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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서울 하늘을 삼켰다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서울 하늘을 삼켰다

    서울시 올해 8회 오존주의보 발령미세먼지보다 관리 훨씬 까다로워두통·호흡 문제… 식물 조직도 파괴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 서울 하늘이 ‘나쁜 오존’에 갇혔다. 최근 5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농도 역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오존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존주의보는 2020년 30회에서 지난해 115회로 약 3.8배 폭증했다. 같은 기간 발령 일수도 12일에서 35일로 늘었다. 오존주의보는 서울 내 도시대기측정소 25곳 중 단 한 곳이라도 시간당 농도가 0.1200㏙ 이상을 기록하면 내려진다. 올해도 지난달 22일까지 총 8회 주의보가 발령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권역 개편으로 발령 횟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오존 농도는 더 높아졌다”며 “올해 상반기 평균 농도는 0.0374㏙으로 지난해 연평균인 0.0332㏙을 이미 넘어섰다.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존 농도는 2020년 0.0 250㏙에서 지난해 0.0332㏙으로 1.3배 증가했다. 전국 평균(0.0330㏙)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6월 평균 역시 0.0526㏙으로 전국 평균(0.0470㏙)을 상회했다. 반면 그간 시민의 일상을 침범하던 미세먼지 상황은 꾸준히 개선 중이다.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20년 21㎍/㎥에서 지난해 1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일수도 9일에서 5일로 줄었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2020년 35㎍/㎥에서 2022년 33㎍/㎥, 지난해에는 31㎍/㎥로 낮아졌다.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과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된다. 햇빛이 강하고 더운 여름날 농도가 높아진다. 성층권에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호막이지만 지상에선 호흡기 등을 자극하는 유해 물질로 작용한다. 오존과 미세먼지 모두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NOx와 VOCs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배기가스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화학물질인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고온 등과 반응해서 만들어지는 2차 화학물질이다. 최근 서울 도심 온도 상승이 오존 수치 상승의 주범으로 추정된다. 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기온이 35도가 넘은 날은 2014년 9일에서 2023년 58일로 폭증했다. 더구나 서울은 분지 지형으로 대기 정체가 잦다. 오존은 대기 중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기,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0.1000㏙ 이상일 경우 30분 노출 시 두통, 0.3000㏙ 이상에선 단 5분 노출만으로도 호흡 문제가 발생한다. 식물은 조직이 파괴된다.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들은 더욱 취약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경우 도로 물청소와 차량 운행 제한 등 저감 정책으로 일부 효과를 봤으나 오존에 대해선 대응 체계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오존은 생성 구조도 복잡하고 관리 방식도 미세먼지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존 고농도 현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연말까지 ‘오존 상세 모니터링 및 농도 개선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이다. 또한 ‘고농도 오존 관리 특별 대책’을 통해 자동차 도장시설과 세탁소, 주유소 등 VOCs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미국은 고농도 오존 예보 시 VOCs 배출 업소에 영업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우리는 아직 계도 수준에 그친다”며 “이제는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도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하다.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는다”며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 관리 정책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 서울 미세먼지는 줄었는데…오존은 해마다 치솟았다[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단독] 서울 미세먼지는 줄었는데…오존은 해마다 치솟았다[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존 농도는 해마다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일부 효과를 거두는 사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오존이 서울 하늘을 조용히 덮으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 대기질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20년 21㎍(마이크로그램)/㎥에서 지난해 1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일수도 9일에서 5일로 줄었다. 올해도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평균 농도는 19㎍/㎥로 비슷한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2020년 35㎍/㎥에서 2022년 33㎍/㎥, 지난해에는 31㎍/㎥로 낮아졌다. 주의보 발령 일수는 2020년 4일에서 올해 2일(지난달 기준)로 줄었다. 반면 오존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0.0250ppm을 기록한 연평균 오존 농도는 2021년 0.0280ppm, 2022년 0.0290ppm, 2023년 0.0310ppm, 지난해 0.0332ppm으로 꾸준히 올랐다. 5년 사이 약 1.3배 증가했다. 서울의 오존 농도는 2023년까지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0.0330ppm)을 웃돌았다. 특히 지난해 6월 평균 농도는 0.0548ppm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도 0.0526ppm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0470ppm)을 상회했다. 오존은 일정 농도를 넘으면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0.1000ppm 이상일 경우 30분 노출 시 두통, 0.3000ppm 이상에선 단 5분 노출만으로도 호흡 문제가 발생한다. 식물은 조직이 파괴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 물청소와 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일부 효과를 봤으나, 오존에 대해선 대응 체계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오존은 생성 구조도 복잡하고, 관리 방식도 미세먼지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오존과 미세먼지 모두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배기가스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화학물질인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고온이나 강한 자외선 등과 반응해서 만들어지는 2차 화학물질이다. 서울은 분지 지형으로 대기 정체가 잦고, 도심 온도 또한 주변보다 높아 오존이 생성되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관리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VOCs 배출을 억제하는 동시에 오존의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시민에게 알리는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오존을 피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하다.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으며, 급성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 관리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폐암 환자 4명 중 1명, 비흡연자…간접흡연보다 더 위험한 ‘이것’

    폐암 환자 4명 중 1명, 비흡연자…간접흡연보다 더 위험한 ‘이것’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거주할수록 폐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은 비흡연자 871명의 폐종양을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과 폐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돌연변이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비흡연자 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25%를 차지하며 최근 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비흡연자 폐암은 여성, 특히 아시아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28개 지역에 사는 비흡연자 871명의 폐종양을 분석해 유전자 돌연변이 패턴을 확인했다. 이어 초미세먼지 수치 등 거주지역 대기오염도와 폐암 관련 돌연변이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도가 높은 곳에 거주할수록 폐종양에서 암을 유발하고 촉진하는 돌연변이가 많이 발견됐다. 또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 사는 비흡연자의 폐종양에서는 흡연 관련 돌연변이 서명이 3.9배 더 많이 나타났다. 돌연변이 서명은 흡연이나 자외선, 석면 등 특정 발암 요인이 DNA에 남기는 흔적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마치 흡연처럼 작용해 DNA에 흡연과 유사한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루드밀 알렉산드로프 교수는 “비흡연자 폐암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며 “이 연구는 대기오염이 일반적으로 흡연과 관련돼 발생하는 DNA 돌연변이 유형과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반면 간접흡연과 폐종양 돌연변이 사이에는 강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 폐종양에서는 돌연변이가 약간 증가하고 염색체 말단부인 텔로미어가 짧아졌으나 돌연변이 유발 효과는 대기오염보다 훨씬 약했다. 다만 연구팀은 “간접흡연 노출 수준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간접흡연이 암에 영향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의정부 스마티시티 실증현장 점검...미세먼지 저감, 데이터 신뢰가 핵심”

    김종배 경기도의원, “의정부 스마티시티 실증현장 점검...미세먼지 저감, 데이터 신뢰가 핵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지난 25일(수), 도심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이 진행 중인 의정부시 시내버스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KD운송그룹 평안운수 소속 시내버스 20대에 부착된 미세먼지 측정 및 저감 장치를 직접 확인하고 추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이윤성 경기도대기환경과장, 실무팀장, 주무관, 실증업체 이멘스 박상현 대표가 함께하였으며, 실증사업의 기술 개요와 데이터수집 체계,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종배 의원은 “버스 상부에 부착된 장치를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은 물론,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정화 시스템까지 갖춘 점이 인상적”이라며, “시내버스를 활용한 능동적 환경 관리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서비스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실증사업이 정책화 이전에 샘플링 자료 축적이 필요하며, 이 자료들이 공인된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특히 “과거 서울시의 ‘먼지고래’ 사업이 완성도 낮은 장비 설치와 측정 데이터의 신뢰성 부족 및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하며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며 실증업체도 표출된 문제에 대해서 보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배 의원은 “실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과 인증 등의 기반 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책 도입 여부는 향후 실증 결과와 효과 검증을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건강과 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보완·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점검을 마쳤다. 해당 사업은 2023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4년간 의정부시에서 진행되며, 국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6억 6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저감 장치는 주정차 중에도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하며, 차량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 암 생존자, 초미세먼지 노출 땐 심혈관질환 위험 최대 9% 증가

    암 생존자, 초미세먼지 노출 땐 심혈관질환 위험 최대 9% 증가

    초미세먼지가 암 생존자의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9%까지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는 이런 위험이 사라졌는데,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 같은 생활 실천이 실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3년 이상 생존한 암 환자 3만 9581명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대상은 2009~2018년 사이 암 진단을 받고 3년 이상 생존한 사람 중, 2015년 이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들이다.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하루 평균 10㎍/㎥ 증가할 때마다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약 3%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미세먼지 고농도 노출군(평균 44.99㎍/㎥)에서는 위험이 최대 9%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이런 연관성은 사라졌다.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실제 대기오염 노출량이 줄었고 당시 전 세계적으로 공장 가동률과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미세먼지 농도 자체가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통해 생활환경 변화가 면역에 취약한 암 생존자의 건강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처럼 환경 유해요인에 민감한 계층일수록 일상적인 노출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초미세먼지를 흡입하면 폐와 장내 염증 반응이 늘어나고, 이는 부정맥이나 혈관 내피기능 장애를 일으켜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는 일상생활 관리 및 환경 요소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과 같은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조언해 줄 수 있는 암건강 클리닉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볼보 ‘XC40’, 수입 콤팩트 SUV 판매 1위… “작지만 플래그십 못지않은 존재감”

    볼보 ‘XC40’, 수입 콤팩트 SUV 판매 1위… “작지만 플래그십 못지않은 존재감”

    콤팩트 SUV ‘XC40’이 올해 국내 수입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올랐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XC40이 총 890대가 판매되며 BMW X1, 미니 컨트리맨, 아우디 Q3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고 29일 밝혔다. XC40은 볼보의 엔트리급 SUV임에도 불구하고, 상위 모델 못지않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브랜드 내에서도 ‘XC6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7년 글로벌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XC40은 2018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부터 4년 연속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한정판 모델이 연이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2023년 7월 출시된 ‘세이지 그린 에디션’은 판매 시작 3분만에, 지난 4월 출시된 ‘다크 에디션’은 4분 만에, 지난해 10월 출시된 ‘블랙 에디션’은 사전 공개 직후 7분 만에 완판됐다. XC40의 인기 비결은 플래그십 모델에 준하는 첨단 기술과 편의사양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볼보의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교차로 긴급 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파일럿 어시스트 등 운전자 보조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스웨디시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도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천연 드리프트 우드 마감,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공기청정 시스템까지 탑재됐다. 또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XC40에 기본 장착했다. 실시간 교통정보, 음성 명령,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을 통해 더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도 눈에 띈다. 국내 XC40 울트라(Ultra) 트림의 판매가는 5460만원으로, 동일 트림이 영국(약 8361만원), 미국(약 7111만원)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각각 2900만원, 1600만원가량 저렴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OTA 서비스 등도 기본 제공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XC40은 콤팩트 SUV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고객의 기대를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 SUV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양천에 장미원·도시숲 가꾼 금천

    안양천에 장미원·도시숲 가꾼 금천

    서울 금천구가 안양천 인근에 녹색 치유 공간인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 구간이다.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장미원에는 68종 15만 그루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니 많은 주민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숲도 만들었다.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종 1469그루를 심었다. 도시숲은 철로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부족한 녹색 공간을 늘리기 위해 구는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여유 공간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녹색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장미정원으로 재탄생한 안양천…금천구 수변 꽃길

    도심 속 장미정원으로 재탄생한 안양천…금천구 수변 꽃길

    서울 금천구가 안양천 인근에 녹색 치유 공간인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 구간이다.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장미원에는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니 많은 주민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숲도 만들었다.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종 1469주를 심었다. 도시숲은 철로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부족한 녹색 공간을 늘리기 위해 구는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여유 공간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녹색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에 심는다는 ‘이 식물’…탄소 흡수량이 나무의 10배라는데

    강남에 심는다는 ‘이 식물’…탄소 흡수량이 나무의 10배라는데

    서울 강남구가 유휴지에 케나프(Kenaf)를 심어 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를 노린다. 지난 21일 강남구는 “도심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율현동 526번지 국유지에 케나프를 심는다”고 밝혔다. 해당 용지는 강남통합청사 신축 개발 예정지로,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면적은 약 1645평(5434㎡)이다. 내년 하반기 청사 착공 전까지는 유휴지로 남아 있는 만큼, 이곳에 대규모 케나프 숲을 조성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는 게 강남구의 그림이다.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뛰어나고 미세먼지 흡착력도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전북 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케나프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은 상수리나무의 약 10배다. 이산화질소는 옥수수보다 약 66배 더 잘 흡수한다. 이산화질소는 대기 중 광화학 반응을 통해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와 오존을 생성한다. 케나프가 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이유다. 특히 케나프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빠르게 성장하는 특징이 있어 도심 공기 정화에 제격이라는 게 강남구의 설명이다. 강남구는 해당 유휴지에 케나프를 심어 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수확한 케나프는 환경교육단체에 기부해 공예재료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지난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한국환경공단·환경재단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7일부터는 기관 협력으로 율현동 유휴지에서 ‘케나프 심기’ 행사를 벌인다. 강남구는 행사를 주민 참여형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내에 친환경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강남구에 거주 중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현장에서 해법찾는다

    김종배 경기도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현장에서 해법찾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4일(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김포 고촌역을 방문해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관련 기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했다. 김종배 의원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지하철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 기관을 대상으로▲흡입매트 설치 역사 선정 기준▲흡입매트의 기술 신뢰성과 유지보수 체계 ▲효과 측정 방식 ▲ 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 운영비용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나지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팀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고촌역과 운양역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고촌역과 운양역은 pm2.5(초미세먼지 농도) 초과일 수가 도내 26개 지하 역사 승강장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역사▲김포골드라인의 열차 혼잡도가 207%로 전국 최고 수준 ▲ 지자체 수요 조사 결과, 설치 의지 및 여건 충족으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0년 서울지하철 수유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서울시의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초미세먼지(pm2.5)를 평균 57.2%, 미세먼지(PM10)를 평균 54.13% 이상 줄이는 성과를 보여서 2024년까지 10개 역사로 확대되었다”며 “미세먼지 저감 매트의 내구연한을 감안하여 세부적인 유지보수 계획과 필요예산에 대한 준비를 위해 서울시의 운영사례를 확인하라”고 제안했다. 김종보 보건환경연구원 팀장은 “현재 지하역사 승강장에서 광 산란방식 장비를 통하여 미세먼지를 자동 측정하고 있으며, 흡입매트 설치 전·후 결과를 분석해서 설치에 따른 효과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이번 시범 사업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분석·운영·점검이 필요하며, 효과가 입증된다면, 향후 도내 지하역사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며 “지하역사 미세먼지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생활 정책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현장점검을 하는 5월14일 12시 07분 현재 고촌역 실내공기질 모니터에는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시간 77.0㎍/㎥, 24시간 평균 76.3㎍/㎥”를 알려주고 있었다.
  • 산림의 ‘두 얼굴’… 든든한 탄소 흡수원, 재난 땐 탄소 배출원 ‘돌변’

    산림의 ‘두 얼굴’… 든든한 탄소 흡수원, 재난 땐 탄소 배출원 ‘돌변’

    산림은 지속 가능한 탄소 흡수원이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무시무시한 탄소 배출원으로 돌변하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6일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산림은 ㏊당 연간 6.3t의 온실가스를 흡수한다. 국민 1명이 한 해 배출하는 온실가스(14t)의 50%를 흡수하는 셈이다. 목재 이용 자체도 탄소 중립에 유용하다. 나무는 생장하며 흡수한 탄소를 저장한다. 건조된 목재의 무게 중 탄소 비중이 50%로,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하게 되면 목조 건축물은 탄소를 담은 저장소가 된다. 목조 건축물 1동(30평)은 탄소 13t을 저장할 뿐 아니라 대체 효과가 27t에 달해 탄소 40t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산불과 산사태 등 재난이 발생하면 무서운 탄소 배출원으로 돌변한다. 기후변화로 산림 재난 위험이 일상화·대형화되면서 산림은 화약고가 됐다. 지난 40년간 기온 상승으로 산불이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 연평균 104일이던 산불 발생일은 2020년대 171일로 64% 늘었다. 더욱이 울창해진 산림 내 산불 원료가 풍부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돼 진화를 어렵게 한다. 산불은 흡수원인 산림을 훼손할 뿐 아니라 나무의 잎과 가지가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산림과학원이 지난 3월 말 역대 최대 피해(9만 9289㏊)가 난 경북 북부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728만 3156t에 달했다. 이는 중형차 7078만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800㎞)할 때 배출(대당 107㎏)하는 양이다. 2022년 기준 국내 산림의 연간 탄소 흡수량(3987만t) 중 18.3%가 9일 만에 사라진 것이다.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은 ㏊당 73.4t으로 흡수량의 11.7배에 달했다.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도 심각하다. 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일반 산림의 최대 200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위험이 1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준에 따라 2023년 경북 지역 산사태 피해지(204.14㏊)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만 6063t으로 ㏊당 323.6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산불 피해목은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산란처가 돼 확산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산불은 대기질, 특히 초미세먼지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2022년 국가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총배출량이 369만 441t으로 전년(361만 5846t) 대비 2.1% 증가했다. 주요 대기오염 물질 중 초미세먼지(PM2.5)만 배출이 늘었는데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이선정 박사는 “산림 재난 시 나무의 재적이 넓은 활엽수와 뿌리까지 파헤쳐지는 산사태의 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리퍼로 스마트쇼핑]맑은 날씨 안심하지마세요...미세먼지.황사의 공포는 여전히

    [리퍼로 스마트쇼핑]맑은 날씨 안심하지마세요...미세먼지.황사의 공포는 여전히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를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는 항상 도사리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에어컨 구하기가 힘들 듯이 미세먼지가 덮치고 나면 공기청정기 구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가격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금이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가장 적기로 보는 이유다. 하지만 집에 아무 공기청정기나 들여놓을 수는 없다. 리퍼상품 전문 쇼핑몰인 리씽크몰(https://web.rethinkmall.com/)에서는 고성능 웰스(Wells) 공기청정기 리퍼제품을 9만원대 정품 새필터 포함해 17만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A급 리퍼공기청정기’는 최저가 생상품 대비 약 80퍼센트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리씽크 :: 더 경제적인 쇼핑노트북 컴퓨터 IT제품부터 수입가구, 해외명품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상품 최대 70% 할인web.rethinkmall.com 해당 제품은 최대 34평형까지 커버할 수 있는 넓은 청정 면적과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하는 필터 성능을 갖춰,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실내 공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9만 원 상당의 정품 새 필터가 기본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 없이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요금 부담도 낮고, 15개월 무상 보증 서비스와 함께 빠른 배송이 제공된다. 실제 소비자 후기에서도 “배송이 빠르고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리씽크 :: 더 경제적인 쇼핑노트북 컴퓨터 IT제품부터 수입가구, 해외명품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상품 최대 70% 할인web.rethinkmall.com 이 제품은 교육기간 등에 렌탈된 제품을 계약기간 종료후 회수 한 후 A급 만을 선별하여 제품 수령후 바로 사용하실수 있도록 리퍼비쉬 공정을 거쳐 재판매한다. 외관상 작은 스크래치 등 흠은 발견될 수 있지만 새필터 장착으로 새제품과 다를바 없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리씽크 :: 더 경제적인 쇼핑노트북 컴퓨터 IT제품부터 수입가구, 해외명품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상품 최대 70% 할인web.rethinkmall.com
  • 대기질 개선·열섬 완화… 산업단지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기질 개선·열섬 완화… 산업단지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울산지역 산업단지에 대규모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억원을 들여 울주군 청량읍 신일반산업단지 내 경관녹지 부지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도시열섬·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 생활권과 산업단지 일대 등에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올해 신일반산업단지 도시숲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모감주나무, 이팝나무, 가시나무 등 22종 1만 3907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0억원을 들여 북구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내 1만 1000㎡ 면적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23년에는 5억원을 들여 북구 매곡 2·3차 산업단지 내 5000㎡에 편백 등 1만 7339그루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북구 효문동 일원의 모듈화일반산업단지에 10억원을 들여 1만 1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로써 울산지역 산업단지에는 최근 3년 동안 총 2.6㏊ 규모에 4만 5967그루가 식재됐다. 사업 마지막 해인 오는 2026년에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봉계일반산업단지에 5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를 40.9%를 낮추고, 1만㎡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숲 조성 지역은 한여름 평균 기온이 3∼7도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 도심 열섬도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산업단지를 푸르게 만들고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초미세먼지 농도, 전남이 가장 낮아···서울 충북 높아

    초미세먼지 농도, 전남이 가장 낮아···서울 충북 높아

    인체에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남이 가장 낮고 서울과 충북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전남이 14.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경남 15.9㎍/㎥, 제주 16.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24.3㎍/㎥ 를 기록했고. 충북 23.6㎍/㎥, 인천 23.5㎍/㎥, 경기 23.2㎍/㎥ 순이었다. 조사 기간 전국 평균은 20.3㎍/㎥ 이다. 환경청의 계절관리제란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영산강청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전남과 경남 제주 등 남부권 지역이 낮게 나타난 경향이 있는 반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가까울 수록 농도가 짙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부문별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이행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왔다고 22일 밝혔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가 차질없이 추진되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추세”라면서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저감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난 겨울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고’

    지난 겨울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오염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15일 발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4.3㎍/㎥로 전년 같은 기간(22.8㎍/㎥)보다 6.6%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전 조사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년(25.9㎍/㎥)보다 12.0% 감소하며 17개 시도 중 6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겨울에 초미세먼지가 많아지며 ‘초미세먼지 농도 1위’ 불명예를 안게 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서울의 강수량이 적었던 영향이 있다”면서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량 등 구체적인 농도 증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3㎍/㎥로 1년 전(21.0㎍/㎥)보다 3.3% 감소했다. 2년 연속 감소 추세이며 2019년 이래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47일에서 54일로 늘었으며, ‘나쁨(36㎍/㎥ 이상)’ 일수는 15일에서 12일로 줄었다. 반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일 감소(41일→40일)했으며, 나쁨 일수는 6일 증가(18일→24일)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전남(14.55㎍/㎥)이었다. 
  • 경기지역 공기 엄청 맑아졌다

    경기지역 공기 엄청 맑아졌다

    지난 넉 달간 경기도 지역의 대기질 ‘좋음’ 날이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4개월간 도내 대기질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당 15㎍ 이하) 등급이었던 날이 47일로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경기도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으로, 지난해 제5차와 같았지만, ‘좋음’ 일수는 38일에서 47일로 9일 늘어나 겨울철 체감 대기질이 개선됐다.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 같은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과 비교하면 ‘좋음’ 일수는 11일에서 47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반대로 ‘나쁨’(36 ~75㎍) 및 ‘매우 나쁨’(76㎍ 이상) 일수는 49일에서 25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도민건강 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대 분야 20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저감 대책으로 영농잔재물 소각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단속, 도로변 청소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집중관리,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추적·단속, 공공기관 임직원의 차량 2부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있다.
  • ‘경기도 공기 깨끗해졌다’…최근 넉 달간 대기질 ‘좋은’ 날 11➝47일

    ‘경기도 공기 깨끗해졌다’…최근 넉 달간 대기질 ‘좋은’ 날 11➝47일

    지난 넉 달간 경기도 지역의 대기질 ‘좋음’ 날이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4개월간 도내 대기질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당 15㎍ 이하) 등급이었던 날이 47일로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경기도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으로, 지난해 제5차와 같았지만, ‘좋음’ 일수는 38일에서 47일로 9일 늘어나 겨울철 체감 대기질이 개선됐다.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 같은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과 비교하면 ‘좋음’ 일수는 11일에서 47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반대로 ‘나쁨’(36~75㎍) 및 ‘매우 나쁨’(76㎍ 이상) 일수는 49일에서 25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도민건강 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대 분야 20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저감 대책으로 영농잔재물 소각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단속, 도로변 청소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집중관리,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추적·단속, 공공기관 임직원의 차량 2부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있다.
  • 대기오염 자주 노출되면 뇌 건강 급속히 나빠진다 [사이언스 브런치]

    대기오염 자주 노출되면 뇌 건강 급속히 나빠진다 [사이언스 브런치]

    과거에 비해 덜하지만 봄철이 되면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공기 질이 나빠지는 경우가 잦다. 영국 런던대(UCL) 역학 및 공중보건학과, 행동과학·보건학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경제·사회연구센터, 미시간대 공중보건학부 공동 연구팀은 이산화질소, 초미세먼지(PM 2.5)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노인들의 뇌 건강, 특히 언어 인지 능력의 급격한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노인학 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4월 7일 자에 실렸다. 이산화질소는 연소 과정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물질로, 자동차, 트럭, 버스 같은 차량의 배출가스뿐만 아니라 발전소, 오프로드 기계류에서 발생한다. 초미세먼지 역시 휘발유, 디젤 등 석유 유래 연료 연소와 목재 연소에서 배출되는 물질로 폐 속 깊이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져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성인 남녀 1127명을 대상으로 2008~2017년까지 10년 동안 대기 오염 노출 정도 조사하고, 2018년에 기억력과 계획 세우기, 문제 해결, 새로운 상황 적응하기와 같은 실행 기능, 언어 능력을 포함한 전반적 인지 기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이산화질소와 초미세먼지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에 거주한 사람들은 오염 수준이 평균보다 낮은 지역에 사는 사람에 비해 인지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인지 측정 점수에서 하위 3분의 1에 속하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눈에 띄게 나쁜 것은 언어 능력이었으며, 단어를 빠르게 찾아내고 말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대기 오염의 장기 노출이 언어와 의미 파악에 관여하는 뇌의 측두엽을 손상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조르조 디 제사 UCL 박사는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이 폐와 심장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해롭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특정 오염물질이 언어 능력처럼 특정 인지 과정에 특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세스코, 2 in 1 공기청정기 ‘판테온’으로 새로운 공간 살균 기준 제시

    세스코, 2 in 1 공기청정기 ‘판테온’으로 새로운 공간 살균 기준 제시

    - 과학적 노하우 집약한 ‘판테온’, 공간 살균 솔루션 제품으로 고객 호평 받아- 판테온, 공기청정엔진과 공기살균엔진 탑재한 2 in 1방식의 공기청정기- ‘플러스알파케어’로 주변 공간까지 아우르는 토탈 위생 솔루션 제공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한 오랜 연구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공간 살균’이라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살균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다. 감염병이 약 6년 주기로 대유행한다는 기존 이론이 있었으나, 최근 전문가들은 이 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대유행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일상을 위협하면서 공기살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스코는 변화하는 대기환경과 높아진 공기살균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 중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살균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과학적 노하우를 집약해 ‘트루살균 공기청정기-판테온’, ‘트루에어 공기청정기-판테온’을 선보이며 공기청정을 넘어 공기살균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판테온 출시 이후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나 노약자가 거주하는 가정집을 포함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고객들과 사업장으로부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정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로비, 헬스장, 서비스 시설 등을 갖춘 고객들도 판테온 설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살균 공기청정기-판테온은 공기청정엔진과 공기살균엔진을 한 대에 탑재한 2 in 1방식의 공기청정기로 극초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살균이 가능하다. 필터 표면 부분만 살균하거나, 단순히 UV-C LED의 개수를 추가하는 기존의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공기를 직접 흡입해 별도의 살균엔진으로 바이러스의 유전자 자체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일상 실내공간에서 공기살균을 통해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국내 최초로 세스코가 개발한 에어리바운드™ 기술이 적용된 점 또한 특징이다. 바닥에 가라앉은 무거운 먼지들을 공중에 띄우고, 360° 입체살균 방식으로 흡입함으로써 96.7%의 먼지를 제거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고위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공기살균 실험을 진행했다. 특수 챔버 내에 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부유시킨 후 트루살균 공기청정기를 30분간 가동한 결과, 공기 중 바이러스가 99.99% 제거되는 살균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실시한 부유바이러스(Phi-X174) 및 부유세균(S.epidermidis)에 대한 시험분석에서도 각각 99.9%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세스코 사이언스 케어 서비스’로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실시해 공기살균 솔루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환경위생 교육을 이수한 공기관리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용 필터 교체, 소모품 관리, 외관 청소, 센서부 및 청정부의 분리세척 딥클리닝 등 전문 케어를 제공한다. 50여 년간의 환경위생 노하우가 담긴 ‘플러스알파케어 서비스’를 통해 공기청정기 주변 공간까지 아우르는 토탈 위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충 모니터링, 표면살균, 에어센팅 등 세스코만의 입체적인 공간 위생 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돼, 공기뿐만 아니라 생활공간 전반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 세스코 관계자는 “판테온은 세스코의 살균 과학과 연구 성과가 집약된 결과로 24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공기를 살균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공기청정을 넘어 공간 살균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며 고객가치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일원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시행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일원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시행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광주광역시 일원에 3월 24일 06시부터 3월 25일 06시까지 2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란 다음날 비상저감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이다. D-2일 미세먼지 예보 결과, 이틀 뒤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D-1일에 비상저감조치를공공부문 중심으로 시행하는 조치이다.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광역시는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과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공공부문 대기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및 운영시간 단축 등을 점검하고, 드론·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 대기배출 상황을 감시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대기질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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