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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개리 19금 뮤비 디스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개리 19금 뮤비 디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솔로로 출격한 리쌍 개리의 신곡을 겨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마녀사냥’에서 활약 중인 곽정은은 1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 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는 외국 배우들의 파격적인 의상과 선정적인 몸짓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시경 호감’ 아비가일, 가슴 훤히 드러내고…

    ‘성시경 호감’ 아비가일, 가슴 훤히 드러내고…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아비가일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출연한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 아비가일,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는 다음 여행지인 대이작도에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할 연예인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성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이작도의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초대하고 싶다”는 샘 해밍턴의 말에 성시경은 “‘1박2일’이 아니니까 뭐 못 먹고 그러는 거 아니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이 “바꿔줄까?”라고 묻자,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스피커 폰으로 다 듣고 있어”라고 고백했고, 아비가일은 “꼭 오세요”라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디스 이어 전현무 인연 화제 “9년전..”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디스 이어 전현무 인연 화제 “9년전..”

    ‘곽정은 전현무 인연’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비판해 화제가 되며 앞서 언급한 방송인 전현무와의 인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마녀사냥’에서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곽정은은 1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 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는 외국 배우들의 파격적인 의상과 선정적인 몸짓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곽정은의 이러한 발언이 화제가 되며 앞서 밝힌 전현무와의 인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곽정은은 트위터에 전현무가 MC로 있는 JTBC ‘히든싱어2’ 현수막 사진을 게재하며 “‘마녀사냥’ 녹화 올 때마다 사진으로 만나는 전현무 님. 같은 고등학교 바로 위 기수 선배다. 9년 전엔가 그가 다른 언론사에 있었을 때 내가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그가 이렇게 유명한 방송인이 될지 전혀 몰랐다”고 전현무와의 남다른 인연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 캡처, 곽정은 트위터(곽정은 전현무 인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신랑 최준혁, 남다른 패션 감각 눈길

    전지현 신랑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지현 신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전지현 신랑의 모습을 캡처한 것. 전지현 신랑 최준혁 씨는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 않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남다른 패션 감각도 눈길을 끈다. 최준혁 씨는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외손자로 결혼 당시 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재직했다. 사진 = KBS, JTBC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19금 뮤비 디스 “미학적으로 꽝”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19금 뮤비 디스 “미학적으로 꽝”

    ‘곽정은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솔로로 출격한 리쌍 개리의 신곡을 겨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마녀사냥’에서 활약 중인 곽정은은 1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 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는 외국 배우들의 파격적인 의상과 선정적인 몸짓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의견 공감한다”, “개리 섹시로 밀고 나가나”,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충격이다”, “곽정은 저렇게까지 디스할 것 까지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새벽 개리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가 수록된 미니앨범 ‘미스터개(MR.GAE)’를 발매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문수 경기지사 “8년 정도 하면 충분” 3선 불출마 첫 공식 피력

    김문수 경기지사 “8년 정도 하면 충분” 3선 불출마 첫 공식 피력

    김문수 경기지사가 14일 6·4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가 공개적으로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오래전부터 단체장은 재선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8년 정도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당에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3선까지는 아니라는 말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으며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제가 오랫동안 생각했다”며 재차 불출마 입장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기도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일, 경제활성화 등 다른 국가적 사안에도 관심이 많아 좀 더 열심히 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결정이냐는 질문에 “지난번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번 겨뤄 봤는데 많이 부족한 것을 깨달았다”며 “(당에 돌아가면)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게 1번”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하더니 부담 느꼈나?

    곽정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판하더니 부담 느꼈나?

    JTBC ‘마녀사냥’에서 과감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심경을 밝혔다.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 아흥”이라는 글을 올렸다. 곽정은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화제가 됐다. 곽정은이 언급한 뮤직비디오는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발표한 ‘조금 이따 샤워해’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는 침대 위에서의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노래 가사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19금 판정을 받은 만큼 노골적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외국 배우들이 가슴을 위주로 파격적인 노출을 하며,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포즈들을 취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는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준 심경, 김희철 한마디에 장문의 글 ‘무슨 말 했길래..’

    유승준 심경, 김희철 한마디에 장문의 글 ‘무슨 말 했길래..’

    유승준 심경이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김희철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희철아. 그날 기억나는구나. 그날 너희들이 형한테 인사하겠다고 멤버들까지 모두 형 대기실에 찾아와서 너하고 동이하고 형 노래하고 안무하고 그랬잖아. 그래서 형이 그랬지. 선배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진심이었단다”라는 글을 썼다. 이어 유승준은 “그리고 언젠가 꼭 돌아가겠다고. 그날 비도 만났지. 열심히 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고. 너는 형의 꿈을 살고 있다고. 모두 진심이었어. 대견하고 또 너무 뿌듯했단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희철은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슈퍼주니어가 해외에서 활동할 때 유승준 씨를 만난 적이 있었다. 대선배를 만난 반가운 마음에 유승준 씨 ‘가위춤’도 추며 즐겁게 놀았다. 유승준 씨가 갑자기 ‘한국 가고 싶다’고 눈물을 흘리더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승준은 “형은 한국을 생각하면 맘이 그냥 그렇게 뜨거워진단다. 너희들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눈시울이 젖었을 거야. 형이 눈물이 많거든. 하지만 형은 한 번도 그 누구에게 또 누구 앞에서 한국 가고 싶다고 울어본 적 없구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유승준은 “한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한국 가고 싶어서 우는 것처럼 비췄나 보구나. 너도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겠지. 형이 한국 컴백이니 활동 계획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 그런 기사들이 나오는 것처럼”이라며 김희철을 두둔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형은 한국 컴백 미련 없단다.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다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 못한다는 현실이 가장 가슴 아프단다. 누가 뭐래도 형은 계속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거란다. 그 마음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거야”라는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병역기피 후 출입국관리법 11조 3항에 의거 입국금지당한 상태다. 사진 = 방송 캡처 (유승준 심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시경, 아비가일에 호감 표시…다문화 연예인 커플 되나?

    성시경, 아비가일에 호감 표시…다문화 연예인 커플 되나?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아비가일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출연한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 아비가일,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는 다음 여행지인 대이작도에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할 연예인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성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이작도의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초대하고 싶다”는 샘 해밍턴의 말에 성시경은 “‘1박2일’이 아니니까 뭐 못 먹고 그러는 거 아니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이 “바꿔줄까?”라고 묻자, 성시경은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스피커 폰으로 다 듣고 있어”라고 고백했고, 아비가일은 “꼭 오세요”라고 화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석, 그는 갔습니다…우리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김광석, 그는 갔습니다…우리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대통령실 경호부장 정학은 어느 날 도서관에서 낡은 책에 새겨진 글귀를 발견한다. “무영 왔다감, 그녀 왔다감.” 20년 전 청와대 경호원으로 정학과 함께 첫발을 디딘 동기 무영은 그가 경호하던 ‘그녀’와 함께 사라졌다. 한 번도 수석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무영의 존재는 정학에게 늘 콤플렉스였다. 20년간 가슴에 묻어두었던 친구의 실종을 다시 마주한 정학은 그리움과 원망을 노래에 담아 부른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뮤지컬 ‘그날들’) #어머니의 유골을 모신 납골당에 갔던 준혁은 착잡한 마음에 진아에게 전화한다. 둘은 달동네 철거촌에 살던 시절부터 풋풋한 감정을 키워 왔던 사이다. 진아는 기타를 들고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가 좋아했던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부른다. 어두운 밤 버스에 몸을 싣고 차창 밖을 바라보던 준혁은 어머니를 떠올리자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대중문화계가 ‘김광석’으로 뜨겁다. 뮤지컬과 드라마는 그의 노래로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회한의 정서를 담아낸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내로라하는 노래꾼들이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재해석해 부른다. 김광석이 태어난 지 50년이 되는 2014년 그의 노래는 그 자체로, 또는 새로운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1990년대 복고 열풍과 3040세대의 추억앓이를 넘어섰다. 대중문화계 김광석 열풍의 출발은 뮤지컬계였다. 김광석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 지금까지 세 편이나 만들어졌다. 박진감 넘치는 추리극 ‘그날들’과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그린 ‘디셈버’는 대극장 뮤지컬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들 작품보다 앞선 2012년 11월 대구에서 첫선을 보인 소극장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입소문을 타고 남은 2주치 티켓이 모두 동났다. 여기에 방송가가 가세했다. 지난해 8월 MBC ‘다큐 스페셜’이 김광석을 조명했고, tvN ‘응답하라 1994’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재현하면서 김광석의 콘서트 실황과 음악을 활용했다. JTBC ‘히든싱어2’와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이례적으로 고인인 그의 특집 방송을 꾸몄다. 그의 노래가 시대를 불문하고 호소력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서사성이다. 군 입대를 앞두고 ‘이등병의 편지’를 듣고 삶이 힘에 겨울 때 ‘일어나’를 듣듯이, 살면서 부딪히는 갖가지 굴곡과 감정들을 담은 가사는 세대와 연령을 넘나들며 감정을 몰입하게 만든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권미강 팀장은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 노래 한 곡마다 그에 맞는 상황과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오를 정도”라면서 “첫사랑, 군입대, 서른 살 등 일상 생활에서 겪는 각자의 이야기가 가사에 담겨 있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낀다”고 말했다. 때문에 대중문화계에서 그의 노래는 1990년대를 소환하는 장치에 그치지 않는다. 뮤지컬 ‘그날들’은 김광석의 노래를 청와대 경호실에서 펼쳐지는 추리극과 사라진 친구에 대한 회한으로 변주했다. tvN ‘응답하라 1994’는 극의 배경이 2000년대로 접어들어서도 짝사랑의 감정은 ‘사랑했지만’(1991년 곡)을 배경음악으로 선택해 그려냈다. 또 좋은 가사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김광석의 힘은 그가 가진 ‘위로’와 ‘소통’의 정서에 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그의 보컬에는 우리 내면의 결핍을 채워 주는 무언가가 있다”면서 “친구가 위로해주듯 진심으로 다가오는 표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설명했다. 권 팀장은 “방송 출연을 마다하고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노래한 그의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생전의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1020세대들도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부른다. 지난 6일 서울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열린 ‘김광석 따라부르기 대회’에는 적잖은 20대들이 참가했다. 동아방송대 재학생과 졸업생 4명이 뭉쳐 우승한 ‘빨간의자’의 전수경(25)씨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노래를 따라 들으면서 김광석의 노래를 듣게 됐다”면서 “한 구절 한 구절에 담겨 있는 진심은 10대 때와 20대 때가 다르게 다가온다. 30대가 되면 또 다르게 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유승준 “한국 컴백 미련 없다”…슈주 김희철에게 편지

    유승준 “한국 컴백 미련 없다”…슈주 김희철에게 편지

    최근 한국 복귀설이 나돌았던 가수 유승준(38)이 “컴백에 대한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1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에게 메시지를 남기면서 한국 복귀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틀 전 김희철이 JTBC ‘썰전’에서 “유승준이 한국에 가고 싶다며 울더라”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유승준은 편지 형식의 메시지에 “희철아. 그날 기억나는구나. 그날 너희들이 형한테 인사하겠다고 멤버들까지 모두 형 대기실에 찾아와서 너하고 동이하고 형 노래하고 안무하고 그랬잖아. 그래서 형이 그랬지. 선배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진심이었단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언젠가 꼭 돌아가겠다고. 그날 비도 만났지. 열심히 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고. 너는 형의 꿈을 살고 있다고. 모두 진심이었어. 대견하고 또 너무 뿌듯했단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형은 한국을 생각하면 맘이 그렇게 뜨거워진단다. 너희들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눈시울이 젖었을 거야. 형이 눈물이 많거든. 하지만 형은 한번도 그 누구에게 또 누구 앞에서 한국 가고 싶다고 울어본 적이 없구나. 한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한국가고 싶어서 우는 것처럼 비춰졌나보구나. 너도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겠지. 형이 한국 컴백이니 활동 계획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 그런 기사들이 나오는 것처럼. 저번에 모 프로에서 찬반 투표 결과로 형을 입국 시키겠다라는 기사도, 새해 아침부터 형도 기획사도 모르는 컴백기사가 난것도”라고 설명했다. 유승준은 “아무튼 형은 한국 컴백 미련 없단다”라고 강조한 뒤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다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땅을 밟지도 못한다는 현실이 가장 가슴 아프단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희철아 누가 뭐래도 형은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거란다. 그 마음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거야”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가슴 아픈 일을 모든 멤버들이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단다. 특이 위해서 형이 기도하고 있단다. 아무튼 잘지내고 한국에서 얼굴 볼 수 있기를. 승준형이”라고 글을 마무리 지으며 슈퍼주니어를 응원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썰전’에서 슈퍼주니어가 ‘쏘리쏘리’로 해외에서 활동할 당시 성룡과 유승준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유승준이 갑자기 ‘한국에 가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라고 설명해 화제가 됐었다. 그 보다 앞서 올해 유승준이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병무청은 “국내에 입국해 연예 활동시 군 장병 사기 저하, 신성한 병역의무에 대한 경시 풍조 등이 우려되어 출입국관리법 제11조에 의거 입국을 금지시켰다. 따라서 병역을 기피한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지희 폭풍 성장, 최정윤과 모녀 관계 맞아? ‘반전 모녀’

    진지희 폭풍 성장, 최정윤과 모녀 관계 맞아? ‘반전 모녀’

    최정윤과 진지희가 반전모녀로 등극했다.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냉랭한 모녀로 등장하는 최정윤(권지현 역)과 진지희(이세라 역)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극중 지현(최정윤)과 세라(진지희)는 모녀지간임에도 불구하고 부딪힐 때마다 날선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조성해왔다. 딸에게 살갑게 대하려는 지현과 달리, 그 모습마저 가식으로 받아들이고 밀어내는 세라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쌓인 깊은 앙금을 엿보이고 있는 터. 하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자타공인 껌딱지 모녀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 내내 찰싹 붙어 대본을 맞춰보는가 하면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함으로 드라마 속 찰떡궁합의 비결을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촬영이 시작되면 웃음기를 지우고 연기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몰입력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고. 특히, 진지희는 컷 소리가 나기가 무섭게 최정윤에게 미안한 마음을 토로해 모녀의 끈끈한 애정을 엿보이고 있다.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엄마 지현과 남몰래 술을 마시는 딸 세라의 갈등이 심화되어갈수록 시청자들을 충격케 할 스토리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세라의 숨겨진 비밀은 안방극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정완(유진)과 함께 경수(엄태웅)를 만나게 된 선미(김유미)가 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세 사람이 펼쳐갈 삼각 로맨스에 더욱 기대가 실리고 있다. 급속냉각 모녀 최정윤-진지희의 활약이 펼쳐지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는 13일 밤 9시4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허지웅, 성시경 방귀 기사에 사과

    ‘마녀사냥’ 허지웅, 성시경 방귀 기사에 사과

    가수 성시경의 방귀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성시경 씨에게 미안해 죽겠다. 나는 태어나서 방귀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심지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성시경 방귀를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허지웅은 “성시경 방귀소리가 ‘뿌악’이라고 말한 것은 방송이니 웃기려고 그런 것이다”며 “사실 여자화장실에 음악 소리 깔릴 때 있지 않냐. 인간의 목소리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엘프 같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해명했다가 또 화제”, “성시경 방귀 얘기 그만 좀 했으면. 깬다”, “엘프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지웅, 2주 연속 성시경 방귀 얘기

    허지웅, 2주 연속 성시경 방귀 얘기

    가수 성시경의 방귀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성시경 씨에게 미안해 죽겠다. 나는 태어나서 방귀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성시경의 방귀를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허지웅은 “성시경 방귀 소리가 ‘뿌악’이라고 말한 것은 방송이니 웃기려고 그런 것이다”며 “사실은 여자화장실에 음악 소리 깔릴 때 있지 않냐. 인간의 목소리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엘프 같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해명했다가 또 화제”, “방귀 얘기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깬다”, “엘프 같다는 말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시경 방귀소리 “‘뿌악’ 아닌 엘프 같다” 허지웅 고난도 디스?

    성시경 방귀소리 “‘뿌악’ 아닌 엘프 같다” 허지웅 고난도 디스?

    ‘성시경 방귀소리’ 가수 성시경의 방귀소리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성시경 씨에게 미안해 죽겠다. 나는 태어나서 방귀소리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심지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성시경 방귀소리를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다. 허지웅은 “사실 성시경 방귀소리가 ‘뿌악’이라고 말한 것은 방송이니 웃기려고 그런 것이다”며 “성시경 방귀소리는 여자화장실에 음악 소리 깔릴 때 있지 않냐. 인간의 목소리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엘프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심지어 어머니도 내게 ‘허지웅 앞에서 방귀 뀌었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성시경 방귀소리 해명했다가 괜히 또 화제”, “성시경 방귀소리 얘기 그만 좀 했으면. 깬다”, “성시경 방귀소리 엘프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캡처(성시경 방귀소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아인 런던, 캐주얼한 수트+클래식한 패션 ‘매력 폭발’

    유아인 런던, 캐주얼한 수트+클래식한 패션 ‘매력 폭발’

    ’유아인 런던 포착’ 배우 유아인이 런던 버버리 패션쇼에 참석했다. 8일(현지시간) 런던의 캔싱턴 가든에서 버버리의 2014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유아인은 캐주얼한 슈트 차림으로 클래식한 패션을 연출해 영국 패션피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번 버버리 패션쇼는 ‘그림 같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화가들의 감성을 회화적인 프린트와 다양한 소재, 기법으로 표현했다. 쇼에는 국내 배우 유아인을 포함해 제이미 캠벨 바우어, 티니 템퍼 등 해외 유명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유아인은 오는 3월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와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 격정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사진 = 버버리 (유아인 런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일리 후진주차, 거침없이 핸들 돌려 ‘상남자 스타일’

    에일리 후진주차, 거침없이 핸들 돌려 ‘상남자 스타일’

    ‘에일리 후진주차’ 가수 에일리가 능숙한 후진주차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에일리는 가상 시어머니와 신년모임 탁구경기에 참석했다. 이날 에일리는 시어머니와 탁구장으로 향했다. 시어머니는 출발 전 운전석에 앉아 “운전 경력 20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운전 실력은 불안했고 탁구장에 도착한 에일리는 당황한 표정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주차선이 지켜지지 않은 것. 이에 에일리는 시어머니에게 “주차 다시 해드릴까요?”라고 물은 뒤 운전석에 탔다. 에일리는 혼잣말로 “어머니가 주차를 귀엽게 하셨다”고 말하고는 한손으로 핸들을 돌리며 능숙하게 후진주차를 했다. 여성들이 매력을 느낀다는 ‘상남자’ 스타일의 후진주차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에일리 후진주차 멋있네”, “에일리 후진주차 매력 있다”, “에일리 상여자처럼 생겼는데 후진주차 보니 상남자 스타일”, “에일리 후진주차 완벽한 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에일리 후진주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일리 후진주차, 옆좌석 잡고 한손 핸들링 ‘상남자 에일리’

    에일리 후진주차, 옆좌석 잡고 한손 핸들링 ‘상남자 에일리’

    에일리 후진주차가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대단한시집’에서는 에일리가 시어머니와 탁구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어머니는 탁구장까지 운전을 한 뒤 주차선을 지키지 못한 채 엉망으로 주차를 했다. 그러자 에일리는 자신이 하겠다며 시어머니에게 차 키를 건네 받았다. 에일리는 “어머니가 주차를 귀엽게 하셨다”고 웃은 뒤 후진으로 다시 주차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옆좌석을 손으로 짚은 뒤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본 채 한손 핸들링을 시작했다. 특히 능숙하게 주차를 하는 모습은 베테랑 운전수 못지않아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수논객’ 변희재, 정계 진출?… “새누리, 손석희 영입하면…”

    ‘보수논객’ 변희재, 정계 진출?… “새누리, 손석희 영입하면…”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이 지난 7일 손석희 JTBC 사장을 만났으며, 새누리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손 씨 영입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는 국민일보의 보도와 관련, ‘보수 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강하게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기사를 링크한 뒤 “손석희 서울시장에, 남경필 경기지사, 황우여 인천시장, 잘들 한다”면서 “만약 새누리당이 손석희 서울시장을 영입한다면, 그때는 애국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미디어워치’ 등을 통해 손석희 사장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등 줄곧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편 이날 변희재 대표는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고깃집에서 ‘보수대연합 발기인대회’ 행사를 연 뒤 식사비 1300만원 중 1000만원만 내고 나머지 300만원을 ‘서비스 불량’의 이유로 내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변희재 대표는 이와 관련, “식당의 서빙 인력이 3명밖에 없어 행사 진행이 안되자 서빙을 보수대연합 회원들 및 미디어워치 직원들이 행사 내내 직접 했으며, 밑반찬, 식사 등에 대해서 제대로 공급 받지 못했고, 직화구이 고기가 아니라 생고기가 나오는 등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였다”면서 “공식항의를 한 뒤에 (나머지를) 지급하겠다고 ‘낭만창고’식당 대표를 만나고자 수차례 연락했지만 식당 대표는 면담을 회피한 채 바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아인 김희애, JTBC ‘밀회’서 격정로맨스? 19살 차 멜로 ‘베드신’은 어떻게?

    유아인 김희애, JTBC ‘밀회’서 격정로맨스? 19살 차 멜로 ‘베드신’은 어떻게?

    배우 유아인이 김희애와 짝을 맞춰 새 월화드라마 ‘밀회’ 출연한다. 유아인은 오는 3월 JTBC에서 첫 방송 예정인 ‘밀회’에서 김희애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유아인은 김희애와 함께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 간의 파격적이고 정통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유아인은 극중에서 가난한 피아노 천재인 ‘선재’ 역을 맡아 교양 있고 세련된 예술재단 기획실장 역의 김희애와 연상연하 멜로를 그린다. 유아인의 소속사는 “‘베테랑’의 출연을 먼저 결정짓긴 했지만 ‘밀회’의 모티브가 된 ‘도쿄타워’의 컨셉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여 온 유아인의 의지가 이번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면서 “또한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 그리고 일찌감치 상대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김희애에 대한 남다른 믿음이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선택한 힘이 됐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완득이’를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 ‘우아한 거짓말’의 촬영을 지난해 마쳤으며, 배우 정유미와 함께 한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더빙을 참여했다. 두 영화 모두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는다. 유아인 김희애 연기 호흡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아인 김희애, 생각지 못한 조합”, “유아인 김희애, 어떤 연기 보여줄까”, “유아인 김희애,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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