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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커스토익, 11월 레벨별 강의와 착한 환급 등으로 눈길 끌어

    해커스토익, 11월 레벨별 강의와 착한 환급 등으로 눈길 끌어

    베스트셀러 1위 교재와 외국어학원 1위의 스타강사진으로 유명한 해커스어학원이 11월 개강했다. 특히 11월부터 레벨별 맞춤 강의를 진행하는 등 수험생의 단기간 점수달성을 위해 다양한 강의를 개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는 강사 여러 명이 팀을 이뤄 레벨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설토익, 라이징토익, 멘토토익, 드림토익, 끝장토익, 스파르타토익, 5초토익 등을 통해 수험생의 단기간 토익졸업을 지원한다. 이번 레벨별 강의는 11월 수험생들의 단기 목표점수 달성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수험생의 점수대에 꼭 맞는 토익 RCㆍLC 강의를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전설적인 토익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750+ 전설토익 오전중급종합반 [집중관리 & 750 보장반]’도 개강한다. 해당 강의는 해커스 종로캠퍼스 기본ㆍ중급 레벨 누적 수강생수 1위에 빛나는 LC Erica설 강사(2014.1~2014.9)와 동일 기간 기본 레벨 누적 수강생수 1위의 RC 전미정 강사로 구성된 ‘전설토익’팀이 진행하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한 달 안에 750점을 보장하는 반이다. 특히 단순 금액 환불이 아닌 또 한번의 토익시험 응시기회와 한 달간의 수업 참여기회 혜택의 착한 환급시스템에는 수험생이 2달 안에는 무조건 목표점수를 달성하도록 하는 해커스어학원의 자신감과 교육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해커스어학원 강남캠퍼스 또한 11월 개강도 하기 전, 이미 한승태ㆍ김동영ㆍ표희정 강사의 토익 종합(정규)반 등이 마감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지난 19일 진행된 ‘압도적 BEST 토익 선생님 1위 김동영선생님 특강’에서 김동영 강사가 다룬 문제가 실제시험에 그대로 적중해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진의 토익시험 최신경향 분석에 대한 전문성이 입증되었다. 해커스어학원 토익정규반을 수강했던 박성희(대학생, 24세)씨는 “한승태 선생님 강의를 들었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토익LC 수업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면서 “해커스어학원에서 단기간에 원하는 토익목표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해커스어학원은 11월 수험생들의 빠른 토익 졸업을 위해 레벨 별 강의 등 다양한 수업을 준비했다”며 “수험생들은 해커스의 노하우와 데이터가 고스란히 스며든 전문 강의를 통해 목표점수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익 외에도 텝스, 토플, 아이엘츠 등 스타강사들이 모여드는 해커스는 선생님들이 강의력을 끊임없이 발전시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다”라며 “많은 옛날 선생님들이 해커스에 더 이상 남아있질 못하고 다른 학원을 옮겨 다니며 해커스에서 강의했다는 과거의 영광을 홍보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해커스어학원 주중반은 지난 3일 개강했으며, 주말반은 8일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에서 24시간 등록할 수 있으며, 방문등록은 주중 6:30~20:00, 주말은 8:00~20:00에 가능하다. 해커스어학원은 베스트셀러 1위 교재와 스타강사군단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해커스 교재는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고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리딩, 리스닝’,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 리스닝’ 등 다양한 교재가 교보문고 토익ㆍ토플 베스트셀러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BEST 토익선생님 1위 김동영, 해커스 토익 입문 LC 1위 한나, 해커스 토익 실전 RC 인강 1위 강소영, 케일리설, 전신홍 등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1위의 검증된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로 유명하다. BEST토익선생님 1위:네이버카페‘토익캠프’ '2014토익정복을 도와줄 BEST토익선생님'1위(2014.01.22)해커스 토익 입문 LC 수강생 1위: 해커스 어학원 입문반 LC 누적 수강생 (2014.1~2014.6)해커스 실전 RC 인강 1위: 챔프스터디 2014년 7월 기준 토익실전RC 단과 매출액ㆍ수강생수 1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크볼러 오승환? 한신 코치 “내년까지 장착”

    포크볼러 오승환? 한신 코치 “내년까지 장착”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에 오른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32)이 신무기 포크볼을 장착한다. 오승환은 올해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2승 4패 39세이브 평균 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했다. 스포츠닛폰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일 “니카니시 기요오키 한신 투수코치가 오승환에게 ‘돌직구를 더 빛나게 할 떨어지는 공을 연마하라’는 숙제를 내줬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시속 150㎞대 돌직구는 최고의 무기지만 타자들이 파울로 버티고 타이밍을 맞춰 장타로 연결하는 장면도 몇 차례 있었다. 일본시리즈 4차전 끝내기 홈런도 직구만 던지다 맞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뚝 떨어지는 포크볼을 완성하면 돌부처(오승환)의 위력은 더 대단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니카니시 코치는 “횡으로 변하는 변화구를 던졌는데, 떨어지는 변화구까지 연마하면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라며 “가끔 포크볼성 공을 던졌다. 훈련 때는 의욕적으로 그 공을 가다듬으려고 했다. 비시즌 동안 더 갈고 다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야구통계사이트 ‘베이스볼데이터’는 오승환의 구종 분포를 분석했다. 70% 이상이 직구(70.79%)였다. 이어 슬라이더(21.64%), 투심(6.59%·일본에서는 슈트라고 부름) 순이었고 포크볼(0.98%)은 채 1%도 되지 않았다. 한편 오승환은 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승진>△사회규제관리관 이정원△시민사회비서관 정충구<전보>△사회복지정책관 장상윤 ■금융위원회 ◇국장급 임명△대변인 육동인◇과장급 전보△금융관행개선2팀장 김연준 ■농촌진흥청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 김태중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윤왕래△에너지절약연구실장 장철용◇승진△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이원용<실장>△에너지ICT연구 한수빈△태양광연구 조준식△수소연구 서동주△태양열연구(친환경에너지타운구축사업단장 겸임) 이동원△석유가스연구 한상섭△그린에너지공정연구 김학주△저탄소공정연구 박영철△품질·시험인증 한근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이용순 ■코스콤 △자본시장본부장 신성환△영업본부장 이규일△금융정보본부장 홍성환△IT인프라본부장 강신△미래사업단장 이재규△기술연구소장 강태홍◇부서장급 신임 <부장>△시장인프라 최병규△인프라기획 최용석△인프라관리 황선정△데이터센터 윤성배△해외사업 김계영△미래사업 김광열△변화관리 허수영△개발 박영도 ■미래에셋생명 ◇임원△마케팅부문장 윤성철△삼성역은퇴설계센터장 설경석△고객만족본부장 한영호△방카슈랑스영업2본부장 김재일△방카슈랑스영업1본부장 이정현△방카슈랑스지원본부장 양종석△연금마케팅충청호남팀장 마상호△서산은퇴설계프라자장 금진호△재무RM팀장 홍순호
  • [프로배구] 챔피언 꺾은 최하위

    [프로배구] 챔피언 꺾은 최하위

    지난 시즌 최하위 한국전력이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를 꺾었다. 한국전력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삼성전 통산 7번째 승리이자, 2013년 3월 10일 이후 20개월 만에 승리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에도 삼성과 5차례 맞붙어 모두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전적 6승53패로 열세였다. 한국전력의 쥬리치가 컨디션 난조에도 27점(공격 성공률 46.93%)을 올렸다. 토종 에이스 전광인은 62.16%의 순도 높은 공격 성공률(26득점)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의 레오는 두 팀 최고인 45득점(공격 성공률 50%)을 퍼부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삼성에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 듀스 승부에서 이겨 균형을 잡았다. 한국전력은 3세트를 내주면서 급격히 무너지는 듯했지만, 4세트를 5점 차로 거머쥐며 분위기를 탔다. 5세트 9-7로 한국전력이 앞선 상황에서 전광인이 후위 공격을 꽂아 삼성의 기를 죽였다. 리드를 놓치지 않은 한국전력은 14-8에서 쥬리치의 스파이크로 경기를 끝내 버렸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3-1로 꺾었다. 인삼공사 조이스가 33득점(공격 성공률 36.9%)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지금&여기] 편견을 버리면 보이는 것/강신 체육부 기자

    [지금&여기] 편견을 버리면 보이는 것/강신 체육부 기자

    야구가 싫었다. 공을 던지고, 치고, 받는 게 뭐가 좋다고 열광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2014시즌 개막 직전 야구를 담당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눈앞이 캄캄했다. 야구장은 시끄러웠다. 관중은 저마다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소리를 질러 댔다. 나는 귀를 막고 기자석에 앉아 기사를 썼다. 올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막판까지 혼전이었다. 한화는 꼴찌를 벗어나려고 애를 썼다. LG와 SK는 4강을 놓고 다퉜다. 2위 넥센은 호시탐탐 선두 삼성을 위협했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 팀의 경기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시나브로 야구의 즐거움에 빠져들고 말았다. 이 재미를 알기까지 꼬박 한 시즌이 걸렸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는 야구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품고 있었다. 감독의 대타 작전이 맞아떨어질 땐 짜릿했다. 기사를 쓰다가 응원가를 조용히 따라 불렀다. 팀의 상징을 새긴 깃발을 흔들며 뛰노는 사내아이를 보면서, 아들이 태어나면 함께 야구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심판이 춤을 추듯 스트라이크 아웃 콜을 할 땐 속으로 웃었다. 레슬링이나 역도의 팬을 자처하는 사람은 드물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레슬링 경기를 직접 봤다. 몸과 몸이 충돌할 때 나는 전율했다. 선수는 머리를 들이밀고 돌진했고, 상대 역시 머리를 들이밀고 달려들었다. 머리끼리 부딪쳤다. 상대를 눕히기 위해 손으로 뒷목을 때리듯 잡아 눌렀다. 남자 자유형 74㎏급에서 동메달을 딴 이상규(28·부천시청)는 4강전에서 장충야오(중국)의 발에 차여 임플란트 치아를 잃었다. 역도 역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접했다. 바벨이 경기장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입장한 선수는 바벨을 여러 차례 매만졌다. 이내 꽉 쥐더니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소란스러웠던 장내가 적막해졌다. 바벨이 땅에서 뽑히는 찰나, 정(靜)이 동(動)으로 바뀌는 그 순간 긴장감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성공하면 환호가, 실패하면 탄식이 쏟아졌다. 수 싸움도 치열했다. 한 선수가 다음 시도에서 바벨 무게를 5㎏ 늘리면, 다른 선수는 또 6㎏을 올렸다. 또 다른 선수는 10㎏을 늘렸다.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스포츠가 있다. 어떤 종목은 인기를 끌고, 어떤 종목은 외면당한다. 모든 스포츠가 흥행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단언컨대 모든 스포츠는 저마다 매력이 있다. 경험해 보지도 않고 지레짐작할 필요는 없다. 편견을 버리면 삶의 즐거움이 늘어난다.xin@seoul.co.kr
  • [프로야구] 네 경기 5할타… “KS 재미있을 것”

    [프로야구] 네 경기 5할타… “KS 재미있을 것”

    강정호(27·넥센)의 방망이는 정교하고 묵직했다. 강정호는 LG와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4차전까지 15타석 8안타로 5할이 넘는 타율(.533)을 기록했다. 3차전 결승 솔로 홈런, 4차전 쐐기 투런 홈런으로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총 4타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맹타로 넥센의 2연승을 이끈 강정호는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2차전까지 강정호는 단타만 3개를 기록,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타격감은 3차전부터 무르익었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호쾌한 아치를 그렸다. 0-0으로 맞선 2회 초, LG 선발 코리 리오단의 직구를 통타, 잠실구장 가장 깊숙한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4차전에서는 한층 물이 올랐다. 1회 초 1사 만루에서 3루수 왼쪽 깊숙한 내야 안타로 선취 타점을 올린 강정호는 5-2로 앞선 7회 LG 우규민에게 2점 쐐기 홈런을 빼앗았다.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정규리그에서 우규민의 체인지업에 당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갈 때에도 체인지업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마침 가운데로 들어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소 위축돼 있던 타자들이 3차전부터 여유를 찾고 자신 있게 경기를 했다. 첫 한국시리즈가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삼성과의 명승부를 예고했다. 이번 시리즈 활약으로 강정호는 데뷔 첫 포스트시즌이던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준PO) 5경기의 부진을 씻었다. 당시 강정호는 타율 .136에 그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이종운 롯데 감독 내분 수습 첫 과제

    [프로야구] 이종운 롯데 감독 내분 수습 첫 과제

    이종운(48) 롯데 자이언트 1군 주루코치가 거친 내홍에 휩싸여 난파 직전에 몰렸던 프로야구 롯데의 선장이 됐다. 롯데는 31일 이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3년 계약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8억원의 조건이다. 이 감독의 어깨는 무겁다. 먼저 내분을 수습해야 한다. 롯데는 최근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의 갈등 등 내부 갈등이 불거지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급기야는 선수단이 구단 프런트의 특정 인물을 겨냥,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까지 발표하면서 극단으로 치달았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재건의 숙제까지 떠안았다. 구단 측은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는 외유내강형 스타일”이라며 “선수들의 성향과 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1989년 2차 2순위로 롯데에 입단해 1997년 은퇴할 때까지 9년간 롯데에서 뛰었고, 1998년 한화로 팀을 옮긴 뒤 한 시즌만 뛰고 유니폼을 벗었다. 현역 시절 뛰어난 타격과 주루 센스를 과시했고, 수비 범위도 넓어 공·수·주를 두루 갖춘 선수로 인정받았다. 1992년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다. 1998년 일본 지바마린스 코치연수를 마치고 롯데 코치, 경남고 감독을 역임했고, 롯데 1군 주루코치 등을 맡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승장 염경엽 출사표 “삼성전 구상 반은 끝냈다”

    [프로야구] 승장 염경엽 출사표 “삼성전 구상 반은 끝냈다”

    “끝난 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염경엽(46) 감독은 31일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집중력이 강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면서 “우리가 원하고 팬이 원하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는 “(김)민성이가 큰 것 한방으로 승리를 확실하게 가져왔고, (강)정호의 투런 홈런도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홈런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발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소사가 한국시리즈에서도 사흘 휴식 뒤 등판할 수 있다. 밴헤켄도 마찬가지”라며 “머리를 짜내야 할 것 같다. 한국시리즈에 대해 50% 정도 구상을 마쳤는데, 남은 사흘간 나머지 50%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힘이 떨어진 상태가 아니라 정상적인 컨디션을 갖고 한국시리즈를 하게 됐다”며 삼성 라이온즈와의 팽팽한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양상문(53) LG 감독은 “넥센, 두산, SK 처럼 공격적인 면의 팀 컬러를 만들어 돌아오겠다”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해커스 어학원, 11월 토익 수험생 위한 레벨별 강의, 착한 환급 제공!

    해커스 어학원, 11월 토익 수험생 위한 레벨별 강의, 착한 환급 제공!

    베스트셀러 1위 교재와 외국어학원 1위의 스타강사진으로 유명한 해커스어학원이 11월 개강한다. 특히 11월부터 레벨별 맞춤 강의를 진행하는 등 수험생의 단기간 점수달성을 위해 다양한 강의를 개강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는 강사 여러 명이 팀을 이뤄 레벨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설토익 라이징토익, 멘토토익, 드림토익, 끝장토익, 스파르타토익, 5초토익 등을 통해 수험생의 단기간 토익졸업을 지원한다. 이번 레벨별 강의는 11월 수험생들의 단기 목표점수 달성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수험생의 점수대에 꼭 맞는 토익 RCㆍLC 강의를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전설적인 토익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750+전설토익 오전중급종합반 집중관리&750 보장반도 개강한다. 해당 강의는 해커스 종로캠퍼스 기본ㆍ중급 레벨 누적 수강생수 1위에 빛나는 LC Erica설 강사(2014.1~2014.9)와 동일 기간 기본 레벨 누적 수강생수 1위의 RC 전미정 강사로 구성된 ‘전설토익’팀이 진행하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한 달 안에 750점을 보장하는 반이다. 특히 단순 금액 환불이 아닌 또 한번의 토익시험 응시기회와 한 달간의 수업 참여기회 혜택의 착한 환급시스템에는 수험생이 2달 안에는 무조건 목표점수를 달성하도록 하는 해커스어학원의 자신감과 교육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다. 해커스어학원 강남캠퍼스 또한 11월 개강에 앞서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미 한승태ㆍ김동영 ㆍ표희정 강사의 토익 종합(정규)반 등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진행된 ‘압도적 BEST 토익 선생님 1위 김동영선생님 특강’에서 김동영 강사가 다룬 문제가 실제시험에 그대로 적중해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진의 토익시험 최신경향 분석에 대한 전문성이 입증되었다. 해커스어학원 토익정규반을 수강했던 박성희(대학생, 24)씨는 “한승태 선생님 강의를 들었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토익LC 수업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면서 “해커스어학원에서 단기간에 원하는 토익목표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해커스어학원 전재윤 대표이사는 “해커스어학원은 11월 수험생들의 빠른 토익 졸업을 위해 레벨 별 강의 등 다양한 수업을 준비했다”며 “수험생들은 해커스의 노하우와 데이터가 고스란히 스며든 전문 강의를 통해 목표점수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익 외에도 텝스, 토플, 아이엘츠 등 스타강사들이 모여드는 해커스는 선생님들이 강의력을 끊임없이 발전시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다”라며 “많은 옛날 선생님들이 해커스에 더 이상 남아있질 못하고 다른 학원을 옮겨 다니며 해커스에서 강의했다는 과거의 영광을 홍보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해커스어학원 주중반은 다음달 3일 개강하며, 주말반은 8일 개강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에서 24시간 등록할 수 있으며, 방문등록은 주중 6:30~20:00, 주말은 8:00~20:00에 가능하다. 해커스어학원은 베스트셀러 1위 교재와 스타강사군단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해커스 교재는 올해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하고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하는 ‘종합베스트셀러'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리딩, 리스닝’,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 리스닝’ 등 다양한 교재가 교보문고 토익ㆍ토플 베스트셀러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BEST 토익선생님 1위 김동영, 해커스 토익 입문 LC 1위 한나, 해커스 토익 실전 RC 인강 1위 강소영, 케일리설, 전신홍 등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1위의 검증된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로 유명하다. BEST토익선생님 1위:네이버카페 ‘토익캠프’ '2014토익정복을 도와줄 BEST토익선생님'1위(2014.01.22)해커스 토익 입문 LC 수강생 1위: 해커스 어학원 입문반 LC 누적 수강생 (2014.1~2014.6)해커스 실전 RC 인강 1위: 챔프스터디 2014년 7월 기준 토익실전RC 단과 매출액ㆍ수강생수 1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 도시숲, 세계 기준 맞추려면 ‘8년+2조원’ 소요

    한국 도시숲, 세계 기준 맞추려면 ‘8년+2조원’ 소요

    산림정책의 복고(復古)화, 제2의 녹화운동이 시작된다. 산이 아닌 도시, 정부가 아닌 시민 주도로 ‘푸른 도시’를 만들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전체 인구의 91% 이상이 도시에 거주한다. 도시 인구가 늘면서 고밀도 개발이 이뤄졌고 도심에 녹지는 사라졌다.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싸인 도시는 숨 막히는 공간이다. 빌딩이 바람길을 막아 더운 공기를 가둔다. 이제 도심 숲은 바람길이 되고 도시가 호흡할 수 있는 허파 역할을 할 것이다. 숨 쉬는 도시, 녹색 도시 만들기가 본격화된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도시림은 전체 산림의 17.3%인 110만 2118㏊에 이른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휴식과 산책 등을 즐기고 기후조절과 같은 환경 기능 개선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생활권 숲은 3만 5000㏊에 불과하다.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11년 기준 7.95㎡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9㎡에 미달한다. 전국 7개 특별·광역시도 8.8㎡에 그친다. 더욱이 서울은 4㎡에 불과하고 대구(5.6㎡)와 인천(6.2㎡), 광주(8.8㎡) 등도 권고기준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기구 권고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도시 내 4981㏊의 숲이 추가로 필요하고 평균 1㎡를 확대하려면 앞으로 8년, 총 1조 8712억원의 조림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산림청은 2022년까지 권고기준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나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생활권 주변 숲 조성 투자는 2009년 1615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해마다 낮아져 내년 예산은 866억원이 반영됐을 뿐이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도시녹화운동’은 숲 조성부터 관리까지 시민의 참여를 전제한 명실공히 ‘시민의 숲’ 조성운동이다. 현재 도시숲 조성·관리에 시민 참여 건수는 260건, 이 중 사회공헌 활동으로 84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울숲과 울산대공원, 대전의 유림공원과 계족산 황톳길 등이 대표적인 기업 참여 형태다. 울산대공원 조성 이후 태화루 옥외공원 조성에 기업이 참여하는 등 운동의 확산 속도가 빠르다. 도시숲 조성의 걸림돌은 높은 땅값으로 인한 ‘부지’ 확보다. 조성비는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하지만 토지 매입은 지자체 몫이다. 그러나 도시숲 조성 예산이 지역발전특별회계로 편성돼 있어 단체장의 관심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 단체장의 치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도시녹화운동은 비정부기구(NGO)가 일정액(10억원)을 모금, 지자체에 도시숲 조성 재원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산림청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림탄소상쇄제도 유형 중 식생복구에 도시숲 조성을 포함, 탄소흡수량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조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관리’에도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도시숲이 환경 개선 효과를 넘어 ‘녹색 자산’으로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시숲 유지 업무는 지자체가 담당하는데 비용 부담 탓에 관리가 부실하다.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근 아파트나 기업이 숲의 일정 구역을 정해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는 경북 구미의 가로수 사례가 있다. 새로 조성되는 도시숲은 ‘유아숲체험원’ 시설기준 및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해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를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정부 부처가 제각각 추진하는 관련 사업을 일원화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규모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생태마당과 도심공원 등 추진 부처별로 이름만 다를 뿐 형태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강신원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숲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공공재”라며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시愛숲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프로야구 PO] 주먹 불끈 오재영, 한발 앞선 히어로

    [프로야구 PO] 주먹 불끈 오재영, 한발 앞선 히어로

    오재영(넥센)이 눈부신 호투로 LG를 벼량 끝으로 내몰았다. 넥센은 30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에서 오재영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LG를 6-2로 눌렀다. 이로써 넥센은 PO 2승 1패를 기록, 창단 첫 한국시리즈(KS)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오재영을 공략하는 데 실패한 LG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잡아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LG 좌타 라인의 ‘천적’인 좌완 오재영은 6이닝을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따냈다. 그의 포스트시즌 승리는 현대 시절이던 2004년 삼성과의 KS 5차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오재영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3㎞에 그쳤지만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섞어 뿌리며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특히 상대 좌타 클린업트리오 박용택-이병규(7번)-이진영을 무안타로 꽁꽁 묶는 데 성공했다. 오재영은 이날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오재영에 한현희(7회)-조상우-손승락(이상 8회)으로 이어진 불펜은 1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기대를 모았던 LG 선발 리오단은 4이닝 동안 7안타 5실점하며 일찍 물러났다. 4차전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넥센은 소사, LG는 류제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3차전 포문은 넥센이 먼저 열었다. PO에서 장타가 없었던 강정호가 0-0이던 2회 리오단의 3구째 직구를 통타, 큼직한 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오재영의 호투로 기세가 오른 넥센은 5회 초 무서운 집중력으로 승기를 잡았다. 연속 4안타 등 5안타로 단숨에 4득점했다. 김민성, 이택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이성열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 박동원이 우익수 키를 넘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로티노는 바뀐 투수 임정우를 우중간 안타로 두들겨 5점째를 낚아 올렸다. 그러나 LG도 공수 교대 뒤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다. 오재영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오지환의 볼넷, 최경철의 안타, 대타 최승준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맞았다. 대량 득점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정성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8회 초 유한준에게 1점 쐐기포를 맞은 LG는 8회 말 무사 1, 2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이진영의 적시타로 한 점만 따라붙는 데 그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철강신도시 주변 기업이 몰리는 당진, 최적의 투자처로 각광

    철강신도시 주변 기업이 몰리는 당진, 최적의 투자처로 각광

    당진 일대 토지가 현재 매각 중이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 송악읍 고대리 일대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를 매각하고 있다. 매각 토지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면 이동 가능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지가상승 요소가 풍부하다.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 당진에는 현재 도로개발•항만개발•서해안복선전철•산업단지•신도시조성•택지개발•관광단지 등 수많은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1년에 공장이 100여개씩 몰리고 있다.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거대한 공장들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도 예정돼있어 머지않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클러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른 지가상승과 함께 매물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당진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당진은 9년 연속 연 9%대의 ‘폭풍 성장’을 하며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 4년에서 5년을 내다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당진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곳곳에 공단을 조성하느라 땅이 파헤쳐지고 있고,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을 시작해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하고 확보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다.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한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돼 있다.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문의: 041-355-559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PO] PS 홈런왕… 박병호 대신 유한준

    [프로야구 PO] PS 홈런왕… 박병호 대신 유한준

    유한준(넥센)이 박병호의 몫까지 해냈다. 유한준은 5-1로 앞선 8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임정우의 3구째 시속 141㎞짜리 직구를 통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공은 115m를 날아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2차전 솔로포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다. 유한준은 지난 2차전 LG 선발 신정락에게 1점 홈런을 빼앗은 바 있다. 반면 ‘홈런왕’ 박병호의 홈런은 이날도 터지지 않았다.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삼진도 두 차례나 당했다. 플레이오프(PO) 타율은 .143으로 곤두박질쳤다. 시즌 타율인 .30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유한준은 페넌트레이스에서도 20홈런을 때려낸 저력이 있다. 다만 LG를 상대로는 좋지 못했다. 시즌 타율이 .316이었던 데 견줘 LG와의 13경기에서는 43타수 11안타 타율 .286으로 약간 떨어졌다. 홈런은 1개를 때렸고 4타점을 올렸다. LG와의 PO 타율 역시 .250으로 그렇게 높지 않다. 그러나 이틀에 걸쳐 홈런 두 방으로 2타점을 올리며 LG 마운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8번 타자 이성열의 활약도 빛났다. 이성열은 5회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성열은 3차전까지 모든 경기에 안타를 생산했다. PO 세 경기를 합치면 10타수 3안타, 타율 .333으로 준수했다. 정규시즌 201안타의 전설을 쓴 서건창이 타율 .143으로 부진한 것과 대비된다. 서건창은 3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입지 좋고 생활편의시설 우수한 2억~3억대 아파트 김포한강센트럴자이 관심높아

    입지 좋고 생활편의시설 우수한 2억~3억대 아파트 김포한강센트럴자이 관심높아

    서울, 수도권 전셋값이 계속 치솟고 있어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미분양아파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70%를 기록했다. 서울 △성동 74.4%, △서대문 73.9% △동작구 72.4%,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76.7% △고양시 덕양구 75.2% 등이 높은 전세가율을 나타냈다. 여기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6% 포인트 상승했고 서울 0.04% 올라 20주 연속 상승했다. 9.1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가는 물량부족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고 특히 강남4구의 재건축으로 2015년 2만 5,000여 가구의 이주가 예장되므로 전세난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려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중 서울 접근성이 좋고 향후 주거편의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포시 장기도 일대에서는 GS건설이 선보이는 ‘한강센트럴자이’가 주목할만하다. 특별혜택 조건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는데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게약조건 보장제 등 입주초기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내집마련의 길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김포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 랜드마크급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선보인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최저분양가는 861만원으로 시작한다. -장기역 개통예정 및 광역버스 등으로 서울 접근성 우수단지 내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 대로를 통해 서울 주요지역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여건도 우수해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1㎞, 9개 역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완공 시 교통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렇듯 교통환경 개설과 신설 역세권으로 인해 장기역 역세권이라는 이점을 부각되면서 연일 모델하우스가 북적이는 상황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동•호수 지정 계약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분양문의: 1661-944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각 잡힌’ 예비 신랑… “죽을 힘 다해 도전”

    ‘각 잡힌’ 예비 신랑… “죽을 힘 다해 도전”

    “미국 무대에서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다. (류)현진이 형처럼 나도 나의 길을 닦고 싶다.” 프로야구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6)이 29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SK 임원일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도 참석해 구단의 지원을 약속했다. SK는 한·미 선수 계약 협정에 따라 11월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KBO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이 내용을 전달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김광현을 원하는 구단 중 최고 액수를 부른 팀을 KBO에 통보한다. 금액을 보고 SK 구단이 최종 결정을 내린다. “미국 무대에서 뛰게 된다면 매 경기 마음속에 태극 마크를 단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의를 보인 김광현은 또 “작년과 올해, 두 차례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었는데 미국 의료진으로부터 이상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면서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180이닝 정도를 던졌다. 내년에도 그 이상 던지는 데 무리가 없다. 큰 도전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 시즌 타고투저의 악재를 딛고 28경기에서 13승9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낸 김광현은 기자회견 끝 무렵 “올 12월에 결혼한다. 미국에 아내와 함께 갈 계획”이라며 깜짝 결혼 발표도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MLB] 캔자스시티 ‘기사회생’

    캔자스시티의 기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9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제패를 벼르는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가 29일 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즈 6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10-0으로 완파했다. WS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캔자스시티는 3승을 거둬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WS의 주인공은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7차전은 30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캔자스시티는 3차전에서 승리를 따냈던 제레미 거스리를, 샌프란시스코는 베테랑 팀 허드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절박했던 캔자스시티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캔자스시티 선발 요르다노 벤투라는 7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이크 피비는 불과 1과 3분의1닝 만에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해 강판당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필승조, 천국에서 지옥으로

    [프로야구] 넥센 필승조, 천국에서 지옥으로

    전날 천국을 다녀왔던 넥센 필승조가 2차전에서 지옥을 맛봤다. 1차전에서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던 넥센의 한현희(왼쪽)-조상우(오른쪽) 듀오는 2차전에선 5실점하며 무너졌다. 둘 다 하나의 아웃카운트조차 잡지 못했다. LG에 견줘 불펜이 얇은 넥센에 필승조 붕괴는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벌써 가시화됐다. 한현희는 1피안타 2볼넷 3실점(3자책)으로 고개를 숙였고, 조상우도 1피안타 2볼넷 2실점(2자책)으로 체면을 구겼다. 둘 다 제구가 안됐다. 한현희는 이날 뿌린 13개의 공 가운데 10개가 볼 판정을 받았다. 조상우 역시 15개 중 10개가 볼일 정도로 구위가 나빴다. 1차전 마무리로 나섰던 한현희가 1-2로 뒤진 8회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섰다. 한현희는 첫 상대 정성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LG 베테랑 이병규(9번)가 타석에 들어섰다. 큰 경기에서 노련한 상대를 만나 주눅이라도 든 것일까. 이병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1사 만루에서 역시 만만치 않은 박용택을 만났다. 그는 한현희의 4구를 퍼 올렸고 3루 주자 최경철이 홈을 밟았으며 한현희는 강판당했다. 1차전 위기 때 등판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던 조상우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는데 공교롭게도 전날 첫 상대였던 4번 타자 이병규(7번)와 다시 붙었다. 전날 병살로 잡았던 이병규였지만 이번엔 달랐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밀어내기 1점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이진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또 1점을 헌납했다. 스나이더에겐 묵직한 2점 안타까지 얻어맞았다. 그라운드를 튕긴 공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갈 정도였고 조상우는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에 현대오일뱅크·이춘하 교수 선정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에 현대오일뱅크·이춘하 교수 선정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강신철)은 28일 ‘제13회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우수기업 부문에 현대오일뱅크, 안전문화공로 부문에 이춘하 호서대 교수를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박기돈 경상남도 소방본부 예방주임이 받는다. 안전행정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 14개 기업과 단체, 2명의 개인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안전인증원과 소방방재청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업장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2002년 제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 [프로야구] 첫날부터 독 품은 야신

    [프로야구] 첫날부터 독 품은 야신

    “이제 주전과 후보가 따로 없다. 따라오지 못한다면 같이 갈 수 없다.” ‘야신’ 김성근(72) 프로야구 한화 신임 감독이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취임식 도중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취임사에서 “승부란 이기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부터 ‘과거에 어땠다’는 것은 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리가 중요하다. 개개인에 매달리는 야구는 없다”면서 “따라오려면 따라오고 아니면 같이 갈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감독은 통산 2327경기에서 1234승1036패57무승부를 기록한 명장 중의 명장. 전임 김응용 감독(통산 1567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거뒀다. 특히 태평양, 쌍방울, LG, SK 등 중·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을 단숨에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특히 SK를 세 차례(2007, 2008, 2010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만큼 선수들을 힘들게 만드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김 감독은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야구는 수비가 가장 중요한데 이 부분이 몇 년째 한화의 맹점이다. 캠프에서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사활이 걸렸다. 내일 시작하는 캠프에서도 수비가 연습의 반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태균은 “성적이 좋지 않으면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다들 각오가 돼 있고 힘든 훈련은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 만난 자리에서 김 감독은 김태균에게 “키가 생각보다 크다”고 농담을 건넨 뒤 “내년에도 이렇게 손을 붙잡고 웃자”고 당부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 말씀의 의미를 충분히 아는 만큼 충분히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2억~3억대 김포한강센트럴자이 실수요자들 선호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2억~3억대 김포한강센트럴자이 실수요자들 선호

    서울, 수도권 전셋값이 계속 치솟고 있어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미분양아파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70%를 기록했다. 서울 △성동 74.4%, △서대문 73.9% △동작구 72.4%,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76.7% △고양시 덕양구 75.2% 등이 높은 전세가율을 나타냈다. 여기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6% 포인트 상승했고 서울 0.04%올라 20주 연속 상승했다. 9.1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가는 물량부족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고 특히 강남4구의 재건축으로 2015년 2만 5,000여 가구의 이주가 예장되므로 전세난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려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중 서울 접근성이 좋고 향후 주거편의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김포시 장기도 일대에서는 GS건설이 선보이는 ‘한강센트럴자이’가 주목할만하다. 특별혜택 조건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는데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게약조건 보장제 등 입주초기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내집마련의 길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김포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 랜드마크급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선보인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최저분양가는 861만원으로 시작한다. -장기역 개통예정 및 광역버스 등으로 서울 접근성 우수단지 내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 대로를 통해 서울 주요지역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여건도 우수해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23.61㎞, 9개 역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완공 시 교통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렇듯 교통환경 개설과 신설 역세권으로 인해 장기역 역세권이라는 이점을 부각되면서 연일 모델하우스가 북적이는 상황이다. -우수학군과 혁신적인 단지설계로 라이프 스타일 우수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 등이 조성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단지 인근에는 가현초교를 비롯해 학원•병원•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혁신적인 설계와 평면도 주목할만하다. 대단지 아파트로서 알파룸 등 특화공간이 제공되며 가구 내 수납공간을 늘려 대형처럼 넓게 쓰도록 설계했다. 지하에는 대형 짐도 보관할 수 있는 총 500곳의 가구별 창고가 마련돼 있다. 타입에 따라 주방과 거실, 안방 등에 마련되는 알파룸은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84A•84B타입 판상형 4베이 평면은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돼 놀이방이나 서재, 맘스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84C 타입의 경우 거실에 알파룸이 있어 서재나 가족실로 꾸밀 수 있고, 84D는 알파룸이 안방에 마련돼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슬라이딩 도어형이나 오픈형 선택할 수 있어 자녀 수에 따라 개인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107가구의 전용 100㎡ 타입의 경우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되는 셈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동•호수 지정 계약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분양문의: 1661-944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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