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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곽 드러난 내각 인선/경제부총리에 장승우씨 유력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초대 내각 인선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장관들에 대해서는 사실상 확정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 당선자의 핵심관계자는 23일 “청와대 정책실장에 학자출신인 이정우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를 내정했기 때문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는 관료출신이 기용될 것”이라며 “경제팀 통솔을 위해 장관을 거친 관료가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재경부 장관출신인 강봉균 의원도 한때 후보군에 포함됐지만,지역구를 포기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막판에 제외됐다. ‘안정·경험’에 토대를 둔 청와대 외교·안보 진용에 대비,외교통상부와 통일부 장관은 ‘개혁형 외부 인사’가 돼야 한다는 쪽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대미 외교를 담당하게 할 수 있는 윤영관 인수위 외교·통일·안보 간사가 외교부장관에,주일 대사를 지낸 최상용 고려대 교수가 통일부 장관에 각각 유력하게 검토된다.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에는 윤덕홍 대구대 총장과 박찬석 전 경북대총장이 거론된다.전성은 샛별중 교장의 기용 가능성도 있지만,전 교장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산업자원부 장관에는 오영교 KOTRA 사장과 김진표 인수위 부위원장이 유력하다.행정자치부 장관에는 조영택 차관과 김두관 전 남해군수가 유력한 후보군에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학자출신인 강철규 부패방지위원장과 김대환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로 압축됐다.학자출신을 공정위원장에 기용하려는 것은 강력한 재벌개혁을 위해서라고 한다.금융감독위원장에는 윤진식 재경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태헌기자 tiger@
  • 지방소비세 신설 추진,지방大졸업생 채용기업 정부입찰 우선권

    새 정부는 지방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지방소비세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앞으로 5년간 수도권에만 150만호의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또 민간부문에서 여성,장애인,지방대학 졸업생을 채용하면 정부입찰에 우선권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12대 국정과제를 확정했다. 새 정부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간 세목(稅目)도 교환하기로 했으며,중앙정부 기능을 제외하고는 지방업무로 규정,‘지방이양일괄법’ 제정을 통한 대대적 기능이양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정상회담과 국방장관회담 등 각종 남북회담을 정례화하는 방안과 남북이 당사자로서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 동맹 및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공동협의를 하고,한반도 안보상황 변화 및 평화체제 구축과 연계해 발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사원·법무부·행정자치부·검찰·경찰 등으로 권력형 비리 척결을 위한범(汎)정부 대책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정치자금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인터넷 정치헌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대구 지하철 참사/새 정부 재난대응체제 일원화

    새 정부는 전국적인 자연재해와 대규모 인명사고를 비롯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경우 효율적 대응을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정부부처의 대책과 군인 및 경찰 동원 등을 총괄 지휘하고 감독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제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측 핵심관계자는 19일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전국 상황점검체제 설치가 끝나면 앞으로는 NSC에서 재난관리를 총괄 지휘하는 쪽으로 바꾸는 것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을 장관급으로 하고 NSC 상임위 사무처장을 겸직하도록 한 것도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재난관리 대응 기능확대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SC 사무처 인력은 10여명이며,미국은 200명 정도다.새 정부는 사무처 인력을 확충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또 대형 사고 발생이 가능한 모든 시설과 지역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는 방안과 각 시설과 지역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관리토록 하는 재난관리실명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곽태헌기자 tiger@
  • 재벌 소유구조 공개 의무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8일 재벌그룹들의 소유구조와 출자현황 등을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하는 등 재벌개혁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인수위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과 정책협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소유구조 공개 의무화 재벌개혁을 위해 주목되는 대목은 자산이 일정 규모를 넘는 그룹들에 대해서는 소유구조 공개를 의무화하려는 것이다.재벌그룹의 소유구조와 출자현황 등을 공개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인수위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명문화할 방침이다. 현재도 상장사의 경우에는 소유상황 및 출자현황은 알 수 있지만,그룹 전체 계열사의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특히 재벌 계열사인데도 자산이 70억원 미만인 비상장사의 경우는 일반인들이 소유상황 등을 알 수는 없다.투명한 경영과는 거리가 먼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유구조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정부의 한 관계자는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이 자산 2조원이기 때문에 소유구조 공개 의무화 대상도 자산 2조원 이상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자산이 2조원 이상인 그룹은 삼성그룹과 LG그룹 등 43개다.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 등 입법화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은 새 정부 출범후 100일 이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하고,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는 연내에 처리하기로 한 것도 물론 재벌개혁의 차원이다.재계의 반발도 있기는 하지만,투명한 경영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과 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를 관철시키겠다는 것이다.물론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인수위는 또 재벌의 소유지배구조 왜곡을 해소하기 위해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상호출자 및 채무보증 금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을 억제하는 뜻이 담겨 있다. 당선자의 취임 3개월 안에 조흥은행을 비롯한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의 민영화 원칙과 시기,방법을 검토한 뒤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민영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노조는 민영화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조흥은행 매각이 쉽지는 않을 듯하다. 또 목적세인 교통세와 농어촌특별세의 과세시한 연장도 추진키로 했다.농어촌특별세의 부과시한을 연장해 농업부문의 구조조정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현재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세는 올해 말,조세감면 세목과 특별소비세 등에 부과되는 농특세는 내년 6월 말 과세기간이 끝나는 것으로 돼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새 비서진 특징 분석/평균44세 ‘젊은 청와대’

    17일 공식 발표된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비서관 31명의 평균 나이는 만 44.1세다.투옥 경력자도 10명이다.노무현 당선자는 치안·정책관리비서관 등 6개 비서관의 적임자는 검토 중이다. ●핵심측근은 젊다 노 당선자의 측근들인 소위 386세대들이 40세 전후의 나이에 비서진에 대거 합류하면서 평균나이를 낮췄다.만 나이 기준으로 30대는 5명이나 된다.김대중 정부 초대 청와대에는 30대 비서관이 조은희·장성민·박선숙·정은성 비서관 등 4명이었다. 노 당선자의 측근중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을 비롯해 박범계 민정2비서관,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최은순 국민제안비서관,김형욱 제도개선비서관이 30대다.최 비서관은 66년 5월생이라 만 36세로 최연소 타이틀을 달게 됐다. 최연장자는 노무현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을 지낸 최도술 총무비서관이다.나이는 55세.최 비서관 외의 50대는 박기환 지방자치비서관,장준영 시민사회1비서관,김용석 시민사회2비서관이다. ●지역안배는 신경쓰지 않은 듯 전남 출신은 이병완 기획조정비서관과서갑원 의전비서관,신봉호 정무기획비서관 등 6명이다.전북 출신은 황덕남 법무비서관과 박종문 국정홍보비서관 등 5명이다.31명의 비서관중 호남 출신이 11명으로 지역적으로 볼 때에는 최대의 주류인 셈이다. 부산출신은 이호철 민정1비서관과 최도술 총무비서관,안봉모 국정기록비서관 등 3명이다.대구·경북을 합한 영남권 출신은 8명이다.충청권 출신은 박범계 민정2비서관,이석태 공직기강비서관 등 4명에 그쳤다. 신계륜 인사특보는 “일·업무 중심으로 비서관을 인선한 뒤 지나친 지역 편중이 있는지를 봤다.”고 말했다.그는 지역안배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연세대 출신이 주류(?) 비서관들 중에는 연세대 출신이 가장 많다.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을 비롯,윤태영 연설담당비서관,김현미 국내언론1비서관,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천호선 참여기획비서관 등 8명이 연세대를 나왔다.비서관에 연세대 출신이 많은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기는 하다.노 당선자 주변의 의원과 고참급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많았지만,386 측근들은 연세대 출신이 많았기 때문이다.연세대 출신중 김용석 시민사회2비서관을 제외한 7명이 386세대다. 서울대 출신은 신봉호 정무기획비서관과 이석태 공직기강비서관 등 7명,고려대 출신은 이병완 기획조정비서관과 정만호 정책상황비서관 등 5명이다.연세대·서울대·고려대 등 3개대 출신이 64.5%다.한국외대 출신은 3명,부산대 출신은 2명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초기 청와대 비서관 중에는 서울대 출신이 1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연세대는 3명,고려대는 2명이었다.5년 전과 비교하면 청와대 비서관에는 서울대의 퇴조가 뚜렷하다. 노무현 당선자의 청와대 비서관을 고등학교로 볼 때는 광주일고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다.신봉호 정무기획비서관과 장준영 시민사회1비서관,양민호 민원비서관이 광주일고를 나왔다.노무현 당선자의 출신교인 부산상고 졸업생은 최도술 총무비서관 한 명이다.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나온 경기고 출신은 한 명도 없다. ●여성배려 이날 발표된 비서관중 여성은 4명이다.황덕남 법무비서관,송경희대변인,김현미 국내언론1비서관,최은순 국민제안비서관이 여성이다.김대중 정부 초기의 청와대에도 여성비서관은 박금옥·박선숙·조은희·안희옥 비서관 등 4명이었다.하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제2부속실장에는 여성을 기용하는 게 확실시돼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에는 여성비서관이 최소한 5명은 되는 셈이다.김영삼 대통령 때에는 여성비서관이 단 한 명에 불과했다. ●청와대 비서관중 2명만 유임 김대중 정부의 마지막 청와대 비서관 중에는 2명만 청와대에 남게 됐다.현 윤석중 해외언론비서관은 자리를 지키게 됐고,김형욱 시민사회비서관은 자리를 옮겨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일하게 됐다.5년 전 김대중 정부 출범시 청와대에 김영삼 대통령 시절의 비서관이 10명 유임된 것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당시 유임된 10명 가운데는 박명재 행정비서관,안종운 농림해양비서관 등 관료출신이 7명이었다.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했지만,오히려 비서관이 더 많이 교체됐다는 점에서 현 청와대 식구들의 불만도 터져나온다. 곽태헌기자 tiger@kdaily.com ◆오락가락했던 인선 이번 청와대 비서관 인선과정에서 다소 혼란스러운 측면도 없지 않았다.당초 노무현 당선자측은 SBS 앵커출신인 이지현 외신대변인을 비서관으로 임명할 뜻을 밝혔지만,이 대변인은 행정관(3급)으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윤석중 현 해외언론비서관이 김대중 대통령을 따라가지 않고,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됐기 때문에 경력이 뒤지는 이 대변인은 행정관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서갑원 당선자 의전팀장을 놓고도 말들이 많다.의전팀장은 외국어도 잘 해야 하고,의전에도 밝아야 하는데 서 비서관은 그렇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의전비서관은 외국의 정상이 방한할 때나 대통령의 해외순방이 있을 때 상대국 의전 담당자와 세세한 문제까지 협의해야 하는 자리다.이런 이유로 그동안은 외교관이 임명돼 온 게 관례였다. 이에 대해 노 당선자측은 “외교부 공무원들의 지원을 받으면 크게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사정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던 Y변호사는 최종단계에서 탈락했다고 한다.신계륜 인사특보는 “사정비서관은 청렴하고 결백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내언론2비서관에는 방송사 출신의 K씨를 내정했다가 발표를 보류하기도 했다. 곽태헌기자
  • 결론은 우즈,부상서 복귀…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

    ‘역전 불패’.3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설 때 이미 알아봤어야 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 수술 이후 2개월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다름없는 막판 집중력을 과시하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17일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카를 페테르손(스웨덴·276타)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무릎 수술과 재활을 위해 올시즌 5개 대회를 쉰 뒤 첫 출전한 이 대회 정상 등극으로 우즈는 상금 81만달러를 챙기며 단숨에 상금 5위에 이름을 올려 상금왕 5연패에도 시동을 걸었다. 우즈의 우승은 투어 복귀 무대로 이 대회를 선택할 때부터 예고됐다.지난 99년 우승을 비롯,5차례 출전해 모두 ‘톱5’에 드는 등 코스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비친 것.결국 예상대로 4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우즈는 지난해 9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PGA 통산 35번째 타이틀을 안았다. 전날 4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나선 우즈의 마지막 라운드 동반자는 1타차 2위 브래드 팩슨과 2타차 공동 3위 필 미켈슨. 지난 2000년과 2001년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미켈슨은 “우즈는 아직 100% 컨디션을 되찾은 게 아니다.”며 우승에 강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미켈슨은 우즈의 상대가 아니었다.우즈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경쟁자들에게 한발 앞서더니 5번(파4)·6번홀(파5) 연속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팩슨과의 타수차는 순식간에 1타에서 4타로 벌어졌고,미켈슨은 5타차로 밀려났다. 우즈는 이어진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홀(파3) 버디로 만회한 뒤 15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켈슨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로 밀려 났고,오히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1승을 거둔 뒤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PGA에 입문한 페테르손이 3언더파 69타로 선전,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2위를 차지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무릎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우즈는 다음주 닛산오픈에 출전한 뒤 오는 27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유럽투어에서 돌아올 어니 엘스(남아공)와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곽영완기자 kwyoung@kdaily.com ★우즈 인터뷰 “다시 돌아오자마자 정상에 올라 기쁘다.” 투어 복귀 무대에서 우승컵을 안은 타이거 우즈는 ‘황제’답지 않게 흥분된 표정이었다.다음은 우즈의 공식 홈페이지(www.tigerwoods.com)에 오른 우승 인터뷰 내용. ●다소 흥분된 모습이다. 그렇다.다시 돌아와 우승을 차지해 흥분돼 있다.첫 날은 순위가 낮았지만 무릎에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긍적적으로 생각했다.게다가 결국 우승을 차지한 사실은 더욱 긍적적이다. ●복귀와 관련해 그동안 많은 얘기들이 흘러 나왔는데. 여러 일에 관심 갖지 않는다.오직 수술 받은 무릎에 통증이 없기만을 바랐다.이번 대회 결과로 모든 게 정상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돼 기쁘다. ●나이키 클럽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필 미켈슨과의 대결에서 이겼는데. 미켈슨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는 일이 흔치는 않다.오늘은 그가 졌지만 그는 세계 3위다.그가 더 잘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내가 사용하는 클럽에 관해 말한 데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오늘 플레이하는 동안 미켈슨보다는 브래드 팩슨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눈 이유는. 팩슨은 내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낸다.아마추어 시절 팩슨은 동반 플레이를 하며 연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어니 엘스와 곧 마주치게 될 텐데. 엘스가 어제 또 다시 우승했다.매우 인상적이다.스코어도 대단했다.그와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나 자신을 포함해 아무도 모른다. 곽영완기자
  • 경제 빅4·법무·행자 “젊어진다”참여정부 입각대상 5배수 압축

    노무현 정부 초대 내각의 장관들이 젊어져,현재의 장관들과 비교할 때 나이나 고시 기수(期數) 등에서 세대교체가 뚜렷해질 전망이다.특히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기획예산처 장관,공정거래위원장,금융감독위원장 등 경제부처 ‘빅4’와 대표적으로 관료적인 부처로 꼽히는 법무부와 행정자치부의 장관이 대폭 젊어질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7일까지 장관 후보를 부처별로 5배수 이내로 압축한다.임채정(林采正) 인수위원장과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 내정자 등 인사추천위원들은 지난 14일에는 법무부 장관과 행자부 장관 후보를 추렸다.15일에는 경제부처 ‘빅4’ 후보를 5배수 이내로 줄였다. ●경제 빅4 재경부장관에는 김진표(金振杓) 인수위 부위원장,김종인(金鍾仁)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정우(李廷雨)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장승우(張丞玗) 예산처 장관 등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부위원장과 장 장관은 각각 행시 13회와 7회로,현 전윤철(田允喆·4회) 장관보다 한참 후배다. 예산처 장관에는 박봉흠(朴奉欽·13회) 차관과 최종찬(崔鍾璨)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김병일(金炳日) 금융통화위원(이상 10회)이 포함됐다.전현직 차관 3명이 경합하는 양상이다.허성관(許成寬) 인수위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원장에는 김대환(金大煥)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윤영대(尹英大·12회) 부위원장,김병일(金炳日·11회) 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현 이남기(李南基) 위원장은 행시 7회다.금감위원장에는 윤진식(尹鎭植·12회) 재경부 차관,장하성(張夏成) 고려대 교수,이동걸(李東傑) 인수위원 등이 후보군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현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은 행시 6회 출신이다. ●비경제부처 전통적으로 서열을 중시해왔던 법무장관에 파격적인 인사가 관심을 끌고있다.노 당선자는 특히 법무장관 인선과 관련,“기수에 연연해하지 말라.”는 말을 해왔다. 법무장관에는 최병모(崔炳模·사시 16회) 전 옷로비사건 특별검사,강원일(姜原一·고등고시 사법과 15회) 전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특별검사,송종의(宋宗義·사시 1회) 전 법제처장,강신욱(姜信旭·사시 9회) 대법관,강금실(康錦實) 민변부회장, 김병학(金秉學·사시 6회) 변호사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현 심상명(沈相明) 법무장관은 사시 4회,김각영(金珏泳) 검찰총장은 사시 12회다. 행자부 장관에는 김병준(金秉準)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김두관(金斗官) 전 남해군수,원혜영(元惠榮) 부천시장,윤성식(尹聖植) 정무분과 인수위원,조영택(趙泳澤) 차관이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김병준 간사와 김두관 전 군수는 40대다.윤성식 인수위원은 만 50세,원 시장은 51세,조 차관은 52세다.후보 5명중 누가 장관으로 되든 ‘젊은 장관’이다.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 개혁적인 인물을 행자부장관에 임명해야겠다는 노 당선자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의외의 인물도 발탁가능 교육인적자원·통일·외교통상부 등 남은 14개 부처의 후보들은 17일 좁혀진다.18일 노 당선자에게 부처별로 좁혀진 후보들을 보고하고,면접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검증에 들어간다.문희상 내정자는 “5배수 이내에는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장관에 발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노 당선자와 고건(高建)총리 지명자가 장관 인선을 위해 최종 협의하는 과정에서,지역안배 등 ‘정치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청와대비서진 사실상 확정 여성비서관 5명 ‘역대최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14일 새 정부의 청와대 비서진 인선을 사실상 확정했다.치안비서관 등 일부는 미정이다. 내정된 31명의 비서관들을 보면,현재 노 당선자 비서실에 있는 386측근들이 그대로 청와대로 옮겨가는 듯하다.이광재 상황실장 내정자,서갑원 의전비서관 내정자,윤태영 연설비서관 내정자,배기찬 정책관리비서관 내정자가 모두 노 당선자의 젊은 측근들이다. 31명의 비서관중 여성은 이지현 해외비서관,최은순 국민제안비서관 등 4명이다. 당선자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수행하는 일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 비서관에는 여성을 기용하는 게 확실해 여성 비서관은 적어도 5명이 된다.역대 청와대 중 여성비서관이 가장 많은 셈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北核 경제제재 반대”정부,안보리 상임이사국과 평화해결 조율키로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결정으로 북핵 문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됐지만 즉각적인 경제제재 등에 반대,최대한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IAEA의 북핵문제 유엔 안보리 회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향후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 및 안보리 논의과정에서 상임 이사국들과 물밑조율에도 적극 나서 평화적·외교적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중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안보리에서 첫 북핵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이번 달 의장국인 독일측,그리고 중국·러시아와 유럽연합(EU) 등과의 협의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당국자 논평을 통해 “우리는 북핵문제의 안보리 회부를 계기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외교적 해결 노력이 가속화되도록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이날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핵문제를 둘러싼 한·미 관계와 관련,“(미국과) 다를 것은 달라야 하고,다른 것은 조율해 전쟁위기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당선자는 “(북한에)퍼주더라도 투자를 계속 해야 한다.”면서 “(대북지원은 모두)살자는 것이고,미래와 희망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이래저래 말하면 어렵겠지만,한국민이 확고한 의지를 가져야 하며 한국 경제에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굳은 결심을 해야 한다.”면서 “(전쟁발발로)다 죽는 것보다는 어려운 게 낫다.”고 밝혔다.노 당선자는 “(미국이)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우리 말을 하고 있다.”면서 “전쟁은 안된다고 (미국측에)말했다.”고 전했다. 노 당선자는 “막상 전쟁이 나면 국군에 대한 지휘권도 한국 대통령이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 뒤 “(일부)언론은 북한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우리측의 입장이 미국과 다르다고 하는데,다르지 않다면 결과적으로 전쟁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냐.”고 국내외 언론에 대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곽태헌 김수정기자 tiger@
  • 불공정거래 제보 포상금 지급키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는 불공정거래를 제보한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법적 한도를 벗어난 기업의 숨겨진 접대비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 등 주요 경제부처에는 부정부패 감시를 전담하는 ‘시민 옴부즈맨’을 도입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13일 재정경제부·건설교통부·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 등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련 부패추방’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질서를 지켜나가는 경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되,불공정거래를 제보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분을 보호하는 내용을 증권거래법에 명문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 한도를 벗어난 기업의 숨겨진 접대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은밀한 비자금을 효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분식결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법무부와 검찰은 기업비리 및 금융분야 부정부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경제관련 전담부서의 인력도 보강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이해성 홍보수석 회견 “언론사 자체개혁 중요 잘못된 보도 적극대응”

    이해성(李海成) 청와대 홍보수석 내정자는 12일 “언론도 개혁해야 하며 언론사 자체에서 개혁운동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분야든 개혁은 부단히 이뤄져야 하며 언론개혁을 하는 곳은 정부가 아니라 언론사 자체”라며 자율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보도에 대한 보복 소지가 있으면 안 되며,표적으로 할 권한도 없다.”면서 “개혁은 고전적으로 군사정권 시절의 언론통폐합을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언론의 자율개혁을 강조했지만,잘못된 보도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이 내정자는 “언론사는 기업이라는 측면과 진실을 제대로 보도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정도(正道)를 걸어주기를 정부는 기대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당연히 법에 따라 받아야 할 교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언론의 불공정보도나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정보도를 요청하고,민사상 책임도 묻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법에 따른 교정은 개혁과는 다른 당연히 이뤄져야 할 행정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인수위 ‘화폐단위 변경’ 혼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1일 국민생활 및 경제 전반에 큰 파장을 미치는 화폐액면절하(디노미네이션)를 놓고 혼선을 빚었다.인수위 국민참여센터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화폐단위 변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파장이 커지자 1시간쯤 뒤에 이를 공식 부인했다. 국민참여센터는 처음에는 경제규모의 확대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화폐단위변경과 고액권 발행이 필요하다는 국민제안을 ‘적극 검토대상’으로 분류해 소관기관인 한은에 넘겼다고 발표했다.한은은 최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도 화폐단위 변경을 건의했지만,인수위가 검토방침을 밝히자 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국민참여센터의 발표 직후 경제1분과 허성관 인수위원은 “화폐단위를 변경하면 거리의 자판기 시스템까지도 바꿔야 한다.”면서 “인수위에서 검토하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또 “정책당국에서는 화폐단위 변경이라고 해도 일반인들은 화폐개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면서 “이처럼 민감한 문제를 결정한 적이 없으며,한은에서 검토할 문제”라고물러섰다.그는 “고액권 발행을 검토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0일부터 1개월간 인수위에 국민제안으로 접수된 정책제안은 모두 2만 2168건으로 집계됐다.15대 인수위 때의 2668건보다 730% 늘어났다. 곽태헌기자 tiger@
  • 盧당선자,손 전경련회장 회동/재계,인수위와 갈등양상에 사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손길승 전경련 신임 회장이 10일 만나 그동안 새 정부와 재계간에 쌓인 ‘갈등’을 깨끗이 풀었다.손 회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취임인사를 겸해 정부중앙청사 별관의 노 당선자 집무실을 방문했다. 손 회장은 먼저 “(전경련이)인수위와 갈등을 빚는 것처럼 이야기가 나오는데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정중한 사과의 뜻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노 당선자는 “오래전 저에 대한 인식이나 고정관념이 있어서 (전경련의 임원 등이)개별적으로 발언한 것을 전경련 전체의 생각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그런 인식이 있더라도 풀고,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포용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자,손 회장은 “본인들도 반성하고 있다.”면서 “재계에서도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느냐.’하는 말이 많다.”고 말했다.전경련의 한 임원이 지난달 미국의 뉴욕타임스 특파원에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목표는 사회주의”라고 말해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킨 것을 놓고 노 당선자와 손 회장은 이런 말을 주고받은 셈이다. 지난해 연말의 대선 이후 노 당선자측과 재계의 관계는 다소 껄끄러웠던 게 사실이다.노 당선자측은 원칙대로 재벌개혁을 하겠다는 점을 강조해 왔고,재계의 대표격인 전경련은 반발했다.그렇지않아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이 갈등양상을 보여 좋을 게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손 회장이 지난 7일 취임함에 따라 새 정부와 재계와의 갈등은 치유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손 회장은 취임 일성(一聲)으로 “기업은 국가를 떠나 존재할 수 없으며 국가의 정책과 전략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재계의 임무”라며 새 정부의 정책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손 회장은 노 당선자를 만나서도 이같은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 손 회장은 “당선자가 신념과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면서 “그렇게 되면 5년 내에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도 이뤄져 선진권 진입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렇게 되도록 재계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노 당선자는 “잘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손 회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새 정부가 국가발전비전을 제시해 재계가 할 일이 많아지게 돼 기분이 좋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盧 孫 신임 전경련회장 면담 “재벌개혁 속도조절 가능”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0일 재벌개혁을 포함한 경제개혁 문제와 관련,“가야 할 길이라면 꾸준히 가되 수준과 시기의 완급은 대화를 통해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재벌개혁의 속도를 조절할 뜻을 시사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오후 손길승(孫吉丞) 신임 전경련 회장의 예방을 받고 새 정부 경제운용 방향과 재벌정책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재벌개혁 기조를 흔들림없이 지키겠지만,재계의 자율적 변화 노력을 적극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속도와 폭을 조절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노 당선자는 또 “경제정책 방향은 민주당의 정책기조를 견지해나갈 것이며 그것을 알고 추진할 만한 인식과 의지를 가진 사람을 기용하겠다.”고 밝혀 개혁적인 인사를 중용할 뜻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동북아시대 태스크포스에 전경련도 동참하고 싶다.”면서 “노 당선자가 신념과 리더십을 발휘하면 5년 내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로 늘어나는 등 우리경제도 선진권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헌기자 tiger@
  • “盧, 장관·수석과 워크숍”취임식전후 1박2일 검토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식을 전후해 각 부 장관 및 청와대 수석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가질 계획이어서 주목된다.당초 취임식 전에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총리청문회 일정 등으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으면 취임 직후인 이달 말쯤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노 당선자는 장관,수석들과 워크숍을 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며 “토론과정을 중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찬회에서는 대통령 당선자의 국정철학과 국정목표,어젠다와 국가발전 전략,주요 현안,특히 앞으로 1년간의 국정운영계획,팀 정신 함양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미국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정무직을 대상으로 하루 반 정도의 연찬회를 대통령 취임 전에 하는 게 관례로 돼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그런 게 없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인 김판석 연세대 교수는 “특히 레이건 대통령은 취임 직전 두 차례 연찬회를 가졌다.”면서 “여야 원내총무가 연찬회에 참석하는 것도 행정부와 정치권의 새로운 관계라는 측면에서 고려해 볼만 하다.”고 제안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제2금융 부실 연내 정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후 3∼4개월내에 투신·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제2금융권의 남은 부실에 대한 처리방안을 확정,연말까지 정리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새 정부 출범 전 2금융권의 부실규모와 시나리오별 처리방안을 확정토록 할 계획이다.특히 조기 부실정리 차원에서 공적자금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지난해 제정된 공적자금상환기본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盧 “경제부총리 안정인사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조각과 관련해 경제부총리는 안정적인 인사로 하는 대신 교육인적자원·법무·행정자치부 장관 등 중요한 사회분야는 개혁적인 인사를 발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노 당선자는 최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인선에 대해 “경제정책 조정의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국민이 안도할 수 있는 인사로 하는 게 좋다.”고 말해,안정감을 갖춘 관료출신이 경제부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경제부처의 한 고위 관계자는 “경제 부총리는 시장과 외국인이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밝혀,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인사보다는 안정감을 갖춘 관료출신쪽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내비쳤다.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경제분과 위원들은 대체로 보수적인 관료출신보다는 학자출신을 비롯한 개혁적인 인사가 경제부총리를 맡아야 한다는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노 당선자는 사회부처의 경우에는 개혁적인 인사를 대거 기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법무장관의 경우는 검찰개혁과 법무부의 권위주의 문화를 쇄신하기 위해 사시 기수(期數)를 따지지 않는 파격적인 발탁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노 당선자의 핵심측근은 “그동안 후배가 법무장관이나 검찰총장에 임명되면 선배나 동기들이 옷을 벗는 관행 자체가 검찰의 권위주의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관행도 타파될 필요가 있다.”고 말해,법무장관에 파격적인 인사를 기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법무장관에 거론되는 후보 중 최병모 민변회장은 사시 16회,강지원 전 청소년보호위원장은 사시 18회로 심상명 현 법무장관(4회)보다 한참 후배다.개혁을 위해서는 ‘파격 발탁’이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행자부장관에도 김병준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김두관 전 남해군수,원혜영 부천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돌아온 황제,우즈 두달만에 투어복귀 “무릎수술 회복여부 시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개월만에 투어에 복귀한다. 우즈는 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tigerwoods.com)를 통해 “재활이 순조로우며 다음 주 열리는 뷰익인비테이셔널(14∼17일·캘리포니아주 토레이파인GC)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타깃월드챌린지가 끝난 뒤 무릎 수술을 받아 올 시즌 개막 후 5개 대회에 결장한 우즈는 “뷰익인비테이셔널은 완전 회복 여부를 판단할 시험무대”라며 “경기에 지장은 없는지,코스를 걷는 데 무리는 없는지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가 투어 복귀 무대로 뷰익챌린지를 택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뷰익 측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기도 하지만 이 대회에서 지난 99년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5위 이하의 성적을 낸 적이 없을 정도로 코스 공략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수술 이후 재활 기간 동안 자전거타기와 뜀뛰기 등으로 꾸준히 몸을 만든 데다 최근 18홀 연습라운드에서 66타를 치는 등 정상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첫 복귀 무대에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합
  • [데스크시각] 청개구리식 정부조직

    부처간 적절한 견제·균형 필요 정치적 차원 조직개편 지양을 김영삼(金泳三·YS) 정부 시절인 지난 1994년말.경제기획원(EPB)과 재무부(MOF)가 통합되면서 재정경제원으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통합에 따라 EPB에 있던 예산실과 MOF에 있던 세제실과 금융정책실 등 막강파워의 3개 실이 한 부처내에 자리잡았다.1급인 예산실장,세제실장,금융정책실장이 뚝딱 결정하면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경제장관회의는 1급 세명이 결정한 것을 요식적으로 ‘추인’하는 데에 불과했다. 재경원의 1급 세명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된 것을 확인한 뒤부터 다른 부처의 장·차관들은 하나,둘 재경원을 찾지 않게됐다.어찌보면 ‘될대로 되라.’는 식이었다.이러자 재경원의 고위 간부들이 “도와줄 일이 없느냐.”고 다른 부처를 찾아다니는 웃지못할 일이 생겼다고 한다. 지난 97년 말의 외환위기 원인은 복합적이지만,그중 하나로 재경원이 꼽힌다.과거에는 MOF와 한국은행간에 이견이 있거나,MOF와 상공부의 의견이 다르면 EPB가 중재하는 등 적절한 견제기능이 있었다.하지만 재경원의 잘못된 판단을 견제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지난 98년 김대중(金大中) 정부 출범 직후에는 재경원은 재경부와 기획예산위원회(현재 기획예산처),금융감독위원회로 쪼개졌다.공룡부처인 재경원을 나눠야 한다는 논리에서였다.금융정책실은 금융정책국으로 축소돼 재경부에 남았다.재경부와 금감위의 역할과 책임은 칼로 무를 자르는 것처럼 명확하지는 않았다.생색이 나는 일은 서로 발표했고,욕을 먹는 일은 나서지 않았다.삐걱거리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였다. 또 재경부가 명목상은 수석부처였지만,예산권이 없다 보니 다른 부처들도 재경부의 말을 잘 듣지도 않았다.말만 수석부처이지,실권은 없는 ‘종이 호랑이’였던 셈이다. YS와 DJ의 경제부처 개편은 이렇듯 청개구리식이었다.적절한 견제로 잘 굴러가던 태평성대에는 일사불란한 체제로 만들어놓고,외환위기 직후에는 느슨하게 해놓고….권한이 분산된 조직이라도 긴급상황에서는 통합되는 게 원칙인데도 DJ 때에는 반대였다.지난해 말의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패배한 이유야 여러가지지만,이중 하나로 의사결정 과정이 너무 길었다는 점을 꼽는 것과도 맥을 같이한다.대선이라는 ‘전시(戰時)체제’에서 민주당은 의사결정 과정이 2∼3단계에 불과했지만,한나라당은 7∼8단계나 됐다는 게 정설이다. 미래로 눈을 돌려보자.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대대적인 정부조직 개편을 내년 4월의 총선 이후로 일단 미뤘다.노 당선자는 최근 정부조직 개편을 앞두고 각 부처에 대해 “얻을 게 있으면 먼저 내놓으라.”고 질타했다.맞는 얘기다.공직사회든,작은 조직이든 자신의 것은 내놓지 않고 남의 것만 더 가져오려는 게 생리다. 2년전 일본은 정부조직을 1부(府) 22성청(省廳)에서 1부 12성청으로 축소했다.일본보다 땅도 좁고,인구도 적고,경제력도 훨씬 뒤지는 우리나라에는 부만 18개다.물론 정부부처를 줄이는 게 능사는 아니다.문제는 공무원들의 밥그릇싸움이나 특정한 계층과 이익집단을 겨냥한 정치적 차원의 정부조직 개편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새 정부에서는 국민과 국가경쟁력을 위하는 차원에서 재편해야 한다.YS와 DJ 때의 실패를 되풀이할 만큼 우리의 여건이 그렇게 여유있는 게 아니다. 곽 태 헌 tiger@
  • DJ ‘비공개 증언’ 조율

    현대상선 대북 송금 파문 진상규명과 관련해 청와대와 민주당 일각에서 6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비공개 국회증언을 추진하고 있으나,한나라당은 이를 거부하면서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런 가운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문제를 빨리 매듭짓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 양측에 모두 양보를 촉구했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전날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은 비공개 증언은 가능하다는 입장 표명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김 대통령보다는 관련 인사들이 비공개 증언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KBS 라디오에 출연,“국회 상임위에서 관련자를 증인과 참고인으로 불러 공개할 것은 공개하고,비공개할 것은 비공개해야 한다.”고 국회에서의 비공개 증언을 주장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밝힐 것은 밝히되,조속하고 원만하게 매듭되기를 바란다.”면서 “청와대도,국회도 이런 취지를이해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국회가 적절한 수준의 결정을 내려 빨리 매듭지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 내정자는 김 대통령의 사과 이후 대북송금 문제를 완전히 털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곽태헌 박정경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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