 살아나기도 한다. 서울 북촌, 경리단길, 성수동, 부산 감천마을 등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도시의 시간과 흔적에 대한 가치를 이끌어내는 ‘삶의 공간´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과 군산의 근대건축유산과 전주 한옥마을의 생활형 한옥군 등도 우리의 삶터이자 건축문화유산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서울 세운상가도 대규모 정비사업 대신 도시 전통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방 도시가 경제 위축 및 인구 감소로 쇠퇴하고 있다. “인구가 감소한 지방 중소도시의 구도심의 경우 오래되고 볼품없는 노후 건축물을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다시 짓는 재개발 대신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쇠퇴한 지역의 문제를 그 지역만의 건축, 도시공간의 특성과 문화에 맞게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야 한다. 스페인 빌바오의 경우 망해 가는 철강도시를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고, 포르투갈 리스본은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폐공장을 명물 예술촌으로 탄생시킨 것은 모범 사례로 꼽힌다.” -그렇다고 도시재생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개발과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지 않나. “도시재생과 개발을 이분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대신 지역마다 다른 도시 브랜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대규모 자동차공장이 떠난 군산에 다시 비슷한 규모의 공장을 유치해야 할까. 군산은 그들만이 가진 지역 자산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부각시키는 도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군산의 ‘영화타운 프로젝트’가 좋은 사례다. 군산 출신 젊은이들이 지역 특색을 살려 각종 먹거리·볼거리가 넘치는 영화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 지역 명소로 만들었다.” -도시재생이나 생활SOC 사업을 작은 규모의 토목사업으로만 보는 시각도 있다. “이들 사업을 ‘짓는 것’으로만 바라봐서 그렇다. ‘운영’과 ‘관리’에 역점을 두고 도시재생과 건축물 조성사업이 이뤄져야 한다. 어떤 공공시설물을 지을 때 인구 변동 추이 등을 고려해 건축물 유지·관리가 가능한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경북 영주가 ´공공건축의 성지´로 떠올랐다. “영주시는 공공건축 중심의 도시재생에 성공한 대표적인 곳이다. 우리 연구소와 영주시는 2007년부터 공동으로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시행했다. 2009년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고 이듬해 시장 직속으로 ‘도시디자인관리단’을 만들었다. 전국 최초로 지역건축 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고 영주시 경관 및 디자인 조례를 제정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실내체육관 등 20여개 공공건축물을 건설했다. 영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실내수영장은 주민 놀이터이자 사랑방이 되고 있다. 노인복지관도 주민들이 일상을 풍요롭게 나누는 삶과 생활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공공건축이 바꿔 놓은 도시 풍경으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인구 10만명의 소도시를 대표적인 건축 답사지역으로 만들었다.” -공공건축에 있어서 연구소의 역할은. “도서관과 주민센터 등 공공건축물이 이제는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는 공공건축물이 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담아내는 공간, 즉 ‘공간 복지’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720만동의 건축물이 지어졌는데, 공공건축물은 전체의 2.93%인 21만동이다. 해마다 5000동씩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 규모로 보면 전체 건축시장 150조원(2016년) 중 공공 건축시장은 15조원 정도다. 앞으로 지역밀착형 생활SOC 추진 사업 등으로 더 확대될 것이다. 우리 연구소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공공건축물을 지을 때 사업 규모와 입지 등 배치 계획과 공간시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사업 규모와 프로그램은 적절하게 설정됐는지 분석해 바람직한 공공건축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 중점 추진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조성이 핵심 과제로 등장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시설 비효율 문제 등을 해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도시의 인프라와 정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녹색 건축’을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 또 건축물에서 일어나는 인명·재산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관리를 강화하고, 공간환경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확대하는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만드는 노력도 하고 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박소현은 누구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재직 중 지난해 5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 연세대에서 건축공학 학사와 석사, 미국 오리건대에서 역사보존학 석사, 워싱턴대에서 도시설계·계획학 박사를 받았고 콜로라도대 건축도시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 도시재생특별위원, 문화재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을 역임하는 등 건축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 [인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세종시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경북 영주시

    ■ 대한지방행정공제회 ◇ 전보 △ 리스크관리실장 김광열 △ 회원금융1팀장 신유신 △ 회원금융2팀장 이경남 △ 리스크관리팀장 김영수 △ 투자전략팀장 이찬우 △ 감사팀장 남재현 △ 판교6-1블록 개발사업단장 임혁도 △ 판교6-1블록 개발사업단 총괄본부장 이숙미 ◇ 파견 △ 판교알파돔시티자산관리 부사장 이경원 △ 코람코자산신탁 자문역 서상윤 △ 판교알파돔시티자산관리 경영본부장 송재명 △ 호텔인터시티 검사역 이대성 ■ 세종시교육청 ◇ 3급 전보 △ 기획조정국장 김보엽 △ 교육행정국장 조성두 ◇ 4급 정년퇴직 △ 운영지원과 장진섭 ◇ 4급 공로연수 △ 교육시설과 김종환 ◇ 4급 승진 △ 세종시의회사무처 한기대 △ 교육시설과장 박종하 ◇ 4급 보직대기 △ 운영지원과 오두혁 ◇ 4급 교육파견 복귀 △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 김진화 ◇ 5급 전보 △ 감사관 감사총괄담당 서윤정 △ 정책기획과 정책조정담당 김현숙 △ 행정지원과 경리담당 이현재 △ 교육복지과 노사협력담당 송정순 △ 평생교육학습관 운영지원부장 김승준 △ 교육시설지원사업소 학생해양수련원분원장 황준연 △ 세종여고 행정실장 김성미 △ 종촌고 행정실장 김덕진△ 보람고 행정실장 길상규 △ 소담고 행정실장 김창길 △ 세종예술고 행정실장 노형래 ◇ 5급 보직변경 △ 교육시설과 시설1담당 박대환 ◇ 5급 전입 △ 소통담당관 홍보담당 길인영 △ 정책기획과 안전기획담당 오은경 △ 세종장영실고 행정실장 배진수 ◇ 5급 전출 △ 교육부 이규성 이호형 ◇ 5급 파견 △ 충남대 오범수 △ 교육부 박형수 △ 국무조정실 손병길 △ 행복청 최호연 ◇ 5급 파견복귀 △ 감사관 청렴윤리담당 송찬규 △ 행정지원과 학생배치담당 김세훈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행정실장 정은자 △ 새롬고등학교 행정실장 임재희 △ 교육시설과 시설2담당 김연동 △ 교육시설과 시설3담당 김진권 ◇ 5급 보직대기 △ 운영지원과 김희경 이미자 황선국 ◇5급 교육파견복귀 △ 조직예산과 예산담당 이금의 △ 교육시설과 시설기획담당 김혜덕 ◇ 5급 승진 △ 교원인사과 임용관리담당 김정미 △ 교육부(파견) 박진환 나진이 △ 세종시의회사무처 원유복 △ 교육협력과 전산정보보호담당 정주호 △ 민주시민교육과 보건담당 민병태 ■ 에너지경제신문 △ 바이오·중소기업팀장(부국장) 이석희 ■ 경북 영주시 ◇ 4급 승진 △ 기획예산실 장사원 △ 투자전략과 안상모 △ 농정과수과 김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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