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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도·결정력 빛났다

    속도·결정력 빛났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좌우 공격 기둥이 명단 발표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손흥민(토트넘)은 속도와 결정력으로 두 골을 휘몰아쳤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물오른 왼발 감각으로 두 경기 연속 득점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해엔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으로 물꼬를 텄는데 올 시즌은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골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이브 비수마의 기습적인 중거리 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5분 발목을 다친 신입생 도미닉 솔란케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퍼드를 향해 전력 질주했다. 당황한 픽퍼드가 공을 옆으로 흘린 틈에 손흥민이 득달같이 가로챘고 텅 빈 골대에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관중을 향해 올 시즌 첫 번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후반 32분엔 속도와 결정력이 동시에 빛났다. 역습 과정에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페널티아크 근처까지 드리블한 뒤 왼쪽으로 패스했다. 오른발로 공을 잡아 놓은 손흥민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각도가 좁혀진 상황에서 유일한 득점 경로인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뚫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향한 첫발을 뗐다. 리그 역사상 4명(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궤로, 프랭크 램퍼드, 웨인 루니)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압박 능력이 뛰어난 최전방 자원”이라며 “그가 선수 생활을 끝내면 구단의 존경받는 인물로 남을 거라 믿는다”고 치켜세웠다. 이강인도 같은 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1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에서 후반 37분 쐐기골로 파리 생제르맹의 6-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르아브르 AC와의 개막전에 이어 왼발 한 방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후반 17분 교체 출격한 이강인은 20분 뒤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로 공을 밀어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상대 골키퍼가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그 덕분에 매끄럽지 못한 감독 선임 절차로 혼란스러운 홍명보호는 근심을 덜게 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다. 신임 사령탑의 철학을 실현할 새 얼굴도 발탁할 예정이지만 좌우 공격수만큼은 손흥민, 이강인으로 고정할 가능성이 높다. 홍 감독은 지난달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미 “당장 큰 변화를 주긴 어렵다. 손흥민을 주장으로서 신뢰하겠다”고 밝혔는데 핵심 자원들이 소속팀 활약으로 화답했다.
  • 명단 발표 앞둔 홍명보호 ‘방긋’…‘속도·결정력’ 손흥민 2골, ‘물오른 왼발’ 이강인 연속골

    명단 발표 앞둔 홍명보호 ‘방긋’…‘속도·결정력’ 손흥민 2골, ‘물오른 왼발’ 이강인 연속골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좌우 공격 기둥이 명단 발표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손흥민(토트넘)은 속도와 결정력으로 두 골을 몰아쳤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물오른 왼발 감각으로 두 경기 연속 득점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해엔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으로 물꼬를 텄는데 올 시즌은 2번째 경기에서 멀티 골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이브 비수마의 기습적인 중거리 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5분 발목을 다친 신입생 도미니크 솔랑케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 조던 픽퍼드를 향해 전력 질주했다. 당황한 픽퍼드가 공을 옆으로 흘린 틈에 손흥민이 득달같이 가로챘고 텅 빈 골대에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관중을 향해 올 시즌 첫 번째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후반 32분엔 속도와 결정력이 동시에 빛났다. 역습 과정에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페널티아크 근처까지 드리블한 뒤 왼쪽으로 패스했다. 오른발로 공을 잡아 놓은 손흥민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각도가 좁혀진 상황에서 유일한 득점 경로인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뚫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향한 첫발을 뗐다. 이는 리그 역사상 4명(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궤로, 프랭크 램퍼드, 웨인 루니)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압박 능력이 뛰어난 최전방 자원”이라며 “그가 선수 생활을 끝내면 구단의 존경받는 인물로 남을 거라 믿는다”고 치켜세웠다. 이강인도 같은 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1 몽펠리에와의 2라운드에서 후반 37분 쐐기 골로 파리 생제르맹의 6-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르아브르 AC와의 개막전에 이어 왼발 한 방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후반 17분 교체 출격한 이강인은 20분 뒤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로 공을 밀어 골대 오른 구석을 찔렀다. 상대 골키퍼가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매끄럽지 못한 감독 선임 절차로 혼란스러운 홍명보호는 근심을 덜게 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다. 신임 사령탑의 철학을 실현할 새 얼굴도 발탁할 예정이지만 좌우 공격수만큼은 손흥민, 이강인으로 고정할 가능성이 높다. 홍 감독은 지난달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미 “당장 큰 변화를 주긴 어렵다. 손흥민을 주장으로서 신뢰하겠다”고 밝혔는데 핵심 자원들이 소속팀 활약으로 화답했다.
  • “호날두·메시와 득점 경쟁 가능”…EPL 1호 해트트릭은 역시 홀란

    “호날두·메시와 득점 경쟁 가능”…EPL 1호 해트트릭은 역시 홀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4~25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득점 경쟁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홀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라운드 입스위치와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와의 개막전 1골 등 두 경기 만에 4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한 첫발을 크게 뗀 것이다. 전반 7분 사미 스모딕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사비뉴의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홀란이 5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14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득점으로 역전한 뒤 홀란은 다시 전방으로 쇄도하면서 더브라위너의 긴 패스를 받았다. 골키퍼까지 제친 홀란은 왼발로 가볍게 공을 차 골문 안에 집어넣었다. 맨시티는 4분 동안 세 골을 넣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전에도 홀란은 위협적이었다. 그는 후반 19분에도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다가 정규시간 종료 2분 전 결실을 이뤘다. 홀란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경합 중 흘러나온 공을 잡아 왼발 터닝슛을 때렸다.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슈팅이었다. 홀란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후 벤치로 빠져나갔다. 맨시티 소속으로 101경기 만에 94골을 올린 홀란은 EPL 개인 통산 7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맨시티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아궤로(12회)다. 홀란은 웨인 루니와 함께 이 부문 공동 7위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홀란의 나이를 생각하면 믿을 수 없는 수치다. 상대한테 엄청난 위협을 주는 선수다. 맨시티에서 몇 년은 더 뛰었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아픈 곳 없이 뛰고 있다. 몸과 마음에 걸리는 게 없으니 스스로 더 밀어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올해 EPL 역대 최초로 4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연패를 향한 도전도 2경기 2승 6득점 1실점으로 순조롭게 시작했다. 다만 두 시즌 연속 2위를 차지한 아스널도 같은 날 애스턴 빌라 원정을 2-0으로 승리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 손흥민, ‘억까’ 어떻게 침묵시킬까…오늘밤 에버턴전서 첫골 사냥

    손흥민, ‘억까’ 어떻게 침묵시킬까…오늘밤 에버턴전서 첫골 사냥

    손흥민(토트넘)이 해외 매체들의 억지 비판을 어떻게 잠재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번째 시즌을 시작한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첫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4~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EPL 304경기에서 120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캡틴’ 완장을 찼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적이 없다.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앞서 토트넘은 시즌 첫 경기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91분을 소화하며 제임스 매디슨과 왼쪽 측면을 휘저었다. 공을 63번 터치했고, 드리블 4번, 키패스 2번과 크로스 1번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슈팅이 1개뿐이고 유효 슈팅은 없었다. 손흥민이 과감한 돌파나 직접 슈팅 보다는 연결에 주력하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 경기에서의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해외 매체들의 평점이 박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활약이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평점 5점을 주는데 그쳤다. 또 ‘90MIN’은 6점을 주면서 손흥민 황금 찬스를 놓쳤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기록을 바탕으로 한 기계식 평점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팀에서 선제골을 넣은 페드로 포로(7.7점), 도미닉 솔란케(7.4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것이다. 해외 매체들이 손흥민 흔들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의 관측을 낳고 있다. 레스터시티전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던 토트넘은 홈 팬 앞에서 시원한 득점포를 터뜨리고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한 최근 7경기에서 3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14골을 넣고, 6실점으로 틀어막은 만큼 자신감은 충분하다.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날카로운 발끝으로 공격 포인트 작성을 노린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 통산 14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1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나 1-0으로 앞선 전반 18분 팀의 추가 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했던 좋은 기억도 있다. 올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솔란케와의 최전방 호흡도 좀 더 맞아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PL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최고 수준의 활약으로 증명해 보였다. 손흥민이 자신의 향해 억지로 비판한 매체들을 어떻게 침묵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23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다. 아직 그런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면서 “앞으로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 계속 노력해 꼭 전설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 입단한 건 트로피를 위해서였다. 그동안은 우승이 없었지만 이번 시즌은 아주 특별하기를 바란다”라며 “10년 동안 한 팀에 있었던 토트넘에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다. 한계를 두지 않고 토트넘과 나 모두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라고 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안정적인 전력에 이적생의 활약까지 더한 프로축구 강원FC와 FC서울이 격돌한다. 떠나는 양민혁, 돌아온 제시 린가드가 각 팀 공격을 이끈다. 강원과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2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4연승 파죽지세로 리그 6위(승점 42점)를 차지했다. 결과에 따라 울산 HD(45점)를 제치고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2위 김천 상무(46점)와 4점 차로 벌린 강원은 창단 첫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서울을 만났다. 서울의 상승세가 무서운 이유는 이적생들을 앞세워 김천, 포항 스틸러스 등 상위권 팀을 꺾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선 선발 데뷔전을 치른 루카스 실바가 결승 골을 터트렸다. 루카스는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 수비의 중심을 잡은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 알 아랍도 안정적인 기량으로 골대를 든든히 지켰다. 에이스 린가드도 한 달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와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 선수들이 강원전에서도 컨디션을 유지해 승리한다면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5연승을 달리게 된다. 하지만 강원의 경기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18일 광주FC에 두 골을 먼저 내준 강원은 프란코 코바체비치의 멀티 득점, 헨리 호어의 역전 골로 3-2 역전승했다. 두 선수 모두 여름 시장을 통해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향하는 양민혁, 팀 내 최다 득점자(10골) 이상헌 등의 기세도 매섭다. 다만 강원은 서울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2무3패로 밀렸다. 올 시즌에도 1무1패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광주전을 마치고 “(이적생) 두 선수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벌써 동료 대부분의 이름을 부른다. 무척 성실하다.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해서 동료들도 받아들이고 있다”며 “우리는 전에 하지 못한 업적들을 써내려 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꼴찌 추락 위기’ 인천-전북, 구세주는 누구?K리그1 최하위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탈꼴찌를 노린다. 인천은 제르소 페르난데스, 스테판 무고사 원투펀치의 활약이 절실하다. 전북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 맞붙는다. 1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으나 10위 대전하나시티즌, 11위 대구FC(이상 승점 27점) 모두 승리하며 순위표 가장 낮은 곳을 벗어 나지 못했다. 하지만 아킬레스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이 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린 부분은 고무적이다. 9위 인천(28점)은 대전에 1-2로 패배하면서 전북에 승점 2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다만 6월 16일 전북전 이후 두 달 만에 복귀한 제르소가 후반 교체 출전해 크로스 3개 등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립됐던 무고사도 1골을 포함해 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제르소는 부상 전까지 시즌 15경기 3골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은 제르소가 이탈한 뒤 9경기 6골에 그쳤다. 시즌 전체 팀 득점을 봐도 27경기 28골로 리그 전체 9위에 머물고 있다. 무고사가 분전했으나 동료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전북전에서도 공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한다. 최영근 인천 감독은 ““공격 박자를 개선해야 한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위해 도전적인 공격이 필요하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방향을 새로 잡은 다음 전북과의 경기를 필승의 각오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우·권경원 이적한 수원FC, 새 중심은 손준호공수의 핵 이승우(전북)와 권경원(코르파칸)이 동시에 빠져나간 수원FC의 새로운 중심축은 4년 만의 K리그 복귀 골을 터트린 손준호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펼쳐진다.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수원FC는 이전 라운드에서 연패를 끊었고 제주는 연패에 빠졌다. 상반된 분위기에서 세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지난 18일 수원FC는 울산 상대 최근 10경기 무승의 늪(1무9패)을 벗어났다. 10골 2도움의 이승우와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이 이적했지만 손준호와 안데르손이 연속 골을 터트리며 2-1로 이겼다. 안데르손은 리그 전체에서 공격지역 패스 성공(370회), 돌파 성공 횟수(10회)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손준호도 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골을 넣었다. 또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44회)와 태클(8회)을 성공시키며 공수를 조율했다. 수원FC는 5위(승점 44점)이지만 2위 김천과 불과 2점 차라 제주를 꺾으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반면 8위 제주(32점)는 하위권의 추격을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선수들이 득점 기회에서 해결해주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상당히 아쉽다”며 “이적생 남태희의 역할이 중요하다.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는 게 우리 팀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 일정포항-대구(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 인천-전북(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서울-강원(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주-울산(2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 수원FC-제주(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김천-대전(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
  • ‘입틀막’ 캡틴 손, 힘내 ‘눈빛 위로’

    ‘입틀막’ 캡틴 손, 힘내 ‘눈빛 위로’

    전반 활발… 후반엔 존재감 약해솔란케와 첫 실전… 궁합은 아쉬워“우승 힘들다” 평가… 경기는 비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이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새로운 공격 조합인 도미닉 솔란케와 호흡을 맞췄다. EPL 최고의 궁합을 과시했던 ‘손케 듀오’(손흥민·해리 케인)를 대신하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는 일방적으로 레스터를 몰아붙인 끝에 전반 29분 선제골까지 넣는 등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 줬다. 그렇지만 후반전에는 레스터에 끌려다닌 끝에 후반 12분 백전노장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뛰었다. 전반전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왼쪽 측면을 흔들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전엔 공격이 주로 오른쪽을 중심으로 이뤄진 데다 레스터에 주도권까지 뺏기면서 손흥민의 존재감이 확연히 약해졌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 솔란케와 손흥민의 공격 조합은 첫 실전이라 그런지 다소 아쉬웠다. 솔란케는 과거 케인처럼 중앙에서 후방으로 내려와 공을 공급해 주고 다시 전방으로 침투하는 등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전에 손흥민이 솔란케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한 차례 올린 것을 빼고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지 못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아주 실망스러운 결과다. 전반에 상대를 매우 압도했지만 공격 지역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잘못된 판단이 계속 나왔고 침착성도 부족했다. 우리 축구가 합당한 보상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겐 2024~25시즌이 EPL에서 맞는 10번째 시즌이자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더하면 유럽 무대 15번째 시즌이다. EPL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등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날 보여 준 토트넘의 경기력으로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동점골을 넣은 레스터 공격수 바디는 후반 34분 교체돼 나오면서 자신을 향해 숫자 1을 가리키고 토트넘 팬을 향해선 원을 그려 보이며 레스터는 2015~16시즌 EPL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토트넘은 우승 경험이 없다는 걸 꼬집었다.
  • 새로운 ‘손-케’ 듀오 호흡 아직…토트넘, 승격 팀과 무승부

    새로운 ‘손-케’ 듀오 호흡 아직…토트넘, 승격 팀과 무승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이 2024~25 시즌 개막전에서 새로운 공격조합인 도미니크 솔란케와 호흡을 맞췄다. EPL 최고의 궁합을 과시했던 ‘손케 듀오’(손흥민-해리 케인)를 대신하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는 일방적으로 레스터를 몰아붙인 끝에 전반 29분 선제골까지 넣는 등 완벽한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후반전에는 레스터에 끌려다닌 끝에 후반 12분 백전노장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까지 헌납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뛰었다. 전반전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왼쪽 측면을 흔들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전엔 공격이 주로 오른쪽을 중심으로 이뤄진데다 레스터에 주도권까지 뺏기면서 손흥민의 존재감이 확연히 약해졌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 솔란케와 손흥민의 공격조합은 첫 실전이라 그런지 다소 아쉬웠다. 솔란케는 과거 케인처럼 중앙에서 후방으로 내려와 공을 공급해주고 다시 전방으로 침투하는 등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전에 손흥민이 솔란케를 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한차례 올린 것을 빼고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지는 못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아주 실망스러운 결과다. 전반에 상대를 매우 압도했지만 공격 지역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잘못된 판단이 계속 나왔고, 침착성도 부족했다. 우리 축구가 합당한 보상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겐 2024~25 시즌이 EPL에서 맞는 10번째 시즌이자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더하면 유럽 무대 15번째 시즌이다. EPL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등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날 보여준 토트넘 경기력으로는 이번 시즌도 우승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동점골을 넣은 레스터 공격수 바디는 후반 34분 교체돼 나오면서 자신을 향해 숫자 1을 가리키고 토트넘 팬을 향해선 원을 그려 보이며 레스터가 2015~16 시즌 EPL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토트넘은 우승 경험이 없다는 걸 꼬집었다.
  • ‘5연패 도전’ 맨시티, 로드리 없이 순조로운 첫발…홀란 vs 살라 ‘득점왕’ 경쟁 시작

    ‘5연패 도전’ 맨시티, 로드리 없이 순조로운 첫발…홀란 vs 살라 ‘득점왕’ 경쟁 시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중원의 지휘자 로드리 없이 5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뗐다. 어김없이 골을 넣은 엘링 홀란도 세 시즌 연속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 EPL 1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최초 4연패를 달성한 최강팀답게 탄탄한 전력의 첼시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참가 여파로 로드리가 결장했지만 마테오 코바치치가 빈자리를 메우면서 골까지 터트렸다. 신입생 사비우도 경쾌한 드리블을 선보였고 2004년생 리코 루이스도 오른쪽 수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모든 톱니바퀴가 맞아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첫 골의 주인공은 홀란이었다. 전반 18분 왼쪽 공격수 제러미 도쿠가 중앙으로 공을 찔렀는데 베르나르두 실바가 받지 못했다. 그러나 페널티박스 안에서 자리 잡고 있던 홀란이 공을 잡은 뒤 수비 두 명을 몸싸움으로 이겨내고 골문 안에 밀어 넣었다. 후반 39분엔 상대 긴 패스를 중원에서 끊은 코바치치가 혼자 드리블 돌파한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이 정도 수준의 경기력을 보일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나도 놀랐고 한편으론 영광스럽다”며 “38라운드까지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년) 6월 왕좌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챔피언답게 행동해야 하고,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홀란은 EPL에 입성한 2022~23시즌 리그 36골, 지난 시즌 27골로 득점왕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날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뛴 100번째 경기에서 91번째 골(15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0.91골인 셈이다. 홀란의 독주를 막을 모하메드 살라도 대기록으로 기세를 높였다. 그는 18일 입스위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추가 골을 넣으면서 1992년에 출범한 EPL 역사상 개막전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2014~15시즌부터 총 9골을 몰아치며 앨런 시어러, 프랭크 램퍼드, 웨인 루니(이상 8골)를 제친 것이다. 홀란이 이적하기 직전 시즌인 2022년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득점왕(23골)에 오른 살라는 올 시즌에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는 “첫 경기뿐 아니라 시즌 내내 이렇게 해야 한다. 계속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군으로 승격한 브렌트퍼드 김지수는 18일 1라운드 크리스털 펠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 이강인 3분 만에 골, 황희찬 ‘꿀크로스’… 출발이 좋다

    이강인 3분 만에 골, 황희찬 ‘꿀크로스’… 출발이 좋다

    이, 왼발로 감아차… 리그 전체 1호황, 선방 막혀 첫 도움 아쉽게 실패홍현석, 튀르키예 이적설에 시끌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왼발 감아차기로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핵심 동료가 떠난 황희찬(28·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 리그1 개막전 르아브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프랑스 무대에 데뷔해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이 두 번째 시즌에선 공식전 첫 경기 전반 3분 만에 득점포를 신고했다. PSG도 ‘에이스’ 이강인의 활약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6시즌 연속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공백을 이강인으로 채웠다. 이강인을 오른쪽에 배치하는 전술로 왼발 슛의 위력을 배가시킨 것이다.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까지 개막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이강인의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마르코 아센시오, 아슈라프 하키미가 역습을 주도했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하무스가 수비를 모은 뒤 오른쪽으로 패스했고 이강인이 왼발 감아차기로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이번 시즌 리그1 첫 골의 주인공이 바로 이강인이었다. 그는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간결한 공 터치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고티에 요리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PSG는 후반 40분부터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란달 콜로 무아니가 연속골을 몰아쳤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이강인이 골을 매우 빨리 넣었다”면서도 “긴장이 풀린 선수들이 공을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후반 기회를 살려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황희찬은 같은 날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의 0-2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 36분 결정적인 크로스로 도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버햄프턴은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울버햄프턴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 경기였다. 지난 시즌 14위 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 수비의 핵인 막시밀리안 킬먼(웨스트햄)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기인 페드루 네투(첼시)를 떠나보냈다. 주로 왼쪽에서 뛰는 황희찬이 개막전에서 네투 대신 오른 측면을 책임졌으나 위력이 반감됐다. 팀이 다음달 초까지 선수를 보강하지 않는다면 황희찬도 덩달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25)은 벨기에 리그 헨트에서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할 예정이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등 빅리그행이 아닌 것에 대해 “에이전트의 탓이 아니다. 제 판단으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 ‘분투’ 황희찬 개막전 패배, 울버햄프턴 암울한 시즌 전망…아스널은 우승 재조준

    ‘분투’ 황희찬 개막전 패배, 울버햄프턴 암울한 시즌 전망…아스널은 우승 재조준

    핵심 동료들이 떠난 황희찬(2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고군분투 끝에 패배했다. 울버햄프턴의 암울한 시즌 전망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울버햄프턴의 0-2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 25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 실점한 울버햄프턴은 적극 공세로 반격했지만 후반 29분 부카요 사카의 드리블과 왼발 슛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오른쪽과 최전방을 오간 황희찬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6분 결정적인 크로스로 도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오른손에 걸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엔 후방까지 내려와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황희찬은 후반 42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리엔 팀버에게 밀려 넘어졌으나 반칙 판정을 받진 못했다.게리 오닐 울버햄프턴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전반엔 라르센의 슛을 제외하고 아스널을 위협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공을 점유하고 공격했다”면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정말 만족한다. 교체 자원들의 영향력도 컸다. 최선을 다했으나 강팀에 밀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의 한계가 명확했던 경기였다. 지난 시즌 14위 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 수비의 핵인 막시밀리안 킬먼(웨스트햄)과 저돌적인 돌파가 장기인 페드루 네투(첼시)를 떠나보냈다. 주로 왼쪽에서 뛰는 황희찬이 개막전에서 네투 대신 오른 측면을 책임졌지만 위력이 반감됐다. 팀이 이적시장 마감인 다음 달 초까지 선수를 보강하지 않는다면 황희찬도 덩달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2위로 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첫 단추를 무사히 채웠다. 에이스 사카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부분도 고무적이었다. 이어 25일 애스턴 빌라와의 2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19일 첼시 원정으로 2024~25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 “‘국뽕’ 들이켰는데” 알고 보니 토트넘·맨유 ‘광복 축하’ 한국에만 노출(종합)

    “‘국뽕’ 들이켰는데” 알고 보니 토트넘·맨유 ‘광복 축하’ 한국에만 노출(종합)

    英구단들, 한글로 “대한민국 번영 기원”한국 팬들 “이런 게 국위선양” 환호 댓글해당 게시물 한국 외 지역선 보이지 않아“중국·일본·동남아 기념일 다 챙겨” 지적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EPL) 토트넘 홋스퍼와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등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 축하’ 메시지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메시지들은 한국에만 노출되는 것이 확인됐다. 15일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태극기와 태극 문양, 무궁화 등이 그려진 광복절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이 메시지는 영어가 아닌 한글로 작성된 점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손흥민 덕분에 지구 반대편 클럽의 광복 축하를 받아본다. 이런 게 국위선양”, “우리 토트넘 최고다” 등 댓글을 달며 기뻐했다. 다만 이 게시물은 한국의 IP(인터넷 주소)로 접속한 이용자에게만 노출되는 게시물로, 토트넘이 있는 영국을 비롯해 여타 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영국인 것처럼 토트넘 계정에 접속해보니 광복 축하 게시물을 뺀 나머지 게시물들만 정상적으로 보였다. 맨유 계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이날 “빼앗겼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축하한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한국어 메시지를 올렸으나 우회 접속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다. 한국 선수를 영입했던 인연은 없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태극기 사진과 함께 “오늘은 광복절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한국인 선수 한 명도 없는데 이렇게 한국 챙기는 거 너무 좋다”며 환호했다. 한국에서만 이들 구단의 광복 축하 메시지가 보인다는 것을 안 일부 네티즌들은 “어차피 한국인(직원)이 올린 걸 텐데 뭐 이리 좋아하나”, “우리만 해주는 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도 심심하면 다 올려준다”며 ‘국뽕’(국가에 대한 자긍심에 과도하게 도취됐다는 의미의 신조어)을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인이 했든 누가 했든 좋은 취지로 올린 건 맞지 않나”, “(모든 나라 IP에) 전체 공개면 공식 계정이 다른 나라들 기념일 축하용으로 도배되지 않겠나” 등 한국 팬들을 타깃으로 한 광복 축하 메시지만으로도 고맙다는 의견도 많았다.
  • 토트넘도 맨유도 한글로 “광복 축하”

    토트넘도 맨유도 한글로 “광복 축하”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등이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토트넘은 15일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한국어로 올렸다. 토트넘은 한국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축구 구단이다. 이영표의 입단으로 한국 선수와 첫 인연을 맺은 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지난 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K리그 신성’ 양민혁까지 영입하면서 한국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도 “빼앗겼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축하한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한국어 메시지를 게시했다. 맨유는 2005년 박지성의 입단으로 국내 최고 인기 구단으로 떠오는 바 있다. 박지성은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 두 자릿수 득점 터지면 손흥민 ‘잭팟’ 터트린다

    두 자릿수 득점 터지면 손흥민 ‘잭팟’ 터트린다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2024~ 25시즌 유럽축구 킥오프가 임박하면서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의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17일(한국시간)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년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승격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시즌 리그 17골로 건재를 과시한 손흥민에겐 이번 시즌의 득점포가 중요하다. 열 번째 EPL 시즌을 맞은 손흥민과 소속팀 간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구단엔 1년 계약 연장이 가능한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새 시즌에도 10골 이상 넣으면 9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생산하며 토트넘과의 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1992년 7월생인 손흥민의 나이로 봤을 때 가치와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EPL 득점 랭킹 공동 4위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27)를 영입함에 따라 손흥민은 원톱보다는 익숙한 왼쪽 공격수로 활용될 전망이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골로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출격 준비를 끝냈다.황희찬(28)의 울버햄프턴은 17일 오후 11시 아스널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서 12골을 폭발시킨 황희찬은 EPL 입성 3시즌 만에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에 시달린 황희찬은 이번 시즌 부상만 없다면 득점 상위권도 기대된다. EPL의 새 시즌 최고 관전 포인트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5연패를 누가 저지할 것이냐다. 맨시티는 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EPL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런 맨시티의 독주에 태클을 걸 만한 팀으론 아스널과 리버풀이 꼽힌다.프랑스 리그1에서는 이강인(23)의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17일 오전 3시 45분 르아브르를 상대로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PSG 데뷔 시즌이던 지난 시즌 PSG 공식전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2년 차인 올 시즌 이강인은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팀의 핵심 킬리안 음바페(26)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구단이 중원과 2선 공격 자원을 대거 영입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강인이 경기 흐름을 읽는 축구 지능과 패스에서 번뜩이는 천재성을 보였던 만큼 PSG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다.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28)는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뮌헨 데뷔 시즌이던 지난 시즌 중요한 순간 결정적 실수를 연발한 김민재가 ‘철기둥’의 면모를 다시 보여 줄지 주목된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개막전으로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한다.
  • 손흥민이 “겁주는 건 아냐”라며 양민혁에게 건넨 ‘현실적’ 조언

    손흥민이 “겁주는 건 아냐”라며 양민혁에게 건넨 ‘현실적’ 조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32)이 내년 1월 팀에 가세하는 ‘새내기’ 후배 양민혁(18·강원)에게 EPL 생존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진심을 담아 전달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맨 인 블레이저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손흥민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양민혁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도록 돕겠지만 순순히 포지션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랐다. ‘양민혁에게 북런던에서의 삶과 문화 등에 대해 조언해줄 게 있느냐’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힘들 거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EPL은 전혀 쉽지 않다. 톱 플레이어로 성장하려면 언어, 문화, 피지컬, 인성, 혼자 지내는 것 등 모든 게 완벽히 준비돼야 한다”라고 전제했다. 또 “겁주려는 건 아니다. 양민혁에게 도움이 될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힘준 손흥민은 “K리그에서 잘한다고 느끼겠지만, 여기에서는 전세계 어린 선수들이 매일 같이 기회를 잡고 싶어 한다. 그들이 서로 포지션을 차지하려 들 것”이라며 정글 같은 EPL 현실을 상기시켰다.양민혁이 ‘차세대 손흥민’으로 언급되며 ‘손(Son)의 아들(Son)’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난 아직 여기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양민혁이 그 세대에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도록 돕겠지만, 내 자리를 100% 물려줄 생각은 없다. 그대로 승계하게 두진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힘으로 톱 레벨로 올라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젊은 피들이 체력은 더 좋을 수는 있지만, 축구는 경험도 중요하다. 나도 열심히 노력할 거다. 나부터 좋은 선수가 돼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을 롤 모델로 언급했다. 그는 “박지성처럼 모범을 보이는 좋은 주장들을 많이 봤다. 박지성을 주장이자 인간으로서 정말 존경한다”라며 “그는 항상 모든 선수를 챙겼다. 항상 박지성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행동을 바르게 하고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과 모범을 보인다면 다른 선수들이 나를 잘 따를 것”이라고 기대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엔 아치 그레이(18), 마이키 무어(17) 등 어린 선수들이 합류와 관련, 손흥민은 “베테랑은 팀 훈련이나 미팅에 늦어서는 안 된다. 어린 선수에게 모범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라며 더욱 본받을 만한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축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닌 팀 스포츠”라고 강조한 손흥민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서로 존중해야 하고, 규율이 잡힌 분위기에서 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 우승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4시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첫승 사냥에 나선다.
  • ‘김민재 경쟁자’ 더리흐트·마즈라위 결국 맨유행…아약스 시절 은사 덴하흐와 재회

    ‘김민재 경쟁자’ 더리흐트·마즈라위 결국 맨유행…아약스 시절 은사 덴하흐와 재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김민재(28)와 포지션 경쟁을 했던 마테이스 더리흐트(25), 누사이르 마즈라위(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리흐트와 마즈라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더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면서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알렸다. 맨유는 또 “모로코 국가대표 마즈라위를 영입했다”면서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더리흐트는 뮌헨에서 중앙 수비를 맡아 김민재 등과 호흡을 맞췄고 마즈라위는 측면과 중앙 수비를 오갔다.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뛰던 2019년 이후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과 재회한 더리흐트는 “역사적인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 설렌다”면서 “텐하흐 감독은 나의 활용법을 알고 있다. 다시 호흡을 맞춰보겠다”고 말했다. 등번호는 4번. 역시 아약스 시절 이후 텐하흐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 마즈라위는 “내 커리어의 전성기에 텐하흐 감독과 다시 만나 매우 흥분된다”며 “빨간 맨유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퍼드에 서고 싶다.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등번호 3번. 한편, 영국 BBC는 더리흐트와 마즈라위의 영입에 맨유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 ‘맨시티 트레블’ 알바레스, 1400억원에 아틀레티코 이적

    ‘맨시티 트레블’ 알바레스, 1400억원에 아틀레티코 이적

    훌리안 알바레스(24)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드(24·맨체스터 시티)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구단과 맨시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공격수 알바레스와 6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의 그의 이적료와 연봉을 밝히지 않았지만, BBC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이적료로 8150만파운드(약 1400억원)를 지급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알바레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연계 능력은 물론 정확한 슈팅, 뛰어난 드리블 능력 등을 갖췄다. 2018년 아르헨티나의 리버플레이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2~23시즌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 이적 첫 시즌부터 맨시티의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힘을 보태며 시즌 트레블(3관왕)을 경험하는 등 두 시즌 동안 우승컵 6개를 모았다. 맨시티 공식전 103경기에 출전 36골(18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54경기에서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 등으로 나서 19골(13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 그가 주전으로 나서기가 쉽지 않다.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홀란드를 비롯한 쟁쟁한 선수들이 진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그가 중요 경기에서 뛰고 싶어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렇다. 우리 팀에는 중요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하는 선수가 18~19명에 이른다”라며 그의 이적을 묵인했다.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가치 입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비야레알과 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4~25시즌을 시작한다. 시즌 첫 경기가 알바레스의 아틀레티코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 떠오르는 강원의 꿈… K리그1 우승

    떠오르는 강원의 꿈… K리그1 우승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창단 16시즌째에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K리그1 순위를 보면 강원이 26라운드까지 14승5무7패를 거두며 승점 47점을 쌓아 선두에 자리했다. 2위 김천 상무(46점), 3위 울산 HD(45점), 4위 포항 스틸러스(44점) 등 1점 차 간격이 꼬리를 물 정도로 선두권 다툼이 뜨겁지만 강원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6월 중순 7년 만에 5연승을 달리며 하루 동안 순위표 꼭대기를 찍고 내려온 뒤 7월 말 다시 이틀간 선두를 차지했다가 지난 9일 김천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꼭대기를 재점령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다. 10위로 강등 위기에 몰렸다가 김포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겨 간신히 1부에 잔류했던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2009시즌 K리그 무대에 뛰어든 강원은 2017, 2019, 2022년 1부 6위가 최고 성적. 상승세의 원동력은 공격 축구다. 강원은 48골을 터뜨리며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기록한 30골은 뛰어넘은 지 오래다. 2위 울산과는 7골 차. 지난해 8월 시즌 중간에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술이 열매를 맺고 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샛별’ 양민혁(18)과 ‘이적생’ 이상헌(26)이 있다. ‘고3 신인’ 양민혁은 2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올리며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중이다. 4회 연속 월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상태다. 2017년 프로에 데뷔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던 이상헌은 올해 윤 감독을 만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6경기에서 10골(6도움)을 넣으며 득점왕을 다툰다. 강원이 선제골을 넣고도 지는 팀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이기는 팀으로 바뀌고 있지만 허약한 수비력은 첫 우승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 강원은 26라운드까지 38골을 잃는 등 최다 실점 2위다.
  • 강원FC, 창단 16시즌 첫 우승 ‘꿈’ 무르익나

    강원FC, 창단 16시즌 첫 우승 ‘꿈’ 무르익나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창단 16시즌째에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K리그1 순위를 보면 강원이 26라운드까지 14승5무7패를 거두며 승점 47점을 쌓아 선두에 자리했다. 2위 김천 상무(46점), 3위 울산 HD(45점), 4위 포항 스틸러스(44점) 등 1점 차 간격이 꼬리를 물 정도로 선두권 다툼이 뜨겁지만 강원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6월 중순 7년 만에 5연승을 달리며 하루 동안 순위표 꼭대기를 찍고 내려온 뒤 7월 말 다시 이틀간 선두를 차지했다가 지난 9일 김천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꼭대기를 재점령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다. 10위로 강등 위기에 몰렸다가 김포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겨 간신히 1부에 잔류했던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2009시즌 K리그 무대에 뛰어든 강원은 2017, 2019, 2022년 1부 6위가 최고 성적. 상승세의 원동력은 공격 축구다. 강원은 48골을 터뜨리며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기록한 30골은 뛰어넘은 지 오래다. 2위 울산과는 7골 차. 지난해 8월 시즌 중간에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술이 열매를 맺고 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샛별’ 양민혁(18)과 ‘이적생’ 이상헌(26)이 있다. ‘고3 신인’ 양민혁은 2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올리며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중이다. 4회 연속 월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상태다. 2017년 프로에 데뷔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던 이상헌은 올해 윤 감독을 만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6경기에서 10골(6도움)을 넣으며 득점왕을 다툰다. 강원이 선제골을 넣고도 지는 팀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이기는 팀으로 바뀌고 있지만 허약한 수비력은 첫 우승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다. 강원은 26라운드까지 38골을 잃는 등 최다 실점 2위다.
  • 포옹으로 끝난 ‘손케 대전’…뮌헨, 토트넘 또 꺾고 친선전 2연승

    포옹으로 끝난 ‘손케 대전’…뮌헨, 토트넘 또 꺾고 친선전 2연승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토트넘)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은 포옹으로 끝났다. 약 1주일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친선 2연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토트넘(잉글랜드)을 상대로 2연승 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맞붙었다. 한국에서 토트넘을 2-1로 눌렀던 뮌헨이 이날도 웃었다. 이날 경기는 케인이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뒤 1년 만에 토트넘 홈 경기장을 찾아 큰 관심을 모았다. 2009년 토트넘에 입단한 케인은 임대 생활 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토트넘에서 뛰며 공식 전 435경기에서 280골을 넣는 등 토트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썼다. 2015년부터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하며 8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47골을 합작하는 등 환상의 콤비로 활약했다. EPL 역대 최다 기록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FA컵, 리그컵까지 합치면 모두 54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전 케인과 지난겨울 뮌헨 임대 후 완전 이적한 에릭 다이어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는 환영 행사를 갖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왼쪽 측면, 김민재는 뮌헨의 중앙 수비를 맡아 선발 출격했으나 케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케인은 후반 35분 요주아 키미히와 교체 투입되며 옛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는데 이때 손흥민도 윌 랭크셔와 교체되어 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그라운드에서 서로 엇갈리며 포옹을 나눴다. 손흥민과 케인은 경기 뒤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재회를 기뻐하기도 했다. 케인은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리며 “오랜 친구를 만나서 정말 좋았던 하루”라고 썼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킥오프 27초 만에 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오른쪽 측면을 뚫은 브레넌 존슨이 문전으로 깔아 찬 크로스가 데얀 쿨루셉스키의 발을 맞고 뒤로 튀었는데, 김민재와 동선이 겹친 키미히가 걷어낸다는 게 다시 쿨루셉스키에게 향했고, 쿨루셉스키는 기분 좋게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뮌헨은 전반 16분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마티스 텔의 강력한 헤더를 날렸고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를 잘 막아냈으나 공이 문전의 다요 우파메카노를 향했고, 우파메카노가 엉겁결에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전반 31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중거리포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문전에서 공을 돌리던 토트넘은 뮌헨의 압박에 공을 잃었고, 이 공이 그나브리에게 연결됐다. 뮌헨은 13분 뒤에는 역시 프리킥 상황에서 이번 유로2024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토마스 뮐러가 다이빙 헤더에 성공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손흥민을 시작점으로 추격 골을 뽑아냈다. 콘라트 라이머의 패스를 손흥민이 가로채 신예 루카스 베리발에 연결했고, 베리발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멀티 골을 완성했다. 대체로 뮌헨의 흐름으로 가던 경기는 추가 골이 나오지 않은 채 막을 내렸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케인은 3분 뒤 문전에서 옛 친정의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공이 살짝 떴다. 김민재는 후반 43분 무릎을 잠시 부여잡은 뒤 교체되며 약 88분을 소화했다. 프리시즌 경기를 모두 마친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EPL에 돌입한다. 14일 티롤(오스트리아)과 친선전을 치르는 뮌헨은 17일 울름 1846(2부)과 포칼 1라운드를 치른 뒤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 홍명보 감독 “양민혁의 토트넘 진출, 한국 축구에도 도움”

    홍명보 감독 “양민혁의 토트넘 진출, 한국 축구에도 도움”

    축구대표팀 감독 첫 행보로 31일 열린 19세 이하(U-19) 대표팀 연습경기를 관전한 홍명보 감독은 양민혁(강원FC) 사례를 들어 젊은 선수들의 유럽무대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이번 시즌 강원에서 데뷔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양민혁은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9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지난 29일 부산 기장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으며, 이날 울산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지난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유망주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한 홍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40분씩 3쿼터)를 지켜보며 연령별 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살폈다. 홍 감독은 연습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민혁에 대해 “한국 축구에 좋은 일이다. 양민혁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U-19 대표팀은 이미 기술적으로 검증된 선수들이 오는 곳”이라며 “이런 선수들이 이제는 정신적으로도 좋아져야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을 했다. 한편, 취임 기자회견에서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강조한 홍 감독은 국내 두 번째 행보로 다음주께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 감독이 다음주쯤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과 함께 모여서 한국형 축구 모델인 ‘MIK’(Made In Korea)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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