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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뭉클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뭉클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진짜?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진짜?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과거모습보니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일…” 과거모습보니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미용일…” 뭉클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미용일…” 뭉클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재봉일”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 경찰공무원·어머니는 미용·재봉일”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금희 가족사 “어머니는 미용일…” 과거사진도 화제

    이금희 가족사 “어머니는 미용일…” 과거사진도 화제

    이금희 가족사 “아버지는 경찰공무원 어머니는…” 이금희 가족사 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족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금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1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탄소년단,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방탄소년단의 시작’ 예고

    방탄소년단,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방탄소년단의 시작’ 예고

    오는 3월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자정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인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 방탄소년단의 시작(BTS BEGINS)’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각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가 ‘BTS’가 새겨진 겉옷을 입으며 하나의 방탄소년단으로 탄생한다. 한편,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팀의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하는 3부작 시리즈 공연(BTS LIVE TRILOGY)을 펼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3부작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한 세 가지 에피소드를 순서에 상관없이 펼쳐놓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콘서트는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진행된 바 있다. 오는 3월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방탄소년단의 시작(BTS BEGINS)’을 주제로, 티저 영상의 내용과 같이 풋풋했던 10대 소년들이 방탄소년단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 방탄소년단의 시작(BTS BEGINS)’은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5시 개최된다. 사진·영상=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tease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중심 중공업에 집중… 매출22조·재계10위 ‘우뚝’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중심 중공업에 집중… 매출22조·재계10위 ‘우뚝’

    국내 최고(最古)의 기업이자 2013년 기준 매출액 21조 9365억원, 계열사 21개를 거느린 재계 10위(공기업 제외) 두산그룹은 현재 두산가(家) 3세이자 고(故)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여섯째인 박용만(60) 두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그룹이 움직이고 있다. 2012년 박 회장이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다른 형제들은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3세의 자녀들인 4세가 각 계열사에 들어가 경영을 맡으면서 3세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그룹을 보는 재계의 관심사는 형제경영으로 유명한 두산그룹이 4세에 이르러서도 계속 전통을 유지할 수 있을지다. 두산그룹의 지배구조를 보면 그룹의 미래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두산을 지주회사로 해서 두산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다시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의 중공업 부문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는 식이다. 그룹의 최상위에 있는 ㈜두산의 지분은 두산가 3~5세들이 조금씩 나눠 가지고 있다. 두산가 3세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것은 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 회장으로 4.17%를 가지고 있다. 초대회장의 첫째인 박용곤(83) 명예회장이 1.38%, 넷째 박용성(75) 중앙대 이사장이 3.04%, 다섯째 박용현(72)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3%를 각각 보유한 상황이다. 4세의 지분 보유에서 가장 앞선 이는 박 명예회장의 장남인 박정원(53) ㈜두산 지주부문 회장 겸 두산건설 회장이다. 지분 6.4%를 보유하고 있어 두산의 미래가 그를 중심으로 펼쳐질 것이 예상된다. 또 장자 상속주의인 두산그룹에서 선대회장의 장손이 박정원 회장이기에 그가 두산 4세 경영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두산가의 4세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각 계열사의 임원이나 사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어엿하게 회장 혹은 사장의 직함을 달고 회사를 대표하고 있다. 두산가 4세 가운데 대표주자인 박정원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마치고 1990년 두산산업 뉴욕·도쿄지사에서 근무하면서 그룹에 안착했다. 이어 1994년 오비맥주 이사대우, 1999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2001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9년 두산건설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박용곤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지원(50) 두산중공업 부회장 겸 두산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경력도 돋보인다. 그는 2001년 두산이 인수한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의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의 장남인 박진원(47) ㈜두산 산업차량·모트롤 부문 사장은 1993년 두산음료 사원으로 입사해 두산의 전략 수립 부서이자 박용만 회장이 만든 트라이씨(Tri-C)에서 약 3년간 실력을 닦은 전략통이다. 박 이사장의 차남인 박석원(44) 두산엔진 부사장은 그가 맡고 있는 신규사업 가운데 선박용 저온탈질설비를 4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독자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박태원(46) 두산건설 사장은 1994년 두산유리에 들어가 그룹에 합류했고 2006년 두산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박 이사장의 차남인 박형원(45)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중남미 소형건설장비 시장의 영업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3남인 박인원(42) 두산중공업 전무는 2003년 두산에 입사한 이후 2010년 두산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36) 오리콤 부사장은 4세 가운데 가장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사촌형제들이 MBA 과정을 밟으며 그룹을 물려받을 준비를 했다면 그는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인 미국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 출신으로 아버지의 도움 없이 2006년 독립광고회사인 빅앤트를 설립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오리콤에 합류했다.박 부사장은 오리콤 합류 후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캐논을 시작으로 한화그룹, 웅진식품 등의 광고 200억원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박 회장의 차남 박재원(30) 두산인프라코어 부장은 4세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려 아직 유일하게 임원에 오르지 않았다. 그는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2013년 말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이처럼 3~4세가 조화롭게 그룹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그룹은 일찌감치 창업 100주년이던 1996년 소비재 위주의 사업구조를 수출 중심의 중공업으로 재편하기로 하고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지난해 9월 두산동아 지분을 예스24에 매각함으로써 소비재 사업 정리를 완료했다. 수출 중심의 중공업 사업을 중점적으로 키우면서 두산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커지기 시작했다. 두산의 해외 매출 비중은 1998년 12%에 불과했지만 2013년 현재 64%로 5배 이상 커지면서 국내 매출 비중을 훨씬 앞섰다. 두산그룹에서 일하는 임직원의 국적만 38개국, 4만 2600여명의 임직원 가운데 2만 1000여명이 해외사업장에 소속돼 있다. 그룹의 중심에는 두산중공업이 있다. 2000년 말 두산이 인수한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을 민영화하면서 2002년 17%에 불과했던 해외 수주 비중을 2007년 이후부터 70%에 달할 정도로 확대하며 현상 유지를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착한 사람’이 결국 1등 한다…‘죄수의 딜레마’로 증명

    ‘착한 사람’이 결국 1등 한다…‘죄수의 딜레마’로 증명

    “착한 사람이 꼴찌 한다”(Nice Guys Finish Last)는 말이 있지만, 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크게 이득을 본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생활정보 사이트 라이프해커는 유튜브 채널 ‘에이셉사이언스’(AsapScience)가 최근 공개한 ‘착한 사람이 1등 한다’(Nice Guys Finish First)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캐나다인 미셜 모핏과 그레고리 브라운이 운영하는 이 채널은 과학과 교육 분야에서 알려진 것들을 단순한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영상은 착하게 혹은 좋게 대하는 것이 거의 모든 경우에서 최선임을 설명한다. 우선, 우리는 ‘좋게 대하는 것’이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좋게 대하는 것은 자신이 받고 싶은 것을 다른 사람도 받고 싶어한다는 황금률을 따른다. 즉 다른 사람을 돕고 서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그 반대는 일관되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에이셉사이언스 채널에서는 사람에게 착하게 혹은 좋게 대하는 것이 좋은 이유를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설명한다. 영상에는 ‘죄수의 딜레마’라는 경제학에서 유명한 게임 이론이 등장한다. 이 게임은 두 사람이 ‘배신’(defect)과 ‘협조’(cooperate)라는 두 종의 카드만 사용해 대전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각각 두 카드 중 한 장의 카드만 선택해 테이블에 놓고 확인하는 것인데 두 사람 모두 ‘협조’ 카드를 내면 서로 300달러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 사람이 ‘협조’ 카드를 내고 다른 한 사람이 ‘배신’ 카드를 내면 ‘협조’ 카드를 낸 사람은 100달러의 벌금을 내고 ‘배신’ 카드를 낸 사람은 500달러의 보상을 얻게 된다. 두 사람 모두 ‘배신’ 카드를 낸 경우에는 양쪽 모두에 1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매차례 대전을 세밀하게 살펴보면,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는 ‘배신’이 항상 최고의 선택이므로 자기중심적인 자세로 게임에 임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수백 가지 전략으로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주로 ‘협조’ 카드를 내는 전략으로 게임을 하는 편이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상대가 ‘배신’ 카드를 내면 자신도 다음 차례에 ‘배신’ 카드를, 상대가 ‘협조’ 카드를 내면 다음에 자신도 ‘협조’ 카드를 내는 ‘팃 포 탯’(Tit for Tat)이라는 전략이 가장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영상에서는 자연과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착한 행동 즉 자신이 받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게도 해주는 자세가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다. 자신의 이득을 생각하고 주위에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상대방에게 착하게 혹은 좋게 대하는 것이 항상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rr6lsTgZKAQ)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곽순헌△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 정영훈△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나성웅△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장호연△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 이순희 ■법제처 ◇서기관 승진△사회문화법제국 양혜원△법령해석정보국 자치법제지원과 남영주 ■문화재청 ◇고위공무원 전보△문화재보존국장 김홍동 ■국회도서관 ◇파견복귀 <부이사관>△기록정보서비스과장 박옥주△자료수집과장 최영나<서기관>△기획담당관 김준임△경제사회자료과장 김승현△전자정보제작과 이흥용△기록정보서비스과 김남희◇서기관 전보△정보기술지원과장 조정권△자료조직과 한재구△열람봉사과 성경신△자료수집과 고영숙◇서기관 전출△국회사무처 정종철◇서기관 전입△경제사회자료과 류윤규◇파견 <교육훈련>△국방대 안보과정 유미숙△국내주간대학원 김정미 정진화 박춘자△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자과정 김무동△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미경 ■전남도 ◇3급 승진△관광문화체육국장 이재철◇3급 전보△전남발전연구원 파견 송영종◇4급 승진△광주U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정석호◇4급 전보△의회사무처 입법지원관 김양수△사회복지과장 최우식 ■경남개발공사 ◇2급 승진△경영지원부장 신형만△사업개발부장 이경석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편집국 국장대우·한경아카데미원장 겸직) 정구학△독자서비스국 혁신전략부장(파견) 장규호 ■머니투데이 △베이징특파원(내정) 원종태△뉴욕특파원(내정) 서명훈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김은미△경영전문대학원장 김경민△공연예술대학원장(음악대학장 겸임) 함영림△임상보건과학대학원장(약학대학장 겸임) 이승진△임상치의학대학원장 전윤식△공과대학장 채기준△경영대학장 김성국△정보통신처장 이미정 (2월 1일자) ■엔씨소프트 ◇승진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COO) 정진수<상무>△R&I센터장 김성룡△AI Lab실장 이재준△인프라플랫폼실장(모바일게임개발1실장 겸임) 심마로△NC West HR Head 쳔시 가매즈
  • 강풍에 나무들 도미노처럼 도로 덮치는 순간 ‘아찔’

    강풍에 나무들 도미노처럼 도로 덮치는 순간 ‘아찔’

    호주에서 나무가 도로를 덮치는 아찔한 순간이 차량용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다. 18일 헤럴드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해 12월 29일 발생했다. 당시 힐즈빌 북쪽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 앞으로 나무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16일 온라인에 게재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도로 양 옆으로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커다란 나무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멋진 풍경도 잠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탓에 나무 조각들이 도로 위에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주행 중인 차량 앞으로 갑자기 큰 나무가 쓰러진다. 이에 놀라 멈춰선 차량들 앞으로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듯 나무들이 하나, 둘 연이어 쓰러지는 광경이 펼쳐진다. 해당 매체는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에 대해, 이 날은 시속 80km가 넘는 강풍이 부는 날씨로 인해 커다란 나무들이 속절없이 쓰러지는 사고로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고였음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 사고로 2시간 30분 가량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Ron Coop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새판 짜기 나선 52세 동갑내기 CEO 둘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새판 짜기 나선 52세 동갑내기 CEO 둘

    ‘새판을 짜라!’ 지난해 SK그룹의 정기인사를 들여다보면 유독 젊은 대표들이 눈에 띈다. 특히 SK텔레콤, SK C&C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계열사 부문장들보다 더 젊다. 이같은 세대 교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라는 회사의 강력한 주문이 담겨있다. 장동현(52)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통신 산업을 넘어 네트워크 기반의 융합 시대를 준비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친 장 사장은 통신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두루 거쳤다.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시절 ‘4G LTE 전용요금제’를 만들어 LTE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이끈 주역이다. SK플래닛에서는 11번가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T맵, 호핀, 틱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SK그룹 관계자는 “(장 사장은) SK텔레콤의 핵심 요직과 자회사의 핵심 직책을 모두 경험해 누구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꿰뚫고 있다”면서 “내수위주의 소모적 경쟁이 아닌 블루오션을 찾아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장 사장은 서울대에서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정호(52) SK C&C 신임 사장은 신성장 사업 개발과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회사는 그가 회사를 이끌 미래 동력을 발굴, 내수기업이라는 SK C&C의 기존 이미지를 벗기고 수출 기업으로의 변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SK C&C 기업개발장(부사장)으로 그동안 사물 인터넷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스토리지 등 IT 신기술과 IT서비스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에 힘써왔다. 박 사장은 1990년대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비롯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으면서 최 회장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MBA를 받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레고로 만든 가면쓰고 워킹…런던컬렉션 이색 의상

    레고로 만든 가면쓰고 워킹…런던컬렉션 이색 의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션쇼 런웨이에 독특하고 난해한 의상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신예 남성복 듀오디자이너인 ‘아기앤샘’(Agi&Sam)의 Fall/Winter 컬렉션 의상이 선보여졌다. 제목은 ‘CoolMan’. 평소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던 이들 디자이너의 이번 컬렉션 콘셉트는 다름 아닌 레고다. 모델들은 크고 작은 형형색색의 레고를 옷도 아닌 얼굴에 붙이고 등장했다. 컬러풀한 레고는 모델의 얼굴 전체를 감싸는 가면 또는 모델의 눈을 감싸는 부분 마스크로 변신했다. 레고에 눈이 가려지고도 흔들림 없이 워킹하는 모델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다. ‘레고 컬렉션’에 선 한 모델의 백스테이지 모습도 공개됐다. 헤어디자이너가 머리를 만져주는 동안 이 모델은 얼굴을 가로막은 레고를 잘 피해 고개를 위로 향한 채 바나나를 먹고 있다. 이날 컬렉션에 등장한 ‘아기앤샘’의 의상들은 그들의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을 뽐냈다. 마치 형형색색의 ‘레고’를 패브릭으로 재탄생시킨 듯한 이날의 의상은 패션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디자이너들은 “아이들이 어떻게 옷을 인지하고 이해하는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화 속 ‘로켓 라쿤’ 보고 뜀박질하는 견공

    영화 속 ‘로켓 라쿤’ 보고 뜀박질하는 견공

    영화 속 동물 캐릭터를 보고 펄쩍펄쩍 뜀박질을 하는 개의 모습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셸비라는 이름의 개가 영화 속 라쿤(미국 너구리) 캐릭터를 보고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흥미롭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셸비는 마블 사의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시청하고 있다가 화면에서 외계 너구리 ‘로켓 라쿤(Rocket Raccoon)’이 등장하자 있는 힘껏 뜀박질을 시작한다. 이어 화면이 전환되자 다시 TV를 조용히 시청만 하던 셸비는 로켓 라쿤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해서 뛰어 보이며 로켓 라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셸비의 점프야말로 로켓 같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외계 너구리 ‘로켓 라쿤(Rocket Raccoon)’은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로 뛰어난 지능을 가졌으며 수십 여종의 총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기로 유명하다. 사진·영상=Jeff Gliev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솔요리학원, 서울특별시 표창장 수상

    한솔요리학원, 서울특별시 표창장 수상

    한솔요리학원이 지난 12월 30일 시민청에서 진행된 서울특별시 2014년 서울 김장문화제 유공자 표창행사에서 서울특별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4 서울김장문화제는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되살리고,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축제로, 이번 수여식은 지난 11월 진행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행사 운영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한솔요리학원은 서울김장문화제 프로그램 중 ‘아빠와 함께 김치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 1인과 아빠가 한조가 되어 김치를 이용한 창작요리를 겨룬 경연대회에서 총 20팀의 아빠와 자녀가 참가해, 다양한 김치요리로 솜씨를 뽐냈다. 대회가 진행된 한솔요리학원(www.hscook.com) 종로점에는 서울시 관계자 및 취재진을 비롯한 100여명의 참관객이 몰렸으며, 대회장면은 소셜방송 ‘라이브 서울’을 통해 인터넷으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요리학원 관계자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솔요리학원 이서욱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한솔요리학원은 서울특별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울김장문화제가 세계 3대 축제로 도약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방산(防産)강국 폴란드가 K9 수입한 사연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방산(防産)강국 폴란드가 K9 수입한 사연

    최근 삼성테크윈이 폴란드와 K-9 자주포 120문을 약 3억 1000만 달러 규모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뒤 언론에서는 "명품 국산무기 K-9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기사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사를 뜯어보면 우리 군이 대당 40억 넘는 가격에 도입하고 있는 K-9 자주포를 대당 28억원에 도입한다는 내용도 그렇고,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계약식 행사명 자체도 'Signing Ceremony for KRAB SPH Cooperation Agreement', 즉 ‘KRAB 자주포 협력사업 조인식'으로 진행되는 등 계약 체결 현장 그 어디에서도 K-9이라는 이름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K-9을 수출한다면서 K-9이라는 이름이 빠진 계약식. 도대체 어떤 내막이 있을까? ▲폴란드, 알고 보면 방위산업 강국 폴란드는 방위산업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보다 한 발 앞선 선진국이다. 폴란드는 냉전시절 공산국가로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맞서는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핵심 국가이기도 했지만, 무장의 대부분을 소련에 의존하던 다른 공산국가들과 달리 일찌감치 독자적인 무기체계 개발에 힘써왔던 국가였다. 폴란드는 1970년대부터 소련제를 모방해 각종 소총과 장갑차, 전차 등을 만들어 냈으며,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을 받아 T-50과 FA-50을 만들기 15년 전에 자체 기술로 스텔스 설계가 가미된 공격기 PLZ-230 ‘스콜피온(Skorpion)’을 개발해 낸 바 있는데, 이는 지금 기준으로도 대단히 획기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항공기였다. 모듈식 설계를 통해 기체 주요 임무 장비를 교체할 수 있었고, 야전에서의 정비성을 높였으며, 불과 250m 가량의 활주로만 확보되면 이착륙이 가능한 고성능 항공기였다. PLZ-230은 비록 시제기만 만들어지고 비행은 실시하지 못한 채 1994년 개발 예산 부족과 강대국들의 압력에 의해 취소되었지만, 폴란드 방위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기체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무려 1조 3000억 원 이상을 들여 1977년에 등장한 AS532 쿠거(Cougar) 헬기를 기반으로 약 6년에 걸쳐 KUH-1 수리온을 개발하기 20년 전에 소형 헬기인 SW-4를 개발해 약 40여 대를 폴란드 공군에 배치, 정찰 및 인원수송, 환자 수송 등 다양한 용도로 운용하고 있다. 지상 장비 분야에서도 상당한 저력을 발휘해왔다. 구소련의 T-72M1 전차를 기반으로 PT-91 전차를 개발해 실전에 배치했으며, 1990년대 중반에는 말레이시아 육군 차세대 전차 사업에서 우리나라의 K-1M(K-1 전차 말레이시아 수출형)을 꺾고 선정되기도 했었다. 이처럼 폴란드는 항공기와 유도무기는 물론, 전차와 장갑차량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해외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이미 오래 전부터 해외 무기 시장에서 상당한 실적을 거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나라가 후발 국가로부터 자주포를 수입해 간다는 것은 충분히 이상해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다. ▲폴란드판 ‘흑표 전차’ KRAB 자주포 소련 붕괴 이후 푸틴이 러시아 민족주의를 내세워 공세적인 대외 전략을 구사하면서 위협을 느낀 폴란드는 1999년 NATO에 가입하면서 기존에 러시아제 무기에 기반을 두고 있던 무기체계를 버리고 NATO 표준 무기체계를 속속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신형 자주포 프로그램 역시 이 같은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당초 폴란드 육군은 소련제 2S5 ‘Giatsint-S' 152mm 자주포와 2S1 ’Gvozdika' 122mm 자주포를 운용했지만, 1999년 NATO 가입과 동시에 NATO 표준 곡사포 규격인 155mm 도입을 위한 신형 자주포 개발 사업, ’레지나 프로젝트(Regina Project)'를 시작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세계 최정상급 자주포를 개발한다는 목표 하에 영국 BAE시스템즈의 기술협력을 얻어 개발을 시작했는데,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BAE시스템즈가 개발한 AS-90 자주포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주포를 개발해냈다. 이것이 지난 2008년 처음 등장한 'AHS KRAB' 자주포이다. 폴란드는 영국의 AS-90 자주포의 155mm 포탑을 베이스로 개발한 신형 포탑을 자국이 개발한 UPG-NG 차체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KRAB 자주포를 만들어냈다. 이 자주포에 적용된 UPG-NG(Uniwersalna Platforma Gąsienicowa - Nowej Generacji) 차체는 영어로 UTP-NG(Universal Tracked Platform - Next Generation), 즉 차세대 기본 궤도 플랫폼이라는 의미인데, 폴란드군이 새로 개발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군용 궤도차량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차체였다. 예컨대 이 차체에 신형 155mm 포탑을 얹으면 KRAB 자주포가 되는 것이고, 무인 포탑을 얹으면 Obrum 경전차가 되는 것이다. 공통된 하나의 플랫폼에 다양한 장비를 장착해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은 미국이나 러시아 등 군사강국이 추구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 가운데 하나이고, 이 때문에 UPG-NG 차체 역시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얼마 되지 않아 문제점을 노출하기 시작했다. AS-90을 기반으로 새로 개발한 포탑을 UPG-NG 차체에 얹어 제작한 KRAB 자주포 10대를 폴란드 육군에 보내 시험 평가를 진행하던 중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애초에 장갑차 플랫폼으로 나왔던 UPG-NG 차체는 20톤에 가까운 무거운 포탑을 지탱하는 것이 어려웠고, 사격할 때 엄청난 반동을 만들어내는 52구경장 155mm 곡사포를 견디기에 버거운 차체였다. 그 결과 차체에 균열이 가거나 서스펜션이 망가지는 등 고장과 부품 파손이 속출했고, 폴란드 육군은 이 자주포를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추가 인수를 거부하고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개발업체가 개발기간과 비용을 단축하기 위해 UPG-NG 차체에 적용했던 S-12U 엔진은 해당 업체가 공장을 폐쇄한 상황이어서 추후 안정적인 군수지원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렸다. 2008년 시제차량 등장 이후 4년 넘게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자 폴란드 국방부는 UPG-NG 차체 제작 업체인 부마르(Bumar)사에게 “늦어도 2014년까지는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으나 업체는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결국 폴란드 국방부는 “국내 기술이 작전요구성능(ROC : 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해외 도입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밝히고 일사천리로 K-9 자주포 차체 도입 계약을 체결해 버렸다. 폴란드 국방부가 자국산 차체를 포기하고 K-9 차체 도입 계약을 체결해버리자 부마르사는 “국내 방위산업을 죽이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고, AS-90 차체 수출을 기대하고 있는 영국 BAE시스템즈 역시 “AS-90의 기술이 들어간 포탑에 짝퉁 차체를 결합하는 꼴”이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韓방사청과 비교되는 폴란드 국방부의 결단 한국산 차체 도입 계약 체결 소식에 폴란드 방산 업체들과 노동조합은 국방부가 자국 방위산업을 짓밟는 몰상식한 결정을 내렸다며 일제히 비난의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지만, 일각에서는 “철밥통을 끌어안고 무능과 비효율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폴란드 방위산업계에 철퇴가 내려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분명 폴란드는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 경험이 있는 방위산업 강국이지만, 대부분의 무기체계가 독자개발이 아닌 소련이나 러시아제 무기를 카피한 수준이었고, 이러한 무기를 개발 및 제작하는 데에도 제대로 납기를 맞춘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총기와 탄약, 차량과 장갑차 등은 제3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수출 실적을 가지고 있지만, 폴란드 방위산업을 먹여 살리는 주요 고객은 역시 폴란드군이었기 때문에 내수 중심으로 육성되어 온 폴란드 방산 제품들은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이 그리 우수한 편이 아니었다. 이는 정부의 소요 제기와 정부 주도 개발, 업체의 생산과 납품 구조로 이루어진 한국의 방위산업 구조와 대단히 유사한 측면이 있다. 한국 방위산업 역시 제3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총기와 탄약, 피복류와 같은 저부가가치 제품을 수출하는데 주력해 왔고, 전차와 장갑차, 선박, 항공기 등 첨단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제품은 기술 자립도가 떨어지거나 성능, 신뢰성 면에서 검증되지 못했으면서 가격 경쟁력마저 확보하지 못해 철저히 내수에 의지해 온 경향이 있었다. 여기에 ‘국산 만능주의’와 업체의 과욕이 결부되어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예산,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밀어 붙이는 국산 무기 개발과 졸속으로 만들어진 무기 체계에 일단 ‘국산 명품’이라는 딱지를 갖다 붙이는 잘못된 홍보 관행까지 겹치면서 국내 방위산업은 갈수록 골병이 들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K-2 흑표 전차의 국산 파워팩 역시 무리하게 국산 개발을 추진하다가 군의 전력 공백과 예산 낭비, 해외 수출 기회 좌절 등 막대한 기회비용을 치러야 했음에도, 수요자인 군이 스스로 작전요구성능을 낮춤으로써 성능 미달의 제품을 납품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요구 성능에 미달하는 제품은 과감히 탈락시키고 국가안보를 선택한 폴란드 국방부의 결단과 성능 미달 제품에 요구 성능을 하향해 끼워 맞춰 업체 이익을 선택한 대한민국 방위사업청의 '결단'이 이번 KRAB 자주포 차체 수출 계약을 통해 극명하게 비교되고 있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3D 프린트, 이젠 스포츠카까지 만든다

    3D 프린트, 이젠 스포츠카까지 만든다

    차체 경량화에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까지 부품 조립 공정 단순화하기도 최근 산업계는 3D 프린터로 뜨겁다. 옷과 신발 같은 작은 것부터 자전거와 자동차 같은 점차 큰 것은 물론 심지어 먹는 과자까지도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시대이다. 최근 차체의 골격을 3D 프린터로 출력한 스포츠카의 등장이 여러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돼 이목을 끌었다. 독일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회사인 EDAG가 지속가능성과 경량화에 주목한 콘셉트 스포츠카 ‘라이트 코쿤’(Light Cocoon)을 공개했다. 라이트 코쿤은 ‘나뭇잎’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모델로, 차체의 경량화와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만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직 제대로 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라이트 코쿤은 잭 울프스킨의 아웃도어 전문가가 제작한 특수 스트레칭 재질로 덮여있다고 한다. 이는 매우 가벼운 섬유 재질로 인쇄용지보다 4배 가벼우며 완전 방수에 빛도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겉면 아래 후광 시스템을 통해 나뭇잎 구조를 더욱 부각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트 코쿤처럼 빼어난 외형은 아니지만, 주요 부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과 차체를 3D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가 이에 앞서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스트라티’(Strati)라는 자동차는 지난 9월 개최된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2014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에서 발표됐다. 제조사는 독특한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글로벌 회사 로컬모터스이다. 이 자동차는 차체와 부품을 3D 프린트하는 데 불과 44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 단순 조립 공정으로, 디자인에서 제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개월 반이다. 다만,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라인을 확충해 3D 프린트 시간은 24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고 1대를 6주 안에 제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일반 자동차가 수천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스트라티는 불과 49개의 부품밖에 되지 않기 때문. 단 모든 부품이 3D 프린트 되는 것이 아니다. 배터리와 엔진(전기 모터), 서스펜션 등은 기존 부품을 사용해야 하는 점도 있다. 차체와 섀시, 인테리어 등은 모두 3D 프린트로 제작된다. 소재는 탄소 섬유로 강화된 ABS 수지이다. 3D 프린트 된 자동차는 희소성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주문형 부품을 3D 프린트할 수 있으므로 수리비가 저렴해진다. 로컬모터스는 조만간 상업적인 생산을 시작할 것을 공표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1만 8000달러~3만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난기류 만난 비행기, 승객이 찍은 영상보니 ‘아비규환’

    난기류 만난 비행기, 승객이 찍은 영상보니 ‘아비규환’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댈러스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일본 나리타공항에 비상착륙했다. 16일 오후 6시 15분 승객 240명과 승무원 15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떠난 아메리칸 항공 280편 보잉 777기는 오후 7시 30분경 난기류를 만나면서 17일 새벽 1시 일본 나리타공항에 비상착륙했다. NHK 등에 따르면 여객기 탑승자 중 최소 12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한국인 여성 승객 1명이 목을 크게 다치고 남성 승무원 1명도 어깨뼈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여객기 내부가 크게 흔들리면서 놀란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일부 승객들은 두려움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교토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인 남성은 “비행기가 20분 정도 계속 흔들렸는데 저녁 식사 시간과 겹쳐 음식물이 천장까지 튀어 올랐다. 두려움에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번 일을 항공사고로 인정했으며 사고조사관 3명을 나리타공항에 파견했다. 사진·영상=Marcel Coolio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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