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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내년 도서관 예산 38억

    서울 동대문구가 도서관 확충을 위해.제기동과 휘경동, 이문동 도서관 건립에 사용될 38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제기동에 1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부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휘경동에는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이문동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안규백 의원(동대문갑)은 이문동에 도서관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 도서관 건립 예산지원 건의서’를 안 의원에게 전달했다. 총공사비 66억원을 투입해2014년 1월 개관할 예정인 답십리동 ‘동대문구 청소년 문화 정보화 도서관’은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또 이문동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은 장서 2만 1000권을 구비해 서울 시내 다문화 가족과 다문화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평생 교육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 불법 대부업체 점검 196곳 중 133곳 폐업조치

    서울시는 대부업체 196곳을 현장지도·점검한 결과 모두 137개 업체에 대해 등록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재지 불명, 대부계약서 필수기재사항과 자필기재사항 미기재, 대부계약서와 계약 관련 서류 미보관 등이었다. 시는 이들 업체 중 95곳을 등록취소하고, 5곳은 폐업을 유도했다. 점검 대상 가운데 33곳은 현장점검 소식에 자진 폐업했고 여섯 곳은 다른 지역으로 옮겼다. 이 밖에 영업정지(8곳), 과태료 부과(9곳),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1곳), 시정권고(19곳) 등의 조치를 했다. 이번 점검은 대부업·다단계 등 7대 민생침해 분야를 지정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북한산 일대 순국선열 묘역 5곳 문화재 등록

    서울시민의 산책로로 유명한 강북구 북한산둘레길 구간에 자리 잡은 순국선열 16위 묘역 다섯 곳이 문화재 등록을 받았다고 강북구가 29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문화재로 등재한 묘역은 이준, 손병희, 이시영, 김창숙, 신익희 등이다. 문화재청은 각계 전문가의 의견검토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이들 묘역이 모두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큰 인물들이 묻힌 곳으로 인정해 문화재로 공식 등록했다. 순국선열묘역이 지난 6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 근현대 미래유산화 기본구상’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문화재 등록까지 되면서 구가 추진 중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에서는 앞으로 순국선열 16위 묘역과 4·19국립묘지, 봉황각 등 역사자원과 수유동·우이동 일대 고려 말~조선 초 청자가마터 등 문화자원, 북한산둘레길, 솔밭공원 등 자연자원을 연계해 우이동~4·19묘지~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1박 2일 코스의 명품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엔 근현대사 기념관, 예술인촌, 자연학습장, 농촌체험장, 생태체험장, 체육공원, 가족캠핑장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교육공간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의 미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얼마나 잘 발굴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을 잘 살려가며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35억 시상금 복지예산으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년 동안 서울 광진구가 대외기관 평가에서 57회에 걸쳐 35억 5300만원에 이르는 시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서는 이 시상금을 모두 사회복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구민 복지예산으로 활용했다. 구는 민선5기 상반기 성과를 짚어보기 위해 펴낸 구정운영 성과집 ‘희망 광진을 그리다’를 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과집은 구정목표인 ‘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진’을 구현한 주요 성과와 전반기 대외기관평가 수상 현황 등을 모두 256쪽 분량에 담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주요 구정 성과를 5대 핵심전략인 경제·복지·교육·환경·명품도시로 구분했으며, 5대 핵심가치인 소통·청렴·공정·나눔·희망에 따른 행정 성과로 구분해 각각 20개, 10개 분야로 나눠 수록한 것이 특징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이번 성과집을 행정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전 부서 및 타 자치구와 기타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관심 있는 구민들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난 2년간 구정 운영 4개년 액션플랜을 수립해 희망 광진의 초석을 다지고 주민과 밀접한 생활행정을 펼치면서 부단히 소통해 왔다.”면서 “민선5기가 후반기를 맞은 만큼 새로운 각오로 지방자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전국서 벤치마킹… 친절행정 ‘동대문 스타일’

    [현장 행정] 전국서 벤치마킹… 친절행정 ‘동대문 스타일’

    ‘대민 친절은 동대문구 스타일로….’ 보다 앞선 친절행정을 배우려는 동료 공무원들이 서울 동대문구를 찾고 있다. 25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최근 친절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멀리 제주도를 비롯해 강원도 동해시, 경기도 오산시 등 전국 각지의 공무원들이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서울시 전화·방문 민원응대 서비스 평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고,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인증과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에도 응모해 우수기관 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인증을 받고 있는 이유는 민선 5기 이후 친절행정 실천을 구정 목표로 제시하고 친절을 첫 번째 업무과제로 꼽는 등 구청장이 앞장서서 친절과 청렴에 공을 들인 게 주효했기 때문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취임과 동시에 ‘친절과 청렴’을 강조하며 친절한 직원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친절한 직원들에게는 불이익이 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민선 2기 구청장을 지낸 바 있는 그는 2000년 한국청년연합회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차지해 37만 구민들의 명예와 사기를 북돋운 바 있다.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라는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에는 ‘구민과의 대화’를 운영하며 소통과 만남에 중점을 두고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챙기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세가 곧 주민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원동력이라는 판단에서 매월 ‘소통과 감성여행’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소홀함이 없다. 올해 초에는 유 구청장을 비롯해 6급 이상 모든 간부가 소통교육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민원업무 담당자 교육, 6급 평주사 리더십 교육, 전입직원 교육 등이 이어졌다. 행정서비스 품질 조사·환류(피드백)를 통해 친절 직원에게 파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구민이 선정한 친절 직원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을 거쳐 분기별로 25명을 선정하고, 반기마다 최고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한 명은 발탁 승진을, 세 명은 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성북구 순회 한방클리닉 이용자 57% “매우 만족”

    성북구의 ‘복지관 순회한방클리닉’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9월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클리닉을 이용한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57.6%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족한다’는 응답도 38.6%에 이른다. 이용 연령별로는 70대가 79.7%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 비율이 69.0%나 됐다. 질환별로는 신경관절계질환이 가장 많았고 요통, 소화불량 등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진료는 한약재 투약(12.7%)보다는 침시술(67.1%)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마다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하는 순회 한방클리닉을 기다렸다가 찾는 단골손님(?)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방문자들이 약 대신 침시술을 선호하는 데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외로움이 큰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복지관 순회한방클리닉은 구에서 7대 전략과제의 하나로 펼치고 있는 ‘3무(굶주림, 고독, 자살) 2유(새로운 가족의 아름다움 돌봄)’ 사업의 하나로 관내 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실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나누는 기업·함께 하는 공동체

    [현장 행정] 나누는 기업·함께 하는 공동체

    ■ 소외 노인 찾아 ‘풀뿌리 의료’ “몸 아픈 것만큼 서러운 게 없는데, 무료로 진료를 해준다니 얼마나 고마워~.” 24일 오전 10시가 되자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동주민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65세 이상 홀몸 노인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 ‘든든한 이웃기업 봉사단’의 무료진료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그곳에서는 의사 9명과 간호사 17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진료와 상담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원자력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강북자생한의원, 선한이웃병원 등 6개의 유명 의료기관 소속이라 노인들의 신뢰도 높았다. 노인들은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안과, 산부인과, 한방, 고혈압, 당뇨 등 9개 과목을 두루 진료받고 있었다. 초음파기기를 통한 갑상선과 전립선 질환검진, 흉부 X레이 검진, 통증완화 물리치료, 녹내장과 백내장 검진, 폐경기 여성질환 등도 진료받았다. 진료는 오후 5시까지 계속됐다. 구가 지역 내 유수 의료기관과 함께 나눔문화 활동으로 가능했던 진료였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해 평소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이날만은 아무런 걱정 없이 갖가지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구는 이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금성관광’과 협약식을 맺은 것을 비롯해 지난 3월 롯데백화점 등 18개 기업으로 구성된 기업 봉사단과 자원봉사활동 협약식을 맺었다.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과 함께 봉사단을 꾸려 기업의 전문성과 재원을 자원봉사에 활용함으로써 수혜자 지원 확대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지역 일꾼 키우는 ‘마을 학교’ 매주 화요일 오후가 되면 도봉구 방학1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선 국악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소고(小鼓) 소리가 한가득 울려퍼진다. 지난 4월 처음 문을 연 뒤 6개월가량 연습하다 보니 최근에 구청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실력도 늘었다. 스무명 남짓 되는 어린이들에게 두시간씩 소고를 가르치는 유복식씨는 대학에서 배운 국악을 아이들에게 전수하는 게 즐겁기만 하다. 방학1동 마을학교가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이 됐다. 동네 어린이들을 공동 양육하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마을학교는 한지공예, 풍선아트, 독서지도, 영어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만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중학생들에게 매주 토요일 수학을 가르치는 것도 특이하다. 24일 정영범 방학1동 복지위원에 따르면 마을학교는 자원봉사자 39명이 초·중등학생 85명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도봉구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도봉 복지공동체 사업’ 중에서도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복지공동체 사업은 단순한 국가 위임사무나 불우이웃돕기 수준을 벗어나 새로운 지역일꾼을 형성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생겼다. 현재 동네마다 구성한 복지위원회에 253명, 종교시설 등과 연계한 민간복지거점을 87곳 구성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풀뿌리 지역일꾼을 육성하는 훈련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금지원은 배제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1년 노력 결실… 구청은 지금 수상의 계절] 오수 펌프, 비올 땐 빗물 펌프

    광진구의 빗물 펌프 운용 방식이 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광진구는 최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강우 시 잠자는 오수펌프를 살아 돌아가는 빗물 펌프로’라는 주제의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2건을 제출한 뒤 최종 선정된 10개구의 10개 행정우수사례가 1차로 발표됐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직접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구에서 발표한 사례는 우기 이전인 지난 5월 말 오수전용 펌프를 우수겸용펌프로 성능을 개선해 우기에 가동, 수해 예방 능력을 향상시킨 것. 우기에 낮잠만 자던 오수전용펌프를 빗물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는 빗물펌프 900마력 한 대 증설효과와 약 2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까지 거뒀다. 구는 지난 4월 소방방재청이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에서도 4회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또 2년 연속 침수피해가 없는 구이기도 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벤처 기술·사업성만 있으면 됩니다

    도봉구는 기술과 사업성이 있어도 사업자금과 사업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를 모집한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임대비용 혜택은 물론이고, 복사기·팩스·인터넷 회선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소상공인 대출신청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6개월에서 2년 이내이며, 입주 연장 신청을 할 경우 심사결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신기술 보유자,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 산업 창업 희망자, 첨단기술에 의한 시제품 제작 등 기업화 희망자,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벤처기업을 설립한 창업 2년 이내 사업자 중 우선 입주업체 5곳, 예비 입주업체 3곳 등 총 8개 업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보호관찰 청소년 성장통 뮤지컬로 치유

    가정이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소년원에 입소한 적이 있거나 보호관찰을 받는 등 특별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엮어 한 편의 뮤지컬에 담았다. 서울 광진구는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3일과 24일 오후 4시와 8시 총 4회에 걸쳐 창작뮤지컬 ‘패밀리’(F.A.M.I.L.Y.)를 무료 공연한다. 나루아트센터와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법무부와 한국법무보호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학교, 사회, 가정에서 겪었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처한 상황들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보호청소년 5명, 장애인 배우 1명, 전문 연극배우 3명 등 9명이 참여해 줄거리를 구성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창동기지개발 서둘러야” 여·야 손잡았다

    “이번 공동선언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당적을 초월해 상호협력한다는 것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어요.”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18일 “노원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최근 국가시행산업으로 최종 확정된 지하철 4호선 연장과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날 노원구·경기 남양주시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일을 떠올렸다. 구청 6층 휴게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엔 김 구청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우원식(노원을) 의원, 노회찬(노원병) 의원, 이노근(노원갑) 의원,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을 비롯해 200명 가까운 이들이 참가했다. 이처럼 당적을 초월해 공동선언문을 한 배경에는 창동 차량기지 이전과 지하철 4호선 연장 사업을 조기 착공하기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렸다. 이 일대에 문화시설과 컨벤션센터, 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 업무시설인 제2코엑스몰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창동 차량기지 이전과 4호선 남양주 연장은 2015년 착공해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강북 꿈나무 장학재단 기금 7억 넘어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의 기금 마련에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강북구는 한국마사회 강북지점이 앞으로 3년에 걸쳐 모두 5000만원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서 장학금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곧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재능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첫 수혜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모두 7억 4100여만원을 기금으로 모았다.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자금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마련해 지난 4월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이다. 특히 꿈나무키움 장학금은 기존 장학금처럼 공부에만 한정하지 않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를 막론하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지원하며, 재단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사회 문성태 강북지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한다는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기금을 내놓게 됐다.”면서 “지역기업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업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측에서는 현재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1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계좌이체(우리은행:1006-901-374611)와 ARS 전화(060-700-1202, 전화 한 통당 1000원)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버려진 돌로 만든 소망탑… 성북천, 예술로 흐르다

    버려진 돌로 만든 소망탑… 성북천, 예술로 흐르다

    가장 성공적인 자연생태하천 복원 사례로 손꼽히는 성북천이 이번에는 거대한 생태예술 갤러리로 단장하고 신고식을 치렀다. 성북구는 17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2012 마을미술프로젝트 제막식’을 거행했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공모 사업이다. 고사목, 가지치기한 가로수, 빈병, 폐고무관 등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하늘물고기, 소망탑, 송사리의 여정, 숲 속의 왕국 등 11개 작품이 성북천 곳곳에 설치됐다. 특히 ‘소망탑’(왼쪽)과 ‘송사리의 여정’(오른쪽)은 우촌초교(돈암2동)와 정수초교(정릉2동) 학생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소망탑은 하천 준설과정에서 버려진 돌에 소망글과 이미지를 그려 넣어 작가와 주민이 함께 완성시켰고 ‘송사리의 여정’은 환경보호 실천과 자연환경에 대한 주제로 작가와 주민이 함께 완성한 작품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공적인 자연생태하천 복원 사례로 손꼽히는 성북천이 서울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공공미술 사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새의자] 신재균 성북구의회 의장

    [새의자] 신재균 성북구의회 의장

    서울 성북구의회가 2개월가량 진통을 겪다가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쳤다. 신임 신재균(63·새누리당) 의장은 17일 원구성이 늦어진 데 대해 구민들에게 거듭 사과하면서 “난산 끝에 얻은 자식이 강하게 자라듯이 구의회도 힘차게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랜 산통 끝에 6대 후반기 구의장에 선출된 신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성북구의회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11명씩 똑같은 숫자로 이뤄져 있다. 그는 “이번 후반기 원구성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토록 어렵게 첫발을 뗀 후반기 의회가 일 잘하고 단합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함께 풀어 나가야 하는 숙제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다른 구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려 한다.”고 했다. 후반기 구의회의 가장 큰 현안으로는 얼마 남지 않은 회기 일정을 꼽았다. 지난달 18일 임시회를 열어 ‘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회기 일수를 20일 늘렸다. 신 의장은 “이제부터는 문제없이 모든 게 순탄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야말로 우리 구의회는 새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의정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의회가 11대11 동수로 구성돼 있는 걸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 한다.”며 “어려움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사안이 있을 때마다 더 많은 토론을 하게 된다는 건 민주주의 차원에서 봤을 때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의장은 “단순히 집행부에 트집을 잡는 구의회가 아니라 민주적인 행정이 이뤄지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따지는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회초리를 든다는 심정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유기동물, 품에 안으면 가족

    광진구는 유기동물과 의미 있는 만남을 주선하고, 가족 구성원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건강하고 예쁜 유기동물을 무료로 분양해 주는 ‘제2회 유기동물과의 만남의 날’을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후문 은행나무 길에서 연다. 구는 이를 통해 유기동물로 인한 민원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들어 지역 내에서 발생한 동물 유기는 432마리. 이 중 절반인 216마리가 안락사됐거나 자연사했다. 행사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가 주관하며 광진구수의사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는 강아지 열 마리와 고양이 다섯 마리를 공개해 사전에 접수한 입양 희망자와의 만남도 추진한다. 선정된 입양동물은 입양 이후 또다시 유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이크로칩을 투여한다. 구는 사전신청자 외에 행사 당일 입양을 희망하는 참여자가 나와 입양 조건이 성립되면 무료로 분양해 줄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혼자 생활하는 노인이나 한부모 가구가 우선적으로 유기동물을 입양받아 반려동물과 따뜻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은평·영등포·서대문·마포, 市 선정 인센티브사업 S등급

    서울시는 2012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S등급에 은평·영등포·서대문·마포구를 선정해 각각 성과보수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설치, 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었다.영등포구는 노숙인, 중장년 은퇴자, 청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잡 프러포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서대문구는 2곳을 ‘복지허브 시범동으로 선정·확대하는 등 일자리 알선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마포구는 사회적기업 홍보 페스티벌을 운영해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홍보했다. A등급에는 강동·구로·강남·강북구가 선정돼 인센티브 8000만원을 받는다. 금천·동대문구 등은 지난해보다 순위를 가장 많이 끌어올려 5000만원씩을 챙기게 됐다. 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의 성과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발굴육성(30점) ▲취업상담 및 알선(32점) ▲사회적 공공일자리(15점)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10점) ▲취약근로자 권익향상(13점) 등 5개 분야 등을 평가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마들공원엔 ‘농부의 노래’

    ‘둘러주소 둘러주소 이놈돈배를~’(아침노래),‘점심땐지 연심 땐지 요내~’(점심노래), ‘여-이다 지-히일네여 다질네~’(저녁노래) 노원구는 16일 오후 1시부터 마들근린공원 농사체험장(1200㎡)에서 서울에서 유일하게 보존돼 전해 내려오는 ‘제21회 마들농요 발표공연 및 벼베기 추수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마들농요 보존회(이하 보존회)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청춘가, 태평가 등 경기민요와 흥부가 등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마들농요’는 아파트촌으로 변하기 전 노원지역의 예전 모습인 마들 평야에서 농사지을 때 농부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소리다. 1999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22호로 지정됐다. 50명으로 구성된 보존회 회원들이 아침노래와 점심노래, 저녁노래로 구성되어 두루차소리, 꺽음조가 일품인 마들농요를 선보인다. 아침노래로 열소리 계통의 모심는 소리와 ‘네엘 넬넬 상사도야’ 애벌매는 소리(두루차소리)를, 점심노래는 미나리(두벌매기), 우야소리(새쫓기)를 선보이며, 논을 다 맨 뒤에는 ‘여이다지히일네~’로 시작되는 저녁노래인 꺾음조가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는 지역내 상천초등학생 등 150여명과 유치원생 50여명이 농사꾼의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에헤 둥기야 당실~’ 마들농요를 부르며 직접 벼베기 추수에 참가한다. 벼베기 추수는 서울 도심에서 어린이들이 1년 동안 직접 키운 벼를 홀태로 ‘나락털기’, 쭉정이와 불순물을 날려 버리는 ‘부뚜질’ 등 좀처럼 시골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방식으로 벼를 수확한다. 또한 방아찧기, 곡식 이삭을 두드려 낟알을 터는 ‘도리깨질’, 짚으로 새끼꼬기 등 농기구 다루는 법을 배우는 등 우리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들보존회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모심기부터 벼베기까지 농사전과정을 체험하면서 수확한 쌀(10㎏ 50포대)을 학교와 지역내 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연구용원자로 非방사성 폐기물 1700t 도로 자재 재활용 논란

    정부기관인 원자력연구원이 연구용 원자로를 해체한 비방사성 폐기물을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 밀집지역 도로와 포천시 등에 도로포장기초재로 몰래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지난해 발견된 노원구 비방사성 폐기물에 대해서는 재활용을 금지시키면서 정작 원자력연구원에서 나온 비방사성 폐기물은 재활용을 허가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민주통합당 우원식 의원실은 원자력연구원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 4회에 걸쳐 비방사성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하거나 경기도 일원에 도로포장기초재로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비방사성 폐기물은 2002년 해체된 우리나라 두번째 연구용 원자로인 트리가 마크 3를 해체한 뒤 발생한 것으로 약 1735t에 이르는 양이다. 우 의원에 따르면 30t은 매립하고 나머지 1670t은 의왕과 포천 등 경기도 세 곳에 도로 기초재로 사용했다. 지난해 11월 노원구는 방사성아스팔트가 발견된 해당 아스팔트 785t을 모두 철거해 방사성 폐기물 457t과 비방사성폐기물 328t으로 분류해 보관 중이다. 올해 2월 송파구도 방사성 아스팔트가 발견돼 비방사성폐기물 107t을 보관 중이다. 최근 법제처 유권해석에서도 방사성폐기물과 달리 비방사성 폐기물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처리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노원구와 송파구에 대해 비방사성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재활용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처리하라는 지시를 한 바 있다. 그랬던 원안위가 정작 원자력연구원의 연구로에서 발생된 비방사성 폐기물은 소각, 매립, 또는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자체처분을 하라고 지시한 셈이다. 우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민들의 방사능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방사능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하는 국가의 최고책임기관인 원안위가 방사능 관련 처리기준을 오락가락 적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원안위 관계자는 “의왕시와 포천시에서 검출된 방사능은 일반적인 자연 방사성 허용치 이내로 인체 유해성이 없다.”면서 “원자로를 해체할 당시 내벽 부분은 연구원에서 지금도 별도 보관 중이며, 원자로 외부의 허용치를 넘지 않는 부분만 도로포장기초재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강북구 외국인 연중 무료건강검진

    강북구 보건소는 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3600여명이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2층 건강검진실에서 연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들이 의료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 페이지도 구축했다.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북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검진비용은 무료다. 검사결과는 약 2주 후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판명될 경우 보건소 진료실과 결핵실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또 추가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의료원 및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연계해 재검진을 받게 된다. 또 출산을 앞둔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해 ‘두근두근 기다림,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해 임신, 피임법, 모유수유법, 분만법, 산후조리법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구보건소 의약과(☎.901-7732)로 문의하면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디자인거리 때문에 일방통행化 동덕여대 화랑로 13길 불편해요”

    “일방통행은 싫어요. 양방향으로 해 주세요.” ‘걸어서 성북 한 바퀴’ 행사를 위해 서울 성북구 월곡2동을 찾은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가장 자주 들은 이야기였다. 독단적인 행정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동덕여대 앞 오거리 가운데 하나인 화랑로13길 약 300m 구간을 2년 전 갑자기 일방통행길로 바꾼 뒤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니 원상복구시켜 달라는 요청이었다. 주민들은 “마을버스가 멀쩡한 길을 놔두고 우회노선으로 가고 정류소도 엉뚱한 곳에 두게 되니 불편을 많이 겪는다.”고 하소연했다. 만나는 주민들마다 동일한 요청이 계속 이어지자 김 구청장도 “주민들의 요청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준비하라.”고 동행한 구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문제가 된 화랑로13길이 일방통행으로 된 것은 전임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이 발단이었다. 당시 성북구도 시비를 보조받아 화랑로13길과 성신여대 앞 하나로거리를 일방통행으로 바꾼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주민협의가 없다 보니 2년째 주민들의 불만만 높아지는 부작용을 초래한 셈이다. ‘걸어서 성북 한 바퀴’는 김 구청장이 구 곳곳을 직접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인사를 나누기 위해 틈틈이 하는 행사다. 이날도 김 구청장은 삼태기 건강마을 선포식을 마치고 두 시간가량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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