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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BC카드, 중국통카드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중국 은련(銀聯·UnionPay)과 제휴, 한국은 물론 중국 내 모든 가맹점과 자동화 기기에서 쓸 수 있는 카드다. 중국 내 은련카드 가맹점수는 74만개로 국제카드 가맹점수 10만개보다 월등히 많다. 다른 국제 브랜드 카드와 달리 별도의 브랜드 이용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비씨카드는 앞으로 3년간 UnionPay카드 발급에 대한 배타적 독점권을 얻었다. 이용금액에 대해 항공사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중국 내 호텔·항공·골프장 예약과 부킹 서비스가 주어진다. 면세점 5∼15% 할인쿠폰, 비씨카드 여행팀에서 예약시 중국 노선 항공료 최대 7% 할인 등도 가능하다. 연 회비는 카드 등급에 따라 1만 5000∼2만원이다.●롯데손해보험, 성공시대 보험 롯데손해보험의 첫 상품이다. 상해관련 담보의 만기를 100세,90세,80세 3종으로 다양화했다. 특정 질병을 보장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입한 고객이라도 5년동안 치료경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그 이후부터 정상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골프, 배상책임 등 149개의 다양한 특약이 있어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시는 보장보험료가 면제된다.100세 만기를 기준으로 한 VIP형,60세 이전 사고시 보장을 대폭 강화한 3040형, 꼭 필요한 보장만을 추린 심플형이 있다.●대신증권, 부자 베스트 펀드랩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낸 베스트 펀드만을 골라 분산투자하고,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준다. 마켓리더 시리즈는 설정액과 수익률 등을 고려한 최우수 펀드 3개에 분산투자하며, 국내마켓리더형과 해외마켓리더형, 글로벌마켓리더형으로 구성돼 있다. 포커스시리즈는 특정 지역·테마에 투자하는 펀드로 구성되며, 국내스타일포커스, 이머징포커스, 해외테마섹터포커스, 글로벌포커스형이 있다. 적립식·거치식 모두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거치식의 경우 1000만원, 적립식은 최초 30만원에 매달 10만원 이상이다. 랩운용 수수료는 분기별 고객예탁자산 평잔 기준으로 연 0.2%다.●PCA 아시아 인프라 주식형 펀드 중국과 인도, 타이완,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주요 개발도상국 인프라(사회기반시설)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선별한 인프라 관련 35∼45개 핵심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폴리오의 3분의1 정도는 배당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으로 구성, 시장의 변동성에도 대비했다. 영국 PCA그룹의 아시아지역 주식운용본부인 피에이엠홍콩에서 운용을 맡고,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 금융계 감사직 금감원 낙하산 세상

    금융계 감사직 금감원 낙하산 세상

    금융권에 또다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금융기관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금융감독기관 출신 인사들이 은행 감사 자리로 내려오거나 선임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 선진화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퇴직 임직원들의 금융기관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고 하지만 금융기관 감사직 ‘싹쓸이’ 행태는 여전하다. 시민단체에서는 유관부서 취업 제한 규정을 강화하는 입법안을 다음 국회 때 제출, 낙하산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태세다. ●금융기관 주총 시즌 맞아 줄줄이 선임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장형덕 상근감사위원의 후임 문제를 논의하고,29일 감사위원회에서 후보를 결정한 뒤 다음 달 20일 주주총회에서 상임 감사위원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유력한 국민은행 새 감사 후보는 정용화 전 금감원 부원장보와 남인 전 금감원 총무국장. 정 부원장은 퇴직 후 신용협동중앙회 신용부문 대표 이사를 지냈다. 장형덕 현 감사는 교보생명 대표이사 출신이다. 관치금융 탈피라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후퇴한 셈이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금융감독기관 출신과 비감독기관 출신의) 장단이 있는 만큼, 경영진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도 지난 14일 신한은행 감사로 금감원 은행검사국장을 지낸 조재호 감사 후임으로 원우종 전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장을 선임했다. 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도 3월 주총에서 감사 교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시중은행 카드사 등의 상근감사는 모두 14명. 국민은행 감사가 최종 결정되면 전체 감사 중 비금융감독당국 출신은 우리은행 양원근(전 예보 이사) 감사와 BC카드 장재건(전 하나증권 부사장) 감사 두 명에 불과하다. 금감원의 금융회사 감사직 독식 행태는 변함없다. ●시민단체 재취업 규정 강화 움직임 물론 금융감독당국 출신 가운데 경험과 전문성을 무기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인사도 많다. 금감원 정년은 만 58세지만 인사적체 때문에 대부분 50대 초반에 옷을 벗는다는 점도 금감원 퇴직 고위직의 금융회사행을 부추기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직접적인 업무 관련 부서뿐 아니라 총괄, 민원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서 경력자의 금융회사 취업을 금지하겠다는 ‘금융감독 선진화 로드맵’에 따라 강화된 재취업 요건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감사원이나 재정경제부 출신보다 감독업무를 평생 해 왔던 금감원 출신들이 금융회사 감독에 더 큰 전문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은행 등에서 금감원 출신들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말 한마디에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는 금융회사로서는 금감원 출신 인사를 마다할 수 없는 입장인 데다 감독당국 검사를 편하게 받기 위한 목적도 크다.”면서 “금융감독기관은 은행의 이런 심리를 이용해 노후를 보장받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위정희 기획국장은 “금감원 퇴직자가 매년 은행 감사 등으로 진출하면 현직 금감원 직원들과 유착할 수 있는 데다 현직에 있을 때 제대로 감사 업무를 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새 국회가 시작되면 퇴직 후 유관기관 재취업 금지 기간을 5년으로 늘리고, 피감기관 산하기관까지 재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입법 청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플러스] SK, 휴대전화로 신용카드 청구서

    SK텔레콤은 LG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청구서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신용카드 청구서’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고객은 청구일 기준 7일전에 해당 달의 카드 청구서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BC카드와 외환카드 등 다른 카드사와도 제휴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日쇼핑가 ‘원高 특수’

    日쇼핑가 ‘원高 특수’

    지난달 마지막 주 주말에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 이모(28)씨. 배낭 하나 매고 출국장을 나섰지만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올 때는 짐이 한가득이었다. 그 중 절반은 친구와 직장 동료들이 부탁한 물건이었다. 긴자, 롯폰기힐스 등 유명 명품가를 휘집고 다니며 산 것들이다. 원·엔 환율이 떨어지면서 한국인들의 일본 내 쇼핑 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3·4분기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6일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인이 해외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모두 6528억원이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 쓴 금액은 9.44%인 583억여원이다.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BC카드 관계자는 “‘일본=높은 물가’라는 등식이 깨지면서 일본에서의 카드 사용액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사용액 중 쇼핑이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가깝다. 지난 1월 일본 카드 사용액 가운데 백화점과 의류, 잡화, 귀금속 업종 매출과 현금서비스 사용액 비중은 33.36%였지만 3월 35.09%까지 오른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36.78%에 육박했다. 일본 여행 비수기인 지난달에도 35.55%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현금서비스 비중은 지난 1월 10.67%(9억 2000여만원)에서 지난달 13.35%(13억 5000여만원)로 급증했다. 해외 현금서비스가 늘었다는 것은 쇼핑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한 은행계 카드사 관계자는 “일본 여행이 상반기보다 각종 할인행사가 몰려 있는 하반기에 주로 몰린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올 연말 일본에서의 카드 사용액 중 쇼핑 비율은 홍콩과 유사한 절반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 187억 6300만달러는 세계 3위로 나타났다. 우리보다 서비스 수지 적자가 큰 나라는 독일(487억 5800만달러)과 일본(201억 2900만달러)뿐이었다. 올해 1분기 적자는 61억 8000만달러로 일본을 제치고 독일(114억 5500만달러) 다음 2위였다. 이두걸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경기 ‘다둥이 카드’ 가입률 7.5% 저조

    경기도가 출산붐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신용카드, 다자녀 우대카드가 가맹점·가입자 모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세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양육 등의 각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i플러스 카드’란 다자녀우대카드를 지난 6월1일부터 농협BC카드를 통해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은행, 출산용품점, 학원, 유제품회사 등 17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고 분유나 이유식 구입시 10∼25%의 할인혜택을 주고, 은행에서는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학원에서는 최대 40%까지 수강료가 할인해 준다. 그러나 도내 전체 가입대상 12만 5000가구 가운데 이날 현재 가입자는 고작 7.5%인 9000여가구에 불과하고 가맹점 역시 당초보다 두 곳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더구나 여성유아용품점, 대형 놀이공원, 유명 제과점, 할인마트 등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관련 대기업들이 가맹점 참여를 기피, 효과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또 학원의 경우 경기도학원연합회 소속 8000여개를 대상으로 가입을 추진했으나 아직 570곳만 동참했다. 도는 이에 따라 대기업이나 학원과는 별도로 도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휴양시설, 문화 및 교육시설 등을 가맹점으로 참여시키기로 하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 또 일반 음식점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식업협회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부 대기업들이 생색내기 차원의 참여에 그쳐 애를 먹고 있다.”며 “앞으로 각종 휴양시설, 여성회관 등 문화·교육기관 등과 가맹점 계약을 맺어 보다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화·전기·건보료 등 4대 공과금 카드로 낸다

    전화·전기·건보료 등 4대 공과금 카드로 낸다

    공과금 납부는 ‘게으른’ 자취생들과 맞벌이 부부 등에게는 큰 ‘숙제’다. 몇 달 신경을 쓰지 않으면 가스 등이 끊기기 일쑤다. 자동이체 신청을 위해 일과 시간에 은행 지점을 들르는 것도 쉽지 않은 일. 그러나 앞으로는 각종 공과금을 훨씬 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는 9월부터 전기비, 건강보험비 등의 공과금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인터넷 카드 납부 고객도 기관도 이익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와 금융결제원은 최근 신용카드로 지로요금을 내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현재 계좌이체로 공과금을 낼 수 있는 지로사이트(giro.or.kr)의 결제 방식에 신용카드를 추가하는 것.BC카드는 한국전력(전기료),KT(전화료) 등 가맹점 모집·관리와 결제 입금·대금 정산 업무 등을, 금결원은 카드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로사이트에서 현재 계좌이체로 결제할 수 있는 공과금은 ▲도시가스 신문요금 등 지로요금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소득세, 경찰 벌과금 등 국세·범칙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 ▲전기 통신 등 전기·전화요금 등이다. 이 가운데 9월부터 카드 결제가 유력한 공과금은 전기, 전화, 건강보험, 국민연금비 등 4대 공과금. 이들 공과금은 공과금 관리 기관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했지만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카드 결제가 현실화되면 고객들은 납부 방법이 다양해지고, 기관들은 체납률이 떨어지는 동시에 고객 관리가 한층 수월해진다.‘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인 셈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우선 4대 공과금 공급자들과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어 9월부터 이들 공과금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달 지로사이트를 통한 공과금 납부 건수는 516만건, 규모는 10조 7190억원. 이중 4대 공과금은 전체 건수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국세 카드납부 앞두고 있어 참여 기업 늘 것 다른 신용카드사도 공과금 인터넷 카드납부에 참여할 전망이다.4대 공과금 등 각종 공과금 규모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재정경제부 등이 내년부터 국세와 교육비 등을 카드로 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고객 확보를 위한 큰 ‘시장’이 열린 셈이다. 다만 카드 결제 수수료 산정 문제가 남아 있다. 금융권에서는 현재 지방세처럼 카드사에 납부 금액에 대한 운용 수익을 보장해주거나 수수료 일부를 고객에게 부담하게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결원 관계자는 “은행권이 금결원의 경비를 부담하고 있어 K카드사 등 은행계 카드사들을 중심으로 공과금 카드납부 사업 참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참여 비용 등이 정리되면 전 카드사로 공과금 인터넷 카드 납부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신용카드속 ‘알뜰’을 누려라

    신용카드속 ‘알뜰’을 누려라

    짧은 장마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차고 넘친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저가 해외여행은 아직까지 찜찜한 편. 그렇다고 유럽이나 북미 등을 가족 단위로 다녀오는 것은 시간이나 여행 경비나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지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신용카드사들이 준비한 전국 물놀이 테마파크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금강산, 속초 등 특정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도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물놀이 유원지 최고 50% 할인 카드사들의 여름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물놀이 공원 할인 행사. 대부분 대도시 안이나 대도시와 한두시간 거리에 있어 가족과 당일치기 휴가 즐기기에는 딱이다. BC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주중 2만 5000원·주말 2만원 할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2만원 할인 등 전국 20여개 유명 테마파크와 물놀이 시설에서 할인 행사를 갖는다.BC카드 홈페이지에서 ‘만원의 행복 즉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리비안베이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1만원에 즐길 수도 있다. 외환카드도 다음달 말까지 ‘쿨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외환카드 이용 고객은 롯데월드 수영장·아이스링크 주말 본인입장권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담양온천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덕산 스파캐슬 등에서는 20∼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카드와 신한카드도 허심청, 스파그린랜드 등 전국 11곳의 주요 워터파크와 스파를 20∼40%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삼성카드 캐리비안베이, 설악 워터피아 등 최대 50% ▲KB카드 제주 아쿠아나 용평리조트 등 최대 30% ▲롯데카드 담양리조트 등 최대 50% ▲우리카드 설악 워터피아 40% 등의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속초, 오산, 해운대서 푸짐한 행사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KB카드는 다음달 19일까지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북한 금강산 해수욕장에서 캠프를 하는 패키지 상품을 KB카드로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도 2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BC카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속초에서 카드 고객들이 텐트, 주차장, 파라솔 등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야간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BC 서머 존’을 운영한다. 비씨레포츠카드 회원들은 다음달까지 오산해수욕장에서 캠핑장 사용료를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농협도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농협 카드 소지 고객 200명 선착순 비치백 세트 제공 ▲미아방지용 팔찌 제공 ▲물놀이 부채, 친환경쓰레기봉투, 음료수 키핑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캠핑카의 낭만을 저렴하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캠핑카를 빌릴 수 있다.24시간 기준으로 주중 14만 5000원, 주말 21만원 수준이다. 삼성카드도 자사 여행센터에서 춘천 위도 지역의 캠핑카를 예약하면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교보문고 여름방학을 맞아 BC카드와 함께 7월 한 달 동안 ‘어린이 청소년 여름방학 맞춤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나이대별 특징과 성향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발달 단계상의 특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수준 등을 고려해 전문가가 엄선한 책들이다.1·2차분 선정 도서 500권 목록은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국가청소년위원회 최근 여름방학 수련활동 종합 안내 사이트인 ‘청소년 종합정보 서비스’(summer.all4youth.net)를 선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문화, 스포츠, 과학, 수련, 봉사 등 3000여개의 청소년 수련활동 정보를 지역, 대상, 일자, 프로그램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간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아이나무(www.inamu.com) 최근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2학기 학습 내용을 예습할 수 있는 ‘선행학습 무료 동영상 강좌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한교과서의 뿌끄 시리즈와 일꿈 시리즈를 교재로 국어·수학·과학·사회 등 4개 교과의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 기름값 주유할인카드로 아끼세요

    기름값 주유할인카드로 아끼세요

    휘발유 ℓ당 1500원을 훌쩍 넘는 고유가 시대. 주유소에 한번 들르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구나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격 폭등세’가 다음달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가벼운 지갑 사정은 더욱 빡빡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각종 주유할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ℓ당 최대 100원 이상 할인·적립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할인폭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주유할인 카드를 하루 빨리 이용하는 게 기름값을 아끼는 길이다. ●카드 이용하면 ℓ당 1400원대도 가능 주유 할인카드는 크게 ℓ당 일정액이 깎이는 ‘할인식’과 ‘포인트 적립식’으로 나뉜다. 할인은 결제 때 기름값을 깎아 주는 방식. 포인트 적립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일정 비율만큼 쌓아 준다는 뜻이다. 현재 주유카드 중에서 최대 할인폭은 ℓ당 100원 수준. 신한 ‘SK엔크린 아멕스카드’는 SK주유소에 한해 ℓ당 100원 할인혜택을 준다. 평일, 공휴일 구분이 없다. 매일 ℓ당 1400원대로 주유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연회비는 1만원에 불과하다.KB ‘GS칼텍스 스마트 카드’도 매일 ℓ당 100원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늄 회원은 120원까지 깎아 준다. 다만 3개월 간 평균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인 회원만 대상이다. 실적이 떨어져도 ℓ당 40원 할인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특정일에 가장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기업은행의 ‘제로팡팡 카드’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매월 10일·20일·30일 등 ‘제로데이’에 ℓ당 130원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준다. 다만 다른 날은 ℓ당 40원으로 혜택이 떨어진다. 연회비는 1회 이상 사용하면 평생 면제된다. 외환은행의 ‘더원카드’도 주말에 한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ℓ당 100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하지만 평일엔 ℓ당 40원만 할인된다. ●최고 120포인트까지 매일 적립 업계의 대표적인 포인트 적립식 주유 할인카드는 BC카드의 ‘대한민국 카드’다. 주유전용으로 선택하면 GS칼텍스에서 매일 ℓ당 최고 12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연회비는 5000원이며 10개 은행과 제휴해 발급된다. 우리은행의 ‘우리포인트플러스카드’ 역시 GS칼텍스에서 매일 ℓ당 100원씩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의 ‘현대카드S’는 SK,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주유소에서 주말에 한해 ℓ당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다른 주유할인 카드가 한 업체와 제휴하는 것과는 달리 모든 주유소와 제휴, 사용 범위를 넓혔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모든 카드로 요일·날짜에 상관 없이 에쓰오일 주유 때 ℓ당 40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카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다. 평소 운전을 많이 하는 고객은 매일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직장인 등은 주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최근 금융감독당국이 카드업계 과당경쟁 해소와 건전성 유지를 위해 할인 축소를 유도하고, 업계 역시 하반기 이후 주유할인을 축소할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이미 발급받은 카드의 혜택은 유효기간인 5년 동안 계속된다.”면서 “할인혜택 축소 직전에 주유카드를 새로 가입하면 당분간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가정의 달 5월… ‘카드 쇼’가 시작된다

    가정의 달 5월… ‘카드 쇼’가 시작된다

    가정의 달 5월이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날이라는 ‘대목’을 눈 앞에 둔 아이들은 마냥 들뜨기만 한다. 그러나 가장의 어깨는 한껏 무거워지기 마련. 아이들 선물과 각종 ‘이벤트’에 들어갈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각종 행사를 활용하면 어떨까. 공연·영화 할인뿐 아니라 무료 요트클럽 파티와 각종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더구나 다양한 가족카드 상품도 출시되면서 효율적인 가정의 달 소비를 돕고 있다. ●카드사 그림축제·요트체험 등 마련 가족애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가족 문화행사.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신한카드와 신한BC카드 고객 자녀 8000명과 가족을 초대, 다음달 12일 서울대공원에서 ‘제6회 꼬마피카소 글, 그림 축제’를 연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고학년부, 부모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1200여명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온 가족이 숨겨진 그림 실력을 뽐내면서 더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비씨카드는 뮤지컬, 콘서트, 연극, 클래식 등의 공연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는 ‘클럽 레드카펫’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관람료를 깎아준다. 대학로 외식업체에서 최고 30%까지 결제금액을 깎아주거나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같이 열린다. 현대카드는 5월까지 가족 페스티벌 참여 가맹점에서 자사 카드를 쓴 뒤 홈페이지에 가족 사랑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 중 20가족을 초청, 서울 한강요트클럽하우스에서 브런치 뷔페와 요트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KB카드 등은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내일의 기억’,‘밀양’ 등의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환·롯데, 아웃백 등 할인 다양한 먹거리·놀거리 할인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LG카드는 5월 한 달 동안 모든 회원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5% 할인과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00원 할인, 롯데월드 수영장과 아이스링크 이용권 20∼3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레이디카드와 2030 회원을 대상으로 아웃백스테이크 20% 할인 서비스도 준비했다. 외환카드는 5월 12∼13일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5월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외환카드로 결제한 매출전표 승인번호를 입력하는 고객 중 555명에게 케이크를 배달해준다. 나들이객을 위한 전국 스파 이용요금 할인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5월 한 달간 TGI 프라이데이스 매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회원이 자사 카드로 결제 때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피자헛 15% 할인 혜택도 있다. 국민은행도 5월 동안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1만 1500명에게 이용금액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 등 행사도 벌인다. 삼성카드 역시 3만원 이상 구미고객에게 대폭적인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서비스 이용 알뜰소비 어때요 카드사들의 ‘가족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정의 달 알뜰 소비를 위한 방법. 삼성카드가 진행 중인 ‘마이 패밀리(My Family) 서비스’는 삼성카드를 쓰는 가족 간에 카드 포인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포인트 2배 적립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홈페이지의 마이 패밀리 서비스 신청 메뉴에 가족 구성원들의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된다. 롯데카드도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에 있는 롯데카드센터를 찾아 포인트 합산 신청서를 쓰면 가족 중 한 사람에게 포인트를 몰아줄 수 있다. 하나은행의 ‘둘이하나카드’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을 해준다. 사용 실적에 따라 기본 적립률의 2배(최고 0.6%까지)에 해당하는 포인트도 쌓아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기업 CEO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월간현대경영의 조사에서 엿볼 수 있다.CEO들은 ‘닥스’ 양복에 ‘금강제화’ 구두를 신고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에쿠스’ 승용차로 출퇴근하며, 저녁에 ‘애니콜’로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밸런타인’ 양주와 ‘하이트’ 맥주를 즐긴 뒤 ‘BC카드’로 결제한다. 대한항공,SK텔레콤, 진로, 삼성PAVV, 현대백화점, 국민은행도 CEO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다.
  • ‘포인트 카드’ 전성시대

    ‘포인트 카드’ 전성시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돈을 번다.’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명제다. 그러나 요즘은 카드를 많이 긁을수록 도리어 돈이 들어온다. 사용액에 따라 포인트를 주기 때문이다.‘밑바닥 경기’가 저조한 요즘, 포인트 적립률이 카드상품 성공의 열쇠가 되고 있다. 카드 사용 문화가 성숙하면서 ‘돈 버는 카드’ 쪽으로 소비자들이 쏠리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카드사들도 잇따라 포인트 적립 전용 상품을 내놓으면서 포인트카드 ‘군웅할거’ 시대를 열고 있다. ●현대, 포인트 카드로 업계 돌풍 신용카드 가운데 대표적인 포인트 전용 상품은 현대카드M. 지난 2003년 5월 처음 출시된 뒤 매달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끌어모은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말 현재 460만여명이 가입해 있다. 현대카드M의 적립률은 0.5∼10%. 평균 적립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인 2%에 달한다. 전국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아 준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후발주자인 현대카드가 업계 3위를 다투는 수준까지 올라선 데에는 현대카드M에 절반 이상 빚지고 있다. 신한 프리미엄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는 해외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기본 적립률은 국내 0.5%, 해외 1%다. 날짜에 3,6,9가 들어가는 ‘369데이’에는 전국 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휘발유 기준 ℓ당 80원이 적립된다. 전전월에 2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ℓ당 적립금이 180원으로 훌쩍 뛴다. 또한 10만 포인트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살 수 있고, 전 세계 어디서나 긴급 의료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해외 긴급도움 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포인트 전용인 애니패스, 지엔미 포인트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추가했다. 모든 가맹점에서 0.2%가 항상 적립된다. 특히 남성 전용 애니패스 카드는 부서 회식 때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과 주점에서, 여성 전용 지엔미 카드는 TV·인터넷 홈쇼핑 등에서 두배의 포인트를 받는다. 전국 3만여 삼성카드 우대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최고 5%까지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밖에 LG카드의 포인트 전용 이지카드는 0.3∼8%까지 적립 가능하다. 약정 동의 회원에게 10만포인트를 제공하고,2년 동안 카드 포인트로 갚아 나가도 된다. 롯데 메가포인트 카드의 적립률은 1.5∼6%. 롯데그룹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KB카드, 고객 대신 기부 전업계 카드에 비해 서비스 수준이 떨어졌던 은행계 카드들도 최근 포인트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KB포인트리카드는 지난해 말 출시된 포인트 전용 상품이다. 고객 생활유형에 따라 라임, 파인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적립률은 0.2∼5.2%. 포인트로 연회비 결제, 사은품 구매 등은 물론 결제 대금 계산까지 가능하다. 또한 카드사에서 매년 고객 1인당 1000원을 유엔아동기금(UNICEF),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한다. BC카드의 TOP포인트카드의 기본 적립률은 0.1∼0.3%. 그러나 특별 약정을 맺은 전국 10만여개의 가맹점에서는 0.5∼10%까지 적립해 준다.5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TOP 가맹점과 SK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카드 대금 결제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포인트플러스카드는 주유 포인트가 강점.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매번 ℓ당 100원씩 적립된다. 현금서비스 때도 0.3%가 쌓이면서 적립률이 0.2∼11.5%에 달한다.BC TOP포인트도 따로 받을 수 있다. 외환 예스포유보너스카드는 0.2∼7%의 적립률에 무이자할부, 주유할인 등 종합 서비스 혜택도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은행 감사 80% 금감위·원 출신

    은행 감사 80% 금감위·원 출신

    최근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 등 전직 금감원 고위관계자들이 로비 의혹 등으로 검찰에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중은행과 신용카드사의 감사 3분의 1이 전직 금감원과 금융감독위원회 등 금융감독당국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이 가운데 일부는 공직 임기를 마치자마자 금융권으로 진입했고, 이들의 취업을 심사하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역시 대부분이 현·전직 공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법률 개정 등을 통해 ‘낙하산’ 관행을 끊고, 금융감독당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민은행은 유일한 민간인 출신 11일 현재 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 9개 국내 시중은행과 삼성, 롯데카드 등 6개 전업계 카드사 감사 및 상근감사위원은 모두 15명. 이 가운데 전직 금감위·금감원 고위공직자만 10명이다.60%가 넘는 압도적인 비율이다. 비 금융감독당국 출신 공직자도 2명. 민간 출신은 3명에 불과하다. 신한은행 상근감사위원은 2003년까지 금감원 은행검사 1,2국장을 지낸 조재호씨. 우리은행은 박환균 전 금감위 이사관이 감사직을 맡고 있다. 하나은행 이순철 상근감사위원은 금감원 부원장보를 지낸 뒤 지난 2004년 4월 재취업 대열에 합류했다. 외환, 농협 등 다른 시중은행은 물론 한국씨티,SC제일 등 외국계은행 역시 금감위와 금감원 출신들이 감사직을 휩쓸고 있다. 다만 국민은행 장형덕 상근감사위원은 서울은행 부행장과 교보생명 대표이사 등을 역임, 은행권 중 유일한 ‘민간인’ 출신이다. 신용카드사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롯데카드 장활철 감사는 금감원 춘천출장소장 출신. 신한카드 김인섭 감사는 금감원 인력개발실 교수 등을 지냈다. 현대카드와 BC카드만 민간에서 감사직을 채용하고 있다. 금융감독당국 출신이 감사직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민은행 김기홍 수석부행장, 하나은행 서근우 부행장,SC제일은행 오갑수 이사회 부회장 등도 금감원과 금감위에서 고위직을 지냈다. 카드사를 관장하고 있는 여신협회 백영수 부회장도 금감원 국제업무국장, 은행검사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은행과 카드 업계에만 모두 30여명의 전직 금감위·금감원 관료들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기관의 훌륭한 ‘방패막이’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퇴직 후 2년 동안은 퇴직 전 3년 이내에 소속했던 부서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 취업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김흥주 게이트’로 최근 구속된 신상식 현대캐피탈 감사는 2005년 2월 금감원 광주지원장을 마치자마자 현대카드 상무로 옮겨갔다. 하나지주 석일현 전 금감위 기획행정실장도 퇴직한 지 두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3월24일 하나지주 상근감사위원으로 재취업했다. 롯데카드 장활철 감사도 지난해 3월 금감원 춘천출장소 퇴직 직후 롯데카드 감사로 임명됐다. 물론 금융감독당국 출신 금융인 가운데 경험과 전문성을 무기로 민간인 출신보다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인사도 많다. 그러나 감사직 독점의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훌륭한 ‘방패막이’가 된다는 점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말 한마디에 좌지우지될 수 밖에 없는 은행과 카드사 입장에서는 금감위나 금감원에서 고위직을 지냈다는 것만으로도 모셔올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털어놨다. ●개정 통해 제도 취지 살려야 행정자치부가 관할하고 있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구성도 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 업무와 유관한 업체라도 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내리면 취업할 수 있다. 윤리위는 공직자 4명과 민간인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1∼6월까지 59명을 심사했다. 단 한 명만 빼고 모두 통과시켰다.‘업무 연관성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따라 현행 공직자윤리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금융기관의 구분이 희미해지고 금융감독기관 출신들이 과거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고위직을 거친 만큼, 금융당국 재취업 규제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경실련 커뮤니케이션국 이상진 간사는 “현행법이 현실에 맞지 않는 탓에 취업제한제도가 유명무실하게 전락, 무소불위의 금융감독기관에 도리어 힘을 실어주고 있다.”면서 “취업제한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업무관련 심사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신용카드 문자서비스 ‘말뿐인 서비스’

    신용카드 문자서비스 ‘말뿐인 서비스’

    30대 직장인 이상식(가명)씨는 얼마 전 연말정산 때문에 신용카드 청구서를 자세히 보다 말을 잃었다. 카드 결제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로 받는 서비스 요금이 월 2000원 넘게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 김씨는 “심지어 한 달에 한두 번 쓰는 카드도 월 300원 이상 꼬박꼬박 받아가고 있다.”면서 “조 단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카드사가 서비스를 빌미로 고객의 주머니를 갉아 먹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거의 모든 카드사가 제공하고 있는 신용카드 문자서비스(SMS) 요금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객에게 당연히 제공하는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무료화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문자서비스를 사용하는 비율은 전체의 30∼40%. 지난 3·4분기 기준으로 3000만장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이용 금액을 가장 많이 받는 카드사는 삼성카드. 월 300∼700원까지 받는다. 국민·우리 등 11개의 복수 회원을 가진 BC카드는 1개 카드에 대해서는 월 400원, 복수에 대해서는 월 600원을 청구한다. 최대 전업계 카드인 LG카드는 300원. 이밖에 KB국민카드·신한카드 등도 300원을 받지만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장의 카드를 함께 쓰면 문자서비스에만 1000원 이상의 요금을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들은 신용카드 문자서비스 요금 철폐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자 사이트인 머니돌닷컴(moneydol.com) 등에서 항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조만간 포털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청원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머니돌 닷컴 운영자 김모씨는 “문자서비스는 카드사가 고객의 피해를 막기 위한 일종의 의무”라면서 “정확한 기준도 없이 무분별하게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고객 중심주의’와 거리가 먼 행태”라고 비판했다. 카드업계는 서비스 요금을 당장 철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신용카드 문자서비스를 위한 문자 송신료 등 운영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eoul in] 국내 첫 ‘이동식 푸드마켓’ 기증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과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찾아가는 푸드마켓 1호점’이 등장했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가재환)는 BC카드(대표이사 정병태)의 후원으로 국내 첫 ‘이동식 푸드마켓’을 만들어 28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경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푸드마켓은 5t 트럭을 개조해 선반, 냉장설비, 관리용 컴퓨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리프트, 식료품 등을 탑재한 차량으로,1억 5000만원의 제작비가 들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카드 쓰면 교육환경 좋아집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BC카드사·우리은행과 제휴한 ‘마이홈러브카드’로 교육발전기금 1726만 9000원을 적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립금은 책·걸상 교체 등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구는 지역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마이홈러브카드를 도입했다.1인1카드 갖기 운동을 전개해 공무원·주민 등 1756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교육발전기금은 회원이 카드를 사용하면 BC카드사가 일정비율을 구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적립된다. 일반회원이 카드를 사용하거나 우편·통신요금을 이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0.1%를 적립한다. 또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3개월 내 이용실적이 있으면 회원당 3000∼5000원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유통시설·병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 구청장은 “모든 주민·단체·사업체가 마이홈러브카드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성북구가 으뜸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보고펀드 ‘BC카드 인수’ 무산

    보고펀드 ‘BC카드 인수’ 무산

    ‘한국형 론스타’를 꿈꾸던 보고펀드의 BC카드 인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외국자본에 대항하는 ‘토종펀드’를 육성한다는 거창한 구호도 물거품이 됐다.BC카드 인수는 보고펀드가 경쟁력 있는 대형 펀드로 클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비씨카드의 주요 출자 은행들은 6일 “BC카드를 보고펀드에 매각하는 것을 포기했다.”면서 “다른 외국계 펀드들이 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전혀 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 MOU기간 연장 않기로 출자 은행 고위 관계자는 “구속됐던 보고펀드의 변양호 대표가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보고펀드에 출자하기로 했던 출자약정금까지 ‘특혜 의혹’을 받는 마당에 더 이상 협상을 진행시킬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이와 관련,BC카드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우리은행(27.65%)은 지난달 보고펀드와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씨카드는 1982년 5개 시중은행이 카드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동 출자해 설립됐으며, 현재는 11개 은행이 99%의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분 분포와 관계없이 모든 출자 은행들에 카드발급, 대금결제, 가맹점 모집 및 관리, 국제카드 업무 등을 대행해 준다. 보고펀드는 애초 주당 6만원 선에서 비씨카드를 인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고펀드의 책임자인 변 대표가 구속되고, 펀드 출자 약정액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인수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졌다. ●호주계은행 매입 제의도 거절 이 과정에서 막대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호주의 매쿼리·오퍼튜니티즈와 주로 외국계 자본으로 구성된 MBK파트너스가 “6만원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인수할 의향이 있다.”며 출자 은행들에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출자 은행들은 “비싼 값에 팔면 당장은 수익에 도움이 되나 신용카드 영업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다시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BC카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결국 처음부터 돈만 보고 매각을 결정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변 전 대표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출신이고,BC카드 사장도 관례적으로 재경부 출신이 차지해 왔다.”면서 “출자 은행들이 보고펀드로의 매각을 흔쾌히 결정한 것은 보고펀드를 필두로 토종펀드를 키우려는 ‘윗선(재경부)’의 의중을 읽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은행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매각 결정이 아니었던 만큼 보고펀드가 아니라면 다른 투자자에게 매각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금감원·검찰 지나친 간섭 못마땅” 보고펀드의 비씨카드 인수 무산으로 토종펀드를 활성화시켜 국내 금융회사들의 투자은행(IB) 역량을 강화하려던 정부의 의지도 일단 꺾이게 됐다. 국내 사모펀드(PEF)가 닻을 올린 지 2년이 됐지만 보고펀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펀드들이 아직 첫 걸음도 못 떼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PEF의 평균 출자 약정금액은 1800억원에 불과하며, 실제 투자금액은 평균 100억원도 안 된다. 투자 내용도 기업 가치 제고 및 인수·합병(M&A)을 주도적으로 담당하는 전략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의 부족한 자금을 메워주는 재무적 투자다. 국내 PEF 관계자는 “토종 사모펀드들이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경험과 노하우 부족도 원인이지만 외부의 지나친 간섭도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감사원과 검찰이 뚜렷한 혐의가 없어도 무조건 불러 조사하고, 금감원은 사사건건 통제하려고 한다.”면서 “국내 사모펀드 사이에서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제발 외국계 펀드처럼 간섭만 하지 말아 달라.’는 하소연도 들린다.”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적, 판매금지 의약품 北지원” “카드사들 탈퇴고객 정보 보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판매금지 판정을 받은 의약품을 북한에 지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20일 한적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 2월 식약청에서 판매금지 조치를 받고 봉함·봉인조치된 모 제약사의 위장약 7465만원어치가 14개월 후인 2004년 4월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전달됐다.”면서 “한적이 모 제약사의 의약품 재고 처리와 불법적인 소득공제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뇌졸중유발(PPA) 감기약이 대북지원 4개월 후인 2004년 8월23일 판매금지됐지만 후속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며 “한적은 북한으로 지원되는 전체 물품의 검수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은 20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탈퇴한 고객 1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카드사에 그대로 남아 있어 금융당국의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LG카드가 탈퇴 고객 220만명의 개인신상과 금융 정보를 보관해오는 등 올 8월말 현재 BC카드를 뺀 7개 카드사가 탈퇴 고객 1700만명의 개인 정보를 보관기한 설정 없이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서 “금융회사들이 과거 고객의 정보를 언제나 열어볼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상법상 전표보관이 5년으로 돼 있는 만큼 신용정보법에도 탈퇴고객정보 보관 기한을 5년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고전기법 불구 신뢰도 높아… 기업PR광고로 인기

    ‘광고의 기법’으로 ‘3B’란 말이 있다. 즉 Beast(동물),Beauty(미녀),Baby(아기)가 광고에 나오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 말이다. 천진난만한 아기나 동물, 아름다운 사람의 얼굴과 몸짓을 어느 누가 싫어할까? 이런 광고의 기법을 가장 충실하게 실천하는 분야가 바로 회사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업 PR광고다. 이는 기업에 대한 호의적 이미지와 신뢰도 구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품 광고보다 3B 사용 효과가 두드러진다. 심리학적으로 동물·미녀·아기를 보면 사람들은 경계심을 풀고 편안하게 된다고 한다. 무수히 많은 광고를 보는 소비자에겐 보호의식이 무의식적으로 펼쳐진다. 그 결과 광고에 대한 자극에 무뎌지고 심지어 차단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지숙 이노션 마케팅팀 차장은 “3B 광고는 친숙도나 주목률이 높고 소비자의 심리상태를 우호적으로 바꿔준다.”고 말했다. 때문에 기업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기업 PR광고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선보인 대한항공 기업PR 광고에서는 기내의 휴식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동물들을 등장시켰다.‘편안한 휴식’을 상징하는 대상으로 야생의 동물들을 택한 이유는 바로 3B의 법칙에 기인한다.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줘 마음을 열게 한다. 더불어 광고와 기업에 대한 기억까지 호의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미녀의 법칙은 기업PR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빅모델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동안 의류·화장품에서 아파트·음식·가전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GS칼텍스는 최근 자사의 간판 얼굴을 ‘국민 여동생’ 문근영으로 교체했다.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한 문근영의 ‘초보 운전기’라는 컨셉트의 광고는 여배우 문근영의 매력을 충분히 활용한 광고라 할 수 있다. BC카드는 미녀를 기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다해를 통해 콧대높은 여자가 마음을 돌리는 과정을 세련된 영상미로 보여주고 있다. 아기 또한 기업 PR 광고의 단골 메뉴.‘KCC에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생각들이 태어납니다.’라는 카피로 세상에 처음 나온 아기들이 바로 KCC가 추구하는 생각임을 말해준다. 특히 아기들의 머리 위에 떠다니는 빨간 마크를 KCC의 기업이미지(CI)에서 차용, 아기들과 KCC의 연계성을 더욱 높였다.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포스코의 광고는 아이들을 등장시켜 포스코의 이미지를 더욱 친근하게 해준다. 광고에서 3B는 고전이지만 효과는 여전하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움직임에 주목하라” 고객 마음 움직인다

    “움직임에 주목하라” 고객 마음 움직인다

    요즘은 광고의 홍수시대이다.TV에도, 지하철 안에도, 거리에도 광고가 끊이지 않는다. 광고 홍수 속에서 기업들은 더욱 기발한 광고를 하고 있다.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이른바 ‘모션(Motion) 광고’가 부쩍 많아졌다. 브랜드 이미지와 컨셉트를 특정 동작으로 표현해 소비자를 설득하는 광고 기법이다. 광고의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거부감없이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시작한 국민은행 KB카드 광고는 모션 광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는 KB카드가 핸드백과 지갑 속에서 뛰쳐나오려고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러가지 부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KB카드의 장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꺼내라, 가둬두기엔 혜택이 너무 많다.”는 자막이 내레이션으로 처리됐다. 카드를 마치 사람인 것처럼 묘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제품의 특성을 잘 살린 모션 광고 전략이 KB카드의 호기심을 더욱 유발한다. 얼마 전부터 나오는 던킨도너츠의 새 광고 ‘제스처’편은 이런 트렌드를 여실히 보여준다. 길거리에 붙어 있는 교향악단 공연 포스터의 지휘자 사진, 집회를 알리는 종교인의 포스터, 버스 정류장 광고 속의 축구선수 골키퍼 사진과 버스 외부광고에서 요가를 하는 여성 사진…. 커피와 도너츠를 들고 있는 손 동작을 강조해 보여준다. 이는 던킨도너츠가 소비자의 생활 속에 습관처럼 자리잡은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작 자체가 독특하면서도 친숙하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광고도 마찬가지.‘호주를 느낄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호주의 상징 동물인 캥거루처럼 점프를 하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광고에 담았다. 집 거실과 정원, 회사, 도서관 어디서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가고 싶을 땐 습관적으로 캥거루식 뜀박질을 한다는 내용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BC카드 또한 경쟁이 치열한 카드 시장에서 고객들의 BC카드 사용을 습관화하기 위해 인기 스타 현영을 내세워 ‘좋은 카드 하나쓰기’ 동작으로 광고를 내보냈다. 현영이 음식점에서 “여기, 계산요.”라고 하자 각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이 모두 ‘BC체조’를 시작한다.“아니야 아니야 하나만 하나만”이란 구호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동작은 소비자들이 결제 시점에 자연스럽게 BC카드를 떠올리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윤은진 제일기획 광고기획자는 “광고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컨셉트를 가장 잘 표현하거나 소비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작들을 찾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션 광고는 보는 것만으로도 이해가 된다.”며 “언제라도 특정 동작을 통해 브랜드가 연상되기 때문에 파급효과 역시 뛰어나다.”고 말했다. 모션 광고가 CM송처럼 각광받을 날을 기대해본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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