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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분의 소통 TED2011] “강연 18분 제한… 흥행요소 극대화”

    TED를 관통하는 가장 큰 원칙은 ‘비영리’다. TED의 이름을 걸고 공개되는 콘텐츠에는 딱 두 가지의 단서만 붙는다. 첫째가 ‘편집하지 말 것’, 두 번째가 ‘돈 받고 팔지 말 것’이다. TED는 이 원칙에만 동조한다면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를 제공한다. 직접적으로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면 전 세계 누구나 ‘TED’의 이름을 걸고 행사를 열 수 있다.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 없이 오로지 이메일로만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다. 그러나 TED에 관여했던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헐렁해 보이는 TED의 모든 요소들이 사실은 치밀한 전략의 결과물’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선 18분이라는 강의시간 제한이다. 대부분 콘퍼런스들이 최소 50분의 강연시간을 보장하는 것에 비하면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다. TED 측은 이를 “18분이 사람들의 주목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TEDx 관계자는 “18분이라는 시간 때문에 강연자들은 더욱 콤팩트하고 효과적으로 자기 지식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면서 “이는 결국 시각적인 효과와 극적인 연출로 이어지게 마련”이라고 밝혔다. 결국 시간 제한이 TED 강연의 흥행 요소를 부추기고, 이것이 TED 동영상의 확산 효과를 높인다는 것이다. TED가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비결로 ‘동영상’이라는 전파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동영상을 이용하면 강연을 글로 읽거나 듣는 것과 달리 강연자의 숨결과 표정, 미묘한 손동작까지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TED 콘퍼런스가 끝나자마자 공개되는 동영상에는 전세계 70여개 언어의 자막이 붙는다. 번역 자원 봉사자들은 대가로 TED 콘퍼런스 실황중계를 볼 수 있는 시청권만을 얻을 뿐이다. TED에 따르면 매월 TED 동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3억명 수준이며, 인기 동영상은 10억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한다. TED 콘퍼런스의 주제는 철학적인 의미를 함축한 모호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라든지 ‘기술의 소원’ 같은 식이다. 이 때문에 콘퍼런스마다 하나의 소재로 얼마나 다양한 시각을 보여줄 수 있는지, ‘삶의 재료’를 소재로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이번 ‘TED글로벌 2011’의 경우도 생명공학자는 물론 뇌과학자, 미술가, 행위예술가, 코미디언, 가수, 건축가, 철학자, 소설가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연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TED는 완결된 틀을 갖고 있지 않다. 젊은 지식인들을 선정해 별도의 세션을 만들어 내는 ‘TED 펠로(Fellow)’ 등 매년 새로운 형태의 TED가 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 TED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무대에 오르는 사람에게 쇼를 강요한다는 이유로 TED 참가를 거부하는 사람도 적지 않고, 유행이라며 TED를 폄하하는 학자들도 있다. 에든버러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8분의 소통 TED2011] “지식나눔 실천·창의성 발현… 테드는 진흙 속 진주”

    [18분의 소통 TED2011] “지식나눔 실천·창의성 발현… 테드는 진흙 속 진주”

    ‘진흙 속 진주’ 2005년 TED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이었다. 평상시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지식의 공존에 지적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진실, 다양성, 호기심, 비상업, 비정치’라는 TED의 철학적 가치에 매력을 느끼고 2007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진실·다양성·호기심·비상업·비정치’ 지적 충격 현재 나는 국내 최초의 TEDx 모임인 ‘TEDx 명동’을 이끄는 한편 TEDx 한국 대사 역할을 맡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동호회인 ‘아이키노트’(iKeynote) 멤버를 중심으로 모인 TEDx 명동은 2009년 8월 국내 첫 행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TEDx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다면 나는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 “전 세계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지식과 생각을 나눠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얼마 전 우연찮게 찾아간 아프리카에서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한 교육 환경을 직접 목격하고 나는 다시 확신했다. 지식을 공유하는 TEDx가 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현재 국내에서 열리는 TEDx 행사의 수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미국의 TEDx 단체들도 놀라운 눈으로 우리나라를 바라보고 있다. TEDx를 통해 형식을 파괴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 문화가 한국 사회에 보급되면서 TED를 따라하려는 시도 역시 이어지고 있다. 청중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평가를 받던 지루한 콘퍼런스들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루한 강연의 틀을 깨다 TED는 나눔의 실천이다. 한국에서도 ‘테드스러운’ 생각의 변화가 싹트고 있다고 확신한다. 고개를 돌려 우리 주변의 문제, 나아가 지구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늘려야 한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문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에도 TED는 큰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창의성의 발현 역시 TED의 힘이다. 한국의 미래에 대한 해답은 사회 전반의 창의적인 발상을 통한 혁신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틀에 박힌 세상에 얽매여 있었다. 학생들은 형식적인 교육과정을 마친 뒤 취업을 해야 한다는 무미건조한 목표에 목을 매고 있다. 이런 현실은 우리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게끔 만들었다. 강연의 틀을 깬 TEDx 콘퍼런스를 통해 청중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해 낼 수 있다. TEDx는 각 발표자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빌 게이츠 같은 유명인들이 연단에 서기도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숨겨진 보석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 청중의 뇌리에 남는 기발한 이야기를 던지곤 한다. ●‘TED 토크스’ 한국 사회 소통혁신을 이끌다 나는 TED가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강조한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확신한다. 평소 전혀 만나기 어려울 것 같던 분야의 사람들이 TED를 통해 나오는 ‘TED 토크스(Talks)’라는 콘텐츠를 매개로 공감하는 경우를 얼마든지 볼 수 있다. TEDx 행사장에 가 보면 낯선 사람들끼리 “오늘 어떤 TED 토크스가 가장 좋았어요?”라는 이야기를 나눌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생각을 나누면서 사람들은 친해지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순차적인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사람과 사람을 만나게 하는 공간을 만드는 일. 그것이 모든 콘퍼런스들이 취해야 할 지향점이고 TED는 그것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의 TED 열풍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소통의 부재에 시달렸는가를 방증하는 현상이다. TED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유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 소통 방법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idreamer@ivisual.me
  • [18분의 소통 TED2011]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젊은 지성… ‘소통의 갈증’ 풀다

    [18분의 소통 TED2011]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젊은 지성… ‘소통의 갈증’ 풀다

    “커뮤니케이션은 원래 구술(口述), 곧 말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술문화에서는 말 자체뿐 아니라 시각, 청각, 후각 등 대면하고 있는 사람의 모든 것이 함께 사용됐지요. 그러나 활자 시대가 시작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는 오감(五感)을 사용하지 않는 지식 전달이 본격화됐습니다. 지금 TED가 각광받고 있는 것은 바로 디지털 시대에 커뮤니케이션의 원류가 접목됐기 때문이지요.” (이준환 서울대 언론학부 교수/ 올초 ‘TEDx SNU(서울대)’ 강연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전 세계에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TED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관심을 끈 것은 3~4년에 불과하다.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콘텐츠 마켓인 ‘아이튠스’를 통해 TED 동영상을 접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도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했다. TEDx SEOUL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TEDx를 시연하려는 사람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보기술(IT) 강국답게 국내 TED의 확산속도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 현재 한국에는 70여개의 TEDx가 TED의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에 이어 세계 2위로, TED의 원조인 미국보다 많다. ‘TEDx 강남’ 운영자인 대학생 김홍석씨는 “TEDx 카이스트, TEDx 성균관, TEDx 숙명, TEDx 건국, TEDx 연세 등 웬만한 대학에는 이미 다 자리잡고 있다.”면서 “광화문, 대학로, 명동, 한강 등 지명을 딴 TEDx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이름을 구하는 데 애를 먹을 정도”라고 밝혔다. 열기가 워낙 뜨겁다 보니 TED 본부는 난립을 우려해 최근 한국에 2명의 전담 대사를 임명하고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관리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한국 내 TED 열풍의 이유로 ‘젊은층의 주도’,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갈망’, ‘새로운 소통방식에 대한 호기심’ 등을 꼽고 있다. ●20대 젊은층이 주도한다 한국의 TEDx 운영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연령대가 낮다. 20대가 주를 이루고 10대도 있다. 40대 이상은 거의 없다. 다른 나라의 TEDx가 어느 정도 사회적 기반을 쌓은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현상이다. ‘TEDx 숙명’ 창립 멤버인 신하영 숙명여대 연구원은 “한국의 젊은층이 새로운 현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직접 주도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레젠테이션 기술에 목마르다 스티브 잡스로 대표되는 ‘프레젠테이션 기술’에 대한 욕구도 크다. TED에서는 해외의 대기업 최고경영자나 유명인들의 화려한 강연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자기 표현’의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재인 셈이다. TED는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강연자로 초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만의 특별한 경험’이 유명인들과 같은 시간을 배정받고, 똑같이 동영상으로 제작돼 공유된다는 것만으로 동기부여가 된다는 얘기다. ‘TEDx 광화문’을 만든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주무관은 “내가 저 자리에 설 수 있고, 모두에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참석자 누구에게나 특별한 느낌을 준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실제로 평범한 강연자들의 얘기에 참석자들은 더 쉽게 감동받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새로운 소통의 창구를 찾다 TED를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조류도 한국 내 열풍의 비결이다. 최근 몇 년간 사회적 화두로 ‘소통’이 떠올랐지만, 정작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답이 없었다. 그러나 ‘진실, 다양성, 호기심, 비영리, 비정치’라는 컨셉트를 가진 TED를 접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TEDx SEOUL’ 강단에 섰던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신의 삶에서 무엇인가 답을 찾고 싶은 사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TED는 지식과 함께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한다.”면서 “누구나 저 자리에 설 수 있다는 인식이 공유되기 때문에 참석자 누구나 발표자에게 서슴없이 다가설 수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일반적인 대중강연이나 콘퍼런스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요소”라고 했다. ●‘한국형 TED’ 나올 수 있을까 이 같은 TED의 장점만을 취해 ‘한국적 TED’를 만들려는 시도도 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판 TED’를 표방한 ‘테크플러스포럼’을 개최하고 있고, 일부 대학이나 시민단체들도 자체적인 브랜드로 행사를 속속 열고 있다. 일각에서는 TED가 2000년대 초반 한국 학계를 강타했던 ‘통섭’(지식의 대통합)의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서로 다른 분야에 대해 서슴없이 말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데 주력하는 부분이 단순히 개념적인 주장만 넘쳤던 통섭에 비해 한단계 발전한 구조라는 것이다. 물론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할 과제도 있다. 한국 TEDx 행사장에 섰던 연사들 중 일부는 “청중과 여전한 거리감을 느꼈다.”고 말하고 있고, 참석자들 중에서는 “전문적이지 못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기관이 아닌 개인들의 모임을 중심으로 소규모 행사가 난립하고 있어 지속적인 행사추진이 쉽지 않고, 행사 비용을 ‘직접적인 광고’를 하지 않는 스폰서에게 의존해야 하는 점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8분의 소통 TED2011] 빌 게이츠, 손님들 향해 모기떼 풀어놓고서…

    [18분의 소통 TED2011] 빌 게이츠, 손님들 향해 모기떼 풀어놓고서…

    2009년 3월 미국 롱비치에서 열린 TED 글로벌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말라리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정보기술(IT)이나 정보화 시대에 대한 그의 박학한 지식과 미래전망을 듣고 싶어하던 관객들은 다소 의아해했다. 게이츠는 말라리아가 가난한 아프리카 국민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위협인지 설명하면서 이들을 적극적으로 돕자고 호소했다. #1 빌 게이츠 ‘모기쇼’의 충격효과 강연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을 때, 갑자기 게이츠가 동그란 유리병을 꺼내들었다. 뚜껑을 열자 병 안에서 모기들이 튀어 나왔다. 조금 전까지 말라리아 모기의 위험에 대해 말하던 게이츠의 돌발 행동에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 유력 언론들은 “가장 효과적인 쇼이자 행동이었다.”고 평가했다. #2 바람 길들인 아프리카 풍차소년 2001년 아프리카 말라위의 한 소년이 망가진 자전거와 폐차에서 구한 철판 네 장으로 풍력 발전기를 만들었다. 조악하기 짝이 없었지만, 이 발전기는 전구 네 개와 라디오 두 대를 작동시킬 수 있는 완벽한 발명품이었다. 얘기를 전해들은 TED 주관사 새플링 재단은 이 소년을 2007년 TED 콘퍼런스 연사로 초청했다. 진심어린 소년의 목소리는 TED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숨을 죽이게 하고, 강연 동영상은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윌리엄 캄쾀바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년의 이야기는 ‘바람을 길들인 풍차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소원’ 말하며 세상 바꾸려는 이들 TED 행사장에 서는 사람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최소 1억명 이상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게 된다. 행사장에 선보인 모든 내용이 TED 토크스(talks)로 불리는 동영상으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빌 게이츠, 빌 클린턴, 제임스 캐머런, 인드라 누이, 빌 포드, 제이미 올리버, 제인 구달, 앨 고어, 보노, 프랭크 게리, 필리프 스타르크, 폴 사이먼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연사들이 18분간 자신의 지식을 아낌없이 나눴다. TED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들이 자기 전문분야에 대해서만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이미의 키친’으로 유명한 세계적 요리 전문가 제이미 올리버는 ‘요리법’이 아닌 ‘음식을 가르치는 법’을 통해 비만 퇴치를 역설해 지난해 최고의 TED 강연자로 선정됐다. 저명한 교육가 켄 로빈슨은 ‘학교가 (오히려)창의력을 죽인다.’고 주장했다. 연사들은 ‘TED 위시(wish)’로 불리는 ‘자신의 소원’을 강연 중에 말함으로써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고, 변화를 꿈꾼다. 혁신적인 기술들도 수없이 등장했다. 지난해 컴퓨터 전문가 존 언더코플러는 특수한 센서가 부착된 장갑을 양손에 끼고 나와 스크린에 3차원으로 배열된 사진 수천장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모습을 TED 콘퍼런스 단상에서 보여줬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에 등장했던 톰 크루즈의 모습 그대로였다. 언더코플러는 ‘지-스피크’라고 명명된 이 기술에 대해 “5년 후 일반인이 구입하는 컴퓨터에 장착될 것”이라고 단언했고 이 강연을 담은 동영상은 TED 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초 미국 롱비치 TED에서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 아만다가 연단에 올랐다. 스키를 타다 영원히 걸을 수 없게 됐다는 얘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 그녀에게 로봇공학자 이더 벤더는 ‘로보틱 강화골격’이라는 신기술을 선물했다. 로보틱 강화골격을 입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사람들 앞으로 걸어나오는 아만다의 모습은 당시 강연장에 있던 사람은 물론 동영상을 본 전세계인들에게 TED가 꿈을 실현시키는 강력힌 힘을 가졌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앞서 캄쾀바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유명인과 첨단과학을 아는 사람만이 TED를 통해 기회를 얻는 것은 아니다. 12살 어린이 아도라 스비탁은 “세상이 아이 같은 생각을 요구한다. 어린이는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는다. 세상을 망치는 것은 어른들”이라고 주장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프리카 회색앵무새 ‘아인슈타인’은 조련사 스테파니 화이트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놀라운 동물의 능력을 몸소 보여줬다. ●메인 무대에 오르는 한국인들 한국인들도 TED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2006년 TED 글로벌 콘퍼런스에는 컬럼비아대 대학원생인 재미교포 2세 제프 한이 등장했다. 그는 화면 위에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올리고 확대와 축소를 반복했고, 두 명의 진행자가 동시에 손을 얹고 화면을 조작했다. 누르고 당기는 것이 전부였던 ‘터치’ 기술의 획기적인 변신에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현재 우리는 이 기술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있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버지니아공대 교수도 올 3월 TED 무대에 섰다. 그는 운전대를 잡은 손바닥과 조끼로 진동을, 발바닥으로 압력을, 손으로 공기신호를 받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다름아닌 시각장애인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그는 무대에서 시각장애인이 실제 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완벽하게 시연했다. 이 아이디어는 좀 더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하는 대형 자동차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같은 무대에서 한국인 최초의 TED 펠로(TED가 선정한 신지식인)인 민세희씨가 전력소비량에 따라 집 크기가 달라지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든버러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미래지향적 도시에서 길을 묻다 / 아부다비

    미래지향적 도시에서 길을 묻다 / 아부다비

     3월,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서울의 봄을 뒤로하고 10시간 남짓의 비행 끝에 당도한 아부다비는 상쾌한 초여름 바람과 기분 좋을 만큼 따뜻한 햇빛으로 방문객을 반겼다. 반듯하게 자리잡은 도심의 거리와 깨끗한 해변, 거기에 아름다운 빛깔의 바다가 펼쳐지고, 여기저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고층 빌딩들은 새 도시의 활기와 냄새를 풍긴다. 사막 지역에 자리잡은 도시임에도 곳곳에 조성된 너른 녹지는 기획 도시의 계획적이고도 힘 있는 추진력을 짐작케 한다.  모래 바람이 휘몰아치고 더운 열기에 숨이 막히리라 상상하며 떠났던 어설픈 여행자는 순간, 모든 상투적인 판단을 내던진다. 그리고 새롭고 신기한 공기에 취해 최고급 브랜드와 고품격 문화로 치장을 시작한 떠오르는 ‘잇시티(it-city)’ 아부다비로 서서히 빠져들어 간다.  글·사진 한윤경 기자 취재협조 에티하드항공 www.etihadairways.com  ◈ Travie info.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아부다비(Abu Dhabi), 두바이(Dubai), 샤르자(Sharjah), 아지만(Ajman), 움알카이와인(Umm al-Qaiwain), 라스알카이마(Ras al-Khaimah), 푸자이라(Fujairah)의 7개 토호국으로 이루어진 연합 국가이다.  7개 토호국 중 최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아부다비는 전세계 석유 물량의 10% 정도를 공급하고 있는 최대 산유국으로 1971년 12월,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탄생한 직후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이자 정치와 행정,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독립 직후부터 아부다비의 군주,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이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대통령을 맡아 왔으며 2004년 그의 사망 이후 현재까지 그의 아들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이 그 뒤를 이어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대통령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약 2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부다비는 ‘2009년 포뮬러 1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아부다비 사막 챌린지’ 등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연중 개최하는 활기찬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 전통과 자연, 지금의 그들을 만든 질료  낯선 여행지를 처음 만나는 일은 마냥 설레는 일이다. 첫 만남의 순간부터 탐험자의 오감이 본능적으로 그곳의 빛과 바람, 색깔과 냄새를 탐색하게 된다. 그 과정 중에 또한 그곳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 역사를 엿보고 마침내 지금,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든 ‘그곳다움’을 발견하는 기쁨을 만나기도 한다. 그 순간, 그 여행지에 대한 무한 애정 또한 함께 샘솟기 시작한다.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모스크(그랜드 모스크)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Mosque(Grand Mosque)  멀리서도 환하게 아른거리는 그랜드 모스크는 아부다비 사람들의 자부심이자 아부다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모든 정성과 열의를 총동원해 그들의 종교적 심성과 국가적 자부심을 발현시킨 장소이며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전(前) 대통령이 잠든 곳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82개의 순금 뾰족탑을 얹은 돔과 1,000개의 기둥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스크를 들어서면 역시 하얀 대리석 바닥과 벽과 천장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슬람을 믿는 그들이 상상하는 천상의 모습이다. 눈에 띄는 꽃의 패턴과 창틀의 문양,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름답고 모던한 장식물들이 시선을 빼앗는다.  1980년대부터 계획을 세우고 1990년대 후반부터 건설을 시작한 그랜드 모스크는 미식축구장 5배 크기에 4만명이 동시에 기도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모스크로 손꼽히고 있다. 모로코풍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이탈리아, 독일, 모로코, 인도, 터키, 이란, 중국, 그리스 등 전세계의 유명 디자이너와 건설업체들이 그랜드 모스크 대공사에 참여했다. 대리석과 금을 비롯해 크리스탈, 세라믹 등 38종이 넘는 각종 건축자재와 특산품들이 전세계로부터 공수되었다고 하니 가히 글로벌 건축물이라 할 만하다.  그랜드 모스크는 그 수치적 스케일을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가히 압도적인 기념물이다. 1,20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수공예로 만들었다는 주기도실의 카페트는 7,126명이 동시에 올라설 수 있는 규모이며 그 카페트 위에 앉아 천장을 올려다보면 지름 10m, 무게 9톤이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황금빛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어 호화로움을 뽐낸다.  이슬람 교도가 아닌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유일한 모스크로 팔, 다리가 드러나거나 몸매가 보이는 의상을 입어서는 안 되고 스카프로 머리를 가려야 하는 등, 남녀에 따라 요구되는 입장시 규칙이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8시(금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가이드투어 일~목요일 오전 10, 11시, 오후 5시/ 금요일 오후 2, 5, 8시/ 토요일 오전 10, 11시, 오후 2, 5, 8시(영어로 약 45~60분 가량 진행)/ 10명 이상의 단체인 경우, 사전 예약 필수  홈페이지 www.szgmc.ae/en    아부다비 매 병원 Abu Dhabi Falcon Hospital  과거 우리에게도 매 사냥의 역사는 있었다. 매를 날려 짐승을 포획하는 사냥으로 정확하고 강인한 매의 용맹함과 힘을 도구로 활용했던 사냥 방식은 유난히 매와 사람 사이의 믿음과 교감을 중요시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매’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아랍에미리트의 상징인 나라 새이며 황족들에게 사랑받는 동물로, 매 사냥은 그 옛날 우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부 귀족층의 취미생활로 여겨져 왔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매 사냥 인구는 약 6,000~7,000명 정도. 이렇게 사랑받는 매는 비행기 이동시에도 우리에 갇혀 짐칸에 실려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승객과 함께 한 좌석을 차지하며 이동하는 유일한 동물이기도 하다.  아부다비에는 매를 보호하고 매 사냥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매 병원’이 운영 중이다. 1999년에 개원한 아랍에미리트연합 최초의 공립 매 병원은 주변 국가를 통틀어 그 규모와 프로그램면에서 특별함을 자랑한다. 개원 이래 특권층 애호가들만이 이용하던 것을 2007년부터 일반에게 개방하면서 아랍 문화를 소개하고 생태 관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약 60여 마리의 매를 관리하며, 치료와 재활, 미용 관리 및 훈련을 맡아하는데, 매를 직접 팔 위에 앉혀 보고, 날려 보내는 체험을 포함해서 매 병원과 박물관 견학도 할 수 있다.  개장시간 오전 10~오후 2시(금, 토요일 휴관) 입장료 10살 이상 AED170, 10살 이하 AED60 가이드투어 1일 전 예약 필수(영어로 진행)  홈페이지 www.falconhospital.com    민속촌 Heritage Village  현지인들에게는 싱겁고 작위적일 수 있지만 초행길의 여행자라면 필수코스인 곳이 어느 나라에나 있는 민속촌이다. 아부다비 역시 마찬가지. 쉽고 빠르게 아부다비의 과거 생활 속으로 들어가 그 시간의 색깔과 향기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아부다비의 민속촌은 에미리트 문화유산클럽(The Emirates Heritage Club)이 조성한 곳으로 오아시스식 전통마을을 재현한 곳이다. 야외시장인 ‘수크(souk)’에서 보석이나 향신료 등 각종 잡화를 팔고 한 켠에서는 넓지 않은 마당에서 낙타 타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석유시대 이전의 사막 야영지나 관개시설 등을 통해 지난 시간의 삶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잠시 스치듯 둘러본 민속촌 뒤쪽으로 무심한 듯 파랗게 일렁이던 바닷물이 터덜터덜 돌아보던 무심한 발걸음에 반전을 안긴다. 전통배 도우(Dhow)가 심심하게 얹혀져 있는 새하얀 모래밭과 표현할 길 없는 색감으로 펼쳐져 있는 바닷물 위로 수천만년 내려쬐던 중동의 햇빛이 따갑게 반짝거렸다.  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5시(금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visitabudhabi.ae    사막 사파리 Desert safari  사막이란 생전 처음 만나는 황당한 세상. 감도 잡히지 않던 상상 속의 모래 언덕 위엔 책에 나온 삽화였나, 파르스름한 달빛 아래 사막여우가 한 마리 서 있었다.  처음 사막 초입에 도착한 SUV 자동차는 사막 드라이빙에 앞서 살짝 바퀴에서 바람을 빼낸다.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앞두고 운전자나 동승자나 기대감에 부릉부릉 시동을 걸어댄다. 테마파크 놀이기구 정도로 생각했다면 20분여, 사막의 모래 구릉을 쉬지 않고 미친듯이 오르내리는 상황이란, 경우에 따라 난감한 일이다. 기운차게 괴성을 지르며 분위기를 달궜던 초반의 기운참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멀미도 빈번한 일인 듯, 운전자의 반응이 태평스럽다. 바로 그 언덕 위아래로 수십 차례 곤두박질을 치다 보면 모래 천지에, 사방 구분이 막막한 이 별세상이 머리 위아래로 바짝 존재를 드러낸다.  동남아 휴양지에서 해양 액티비티가 투어의 기본이듯, 사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사막 사파리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투어 코스다. 이 투어를 통해, 원 없이 사막의 모래바람을 온몸으로 뒤집어쓸 수도 있고, 낙타 타기와 모래 썰매, 사막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요새처럼 자리한 사막의 캠프에서 맛있는 즉석 바비큐에 물담배, 헤나 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정말 운이 따라 준다면 똑 떨어지는 사막의 일몰과 밤하늘에 쏟아질 듯 수런거리는 별무리를 만날 수 있다.  가격 AED150~300(1일 사파리 기준) 예약 및 문의 Desert Adventures Tourism +971 635 2788, Hala Abu Dhabi +971 617 7810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미래를 준비하는 놀라운 스케일  아랍에미리트 중에서도 ‘부자 산유국‘’아부다비는 곳곳에 건설 현장이 산재해 있는 성장 진행형의 도시이다.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석유 산유국의 통치자들이 후손들을 위해 내린 100년 대계의 결정은 다름 아닌 문화 자부심을 남겨 주자는 것. 펑펑 쏟아지는 석유를 앞에 두고 석유 고갈 이후를 가늠하며, 후손들이 대대손손 누릴 수 있는 우아한 계획을 도출해 낸 것이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Ferrari World Abu Dhabi  아부다비 외곽에 자리한 야스섬(Yas Island)은 아부다비 도심에서 30분, 두바이까지 50분 정도 거리에 자리한 엔터테인먼트·레저·생활 문화 공간. 아부다비 정부는 이곳에 테마파크, 호텔 및 골프장 등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시설이 바로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는 세계 최초이며 세계에서 유일한 페라리 테마파크로 실내 테마파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2010년 하반기에 오픈한 이곳은 세계 최고 속도의 롤러코스터인 포뮬라 로사, 스피드 오브 매직, 지포스 등, 페라리를 소재로 한 20여 가지의 놀이기구와, 페라리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아 페라리 그리고 기념품숍과 식당가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방문객들은 물론, 자동차에 관심 많은 성인들에게도 흥미로운 곳이다. 페라리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빨간색 지붕이 이 테마파크의 상징이다.  개장시간 오후 12시~밤 10시(월요일 휴무) 이용료 일반 이용권 AED225(신장 150cm 이상), AED165(신장 150cm 미만)/ 프리미엄 이용권 AED495(신장 150cm 이상), AED370(신장 150cm 미만)    야스 마리나 서킷 Yas Marina Circuit  우선 보통의 남자라면 자동차, 그것도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매끈하게 잘 빠진 경주용 자동차를 만나는 순간, 동공이 살짝 풀리고 입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야스 마리나 서킷은 야스섬의 대표적 스포츠 시설이다. 매년 F1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싱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수준의 설비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세계 규모의 각종 챔피언십, 행사와 회의 등을 진행한다.  가능한 액티비티에는 카트 드라이빙, 포뮬라 1 드라이빙, 야스 트랙 데이, F1 카 탑승, 레이싱 면허 코스 등이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개장시간 오전 10시~오후12시/ 오후 2~4시(일, 월요일 휴무) 투어요금 어른 AED120, 13세 이하 AED60 홈페이지 www.yasmarinacircuit.com    글로벌 문화특구, 사디얏섬  Saadiyat Island  야스섬에 이어 아부다비의 희망찬 미래 청사진이 과감하게 펼쳐지고 있는 곳이 바로 사디얏섬이다. 27km2 넓이의 사디얏섬은 현재 세계적 명성의 미술관과 호텔 및 리조트 시설 등을 유치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최대 규모의 최상급 문화 밀집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해서 준비하고 있는 자이드 국립 박물관, 구겐하임 아부다비, 루브르 아부다비 등, 앞으로 들어올 미술관과 호텔의 이름을 살짝 들먹이는 것만으로도 이 섬의 차별성과 품격을 짐작하게 된다. 그 밖에도 다양한 공연예술센터와 해양 박물관 등도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2~3년 후부터는 예술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할 꿈의 공간이 순차적으로 현실화되리라 기대해 본다.  사디얏섬은 아부다비 도심해안으로부터 약 500m 정도 거리로 아부다비 도심까지 10분 이내, 아부다비 공항까지 20분, 두바이까지 50분 정도 거리로 접근이 편리하다. 현재 사디얏섬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나랏 알 사디얏(Manarat Al Saadiyat)’을 운영하고 있어 사디얏섬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마나랏 알 사디얏 개장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홈페이지 www.saadiyat.ae      ◈ 아부다비 풍경을 한눈에 담다 헬리콥터 투어  지상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본 아부다비의 명소들을 아부다비 해안을 따라 하늘 위에서 일목요연하게 내려다볼 수 있다. 잘 만들어 놓은 도시의 풍경, 흰 모래가 흐르는 해안선과 푸른 바다의 대비, 곳곳에 자리한 인공섬과 그곳에 자리한 별장들이 마치 잘 만들어 놓은 미니어처를 들여다보는 듯 탐난다. 일정 끝 무렵에 헬리콥터 투어로 아부다비 일정을 마무리한다면 큰 감흥을 챙길 수 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4시30분(금, 토요일 휴무) 가격 AED830(20분 투어, 1인 기준) 홈페이지 www.falconaviation.ae    ◈ hotel  야스섬 대표 호텔을 즐기다 / 야스 호텔 Yas Hotel  2009년 11월에 오픈한 야스 호텔은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등의 여가시설이 집중해 있는 야스섬에 자리하고 있는, 야스섬 대표 호텔이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지붕은 야스섬 대표 이미지이기도 하다. 밤이 되면 어부의 그물을 형상화했다는 지붕에 촘촘히 박힌 수천개의 LED 조명이 켜지고 색을 바꿔 가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야스 호텔은 현대적 건축 디자인도 눈길을 끌지만 입지 또한 흥미롭다. 반은 마리나 서킷이 자리한 육지에, 반은 마리나 요트클럽쪽 바다에 몸을 걸쳤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18홀 규모의 야스 링크 아부다비 골프클럽과 페라리 월드가 자리하고 있어 야스 호텔을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와 휴식이 가능하다. 2개 동으로 이루어진 야스 호텔은 49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0개의 룸을 보유한 스파시설과 체육시설, 수영장 등이 있어 호텔 안에서도 시간을 보내는 데 부족함이 없다. 그 밖에도 다양한 컨퍼런스룸과 식당, 바 등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행사도 가능하다.  대낮 같은 자동차 경기장과 바다 전망을 즐기며 휴식도 취하고 한껏 기분을 내기 원한다면 야스 호텔은 꽤나 괜찮은 선택이다. 아부다비국제공항에서 10분, 아부다비 도심에서 30분 거리. www.TheYasHotel.com    국가 대표 호텔의 명망 / 에미리트 팰리스 Emirates Palace  에미리트 팰리스는 그 화려함과 규모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초특급 호텔이지만 아부다비에서는 호텔 그 이상의 의미이다. 아부다비의 랜드마크이자, 국가 행사시 영빈관의 역할도 하고 있는 에미리트 팰리스는 3년여에 걸쳐 2만명 이상이 동원된 약 30억 달러 규모의 건축 내력 또한 화제에 오르고 있다. 100헥타아르에 달하는 전체 면적에 건물의 양쪽 끝에서 끝까지의 길이가 1km에 이르는 등 그 규모에 대한 언급 또한 기록의 연속이다. 호텔 앞으로 1,3km에 이르는 프라이빗 해변을 보유하고 있으며 114개의 돔으로 이루어진 호텔의 외관도 자랑거리이다. 금과 대리석뿐만 아니라 1,000여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꾸민 호텔은 아부다비의 필수 볼거리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텔 내부에 금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에미리트 팰리스에서 발견하는 독특한 재미. 394개의 객실 또한 아라비아풍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히고 최고의 편의시설로 고품격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www.emiratespalace.com    ◈ golf  쪽빛 바다 전망 라운딩 / 야스 링크 아부다비 골프 클럽 Yas Links Abu Dhabi Golf Club  골프를 잘 치든, 골프 문외한에게든 야스 링크 아부다비의 안달루시아식 클럽 하우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골프장은 가슴 탁 트이는 풍광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카일 필립스(Kyle Phillips)가 디자인한 이곳의 골프 코스는 스코틀랜드 해안 마을 특유의 전통적인 링크 골프 코스의 표본을 잘 보여 주는 것으로 총 7,450야드, 파 72 규모의 아부다비 최초의 링크 골프 코스이다.  야스섬 서쪽 해안에 자리한 야스 링크는 18홀 모두 바다 조망이 가능해 전망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야스 링크 골프 클럽은 스포츠 라운지와 두 곳의 노천 테라스, 그리고 별도의 만찬실을 갖춘 바랑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고 수영장과 사우나 및 숍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야스 링크 아부다비는 멤버십 회원 및 게스트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개장시간 오전 7시~밤 12시 가격 비지터 기준, 주중(일~목요일) 9홀 AED250, 18홀 AED499/ 주말 9홀 AED400, 18홀 AED799 홈페이지 yaslinks.com    ◈ mall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 아부다비 마리나 몰  Abu Dhabi Marina Mall  마리나 몰은 아부다비 대표 쇼핑몰로, 쇼핑센터 이외에도 아이스링크와 볼링장, 영화관 등을 갖춘 다기능 복합 쇼핑몰이다. 명품 브랜드숍부터 트렌드를 앞서가는 상품들이 빼꼭한 수많은 숍들이 눈길을 끌고, 쇼핑몰 안에 다양한 레스토랑, 커피숍도 자리하고 있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다. 매년 1월 중순에서 2월 말 사이에 최대 세일 이벤트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방문하면 좋다.  개장시간 토~수요일 오전 10시~밤 10시, 목요일 오전 10시~밤 11시, 금요일 오후 2시~밤 11시 홈페이지 marinamall.ae     ◈ Travie tip. 아부다비는 에티하드항공으로!  에티하드항공은 2003년 왕실 칙령으로 설립된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영항공사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수여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World Leading Airline)’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중동, 아프리카, 호주, 유럽, 북미 및 아시아 등 전세계 44개국, 총 66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2010년 12월, 서울-아부다비 첫 직항 노선으로 신규 취항했다. 에티하드는 29개 항공사와 공동운항협약을 체결해 국제적인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에티하드항공은 제휴 항공사를 통해 모든 취항지의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탑승객들을 위한 고급 라운지를 제공함으로써 기내 서비스뿐 아니라 지상 서비스에 있어서도 섬세하게 신경쓰고 있다. 아부다비의 퍼스트 클래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식스 센스 스파, 시가 라운지, 샴페인 바, 최고급 식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고급 서비스가 제공되며 비즈니스 목적의 여행객들에게는 회의실도 제공된다. 또한 기도실 및 장기 환승 탑승객을 위한 휴게실도 마련하고 있다.    Essential Abu Dhabi 에티하드항공은 2011년을 ‘아부다비의 해’로 정하고 아부다비를 테마로 한 ‘에센셜 아부다비(Essential Abu Dhabi)’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에티하드항공 탑승권인 ‘패스 투 매직(Pass to Magic)’을 제시한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자들에게 아부다비 도착 이후 7일간 아부다비의 주요 호텔과 여행사, 레스토랑, 상점 및 테마파크, 문화유적지와 경기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 또한 올 8월31일까지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이원구간의 에티하드항공 승객 중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아부다비 혹은 두바이 고급 호텔 무료 숙박권(조식 및 리무진 서비스 포함)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부다비 및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여행하는 모든 여행객과 아부다비 경유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www.essentialabudhabi.com    ◈ Travie info.   아랍에미리트는 이슬람 국가로 인구의 96% 이상이 이슬람을 믿는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종교적 판단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여행시 현지의 관습과 종교를 존중하도록 해야 하며 타 종교의 선교 활동 등은 불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주류 구입 및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또한 금지사항. 단, 관광객 유치 및 비즈니스 활동에 장애가 없도록 외국인에 대해 5성급 호텔 및 제한된 장소에서의 음주만을 허용하고 있다. 주류 구입은 주류 구입 허가증 소지자에 한해 허용된다.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심한 노출을 피해야 하고 현지 여성을 촬영해서도 안 된다.   에티하드항공에서 주 7회 매일, 서울-아부다비 노선을 운항 중이다.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화폐 단위는 아랍에미리트 디르함(AED, Dirham). 2011년 4월 기준, 1디르함은 296원.  한국보다 5시간 느리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지방시대] 재·보궐 선거비용 정치권이 부담하라/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 교수

    [지방시대] 재·보궐 선거비용 정치권이 부담하라/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 교수

    과학자들이 실험용 쥐 대신 정치인들을 쓸까 생각 중이라고 한다. 이유인즉, 널린 것이 정치인인 데다가 그들이 어찌되든 아무도 상관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이 ‘TED2010’ 강연에서 한 말이다. 살신성인 수준의 개그라고 해야 할까? 4·27 재·보궐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 우스갯소리를 떠올리자니 우습지만도 않다. 1998년 이후, 2002년 한해만 빼고 해마다 2~3회의 재·보궐 선거를 우리는 치렀다. 이번 4·27 재·보선은 총 38개 선거구(국회의원 3, 광역단체장 1, 기초단체장 6, 광역의원 5, 기초의원 23)에서 치러진다. 2007년 4·25 재·보선 때의 56곳에 비하면 적지만, 여전히 혈세가 아깝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지만 재·보궐 선거는 아닌 것 같다. 폐해 가운데 으뜸은 무엇보다 돈 낭비다. 민선 4기 선거 후 2009년까지 모두 6차례의 재·보궐 선거를 치르면서 기초단체장 35명, 광역의원 57명, 기초의원 92명을 다시 뽑는 데 총 425억여원의 시민 혈세를 날렸다고 한다. 이번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는 단일선거구로는 역대 최대인 113억여원이 든다고 한다. 강원도 11개군 평균 한해 예산규모가 2010년 일반회계 기준으로 2000억원을 약간 상회하고, 강원도 군 평균 지방세 수입 규모가 145억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비용이 얼마나 큰 규모인지 알 수 있다. 그뿐인가? 국회의원 3곳의 보궐선거에 총 36억여원, 선거법 위반 등으로 당선무효가 되어 공석이 된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등 24곳에 11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위법·비리 등으로 물러나는 선거구 한곳당 수억 내지 100억원이 넘는 돈을 시민 주머니를 털어 뒷수습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불합리하다. 걸핏하면 원인자 부담 논리를 내세워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 비용을 부담 지우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이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공직을 깁고 때우는 일에까지 시민 혈세를 이용한다면, 캐머런 영국 총리의 전언처럼 정치가 추잡한 사람들을 위한 속물산업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재·보궐 선거를 하게 만든 정치인들의 위법과 비리는 참여를 근간으로 하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기도 하다. 민선자치 16년째지만 투표율은 50%를 넘지 못한다. 지난 5년간 재·보선 평균 투표율도 32% 수준이다. 전체 유권자 10%의 표만 얻고도 당선될 수 있다. 이게 무슨 참여민주주의이고 민선자치인가. 이러니 기초의원제도를 폐지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 아닌가? 재·보선 비용 전부를 원인 제공자인 당사자와 소속 정당에서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 일부 국회의원들이 재·보궐 선거 비용의 1%와 10%를 각각 원인 제공자와 소속 정당이 부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그러면 나머지 89%는 잘못 찍은 죄로 유권자가 돈을 내라는 것인데, 현행 제도보다는 좀 낫지만 그건 몇푼 내고 면죄부 주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하면 2007년 경북 청도군처럼 뽑는 군수마다 비리로 물러나 군수선거를 세번씩이나 하는 일이 또 일어날 것이다. 당연히 유권자를 속인 당사자와 소속 정당이 100% 부담하도록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
  • 삼성·LG iPad2 열풍에 웃어? 울어?

    삼성·LG iPad2 열풍에 웃어? 울어?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출시 3일 만에 100만대가 넘게 팔리는 등 인기몰이를 하면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LG도 올해 막대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아이패드2의 인기로 갤럭시탭과 옵티머스패드(G슬레이트) 등 자사 태블릿 제품은 그만큼 고전이 예상된다. 애플 아이패드2의 성공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삼성·LG 4조원 이상 매출 2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분석업체 트레피스는 28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애플이 올해 2000만대가량 아이패드2를 판매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삼성과 LG가 아이패드2 부품 판매로 41억 달러(약 4조 56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LG가 더 많은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LG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2 한대마다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관련 부품 등 127달러어치(14만원)를 납품하고 있어서다. 아이패드2가 올해 2000만대 판매된다고 가정하면 약 25억 달러(2조 7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삼성 또한 낸드플래시 및 D램 반도체(66달러), 중앙처리장치인 ‘A5’ 프로세서(14달러),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부품(1달러) 등을 통해 16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얻게 될 전망이다. 현재 아이패드2는 미국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초기 판매국가 대부분에서 출시되자마자 1차 공급분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때문에 올해 아이패드2 판매량이 트레피스의 예측치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패드2가 전 세계에서 3000만대가량 판매될 경우 LG는 추가로 13억 달러(1조 4500억원)를, 삼성도 8억 달러(8900억원)를 벌 수 있다. 여기에 도시바 등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던 일본 업체들이 지진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삼성과 LG의 부품 공급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LG·삼성, 혜택과 어려움 동시에” 그렇다고 삼성과 LG가 아이패드2를 보며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상대적으로 자신들이 만든 태블릿PC는 고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실 삼성이나 LG 모두 아이패드를 벤치마킹해 태블릿PC를 내놓은 터라 하드웨어상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6만 5000여개에 달하는 애플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해마다 1000여가지씩 쏟아지는 아이패드 관련 도킹 액세서리 등 ‘태블릿 생태계’ 측면에서는 삼성·LG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이 아직 애플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애플의 저가 공세도 경쟁업체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아이패드2의 16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 모델이 499달러(56만원)로 전작보다 성능을 크게 높이고도 가격은 동일하다. 때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업체들도 일제히 비핵심 부품의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리기 위한 ‘스펙다운’에 돌입했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도 최근 기자들에게 “그 가격이면 다른 업체들은 다 죽으라는 것”이라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현재 IDC와 JP모건 등 시장조사업체들은 올해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2가 70% 정도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내다보며 삼성과 LG 등 ‘나머지’는 모두 고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레피스 역시 “LG와 삼성이 아이패드2의 성공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동시에 애플과의 대결로 어려움도 겪게 된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저가공세에 삼성과 LG 등 국내 업체들이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하긴 했지만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통해 올해 목표치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천 집배원 사망사건 용의자 검거(1보)

    인천 집배원 사망사건 용의자 검거(1보) var url = document.URL;var pos = url.indexOf(”AKR”);var nid = url.substr(pos,20);var pos2 = url.indexOf(”audio=);var nid2 = url.substr(pos2+6,1);if (nid2 == ‘Y’){document.write(””);document.write(” ”);}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런던통신] 英 포포투 “EPL 우승은 맨유 차지”

    [런던통신] 英 포포투 “EPL 우승은 맨유 차지”

    2010/2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 첼시의 독주체제로 시작된 시즌은 서서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넘어갔고 지금은 아스날이 그 뒤를 바짝 뒤 쫓고 있는 형국이다. 과연, 올 시즌 우승컵은 어느 클럽이 차지할까? 영국 축구 전문지 ‘포포투’ 3월호는 ‘챔피언’(Champions?)이라는 주제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판도를 예측했다. 포포투는 현재 리그 1~5위를 기록 중인 맨유(베르바토프), 아스날(나스리), 맨시티(실바), 토트넘(베일), 첼시(램파드)의 인터뷰를 비롯해 아스날의 레전드이자 현재 영국 방송 BBC ‘MOTD2’의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리 딕슨의 시즌 예상 순위표를 소개했다. 딕슨이 예상한 리그 1위는 맨유였다. 그는 “맨유는 항상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진다.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지만 늘 승리한다. 이것은 우승 경험 때문” 이라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맨유의 우승을 점쳤다. 그는 또한 “퍼디난드와 비디치가 버티는 수비는 최강”이라며 수비가 강한 맨유가 결국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아스날에서 450경기를 넘게 소화한 딕슨은 자신의 친정팀이 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아스날이 리그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수비가 좀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며 올 시즌 내내 아스날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센터백 문제가 리그 우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딕슨은 오일파워를 앞세워 순항중인 맨시티가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우승 경쟁만큼이나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4위권 싸움의 승자로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그는 “해리 레드냅은 정말 강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우승을 자치할 전력은 아니지만, 클럽과 선수들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에 대해선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그들을 대체할 만한 벤치 멤버가 부족하다. 조금씩 전력을 회복하는 모습이지만 이미 맨유를 쫓기에는 너무 벌어진 상태”라며 첼시가 빅4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포포투는 케니 달글리시 체제아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버풀을 6위에 올려놓았고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은 지금보다 순위가 하락한 10위로 예상했다. 또한 시즌 내내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웨스트햄이 17위로 잔류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웨스트 브롬위치, 울버햄턴, 위건을 강등 3인방으로 지목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청와대 경제수석에 김대기 전 문화차관[프로필]

    청와대 경제수석에 김대기 전 문화차관[프로필]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공석인 청와대 경제수석에 김대기(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임명했다.  김 수석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재정운용실장 등을 거친 예산통이다. 통계청장,문화부 2차관을 역임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폭넓은 정책 시각을 갖춘 기획·예산 전문가로서 치밀한 성격과 높은 업무 역량,대내외적인 신망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부처간 정책을 보좌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연말 신설된 기획비서관에 이진규(49) 청와대 기획관리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이 비서관은 경북 출신으로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김대기 경제수석 프로필var url = document.URL;var pos = url.indexOf(”AKR”);var nid = url.substr(pos,20);var pos2 = url.indexOf(”audio=);var nid2 = url.substr(pos2+6,1);if (nid2 == ‘Y’){document.write(””);document.write(” ”);} 예산·기획 전문가다. 행시 22회로 사무관 시절부터 예리한 분석력과 기획력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예산 편성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예산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인정받았다. 기획예산처 국장 시절 임대형 민자사업(BTL) 도입에 기여했고, 예산과 기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청 행정문화예산과장을 맡는 등 문화 분야에도 정통해 언론, 종교, 체육 정책을 지휘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맡아 매끈한 일 처리 솜씨를 보여줬다. 원칙을 중시하고 꼼꼼함과 치밀함을 갖췄다.그러나 소탈하고 친화력이 좋아 동료들의 신뢰가 두텁다. 2005년 기획처 직원 여론조사에서 ‘함께 근무하고 싶은 상사’로 뽑히기도 했다. 부인 이윤정씨와 1남1녀가 있다. ▲1956년 서울 ▲경기고ㆍ서울대 경제학과ㆍ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제기획원 경제교육조사과장 ▲재정경제원 예산기준과장 ▲예산청 행정문화예산과장 ▲기획예산처 국방예산과장ㆍ정부개혁기획팀장 ▲기획처 사회예산심의관ㆍ재정운용기획관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처 재정운용실장 ▲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런던통신] ‘베일 vs 하파엘’의 끝나지 않은 승부

    [런던통신] ‘베일 vs 하파엘’의 끝나지 않은 승부

    지난 주말 10명이 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핫스퍼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EPL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는 리그 600경기를 소화하며 시간이 거꾸로 흐르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정작 이날 가장 뜨거웠던 승부는 가레스 베일(21)과 하파엘 다 실바(20)의 정면충돌이었다. 두 선수의 끝나지 않은 승부를 소개한다. 영국 방송 ‘BBC’는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 전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축구 블로그를 통해 베일과 하파엘의 재대결에 대한 분석 글을 기재했다. 내용은 이렇다. 지난 해 10월 맨유는 토트넘을 홈으로 불러들여 2-0 승리를 거뒀다. 당시 인테르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베일은 하파엘에게 철저히 봉쇄당했다. 더욱 기막힌 사실은 정확히 3일 뒤 하파엘을 넘지 못했던 베일이 세계 최고 풀백이라 불리던 마이콘을 또 다시 바보로 만들어버리며 토트넘의 3-1 완승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하파엘의 실력이 마이콘 보다 더 뛰어났던 것일까? 특정 부분에선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보단 베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BBC’는 당시 하파엘과 마이콘의 볼 터치 위치를 비교하며 “마이콘이 상대 진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것과 달리 하파엘은 대부분의 시간을 수비 진영에서 보냈다.”며 두 선수의 공격 성향 차이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파엘의 경우 볼 터치 뿐 아니라 오버래핑에 의한 크로스를 아예 시도하지 않았다. 그만큼 베일을 막는데 집중했다는 얘기다. 베일의 맨유전 기록을 보면 그가 하파엘을 상대로 얼마나 힘든 경기를 펼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 맨유 원정에서 베일은 1개의 크로스도 성공하지 못했다. 또한 마이콘을 농락했던 드리블 성공률도 하파엘 앞에서는 22%에 그쳤다. 지난 주말 홈경기는 어땠을까?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파엘이 퇴장 당했음에도 단 2개의 크로스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단순히 하파엘이 공격을 자제하고 수비에 집중했다는 이유만으로 베일을 막는데 성공했을까? 그렇지 않다. 최근 방영된 ‘BBC’의 ‘MOTD2(Match of the day)’에서는 맨유가 베일을 막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고 분석했다.(BBC는 에버턴의 필립 네빌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베일을 제어했다고 덧붙였다) 첫째, 베일이 볼을 잡기 전 혹은 볼을 잡았을 때 하파엘로 하여금 근거리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베일에게 드리블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둘째, 베일이 드리블 혹은 이대일 패스 후 터치라인을 돌파할 때 하파엘이 베일을 쫓고 대런 플레쳐 혹은 리오 퍼디난드가 베일의 돌파 공간으로 먼저 이동해 볼을 차단하게 했다. 매우 단순한 듯 하지만 올 시즌 대부분의 EPL 팀들이 이러한 방식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토트넘의 베일에게 많은 돌파와 골을 허용했다. 재빨리 거리를 좁히고 베일의 스피드를 쫓는 일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파엘은 베일을 따라잡을 만큼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갖췄기에 맨유가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아직 두 어린 재능의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비록 베일의 올 시즌 맨유 격파는 모두 실패로 끝이 났지만 그는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조금씩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파엘도 마찬가지다. 간혹 젊은 패기가 넘치다 못해 흐르며 레드카드를 불러오긴 하지만 올 시즌 퍼거슨 감독이 왜 3년 전 자신을 영입했는지 몸소 증명하고 있다. 베일이 긱스의 뒤를 이어 맨유의 유니폼을 입지 않는 이상 이 둘의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스마트폰 2제] 01X 가입자 스마트폰 가입…기존 번호 그대로

    올해부터 011, 016, 017, 018, 019 등 ‘01×’ 식별번호 가입자들도 쓰던 번호 그대로 스마트폰을 쓸 수 있게 된다. 3일 이동통신 3사는 2세대(G)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쓰던 번호 그대로 3G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01× 식별번호를 사용했던 2G 휴대전화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등 3G 휴대전화를 쓰려면 010 번호로 바꿔야 했다. 새로운 번호이동 제도는 2013년 말까지만 허용되며 현재 가입한 통신사 안에서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2G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경우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스마트폰만 쓸 수 있다. 2013년 이후에는 010 번호로 자동 변경되며 01× 번호가 010 번호로 변경된 후에도 번호표시 서비스에 가입하면 발신 또는 수신에 사용하는 번호를 기존번호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무료이며 이후 자동으로 해지된다. SK텔레콤의 경우 현재 HTC의 디자이어팝·디자이어·HD2, 모토로라의 모토믹스·모토디파이·모토 A853 등 6개 기종만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갤럭시S 등 전 기종으로 확대 적용된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2010 하반기 히트상품] 오리엔트골프 ‘야마하 인프레스X D201’

    [2010 하반기 히트상품] 오리엔트골프 ‘야마하 인프레스X D201’

    애버리지 골퍼의 절반 정도는 볼이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 문제고 나머지는 볼이 왼쪽으로 가는 것이 골칫거리다. ‘inpres X D201’ 드라이버는 볼이 주로 오른쪽으로 가는 골퍼용이다. 골퍼의 타점에 맞춰 반발 에이리어가 확대된 이 제품은 460cc의 전통적인 샬로페이스로 1도의 훅페이스로 볼이 오른쪽으로 가는 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방향 걱정 없이 티샷을 날릴 수 있다. ‘inpres X D201S’ 드라이버는 볼이 주로 왼쪽으로 가는 골퍼가 사용하기에 좋다. 스트레이트 볼을 이미지 할 수 있는 이 드라이버는 사각 페이스와 볼을 쉽게 잡아주는 460cc 헤드로, 더욱 확대된 반발 에이리어가 안정된 방향성과 만족할만한 비거리를 약속한다. 특히 스트레이트 페이스로 설계돼 볼이 왼쪽으로 가는 것을 방지해 원하는 만큼 시원한 티샷이 가능하다.
  • [한·미 FTA 타결-달라지는 생활] 포드 ‘토러스’ 352만원 싸지고 와인값 15% 내린다

    [한·미 FTA 타결-달라지는 생활] 포드 ‘토러스’ 352만원 싸지고 와인값 15% 내린다

    한·미 FTA가 발효되고 나면 국민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싼값에 미국 제품이 수입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소비자의 후생은 일단 높아질 게 분명하다. 한·미 FTA가 2007년 처음 타결됐을 당시 11개 국책연구기관은 FTA 발효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단기 후생 혜택을 1조 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생산성 증대 등 중장기 요인을 빼고 당장 관세 철폐로 얻는 이익만이다. →포드 ‘토러스’와 크라이슬러 ‘300C’는. -자동차에 대한 8% 관세는 발효 직후 4년간 4%로 낮아지고 5년째 되는 해에 완전히 없어진다. 첨단기능이나 안전성, 연비 등에 대해 신경 쓰는 소비자의 ‘위시리스트’와는 거리가 멀지만 유럽차에 비해 싼값에 외제차를 몰 수 있는 미국차의 매력은 커진 셈이다. 올해 국내에서 1900대가 넘게 팔린 포드 ‘토러스 3.5’의 가격은 현재 3800만~4400만원이다. 2012년 1월 1일 FTA 발효시점(정부 추진 목표)부터 152만~176만원의 가격인하 요인이 생긴다. 2016년 1월부터는 304만~352만원가량 더 싸게 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4980만~6580만원에 팔리는 크라이슬러 ‘300C 시그니처’도 2012년부터 199만~263만원의 가격 인하 요인이 생긴다. 2016년부터는 현재보다 398만~526만원가량 더 싸게 살 수 있다. 물론 개별소비세(2000㏄ 초과 차량)도 현행 10%에서 3년 내 5%로 낮춰지는 만큼 인하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 값은. -국내시장 점유율 3위인 미국산 와인에 붙는 15%의 관세도 발효와 동시에 사라진다. 현재 7만 8000원 안팎에 팔리는 ‘로버트 몬다비 카베르네 소비뇽’(레드와인)은 6만 6300원까지, 6만 1000원 정도인 ‘로버트 몬다비 샤도네이’(화이트 와인)는 5만 1850원까지 가격을 내릴 여지가 생긴다. 하지만 한·칠레 FTA 발효 이전 11만 8000원이었던 ‘몬테스 알파M’이 이후 13만원대로 오른 데서 나타나듯 관세 철폐가 곧바로 소비자가격 하락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특정 와이너리와 계약을 맺은 총판업자가 독점 수입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포도 작황과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잭 다니엘이나 짐 빔 등 미국산 위스키(20%)도 5년 뒤 관세가 철폐된다. 밀러나 버드와이저 등 맥주(30%)도 7년 뒤에 관세가 없어진다. 다만 맥주와 위스키도 수입상·도매상·소매상을 거치는 복잡한 유통 구조여서 실제로 소비자가 얼마나 덕을 볼지는 미지수다. →쇠고기·돼지고기 값은 언제쯤 내릴까. -육류 가격은 당장 큰 변화가 없다. 3년 전 국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완충 기간을 길게 잡았다. 미국산 쇠고기에 부과되는 40%의 관세는 발효 시점부터 한해 2.7% 포인트씩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된다. 냉동 돼지고기에 붙는 25%의 관세는 2016년 1월 1일부터 사라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당 3810원인 미국산 냉동목살의 도매가격이 ㎏당 3115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버터(34%), 치즈(16%) 등 유제품에 붙는 관세는 발효와 동시에 사라진다. 오렌지 가격도 점진적으로 낮아진다. 2007년 당시 양측은 제주산 감귤이 출하되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50%의 계절관세를 적용하되 3~8월에는 30%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대신 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골프클럽은. -캘러웨이나 타이틀리스트 등 미국산 골프 클럽에 부과되는 관세 8%도 발효와 함께 철폐된다. 117만~135만원(정품 소비자가격 140만~170만원)에 팔리는 캘러웨이 ‘RAZR-X 아이언 세트’는 108만~124만원(129만~156만원)까지 가격이 내릴 여지가 있다. 타이틀리스트 ‘910 D2 드라이버’도 현재 85만원 안팎이지만 FTA가 발효되면 78만원 정도까지 떨어질 여력이 생긴다. →옷값도 떨어질까. -갭 등 미국의 SPA(한 회사에서 기획하고 만들고 파는 전 과정을 책임) 브랜드는 저가인 데다 원산지를 중국 등에 두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 폴로나 나이키 등도 ‘무늬만 미국상표’라 마찬가지일 듯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국장급승진 △녹색성장위원회(파견) 김경욱◇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윤왕로△항공보안과장 정필만◇과장급 전보△기획담당관 윤성원△녹색미래전략담당관 김창균△국토정책과장 정경훈△충주국도관리사무소장 박광철△대통령실(파견) 이상주△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파견) 최승환 ■법제처 ◇서기관 전보 △기획조정관실 국민불편법령개폐팀 정세희△경제법제국 안승철 ■대한지적공사 △지적연구원장 이민석△강원본부장 신철순△광주·전남본부장 양기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부산지원 심사평가부장 배수인◇전보△약제관리실 약제등재부장 겸 약제평가부장 유미영△서울지원 심사평가3부장 장정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부연구위원 김종선 ■국민일보 △수석 논설위원 임순만△논설위원 박정태△편집국 정치·기획담당 부국장 겸 특집기획부장 김진홍 ■매일경제 △상무이사 김세형△임원실 기획담당 이사 장승준△편집국장 박재현◇국장대우△전산제작국장직대 김완성◇국장대우△Luxmen 사진부장 정기택△매경닷컴 국장 겸 속보국장직대 윤형식△편집국 지식부장 임규준◇부국장대우△편집국 여론독자부장 황봉현△증권부장 손현덕△공무국 윤전1부장 임득호△AD마케팅국 AD2팀장 고영걸◇부장△편집1부장 박홍신 △편집2부장 윤권찬△과기부장 전호림△사진부장 김성중△중기부장 홍기영△부동산부장 윤경호△경제부장 서정희△유통부장 김성회◇부장대우△정치부장직대 이성원△금융부장직대 서양원△국제부장직대 최경선
  • 니콘, 신제품 체험행사 ‘디지털 라이브 2010’ 개최

    니콘, 신제품 체험행사 ‘디지털 라이브 2010’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이하 니콘)는 DSLR 카메라 신제품 D7000의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0(Nikon Digital Live 201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0’은 카메라 브랜드 단독으로 주최하는 소비자 체험 행사로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D7000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D7000은 16.2메가 픽셀의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2(엑스피드2)’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중급형 수준의 보급형 DSLR 카메라다. Full HD급 화질로 최대 20분까지 촬영 가능한 ‘디무비(D Movie)’와 최대 ISO 25600까지 증감이 가능한 고감도 성능, 시야율 약 100%의 뷰파인더 등이 탑재됐다. 행사장은 촬영존, 상담존, 쿨픽스존, 갤러리 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송인 빽가(백성현)를 비롯한 유명 사진작가들과 함께 강연회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방문하는 선착순 700명에게 무릎담요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게임과 추첨을 통해 D7000, D3100 등 경품도 제공한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카메라 신제품에 대해 관심이 높은 한국 유저들의 욕구를 반영해 준비한 것”이라며 “강연 및 모델 촬영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어 카메라 유저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니콘, 사진 작가 ‘아베 히데유키’ D7000 설명회 개최

    니콘, 사진 작가 ‘아베 히데유키’ D7000 설명회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이하 니콘)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 일본 사진 작가 아베 히데유키와 함께하는 보급형 DSLR 카메라 D7000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아직 발매 전인 D7000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연자로 나선 아베 히데유키는 유럽의 풍경, 인물, 상업 사진 등 폭넓은 장르에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해 온 작가다. 특히 1987년부터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전형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 참가자는 SLR클럽(www.slrclub.com)에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일까지 SLR클럽 공지 페이지에 참가 목적을 기재하면 된다. 당첨자는 발표는 6일로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D7000은 새로운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중급형 성능의 보급형 DSLR 카메라로 Full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유효 화소수 16.2 메가 픽셀의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 화상 처리 엔진 ‘EXPEED2(엑스피드2)’, 2016 분할 RGB 측광 센서 등을 탑재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갤럭시S 12만원에 드려요”

    “갤럭시S 12만원에 드려요”

    SK텔레콤이 18개월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형 스마트폰을 싸게 구매하거나 추가비용 없이 기기를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10일부터 시행한다. 올인원요금제 가입 기준 스마트폰 기기 변경 지원 모델은 ‘갤럭시S’(M110S), ‘갤럭시A’(M100S), ‘베가’(A650S), ‘디자이어’(Desire), ‘시리우스’(A600S), ‘슈퍼폰’(HD2), ‘몬스터폰’(X10), ‘모토글램’(XT800W), ‘드로이드’(A853), ‘옵티머스Z’(SU950) 등 모두 10종이다. ‘올인원 55(월 5만 5000원)’요금제 가입시 시중에서 2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를 1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세계를 거미줄처럼 엮어 주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간다. 각종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웹 서핑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루라도 검색을 게을리하면 원시인이 되는 시대를 맞았다. 세계 도처에서 매일매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사이트 숫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을지 모른다. 사이트 홍수 속에 옥석을 가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신문은 창간 106주년을 맞아 포털 등이 추천하는 사이트와 네티즌들이 추천했던 사이트 106개를 모았다. 1 네이버(www.naver.com) 아직도 모르는 당신은 신생아이거나 진짜 ‘컴맹’, N드라이브 등 스마트폰 서비스도 꼭 써보시길. 2 다음(www.daum.net) ‘원조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로 골목 곳곳을 봐야 “아 이게 로드뷰구나 할 거야.” 3 네이트(www.nate.com) 싸이월드의 뒷배경. 싸이월드와 바로 연동돼 ‘열혈 미니홈피 마니아’인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다. 4 씽크프리(www.thinkfree.com)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쓸 수 있는 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다. 5 파이널판타지아(www.finalfantasia.com) 게임천국.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고루 갖춘 전문 사이트. 6 파일질라(www.filezilla-project.org) 파일전송계의 ‘본좌’. 파일 전송할 때, 파일질라가 가장 빠르다고 네티즌들이 말한다. 7 개소리넷 (www.gsori.net) ‘그냥 웃고 떠느는 사이트’. 유머·연예·포토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8 바탕화면 이미지세상(www.batangimage.com) 아직도 윈도 기본 바탕화면인 당신이라면 주저없이 고고싱. 모든 종류의 바탕화면이 다 모여 있다. 9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 ‘쇼핑몰’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쇼핑몰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인기인 의류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10 샌드투유(www.send2u.net) 청첩장도 인터넷 플래시 카드로 받는 세상이다.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한번 가보자. 11 겨레사랑 생활건강회(www.ulnara.or.kr) 몸이 아플 때 필요한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겨자·된장·마고약·감자첩양·소금 이게 다 찜질의 종류다. 12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요즘은 금연이 대세다. 결심했다면? ‘금연길라잡이’에 금연에 대한 A to Z가 다 있다. 13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 한때 보드게임방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각종 보드게임 종류를 망라하고 있는 쇼핑몰. 14 비비빅닷컴(vvvic.gametree.co.kr) 주니어 네이버를 안다면 비비빅도 좋아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가득이다. 15 사이버경찰청 (www.police.go.kr) 사이버112 코너에서 온라인 신고 및 제보도 가능하다. 인터넷 사기를 안 당하려면 꼭 들러보시길. 16 케이머그(www.kmug.co.kr)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이른바 ‘애플빠’라면 안 갈 수 없는 곳. 관련 정보와 중고장터 등이 있다. 17 SLR 클럽(www.slrclub.com)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사진을 찍다 궁금하면 들러보시길. 다만 자유게시판은 사진과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다. 18 다봇(www.dabot.com)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 트위터에서 트윗이나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주저 말고 고고고. 19 세티즌닷컴(www.cetizen.com) 휴대전화를 알고 싶어. 휴대전화 사고 싶어.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가봐야.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 20 이지데이(www.ezday.co.kr) 여성포털 사이트. 육아, 요리·맛집, 여행, 패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달력 모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가 유용. 21 클리앙(clien.career.co.kr) PDA 사이트로 시작해 이제는 IT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얼리 어답터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22 씨젤(www.cijel.com) 각종 유머 글과 사진이 있는 곳. 특히 연예정보가 올라오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토론방도 마련돼 있다. 23 성씨정보-써네임닷인포(www.surname.info) 갑자기 내 성씨가 궁금하다면. 성씨의 종류·지명 분류는 물론 인구별 순위, 본관의 유래 등도 알 수 있다. 24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 내 PC는 내맘대로 만든다. 시계·날씨·뉴스·음악 듣기 등 다양한 맞춤형 위젯을 찾을 수 있다. 위젯 만들기 툴도 제공한다. 25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웹보안 전용 프로그램. 악성코드·사기·피싱사이트 차단, 인터넷 변조감시 기능 등이 있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 26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이곳을 빼놓고 국내 인터넷을 말할 수 없다. 웹 트렌드의 메카이자 최대의 UCC 커뮤니티. 게시판글을 이해했다면 당신은 이미 본좌. 27 바이크셀(www.bikesell.co.kr) 중고자전거 거래정보, 자전거 장비 관리, 조립 자전거 견본 구록 및 주행 테크닉 등을 찾을 수 있다. 28 사이버다산(cyberdasan.seoul.go.kr) 서울시 전자민원 서비스, 민원신청, 세금조회 및 납부, 공공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에누리(www.enuri.com) 쇼핑몰 상품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제일 싼 가격에 사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 30 사이언스타임즈(www.sciencetimes.co.kr)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월드컵 속 과학’ 등 과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다. 31 트위터 (twitter.com/) 140자의 단문 메시지 블로그 사이트.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팔로(follow)한 사람의 글과 사진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32 보너스365 (www.bonus365.co.kr) 알뜰 쇼핑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쿠폰’난이 인기. 33 웨더아이(www.weatheri.co.kr) 전국의 고속도로, 드라이브 코스, 골프장, 스키장 날씨 등 특색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4 동네예보(www.digital.go.kr) 더이상 한반도 날씨는 필요없다. 시·도, 군·구, 동·면 단위까지 실시간 날씨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 35 w365닷컴 (www.w365.com) 밋밋한 날씨예보는 이제 그만. 전국의 3차원 위성영상과 기상 실황을 결합해 보여주는 사이트. 36 유학몬(www.uhakmon.com) 맞춤유학 컨설팅부터 어학연수, 해외취업 정보 및 경험담까지 알차게 들어 있는 유학정보 사이트. 37 국비모아(www.1page.kr/home/kukbimoa) 재직자, 실업자 모두 모여라. 국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38 클라이믹스아카데미(www.climix.kr/SEU3/main.asp) 가수가 되고 싶어. 그럼 한번 들러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만든 실용음악학원 사이트. 39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장학금 대여 소개, 학자금 대출법 등이 똑똑하게 정리돼 있다. 40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증권정보 사이트. 장외주식, 매매, 시세, 인터넷공모주, 기업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 41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 수능 및 논술 동영상 강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 입시정보, 뉴스, 강의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42 문피아(www.munpia.com)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별 소설이 인터넷 서재에 가득. 하루 이용자만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43 이외수(www.oisoo.co.kr)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의 신간작품 소개 및 사진 수록. 44 정글(jungle.co.kr) 흔히 볼 수 없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길. 45 리필센터(www.refillcenter.co.kr)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 사이트. 수명 다한 전지를 리필해 새것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6 호주쉐어나라(www.gogohoju.com)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커뮤니티. 셰어, 렌트, 구인구직 등을 알 수 있다. 호주 가기 전 꼭 들러보길. 47 g밸리(www.gvalley.co.kr)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합정보 사이트. 이슈별 기사, 포럼, 맛집 정보까지 푸짐하다. 48 오디로(www.odiro.co.kr) 음식점, 병원, 학원, 스포츠 업체 등 ‘오디로’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클릭하길. 오락 및 레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게 총망라. 49 82cook(www.82cook.com) ‘일하면서 밥해 먹기 저자’인 김혜경이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여자들의 사랑방으로 진화했다. 50 경품나라(www.en4u.co.kr) 경품이 운이라고? 모르시는 말씀. 경품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자동 당첨확인 메일 서비스도 있다. 51 담뽀뽀의 물생활(www.dampopo.com) 수천종의 어종별 정보와 수초·어항 구입 및 관리 노하우, 해수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어류 마니아들이 한 번씩은 둘러보는 곳. 52 도그짱(www.dog-zzang.co.kr) 강아지 직거래·교배·무료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애견카페 홍보와 찾기도 가능하다. 53 듀오(www.duo.co.kr) 꼭 결혼이 아니라도 홈페이지에서 이상형 찾기, 미팅가이드 등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54 축구사랑(www.soccerlove.co.kr) 전국 축구동호회 커뮤니티 사이트. 조기축구회의 싸이월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55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 응급처치·수상인명구조·산악구조·요양보호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6 엠엘비바다(www.mlbbada.com) 야구 마니아라면 안 가볼 수 없는 곳. 단순 정보제공이 아니라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7 베스티즈(www.bestiz.net) 뮤직비디오나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국내 가요와 팝(pop), 뮤직비디오, 영화감상평 등이 다양하게 있다. 58 이비에스아이(www.ebsi.co.kr) 한국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는 물론 최신 입시뉴스, 입시정보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랑. 59 배움나라(www.estudy.or.kr) 무료 평생정보화교육 사이트.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0 소리전자(www.soriaudio.com) 오디오, 진공관, 앰프, 키트 등을 판매한다. 중고장터가 활발해 추억의 레코드는 물론 개인이 만든 오디오도 살 수 있다. 61 한국채식연합(www.vege.or.kr) 채식 식당 및 책 추천 그리고 채식요리법까지. 먼저 채식을 한 선배들의 채식일기를 통해 채식에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62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해외사례, 흡연관련 통계 및 최신연구물 등을 접할 수 있다. 금연전문교육자료를 공동구매할 수도 있다. 63 소비자시민모임(www.cacpk.org)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으로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부당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을 청할 수 있다. 64 공감코리아(www.korea.kr) 정부의 공식정책을 부처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시험정보와 합격수기가 포함된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65 루나파크(www.lunapark.co.kr) 20대 여성 직장인의 심리를 귀여운 그림체로 그린 웹툰. 뒤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강추. 66 케이벤치(www.kbench.com) IT 관련 종합사이트. PC, 부품 등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따끈따근한 관련 정보도 회원들이 속속 올리고 있다. 67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편지만이 아니라 택배, 경조우편카드. 초대장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인 ‘인터넷 우표’도 한번 사보자. 68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정부가 만든 343종류의 통계자료를 접속한번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유엔, IMF 등이 수집한 국제통계도 있다. 69 아프리카TV(www.afreeca.com) 개인방송도 볼 수 있고 스포츠 중계 등을 보고 싶은데 TV가 없거나 중계해 주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번 찾아보자. 70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불편하고 부당한 걸 바꾸는 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71 유튜브(kr.youtube.com) 대표 동영상 사이트.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전 세계 1억명의 사람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72 구글(www.google.co.kr) 토종 사이트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미국판 네이버. 하지만 번역, 어스, 캘린더 등은 이래서 ‘진리의 구글’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73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위키백과사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도 이곳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때로 틀린 내용 있다. 74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실시간 회원 평가로 정해지는 맛집 순위가 제공된다. 맛집 위치, 메뉴는 물론 할인쿠폰과 예약도 가능하다. 75 배달넷(www.baedalnet.com) 갑자기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배달업체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76 마이미츠(www.mymits.net 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가 모여 있다.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20만여명의 회원이 자랑. 77 앱스토리(www.appstory.co.kr) 최근 인기인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도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허당. 애플리케이션 유저리뷰, 사용팁, 판매순위 등을 제공한다. 78 콩나물(www.congnamul.com) 먹는 콩나물 사이트가 아니다. 최신 지도 및 위성사진을 제공 사이트. 길찾기도 가능. 특화된 베이징 위성사진이 자랑. 79 채널제로(www.chzero.com) 한글 및 영문 지도 검색 사이트. 길·명칭·분류 검색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80 맵토피아(www.maptopia.com) 음식점, 쇼핑몰, 의료기관,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81 아이틴넷(www.iteennet.or.k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자녀의 인터넷 생활이 불안한 부모에게 강추. 82 싸이올드게임(www.cyoldgame.com)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고전 오락실 게임 및 게임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까지 준비하면 여기가 오락실이다. 83 씽굿공모전섹션(www.thinkcontest.com) 이제는 공모전 경력도 경쟁력. 자신에게 맞는 공모전을 분야·주최기관·응모대상·시상내용별로 구분해 찾아볼 수 있다. 84 에이사이트(asite.dreamwiz.com)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아이디로 조회해 명의도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85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건교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및 정부 정책, 통계와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실거래도 볼 수 있다. 86 더치트(www.thecheat.co.kr)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온라인 사기꾼들의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7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사이트. 맞춤형 창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온라인 창업지원 상담도 가능하다. 88 식품나라(www.foodnara.go.kr)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 식품안전 신고 및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89 윙버스(www.wingbus.com) 해외 자유여행 인기도시에 대한 소개 및 호텔예약은 물론 자세한 지도까지 볼 수 있다. 서울맛집은 부록이랄까. 90 9988어르신포털(9988.seoul.go.kr)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노인정보 포털 사이트. 노인 건강관리, 복지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91 핸드폰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 분실 핸드폰이 분실센터에 등록됐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핸드폰메아리’ 서비스에 미리 등록하면 보다 빨리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 92 개소문닷컴(www.gesomoon.com) 해외 게시물들을 번역해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사건이라도 당연히 각 나라 네티즌의 반응은 다르다. 93 CIA 팩트북(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index.html) 잘만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고도 세계 최신, 최고의 정보를 볼 수 있다. 94 국회도서관(www.nanet.go.kr) 책을 보러 꼭 도서관에 직접 가야 하는 건 아니다. 국회도서관에 있는 책은 물론 논문 등 원문도 볼 수 있다. 95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전 세계판 싸이월드랄까. 다른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건 어떨까. 96 이베이(www.ebay.com) 난 직접 외국에서 물건 산다. 신용카드와 해외배송 서비스만 이용하면 외국 있는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다. 97 BBC온라인(www.bbc.co.uk)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영어가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다. 덤으로 세계시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98 TVCF(www.tvcf.co.kr) 국내 유명 CF 메이킹필름, 해외CF 등 ‘본방’보다 재밌는 CF 천국 99 서울의공원(parks.seoul.go.kr/park) 관악산공원부터 파리공원까지 서울시내 공원 정보가 다 모여있다. 100 델문도(www.delmundo.kr) 인터넷에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 청년 나오키상의 새 홈피. 101 이다(www.2daplay.net) 감성 아티스트 이다의 작업 공간. 작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102 오빙고(www.ohbingo.com)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짐을 들고 있어 두 손이 부자연스럽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 103 고고북(www.gogobook.net) 중고서적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강력한 검색엔진에 전국 온라인 헌책방과 고서점을 연결시켜 준다. 104 씨몽닷컴(www.cmong.com) 네티즌이 만드는 열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과 관련된 수백만개의 정보를 일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 105 뮤직스코어 악보가게(www.musicscore.co.kr) 악보가 필요한 순간은 의외로 많다. 대중가요 악보를 파는 쇼핑몰. 106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독자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은 국내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에 앞장섰던 인터넷신문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1995년 11월22일 출발했습니다. 2004년 1월1일 대한매일에서 서울신문으로 본지 제호가 바뀌면서 인터넷 대표주소가 www.kdaily.com에서 현재 www.seoul.co.kr’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서울신문은 본지 기사 등을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 외에 브랜드뉴스 사이트로 ‘나우뉴스’ ‘나우뉴스TV’ ‘M&M’ ‘NTN연예’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뉴스는 세계의 진귀한 소식들을 전하며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고, 나우뉴스TV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공해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TN연예는 연예와 스포츠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M&M은 군사와 자동차 전문 사이트로 한층 밀도 있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서울신문은 공무원 사회와 공직 주변 얘기를 다루는 행정 뉴스와 각 지방별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 뉴스를 특화시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시취업뉴스를 세분화해 중점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서울신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겉모습은 바뀔 수 있겠지만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이익과 민족화합에 앞장선다.’는 서울신문의 다짐은 계속 지켜 나갈 것입니다. 김효섭·윤샘이나·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호텔 ‘미슐랭’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보양식’

    호텔 ‘미슐랭’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보양식’

    메이필드 호텔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Michelin)’에서는 이번 8월 31일까지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체력을 보충해 줄 ‘오감만족 보양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보양 재료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닭과 인삼, 복분자, 오골계 등을 주재료로 구성했으며 신선한 야채와 한약재 등을 곁들여 차별화된 보양식을 내놓는다. 복분자 향이 담긴 ‘닭가슴살과 과일인삼소스’ 및 한약으로 깊은 맛을 낸 ‘미숫가루’가 건강 다이어트 보양식으로 선보이며 ‘사과된장소스 통오리구이’와 홍삼소스를 곁들인 ‘한방테린’은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복껍질과 오골계 해산물 냉채’, ‘황기 녹두 닭죽’, ‘백련초 감자콩국수’ 그리고 ‘복분자 알로에 주스’ 같은 디저트 등 약 30여 가지의 건강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골라먹을 수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 4만2천원, 저녁 4만9천원이고 주말 점심 4만5천원, 저녁 5만4천원이다.(세금포함) 한편 메이필드 호텔 ‘오감만족 보양식’ 프로모션은 호텔 블로그(blog.naver.com/mayfield2002)를 통해 이용후기를 작성할 시 추첨을 통해 2인 뷔페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문의 02-2660-903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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