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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한 에너지 절약 팁, 삼성스토어에서 전문 디테일러에게 들어보세요”

    “스마트한 에너지 절약 팁, 삼성스토어에서 전문 디테일러에게 들어보세요”

    역대급 무더위에 고물가까지 겹치며 절전가전이 대세로 떠올랐다.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이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스토어에서 다양한 절전가전부터 TV, 모바일까지 제품의 기능은 물론, 제품간 연결성을 강화한 스마트싱스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문성 있는 디테일러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을 제안하고 상세한 제품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삼성스토어 강북의 가민기 디테일러와 함께 다양한 삼성 절전가전을 체험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절약 팁을 들어본다. 여름철 필수 가전 에어컨은 사용 시간이 긴 만큼 전기요금 부담도 크다. 가민기 디테일러는 5월부터 절전 기능이 탑재된 무풍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한다. 그는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에어컨 교체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낮은 구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 많아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는 ‘무풍모드’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만족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삼성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으로 사각지대 없이 빠르고 강한 냉방이 가능하다. 실내 온도를 낮춘 후에는 ‘무풍모드’로 MAX풍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빨랫감이 늘기 마련이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옷감 손상을 줄이고 에너지를 아껴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의류 관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가민기 디테일러는 ‘비스포크 그랑데 AI’가 고물가 시대 의류케어를 스마트하게 해결해주는 집사가전이라고 말한다. “비스포크 그랑데 AI를 체험한 고객들은 전기는 물론 물과 시간 낭비를 줄이고 옷감 손상까지 방지할 수 있어서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2023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25㎏)’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을 최대 20%까지 더 절감해준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60% 낮추고 옷감 손상도 최대 30% 줄여줘 여름 옷의 수명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주방은 24시간 사용하는 냉장고를 비롯해 에너지 소모가 큰 가전이 많다. 삼성스토어에서는 키친핏부터 프리스탠딩 모델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를 체험할 수 있다. 식사의 완벽한 마무리를 책임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AI 맞춤 세척’ 기능으로 식기 오염 정도에 따라 최적화된 코스를 적용해 에너지와 물 낭비를 방지한다. 가민기 디테일러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강조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라며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절전가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누진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전력 사용량을 자동으로 줄여줘 에너지를 최대 60%까지 절감해준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삼성스토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 절전가전을 더 큰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전문 디테일러가 안내하는 쉽고 친절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우리집에 꼭 맞는 절전가전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판매 CE팀 김진환 팀장은 “올여름 절전가전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다양한 가전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상담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삼성스토어 방문을 추천한다”며 “성능은 기본,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능으로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는 삼성 절전가전과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공직자의 창]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양면성/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공직자의 창]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양면성/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안타까운 사고와 피해가 발생했다. 불가항력의 자연재해지만 매년 그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지난겨울 유럽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더운 겨울’을 경험했고 알프스 지역에서는 눈이 오지 않아 스키장과 숙박업소들이 문을 닫았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는 폭설과 혹한으로 일부 지역이 영하 55도를 기록했다.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극단적 날씨가 현실화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따른 피해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올여름 아열대 지방에서 나타나는 ‘스콜’이 내리는가 하면 끊임없이 며칠간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사태가 속출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부터 건조기에 하루 2건 이상의 산불이 잇따르면서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각하다. 기후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은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진다. 흥미롭게도 2019년 기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2%가 농업, 산림 및 토지이용 분야에서 발생했다. 건축과 교통 분야를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다. 산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무와 토양에 탄소가 저장된다. 산림을 잘 관리하고 목재제품을 많이 활용하면 탄소를 그만큼 더 고정할 수 있지만 산불로 인해 나무가 타면 목재 속에 저장돼 있던 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 산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기후위기를 막는 수단이 될 수도 있고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산림 훼손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데 고도의 기술이나 대규모 시설은 필요하지 않다. 산불 발생과 불법 벌채를 예방하고, 산림 파괴를 막기 위해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과 같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단순한 기술로도 충분하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협정을 채택하면서 개발도상국이 산림 훼손을 막고 산림을 잘 보호하면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인 산림탄소감축사업(REDD+)을 도입했다. 선진국은 적은 비용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 개도국은 산림을 보호하며 경제적인 보상도 얻을 수 있는 상생 방안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REDD+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국가가 많다. 일본은 전담 센터를 설치해 민간 기업의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유럽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프리카 콩고 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특히 REDD+를 전담하는 ‘노르웨이 국제 기후 및 산림 이니셔티브’를 설치해 인도네시아 같은 열대우림 국가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량의 12%를 국외감축사업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 개도국의 산림을 보호하는 REDD+는 국외 감축 수단을 넘어 우리의 국토 녹화 성공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 주도의 REDD+ 사업을 확산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작업복 세탁 고민 이제 그만’…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

    ‘작업복 세탁 고민 이제 그만’…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수도권 최초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경기도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2일 안산시 단원구 반월산업단지 내 타원타크라 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노동 및 유관 단체 등 시민들이 참석해 경기도 1호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의 시작을 응원했다. 산단 내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내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으며, 일반 세탁소의 세척 비용은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작업복 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정에서 세탁하려 해도 유해 물질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다른 옷에 교차 오염됨에 따라 노동자 및 그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해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경기도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조성 사업을 계획,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 규모가 가장 큰 안산시와 시흥시에 세탁소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세탁기, 건조기 및 스팀다리미 등 필수 시설과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작업자들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산단과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 등의 낮은 비용으로 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또 각 사업장에서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세탁소는 반월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세탁물의 입·배송이 수월한 이점이 있다.또한 경기도와 안산시는 지역상공회의소와 노동단체 등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와 협력해 공공 세탁 서비스를 도민에게 소개하고, 더 많은 노동자가 세탁소 사업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안산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하반기 ’24년 본예산 수요조사로 시군 참여를 독려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전 시군으로 확산, 산단 내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복지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 사업은 취약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관계기관 협업을 추진하는 통합형 경기도 노동정책”이라며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스마트허브에는 근무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이 95%에 달해 건강권 등 근로복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블루밍 세탁소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 적극 동참

    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 적극 동참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지난 4일부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최근 2년간 출시된 환급 정책 대상 제품 중 현재 구매 가능한 삼성전자 에어건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포함됐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환급 정책과는 별도로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가전을 더 큰 혜택으로 만나는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를 이달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1등급 에어컨은 물론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 주요 가전뿐만 아니라 TV 포함 총 10개 품목, 90개의 모델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 ‘일석이조’ 삼척 빨래바구니 더 는다

    ‘일석이조’ 삼척 빨래바구니 더 는다

    강원 삼척 근덕지역에서도 공공이불빨래방인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가 운영된다. 빨래바구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래 세탁과 함께 안부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6일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삼척시니어클럽과 ‘근덕,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근덕점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근덕점을 조성할 장소를 마련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삼척시가 마련한 장소를 리모델링하고 대형 세탁기, 건조기, 차량 등을 제공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교육과 홍보, 삼척시니어클럽은 운영을 맡는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저소득층 이불 수거·세탁·배달, 생필품 저가구매 대행, 돌봄, 우유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도계점이 1호로 문을 열었고, 이어 2호 원덕점, 3호 미로점이 개소했다. 근덕점은 4호점이다. 김준걸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회가 실시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발굴에서 시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운영으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최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이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선정 24개 히트상품… 볼수록 끌린다, 쓸수록 빠져든다

    서울신문 선정 24개 히트상품… 볼수록 끌린다, 쓸수록 빠져든다

    엔데믹 이후 소비시장이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신문은 가전, 자동차, 식음료, 생활용품 등의 분야에서 올 상반기를 빛냈거나 하반기 인기가 기대되는 히트상품 24개를 뽑았다. 상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일체형으로 만들어 전체 높이를 낮추고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맞춤 관리해주는 신발관리기 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기존 자사 안마의자보다 크기를 줄이고 리클라이너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등이 대표적이다.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는 이전 모델을 풀체인지급으로 바꾸고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했다.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를 칼로리 제로 음료 콘셉트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차별화 요소로 시장 규모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은 취중 온라인 음악 방송 ‘이슬라이브’를 운영하며 MZ세대를 저격하고 있다. 물감이 덧대어지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한 ‘신한카드 봄’은 국내외 어디에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차별점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제품 [삼성전자 ‘Neo QLED 8K’]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상하 일체형으로 만든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용량 키우고 AI 세척 도입 [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전자 ‘LG 그램’] ‘10년 혁신’ 기반으로 美 소비자매체 석권 ●자동차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풀체인지급 변경… 고급 사양·OTA 탑재 [기아 ‘The Kia EV9’] 한번에 501km 주행… 보조금 시 6900만원대 ●식음료 [농심 ‘배홍동쫄쫄면’] “진짜 분식집 쫄면 맛이네” [오뚜기 ‘짜슐랭’]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만드니 더 맛있네 [파리바게뜨 ‘프리티바’] 상큼·달콤한 과일 원물 40% 함유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 청량감 높인 탄산음료 ‘0칼로리’ [롯데웰푸드 ‘제로’] 당 줄이고 맛·풍미 살린 디저트 브랜드 ‘제로’ ●주류 [하이트진로 ‘참이슬’] 술자리 음악방송 ‘이슬라이브’ 운영 [오비맥주 ‘한맥’] 국제식음료품평회서 3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아영FBC ‘에딩거’] 130년 전통 독일 밀맥주… 부드러움 매력 [동원와인플러스 ‘에보디아’]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1만원대 와인 ●가구 [에몬스 ‘오아시스’] 원하는 대로 조합하는 맞춤형 소파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안마 성능 높여… 리클라이너 겸용 ●생활용품 [한국P&G ‘페브리즈 비치형’ 2종] 여름철 집안 불쾌한 냄새 해결 [만송 ‘이프란’] 편백서 100% 추출한 피톤치드 담은 탈취제 ●미용 [아모레퍼시픽 ‘센슈얼 누드 스테인’] 수분 머금은 듯한 윤기 제공 ●골프 [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드라이버’] 360도 카본 섀시로 성능 향샹 ●금융 [신한카드 ‘신한카드 봄’] 국내외 어디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 제공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 ‘생맥주가 맛있는 집’] 가맹점 생맥주 품질관리
  • 세탁·건조기 기준 높였다… 상하 일체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기준 높였다… 상하 일체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톱핏(Top-Fit)’과 ‘비스포크 그랑데 AI 슬림’ 모델을 출시하며 2023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톱핏은 세탁기와 건조기 상하 일체형으로, 기존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했을 때보다 제품 전체 높이가 낮다. 건조기 투입구의 높이가 낮아 누구나 편하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으며, 제품 중간에 있는 조작부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간에 따라 설치도 용이하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슬림은 세탁기 13kg, 건조기 10kg의 콤팩트한 크기에 직렬·병렬·단독 설치가 가능해 1인 가구나 신혼가구에 적합하다. 병렬 설치 시 세탁기 25kg, 건조기 20kg 용량보다도 가로 길이가 약 17cm 줄어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환경친화적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로 에너지 규격 최상위 등급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효율이 30% 더 높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 사용 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쾌속세탁·쾌속건조’ 기능은 정밀센서가 주기적으로 최적 온도와 시간을 찾아줘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를 막는다. 셔츠 3장 등 소량의 세탁물은 1시간 안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모두 끝내준다. 2023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탑재하고, ‘AI 세제자동투입’ 등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적용했다.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에코버블’ 기술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60% 줄여주며, AI 세제자동투입은 세탁물 무게와 최근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알맞은 세제량을 넣어준다.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맞춤으로 세탁하고, 온·습도를 감지해 빠르고 보송하게 건조하는 ‘AI 맞춤 세탁·건조’, 스마트싱스로 세탁물의 라벨을 스캔하면 그에 맞는 세탁·건조 코스를 추천해주는 ‘클로딩케어 스캔’도 지원한다.
  • 삼성전자, 전기요금 걱정 줄여주는 절전가전 제품 선보여

    삼성전자, 전기요금 걱정 줄여주는 절전가전 제품 선보여

    삼성전자가 에너지 고효율로 소비 전력량을 줄여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걱정을 줄여주는 절전가전을 더 풍성한 혜택으로 제안한다. 지난달 16일부터 ㎾h당 8원씩 인상된 전기요금이 고지서를 통해 체감되는 시즌이다. 게다가 때이른 폭염으로 소비 전력량이 증가하면서 절전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은 물론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랑이 더 낮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절전가전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월간 목표 사용량을 설정하면 전력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 추가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AI 절약모드’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넘어서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여름 내내 사용하는 에어컨은 구입 전 실내 사각지대 없는 빠른 공간 냉방 기능과 함께 에너지 소비효율 확인이 필수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무풍 모드, ‘AI 절약모드’ 등을 탑재했다. 실내 온도가 내려간 후 무풍 모드를 적용하면 MAX풍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소비 전력량을 최대 20%까지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또한, ‘AI 쾌적’ 기능을 활용하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과냉방이 감지되면 억제 알고리즘을 적용해 과냉방 운전 대비 최대 20% 절전 효과를 낸다. 2023년에는 더 커진 실외기 팬과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10% 더 적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는 냉장고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를 적용해 동일 용량, 동일 사양 대비 소비 전력량을 절약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더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고객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소비 전력량 절감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미세정온 기능으로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 온도 편차를 ±0.5도로 최소화해 수분 손실 걱정없이 고기와 채소의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여름철에는 땀이나 비에 젖은 빨랫감으로 세탁 횟수가 늘어나고, 눅눅한 실내 공기와 습도로 인해 건조기를 사용할 일도 많아진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은 ‘AI 맞춤세탁’과 ‘AI 맞춤건조’로 물과 에너지, 시간 낭비 없는 효율적인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 땀에 젖은 이불을 관리할 때에도 물 사용량을 줄이고 더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건조해주는 ‘AI 이불세탁’과 ‘AI 이불건조’ 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 25㎏ 세탁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탑재했다. 여기에 ‘AI 절약모드’까지 설정하면 소비 전력량을 최소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여준다. 이 외에도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전자식 전력량계 에너지미터를 설치하면 우리집 전체 소비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진단계별 진입 알림을 제공해 전기 사용을 줄이고 누진세를 예방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7월 31일까지 ‘삼성 절전가전 페스타’를 통해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절전가전을 풍성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또는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특별 패키지 모델을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델 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을 비롯한 고물가 영향으로 절전 기능이 탑재된 고효율 가전은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삼성 절전가전과 함께 전기요금 걱정은 덜고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양잠산업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양잠산업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양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경북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능성 양잠산업 종합계획 수립 ▲기술개발 촉진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규정했다. 경북도의 누에 사육 농가는 311호로 전국 454호 중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도 129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대비 누에고치 사육량 65.9%, 건조누에·생누에 생산량 59.6%, 동충하초 생산량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79종의 다양한 누에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경북도의 우량누에씨 생산, 공동사육용 애누에 보급 및 동결건조기 운영, 기능성 누에산물 생산 등 관련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 의원은 “양잠산업이 미래 대체 먹거리 분야로 부상하는 등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개정된 양잠산업법이 이달 말 시행을 앞두고 있어, 전국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로서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라며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 ‘락앤플레이 챌린지’ 체험단 모집… ‘메트로 킹 텀블러’ 증정

    ‘락앤플레이 챌린지’ 체험단 모집… ‘메트로 킹 텀블러’ 증정

    락앤락이 ‘챌린저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락앤플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락앤락은 최근 출시한 ‘메트로 킹 텀블러’와 함께 즐기는 일상을 주제로 8일까지 챌린저스 앱을 통해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9일 발표하며 챌린지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첫 미션은 사무실, 카페(테이크아웃), 차량, 야외 4가지 장소 중 선택해 일회용컵 대신 메트로 킹 텀블러를 활용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후 해당 게시물의 캡처본을 챌린저스 앱에 최종 인증하면 된다. 남은 두 번의 미션은 인증샷을 챌린저스 앱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락앤락은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참가자 500명 전원에게 신제품 메트로 킹 텀블러를 제공하며, 미션별 SNS 우수 인증자 4명에게는 텀블러 살균 건조기를 추가로 증정한다. 메트로 킹 텀블러는 820ml 넉넉한 용량으로 벤티 사이즈 음료도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진공 방식으로 보온·보랭 기능을 한층 강화해 최대 37시간 얼음이 녹지 않고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텀블러 하단은 차량 컵 홀더에 맞춰 슬림하게 디자인됐으며, 대용량 크기임에도 핸들이 있어 무게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락앤플레이 챌린지 관련 자세한 정보는 챌린저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국제청소위생산업전[포토多이슈]

    국제청소위생산업전[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국제 청소 위생 산업전’이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위생 산업 전문전시회가 열린다.국제청소 위생산업전은 건물위생관리업, 제조업, 유통업, 숙박업 및 학교, 의료시설, 공공기관 등 청소 위생분야 담당자 및 구매 책임자가 방문하는 전시회이며 청소 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건물 내외부청소장비(습식/건식), 산업용청소장비, 카펫청소장비, 고압세척기, 옥외용 청소장비, 석재복원장비,고소작업대, 방역소독 장비 및 용품, 살충제, 살균소독제, 포충기, 해충방제서비스,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에어컨시스템, 환풍기 및 환기시스템, 시설관리 공구용 공구, 우산 건조기, 화재 경보기(수신기, 경종, 가스누설경보기 등), 소화기, 완강기,전관방송 장비, CCTV, IP카메라, DVR, NVR, 통합관제 솔루션,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CCTV 주변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출입관리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슈레더, 길로틴, 파쇄기, 분쇄기, 선별기, 압축기, 파봉기, 용수 처리, 음식물 처리기, 재활용품 처리 서비스 품목이 대거 전시되어 있다
  • 포스코, 탄소 저감 브랜드 제품 출시

    포스코가 ‘탄소 감축량 배분형’ 철강을 LG전자 건조기 제조용으로 200t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 감축량 배분형은 저탄소 공정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이를 구매한 고객도 그만큼 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유럽, 일본 등의 철강사들은 탄소 배출량 감축 실적을 특정 강재에 배분하는 탄소 감축량 배분형을 2021년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처음으로, 이런 제품에 대해 ‘그리닛’으로 브랜드화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8월 고로와 전로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탄소 배출량을 59만t 줄인 것으로 인정받았다. 첫 고객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프리미엄 오븐에 그리닛을 우선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포스코는 최근 삼성전자와 업계 최초로 3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가전용 철강 제품 및 전기강판 제품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 여수시, 여수산단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개소

    여수시, 여수산단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개소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 산단 근로자들의 작업복을 공동 세탁하는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문을 열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산단 내 여수미래혁신지구에 위치한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정기명 여수시장과 지역 노동단체 관계자,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층 건물 100여 평 규모의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미래혁신지구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부지에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세탁기 3대와 건조기 4대, 프레스 2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하루 약 900여 벌을 세탁할 수 있다. 세탁비는 상의와 하의 1벌당 하복 500원, 동복 1000원으로 시중 세탁비보다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세탁소 운영은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하며, 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배달 차량 1대를 운영해 세탁물 수거에서 세탁과 건조,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에 묻은 노동의 가치를 노동복지 향상과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노동자의 복지와 건강, 안전을 세심히 챙겨 ‘일하기 좋은 산단’,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걸으며 건강 챙겨요”… 구로구, 7일 안양천서 걷기 대회

    “걸으며 건강 챙겨요”… 구로구, 7일 안양천서 걷기 대회

    서울 구로구가 오는 7일 제132회 ‘안양천 사랑 가족 건강 걷기’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안양천을 깨끗하게 가꾸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03년 시작됐다. 구는 행사 전용 앱을 출시하고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진행하는 등 대회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축구장에서 시작해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을 지나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4㎞ 코스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완주자는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의류 건조기, 건강 검진권, 폐활량 측정계,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진과 금연·절주 상담도 할 수 있다. 환경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대회장 주변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도 펼쳐진다. 구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구로소방서, 구로경찰서 등과 협조할 예정이다. 현장에 종합안내소, 합동상황실을 차리고 안전 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한다. 대회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우천, 미세먼지, 황사 등이 발령되거나 당일 오전 6시 기준 비가 오면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여부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걷기 행사에 참여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주말 아침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5월 이사 시즌 맞아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 실시

    삼성전자, 5월 이사 시즌 맞아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 실시

    삼성전자가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입주 가전 구매 혜택 등 사은 프로모션을 한층 더 강화한다.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준비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가전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 제품도 기존 14개 품목 45개 모델에서 16개 품목 85개 모델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을 통해 고효율 에너지 절감 가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전 등 행사 제품을 2개 품목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히 이사 시즌인 5월 1일부터는 입주 가전을 6백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에너지미터’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에너지미터’는 가정용 분전반에 설치 후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 등록해 우리집 전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식 전력량계로, 누진세 예방 효과와 함께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세이빙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 2등급을 획득했다. 무풍 모드를 사용하면 MAX풍 대비 소비전력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에너지 세이빙 기술도 눈에 띈다. 세탁기는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에 맞는 최적화된 코스의 ‘AI 맞춤세탁’을 통해 물 낭비를 방지할 수 있고, 건조기는 섬세해진 정밀 센서로 정확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AI 맞춤건조’ 기능으로 에너지와 시간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핵심부품 고효율화로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대폭 절감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도 준비했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20% 높고,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효율을 최대 22% 더 높였다. 에어컨은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소비전력량이 10% 더 낮다.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소비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AI 절약모드’ 사용 시, 에어컨은 최대 20%, 세탁기는 최대 60%, 건조기는 최대 3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전자랜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일상을 도와주는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폭 확대한 행사 제품과 이사 시즌 특별한 구매 혜택으로 한층 더 풍성해진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스포크 청소기를 이 가격에?”… 생활필수품 초저가에 선보인다

    “비스포크 청소기를 이 가격에?”… 생활필수품 초저가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이마트의 물가 안정 연중 프로젝트인 ‘더 리미티드’의 2차 상품을 선보였다. 더 리미티드는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을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2차를 맞아 1차 출시 때보다 상품 품목을 25% 늘리고, 이마트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 협업 청소기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크게 확대했다. 이어 고물가에 따른 ‘쟁여두기’ 소비 확산에 부응하고자 다음달 3일까지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는 고물가를 방어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할 때 식료품을 미리 비축하는 알뜰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사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담기를 통해 싸게 살 수 있다. ‘더 리미티드’ 2차 총 60개 품목… 삼성전자 협업 청소기 눈길 먼저,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더 리미티드 2차 상품은 총 60개 품목이다. 대표상품으로 훈제목심, 한우불고기, 참치캔, 리챔, 국산 갈치살, 요거트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치약, 청소포 등 생활용품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최초로 삼성 비스포크제트 등의 가전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1차에 없었던 가전제품이 처음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함께 협업해 출시한 ‘일렉트로맨&삼성 비스포크제트 청소기’는 기존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와 성능은 유사하면서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여, 기존 제품보다 33만원 저렴한 판매가 59만 9000원에 선보였다. 더 리미티드의 핵심 상품인 필수 먹거리는 대량 매입과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해 2차 프로젝트에서 가격이 한층 낮아졌다. 훈제 목심(400g)은 평소 한 달 판매량의 10배 물량을 한 번에 매입했다. 덕분에 판매가는 기존 정상가 대비 19.3% 싼 5800원이다. 볶음 캐슈넛(500g)은 판매가 67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47% 저렴하다. 이마트는 2차 기간(약 3개월) 운영할 볶음 캐슈넛 물량을 지난해 캐슈넛 총판매량 23톤의 2배인 46톤을 매입해 가격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었다. 한우불고기(600g·냉동)는 판매가 1만 5980원으로, 한우불고기 냉장육(설도·우둔) 기준 정상가 대비 45% 싸다. 고물가 시대에 필수 식재료 중 하나인 참치·햄 통조림도 가격을 낮췄다. 사조 살코기 참치( 100g×10개)를 1만 4980원에 판매하며 이는 1개(100g)당 1498원으로 기존 정상가보다 27.3% 저렴하다. 리챔 오리지널(200g×4입)은 1만 980원에 판매하며 기존 정상가 대비 41.1% 싸다. 국산 갈치살(500g·5마리 내외) 판매가 9980원 상품은 비수기 사전계약을 통해 기존 1만 5980원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갈치살(500g)보다 6000원이나 저렴하게 선보였다. 지난 2월 론칭했던 더 리미티드 1차 상품 48개 품목은 ‘생활 밀착형 초저가 상품’이란 입소문을 타며 총기획량의 98%가 판매된 바 있다. 특히 CJ햇반 210g짜리 1개당 998원이라는 파격적 기획은 출시 3주만에 낱개 기준 70만개나 판매되며 최단기간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스페인산이 주력이었던 냉동 대패삼겹살도 네덜란드라는 신규 산지를 개발해 2000원 싸게 선보인 덕분에 20만팩이나 판매됐다. 가공식품·생활용품 ‘골라담기’ 행사… “담을수록 싸진다” 아울러 이마트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인기 카테고리가 총출동하는 ‘골라담기’ 행사도 한다. 과자·주류·음료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골라담기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점포별로 입점하는 상품은 모두 다르다. 과자 코너에서는 ‘크라운 스낵 10개 골라담기’를 8580원에 준비했다. 콘칩, 죠리퐁, 카라멜콘땅콩, 신짱, 콘초, 츄러스, 꽃게랑, 스모키베이컨칩, 쟈키쟈키, 야채타임 등 인기 스낵류를 개당 8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주류에서는 바이엔슈테판(500㎖·병), 숙성도 하이볼(500㎖·캔) 등 기존 판매가 3500원 이상인 맥주 11종을 대상으로 4개에 1만 2000원에 판다. 생활용품에서는 보디용품, 구강용품, 세제, 제지류 등 생활용품 18종을 대상으로 3개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한다. 행사가 없는 평소 가격보다 15~40% 저렴하다. 대표 상품은 마마포레스트 설거지 비누, 수아브 보디워시(500㎖), 깨끗한나라 물티슈(30매×4입), 피죤 보타닉 건조기시트(40매) 등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시기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들과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보만코리아, 렌탈 판매 개시

    보만코리아, 렌탈 판매 개시

    온라인/오프라인 총판 모집 중 독일 가전 브랜드 보만코리아는 하나캐피탈과 손잡고 소형 냉장고 렌탈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만코리아의 소형 냉장고는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1인 가구에 높은 수요가 있었지만, 사회초년생, 1인가구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금전적 부담감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보만코리아는 36개월, 48개월 약정 렌탈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44ℓ, 106ℓ 2가지 용량의 제품을 렌탈할 수 있으며, 44ℓ는 36개월 1만 4900원, 48개월 1만 1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월 1만 3000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보만코리아는 점차 렌탈 판매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보만코리아 관계자는 “냉장고 AS는 1년간 보장되고 약정 기간 만료 뒤에는 기기 소유권이 고객에게 즉시 이전되는 방식”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알뜰한 소비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보만코리아는 렌탈 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의 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총판 모집에 나섰다. 건조기, 커피 머신 등 신규 제품의 렌탈 판매가 예정된 만큼 총판 확대를 통해 사세를 확장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총판은 보만의 모든 상품에 대해서 영업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독점적인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만 공식홈페이지, 보만 자사몰, 보만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G전자, 10년 만에 저평가 벗어날까…“사상 최대 실적 전망”

    LG전자, 10년 만에 저평가 벗어날까…“사상 최대 실적 전망”

    KB증권이 LG전자가 올해 가전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주가 또한 10년간의 저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14일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LG전자의 가전(H&A) 매출은 60.6% 증가한 31조원으로 5년 만에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면서 “(이 부분)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111% 증가한 2조 4000억원으로 직전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의 이러한 분석의 배경엔 올봄 강한 미세먼지와 황사로 클린 가전 판매량 증가가 있다. 그는 “전자랜드의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미세먼지가 심했던 기간인 2월 6~19일 판매량은 직전 2주(2월 27일~3월 5일) 대비 41% 늘었는데, 이러한 판매 호조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를 비롯한 LG전자의 2분기 클린가전 판매량이 에어컨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전자 가전 부문은 클린가전 중심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매출 증가와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 B2B(기업 간 거래) 매출 비중 확대로 이어져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됐다. 올 2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가전 실적 호조로 1조 1000억원으로 예상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추정치로 2009년 2분기(1조 4000억원) 이후 14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거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12개월 PBR(주가순자산비율) 0.92배로 과거 10년 평균 PBR 1배를 밑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와 달라진 실적의 질을 고려하면 10년 역사적 저평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임신한 아내도 사는 집에… 인터넷서 배워 ‘대마 공장’ 차렸다

    임신한 아내도 사는 집에… 인터넷서 배워 ‘대마 공장’ 차렸다

    檢, 서울·경남 주거지서 4명 적발고가의 환기시설 갖춰 냄새 없애단속 대비해 CCTV로 외부 감시텔레그램에 26회 걸쳐 판매 광고가상화폐 1억 상당 판매수익 추정 서울의 주거 밀집 지역 빌라와 경남 김해의 아파트 등에서 이른바 ‘대마 공장’을 만들고 대규모로 대마를 제조·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임신한 부인이 있는 주거지에서 대마를 재배한 일당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은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생산한 권모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권씨와 정모씨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중랑구의 한 빌라에서 대형 텐트, 동결 건조기, 유압기 등을 갖춘 전문 대마 재배 시설과 생산 공장을 만들어 대마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직접 수확한 대마를 동결 건조하고 액상 추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일반 대마보다 환각성이 3~4배 높은 액상 대마를 제조했다. 이후 텔레그램 채널에서 29회에 걸쳐 대마 재배·판매 광고를 게시했다. 이들은 대마 5그루와 건조된 대마 약 1.2㎏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대마를 직접 피우기도 했다.검찰은 이들이 만든 생산 공장을 급습해 시설 일체를 압수했다. 이들은 대마 특유의 냄새로 이웃 주민들에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 고가의 환기 시설까지 갖추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외부 감시용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해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며 1년 이상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일당 정모씨와 박모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 김해의 아파트 2곳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텔레그램에 26회에 걸쳐 대마 판매 광고를 게시했고, 대마 13그루와 건조 대마 약 580g을 소지했다고 한다. 이들이 대마를 기른 아파트에는 임신 초기 배우자 등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검 ‘다크웹 수사팀’은 지난해 11월 단서를 포착한 뒤 텔레그램에 올라온 판매 광고를 추적한 끝에 대마 재배·생산시설 3곳을 적발했다. 검찰은 김해에서 적발된 정씨 등이 보유한 1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이 텔레그램에서 대마를 판매해 벌어들인 돈으로 보고 구매자를 추적하고 있다. 적발된 일당과 연관된 공범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모두 마약류 초범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재배와 제조법을 습득하고 약 1년간 마약을 유통해 왔다”며 “20~30대 젊은층이 마약류를 접하면 쉽게 유통 사범으로 전환될 수 있음이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 서울 주택가 밀집지역·아파트에서 대마 전문 재배…마약 소탕 속도 높이는 檢

    서울 주택가 밀집지역·아파트에서 대마 전문 재배…마약 소탕 속도 높이는 檢

    서울의 주거밀집 지역 빌라와 경남 김해의 아파트 등에서 이른바 ‘대마 공장’을 만들고 대규모로 대마를 제조·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임신한 부인이 있는 주거지에서 대마를 재배한 일당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은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생산한 권모씨 등 4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와 정모씨는 2021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중랑구의 한 빌라에서 대형 텐트, 동결 건조기, 유압기 등을 갖춘 전문 대마 재배 시설과 생산 공장을 만들어 대마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직접 수확한 대마를 동결 건조하고 액상 추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일반 대마보다 환각성이 3~4배 높은 액상 대마로 제조했다. 이후 텔레그램 채널에서 29회에 걸쳐 대마 재배·판매 광고를 게시했다. 이들은 심어진 대마 5그루와 건조된 대마 약 1.2㎏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대마를 직접 피우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이 만든 생산 공장을 급습해 시설 일체를 압수했다. 이들은 대마 특유의 냄새로 이웃 주민들에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 고가의 환기 시설까지 갖추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외부 감시용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해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며 1년 이상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일당 정모씨와 박모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 김해의 아파트 2곳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들도 텔레그램에서 26회에 걸쳐 대마 판매 광고를 게시하고 식재 상태 대마 13주와 건조 대마 약 580g을 소지했다고 한다. 이들이 대마를 기른 아파트에는 임신 초기 배우자 등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검 ‘다크웹 수사팀’은 지난해 11월 두 시설의 추적 단서를 포착한 뒤 텔레그램에 올라온 판매 광고를 단서로 추적한 끝에 대마 재배·생산시설 3곳을 적발했다. 검찰은 김해에서 적발된 정씨 등이 보유한 1억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텔레그램에서 대마를 판매해 벌어들인 돈으로 보고 구매자를 추적하고 있다. 적발된 일당들과 연관된 공범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모두 마약류 초범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재배와 제조법을 습득하고 약 1년간 마약을 유통해 왔다”며 “20~30대 젊은 층이 마약류를 접하면 쉽게 유통 사범으로 전환될 수 있음이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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