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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산체스 살았다… 대한항공 ‘상승기류’

    [프로배구] 산체스 살았다… 대한항공 ‘상승기류’

    산체스가 살아나자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았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이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2위 대한항공은 승점 22(7승3패)를 쌓아 선두 OK저축은행(승점 24·8승2패)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그러나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산체스의 컨디션 난조로 고전했다. 산체스는 허리 통증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1라운드 공격 성공률은 49.40%에 머물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었다. 대한항공이 비틀대는 동안 OK저축은행은 차곡차곡 승수를 쌓았고 1위를 꿰찼다. 그러나 이제 얘기가 달라졌다. 산체스의 부활로 대한항공은 상승 기류를 탔다. OK저축은행과의 격차는 불과 승점 2다. 겨뤄볼 만하다.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과 오는 26일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산체스는 우리카드전에서 양 팀 최고인 27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3.65%로 높았다.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산체스는 완쾌됐다”며 웃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2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군다스의 빈자리가 컸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3-2로 역전승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승점 13점(4승6패)을 쌓아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빵빵하게 팔팔하게… 응답했다 2015

    빵빵하게 팔팔하게… 응답했다 2015

    슈틸리케호는 올 한 해 한국 축구 역사에 손에 꼽을 만한 기록들을 쏟아냈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을 끝으로 올해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역대 최다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1980년 이후 최고 승률을 찍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무엇보다 ‘철벽 수비’가 돋보였다. 대표팀의 올해 최종 성적은 16승3무1패다. 이 중 17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종전 최다인 13경기 무실점(1970·1975·1977·1978년)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수비가 단단해졌다. 대표팀은 최근 7경기 연속으로 무실점했다.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최다 연속 무실점 경기는 8경기다. 대표팀이 내년 3월 레바논,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 8차전을 치르는 만큼 기록 경신도 바라볼 만하다. 경기당 실점은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20경기에서 총 4골을 내줬다. 경기당 평균 0.2골을 내준 셈이다. 이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209개 가맹국 중 최소 실점이기도 하다. 막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려 80%의 승률을 달성했다. 1980년 이후 최고의 승률이다. 20경기 이상 치른 해로 기준을 좁히면 승률이 80%가 넘는 해는 1978년(90%·20전18승) 한 번뿐이었다. 하지만 축배를 들기에는 아직 이르다. 올해 슈틸리케호와 맞붙은 팀의 FIFA 순위는 대부분 한국보다 한참 낮았다. FIFA랭킹 48위인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경쟁국은 쿠웨이트(133위), 레바논(140위), 미얀마(161위), 라오스(176위)로 FIFA 순위가 한참 아래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이를 의식한 듯 18일 “상당히 만족스럽다.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이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면서도 “내년 6월 A매치 때 평가전 기회가 두 차례 있다. 유럽의 강팀과 원정 평가전을 추진하겠다. 우리보다 FIFA 순위가 높은 팀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네덜란드 등 유로2016 본선 진출에 실패한 강팀과 붙으면 좋을 것”이라면서 “대표팀에 유럽파가 많은 상황에서 원정으로 치르면 선수를 소집하는 게 훨씬 수월할 것이다. 유럽 팀들이 아시아까지 와서 평가전을 치르는 일정을 잡는 것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에 대해서는 “아마 앞으로 2연패만 당해도 이런 평가는 180도 달라질 것”이라며 자만을 경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서브에이스만 9개’ 그로저, 시몬스터 잡았다

    [프로배구] ‘서브에이스만 9개’ 그로저, 시몬스터 잡았다

    그로저(삼성화재)가 막강한 서브로 ‘시몬스터’ 시몬(OK저축은행)을 잡았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는 18일 홈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선두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그로저는 9개의 서브에이스를 폭격하며 남자부 역대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양팀 최다인 48점(공격 성공률 50%)을 올렸다. 팀의 4연승을 이끌었고, 상대의 6연승을 저지했다. 지난 시즌 최강의 외국인 선수로 군림했던 시몬을 압도하는 활약이었다. 시몬은 37득점(공격 성공률 56.86%)하며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가져가고 2세트를 OK저축은행에 내줬다. 그로저의 속공으로 3세트를 따내면서 공격의 주도권을 쥐는 듯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을 쉽게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은 4세트 30점을 돌파하는 듀스 접전을 벌였다. 그로저가 길고 치열한 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33-33에서 백어택과 오픈 공격을 연달아 내리꽂았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하고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는 첫 결전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이호 전 인삼공사 감독은 지난 17일 “건강상의 문제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박종익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도로공사는 승점11(3승4패)을 쌓아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이종걸 “사정라인에 TK 만리장성 쌓아”

    이종걸 “사정라인에 TK 만리장성 쌓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박근혜 정권은 김 후보자를 포함해 사정라인에 ‘TK(대구·경북)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마저 무너뜨린 심각한 지역편중 인사”라며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우병우 민정수석, 강신명 경찰총장 등 현 정부 주요 ‘TK 인사’들을 거론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 입맛을 맞추는 ‘풀코스 수사요리’를 선보인 ‘요리사 검사’”라며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그가 국민의 검사인지 정권의 검사인지 확인하겠다”고 성토했다.  그는 정부·여당의 대테러방지법 제정 움직임과 관련, “음지에서 빈둥거리며 양지에서 바쁜 척하는 국정원에 대한 부적절한 ‘일감 몰아주기’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박근혜 정부 月평균 336명 노무현 정부 月평균 622명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민중총궐기대회를 바라보는 정치권의 시각이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불법 집회·시위 가담자에 대한 사법 처리는 현 정부보다 역대 정부가 조금 더 가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별 불법 집단행위 검거 현황’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0월 현재까지 1만 1440명의 불법 가담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월평균 336명씩이다. 구속된 인원은 모두 84명으로 월 2명꼴로 철창 신세를 졌다. 노무현 정부 5년(2003~2007년) 동안에는 3만 7351명이 검거됐다. 월평균 622명으로 현 정부보다 월 286명이 더 경찰에 붙잡혔다. 구속된 시위자는 1264명, 월평균 21명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현 정부보다 월 19명이 더 많았다. 이명박 정부(2008~2012년)에서는 피검거자 수 2만 3720명(월 395명), 이 가운데 피구속자 수 489명(월 8명)으로 노무현 정부보다는 적었지만 박근혜 정부보다는 많았다. 전체 집회 건수는 현 정부가 1만 9430건으로 다른 정부를 압도했다. 노무현 정부는 1만 1297건, 이명박 정부는 1만 538건이었다. 임기가 2년이나 더 남았는데도 다른 정부 5년 동안 발생한 집회 건수를 이미 초과한 것이다. 집회 건수는 많았지만 불법 폭력시위 비율은 현 정부가 0.32%(62건)로 가장 낮았다. 이명박 정부가 0.50%(53건), 노무현 정부가 0.76%(86건)씩을 기록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강신명 경찰청장을 국회로 불러 부상당한 경찰 현황을 따져 물으며 지난 14일 사건이 ‘불법 폭력 시위’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애썼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살수테러’, ‘살인적 진압’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경찰의 과잉 진압을 질타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라오스전, 더 몰아붙여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향해 순항 중인 슈틸리케호가 올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마침표를 라오스에서 찍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대회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G조 6차전 경기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라오스와의 경기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비엔티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관전 포인트는 대표팀의 한 해 최다승 타이기록 도전과 월드컵 예선 무실점 기록을 이어갈지 여부다. 대표팀이 라오스에 이길 경우 35년 만에 한 해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올해 15승3무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1승만 더하면 1980년 이후 처음으로 한 해 16승 고지를 밟는다. 대표팀은 지난 9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라오스를 8-0으로 완파해 이변이 없는 한 16승째를 채우기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수비가 안정 궤도에 오르면서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 5경기에서 무실점(18골, 0실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대표팀이 치른 19경기 가운데 실점한 경기는 3경기에 불과하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무실점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나뿐 아니라 선수들도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번 기록(한 해 17경기 무실점)은 한동안 깨어지지 않을 대기록이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라오스전에 나설 21명의 대표팀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소속팀에 복귀했고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하는 골키퍼 김승규(울산)가 대표팀에서 빠졌다. 김승규의 빈자리는 조현우(대구)가 메운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발진의 변화를 암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보통 A매치는 3~4일 간격으로 2경기를 치른다. 그 기간에 이동도 해야 하고 지금처럼 기온 변화가 심한 상황도 견뎌 내야 한다. 그러려면 체력이 받쳐 주는 선수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포지션별로 경험이 많고 중심을 잡아 줘야 하는 선수를 바꾸기는 어렵다. 처음 발탁된 수비수 윤영선(성남)보다는 일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미얀마전이 끝난 뒤) 특별히 이틀의 휴가를 줬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에너지를 충전한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명가 재건’ 시작

    [프로배구] 삼성화재 ‘명가 재건’ 시작

    삼성화재가 ‘배구 명가’의 재건을 알렸다.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 시즌 1위 삼성은 15일 홈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2015~16시즌 개막 직후 3연패를 당했던 삼성은 최근 3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건재를 과시했다. 삼성은 최근 세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지난 7일 우리카드를 3-0으로 꺾었고 11일 한국전력을 3-0으로 격파했다. 반면 KB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의 외국인 선수 그로저가 맹활약했다. 63.04%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팀 최고인 29점을 폭격했다. KB의 용병 마틴은 그로저에 미치지 못했다. 15점을 내는 데 만족했고 공격 성공률도 45.16%에 그쳤다. KB 토종 에이스 김요한이 19득점(공격 성공률 53.33%)하며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높이에서 KB를 제압했다. 블로킹 득점에서 13-4로 크게 앞섰다. 범실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삼성이 10개의 범실을 기록할 동안 KB는 17개의 범실을 쏟아냈다. 삼성은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채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KB의 거센 반격에 주춤했다. 삼성은 그러나 그로저의 백어택으로 16-15로 세트를 뒤집었다.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24-23에서 그로저의 후위 공격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삼성은 그로저를 앞세워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23-21에서 그로저가 백어택과 오픈 공격을 연달아 꽂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반도건설 김포맘에 검증된 평면, 수납, 에듀 특화로 수요자 공략

    반도건설 김포맘에 검증된 평면, 수납, 에듀 특화로 수요자 공략

    -고객의견 담은 수납공간, 부부별동 드레스룸, 안방서재, 교육특화 등 프리미엄 기대-퍼펙트 생활권...구래역(예정), 복합환승센터, 이마트, 학교, 호수공원까지-3.3㎡ 평균 분양가 1000만원 초반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사업개요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 1~4차 시리즈를 완판하며 한강신도시 내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프리미엄 평형으로 또 한번 성공분양에 도전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지상 30층, 총 6개동 전용 96~104㎡ 4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구성됐다. -반도건설의 설계미학에 김포맘의 의견을 더하다¨ 프리미엄 설계의 탄생!지난 2006년 장기지구 반도유보라 분양을 시작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만 5번째 시리즈 아파트를 내놓고 있는 반도건설은 이번 사업지는 프리미엄 주택형(전용 96~104㎡)인 만큼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 중 “수납공간, 고객취향에 맞춘 가변형 벽체, 부부전용 드레스룸(남,여 별도), 부부독립공간(서재), 별동학습관 설치 등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전 타입 모두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패밀리공간, 맘스오피스 등으로 선택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먼저,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대형 팬트리 제공 등 주방 수납공간 강화는 물론, 신발·스포츠용품 등의 수납기능을 강화한 대형 현관신발장을 전 타입에 제공한다. 또한 침실 및 거실 붙박이장 등 자투리 공간에도 빠지지 않고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특히 96㎡타입은 입주자의 가족구성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거실 복도장 및 안방장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전 타입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먼저, 2개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침실 2,3 또는 통합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1, 104㎡타입에는 거실과 침실 사이에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각각 별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벽체 미선택시 광폭거실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의 프리미엄 평형과 더불어, 세대 구성에 따른 공간 활용도가 더욱더 높아질 전망이다. 셋번째 김포맘들의 찬사를 받았던 드레스룸과 안방서재을 한 층 더 강화했다. 전 타입에 기본적으로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특히 104㎡ 타입에는 안방에 부부별동 드레스룸(남,여 별도)이 제공돼 김포맘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드레스룸 설계 강화에 그치지 않고, 고민을 거듭해 탄생한 것이 바로‘서재공간’이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외에 별도로 남성 수요자들을 위한 서재공간을 설계했다. 이 공간은 오피스공간이나 드레스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침실과의 가변형 벽체 미선택시 전체를 침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김포맘들의 교육강화를 위해 “단지 내 2층규모 별동학습관”을 설치했다. 김포맘들의 교육열기를 반영하여 단지 내 2층규모 별동학습관에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인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가칭)”은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능률교육”과는 영유아 및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3.3㎡당 분양가는 시세와 비슷한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되었으며 “현재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의 30(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800-08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격증·학위취득 6개월 단축! 한울원격평생교육원 2015년 마지막 개강반 모집

    자격증·학위취득 6개월 단축! 한울원격평생교육원 2015년 마지막 개강반 모집

    6년 연속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은 우수 교육기관인 한울원격평생교육원(www.paranhanul.net)이 2015년 마지막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7일(화)까지 모집하는 2015 마지막 개강반은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과 학위취득 기간을 6개월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격증과 학위를 빠르게 취득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개강반이다. 이번 11월부터 수강을 시작하면 사회복지사는 2016년 1학기, 보육교사는 2016년 2학기에 과정을 마칠 수 있지만, 12월에 시작하면 사회복지사는 2016년 2학기, 보육교사는 2017년 1학기에 과정을 마치게 된다. 즉 1개월 빠른 시작이 학습기간을 6개월 단축시키는 것이다. 한울은 많은 학습자들이 취득기간 6개월 단축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과정과 학위취득 과정을 무조건 61% 할인해주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 과목만 신청해도 수강료의 61%를 할인받을 수 있어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자격증/학위를 6개월 빨리 취득하려는 학습자는 오래된 경력과 꼼꼼한 관리를 자랑하는 한울 전문 학습 플래너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울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한울 전문 학습 플래너의 꼼꼼한 관리 프로그램만 따라오면 과락할 걱정은 없으니 자격증/학위취득 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 전문 상담을 받고 진행하면 좋다”고 밝혔다. 특히 한울은 최대한 많은 학습자가 자격증/학위취득 기간 6개월 단축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타사에 비해 개강일을 넉넉하게 잡았다. 11월 초중순이면 마지막 개강반 모집이 종료되는 타사와 달리 한울은 11월 중순경인 17일까지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관련된 입법이 예고된 상태로, 실습시간 80시간 증가와 대면교과목이 추가되어 앞으로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때문에 쉽고 빠른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고려 중인 학습자라면 한울의 11월 개강반을 놓쳐서는 안된다. 학점은행을 통해 일반/학사편입을 준비하려는 학습자가 주목할 만한 소식도 있다. 2017년 편입을 대비하는 학습자는 한울원격평생교육원 제휴업체인 해커스편입에서 주최하는 ‘2017 편입 합격전략 코엑스 설명회’에 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커스편입 설명회는 12월 18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현재 해커스편입 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한편, 11월 수강을 서둘러야 하는 학습자 입장에서는 교육원이 공신력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았는지 알아보는 것이 필수다. 우선 교육부의 평가인정을 받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평가인정을 받지 않은 교육원은 대행업체일 확률이 높아 등록 후에 학습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반해 한울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교육부의 평가인정을 받아 학습자 관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원이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사/보육교사/건강가정사 자격증과 경영학 학위취득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100% 평가인정 받아 전과목을 개설했으며, 전과목 개설에 따라 자격증/학위취득을 한울에서 one-stop 해결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교육부 뿐만 아니라 국가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아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자랑한다. 2015년에는 한경비즈니스 선정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학점은행/평생교육 부문)’을 수상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원 이미지를 확고히 했고, 2010년부터 30만 학점 이수를 돌파하는 동안 99%의 과목이수율(2014.04.20~2015.3.29, 등록학습자의 이수율)을 달성했다. (30만 학점 이수: 2010~2015.02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학위과정 누적이수학점)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4일 서울 도심 민중총궐기대회… “광우병 집회 이후 최대 규모”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가장 높은 단계인 ‘갑호’ 비상령을 내렸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노동법 개정 저지 등을 주제로 한 이번 집회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날 11만 4000명의 수험생이 대입 논술 및 면접고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지원 대학별로 교통 혼잡과 마비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광장 등에서 열리는 집회에 노동자, 농민, 학생 등 8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경찰 250여개 부대 병력 2만여명을 동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53개 단체가 포함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서울역광장, 대학로 등에서 노동·농민·빈민·재야·청년학생 등 5개 부문 대회를 연 뒤 서울광장에 집결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광장과 건너편 삼성 본관 앞의 수용인원을 4만 5000명으로 보고 있어 이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면 플라자호텔 앞 도로와 세종대로의 대한문~숭례문 구간 전체를 집회 장소로 허용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쯤부터 광화문광장 방면으로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진출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하면 차벽을 설치하는 등 차단에 나서겠다”면서 “경찰관 폭행이나 경찰 장비 파손은 현장 검거를 못하더라도 반드시 사법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집회에 참석하면 현장에서 검거할 계획이어서 이를 저지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할 우려도 있다. 정부는 13일 오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웅 법무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중총궐기대회 참여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프로배구] OK저축은행 5연승 OK

    [프로배구] OK저축은행 5연승 OK

    OK저축은행(이하 OK)의 독주를 막을 팀이 없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선두 OK가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이하 KB)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내달렸다. OK는 지난달 26일 우승 후보 대한항공을 격추한 데 이어 강적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한국전력을 연달아 격파했다. OK가 18일 삼성화재전에서도 승리하면 리그 전구단을 상대로 전승을 완성하게 된다. 승점 24(8승1패)를 쌓은 OK는 한 경기 덜 치른 2위 대한항공(승점 17·5승3패)과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 KB(승점 2·1승7패)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OK의 토종 에이스 송명근의 활약이 돋보였다. 송명근은 두 팀 최고인 15득점(공격성공률 55%)을 기록하며 지난 7월 무릎 수술 이후 아직 100%의 몸을 만들지 못한 외국인 선수 시몬의 부담을 덜었다. 시몬은 10점(공격성공률 50%)을 올렸다. KB의 용병 마틴이 12득점(공격성공률 47.82%)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국내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KB의 팀 공격성공률은 48.28%에 불과했다. OK의 성공률은 62.71%였다. OK는 1세트 7-7에서 KB의 3연속 실책으로 흐름을 탔다. 이후 3~4점 차로 리드를 지켰고, 24-21에서 상대 세터 권영민의 서브 범실로 세트를 챙겼다. OK는 2세트 중반 16-8 ‘더블스코어’로 앞서 나갔다. 심경섭의 백어택 득점으로 9점이나 앞서며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에 들어서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24-21에서 KB 이수황의 서브 범실로 승점 3을 챙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동정] 유정복시장, 최연혜사장, 김종덕장관, 김재홍사장

    [동정] 유정복시장, 최연혜사장, 김종덕장관, 김재홍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13∼18일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한진그룹 관계자 등과 함께 중국 윈난성과 산둥성을 차례로 방문한다. 윈난성에서는 리지헝 당서기 등 지역의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015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에서 디자인 경영 활성화와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사장은 공공디자인을 적극 실천해 고객 이용편의와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2013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난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경관대상, 지난해 우수디자인 대상 등 국내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에서 열리는 ‘청춘사이다 업 콘서트’ 토크쇼에 게스트로 나와 청년들과 청년 창업·창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대학생과 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이 토크쇼에서 김 장관은 ‘청춘 2030 문화콘텐츠로 나아가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세계가 콘텐츠산업에 주목하는 이유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고 정부의 각종 지원책을 알려줄 예정이다. 소통테이너 오정철, 이유미 이윰액츠 대표, 안준희 매드스퀘어 대표, 백아람 위시컴퍼니 이사 등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12일 전북 전주 완산구 고려자연식품을 방문,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자차와 생강차 등 액상 차를 생산하는 고려자연식품은 코트라가 제공하는 해외 시장조사, 수출 상담회, 해외 무역관을 기업 지사처럼 이용할 수 있는 지사화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신태용호 8개월 만에 ‘쓴맛’

    신태용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부임 8개월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신태용호는 1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 모로코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이후 12경기 연속 무패(9승3무) 행진을 달렸으나 중단됐고, 3월 취임한 신 감독도 9경기 무패(7승2무)가 마감됐다. 신 감독은 김현(제주)과 박인혁(프랑크푸르트)을 전면에 내세운 4-4-2 전술을 가동했다.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올림픽 대표팀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합류한 권창훈(수원)은 미드필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패스미스가 이어지면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전반 5분에는 상대 장신 공격수 카바 함자에게 결정적인 침투를 허용하는 등 수비진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결국 전반 2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우리 우측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카바 함자가 페널티지역 좌측을 돌파한 뒤 수비수가 없는 공간으로 공을 돌렸고, 아차바 카림이 왼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반격에 나섰으나 모로코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 42분 여봉훈(질 비센테)의 헤딩슛이 수비수에 맞고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후반 투입된 황희찬(FC리퍼링)은 11분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24분에는 날카로운 헤딩슛을 날렸으나 골에는 실패했다. 후반 45분 지언학(알코르콘)의 강력한 슈팅도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대표팀은 13일 콜롬비아, 15일에는 홈팀 중국과 맞붙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MLB] KANG, KING 먹나

    [MLB] KANG, KING 먹나

    강정호(28·피츠버그)가 올해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를 빛낸 최고의 샛별로 뽑힐 수 있을까. 일단 강정호가 세 손가락 안에는 꼽혔다. MLB닷컴은 11일 각 리그 신인상 후보를 공개했다.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와 함께 NL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에 올랐다. NL 올해의 신인은 17일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한다.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아닌 브라이언트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국 야수 가운데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에 입성한 강정호는 데뷔 첫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287에 15홈런, 58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브라이언트는 타율 .275, 26홈런, 99타점을 기록해 홈런과 타점에서 강정호보다 앞선다. 더피는 타율 .295, 12홈런, 77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서 타율 .379, 3홈런, 9타점을 올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강정호는 지난 9월 시카고 컵스전에서 수비를 하다가 상대 주자 크리스 콜런의 높은 태클에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와 반월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상을 입었다. MLB닷컴은 또 각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 후보를 공개했다. 워싱턴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는 폴 골드슈밋(애리조나), 조이 보토(신시내티)와 NL MVP 자리를 놓고 다툰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최고 선수인 조시 도널드슨(토론토)은 BBWAA가 선정하는 아메리칸리그(AL) MVP에도 도전한다. 경쟁자는 마이크 트라우트(LA에인절스)와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이다. NL 사이영상을 두고서는 LA다저스에서 집안 싸움이 나게 생겼다. 다저스의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턴 커쇼, 그리고 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애리에타가 경쟁한다. AL 사이영상 후보는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데이비드 프라이스(토론토)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슈틸리케호 ‘35년 만에 한 해 최다승’ 도전

    슈틸리케호 ‘35년 만에 한 해 최다승’ 도전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친 슈틸리케호가 35년 만에 한 해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에서 완승하면서 1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미얀마,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에서 승리하면 대표팀의 올 시즌 성적은 16승3무1패가 된다. 한국 축구가 한 해에 16승을 달성하는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이다. 미얀마와는 12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라오스와는 17일 라오스 비엔티안국립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상대적으로 약세인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상 열세인 미얀마와 라오스는 수비적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들의 밀집 수비를 어떻게 무너뜨리느냐가 관건이다. 대표팀은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에 2-0으로, 라오스에 8-0으로 대승한 바 있다. 슈틸리케호는 1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의 합류로 23명 ‘완전체’가 됐다.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1골, 라오스와의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한 데다 올해 마지막 홈경기다. 내 한 몸 바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얀마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상대가 약체이긴 하지만 이런 경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며 “선취골을 얼마나 빨리 넣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리미어12] ‘KS 인증’ 장원준, 도미니카 잡아라

    [프리미어12] ‘KS 인증’ 장원준, 도미니카 잡아라

    두산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장원준(30)의 어깨에 한국 야구의 운명이 걸렸다. 김인식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감독은 11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리는 조별예선 B조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로 장원준을 10일 예고했다.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완패한 대표팀은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하고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어야 한다.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남은 경기에서 연패의 늪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8강에 오르려면 남은 4경기에서 최소 3승이 필요하다. 남은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 등이다. 2연패 후 3연승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그러나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으면 한결 가볍게 조별리그를 풀어 나갈 수 있다. 장원준 또는 이대은(26·지바롯데)을 도니미카전 선발로 기용할 뜻을 내비쳐 왔던 김 감독은 고심 끝에 장원준의 노련함을 선택했다. 이대은은 대회 개막 직전 치른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퍼펙트 역투했지만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약점으로 지적됐다. 위기 대처 능력도 검증되지 않았다. 쿠바전에서는 팀이 앞선 상황에 나섰다. 주자도 없었다. 반면 장원준은 한국에서 가장 부담이 큰 무대인 한국시리즈에서 흔들림 없이 던졌다. 슈퍼시리즈 2차전에서는 선발 우규민(30·LG)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등판했지만 2와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의 강호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리그(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빠졌으나 여전히 막강하다. 특히 MLB 출신 3인방이 위협적이다. 우완 투수 다니엘 카브레라(34)는 MLB 162경기에서 48승65패 평균자책점 5.10을, 강타자 페드로 펠리스(40)는 11년간 통산 140홈런, 598타점을 기록했다. 베테랑 포수 미겔 올리보(37)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MLB 통산 1124경기에서 타율 .240을 찍고 145개의 홈런을 폭발시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크로캅 빠진 UFC 서울

    크로캅 빠진 UFC 서울

    불굴의 전사도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다. 불혹을 넘은 종합격투기 선수 미르코 크로캅(41·크로아티아)이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캅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파이트나이트 출전도 포기한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 작성한 ‘나의 길고 위대한 여정의 마지막 결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불행하게도 나는 서울에서의 경기를 취소했다. 어깨를 다쳤다. 팔을 들어 올릴 수가 없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썼으나 소용이 없다”면서 “끝없는 훈련으로 나의 몸은 망가졌다. 나는 9번의 수술을 견뎠다. 다음이 내 80번째 경기였다. 이제 ‘일반인’으로서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하루 두 차례 지독한 훈련을 더 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으로는 기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오래 고민했다.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다”라면서 “격투기 인생에 후회는 없다. 나를 응원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며 글을 맺었다. 대회 관계자는 “아직 UFC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캅의 내한 소식에 일찌감치 티켓을 예매한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종합격투기 팬인 직장인 박모(33)씨는 “크로캅의 승패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크로캅의 등장 음악을 직접 듣고 싶었다. 그래서 비싼 돈을 주고 어렵게 표를 구했다”면서 “부상 소식을 들었다. 안타깝다. 경기에 나오지 않더라도 서울 대회에 와서 팬들에게 인사해 줬으면 좋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현재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의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오늘 합격자 발표

    지난 10월 24일 진행된 ‘제2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합격자가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됐다. 합격여부는 PC와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인터넷 성적 조회 및 성적통지서, 인증서 출력이 가능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은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우리 역사에 관한 패러다임 혁신과 한국사 교육의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시험으로 공무원 및 교원 임용시험 응시의 기본조건이다. 또한 46개 정부 투자기관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며, 공기업과 대기업 등에서 신규 채용 및 승진 시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급을 필수 자격요건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시험의 활용폭이 넓어지면서 매 시험 10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시험인 제3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16년 1월 23일 예정으로 12월 중순부터 시험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부해야 할 분량이 방대하기 때문에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와 한국사 스타강사 강민성이 만나 새로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과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강민성의 EBS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총 2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급을 대비한 6주완성 중급코스, 고급을 대비한 7주완성 고급코스가 있다. 6주완성 강의는 ‘흐름을 잡는 강의’를 기치로 내걸고 핵심 30강을 6주에 걸쳐 진행되며 기본부터 심화까지 한국사의 개념을 탄탄하게 잡은 후, 엄선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풀이로 실전적응력을 키운다. 또 7주완성 강의는 핵심 34강을 7주 간 역사의 흐름을 명확하게 이해시키며 문제 해결력을 키워준다. 광범위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범위를 단 6~7주 만에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험 막바지에 수강하기에 적합한 강의다. 강의를 맡은 강민성 강사는 서울대 국사학과 출신으로 한국사 부문 온라인 최다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선정 추천강사 역사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타 강사다. 특히 암기 위주의 강의 대신 사건의 인과관계와 역사적 흐름을 이해시키는 과정을 통해 방대한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암기되도록 하는 강의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강민성의 EBS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국사계의 대표 스타강사 강민성 강사의 강의를 듣고, 출석과 평가 응시에 빠짐없이 참여하면 수강료의 50%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수강생들의 수강의욕을 독려하기 위한 동기부여 장치다. ‘강민성의 EBS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강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EBSlang 홈페이지(www.ebslang.co.kr)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살아난 산체스, 날아오른 대한항공

    산체스가 비상했다. 대한항공도 함께 날아올랐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이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에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6-24)으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한국전력에 당한 0-3 완패의 충격을 씻고 리그 2위(승점17·5승3패)로 복귀했다. 반면 최하위 KB손보(승점2·1승6패)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간 다소 부진했던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KB손보의 블로킹을 뚫고 두 팀 최고인 28득점(공격성공률 59.57%)을 올렸다. 범실이 12개로 많은 것은 흠이었다. 토종 대포 김학민은 73.68%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5점을 더했다. KB손보의 용병 마틴은 25득점(공격성공률 56.81%)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김요한(공격성공률 41.17%)이 8득점, 하현용(공격성공률 75%)이 4득점하는 데 그쳤다. KB손보는 2%가 모자랐다. 매 세트를 2점 차로 내줬다. 1세트에만 범실 11개를 쏟아낸 대한항공은 높은 공격 성공률로 이를 만회했다. 1세트 정지석이 공격 성공률 100%(3득점), 김학민이 75%(7득점), 산체스가 61.53%(8득점)를 찍었다. 듀스 접전 끝에 산체스가 스파이크를 작렬시켜 28-27을 만들었고 김학민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끝냈다. 2세트 중반부터 한두 점 차로 꾸준히 앞선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시간차 공격으로 2세트를 따냈다. KB손보는 3세트도 듀스로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거기까지였다. 24-24 듀스에서 산체스가 퀵오픈과 백어택을 연달아 꽂아 경기를 끝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신태용호 ‘올림픽 수능’ 前 최종 모의고사… 핵심 포인트

    신태용호 ‘올림픽 수능’ 前 최종 모의고사… 핵심 포인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9일 중국, 모로코, 콜롬비아와의 4개국 축구 친선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한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모로코를 시작으로, 13일 콜롬비아, 15일 중국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선대회를 넘어 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의 최종 모의고사나 다름없는 대회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최종 평가전이다. ●신 감독 “성적보다 선수들 기량 점검이 우선”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인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데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한국은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 디펜딩챔피언 이라크, 예멘과 겨룬다. 신 감독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4개국 친선대회의) 성적보다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이 우선”이라면서 “모로코는 가상의 이라크다. 콜롬비아는 남미팀이긴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이나 예멘 등을 염두에 둔 상대”라고 목표를 분명하게 밝혔다. ●‘깜짝 발탁’ 여봉훈 체력·정신력 등 기량 확인 신 감독은 깜짝 발탁한 여봉훈(질 비센테)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뜻도 내비쳤다. 신 감독은 “말로만 듣던 여봉훈의 피지컬이나 정신력을 직접 확인하겠다”며 “중동전에서 여봉훈이 가진 기량을 팀에 접목할 수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대표팀 명단을 공개하면서 신 감독은 “(여봉훈은) 강철 체력을 지닌 왼쪽 윙포워드”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권창훈(수원)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신 감독은 “권창훈을 쭉 봐왔다. 머리가 좋고 성실하다”면서 “내가 주문한 것을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창훈은 “올림픽에 나가는 게 꿈”이라면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장 연제민(수원)은 “친선대회이긴 하지만, 이번 대회를 잘 치르면 1월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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