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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LG이노텍, 1000억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광주시-LG이노텍, 1000억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광주시와 LG이노텍은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차량용 제어모듈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000억원 규모의 이번 협약은 2026년 새해 ‘부강한 광주’로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 LG이노텍 문혁수 대표이사 사장과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조백수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광주사업장에 차량용 제어모듈(AP모듈)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한다. 올해 12월 완공되면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총 9만7000㎡에 이르게 된다. ‘차량 AP모듈’은 LG이노텍이 지난해 첫 시동을 건 신사업 분야다. 이 제품은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데 쓰인다. 광주시는 LG이노텍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세금 감면 및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이 모빌리티부품 생산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고, 광주 미래차·전장·인공지능 실증도시 전략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제어모듈은 자율주행과 전기차 확산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핵심 부품으로, 지역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1차적 고용효과는 30명이지만,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LG이노텍과 투자협약은 부강한 광주 원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광주가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나아가는 데에도 이번 투자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광주사업장은 1985년 준공 이후 LG이노텍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사업의 ‘마더 팩토리’로서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핵심사업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광주 지역사회 및 협력회사들과 동반 성장하며 광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쎈수학’ 홍범준 대표, 서울대에 1000억 기부했지만…

    ‘쎈수학’ 홍범준 대표, 서울대에 1000억 기부했지만…

    중고등 수험서 ‘쎈수학’으로 유명한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가 필즈상 및 노벨상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연구 기금 및 창의적 연구·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모교인 서울대에 1000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는 13일 서울대 미술관에서 ‘발칙한 자연과학적 상상과 수리 논증을 위한 무주·쎈 연구기금’ 협약식을 개최하고, 홍 대표의 1000억원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대가 한 해 동안 기부받은 총액 1300억여 원에 가까운 규모로, 개인 기부로는 역대 최대액으로 파악된다. 홍 대표는 “국가의 근원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며 반도체 등 핵심 기술에서 주도권을 놓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지금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자연과학의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어 “서울대 소속 필즈상,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면 1인당 15억원의 상금을 기금과 별도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측은 홍 대표의 기부금을 자연과학 계열 연구 지원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직전 시민단체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등은 홍 대표가 운영하는 좋은책신사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좋은책신사고에서) 인정된 직장 내 괴롭힘만 14건에 달한다”며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 쾌척이 우리 사회의 기본적 노동권에 대한 무책임을 가리거나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괴롭힘과 노조 탄압을 사과하고 부당 해고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손석구 다음은 나”…역대급 캐스팅 공개한 ‘4000만 관객’ 히트작

    “손석구 다음은 나”…역대급 캐스팅 공개한 ‘4000만 관객’ 히트작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다섯 번째 시즌 제작에 돌입한 가운데 마동석과 맞붙을 새로운 빌런으로 배우 김재영이 낙점됐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5’는 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악역 캐스팅이 김재영으로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김재영은 배우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 김무열에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 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재영은 2011년 tvN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영화 ‘노브레싱’을 시작으로 ‘두 남자’, ‘돈’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너를 닮은 사람’,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거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재영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날카로운 얼굴이 악역에 잘 어울린다”, “손석구를 잇는 섹시한 빌런이 나올 것 같다”, “어떤 캐릭터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압도적인 힘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통쾌한 액션물이다. 1편(688만명)을 시작으로 2편(1269만명), 3편(1068만명), 4편(1150만명)이 연이어 흥행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 수 40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트리플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범죄도시’ 5편부터 8편까지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작업 중이며, 가장 먼저 완성되는 시나리오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5편은 지난 시즌 이후 약 2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한층 밀도 높은 액션과 서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빌런 김재영과 함께하는 ‘범죄도시5’가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 [서울데이터랩]1월 13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월 13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월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전기(001210)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상승한 1085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씨티알모빌리티(308170)는 20.75% 상승한 8960원에 거래를 마쳤고, 티에이치엔(019180)은 18.12% 상승한 8670원에 마감했다. KH 필룩스(033180)는 15.19% 상승한 311원, 현대모비스(012330)는 14.47% 상승한 4510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49% 하락한 431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IHQ는 7.81% 하락한 295원, 유니온머티리얼은 7.24% 하락한 1563원에 마감했다. 화인베스틸은 6.66% 하락한 1765원, 에쓰씨엔지니어링은 6.14% 하락한 13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이 471396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3.96%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712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64% 상승했다. 현대차는 5463622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10.63%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418399주의 거래량으로 6.79% 상승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21642주의 거래량으로 5.78% 상승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과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이 혼재된 가운데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유념하여 신중한 투자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보성몰’ 2025년 연 매출 22억원 돌파···전년 대비 12% 성장

    ‘보성몰’ 2025년 연 매출 22억원 돌파···전년 대비 12% 성장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이 2025년 연간 매출액 22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군은 지난 12일 ‘보성몰’의 2025년 운영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 연초 설정한 목표를 웃도는 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은 보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말차’ 중심 전략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말차 소비 흐름에 맞춰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육성한 결과 보성몰 내 말차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또 보성몰은 높은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 명절 시즌 최대 20% 할인 행사를 비롯해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 지급 ▲구매 금액의 3% 적립 ▲출석 체크 포인트 지급 ▲후기 작성 포인트 지급 등 고객 친화적인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의 한계를 넘기 위한 오프라인 홍보 전략도 빛났다. 보성몰은 회원 유치와 지역 농특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국 각지의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하고, 수도권 등 주요 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다.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정보무늬(QR코드)’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오투오(O2O)’ 환경을 구축한 결과 전년 대비 회원 수가 10% 증가한 것도 매출 상승의 밑거름이 됐다. 군은 2026년 한 해를 ‘보성몰 제2의 부흥기’로 정하고,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층 유입을 가속화하고, 입점 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와 상품 검증을 강화해 ‘보성몰 제품은 믿고 산다’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재 ‘보성몰’에는 180여개 업체, 1000여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청정 자연에서 키운 보성 차, 키위, 꼬막, 녹돈, 올벼쌀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오태완 의령군수, 무고 혐의 항소심서 벌금형…군수직 유지

    오태완 의령군수, 무고 혐의 항소심서 벌금형…군수직 유지

    강제추행 피해자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같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직을 유지하게 됐다.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 이주연)는 13일 오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에서 오 군수는 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17일 의령읍에 있는 한 식당에서 군청 출입 기자들과 저녁 모임을 하던 중 한 여성 기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손목을 잡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오 군수는 피해자를 무고·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같은 혐의를 받아 기소됐다. 무고 사건은 강제추행 사건 유무죄 여부와도 맞닿아 있어 항소심 선고 전까지 연기돼오다 2024년 항소심 선고 후 재판이 재개됐다.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오 군수는 2024년 10월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원으로 감형됐다. 이어 지난해 3월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면서 형이 확정됐고, 군수직을 유지했다. 무고 혐의 재판에서 오 군수는 지난해 4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선출직 공직자는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아 최종 확정되면 직을 잃는다. 다만 이날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되면서, 오 군수는 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무고는 죄질이 나쁘고 2차 가해행위이지만, 오 군수가 사건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그리고 동종 처벌이 없는 점과 항소심에서 피해자에서 3억원을 지급하고 합의해 피의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 직후 오 군수는 “군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피해자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다.
  • 전 세계 기후 리더 서울시, ‘도시 기후위기대응 평가’ 4년 연속 A등급

    전 세계 기후 리더 서울시, ‘도시 기후위기대응 평가’ 4년 연속 A등급

    서울시가 세계 환경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5년 도시 기후위기대응 평가에서 4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연계되는 국제 공시체계로 매년 도시와 기업의 기후변화 정보를 평가해 발표한다. 평가는 크게 A~D등급으로 나뉘며, A등급은 ▲과학 기반의 감축 목표 설정 ▲기후위험 분석 ▲실행계획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 최고 수준의 대응 도시에만 부여한다. 2025년 CDP 평가는 기후환경정보를 제출한 세계 1000개 도시 중 738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을 포함한 뉴욕·도쿄·런던 등 120개(약 16%) 도시가 A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기후위기 완화·적응 정책 수립과 이행,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노력으로 2022년부터 A등급을 유지해왔다. CDP에 자료를 제출한 국내 19개 지자체 중 A등급은 서울시가 유일하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의 기후정책이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도시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북구,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 선물’ 드립니다!”

    광주 북구,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 선물’ 드립니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 축하 선물 지급사업’은 경로 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북구에서 작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장수 어르신 지원을 위해 관계 조례를 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는 등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면서 올해 만 100세가 되는 1926년생 어르신 20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향 사랑 기금으로 조성된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매달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세 생신을 앞둔 어르신에게 안내문을 송부하고, 대상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장수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장수 축하 선물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온수매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세트 등 4종에서 ▲전기밥솥 ▲노인보행기 등 2종을 추가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총 48명의 장수 어르신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한 바 있다.
  • 마운틴TV ‘침묵의 숲’, 극장판 제작 확정… “압도적 화질로 재탄생”

    마운틴TV ‘침묵의 숲’, 극장판 제작 확정… “압도적 화질로 재탄생”

    마운틴TV가 생물다양성 위기를 다룬 UHD 다큐멘터리 ‘침묵의 숲’의 극장판을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된 침묵의 숲은 ‘소리’를 통해 환경 문제를 조명한 독창적인 기획과 배우 유지태의 호소력 짙은 내레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방송 이후 시청 후기 이벤트에만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연에 대한 책임을 통찰하게 된 시간”, “오케스트라 같은 숲의 소리가 인상적”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사계절 숲의 소리를 하나의 오케스트라에 비유해 구성하고, 악기의 울림이 숲과 생물의 소리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연출에 대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제작되는 극장판은 ‘돌비 비전(Dolby Vision) HDR’ 기술을 적용해 리마스터링된다. 일반 영상보다 풍부한 색감과 밝기를 구현해 국내외 30여곳에서 촬영된 대자연의 생동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더 많은 이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침묵의 숲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며, 환경 다큐멘터리의 역할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2년에 걸친 제작 기간 국내외 30여곳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으며, 20여명의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 서울시 “청년정책 효과 1000억원…투입 예산의 5배”

    서울시 “청년정책 효과 1000억원…투입 예산의 5배”

    서울시는 청년 직장 적응·정책 탐색·취창업 교육 등 서울청년센터의 정책 효과가 1080억원 상당의 금전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투입한 예산 대비 약 5.02배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서울청년센터의 사회적 성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부문은 직장 적응 지원(494억 4000만원)이다. 센터가 제공한 상담·커뮤니티·멘토링 프로그램이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고 이직률을 줄인 효과를 금전적으로 환산했다. 또한 청년의 정보 접근성과 정책 이해도를 높여 적절한 정책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월평균 약 1.48시간 줄었고, 그 결과 200억 1000만원의 가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 밖에 루틴·자기 계발 등 균형 잡힌 생활시간 증가(88억 7000만원)나 청년공간 제공을 통한 비용 절감(50억7000만원), 취·창업 교육(30억 3000만원), 서울 초기 정착 프로그램(4억 9000만원) 등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은 전문 연구기관 임팩트리서치랩이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 담당자 심층 인터뷰와 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청년 1404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설문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성과 분석에서 도출한 3개 영역 31개 측정 기준을 앞으로 청년센터 사업에 적용해 성과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정책을 이용자의 체감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로 정량화해 정책 성과를 더 효율적으로 평가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분석을 청년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시청자도 공범”…‘미성년자 성 착취’ BJ에 후원금 보낸 161명 무더기 송치

    “시청자도 공범”…‘미성년자 성 착취’ BJ에 후원금 보낸 161명 무더기 송치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생중계한 인터넷 방송인(BJ)들에게 후원금을 보낸 시청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 등 16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 12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미성년자 B군을 성 착취하는 콘텐츠를 만든 BJ들에게 후원금을 보내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일정 금액을 충족하면 각종 성적 행위가 적힌 룰렛이 돌아가 벌칙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BJ 계좌로 후원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적게는 1000원부터 많게는 320만원까지 후원금을 보냈다. BJ들은 일정 금액이 충족되면 룰렛을 돌려 B군과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 형법상 방조는 구체적인 범행 준비나 범행 사실을 알고 실제 행위를 가능·촉진·용이하게 하는 지원 행위를 뜻한다. 혐의가 성립하려면 방조 행위가 실제 범행 실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범죄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 등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어야 한다. 경찰은 세부 벌칙 내용이 제시된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돈을 후원한 행위가 미성년자 성 착취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진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초 후원금을 보낸 280명을 방조 혐의로 입건했으나 조사를 거쳐 계좌가 중복되거나 형사 미성년자인 사례 등을 제외했다. 앞서 B군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어 방송한 BJ 8명 가운데 1명은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7명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 경기융합타운광장(도담뜰), ‘겨울 눈밭 놀이터’ 변신…이용료 ‘1천 원’

    경기융합타운광장(도담뜰), ‘겨울 눈밭 놀이터’ 변신…이용료 ‘1천 원’

    경기도는 도청사 앞마당인 경기융합타운광장(도담뜰)에 ‘겨울 눈밭 놀이터’를 조성해 1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등 여러 공공기관을 모은 복합단지다. 도담뜰은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한 도민 소통광장의 이름이다. 도담뜰 놀이 시설은 눈썰매, 얼음 썰매, 회전 썰매, 컬링장과 에어바운스, 미니 바이킹 등으로 구성된다. 안전을 위해 키 120cm 미만 아동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전 썰매와 미니 바이킹은 13세 이하만 탈 수 있다. 도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와 간식 푸드트럭도 운영하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보호실과 의무실도 갖춘다. 눈밭 놀이터는 1회차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회차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회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500명이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당일(2월 10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000원으로, 1월 12일부터 네이버 ‘겨울 눈밭 놀이터’ 검색 또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 공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이 도민 일상과 가까운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에 관악구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약 146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학부모·학교·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관악구 전체 학교 교육환경 예산을 꼼꼼히 챙겨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환경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현초 교사동 방수공사 및 급식실 환기개선 등(6억 9000만원) ▲구암고 냉난방 개선 및 옥상 방수 등(5억 6000만원) ▲인헌고 교실 출입문 개선 및 포장·내부도장 개선 등(4억 7000만원) ▲관악중 운동장 트랙 및 환경개선(1억 5000만원) ▲원당초 본관동 옥상 방수공사(1억 5000만원) ▲봉천초 통행로시설 개선 및 조명시설 개선(1억 3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학교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는 ▲구암고 장애인화장실 조성(5000만원) ▲서울미술고 관리실 환경개선 및 누수 위험시설 개선(1억원) ▲사당초 운동부시설 개선(1억원) ▲인헌중 특별교실 환경개선(9000만원) ▲구암중 미끄럼방지시설 개선(4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봉현초 위험교목 제거(5000만원) ▲봉천초 건강체력향상 지원(1000만원) ▲사당초 운동부시설 개선(1000만원) 등이 확보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왕 의원은 “냉난방 시설, 방수공사, 급식실 환기개선 등 시설 현대화는 물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예산은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선, 이렇게 비싸진 이유는 [밀리터리+]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선, 이렇게 비싸진 이유는 [밀리터리+]

    전투기 가격은 더 이상 기체 성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스텔스 형상, 전자전 능력, 센서 융합, 소프트웨어까지 더해지면서 전투기 한 대의 가격표에는 각국이 어떤 전쟁을 상정하고 있는지가 그대로 담기기 시작했다. 인도 항공 전문 매체 에이비에이션 에이투지(Aviation A2Z)는 10일(현지시간) 역대 가장 비싼 전투기 10종을 선정하며 “최고가 전투기들은 기술 경쟁의 산물이자 동시에 전쟁 방식의 변화가 응축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순위에 오른 기체들은 모두, 각자의 시대에서 속도보다 정보, 화력보다 생존성을 선택한 결과물이었다. ◆ 10위|FC-31(7000만 달러·약 1030억 원) ‘저렴한 스텔스’조차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선양 FC-31은 중국이 준비 중인 차세대 수출형 스텔스 전투기다. 내부 무장창과 스텔스 형상, 신형 항전 장비가 적용되면서 개발·제작 비용이 상승했다. J-20보다 저렴한 대안을 지향하지만, 5세대 설계 자체의 비용 부담은 피하지 못했다. ◆ 9위|EA-18G 그라울러(8000만 달러·약 1170억 원) 폭탄 대신 전파를 싣다: 보잉 EA-18G 그라울러는 흔히 전자전기로 분류되지만, 미 해군의 공식 분류상 전투기 계열 항공기에 속한다. F/A-18F 슈퍼 호넷을 기반으로 제작돼 전투기 수준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유지하면서 전자전 임무에 특화됐다. 그라울러는 ‘쏘는’ 기체가 아니다. 전자공격 포드와 특수 임무 장비, 소수 정예 운용 구조는 단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이다. ◆ 8위|그리펜 E/F(8500만 달러·약 1250억 원) 작은 기체, 큰 가격표: JAS 39 그리펜 E/F는 경량 전투기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최신 레이더와 신형 엔진을 적용한 완전히 다른 기체로 진화했다. 개방형 소프트웨어 구조와 확장된 무장 통합이 특징이다. 운용 비용은 낮지만, 첨단화의 대가는 도입 단계에서 치른다. 그리펜 E/F는 ‘작지만 비싼 전투기’의 대표 사례다. ◆ 7위|Su-35(8500만 달러·약 1250억 원) 스텔스 없이도 비싸질 수 있다: 수호이 Su-35는 스텔스 없이 기동성과 레이더 성능을 극대화한 전투기다. 추력편향 엔진과 대형 기체가 만드는 에너지 우위가 특징이다. 최신 항전 장비와 전자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하면서 가격은 4.5세대 전투기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Su-35는 스텔스가 아니어도 고가 전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6위|F-15EX(9700만 달러·약 1420억 원) ‘무장 트럭’의 귀환: 보잉 F-15EX 이글 II는 스텔스를 포기한 대신 압도적인 무장 탑재량과 항속거리를 선택한 전투기다. 신형 레이더와 디지털 아키텍처, 구조 보강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장 트럭’ 개념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F-15EX는 화력 극대화라는 전통적 공중전 철학의 최신판이다. ◆ 5위|F-35(1억900만 달러·약 1600억 원) 전투기가 아닌 ‘전장 네트워크’: 록히드 마틴 F-35 라이트닝 II는 전투기라기보다 전장 정보를 통합·분배하는 네트워크 중심 플랫폼에 가깝다. 스텔스 성능뿐 아니라 센서 융합과 소프트웨어 구조가 가격을 좌우한다. 대량 생산으로 기체 단가는 낮아졌지만,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업그레이드 비용은 여전히 크다. F-35의 가치는 격추 수가 아니라 정보 우위를 유지하는 능력에 있다. ◆ 4위|J-20(1억1000만 달러·약 1610억 원) 중국이 선택한 ‘비싼 길’: 청두 젠(J)-20은 중국의 첫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장거리 요격과 네트워크 중심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스텔스 소재, 대형 기체, 자체 항전 체계 개발이 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정확한 단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이 제작한 전투기 가운데 가장 비싼 선택으로 평가된다. J-20은 중국 공군의 전략 전환이 가격으로 드러난 사례다. ◆ 3위|타이푼(1억1700만 달러·약 1720억 원) 정치가 가격을 키운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유럽 주요 국가가 공동 개발한 전투기로, 기술뿐 아니라 정치적 구조가 가격에 반영된 기체다. 제공권 전투기로 출발했지만 반복된 개량을 거치며 다목적 전력으로 진화했다. 국가별 요구사항과 단계적 업그레이드는 개발·유지 비용을 끌어올렸다. 타이푼의 가격은 성능만큼이나 개발 과정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 2위|라팔(1억2500만 달러·약 1830억 원) 미국 밖에서 나온 최고가 전투기: 다쏘 라팔은 미국 외 국가가 개발한 전투기 중 가장 비싼 기종으로 꼽힌다. 공대공·공대지·정찰·핵 억제 임무까지 단일 기체로 수행하도록 설계되면서 항전 장비와 전자전 체계가 대폭 강화됐다. 스텔스 대신 전자전과 통합 운용 능력을 선택한 설계는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이다. 라팔은 다목적성과 생존성을 동시에 추구한 대가를 가격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 1위|F-22(1억4300만 달러·약 2100억 원) 타협하지 않은 대가: 록히드 마틴 F-22 랩터는 미 공군이 순수 제공권 장악을 위해 설계한 전투기로, 단일 기체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로 꼽힌다. 스텔스 형상, 초음속 순항, 추력편향 엔진, 센서 융합을 모두 타협 없이 구현한 결과다. 200대 미만의 제한 생산과 수출 금지 정책은 규모의 경제를 차단했고, 이는 곧 단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F-22의 가격은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 공중 우위를 향한 설계 철학의 비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번외|B-2(22억 달러·약 3조 2260억 원) 억제력 그 자체의 가격: 노스럽 그러먼 B-2 스피릿은 전투기가 아닌 전략폭격기지만, ‘가장 비싼 군용 항공기’라는 기준에서는 늘 비교의 출발점이 된다. 전 세계 어디든 은밀하게 침투해 재래식·핵무기를 투하하도록 설계된 스텔스 플랫폼으로, 단순한 공격 수단을 넘어 전략적 억제력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극단적인 스텔스 형상과 전용 소재, 20여 대에 불과한 소수 생산 체계는 단가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B-2의 가격은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해 치른 비용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 전투기가 비싸진 진짜 이유 에이비에이션 에이투지는 “현대 전투기의 가격은 속도가 아니라 정보 처리 능력과 생존성에서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스텔스, 전자전,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통합이 쌓이면서 전투기는 더 이상 ‘기체’가 아니라 전쟁 인프라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다. ※ 환율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달러=1466.30원
  •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공습… 시험대 오른 제주 감귤산업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공습… 시험대 오른 제주 감귤산업

    “타격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미국산 감귤 만다린이 ‘무관세’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본격 상륙하면서 제주 감귤 산업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산 만다린 관세가 전면 철폐됐다. 이에 따라 만다린과 비슷한 시기에 출하되는 제주 만감류 한라봉·천혜향·레드향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해졌다. 만다린 수입 물량은 이미 가파르게 늘고 있다. 12일 농협과 제주감귤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해 미국산 만다린 수입량은 최대 1만 6000t에 이를 전망이다. 2023년 587t에 불과했던 수입량은 2024년 2874t, 지난해 7619t으로 불과 2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미국산 만다린은 주로 1~6월 국내에 들어온다. 수입 물량의 70% 이상이 3~4월 집중된다. 문제는 이 시기가 한라봉 등 만감류의 출하기와 겹친다는 점이다. 특히 천혜향은 출하 시기가 2~4월로 거의 비슷하다. 미국산 만다린은 껍질이 얇고 씨가 없으며 당도도 12~15브릭스로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1월 대형 유통매장 소매가가 1㎏에 8500~1만 2000원 수준으로, 천혜향(1만 5000원 선)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동은 제주만감류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당 1000원가량 가격 하락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숙과를 조기 출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소비자 신뢰를 잃게 된다”고 우려했다. 제주감귤연합회는 “생산비 상승, 고환율, 기후 위기 속에서 무관세 수입 과일과의 가격 경쟁은 구조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제주도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시장 주도권 선점, 고품질 생산 전환, 데이터 기반 수급·가격 관리 강화 등 ‘3대 전략’을 돌파구로 내세웠다.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신선도와 당도 면에서는 제주 만감류의 경쟁력이 월등하다”며 “설 연휴에 앞서 소비 촉진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다음 달까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장수ㆍ결혼ㆍ출산까지… 지자체, 축하금 ‘퍼주기’ 논란

    6·3 지방선거를 앞둔 새해 벽두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의 각종 축하금 지급이 봇물을 이루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들은 경사를 맞은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한편으로는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강원 홍천군은 올해부터 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군의회에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급 대상자가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사업비 5900만원을 확보했다. 1회 50만원이 지급된다. 경기 성남시와 충남 부여군도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50만원씩 지급한다. 경북 영천시는 9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생일이 있는 달 2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축하금 제도를 신설했다. 경북도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령의 유공자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은 영천이 처음이다. 경남 통영시는 새해부터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금 100만원을 준다.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을 안정적으로 이루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혼부부 100쌍이 대상이다. 전북 전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생축하금 확대 지급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첫째 아이의 경우 30만원, 둘째는 50만원, 셋째는 100만원 등 차등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100만원씩 일시 지급한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신규 입양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20만원의 입양축하금을 지원한다. 정부 축하금 200만원에 더해 구에서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시 산하 기초단체 중에서는 처음이다. 하지만 이런 축하금이 마냥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지자체들이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주민복지를 핑계 삼아 포퓰리즘 사업을 보란 듯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 김만배 잔고 7만원·남욱 4800만원… 대장동 5500억 계좌 까보니 ‘깡통’

    김만배 잔고 7만원·남욱 4800만원… 대장동 5500억 계좌 까보니 ‘깡통’

    대장동 개발 비리로 법원이 가압류를 인용한 5500억 원대 금융계좌의 잔고가 사실상 비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김만배씨와 남욱씨 등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법원이 인용한 14건의 가압류 계좌를 확인한 결과, 잔액이 수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김씨 측 화천대유 계좌는 2700억 원이 가압류됐지만 실제 잔액은 7만원에 그쳤고, 더스프링 계좌 역시 1000억 원이 묶였지만 3만 원만 남아 있었다. 남씨 측 엔에스제이홀딩스 계좌도 300억 원이 가압류됐지만 실제 잔액은 약 4800만 원에 불과했다. 성남시는 전체 대장동 범죄수익이 4449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현재 확인된 계좌 잔액은 4억 원 수준으로 전체의 0.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부연했다. 성남시는 관련 수사 기록을 일일이 확인한 결과, 검찰은 2022년 7월 말 기준으로 전체 범죄수익 중 96.1%인 4277억 원이 이미 소비되거나 은닉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성남시는 당시 계좌에 남아 있던 돈도 약 172억 원으로 전체의 3.9%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또 “검찰이 18건의 추징보전 결정문 가운데 4건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법원에서 직접 확보하라고 안내했지만, 해당 기록은 이미 검찰이 법원에서 받아 보관하고 있어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신 시장은 “실제 추징보전 집행 내역과 ‘깡통 계좌’에서 빠져나간 자금 흐름을 즉각 공개하라”며 검찰에 전면 협조를 요구했다. 검찰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우리도 추징보전 집행 때 부동산 가치가 얼마인지, 예금이나 주식 계좌에 어느 정도 금액이 들었는지 정확하게 모른다”고 설명했다. 또 추징보전 결정문 대부분을 법원에서 확보하라고 한 것에 대해선 “기록을 대부분 법원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우리는 사건번호를 알려주는 것 이상으로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 ‘크리스마스’로 뜨더니…연말에 성매매하려다 들킨 유명 배우, 누구?

    ‘크리스마스’로 뜨더니…연말에 성매매하려다 들킨 유명 배우, 누구?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도둑 역으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스턴(68)이 성매매 관련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10일 스턴을 성매매 권유 혐의로 적발했다. TMZ가 입수한 경찰 문서를 보면, 스턴은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의 한 호텔에서 경찰 단속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스턴이 구금된 것은 아니라며 “현장에서 소환장만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포스트는 “스턴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6개월의 징역형 또는 1000달러(약 146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턴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턴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도둑 마브 머챈츠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TMZ는 “스턴이 출연한 영화 ‘나 홀로 집에’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한창 최고 조회수를 기록할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최근 스턴은 시각 예술가이자 농부로서 대중의 시선을 벗어나 비교적 조용하게 지내왔다. 그는 지난달 진행된 ‘나 홀로 집에’ 35주년 기념행사에도 불참했다.
  • 순천 왕조1동 트리마제 1단지 주민들, 이웃돕기 성금 1055만원 모금

    순천 왕조1동 트리마제 1단지 주민들, 이웃돕기 성금 1055만원 모금

    순천시 왕조1동 트리마제 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1055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주지현(41) 트리마제 입주민 대표는 지난 9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왕조1동 희망나눔 캠페인 역사상 역대 최고 금액이다. 침체된 경기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저소득층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입주민 대표가 직접 개발한 아파트 소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해당 플랫폼은 성금 모금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층간소음과 하자보수 등 생활불편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토론게시판으로 개발했다. 하지만 이번 나눔캠페인을 위해 기부 계좌를 연결해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최대 금액을 모금했다. 이번 후원으로 트리마제 아파트는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눈길을 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내 1000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단체가 참여하는 기부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상징적인 참여 형태다. 주 대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번 기부는 금액을 넘어 주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의 결과다”며 “트리마제 입주민들의 진심이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에 희망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생존 신고해요” 반응 폭발…‘나 혼자 산다’ 위해 등장한 中앱 정체는?

    “생존 신고해요” 반응 폭발…‘나 혼자 산다’ 위해 등장한 中앱 정체는?

    중국에서 생사 확인을 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홍콩 성도일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죽었니’(死了么)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기능을 내세우며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순위에서 최근 1위를 차지했다. 앱 구조는 단순하다. 중앙에 ‘체크인’ 버튼이 있고, 사용자가 매일 이를 눌러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한다. 만약 이틀 연속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다음 날 자동으로 지정된 비상 연락처에 이메일이 발송된다. 가격은 8위안(약 1700원)으로 책정됐다. 앱은 초기에는 무료로 배포됐다가 이후 금액이 8위안(약 1700원)으로 인상됐다. 앱 개발에 들어간 투자 비용은 1000여위안(약 20여만원)으로 이미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죽음’을 직접 언급하는 이름이 중국 문화권의 흉한 것은 언급을 꺼리는 경향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차라리 ‘살아있니?’로 바꾸면 다운로드할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이메일 알림이 실용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문자 메시지(SMS) 또는 중국에서 흔히 쓰는 메신저 앱인 ‘위챗’ 알림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앱 창업팀은 향후 알림 기능을 확대하고 메시지 남기기 기능을 추가하며 보다 고령층 친화적으로 앱 시스템을 다듬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출시 이후 자극적인 작명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부정적 평가가 있는 만큼 앱 명칭을 ‘살아있니’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앱 창시자 중 한 명인 궈씨는 “개발팀은 처음에 3명이었으며, 모두 1995년 이후 출생자”라며 “100만위안(약 2억 1000만원)에 회사 지분 10%를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앱은 중국 사회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1인 가구 문제를 반영한다. 부동산 연구기관들은 2030년까지 중국 내 1인 가구가 최대 2억명에 달하고, 전체 가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이들 집단의 가장 큰 위험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가 주변에 알려지지 않는 점이라고 지적한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총편집인을 지낸 관변논객 후시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앱에 대해 “정말 좋다”며 “많은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인터넷 전문가 류딩딩은 글로벌타임스에 “1인 가구가 직면한 가장 큰 숨겨진 위험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를 주위에서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이 앱은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회적 요구,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다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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