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 񡩾Ʊ׶-񡩾Ʊ׶ȭ-pom5.kr-ʸ񡩾Ʊ׶󱸸 Visit our website:(xn--365-h98lu49at1jokm.com)
    2025-09-21
    검색기록 지우기
  • 񡩾Ʊ׶ ¶ ı- 񡩾Ʊ׶-pom5.kr-񡩾Ʊ׶ ó ֳ Visit our website:(viagrabuy365.com)
    2025-09-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09
  • 박근혜 지지율,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크게 하락

    박근혜 지지율,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크게 하락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2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유권자 15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2.8%, ‘잘못하고 있다’는 43.6%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조사에선 ‘잘하고 있다’(67.2%)가 ‘잘못하고 있다’(29.4%)에 비해 배 이상 높았지만, 이번 조사에선 긍정 평가가 14.4%포인트 하락하면서 부정 평가와의 차이가 크게 좁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20대(34.8%), 30대(28.7%), 40대(47.5%)에선 지지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했지만, 50대(75.3%)와 60대 이상(81.0%)에서는 여전히 높았다. 이 조사는 지난 9~12일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의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13.1%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강남서도 제쳐…서울시장 여론조사 박근혜 정부 세월호 책임 여론 투영?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강남서도 제쳐…서울시장 여론조사 박근혜 정부 세월호 책임 여론 투영?

    ‘서울시장 여론조사’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세월호’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박원순 후보가 정몽준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 실시된 것이어서 박근혜 정부와 여당 책임론이 민심에 그대로 투영된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14일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2% 포인트)에서 박원순 후보는 53.3%를 얻어 32.9%를 얻은 정몽준 후보에 비해 20.4%포인트나 앞섰다. 한 달 전인 4월 11~12일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 정몽준 후보 48.5%, 박원순 후보 45.5%로 오차범위 내에서 정몽준 후보가 한때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특히 여당의 전통적 텃밭인 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53.0%로 35.8%를 얻은 정몽준 후보를 크게 앞서는 ‘이변’도 나왔다. 실제 투표결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적극 투표 의향층 지지율 조사에서도 박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박원순 후보는 53.3%, 정몽준 후보는 34.6%로 지지율 격차는 18.7%포인트로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무응답’의 부동층은 6.0%에서 13.8%로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서울 19세 이상 성인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 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2%포인트, 응답률은 12.2%였다. 이번 조사의 상세한 조사 방식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정몽준 후보 격차는?

    JTBC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정몽준 후보 격차는?

    JTBC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 45.9% 정몽준 30.5%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12일 서울 유권자 1000명에게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5.9%의 지지율을 기록, 30.5%를 얻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5.4%포인트 앞섰다.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인 지난달 11일 조사와 비교해 격차가 3배로 벌어졌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동남권 지역에서도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박원순 후보보다 17.7%포인트 낮게 나왔다. 이 여론조사 표본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84명으로 전화면접조사(유선 87%+무선 13%)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를 병행했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응답률은 33.8%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오거돈 지지율 단일화 때 서병수와 초박빙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오거돈 지지율 단일화 때 서병수와 초박빙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 ‘오거돈 지지율’ ‘서병수 지지율’ 6·4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야권 단일화 때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선전화 면접방식의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응답률 15.7%)에서 3자 구도의 경우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지지율 35.7%로 1위,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23.2%로 2위,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0.7%로 3위를 기록했다. 오거돈 후보로 야권이 후보를 단일화 할 경우, 오거돈 후보가 40.8%, 서병수 후보가 39.3%로 오거돈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1.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를 김영춘 후보로 단일화하면 서병수 후보 51.3%, 김영춘 후보 25.6%로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 여론조사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커져…박근혜 정부 세월호 책임론 반영된 듯

    서울시장 여론조사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커져…박근혜 정부 세월호 책임론 반영된 듯

    ‘서울시장 여론조사’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세월호’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박원순 후보가 정몽준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 실시된 것이어서 박근혜 정부와 여당 책임론이 민심에 그대로 투영된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14일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2% 포인트)에서 박원순 후보는 53.3%를 얻어 32.9%를 얻은 정몽준 후보에 비해 20.4%포인트나 앞섰다. 한 달 전인 4월 11~12일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 정몽준 후보 48.5%, 박원순 후보 45.5%로 오차범위 내에서 정몽준 후보가 한때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특히 여당의 전통적 텃밭인 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53.0%로 35.8%를 얻은 정몽준 후보를 크게 앞서는 ‘이변’도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서울 19세 이상 성인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 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2%포인트, 응답률은 12.2%였다. 이번 조사의 상세한 조사 방식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 45.9% 정몽준 30.5%

    JTBC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 45.9% 정몽준 30.5%

    JTBC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원순 45.9% 정몽준 30.5%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세월호 참사 이전보다 3배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지난 9~12일 서울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5.9%의 지지율을 기록, 30.5%를 얻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5.4%포인트 앞섰다.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인 지난달 11일 조사와 비교해 격차가 3배로 벌어졌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동남권 지역에서도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박원순 후보보다 17.7%포인트 낮게 나왔다. 이 여론조사 표본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84명으로 전화면접조사(유선 87%+무선 13%)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를 병행했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응답률은 33.8%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여론조사] 박원순, 정몽준에 15.7%P 앞서…한 달 새 3배 왜?

    [JTBC 여론조사] 박원순, 정몽준에 15.7%P 앞서…한 달 새 3배 왜?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박원순 최소 6%·최대15% 앞서…강남·서초·송파 ‘반전’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13일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후보가 45.9%, 정몽준 후보가 3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5.4%P로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인 지난달 조사에 비해 3배 가까이 벌어진 수치라고 JTBC는 밝혔다. 또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었던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동남권 지역에서도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박원순 후보보다 낮게 나왔다고 JTBC는 덧붙였다. 이번 JTBC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84명의 전화면접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를 병행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로 응답률은 33.8%다. 노컷뉴스가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2일과 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도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발표한 이 여론 조사 결과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은 44.6%,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은 28.9%로 격차가 15.7%P였다. 이 여론조사는 서울 유권자 6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75%포인트, 응답률은 13.3%이다. 매일경제·MBN과 메트릭스가 같은 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시장이 49.3%의 지지율로 정 의원(37%)을 12%포인트 이상 앞섰다. 이 여론조사는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4.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4.8%이다. 이밖에도 이번달 1~5일 조사해 7일 발표한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 39.2%, 박원순 시장 45.6%로 박원순 시장이 6.4%포인트 앞섰다. 8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여론조사는 최대 허용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32.08%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변화는?…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결과 정몽준 선출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변화는?…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결과 정몽준 선출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결과’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결과 정몽준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몽준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경쟁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누르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맞붙게 됐다. 정몽준 의원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투표(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와 여론조사(20%)를 합쳐 총 3198표를 얻어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은 각각 958표와 341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정몽준 의원은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지지율을 표로 환산한 총 4497표 가운데 71.1%를 얻어 애초 예상을 깨고 압승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면서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의 지지율 변화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최근 이뤄진 여론조사에서는 세월호 참사 전후로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 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실시해 7일 발표한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정몽준 의원 39.2%, 박원순 시장 45.6%로 박원순 시장이 6.4%포인트 앞서고 있다. 3차 조사(3월 15일) 때의 지지율 격차 0.4%포인트(정몽준 의원 42.1%, 박원순 시장 42.5%)에 비해 격차가 벌어졌다. 정몽준 의원 지지율이 빠지고 박원순 시장이 올라간 데 대해 전문가들은 3차 조사 이후 정몽준 의원 아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미개인’ 글 파문과 세월호 참사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여론조사 표본은 집전화 400명과 휴대전화 DB 400명 등 총 800명(20대 이하 122명, 30대 143명, 40대 149명, 50대 182명, 60대 이상 204명.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으로 구성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32.08%다. 또 노컷뉴스가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2일과 4일 실시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원순 시장이 정몽준 의원을 44.6% 대 28.9%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지난 3월 24∼25일 조사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39.0% 대 40.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성인남녀 68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70%, 휴대전화 30%의 임의 걸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7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3.3%이다. CBS와 포커스컴퍼니의 3월 24∼25일 조사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39.0%였고 정몽준 의원은 40.4%,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20.6%였다. 최근 조사가 유선전화 70%, 휴대전화 30%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된 데 비해 3월 조사는 100%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된 점도 차이를 낸 것으로 보인다. 또 종편 채널 MBN과 매일경제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박원순 시장이 49.3%, 정몽준 의원이 37%로, 박원순 시장이 오차 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였다. ‘세월호 참사’ 이전인 지난 3월 14~16일 조사에선, 박원순 시장이 47.1%, 정몽준 의원이 40.7%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에게 전화면접조사(유선 68%, 무선 32%)를 통해 이뤄졌으며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4.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4.8%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몽준 의원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내아들의 페이스북 글 논란과 관련,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비박계’ 대표주자 가운데 한 명인 정몽준 의원은 1988년 13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19대 국회까지 지역구로만 내리 당선된 7선 의원이다. 2009~2010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를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박원순 6~15%P 앞서…강남·서초·송파 ‘반전’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박원순 6~15%P 앞서…강남·서초·송파 ‘반전’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박원순 최소 6%·최대15% 앞서…강남·서초·송파 ‘반전’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이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13일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후보가 45.9%, 정몽준 후보가 3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5.4%P로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인 지난달 조사에 비해 3배 가까이 벌어진 수치라고 JTBC는 밝혔다. 또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었던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동남권 지역에서도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박원순 후보보다 낮게 나왔다고 JTBC는 덧붙였다. 이번 JTBC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84명의 전화면접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를 병행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로 응답률은 33.8%다. 노컷뉴스가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2일과 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도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발표한 이 여론 조사 결과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은 44.6%,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은 28.9%로 격차가 15.7%P였다. 이 여론조사는 서울 유권자 6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75%포인트, 응답률은 13.3%이다. 매일경제·MBN과 메트릭스가 같은 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시장이 49.3%의 지지율로 정 의원(37%)을 12%포인트 이상 앞섰다. 이 여론조사는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4.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4.8%이다. 이밖에도 이번달 1~5일 조사해 7일 발표한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 39.2%, 박원순 시장 45.6%로 박원순 시장이 6.4%포인트 앞섰다. 8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여론조사는 최대 허용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32.08%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 초접전 양상 0.8%p차

    남경필·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 초접전 양상 0.8%p차

    남경필·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 초접전 양상 0.8%p차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매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 경기도지사 선거의 여야 후보가 확정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이 40.2% 대 39.4%로 초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전인 지난 4월 11~12일에 실시한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남경필 후보가 김진표 후보를 49.7% 대 34.9%로 14.8%포인트 차이로 앞섰지만, 한 달 만에 0.8%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경기도 유권자 534명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의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2%포인트, 응답률은 12.7%다. 한편 남경필·김진표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이틀째 신경전을 이어갔다. 두 후보는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차례로 출연했다. 남경필 후보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관료사회와 정치권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과거 언행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것이 도민의 바람”이라며 본인이 도지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김진표 후보는 “경기도가 재정위기·경제위기다. IMF를 극복한 경제전문가가 꼭 필요한 이유”라면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는 경제·교육부총리, 원내대표·최고위원 등 다양한 국정경험이 필요하다”고 비교우위를 내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 초접전 40.2% 대 39.4%

    남경필·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 초접전 40.2% 대 39.4%

    남경필·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 초접전 40.2% 대 39.4%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매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 경기도지사 선거의 여야 후보가 확정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이 40.2% 대 39.4%로 초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전인 지난 4월 11~12일에 실시한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남경필 후보가 김진표 후보를 49.7% 대 34.9%로 14.8%포인트 차이로 앞섰지만, 한 달 만에 0.8%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경기도 유권자 534명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의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2%포인트, 응답률은 12.7%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에 15.4%P 뒤져…강남도 심상찮다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에 15.4%P 뒤져…강남도 심상찮다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JTBC 여론조사’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세월호 이전보다 3배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지난 9~12일 서울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지지하는 서울시장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5.9%의 지지율을 기록, 30.5%를 얻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5.4%포인트 앞섰다.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인 지난달 11일 조사와 비교해 격차가 3배로 벌어졌다. 이는 지방선거판에 세월호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닥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동남권 지역에서도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이 박원순 후보보다 17.7%포인트 낮게 나왔다.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참사 무능 대응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여론조사 표본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84명으로 전화면접조사(유선 87%+무선 13%)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를 병행했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응답률은 33.8%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남경필 지지율, 김진표 오차범위 밖 앞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남경필 지지율, 김진표 오차범위 밖 앞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남경필 김진표 지지율’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남경필 지지율이 김진표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매일경제와 매트릭스가 지난 3~5일 경기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포인트) 에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45.2%)는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35.2%)를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그러나 3월 14~16일 여론조사에서는 남경필 후보가 김진표 후보를 17.2%포인트 앞선 것에 비해선 격차가 축소됐다. 중앙일보-한국갤럽이 지난 1~5일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결과를 보면, 남경필 후보는 42.8%, 김진표 후보는 26.9%로 남경필 후보가 15.9% 앞섰다. 지난 3월 6일 같은 조사에서도 남경필 후보는 김진표 후보에게 13.9%포인트 앞섰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인천서 14.7%포인트 하락…송영길, 유정복 앞서

    박근혜 지지율, 인천서 14.7%포인트 하락…송영길, 유정복 앞서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인천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56.9%로 한달 전 조사의 71.6%와 비해 14.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6.2%에서 39.0%로 12.8%로 늘어났다. 정당 지지율도 새누리당이 55.1%에서 39.5%로 15.6%포인트 하락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24.2%에서 29.4%로 5.2%포인트 올랐다. 무당파는 12.9%에서 23.4%로 증가했다. 인천시장 여론조사에서는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46.5%,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 34.4%로 조사됐다. 세월호 참사 이전인 지난달 12일 조사에서 송영길 후보과 유정복 후보은 각각 43.8% 대 42.0%로 1.8%의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사고 이후 유정복 후보 지지율이 급락하며 12.1%포인트로 차이가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벌어진 것. 특히 여성들은 지난달 조사에서 송영길(37.0%), 유정복(46.1%)으로 유정복 후보 지지가 우세했으나, 세월호 참사 이후 송영길 44.4%, 유정복 33.7%로 뒤집어졌다. 희생자 학생들의 학부모들 세대인 40대에서도 종전에 송영길 50.1% 대 유정복 39.9%에서 54.4% 대 27.6%로 10.2%였던 차이가 26.8%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반면 유정복 후보이 우세를 보인 50대에선 송영길 30.9%, 유정복 61.7%의 30.8%포인트 차에서 송영길 34.9%, 유정복 47.2%로 한달새 차이가 12.3%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0일 인천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임의번호 걸기(RDD) 방식의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4.7%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3주 연속 하락…부정평가 17주 만에 40%대로 올라(리얼미터)

    박근혜 지지율 3주 연속 하락…부정평가 17주 만에 40%대로 올라(리얼미터)

    ‘박근혜 지지율’ ‘리얼미터’ 박근혜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7~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06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전주보다 1.1%p 하락한 51.8%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진도 현장을 방문한 직후 71%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할 때 20%포인트 가까이 폭락한 셈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1.5%p 상승한 41.2%로, 지난 1월 둘째주 이후 17주째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 이상 21.3%였고, 통계보정 이전 인구 구성비는 남성 53.9% 여성 46.1%, 20대 9.8% 30대 14.5% 40대 18.1% 50대 26.2% 60대 이상 31.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5%p, 응답률은 총 통화시도 1만 6305명 중 최종응답 1506명이 응답해 9.2%였다. 상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새누리, 오늘 서울시장 후보 확정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새누리, 오늘 서울시장 후보 확정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실시해 7일 발표한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정몽준 의원 39.2%, 박원순 시장 45.6%로 박원순 시장이 6.4%포인트 앞서고 있다. 3차 조사(3월 15일) 때의 지지율 격차 0.4%포인트(정몽준 의원 42.1%, 박원순 시장 42.5%)에 비해 격차가 벌어졌다. 정몽준 의원 지지율이 빠지고 박원순 시장이 올라간 데 대해 전문가들은 3차 조사 이후 정몽준 의원 아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미개인’ 글 파문과 세월호 참사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로 김황식 후보가 나설 경우에도 김황식 후보(28.7%)가 박원순 시장(47.0%)에게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당내 후보 지지율은 정몽준 의원(38.9%), 김 후보(16.8%), 이혜훈 후보(7.3%) 순으로 이전 조사와 비슷하다. 서울시민들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3.6%, 새정치민주연합 26.9%였다. 3월 조사 때(새누리당 42.3%, 새정치민주연합 25.9%)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은 집전화 400명과 휴대전화 DB 400명 등 총 800명(20대 이하 122명, 30대 143명, 40대 149명, 50대 182명, 60대 이상 204명.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으로 구성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32.08%다. 또 노컷뉴스가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2일과 4일 실시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원순 시장이 정몽준 의원을 44.6% 대 28.9%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지난 3월 24∼25일 조사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이 39.0% 대 40.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성인남녀 68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70%, 휴대전화 30%의 임의 걸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7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3.3%이다. CBS와 포커스컴퍼니의 3월 24∼25일 조사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39.0%였고 정몽준 의원은 40.4%,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20.6%였다. 박원순 시장과 김황식 전 총리는 44.7% 대 30.8%에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이 24.5%였고, 박원순 시장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50.0% 대 20.9%에 지지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29.1%였다. 이번 조사가 유선전화 70%, 휴대전화 30%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된 데 비해 3월 조사는 100%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된 점도 차이를 낸 것으로 보인다. 또 종편 채널 MBN과 매일경제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박원순 시장이 49.3%, 정몽준 의원이 37%로, 박원순 시장이 오차 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였다. ‘세월호 참사’ 이전인 지난 3월 14~16일 조사에선, 박원순 시장이 47.1%, 정몽준 의원이 40.7%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당 텃밭으로 꼽히는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이른바 ‘강남4구’에서조차 오차범위 내에서 정몽준 의원이 박원순 시장에게 밀렸다는 점이 주목된다. 강남4구에서 양자 대결 시 지지도는 박원순 시장 45.2%, 정몽준 의원 44.1%로 조사됐다. 박정균 메트릭스 본부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정부 여당에 대한 분노로 새누리당 지지율이 떨어졌지만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국민 불신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에게 전화면접조사(유선 68%, 무선 32%)를 통해 이뤄졌으며 최대 허용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4.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4.8%이다.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 비율이 높아지고, 이들 가운데는 40대와 여성의 비율이 높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40대 엄마’들의 표심이 요동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엠브레인이 전국 성인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전화RDD(임의걸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에서 무당파는 43.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40대는 52.1%로 가장 높았고 30대 49.3%, 20대 46.3%, 50대 37.3%, 60대 이상 34.4%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46.5%를, 남성이 41.0%로 조사됐다. 한편 새누리당은 12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하고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본선 후보를 확정한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율 하락세… 車 ‘울고’·항공 ‘웃고’

    원·달러 환율이 5년 9개월 만에 최저치인 102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자동차 등 수출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수출 대기업은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그룹 내부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현대와 기아차 매출이 연간 4000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내부에선 업계 예상치의 2배 정도 매출 감소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면서 “그렇지만 단기 변동 폭이 큰 만큼 당장 조치를 취하기보다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올해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평균 환율을 1050원 정도로 예상한 현대·기아차그룹은 한마디로 초비상이다. 이미 기아차는 지난달부터 급격한 환율 변동에 대비하는 비상계획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 1분기 실적발표에서 박한우 기아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원칙적으로는 판매 대수를 늘리고 원가를 절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선물환 헤지 등을 통해 수익성을 보완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수출 비중이 30%인 쌍용차 역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루블화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피해를 봤다. 원·달러 환율을 1070원대로 추정했던 예상이 틀어지면서 쌍용차는 최근 올 해외 판매량 목표를 9만 1000대에서 8만1500대로 줄였다. 전자업계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휴대전화나 TV 등 가전제품 수출에서 얻는 수익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부품 수입비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자동차 업계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미래창조과학부 ICT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자부품 수입액은 489억 3900만 달러로 부품을 제외한 정보통신기기 완제품 수출액(458억 3600만 달러)보다 많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결제통화를 달러·엔·유로 등으로 다양화했다. 결제통화의 환율이 ±5%까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가정해 환헤지를 하는 등 환율 민감도도 크게 낮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부품 구매 비용은 줄어 득실이 상존한다”며 “환율이 매출에 미칠 영향을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철강과 항공업계는 느긋한 편이다. 항공업계는 달러화로 비행기를 구입하거나 빌려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유류비도 결제하기 때문에 원화가치가 상승할수록 비용이 적게 든다. 물론 부채 감소 효과도 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외화 부채가 약 84억 달러인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약 840억원의 외화평가 손익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원재료 구입비용이 사업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철강업계에도 원화가치 상승은 호재다. 전문가들은 떨어지는 환율의 변동 폭만큼 속도도 유의 깊게 지켜볼 대목이라고 지적한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환율이 1050원대에서 1020원대까지 떨어지는데 한 달이 채 안 걸렸다”면서 “이런 속도라면 아무리 환 헤지를 잘해도 하반기 우리 수출기업들은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40대 이탈 가속·50대 균열…그래도 60대 이상은 굳건

    박근혜 지지율, 40대 이탈 가속·50대 균열…그래도 60대 이상은 굳건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좁아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기반층으로 분류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80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46%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4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 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박근혜 대통령이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률은 41%로 철도파업과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확산되던 지난해 12월 셋째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월호 사고에 대한 논란이 현재진행형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데에 대해 한국갤럽은 50~60대 연령층의 견고한 지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응답을 보면 20대의 53%, 30대의 66%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50대의 57%, 60대의 78%는 ‘잘하고 있다’고 답해 세대 간 격차가 나타났다. 그러나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지지층 이탈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0대의 이 같은 국정지지율은 세월호 사고 이전과 비교하면 급격한 이반이 확인된다. 참사 이전인 4월 2주차(4월 11일 공개) 조사에서 50대의 국정지지율은 긍정 73%, 부정 18%였다. 하지만 사고 이후 조사에서는 한 달이 채 안되는 동안 지지율이 16%포인트 급락했다. 40대가 같은 기간 61%에서 38%로 23%포인트 추락한 것과 동조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40·50대의 지지 철회가 두드러진 것은 이들 세대가 이번 참사에서 가장 큰 희생을 겪은 고교생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세대인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60세 이상층은 여전히 박 대통령에 대해 철옹성 같은 지지를 보냈다. 60세 이상의 경우 세월호 사고 후 박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77~78%로 사고 전 76%(4월 2주)에서 변화가 없었다. 부정 평가도 11~14%로 사고 전 13%와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초 연휴 뒤인 지난 7~8일 이틀 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선전화(15%) 및 휴대전화(85%)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수는 808명(총 통화시도 3616명, 응답률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1.3%에 달했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난 수치이기도 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직무평가 질문에 40.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반면, 51.3%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11.1% 포인트나 더 높았다. 그러나 여전히 50대 이상의 응답자 사이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대는 ‘잘함(26.4%) vs 잘못함(65.3%)’으로 부정평가가 38.9%포인트, 30대도 ‘잘함(23.3%) vs 잘못함(68.5%)’으로 부정평가가 45.2%포인트 높았다. 40대 역시 ‘잘함(29.3%) vs 잘못함(65.9%)’으로 부정평가가 36.6%포인트 더 높았다. 반면 50대는 ‘잘함(50.2%) vs 잘못함(40.1%)’으로 긍정평가가 10.1%포인트, 60대에서도 ‘잘함(68.7%) vs 잘못함(19.7%)’으로 긍정평가가 49.0%포인트 더 높아 세대 간 지지율 차이가 극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세월호 무능 대처로 40·50대 이탈…60대는 그래도 굳건

    박근혜 지지율, 세월호 무능 대처로 40·50대 이탈…60대는 그래도 굳건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좁아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기반층으로 분류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80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46%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4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 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박근혜 대통령이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률은 41%로 철도파업과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확산되던 지난해 12월 셋째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월호 사고에 대한 논란이 현재진행형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데에 대해 한국갤럽은 50~60대 연령층의 견고한 지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응답을 보면 20대의 53%, 30대의 66%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50대의 57%, 60대의 78%는 ‘잘하고 있다’고 답해 세대 간 격차가 나타났다. 그러나 50대에서도 지지층 이탈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0대의 이 같은 국정지지율은 세월호 사고 이전과 비교하면 급격한 이반이 확인된다. 참사 이전인 4월 2주차(4월 11일 공개) 조사에서 50대의 국정지지율은 긍정 73%, 부정 18%였다. 하지만 사고 이후 조사에서는 한 달이 채 안되는 동안 지지율이 16%포인트 급락했다. 40대가 같은 기간 61%에서 38%로 23%포인트 추락한 것과 동조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40·50대의 지지 철회가 두드러진 것은 이들 세대가 이번 참사에서 가장 큰 희생을 겪은 고교생 또래의 자녀를 둔 부모세대인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60세 이상층은 여전히 박 대통령에 대해 철옹성 같은 지지를 보냈다. 60세 이상의 경우 세월호 사고 후 박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77~78%로 사고 전 76%(4월 2주)에서 변화가 없었다. 부정 평가도 11~14%로 사고 전 13%와 비슷했다. 응답자들은 부정 평가 이유로 ‘세월호 사고 수습 미흡’(30%),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5%),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1%), ‘소통 미흡’(10%) 등을 꼽았다. 정부의 무능 대응과 리더십 부재가 급격한 민심 이반과 지지 철회의 주 원인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이달 초 연휴 뒤인 지난 7~8일 이틀 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선전화(15%) 및 휴대전화(85%)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수는 808명(총 통화시도 3616명, 응답률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1.3%에 달했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난 수치이기도 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직무평가 질문에 40.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반면, 51.3%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11.1% 포인트나 더 높았다. 그러나 여전히 50대 이상의 응답자 사이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대는 ‘잘함(26.4%) vs 잘못함(65.3%)’으로 부정평가가 38.9%포인트, 30대도 ‘잘함(23.3%) vs 잘못함(68.5%)’으로 부정평가가 45.2%포인트 높았다. 40대 역시 ‘잘함(29.3%) vs 잘못함(65.9%)’으로 부정평가가 36.6%포인트 더 높았다. 반면 50대는 ‘잘함(50.2%) vs 잘못함(40.1%)’으로 긍정평가가 10.1%포인트, 60대에서도 ‘잘함(68.7%) vs 잘못함(19.7%)’으로 긍정평가가 49.0%포인트 더 높아 세대 간 지지율 차이가 극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벌어지는데 새누리는 막말 토론회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 벌어지는데 새누리는 막말 토론회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가운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토론회에서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실시한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정몽준 의원 39.2%, 박원순 시장 45.6%로 박원순 시장이 6.4%포인트 앞서고 있다. 3차 조사(3월 15일) 때의 지지율 격차 0.4%포인트(정몽준 의원 42.1%, 박원순 시장 42.5%)에 비해 격차가 벌어졌다. 정몽준 의원 지지율이 빠지고 박원순 시장이 올라간 데 대해 전문가들은 3차 조사 이후 정몽준 의원 아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미개인’ 글 파문과 세월호 참사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로 김황식 후보가 나설 경우에도 김황식 후보(28.7%)가 박원순 시장(47.0%)에게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당내 후보 지지율은 정몽준 의원(38.9%), 김 후보(16.8%), 이혜훈 후보(7.3%) 순으로 이전 조사와 비슷하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일 열린 9일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2차 정책토론회에서는 각 후보 캠프 사이에는 물론 토론 사회자까지 험악한 말들이 오갔다. 세 후보 측에서 3명씩 추천한 패널 9명은 각자 경쟁 후보들에게 비방성 질문을 쏟아냈다. 그때마다 사회자인 홍성걸 국민대 교수는 후보들에게 “정책과 무관한 질문이니 답변하지 않아도 좋다”며 제지했고 방청석에 앉아 있던 지지자 200여명 중 한쪽은 “정책과 관련된 질문이다”라고 항의하고 다른 쪽은 “네거티브다”라며 고성으로 맞서는 아수라장이 반복됐다.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갈등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홍성걸 교수가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답변 횟수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에게만 마무리 발언에 앞서 2분간의 추가 발언 시간을 준 데 대해 김황식 전 총리 측이 항의하고 나선 것이다. 김황식 전 총리 측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성헌 전 의원은 “답변 횟수를 가지고 시간을 더 주는 게 말이 되느냐”고 홍 교수에게 따졌고 주변 지지자들도 “엉터리다. 정신 나갔다”고 소리치며 가세했다. 그러자 홍성걸 교수는 “그렇게 속이 좁아서 후보자 만들겠나. 나 이거 안 하려고 했다. 엉터리라니.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 같으니라고”라며 소리쳤고 이성헌 전 의원도 “사회자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결국 김황식 전 총리가 나서 “그만하라”며 이성헌 전 의원의 등을 돌려세워 일촉즉발의 상황은 일단락됐다. 한편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표본은 집전화 400명과 휴대전화 DB 400명 등 총 800명(20대 이하 122명, 30대 143명, 40대 149명, 50대 182명, 60대 이상 204명.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으로 구성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32.08%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