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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울산대·국방과학연 교류 협약

    울산대(총장 김도연)와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창규)는 19일 울산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교류협약식을 갖고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인력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기술 교류와 세미나 공동 개최, 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해양·항공·전자·재료 분야를 세계 일류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김도연 총장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울산대가 새로운 지식 창출과 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 소장은 “울산대와의 협력이 국내 과학기술 재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 최대 유통시설 기공

    울산시 북구 진장동에 울산 최대 복합유통시설인 진장디플렉스가 오는 2010년 5월 문을 연다. 울산시 도시공사는 19일 북구 진장동 진장유통단지에서 ‘울산진장디플렉스’ 기공식을 가졌다. 진장디플렉스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전문상가동(부지 2만 5411㎡)과 지상 2층의 창고동(부지 2만 6440㎡)으로 구성된다. 전문상가동은 1층에 공구·산업용품,2층 전기·전자·컴퓨터·전문식당,3층에는 기타 산업용품 상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진장디플렉스 건립 사업은 울산도시공사가 사업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시행하는 첫 수익사업으로 지난 11월3일 분양을 시작했다. 2010년 5월 완공과 동시에 상가 등이 입주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홍보부스 최우수 디자인상 받아

    [Local] 홍보부스 최우수 디자인상 받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장세창)는 지난 13~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6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설치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홍보부스가 ‘최우수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장에 옹기를 형상화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크고 작은 옹기 20여점을 전시했다. 또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의 장인들이 직접 옹기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는 등 적극적인 옹기 엑스포 홍보활동을 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원서 대규모 국제행사 잇따라

    경남 창원시가 습지 관련 세계회의 람사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다음달까지 잇따라 국제행사를 열어 각국 귀빈 등 대규모 외국인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25~2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를 여는 데 이어 다음달 7~16일에는 ‘제5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여성인권대회 30여개국 1700명 참가 세계여성인권대회에는 30여개 나라의 여성인권운동가와 단체 회원 등 110명과 국내 여성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 모두 17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여성인권과 상생의 공동체’를 주제로 열띤 토론과 발표를 통해 여성인권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 22명 가운데 우리나라 신혜수 위원을 비롯해 6명이 참가한다. 경남도는 “유엔 위원이 단일대회에 6명이나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세계여성인권대회에 쏠리는 세계 여성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세계여성인권대회에서는 4개 분과에서 이틀 동안 6차례에 걸쳐 세미나가 개최된다. 첫날인 25일에는 ‘폭력과 성착취 근절’ ‘전쟁과 여성폭력’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열린다.26일에는 ‘이주여성의 인권보장’ ‘장애여성 및 소수여성의 인권보장’ ‘정책결정 동등참여’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신혜수 대회추진위 공동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이틀 동안 열리는 세미나에는 국내외 유명 여성인권 전문가 42명의 주제발표와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행사기간에 ‘여성 60년사, 그 삶의 발자취’ 전시회를 비롯해 인권영화제, 여성화가 그림전, 여성인물사진전 등도 열린다. 김춘수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의 인권 유린과 폭력을 극복하고 인권신장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경남여성인권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역대 최대 규모 다음달 9박10일 동안 열리는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물리·화학·생물을 비롯해 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시험을 치르고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대항 중등부 과학경시대회다. 나라마다 6명까지 출전한다. 올해 대회에는 53개 나라에서 457명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론·실험시험으로 나누어 이론은 1차 객관식,2차 주관식을 치른다. 이어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팀별로 실험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 뒤 평가받는다. 종합성적 상위 우수자 10%·20%·30%에게 각 금·은·동메달을 시상한다. 또 실험성적 상위 3팀에게도 금·은·동메달을 준다.3회 대회 때 1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로 4위를 했던 우리나라는 올해 종합우승이 목표다. 경남도는 준비행사로 다음달 5~8일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강연과 각종 경진대회, 과학관련 체험·전시행사를 포함한 ‘2008 국제과학축전’도 연다. 김태호 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의 과학영재 교육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경남을 세계 과학영재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양산 버스추락’ 불법주행 탓

    경남 양산경찰서는 17일 경남 양산시 어곡동 신불산 4부 능선 도로에서 전날 야유회를 갔다오던 회사버스가 추락해 4명이 숨진 교통사고와 관련, 사고가 난 도로는 산을 내려오는 긴 급경사 지방도로로 평소 15인승 이상 승합차와 2t이상 화물차는 통행이 금지된 도로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가 난 도로는 경사가 16%로 급해 대형차의 경우 가속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아 차량운행을 제한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평소 통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 현대중공업 견학 줄이어

    세계 최대 조선소인 울산 현대중공업에 수능을 마친 울산지역 고3 학생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수능시험(11월13일)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공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수능시험이 끝난 뒤부터 견학신청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울산지역 전체 48개 고등학교 가운데 지금까지 29개 고등학교에서 9200여명의 학생들이 견학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연말까지 견학 학생이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쌍용車 야유회 버스 추락 4명 사망·30여명 중경상

    야유회를 다녀오던 회사 버스가 추락해 3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6일 오후 5시50쯤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인근 4부능선 도로에서 야유회에 나섰던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회사버스 79머48XX(운전자 서모·71)가 도로 10여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43·창원시 대방동), 지모(37·마산시 내서읍) 씨 등 쌍용자동차 직원 4명이 숨졌다. 또 이모(45·창원시 대방동)씨 등 3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차량은 양산 원동면의 한 펜션에서 야유회를 마친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내 엔진공장 생산지원팀 직원 35명을 태우고 창원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토종 ‘칡소’ 명맥 잇기 10년째

    30대 축산인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토종소인 ‘칡소’의 명맥을 10여년째 이어가고 있다. 경남 고성군 회화면에서 우리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창섭(38)씨는 토종한우인 ‘칡소’ 20여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씨가 키우고 있는 칡소는 16일 환경단체인 ‘풀꽃 세상을 위한 모임’이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해 매년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물에게 주는 풀꽃상을 받았다. 칡소의 명맥을 힘들게 지키고 있는 이씨도 함께 이 상을 받았다. 칡소는 머리와 온몸에 칡덩굴 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칡소는 화가 이중섭의 소 그림이나 시인 정지용의 ‘향수’에도 ‘얼룩빼기 황소’로 등장하는 등 우리 민족에게 친근한 토종소다. 이씨는 10여년 전 고성군의 한 축산농가에서 우연히 칡소의 모습을 본 뒤 이를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경남 창녕, 전남 여수, 경북 고령 등 칡소가 있다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한두 마리씩 사들이고 교배를 시켜 현재 20여마리까지 늘렸다. 축산공부를 해 딴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도 도움이 됐다. 이씨는 황소 80여마리를 키우고 들농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칡소는 축산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칡소에 대한 인식이 낮아 도축장에 가더라도 잡종으로 분류돼 값이 터무니없이 싸기 때문이다. 이씨는 “돈도 안 되는 칡소를 이제 그만 키우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처음부터 돈을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 아니어서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칡소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Local] 하동, 정책실명제 입법예고

    경남 하동군이 정책 실명제를 시행한다. 정책을 세우는 공무원에게 명예와 긍지를 부여하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하동군은 이를 위해 최근 정책실명제 운영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말까지 군민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조례의 제·개정, 각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특수시책사업, 민간 수·위탁사업,1억원 이상으로 군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담시키는 정책, 군민의 권익이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정책,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이나 용역사업 등이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양산 사설공원묘원 불법묘 즐비

    경남 양산지역의 사설공원묘원들이 시유지를 무단 점용해 불법 묘지를 조성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는 14일 지역내 4곳의 사설공원묘원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이들 공원묘원이 허가된 부지 외에 시유지 등에 모두 34필지 6만 1988㎡에 걸쳐 3644기의 불법 묘지와 부대시설을 설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불산공원묘원은 19필지 24만 384㎡의 허가부지를 벗어나 5필지 3198㎡에 85기의 묘지와 부대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했다. 특히 석계공원묘원은 2006년 9월에 4만 5000여㎡의 부지에 2907기의 묘지를 불법으로 조성한 사실이 적발되고도 그뒤 32기의 불법묘지를 추가로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모두 16필지 4만 5142㎡에 2939기의 묘지와 부대시설 등을 불법 설치했다. 시는 적발된 공원묘원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경남, 벼 농가에 100억원 지원

    경남도는 13일 벼 재배 생산비 증가 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농지에 직접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13만여 농가(8만 7000㏊)다.1㏊당 지원금액은 12만여원으로 농가당 5㏊까지 지원한다. 올해 벼 생산비는 비료값이 지난 6월 평균 63% 올랐고 기름값은 지난 9월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72% 올랐다.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으로 80㎏당 15만 4000원으로 지난해 비슷한 시기 14만 4000원보다 7%오르는 데 그쳤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50만번째 손님에 무료 탑승권

    경남 통영시 한려수도 케이블카 운영회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3일 케이블카 50만번째 탑승객에게 10년 동안 케이블카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을 주기로 했다. 또 50만번째 앞·뒤 승객 10명씩에게는 2년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는 지난 4월 개통된 뒤 하루 평균 3000여명이 탑승해 이날 현재 47만여명이 이용했다. 공사측은 최근 이용추세로 미뤄 볼 때 오는 16~22일 50만명 탑승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철새 쫓는 철새축제?

    세계적인 철새 낙원인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에서 열리는 철새축제와 관련해 행사계획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다. 환경단체 등은 철새축제 프로그램 내용으로 볼 때 철새를 쫓아 내는 축제가 될 우려가 높다며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14~17일 철새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행사기간에 주남저수지 제방 아래 공터에 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탐조·전시·체험·참여행사를 진행한다.6개의 먹거리 장터 부스도 운영한다. 저수지 안에 목선을 타고 들어가 철새를 체험하는 행사도 있다. 시는 저수지에서 1㎞쯤 떨어진 곳에서 개막일 전날 대규모 전야제 음악회도 열 계획이었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행사 하루 전날 급히 장소를 저수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바꾸었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철새들이 노는 저수지 가까이서 음향과 조명시설을 설치해 음악회를 하면 새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떠날 것이 뻔한데 철새도래지 주변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겠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또 많은 사람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 저수지 옆에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를 설치하는 것도 탐조를 위한 철새축제 본래 뜻과는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부스가 설치되는 곳은 철새 서식지인 저수지와 먹이터인 농경지 사이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면 먹이 활동을 하는 재두루미를 비롯한 철새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고 밝혔다. 저수지 안에 목선을 타고 들어가는 체험행사도 철새를 쫓는 행사여서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환경단체 등의 지적을 적극 수용해 축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녹차로 키운 참숭어 맛보세요

    녹차로 키운 참숭어 맛보세요

    ‘하동 야생녹차로 키운 참숭어 맛보세요.’ 경남 하동군은 14~16일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신노량항 일대에서 참숭어 축제를 연다. 매일 인기가수와 연예인 초청공연과 참숭어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참숭어 활어 직판장, 참숭어잡기 체험장, 참숭어 요리 전시장, 무료 시식코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 선보이는 참숭어는 모두 하동야생녹차 분말이 들어간 사료로 키운 것들이다. 하동군 녹차연구소는 2006년 야생녹차 분말 1%를 섞은 녹차 사료를 개발했다. 녹차사료로 키운 참숭어는 지난해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하동군에서는 연간 2000t(400만마리)의 참숭어를 생산해 100억~150억원의 수익을 올린다. 이 가운데 현재 녹차 참숭어는 40%에 이른다. 참숭어에는 뇌기능 촉진과 각종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는 EPA,DHA 등 기능성 성분이 도다리의 8배, 전어의 5배 많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울산, 4개 大賞 내년 통합

    울산시는 11일 시가 주관해 시상하는 4개 부문의 대상(大賞)을 하나로 통합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성격이 비슷한 상을 너무 세분화해 시상함으로써 상의 희소성과 권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시가 주관하는 대상은 울산광역시민대상 3명, 울산광역시산업대상 7명, 울산광역시문화상 8명, 울산광역시과학기술인상 3명, 울산환경대상 3명 등 5개 부문 24명이다. 시는 시민대상·산업대상·문화상·과학기술인상 4개를 울산광역시민대상으로 통합했다. 대신 통합된 시민대상은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수상 인원은 분야별 1명씩이다. 시와 울산지방검찰청이 공동 주관하는 울산환경대상은 현행대로 시행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범인의 지팡이

    경남지방경찰청은 10일 중국인 취업 사기 혐의로 수배중인 친구를 도피시켜 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부정처사후 수뢰)로 대구지방경찰청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 김모(48·경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대학 친구 여모(47)씨의 부탁을 받고 근무시간 중에 전산 단말기를 조회해 수배사실을 알려준 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주택에 숨어 있던 여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경북 경주에 있는 자신의 동생 집으로 도피시켜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야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고 여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 2대를 개설해 여씨와 나눠 갖고 수십 차례 통화하면서 경찰이 뒤쫓는 사실을 알려줘 도피를 도왔다. 여씨는 이모(46·구속)씨와 함께 2006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중국 현지에서 중국인들을 국내 모 조선회사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모두 790명으로부터 신청비와 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1042만위안(약 12억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달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김해 의생명융합센터 개소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첨단 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재단법인 ‘김해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7일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에서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1만 7858㎡의 부지에 국·도·시비 등 150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3158㎡) 규모로 건립됐다.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시설과 고가의 장비를 운영하는 장비실, 세미나 및 회의실, 센터 본부 등을 갖췄다. 의료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기술 및 장비지원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창원서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조선산업과 관련한 세계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2008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08)이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2006년에 이은 두번째 전시회로, 경남도·창원시·진해시·통영시·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한다. 경남도내 메이저 조선 3사인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STX조선을 비롯한 12개 국내 조선소와 조선해양기자재업체를 포함해 세계 37개국 330여개사가 참가한다. 유럽 조선시장을 선도하는 영국·독일·노르웨이 등의 조선기자재업체들도 참가한다. 실내외에 640여개 부스가 설치되며, 국내 전시회에서는 드물게 영국·중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행사기간에 38개국의 선주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회와 도내 조선소·조선기자재업체 방문행사도 마련된다. 조선 관련 포럼과 학술대회도 열린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윤해모 현대차노조위원장 영장

    울산 동부경찰서는 7일 금속노조 방침에 따라 지난 7월 불법 파업을 주도해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혐의)로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지부장은 지난 7월2일 주·야간조 2시간 부분파업 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 람사르 이어 국제적조회의 유치

    ‘람사르에 이어 4년 뒤엔 국제 적조회의’ 최근 막을 내린 람사르 총회를 비롯해 경남에서 환경 관련 대규모 국제회의가 잇따라 열려 ‘환경수도’ 경남의 면모를 확실히 하고 있다. 경남도는 7일 홍콩 제13차 국제적조회의에서 2012년 ‘제15차 국제 적조 및 유독성 플랑크톤 회의’를 경남 창원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관련 교수 등으로 유치단을 구성해 4개 나라와 경쟁 끝에 회의를 유치했다. 국제 적조 및 유독성 플랑크톤 회의는 적조 관련 학술회의로,70여개 나라에서 적조·해양환경·보건위생 관련 분야 전문가 1200여명이 참가해 적조발생 원인, 방제대책, 마비성 패류독소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회의를 통해 적조에 따른 수산생물 피해와 적조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회의는 대륙별로 돌아가며 2년마다 열린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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