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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반도체 눈 돌린 통신사들 ‘두뇌 게임’

    AI반도체 눈 돌린 통신사들 ‘두뇌 게임’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바둑 기사 ‘알파고’의 등장은 ‘인공지능은 아직 인류의 사고와 창의력에는 미치지 못한다’던 인간의 자신감을 깨트린 충격의 인류사적 사건으로 기록됐다. 당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을 앞두고 바둑계에서는 이 9단의 완승을 예상했지만, 첫 대국부터 내리 3패를 기록한 이 9단은 4국 78수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자신은 물론 인류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알파고가 세계에 이름을 알린 지 6년이 지난 2022년, 국내 기업들은 물론 정부까지 ‘AI반도체’ 육성에 나섰다. AI반도체는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초전력으로 실행해 향후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에 접목할 수 있어 미래 먹을거리로 꼽힌다. 그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한국 수출을 견인해 왔다면, 이제 산업계는 물론 국민 보건과 안보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해당 기술 구현과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반도체 개발과 생태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졌다.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초고속·저전력 AI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82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국산 AI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의 국산 제품 점유율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과기정통부가 지난 12일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공개한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에는 ▲국산 AI반도체 고도화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센터 및 AI 서비스 실증 ▲산학연 협력 강화 등의 계획이 담겼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AI반도체 분야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무선통신서비스 고객 유치를 두고 무한 경쟁을 이어 온 통신사들도 ‘AI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외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시장에 뛰어든 SK텔레콤은 2020년 데이터센터용 AI ‘사피온 X220’을 공개한 데 이어 내년 하반기에 후속작인 사피온 X330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사피온은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전력 사용량이 80% 낮고, AI의 학습 기능인 딥러닝 연산 속도는 GPU 대비 1.5배 빨라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경우 처리 용량도 1.5배 높다. 현재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누구’와 고객센터, SK쉴더스 영상분석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올해 초 SK하이닉스, SK스퀘어와 공동으로 800억원을 투자해 AI반도체 전문 기업 ‘사피온’을 설립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는 사피온코리아를 세워 AI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KT도 AI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GPU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KT가 지향하는 서비스에 더욱 적합하고 효율적인 자체 칩을 개발해 외산 의존도를 낮추며 국내 AI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국내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에 4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 7월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300억원을 투자했다. KT와 리벨리온이 협업한 AI반도체는 내년 3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는 다른 전략을 펴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직접 관련 사업에 뛰어든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국내외 반도체 선도 기업과의 협력과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IPTV 경쟁 당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넷플릭스와 독점 제휴를 맺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시장 선도 기업과 기술제휴를 하면서 서비스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업계 관계자는 “먼 미래의 일로 여겨졌던 AI 시대는 이제 우리의 일상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면서 “AI반도체 개발과 고도화는 기업 영속성 확보는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가 달린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 솔트룩스이노베이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막바지

    솔트룩스이노베이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막바지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참여 중인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쓰레기’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서해안과 새만금 지역의 환경보전과 생태계 안정화, 하천 유입 쓰레기의 인공지능 분석 작업을 통한 만경강 지류하천 및 국토 관리 효율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한항업과 전북테크노파크,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 케이테크, 아와소프트, 시스테크,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이 참여 중이며, 참여기관은 드론과 모바일을 활용해 만경강 일대의 주요 하천에서 새만금 방조제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의 종류와 유입량 등에 대한 원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자체 개발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크로믹시(CroMixi)‘를 통해 ▲크라우드워커 인력 관리 ▲데이터 라벨링 작업 배분 ▲작업 현황 모니터링 ▲작업 대가 정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이미지·영상·3D 등) 분야 데이터 라벨링과 AI 학습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비전 스튜디오’를 활용해 고품질의 AI 데이터셋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원천 데이터의 AI 학습용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이 끝나면 내년 초 NIA가 운영하는 ‘AI Hub’에 제공해 하천 관리와 국토 효율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폐쇄회로(CC)TV나 드론을 연계해 쓰레기 이동 경로와 양을 실시간으로 추정하고, 하천 관리기관과 연계해 쓰레기 정보 알림을 제공하는 등 AI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인공지능사업본부(광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광주 지역의 신규 인력과 온라인 재택 근무자(크라우드워커) 등 총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아울러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크로믹시를 통한 구축 프로세스가 개선돼 AI 데이터 구축 생산성을 높이고, 크라우드워커 풀이 대거 확충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AI 데이터셋이 보장됐다”고 밝혔다. 한편, 솔트룩스이노베이션은 AI 관련 상장사이자 최다 특허를 보유한 솔트룩스의 자회사이며, 공공·민간영역에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 비전분야에서도 다양한 도메인에서 활약하고 있다.
  • 중국군에 ‘몽둥이질’하는 인도군… 뒤늦게 왜(영상)

    중국군에 ‘몽둥이질’하는 인도군… 뒤늦게 왜(영상)

    인도와 중국 군인들이 최근 국경에서 난투극을 벌인 가운데 지난해 9월에 벌어졌던 충돌 영상이 뒤늦게 인도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인도 당국의 의도적 유출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NDTV, 리퍼블릭TV 등 인도 매체들은 15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지난해 9월 양국 군인 간 충돌 장면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악 경사 지대에서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인도군과 중국군 수십명이 충돌하는 장면이 담겼다. 고지대 쪽에 자리 잡은 인도군은 철조망 아래 저지대에 있는 중국군을 향해 몽둥이와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고, 일부는 돌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에서는 “그들의 머리에 내려쳐라. 쫓아 버려라” 등 말이 인도 펀자브어로 들린다. 이후 인도군의 몽둥이 공격을 견디지 못한 중국군이 쫓기듯 물러나고 이에 인도군이 양손을 들고 환호하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충돌 과정에서 총기는 동원되지 않았다. 양국은 합의에 따라 국경 최전방 지대에서는 확전을 막기 위해 총을 소지하지 않는다. 이 영상이 언제 촬영됐고, 누가 SNS에 퍼트렸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CNN은 인도군 관계자를 인용해 이 영상이 지난해 9월 28일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실질통제선(LAC)에서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NDTV도 해당 영상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타왕 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충돌을 담았다고 전했다. 호주 그리피스아시아연구소(GAI)의 이언 홀 부소장은 이 영상이 “인도의 승리”를 보여주는 듯하다며 “(국경을) 확고하게 방어하고 있다는 인도 정부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도 당국이 의도적으로 유출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분석이다.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한 채 LAC를 경계로 맞서고 있다. 한편 양측 군대는 지난 9일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인근 타왕 지역 국경에서 충돌했다. 중국이 인도와 미국의 합동 군사훈련을 국경 합의 위반이라며 비난한 바로 다음날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300~400명의 중국 군인이 LAC를 넘어 침범하자 이를 막아선 인도 군인과 싸움이 벌어졌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인도 측은 당시 충돌 현장에 중국군이 600명가량 있었고 양국 지휘관 회담을 통해 즉시 철수했다고 밝혔다.
  • 카타르의 저주? 벌써 세 번째 언론인 ‘돌연사’

    카타르의 저주? 벌써 세 번째 언론인 ‘돌연사’

    미국의 유명 축구 기자가 카타르 월드컵 취재 도중 사망한 가운데 카타르 사진 기자, 영국 매체 기술감독까지 월드컵 도중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ITV의 기술감독 로저 피어스(65)는 지난달 21일 미국과 웨일스의 조별리그 B조 경기를 앞두고 숨졌다. 그는 경기 전날 밤 현지의 한 호텔에서 돌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어스는 43년간 한 방송국에서 일했고, 월드컵만 8번 담당한 베테랑 엔지니어였다. 그는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31일 은퇴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현장에서 숨지고 말았다. ITV는 자체 방송을 통해 소속 기자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카타르에서 취재 기자 두 명이 숨지면서 알려지게 됐다. 앞서 카타르 뉴스 ‘AI Kass TV’의 사진기자 칼리드 알 미슬람은 지난 10일 월드컵을 취재하던 중 사망했다. 카타르 매체 걸프 타임즈는 “알 미슬람이 월드컵을 취재하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알 미슬람 기자의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AI Kass TV 측은 생방송에서 그의 사망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했다.“8강전 도중 쓰러졌다”기자석에서 쓰러져 사망 앞서 미 언론인 그랜트 월은 아르헨티나-네덜란드 8강 경기를 취재하던 중 기자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을 거뒀다. 그의 죽음의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미국 축구협회는 “축구를 평생의 일로 삼았던 그의 글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라며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20년 이상 축구를 취재했으며 스포츠 관련 책 여러 권을 저술했다. 월은 사망하기 며칠 전인 지난 6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많아졌다”라며 기관지염 때문에 월드컵 미디어 센터의 진료소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침 시럽과 이부프로펜을 투여했고 곧 나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뉴스레터에서는 잠을 거의 못 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업무량이 많아 몸이 무너졌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10일 동안 감기에 걸렸고 항생제를 받고 잠을 보충한 후 기분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가 월의 가족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카타르 성소수자 탄압에 항의 이번이 여덟 번째 월드컵 취재였던 월은 지난 미국과 웨일스의 조별예선 경기에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가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것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성적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무늬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갔다가 약 30분 정도 구금되기도했다. 그는 대회 기간 내내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카타르 정부를 비난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그의 동생 에릭이 성소수자인 영향이 컸다. 에릭은 현재 “우리 형은 건강했다. 내게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했다. 우리 형이 그냥 죽은 것이 아니라 살해당한 것이라 믿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한 월은 1996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축구와 대학 농구를 취재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는 FOX스포츠에서도 활동했다. 이번 월드컵은 자신이 직접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취재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 화제의 ‘원밀리언 홈댄스’ 지니TV AI가 가르쳐준다

    화제의 ‘원밀리언 홈댄스’ 지니TV AI가 가르쳐준다

    KT는 IPTV 플랫폼 ‘지니TV’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통해 유명해진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홈댄스를 가르쳐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가 13일 출시한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는 지난 8월 선보인 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한 것이다. KT는 앞으로 스튜디오 뿐 아니라 집에서도 춤을 즐기며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춤동작 분석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의 동작과 자세 정보를 분석한다. 강습이 끝난 뒤엔 이용자와 안무가의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을 평가한다.서비스는 KT 지니TV 셋톱박스A, 지니TV 셋톱박스3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단 메뉴의 ‘지니앱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와 영상 녹화를 위해서는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편당 2200원~4800원이다. 원밀리언 홈댄스는 KT가 지난 10월 AI 큐레이션을 강화해 미디어 포털로 출범한 ‘지니TV’의 대표 서비스다. 지니TV는 골프 등과 함께 댄스 테마관을 갖추고, 춤 관련 TV프로그램, 영화·유튜브 인기 영상 등을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지니TV가 미디어 포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실시간동영상서비스(VOD), 인터넷영상서비스(OTT) 외에 다양한 이종 산업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 성남시, 영국표준협회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

    성남시, 영국표준협회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

    경기 성남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 37106)’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은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세계 규격이다. 지능형 도시 건설 비전과 역량,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스마트도시 추진 5단계에서 3단계(성숙) 이상을 획득해야 국제표준 인증서를 발행한다. 영국표준협회는 스마트도시 추진 단계를 1단계(뒤떨어짐), 2단계(개발 중), 3단계(성숙함), 4단계(앞서 나감) ,5단계(탁월함)로 구분하고 있다.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을 위한 관리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산·학·연 협업 체계, 시민대상 스마트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민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AI(인공지능) 기반 CCTV 관제,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스마트 쓰레기 수거 시스템, 인공지능 민원안내 서비스,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추진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세종시, 대전시, 경기 고양·화성시, 서울 서초구 등 광역·기초지자체 10곳이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BBC “가상인간 튀어 나오는 케이팝 밴드, 어느새 트렌드 됐다”

    BBC “가상인간 튀어 나오는 케이팝 밴드, 어느새 트렌드 됐다”

    사진의 두 여성은 노래하고 춤추며 팬들과 교감하지만 사람이 아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구현한 케이팝 밴드 ‘이터너티(Eternity)’ 멤버들이다. 지난해 데뷔 싱글 ‘난 진짜(I‘m Real)’를 발표했는데 지금까지 수백만명이 구경했다. 11명의 멤버 모두가 가상 캐릭터들이다, 이 밴드를 만든 딥러닝 회사 펄스나인(Pulse9)의 박지은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터너티’로 하는 사업은 새로운 사업이다. 내 생각에 이건 새로운 장르”라면서 “가상의 아티스트를 갖는 이점은 여느 케이팝 스타들과 달리 육체적 한계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는 점이다. 가상 아티스트는 이런 것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팝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해 세계 음악계를 이끌 정도로까지 성장했지만 미래에도 그럴 수 있을지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가 적지 않다고 정리한 방송은 AI와 딥페이크, 아바타 기술 등을 활용해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이 회사는 처음에 101가지 얼굴을 만들었다. 네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는데 귀여움, 섹시함, 순진함, 지적임 이었다. 팬들에게 마음에 드는 얼굴을 고르라고 했다. 많은 표를 얻은 캐릭터에 동작을 입혔다. 라이브채팅, 동영상, 온라인 팬미팅으로 아바타 얼굴을 이름을 밝히지 않은 가수와 배우 댄서에게 입혔다. 박지은 CEO는 “가상 캐릭터들은 완벽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일 수도 있다”고 BBC 100인의 여성에 털어놓았다. 딥페이크 기술이 주류로 진입하면서 허락도 받지 않은 채로 사람의 이미지를 해칠 수 있고, 위험한 거짓정보를 양산할 수 있는 점이 우려됐다. 박 CEO는 유럽연합(EU)의 AI 윤리 가이드라인 초안에 의거해 아바타를 만들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크레이터가 완벽하게 아바타를 통제할 수 있는 점이 가상인물 밴드의 장점이라고 했다. 그녀는 “현실의 케이팝 스타 스캔들은 재미있긴 하지만 비즈니스에 위험”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티스트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압력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고 오로지 업계가 요구한 것만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 이점을 기론했다. 그런데 신인그룹 미미로즈의 리드 보컬리스트인 한예원(19)은 아바타의 도움을 받아 바쁜 연예활동에 적응하고 있다. 4년의 연습생 시절을 겪었는데 정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아침 10시쯤 출근해 한 시간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 뒤 두세 시간은 노래를 불렀다. 서너 시간 춤을 추고, 두 시간은 몸만들기를 했다. 하루 12시간 이상은 연습했다. 그래도 충분치 않다고 느껴 더 함께 하곤 했다. 에머겐 리서치란 시장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디지털인간과 아바타 시장 규모는 2030년 세계적으로 527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예측에 발맞춰 케이팝을 이끄는 적어도 네 군데 연예 기획사들은 스타들의 가상 캐릭터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케이팝 그룹 다섯 군데가 트렌드를 좇고 있다. 시간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데 피와 살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낸다. 예를 들어 소녀밴드 아스파는 네 가수와 댄서, 카리나와 윈터, 지젤, 닝닝이 각자 가상 캐릭터를 갖고 있다. 이름은 ae카리나, ae윈터, ae지젤, ae닝닝이다. 이들 아바타들은 가상세계를 팬들과 함께 탐험하고 여러 플랫폼을 함께 이용한다.방탄소년단(BTS)에 이어 글로벌 시장으로 약진하는 블랙핑크는 가상 쌍둥이의 도움을 얻어 메타버스 세상을 탐험했는데 올해 MTV가 새로 제정한 최우수 메타버스 공연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1500만명 이상이 인기 온라인게임 플랫폼 PUBGM에서 블랙핑크의 아바타 공연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문수아와 그녀의 케이팝 그룹 빌리(Billlie)는 코로나19 팬데믹에 공연이나 팬만남을 취소하고 대신 가상 멤버들이 팬들을 가상세계에 초대해 파티를 즐긴다. 갈수록 적응돼 오히려 그 시간을 좋은 일에 쓴다고 했다. 메인 래퍼인 문수아는 아바타가 자신들과 얼마나 똑같은지 놀랐다면서도 자신은 팬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을 여전히 선호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일이 무서운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것들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건가? 우리를 대체할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연 사망한 기자들…벌써 두 번째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연 사망한 기자들…벌써 두 번째

    미국의 유명 축구 기자가 카타르 월드컵 취재 도중 사망한 가운데, 이번에는 카타르 사진 기자가 취재 도중 사망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또 다른 기자가 월드컵을 취재하던 도중 사망했다. 카타르 뉴스 ‘AI Kass TV’의 사진 기자 칼리드 알 미슬람이 지난 10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매체 걸프 타임즈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알 미슬람이 월드컵을 취재하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알 미슬람 기자의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AI Kass TV 측은 생방송에서 그의 사망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했다. “8강전 도중 쓰러졌다”기자석에서 쓰러져 사망 앞서 미 언론인 그랜트 월은 아르헨티나-네덜란드 8강 경기를 취재하던 중 기자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숨을 거뒀다. 그의 죽음의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미국 축구협회는 “축구를 평생의 일로 삼았던 그의 글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라며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20년 이상 축구를 취재했으며 스포츠 관련 책 여러 권을 저술했다. 월은 사망하기 며칠 전인 지난 6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많아졌다”라며 기관지염 때문에 월드컵 미디어 센터의 진료소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침 시럽과 이부프로펜을 투여했고 곧 나아졌다고 말했다. 최근 뉴스레터에서는 잠을 거의 못 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업무량이 많아 몸이 무너졌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10일 동안 감기에 걸렸고 항생제를 받고 잠을 보충한 후 기분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가 월의 가족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카타르 성소수자 탄압에 항의 이번이 여덟 번째 월드컵 취재였던 월은 지난 미국과 웨일스의 조별예선 경기에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가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것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성적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무늬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갔다가 약 30분 정도 구금되기도했다. 그는 대회 기간 내내 성적소수자를 탄압하는 카타르 정부를 비난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그의 동생 에릭이 성소수자인 영향이 컸다. 에릭은 현재 “우리 형은 건강했다. 내게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했다. 우리 형이 그냥 죽은 것이 아니라 살해당한 것이라 믿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한 월은 1996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축구와 대학 농구를 취재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는 FOX스포츠에서도 활동했다. 이번 월드컵은 자신이 직접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취재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잉글랜드-프랑스 취재석에 영정 놓인 그랜트 월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잉글랜드-프랑스 취재석에 영정 놓인 그랜트 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된 10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이 열린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 취재기자석에 영정과 조화가 놓였다. 전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8강전을 취재하다 세상을 등진 미국 기자 그랜트 월(48)이 영정 속에서 빙긋이 웃고 있었다. 그가 실신한 것은 0-2로 끌려다니던 네덜란드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에 들어가던 시점이었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는데 24시간이 지난 지금도 정확한 사인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전날 도하에서 친구들과 48번째 생일을 자축했던 그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응급의료진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근처 하마드 종합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소생하지 못했다. 부인 셀린 군더는 트위터에 “완전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많은 친구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미국축구협회도 “가슴 아프다. 축구팬으로서 그가 쓴 질적으로 뛰어난 기사들은 축구에 대한 통찰과 즐거움을 가져다줬다”고 애도했다.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한 월은 1996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축구와 대학농구를 취재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는 폭스 스포츠에서도 활동했다. 미국의 축구 저변을 넓히고 여자축구에 대해서도 많은 기사를 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4년 미국월드컵부터 취재해 온 그는 이번 월드컵은 자신이 직접 개설한 홈페이지에 기사를 게재하는 식으로 취재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그가 지난달 카타르 당국에 구금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그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지 않느냐는 의심을 부추겼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부터 논란이 됐던 무지개 셔츠를 입은 채 경기장에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하고 30분정도 구금된 일이 있었다. 무지개는 카타르 당국이 그토록 민감하게 구는 성적 소수자(LGBT)를 지지하는 상징성을 지닌다. 그는 동성애자인 동생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생각을 갖고 카타르 당국의 지나친 단속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고인이 개인 홈페이지에 지난 5일 게재한 글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 전 열흘 동안 몸이 좋지 않아 기관지염을 달래려고 항생제를 처방받았다고 털어놓은 것이었다. “내 몸이 끝내 무너지는 것 같다. 지난 열흘 내내 감기에 걸린 것 같았는데 미국과 네덜란드 경기 날 밤에 한결 심각해졌다. 가슴 위쪽이 전과 다르게 지릿지릿해 내내 불편했다. 코로나19에도 걸리지 않았다(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클리닉에 갔고, 오늘은 미디어센터 검진센터에도 갔는데 기관지염인 것 같다고만 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고인의 축구 사랑이 “엄청났다”면서 그의 기사들을 “이 세계적인 종목(축구)을 찾는 모두가 그리워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돈 가버 커미셔너(총재), 동성애자인 미국 여자 테니스 레전드 빌리 진 킹, 카타르월드컵 조직위원회 등도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 고인은 주초에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시상하는 공로상을 현지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또 다른 기자가 월드컵을 취재하던 도중 사망했다. 카타르 뉴스 ‘AI 카스(Kass) TV’의 사진 기자 칼리드 알 미슬람이 지난 10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매체 ‘걸프 타임즈’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카타르인 알 미슬람이 월드컵을 취재하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우리는 그에게 자비와 용서를 믿으며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보도했다. 역시 고인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 LG 올레드 에보, 영국·미국 유력매체 ‘올해 최고의 TV’ 휩쓸어

    LG 올레드 에보, 영국·미국 유력매체 ‘올해 최고의 TV’ 휩쓸어

    LG전자의 올레드 에보(Evo) TV가 해외 유력 매체들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 TV’를 석권하고 있다.7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테크어드바이저는 최근 LG 올레드 에보(모델: C2 시리즈)를 ‘최고 TV(Best overall)’로 뽑았다. 매체는 “베스트셀러였던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눈부신 결과를 만들었다”며 호평했다. 영국 테크레이더도 C2 시리즈를 ‘올해의 TV(TV of the year)’에 선정했다. 테크레이더는 “기능, 화질 등에서 다른 TV가 이길 수 없다”라면서 “영화, TV 시청, 게임을 즐기는데 환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게이밍 TV’에도 올랐다. 올레드 에보 C2 시리즈는 영국 왓하이파이가 선정한 ‘올해의 TV’에서 ▲75~77형 ▲65형 ▲40~43형 ▲최고 게이밍 TV 등 4개 분야를 석권했다. 왓하이파이는 40~43형 TV와 게이밍 TV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42형(42C2)에 대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평가했다. 미국 전문 매체들도 LG 올레드 에보를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LG 올레드 에보(모델: 55C2)를 ‘최고 TV’로 선정했고, 디지털트렌드는 65형(65G2)을 ‘최고 TV’로 선정했다. 디지털트렌드는 “영화, 스포츠, 게임 애호가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TV”라고 평가했다.LG 올레드 에보는 독자 영상처리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더 밝고 선명한 제품으로, 한층 더 진화한 5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를 통해 화질을 극대화하는 영상처리기술과 2채널 음원을 가상 7.1.2 입체음향으로 변환하는 음향처리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정재철 전무는 “LG 올레드 에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전세계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가전, 게임을 하다

    가전, 게임을 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게임이 일상 깊숙이 들어오게 됐다. 바쁜 일상에 잠깐잠깐 짬을 내 즐기던 모바일 게임의 시대가 저물고, 푹신한 소파에 몸을 누이고 영화를 보듯 감상하는 PC·콘솔 게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대작 게임들의 높은 작품성을 그대로 즐기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게이밍 모니터나 오디오 등에도 최신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업체들의 기술 경쟁 무대가 게이밍으로까지 확대됐다. 두 회사가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다수의 게이밍 기기로 최고혁신상, 혁신상 등을 잇따라 받아 낸 것도 같은 맥락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 국제데이터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63억 6000만 달러(약 8조 4270억원)에서 매년 약 8%씩 성장해 2026년엔 85억 4400만 달러(11조 32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이머들은 화려한 그래픽을 번짐이나 지연 없이 또렷하면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니터를 원한다. 때문에 게이밍 모니터에서 해상도와 주사율, 응답 속도는 다른 모니터보다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화질은 물론이고 사용자의 조작이 바로바로 모니터를 통해 확인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주사율이 낮은 모니터로 움직임이 많은 일인칭슈팅(FPS) 게임을 장시간 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이 느껴지기도 한다.2019년부터 게이밍 모니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CES 2022’에서 ‘오디세이 아크’를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55형에서 165헤르츠(㎐)의 주사율을 처음 구현했다. 165㎐라면 1초에 165장의 이미지를 보여 준다는 얘기다. 또 GTG(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넘어가는 시간) 1㎳(0.001초)로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가장 몰입감이 높다고 하는 1000R(반지름 1000㎜ 원만큼 휜 정도) 곡률로 세로형 ‘콕핏 모드’도 제공한다.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 가로·세로 전환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크린을 최대 4개로 분할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뷰’도 지원한다. 화질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퀀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며, 인공지능(AI) 기반 ‘AI 신경망’과 1만 6384단계로 밝기와 명암비를 제어할 수 있는 ‘콘트라스트 매핑’ 기술이 적용됐다. 100만대1 고정 명암비와 HDR10+를 지원해 더 선명하고 실감 나는 화면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와 ‘사운드 돔 테크’를 적용해 음향에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보인다.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의 ‘명가’ LG전자 역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를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선보였다. 자체 게이밍 기기 브랜드인 ‘울트라 기어’로 출시한 이 제품은 800R 곡률에 45형 21대9 화면비로 출시됐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압도적인 0.1㎳ 응답속도와 240㎐의 주사율을 지원해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잔상이나 끊김 없이 보여 준다. 이번에 CES 최고혁신상을 거머쥔 ‘올레드 플렉스’는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통해 탄생했다. LG전자 자체 수집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40형대 올레드TV를 사용하는 고객 중 70% 이상이 고선명도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포트에 콘솔 게임기를 연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레드로 고사양 게임을 즐기려는 수요가 예상보다 크다는 점을 확인한 LG전자는 게임할 때 화면을 구부려 최대 900R까지 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을 탄생시켰다.LG전자는 주사율 120㎐ 이상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지난 2분기까지 누적 점유율을 계속해서 끌어올려 11.7%를 찍었다.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출범하기 이전인 2018년까지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이 2.8%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이다.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 역시 2018년 13만 7000대에서 지난해 186만 7000대로 3년 만에 14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90만대 이상 출하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 외에도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성능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로 CES 혁신상을 획득했다. 기존 제품보다 월등하게 빨라진 읽기·쓰기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로 최신 게임 콘솔과 PC에서 로딩 시간을 단축시켜 더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음질의 강자인 만큼 게이밍 스피커를 출시했다. 독자 개발한 3D 게이밍 사운드 기술이 적용돼 게임 중 나오는 다양한 소리의 방향과 크기가 분리돼 들린다. 헤드셋 장비 없이도 몰입도를 높여 주며, 내장 마이크로 음성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 서울시, 길걷다 낭패 없게… CCTV+AI로 인파 몰리면 실시간 경고

    서울시, 길걷다 낭패 없게… CCTV+AI로 인파 몰리면 실시간 경고

    서울시가 폐쇄회로(CC)TV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시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연내에 실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연말을 앞두고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CCTV와 AI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연내 실증사업 방식으로 시범 적용될 예정이며, 인파가 집중되는 종로구 보신각 타종행사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CCTV와 AI를 도입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보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 산하 서울디지털재단으로부터 기존 CCTV를 활용해 인파밀집도별 안전경고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보고받은 상태다. 예를 들어 CCTV를 통해 확보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1㎡ 안에 운집해 있는 인원을 파악하고 인원별로 정해진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안전관제센터에 알리는 식이다. 여기에 인도가 좁아진다거나 경사도가 큰 경우 등 CCTV가 설치된 지역의 특성별로 위험 가중치가 적용된다. 이태원 참사 이후 강남구·광진구 등 서울 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CCTV의 ‘피플카운팅’ 기술을 활용한 인파밀집지역 위험 감지 및 경고 시스템을 적용 중인데, 시는 이보다 명확한 기준과 세분화된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로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25개 자치구에서 자체 설치한 CCTV 화면을 제3자인 서울시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어려워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은 확보돼 있지만 이를 실제 적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 정비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각 자치구 및 행정안전부 등과 해당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설치된 CCTV 외에 센서를 설치해 인파밀집도를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리는 종각역 주변 등 연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인파 측정 센서를 추가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것이다. 해당 센서는 단순히 특정 면적 내의 사람 수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외부 요인을 통해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CCTV 업체 “인종 인식 기술 보유” 버젓이 광고

    중국 CCTV 업체 “인종 인식 기술 보유” 버젓이 광고

    중국 당국의 신장 위구르족 감시에 일조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세계 최대 감시장비 제조업체인 하이크비전이 영국에서 버젓이 ‘인종 인식 기술’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하이크비전은 최근 폐쇄회로(CC)TV와 보안카메라 등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웹사이트 광고용 책자를 통해 영국의 안면인식 기술 스타트업 페이스텍(FaiceTech)과 함께 개발했다는 여러 기능을 소개했다. 하이크비전은 일반 보안 기능뿐만 아니라 국경 통제,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활용되는 안면인식 기능 등을 책자에서 설명했다. 문제가 된 대목은 ‘성별, 인종, 연령 등 선택적 인구 프로파일링을 통한 안면 분석 알고리즘’ 기능을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이크비전은 가디언의 취재가 시작되자 웹사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모두 삭제한 뒤 인종 인식 기술은 영국에서 판매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이스텍과 다른 협력업체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우리 카메라를 연동한 잠재적 응용 가능성을 자세히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페이스텍은 하이크비전과 협업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해당 광고는 자사도 모르게 동의 없이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페이스텍은 하이크비전에 보낸 공식 문서에서 “대중이 자사와 하이크비전이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다고 오해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며 문제의 웹사이트 광고 삭제를 요구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문제의 광고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 ‘빅 브러더 워치’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이 단체의 법률·정책 담당자인 매들레인 스톤은 “신장에서 위구르족 인구를 억제하기 위해 사용된 인종차별적 기술이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크비전이 민주주의 체제에서 설 자리가 없는 과도한 감시 도구를 일상화하려고 한다”면서 “정부가 바로 나서서 기본권 침해 기술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의 감시장비 전문업체인 하이크비전은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탄압 과정에 연계됐다는 의혹으로 2019년 미국의 무역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등 각종 제재를 받고 있다. 영국 정부도 하이크비전을 비롯한 중국산 CCTV 업체들이 자국의 안보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정부 내 주요 보안시설에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
  • 마운틴TV, ‘한국의 강’ 방영 예정… “4k 드론으로 강 모습 생생하게 연출”

    마운틴TV, ‘한국의 강’ 방영 예정… “4k 드론으로 강 모습 생생하게 연출”

    마운틴TV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항공 다큐멘터리 UHD ‘한국의 강’ 3부작을 방송한다. 2023년 방영을 앞둔 한국의 강은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각 강이 발원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1600km의 여정을 국내 처음 4k 드론으로 담았다. 특히 한국의 강에서는 문인들이 사랑한 도담삼봉,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구문소, ‘한국의 아마존’ 어라연,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경관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 주변에 터를 잡고 산 선사인의 흔적부터 정도전, 정약용, 권율 등 위인의 족적 ▲개화기 바다 밖에서 들어온 선교사들의 순교지 ▲늘 오가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한강 다리 등 시대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의 강 제작진은 “‘지금,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한다’라는 다큐멘터리 본연의 가치에 충실함과 동시에 우리 삶터를 지키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1년여간의 대장정 프로젝트를 이어왔다”면서 “각 계절의 색을 담아내고 표현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UHD HDR 촬영은 물론, Apple ProRes 422HQ 코덱을 선택해 생생한 화면 연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운틴TV는 2016년부터 대규모 항공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Aerial Mountains’는 한국의 자연 풍경과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명소들을 담은 항공 다큐멘터리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30개국에도 선보인 바 있다. 마운틴TV 고품격 항공 다큐멘터리의 계보를 이을 한국의 강은 다음달 KT올레TV 128번, SK Btv 22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 한국 전동차에 ‘낙서’하고 도망간 미국인, 결국 잡았다

    한국 전동차에 ‘낙서’하고 도망간 미국인, 결국 잡았다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 스프레이 페인트로 벽 등에 그리는 그림이나 낙서)를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 2명 중 1명이 루마니아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미국인 A(26)씨의 인도를 루마니아 정부에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4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전동차 외벽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로 ‘WORD’라는 알파벳 글자를 쓰고 사진을 촬영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데 걸린 시간은 10분가량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8일 입국해 24일 출국했는데, 약 2주간 전국을 돌며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A씨가 공범인 이탈리아인 B(27)씨와 같은달 11∼23일에도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6곳의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전동차 외벽 등지에 알파벳 글자 그라피티를 남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A씨는 지난달 22일 루마니아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적색 수배가 되면 전 세계 공항과 항만에 인적 사항과 범죄 혐의가 등록되므로, 항공기나 선박으로 움직일 시 소재를 파악할 수 있다. 다만 B씨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국제적으로 유명한 그라피티 단체 ‘Rail Goons’ 소속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인도에서도 지하철에 그라피티가 그려진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 국내 지하철 열차에 그려진 그림과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법무부를 통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으며 루마니아에서 승인해 국내에 송환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얼굴·번호판 실시간 감지… 한화테크윈 AI CCTV 개발

    얼굴·번호판 실시간 감지… 한화테크윈 AI CCTV 개발

    방산회사 한화테크윈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고화질 폐쇄회로(CC)TV 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최근 회사가 개발한 AI CCTV는 사람의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심지어 그 물체의 특징까지도 분석해 보여 줄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력이 올라갔다. 사람의 성별이나 연령대, 차량의 경우 종류나 번호 등 수많은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한다. 과거 방대한 영상을 하나하나 검토했던 것과는 상전벽해다. 산업재해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갑자기 넘어지는 등 이상 행동이나 고함,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 이상 음원이 확인되면 관리자에게 즉각 통보해 주기도 한다. ‘유통 매장 관리 솔루션’도 있는데, 매장 내 어떤 코너가 붐비는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외에도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 산불·홍수가 발생했을 때 대응 인력이 신고 전에 출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사고 탐지 솔루션’ 등도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영상처리 반도체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기도 했다”면서 “유의미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말없이 ‘똑똑’ 신고하세요”… 그 캠페인 광고대상 받았다

    “말없이 ‘똑똑’ 신고하세요”… 그 캠페인 광고대상 받았다

    “신고가 곤란한 상황에선 스마트폰을 ‘똑똑’ 두드리세요.” 가정폭력·데이트폭력·아동학대 등 피해자와 가해자가 같은 공간에 있어 말로는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하는 ‘말 없는 112 신고 시스템’ 관련 캠페인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공익광고,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에서 대상 6개를 쓸어담아, 역대 최다 대상 기록을 세웠다. 금상 2개, 은상 9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도 받아 본상이 총 22개다. ‘똑똑’ 캠페인은 제일기획이 아이디어를 제공해 경찰청이 새로 만든 신고시스템과 관련 대국민 홍보 활동이다.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숫자 버튼이나 ‘똑똑’ 두드리면 말을 하지 않고도 경찰을 부를 수 있다. 경찰은 신고를 확인한 뒤 ‘보이는 112’ 링크를 발송한다. 신고자가 개인정보·위치정보 등 활용 동의를 클릭하면 신고자 위치와 휴대전화에 찍히는 상황이 상황요원에게 실시간 전송되며, 비밀 채팅도 가능해진다.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오리지널 시리즈’ 캠페인으로 TV영상 부문, 인쇄 부문, 크래프트 부문 등에서 3개의 대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과 생활방식을 가진 비스포크 사용자들의 모습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 ‘씨낵’ 캠페인도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씨낵은 ‘바다(씨)’와 ‘과자(스낵)’를 합친 합성어로, 바닷가에서 주워 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 과자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이다. 금상 수상작은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을 선거에 출마한 후보처럼 표현한 ‘전국동시입양선거’ 캠페인, 초고해상도와 초대화면을 통해 궁극의 몰입감을 보여준 삼성전자 ‘초대형8K의 시대’ 캠페인이 선정됐다.이밖에 제일기획은 맘스터치 ‘엄마를 찾아서’ 편, 삼성전자 ‘갤럭시 S22 셀프 커머셜’ 편, 헤이딜러 ‘우리가 바라던 내차 팔기’ 편, 동아제약 박카스의 ‘선생님’ 편, 구글플레이 ‘너를 믿고, 플레이’ 편이 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 편, 삼성전자 ‘제각각플레이’ 편은 동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타이거 인 더 시티’ 편은 해외집행광고 부문 특별상을 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광고상으로 올해 14개 일반 부문에서 약 2800점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 AI·클라우드 들고… ‘새 우물’ 파는 통신3사

    AI·클라우드 들고… ‘새 우물’ 파는 통신3사

    SKT, 소셜 메타버스 49개국 출시KT, 美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투자LGU+, XR콘텐츠 중동 수출도국가 기간산업 특성상 국내 사업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던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미래 기술을 앞세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사업 대상에 제약이 없어진 통신사들이 ‘우물 밖’으로의 도약을 시작한 것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사업으로 처음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아이폰 운영체제) 해당 국가 앱스토어에 이날 동시 출시된다. 기존 앱으로 국내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 설치한 이프랜드 앱도 해외에서는 ‘글로벌 설정’으로, 국내에선 ‘한국 설정’으로 실행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메타버스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 구체적인 매출 목표는 세우지 못한 상태”라면서 “한국, 글로벌 두 버전으로 출시되지만 반응이 좋은 국가는 버전을 따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프랜드 누적 사용자 수는 연초 300만명이었지만 지난 3분기 1280만명으로 수직 상승했다.해외 진출의 본격화는 최근 통신사들이 유·무선 통신 위주였던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다각화한 것과 연관이 깊다. 특히 구현모 KT 대표는 2020년 취임한 뒤 첫 임기를 사실상 ‘AI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쏟아부었다. 그는 지난 21일 민영화 20년 기념사에서도 “국내에서 성공한 디지코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AI 컴퍼니’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플랫폼 사업 전환을 통한 ‘유플러스 3.0 시대’를 각각 선포했다. 통신사가 해외에 수출하는 사례는 최근 속속 나타나고 있다. KT는 2020년 우즈베키스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에 진출하고 IPTV 최초로 태국 3BB TV에 플랫폼을 수출하며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엔 미국의 손드헬스, 뉴로시그마 등의 기업에 잇달아 투자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해외시장에 진출했다.LG유플러스의 경우 지난 3월 유럽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22에서 확장현실(XR) 서비스로 중동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에 누적 2400만 달러 규모로 XR 콘텐츠와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 변신한 통신사 속속 해외 진출... ‘우물’ 밖으로 뛴다

    변신한 통신사 속속 해외 진출... ‘우물’ 밖으로 뛴다

    국가 기간산업 특성 상 국내 사업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던 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미래 기술을 앞세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며, 사업 대상에 제약이 없어진 통신사들이 ‘우물 밖’으로 도약을 시작한 셈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49개국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사업으로 처음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아이폰) 해당 국가 앱스토어에 이날 동시에 출시된다. 기존 앱으로 국내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 설치한 이프랜드 앱도 해외에서는 ‘글로벌 설정’으로, 국내에선 ‘한국 설정’으로 실행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메타버스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 구체적인 매출 목표는 세우지 못한 상태”라면서 “한국, 글로벌 두 버전으로 출시되지만 반응이 좋은 국가는 버전을 따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프랜드 누적 사용자 수는 연초 300만명이었지만 지난 3분기 1280만명으로 수직상승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 출시로 누적 사용자 수가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해외 진출 본격화는 최근 통신사들이 유·무선 통신 위주였던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다각화한 것과 연관이 깊다. 특히 구현모 KT 대표는 2020년 취임한 뒤 첫 임기를 사실상 ‘AI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쏟아부었다. 그는 지난 21일 민영화 20년 기념사에서도 “국내에서 성공한 디지코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AI 컴퍼니’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플랫폼 사업 전환을 통한 ‘유플러스 3.0 시대’를 각각 선포했다. 통신사가 해외에 수출하는 사례는 최근에 들어서야 속속 나타나고 있다. KT는 2020년 우즈베키스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에 진출하고 IPTV 최초로 태국 3BB TV에 플랫폼을 수출하며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엔 미국의 손드헬스, 뉴로시그마 등 기업에 잇달아 투자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LG유플러스의 경우 지난 3월 유럽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22에서 혼합현실(XR) 서비스로 중동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국 차이나텔레콤, 홍콩 PCCW, 일본 KDDI, 대만 청화텔레콤, 태국 AIS, 말레이시아 셀콤 등에 누적 2400만 달러 규모로 XR콘텐츠와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나우뉴스] 임신테스트기 2줄 나온 남성, “고환암 가능성”에 충격

    [나우뉴스] 임신테스트기 2줄 나온 남성, “고환암 가능성”에 충격

    여성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임신테스트기를 남성이 사용해 두 줄(양성)이 나왔다는 소식이 대만에서 전해졌다. 최근 대만 남성은 가족이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착각하고 잘못 구매한 임신테스트기로 소변 검사를 해봤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체 어찌된 일이냐”며 조언을 구했다. 현지 누리꾼 대부분은 “임신 축하한다”, “남자 맞느냐” 등의 조롱 섞인 댓글을 남겼다. 일부 누리꾼은 고환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다. 이런 조언에 남성은 “암이 아니길 바란다. 비뇨기과에 꼭 가봐야겠다”며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대만 매체 TVBS는 이와 관련 임신테스트기가 남성의 고환암 측정에 사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임신테스트기의 원리는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hCG)을 검출하는 것인데 이 호르몬은 여성이 임신했을 때 분비된다. 남성의 경우 고환암에 걸렸을 때 hCG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러나 고환암을 스스로 검사하고자 굳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대만 타이베이 룽쭝병원 린즈제 비뇨기과 의사는 임신 여부의 지표로 사용되는 hCG 호르몬은 고환암의 지표 중 하나이긴 하지만 모든 고환암 환자에게서 해당 호르몬이 상승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환암에 걸렸어도 호르몬 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지 않으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의사는 샤워 시 고환이 편평한지 혹 같은 이물질이 있지는 않은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라며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한 고환암 측정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사는 또 10대에서 30대 사이 남성이 고환암에 걸리기 쉽다며 향후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 정자를 먼저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류정엽 대만 통신원 koreanlovestaiw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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