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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최대 유흥업소도 적발…성매매 특별단속 1666명 검거

    강남 최대 유흥업소도 적발…성매매 특별단속 1666명 검거

    경찰이 두 달간 성매매 특별단속을 벌여 강남 최대 규모 유흥업소를 비롯한 기업형 성매매 조직을 대거 적발했다. 검거된 인원만 1600명을 넘었고 범죄수익 195억원에 대해서는 몰수·추징 보전 조치가 이뤄졌다. 경찰청은 지난 6~7월 온·오프라인 성매매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761건을 적발해 166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8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단속 건수는 24%, 검거 인원은 61% 증가했다. 경찰은 특히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와 관리자, 광고책 등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이른바 ‘기업형 성매매’ 조직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기업형 성매매 단속 건수는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50건으로 5배 늘었다. 구속 인원도 8명에서 28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800평 규모의 강남 최대 유흥업소가 적발됐다. 업주와 관리책 등은 텔레그램을 통해 성매매 광고를 하고 회원 1400여명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관련자 11명을 검거하고 현금 3억2000만원과 전자기기 38대 등을 압수했다. 인천에서는 2023년 4월부터 부평 일대 오피스텔 7개를 빌려 9201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8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 17억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피스텔 4개를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매매 사이트 광고 제작자 등 8명이 붙잡혔으며 이 가운데 3명이 구속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성매매 조직도 적발됐다. 제주에서는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한 뒤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총책과 브로커 등 6명이 검거됐다. 성매매를 강요당한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도 이뤄졌다. 대구에서는 외국인 여성들의 여권을 빼앗고 신체 사진을 촬영한 뒤 감금해 성매매를 강요한 업주 등 60명이 검거됐다. 피해 여성 3명은 2023년 인신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신매매 등 피해자’로 인정돼 관계 기관과 연계해 보호받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조직의 재영업을 막기 위해 범죄수익 환수에도 수사력을 집중했다.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금액은 지난해 48억원에서 올해 195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고, 국세청에 통보한 과세자료도 183억원에서 700억원으로 증가했다. 불법 영업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25명도 입건했다. 성매매 사이트 11개를 폐쇄하고 성매매 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1만6956건을 차단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성매매 알선 조직의 핵심 구조를 해체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 정점식 “오합지졸 내각 교체·생중계 만담쇼 재검토”…李대통령 43.3% 지지율 최저치

    정점식 “오합지졸 내각 교체·생중계 만담쇼 재검토”…李대통령 43.3% 지지율 최저치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10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을 전면 교체하는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통령의 머릿속은 오로지 본인 입맛에 맞는 여당 지도부를 세우기 위한 당무개입과 본인의 재판 취소를 위한 궁리로 가득해 보인다”며 “대통령 머릿속이 엉뚱한 생각으로 가득하니, 국정도 총체적 난맥에 빠졌다. 이재명 정부의 총체적 국정 난맥상이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오합지졸 내각”이라며 최근 같은 사안에 다른 목소리를 내는 주요 부처 장관들의 교체를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는 위헌적인 두 국가론적 발상을 통일부 장관이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4자회담-평화 체제처럼 중요한 구상이 조율도 없이 발표되더니, 외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이 말싸움이나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의 설전뿐 아니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호남반도체 메가특구법에 ‘주52시간 예외조항’을 포함하느냐를 두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당정 주류와 결이 다른 입장을 내면서 거취 논란이 불거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면박주기 리더십’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책임지지 않고 생중계로 공무원들을 이 잡듯이 질타하는 유체이탈 리더십”이라며 “이번에 발표된 세제 개편안 중 ISA 개편안에 대해 개미 투자자들의 반발이 쏟아지니까, 4일 만에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왜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나’라고 질타했다고 한다. 본인이 모든 정책의 최고책임자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이 남양주 스토킹 사건 늑장 대응을 두고, 국가수사본부를 질타하고 난 뒤, 국수본 지휘부는 또 질책받는 것이 두려워서 장윤기 사건에 대해 분리수사를 지시했다”며 “책임 있게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공무원들 상대로 ‘사이다’ 장면을 연출하는 데에만 몰두하는 ‘포퓰리즘적 생중계쇼 정치’가 초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업무보고 생중계가 대통령 원맨쇼에 아무말 대잔치로 전락한 지 오래다”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주식, 부동산, 물가 등 민생경제가 비상 상황”이라며 “지금의 총체적 국정 난맥 상태로는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 국정 기조를 180도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좌충우돌 오합지졸’ 청와대 3실장과 내각을 전면 교체하고, ‘이재명 만담쇼’로 전락한 업무보고 생중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수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고, 여야정 비상경제시국회의를 개최해 경제 정상화에 힘을 모을 것을 제안한다”며 “이 대통령이 국정 기조 전환 요구에 응한다면 야당도 적극 협력하겠다. 그러나 지금 같은 무책임한 국정 기조를 계속 이어간다면, 국민의힘은 비상한 각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3~7일, 전국 유권자 251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여론조사심의위)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2.6%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4주 연속 하락했다. 해당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40%대 초반을 기록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 “15년전 성접대, 공소시효가…” 경찰, 축구협회 ‘심판 매수 의혹’ 수사 검토

    “15년전 성접대, 공소시효가…” 경찰, 축구협회 ‘심판 매수 의혹’ 수사 검토

    대한축구협회가 14~15년 전 국내에서 열린 국제 경기에서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이를 수사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성접대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게 되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추 요건이나 이런 걸 검토할 필요가 있을 듯한데,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협회를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 협회가 2011~2012년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친선 경기 등 국내에서 열린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 명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문체부와 당시 협회 임원들의 비위 의혹을 수사했던 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뒤늦게 언론 보도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 입수를 통해 드러났다. 문제는 공소시효다. 현행법상 공소시효가 15년이 넘는 사건은 통상 중대범죄에 해당한다. ‘심판 성접대’는 업무상 배임 또는 성매매처벌법 등을 적용할 수 있는데, 2011년 이뤄진 성접대는 이미 15년 전의 일이다. 경찰은 현재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전반에서의 비위 및 절차 위반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이 지위를 이용해 홍 전 감독 선임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충남 천안시 축구협회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 한편 협회의 과거 ‘심판 성접대’ 파문은 일본으로도 번졌다. 일본 언론들은 당시 한국에서 열린 경기에 심판을 맡아 성접대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심판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어 교도통신 등은 일본축구협회(JFA)가 자국 심판 4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 편의점 여주인 흉기로 찌른 30대男, 직원·손님이 제압했다… 체포 후 구속

    편의점 여주인 흉기로 찌른 30대男, 직원·손님이 제압했다… 체포 후 구속

    경기 부천의 한 편의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27분쯤 부천시 오정구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편의점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편의점 직원인 60대 C씨와 손님 D씨에 의해 제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병을 인수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B씨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거쳐 A씨를 조만간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고리산업, 신안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기금…1000만원 기탁

    고리산업, 신안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기금…1000만원 기탁

    상하수도 및 소방용 배관자재 전문기업 고리산업이 전남 광주 신안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7일 고리산업(대표 이승윤)이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관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신안군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승윤 고리산업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리산업 이승윤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장학금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읍에 위치한 고리산업은 1983년 ㈜아주화학으로 출발해 현재 상하수도용 및 소방용 배관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이 대표의 사회공헌 경영 철학 아래 꾸준한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2~3개월 뒤 러시아 본토 타격” 젤렌스키 호언장담…베일 벗은 우크라 비밀병기 ‘FP 탄도미사일’[밀리터리노트]

    “2~3개월 뒤 러시아 본토 타격” 젤렌스키 호언장담…베일 벗은 우크라 비밀병기 ‘FP 탄도미사일’[밀리터리노트]

    우크라이나가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탄도미사일을 이르면 올가을 실전에 배치해 러시아 본토 타격에 나설 전망이다. 러시아의 대규모 북한군 추가 투입과 서방의 방공 미사일 지원 급감이 맞물린 위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가 ‘자체 방산 무기’를 반격의 핵심 카드로 꺼내 들었다. 젤렌스키 “2~3개월 뒤 실전 투입 가능”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방산업체 파이어포인트가 개발 중인 탄도미사일이 2~3개월 안에 실전 투입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깊숙한 후방 전력 기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자체 탄도미사일 전력화를 눈앞에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베일 벗은 비밀병기 ‘FP7’과 ‘FP9’…러시아 본토 사정권 파이어포인트 측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FP7 탄도미사일은 국방부 인증 절차의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이달 내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도달 가능한 대형 탄도미사일 FP9 역시 늦가을까지 준비를 마칠 것으로 관측된다. 파이어포인트는 전쟁 초기부터 핵심 역할을 해온 장거리 공격용 드론(FP1, FP2)의 제조사다. 이번 탄도미사일 개발을 통해 단순 드론 전력을 넘어 고위험·고파괴력 미사일 자산까지 확보하게 된 셈이다. 유럽 9개국과 협력하는 ‘프레야’ 프로그램을 통해 FP7을 변형한 우크라이나판 ‘패트리엇’ 요격체계 개발도 병행 중이며 내년 중반 첫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방 방공미사일 지원 ‘3분의 1’ 토막…바닥난 패트리엇 재고 우크라이나가 자체 미사일 개발과 독자 요격체계 구축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서방 지원 감소라는 가혹한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미국 등 서방 협력국으로부터 공급된 방공미사일 수량은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특히 핵심 방공 자산인 미국산 패트리엇(PAC-3) 요격미사일 재고가 사실상 바닥을 드러내면서 러시아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공습을 차단하는 데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미군의 정밀 무기 및 방공 미사일 비축량 자체가 크게 줄어든 데다 서방의 무기 지원 속도마저 지연되자 우크라이나로서는 독자적인 무기 생산 체계 확보가 생존의 문제로 직결된 셈이다. 러, ‘북한군 대규모’ 추가 투입 카드…전황 악화 속 독자 행보 여기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최전선에 대규모 북한군 추가 병력을 투입하려는 움직임을 드러내며 가파르게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최대 5만명 규모의 북한군을 배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동맹국의 방공 미사일 공급 차질로 방공망이 약화된 상황에서 러·북 밀착으로 인력과 화력 열세까지 가중되자 우크라이나는 자체 장거리 탄도미사일 배치를 통해 판도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해외 부품 공급망 확보가 최대 변수다만 실제 대량 양산 및 전력화까지는 해외 공급망 문제가 주요 걸림돌로 꼽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과의 지속적인 핵심 부품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수의 핵심 부품은 해외 수입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자체 결정만으로는 대량 생산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스마트 마포 행정’ AI로 또 업그레이드

    ‘스마트 마포 행정’ AI로 또 업그레이드

    서울 마포구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시스템인 ‘마포브레인’ 사업의 하나로 ‘AI 메모장’을 개발하고 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포브레인’은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현하기 위한 마포구의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다. 특히 ‘AI 메모장’은 외부 용역 없이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행정 현장을 이해하는 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설계한 만큼 활용도가 높고 사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개선할 수 있다. 구는 정식 운영에 앞서 30여 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사용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능을 개선·보완하고, 서울시 보안성 검토를 거쳐 국가·공공기관 AI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른 보안대책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AI 메모장’은 직원이 사용하는 행정망 PC에서 여러 생성형 AI를 바로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계획서와 보고서 등 문서 초안 작성은 물론 문서 교정·번역, 프레젠테이션(PPT)·이미지 제작, 업무 관련 질의응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 메모장’ 도입으로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행정 처리 속도와 업무 효율은 높여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AI는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라며 “AI 메모장을 시작으로 마포브레인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 구정 운영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더 빠르고 편리한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충전 걱정 없이 씽씽…광진구,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36대 운영

    충전 걱정 없이 씽씽…광진구,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36대 운영

    서울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36대를 운영하고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의 이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필수 이동 수단이다. 구는 15개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자양한강도서관,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구민체육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차산역과 중곡역, 어린이대공원역 등 7개 지하철역을 비롯해 정립회관 3개소, 아차산 동행숲길 전망데크, 건국대학교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도 충전기를 설치해 장애인이 외부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진구를 비롯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급속충전기 위치와 동시 충전 가능 대수는 ‘스마트서울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충전기 방전 등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장애인 가운데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보유한 구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연간 최대 30만 원, 일반 장애인에게는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수리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 휠체어 수리를 신청하고 수리 의뢰서를 발급받아 지정 수리업체를 선택하면 출장 또는 방문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충전 기반 시설 확충과 수리비 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이 이동에 불편함 없이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양재천 달빛야행런’ 개최…완주하면 인근 상권 쿠폰 지급

    서울시, ‘양재천 달빛야행런’ 개최…완주하면 인근 상권 쿠폰 지급

    서울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러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시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양재천 달빛야행(夜行)런’을 28일 양재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시민들이 서울의 야간 수변공간과 인근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콘텐츠로 운영한다. 코스는 양재천과 여의천을 따라 이어지는 5.8㎞ 구간이다. 7979 서울 러닝크루와 함께하는 행사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한 밤공기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도록 익숙한 휴식 문화인 ‘사우나’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사우나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우나 보관함 키 굿즈, 미니 양머리 머리띠 등 다양한 아이템도 제공된다. 시는 행사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와 카페거리 등 인근 명소를 연계해 운영한다. 완주자에게는 서초구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양재천길 상권사랑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당일 촬영한 사진에 창의적 제목을 붙여 제출하는 참여형 사진 이벤트도 있다. 우수작 제출자에게는 양재천길 상권사랑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후부터 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동마클럽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는 ‘양재천 달빛야행런’을 시작으로 수변공간과 생활체육, 상권을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 ‘앞트임 복원’ 강예원, 통통한 볼살에 달라진 분위기 [SNS★샷]

    ‘앞트임 복원’ 강예원, 통통한 볼살에 달라진 분위기 [SNS★샷]

    배우 강예원이 한층 달라진 분위기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도쿄 여행 중인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일본을 방문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앞머리를 가볍게 내린 긴 머리 스타일과 수수한 메이크업을 선보인 그는 과거보다 통통해진 볼살과 앞트임 복원 후 한층 자연스러워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 성형수술만 7번을 거쳤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인의 권유로 앞트임 복원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힌 그는 수술 이후 앞트임 후 날카로워졌던 인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과거 얼굴로 돌아간 데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진을 확인한 팬들은 “전보다 인상이 좋아졌다”,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예원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장, SK하이닉스 본사서 U-20 대표팀 초청 만찬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장, SK하이닉스 본사서 U-20 대표팀 초청 만찬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장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20세 이하(U-20) 남자 핸드볼 대표팀을 격려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곽 회장이 제19회 아시아남자주니어(U-20)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대표팀을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로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박현종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달 말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25-24, 후반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곽 회장은 “우리 대표팀이 강한 투지로 일본과 중동 강호들을 잇달아 제치고, 특히 결승전에서 극적인 대역전승을 통해 핸드볼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여러분의 우승 기운이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배 대표 선수들에게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협회의 지원에 힘입어 마지막 순간까지 한 팀으로 뭉쳐 역전 드라마를 써낼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표팀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생산공장)을 견학하고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즐겼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판교대장 초·중통합학교 과밀 해소·급식 운영 관련 교육청이 근본대책 마련해야”

    김진명 경기도의원 “판교대장 초·중통합학교 과밀 해소·급식 운영 관련 교육청이 근본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지난 7일 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판교대장 초·중통합학교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안을 짚어보고, 향후 중학생 배치 대책 및 초·중 분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판교대장지구의 지속적인 학생 유입으로 초·중 통합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겪고 있는 교실 부족과 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인근 중학교로 원거리 배정이 우려되는 대장지구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이 자리가 성사됐다. 김 의원은 “현재 과밀에 따른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실 부족과 급식 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대장지구와 인근 개발에 따라 증가할 학생 수를 고려한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며 “2028학년도 이후 대장지구 학생들의 중학교 배치 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한 공간에서 급식해야 하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학생들의 식사 시간과 발달 단계 차이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급식 시설 개선은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단순한 직선거리나 표면적인 통학 시간만으로 학생 배치의 적정성을 따져서는 곤란하다며, 대장지구 특유의 도로 여건과 교통 환경을 감안할 때, 원거리를 우회해 다른 중학교로 배정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고통과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학부모 대표는 “학교 가까이에 살면서도 정작 지역 학생들이 버스를 이용해 다른 지역 학교로 통학해야 한다면 학부모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학생 배치는 행정 편의가 아니라 실제 통학 거리와 교통 상황, 안전성,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수 학교시설과장은 “판교대장초·중학교의 학생 배치 및 교육 여건과 관련해 성남교육지원청과 관련 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현 상황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를 새로 짓는 문제는 당장의 학생 수만 보고 결정할 일이 아니다”며 “낙생지구를 비롯한 주변 개발 계획과 향후 학생 유입을 함께 반영하지 않으면 몇 년 뒤 똑같은 과밀 문제와 학생 배치 문제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이 사는 곳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교육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며 “교실 확보와 급식 환경 개선, 중학생 배치 대책, 초·중 분리와 별도 중학교 설립 가능성까지 단계별로 경기도교육청·성남교육지원청은 물론 성남시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판교대장지구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국중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 송영희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 그리고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지역 경제 살리자”···광양시 기업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운동

    “지역 경제 살리자”···광양시 기업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운동

    광양시 관내 기업들이 직원들의 포상금과 격려금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릴레이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포상금, 격려금, 복리후생비 등 현금성 지출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지역에서 창출된 소득이 관내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상품권 구매의 물꼬는 지난달 ㈜태운이 상반기 임직원 격려금 5000만원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아르고마린토탈이 두 번째 주자로 동참해 임직원 55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750만원의 격려금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지난 7일에는 광양제철소 외주 파트너사인 ㈜신진기업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신진기업은 광양사랑상품권 2100만원을 구매해 직원 4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면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은 물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직원 포상금과 격려금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기업들의 결정은 기업과 근로자,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다”며 “이번 참여가 광양제철소 외주 파트너사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업과 기관, 시민단체, 출향 인사로까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관내 기업체들이 각종 복지비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지속해서 유도하고, 구매 릴레이 범위를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근의 순천시는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에 들어간다. 상시 할인율을 5%에서 10%로, 특별 할인율은 10%에서 15%로 상향해 적용한다.
  • 7일 연속 오르더니 또 15% ‘불기둥’…‘삼전닉스’ 주춤한 틈에 날아간 ‘이것’ [나만없어]

    7일 연속 오르더니 또 15% ‘불기둥’…‘삼전닉스’ 주춤한 틈에 날아간 ‘이것’ [나만없어]

    코스닥이 10일 장 초반 5% 넘게 오르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은 7거래일 동안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15%대 급등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많게는 10%대 급등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대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이에 9시 50분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코스닥이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7월 31일~8월 4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어 이날 매수 사이드카 발동 뒤에도 6%의 상승폭을 유지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은 이날 3%대 상승 출발해 오전 10시 이후 15%대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31일부터 3거래일 동안 24.1% 급등한 데 이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실시한 5일 이후 재차 10.1% 올랐다. 호실적과 기술수출 계약, 블랙록의 지분 확대 등이 알테오젠에 대한 투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7일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가 알테오젠 주식 269만 4448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3%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신증권이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6% 올린 41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눈높이를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는 5%, 에코프로비엠은 5.42% 오르고 있으며 ‘코스닥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01% 상승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8.92%), HLB(8.44%), 리노공업(3.96%), 에이엘비바이오(6.70%), 원익IPS(7.13%) 등도 상승세다. 미국의 7월 ‘고용 충격’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전망이 멀어지자 코스피도 상승세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1% 안팎 상승에 그치면서 같은 시각 코스피도 1% 안팎 오른 6300선에 머물고 있다.
  • [포착] “11명 사망” 사우디軍 때린 후티 반군 드론…파키스탄·튀르키예도 참전?

    [포착] “11명 사망” 사우디軍 때린 후티 반군 드론…파키스탄·튀르키예도 참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군 주둔지와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시설을 잇달아 공격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AFP 통신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예멘 남서부 항구도시 모카에 있는 사우디군 병력 집결지와 무기고를 대상으로 대규모 정밀 타격 작전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사리 대변인은 “이번 공격에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무인항공기(UAV·드론)를 동원했으며 사우디 측 장비와 무기를 광범위하게 파괴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예멘 정부 측 의료기관은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3명과 군인 8명 등 11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우디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우디 정부는 후티의 공격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모카는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가까워 전략적 중요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이 일대에서 무력 충돌이 확산한다면 사우디와 후티 간 교전이 예멘 내전을 넘어 홍해 해상교통과 원유 수송 문제로도 번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봉쇄될 경우 사우디는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를 잃게 된다”고 짚었다. 이와 별개로 후티 반군은 이날 새벽 사우디 남서부 지잔 지역에 있는 아람코 정유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도 자신들의 드론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티는 지난달 25일에도 후티 점령지인 예멘 서부 호데이다 항구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잔주의 아람코 정유단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시 공격 여파로 해당 시설은 이틀 뒤부터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사우디의 방위 협정에 반발하는 후티후티 반군의 모카와 정유시설 공격은 사우디가 튀르키예·파키스탄과 3국 방위 협정을 체결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미국의 동맹국이자 수니파 이슬람권 주요 국가인 세 나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의 안보 불안이 커지자 집단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협정은 3개국 중 어느 한 국가에 대한 무력 공격은 모든 국가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을 명시한다. 실제로 사리 대변인은 사우디가 병력과 무기·장비를 계속 보강하면서 예멘 서부 해안과 타이즈주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다만 이번 후티 공격에 대해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이 실제로 사우디를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지는 불분명하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최근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고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해왔으며, 사우디는 이에 대응해 후티가 장악한 예멘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 이란, 후티 등 대리 세력까지 보호 나섰다한편 이란은 지난 8일 국영 매체를 통해 미국에 대한 6개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요구 사항에는 ▲미국의 해상봉쇄 및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 인근 지역에 배치된 미 해·공군 철수 ▲’침략 전쟁’에 따른 피해 배상 ▲동결 자산의 조건 없는 해제 ▲역내 이란 동맹 세력에 대한 공격 중단 ▲이란에 대한 모든 위협 중단 등이 포함됐다. 요구 사항에 담긴 ‘역내 이란 동맹 세력에 대한 공격 중단’에는 후티 반군이 포함된다. 사실상 이란은 중동 내 패권을 장악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후티 반군과 레바논 헤즈볼라 등 대리 세력에 대한 보호를 요청한 셈이다. 후티 반군과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중단은 이들과 무력 충돌을 벌여 온 사우디·이스라엘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시범 구역에서 추가 철군을 미루면서 미국이 중재한 평화 협상이 다시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다.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6월 헤즈볼라 무장해제와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레바논군의 남부 배치를 담은 기본 합의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레바논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첫 번째 시범 구역에 포함된 남부 자우타르 알가르비예에 배치되며 이행 절차를 밟아왔다. 그러나 지난 6일 이스라엘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7차 협상에서 레바논군이 시범 구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헤즈볼라의 무기와 병력이 제거됐다는 사실이 확인돼야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 당국자는 “운영을 시작한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아 평가하기 이르다”며 레바논 측의 즉각적인 이행 지역 확대 요구에 선을 그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합의를 체결했으나, 헤즈볼라가 아닌 레바논 행정부와의 협상인 만큼 ‘명목상 휴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 이란이 역내 이란 동맹 세력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청한 만큼, 동시다발적인 중동 내 분쟁이 돌파구를 찾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중국 410조 vs 대만 45조… ‘양안 군비 경쟁’ 불붙었다 [밀리터리노트]

    중국 410조 vs 대만 45조… ‘양안 군비 경쟁’ 불붙었다 [밀리터리노트]

    중국과 대만(양안)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사상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중국의 가파른 군비 증강과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가 맞물리면서 동아시아 전역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 경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대만 행정원은 오는 20일 2027년도 예산안을 심의 및 공개하고 국방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6% 증액한 약 1조 1000억 대만달러(약 45조원·310억 달러)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는 대만 사상 처음으로 국방예산 1조 대만달러 시대를 연 것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를 웃오는 수치다. 중국의 매일 계속되는 압박… 대만 ‘비대칭 방어’로 맞불 대만이 이처럼 국방예산을 파격적으로 증액한 배경에는 중국의 거센 군사적 압박과 미국의 요구가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대만 주변 해·공역에 군용기와 군함을 거의 매일 투입하는 등 ‘회색지대 도발’을 일상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동맹 및 우방국을 상대로 요구해 온 방위비 증액 압박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절대적인 군사비 격차는 여전하다. 중국은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7% 늘린 1조 9100억 위안(약 410조원)으로 편성하며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 등 정규 전력을 확충하고 있다. 이에 대만은 단순 수적 경쟁 대신 45조원의 예산을 자체 잠수함 개발, 드론, 기뢰 등 중국의 상륙과 해상 봉쇄를 저지할 ‘비대칭 전력’ 강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일본, ‘역대 최대 80조 원’ 방위비로 맞불… ‘공격형 드론’ 첫 도입 양안 간 불꽃은 즉각 인접국인 일본으로 옮겨붙었다. 일본 방위성은 2027회계연도 방위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약 8조 9000억엔(약 79조 5000억원)을 책정하며 본격적인 전력 증강에 나섰다. 특히 일본은 이번 예산에서 사거리 1000㎞ 이상의 장사정 미사일 확보와 함께 적의 미사일 발사 거점과 연안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형 무인기(드론)’를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방위성 안보문서 개정안에 ‘비대칭 방어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을 적시한 일본은 요격용 드론과 AI 기반 자위대 지휘통제 시스템까지 구축하며 대만해협 유사시 및 동중국해 정세 변화에 적극 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자주국방’ 사수 속 안보 딜레마 깊어져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와 중국의 세력 확장은 한국 안보에도 직접적인 거대 파도를 몰고 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자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동북아 전체의 급박한 군비 증강 속에서 안보적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미국이 동맹국들을 향해 방위비 증액과 함께 ‘역내 안보 역할 분담’을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한국 역시 국방 예산 확대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더욱이 중국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실사격 훈련을 감행하는 등 무력시위 수위를 높이면서 대만해협이나 동중국해에서 미·중 충돌이 현실화할 경우 주한미군 차출이나 한반도 연쇄 도발이라는 초대형 리스크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중 사이 ‘신(新)냉전 도미노’… 동아시아 무한 군비 경쟁 일각에서는 최근 중동에서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이 ‘이슬람판 나토’ 수준의 공동방위협정을 맺었듯, 미·중 간 안보 우산이 불확실해지는 신냉전 구도 속에서 동아시아 국가들 역시 각자도생과 자강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압도적 군비 확장(410조원)이 대만의 배수진(45조원)과 일본의 재무장(80조원)을 부르고, 이것이 다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전체의 안보 재편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전역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 경쟁 레이스로 빠져들고 있다.
  • 목포해경, 주말 신안·진도 섬 지역 응급환자…3명 긴급 이송

    목포해경, 주말 신안·진도 섬 지역 응급환자…3명 긴급 이송

    해양경찰이 주말 동안 전남 신안과 진도 등 도서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들을 육지로 신속히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신안군과 진도군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잇달아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33분쯤 신안군 비금도에서 88세 여성 A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오른쪽 무릎 골절과 복부 가스 증상을 호소하며 이송을 요청했다. 이어 8일 오전 9시 40분쯤에는 신안군 신의도에서 고열과 기력 저하로 거동이 불가능해진 80세 여성 B씨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9일 오후 3시 18분쯤에는 진도군 대마도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가슴 부위에 열상을 입은 57세 남성 C씨가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켰다. 이후 남강선착장, 안좌 읍동선착장, 서망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들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육지로 이송된 환자들은 목포 시내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원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도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학생도 뒷수갑·땅에 머리 박게…민족적 수치” 미군기지 침입 대진연 학생母 황선의 글

    “여학생도 뒷수갑·땅에 머리 박게…민족적 수치” 미군기지 침입 대진연 학생母 황선의 글

    오산기지 침입 혐의 8명 중 3명 구속‘호남 반도체 시비 미군 박살내자’ 외쳐‘평양 출산’ 황선, 둘째 딸 향한 글 올려“스무살 10개월 가두기엔 예쁜 나이…엄마보다 대범하게 역사적 인생 개척”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K55)에 무단침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학생 일부가 구속된 가운데 당시 기지에 침입한 것으로 파악된 8명 중 한 명의 어머니가 소셜미디어(SNS)에 관련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평양 원정출산 논란’, 박근혜 정부 시절 ‘종북 콘서트 논란’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황선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갑을 너무 강하게 조여놓아서 모든 학생들 손목이 멍투성이였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4일 오전 대진연 학생들이 오산공군기지에 침입했다가 미군에 체포됐던 당시 상황에 대해 “가슴을 밀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손으로 움켜쥐고 밀치는 짓을 여러 차례 하더라고, 생각만 해도 구토가 쏠린다고 했다”며 전해 들은 이야기를 했다. 황씨는 “여학생도 뒷수갑을 채우고 땅에 머리를 박고 엎드리게 했다고 했다. 아파서가 아니라, 민족적 수치로 여전히 생각만 해도 눈물이 쏟아진다고 했다. 미군에게 모욕당하고 학살당한 사람들이 모두 이런 수모를 당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대진연 학생 8명은 오전 10시 15분쯤 오산공군기지 정문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호남 반도체 시비 거는 미 7공군 박살내자’고 외치는 등 무단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군 측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황씨는 한국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 이어진 구속심사와 관련해선 “영장청구 소식을 고지하지 않은 경찰들 때문에, 그리고 무슨 급한 용무가 있는지 바투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잡은 사법부 때문에, 아무 준비도 못하고 영장판사 앞으로 갔을 학생들은 그러나 웃으며 눈을 반짝였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찍어 올린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차올라 놀랍다”면서 “막내는 이제 만 스무살 10개월이다. 가두기엔 너무 예쁜 나이”라고 했다. 황씨는 “엄마처럼 살라고 강요한 적 없는데 ‘엄마는 그럴 때 어떻게 웃을 수 있었어? 난 그렇게는 못 할 것 같아’ 늘 이야기하더니 결국 더 빨리 더 대범하게 역사적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듯해서 대견하면서도 안쓰럽다”며 미군기지에 침입했다 붙잡힌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쨌거나 감히 이 청춘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이 청춘을 가둔 자들은 국적 불문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씨가 SNS 이웃들에게만 댓글을 달 수 있게 해놓은 이 게시물에는 “대를 이어 독립운동 하고 계신다”, “아직도 자주독립이 되지 못한 이 나라”, “앞장서 싸우는 우리 대학생들, 고맙고 미안하다”, “애국 학생들의 석방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 등 댓글과 함께 700여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지난 6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김규화 영장전담판사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대진연 소속 학생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 중 3명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구속 필요성이 소명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미군 측으로부터 학생 8명의 신병을 인도받은 경찰은 이 중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한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진연 측은 이 사건 이후 유튜브 채널에 ‘석방 촉구 탄원서’를 게시하며 “미국이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진연은 “호남 반도체 건설 사업에 대해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미 7공군이 주둔하고 있고 고위험 물질인 백린을 누출시킨 오산미군기지에 8명의 대학생이 항의 방문을 했다”며 “오산기지 주한미군은 ‘광견병에 걸린’ 듯이 학생들을 벌레 취급하며 폭력적으로 진압했다”고 주장했다. 또 “평택경찰서 경찰들은 학생들을 48시간 동안 유치장에 가둬놓고 조사하며 수갑 채운 채로 조사 진행, 이유 없는 면회 금지, 조롱, 구속영장을 신청하고도 당사자에게 통보하지 않아 방어권이 침해받는 등 불법과 인권 유린을 저질렀다”고 했으며 “5명은 석방됐지만, 3명은 ‘불법’을 저질렀다며 대한민국 법원은 기어이 구속했다. 불법을 논한다면 이 땅에 점령군으로 들어와 무상으로 기지를 사용하고, 우리나라를 한낱 병참기지로 여기고 전쟁 연습에 미쳐 있는 미군이 날강도들이자 전쟁 범죄자들”이라고도 했다. 한편 황씨는 2005년 북한의 집단 체조 공연 ‘아리랑 축전’ 관람을 위해 만삭의 몸으로 북한에 갔다가 조선노동당 창건일인 10월 10일 평양산원에서 둘째 딸을 출산해 ‘평양 원정 출산’ 논란이 인 바 있다. 황씨는 2015년 1월에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황씨가 2011년 1월부터 4년에 걸쳐 200번이 넘는 종북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고 봤다. 그러나 1심 유죄는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고,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을 받았다. 이에 따른 5000여만원의 형사보상금 지급 판결도 받아냈다. 황씨는 현재 함께만드는통일세상 평화이음의 이사로 있다.
  • 김용찬 경기도의원, 동막천 하류부 재해위험 해소 위한 하천정비 추진 촉구

    김용찬 경기도의원, 동막천 하류부 재해위험 해소 위한 하천정비 추진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제기돼 온 용인시 동막천 하류부의 조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용찬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동막천 하류부에 대한 실질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업 대상지인 동막천 하류부는 낙생저수지에서 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발생 시 인접한 계곡과 산지에서 많은 양의 토사가 유입·퇴적되면서 하천의 통수 능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범람 위험이 커진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20년 4월 ‘경기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당시 해당 구간을 자연재해 위험 지구로 지정·반영했다. 용인시 역시 관련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하천 정비 등 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위험성 확인과 함께 저감 대책까지 수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비사업으로 이어진 후속 조치는 미흡한 실정이다. 계획 수립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2026년 현재까지 동막천 하류부에 대한 본격적인 하천 정비가 실시되지 못하면서, 재해 예방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실행이 시급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시각이다. 김용찬 의원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대책을 세우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정비사업으로 이어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며 “동막천 하류부는 이미 정비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막천 하류부는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범람 위험과 정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곳”이라며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된 만큼 더 이상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도 안전관리실과의 정담회에 이어 향후 경기도 하천과 관계자들과 동막천 하류부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토사 퇴적 현황과 통수 능력, 제방·호안 등 주요 하천 시설물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정비 필요 구간과 사업 규모, 추진 방식,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논의하여 정비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기후 위기로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재해가 발생한 뒤 복구하는 것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투자가 중요하다”며 “동막천 하류부 하천 정비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경기도의원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 조병진 경기도의원 “교육활동 보호, 제도 정비 넘어 상호 존중 교육공동체 회복해야”

    조병진 경기도의원 “교육활동 보호, 제도 정비 넘어 상호 존중 교육공동체 회복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7일 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로부터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정책’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조 의원은 주요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교권보호단 신설 ▲교권보호전담관 배치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교권보호 119 콜센터 구축 등 주요 정책들의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조 의원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취지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개선을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과 함께 학교 공동체 내부의 문화적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교권보호단 신설이나 119 콜센터와 같은 긴급 지원체계 구축은 현장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라면서도, “하지만 정책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 모두가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교육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한 후속 의정활동 계획도 함께 밝혔다. 조 의원은 “어느 한쪽의 권리만을 강조하는 방식으로는 교육 현장의 갈등을 완벽히 해소하기 어렵다”며 “교사의 가르칠 권리, 학생의 배울 권리, 학부모의 교육 참여 권리, 교직원의 행정 지원 권리가 조화를 이루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조만간 현장 전문가와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조례 제․개정 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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