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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하류 수질 3년째 계속 악화

    【창원=강원식 기자】 낙동강하류의 수질이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동안 계속 악화되고 있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은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낙동강하류지역의 남지·물금·구포 등 3개 지점에 대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측정한 결과 농·공업용수 수준인 3급수(3∼6ppm)에 그치거나 일부는 4급수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 소녀가장 또 수난/5명 집단 성폭행/경남 함양/방위병 등 구속

    【함양=강원식 기자】 경남 함양경찰서는 2일 소녀가장인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 한 김모씨(18·회사원)·전모군(18·거창D고 3년)등 10대 4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김준용씨(21·방위병)를 군부대로 이첩했다. 동네 선후배및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달 31일 하오 11시쯤 평소 김군과 알고 지내던 이모양(17·모중학 3년)에게 전화를 걸어 『놀러가자』고 꾀여낸 뒤 방위병 김군이 근무하는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 예비군 서하면대 본부 사무실로 데리고 가 죽인다고 위협,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다. 거택보호대상자인 이양은 지난 93년 아버지가 사망한 뒤 어머니마저 개가,할아버지(71)·여동생(14)과 함께 살아왔다.
  • 선배 때렸다 분개/병원 쫓아가 폭행/10대 넷 수배

    【거창=강원식 기자】 10대 4명이 자신들의 선배와 싸움을 벌이던 남자 2명이 부상을 입고 입원하자 병원까지 쫓아가 둔기로 마구 폭행하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오 2시30분쯤 경남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 온천장여관 앞길에서 김은근씨(31)와 옥권호씨(29) 등 2명이 김오용씨(30)와 싸움을 벌이다 김은근씨가 흉기로 김오용씨의 복부 등 3곳을 찔러 상처를 입혔다. 이 과정에서 김은근씨와 옥씨도 부상을 입고 거창병원에 입원하자 평소 김오용씨를 따르던 우모군(17·G종고 3년) 등 고교생이 낀 10대 4명이 이들을 쫓아가 응급실에 누워 있던 김씨를 10분동안 둔기로 마구 폭행했다. 경찰은 달아난 10대들을 수배하는 한편 병원에 입원중인 김씨 등 3명도 퇴원하는대로 구속할 방침이다.
  • 지리산 헬기 추락/보상협상 타결

    【창원=강원식 기자】 지리산 헬기 추락사고 사망자 유족들과 경남도소방본부는 12일 하오 법정지급액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는 등의 보상내용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하오 5시부터 열린 보상협의에서 ▲보훈처의 국가연금법에 따른 연금 지급 ▲도가 책임지고 기장 김유복씨(44),정비사 김윤석씨(41)의 국립묘지 안장 추진 ▲도차원의 모금에서 위로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 구조 헬기 추락사고 원인/“악천후속 무리한 운항탓”/잠정결론

    ◎탑승 7명 전원 사망 【산청=강원식 기자】 지난 9일 7명의 사망자를 낸 지리산 경남도 소방본부 소속 헬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기상악화를 불구한 무리한 운항인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 경남도와 소방본부·경찰 등은 11일 추락현장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법계사 인근 야산에서 사고헬기 잔해에 대한 조사와 사고직전 헬기와 소방본부 사이의 교신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추정했다. 경찰은 사고헬기가 법계사 인근 헬기장을 이륙하자마자 안개가 덮치자 기수를 돌려 대원사쪽으로 우회도중 바위에 프로펠러가 부딪치며 산골짜기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기체 결함부분에 대한 조사도 계속키로 했다. ◎김 대통령 조의 김영삼 대통령은 10일 하오 지리산 등반중 부상한 대학생을 구조하다 기상악화로 헬기가 추락해 사망한 경남 소방본부소속 김유복 기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빈소(창원시 창원병원)에 심우영 행정수석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 어선·러시아선 충돌/7명 실종 4명 구조

    【남해=강원식 기자】 10일 하오 10시50분쯤 경남 남해군 세존도 남쪽 19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기선저인망 어선 대경호(1백t급·선장 장현상·40)가 러시아선적 냉동선과 부딪히면서 침몰,탑승 선원 11명 중 기관장 강충기(36),항해사 김근봉씨(39) 등 4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선장 장씨 등 7명은 실종됐다.
  • 실종 김하기씨 북한에

    ◎북 식당 종업원 “본인이 원해 회령까지 동반” 【북경=이석우 특파원】 지난달 29일 연길서 실종된 작가 김하기씨(본명 김영)는 당일 밤 연길서 삼합을 거쳐 북한의 회령으로 옮겨졌다고 연변작가협회의 한 관계자가 3일 밝혔다. 이 작가협 관계자는 김씨가 당일 저녁을 먹던 북한식당 금강원의 종업원 및 북한 관계자들에 의해 1시간여 거리인 삼합까지 택시로 옮겨진뒤 다시 이곳에서 이들에 의해 술취한 상태로 강을 건너 북한의 회령으로 옮겨졌다고 금강원식당 종업원들이 확인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금강원 종업원들이 『김씨를 회령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금강원 종업원들은 김씨가 북한에 들어가기를 원했으며 이에대해 북한 기관원들과 함께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김씨를 회령까지 옮겨다 주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한진중 정상화/노조 농성풀고 복귀

    【부산·창원=이기철·강원식 기자】 한진중공업 노조는 파업 27일만인 25일 농성을 풀고 작업에 복귀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전면파업에 돌입한뒤 회사내 선각공장 생활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여온 노조원 3백여명은 이날 상오 10시30분 농성을 풀고 귀가했다. 노조의 이같은 결정은 파업장기화로 노조원들간의 결속력이 떨어져 전체 노조원(1천6백67명)의 80%가 지난 16일부터 조업에 복귀한데다 오는 29일부터 여름휴가가 시작돼 더 이상의 파업이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남해안 적조 비상

    【통영=강원식 기자】 일조량 증가와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남해안 전해상에 적조가 발생하고 있다. 22일 경남 통영 어촌지도소와 남해 수산연구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일조량이 많아지자 통영시 미수만과 한산만·고성군 해역 등 남해안 전 해상에 지노디니움 상가니움 성분의 적조가 발생했다. 적갈색을 띠고 있는 이 적조 생물은 현재 해역별로 1㎖당 5백∼3천개의 밀도를 보이고 있어 아직은 단일종으로 무독성이지만 산소 소비량을 높이면서 맹독성인 혼합종으로 변모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거제도산 조개서 비브리오균 검출

    【거제=강원식 기자】 경남 거제산 조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검출됐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만성간질환자,당뇨병환자,알코올중독자 등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들어 전국에서 11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이가운데 3명이 숨졌다.
  • “전처 아들·시어머니 구박한다”/아내살해 암매장/40대 긴급구속

    【하동=강원식 기자】 경남 하동경찰서는 11일 전처가 낳은 아들과 시어머니를 구박한다며 아내를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황인환씨(41·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를 살인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18일 상오 1시쯤 집에서 아내 이용자씨(44)와 함께 술을 마시던중 이씨가 『왜 전처의 아들과 시어머니를 내보내지 않느냐』며 뺨을 때리는 등 행패를 부리는데 격분,이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이불로 싸 집에서 50m정도 떨어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
  • 입적 서경보 스님 사리 1백과 수습

    【의령=강원식 기자】 지난달 25일 입적한 일붕 서경보스님의 법구에서 1백여과의 사리가 수습됐다. 장의위원회는 이 날 수습된 사리를 정밀 분류한 뒤 일붕사내에 사리탑을 건립하여 신도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기아차·한중 노조/임·단협 완전타결

    【광명·창원=조덕현·강원식 기자】 한국과학기술노동조합 산하 16개노조가 2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한 가운데 창원공단내 민노총 산하 10개사가 오는 5일 하루동안 연대파업을 결의했다. 과기노조는 1일 교섭에 진전이 없는 과기처와 건설교통부 산하 16개 출연기관 조합원들이 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창근)도 이날 상오 전체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회사측과의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55.3%인 1천7백46명 찬성으로 올해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
  • 효성중 직장폐쇄 검토/오늘중 협상 진전없으면 주말∼내주초

    ◎평택 쌍용자동차도 고려 【창원·평택=강원식·조덕현 기자】 지난 22일부터 노조의 전면파업으로 가동이 중단된 경남 창원공단 효성중공업이 직장폐쇄를 검토중이다. 또 노·사간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도 일부 조합원의 반발로 찬·반 투표를 못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의 쌍용자동차도 직장폐쇄를 고려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7일 교섭을 계속했으나 주 40시간 근무 등에 대한 입장이 맞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28일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주말이나 내주 초 직장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도 25일 노·사간에 합의한 잠정안의 조합원 찬·반 투표가 노·노간의 갈등으로 실시되지 못하자 회사측은 이날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직장폐쇄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 옥포조선은 타결

    【거제=강원식 기자】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타결됐다. 이 회사 노조(위원장 백순환)는 27일 회사측과 지난 24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총회 찬반투표를 실시해 60.2%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8천93명 가운데 7천5백57명(93.4%)이 참가해 60.2%인 4천5백51명이 찬성했다. 회사측은 28일과 29일 이틀간 특별휴무한 뒤 30일 조업을 재개키로 했다.
  • 태광산업 직장폐쇄 노조간부 15명 고소

    【울산·창원=이용호·강원식 기자】 태광산업 울산공장(대표 이기화)은 24일 하오 6시부터 일부를 제외한 전 사업장을 직장폐쇄하고 노조위원장 최상범씨(36) 등 노조간부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울산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9일 하오 7시쯤 비노조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나일론 공장에 들어가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면서 원사와 유제를 못쓰게 하는 등 모두 7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 대우조선 잠정합의

    【거제=강원식 기자】 경남 거제시 옥포동 대우조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했다. 노조는 오는 27일 임시조합원총회에서 이같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 효성중공업 노조 전면파업 돌입

    【창원=강원식 기자】 효성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충배)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2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효성중공업 노사는 지난 4월부터 교섭을 벌여왔으나 노조측의 단체협약 개정요구안 99개항 가운데 17개항에 대한 합의가 안돼 노조가 지난 21일 파업을 결의했었다.
  • 대림자 전면 파업 쌍용자 쟁의 결의/만도기계·아시아자 타결

    【창원=강원식 기자】 창원공단내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대림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수)가 21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상오 10시쯤부터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갖고 파업돌입을 선언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임·단협에 들어갔으나 노조측 교섭위원들이 실질적인 체결권을 가져야한다는 회사측과 교섭결과는 조합원 찬반투표로 확정해야한다는 노조측의 입장이 맞서 지난 5일 노조의 쟁의발생신고에 이어 20일 쟁의행위를 결의했었다. 【평택=조덕현 기자】 쌍용자동차(주) 노동조합(위원장 박태석·41)은 21일 전체 조합원들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해 전체조합원 79.3%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22일에는 조업을 하지 않은 채 보고대회만 가질 예정이다. 【아산=이천렬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만도기계의 노사협상이 21일 완전 타결됐다. 전면 파업 4일만인 20일 하오 회사측과 합의를 이끌어 낸 만도기계 노조는 이날 이 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6.9%의 찬성을 얻어 노사협상을 타결지었다. 【광주=최치봉 기자】 아시아자동차(주) 노사협상이 파업 3일째인 21일 하오 5시쯤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는 이날 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14차 임금 및 단체협상을 갖고 임금 및 1백10여개의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한 내용은 ▲기본급 7.8%인상(5만5천원) ▲주노동시간 42시간 ▲특별상여금 70만원 인상 ▲유아교육비 연 36만원 지급 등이다.
  • 대우조선 노조 쟁의발생 신고

    【거제·대구=강원식·황경근 기자】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백순환·38)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10일 거제시와 통영지방 노동사무소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4월2일부터 지금까지 25차례에 걸쳐 교섭을 가져 노조가 임금 9만8천2원(기본급 대비 12.73%) 인상,임·직급체계 개편,토요일 휴무제 등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은 임금 3만9천9백31원(기본급 대비 5.1%) 인상,토요 격주 휴무제 등을 제시해 교섭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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