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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6월 모평 이후 반수생들의 입시학습 전략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6월 모평 이후 반수생들의 입시학습 전략

    2026학년도 수능도 이제 D-156일로 다가왔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도 치르고 난 뒤여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습 과정에 대한 점검과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학습 계획도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2025학년도 입시가 의대 정원 확대와 자유전공 확대, 선택과목 지정 폐지 등의 이슈가 핵심이었다면 2026학년도는 작년 이슈와 상대적인 비교를 통한 입시 전략이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사탐+과탐 선택자 비율의 증가가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이다. 자연계열 학생 중 과탐 2과목에서 1과목을 사탐으로 변경하는 것인데, 특히 사회ㆍ문화 과목으로 변경한 학생들이 가장 많은 비율로 보인다. 따라서 관심 있는 대학 중 탐구 과목 가산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상응하는 학습 및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2025학년도에 비해 6월 평가원 응시자의 수도 관심이다. 총 응시생은 50만 3572명이고, 재학생이 41만 3685명, 졸업생 등이 8만 9887명으로 보도가 되었다. 이는 전년도 총 응시생은 39만 2783명, 재학생은 31만 8906명, 졸업생 등이 7만 3877명보다 많은 응시생이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매년 바뀌고 있는 입시 상황에 대한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인원의 변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변화로 인한 지원 흐름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까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일명 N수생, 특히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은 것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다. 2025년 1월부터 준비를 한 학생들도 적지 않기에 물리적인 시간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부담도 분명 있을 것이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반수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 조건은 될 수 있겠지만 성적 향상을 위한 충분 조건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남은 기간 학습 몰입도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충분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학습 계획에 대한 부분도 중요한데, 단계적 학습 라인을 어떻게 기획하느냐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즉, ‘개념→적용→실전’ 과정을 남은 기간 어떻게 구성을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따라서 개념과 적용이라는 단계는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개념을 빨리 끝내고 문제로 넘어가는 단계보다는 특정 단원의 개념 학습을 했다면 바로 연계교재로 적용을 하고 이후 기출 문제를 통해서 개념 학습의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는 것이다. 남은 기간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각 과목 학습 계획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를 2026학년도 6월 평가원 시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국어의 경우, 정확한 지문 독해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 이전 시험에 비해 선지 변별력의 무게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일부 독서, 문학의 ‘보기’ 관련 문제를 제외한다면 다른 문제에서는 고민의 깊이가 별로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지문 독해를 얼마나 주어진 시간 안에 정리를 잘 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또한 선택 과목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보인다. 따라서 각 문제 유형에 맞는 독해 및 문제 풀이 과정을 학습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공통 문제에서 정답률을 우선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념 학습 후 바로 연계교재를 통해 점검하고 기출 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과정으로 학습의 과정을 만들어 가야 한다. 선택과목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출제 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점검을 하고, 이후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야 한다. 또한 공통 22번 같은 문제의 경우는 해설 강의를 통해 문제를 풀기 위한 생각의 틀을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체화해야 한다. 일단 문제를 보고 접근의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의 경우, 아직도 어휘가 약한 학생들은 수능 필수 어휘는 지속적으로 암기해야 하며 문제 유형별 학습을 하기 전에 문장 독해의 완성도를 점검한 후 유형 학습을 권유한다. 탐구는 6월까지는 개념형 문제 정도까지만이라도 완성도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9월 평가원 모의고사까지는 준킬러 문제 및 각자 취약 유형에 집중하되, 개념이 흔들리지 않도록 병행 학습을 권유한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6월 21일 반수반 모집을 한다.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ㆍ학습ㆍ생활의 수준 높은 관리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이룬 선배들과의 입시 콘서트도 진행하고, 이 자리에 모 대학 의대 정시 전체 수석 학생도 참석을 하여 후배 학생들에게 남은 기간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조언을 해 이슈가 됐다. 2026학년도 입시 성공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 강서 고1·2 모여라… 14일 대입 설명회

    강서 고1·2 모여라… 14일 대입 설명회

    서울 강서구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2027~202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최신 입시 흐름을 알리고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로 성취평가제 확대, 수능 과목 구조 개편, 학생부 평가 방식 변화 등 입시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설명회는 한가람고 정태영 교사가 진행한다.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2026학년도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시·정시 설명회를 포함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강서구 “2027~2028학년도 대입 전략 함께 짜요”

    강서구 “2027~2028학년도 대입 전략 함께 짜요”

    서울 강서구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2027~202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최신 입시 흐름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로, 성취평가제 확대, 수능 과목 구조 개편, 학생부 평가 방식 변화 등 입시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설명회는 한가람고등학교 정태영 교사가 진행한다.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2026학년도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가 시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시·정시 설명회를 포함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동국·한양대, 現 고1 대입부터 정시 비중 40 → 30% 축소

    서울·동국·한양대, 現 고1 대입부터 정시 비중 40 → 30% 축소

    현 고교 1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 서울대·한양대·동국대가 정시모집 비중을 현재 40%에서 30%로 축소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논란 이후 입시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2022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16개 대학에 정시를 40% 이상 선발하도록 했는데, 세 대학은 이 제약이 완화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서울 대학 상당수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과적으로 서울대·한양대·동국대만 이 전형 개선 분야에 선정됐다. 이날 결과에 따라 세 대학은 2028학년도부터 정시를 30% 이상으로 줄일 수 있지만 나머지 13곳은 계속 40%를 유지해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를 40%로 권고하는 정부 기조가 아예 바뀐 게 아니고 일부 대학에 한해서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의 2026학년도 정시 비중은 20.1%, 2027학년도는 19.7%로 수시모집 비중이 압도적이다. 이에 상당수 대학이 정시 비율 완화를 요구해 온 가운데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N수’ 선택과 정시로 진학한 비율이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공개한 ‘대입 N수생 증가 실태 및 원인과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가장 낮은 1분위 학생 중 10.7%만 반수 또는 재수를 택했고 5분위 학생 중엔 35.1%가 반수 또는 재수를 준비했다. 연구진은 “정시 확대가 상위권 대학 진학 수요를 자극했다”며 “N수 과열 완화를 위해서는 서울 소재 대학에 적용되는 정시 비율 40%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N수’는 부모님 능력 순…“정시 확대 재검토해야”

    ‘N수’는 부모님 능력 순…“정시 확대 재검토해야”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대입에서 ‘N수’를 택하거나 정시 전형을 통해 대학에 간 비율이 더 높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입시 공정성을 명분으로 정시 전형을 확대했지만 N수생 증가로 이어지면서 교육 불평등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 남궁지영 선임연구위원 등은 KEDI브리프에 최근 게재한 ‘대입 N수생 증가 실태 및 원인과 완화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이 한국교육종단연구 패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널 학생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 입학생의 10.8%가 휴학이나 자퇴를 선택했다. 휴학·자퇴의 이유로 ‘재수 준비’(40.5%)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패널 학생들을 5그룹으로 나눠 재수·삼수·사수 여부를 조사했더니 지위가 높을수록 N수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예를 들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가장 낮은 1분위 학생 중 10.7%만 반수 또는 재수를 택했지만, 5분위 학생 중엔 35.1%가 반수 또는 재수를 준비했다. 또 재수생 중에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5분위 학생은 정시전형으로 입학한 비율이 69.0%였으나 1분위에선 35.8%로 절반 수준이었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사교육 참여 비율과 의약계열, 수도권 소재 일반대학 입학 비율도 높았다. 연구진은 “정시 전형 확대가 오히려 상위권 대학 진학 수요를 자극하고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앞서 교육부는 2019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대입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 비율을 40%로 확대했다. 남궁 위원은 “정시는 수능 점수가 1점이라도 높은 학생이 선발되기 때문에 겉으로는 공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돼 사교육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학생에게 유리하다”며 “수능 점수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시가 확대되면서 고교와 대학의 학업 중단율이 증가하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연구진은 N수 과열 완화를 위해서는 서울 소재 대학에 적용되는 정시 모집 비율 40% 정책을 재검토하고, 수능은 자격고사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동국대·서울대·한양대, 2028학년도부터 수능 전형 40→30% 가능해진다

    동국대·서울대·한양대, 2028학년도부터 수능 전형 40→30% 가능해진다

    현 고교 1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에 서울대·동국대·한양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을 40%에서 30%로 바꿀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해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5개교가 신청했으며 92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2년 동안 ▲고교교육과 대학 간의 연계 확대 ▲대입 책무성 및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한 기본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 담당자와 고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평가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대학 중 16개교는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고교교육 지원 및 사회적 책무성 확보를 위한 주요 과제와 관련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선정된 동국대·서울대·한양대 등 3개교는 2028학년도부터 수능 위주 전형 30% 이상 요건을 적용받는다. 예컨대 서울대의 경우 입학전형에 교육과정 요소 활용을 확대하고, 입학전형 개편 내용 조기 안내 등을 추진한다. 3개 대학은 2023학년도부터 정시 선발 비중을 40% 이상 유지해 온 대학들이다. 앞서 교육부는 2019년 ‘조국 사태’를 계기로 학생부종합전형 등 입시 공정성 논란이 일자 서울 16개 대학에 정시 선발 비중을 40% 이상 높이도록 했는데, 2028학년도부터는 이 제약이 30%로 완화되는 것이다 선정된 92개 대학에는 올해 기본사업비로 538억원이 지원되고 자율공모사업에도 선정된 16개교에는 4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난해 수시 자연계 논술에서 ‘문제 유출’ 논란으로 재시험을 치렀던 연세대는 이번 사업에서 탈락했다.
  • 의대 증원, 합격선 끌어내렸다…일부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 하락

    의대 증원, 합격선 끌어내렸다…일부 의대 수시·정시 합격선 하락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여파로 의대 입시에서 수시·정시 합격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가톨릭대·전남대·조선대·건양대·고신대)의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니 지방권 4개 의대 가운데 비교 가능한 수시 교과·종합 14개 전형 중 11개 전형에서 올해 점수가 전년도보다 하락했다. 교과전형에서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내신 합격선은 작년 1.21등급에서 올해 1.44등급으로 내려갔다. 전국선발 전형도 1.17등급에서 1.24등급으로 소폭 떨어졌다. 학교별로 보면 건양대 지역인재전형(최저)은 70%컷 기준으로 1.20등급에서 1.66등급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지역인재 전형에서 고신대 1.29→1.46등급, 조선대 1.32→1.38등급, 건양대(면접) 1.09→1.11등급, 전남대 1.17→1.18등급으로 변동이 있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가톨릭의대 학교장 추천 전형이 1.97등급에서 1.80등급으로 합격선이 상승했지만 조선대(1.26→1.48등급), 전남대(1.20→1.22등급)는 하락했다. 정시에서도 합격선 하락이 두드러졌다.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70%컷)을 보면 고신대 전국 선발 정시 일반전형은 97.33→94.33점, 전남대 97.67→96.67점 등으로 내려갔다. 가톨릭 의대도 99.33점에서 99.20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조선대 지역인재인 지역기회균형 전형은 합격선이 81.33점대로 나왔는데, 수능 3~4등급도 합격했을 것으로 종로학원은 추정했다. 다만 올해 치러지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의대 모집 인원이 줄고 합격선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는 3월 말까지 의대생 전원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로학원은 “올해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수시·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내년도 의대 정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합격선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공감·인정하는 평가시스템 만들 것”···대교협과 개혁 간담회 개최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공감·인정하는 평가시스템 만들 것”···대교협과 개혁 간담회 개최

    ‘임태희 표’ 대입 개혁안, 대교협과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대학 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 평가했다. 임태희 표 대학 교육 개혁안에는 ▲학생 내신 평가 5단계 절대평가 실시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서․논술형 지필평가 점진적 확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전면 절대평가 적용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시기 조정 및 수시․정시 통합 전형 운영 등이 담겨 있다.
  • 서울 대학들, 정시 비중 30%로 낮추나…16개 대학 ‘주목’

    서울 대학들, 정시 비중 30%로 낮추나…16개 대학 ‘주목’

    올해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맞춰 대입 전형을 준비하고 평가 공정성을 강화하는 대학 약 80곳을 선정해 정부가 총 58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해야 하는 서울 16개 대학이 대입 전형 운영을 개선할 경우 정시 비중을 30%로 낮출 수 있어, 대학들이 정시 비율 완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2026년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과 고교 교육 간 연계 확대, 대입 공정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올해는 8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해 2년간 지원한다. 기본사업(공통)과 자율공모사업(선택)으로 나눠 실시한다. 기본사업은 약 80개교에 521억원을, 자율공모사업은 약 16개교에 57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지원한다.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이에 맞춰 개편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취지를 반영해 전형을 설계했는지 평가한다. 블라인드 평가, 이해관계자 회피, 퇴직 입학사정관 학원 취업 제한 제도의 실효성 확보 등 대입 전형 운영의 공정성 확보도 주요 평가 대상이다. 자율공모사업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교육과정 직접 지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 전형 운영 개선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3~4개교씩 총 16개교를 선정한다. 특히 ‘정시 40%’를 적용받는 서울 주요 16개 대학이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선정될 경우 대학이 원하면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중을 40%에서 30%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올해 고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앞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특혜 논란을 계기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공정 논란이 벌어지자 정부는 서울 시내 16개 대학(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서울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에 대해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이 가운데 일부 대학들은 ‘정시 40%’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교육 당국에 요구해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시 축소로 정부 기조가 바뀌는 건 아니다”라며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원하면 30%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은 오는 14일까지 사전 접수하고, 4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 광주시교육청, 고교 진학지도 ‘스타트’

    광주시교육청, 고교 진학지도 ‘스타트’

    광주시교육청이 2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와 고3 진학부장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교 진학지도에 나섰다. 대입 전문 디렉터는 대입제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대입지원전략을 설계하는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대입 전문가이다. 학교 내 대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는 고1,2 맞춤형 진학설계를 담당한다. 현재 일반고 50개교에 1명 씩 배치돼 있으며, 점진적으로 학교당 2명씩 확대 중이다. 또 광주대입전문디렉터협의회를 구성한 후 고교 지역 기반 7개 권으로 나눠 권역별 고1·2 집중상담과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학부장은 고3 대학 입시를 총괄하며 대입 일련의 과정인 대입상담, 대입전형자료 관리, 수시・정시모집 원서접수・면접・합불자료 관리, 수능모의평가 지원 및 응시 관리, 수능 원서접수・수험표 교부・수험생 유의사항・응시 관리를 총괄한다. 고3 담임교사와 함께 대입지원 연간 계획을 기획・운영하고, 실제 대입 원서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광주진학부장협의회를 구성해 올해 고3 대입 진학지도를 전면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입전문디렉터와 진학부장 발대식을 통해 고교 전학년 진학지도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최고 최신의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입전문디렉터와 진학부장은 월 1회 자체 협의회를 통해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 및 학생 대입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최고 최신의 진학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다양한 실력이 곧 광주교육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명품 입시지원센터, 더 좋아진다

    동작구 명품 입시지원센터, 더 좋아진다

    서울 동작구의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올해 더 좋아진다. 동작구는 24일 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횟수를 연 720회에서 900회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방학(7~8월) 기간 180회를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준다. 시즌별 특화 집중 상담을 새롭게 개설한다. 오는 6~8월에는 관내 고3·재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10~11월에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가이드 특별 진학 상담’을 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도 개최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린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학습법 등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1차는 특목고편, 2차는 일반고·특성화고편으로 각각 4·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대비 공부법 특강 ▲논술·면접특강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등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5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 전형 생긴 수시, 10개월 남은 정시…이제 예비 고3의 시간[에듀톡]

    새 전형 생긴 수시, 10개월 남은 정시…이제 예비 고3의 시간[에듀톡]

    2025학년도 대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3들도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접어든다. 수시 원서 접수까지는 8개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0개월 정도가 남았다. 예비 고3들이 2026학년도 입시에서 유념해야 할 점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수시러’라면…새로운 대입 전형 주목 국민대는 올해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을 폐지하고 논술 전형을 신설했다. 총 230명을 선발하며 평가는 논술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이루어진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되지 않아 논술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덕성여대의 경우 약학과 신입생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기 시작하는 등 지난해 대비 전체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인 성균인재 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기존의 탐구형 인재의 선발인원을 줄이면서 새롭게 도입하는 성균인재 전형에서 266명을 뽑는다. 성균인재 전형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면접을 통해 역전을 노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형의 세부적인 반영 비율을 조정하는 대학들도 있다. 고려대는 교과전형에서 서류 평가 비중을 줄이고, 학종 계열적합형에서는 면접 비중을 낮추고 서류 반영 비율을 높였다.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도 면접을 폐지했다. 반면 성신여대 자기주도인재전형, 광운대 광운참빛인재 면접형, 세종대의 세종창의인재 면접형, 한양대의 학생부종합 면접형은 면접 비중을 확대하며 평가의 초점을 면접으로 옮겼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분위기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에서 탐구 과목 반영 개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의 반도체공학, 차세대통신, 스마트모빌리티의 최저기준은 기존 4개 영역 합 7에서 4개 합 8로 완화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경영대학이 기존에 매우 높은 기준(4개 합 5)를 적용했으나, 올해는 다른 학과와 같이 4개 합 8로 대폭 완화한다.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인문),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숙명여대 지역균형선발전형(약학 제외), 숭실대 학생부우수자전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인문·국제), 논술전형(인문·국제)는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도입한 사례도 있다. 이화여대는 고교추천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한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전 모집단위에 최저기준을 도입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변경 사항이 있는 대학은 과거 입시 결과를 그대로 참고하기 어렵다”며 “올해의 변경 내용을 자세히 살피고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300일 채 안 남은 수능, 상반기 계획 세워야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체계적인 시간 관리도 중요하다. 우선 오는 2월까지는 2026학년도 대입의 기본 일정과 대입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연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시와 정시 각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파악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 둘 다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집중한다. 새 학기가 시작된 후 3월 26일에는 고3이 된 후 첫 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이 시험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쌓은 실력을 확인하고 취약과목을 파악하여 영역별 학습 균형을 잡아나간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8월에는 수시 지원을 준비하면서 수능 학습전략을 재점검한다. 고3 수험생활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1학기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다시 파악하는 것이 좋다.
  • 서울권 대학 작년 정시 실질경쟁률 2.6대 1…“올해 더 떨어질 듯”

    서울권 대학 작년 정시 실질경쟁률 2.6대 1…“올해 더 떨어질 듯”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 소재 대학의 실질 경쟁률이 2.60대1 수준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입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여파로 중복 합격자가 늘어 서울권 대학도 학생 모집에 안심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서울 소재 28개 대학의 추가합격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5.54대1로 집계됐다. 이들 대학의 추가합격자는 2만 6068명으로 모집인원인 최초합격자(2만 2999명)보다 3069명 많았다. 여러 대학에 중복으로 합격한 학생이 미등록하면서 발생하는 추가합격자 인원은 모집인원의 1.13배였다. 수험생 한 명이 평균 2.13개의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했다는 의미다. 중복 합격으로 인한 추가합격을 고려하면 실질 경쟁률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다. 최초합격자와 추가합격자를 합한 전체 합격자는 4만 9067명으로 이를 모집인원과 비교하면 실질 경쟁률이 2.60대 1로 낮아졌다. 정시모집에서는 한 수험생이 최대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의 인문계열(28개 대학) 경쟁률은 최초 5.45대1에서 최종 2.65대1로, 자연계열(27개 대학)의 실질 경쟁률은 최초 5.62대1에서 2.55대1로 내려갔다. 인문계열에서는 실질 경쟁률이 2대1이 되지 않는 대학도 두 곳(7.1%) 나왔다. 두 대학의 최초 평균 경쟁률은 6.10대 1이었으나 추가합격자를 고려하면 1.96대 1로 낮아졌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내년도에 추가 합격이 늘 수 있다”며 “서울 소재 대학이라도 최초 경쟁률이 3대1을 넘었다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 정시지원의 핵심을 알아야 합격할수 있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정시지원의 핵심을 알아야 합격할수 있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2025학년도 입시가 마무리되었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분석과 고민을 해야 할 시기이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입시전략 연구소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찾아서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성적표의 점수만 보고 결정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을 살려 표면적인 지원 전략이 아닌 실제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있어 학생들이 알아야 할 구체적인 항목들을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구체적인 점검 과정을 알아보자. ① 활용지표의 유ㆍ불리 판단 : 표준점수 vs 백분위 vs 표준점수 + 변환표준점수 - 동일한 점수라도 활용지표에 따라서 나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활용지표가 나에게 유리한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 또한 동일한 백분위 점수 안에 다른 표준점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내 점수의 유ㆍ불리를 판단하여 활용지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 백분위 100점에는 표준점수 138~140점이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138점을 받은 학생은 표준점수보다는 백 분위 활용 대학이 유리하다. 하지만 만약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표준점수 반영 대학일 경우 대학이나 학과 라인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② 수능 반영영역 및 비율 유ㆍ불리 판단. 가산점 여부 - 모든 대학은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르게 나타난다. 동일한 점수라도 각 과목 반영 비율에 따라 나의 점수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과목의 반영비율을 높게 반영해 주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능 반영영역에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도 유ㆍ불리를 따져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사탐+과탐을 응시한 학생이 연세 대학교 자연계열에 응시할 경우, 탐구 한 과목 3% 가산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점수를 따져 보아야 한다. ③ 영어 반영 방법 : 비율 vs 가산점 vs 감점 - 2025학년도 영어 1등급 비율은 6.22%, 2등급 비율은 16.35%이다. 일반적으로 반영비율에 포함되는 영어 점수는 일정 등급에 배점을 주는 대학보다 점수 차이가 크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연세대와 고려대의 차이를 생각하면 된다. 실제 환산점수를 비교해 보면 점수 차이를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1등급이라도 좀 더 유리한 조건을 찾아보면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④ 전년도와 정시 모집 변경 여부 - 활용지표, 모집군, 모집인원, 수능 반영영역 및 비율 등 - 모집요강의 변화가 있다는 것은 전년도와 지원 흐름이나 점수의 차이 등 많은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집요강의 변화를 통해서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⑤ 전년도 추합인원 고려 및 모의지원 시 다른 군 지원 현황 파악 - 이는 최초합, 즉 안정을 잡기 위함이기 보다는 추합을 고려할 때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따라서 점수가 애매한 상황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나의 합격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 이렇듯 따져보아야 할 요소들이 많기에 처음 지원 대학 라인을 찾을 때에는 반드시 유ㆍ불리 판단을 통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의 조언이다. 강조하고 싶은 변수가 있다. 2025학년도 국어 시험의 만점 표점은 139점이다. 전국에 국어 만점자는 1055명이다. 그런데 137점을 받은 학생들은 1685명이다. 여기까지 누적 인원은 2440명이다. 특정 점수 라인에서 갑자기 인원이 증가하는 구간이 존재하는데 국어의 경우 134점을 받은 구간에서 3566명으로 많아진다. 이 점수 라인도 역시 1등급 학생이고 백분위도 98점이니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결국 이 구간에서 동점자가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점수 간 도수분포를 통해서 자신이 확보한 점수 구간의 인원을 참고해야 한다. 따져보아야 할 또다른 복잡한 변수가 바로 수학인데, 수학 만점은 140점이다. 그런데 확률과 통계 만점 표점은 135점이고, 미적분 만점 표점은 140점, 기하 만점 표점은 139점이다. 즉 136점부터 140점 구간에는 확률과 통계 학생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인문계열 학생들은 모의지원 시 미적이나 기하 선택 학생들이 자신이 지원한 대학, 학과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미적이나 기하를 선택한 학생 중 수학을 잘 보고, 탐구는 잘 보거나 애매한 학생의 경우, 국어나 영어를 잘 못 본 학생이라면 이 학생은 인문계열로 지원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모집인원을 이월하는 인원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수시로만 모집을 하는 학과인데 정시로 모집을 한다면 이전에 따져 보았던 학과 라인의 지원 흐름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올 해 가장 이슈가 되는 의대도 얼마나 많은 인원이 정시로 이월이 되는가가 관건이고, 자유전공 확대로 인한 타 학과의 성적 변화도 예상이 되므로 지원 흐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정시는 지원의 다양한 요소들을 잘 분석해야 아쉽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그동안 노력한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전략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단계적 과정이 필요한데, 12월20일까지는 큰 윤곽을 잡고 26일까지는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정리한다. 그리고 27일 정시 확정 인원이 나오면 이전 지원 상황과 비교하여 지원 확정을 하는 과정이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12월28일 빠른 재도전을 선택한 학생들을 모집한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단계적 학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 성동구, 2025학년도 대입 설명회 개최…정시 완벽 대비!

    성동구, 2025학년도 대입 설명회 개최…정시 완벽 대비!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일 저녁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대입 정시 설명회는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손꼽히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가 2025학년도 수능 총평과 함께 대학별 예상 합격 점수 및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수시 합격 상황을 고려한 정시 모집 규모 전망 ▲대학별, 학과별, 계열별(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합격 점수 예측 ▲전국 의대 및 의약학 계열 합격 점수 예측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주요 대학교 합격선 하락 정도 등 정시 모집 준비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안내한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여 합격선을 가늠하는 최종 점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 가·나·다군 배치표’를 제공한다. 한편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는 대입 정시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입시 컨설팅 및 대입 전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의대 정원 확대 등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맞는 개인별 입시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대입 정시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성동구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연세대 논술 전형 결국 ‘추가 시험’…입시 파장은

    연세대 논술 전형 결국 ‘추가 시험’…입시 파장은

    2025학년도 수시논술 자연계열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빚은 연세대가 다음달 8일 추가시험을 치르고 합격자를 기존의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연세대 합격생이 증가하면서 수시 모집 합격자들의 연쇄 이동 등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연세대는 27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12월 8일 추가로 2차 시험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다음달 8일 ‘2차 시험’에는 지난달 12일 자연계 ‘1차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전원(결시생 제외)이 응시할 수 있다. 구체적인 2차 시험 일시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쯤 연세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연세대는 기존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서 각각 합격자 261명을 선발해 원래 논술 전형 입학 정원 261명의 2배인 522명을 뽑는다. 연세대는 “1차 시험에 의해 선발하기로 한 261명의 학생은 정상적으로 1차 시험만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의 추가 시험이 수시 모집에 미칠 파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1명의 정원 확대 효과가 있는 만큼 추가 합격 등 수험생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2024학년도 이 전형에서 추가 합격자 비율은 120.5%로 1차 합격자 전원과 추가합격자의 20%가 빠져나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추가 합격자가 발생하면 입결이 약간 낮은 대학부터 합격생들이 상향 이동할 것”며 “서울권 대학들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시 합격자 등록 기간인 다음달 18일 전까지 합격자를 발표해야 혼란이 적다”고 했다. 수시모집 등록 기간은 다음달 16~18일이고 타 대학 중복 합격자 이탈 등에 따른 추가 합격자 발표 마감은 같은 달 26일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연세대와 비슷한 성적대 학생들에겐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라며 “정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고 전망했다. 교육부는 관련 고시에 따라 연세대가 늘어나는 합격자만큼 2년 뒤 입시에서 덜 뽑아야 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이날 “법률 분쟁을 조기에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입시를 운영하기 위해 선택한 대안으로 이해한다”며 “추가 시험에 따른 초과모집은 대학의 과실로 인한 것으로 2027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명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제안하는 “입시를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제안하는 “입시를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 2026학년도 시행계획안 학생부 종합 분석 2025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이번 수능의 핵심은 2024학년도에 비해 국어, 수학은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 일부 탐구 과목의 어려운 난이도(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생명과학, 지구과학)로 구성이 되었다. 쉬운 수능, 의대 인원 및 자유전공 확대, 지정과목 폐지 등의 입시 이슈로 인하여 2025학년도 입시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이제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각 전형별 입시 요강을 분석하여 어떤 준비를 그리고 나에게 맞는 수시 전형은 무엇이고 어떤 부분을 보아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대입전략 입시연구소는 “학생부 종합의 경우 큰 틀에서는 지원적합성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평가요소 항목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반영비율이라든지 상세한 선발 방식을 검토함으로써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상세한 분석을 통해 지원적합성을 따져 보도록 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단순히 ‘내신’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아니다. 생각보다 종합 전형을 지원하는 기준을 내신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은 많은 평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전형이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내신만으로 지원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이다. 또한 일괄전형과 단계별 전형의 특징을 잘 구분하여 어느 전형이 본인에게 더 적합한 전형인지도 따져 보아야 할 사안이다. 먼저 각 대학별로 보아야 할 부분은 평가요소이다. 일반적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평가를 하는데, 학생의 학생부를 대학마다 제시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분석을 해 보아야 한다. 2025학년도 중앙대학교를 통해서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 전형을 CAU융합형인재, CAU탐구형인재로 나누어 모집을 한다. ‘CAU융합형인재’는 수능 최저가 없고 일괄전형인 서류100으로 선발을 하고, ‘CAU탐구형인재’는 수능 최저가 역시 없지만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을 한다. 1단계 서류100(3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의 비율로 선발을 한다. 그런데 이 차이뿐만 아니라 평가요소 비율도 차이가 있다. ‘CAU융합형인재’는 학업역량 50% + 진로역량 30% + 공동체역량 20%인데, ‘CAU탐구형인재’는 학업역량 40% + 진로역량 50% + 공동체역량 10%이다. 이처럼 각 평가 요소의 반영 비율이 다른 만큼 학생 자신의 학생부를 평가 기준에 맞추어 분석해 보아야 한다. 각 평가요소에는 평가 세부 내용도 설명되어 있는데, 이 내용도 큰 맥락에서는 유사할 수 있으나 표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앙대학교의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 진로역량은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공동체 역량은 리더십,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 준수를 구체적인 내용으로 제시하고 있다. 송상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부원장은 “학생부 종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학업역량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단순히 내신 성적이 좋아야 함을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서울대학교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를 인용하면 “학생의 학업역량은 반드시 교과 성적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교과 성적이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학업역량은 교과 공부뿐 아니라 교내 탐구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서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 성적을 평가할 때 학생이 이수한 과목의 선택 상황을 고려합니다.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이나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하여 수치상 결과가 다소 나쁠 수 있지만 학생의 도전 정신과 호기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도전하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더 좋은 평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학생부 종합 전형, 특히 학업역량의 평가는 단순히 내신성적으로만 평가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송상윤 부원장은 “입시컨설팅을 하다보면 특히 고3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내신 성적으로 이 대학을 지원하면 합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학생부 종합에서 가장 핵심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계열)과 관련하여 학업성취도를 기반으로 창체, 세특 활동의 유기적인 흐름이 얼마나 잘 드러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전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공개되어 있지만 경희대학교의 경우처럼 합격한 학생들의 성적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학생들도 학생부 교과에 비해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 보기 바란다. 수시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학생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전문적인 시각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지원 유형의 특성에 맞는, 지원적합성을 따져 봐야 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올 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입시ㆍ학습 전문가를 통해서 학습 상담, 수시 및 정시 컨설팅은 물론,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2026학년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12월 1일 재수PRE조기선발반을 모집중이고, 12월 28일 조기선발반을 모집한다.
  • 서대문구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내달 13일 개최…“집중 상담 진행”

    서대문구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내달 13일 개최…“집중 상담 진행”

    서울 서대문구가 내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1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30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내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특징과 입시 트렌드, 정시 합격 로드맵 등의 내용으로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청 또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수능 성적 발표 직후인 내달 10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 집중 상담’도 진행한다. 개인별 1회, 50분 집중 상담으로 ‘수능 성적표 상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이 기간 센터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관내 소재 고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거나 관내 거주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제 확대 등의 변화 속에서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험생들이 시행착오 없는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대에 연세대 사태까지 ‘혼란한 대입’…“논술 준비한 학생 뭐가 되나”

    의대에 연세대 사태까지 ‘혼란한 대입’…“논술 준비한 학생 뭐가 되나”

    연세대 논술 사태와 의대 정원 문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입시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시기이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수험생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전보성)는 19일 2025학년도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 정지에 불복해 연세대가 낸 이의신청 심문기일을 연다. 앞서 응시생 일부가 재시험을 요구하며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인 뒤, 연세대는 즉각 이의신청을 냈다. 연세대는 전날 “12월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이 선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실상 본안소송 선고 전까지 재시험을 포함해 다른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재시험을 치르지 않을 경우 ▲기존 합격자를 그대로 발표하고 미등록 인원을 정시로 넘기는 방안 ▲자연계열 논술인원 261명을 모두 정시로 이월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연세대는 정시 이월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의 이런 입장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험생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논술 시험 준비한 학생들은 뭐가 되냐”, “수시 쓴 학생들이 소송을 걸 것”이라는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연세대의 해당 논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논술에 ‘올인’하는 수험생들이 대거 응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해당 학생들은 수시 모집 총 6번의 기회 중 1번을 잃는 셈이다. 의대 모집인원 변경에 대한 불안도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의료계가 “의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여야정 협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서다. 의대 수시 미충원 인원은 2024학년도에 33명이었지만, 올해는 미충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상위권 합격선도 변수다. 이날 메가스터디교육이 총 84만여건의 가채점 데이터를 기초로 수능 문항 정답률을 추정한 결과 국어·수학 영역에서 정답률이 50% 이하인 문항은 17개로 2024학년도 수능(29개)보다 41.4% 감소했다. 국어·수학은 전년 대비 만점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입시 업계 전망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정시 모집은 의대와 무전공 선발 확대로 상위권 합격선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 “수험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진로·교양·체험·공연 ‘풍성’

    “수험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진로·교양·체험·공연 ‘풍성’

    진로·교양·체험·재테크·공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 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청년잡 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1대 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마련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 진로 교육을 한다.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직업 특강, 대학생 멘토링을 마련하고,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진로 탐색 캠프를 준비한다. 영화의전당은 한국 영화 우수작품을 선정해 관람과 해설을 제공하는 ‘영화보기와 영화 읽기’, ‘영화 제작교실’ 등을 운영한다. 동래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인공지능(AI)시대, 진짜 전문가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장동선 뇌과학 박사를 초청해 ‘뇌를 깨우는 톡톡(TalkTalk) 콘서트’를 마련한다. 광주시교육청도 오는 12월까지 대입 지원대책을 마련해 수능 이후 수험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에 대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교육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대학교 행정관과 성실관에서 학교 추천을 받은 고3 수험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서울권 대학 모의면접을 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고3 진학부장들이 참여해 대학별 면접 문항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대학 면접처럼 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학정보분석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능 가채점 분석과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2월 6일 수능성적이 학생들에게 통지되면 실채점 성적도 분석해 12월 12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수험생 대상 공연 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축제 ‘BBC 프롬스 코리아’ 전 공연에 수험생 할인 40%를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은 BBC 프롬스 코리아 8회차 전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운영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7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서울시예술단 기획 공연을 당일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각 공연 티켓 최저 등급의 잔여 좌석에 한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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