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RI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89
  • 녹차 마시면 머리 좋아져?…“추출물, 기억력 향상”

    녹차 마시면 머리 좋아져?…“추출물, 기억력 향상”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진 녹차가 두뇌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미국 과학전문 사이언스데일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바젤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최근 녹차 추출물이 기억력과 같은 인지기능을 향상하게 한다는 최초의 증거를 피어리뷰 학술지인 ‘정신약리학’(Psychopharmacology)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그간 흔히 치매로 불려 왔던 신경인지장애와 같은 정신신경장애로 발생하는 인지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시행된 임상적인 결과로 앞으로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팀은 밝히고 있다. 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에 사용됐던 녹차의 이런 주성분이 우리 인간의 두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학자들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런 연구는 녹차가 인지수행 검사에서 긍정적 효과와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그간 인지 향상 효과를 근본으로 하는 녹차의 신경적 ‘기전’(機轉·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녹차 추출물이 우리 두뇌의 ‘효과적 연결성’을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뇌의 한 영역이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는 원인적인 영향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런 연결성으로 나타난 영향은 실제로 인지수행의 향상을 이끌었다. 임상 시험에서 참가자들은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뒤 현저한 기억력 향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를 살펴보면 연구팀은 실험에 지원한 건강한 남성들에게 몇 g의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소프트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문제를 풀도록 했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사용해 참가자들의 두뇌 활동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두뇌에 있는 ‘전두엽’과 ‘두정엽’ 사이의 연결성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참가자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데 이런 연관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스테판 보그와르트 정신의학과 교수는 “이번 결과는 녹차가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신호 세기의 변화인) ‘단기 시냅스 가소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마에 칼날 꽂힌 채 한달 째 생활…수술도 못해 발 ‘동동’

    한 달째 이마에 칼날이 박힌 채 생활하고 있는 4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문제의 주인공은 경남 진주에 사는 A(49)씨. A씨는 한 달 전인 지난달 26일 오전 6시 30분쯤 진주시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직장 동료 여모(35)씨에게 과도로 머리를 찔렸다. 여씨는 A씨가 자신이 작업현장에서 이탈한 사실을 작업반장에게 고자질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 여씨는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사건 직후 A씨는 급하게 동네 의원을 찾았으나 방법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A씨를 경상대병원으로 옮겨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촬영 결과 손잡이를 포함, 20여㎝ 길이의 과도 가운데 칼날 부분 8㎝가 A씨의 눈썹 사이 이마에 그대로 꽂힌 채 부러져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경상대병원은 과도를 제거하려면 더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A씨는 사건 당일 다시 구급차를 타고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으로 갔지만 끝내 수술을 받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의료진이 A씨의 이마에 꽂힌 과도가 머리 쪽 대동맥을 건드리거나 신경을 누르고 있어 과도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면 대동맥이 터져 A씨가 사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동맥을 묶은 상태에서 수술하더라도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하고 생존 시에도 몸 한쪽이 마비돼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해 A씨의 가족이 선뜻 수술을 선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다시 경상대병원에 입원했지만 항생제 투여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최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는 현재 식사나 대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지만 과도가 박힌 상태가 지속하면서 안면부 마비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크지는 않지만 ‘좋은 병원, 강한 병원’ 만들 것”

    “가장 크지는 않지만 ‘좋은 병원, 강한 병원’ 만들 것”

    순천향대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의 중심 병원’을 선언했다. 제2의 탄생을 통해 ‘강한 병원,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외래 리모델링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병동 리노베이션을 시작했다. 진료 편의성을 높여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치료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서유성 병원장은 이런 변화를 “리노베이션을 통한 이노베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서유성 병원장을 만나 순천향병원의 비전을 들었다. 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초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강점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간사랑’, ‘생명존중’이라는 순천향 정신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병원이라는 것이다. 그는 “설립자께서도 ‘질병은 하늘이 고치는 것이고, 의사는 그 과정을 도울 뿐이다’는 말씀을 남기셨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늘 겸허한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라는 가르침이다”면서 “순천향이라는 이름에서 보듯 인정과 배려가 넘쳐 환자들도 ‘의료진과 치료 과정이 기계적이지 않고 인간적이어서 좋다’는 말을 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40년 역사를 쌓아오면서 축적한 경험과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 품고 있다는 점도 서 병원장이 내세운 자랑거리다. 그는 “우리 병원은 사이버나이프는 물론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인 인피니티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인력과 징비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이런 노력 덕분에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실시하는 인증 및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획득하는 등 일관되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의료진이 인성은 물론 능력에서도 뛰어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그간의 경영 성과도 짚었다. “지난 2년 동안 순천향병원은 건실한 경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 증대를 이뤘으며, 신관 개관에 맞춰 외래검사실, 진료실, 각 센터 등을 리노베이션하는 등 병원 공간의 효율적인 구성과 재배치, 조직문화 활성화를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음으로써 새로운 시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구상의 중심에는 환자가 있다. 그는 “어떻게 하면 환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를 우선 고려했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외래 진료가 한 층에서 이뤄지도록 했으며,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검사 등 모든 영상의학 검사도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며칠 후 완공 예정인 응급의료센터가 대폭 확장돼 환자들이 이전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병원장은 ‘리노베이션을 통한 이노베이션’이 올해의 핵심 과제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경영혁신’ ‘진료환경 혁신’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혁신’ ‘병원의 위상 혁신’ ‘교직원들의 마음가짐 혁신’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면서 “이를 위해 클리닉과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과감하게 선택과 집중 원칙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당일 내원 환자는 당일 진료와 검사를 마무리하는 시스템이나 협력병의원과의 유대 강화, 적극적인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국제진료센터 강화 등을 핵심 과제의 실천 방법으로 제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의료정보화 사업이 내년 초에 완료되고,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진정한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서 병원장은 “이를 이루기 위해 직원들이 자율을 향유하되 책임을 다하는 창의적 인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나부터 즐겁게 직원과 환자를 대하려고 애쓰고 있으며, SNS를 이용한 소통의 다원화도 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순천향병원의 비전은 ‘서울 중심의 최고 의료기관’이다”면서 “이런 비전과 노력이 제대로 정착된다면 10년 후의 순천향병원은 가장 큰 병원은 아닐지라도 ‘좋은 병원, 강한 병원’이 돼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유우성 항소심’ 시간 벌려는 檢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으로 벼랑 끝에 몰린 검찰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추가기일을 요청하는 등 공소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간첩 사건 피고인 유우성(34·전 서울시 공무원)씨에 대한 공소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25일 공소장 변경 절차를 밟기 위한 추가기일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탈북자단체에서 유씨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2부(부장 이두봉)에 배당하고 법리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소장 변경이나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이 유씨가 탈북자를 가장해 정부를 속인 혐의(사기)를 추가로 적용할 경우 2006년부터 2년간 받은 5200만원이 추가돼 부당 수령한 지원금이 77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고발 내용에 대해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면 기존의 공소사실을 유지하거나 위조로 지목된 문서에 대해 증거를 철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유씨 측은 ‘선고를 빨리 내려 달라’는 취지의 선고기일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법원의 조속한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열린 공판에서 “검찰의 진상 규명 절차와 재판은 별개”라며 28일 결심 공판을 열기로 했다. 한편 지난 22일 자살을 기도한 국가정보원 권모(51) 과장이 25일 밤 장기적인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전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권씨를 전문 중환자실로 옮기기 전에 뇌손상 등을 파악하기 위해 MRI 촬영을 했다. 병원 관계자는 “권씨는 응급 환자였기 때문에 응급 중환자실에서 치료해 왔다. 지난 사흘 동안 지켜봤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문 중환자실로 옮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윗선 규명을 위한 검찰 수사는 난항이 예상된다. 잇단 자살 기도와 ‘모르쇠’로 일관하는 국정원 직원들의 진술 태도 등으로 뚜렷한 증거가 없어 검찰 안팎에선 국정원 김모 과장(구속)과 협력자 김모(61·구속)씨를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가 마무리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시험 전 20분간 운동하면 성적 올릴 수 있다”

    “시험 전 20분간 운동하면 성적 올릴 수 있다”

    ‘그간 충분히 공부했다. 잠도 푹 잤다. 균형잡힌 아침도 먹었다’고 생각하며 시험을 보러가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될 만한 정보가 인기 웹사이트 라이프해커(LIfehacker)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 정보는 시험 준비가 됐을 때 20분 정도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걷거나 가볍게 뛰는 등 어떤 운동이라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이는 공부에 도움이되는 라이프핵(생활의 일부분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도구나 기술) 블로그 ‘이그잼타임’(ExamTime)에 소개된 연구결과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할스 힐먼 교수팀이 2010년 학술지 ‘발달신경과학’(Developmental Neuroscience)에 발표한 이 연구는 9~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참고로 이 연구는 그해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도 소개된 바 있다. 연구팀은 시험 전 운동(주로 걷기, 달리기, 놀이 같은 유산소운동)을 한 그룹과 운동을 전혀하지 않은 그룹의 성적을 비교했다. 그 결과, 다른 조건이 모두 같은 경우 운동을 한 그룹의 성적이 좋았다. 또한 이들은 다른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보다 복잡한 테스트를 시행했는데 이 역시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힐먼 교수는 아이들의 뇌를 MRI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MRI 검사를 통해 체력이 있는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대뇌기저핵(basal ganglia)이 현저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기서 대뇌기저핵은 ‘집중력 유지’와 ‘실행 제어’(행동과 생각을 예술적으로 조정하는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뇌의 일부분이다. 이어 그는 “두 그룹의 아이들도 가정의 경제 상태와 BMI(체질량지수), 기타의 변동 요인은 동일하므로 이 연구는 체력의 상태가 대뇌기저핵의 크기에 관여하고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구팀은 이와는 별도로 또 다른 9~10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체력 수준별로 분류하고 뇌 스캔하는 추가 연구(Brain Reserch)도 시행했다. 하지만 이 추가 연구에서는 아이들이 받은 테스트가 복잡한 기억을 중심으로하는 것이었다. 이런 종류의 사고활동은 측두엽에 있는 해마의 활성에 관여한다. 예상대로 체력이 좋은 아동일수록 해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런 연구결과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성인과 청소년에 들어맞는다고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또 다른 연구(PNAS)에서는 청소년과 대학생 정도의 젊은 성인에서도 심장혈관의 건강 상태와 인지 능력 사이에 연관성을 보여준다. 즉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신체적인 건강 상태는 지적 능력을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때문에 중요한 시험날은 아침에 운동을 하거나 적어도 걸어서 시험장에 가면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 사이트는 제안했다. 사진=운동 전후 뇌 스캔 비교(美 일리노이주립대 찰스 힐먼 박사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완견은 주인 냄새를 향수처럼 느낀다” (美 연구)

    “애완견은 주인 냄새를 향수처럼 느낀다” (美 연구)

    애완견은 주인의 냄새만 맡아도 좋아하는 것 같다. 개에게 있어서 주인 냄새는 마치 인간이 향수를 맡을 때 처럼 강하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에모리 대학 연구팀은 12마리 개의 뇌를 자기공명영상(fMRI)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행동프로세스 저널(journal Behavioural Processes)에 발표했다.     연구팀의 이번 논문은 인간이 사랑하는 사람의 향수를 맡았을 때 즉각적이고 감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에 기반해 시작됐다. 인간보다 월등히 후각이 발달된 개가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더욱 강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추측에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피실험견에게 주인의 냄새, 같은 집에 사는 인간의 냄새, 만난적 없는 인간의 냄새, 같은 집에 사는 개의 냄새, 만난적 없는 개의 냄새를 각각 맡게했다. 그 결과 피실험견들은 ‘동족’들을 제치고 주인 냄새에 가장 강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주인이 눈 앞에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져 애완견들은 주인의 냄새 만으로도 기분좋은 상상을 하는 셈이다.   연구를 이끈 그레고리 번즈 박사는 “개는 주인과 만난 적 없는 사람의 냄새를 정확히 구분해 내 긍정적인 감정으로 연결시킨다” 면서 “주인의 냄새 만으로도 개는 주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꼬리를 치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결과는 향후 특수견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해보니 (加 연구)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해보니 (加 연구)

    잠을 자던 중 혹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자기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이른바 ‘유체이탈’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유체이탈이 의지대로 가능하다는 한 여대생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신경과학 학술지(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른바 유체이탈은 경험한 사람은 많지만 과학적으로 증명하기가 힘들어 다양한 이론들이 제기되어 왔다. 학계에서는 임사체험(臨死體驗·Near Death Experience)과 맞물려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대체로 뇌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인한 착각이라는 주장이 많다.이번에 캐나다 연구팀이 연구한 대상은 한 심리학과 대학원생(24)으로 놀랍게도 이 학생은 의지대로 유체이탈을 해 잠을 자는 자신의 모습을 공중에서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 학생의 뇌를 fMRI 분석한 결과 특이하게도 운동감각과 관련된 뇌의 왼쪽 일부지역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안드라 스미스 박사는 “피실험자는 어릴 때 부터 유체이탈 능력을 가졌으며 성장하면서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같이 능력이 없다는 것을 오히려 놀라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시각피질(visual cortex)의 불활성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 외에는 진전된 연구결과는 없다” 면서 “유체이탈 능력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과 연습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체이탈과 관련된 논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영국 에딘버러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유체이탈 경험이 뇌의 착각이라는 주장을 펼쳤었다. 당시 연구자인 케롤라인 와트 박사는 “사람들이 밝은 빛에 이끌려 다른 세상을 봤다는 증언은 자기 세포의 죽음으로 인한 뇌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며 “이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화상으로 변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세포가 죽는 것에 의해서 강한 빛을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체이탈’은 뇌의 착각일까? 영혼의 이탈일까?

    ‘유체이탈’은 뇌의 착각일까? 영혼의 이탈일까?

    잠을 자던 중 혹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자기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이른바 ‘유체이탈’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유체이탈이 의지대로 가능하다는 한 여대생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신경과학 학술지(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른바 유체이탈은 경험한 사람은 많지만 과학적으로 증명하기가 힘들어 다양한 이론들이 제기되어 왔다. 학계에서는 임사체험(臨死體驗·Near Death Experience)과 맞물려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대체로 뇌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인한 착각이라는 주장이 많다.이번에 캐나다 연구팀이 연구한 대상은 한 심리학과 대학원생(24)으로 놀랍게도 이 학생은 의지대로 유체이탈을 해 잠을 자는 자신의 모습을 공중에서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 학생의 뇌를 fMRI 분석한 결과 특이하게도 운동감각과 관련된 뇌의 왼쪽 일부지역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안드라 스미스 박사는 “피실험자는 어릴 때 부터 유체이탈 능력을 가졌으며 성장하면서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같이 능력이 없다는 것을 오히려 놀라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시각피질(visual cortex)의 불활성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 외에는 진전된 연구결과는 없다” 면서 “유체이탈 능력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과 연습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체이탈과 관련된 논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영국 에딘버러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유체이탈 경험이 뇌의 착각이라는 주장을 펼쳤었다. 당시 연구자인 케롤라인 와트 박사는 “사람들이 밝은 빛에 이끌려 다른 세상을 봤다는 증언은 자기 세포의 죽음으로 인한 뇌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며 “이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화상으로 변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세포가 죽는 것에 의해서 강한 빛을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해보니…(加 연구)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해보니…(加 연구)

    잠을 자던 중 혹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자기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이른바 ‘유체이탈’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유체이탈이 의지대로 가능하다는 한 여대생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신경과학 학술지(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른바 유체이탈은 경험한 사람은 많지만 과학적으로 증명하기가 힘들어 다양한 이론들이 제기되어 왔다. 학계에서는 임사체험(臨死體驗·Near Death Experience)과 맞물려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대체로 뇌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인한 착각이라는 주장이 많다.이번에 캐나다 연구팀이 연구한 대상은 한 심리학과 대학원생(24)으로 놀랍게도 이 학생은 의지대로 유체이탈을 해 잠을 자는 자신의 모습을 공중에서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 학생의 뇌를 fMRI 분석한 결과 특이하게도 운동감각과 관련된 뇌의 왼쪽 일부지역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안드라 스미스 박사는 “피실험자는 어릴 때 부터 유체이탈 능력을 가졌으며 성장하면서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같이 능력이 없다는 것을 오히려 놀라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시각피질(visual cortex)의 불활성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 외에는 진전된 연구결과는 없다” 면서 “유체이탈 능력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과 연습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체이탈과 관련된 논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영국 에딘버러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유체이탈 경험이 뇌의 착각이라는 주장을 펼쳤었다. 당시 연구자인 케롤라인 와트 박사는 “사람들이 밝은 빛에 이끌려 다른 세상을 봤다는 증언은 자기 세포의 죽음으로 인한 뇌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며 “이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화상으로 변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세포가 죽는 것에 의해서 강한 빛을 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국내 연구진, 줄기세포 주사로 무릎 연골 재생 확인

     국내 연구진이 자가 줄기세포를 주사해 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재생에 성공했다. 그동안 연세사랑병원 등 국내 일부 병원에서 의욕적으로 시도해 온 줄기세포 치료의 효용성이 거듭 입증된 것이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조현철·윤강섭 교수팀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의 복부지방에서 분리·배양한 줄기세포 1억 개를 무릎관절에 주사한 결과, 무릎 위, 아래 연골의 부피가 각각 평균 14%, 22% 재생·증가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18명의 환자를 3개 집단으로 나눠 줄기세포 주사의 수를 각각 저용량(1000만개), 중용량(5000만개), 대용량(1억개) 등으로 구분하여 주사했다.  그 결과, 대용량군에서 가장 눈에 띄게 많은 연골이 재생되었고, 무릎의 기능도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연골이 닳아 뼈가 노출된 무릎 부위에 중간엽 줄기세포를 직접 주사했으며, 6개월 후에 관절경, MRI 및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연골 재생 정도와 질적 상태를 확인했다.  평가에서는 관절경을 통해 무릎의 안쪽 위, 아래 관절면에서 뼈의 노출 정도가 각각 32%와 6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RI 측정에서도 무릎 위와 아래쪽 관절 연골의 부피가 각각 14%와 22% 증가했으며, 조직학적 검사에서는 대퇴골의 재생 연골 두께가 치료 전 대비 무려 300%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무릎 기능평가에서도 무릎의 기능이 39%나 호전되었고, 통증은 4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줄기세포 주사가 닳아버린 연골을 재생하여 무릎 기능 회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사 후 12개월간 관찰한 결과, 모든 환자에게서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연세사랑병원 등 극소수 병원에서 줄기세로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연구해 왔으며, 임상연구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돼 해외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국제적으로 이 분야 연구를 이끌어 왔다.  퇴행성 관절염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관절염이다. 특히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60세 이상 고령자의 37%에서 발병하지만 지금까지 약물이나 수술적인 치료로는 원래의 관절 연골인 활막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은 없었다. 이에 따라 초기에는 체중 조절, 물리치료와 함께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로 통증이나 부종 등의 증상만을 치료하고, 중증일 때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윤강섭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법 개발에 관한 세계 최초의 상업 임상시험”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Stem Cells’ 온라인판 1월호에 실렸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노인 임플란트 건보적용 틀니처럼 50% 본인부담

    정부가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험급여를 적용하면서 본인부담률은 틀니와 동일하게 50%로 하되 임플란트 비용이 고가인 점을 고려해 본인부담상한제에서는 제외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진료비 과다 지출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연간 본인부담액(비급여 제외)이 소득 수준에 따라 120만~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을 환급해 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5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보험 적용 치아 개수, 치아 부위 등 세부적인 사항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 오는 5월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2014년 75세 이상 노인에서 2015년 70세 이상 노인, 2016년 65세 이상 노인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틀니 보험급여 적용 연령대도 똑같이 확대된다. 복지부는 일단 노인 1명당 보험급여를 해 주는 임플란트 개수를 평생 1~3개로 한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임플란트 1개에만 보험급여를 적용하면 2017년까지 4년간 8000억~9000억원, 2개로 하면 1조 6000억~1조 7000억원, 3개로 하면 2조 4000억~2조 60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니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 여부를 놓고도 고심 중이다. 어금니만 임플란트를 해도 음식물을 씹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앞니는 음식물을 자르는 기능과 발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위 관계없이 급여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의약품 리베이트를 주다가 3번 적발된 경우 해당 약제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퇴출시키는 ‘3진 아웃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처음 적발 시 리베이트 금액이 500만원 미만이면 경고를 하지만 2회 적발되면 2개월간 보험급여에서 제외하고, 3회 적발되면 금액과 상관없이 급여 목록에서 삭제해 영구 퇴출하기로 했다. 다만 리베이트 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첫 적발에도 1년간 급여 목록에서 제외되고, 2회 적발되면 그대로 퇴출된다.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추진계획도 확정됐다. 정부는 우선 올해부터 고가항암제, 자기공명영상( MRI)과 첨단수술 치료재료 등 약 90개 항목에 보험급여를 적용하거나 급여 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인 ‘얼비툭스주’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레블리미드캡슐’ 등 고가의 약제에도 새롭게 급여 적용이 결정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돈에 눈먼 병원장

    산업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수십억원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건설 현장 등에서 사고를 당한 것처럼 위장해 산재보험금과 상해보험금 등 67억여원을 부정 수령한 혐의(사기 등)로 브로커 김모(51)씨와 병원장 권모(47)씨, 전 근로복지공단 직원 김모(59)씨 등 40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브로커 김씨의 주선으로 범행에 가담한 부정 수급자 이모(52)씨 등 13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부정수급자 대부분 무직이거나 일용직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산재보험금과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며 이씨 등을 꾀어 이들이 잣 채취원, 특수 페인트공 등 일당 20만~50만원의 고임금 근로자인 것처럼 미리 공모한 사업주와 가짜 근로계약서를 썼다. 이후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권씨의 병원에 입원시켰다. 이후 전 근로복지공단 직원 김씨가 공단 직원과의 친분을 이용해 산재 승인을 받는 수법으로 2005년부터 6년간 총 67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병원장 권씨는 진짜 환자의 자기공명영상(MRI) 사진과 가짜 환자의 것을 바꿔치기는 하는 수법으로 거짓 진단서를 발급했다. 또한 가짜 환자의 척추에 고정핀을 삽입하거나 멀쩡한 십자인대를 뜯어내고 인조 인대를 이식하는 등 총 23명에게 허위 수술을 집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금 약 8000만원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10대 때 부터 담배 피우면 뇌 얇아진다”(美 연구)

    “10대 때 부터 담배 피우면 뇌 얇아진다”(美 연구)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있다면 당장 금연해야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최근 미국 UCLA대학 연구팀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나중에 끊기가 더욱 어려울 뿐 아니라 뇌도 얇아진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16~21세 사이의 흡연, 비흡연자의 뇌를 MRI로 분석해 얻어졌으며 이중 흡연자는 하루 평균 7개비 정도 피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의 분석결과 흡연이 호흡기 기관 뿐 아니라 뇌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우리 뇌의 오른쪽 ‘섬엽’(insula) 부위가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일수록 얇은 것으로 나타난 것. 섬엽은 우리 몸의 생리학적 상태를 모니터 하는 부위로 알코올, 약물, 과식 등 갖가지 중독 및 의사 결정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학계에서는 보고있다. 연구를 이끈 UCLA대학 에디스 런던 교수는 “흡연이 꼭 섬엽 부위를 얇게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면서도 “뇌가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나이에 흡연을 하는 사람일수록 금연이 힘든 이유는 결과적으로 의사결정과 관련된 섬엽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혈압환자, 기침만으로도 뇌출혈 올 수 있어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시기이다. 사소하게 여기기 쉬운 기침만으로도 뇌출혈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고혈압성 뇌출혈이다. 이처럼 만성 질환인 고혈압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고혈압성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져서 나타나는게 일반적이다. 손상이 계속되면 뇌 부위의 미세 혈관들이 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면서 출혈을 유발하는 것. 실제로 동맥경화는 사람에 따라 20대 후반부터 발생해 혈관의 변화를 초래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높은 혈압에 노출되는 동안 혈관벽이 약해져 혈압이나 혈류의 사소한 변화에도 견디지 못하고 쉽게 터지게 된다.  특히 뇌속으로 들어가 묻혀 있는 아주 작은 혈관인 ‘천공동맥’과 ‘종말혈관’들이 문제다. 이런 혈관들은 내력이 약해 혈압이 변할 경우 잘 터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런 현상은 50~60대 이상의 고령자에서 흔하며, 겨울이나 환절기에 특히 많다.  일단, 고혈압성 뇌출혈이 발생할 경우 갑작스럽게 의식이 흐려지거나 반신마비와 시야가 흐려지며, 간질·저린 느낌·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갑작스러운 두통과 구토, 운동마비, 감각마비, 의식저하 등 보다 심각한 상태로 발전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옮겨 뇌전산하 단층촬영이나 MRI 등으로 뇌출혈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 대처해야 한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고혈압이 원인이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을 예방·관리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식습관이 변하는 데다 운동 부족 등으로 고혈압이 발생하거나 관리에 허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혈압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특히 뇌졸중 위험인자인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추운 곳에 오래 머물거나 갑자기 실내에서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거나 비만한 고령자는 화장실, 목욕탕 등 급격한 기온 변화나 혈압 변화를 가져오는 곳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추울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져 혈관이 더 쉽게 터지기 때문이다. 또 1일 염분 섭취량을 10g 이내로 제한하는 저염식과 절주,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즐기는 식습관도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섭취량도 적극적으로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장류(간, 곱창)나 알 종류(달걀 노른자, 명란) 같은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피하고 두부나 생선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청담튼튼병원 김호정 원장은 “뇌출혈을 포함한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로 꼽힐만큼 위험하고 후유증도 크기 때문에, 평소에 조심하는것이 최선”이라며 “뇌출혈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청소년 때부터 담배 피우면 ‘뇌’ 얇아진다”(美 연구)

    “청소년 때부터 담배 피우면 ‘뇌’ 얇아진다”(美 연구)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있다면 당장 금연해야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최근 미국 UCLA대학 연구팀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나중에 끊기가 더욱 어려울 뿐 아니라 뇌도 얇아진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16~21세 사이의 흡연, 비흡연자의 뇌를 MRI로 분석해 얻어졌으며 이중 흡연자는 하루 평균 7개비 정도 피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의 분석결과 흡연이 호흡기 기관 뿐 아니라 뇌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우리 뇌의 오른쪽 ‘섬엽’(insula) 부위가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일수록 얇은 것으로 나타난 것. 섬엽은 우리 몸의 생리학적 상태를 모니터 하는 부위로 알코올, 약물, 과식 등 갖가지 중독 및 의사 결정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학계에서는 보고있다. 연구를 이끈 UCLA대학 에디스 런던 교수는 “흡연이 꼭 섬엽 부위를 얇게 만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면서도 “뇌가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나이에 흡연을 하는 사람일수록 금연이 힘든 이유는 결과적으로 의사결정과 관련된 섬엽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두툼한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연구결과)

    두툼한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연구결과)

    생활이 불규칙하고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이라면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타이어 뱃살’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당장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 먹어도 뱃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최근 해외 연구팀은 ‘타이어 뱃살’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을 꼽았다.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은 연어와 호두 등 견과류이다. 스웨덴 연구팀은 연어나 호두에 있는 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량이 늘고 지방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어와 호두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좋지 않은 지방이 신체 장기 주위에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음식의 지방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정확히 어느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는지를 최초로 밝힌 것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몸무게의 성인 남녀 39명을 대상으로 7주 동안 하루 평균 권장 칼로리보다 750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불포화지방을, 나머지 절반은 포화지방의 일종인 팜유(야자수의 일부인 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채취한 기름)를 ‘추가 칼로리’로 먹게 했다. 나머지 식단의 당,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유량은 모두 통일시킨 뒤 7주가 지난 후 몸무게 및 근육량 변화, MRI 검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은 모두 비슷하게 몸무게가 증가했지만, 포화지방을 먹은 집단의 간과 복부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몸 전체의 지방량 역시 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더 많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불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은 포화지방 섭취 그룹에 비해 근육소실량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내장지방은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근육량이 적고 당뇨병과 심장질환에 노출된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불포화 지방은 연어 등 기름진 생선과 호두 등의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에 함유돼 있으며, 포화 지방은 버터나 케이크, 비스킷, 치즈, 크림 등에 많이 쓰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4개월 영아 뇌 속에서 자라는 ‘치아’…의사 진단은?

    4개월 영아 뇌 속에서 자라는 ‘치아’…의사 진단은?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뇌 속에서 ‘치아’가 자라고 있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한 의학저널에 게재된 희귀 질환 사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국제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한 가지 흥미로운 보고가 올라왔다.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뇌 속에서 ‘치아’가 발견됐다는 것. 질환이 발견된 계기는 이렇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영아와 부모는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병원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러왔다. 일상적인 검사과정에서 의료진은 다른 아이와 비교해 유독 머리 크기가 컸던 영아의 모습이 이상했고 이에 뇌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왔다. 영아의 뇌에서 작은 종양이 발견됐고 그 안에서는 입에 있어야할 ‘치아’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것. 영아의 종양은 에나멜상피성 두개인두종 (Adamantinomatous craniopharyngioma)으로 진단됐다. 이는 뇌하수체 인근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치아’이, 그것도 자라는 상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릴랜드 메디컬 센터 신경외과 교수이자 영아의 치료를 맡고 있는 넬린 비티박사는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에나멜상피성 두개인두종에는 콜레스테롤 결정이나 칼슘 침전물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 ‘치아’도 이런 결정과 침전물이 굳어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 아닌지 추정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영아는 종양과 치아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다. 하지만 아직 재발 가능성이 남아있어 정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머리 큰 4개월 영아…뇌 속에 ‘치아’가?

    머리 큰 4개월 영아…뇌 속에 ‘치아’가?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뇌 속에서 ‘치아’가 자라고 있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한 의학저널에 게재된 희귀 질환 사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국제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한 가지 흥미로운 보고가 올라왔다.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뇌 속에서 ‘치아’가 발견됐다는 것. 질환이 발견된 계기는 이렇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영아와 부모는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병원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러왔다. 일상적인 검사과정에서 의료진은 다른 아이와 비교해 유독 머리 크기가 컸던 영아의 모습이 이상했고 이에 뇌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왔다. 영아의 뇌에서 작은 종양이 발견됐고 그 안에서는 입에 있어야할 ‘치아’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것. 영아의 종양은 에나멜상피성 두개인두종 (Adamantinomatous craniopharyngioma)으로 진단됐다. 이는 뇌하수체 인근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치아’이, 그것도 자라는 상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릴랜드 메디컬 센터 신경외과 교수이자 영아의 치료를 맡고 있는 넬린 비티박사는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에나멜상피성 두개인두종에는 콜레스테롤 결정이나 칼슘 침전물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 ‘치아’도 이런 결정과 침전물이 굳어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 아닌지 추정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영아는 종양과 치아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다. 하지만 아직 재발 가능성이 남아있어 정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머리 큰 4개월 영아, 뇌 속에 ‘치아’가…

    머리 큰 4개월 영아, 뇌 속에 ‘치아’가…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뇌 속에서 ‘치아’가 자라고 있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한 의학저널에 게재된 희귀 질환 사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국제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한 가지 흥미로운 보고가 올라왔다.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뇌 속에서 ‘치아’가 발견됐다는 것. 질환이 발견된 계기는 이렇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영아와 부모는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병원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러왔다. 일상적인 검사과정에서 의료진은 다른 아이와 비교해 유독 머리 크기가 컸던 영아의 모습이 이상했고 이에 뇌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왔다. 영아의 뇌에서 작은 종양이 발견됐고 그 안에서는 입에 있어야할 ‘치아’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것. 영아의 종양은 에나멜상피성 두개인두종 (Adamantinomatous craniopharyngioma)으로 진단됐다. 이는 뇌하수체 인근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치아’이, 그것도 자라는 상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릴랜드 메디컬 센터 신경외과 교수이자 영아의 치료를 맡고 있는 넬린 비티박사는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에나멜상피성 두개인두종에는 콜레스테롤 결정이나 칼슘 침전물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 ‘치아’도 이런 결정과 침전물이 굳어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 아닌지 추정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영아는 종양과 치아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다. 하지만 아직 재발 가능성이 남아있어 정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타이어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먹어라(연구결과)

    ‘타이어 뱃살’ 걱정된다면 ‘이것’ 먹어라(연구결과)

    생활이 불규칙하고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타이어 뱃살’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고민 중 하나다. 당장 운동할 여유가 없다면 먹어도 뱃살이 덜 찌는 음식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최근 해외 연구팀은 ‘타이어 뱃살’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을 꼽았다.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은 연어와 호두 등 견과류이다. 스웨덴 연구팀은 연어나 호두에 있는 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량이 늘고 지방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어와 호두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좋지 않은 지방이 신체 장기 주위에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음식의 지방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정확히 어느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는지를 최초로 밝힌 것이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몸무게의 성인 남녀 39명을 대상으로 7주 동안 하루 평균 권장 칼로리보다 750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불포화지방을, 나머지 절반은 포화지방의 일종인 팜유(야자수의 일부인 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채취한 기름)를 ‘추가 칼로리’로 먹게 했다. 나머지 식단의 당,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유량은 모두 통일시킨 뒤 7주가 지난 후 몸무게 및 근육량 변화, MRI 검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은 모두 비슷하게 몸무게가 증가했지만, 포화지방을 먹은 집단의 간과 복부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몸 전체의 지방량 역시 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더 많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불포화지방을 섭취한 그룹은 포화지방 섭취 그룹에 비해 근육소실량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내장지방은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근육량이 적고 당뇨병과 심장질환에 노출된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불포화 지방은 연어 등 기름진 생선과 호두 등의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에 함유돼 있으며, 포화 지방은 버터나 케이크, 비스킷, 치즈, 크림 등에 많이 쓰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