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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뿌릴 줄만 알았지 치울 능력 없다”…호르무즈 해협 기뢰, 누가 제거할까? [핫이슈]

    “이란, 뿌릴 줄만 알았지 치울 능력 없다”…호르무즈 해협 기뢰, 누가 제거할까? [핫이슈]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를 무력화하고 기술적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기뢰 설치와 소해(기뢰 제거)는 전혀 다른 역량으로 이란의 실제 수행 능력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소형 고속정들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에 급하게 기뢰를 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4월 뉴욕타임스(NYT)는 IRGC가 이 과정에서 GPS 좌표 등을 기록하지 않아 자신들조차도 정확히 기뢰를 어디에 얼마나 부설했는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군사전문가들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세계적 수준의 기뢰 부설 능력은 있지만 소해 기술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바닷속 기뢰를 안전하게 제거하려면 고성능 첨단 음파 탐지기(Sonar), 무인 수중 드론(UUV), 전문 소해함이 필수적이지만 이란은 이러한 고도화된 장비와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방 국가와 한국과 일본 등 기뢰 제거 나설듯이 때문에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방 국가와 한국과 일본이 소해함을 급파해 기뢰를 대신 제거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를 알리며 “서명식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에 기뢰 제거에 필요한 소해 전력 파견 등 ‘안보 청구서’를 내밀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도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만큼 한국 역시 여러 요구를 받을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뿌려놓은 기뢰는 최소 1000개로 추정돼 이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최소 한 달에서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해상 교통을 회복하기 위해선 기뢰 제거가 필수적인 첫 단계”라고 밝혔다.
  • ‘투표용지 대란’ 누가 언제 무엇을 알았는가… 선관위 수사 관문 ‘미필적 고의’ [로:맨스]

    ‘투표용지 대란’ 누가 언제 무엇을 알았는가… 선관위 수사 관문 ‘미필적 고의’ [로:맨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가 수사팀 구성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출범 일주일 만에 진용을 갖춘 합수본이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미필적 고의’의 입증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직무유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합수본이 검토 중인 혐의들은 대부분 ‘고의’를 전제로 한다. 형법과 선거법 모두 단순 과실을 처벌하는 규정이 드물기 때문이다. 한 부장검사는 “선거관리위원회 수사의 관건은 미필적 고의 입증”이라며 “보고가 있었는데도 조치가 없었거나 지시가 부실했던 부분을 들여다봐야 직무유기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확정적 고의와 달리, 위험을 인식하고도 방치한 정황이 쌓인다면 미필적 고의는 인정될 수 있다. 합수본이 가장 먼저 들여다보는 건 지휘부가 ‘누가 언제 무엇을 알았는가’다. 합수본은 선거 당일 오전 11시40~50분경 송파구 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을 예견하고 서울시 선관위에 문의했음에도 곧바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선관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은 최초 보고로부터 5시간이 지난 오후 4시 46분에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중앙선관위는 그보다 더 늦게, 서울시 선관위의 보고가 아닌 민원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공백이 단순 업무 소홀인지, 의식적 방치인지가 수사의 출발점으로 예상된다. 미필적 고의를 뒷받침할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선관위가 본투표용지 인쇄 기준을 기존 유권자 수의 60%에서 50%로 하향 조정하면서, 이를 공식 위원회 회의 없이 사무총장 등 실무선 전결로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예비용 ‘무번호 투표용지’마저 규정보다 턱없이 적게 준비됐다. 규정상 송파구에는 선거인 수의 3%인 1만 7000매가 교부됐어야 했지만 실제로는 2000매에 불과했다. 현장에 보낼 여분이 부족할 수 있다는 위험을 인지하고도 편법으로 인쇄량을 줄였다면 ‘투표 방해의 미필적 고의’가 성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합수본은 남은 인쇄 예산의 행방을 좇는 ‘업무상 횡령·배임’ 수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오는 18일부터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를 시작으로 45일간의 국조가 예고된 만큼, 합수본 수사도 공소시효와 무관하게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합수본은 이미 직무유기 등 피의자로 입건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을 출국금지 조치한 상태다. 이들 최고위 지휘부에 대한 소환 조사는 실무진 조사와 7곳의 선관위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충분히 진행된 뒤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권총 세리머니의 의미는?”…이란, 월드컵서 미국 저격 논란

    “권총 세리머니의 의미는?”…이란, 월드컵서 미국 저격 논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이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미드필더 모하마드 모헤비(로스토프)가 ‘권총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 합의 직후 미국 땅에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총을 쏘는 듯한 동작을 취하면서 미국을 겨냥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L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와 2-2로 비겼다. 이란은 전반 7분 일라이자 저스트(머더웰)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2분 라민 레자에이안(풀라드)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9분 다시 저스트에게 실점하며 끌려가다, 후반 19분 모헤비가 헤더 동점골을 터뜨리며 뉴질랜드를 따라잡았다. 문제는 득점 후 모헤비가 한 세리머니였다. 모헤비는 오른손 손가락을 권총 모양처럼 편 뒤 관중석을 향해 흔들었다. 많은 팬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세리머니가 전쟁과 관련해 있다는 해석을 제기하며 모헤비의 동작이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모헤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LA까지 와준 이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그저 순간적으로 떠오른 평범한 세리머니였을 뿐, 다른 의미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치적 의미로 세리머니를 한 선수는 따로 있었다. 이날 모헤비에 앞서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은 라민 레자에이안은 득점 후 유니폼 상의로 얼굴을 가린 채 팬들을 향해 달려갔다. 경기 후 레자에이안은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게 맞다”면서도 “그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싶진 않다. 축구에 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터뷰하러 나온 것”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피했다. 이란은 미국과 전쟁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란 선수단장, 코치진, 의료진 등 핵심 행정·지원 스태프 15명 중 11명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출전 선수조차도 개막 직전에 경기 당일만 체류 가능한 제한적인 비자를 발급 받아 이란은 월드컵 베이스캠프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미국 국경 지역인 멕시코 티후아나로 변경해야 했다. 아미르 갈레노에이 이란 감독은 뉴질랜드와 경기 후 “당초 경기가 열리기 이틀 전에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허용되지 않았고, 회복을 위해 오늘까지 이곳에 머물 예정이었지만 멕시코로 돌아가라는 요청을 받았다. 조기 귀국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란계 미국인은 경기장 안팎에서 ‘반(反)이란 정권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반입이 금지된 옛 팔레조 왕조 시절 국기를 흔들며 현 이란 정권에 항의를 표했다. 또한 옛 팔레조 왕조 시절 국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이슬람 혁명 이전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영국 BBC는 “관중석에는 수천 개의 이란 국기가 펄럭거렸다. 멀리서 보면 다 같지만, 자세히 보면 (두 개의 국기로) 달랐다”며 “이란과 뉴질랜드의 경기는 이란 국민이 여전히 얼마나 크게 분열됐는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 유병재, 지인들에 ‘7억원’ 떼여…“빌려주고 못 받았다”

    유병재, 지인들에 ‘7억원’ 떼여…“빌려주고 못 받았다”

    방송인 유병재가 지인들에게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돈이 7억원에 달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16일 유병재 유튜브 채널에는 출판사 민음사의 편집자 김민경과 가수 김간지가 출연해 각자의 소비 패턴과 애착 아이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병재는 거절을 잘 못하는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유병재는 “제가 진짜 거절을 잘 못한다”라며 “지금 빚이 7억원이다.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이다”라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액수에 현장이 잠시 술렁이자 김간지는 “그럼 8억원 가자”라고 받아쳤고, 김민경도 “팔자 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과거에도 지인들에게 7억원을 빌려준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한 명한테 떼인 건 아니고 여러 명한테 빌려주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돈 빌려 간 사람들이 얼마를 빌려 갔는지 다 까먹더라. 그러다 보니까 너무 화가 났다”고 토로했다.
  • ‘축구의 신’ 메시, 첫 경기부터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 등 각종 기록 갈아치워

    ‘축구의 신’ 메시, 첫 경기부터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 등 각종 기록 갈아치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3골을 몰아넣으며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3골을 혼자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4-4-2 전술의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메시는 전반 17분과 후반 15분, 31분 연이어 알제리 골망을 흔들며 후반 35분 니코 파스와 교체됐다. 80분만 경기장에 모습을 보인 그는 6차례 슈팅 중 4차례 유효 슈팅에 3골을 뽑아내는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회부터 본선 무대에 얼굴을 선보인 메시는 이날 출장으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6번 출전한 선수로 기록됐다. 메시와 함께 월드컵 본선에 5번이나 참가한 선수는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비롯해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안토니오 카르바할, 라파엘 마르케스, 안드레스 과르다도, 기예르모 오초아(이상 멕시코)가 있다. 5개 대회에서 모두 한 경기라도 뛴 선수는 메시, 호날두, 마테우스, 카르바할, 마르케스, 과르다도 등 6명이고 북중미월드컵을 통해 메시와 호날두가 역대 처음 월드컵 무대를 6번째 밟을 선수로 예약했다. 메시는 또 6개 대회(2006 대회 1골·2010 대회 0골·2014 대회 4골·2018 대회 1골·2022 대회 7골·2026 대회 현재 3골)에 참가해 2010년 남아공 대회를 제외하고 5개 대회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호날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5개 대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38세 357일인 메시는 호날두가 2018년 대회 때 작성했던 월드컵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33세 130일)도 갈아치웠다. 이와 함께 이날 3골을 넣으면서 월드컵에서만 27경기에 나서 16득점(8도움)을 기록한 그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갖고 있던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16골)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메시는 조별리그 경기를 더 남기고 있어 클로제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설 가능성도 크다. 메시는 또 A매치 득점 기록도 120골로 늘렸다. 아름다운 메시의 플레이는 전반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5분 만에 알제리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7분 패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꽂아 넣으며 자신의 A매치 200경기 출전을 축하한 그는 후반 15분에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의 슈팅이 골키퍼 루카 지단의 선방에 막혀 나오자 이를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메시는 후반 31분에도 패널티 아크 정면에서 그대로 슛을 성공하며 대회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는 첫 골을 넣은 뒤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축구와는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클로제와 같은 자리에 있게 돼서 영광이며 그것은 단지 통계일 뿐 나를 지탱해 준 동료와 대표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겸손해했다.
  • ‘명태균 여론조사’ 오세훈 징역 1년 6개월 구형

    ‘명태균 여론조사’ 오세훈 징역 1년 6개월 구형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3300만원의 추징금을 명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에게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오 시장은 유력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정치 활동과 밀접한 여론조사 비용을 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3자에게 지급하게 해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라는 입법 목적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정치자금 수수에 관한 규제를 잠탈해 법질서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했고, 범행에 따른 이익의 최종적인 귀속 주체임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총 10회(공표 3회·비공표 7회)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 인천시장 교체시기에…인천도시공사 본부장 승진 인사 ‘논란’

    인천시장 교체시기에…인천도시공사 본부장 승진 인사 ‘논란’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시장 교체기에 고위급 승진 인사를 단행해 논란이다. 17일 iH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사업처장 A씨를 1급인 주거복지본부장으로 승진 의결했다. 현 조금숙 주거복지본부장은 경영본부장으로 전보됐다. A씨는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취임하는 7월 1일부터 주거복지본부장으로 일한다. 일부 iH 본부장 자리는 정년이 남은 인천시 건축직·토목직 과장급 공무원들이 명예퇴직을 하고 옮기기도 하는 자리다. 인천시로서는 iH와 원활한 소통을 기대할 수 있고, 인사 적체도 해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천시장 교체기에 iH는 통상적으로 고위급 인사를 하지 않았다. A씨 승진 의결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 정치권도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김대영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새 시정부가 들어서는 인수인계 단계에서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알박기 인사’라고 표현할 정도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역시 iH를 찾아 해당 직원 인사에 대해 적절성 등을 살폈다. 이에 대해 iH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iH 관계자는 “상임감사 또는 상임이사는 시장이 임명하거나 시장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본부장은 내부 인사위를 통해 승진 의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경북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개회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6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를 종합하고 새로운 의정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363회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해 경북도 및 도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1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며,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이 2026년도 경상북도 및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 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는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소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2대 후반기 동안 활동해 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등 7개 특별위원회의 성과를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들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의 재난과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도민과 의회, 집행부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시간이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경북도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하고 책임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제12대 의회가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새롭게 출범할 제13대 경북도의회가 도민의 신뢰 속에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2일차 G7 정상회의서 ‘균형 성장·에너지 공급망’ 논의

    李대통령, 2일차 G7 정상회의서 ‘균형 성장·에너지 공급망’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2일차 회의에서 글로벌 불균형 성장의 해법과 에너지 공급망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에 참석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모두를 위한 균형적, 포용적,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션에는 G7 회원국 및 5개 초청국 정상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완화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세션에서 글로벌 불균형 성장이라는 전 세계적인 공통의 도전 과제 해결 모색을 위해서는 각국이 대립보다는 조화롭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해법을 논의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중동 정세 및 호르무즈 해협 사태로 인해 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이 노정됐던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중장기 차원의 체계적 대응 방안을 정상들과 논의한다. 핵심 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에 이어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의 마지막 세션인 업무 오찬에 참석한다. 업무 오찬에는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주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안전, 신속,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이라는 주제로 성장·회복력·사이버안보, 미성년자 보호·민주주의 수호 등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업무 오찬에서 AI 혁신 촉진을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AI 혁신 촉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혜택을 골고루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 정부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AI는 소수를 위한 특권이 돼서는 안 되며 모두를 위한 포용적 성장 도구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디지털 공간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짚을 예정이다. AI가 악용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이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도 언급한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업무 오찬을 통해 G7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은 물론 글로벌 AI 디지털 기업 대상으로 우리 AI 디지털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제13대 당선인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제13대 당선인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제13대 도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선인 64명과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당선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상견례를 넘어 앞으로 4년간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의원들이 지방자치의 가치와 시대적 책무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당선인들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밝히며, 오직 도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중심에 두는 바른 의정을 약속했다. 또한 당선인들은 의회 운영체계와 입법·예산 심사, 정책지원 제도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공직윤리와 의정홍보 교육, 전자회의시스템 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변화하는 지방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은 더욱 성숙하고 혁신적인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됐다. 오는 7월 2일 공식 개원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는 제13대 경북도의회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0만 도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도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천원 목욕탕’ 중구 어르신헬스케어센터에서 건강·안부 챙겨요

    ‘천원 목욕탕’ 중구 어르신헬스케어센터에서 건강·안부 챙겨요

    서울 중구에 사는 박모(66)씨는 지난달 어르신헬스케어센터에서 목욕한 뒤 팔에 미세한 마비 증상을 느꼈다. 평소 직원들과 친분을 쌓은 그는 편하게 얘기했고, 센터는 곧바로 뇌졸중 자가진단인 ‘얼굴·팔·언어·시간(FAST) 검사’를 하고 병원 진료를 받도록 적극 권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뇌출혈이었다. 다행히 당일 긴급수술을 받고 회복한 박씨는 “평소 목욕도 운동도 하며 지내던 곳에서 큰일까지 막아줬다”며 웃었다. 서울 중구는 ‘1000원 목욕탕’으로 유명한 어르신헬스케어센터가 목욕과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관계를 쌓는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3년 12월 문을 연 어르신헬스케어센터는 남녀 목욕시설과 건강증진실을 갖췄다. 중구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 회원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목욕탕 이용료는 1회 1000원, 건강증진실은 월 1만 5000원이다. 목욕탕은 하루 4회, 시간대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차당 이용 인원은 남·여 각 16명이다. 건강증진실도 회차별 12명씩 하루 4회 운영한다. 전문 체육지도사가 개인별 건강과 운동 능력에 맞춰 운동법을 알려준다. 이용자 사이에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진다는 게 시간대별 운영의 장점이다. 어르신들은 정기적으로 센터를 찾으며 서로 안부를 묻고, 직원들과 유대를 쌓고 있다. 여성 목욕탕은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예약이 마감되기도 한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 직원의 친절도와 재이용 의향은 4.8점을 받았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목욕탕 운영 횟수를 1일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르신헬스케어센터는 목욕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공개된 미-이란 양해각서 전문…“트럼프, 이란에 454조 주고 제재 해제” 사실이었다

    [속보] 공개된 미-이란 양해각서 전문…“트럼프, 이란에 454조 주고 제재 해제” 사실이었다

    미국과 이란이 전자 서명한 양해각서(MOU)가 베일을 벗었다. 해당 문서에는 미국이 서명 직후 이란 재건을 위한 최소 3000억 달러의 자금을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조달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터넷 매체인 알아라비야 잉글리쉬는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공식 체결할 양해각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양해각서의 이행 조항은 크게 두 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는 전쟁 종식, 호르무즈 해협 개방, 자금 동결 해제 등이 포함됐으며, 1단계 조항이 이행되면 최종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2단계 협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양해각서 1~3조에는 전쟁 종식과 적대 행위 재발 방지 및 상호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 원칙이 언급됐다. 이를 통해 최종 협정 체결(2단계)을 위한 ‘60일 협상’을 시작할 것을 약속한다. 미국과 이란은 양해각서 체결 즉시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식”하며 “앞으로 서로에 대해 어떠한 적대 행위도 개시하지 않을 것이며, 서로에 대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을 자제할 것을 약속”한다고 문서에 명시했다. 특히 이란은 헤즈볼라, 미국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전쟁을 끝내고 이후에도 적대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할 책임을 지게 된다. 더불어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미국은 해상봉쇄를 해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내 기술적 장애물 및 기뢰 제거에 착수해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 수준의 선박 통행량이 되도록 조치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및 그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제재를 면제 ▲미국은 이란이 동결된 해외 자산·자금을 완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등을 해야 한다. “미국,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최소 3000억 달러의 자금 조달 확보”주목할 만한 점은 양국의 양해각서 6조다. 6조에는 미국이 3000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란과 함께 재건 및 경제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란이 요구해 온 전쟁 배상금의 성격은 아니지만, 사실상 미국이 주변국인 걸프 국가들과 함께 이란의 재건 자금을 전달하는 셈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건넬 재건 자금 3000억 달러 중 미국의 돈은 단 한 푼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양해각서에 따르면 재건 자금의 출처에 미국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양해각서 10조는 미국이 서명한 직후부터 제재 해제일까지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 제품 및 그 파생상품의 수출과 은행, 보험, 운송 등을 포함한 모든 관련 서비스에 대해 면제 조치를 발급할 것을 약속한다고 명시한다. 우려했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는 양해각서에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양해각서 6조부터 9조, 그리고 12조는 1단계가 원활하게 이행될 경우 시행되는 조항들이다. 2단계에서는 양국이 핵 문제와 제재 해제, 3000억 달러가 포함된 재건 계획 등 본격적인 협상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양해각서 1단계를 통해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개방하고, 2단계에 들어선 후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와 3000억 달러의 재건 자금을 건네고 ‘핵무기 비생산 약속’을 받아내기로 한 셈이다. 이란 “결코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는다”1단계 이후 논의될 2단계의 8조에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명시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8조에는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 또 이란이 가진 농축 물질의 처분과 이란의 핵 수요 등 핵 관련 사안을 평화 협상에서 논의한다는 내용도 있다. 9조 역시 협정 타결 때까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미국은 새로운 제재나 걸프 지역 내 군사력을 증강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2조와 14조는 최종 협상을 통해 타결된 협정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구속력을 가지게 되고, 협정 이행을 위해 이란과 미국은 감독 기구를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양해각서 1조부터 흔들…트럼프, 이스라엘 저지해야공개된 양해각서 1조는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현재의 전쟁에 참여한 각 측의 동맹과 함께, 본 양해각서 서명과 동시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식할 것을 선언하며, 앞으로 서로에 대해 어떠한 적대 행위도 개시하지 않을 것이며, 서로에 대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을 자제할 것을 약속한다. 최종 합의문은 본 조항 및 나머지 조항들의 내용을 확정할 것이다’라고 명시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양해각서 합의 소식을 알린 후에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점령을 유지하며 헤즈볼라와 교전을 벌였다. 양해각서 1조에 따르면 종전 범위에 레바논이 포함된 만큼 순탄한 평화 협상을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자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다음은 ‘알아라비야 잉글리쉬’가 영문으로 보도한 양해각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1.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현재의 전쟁에 참여한 각 측의 동맹과 함께, 본 양해각서 서명과 동시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식할 것을 선언하며, 앞으로 서로에 대해 어떠한 적대 행위도 개시하지 않을 것이며, 서로에 대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을 자제할 것을 약속한다. 최종 합의문은 본 조항 및 나머지 조항들의 내용을 확정할 것이다. 2.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서로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3.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최대 60일 이내에,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 가능한,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것을 약속한다. 4. 본 양해각서 서명 즉시, 미국은 해상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이슬람공화국에 대한 어떠한 간섭이나 방해도 방지하며, 최대 30일 이내에 해상 교통을 완전한 수준으로 회복해야 한다. 선박의 통행량은 이란이슬람공화국 측의 전쟁 전 통행량에 비례해야 한다. 또한 미국은 최종 협정 체결 후 30일 이내에 주변 지역에서 자국 군대를 철수할 것을 약속한다. 5. 본 양해각서 서명과 동시에, 이란이슬람공화국은 기술적 장애물 제거 및 이란에 의한 기뢰 제거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페르시아만에서 오만해로, 또는 그 반대로 향하는 상선의 운항이 30일 이내에 전쟁 전 수준으로 재개되도록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이다. 6. 미국은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최소 300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확보하는 한편, 이란이슬람공화국의 재건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양측이 합의한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한다. 이 계획의 이행 메커니즘은 최종 합의의 일환으로 60일 이내에 마련될 것이다. 7. 미국은 최종 합의의 일환으로 합의될 일정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결의안을 포함하여 이란이슬람공화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모든 유형의 제재와 미국의 1차 제재 및 2차 제재를 포함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할 것을 약속한다. 8. 이란이슬람공화국은 결코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확인한다.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농축 물질의 처분 및 이란의 핵 수요를 포함한 기타 모든 상호 합의된 핵 관련 사안들이 최종 합의에서 적절히 다루어질 것임에 합의하였으며, 최종 합의는 본 조의 조항을 확정할 것이다. 9.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최종 합의가 체결될 때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합의한다. 즉,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현 상태를 유지하고, 미국은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지 않으며 해당 지역 내 군사력을 증강하지 않을 것이다. 10. 미국은 본 양해각서 서명 직후부터 제재 해제일까지 미국 재무부가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및 그 파생상품의 수출과 은행, 보험, 운송 등을 포함한 모든 관련 서비스에 대해 면제 조치를 발급할 것을 약속한다. 11. 미국은 최종 합의에 이르는 협상의 진전 상황을 고려하여, 이란이슬람공화국의 동결되거나 제한된 자금 및 자산을 해제하고 이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한다. 이러한 자금은 주계좌에 보유되거나 이체된 여부와 관계없이 이란이슬람공화국 중앙은행이 결정한 최종 수혜자에 대한 지급에 사용되며, 완전히 이용 가능하게 될 것이다. 미국은 이에 근거하여 필요한 모든 허가 및 면허를 발급할 것을 약속한다. 12.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최종 합의의 성공적인 이행 및 향후 이행 약속을 감독하기 위한 이행 기구를 설립하는 데 합의한다. 13. 본 양해각서 서명 후, 본 양해각서 제4조, 제5조, 제10조 및 제11조의 이행 개시 및 이러한 조치의 지속적인 이행에 관한 보장이 확인되는 즉시, 이란이슬람공화국과 미국은 잔여 조항에 한해 최종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것이다. 14. 최종 협정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속력 있는 결의를 통해 승인될 것이다.
  • 충북도의회 교육위 임기 말 제주도 연찬회 가려다 취소

    충북도의회 교육위 임기 말 제주도 연찬회 가려다 취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임기 막판 제주도 연찬회를 가려다가 적절성 논란이 일자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교육위는 17일 보도자료를 내 “도민 눈높이와 12대에서 13대로 넘어가는 의회 전환기라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부 논의를 거쳐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은 취소하지만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관련 자료 제출과 집행부 보고 등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며 “필요한 사항은 차기 교육위에 공식적으로 인계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교육위는 충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의 안전시설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 분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찬회를 계획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연찬회에 교육위 소속 의원 7명 중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 5명만 참여하는 데다 임기를 보름 정도 남겨두고 원정 연찬회를 진행하면서 졸업여행이라는 비난이 제기됐다. 의원 5명과 공무원 5명이 동행하는 연찬회 비용은 총 660여만원으로 모두 도의회 예산에서 지출될 예정이었다.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은 연찬회 시기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진구, 예비고1 학부모에 ‘전환기 진학 설계 워크숍’

    광진구, 예비고1 학부모에 ‘전환기 진학 설계 워크숍’

    서울 광진구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이른바 ‘고입 전환기’를 맞아 예비 고1(중3) 학부모를 위해 ‘전환기 진학 설계 워크숍’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 대형 설명회에서 벗어나, 학부모들의 답답함을 해결해 줄 ‘소그룹 멘토링’”이라고 소개했다. ‘광진구 진학상담실’의 전문성에 쌍방향 소통을 결합했다. 학부모가 자녀에게 맞는 진학 지도 방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진로·전공 선택 전략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등학교 선택 기준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법 및 부모 코칭 전략 등을 담았다. 워크숍은 오는 7월 1일과 8일, 1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깊이 있는 상담과 소통을 위해 회차별 10명씩, 총 3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6월 22일부터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워크숍이 진학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광진구 진학상담실에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부산박물관 등 문화기관 자산 활용 굿즈 12종 개발

    부산박물관 등 문화기관 자산 활용 굿즈 12종 개발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관 자산 활용 굿즈 디자인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프리미엄 3종과 일반 9종 등 총 12종의 굿즈(상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기관별 특성에 맞는 콘셉트를 기획하고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쳤으며, 디자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상품으로 개발했다. 굿즈 기획과 디자인 과정에는 3017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상품성 및 대중성을 검증했다. 개발된 굿즈는 기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오브제 중심의 프리미엄 라인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반 라인으로 구성됐다.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 객석과 파이프오르간을 형상화한 ‘스노우볼 오르골’을 비롯해 클립과 티켓북 등 3종을 선보인다. 부산박물관은 소장 유물의 조형미를 반영한 ‘백자대호 거울화병’을 비롯해 ‘모자호도(母子虎圖)’를 재해석한 인형 키링 등 4종을 개발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피란수도 부산의 1천23일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 시계’를 비롯해 회전식 금고 키링, 자수 책갈피, 크레용 자석, 타임라인 자 등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담은 6종의 굿즈(상품)를 선보인다. 개발된 굿즈는 7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 부산브랜드숍에서 전시와 시범 판매가 진행된다.
  • 서대문구, 자동차세 7월 3일까지 납부하세요

    서대문구, 자동차세 7월 3일까지 납부하세요

    서울 서대문구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기존보다 3일 연장된 7월 3일까지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방세 전산시스템이 일시 중단된 날만큼 변경됐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된다. 장기 체납할 경우 재산 압류 등 행정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과세 기간 중에 차량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 폐차한 경우에도 실제 소유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구매 후 운전 이력과 상관없이 소유하면 내는 보유세적 성격이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서울시 이택스와 STAX 앱, 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고지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지방소득세과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 김동연, 임기 말까지 도민 안전 챙겼다…우기 앞두고 가평 재해복구 현장 점검

    김동연, 임기 말까지 도민 안전 챙겼다…우기 앞두고 가평 재해복구 현장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있는 십이탄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 피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장마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십이탄천은 당시 폭우로 범람해 제방도로가 유실되고 다리가 붕괴됐다. 김 지사는 “임기 마치기 전에 작년에 폭우로 제일 피해를 본 가평에 인사 드리려고 왔다”며 “작년 수재민들이 많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번에 복구한 게 사전 예방이 될 수 있게 안전에 차질 없도록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십이탄천을 비롯한 가평군 재해복구사업에는 국비 2020억 원과 도비 274억 원 등 총 25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도는 주택 파손 등에 따른 재난지원금 141억 원을 전액 지급 완료했다. 이어 하천 111곳과 산림 81곳 등 공공시설 총 329개소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해 6월 15일까지 98.2%인 323개소의 복구를 마쳤다. 장기 공사가 필요한 개선복구사업 6개소는 수충부(물길이 부딪혀 파손에 취약한 부분)를 비롯한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조치를 우기 전에 끝마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가평 내 하천 준설을 마무리했고 톤마대 2740개를 교체해 구조적 취약 구간 7개소의 정비를 6월 말까지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600여 대의 CCTV를 활용해 24시간 빈틈없는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예경보시설을 통해 도민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체계도 구축했다. 김 지사는 현장 점검 이후 조종면에 있는 우목골로 이동해 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해 수해를 겪은 포도 농가에서 포도송이 봉지를 씌우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그는 지난해 수해 당시에도 가평 포도 농가 침수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일광학원 공익제보자, 네 번째 복직 환영… 끝이 아니라 시작”

    이소라 서울시의원 “일광학원 공익제보자, 네 번째 복직 환영… 끝이 아니라 시작”

    서울시교육청이 임시이사회를 구성해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광학원’에서 지난 15일 공익제보자 6명 중 네 번째 복직이 단행됐다. 이를 두고 교육계 안팎에서는 우려와 환영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일광학원의 정상화를 촉구해 온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이번 공익제보자의 복직에 대해 “원직 복직 원칙을 어긴 복직은 정상화를 위한 조치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일광학원이 운영하는 우촌초등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비가 책정된 사립초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해당 학원의 공익제보자들은 지난 2019년 5월, 이규태 전 일광학원 이사장이 통상 3억원 규모의 ‘스마트스쿨 사업’ 비용을 약 24억원으로 부풀려 교비를 횡령하려 했다는 의혹을 서울시교육청에 제보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 두 번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일광학원 정상화를 촉구하며 가장 우선적인 조치로 공익제보자 복직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복직한 공익제보자들 중에는 부당 인사 발령과 장기간의 갈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다 지난해 7월 말 스스로 퇴직한 사례가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복직한 행정실 교직원은 과학실무사로 복직시킨 후 3개월 정직 징계를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복직하지 못한 공익제보자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복직한 행정실 회계담당 교직원은 해고 후 10여 건의 소송과 고발에 시달리다 4년 8개월 만에 학교로 돌아왔다. 그러나 발령장에는 ‘행정실 과학실무사’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공익제보자에 대해 원직 복직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임시이사회가 꾸려진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만큼 서울시교육청이 더 이상 소극적으로 대응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수업료 자율화 학교인 우촌초에 대해 교육청의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에 대해 이 의원은 “교육청은 한계를 인식하고도 교육부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도 개선을 제안하지 않았다. 사립학교법 개정의 필요성을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익제보자의 복직은 환영하지만 원직 복직이 되지 않았고 부당 인사 발령 등 처우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복직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복직이 오는 22일 진행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임시이사회 정상화 판단에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한 보여주기 조치가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학 비리는 공문 행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교육청이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서울시교육청을 믿고 제보해 준 공익제보자들을 끝까지 보호하고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 로지시스·에바·티비유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로지시스·에바·티비유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공개

    - 전반 만족도 96.5%, 추천 의향 96.5% 기록- 이용자 86.0% “고정형 충전 대비 이동·대기 시간 줄었다” 응답- 운영 시간 확대, 실내 주차장 충전, 충전 속도 등은 개선 요구로 제시 로지시스·에바·티비유 3사 컨소시엄은 자사가 운영하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사업’ 2권역(경기·인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사인 티비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베리(elecvery)’를 통해 2026년 2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이용 동기, 향후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컨소시엄 측은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의 96.5%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변에 서비스를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6.5%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매우 추천’ 응답은 69.3%였다. 세부 항목별로는 충전 기사의 응대 친절도 및 업무 전문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6.5%로 나타났다. 예약 시간 준수 등 정시성은 95.6%, 서비스 신청·예약 절차의 편의성은 96.5%, 충전 속도 만족도는 86.8%였다. 이용자들은 서비스의 주요 효용으로 이동 및 대기 시간 절감을 꼽았다. 고정형 충전 방식과 비교해 이동·대기 시간이 줄었다는 응답은 86.0%였다. 이 가운데 43.0%는 1시간 이상 절감됐다고 답했고, 43.0%는 1시간 이내 절감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 이용 시간대는 주간에 집중됐다. 주로 이용한 시간대는 낮 12~15시가 47.4%로 가장 많았고, 오전 9시~낮 12시 39.5%, 오후 3~6시 12.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는 만큼,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저녁과 주말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제기됐다. 서비스 이용 동기로는 ‘주차 위치에서 이동 없이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 7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정형 충전소의 대기 시간을 피해야 하는 상황’ 29.8%, ‘배터리 방전 등 긴급 충전이 필요한 상황’ 28.1%, ‘고정형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상황’ 14.0%, ‘인근 고정형 충전소 고장으로 이용이 어려운 상황’ 8.8%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 시간 제한이 없을 경우 선호 시간대는 오후 6~10시 27.2%, 심야·새벽(오후 10시~오전 6시) 16.7%, 이른 오전(오전 6~9시) 12.3% 등으로 조사됐다. 컨소시엄 측은 이를 두고 정규 운영 시간 외 시간대에도 일정 수준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 의견에서는 충전 속도 향상과 함께 옥외에 한정된 이용 장소를 실내·지하 주차장까지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제공을 희망하는 부가 서비스(복수 응답)로는 워셔액 보충이 58.8%로 가장 많았고, 차량 내부 청소 46.5%, 와이퍼 점검·교체 34.2%, 에어컨 필터 교체 28.1% 순으로 조사됐다. 백상진 티비유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반응과 개선 요구를 함께 보여준다”며 “운영 시간 확대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로지시스 상무는 “경기·인천 권역에서 운영 중인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장비 충전 등 적용 분야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바 관계자는 “충전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서비스 수요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6월 1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6월 1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17일 오후 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대체로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1996조 9821억원, 현재가는 9963만 653원으로 집계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0.54% 내렸지만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6.90% 상승했다. 2위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327조 5661억원, 현재가 271만 4245원을 기록했고 24시간 기준 0.71%, 1주일 기준 9.93% 올랐다. 상위권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테더는 시가총액 282조 3836억원으로 3위, 유에스디코인은 113조 5234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다이는 18위, USD1은 19위, USDe는 20위에 자리했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1달러 안팎의 가격을 유지하며 1시간, 24시간, 1주일 변동률도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비앤비가 시가총액 123조 3827억원으로 5위, 리플이 114조 1885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64조 6784억원으로 7위, 트론은 45조 5569억원으로 8위, 도지코인은 22조 5647억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24시간 기준으로는 비앤비가 1.73%, 리플이 0.96%, 트론이 0.12% 각각 하락했고 솔라나는 0.076% 내렸다. 도지코인은 0.04% 내리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단기 상승 탄력이 가장 강한 종목은 하이퍼리퀴드였다. 하이퍼리퀴드는 시가총액 28조 6206억원으로 9위에 올랐고, 24시간 동안 7.25%, 최근 1주일 동안 31.58% 급등했다. 스텔라루멘도 24시간 6.16%, 1주일 20.97%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지캐시는 24시간 기준 3.25% 하락했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17.65% 상승했고, 모네로도 같은 기간 10.56% 올랐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테더가 24시간 거래량 95조 566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트코인 37조 1567억원, 이더리움 21조 2704억원, 유에스디코인 14조 5573억원이 뒤를 이었다. 하이퍼리퀴드의 24시간 거래량은 2조 9834억원, 솔라나는 3조 1741억원, 리플은 2조 5641억원으로 집계돼 상위권 종목 가운데서도 비교적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전체적으로 이날 시총 상위 종목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주간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며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고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개별 급등세가 나타나는 양상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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