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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전세난 심각, 내 집 마련 수요,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 소형아파트로 인기 몰이!!!

    서울의 일부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의 90%를 넘기며 전세물건 ‘갑’의 시대가 도래했다. 여기에 강남권 재건축과 강북•도심권 뉴타운, 재개발 사업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데다 금리인하까지 겹쳐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세입자들은 경기 지역에서 서울 전세값 수준의 소형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소형 품귀 현상으로 중형과의 전세금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형 전세자금으로 무리한 대출 없이 매입 가능한 소형아파트는 갈수록 ‘귀한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소형아파트가 가장 낮았고, 2013~2014년의 가격 상승률도 전용 60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건설사들 또한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비율을 높이거나 전 세대를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아파트는 서울 지역 전세금 수준이면 매입이 가능할 뿐더러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높고, 실거주와 투자의 일석이조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에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렴한 아파트 분양가(지난해 평균 970만원 수준)와 개발 호재로 인하여 서울 지역 ‘전세 난민’들이 김포 한강신도시로 많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지난해 3월 2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한강신도시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을 신설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강신도시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은 물론, 9호선을 통한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한 전망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송포~인천간도로 등 도로망 확장까지 광역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모아주택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 Ac-04 블록에 59m² 단일 평형 소형아파트인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를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는 전체 가구가 총 493세대 5개동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와 간섭이 최소화된 동배치를 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아엘가2차’가 입지하는 Ac-04블록 주변 조건도 우수하다.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할 전망이며, 이마트가 직선거리 6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중심상권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의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인근지역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강신도시의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소진되고 있고 수도권 분양열기가 높다 보니 상담문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소형 아파트의 프리미엄과 혁신적인 평면배치 및 우수한 주변 입지여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2015년 4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분양문의 : 1899-60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배구 사령탑 세대교체 봄바람

    프로배구 사령탑 세대교체 봄바람

    배구판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2일 국보급 세터 최태웅(39)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역 선수가 사령탑으로 직행한 것은 프로배구 사상 처음이다. 최 신임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라고 취임 일성을 했다. 감독 데뷔 2년 만에 2014~15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세진(41) OK저축은행 감독처럼 최 감독이 코트에 태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최 감독은 현역 시절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로 인정받았다.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그는 실업리그 시절과 프로배구 출범 초기 주전 세터로 이름을 날렸다. 2005~06시즌부터 2008~09시즌까지 세트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국가대표에서도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2010~11시즌부터 현대에서 뛰었다. 2010년 림프암 판정을 받고 은퇴 위기를 맞았지만 병마와 싸워 가며 코트를 지켰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힘든 시즌을 보냈다”며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다. 선수들을 다독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가 명가의 모습을 되찾도록 하는 게 내 임무”라며 “팬들이 기대하는 배구를 하겠다. 우승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현대를 시작으로 각 구단은 속속 새 감독을 발표할 전망이다. 모기업이 K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돼 새로운 출발을 앞둔 LIG손해보험은 문용관(54) 감독 사임 후 팀을 이끈 강성형(45) 감독대행의 승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모기업이 구단 운영을 포기한 우리카드는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강만수(60) 우리카드 감독이 물러난 뒤 양진웅(50)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버텼다. 대한항공과 계약이 만료된 김종민(41) 감독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반면 챔피언에 오른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과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신치용(60) 삼성화재 감독은 유임이 확실시되고, 지난 시즌 꼴찌에서 3위로 도약한 신영철(51) 한국전력 감독도 1일 재계약에 성공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신태용 “골에 목마르다”…U23 챔피언십 예선 조1위 귀국

    신태용 “골에 목마르다”…U23 챔피언십 예선 조1위 귀국

    ‘나는 아직도 목이 마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을 압도적인 승리로 장식한 한국 대표팀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은 브루나이를 5-0, 동티모르를 3-0,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완파해 조 1위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한다. 3위까지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그러나 100%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신 감독은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골을 더 많이 넣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체적인 경기력에는 합격점을 줬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기후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무난하게 잘 마무리해 줬다”면서 “모든 경기를 잘 풀어 나갔다. 나무랄 선수가 없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이번에는 내 기대치의 80∼90% 정도가 충족됐으나 본선에서도 이런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경기력은 누가 만들어 줄 수 없는 부분이다. 각자 소속팀에서 잘해 주기를 바란다”고 우려 섞인 당부를 잊지 않았다. 선수들도 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는 듯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2득점한 김승준(울산)은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 (결정력을 갖추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창진(포항)은 2골 1도움을 기록하고도 “약체를 상대로 골 감각을 많이 익혔어야 했는데 공격 포인트를 3개밖에 올리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신태용호는 5월 초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경질설’ 히딩크, 평가전 승리 “휴~”

    ‘경질설’ 히딩크, 평가전 승리 “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에서의 부진으로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해 비난 여론을 잠시 잠재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네덜란드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11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꽂으며 2-0으로 승리했다. 히딩크 감독은 유로 2016 A조 예선에서 체코(승점 13), 아이슬란드(승점 12)에 이어 조 3위로 밀리면서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번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네덜란드는 전반 13분 만에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의 크로스를 스테판 데 브리(라치오)가 결승 헤딩골로 만들면서 앞서갔다. 기세를 이어간 네덜란드는 다비 크라센의 추가 골이 이어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FIFA 랭킹이 38위인 카보 베르데는 포르투갈(7위)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아(10위)와 잉글랜드(17위)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아르헨티나(2위)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에콰도르(29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승환 불안한 2호 세이브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33)이 시즌 2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그러나 안타 2개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오승환은 지난달 29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도 1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고 1실점한 끝에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린 바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기적이 일어났다, 왕조가 무너졌다

    [프로배구] 기적이 일어났다, 왕조가 무너졌다

    창단 2년차 막내 구단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 왕조를 종식시켰다. 경기 안산을 연고지로 한 OK저축은행은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꼭 우승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끝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삼성에 3-1로 승리해 챔프전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OK저축은행이 24-23으로 앞선 4세트 삼성 외국인 선수 레오의 서브가 네트에 걸려 승부가 났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지난달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더 힘을 냈다. ‘자꾸 이겨서 조금이라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자’고 다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애초 삼성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달랐다. 가슴에 ‘기적을 일으키자’는 문구를 달고 뛴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과의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2연승으로 끝내고 챔프전도 3연승으로 매조지했다. 남자부 챔프전이 3경기 만에 끝난 것은 2006~07시즌, 2007~08시즌, 2012~13시즌(이상 삼성 우승)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그 중 단 한 세트만 내주고 챔프전을 끝낸 것은 OK저축은행이 유일하다. OK저축은행은 대전 원정 1, 2차전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고, 3차전에서는 한 세트만 빼앗겼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명가 삼성은 정규리그에서 우승, 챔프전에 직행했지만 OK저축은행의 패기에 밀려 8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거포 시몬과 2년차 샛별 송명근 쌍포로 삼성을 괴롭혔다. 반면 삼성은 레오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입대한 토종 공격수 박철우의 공백이 컸다. OK저축은행은 세터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OK저축은행의 세터 이민규는 3차전까지 세트당 평균 12.4세트로 11.2세트에 그친 삼성의 베테랑 유광우에 앞섰다. 챔프전 MVP는 송명근이 차지했다. 송명근은 3차전까지 토종 선수 중 최고인 49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2.86%로 두 팀에서 가장 높았다. 2013~14시즌 러시앤캐시로 창단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OK저축은행으로 팀 이름을 바꿨다. 창단 첫 시즌을 6위로 마감한 OK저축은행은 이듬해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고 단숨에 챔피언 자리에 앉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김세진 “위아래춤 곧 춘다” 신치용 “우승할 팀이 우승”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사령탑 데뷔 2시즌 만에 ‘배구의 신(神)’으로 불리던 스승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을 뛰어넘었다. 김 감독은 현역 시절 신 감독의 아래서 배구를 했다. 김 감독은 먼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겪은 경기 안산 홈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들이 겪은 아픔을 우리는 알 수 없다. 다만 보여주기가 아닌 진정성 있는 스킨십으로 함께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또 “가족과 팬 여러분의 기운이 다 모였다. 우승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응원해 주신 힘이 하나가 돼서 기적을 일으켰다”고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두고두고 보답하겠다”며 고마움도 표했다. 김 감독은 그러나 “삼성의 아성이 깨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더 배워야 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아직은 도전자의 자세를 견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레깅스를 입고 걸그룹 EXID의 ‘위아래’ 춤을 추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곧 우승 축하파티를 할 텐데 최대한 빨리 하겠다. 혹시 EXID와 같은 무대에서 할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반면 7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신 감독은 “한 세트라도 따서 다행이다. 챔프전에 온 것만 해도 잘했다”면서 “우승할 만한 팀이 우승했다고 생각한다”며 쓰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공격수가 (레오) 한 명뿐인데 무슨 시합을 하겠나”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신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언젠가 지는 날이 올 것이다. 이왕이면 나와 함께했던 사람에게 지고 싶다. 지더라도 웃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임창용 역대 4번째 200세이브

    [프로야구] 임창용 역대 4번째 200세이브

    임창용(39·삼성)이 200세이브 금자탑을 쌓았다. 임창용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t의 창단 첫 홈 경기에서 9회 등판, 3명의 타자를 내리 잡아 통산 200세이브를 완성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200세이브 고지를 밟은 선수는 4명뿐이다. 1999년 LG 김용수, 2007년 한화 구대성, 2011년 삼성 오승환(현재 일본 한신)이 임창용에 앞서 같은 기록을 세웠다. 임창용은 또 김용수에 이어 100승과 200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한 2번째 선수가 됐다. 임창용은 2007년 통산 100승을 올렸다. 팀 동료 이승엽은 kt위즈파크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3회 상대 선발 옥스프링의 초구 슬라이드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승엽의 통산 홈런은 391개로 늘어나 400홈런의 대기록까지는 9개를 남겼다. 삼성이 8-6으로 이겼다. 6-6으로 팽팽하던 6회 삼성 최형우가 1타점 결승타를 때렸고, 8회 나바로가 솔로 쐐기포를 꽂았다. kt는 5회에만 5점을 쓸어담는 등 끝까지 창단 첫 홈 경기에 대한 집념을 보였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꺾기엔 역부족, 3연패에 빠졌다. 수원구장으로 불렸던 kt위즈파크에서 프로야구 1군 공식 경기가 열린 것은 현대 시절이던 2007년 10월 5일 이후 2734일 만이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LG에 7-1로 이겼다. 8회 초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KIA-SK(문학), 두산-한화(대전), 넥센-NC(마산)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4월 토익 강의 마감임박 속출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4월 토익 강의 마감임박 속출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가 4월 개강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수강신청을 진행 중이다. 해커스는 지난 겨울방학 수강신청에서 단 40분 만에 마감된 이미나ㆍ김동영ㆍ박영선 강사의 ‘토익종합반’을 시작으로 잇따라 강의가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수강신청 또한 경쟁이 치열해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한 학생들로 분주하다. 특히 최근 마감강의 개수는 매년 늘어나고 첫 마감강의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축 돼, 수험생의 선택이 해커스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제로 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에는 339개의 강의가 마감됐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첫 토익종합반 강의 마감까지 3시간이 걸렸으나 올해 1월에는 단 40분 만에 마감되면서 토익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해커스의 수강신청이 빠른 마감으로 이른바 '광클'이 필수인 대학교 전공수업 신청에 비견되기도 한다. 4월 수강신청의 풍성한 혜택도 주목 받고 있다. 4월 토익/토스/오픽 강의 수강 신청자에게는 ‘2015년 취업특강 무료 수강권’과 2015 채용 성공 시크릿 노하우를 전수할 ‘해커스 취업학개론’을 제공한다. 또 학원에 방문만 해도 ‘약점 진단 test’, ‘대학생 스펙완성 가이드북’을 무료로 지원해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종로해커스의 이벤트도 인기다. 4월 15일(수)까지 진행하는 ‘지인추천 이벤트’를 통해 추천한 수강생과 추천 받은 지인 모두 종로해커스 강의를 최대 20%까지 수강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새내기&휴학생 이벤트’를 통해 15학번 새내기와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수강료 15%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더불어 종로해커스를 방문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4월 한 달간 자습실과 내부 스터디룸을 무료로 개방한다. 해커스어학원의 단기간 강의 마감 노하우는 ▲스타강사진 ▲체계적인 스터디 ▲베스트셀러 교재 ▲풍부한 자료 등에 있다. 김동영, 한승태 등 해커스는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등 1위의 검증된 스타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수준별 반 배치고사와 강사와의 상담, 전문 상담원과의 등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의 실력에 맞는 최적의 반을 배정한다. 이후 스타강사진이 진행하는 최신경향의 고품질 강의는 물론 소위 ‘빡센’ 스터디를 통해 수험생들은 단기간에 점수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한 학습자료 ▲강사 1:1 질문&답변 ▲100명이 넘는 조교들의 피드백 ▲대형 스터디룸&독립형 스터디셀 등 해커스어학원은 수험생의 맞춤별 시스템과 학습환경을 제공해 수험생의 토익 점수상승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해커스어학원은 최신경향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해커스 교재는 2014년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한 '종합베스트셀러(6월 4주~7월 3주)'에 어학 교재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했다(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수, 2005년~2014년 현재).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ㆍ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 해커스어학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추천의향 등 모든 학원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과 한국소비자포럼선정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 등을 수상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기간 토익 고득점 원한다면…토익인강 1위 해커스 스타강사 인강!

    단기간 토익 고득점 원한다면…토익인강 1위 해커스 스타강사 인강!

    토익인강 1위 해커스가 ‘토익 프리패스’와 ‘해커스 토익 보카 인강’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토익 고득점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한다. ‘토익 프리패스’는 최대 91%까지 수강료를 지원받아 모든 토익인강을 자유롭게 수강하는 강의다. 보카/입문/기본/중급/정규/실전 난이도별 다양한 강의를 통해 토익 기초부터 700점대 공부방법 등 단계별 학습법을 습득할 수 있고 ▲기본 포인트 학습 ▲시험 출제 유형 맛보기 ▲문제풀이&오답분석 ▲시험 연계 포인트 정리 ▲강의 복습으로 학습 마무리 ▲토익 필수 암기 단어정리 등 한 강의를 들어도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대한민국 토익 LC 1위 한승태, BEST 토익 선생님 1위 김동영(네이버카페 ‘토익캠프’ 회원 선정, N=626명, 2014.01.09) 등 해커스 스타강사진이 매달 직접 시험을 보고 기출 유형 분석을 설명한 강의가 업데이트 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1,000만부 베스트셀러 교재(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 기준, 2005년~2014년 6월)를 이용한 강의를 제공하고, 토익 프리패스 하나로 영역별/단계별 모든 강의는 물론 최신 오픈하는 강의까지 모두 수강할 수 있어 단기간 토익 고득점 달성이 가능하다. 또 신청자 전원에게는 ▲PC/PMP/모바일 무료 다운 쿠폰 ▲결제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토익 온라인 모의고사 수강료 50% 지원 쿠폰 ▲토익 해설 인강 무료 수강 등이 제공된다. 토익 어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려는 학습자들을 위한 ‘해커스 토익 보카 인강’도 최근 오픈했다. 최신 토익 출제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한 교보문고 토익 베스트셀러 1위(2014년 5월 2주~2014년 6월 현재) ‘해커스 토익 보카 전면개정판’ 교재의 강의로, 생생한 입체 영상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토익 어휘를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주제별 최신 토익 빈출어휘로 구성돼 토익시험에 꼭 필요한 단어만 학습하고,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토익 어휘 정복도 가능하다. 또 강의에서 영국/미국/호주 3개 국어 발음을 모두 들려줘 최신 토익 경향은 물론 토익 LC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강의는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입문/기본 RC 강의평가 1위 전신홍 강사가 맡는다. 수강신청자 전원에게는 ‘수강료 전액 100% 쿠폰 환급’과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모바일 무료 수강’, 강의+교재 패키지 구매 시 ‘교재 무료 배송’ 등을 지원한다. 해커스인강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인터넷교육/토익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온라인 강의 누적 결제자수가 520만(중복 결제자 포함, 2006년~2014년)에 이른다. 또 해커스어학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추천의향 등 모든 학원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해커스는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과 2012~2014 한국소비자포럼선정 '올해의 브랜드대상(어학교육그룹 부문)' 3년 연속 수상, 2014 헤럴드 미디어 대학생 선호브랜드 대상 '가장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어학원 부문 1위’,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 네이버 카페 ‘스펙업’ 회원 선정 '목표점수 달성!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토익학원' 1위(2015.0215, N=3,921) 등을 수상해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몰아쳐라, 골폭풍… 증명하라, 존재감

    몰아쳐라, 골폭풍… 증명하라, 존재감

    어쩌면 지동원(24·아우크스부르크)에게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일지도 모른다. 지동원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원톱’으로 출전한다. 뉴질랜드전은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마지막 A매치다. 러시아 대회 예선은 6월부터 시작한다. 울리 슈틸리케(61) 대표팀 감독은 평가전을 하루 앞둔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단 오늘 훈련을 지켜본 뒤 괜찮다면 지동원을 내일 9번(원톱) 자리에 선발로 뛰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이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에 만족한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그를 교체한 것은 부상 때문”이라면서 “이번에 지동원을 기용하는 것은 회복세에 있는 그에게 기회를 한번 주는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표팀 원톱 경쟁에서 이정협(상주 상무)이 지동원에 한 발 앞서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게다가 지동원의 경쟁 상대는 이정협뿐이 아니다.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등 내로라하는 경쟁자가 컨디션을 회복해 제 기량을 찾을 경우 지동원이 끼어들 틈은 더 좁아진다. 슈틸리케호는 직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지루한 공방 끝에 1-1로 비겼다. 뉴질랜드전 대승이 절실하다. 지동원이 뉴질랜드의 골망을 흔든다면 어느 때보다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할 수 있다. 지동원의 대표팀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A매치 30경기에 나서 8골을 넣었다. 괜찮아 보이지만, 실상은 아니다. 지동원이 A매치에서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것은 무려 3년 6개월 전이다. 지동원은 2011년 9월 레바논과의 브라질월드컵 예선전에서 2골을 넣은 뒤 긴 침묵에 빠졌다. 게다가 지난해 6월 브라질월드컵을 끝으로 9개월 동안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도 못했다. 지동원은 “발목의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부담 없이 경쟁을 즐겁게 받아들이겠다”면서도 “기회가 왔을 때 결정짓겠다”며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동원은 또 “은퇴 경기를 하는 (차)두리 형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어 고민이 많았다”면서 “‘선수의 커리어는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당연하다. 신경 쓰지 마라’는 두리 형의 조언을 잊을 수 없다”며 차두리(FC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4년간의 대표 경력을 마무리하는 차두리는 뉴질랜드전 하프타임에 열리는 은퇴식에서 등번호 ‘22’와 영문명 ‘CHA Duri’가 새겨진 금빛 유니폼을 선물받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부고]

    ●추교원(계명대 법인이사)교철(영남대 객원교수)씨 부친상 김홍배(전 성우세미텍 대표이사)박근희(삼성그룹 사회봉사단 부회장)강호진(현진그린밀 전무이사)씨 장인상 28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53)801-9999 ●강신철(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경향신문 고문)씨 별세 민석(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원)씨 부친상 유지원(파라다이스 과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63 ●정호원(세계일보 대외협력국장)씨 모친상 29일 경북 영주 성심요양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4)630-2500 ●전병조(K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410-6915 ●조진희(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씨 별세 경일(전 상업은행 지점장)경록(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찬중(전 충청은행 지점장)구연서(미국 거주)윤안도(미국 거주)최재헌(건국대 지리학과 교수)씨 장인상 29일 건국대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02)2030-7907
  • [프로배구] IBK 1승 남았다

    [프로배구] IBK 1승 남았다

    김희진(24)이 IBK기업은행을 챔피언 트로피 코앞으로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29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도로공사를 3-1로 무너뜨리고 시리즈 전적 2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1승만 더 하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반면 도로공사는 2차례 열린 홈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패배의 위기에 놓였다. 3차전은 31일 기업은행의 홈구장 화성체육관에서 열린다. 기업은행의 토종 공격수 김희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희진은 동료 데스티니(27득점)보다 7점 적은 20점을 수확하는 데 만족했지만 승부처 4세트에서 무려 10점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했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공격수 니콜의 34득점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니콜은 또 36.78%의 낮은 공격 성공률에 발목을 잡혔다.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3세트가 시작됐다. 기업은행은 데스티니의 블로킹과 스파이크, 박정아의 공격, 김사니의 서브에이스 등을 엮어 단숨에 5-0으로 앞서 나갔다. 기업은행은 무려 11점 차로 3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도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4세트 중반까지 16-9로 앞섰다.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시간차 공격을 신호탄으로 거센 추격전을 시작했다. 도로공사가 4점을 쌓을 동안 기업은행은 무려 16점을 더해 25-20으로 4세트를 손에 넣었다. 김희진이 속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단지 내에서 캠핑까지… 더 진화한 아파트가 몰려온다

    단지 내에서 캠핑까지… 더 진화한 아파트가 몰려온다

    삶의 변화에 따라 아파트도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획일적이고 밋밋한 아파트 단지 대신 건강과 개성, 다양한 기능을 살린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건설업체들도 이에 맞춰 품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차 없는 지상공간은 보편화됐고,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꾸민 아파트 단지도 나오고 있다. ●도심 속 공원 같은 아파트 주거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도심 속 공원 같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아파트 단지에 자연을 끌어들이려는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법정 녹지 공간 확보를 넘어 공원 면적을 확대하거나 입주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분양하는 ‘오산시티자이’ 아파트에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 제공한다. 이 단지는 주변 야산과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하지만 이에 더해 단지 안에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테마정원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숲 속 산책길을 조성한다. 단지 안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캠핑장과 가족과 함께 가족형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작은 농장을 제공한다.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공급하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아파트는 2㎞의 단지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아파트 전체를 에코존(Eco Zone)과 아트존(Art Zone)으로 나눠 수변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갤러리 놀이터, 야외운동공간, 아틀리에 정원, 선큰가든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테마공원도 곳곳에 만들기로 했다. 단지 안에 1만 1220㎡에 이르는 근린공원도 조성한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아파트도 주변 수변공원, 생태공원과 단지가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아파트 단지 건폐율을 14%, 용적률은 175%로 낮게 설계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에너지 절감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관리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가 가구마다 에너지 사용량을 체크하고 다른 가구와 비교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설치하고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조절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대림산업은 인천 ‘서창 e편한세상’ 아파트에 차별화된 단열 기술과 소음 저감 설계를 적용했다. 바깥 찬바람이 들어오거나 결로가 생기는 것은 방과 방, 방과 거실 등 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단열이 끊겼기 때문에 발생한다. 대림산업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내부 방과 거실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했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자양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도 관리비를 절약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공용관리비를 아낄 수 있게 했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들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안심·평면 특화 아파트 e편한세상 서창 아파트는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학차량용 전용 정류장을 설치했다. 200만 화소급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의 바닥 차음제를 깔았다. 반도종합건설은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아파트 1, 2층에 테라스를 넣어 50㎡의 서비스공간을 제공한다.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아파트에 1층을 복층으로 설계하고 알파룸을 제공하는 평면을 도입했다. 저층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1층은 비인기층이라는 개념을 깨고 어린이집, 방과후교실 등을 창업하려는 수요자를 겨냥한 것이다. 자양동 삼성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유성에서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레자미건설은 ‘한 지붕 두 가족’ 아파트를 도입했다. 한 가구를 두 가족이 사용할 수 있게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거나 내부 동선을 구분 짓는 설계로 인기를 끌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포 ‘반도유보라 3차’ 662가구… 별동학습관 갖춰

    김포 ‘반도유보라 3차’ 662가구… 별동학습관 갖춰

    반도건설이 이달 말 김포에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아파트(조감도)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최고 12층, 전용면적 59~84㎡ 66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내외로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세권 프리미엄이다.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 예정)의 마산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만들어진다.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서울 진입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도곡초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김포한강시도시 최초로 단지 내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도 세워진다. 무엇보다 주부들을 위해 주방공간을 수납 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펜트리 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주부멀티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가구에는 1, 2층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약 50㎡의 서비스공간을 아이 놀이공간, 텃밭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1800-0877.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무리는 승리”…차두리 31일 뉴질랜드전 은퇴 경기

    “마무리는 승리”…차두리 31일 뉴질랜드전 은퇴 경기

    29일 축구국가대표팀 공개훈련이 진행된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마지막 은퇴 경기를 앞둔 차두리(35·FC서울)를 보기 위해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차두리가 경기장에 입장하자 팬들은 “차두리”를 외치며 그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차두리는 오는 31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울리 슈틸리케(61) 대표팀의 배려로 차두리는 평가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전반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7일 끝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차두리는 훈련을 끝낸 뒤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훈련한다는 것은 대표팀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며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배들과 즐겁게 훈련했다.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뉴질랜드전은 나의 은퇴 경기이기도 하지만 대표팀에 중요한 평가전”이라며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차두리는 또 “누구나 꿈꾸는 대표팀 은퇴 경기를 만들어 준 슈틸리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는 행복한 선수”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차두리는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고, 당초 뉴질랜드전에서는 은퇴식만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은퇴식이 아닌 은퇴 경기를 갖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제안했고 소속팀인 최용수(42) FC서울 감독도 흔쾌히 찬성해 은퇴 경기를 갖게 된 것이다. 대표팀 동료이자 후배인 구자철(26·마인츠)은 “반드시 두리 형에게 뉴질랜드전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1-1로 비겼던) 우즈베키스탄전과는 다른 경기를 하고 싶다. 아시안컵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수익형 상가 인기에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이목 집중

    수익형 상가 인기에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이목 집중

    지난 27일(금)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모델하우스에는 투자를 문의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정모씨(44)는 “낮아져만 가는 은행금리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방문했다”며 “상담을 받아보니 수익은 물론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높아 긍정적으로 생각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 금리를 1.75%로 발표했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은행 금리에 기대를 접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은행 금리에 비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고, 정기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상가 시장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과는 달리 상가의 경우 고정적인 선호 계층이 있어 인기가 꾸준한 편”이라며 “또한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공급과잉에 따르는 부작용도 적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높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가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곳은 바로 김포 한강신도시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상업시설 비율은 1.8%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에 비해 상업시설이 적은 편. 때문에 상업시설에 대한 열망이 높다. 이에 상가 투자자들 역시 김포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이처럼 상업시설 열망이 높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상가가 있어 화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그 주인공으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주상복합’의 단지 내 상가다. 인기에 힘입어 수로변을 따라 조성된 1차 분은 이미 다 팔린 상태다. 현재 롯데마트와 연계된 상가를 2차 분양중이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상가는 총 3개(A∙B∙C)동으로 모두 54개 점포가 들어선다. 54개 점포 모두 1층, 전면에 위치했다. 공급되는 점포의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30㎡~135㎡다. 수로변과 대로변을 따라 유러피언 스트리트 몰로 조성 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 도서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 또한 조성 될 예정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상권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 한강신도시 최초로 입점하는 롯데마트(하이마트, 토이저러스, 문화센터)와 수로변 테마형 상가인 라베니체와 연계 되면 한강신도시 최대의 광역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 이외에도 총 617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해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교통편도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2018년 완공예정)이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다. 또한 김포 고속화도로(김포-한강로)개통으로 더욱 빨라진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가격과 면적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실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A-10 상가는 전용면적으로는 75㎡(22평) 정도다.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 선. 반면 인근에서 분양 중인 G상가의 경우 면적이 44㎡(13평) 불과하지만 가격은 8억7000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3.3㎡당으로 계산하면 분양가 차이는 더 커진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1800만원 대 이지만 G상가는 3200만원 대로 분양가 차이가 1400만원 이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은 10%만 받고 중도금 역시 5개월 후 10%만 내면 된다" 며 "잔금은 준공 시점인 2017년 8월에 80%를 내는 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1899-964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의 사회학] 박근혜 ‘태극기 글러브’… 이명박 시구 대신 키스

    대통령과 프로야구는 인연이 깊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을 알리는 개막전 원년 시구를 직접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맡았다. 군사 쿠테타로 정권을 장악한 전 전 대통령은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스포츠와 스크린(영화), 섹스 등 이른바 ‘3S 정책’을 폈고, 그 연장선상에서 프로야구가 태어났다. 정권의 의도대로 당시 개막전은 2000원짜리 외야석 입장권이 6000원에 암거래될 정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과 1995년 한국시리즈 1차전, 1995년 삼성과 LG의 시즌 개막전 등 총 3차례 마운드나 마운드에 섰다. 김 전 대통령은 1994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하나회 청산, 금융실명제 등 개혁 드라이브를 추진해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관중의 환호 속에서 공을 던졌다. 하지만 이듬해인 1995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대구지하철 폭발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등 흉흉한 사건이 잇따른 데다 청와대가 예고 없이 야구장 주차장을 폐쇄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해 원성을 샀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7월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했다. 멋진 투구 자세로 포수 미트에 정확히 공을 꽂아 갈채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10월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태극기를 새긴 글러브를 끼고 등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3년 서울시장때 시구했으나 2008년 시즌 개막전에서 일정이 사전 공개되면서 무산됐다. 대신 이 전 대통령은 2011년 9월 잠실구장에서 가족과 함께 야구를 관람했는데 4회 ‘키스 타임’ 때 영부인 김윤옥 여사와 입맞춤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관전포인트] ③ FA 720억 ‘쩐의 전쟁’ 진정한 승자는

    [프로야구 관전포인트] ③ FA 720억 ‘쩐의 전쟁’ 진정한 승자는

    28일 개막하는 2015 KBO리그에서 또 다른 볼거리는 720억원짜리 ‘쩐의 전쟁’의 결과다. 프로야구 구단들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제대로 된 투자를 했는지, 아니면 헛돈만 쓴 것인지가 곧 드러나게 된다. 구단들은 FA 시장에서 선수 20명에게 총 720억 6000만원을 쏟아부었다. 역대 최고 액수다. 가장 꼭대기에는 우완 에이스 윤석민(29·KIA)이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윤석민은 사상 최고액인 4년 90억원에 친정팀 복귀 계약서에 사인했다. 시범경기에 3차례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3실점(1자책)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1.50이었다. 윤석민이 최고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2011년 최우수선수(MVP)이자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저력이 있는 선수에게 합당한 대접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아 보지도 못한 선수에게 너무 과하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들린다. 거포 3루수 최정(28)은 윤석민이 국내로 유턴하기 전까지 FA 최고액의 주인공이었다. 최정은 지난해 각종 부상 탓에 8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원 구단 SK와 4년 86억원 재계약에 성공했다. 야수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금액이다. 최정이 돈값을 하느냐는 그의 ‘몸’에 달렸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정은 시범경기 5경기에만 출전해 15타수 1안타에 그쳤다. 4년 84억원에 롯데를 떠나 두산에 둥지를 튼 좌완 투수 장원준(30)은 점점 제 궤도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시범경기 첫 경기인 8일 삼성전은 실망스러웠다. 2이닝 4실점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러나 14일 kt전에서 5이닝 1실점, 그리고 21일 LG전에서 5이닝 2실점하며 시범경기를 2승1패로 마무리했다. 각각 4년 80억원, 4년 65억원에 삼성에 남은 투수 윤성환(34)과 안지만(32)의 활약도 주목된다. 윤성환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등판해 1승을 챙기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평균자책점 3.38로 준수했다. 안지만은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에도 필승 계투의 역할을 계속할 전망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기성용이냐, 제파로프냐

    기성용이냐, 제파로프냐

    ‘기성용(왼쪽·26·스완지시티)이냐, 제파로프(오른쪽·33·울산 현대)냐.’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에선 양 팀의 ‘패스마스터’로 불리는 기성용과 제파로프가 맞대결한다.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중원을 지키며 패스성공률이 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역대 최다골(6골) 기록도 수립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제파로프는 2010년 FC서울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하는 등 누구보다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울산 현대에서 윤정환 감독의 조련을 받으면서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 개막전 이후 2골을 뽑아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56위)이 우즈베키스탄(72위)에 앞서고 상대 전적도 9승2무1패로 우위에 있지만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지난 1월 2014 호주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과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 이번 평가전은 중요한 일전이다. 아시안컵 준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가는 것은 물론 월드컵 예선에서 가동할 정예의 밑그림도 그려 내야 한다. 평가전에서는 이정협(상주)이 ‘원톱’으로 나서고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과 함께 대표팀의 새 얼굴 이재성(전북)이 2선 공격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기성용과 박주호(마인츠)가 맡고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김주영(상하이 둥야),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포백 수비진을 형성하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골문을 지킨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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