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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회사에 금고털어 현금등 29억원 훔쳐가/김해 흥아타이어

    【김해=강원식기자】 경남 김해시 안동262의14 (주)흥아타이어(대표 강병중·52)총무과 사무실에 지난 16일 상오 1시에서 6시사이 도둑이 들어 금고속에 있던 현금 1천3백만원과 약속어음·채권·주식등 모두 29억4백만원의 현금과 유가증권을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회사 당직근무자 최영수씨(25·총무과)에 따르면 이날 아침 본관 순찰을 돌다가 2층 총무과 경리계에 있던 철제금고가 바닥에 넘어진채 문이 열려있어 확인해보니 현금과 유가증권등이 몽땅 없어졌다는 것이다.
  • 창원상의회장 테러/전 사무국장이 사주

    【창원=강원식기자】 창원상공회의소장 박창식씨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남 창원경찰서는 16일 황희목씨(55·무직·창원시 상북동439)등 일당 4명을 검거,이번 사건이 지난해 창원상의 공금유용 비리사건을 폭로한데 대한 보복과 오는 7월초로 예정된 회장선출을 방해하기 위해 저질러진 청부폭행임을 밝혀냈다.
  • 조선맥주 파업관련/노조간부 2명 구속

    【마산=강원식기자】 마산동부경찰서는 11일 조선맥주마산공장 노조위원장 김진록(35),부위원장 안무균씨(36)등 2명을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조선맥주측은 이미 구속된 노조원 3명과 김위원장등 5명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이날 검찰에 제출했다.
  • 공사장 슬라브 붕괴 7명 압사/농협창고 신축중/창원

    ◎받침목 부러져… 2명 중상 【창원=강원식기자】 10일 낮 12시40분쯤 경남 창원군 내서면 평성리 안곡부락375 내서농협 비료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슬라브가 무너져 작업중이던 이남선(54·마산시 회원구 양덕1동 팔룡아파트 102호)·김길동(56·진해시 여좌3동894)·김관영씨(63·마산시 회원구 회원1동 57의20)등 7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양재섭씨(41·창원시 가음정동 주공아파트 114동 101호)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마산시내 동마산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있다. 공사를 맡고 있는 은하산업(대표 황인곤) 현장소장 강신탁씨(39)에 따르면 『이날 사고를 당한 9명의 목수들이 슬라브작업을 하고 있는데 8개의 받침목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슬라브가 내려앉아 모두 떨어져 깔렸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경찰관 50명,소방관 30명이 긴급 동원돼 포클레인등 중장비를 동원,구조작업에 나섰었다. 사고가 난 건물은 내서농협이 양곡과 비료를 보관하기 위해 1백평 규모의 창고를 지난 3월30일 창원시 상남동 은하산업에 1억6천여만원에 공사를 맡겨 오는7월말 완공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창원군은 내서농협2층에 사고수습대책본부(본부장 김수영군수)를 설치했다.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남선 ▲김관영 ▲김길동 ▲이상식(32·창원시 명서동184의11) ▲이경석(43) ▲강남희(42) ▲황한기(46)
  • “건방지다” 후배 치사/인제대생 구속

    【김해=강원식기자】 9일 하오4시40분쯤 경남 김해시 어방동 18의3 인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내 체력실안에서 이대학교 사회체육학과 2학년 김재환군(20)이 같은학과 1학년 최지훈군(21)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했다. 김군은 이날 같은학과 2학년 동료20여명과 함께 숨진 최군등 1학년 30여명이 평소 선배인 자신들에게 인사도 잘 하지않고 건방지다는 이유로 집합시켜 단체기합을 주다가 최군이 이에항의하자 주먹으로 배를 때렸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군을 폭행치사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최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
  • 하순봉 14대당선자/“민자 입당” 공식선언

    【진주=강원식기자】 14대 총선 진주선거구 무소속 당선자인 하순봉씨(52·사진·11대 민정당의원)가 22일 상오 진주시 대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자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 선원 13명 탄 어선 실종/한달넘게 교신 끊겨

    【충무=강원식기자】 해경은 선원 13명을 태우고 제주도 근해에서 조업을 하다 지난 3월24일 연락이 끊겨 수색작업을 벌여온 충무선적 게통발어선 제88 제현호(98t·선장 문석기·30)가 한달이 넘도록 귀항하지 않아 침몰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충무해양경찰서는 14일 그동안 88 제현호를 찾기위해 제주와 목포어업무선국의 협조를 얻어 교신을 시도했으나 아무런 연락이 없고 이 배에 무자격 선원들이 승선해 있었던 점등으로 미루어 침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경은 선주 김흥곤씨(36·충무시 도천동 151의2)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실종된 88 제현호는 304 승명호(90t급·선장 조성래·39)등 선단 4척과 함께 지난 3월17일 충무항을 출항해 지난달 17일 귀항할 예정이었다.
  • 세일중 노조,쟁의신고

    【창원=강원식기자】 창원공단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세일중공업 노조(위원장 대행 안준환)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갱신결렬로 8일 하오 창원시와 경남지방노동위에 쟁의발생신고를 했다.
  • 대낮 새마을금고에 공기총 강도/스타킹복면 2인조/진주 대안동

    ◎현금 1천여만원 털어 도주 【진주=강원식기자】 7일 하오3시쯤 경남 진주시 대안동 17의1 대안동새마을금고(이사장 서일권·52)에 스타킹으로 복면을 하고 공기총을 든 강도 2명이 침입,직원 이영숙(26),안성희양(20)등을 위협해 금고속에 들어있던 현금 1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이양등 직원들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사무실에 고객이 없는 틈을 타 스타킹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와 이들중 1명은 카운터에 올라서서 공기총으로 돈이 있는 곳을 대라고 위협,겁에 질린 이양등이 금고쪽을 가리키자 나머지 1명이 현금 1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시내 개양·상평동등 도주로를 차단,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불량배등 주변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관광버스,행인 둘 역살/삼천포/보행자 피하려다 하수로 추락

    【삼천포=강원식기자】 3일 하오5시30분쯤 경남 삼천포시 죽림동 죽계부락앞 도로에서 삼천포에서 진주쪽으로 가던 전북5라2305호 이리국제관광버스(운전사·유용수·49·전주시 팔북동2가 664의3)가 인도로 뛰어들면서 길가던 이 마을주민 정도매자씨(50·여·삼천포시 죽림동907의1)와 신순녀씨(47·여·삼천포시 향촌동1149)등 2명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버스는 정씨 등을 친뒤 미처 급제동을 하지 못하고 길옆 높이 1m정도의 하수로로 떨어져 차안에 타고 있던 윤정숙씨(39·여·이리시 바동 시영아파트14동 203호)등 승객 15명이 부상,인근 삼천포 성심병원과 삼천포 정형외과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삼천포에서 해안관광을 마친 승객 45명을 태우고 진주방면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사고지점에서 차도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발견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인도쪽으로 급히 핸들을 꺾는 바람에 일어났다.
  • 이강두 피고 1년형 선고/거창 옥중당선

    ◎“공명해친 현금살포 실형 마땅”/마산지법 진주지원 【진주=강원식기자】 마산지법 진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정은환 부장판사)는 22일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돼 무소속으로 출마,옥중당선된 이강두 피고인(전민자당 거창지구당 위원장·55)과 사무장 신대범 피고인(53·불구속)에 대한 선고공판을열고 각각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명선거 염원이 어느때 보다 절실했던 지난 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많은 현금을 살포하여 선거공명성을 해친 피고인들은 실형을 받아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 2세 딸 때려 살해/50대 검거

    【장승포=강원식기자】 20일 상오8시쯤 경남 거제군 신현읍 고현리 721의34 배경철씨(57·살인전과등 3범·농업)집 마당에서 집주인 배씨가 술에 취한채 딸(2)을 때려 숨지게한뒤 문짝위에 눕혀놓고 사체에 불을 지르려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승용차­트럭 충돌/일가족등 4명 숨져

    【김해=강원식기자】 19일 하오6시50분쯤 경남 김해시 삼정동 대성배터리가게 앞길에서 부산8구7837호 1t 화물트럭(운전사·전승붕·32·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1443)이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경남1누4023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김규식·33·경남 김해시 지내동 483)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씨와 부인(30),딸(4)등 일가족 3명과 홍상근씨(46)등 4명이 숨지고 트럭운전사 전씨등 4명은 중경상을 입고 부산복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옥중당선 이강두씨/징역 1년6월구형

    【진주=강원식기자】 마산지검 진주지청 최해종 검사는 8일 14대 총선을 앞두고 현금살포혐의로 구속기소된 거창군 선거구 무소속 당선자 이강두 피고인(55·전 주소공사)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민자당 거창군 지구당 사무장 신대범 피고인(53)등 2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피고인 등에게 국회의원선거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1년6개월씩을 각각 구형했다.
  • 공공기관 잇따라 피습/어제/마산지검·파출소등에 화염병

    【마산·창원=강원식기자】 4일 상오6시15분쯤 마산시 합포구 장군동 마산지검 앞에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10여명이 「부정선거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유인물 20여장을 뿌리고 돌과 화염병 10여개를 던져 유리창 10여장을 깨트리고 달아났다. 이날 청년들은 이 일대 주변에 흩어져 있다 갑자기 지검청사로 몰려와 돌과 화염병 등을 던졌다. 또 이날 상오6시40분쯤 창원시 사림동 창원경찰서 사림파출소에서 대학생 20명이 「부정선거 자행한 민자당 해체」등의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 5개를 던져 파출소내 의자등 집기 일부를 태우고 달아났다.
  • 실종 국교 3년생/25일만에 돌아와/40대 둘,여관에 버려

    【진주=강원식기자】 컴퓨터학원을 다니다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유괴됐던 국민학생이 25일만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다. 경남 진양군 지수면 청담리 김광채씨(36·상업)의 아들 진석군(9·진수국교 3년)은 지난 5일 진주시에 있는 컴퓨터학원에 갔다 귀가하지 않고 소식이 끊어졌다가 30일 하오2시쯤 부산시 동구 초량2동 뉴부산여관에서 주인 박준현씨(67)에 발견돼 이날 하오 귀가했다.
  • 국교 3년생/실종 23일째/5차례 남자전화

    【진주=강원식기자】 컴퓨터 학원에 갔던 국교생이 23일째 귀가하지 않고 있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8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경남 진양군 지수면 청담리 김광채씨(36)의 아들 진석군(9·지수국교 3년)이 지난 5일 하오6시쯤 집에서 7㎞쯤 떨어진 진주시 장대동 컴퓨터 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중 장대동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실종됐다는 것이다. 한편 아버지 김씨는 같은날 하오 7시15분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남자가 전화를 걸어 『진석이가 버스를 놓쳐 추위에 떨며 울고 있는데 집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데리러 오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고는 『약 20분쯤 걸린다』고 대답하자 『알았다』며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또 다음날인 지난6일 하오6시40분쯤과 7시10분쯤,지난 7일엔 상오4시30분쯤,지난 10일엔 하오10시52분쯤에 같은 남자의 목소리로 모두 4차례의 전화가 집으로 걸려 왔으며 김씨가 『진석이가 어디 있느냐.당신은 무엇을 원하느냐』고 계속 물어도 대꾸를 하지 않고 한숨만 쉰뒤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 입시문제 유출범은 교수/창원전문대 사건/권경자교수 구속

    【마산=강원식기자】 창원전문대 산업디자인과 실기시험문제 사전유출사건을 수사중인 마산지검 특수부는 12일 이 대학 권경자교수(48)가 문성고 신순익교사(35·구속)로부터 3백만원을 받고 실기시험문제를 1주일전에 미리 유출시킨 사실을 밝혀내고 권교수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신교사에게 돈을 주고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학부모 권영숙(45)·강선희(42)·최복성씨(41)등 3명도 배임증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교수는 지난 2일 신교사에게 이 대학 산업디자인과 실기시험문제가 「식물성 마가린통」이라고 알려주고 대가로 3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권교수가 지난 1월부터 창원시 토월동 모오피스텔에서 창원전문대에 지원할 이모양(19)을 개인교습하면서 1백70만원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이양이 산업디자인과에 수석으로 합격시킨 사실도 밝혀냈다.
  • 창원전문대 실기시험문제 빼내/교습생 3명 합격시켜/고교교사 영장

    【마산=강원식기자】 마산지검특수부는 11일 올해 창원전문대 산업디자인과 실기시험문제를 빼내 자신의 개인 교습생들에게 알려준 창원문성고 미술교사 신순익씨(37)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시험문제를 알려준 것으로 알려진 이 전문대 권경자교수(48·여)를 소환,관련여부를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교사는 지난해 8월부터 창원시 소답동 모아파트에서 올해 창원전문대 산업디자인과에 응시,합격한 윤모(19),이모(19),유모양(19)등 3명에게 1백만원씩 받고 개인교습을 해오다가 실기시험 1주일전에는 이들의 학부모들로부터 사례비 2백50만원을 받고 실기시험 문제가 「식물성 마가린통」이란 것을 알려줬으며 실제 이 문제가 시험에 나와 모두 합격했다는 것이다.
  • 만삭 여동생 독살/30대 여인

    【남해=강원식기자】 경남 남해경찰서는 7일 독극물을 사용,집주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중인 강옥자씨(32·여·남해군 창선면 수산리 234)가 같은 수법으로 임신중인 자신의 동생을 살해한 사실을 밝혀내고 강씨에 대해 살인혐의를 추가했다. 강씨는 지난달 12일 하오6시55분쯤 경남 울산시 중구 복산동 349의8 동생 말지씨(27)집에서 동생이 부엌에 간 사이 콜라잔에 독극물을 넣어 당시 임신 9개월이었던 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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