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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9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와 전기전자, 2차전지, 전력기기 등 최근 주도주군을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지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검색 비율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29.45%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40만 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14만 9000원(-9.61%) 하락했다. 장중 156만 7000원에 출발해 161만 9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락하며 124만 6000원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216만 3826주로 집계됐다. 검색 비율 2위 삼성전자(005930)는 24.08%를 기록했고, 종가는 20만 8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1500원(-5.23%) 내렸다. 삼성전자 역시 장중 22만 65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23만 4000원까지 올랐으나 18만 9200원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반도체 관련 종목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02만 9000원으로 8만 5000원(-7.63%) 하락했고, 한미반도체(042700)는 16만 7600원으로 1만 1900원(-6.63%)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5만 3400원으로 4800원(-3.03%) 밀리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검색상위 최상단을 반도체 대표주들이 차지한 것은 그만큼 시장 충격과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음을 보여준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현대차(005380)가 35만 3500원으로 2.88% 하락했고, NAVER(035420)는 20만 1500원으로 4.05% 내렸다. LG전자(066570)도 15만 500원으로 4.44% 하락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85만원으로 8.11% 떨어졌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만 800원으로 6.03% 밀렸다. 한화오션(042660) 역시 7만 4600원으로 7.90% 하락하는 등 조선·기계 업종도 약한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2차전지와 친환경 관련 종목들도 부진했다. 삼성SDI(006400)는 36만 4000원으로 4.71% 하락했고, 에코프로(086520)는 6만 7400원으로 7.29% 내렸다. 한화솔루션(009830)도 2만 2850원으로 4.59% 떨어졌다. 전력기기주인 LS ELECTRIC(010120)은 16만 3800원으로 6.67% 하락했고,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58만 6000원으로 16.88% 급락해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로봇과 바이오 일부가 차별화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1만 500원으로 2.50%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은 18만원으로 1.47% 올랐다. 특히 에스피지(058610)는 8만 1800원으로 1만 3800원(+20.29%) 급등하며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만 3200원으로 9.34% 하락해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 흐름은 지수 방어보다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기존 주도주의 급락이 검색량 증가로 이어진 반면, 로봇과 바이오 일부 종목에는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역대급 실적이라며!”…개미 울린 한·미 반도체주 동반 폭락, 진짜 이유는 [재테크+]

    “역대급 실적이라며!”…개미 울린 한·미 반도체주 동반 폭락, 진짜 이유는 [재테크+]

    그동안 인공지능(AI)에 쏟아부은 돈이 과했던 걸까요. AI 투자 회의론과 중국발(發) 공급 과잉 공포가 한꺼번에 밀어닥치자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주식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표를 내민 기업조차 눈높이를 넘지 못하면서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서슬 퍼런 장세가 이어집니다. 실적 잔치에도 주가 ‘반토막’… 깊어지는 국장 잔혹사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장중 124만 6000원까지 밀려나며 130만원 선이 힘없이 깨졌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5% 넘는 폭락세입니다. 지난달 26일 기록한 최고가인 298만 70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반토막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10% 가까이 떨어지며 장중 20만원 선 아래인 19만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지난달 최고가인 37만 4500원 대비 47% 가까이 빠진 수치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역대급 호실적을 공시했음에도 급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7.2% 증가한 60조 5426억원, 매출은 256.8% 늘어난 79조 3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눈높이는 이보다 더 높았습니다. 과거 예측 정확도가 높았던 애널리스트 전망에 가중치를 두는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의 전망치(매출 84조원, 영업이익 64조원)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한 투자자들은 곧바로 매물을 던졌습니다. 미 증시도 연쇄 폭락…시장 흔드는 두 가지 악재미국 반도체 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샌디스크는 사흘 만에 주가의 30%가량이 증발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역시 고점 대비 35% 하락했습니다. 인텔(-39%), 브로드컴(-23%), AMD(-22%), 대만 TSMC(-18%) 등 글로벌 반도체 거물들의 주가도 줄줄이 무너졌습니다. 최근 며칠 반도체 업계를 덮친 매도세의 뿌리는 결국 두 갈래로 모입니다. 중국 경쟁사들이 메모리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새로운 불안, 그리고 빅테크들의 막대한 AI 설비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지에 대한 신뢰 저하입니다. 더 큰 문제는 한국에서 발생한 매도세가 미국을 흔들고, 미국의 폭락이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커플링(동조화) 악순환’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투자사 레이리언트에 따르면 코스피와 나스닥100의 60일 상관계수는 최근 0.50 안팎까지 치솟으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두 회사의 실적은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에 기대고 있는데요. AI 서버에 들어가는 D램 수요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몫이 지난해 40% 안팎에서 올해 절반 이상으로 커지자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장이 열리기 전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보고 글로벌 AI 투자 심리를 미리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韓 반도체 투톱, 전 세계 AI 투자 심리 잣대로 작용이러한 흐름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지난 13일 장세입니다. 이날 SK하이닉스가 15% 폭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8% 넘게 끌어내렸고, 이어 열린 뉴욕 증시에서도 나스닥100 지수가 1.88%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4%), 샌디스크(-12%), 인텔(-6%) 등 미 주요 기술주도 일제히 급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밤사이 들어온 글로벌 AI 관련 소식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시장”이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AI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높아 글로벌 AI 수요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보다 보통 2주 먼저 실적을 발표한다는 점도 한국 증시의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초반에는 미국 투자자들이 대형 데이터센터 기업에만 주목한 탓에 한국 메모리주의 상승세가 나스닥보다 늦게 시작됐지만 최근 주가 변동 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AI 투자 흐름을 가장 먼저 읽어내는 ‘선행 지표’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깨진 분산 투자 공식…‘중국 추격’ 변수 등장한쪽이 다른 쪽을 견인하기보다는 두 시장이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지적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술주를 나누어 담아 위험을 줄이려던 기존의 분산 투자 전략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롤프 불크 퓨쳐럼그룹 애널리스트는 “한국 증시는 더 이상 미국 기술주의 위험을 상쇄할 분산 투자 수단이 되지 못한다”며 “코스피의 절반이 AI라는 하나의 경기 민감 테마에 묶여 있다 보니, 빅테크의 설비 투자가 주춤해지면 한국이 다른 어느 시장보다 훨씬 가파르게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 메모리주가 미국 반도체주보다 변동성이 큰 데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유출입될 때마다 주가 등락이 더욱 증폭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기업별 성적표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D램 가격 상승이라는 같은 호재를 누리고 있지만 설비 투자 규모와 제품 라인업, 미국 정부의 자국 반도체 보조금 지원 여부에 따라 차별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여기에 중국 기업들의 메모리 시장 진출도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아직 기술 격차는 존재하지만 추격 속도가 매번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 27일 중국판 나스닥인 과창판 상장 첫날 주가가 466% 폭등하며 단숨에 중국 상장사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거센 위협을 예고했습니다.
  • 중국 배만 몰래 통과시킨 후티…한국 원유길 안전할까 [밀리터리+]

    중국 배만 몰래 통과시킨 후티…한국 원유길 안전할까 [밀리터리+]

    중국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직접 접촉해 자국행 유조선의 홍해 통과를 선박별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항만을 드나드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뒤에도 사우디 원유를 실은 중국행 유조선 최소 4척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빠져나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사안을 아는 소식통 6명을 인용해 중국이 후티 측에 자국 유조선의 안전한 통과를 직접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각 선박의 항해를 개별적으로 조율했으며 양측은 관련 내용을 이란에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과 후티, 이란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후티는 지난 20일 사우디 항만을 이용하는 선박의 접근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국제 해운사들에는 사우디 항구에서 화물을 싣거나 내린 선박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 이메일을 보냈다. 실제로 후티는 사우디 유조선 엔셀리아와 라일라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사우디 당국은 엔셀리아 선수에서 불이 났다고 확인했다. 선원들은 모두 안전했다. 그러나 중국행 선박에는 다른 통로가 열렸다. 해운 정보 업체 케이플러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마린트래픽 자료를 보면 후티의 제한 조치 이후 사우디 항만에서 원유를 싣고 중국으로 향한 유조선 최소 4척이 바브엘만데브를 통과했다. 이 가운데 홍콩 선적 초대형 원유운반선 뉴펄은 사우디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중국으로 향했다. 선박마다 통과 허가…중국도 완전한 안전보장은 못 받아 중국이 모든 선박의 안전을 확보한 것은 아니다. 초대형 유조선 뉴챔피언과 뉴프라임은 안전 우려로 바브엘만데브 진입을 포기하고 아덴만 바깥으로 항로를 돌렸다. 뉴챔피언은 사우디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을 예정이었고, 뉴프라임은 이미 원유를 적재한 상태였다. 중국이 후티와 개별 협의에 나선 배경에는 원유 공급 문제가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사실상 막으면서 중국은 사우디 서부 얀부항을 통한 공급을 늘려 부족분을 메우려 한다. 후티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양측이 과거에도 중국행 원유 수송을 놓고 긴밀히 조율해 왔다고 설명했다. 운송 시간 차이도 크다. 얀부에서 출항한 선박이 바브엘만데브를 거쳐 아시아로 향하면 평균 약 16일이 걸린다. 반면 수에즈 운하를 지나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가면 약 50일이 필요하다. 우회 항해가 늘면 연료비와 용선료, 보험료가 함께 뛸 수밖에 없다. 중동산 원유 69% 의존 한국…별도 안전협의는 확인 안 돼 한국도 이번 사태에서 자유롭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은 원유 수입의 69%, 나프타 수입의 73%를 중동에 의존한다.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에서 통항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면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는 공급 지연과 운송비 상승 압박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한국 정부나 국내 정유·해운사가 중국처럼 후티와 선박별 안전 통과를 협의했다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선박이 실제로 봉쇄됐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특정 국가가 무장 세력과 별도의 통과 조건을 마련하는 상황이 굳어지면 그렇지 못한 선박은 더 큰 위험과 보험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 해상 전쟁보험 시장도 이미 움직이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사우디 항만과 연관된 선박의 홍해 전쟁 위험 보장을 제한하거나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 사우디산 원유를 실은 선박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보험료 인상이나 항로 변경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중국은 후티와의 직접 협상으로 원유 수송로 일부를 확보했지만, 국제 해상 교통이 국가별·선박별 거래에 의존하는 구조는 불확실성을 키운다. 한국으로서는 비축유와 대체 공급선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내 선박의 안전 통항을 보장할 외교·해운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개장 초반 투자자 관심은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 29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 집계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9.09%로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005930)가 24.07%로 뒤를 이었다. 두 종목의 검색비율 합계는 53.16%로, 개장 직후 시장의 시선이 사실상 반도체 대표주에 쏠린 모습이다. 주가 흐름도 강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만원 오른 160만원으로 3.23%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9000원 오른 22만9000원으로 4.09% 뛰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4.61% 오른 16만550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장비주인 한미반도체(042700)는 17만9300원으로 0.11% 하락해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투자심리는 견조한 분위기다. 전자·IT주 전반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삼성전기(009150)는 4.22% 오른 116만1000원, LG전자(066570)는 1.02% 오른 15만9100원, 삼성SDI(006400)는 2.75% 오른 39만2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NAVER(035420)는 0.83% 내린 20만8250원으로 주요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로봇과 자동화 관련주의 탄력이 두드러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62% 오른 43만1000원, 에스피지(058610)는 14.56% 급등한 7만7900원으로 상위권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의 테마성 자금이 로봇주로 일부 유입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경기민감주도 대체로 오름세다. 현대차(005380)는 3.02% 오른 37만5000원, 셀트리온(068270)은 2.20% 오른 18만1300원, 에코프로(086520)는 3.03%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402340)는 0.32%,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46%, LS ELECTRIC(010120)은 1.99%, 알테오젠(196170)은 0.51% 각각 상승했다. 조선·방산 관련 종목은 다소 엇갈렸다. 한화오션(042660)은 1.23% 내린 8만원, 삼성중공업(010140)은 0.24% 내린 2만650원으로 약세를 보인 반면, 전반적인 검색상위 종목 흐름은 상승 우위였다. 특히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하락 종목은 NAVER, 한화오션, 한미반도체, 삼성중공업 등 소수에 그쳤다. 개장 초반 검색 흐름과 주가 움직임을 종합하면 이날 시장은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하고, 로봇·2차전지·전기전자 종목이 뒤따르는 순환매 장세로 압축된다. 당분간은 거래량이 실린 주도주 중심으로 수급 쏠림이 이어지는지 여부가 장중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주한덴마크대사관 ‘지구의 맥박展’ 연계 강연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지구의 맥박(EARTH’S PULSE)’ 특별전과 연계한 지속가능성 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구의 맥박은 대사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 전시다. 대사관은 이번 강연 시리즈를 통해 전시가 담고 있는 친환경 메시지를 강조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25일에는 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함께하는 디자인 토크와 업사이클링 워크숍’이 열렸다.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덴마크대사관 공관 차석이 참석해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사이언스홀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응 강연’이 개최된다.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비영리 단체인 ‘에너지전환포럼’, 덴마크의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속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다음 달 29일 오후 2시 틔움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바람 불어라! 해상풍력 - 윈드밸런스 보드게임’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풍력에 대한 소개를 듣고 풍력발전기 모형을 활용해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미니 전기차를 충전해 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 연계 강연 시리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8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졌다. 검색비율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27.14%를 기록했고, 주가는 166만4000원으로 전일 대비 15만2000원(8.37%) 내렸다. 장중 164만2000원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검색비율 2위 삼성전자(005930)도 20.48%를 기록한 가운데 23만9500원으로 1만4500원(5.71%) 하락했다. 상위 검색 종목 가운데 낙폭이 특히 큰 종목도 눈에 띄었다. 삼성전기(009150)는 119만5000원으로 9.81% 하락했고, SK스퀘어(402340)는 100만2000원으로 8.58% 내렸다. 한미반도체(042700)는 18만8400원으로 7.87%, LS ELECTRIC(010120)은 18만4800원으로 7.60% 하락했다. LG이노텍(011070)은 55만1000원으로 10.26% 급락하며 검색상위 20개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과 대표 경기민감주도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현대차(005380)는 38만6000원으로 4.22% 내렸고, 한화오션(042660)은 8만4800원으로 4.50%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만8400원으로 3.53%, LG전자(066570)는 16만6800원으로 3.19%, 삼성SDI(006400)는 41만5500원으로 3.60% 각각 밀렸다. 현대로템(064350)도 12만5000원으로 5.66% 하락했고,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2000원으로 2.87%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NAVER(035420)는 22만7000원으로 0.89% 상승하며 검색 3위에 올랐고, 장중 23만원도 터치했다. 알테오젠(196170) 역시 31만2500원으로 0.16% 오르며 제한적이나마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검색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이들 2개에 그쳐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된 모습이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167만5831주로 가장 활발했고, 코오롱티슈진(950160) 61만5240주, SK이터닉스(475150) 55만7216주, SK하이닉스 44만140주 등이 뒤를 이었다.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들에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장 초반 검색 수요도 대형 반도체주와 낙폭 과대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 흐름은 대체로 기술주와 제조 대형주의 동반 조정이 두드러진 가운데, 일부 인터넷·바이오 종목만 선별적으로 버티는 장세로 요약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27일 착공...2029년 12월 준공

    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27일 착공...2029년 12월 준공

    청주시 오창읍에서 추진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2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신용한 충북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54만㎡ 부지에 연면적 6만 9000㎡ 규모의 가속기 시설과 연구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조 1643억원에 달한다. 방사광가속기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미세물질을 분석하는 장비로 슈퍼현미경으로 불린다. 반도체 소재 결함 분석, 신약 후보물질 구조 규명, 이차전지 내부 반응 관찰 등 기존 장비로 확인하기 어려운 물질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핵심 연구 인프라다. 과기부는 지난달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을 ‘한국새빛가속기(KLS / Korea Light Source)’로 확정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속기를 기반으로 연구기관, 첨단기업, 우수인재가 집적되면 청주가 중부권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손흥민, 세 경기 연속골… LAFC 4연승 행진

    손흥민, 세 경기 연속골… LAFC 4연승 행진

    손흥민(오른쪽)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에서 전반 5분 만에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앞세운 LAFC는 캔자스시티를 4-0으로 이기며 4연승으로 MLS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15경기 동안 무득점에 시달리다 지난 18일 리그 1호골을 넣었고 지난 23일과 이날 득점하며 세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로스앤젤레스 AFP 연합뉴스
  • 3년 만에 라리가서 뛰는 이강인… 그리에즈만 등번호 7번 단다

    3년 만에 라리가서 뛰는 이강인… 그리에즈만 등번호 7번 단다

    이적료 665억원… 김민재 이어 2위공격형 MF·오른쪽 날개 배치될 듯리그 우승컵 11차례 품은 ‘3대 강호’“밀집 수비 깨줄 선수” 영입 승부수 이강인(25)이 프랑스를 떠나 자신의 축구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다. 마르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AT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에 주는 이적료는 최대 4000만 유로(약 665억원)다. 이는 2023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기록한 5000만 유로에 이어 한국인 선수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이강인은 AT 마드리드에서 핵심 선수로 뛰다 최근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쓰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았다. AT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은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하며, 뛰어난 경기 시야와 세련된 볼 컨트롤, 패스와 슈팅 능력이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AT 마드리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나 오른쪽 날개로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 공격진을 향해 한 번에 찔러주는 패스로 상대 수비의 틈을 파고드는 역할에 더해 PSG와 대표팀에서처럼 세트피스 전담 키커도 맡을 수 있다. 이로써 이강인은 3년 만에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강인은 2019년 1월 발렌시아 소속으로 라리가에 데뷔했고, 마요르카를 거쳐 2023년 7월 프랑스 리그1 명문 PSG로 이적했다. PSG에서 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등을 경험했다. PSG에서 3년 동안 124경기 16골 17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한 이강인에게 AT 마드리드행은 최선의 선택지로 평가된다. 이강인이 10대 초반부터 10년 넘게 스페인 생활을 했던 만큼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보낸 다섯 시즌 동안 라리가 110경기 9골을 포함해 공식전 135경기 10골을 넣었다.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라리가를 대표하는 3대 강호 가운데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36회), FC 바르셀로나(29회)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11차례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2020~21시즌 이후 우승과는 인연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강력한 수비 능력과 조직력에 비해 상대 밀집 수비를 깨줄 창의적인 선수가 부족하다는 게 약점으로 손꼽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강인은 26일 구단 소셜미디어에 유창한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첫인사를 남기며 ‘아우파 아틀레티’(AUPA ATLETI)를 외쳤다. ‘아우파’는 바스크어에서 유래했으며, ‘힘내라, 가자’ 등의 의미를 담은 응원 구호다. AT 마드리드는 전통적으로 스페인 북부 소수민족인 바스크 출신들을 토대로 성장한 구단이다. 이강인은 “빅클럽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빨리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 트럼프, 한국 없으면 어쩔 뻔…한화, 美 군용선 설계·건조 다 잡았다 [밀리터리+]

    트럼프, 한국 없으면 어쩔 뻔…한화, 美 군용선 설계·건조 다 잡았다 [밀리터리+]

    한화가 미국에서 군용선 설계와 건조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미사일 방어 시험을 지원할 특수선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짓는 데 이어, 평시에는 화물선으로 운항하고 전시에는 병력과 장비를 나르는 고속수송선 공동설계에도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조선업 재건을 국가안보 과제로 내걸고 한국 기업에 미국 내 생산 성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한화가 선박 설계부터 현지 건조·인력 양성·부품 공급망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미국 방산·정보기술 기업 레이도스와 ‘글로벌 고속수송선’(GFS) 공동설계를 위한 전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4월 맺은 함정 설계 협력 양해각서(MOU)를 구체적인 설계 사업으로 전환했다. 레이도스 자회사 깁스앤콕스가 선박 설계와 기술 개발, 설계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깁스앤콕스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해군 수상전투함의 70% 이상을 설계한 업체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대형 상선과 특수선 건조 경험을 결합해 미국 해군과 동맹국 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다. GFS는 평시에는 상업용 화물선으로 운항하다가 유사시 병력과 군사 장비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이중용도 선박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전력을 인도·태평양 전역에 분산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어,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빠르게 옮길 해상수송 능력이 중요해졌다. 평시엔 화물선, 전시엔 병력·장비 수송 한화가 GFS 공동설계에 나선 것은 단순히 미국 조선소에서 배를 대신 지어주는 수준을 넘어선다는 의미가 있다. 선박의 용도와 성능, 생산 방식 등을 결정하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면 향후 건조와 정비·성능개량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한화오션과 레이도스는 앞선 협약에서 한화의 선박 설계를 미 해군 기준에 맞게 바꾸고, 차세대 수상함 개념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과 한국에 분산된 공급망을 구축하고, 빠른 생산과 장기 유지에 적합한 설계를 만드는 방안도 협력 대상에 포함했다. 한화는 이미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사업의 개념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화디펜스USA와 한화 필리조선소는 설계회사 바드마린의 하도급사로 시장조사와 설계 개선, 생산 가능성 검토, 건조비 산정 등을 지원한다. NGLS는 기존 대형 군수지원함보다 작은 선체에 연료와 탄약, 보급품을 싣고 전방에 분산된 함정들을 지원하는 개념이다. 아직 설계 단계여서 한화의 실제 건조 수주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미 해군 함정의 요구조건과 원가 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화가 미국에서 설계를 확대하는 동안 필라델피아 현지 조선소는 실제 군용선 건조 실적을 확보했다. 한화 필리조선소와 미국 선박관리업체 토트서비스는 지난 20일 미 미사일방어청(MDA)의 해상 미사일 시험계측선(MRIV)을 공급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토트서비스가 선박건조관리자를 맡고 한화 필리조선소가 2척을 건조한다. 첫 선박 ‘골든 디펜더’는 2030년 인도할 예정이다. MRIV는 탄도미사일과 요격미사일 시험을 해상에서 추적하고 비행 궤적과 계측자료를 수집하는 특수 지원선이다. 미사일을 직접 발사하는 전투함은 아니지만,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개발과 시험을 뒷받침한다. 러셀 보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이 선박이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해양력 복원 정책과 미사일 방어 구상 ‘골든돔’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도 이번 사업을 단순 상선 발주가 아닌 국가안보 사업으로 규정했다. 군용선 2척 수주 넘어 美 공급망까지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국 해사청의 국가안보 다목적선(NSMV) 5척을 건조하면서 쌓은 선체와 생산라인, 공급망, 숙련 인력을 MRIV 사업에 활용한다. 현재 NSMV 3척을 인도했고, 네 번째 선박은 인도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 선박은 2027년 중반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기존 생산 기반을 활용하면 전용 군용선을 처음부터 새로 설계·건조하는 것보다 비용과 일정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한화 측은 상업적 선박건조관리 방식을 적용하면 전통적인 정부 조달 방식보다 획득 비용을 최소 50%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선박뿐 아니라 미국 현지 인력과 공급망 확보에도 나섰다. 한화오션과 한화 필리조선소는 델라웨어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와 숙련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교관 교육과 조선 기술훈련 등을 통해 용접·배관·도장 분야 인력을 확보하려는 구상이다. 필라델피아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는 현지 기자재 업체를 발굴하고 지역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되 미국 조선소와 미국 근로자, 현지 부품망으로 성과를 내라고 요구하는 상황에 맞춘 행보다. 한화는 지난 23일 군용선 개발과 인력 양성, 공급망 확대를 아우르는 계약 1건과 MOU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필리조선소에 한국의 스마트 조선소 기술도 옮기고 있다. 생산관리 시스템과 용접 로봇을 도입하고 도크와 부두, 블록 생산시설을 늘려 장기적으로 연간 최대 20척을 건조한다는 목표다. 다만 군용 지원선 건조와 개념설계 참여가 곧바로 미 해군 전투함 수주를 뜻하지는 않는다. 구축함이나 호위함을 건조하려면 군사 규격과 보안시설, 체계통합 능력, 추가 숙련 인력을 갖춰야 한다. 그럼에도 한화는 미국 현지 조선소에서 군용선 건조 실적을 쌓고, 한국에서는 설계와 생산기술을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GFS와 NGLS 설계가 실제 발주로 이어지고 MRIV가 계획대로 인도되면, 한화는 미국 군용선 사업에서 설계와 건조를 연결한 첫 한국 조선사로 입지를 굳힐 수 있다.
  • “‘남녀 생식기’ 뗐다, 붙여봐”…4세 교실 들어갈 ‘종이인형’ 정체에 美 발칵

    “‘남녀 생식기’ 뗐다, 붙여봐”…4세 교실 들어갈 ‘종이인형’ 정체에 美 발칵

    남녀 생식기를 마음대로 바꿔 끼울 수 있는 ‘종이 인형’이 올가을 미국 미네소타주의 일부 교실에 도입된다. 만 4세 아동까지 대상에 포함되면서 아직 현실과 환상을 구분할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자칫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네소타대 의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교구 ‘마이젠더 돌스’(MyGender Dolls)가 올가을 주(州) 일부 교실에 보급된다. 이 종이인형은 남녀 신체 안팎의 생식기 구성품을 자유롭게 떼고 붙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인형에는 샘, 로리, 에이버리, 파커처럼 성별을 특정하기 어려운 이름이 붙었다. 옷과 장신구, 머리 모양 등 교체할 수 있는 구성품만 100여개에 달한다. 개발을 맡은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이끈 의과대 성·젠더건강연구소는 생물학적 성별과 자신의 정체성이 일치하지 않거나 전형적인 성역할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이는 아동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 연구를 진행해왔다. 아이들이 이 종이인형을 갖고 놀게 한 뒤 성별과 신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에게는 20~60달러(약 2만 9000~8만 8000원)를 지급했다. ‘젠더를 즐겁게 탐색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종이인형은 앞으로 교사, 학교 상담사, 소아과 의사, 정신건강 전문가 등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학부모나 아동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지, 학부모가 이러한 ‘치료적 놀이’ 교육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판매 가격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 소아과학회 전 회장인 퀘스틴 반 미터 박사는 “(성정체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를 찾아내 ‘네가 불행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라며 주입하는 도구이자 명백한 그루밍(길들이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직 부활절 토끼나 이빨 요정을 믿을 정도로 현실과 환상을 분별할 능력이 없는 어린아이에게 옷과 머리, 심지어 생식기까지 바꿀 수 있는 인형을 주며 교육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 HJ중공업, 한미 조선 공동 기술협력 주관…차세대 용접기술 개발

    HJ중공업, 한미 조선 공동 기술협력 주관…차세대 용접기술 개발

    HJ중공업은 정부의 조선해양 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한·미 조선 공동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조선 협력 파트너십 센터’ 개소식에 주관기관 자격으로 참석해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와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한·미 공동 추진 연구개발 8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HJ중공업은 이 중 AI 연계 분야인 ‘알루미늄 함정 패널 자율 제조를 위한 피지컬 AI 연계 마찰교반용접(FSW, Friction Stir Welding) 시스템 개발’을 전담한다. 마찰교반용접(FSW)은 금속을 녹이지 않고 마찰열과 압력을 이용해 접합하는 고상접합(solid state welding)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용접 난도가 높은 알루미늄 패널에서도 고강도·고품질 용접을 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과 가공 안정성이 뛰어나 선박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저탄소 선박을 선호하는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할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번 연구에서 HJ중공업은 중소조선연구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AI 기반 마찰교반용접 공정 최적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국내 기업 상림엠에스피와 시스템 하드웨어 및 공구의 설계, 제작을 맡는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강남 등도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개발된 기술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양국 협력을 통해 미국 조선산업을 재건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HJ중공업은 평가했다. 한·미 조선 협력의 핵심인 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과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고품질 고상접합 원천기술을 확보하면 우주, 항공, 제조업 등 연관 산업에서도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J중공업은 해군의 고속상륙정(LSF)과 다목적훈련지원정(MTB) 등 다양한 알루미늄 합금 기반의 특수 함정을 건조하면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함께 주도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국 조선소와 기업, 연구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2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16·17라운드 ‘베스트 11’

    2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16·17라운드 ‘베스트 11’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충격을 안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경기 연속 골로 맹활약을 펼친 뒤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2026 MLS 16·17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 11)를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손흥민은 오른쪽 윙포워드에 선정됐다. 왼쪽에는 루이스 수아레스(마이애미), 중앙에는 케빈 켈시(포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뒤 폼을 되찾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LA 갤럭시전(3-0 승리·1골), 레알 솔트레이크전(3-1 승리·1골 1도움) 동안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를 추가해 도움 선두(10개)를 굳혔다”며 활약상을 전했다. 북중미월드컵 전까지 리그에서 도움만 9차례 쌓았던 손흥민은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LA 더비’에서 후반 12분 리그 1호 골을 넣었다. 지난해 11월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8강 이후 리그 기준 16경기 만이자 237일 만의 득점포였다. 닷새 뒤인 23일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선 전반 11분 제이컵 샤펠버그의 패스를 잡은 뒤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왼발 슈팅으로 2경기 연속 골을 뽑았다. 아울러 전반 40분엔 드니 부앙가의 추가 골을 도와 리그 10번째 도움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4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검색 비중 상위권에는 대형 반도체주와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대표주가 대거 이름을 올렸지만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훨씬 많았다. 검색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검색비율 19.00%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26만4750원으로 전일 대비 5250원(-1.94%) 내린 상태다. 시가는 26만6000원, 장중 고가는 26만6500원, 저가는 26만3500원이다. 검색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186만2000원으로 5만7000원(-2.97%) 하락하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에 부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검색 3위 삼성전기(009150)는 141만5000원으로 3만3000원(-2.28%) 내렸고, 4위 현대차(005380)는 40만9500원으로 2만2500원(-5.21%) 급락했다. 5위 한화오션(042660)도 8만8400원으로 1.67% 밀렸으며, 6위 NAVER(035420)는 21만2000원으로 3.64% 약세를 보였다. 뒤이어 SK스퀘어(402340)(-2.87%), LS ELECTRIC(010120)(-2.91%), LG전자(066570)(-4.16%), 삼성SDI(006400)(-3.96%), 한미반도체(042700)(-2.55%), OCI홀딩스(010060)(-2.23%), SK텔레콤(017670)(-1.61%) 등도 일제히 하락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부 바이오와 방산, 원전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HLB(028300)는 검색 7위에 오르며 3만3750원으로 12.50% 급등했고, 유한양행(000100)도 7만6100원으로 6.58%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3500원으로 0.41% 오르며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고, 한화시스템(272210)도 7만400원으로 1.00% 상승 중이다.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인 종목은 코오롱티슈진(950160)이다. 검색 8위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1만5140원으로 전일 대비 5910원(-28.08%) 급락했고, 거래량은 722만5495주로 상위권 종목 가운데 가장 활발한 편이다. SK이터닉스(475150) 역시 132만3415주의 거래량을 동반한 가운데 4.96% 하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 약세가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바이오 일부 종목으로만 매수세가 제한적으로 유입되는 양상이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장 초반 낙폭이 커진 대형주 반등 여부와 급등·급락 종목의 변동성 지속 여부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물오른 손흥민 2경기 연속골… 팀 연승 진두지휘

    물오른 손흥민 2경기 연속골… 팀 연승 진두지휘

    손흥민의 골 감각이 미국 무대에서 되살아났다.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FC는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제이컵 샤펠버그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상대 페널티아크 앞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왼발 슛으로 골대 왼쪽 하단에 꽂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2호 골이다. MLS 개막 후 13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끝나고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LA 더비’(3-0 승)에서 올 시즌 리그 1호 골을 신고했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는 드니 부앙가의 추가골을 손흥민이 도왔다. 손흥민을 거쳐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찔러 준 공을 부앙가가 수비수를 제치며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MLS의 ‘세컨더리 어시스트’(득점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의 직전 단계 패스) 규정에 따라 도움 하나를 추가해 올 시즌 가장 먼저 리그 도움 10개를 채웠다. 쐐기골이 된 솔트레이크의 자책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23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마크 도스 산 토스 LAFC 감독은 후반 27분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LAFC는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카스 엥겔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3-1 승리는 지켜냈다.
  • 총수 친족, 독립했다 복귀 땐 관련자 재지정… LS ‘핀셋 규제’

    총수 친족, 독립했다 복귀 땐 관련자 재지정… LS ‘핀셋 규제’

    LS 회장 사촌, 2009년 그룹 재편입사익 편취 통제 ‘사각지대’ 부작용2021년 이전도 소급 적용하기로CVC 동일인 회사 편법 투자 차단상출집단 SPC 채무 보증 금지도 계열 분리로 독립해 회사를 경영하다 원래 그룹으로 돌아온 총수의 친족(배우자, 4촌 이내 혈족, 3촌 이내 인척)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사익편취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LS그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핀셋’ 규제에 나선 것이다. 공정위는 23일 친족독립경영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9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친족독립경영은 총수(동일인)의 친족이 독립적으로 경영한다고 인정되는 회사를 동일인의 기업집단에서 제외하고 해당 친족도 동일인의 특수관계인(동일인 관련자)에서 제외하는 제도다. 독립 경영을 인정받은 친족과 회사는 일감 몰아주기·내부 거래 등 사익편취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다. 그런데 독립 경영을 인정받은 회사가 동일인의 기업집단 안으로 재편입되면 해당 친족이 기존 동일인 관련자로 지정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계열 분리로 규제의 사슬에서 벗어난 친족이 그룹 내로 복귀하면 특수관계인이 아닌 단순 임원 신분이 돼 친족으로서 사익편취 등 각종 규제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런 규제 공백은 LS그룹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LS그룹의 투자형 지주회사 인베니(옛 예스코홀딩스) 구자철 회장은 2004년 친족 분리를 승인받아 LS그룹에서 제외됐다. 이후 2009년 구 회장의 회사가 LS그룹에 다시 편입됐지만, 친족 분리 뒤 3년의 취소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구 회장은 동일인 관련자가 아닌 임원으로 분류됐고 구 회장의 회사도 사익편취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 회장은 LS그룹 총수 구자은 회장과 사촌 관계다. 이에 공정위는 재지정 규정이 시행된 2021년 12월 이전에 동일인 관련자에서 제외된 친족이더라도 동일인 기업의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면 기존 ‘동일인 관련자 제외 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소급 적용 금지에 따른 규제 회피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런 사례는 현재 LS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LS 측은 “그룹 재편입 시 다시 친족으로 규정될 줄 알았는데 관련 법이 없었다”면서 “친족 규제를 피하려고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일반지주회사 소속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 총수가 출자한 회사에 편법으로 투자하는 등 CVC가 일반지주회사의 지배력 확장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를 허용하고 있다. 다만 금산분리 원칙을 고려해 CVC가 총수·친족이 출자한 회사나 계열사에 투자하는 것은 제한한다. 그런데 CVC가 외부 펀드에 출자한 뒤 우회적으로 총수·친족 출자 회사나 계열사에 투자하는 꼼수가 가능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공정위는 CVC가 ‘투자금지 대상 회사에 투자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행위’를 탈법 행위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 소속 회사들이 특수목적법인(SPC)을 매개로 하는 채무보증도 금지한다.
  • “英 호위함에 韓 무장”…LIG·밥콕, 글로벌 군함시장 정조준 [밀리터리+]

    “英 호위함에 韓 무장”…LIG·밥콕, 글로벌 군함시장 정조준 [밀리터리+]

    영국의 수출형 호위함에 한국산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등 무장체계를 결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영국 방산기업 밥콕의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해 해외 함정 시장 공동 공략에 나선다. 23일 LIG D&A와 밥콕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했다. 양사는 밥콕의 함정 설계·사업 네트워크와 LIG D&A의 무기체계 기술을 결합해 국제 방산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에는 LIG D&A의 밥콕 글로벌 공급망 통합, LIG 장비를 적용한 AH-140 호위함 개념 개발,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개발이 포함됐다. 양사는 함정 유지·보수·정비(MRO)와 전 수명주기 성능 개량, 로봇·자율·무인체계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찾는다. 이번 협정은 특정 유도무기 탑재나 함정 수주를 확정한 계약은 아니다. 양사는 먼저 LIG 장비를 반영한 수출형 함정 개념을 만들고, 해외 고객의 요구에 맞춰 무장과 임무체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英 31형 기반 수출형 호위함…한국 무장 결합 추진 AH-140은 영국 해군의 31형 ‘인스피레이션급’ 호위함을 기반으로 밥콕이 개발한 수출형 플랫폼이다. 밥콕은 이미 생산 중인 31형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국이 원하는 전투체계와 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AH-140을 모듈형 함정으로 구성했다. 대함전과 해상 안보, 정보·감시·정찰, 기동부대 작전 등 다양한 임무에 맞춰 장비를 바꿀 수 있다는 게 밥콕의 설명이다. 이 같은 개방형 구조는 LIG D&A가 보유한 함정용 유도무기와 발사체계, 감시·전자전 장비를 해외 함정 사업에 공급할 통로가 될 수 있다. 다만 양사는 이번 발표에서 해성 함대함미사일이나 해궁 함대공유도탄 등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AH-140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수출 실적을 쌓았다. 인도네시아는 설계 면허를 도입해 자국 조선소에서 2척을 건조하고 있으며, 고객 요구에 맞춘 설계 변경도 진행했다. 폴란드도 미에치니크 호위함 사업에 AH-140을 선택했다. 밥콕은 폴란드 업체에 설계와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조선소에서 3척을 건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LIG D&A가 밥콕 공급망에 안착하면 향후 기존 운용국이나 신규 도입국을 겨냥한 무장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진다. MRO에서 미사일·무인체계로 협력 확대 양사의 협력은 함정 정비에서 시작해 신규 건조와 무기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2024년 11월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이번 협정에서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무인체계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밥콕은 한국 해양 방산 사업에도 이미 참여하고 있다. 부산에 조립·MRO 시설을 운영하며 한국 해군의 장보고-Ⅲ급 잠수함에 무장 취급·발사체계(WHLS)를 공급했다. 이번 협정은 밥콕의 한국 사업 기반에 LIG D&A의 무장체계를 더해 해외 수출 사업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LIG D&A 입장에서는 함정을 직접 건조하지 않고도 밥콕의 수출 플랫폼을 통해 해외 해군 사업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밥콕도 고객국에 영국산 선체 설계뿐 아니라 한국산 무장과 전자장비를 묶은 선택지를 제시해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닉 하인 밥콕 최고성장책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주요 국제 시장에서 즉각적인 사업 기회와 장기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수 LIG D&A 글로벌사업부문장도 이번 협정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성과를 내려면 넘어야 할 단계도 많다. 양사는 구체적인 목표 국가와 함정 수량, 적용 무기, 개발 일정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으로 특정 해외 함정 사업에서 LIG 장비가 실제로 채택돼야 이번 협력이 수주로 이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3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반도체 대형주와 인터넷, 조선, 건설, 2차전지, 에너지 관련주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검색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고,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도 각각 나오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검색 순위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검색비율 14.34%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만9000원 오른 191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86% 상승했다. 장중 194만8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거래량은 407만9998주를 기록했다. 2위 삼성전자(005930)도 검색비율 13.93%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9500원 오른 27만원에 마감해 3.65% 상승했고, 거래량은 1598만8693주로 활발했다. 급등 종목도 눈에 띄었다. SK이터닉스(475150)는 30.00% 오른 8만6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OCI홀딩스(010060)도 30.00% 상승한 24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NAVER(035420)는 11.73% 오른 22만원, LS ELECTRIC(010120)은 17.26% 상승한 22만3500원, 알테오젠(196170)은 14.37% 오른 30만65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삼성E&A(028050)도 12.95% 오른 4만6650원, GS건설(006360)은 18.21% 급등한 3만4400원을 기록해 시장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 및 대표 경기민감주 흐름도 견조했다. 현대차(005380)는 3.35% 오른 43만2000원, 삼성전기(009150)는 7.66% 상승한 144만80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78% 오른 7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오션(042660)은 7.15%, 삼성중공업(010140)은 9.49% 각각 상승하며 조선주 강세를 이어갔다. LG전자(066570)도 2.63% 오른 18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2차전지와 반도체 장비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SDI(006400)는 11.46% 급등한 46만7000원, 에코프로(086520)는 9.34%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042700)는 장중 22만10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0.47% 오른 21만6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하락 종목은 제한적이었다. SK스퀘어(402340)는 0.73% 내린 122만1000원으로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드물게 약세를 보였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만1050원으로 직행하며 전일 대비 9000원 내린 하한가를 기록했고, 등락률은 -29.95%였다. 시가·고가·저가가 모두 같은 수준으로 형성돼 매도 우위 흐름이 두드러졌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투자심리를 이끌고, 조선·건설·에너지·2차전지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상위권 종목들의 거래량과 변동성이 함께 확대되면서 단기 수급 쏠림과 함께 업종별 순환매 양상이 두드러진 하루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내츄럴엔도텍 ‘EstroG-100®’, 코스트코 캐나다 진입… 현지 시장 공략 가속

    내츄럴엔도텍 ‘EstroG-100®’, 코스트코 캐나다 진입… 현지 시장 공략 가속

    내츄럴엔도텍의 여성 건강 기능성 원료 EstroG-100®이 캐나다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bber Naturals의 갱년기 제품을 통해 Costco Canada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폐경 및 폐경 이행기 여성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캐나다 폐경 관련 시장에서 식이보충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폐경재단 역시 관리되지 않은 폐경 증상으로 발생하는 현지 경제적 비용이 연간 약 35억 캐나다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기존 폐경기 증상 완화에서 폐경 이행기(perimenopause)부터 준비하는 장기적 건강 관리로 확대됨에 따라, 특정 증상에 국한된 제품보다 전반적인 갱년기 증상에 대해 임상과 안전성 자료를 확보한 비호르몬성 원료 수요가 늘고 있다. ‘EstroG-100®’은 백수오, 한속단, 참당귀를 유기용매와 첨가제 없이 열수 추출해 제조한 식물 복합추출물이다. 다국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수면장애, 피로, 기분 변화, 질 건조감 등 전반적인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받은 소재다. 캐나다 팩터스 그룹(Factors Group)은 EstroG-100®을 핵심 기능성 원료로 적용한 ‘메노포즈 멀티 심프톰 리리프(Menopause Multi-Symptom Relief)’를 웨버 내추럴 브랜드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일일 섭취량 기준 514mg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복합 배합 대신 EstroG-100® 단일 원료의 임상적 근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팩터스 그룹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코스트코 캐나다 온라인몰 유통을 시작했으며, 향후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에 따라 현지 유통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들이 EstroG-100®을 선택하고 있는 것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임상적 근거와 안전성, 원료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추가적인 효과 규명을 위한 임상연구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폐경 이행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세로토닌 관련 기분·수면 관리, 골 건강 및 여성 성기능지수(FSFI) 개선 결과가 도출됐으며, 내츄럴엔도텍은 해당 연구 논문 발표를 준비 중이다. 한편 EstroG-100®은 미국 FDA 신규식이원료(NDI) 신고, 캐나다 천연건강제품(NPN), 유럽연합 Novel Food 승인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인도 FSSAI와 튀르키예의 규제 절차도 마쳐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 K팝 걸그룹 멤버, 월드컵으로 ‘176억 수익’…마돈나도 제쳤다

    K팝 걸그룹 멤버, 월드컵으로 ‘176억 수익’…마돈나도 제쳤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리사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주요 매체인 ‘더 선’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및 문화 전문 분석가 닉 이드(Nick Ede)의 분석을 인용한 결과 리사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대규모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과 현지 초대형 공연 등을 통해 약 900만 파운드(17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수치는 이번 월드컵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연계된 전 세계 유명 가수들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팝스타 샤키라(1500만 파운드)와 저스틴 비버(1200만 파운드)의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돈나(400만 파운드)와 수잔 보일(50만 파운드) 등 내로라하는 팝계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수익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 등을 포함한 전체 글로벌 셀럽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과 상업적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리사는 대회 공식 앨범 수록곡인 ‘골스(Goals)’에 참여해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아니타, 레마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환호 속에 ‘골스’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리사는 K팝 걸그룹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월드컵 개막식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월드컵 기간 중 미국 대 파라과이의 조별리그 D조 경기 현장 등 주요 축구 경기 일정에도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닉 이드는 이러한 리사의 행보에 대해 “리사와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팬덤을 주류 스포츠 토너먼트에 직접 유입시켰다”며 “이번 월드컵은 리사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그의 상업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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