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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고추 맵네”…키 1m ‘세계 팔씨름 챔피언’

    신체 건장한 남성들도 어려워한다는 세계 팔씨름 대회에서 장애를 딛고 승리한 인도 남성이 화제를 모았다. 조비 매튜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어렸을 때 ‘근위대퇴골 부분적결손’이라는 질병을 앓아, 하반신이 발달하지 못하고 키가 104㎝에 머물렀다. 평소 배구와 배드민턴을 좋아했지만 신체적인 특성상 연습에 어려움을 겪은 그는 우연히 친구들과 팔씨름을 하다 ‘재능’을 각성하고 본격적으로 팔씨름계에 입문했다. 그는 팔 뿐 아니라 몸 전체의 힘을 기르기 위해 언덕 꼭대기로 이사하고, 매일같이 연습에 열중했다. 그 결과 2006년 일본 세계 팔씨름 챔피언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2008년 스페인 세계 챔피언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에 나선 비장애인들의 반 밖에 되지 않는 키와 몸집이지만, 그는 조금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섰다. 그리고 몇 년 만에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승리를 일궈낸 스타로 명성을 얻었다. 매튜는 “함께 체육관을 다니는 친구들보다 훨씬 작은 몸인 만큼 더 많이 노력했다. 하루라도 수영과 근육운동을 걸러본 적이 없다.”면서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버지가 된 후부터는 나 자신을 극복하려고 애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팔씨름 외에도 더 많은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다. 사진=BARCROF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옴부즈맨 칼럼] 전문직업인으로서 신문기자라야/한정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옴부즈맨 칼럼] 전문직업인으로서 신문기자라야/한정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신문기자는 일반직업인가, 전문직업인가(profession)? 일반 회사원과 같은 비전문 일반직업을 1, 의사와 같은 전형적 전문직업을 10으로 스펙트럼을 만들면 신문기자란 직업은 어느 정도로 전문직업군에 가까운가? 그린우드와 같은 사회학자는 전문직업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의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한다. 첫째, 그 분야 지식체계의 독특성, 체계성과 숙련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둘째, 그 분야에 합법적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협회가 정하는 공식 절차를 거쳐야만 신규진입이 가능하다. 셋째, 그 분야의 지식을 발전시킬 고급 교육과정이 있어야 한다. 의과대학원, 법학대학원 같은 형태의 고급 연구기관이 존재해야 한다. 넷째, 강력한 윤리강령(code of ethics)이 필요하다. 의사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나 법조인들의 법의 여신 디케의 원칙과 같은 게 그 예다. 그렇다면 신문기자는 이 4가지 기준에 비추어 어느 정도 전문직업에 가까이 가고 있는가? 불행하게도 최근의 변화들을 보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첫째, 지식의 독특성과 체계성, 숙련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단적으로 미네르바 사건은 반대 양상을 보여 준다. 오늘날은 “누구나 언론인”이라는 말이 보여 주듯 기자를 능가하는 전문가와 논객들이 인터넷 등 매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매일매일 넓은 지면을 메우기 위해 재충전 없이 많은 글을 써야 하는 기자들에게 전문성과 심오성을 기대하기 힘들다. 둘째, 기자가 되는 과정은 아직도 고전적인 몇 가지 시험문제나 추천, 면접에 의존하고 있다. 신문협회가 추천하고 모두가 인정할 만한 엄선된 과정이 있는가? 셋째, 언론학의 고급교육과정은 기자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신문 저널리즘에 대한 학문적 논의와 교육이 기자 자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윤리강령이 있는가? 구독률 저하, 과당 경쟁, 신문산업의 부진에 따른 기자들의 사기 저하는 도덕심,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내고 있다. 옛날 권력 4부로서의 빛나는 자부심과 윤리의식은 많이 퇴색한 느낌이다. 특히 일부 지방지나 경제지 등의 경우 윤리성 문제를 꺼내는 것조차 민망한 수준이다. 신문기자라는 직업이 꼭 전문직업이 되어야만 하는가라는 반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직업인의 수준에 머문다면 기자는 시사문제 라이터나 해설가의 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보다 글을 잘, 빨리 쓰고 세상사를 더 잘 아는 사람 정도가 될 수밖에 없다. 이 정도로 신문기자직의 직업적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들의 글을 보면 누가 보아도 전문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서도 통찰력이 느껴져야 한다. 저변에 깔린 윤리의식과 사명감이 남다르게 느껴져야 한다. 짧은 기간 히트 치다가 금방 밑천이 드러나는 미네르바의 글과는 달리 평생직업인의 노련함과 전문성이 나타나야 한다. 신문의 발전은 신문기자들의 전문직화가 동반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지난주와 이번 주 총리인준과 관련하여 세종시 수도이전을 둘러싼 서울신문의 논쟁보도들을 보면서 정말 프로페셔널한 언론인이 써주는 글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부족한 증거, 막막한 극단 주장과 이해관계의 대립에서 벗어나 명쾌하면서도 정교한, 그러면서도 정직한 기운이 넘치는 분석기사를 읽어 보고 싶다. 세종시는 과연 어떤 도시인가? 전국민이 둘로 갈라지는 극단적 이해관계를 명약관화한 논리로 어리둥절한 여론과 민심을 단숨에 추스르는 프로기사, 프로논설이 아쉽다. 600여년 만의 천도, 노무현 정권 추진 충청행정수도, 최첨단 행정복합도시, 자족도시…. 이 모든 생소한 흐름들을 같이 묶어 설명해 주는 프로 언론인의 글을 늦게라도 읽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한정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7회·사탐 4회

    ■외국어-출제빈도 높은 단어·문제패턴 익혀야 외국어영역의 체감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다 합니다. 그 원인으로 생소한 단어들의 대거 등장이 거론되곤 합니다. 그래서 영단어만 붙잡고 외우는 수험생들도 있답니다. 그 초조한 심정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그런데 수능 영어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전체 지문의 주제와 흐름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여부 아니겠습니까? 처음 접한 단어들을 무작정 외우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사용되는 빈도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 기본 어휘들부터 외우되, 그 단어들이 문맥을 이루고 주제를 도출하는 방식까지 이해합시다. 이는 특히 어휘 추론(주어진 문맥 속에서 적확한 어휘 고르기) 유형에 약한 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문제를 보겠습니다. Efficiency means producing a specific end rapidly, with the (A)[least / most] amount of cost. The idea of efficiency is specific to the interests of the industry or business, but is typically advertised as a (B)[loss / benefit] to the customer. Examples are plentiful: the salad bars, filling your own cup, self-service gasoline, ATMs, microwave dinners and convenience stores which are different from the old-time groceries where you gave your order to the grocer. The interesting element here is that the customer often ends up doing the work that previously was done for them. And the customer ends up (C)[saving / spending] more time and being forced to learn new technologies, remember more numbers, and often pay higher prices in order for the business to operate more efficiently, or maintain a higher profit margin. (A) (B) (C) ① least …… loss …… saving ② least …… loss …… spending ③ least …… benefit …… spending ④ most …… loss …… saving ⑤ most …… benefit …… spending 올해 9월 모의평가 문제입니다. 효율성이란 개념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설명하는 첫 문장(최소 비용으로 목적 달성)의 빈칸 (A)에 least가 들어간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빈칸 (C)는 앞 문장이나 이후 내용과의 연속성만 고려해도, spending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B)에서 효율성 제고가 기실은 소비자들에게 불편과 희생을 강요하는 기업의 이윤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만 의식하고 loss(손해)를 고른 학생의 수가 상당했다는 겁니다. 효율성이 이익(benefit)으로 광고된다는 특정 맥락을 놓쳐버린 것이지요. 정답은 ③. 제시어가 위 문제처럼 반대말로만 구성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올 6월 모의평가의 (A)[resistance / connection], (B)[flooded / limited], (C)[prospect / retrospect]처럼 연관성 정도가 약한 단어들이나, 공통 어근의 단어들, 혹은 철자나 의미가 혼동되는 단어들이 선택지로 구성될 경우 문제는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첫째, 기출 모의고사를 보면서, 출제가 잘 되는 단어 및 문제 패턴을 익힙시다. 응용력은 물론 자신감까지 배가될 겁니다. 둘째, 예상치 못한 어휘가 나올 경우에 대비하여, 문맥 속에서 어휘의 의미를 역추적하는 훈련을 해봅시다. 방금 풀고 넘겨버린 바로 그 독해 지문이, 어휘집 따위는 비교할 수 없는, 어휘의 보고(寶庫)임을 잊지 맙시다. 대비책들을 유념하면서, 한 문제 더 풀어볼까요. Many nonprofit organization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health and welfare of people. They do “good works” that are (A)[compatible / competitive] with the religious and social values of individuals who want to help others and become involved in improving their communities. People who seek meaningful work find nonprofits to (B)[demand / provide] an excellent and fit job. They enable many people to pursue their passions in well-focused work environments. Also, some of the nicest, most caring and selfless people you will ever meet work for nonprofit organizations. Many of these organizations also hire very bright and well-educated individuals who (C)[contribute / object] to an intelligent and stimulating work environment. If you like working with such people, a nonprofit organization may be the right type of work environment for you. (A) (B) (C) ① compatible …… provide …… contribute ② compatible …… demand …… object ③ compatible …… provide …… object ④ competitive …… provide …… contribute ⑤ competitive …… demand …… object 비영리 단체의 유익한 활동과 이것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라는 주제만 잘 파악했다면 세부 내용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겁니다. (A)와 (B)에서는 반대말인 compatible(부합하는)과 competitive(경쟁적인), demand(요구하다)와 provide(제공하다) 사이에서 문맥에 맞는 어휘를 골라야 하고, (C)에서는 두 동사 모두 전치사 to와 어울리니 답을 속단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정답은 ①.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사회문화-위권 자료분석 연습… 하위권 핵심개념 점검 이제 2010 수학능력시험이 약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가장 효율적인 학습 전략으로 완벽한 마무리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올해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사회문화는 전반적으로 2009 수능과 유사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존 유형에서 큰 변화 없이 출제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를 분석하여 도출하는 개념을 묻거나,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자료를 이해하는 문항이 대부분이었으므로, 개념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수험생이라면 2010수능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여러 개념을 연계하여 복합적으로 질문하는 유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료 분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문화라고 해도 여전히 개념 정립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두 개의 자료를 제시하고, 첫 번째 자료에서 개념이나 원리를 파악한 후 이를 근거로 또 하나의 자료를 분석하는 고난도 문제도 고배점으로 출제될 수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상위권들은 남은 50일 간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힘써야 한다. 최소 1문제에서 등급이 갈리기도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 개념 정립은 완벽히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오답률이 높았던 고난도 기출 문제를 모아 집중적으로 학습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오답문항은 별도로 정리하여 수능 전 빠르게 훑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틀린 문제는 또다시 틀리기 쉬우므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고난도 자료 분석 유형을 위주로 시간 내 풀이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료해석 문제는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 시간에 풀게 되는 사회문화의 경우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시간 안배 연습을 충분히 해두도록 하자. 중하위권들은 다시 한번 기초를 점검하라. 탐구영역의 가장 핵심은 언제나 개념임을 잊지 말자. 2점 문항의 경우 개념의 완벽한 이해를 점검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2점 문항은 반드시 맞는다는 생각으로 개념 공부를 완벽하게 하자. 개념 정리는 몰아서 하기보다는 남은 50일 간 꾸준히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 정리와 함께 기출 문제로 실전 대비에 임하자. 기출 문제는 수능형 문제의 가장 좋은 본보기로, 반드시 올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완벽하게 풀어보도록 하자. 단순히 맞고 틀림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에서 막혔는지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에 대한 개념 복습이 다시 한번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 현 스카이에듀 사회문화강사 ■한국지리-오답노트는 필수… 시사문제 지도·도표 정리 수능을 50여일 남긴 지금, 수험생들의 마음이 가장 초조해지는 시기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가능성과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지리는 올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개념의 중요성이 강조된 형태로 출제되어 수능에서도 핵심 개념을 묻는 문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지리라는 과목 특성상 시사적 흐름파악, 논리적 접근, 사상의 이해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도의 판독, 지명 위치, 그래프와 도표 분석 등이 머릿속에 그려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현 시점에 꼭 필요한 학습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오답노트가 꼭 필요하다. 간혹, 시간도 없어 틀린 문제를 정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방대한 내용을 또다시 반복할 시간은 이제는 없다. 대신 잘 풀리지 않는 문제, 자주 나오는 문제, 중요한 자료 등을 작은 수첩 분량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본인의 약점을 체크하는 식의 오답노트를 만들도록 하자. 둘째, 잘 정리된 지도로 지명을 정리해야 한다. 최근 지리과목에서 특정 지명을 묻는 문제가 많아졌다. 예전 같으면 ‘낙동강 중상류’ 라고 출제되었을 부분이 최근에는 경상북도 도청소재지인 ‘안동’이라고 구체적인 지명을 물어본다. 특히, 공통점이 있는 지역은 조합을 시켜서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예를 들어 석탄박물관이 위치한 곳으로 ‘태백’, ‘보령’, ‘문경’ 세 곳을 함께 외워둬야 한다. 셋째, 인문지리 파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라. 여기서 말한 인문지리는 자원, 공업, 서비스업, 인구, 도시, 지역개발과 같은 단원이다. 단원의 특성상 자료, 그래프, 도표를 많이 사용하는데 최근 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교과서 밖의 자료가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오답노트를 만들어 놓으면 그림과 같은 자료를 보는 감각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접했을 때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자료를 잘 정리해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대비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에너지 소비구조변화’에서 ‘자원소비량 지수’가 잘 출제되는데, 이 문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원을 묻는 것이 아니고 최근에 급부상하는 자원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다. 이와 같이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이 부분을 잘 정리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인구센서스 통계에 맞춰 낼 수 있는 인구부양비와 외국인 거주자 수, 성비 등은 단골메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시사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자. 어차피 교과서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는 제한되어 있다. 최근 지리적으로 관심을 갖는 사안들을 정리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세종시 이전문제, 통합시 추진(성남, 하남, 광주), 임진강 방류 문제 등의 사안들을 지명과 관련시킨 문제가 많으므로 지도나 도표로 정리해야 할 부분이 많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급해져 무작정 많은 문제만을 풀게 되는데 50일은 자신의 성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때문에 단원별로 중요한 부분을 다시 보고 틀리기 쉬운 부분은 되짚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은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개념 정리에 중심을 두고 10일 정도 남겨 둔 상황에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감각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한만석 스카이에듀 한국지리강사
  • USB표시·2진수…괴짜 문신 해외 유행

    USB표시·2진수…괴짜 문신 해외 유행

    문신이 ‘형님’들의 상징이던 것은 이미 옛말. 패션이자 개성 표현의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IT세대를 상징하는 독특한 문신들이 등장했다. 해외 괴짜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과거 딱딱하거나 추상적인 문양에서 벗어나 컴퓨터의 USB 연결 표시나 수학 공식 등 생활 밀착형 문신이 유행하고 있는 것. IT 마니아들은 2진수 기계어나 애플사 로고 등 컴퓨터와 관련된 문양을 몸에 지녀 자신의 IT 사랑을 과시하기도 한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올해 들어 인터넷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 독특한 문양들을 소개하면서 “문신이 터프가이를 상징하던 시대가 지났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IT 관련 문신을 한 익명의 젊은이는 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인터뷰에서 “작년에 회사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고 기념으로 한 것”이라며 문신의 의미를 설명했다. 텔레그래프는 한 네티즌의 말을 인용해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문신을 찾으려 셀 수 없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인터넷 (BARCROF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줄리아 로버츠, ‘얼짱 조카’와 한 영화 출연

    줄리아 로버츠, ‘얼짱 조카’와 한 영화 출연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얼짱’ 조카인 엠마 로버츠(18)와 한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인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는 줄리아 로버츠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제시카 알바와 애쉬튼 커처, 앤 해서웨이 등 톱스타들도 함께한다. 월드스타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 엠마 로버츠는 러브콜이 쇄도하는 청춘스타로, ‘낸시 드류’ 등 각종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지만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열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마는 “줄리아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매우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이번 영화에서 엠마는 남자친구와 짜릿한 사랑을 꿈꾸는 철부지 소녀로, 줄리아는 이라크에서 막 돌아온 장교로 등장한다. 비록 함께 출연하는 장면은 드물지만 한 작품 안에서 얼마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촬영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발렌타인 데이’는 2010년 개봉한다. 사진=엠마 로버츠(proprof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m ‘6.13초’…세계에서 가장 빠른 치타

    100m ‘6.13초’…세계에서 가장 빠른 치타

    “우사인 볼트,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지금까지 알려진 치타의 최고 속력을 뛰어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치타’가 공개됐다. ‘사라’(Sarah·8)라는 이름의 이 치타가 100m를 돌파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6.13초. 사람과 동물을 비유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총알탄 사나이’ 세계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의 최근 기록(9.58초)보다 3초 정도 빠르다. 사라의 기록을 측정한 곳은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의 치타사육시설이 만든 특별 코스다. 이곳 연구원들은 그레이하운드(시력이 높고 달리기 속도가 빠른 사냥개)를 미끼삼아 사라의 기록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이전 최고 기록인 남아프리카 수컷 치타의 6.19초 보다 0.06초 단축한 기록이 탄생했다. 이 기록은 두 번째 시도에서 달성한 것으로, 사라는 총 세 차례 시도에서 각 6.16초, 6.13초, 6.33초의 기록을 냈다. 신시내티 동물원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에서 치타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강조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치타 보호에 앞장서려고 기록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치타는 ‘국제자연보존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e)이 발표한 멸종위기동물 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해마다 개체수가 급감하는 추세다. 사진=Barcroft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치타 ‘사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의 ‘흰 장갑’ 경매 나온다

    마이클 잭슨의 ‘흰 장갑’ 경매 나온다

    마이클 잭슨이 1984년 빅토리 투어에서 낀 흰 장갑이 오는 10월 경매에 나온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미국 경매회사 ‘프로파일 인 히스토리’가 10월 1~2일(현지시간) 양일에 걸쳐 잭슨 관련 물품을 경매에 붙인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주목 받는 물품은 잭슨이 빅토리 투어 무대에서 사용한 흰 장갑이다. 이 장갑은 9볼트 배터리와 연결된 작은 라이트 50개가 무작위로 빛을 내며 무대 위에서 시각적인 효과를 발한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산 크리스털과 비즈를 사용해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른손에만 낀 이 장갑은 디자이너 테드 셸이 잭슨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둘 가운데 하나. 당시 셸은 장갑을 보호하기 위해 투어 기간 동안 잭슨과 동행했다. 투어가 끝난 뒤 잭슨이 다시 셸에게 선물했다. 경매회사 측은 “이 장갑은 잭슨의 공연 관련 기념품 중 최고의 물건으로 값을 매길 수 없다.”고 자랑했다. 낙찰가는 5만 파운드(한화 약 1억 원)로 예상하고 있지만 잭슨이 죽은 뒤 전 세계적으로 그의 기념품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 10만 파운드(한화 약 2억 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잭슨이 돌연 세상을 떠난 뒤 경매에 출품된 기념품이 예상을 뛰어넘는 고가에 팔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profilesinhistor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암투병’ 패트릭 스웨이지 몰라보게 좋아졌네

    ‘암투병’ 패트릭 스웨이지 몰라보게 좋아졌네

    지난 4월 췌장암을 앓고 있는 패트릭 스웨이지의 충격적인 사진이 보도된 이후 3개월만에 그의 건강해진 모습이 공개돼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사랑과 영혼’과 ‘더티 댄싱’의 패트릭 스웨이지(57)는 지난해 초 췌장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TV시리즈 ‘더 비스트’에 출연하며 연기투혼을 불살랐다. 그러나 지난 4월에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빠진 머리카락과 예전 모습을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된 얼굴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급기야 5월에는 사망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정도 살이 오른 모습에 카우보이 모자 아래로 길어진 머리카락도 보인다. 더군다나 카우보이 모자와 선그라스에 어울리는 멋진 수염도 기른 모습이다. 패트릭 스웨이지가 받고 있는 항암치료는 ‘사이버 나이프’(CyberKnife)라는 기술로 알려졌다. 일반 MRI로 발견된 종양을 다시 정밀 조사하고 컴퓨터에 입력하여 0.5mm이내의 정확한 위치에 고성능 방사선을 쏘는 시술. 패트릭 스웨이지는 현재 아내와 함께 회고록을 집필중이며, 지난 5월에 발간된 그에 대한 전기에서는 “나는 카우보이다. 암을 깨부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Fame/Barcroft Media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식당도 프로파일링”…맛집을 알아보는 3가지

    “식당도 프로파일링”…맛집을 알아보는 3가지

    프로파일링(profiling)이 화제다. 주요 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공통점을 파악해 수사에 참조하는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진작부터 주요 수사 기법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주도한 것이 바로 미 연방수사국(FBI)의 행동분석팀(BAU)이다. 전국폭력범죄분석센터(NCAVC)의 일원인 이들은 과거 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 분석 자료를 근거로 범인을 추정해나가는 방식을 개발해왔다. 이들의 활약상을 드라마화 한 것이 국내에도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크리미널마인드>다. 최근에는 우리 경찰도 전문적인 프로파일러를 육성해, 범죄 수사에 활용중이다. 프로파일링을 범죄 수사에만 활용하라는 법은 없다. 좋은 식당, 나쁜 식당을 추려내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의 과거 선택과 다른 사람의 경험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BAU는 30대 전문직 백인 여성이라는 피해자의 공통점을 확인한 후, 범인이 유년기 일 때문에 가정에 소홀했던 어머니를 두었던 중산층 출신의 백인 남성이라는 추론을 한다. 어머니에 대한 상실감과 피해의식이 일종의 보복이란 형태로 범죄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우리 경찰도 팔당호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프로파일링 하고 미제 사건과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했다. 이 용의자는 여죄 추궁 과정에서 자살하고 말았다. 식당 프로파일링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뿐, 이미 미식가들은 식당을 선택하는 데 나름의 경험을 활용해왔다. 미식 취미를 가진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좋은 식당과 나쁜 식당에는 나름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프로파일링이 이미 저질러진 범죄의 범인을 찾는 것이라면, 식당 프로파일링은 최악의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식당의 간판을 보고 들어가, 메뉴판을 보고, 식당 내부를 둘러보며, 종업원에게 주문을 하기 전까지 유용한 방식이다. 일단 주문을 하고 나면 돌이킬 수 없다. 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하는 소극적 보복 외에는 방법이 없다. 식당 선택의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미식가들의 경험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사항들, 즉 식당 프로파일링의 기본 법칙 3가지를 소개한다. 1. 간판은 식당의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미식가들은 간판으로 식당의 수준과 환경을 70% 이상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좋은 식당 간판의 구체적인 공통점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쁜 식당에는 공통점이 꽤 많다. 예를 들어 식당 이름이 지나치게 말장난에 치우쳐 있다고 치자. 음식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보다는 술에 탐닉하는 젊은 사람들의 기분 전환에 더 관심이 많은 식당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데만 치중해 간판이 지나치게 화려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해당 음식점의 장르와 음식점명, 외관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한정식집이라는 데, 크고 눈에 띄는 영어로만 ‘Kim’s Korean Restaurant’라고 돼 있다면? 이 식당에서는 어설픈 퓨전 요리에 지나치게 자부심 강한 조리사와 주인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가격도 꽤 비쌀 것이다. 업종에 잘 맞는 식당 이름과 소박한 간판, 여기에 오랜 연륜이 느껴지면 십중팔구 좋은 식당이다. 2. 메뉴판은 식당의 얼굴이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유심히 보라. 종업원이 건네준 것도 좋고, 벽에 붙은 것도 상관없다. 메뉴판의 형식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메뉴를 유심히 관찰하라는 뜻이다. 메뉴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 중국집에서 냉콩국수를 한다면 중국 요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해당 식당의 고충은 이해할 만하다. 손님을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싶은 욕심에서 저지른 일이다. 그러나 중국 식당은 맛 있는 중국 음식으로 승부해야 한다. 메뉴가 적을수록, 그리고 오래 된 집일수록 전문성이 있는 집이다. 물론 메뉴가 많은 집 가운데서도 좋은 식당이 많다. 그러나 이 경우도 메뉴의 통일성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가격이 최고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식당 선택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식당의 수준이나 품질 등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비싸다고 다 괜찮은 것도 아니고, 싸다고 다 엉망인 것도 아니다. 3. 인터넷이 제공하지 않는 정보를 확인하라. 간판이나 메뉴는 해당 식당에 가지 않고도 확인해볼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인터넷을 통해서다. 블로그나 카페, 지역 정보 등을 뒤져보면, 단순한 문자 정보가 아니라 사진이나 심지어 동영상도 넘쳐난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식당을 선택한다고 실패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인터넷 식당 정보는 해당 정보를 제공한 이의 취향이나 수준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신뢰할 수 없는 증인의 제보로 수사를 결론지을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꾸준히 접해서 정보 제공자를 어느 정도 이해한 경우에만 해당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 실제 식당에 들어가면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부 장식과 손님 응대 방식, 그리고 종업원의 태도 등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 것이 유용한 정보다. 화려한지 여부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실내건, 종업원이건 당당하면서도 손님을 배려하는 태도가 엿보이면 가장 이상적이다. 못 미쳐도 안되지만, 지나쳐도 곤란하다. 음식점 분위기나 손님과 관계없이 주인이 개인적인 소장품을 쌓아둔 곳이라면 음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운 식당이다. 반면 종업원이나 주인이 음식이나 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해 지나치게 손님을 교육시키려 드는 곳도 별로다. 이런 곳은 인터넷이나 구전 홍보를 통해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된 곳일 가능성이 많다. 이런 정보를 통해, 적어도 최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주문을 하자. 주요 용의자들을 제외한 후에라야 범인을 추정하듯.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만야구협 “亞시리즈 우리가 개최하고파”

    대만야구협 “亞시리즈 우리가 개최하고파”

    프로야구 아시아 시리즈가 타이완에서? 아시아 시리즈 폐지 의사를 내비친 일본 대신 대회 개최권을 타이완이 인수하고 싶어 한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사(CNA)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프로야구연맹(CPBL·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챠우슈포 총재는 “이미 (타이완의) 구단 및 정부기관과 아시아 시리즈 개최권을 가져오게 될 가능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는 아시아 시리즈를 폐지하고 한-일 챔피언십(가칭) 대회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챠우 총재는 “아시아 시리즈는 4년 만에 대회 참가 4개국(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에서 성대한 야구 이벤트가 됐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대회를 이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메인스폰서 없이 이 대회를 치르며 2억 엔 이상 적자를 냈다. 특히 타이완, 중국과 한 경기는 흥행이 되지 않았으며 세이부가 결승에 진출해 타이완 퉁이와 맞붙었지만 지상파 방송으로 중계조차 하지 않았다. 사진=taiwanbaseball.blogspo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제주 도립미술관 불안한 출발

    최근 다녀온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오는 26일 도립미술관 개관 준비에 한창이었다. 건물은 완공되었다. 하지만 야외에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조각품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그런데 조금 더 둘러보니 비단 조각뿐 아니라 미술관 자체가 ‘공중에 붕 떠있는’ 형국이었다. 개관을 눈앞에 둔 미술관의 총 지휘자이자 선장역을 맡아야 할 관장직은 아직 공석이었고 이 자리에 전문가를 영입할지 아니면 도의 행정직 공무원을 임명할지도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항간엔 관장선임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미술관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은 눈꼽만큼도 없는 공무원들이 이 자리를 넘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이런 와중에 개관전시는 서울에 별도 팀을 꾸려 준비 중이란다. 아마도 3~4개의 기획전을 준비하는 모양인데 제주도립미술관의 정규 뮤지엄프로페셔널(Museum Professional)들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개관전만 열고 나면 임무가 끝나는 용역 팀들이다. 이렇다 보니 미술관 전문직들은 개관을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공석이다. 돛대도 삿대도 없고, 선장, 갑판장, 조타수 모두가 없는 꼴이다. 때문에 미술관과 관련한 주요 사안은 공무원들이 지역 미술인들에게 자문을 구해 결정해 왔다고 한다. 그런데 공무원이나 미술인 모두 ‘미술관전문가’는 아니다. 그렇다 보니 미술관이면 필수적인 물품보관소(Locker Room)조차 없다. 설계에도 반영되지 않았다. 전시실에 놓인 소화기는 할론소화기가 아니라 분말소화기다. 게다가 미술관 방화시스템이 스프링클러인지 가스시스템인지 관계자 중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더 중요한 것은 제주시에 있는 두 개의 미술관, 즉 도립미술관과 시립현대미술관의 차별화 또는 역할분담 같은 것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상황이다. 또 미술관의 성격을 결정지을 중장기 소장품 확보계획은 전혀 수립되지 않은 채 개관만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개관전은 국립미술관을 비롯해서 개인 소장가들에게서 작품을 빌려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새집증후군’이 여전한 미술관에 누가 작품을 빌려 줄까. 작품을 빌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20여 쪽이 넘는 시설현황보고서(Facility Report)를 대여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만약 시설현황보고서를 제출해 빌렸다면 누군가 엉터리로 제출했거나, 아니면 소장자가 ‘도립’이라 믿고 대여해 준 것일 게다. 더 궁금한 것은 미술관장이 없는데 작품대여 계약서(Loan Agreement)에 누가 사인을 하느냐다. 용역계약을 맺은 이가 작품을 인수한다면 혹여 생길 불상사에 누가 책임질까. 제주도립미술관의 장래가 매우 걱정스럽다. 이는 부양능력 없이 육아장려금이 탐나 아이를 입양한 양부모를 보는 꼴이다. 현재 지자체들 사이에 미술관 건립이 막무가내로 진행되는 것은 중앙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예산’을 마구 지원하기 때문이다. 일단 지자체는 짓고 보자고 덤빌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술관은 개관이 능사가 아니다. 준비되지 않는 미술관은 없느니보다 못할 수 있다. <미술 비평가>
  • [오늘 출범 KT통합 2제] KT, 전직원 성과연봉제 도입

    1일 공식 출범하는 ‘통합KT’는 3만 8000여명에 이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공서열식 인사제도와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성과 연봉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KT 노사는 이 같은 인사 혁신 프로그램에 전면 합의하고 대표적인 공기업적 잔재로 지적받아 온 일반직·연구직·별정직·지원직 등의 직종구분과 2~6급의 직급체계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보수 체계도 개인 성과에 따른 보수등급(Pay Band)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직급 대신 급여 수준에 따라 L(leader)-P(Professional)-S(Senior)-J(Junior)-A1(Assisstant1)-A2(Assisstant2)의 등급으로만 구분되며, 직종·직급과 관계없이 더 강력한 내부경쟁 상황을 맞게 됐다.특히 KT는 한국전기통신공사 발족 이래 30년간 유지해 온 호봉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호봉제는 그간 성과주의 인사의 가장 큰 장애물로 간주돼 왔다. 또한 팀워크와 경쟁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 부서성과급의 차등폭도 150%까지 높였다. KT 노사는 또 고령 노동자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최초로 최장 3년6개월간의 ‘창업지원휴직’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직원들 배치도 본사 중심의 통제 위주 인사관행을 개선해 인력의 수요와 공급을 웹사이트에서 개인과 부서 간에 시장 논리에 따라 결정하는 HR-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방식으로 전환한다. KT는 전체 사업을 홈부문·기업부문·개인부문 등 3개 사내 독립기업으로 나누고, 각 부문 대표를 사장으로 하는 책임경영체제를 출범시켰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국MS, 28~29일 NGO 대상 IT 무료 교육

    한국MS, 28~29일 NGO 대상 IT 무료 교육

    한국MS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28~29일 서울 강남 한국MS 본사에서 ‘2009 NGO Day’를 개최했다. ‘NGO Day’는 NGO 실무 담당자들이 IT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무료로 IT 교육을 하는 MS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 실무자들간의 교류 기회는 물론 정보화 시대에 NGO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을 제공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300명이 넘는 NGO 실무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일반 IT교육 과정과 달리 NGO 실무자들을 위한 맞춤형 IT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IT 전문가인 ‘마이크로소프트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들과 함께 사전에 NGO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참가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업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NGO 실무자들이 IT 전문가와 만나 현장에서 필요한 IT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주제별 심화과정도 개설했다.  한국MS는 NGO 실무자들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IT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IT 전문 e-러닝 사이트 오피스튜터(www.officetutor.co.kr)의 온라인 수강권을 무료로 전원에게 제공하며, MVP와 함께 NGO를 위한 인터넷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MS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이번 행사가 건전한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NGO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GO의 IT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NGO Day’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MVP와 함께하는 기술지원 봉사활동인 테크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울시, 리모델링 연한 5년 줄인다

    서울시, 리모델링 연한 5년 줄인다

    도심 미관 향상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후 건축물을 증·개축하는 리모델링 연한이 5년 단축된다. 증축규모는 건물 연면적의 30%까지 늘인다. 이같은 규제 완화에 따라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가능 연한을 현행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하고, 증축 규모도 건물 연면적의 10%에서 30%로 확대하는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또 리모델링 건물의 층수를 높이는 것을 허용하고, 계단이나 승강기 외에 사무실 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증축 용도에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국토해양부에 건축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올 하반기부터 새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서울시내 일반 건축물 57만 3338가구의 79.1%인 45만 3309가구가 리모델링 대상이 된다. 시는 15년 이상 된 6층 이상의 일반 건축물 약 5000가구 중 5%만 리모델링 공사를 해도 생산유발 효과가 1조 8000억원, 취업유발 효과가 1만 65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내진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건축물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진에 대비한 안전성을 보강토록 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리모델링 사업을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과 연계해 건물 주인이 에너지 절약형 리모델링을 추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에너지합리화란 단열, 냉·난방, 조명 시설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문제도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리모델링 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에너지 절약·친환경 자재 산업 활성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총 맞은 男, 얼굴 전체 ‘페이스 오프’ 수술

    최근 프랑스에서 28세의 남성이 ‘페이스 오프’(Face-Off)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AFP등 해외 통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파리 외곽에 위치한 헨리 몬도르 병원에서 얼굴전체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총에 맞아 얼굴 전체에 손상을 입으며 특히 얼굴 아래 부분의 근육이 파열되면서 입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상태였다. 이 수술에는 총 15명의 의사가 참여했으며 환자 얼굴의 뼈만 제외한 채 얼굴 근육 대부분을 제거하고 새 근육과 피부로 교체하는 대수술이 15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술을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시행됐던 ‘페이스 오프’ 수술보다 더 광범위한 범위로 이루어져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수술을 집도한 담당의사에 따르면 환자의 의식은 돌아왔지만 거부반응 없이 이식이 성공했는지에 대해서는 더 살펴봐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이식을 받은 29세의 한 남성은 수술 뒤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이라 불리는 희귀 증상을 보였으며 악성 종양이 발견되는 등 부작용을 겪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환자의 면역시스템이 거부반응을 보일 것을 대비해 면역 억제약을 꾸준히 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남성은 세계에서 5번째로 얼굴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로 기록됐으며 프랑스에서만 3번째에 해당된다. 지난 2005년 최초로 안면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는 개에게 얼굴을 물린 프랑스 여성이었다. 2006년에는 곰에게 습격을 받고 상처를 입은 중국 남성이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2008년 사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우주 속 지구 사진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우주 속 지구 사진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지구는 어떤모습? 청소년 4명이 휴대용 소형 카메라(일명 ‘똑딱이 카메라’)로 지구를 촬영하는 실험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첨단 기상 관측 시스템과 고성능 카메라 없이 멋진 우주와 지구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성공한 이들은 놀랍게도 영국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스페인 출신 학생들. 이들은 카메라에 전자센서를 부착한 뒤 고무풍선을 이용해 우주로 내보내는 방식을 이용했으며 이후 센서를 이용해 카메라의 위치를 파악하고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실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실험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특히 우리가 직접 손으로 만든 장치를 우주로 보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우리가 실험에 이용한 풍선은 1500g에 불과한 헬륨 풍선으로 1.5kg의 카메라와 센서 장치들을 무사히 우주로 보낼 수 있게 도와줬다.”며 “우리는 많은 기상 변화에 대비해야 했고 심지어는 상공을 지나는 여객기의 시간도 체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만든 풍선을 이용해 만든 ‘핸드메이드’ 우주관측기기는 점차 상승속도가 빨라지면서 최고 속도로 분당 270m를 날아 우주에 도착했으며 학생들은 구글 어스 프로그램과 무선 조종기를 이용해 풍선과 카메라의 위치를 끊임없이 체크했다. 한편 담당교사 한명과 함께한 이들 청소년들의 실험은 미국 와이오밍 대학에서 관심을 가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Barcroft Media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범죄심리학자 뮐러가 밝히는 연쇄살인범의 세계

    끔찍하고 치밀한 범죄의 유력한 용의자를 가려내는 데 과학수사는 필수이다. 혈흔이나 지문 같은 결정적인 증거만큼, 범죄 행적과 특징 등을 분석해 범죄 유형을 파악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이것이 범죄심리분석가인 ‘프로파일러’(profiler)의 일이다. ‘인간이라는 야수’(토마스 뮐러 지음, 김태희 옮김, 황소자리 펴냄)는 이런 프로파일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프로파일러인 뮐러가 1982년 경찰학교에 입학하게 된 때부터 무기징역형을 받아 독일 함부르크 풀스뷔텔 형무소에서 복역중인 루츠 라인슈트롬을 만난 2003년 10월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다. 두 차례 살인·강도 미수·감금·유괴·협박이 뒤얽힌 범죄를 저지른 라인슈트롬과 가진 대화는 이야기의 큰 틀이다. 이 안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공부하던 시절, 범죄심리학의 창안자이자 영화 ‘양들의 침묵’에 모티브를 제공한 프로파일러 로버트 레슬러와 만남, 수십건의 연쇄살인 등의 이야기를 짤막짤막하게 녹여냈다. 라인슈트롬과 차를 마시며 면담을 진행하던 중 뮐러는 1992년 11명의 매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야크 운터베거를 만났을 때와 같은 불안감을 느끼며 사건을 회상한다. 무방비 상태로 빠져든 뮐러 앞에서 차분하게 말을 이어가는 라인슈트롬에게서 완벽한 독일어 문법을 구사하는 지적인 프란츠 푹스를 떠올리는 식이다. 푹스는 3년여 동안 오스트리아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폭탄테러 사건인 바이에른 해방군 사건의 범인이었다. 액자구성 속에 담긴 수많은 범죄자의 공통점은 그들의 이마에서 ‘카인의 징표’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어쩌면 선량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웃일 수 있다. 이들의 진정한 모습은 비로소 행동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그들의 독특한 인성, 성향, 이력을 파악하고 행동의 진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프로파일러 역할의 핵심이다. 뮐러는 “인간의 잔혹함이 표출되는 계기나 과정은 대단하지 않다. 현대 사회에서 커진 불안과 스트레스가 폭발하기 직전 세상에서 버려지는 순간 인간 속 야수의 본능이 깨어난다.”고 말한다. 결국 어떻게 사회와 ‘소통’하느냐가 키워드인 셈이다. 어려운 범죄심리학을 범죄심리소설처럼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책의 미덕이다. 1만 38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국정원, 정보보호제품 보호프로파일 공모

    국가정보원은 국가 정보통신망 보호에 필요한 우수 정보보호제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정보보호제품 보호프로파일(Protection Profile·PP)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PP는 정보보호제품이 갖춰야 할 보안 요구사항들을 국제표준에 맞게 작성해 놓은 문서로 제품개발에 활용된다.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4월3일까지 진행되며 정보보호 관련 업체나 연구소,공공기관 종사자,일반인 등 보안기능이 있는 IT제품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응모는 e-메일(itscc@kecs.go.kr)로 할 수 있다.선정된 작품은 국가용 정보보호제품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보완해 오는 12월 국가ㆍ공공기관 및 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계획은 19일부터 IT보안인증사무국’(www.kecs.go.kr)과 ‘정보보호산업협회’(www.kisia.or.kr)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과학으로 해부한 연쇄살인범 정신세계

    과학으로 해부한 연쇄살인범 정신세계

    갈수록 치밀하고 대담해지는 살인범들의 범죄행각. 17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과학카페’는 아무 원한도, 인연도 없는 부녀자와 사회적 약자만을 골라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과학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본다. 2004년 무고한 시민 13명을 희생시킨 정남규, 2006년 21명의 부녀자를 살해한 유영철에 이어 부녀자 7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강호순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범죄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외 무형의 증거를 찾아내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과학수사기법인 ‘프로파일링’(Profiling)에 대해 알아본다. 모든 사람의 지문이 다르듯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범행할 때 각기 다른 특성을 나타낸다. 이를 분석해 범인의 성격, 거주지, 성장과정, 범행 동기 등을 추론하는 기법을 소개한다. 또한 연쇄살인범들은 왜 살인을 멈추지 않는 것인지도 과학적으로 추적한다. 연쇄살인이 보통 ‘심리적 준비-낚시질-구애-포획-살인-회상-심리적 냉각기’ 등 7단계로 진행되고, 검거되기 전까지 마치 금단현상처럼 살인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현상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자신의 범죄행각을 과시하듯 밝혀 수사진을 놀라게 한 유영철, 강호순 사례의 공통점을 밝힌다. 이들은 수차례의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치밀하게 계산된 범죄를 저질렀다. 반사회적 인격자 ‘사이코패스’의 정신세계를 과학적으로 해부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실종부녀자 7명 연쇄살해] 프로파일러가 전한 자백 순간

    경찰의 과학수사와 프로파일러(Profiler·범죄심리분석관)들의 집요한 심리전에 연쇄살인범 강호순은 끝내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작은 단서가 발견될 때마다 일일이 유전자(DNA) 감식과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조회했고, 수만건의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증거를 쌓아 갔다. 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계속 범행을 부인하자 경찰은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했다. 지난 29일 저녁 경찰청 범죄정보지원계 권일용(46) 경위 등 프로파일러들은 안산 단원경찰서 취조실에서 강과 치열한 심리전에 돌입했다. 권 경위는 지금껏 모니터링해온 언어, 행동, 심리 패턴 등을 바탕으로 집요하게 강의 심리를 파고들었다. 수사관들이 모은 모든 증거를 들이밀고 설득을 시작했다. 강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급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보통 사람은 누가 자신에게 잘해 주면 친절해지고 나쁘게 대하면 화를 내는 식으로 반응하지만 강은 친절하다가도 전혀 다른 일로 기분이 나빠지면 타인에게 발끈 화를 내곤 했다. 그가 일부러 화가 나도록 하기도 하고 평정을 되찾도록 하기도 했다. 강이 반발하는 특정 언어는 가급적 피했다. 30일 새벽 1시 강은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한춘식(40) 경사를 불러달라고 프로파일러들에게 요청했다. 한 경사는 강이 용의선상에 올랐을 때 최초로 접촉한 경찰이었다. 그를 불러주자 새벽 2시 강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했다. 화재로 전처를 잃고 여성만 보면 죽이고 싶었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권 경위는 강의 변명을 들으며 진짜 범행 동기와 자백 동기가 궁금했다. 피해자를 고른 이유와 과정도 분석해야 했다. 하지만 한 번에 모든 것을 알아내는 것은 욕심이기에 우선은 자백을 받은 것에 만족하면서 다른 질문은 다음 면담으로 미뤘다. 권 경위를 비롯한 프로파일러들은 수사전개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프로파일러들은 강이 고급승용차를 범행에 이용한 점을 중시해 공범이 없다고 판단, 초기부터 피의자를 강호순 한 명으로 압축하고 검거에 집중했다. 권 경위는 “수사 중 목격자가 나타나면 피해자가 강제로 끌려 갔을 가능성이 크고, 공범이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건은 목격자가 없어 피해자가 고급승용차에 호의를 느껴 올라탔을 가능성이 커 공범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고 설명했다. 윤상돈 강병철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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