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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휴전회담 「세」계 첫 참석/새달 2∼3일 제네바 개최

    ◎금수해제 영토분할 등 논의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AFP AP UPI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유엔감시요원들에게 가했던 감시활동의 제한조치를 철회한데 이어 사상처음으로 이번 주로 예정된 유엔감시하의 휴전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사라예보의 유엔소식통에 따르면 세르비아계 지휘관들이 선의의 제스처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후원하고 있는 보스니아 동쪽 고라주데지역의 중무장 금지구역내의 자유로운 순찰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시 야스시 유엔특사는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계·회교계 등을 6월2∼3일 제네바로 불러 지난 26개월간의 전투를 끝내기 위한 휴전회담에 들어가게 된다. 라도반 카라지치 세르비아계지도자는 베오그라드의 탄유그통신과의 회견에서 세르비아계는 휴전회담과 관련,『금수조치 해제 등의 여하한 전제조건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금수조치와 관련,서방측이 어느 정도의 양보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투즐라 공항 포탄 7발 대파 【투즐라 AFP 연합】 유엔군 관할지역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투즐라공항이 30일 집중적인 포격을 받아 유엔군병력이 전원대피했다고 유엔보호군(UNPROFOR)관계자가 밝혔다. 투즐라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공항의 당직장교는 『우리는 현재 포격을 받고 있으며 적색비상경계령이 내려져 전원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 고라제시서 유엔요원 철수/세르비아계,사실상 점령

    ◎포격 재개… 주민 65만명 살륙공포 떨어/세르비아계 “철군… 유엔군 배치 수락” 【사라예보·워싱턴·유엔본부 외신 종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맹공으로 회교계 거주지역인 고라제시의 함락이 임박한 가운데 유엔평화유지군 대원 7명이 18일 헬기편으로 고라제를 탈출했다고 마이클 로즈 보스니아 유엔군 사령관이 밝혔다. 그는 사라예보에서 뉴스 브리핑을 통해 『전방 항공관제요원 7명 전원이 철수했다』고 말하고 『이들의 철수에 따라 공중지원이 예상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즈메트 브리가 고라제시장은 독일 N­TV와의 회견에서 『고라제는 세르비아계에 완전히 함락되기 직전에 놓여있으며 사방에서 기총소사 및 포탄이 날고 있다』고 말했다. 론 레드몬드 유엔 난민고등판무관 대변인도 『며칠째 계속되는 세르비아계의 포격으로 65만여명의 주민과 우리 요원들이 공포의 상황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보스니아사태에 대한 공조를 위해 미국·러시아·유럽연합(EU)·유엔등 4자 긴급회담을 제네바에서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유엔안보리는 17일밤 긴급회의를 갖고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군력 사용을 촉구하는 비동맹그룹의 결의안 채택을 토의했다.그러나 클린턴 미대통령은 『세르비아계 군인들의 고라제 진입으로 유엔옵서버단 및 고라제 시민들이 한 지역에 뒤섞여 공습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런던·사라예보·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는 18일 회교도거주지역으로 유엔이 안전지대로 설정한 고라제시에 대해 집중적인 포격을 재개했다고 한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마이클 로즈 보스니아주둔 유엔군 사령관은 이날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고라제시 주변의 회교정부군 방어선이 무너짐에 따라 비인도적인 대재앙의위기를 맞고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르비아계가 아카시 야스시(명석강) 유엔특사와의 휴전약속을 무시함으로써 유엔을 그들의 전쟁목적에 이용했다고 비난하고 『평화유지활동이 그처럼 뻔뻔하게 전쟁목적의 수행에 악용되는 매우 슬픈 날』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유엔이 가능한 한 빨리 부상자들을 고라제로부터 대피시키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피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즈 사령관은 『우리는 오늘 이후 부상자 치료를 위한 소개작업을 할 수 있다는확신을 갖고있다』면서 『그러나 오늘 아침 철수에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보스니아정부군의 지적에 따라 오늘 오후나 내일 아니면 모레쯤 철수를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엔군 감시단은 이날 참호속에발이 묶여있다고 사라예보의 데크리 홀로웨이 유엔보호군(UNPROFOR) 대변인이 말했다. 【팔레(보스니아)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18일 고라제 외곽 3㎞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유엔 평화유지군의 배치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군(BSA)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라제 주변에서 발생한 환자와 부상자를 소개하고 자신들의 관할지역에 있는 국제 구호요원들에 대해서는 이동의 자유를 보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 세계,영군기 1대 격추/고라제 상공서/미·불기에도 미사일 공격

    【파리·베오그라드 DPA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동부 고라제시 상공을 비행중이던 영국의 C해리어제트기가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격추됐다.또 미국과 프랑스 공군기들이 세르비아계로부터 각각 미사일공격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프랑스 TF­1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전날 프랑스의 에탕다르 IV­P정찰기 1대가 세르비아계가 발사한 미사일에 피격,심한 손상을 입은 채 항모 클레망소로 귀환했으며 정비진들의 조사결과 SAM­7 열추적 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다. 정찰기조종사는 당시 부근에 있던 미군 선더볼트전투기쪽으로도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으나 미군기는 피격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토관리들은 전날 프랑스의 에탕다르 IV­P정찰기가 고라제시 상공을 비행할 당시 세르비아측의 공격을 받았으나 손상은 경미했다고 밝혔었다. 이와 관련,보스니아내 세르비아군(BSA)도 16일 성명을 통해 동부 고라제시 상공에서 저공비행하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전투기들에 공격을 가했음을 시인했다고 신유고관영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BSA는 그러나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여부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BSA부사령관인 밀란 그베로장군은 이날 탄유그통신과의 회견에서 유엔보호군(INPROFOR) 총사령관인 마이클 로즈중장이 친회교도성향을 가진데다 융통성을 결여한 인물이라며 신랄히 비난했다. 이와 관련,베오그라드 주재 서방외교관들은 로즈중장을 겨냥한 인신공격은 그가 유엔보호군사령관직에 머무는 한 평화회담 재개요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세르비아측의 뜻을 유엔측에 통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고라제시 함락 위기/세계,전략 요청지 장악

    ◎유엔,군사행동자제… 외교적 해결 모색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나토의 공습경고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공격을 펼쳐 포위중인 회교계 도시 고라제주변의 모든 전략거점들을 장악했다고 유엔이 16일 밝혔다. 유엔보호군(UNPROFOR)의 데이커 할로웨이소령은 세르비아계가 전략요충지 전부를 점령했다며 『세르비아계는 고지대를 점령,진지를 구축하고 자체정비중에 있으며 예상치 못한 전진속도에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회교계인 사라예보 라디오방송은 세르비아계의 진입을 피해 주민들이 중심지로 몰려드는 가운데 고라제수비대는 유엔이 지정한 「안전지대」방어를 위해 아직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라제병원관계자들은 15일의 치열한 전투로 적어도 35명이 죽고 2백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나토의 공습경고를 무시한 세르비아의 공격은 6만명이 거주하는 고라제를 포위 2년만에 함락직전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보스니아내 유엔평화유지활동에도 치명타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 나토,세르비아계 2차공습/「세」계 고라제시 포격 재개후 감행

    ◎옐친 “공습반대” 표명 【사라예보·브뤼셀·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나토 전투기들이 11일 보스니아 동부 요충 고라제시를 포위중인 세르비아계의 군사 목표물들에 연이틀째 공습을 가했다. 사라예보에 주둔중인 유엔보호군(UNPROFOR)사령부과 브뤼셀의 나토 본부 대변인들은 2차 공습이 있었다고 즉각 발표했으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기자들에게 공습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공습은 나토의 일원인 미군 전투기 2대에 의해 이뤄졌으며 하오2시15분(한국시각 하오9시15분)부터 20∼25분 동안 세르비아계가 현지에 배치한 십여대의 탱크과 장갑차들이 폭격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공습은 2대의 미군 FA­18전투기들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들은 이탈리아 북부 아비아노에 주둔중인 미해병대 기지에서 발진한 것같다고 밝혔으나 공습 결과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나토의 2차 공습은 세르비아계가 전날 1차공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또다시 고라제시에 대한 포격을 재개,시내에 거주하는 민간인 2백여명이 부상했다는 언론들의 보도가 있은 직후에 감행된 것이다.
  • 유엔군 3천7백명/보스니아 증파 결의/안보리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31일 구유고연방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PROFOR)의 활동시한을 6개월 연장하고 배치준비가 완료된 병력 3천7백명을 보스니아에 증파하는 절충 결의안을 승인했다. 유엔이 위촉한 UNPROFOR의 평화유지 활동시한인 31일 자정(한국시간 1일 하오2시)을 앞두고 유엔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마지막 순간에 태도를 바꿔 당초 계획됐던 증파병력을 승인할 수 없다고 버티던 미국이 배치준비가 완료된 3천5백명의 병력과 투즐라공항 재개에 필요한 전문요원 2백명을 합쳐 3천7백명을 우선 증파한다는 절충안에 비공식으로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
  • 러 평화군 4백명/사라예보로 출발

    【자그레브 AFP 연합】 크로아티아에 주둔하던 약 4백명의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19일 사라예보를 향해 출발했다고 유엔보호군(UNPROFOR)사령관의 대변인이 발표했다.
  • 세르비아계,무기철수 거부/유엔군선 병력증파 요청

    ◎나토,최후통첩시한 재확인 【브뤼셀·사라예보 외신 종합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동맹국들은 16일 가진 주례회담에서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해 무기를 유엔평화유지군에 반압토록 지정한 시한(한국시간 21일 상오 9시)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나토 대변인이 밝혔다. 마이클 로즈 보스니아 주재 유엔보호군(UNPROFOR)사령관은 이와관련,사라예보일원의 휴전과 비무장화를 감독하기위해 평화유지군에 3천명정도를 증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빌 에이크먼 UNPROFOR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로즈 사령관의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사라예보 주변에 배치된 유엔군 병력은 지금보다 2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서방측의 강경한 자세에도 불구하고 최후통첩에 비판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러시아는 비탈리추르킨 특사를 이날 신유고연방이 이뤄질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사라예보를 포위하고 있는 세르비아계 사령관은 20일 밤까지 포대철거 요구 불이행엔 공습을 단행하겠다는 나토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언명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미국은 통첩시한 만료후인 오는 21일부터 사라예보시 주변에 배치된 어떠한 무기이든간에 나토의 공습대상이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 유고 확전위기 넘겨/양정파 무기이양/「3개공 단일연방」 논의

    ◎터키 나토에 전폭기 8대 증파 【워싱턴·제네바·사라예보·베오그라드 외신 종합】 보스니아 회교정부가 평화협상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르비아계가 회교정부군의 퇴각을 요구하며 24시간 중단했던 중화기의 유엔인도를 13일 재개함에 따라 보스니아 내전은 일단 고비를 넘겼다. 빌 에이크먼 유고주둔 유엔보호군(UNPROFOR)대변인은 이날 세르비아계가 중화기 인도를 재개,1백㎜ 야포와 1백22㎜ 박격포등 13문을 유엔측에 넘겼다고 밝히고 회교정부군도 대공포등 5문을 유엔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하리스 실라지치 회교정부 총리는 12일 유럽연합(EU)과 유엔이 공동주관한 제네바평화협상에 참석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내전 당사자간 이해가 겹치고 있는 주요분쟁지역을 유엔의 보호아래 둘 경우 보스니아를 3개 소공화국으로 구성된 단일 연방으로 재편성하기 위한 평화회담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도 보스니아를 3개 소공화국으로 구성된 단일연방으로 재편성하는 방안을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토는 보스니아에 대한 공습감행시 사라예보를 포위하고 있는 세르비아계 포대에 대한 초반공습이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공습범위와 강도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13일 밝혔다. 【사라예보·앙카라 로이터 AFP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 세력에 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터키의 F­16전폭기 8대가 14일 이탈리아로 향했다고 터키군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이탈리아의 게디 공군기지로 이동 배치된 터키전폭기 편대가 이미 파견돼 나토의 보스니아 영공 초계활동에 투입된 10대의 터키군 전폭기 비행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나토 소식통들은 그러나 터키 전투기들이 공습에는 직접 가담하지않고 기존 작전임무인 초계활동에만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 “유엔군 피습땐 공급/보스니아 공항확보작전 감행”/갈리사무총장

    【유엔본부 로이터 AFP 연합】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28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세력에 포위된 스레브레니차와 제파에 주둔하는 유엔보호군(PROFOR)을 교체하고 구호품공급의 관문인 투즐라공항을 개통시키는 작전을 강행키로 결정,만일 이 과정에서 유엔병력이 피습당할 경우 지체없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공군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트로스 갈리사무총장은 이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자신은 이같은 작전과 관련해 유엔보호군사령관의 공습요청이 올 경우 이에 대한 승인권한을 아카시 야스시 구유고지역특사에게 위임했다고 보고했다.
  • 구유고 파견군 철수검토/유혈사태 조기해결 안될때/영·불·가 경고

    【자그레브 AFP 연합】 영국,프랑스,캐나다등 구유고연방내 유엔보호군(UNPROFOR)주요 파병국들은 7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유혈사태가 조만간 해결되지 않을경우 자국 병력의 철수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외무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보스니아 사태가 곧 평화적으로 해결되지않을 경우 자국군의 유고 주둔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장 크레티앵총리도 오는 3·4월중 캐나다군 병력의 보스니아 철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티앵총리는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과 파리에서 회담한뒤 양국군이『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다음주 브뤼셀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담에서 주둔시한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유고에 무력 개입”/유엔보호군 사령관

    【파리 스톡홀름 AFP 로이터 연합】 구유고슬라비아 주둔 유엔 보호군(UNPROFOR)의 총사령관인 장 코 장군(프랑스)은 3일 무력 개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유엔이 명령을 하달할 경우 이에 대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 TV방송과의 회견에서 현지의 유엔 보호군 3만병력은 유엔 결의 836호에서 규정한대로 『공세적 개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미,“유엔군 승인후 세르비아공습”/“나토가 공격주도”종전태도 후퇴

    ◎평화군 공습거부권 인정/WP지 보도/나토선 1주째 무력시위 【워싱턴=연합】 클린턴행정부는 발칸주재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부의 사전승인을 받지않을 경우 구유고지역의 공격목표를 폭격하지않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범위와 공습가능성까지 대폭 줄어들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이같은 양보는 나토의 세르비아계 진지 공격목표선정에 대한 유엔의 거부권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지에 따르면 발칸지역 유엔평화유지군의 프랑스출신 사령관인 장 코트장군과 나토 남부사령부의 제레미 부다미해군제독은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 사령부및 지휘본부,연료집적소,각종 포대와 장갑차 진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공격목표지점 목록에 합의했는데 두사람은 나토및 유엔사령관이 모든 공습을 사전 승인해야한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양해각서는 세르비아계가 도발할 경우 그 진지에 대한 공격권을 나토가 보유해야한다는 당초 미국의 희망사항에서 후퇴한 것이다.이 신문은 미관리의 말을 인용,이 양해각서가 클린턴대통령이나 유엔사무국및 나토대표들의 공식 승인절차를 남겨놓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공격목표를 놓고(나토와 유엔간에)이견이 있을 경우 그 계획이 사실상 철회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브뤼셀·사라예보=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토 소속 전투기들은 7일 보스니아 상공에서 세르비아계를 상대로 1주일째 무력시위를 계속했다. 나토 관계자들은 이들 전투기들이 실제 공습에 대비,지난 주말부터 지형 숙지를 위해 시험비행을 계속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유엔 보호군(UNPROFOR)의 피습시에는 보복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명령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크로아,유엔기지 봉쇄해제(지구촌단신)

    【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크로아티아군은 5일 정부군이 크로아티아 민병대 사령관을 사실상 억류한데 항의,사라예보 서부 키셀야크 소재 유엔군사령부에 내린 봉쇄조치를 해제했다고 유엔보호군(UNPROFOR)소식통이 전했다.
  • 유고에 중무장군/안보리,증파결의

    【유엔본부 로이터 AFP 연합】 유엔안보리는 4일 보스니아내 6개 회교도 안전지역에 수천명 규모의 중무장 병력을 증파하고 세르비아세력이 이들 지역을 공격할 경우 공습을 하도록 승인했다. 안보리는 보스니아내 「긴급상황」에 대응,사라에보·비하치·스레브레니차·고라제·투즐라·제파 등 6개 지역에 유엔보호군(UNPROFOR) 병력을 증파하는 결의안을 찬성 13·기권 2(파키스탄·베네수엘라)로 가결했다.
  • 보스니아 유엔군에 무력행사권/미 등 5국

    “공중폭격 등 모든 수단 허용” 【도쿄 연합】 사라예보 등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회교계 거주지역에 설정된 「안전지역」의 확보를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5개국이유엔보호군(UNPROFOR)에 강력한 무력 행사권을 부여하는 유엔 안보이 결의안 제출에 합의했다고 아사히(조일) 신문이 27일 뉴욕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결의 초안은 보호군의 임무에 「안전지역」 확보를 추가하는 한편 「필요한 모든 수단 행사」를 인정하고 다국적군에 의한 공중 폭격도 승인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은 이 안이 곧 안보이에 제출돼 채택될 경우 보호군은 제 2차 유엔 소말리아활동(UNOSOMⅡ)에 이어 강제력을 수반한 평화집행 부대의 성격을 띠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안은 국제 평화 달성을 위해 무력 행사를 인정하고 있는 유엔 헌장 제7장에 따라 유엔보호군의 임무에 공격 억지.거점 확보.무장세력 철수 실현 등을 추가하고 무력 행사를 포함한 「필요한 모든 수단」을 인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프랑스군,보복우려/세르비아기지 철수

    【베오그라드 AFP 연합】 유엔의 제재조치 강화에 격분한 세르비아인들의 보복공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세르비아 주둔 유엔보호군(UNPROFOR)소속 프랑스군 1백50명이 29일 베오그라드 인근 기지에서 완전 철수했다고 서방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 옐친,유고사태개입 선언/미국도 세르비아 추가제재안 곧 발표

    ◎세르비아계,또 회교도지역 진격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7일 보스니아 사태와 관련,『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때가 왔다』고 선언했다. 옐친 대통령의 이같은 선언은 신유고 연방에 대한 유엔의 추가 제재조치가 발효된 날과 같은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옐친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는 세계 공동체사회를 반대하는 집단들을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은 유엔의 강경한 대응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오그라드·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의회가 26일 보스니아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국제평화안을 거부하고 이에따라 27일 유고에 대한 유엔의 새 제재결의가 발효돼 세계 각국이 이에 동참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자국과 그 맹방들이 이 문제에 대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수일내에 미국의 새 제의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그레브 로이터 연합】 신유고연방에 대한 유엔의 추가제재가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발효된 가운데 탱크와 대포의 지원을 받는 약1천명의 세르비아계 병력이 27일 보스니아내 비하치마을 외곽의 회교도지역으로 진격했다고 유엔보호군(UNPROFOR)이 밝혔다.
  • 회교계 거점 2곳/세르비아부대 점령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부대들이 회교도 거점도시 스레브레니차 부근의 2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유엔보호군(UNPROFOR)대변인이 17일 밝혔다. 사라예보 주둔 유엔보호군의 배리 프루어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새르비아계 부대들이 스레브레니차에서 남동쪽으로 3㎞ 떨어진 프리비체바치와 4㎞ 떨어진 젤레니자다르등 2개 마을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 아톰의 가치/박군철 서울대교수·핵공학(굄돌)

    공학박사를 영어로는 Ph.D(Doctorof Philosophy)라고 표기한다.즉 예전에는 수학이나 과학등이 현인들의 논리나 손끝에서 시작하여 현세에 이어져 왔기에 고도로 분업화된 현대에서도 이 용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원자력의 근원이 되는 원자(아톰)도 기원전 그리스의 웃음철학자인 데모크리토스가 세상의 물질을 쪼개고 쪼개면 더이상 쪼갤(토모스)수 없는(아) 입자가 될것이라 가정하고 이를 아토모스로 이름지었다. 그후 1803년 영국의 달톤이 아톰이라 정식 명명한후 오늘에 이르러 지구상에 모두 1백5개의 원자가 존재함이 발견되었고 물론 이 원자도 보다 더 작은 미립자로 구성되어 있음이 근대에 와서 알려졌다.그러나 이 보이지도 않으면서 우리 주위의 모든것을 구성하고 있는 아톰의 존재와 특이한 활동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것은 18 95년 뢴트겐이 X선을,1898년 퀴리부인이 라듐을 발견함으로써 방사능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다 1942년 이 아톰이 시카고대학 축구장 관객석 밑에서 마치 불의 신 프로메테우스인양 우리에게 조용히 제3의 불을 건네주게 된다.즉 페르미교수에 의해 제작된 CP­1 원자로에서 세계 최초로 U235로서 제어된 핵반응을 성공시켰던 것이다.이 핵반응은 U235라고 하는 무거운 아톰이 중성자를 흡수하여 두개의 가벼운 아톰으로 깨어지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고 2∼3개의 다른 중성자를 방출하면 이들 중성자가 주위의 다른 U235를 다시 연쇄적으로 쪼개어 순간적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내는것을 말한다. 그러나 원자로가 원자폭탄과 다른점은 이 반응에서 나오는 중성자의 수를 조절하여 연쇄반응의 속도를 제어함으로써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장치라는 점이다. U235아톰 1g의 힘은 석탄 3t을 태웠을때 낼수 있는 힘과 같고(3백만배),이것을 무기로 사용할 경우 TNT폭약 약20t의 위력이된다.이러한 작은 거인 아톰을 최초로 전력생산에 이용한 것은 미국의 쉼핑포트발전소로 이를 시작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14기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는 총 5백17기가 운전및 건설중에 있어 우리나라 전력의 약50%,세계로는 약18%를 원자력으로 생산하고 있다.앞으로 이 작은 거인을 공포의 대상이 아닌 생활의 동반자나 부속물로 유익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 본질의 이해와 친숙해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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