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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원아페 2차 출연진 공개

    부산 원아페 2차 출연진 공개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의 ‘비오에프 빅 앤 밴드(BOF Big & Band) 콘서트’ 2차 출연진을 17일 공개했다. ‘2025 BOF’는 오는 6/ 11~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11일과 13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POP 아티스트와 12일은 K-POP 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첫째 날에는 ‘판타지(Fantasy)’ 테마로 엔시티 위시(NCT WISH),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K-팝 밴드 공연으로 ‘서머(Summer)’를 테마로 루시(LUCY),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 포니(Dragon Pony)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파워(Power)’를 주제로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웨이션브이(WayV)가 대미를 장식한다. 2025 BOF는 K-팝 아티스트 의상을 기반으로 한 전시·체험 복합 콘텐츠 공간인 ‘팬덤시티(Fandom City)’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식 예매는 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오후 8시마다 멜론티켓(melon ticket)에서 할 수 있다.
  • ‘쓴소리’했다고 반역죄로 쫓겨난 러 장군, 형벌부대 ‘스톰-Z’ 복귀 [핫이슈]

    ‘쓴소리’했다고 반역죄로 쫓겨난 러 장군, 형벌부대 ‘스톰-Z’ 복귀 [핫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의 비참한 상황을 전하며 군 수뇌부를 직격했다가 반역죄로 해임된 러시아군 출신 고위 장성이 악명높은 전과자 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러시아군 이반 포포프 장군(소장)이 스톰-Z 부대의 지휘관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포포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러시아 최고위 장성 중 한 명이자 육군에서 가장 잘나가던 인물이었다. 포포프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제22군단의 참모장(준장)을 지냈다. 특히 2023년 봄부터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전선에서 러시아 제58연합군의 사령관을 지내며 이번 전쟁에서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지휘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러시아 국방부가 병사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고 최고위층을 비난한 후 상황이 돌변했다. 그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군의 높은 사상자 수와 포병 지원 부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돌파할 수 없었지만,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에 우리의 고위 지휘관이 우리 군을 배신하고 비열하게 목을 베면서 후방에서 우리를 때렸다”고 거칠게 비판했다. 이에 당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단 하루 만에 그를 경질했다. 그러나 포포프에게 이는 시련의 시작이었다. 이후 포포프는 시리아로 보내졌으며 지난해 5월에는 갑자기 사기 혐의로 체포돼 징역 6년 형을 구형받아 군복을 벗었다. 결국 지난 3월 포포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전장 복귀를 호소했고 일부 받아들여졌다. TASS 통신 등 러시아 현지 언론은 “러시아 정부가 징역형 가능성에 직면한 포포프의 현역 복귀를 수용했다”면서 “스톰-Z 부대의 지휘관으로 파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카테리나 스테파넨코 연구원은 “포포프의 해임은 러시아의 극우 민족주의자, 장교, 재향군인들을 격분시켰다”면서 “러시아 국방부가 군내 문제를 가리기 위해 포포프를 해임했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푸틴은 불명예를 얻은 지휘관이 공개적으로 유죄를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와 싸우겠다고 자원하면 은총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 것 같다”면서 “하지만 포포프의 스톰-Z 행은 사실상의 사형선고”라고 덧붙였다. 스톰-Z는 전과자들로 구성된 러시아 국방부의 직할부대를 말한다. 이는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모델을 따른 것으로 러시아 측은 공식적으로 이 부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서방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전과자들로 구성된 스톰-Z 부대원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중 가장 위험한 최전선에 투입돼 전투를 치른다. 특히 이들은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하고 낡은 무기만 받은 채 최전방에 내몰리면서 이른바 ‘총알받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주에서 근무 중인 ‘러시아 영웅’…알고 보니 우크라 반역자

    우주에서 근무 중인 ‘러시아 영웅’…알고 보니 우크라 반역자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알고 보니 지명수배된 우크라이나군 탈영병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주브리츠키(32)가 우크라이나군 탈영병이며 지난달 궐석재판에서 반역죄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서는 영웅으로 반대로 우크라이나에서는 반역자인 주브리츠키는 우크라이나 자포로지아 출생으로 세바스토폴 여단의 항공대에서 조종사로 복무했다. 그러나 2014년 러시아가 세바스토폴을 포함한 크림반도를 합병하자 그는 곧 러시아군으로 전향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주브리츠키가 조국을 배반한 것은 러시아군이 제공하는 높은 연봉, 승진, 선진적인 교육기관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2018년 러시아 우주비행사로 선발되며 수많은 교육과 훈련을 거쳐 결국 이번에 우주로 가는 꿈을 이루게 됐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검찰은 “주브리츠키는 반역죄와 탈영 죄를 저지른 후 러시아 연방군에 입대했다”면서 “현재는 ISS 승무원으로 비행 엔지니어로 복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주브리츠키는 ISS에서 유지 보수와 우주 실험, 우주 유영 등에도 참여하며 러시아 매체 TASS의 특별 통신원으로 일할 예정이다. 한편 주브리츠키를 비롯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는 지난 8일 우주선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이들은 ISS에서 과학 조사와 기술 시연 임무를 수행한 뒤 8개월 후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 ‘우크라 탈영병’이 우주정거장에?…러 우주인 알고 보니 지명수배자 [월드피플+]

    ‘우크라 탈영병’이 우주정거장에?…러 우주인 알고 보니 지명수배자 [월드피플+]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알고 보니 지명수배된 우크라이나군 탈영병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주브리츠키(32)가 우크라이나군 탈영병이며 지난달 궐석재판에서 반역죄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서는 영웅으로 반대로 우크라이나에서는 반역자인 주브리츠키는 우크라이나 자포로지아 출생으로 세바스토폴 여단의 항공대에서 조종사로 복무했다. 그러나 2014년 러시아가 세바스토폴을 포함한 크림반도를 합병하자 그는 곧 러시아군으로 전향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주브리츠키가 조국을 배반한 것은 러시아군이 제공하는 높은 연봉, 승진, 선진적인 교육기관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2018년 러시아 우주비행사로 선발되며 수많은 교육과 훈련을 거쳐 결국 이번에 우주로 가는 꿈을 이루게 됐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검찰은 “주브리츠키는 반역죄와 탈영 죄를 저지른 후 러시아 연방군에 입대했다”면서 “현재는 ISS 승무원으로 비행 엔지니어로 복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주브리츠키는 ISS에서 유지 보수와 우주 실험, 우주 유영 등에도 참여하며 러시아 매체 TASS의 특별 통신원으로 일할 예정이다. 한편 주브리츠키를 비롯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는 지난 8일 우주선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이들은 ISS에서 과학 조사와 기술 시연 임무를 수행한 뒤 8개월 후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지방은 생명체에 꼭 있어야 하는 성분이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동물의 경우 음식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필수 지방산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결핍되는 일이 드물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나 다른 불포화지방산처럼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들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요즘엔 생선이나 견과류 대신 가공식품으로 지방을 보충하기 일쑤다. 기름진 패스트푸드에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많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열량이 매우 많다 보니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고지방 식이는 여러 암의 발생률을 높이는데 유방암도 예외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유방암 자체의 발생 위험도 커지지만 예후도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CNIO) 과학자들은 고지방 식이가 유방암 전이 위험도를 높이는 이유를 연구했다. 유방암 중에서도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인 유방암인 삼중 음성 유방암(TNBC)과 고지방 식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HER2) 과발현 및 유전자 증폭이 모두 음성이거나 낮은 수준인 유방암으로 초반부터 폐 같은 다른 장기로 쉽게 옮겨가 생존율이 낮다. 연구팀은 환자에서 얻은 삼중 음성 유방암 조직을 쥐들에 이식한 후 고지방 식이와 정상 식이 그룹을 나눠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이가 다른 장기, 특히 폐에 대한 원격 전이를 촉진하는 몇 가지 이유가 밝혀졌다. 우선 고지방 식단을 한 쥐는 암의 전이 전 단계인 전전이 틈새(premetastatic niche)가 촉진되는 변화를 보였다. 또 혈소판이 증가하고 혈액 응고 능력이 높아졌다. 더 많이 만들어진 혈소판은 종양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에 들러붙어 면역세포 공격을 피해 혈관을 타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식단은 폐에서 파이브로넥틴(fibronectin)이라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폐 조직으로 전이를 돕는다. 이 연구는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4월 2일자에 실렸다. 이 연구는 지나친 고지방 식단이 암 발생 위험도만 높이는 게 아니라 초기부터 원격 전이를 도와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지나친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섭취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지방이나 식품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우리가 그것을 너무 남용하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이런 음식을 좋아하더라도 매일 습관적으로 먹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 ‘손흥민 스승’ 무리뉴, 인종차별 징계 얼마나 됐다고…상대 감독 코 잡아당겨

    ‘손흥민 스승’ 무리뉴, 인종차별 징계 얼마나 됐다고…상대 감독 코 잡아당겨

    Fenerbahçe Teknik Direktörü Jose Mourinho, Galatasaray Teknik Direktörü Okan Buruk’un burnunu sıktı! #FBvGS #ZTK pic.twitter.com/j11S21jZ9L— A Spor (@aspor) April 2, 2025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인종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상대 감독의 코를 잡아당기는 기행을 저질렀다. 3일(한국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튀르키예컵 8강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페네르바체는 1-2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이 인사를 나눌 때 무리뉴 감독은 걸어가던 오칸 부룩 갈라타사라이 감독의 코를 쥐고 잡아당겼다. 갑작스러운 무리뉴 감독의 공격에 부룩 감독은 코를 쥐고 쓰러졌다. 관계자들은 곧장 무리뉴 감독을 말렸고 주심은 무리뉴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부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무리뉴와 나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 그는 뒤에서 코를 꼬집었고 살짝 긁힌 상처가 생겼다”라면서 “그다지 좋거나 세련된 행동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갈라타사라이 구단 고위 관계자는 “무리뉴가 어디서 이런 용기를 얻었는지 모르겠다. 그는 터키를 모욕했으며 부룩 감독을 언어적으로 또 신체적으로 공격했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월 갈라타사라이와의 리그 경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홈팀(갈라타사라이) 코치진이 원숭이처럼 뛰어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갈라타사라이 측은 “인종차별을 반대한다. 무리뉴 감독은 튀르키예 국민을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해왔다”라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무리뉴 감독의 인종차별적 발언과 관련해 형사 절차를 진행할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한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이 사건으로 4경기 출전 정지와 161만 7000튀르키예리라(약 6236만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갈라타사라이가 자신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으로 맞대응했다. ‘스페셜 원’으로 불리는 무리뉴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패 등 감독으로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 홋스퍼 FC의 감독을 역임한 무리뉴는 손흥민을 지도하기도 했다. 무리뉴의 계속되는 만행에 축구팬들은 “아무리 화 나도 코 잡아당기는 게 말이 되나”, “무리뉴도 이제 내리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4월 가볼 만한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7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곳, 비싼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해외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곳이다. [무료로 즐기는 해외여행?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06년에 문을 열었다. ‘파주영어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라는 안내 간판이 아니라면 유럽 고성의 성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캠퍼스 안은 그야말로 유럽이다. 진입로 양쪽으로 들어선 이국적 건물들은 카페와 체험 공방, 갤러리, 슈퍼마켓 등이다. 입장료라도 내야 할 것 같은 시설이지만 주차는 물론이고 캠퍼스 입장 자체도 무료다.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에는 유럽에서나 볼 듯한 트램이 서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성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넓은 광장과 ‘City Hall’ 건물을 만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을 연상케 한다. 캠퍼스 내의 ‘Concert Hall’ 역시 ‘City Hall’과 더불어 캠퍼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축물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어 유럽의 마을을 산책하는 느낌이 든다. 캠퍼스에서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일일 체험은 물론이고 숙박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아니어도 캠퍼스는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는 곳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쁘띠프랑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국적 여행지다. 쁘띠프랑스의 메인 시설은 분수 광장과 야외극장이다.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분수 광장 옆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텍쥐페리 재단과 라이선스를 계약한 기념관이다.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린왕자와 관련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끈다. 어린왕자의 원서와 책 안에 등장하는 명문장들을 그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야외극장에서는 마술이나 마임,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마을은 약 3년 전에 개장했다. 쁘띠프랑스와 인접해 있기는 하지만 별도로 입장해야 한다. 쁘띠프랑스가 프로방스와 어린왕자가 테마라면 이탈리아 마을은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테마다. 짧은 언덕길을 오르면 거대한 피노키오가 여행자의 시선을 압도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유럽의 골목이다.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소목장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제페토 골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유리 진열장 상점에서는 무료로 가면과 무도회 의상 체험이 가능하다. 기념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언덕을 모두 오르면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 좌측에는 피노키오 모험관이 있고 우측에는 다빈치 전시관이 있다. 피노키오 모험관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의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고, 다빈치 전시관에서는 천재적인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양 떼가 반기는 스위스 마을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레스토랑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대형 샹들리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스위스 전통 음식인 치즈 퐁뒤를 맛볼 수 있고 반대편 전시관에서는 모던한 유럽풍 거실을 감상하고 스위스 전통의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 입구부터 언덕 정상까지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좌측은 주택 사이의 골목길 코스이고 우측은 숲과 정원으로 꾸민 마운틴 코스다. 골목길 코스에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32개의 주택이 들어서 있다. 모두 다른 설계의 외관이지만 공통점은 3층 건물이라는 점이다. 이는 마을은 조성할 때부터 스위스의 골목 느낌을 풍성하게 살리기 위한 설계였다. 주택들은 사유지라 출입할 수 없지만,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이국적 감성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어디서든 사진을 찍으면 그곳이 바로 스위스의 골목 풍경이 된다. 마운틴 코스는 습지와 양떼목장, 쉼터 등으로 꾸며놓아서 스위스의 자연이 주는 아늑함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귀여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즐길 거리다. 두 코스는 정상 직전에 만난다. 두 코스가 합쳐진 후에는 놀이시설이 들어선 공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플라워 슬라이드, 미니 골프, 그라운드 트램펄린 등 모두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더욱이 모두 무료다. [향기까지 즐기는 테마파크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먼저 여행자를 맞이하는 건 향기 체험관이다. 은은한 허브향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오일과 허브 티는 물론이고 허브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맞은편 허브 힐링센터에서는 허브와 아로마를 이용한 족욕과 발 마사지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을 나와 언덕을 오르면 스카이 허브팜이다.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계절에 따라서 라벤더와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나는 곳이다. 핑크 색상의 모래 언덕에서는 모레 썰매도 탈 수 있다. 핑크 색상으로 가득한 풍경 덕분에 연신 사진을 찍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스카이 허브팜과 더불어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산타마을이다. 스카이 허브팜 맞은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원과 건물들 사이에 다양한 포즈의 산타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타교회는 프랑스의 전통 인형인 상통인형 전시장을 겸하고 있다. 프로방스 지역의 붉은 점토를 사용해서 만든 상통인형은 남프랑스 지역의 예술품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김포 라베니체’] 라베니체는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km의 인공수로에 조성된 수변 공간으로 핵심 구간은 약 1km 정도이다. 수로는 실개천까지 포함하면 11km가 넘는 길이다. 라베니체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국적 수변 시설이기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덕분에 일명 ‘김포의 베니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다양한 상가가 밀집해 있어서 쇼핑과 산책은 물론이고 낮에는 식사와 음료를, 저녁에는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수로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베네치아의 정취까지 느끼게 된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분수도 가동되며 특히 수로에서 문보트(Moon Boat)도 즐길 수 있다. 탑승자 등 쪽이 초승달 모양으로 디자인된 보트에는 조명까지 들어와서 야간에 더욱 아름답다. [수준 높은 중국 전통 정원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수원 효원공원 내에 있는 월화원은 중국 광둥 지역 양식의 전통 정원이다. 2003년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이 상호 우호 교류 차원에서 상대 도시에 각각 전통 정원을 세우기로 했고 이에 따라 중국이 직접 건축을 담당했다. 중국 전통 정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광둥성에 담양 소쇄원을 바탕으로 한 한국 전통 정원을 건축했다. 월화원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부용사라는 건물이 보인다. 연꽃을 뜻하는 부(芙)와 용(蓉)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꽃 정원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건물 앞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연못을 중심으로 사면이 회랑으로 꾸며져 있다. 부용사를 나와서 연못이 이어진 우측으로 가면 옥란당이다. 옥란 역시 식물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휴식이나 접대를 위해 사용하는 공간이다. 월화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는 ‘우정’이 자리하고 있다. 연못을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아서 작은 산을 만들었고 그곳에 정자를 지은 것이다. 사방이 트여 있는 정자에서는 월화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유럽형 테마파크 ‘여주 루덴시아’] 루덴시아는 ‘놀이’를 뜻하는 ‘LUDENS’과 ‘환상곡’을 뜻하는 ‘FANTASIA’에서 ‘SIA’를 떼어 만든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내의 건물들은 모두 붉은 벽돌의 건축물로 유럽의 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건물들 내부에는 다양한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트&토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액션 피규어를 비롯해 직소 퍼즐, 로봇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에는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의 미니어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종류가 매우 방대하고 귀한 수집품들이라 어른들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장이다. 전시장 중에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기차 갤러리다. 미국과 독일에서 생산한 모형 기차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방대한 수집품 때문에 놀라게 된다. 어느 곳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로 잘 꾸며진 루덴시아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일몰 직전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기념사진들을 얻을 수 있다.
  •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내전과 통합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내전과 통합

    우리말 ‘내전’ 또는 영어 ‘시빌 워’(Civil War)는 한 정치공동체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뜻한다. 특히 영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 ‘시티’(City)의 어원인 라틴어 ‘키비타스’(Civitas)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라틴어로 그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인 도시(Urbs)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통합된 정치공동체(Respublica)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4세기 초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서 ‘키비타스 데이’(Civitas Dei)를 ‘신국’으로 번역하는 것은 바로 후자의 뜻에 기반을 둔다. 그러나 유럽에서 ‘시빌 워’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시기는 15세기에 가서였다. 프랑스나 잉글랜드 모두 백년전쟁의 여파 속에서 내전이 벌어졌기 때문이었다. 프랑스는 백년전쟁 도중인 15세기 초에 아르마냐크파 대 부르고뉴파 간의 내전을 겪었고 잉글랜드는 백년전쟁이 끝난 후 15세기 후반에 랭커스터 가문대 요크 가문 간의 내전, 즉 그 유명한 장미전쟁을 치렀다. 그리고 이러한 내전은 모두 통합된 주권국가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물론 15세기에 벌어진 두 나라 각각의 내전이 끝이 아니었다. 16세기 후반에는 프랑스가 먼저 개신교와 가톨릭 간의 극심한 종교 대립으로 잔혹한 종교 내전을 치렀고 17세기 중반에는 잉글랜드에서 국왕 찰스 1세와 의회 간 내전이 발발했다. 그 결과 17세기 프랑스에서는 강력한 왕권을 중심으로 한 절대주의 국가체제가 들어섰다. 18세기 잉글랜드에서는 의회가 주도하는 의회주의 국가체제가 들어섰다. 두 나라에서 내전의 양상이나 성격, 결과는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서로 다른 유형이긴 하지만 내전을 거친 두 나라에서 각각의 국가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두 국가의 발전에서 주목해야 할 두 사람이 있다. 바로 국가의 통합을 위해 노력한 잉글랜드 왕 헨리 7세(1485~1509)와 프랑스 왕 앙리 4세(1589~1610)다. 수많은 국왕 중에서도 이 둘은 내전을 극복하고 국가의 통합을 위해 폭넓은 관용 정책을 편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앙리 4세의 ‘낭트칙령’ 반포는 종교 관용을 통한 국가 통합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사건이었다. 이와 더불어 이 두 왕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점은 다른 무엇보다 경제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쏟았다는 점이다. 당시에 이들은 이전의 어떤 왕들보다도 새로운 산업 육성과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또 이를 실현해 나갔다. 이는 물론 민생 안정과 더불어 이를 통한 국가 재정의 확충을 목표로 했다. 국가 통합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바로 민생 안정과 건전한 재정 구축에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비방과 중상, 변명으로 점철된 부정적 행태가 아니라 사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긍정적인 태도가 동서고금을 막론한 통합의 리더십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홍용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 저녁값만 42만원 실화?…3스타 안성재 돌아온다

    저녁값만 42만원 실화?…3스타 안성재 돌아온다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던 ‘모수 서울’이 재개장한다. 업계에 따르면 4일 온라인 예약 플랫폼 ‘캐치 테이블’에 ‘모수 서울’의 예약 페이지가 열렸다. 모수의 예약은 3월 22일 저녁 식사부터 가능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날 오후 3시 현재는 예약 오픈 전으로 표시되고 있다. 예약 페이지에 따르면 저녁 코스(Dinner Tasting Course)는 42만원이며, 점심 시간에는 따로 영업하지 않는다. 콜키지 비용(고객이 소유한 주류를 음식점에 가져가서 마시는 경우 내는 비용)은 20만원으로 테이블당 최대 와인 1병 반입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지난달 21일 안성재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모수 서울’의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저희와 함께할 모든 포지션을 찾고 있습니다”라며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 수는 1만 개를 돌파했다. 안 셰프는 CJ의 투자를 받아 2017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열었다. 2019년에 미쉐린 1스타, 2020년에 미쉐린 2스타를 얻고, 2023년에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지난해 초 CJ와 계약이 끝나면서 영업을 종료했다. 안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고기가 ‘이븐’(골고루)하게 익지 않았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 콜키지만 20만원, 코스는? ‘미슐랭 ★★★’ 안성재 셰프의 재오픈 ‘모수’ 가격 봤더니

    콜키지만 20만원, 코스는? ‘미슐랭 ★★★’ 안성재 셰프의 재오픈 ‘모수’ 가격 봤더니

    저녁 1인 42만원…와인 1병까지만 반입이달 중 재개장…한남동→이태원동 이전올해 국내 유일 3스타 ‘밍글스’는 35만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대중에게 유명세를 탄 안성재(43) 셰프가 2년 연속 ‘미쉐린(미슐랭) 3스타’를 받았던 ‘모수 서울’을 이달 재오픈한다. 4일 온라인 예약플랫폼 ‘캐치테이블’에는 ‘모수 서울’의 예약 페이지가 생성돼 있다. 아직 예약을 받고 있진 않지만, 오는 22일부터 달력이 활성화돼 있어 이날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셰프의 ‘모수 서울’은 지난해 초 재정비를 위해 영업을 중단했다. ‘모수 서울’은 글로벌 타이어 업체 미쉐린이 매년 전 세계 우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미쉐린 가이드에서 2023년과 지난해 2년 연속 3스타를 받았으나, 영업 중단으로 올해 심사 대상에선 제외됐다. 예약 페이지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최고의 레스토랑에 걸맞은 가격이다. 저녁 코스(Dinner Tasting Course) 가격은 1인 42만원으로 등록돼 있다. 테이블 당 콜키지(주류 반입시 받는 돈)는 20만원으로, 와인 1병까지만 반입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다. 점심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안 셰프는 앞서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수 서울’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저희와 함께할 모든 포지션을 찾고 있다”며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보내달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공고는 하루 만에 ‘좋아요’ 9000개를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안 셰프는 2015년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창업한 뒤 8개월 만에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았다. 2017년 CJ제일제당의 투자를 받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새롭게 ‘모수 서울’을 열었다. 이후 미쉐린 1스타와 2스타를 차례대로 따낸 후 지난해엔 국내 유일 3스타에 올랐다. ‘모수 서울’은 지난해 초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용산구 이태원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안 셰프는 지난달 시작한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태원동 ‘모수 서울’의 공사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조용하고 외진 곳을 좋아해서 사람들이 많이 안 걸어다니는 곳으로 선택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유능한 건축사무소와 함께하고 있다. 엄청 멋있게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모수 서울’이 심사대상에서 빠진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서는 국내에서 2년 만에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밍글스’로, 올해 국내 유일의 3스타 식당으로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에 3스타를 준다. ‘밍글스’의 가격은 ‘모수 서울’보다는 다소 낮다. ‘밍글스’의 점심 코스는 28만원, 저녁 코스는 35만원이다.
  • 토종 ‘당진 베틀콩’, 맛의 방주 등재

    토종 ‘당진 베틀콩’, 맛의 방주 등재

    충남 당진시가 특화 지역 농산물 육성을 추진 중인 ‘당진 베틀콩’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당진베틀콩이 국제슬로푸드협회 세계식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Art of Taste)’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소멸위기 음식문화유산 발굴·보전을 위한 맛의 방주에 등재되려면 식품 원료가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따라야 한다. 당진 베틀콩(중립종)은 갈색의 종피색이 특징적이다. 일반적인 백태보다 작은 중소형으로 내륙에서도 등숙이 가장 안정적인 토종콩의 하나다. 시는 맛의 방주 등재가 사라져가는 베틀콩 토종 종자 보존과 함께 베틀콩 활용을 기록해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베틀콩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지역 특화상품 개발과 지역 상표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슬로푸드협회는 1986년 설립돼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 16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 트럼프 “中, 대만 점령 시도는 재앙적인 일 될 것”

    트럼프 “中, 대만 점령 시도는 재앙적인 일 될 것”

    TSMC, 145조원 美 신규 투자…트럼프 “엄청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을 침략하면 “그것은 분명히 매우 재앙적인(catastrophic)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만 반도체기업 TSMC의 웨이저자(魏哲家) 회장을 면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TSMC의 이번 투자로 중국의 대만 고립화 내지 점령 시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면서 “(TSMC의 투자로) 적어도 매우 중요한 사업의 일부가 미국에 있도록 하는 위치에 우리를 두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TSMC는 향후 짧은 기간에 최첨단 반도체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최소 1000억 달러(약 145조 9000억원)를 새로 투자할 것”이라며 “신규 투자는 애리조나주에 5개의 제조시설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수천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오늘 발표로 TSMC의 대미국 투자는 모두 1650억달러가 된다. 이것은 미국과 TSMC에 엄청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반도체는 바로 이곳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이며 그 가운데 상당 부분을 TSMC가 만들 것”이라면서 “이것은 경제 안보는 물론 국가 안보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TSMC도 아주 안전한 다른 곳으로 존재(공장)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웨이 회장을 “이 방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웨이 회장은 TSMC의 대미투자가 트럼프 1기 때인 2020년 시작됐다는 점을 언급한 뒤 새 투자 계획에 대해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과 지지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한국 차 수입사 연합회(KTIA), 불법 수입 차(Tea) 유통 확산...“업계와 소비자 주의 필요”

    한국 차 수입사 연합회(KTIA), 불법 수입 차(Tea) 유통 확산...“업계와 소비자 주의 필요”

    KTIA, 식약처 위생 기준에 따라 검사 통과한 정식 수입 제품 선택 권장 한국 차 수입사 연합회(이하 KTIA)는 해외 직구 및 개인 통관으로 반입된 수입 차(Tea) 제품이 국내 카페 및 상업 공간에서 불법 성분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신중한 선택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달 ‘대만산 우롱차 등 불법 수입·판매업자 적발’ 내용을 발표했다. 백화점 내 입점된 카페에서 4월부터 9월까지 불법 수입된 차류가 조리, 판매된 가운데 기준치 이상의 농약 성분(디노테퓨란)이 검출되며 사법 절차를 통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 이번 사태를 기반으로 불법 수입 차 제품의 유통을 근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소비자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KTIA는 정식 유통 경로를 통한 제품 선택이 소비자 보호와 유통 질서 유지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식 수입된 차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과한 후 국내에 유통된다. 반면, 직구 또는 개인 통관을 통해 반입된 제품은 해당 절차를 거치지 않아 식품위생법상 영업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식품 위생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상태로 유통되는 것이며, 관부가세 및 식품검사 비용을 회피한 채 반입된다는 점에서 명백한 불법 행위다. 정부는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보장하면서도 개인 통관의 목적을 ‘소량의 개인 소비’로 제한하고 있다. 이를 벗어나 상업적으로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해당하며,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카페 및 상업 공간에서 불법적으로 수입된 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법적 위험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KTIA 관계자는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은 반드시 정식 수입 차(Tea) 제품을 신뢰하고 선택해야 한다”며 “회원사들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합법적인 수입 절차를 준수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차류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한 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공식 수입된 KTIA 연합회의 브랜드 및 제품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TIA 회원사 제품은 굿프라퍼티, 뉴비티, 다질리언, 다만프레르, 베질루르, 베티나르디, 런던푸르츠앤허브, 리쉬티, 아마드티, 아만프리미엄티, 아크바, 스미스티, 하니앤손스, 힐카트테일즈, 프리미어스티, 테틀리, 햄스테드, 타바론, 테일러스오브헤로게이트, 올데이티, 쓰리미니츠, 에빠니, 티샹떼, 차모아, Jason Tea, Tasse de Proust, 행복한찻집 등으로 구성됐다.
  • ‘달라진 응급실’…설 연휴 경증 환자 1년새 44% 감소

    ‘달라진 응급실’…설 연휴 경증 환자 1년새 44% 감소

    올해 설 연휴 기간(1월 25일~2월 2일)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1년 가까이 이어진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진 번아웃(탈진)으로 ‘응급실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큰 불상사나 혼란은 없었다. 수가(건강보험공단이 주는 돈) 인상으로 연휴에도 문을 연 병의원이 늘어 환자가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 50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12일) 3만 6996명보다 32.3% 줄어든 수치로, 설 연휴 직전 주말인 지난 19일(2만 5508명)과 비슷하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등급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크게 줄면서 전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를 끌어내렸다. 올해 설 연휴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는 1만 327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2만 3647명) 대비 43.8% 감소했다. 이번 설 연휴 전체 응급실 환자 중 경증 환자 비율(하루 평균)은 52.9%로 지난해 설 연휴(63.9%)와 지난해 추석 연휴(58.5%)와 비교해 각각 10.9%포인트, 5.5%포인트 줄었다. 문 여는 병원 늘리고 경증 환자 진료비 부담↑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가 줄어든 건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이 늘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수가를 기존 가산율(20%)의 3배인 60%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1월 31일 제외) 하루 평균 1만 7220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72.7%,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97.0% 증가한 수치다.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는 “기존에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이 없으니 응급실에 온 경증 환자를 돌려보내기 어려웠다”며 “정부가 설 연휴 동안 3000~9000원 수가를 지원해주면서 문 여는 병의원이 늘었고, 이 덕에 환자가 분산될 수 있었다”고 했다. 여기에 정부가 경증 환자의 응급실 진료비 부담을 대폭 높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경증 환자가 중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대형 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의 본인부담률을 20%에서 90%까지 내도록 규정을 바꿨다. 총진료비가 100만원이 나왔다면 본인이 90만원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남아있는 의료진의 번아웃과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연휴 기간 응급 의료 현장을 지킨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당장 올해와 내년에 신규로 배출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다”며 “망가진 전문의 수련 시스템을 하루빨리 되돌려야 하므로 의정 갈등 해소가 곧 응급 의료 현장의 안정”이라고 했다.
  • 설 연휴 응급실 찾은 환자 감소…경증 환자가 50% 이상

    설 연휴 응급실 찾은 환자 감소…경증 환자가 50% 이상

    올해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증·비응급 환자가 여전히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25∼29일)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가 하루 평균 2만 6240명, 설 당일인 29일이 3만 26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12일) 기간 하루평균 환자(3만 6996명)과 비교해 29.1% 줄었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크게 감소했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하루 평균 1만 403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2만 3647명) 대비 40.6% 줄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전체 응급실 방문 환자 중 경증·비응급 환자 비중은 53.5%로 절반을 넘겼다. 다만 작년 설 연휴 경증·응급 환자 비중(63.9%)과 비교하면 10.4%포인트 감소했다. KTAS 1∼2인 중증·응급 환자는 1453명이 방문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414명)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 중 412곳이 24시간 운영됐다. 또 전국적으로 일 평균 병의원 1만 4619곳이 연휴에도 문을 열어 지난해 설 연휴(3643곳)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약국은 9280곳으로 2.1배 증가했다.
  • 제주삼다수의 품격…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서 8년 연속 최고 등급 ‘3스타’

    제주삼다수의 품격…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서 8년 연속 최고 등급 ‘3스타’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와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았다. 올해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이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되며,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을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뛰어난 물맛은 한라산 청정 단일 수원지와 엄격한 품질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해발 1450m 이상의 고지에서 스며든 빗물이 화산송이층을 거쳐 오랜 시간 불순물을 제거하고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 등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들어 부드럽고 깨끗한 물맛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물맛이 세계적인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一流 신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一流 신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목표는 무엇(what)을 해야 하는지, 목적은 왜(why)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라며 “구성원이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일류(一流) 신한’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9∼10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신한경영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약 250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그룹의 새해 경영 슬로건 ‘고객중심 일류 신한. 인간다움(Humanitas)·공동체(Communitas)’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정직한 신한’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신한금융은 이번 경영포럼의 연사로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가 쓴 ‘의무론’을 번역한 정암학당의 김진식 연구원을 초청했다. 진 회장은 강연과 토론 이후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에서 “리더의 진정한 영향력은 존경에서 비롯된다”며 “존경 받으려면 과정이 정당해야 하고, 남들이 귀 기울일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본격 가동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본격 가동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위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북도와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 타 시도 화상 전문병원 등 2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기존 119구급대가 각 병원에 전화로 수용 여부를 문의했던 것과 달리, 119구급스마트시스템(구급활동 정보 통합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현장 구급대원이 표준화된 환자 정보를 단말기 통해 다수의 의료기관에 제공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실시간 수용 여부를 응답하여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병원을 신속히 선정·이송하는 방식이다. 도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한 결과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 등 22개 의료기관의 참여를 끌어냈다. 도내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화상 환자를 위해 타 시도의 화상치료 전문병원인 대전화병원, 베스티안병원(오송)과 협력해 신속한 이송 체계도 구축했다. 구급대원들은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 훈련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도는 앞서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시범운영을 통해 1시간 이상 대기 사례가 29% 감소하고, 병원 이송 시간은 평균 42초(3.5%) 단축되는 등 성과를 확인했다. 병원 응답률도 초기 18%에서 6주 차에 44%로 상승해 의료진의 협조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응급환자 이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신설해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장에는 소방령을 임명하고, 구급 품질관리 전문가와 구급대원 출신 팀장 4명을 중심으로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자격자 16명을 배치해 24시간 운영한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은 도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5초 만에 자폭·10분 만에 중단…日 민간위성 발사 또 실패[핫이슈]

    5초 만에 자폭·10분 만에 중단…日 민간위성 발사 또 실패[핫이슈]

    일본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원’이 발사한 카이로스 2호 로켓이 발사 10분 만에 발사 중단을 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교도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11시경 스페이스 원이 서부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에 있는 ‘스페이스 포트 기이’ 우주센터에서 고체 연료 로켓을 발사했으나, 발사 10분 만에 임무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와 비행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 원이 발사한 카이로스 2호는 높이 18m, 무게 23t의 3단식 로켓으로, 대만 국가우주센터(TASA)의 위성을 포함해 5개의 소형 위성을 탑재했다. 카이로스 2호의 발사는 본래 1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발사장 상공의 강풍으로 인해 15일로 연기됐고, 15일에도 같은 이유로 재차 연기돼 18일 발사가 결정됐다. 로켓은 지표면에서 약 500㎞ 떨어진 ‘태양동조궤도’로 향했으나 발사 이후 곧 안정성을 잃는 모습을 보였고, 비행은 곧 중단됐다. 현재 스페이스 원은 로켓이 발사 직후 안전성을 잃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스페이스 원은 지난 3월에도 위성을 실은 카이로스 1호 발사를 시도했으나, 발사 5초 만에 자폭해 실패했었다. 당시 스페이스 원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설정한 범위를 벗어나자 로켓의 자폭 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주 개발에 마음만 앞서는 일본일본 정부는 일본을 아시아의 우주 수송 허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하고, 2030년대 초반까지 민간을 포함해 연 로켓 발사를 약 30대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사를 시도한 카이로스 1호는 일본 최초의 민간기업 주도로 개발된 로켓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었으나, 발사 5초 만에 자폭하면서 실망을 안겼다. 스페이스 원은 이에 주저앉지 않고 2029년까지 매년 20개의 소형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으나, 카이로스 2호의 발사마저 중단된 상황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역시 지난달 두 번째로 엔진 연소 시험에 실패해 신형 고체 연료 발사체인 엡실론 S의 첫 비행을 연기했다.
  • 송년모임 빛내 줄 샴페인 ‘당장 페이 브뤼’… “해산물·육류와 잘 어울려”

    송년모임 빛내 줄 샴페인 ‘당장 페이 브뤼’… “해산물·육류와 잘 어울려”

    ‘당장 페이 브뤼’(Paul Dangin fays brut)는 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샹파뉴(Champagne)의 정수를 담은 샴페인이다. 피노누아(PINOT NOIR) 80%, 샤르도네(CHARDONNAY) 10%, 피노 므뉘에(PINOT MEUNIER) 10%를 블렌딩했다. 수입사 아영FBC의 관계자는 “섬세한 버블과 부드러운 질감이 유명한 샴페인으로,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시트러스와 신선한 사과 향이 매력적”이라며 “이어지는 브리오슈와 아몬드의 고소한 풍미는 입안을 가득 채우고, 길게 이어지는 끝맛은 테루아의 깊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시아 처음의 세계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인 타사끼 신야(Shinya Tasaki)는 한 와인 전문 잡지에서 당장 페이 브뤼를 “밝은 황금색 기포가 활발하게 피어오르고 절인 사과와 체리 등의 과일향에 재스민 꽃향, 석탄 같은 미네랄 향, 스치는 듯한 헤이즐넛 향이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가리비구이 같은 해산물과 잘 어울리고, 삼겹살이나 목살 숯불구이 등의 육류와 함께 즐기면 그 향이 뒤지지 않고 신선·상큼함의 여운이 오래간다는 설명이다. 당장 페이 브뤼는 세계적인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기도 했다. 작품 속에서 샹파뉴의 전통과 품질을 상징하는 샴페인으로 묘사되며 절묘한 풍미와 균형 잡힌 구조로 등장인물들에 깊은 감동을 준다. 아영FBC 리테일 브랜드인 와인나라 전국 12개 직영 매장과 백화점,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한편, 당장 페이 브뤼의 역사는 1913년 샴페인 생산의 선구자인 조셉 당장(Joseph Dangin)으로부터 시작된다. 창업자인 폴 당장(Paul Dangin)은 14세부터 포도를 재배했다. 샴페인에 사용될 가장 좋은 포도송이를 선택하기 위해 포도 수확은 아직도 손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12명의 가족이 함께 54ha의 포도원에서 포도를 생산한다. 샴페인을 만드는 샹파뉴 지역 최대 가족 경영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당장 페이 브뤼는 1749년 와인과 스피릿류의 영국 왕실 납품 허가권을 가진 ‘제이 앤 비’(J&B)라는 회사에 발탁됐다. 이후 영국 왕실 문양을 넣어 ‘샴페인 J&B’라는 브랜드로 납품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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