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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출현” 중부고속도로 전광판 의문의 문구 정체(영상)

    “좀비출현” 중부고속도로 전광판 의문의 문구 정체(영상)

    국내 한 고속도로 인근 전광판에 ‘좀비출현’이라는 문구가 떠 화제가 됐다. 19일 유튜브에는 ‘중부고속도로 좀비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고속도로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좀비출현$?!’라는 붉은색 자막이 떠 있는 광경이 담겨 있다. KBS에 따르면 해당 전광판은 충북 충주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방향) 인근에 설치된 것이다.한 제보자는 오후 3시 50분쯤 해당 전광판을 목격해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으며, 한 인터넷 게시판에도 “고속도로 전광판에 ‘좀비출현’이라고 적혀 있다”면서 이날 낮 12시쯤 사진과 함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국도로공사는 “해킹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시험도로에서 대응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전광판이 있는 곳은 고속도로 바로 옆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는 시험도로라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 측은 “평소와 달리 오늘 유독 정체가 있어서 사진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도로공사가 훈련을 위해 가정한 해킹 상황은 미국에서 9년 전 실제 벌어졌던 사례다.2012년 10월 9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고속도로 전광판에 ‘경고! 전방에 좀비!’(Warning! Zombie Ahead!)라는 문구가 뜨면서 운전자들이 놀라 차를 돌리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당시 인근 도로는 교통체증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당국에도 “정말 좀비가 나타났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조사 결과 해커가 전광판 문구를 바꿔치기해 ‘좀비 출현’이라는 문구를 띄워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에 앞서 2009년 5월에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도 공사중임을 알리는 전광판이 해킹돼 ‘주의! 전방에 좀비!’(Caution! Zombies! Ahead!!!)라는 문구로 운전자들을 혼란케 한 일이 있었다.
  • 싹 보인다! 김연경 이을 ‘황금 막내’ 정지윤

    싹 보인다! 김연경 이을 ‘황금 막내’ 정지윤

    출전 시간은 짧지만 코트에 나서기만 하면 불같은 화력을 뽐낸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막내 정지윤(20·현대건설)의 얘기다. 올해 한국 여자배구의 과제 중 하나는 황금세대를 잇는 유망주의 성장이다.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김연경(33)과 양효진(32), 김수지(34)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유망주 가운데 대표팀 막내 정지윤의 성장세는 팬들에게 큰 관심이다. 정지윤은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서지는 않지만, 교체로 투입되면 강한 공격력으로 현대건설 9연승 질주에 힘을 보탰다. 정지윤은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막강한 전위 공격으로 7득점(공격 성공률 58.33%)을 올렸다. 현대건설의 공격이 막힐 때마다 활로를 뚫은 것이다. 팀에서 센터를 맡았던 정지윤은 이번 시즌 레프트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김연경도 다음 세대를 이끌 주역으로 정지윤을 꼽았고, 강성형 감독에게 레프트로 키워야 한다고 부탁까지 했다. 공격력은 이미 검증됐다. 하지만 완성형 레프트가 되기 위해선 수비력 보강이 절실하다. 리시브가 불안한 탓에 상대 팀들은 목적타 서브로 정지윤을 수시로 괴롭힌다. 정지윤은 리시브 부담감에 경기 도중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보였다. 빼어난 공격력을 지닌 정지윤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강 감독은 ‘레프트 정지윤이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한다. 강 감독은 “리시브에서 흔들림이 있지만 경험을 하면 할수록 실수가 없어지는 모습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국대 막내 정지윤의 레프트 성장기…강성형 감독 “갈수록 실수 없어”

    국대 막내 정지윤의 레프트 성장기…강성형 감독 “갈수록 실수 없어”

    출전 시간은 짧지만 코트에 나서기만 하면 불같은 화력을 뽐낸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막내 정지윤(20·현대건설)의 얘기다. 올해 한국 여자배구의 과제 중 하나는 황금세대를 잇는 유망주의 성장이다.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김연경(33)과 양효진(32), 김수지(34)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유망주 가운데 대표팀 막내 정지윤의 성장세는 팬들에게 큰 관심이다. 정지윤은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서지는 않지만, 교체로 투입되면 강한 공격력으로 현대건설 9연승 질주에 힘을 보탰다. 정지윤은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막강한 전위 공격으로 7득점(공격 성공률 58.33%)을 올렸다. 현대건설의 공격이 막힐 때마다 활로를 뚫은 것이다. 팀에서 센터를 맡았던 정지윤은 이번 시즌 레프트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김연경도 다음 세대를 이끌 주역으로 정지윤을 꼽았고, 강성형 감독에게 레프트로 키워야 한다고 부탁까지 했다. 공격력은 이미 검증됐다. 하지만 완성형 레프트가 되기 위해선 수비력 보강이 절실하다. 리시브가 불안한 탓에 상대 팀들은 목적타 서브로 정지윤을 수시로 괴롭힌다. 정지윤은 리시브 부담감에 경기 도중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보였다. 정지윤은 컵 대회 이후 꾸준히 리시브를 연습하며 레프트 포지션 완성에 주력하고 있다. 빼어난 공격력을 지닌 정지윤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강 감독은 ‘레프트 정지윤이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한다. 강 감독은 “공격력만큼은 워낙 실력이 있는 선수”라면서 “리시브에서 흔들림이 있지만 경험을 하면 할수록 실수가 없어지는 모습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도로공사 제물로 9연승 질주

    이제는 지는 법을 잊은 것일까. 갈수록 빈 틈을 찾기 어려워진 현대건설이 팀 역대 최다 연승에 1승만을 남겼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0(25-16 25-12 25-19)으로 제압했다.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르며 승점 26을 쌓은 현대건설은 2위 KGC인삼공사를 승점 8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내달렸다. 20일 IBK기업은행마저 제치면 2009~10시즌과 2010~11시즌 연속 달성한 팀 최다 10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현대건설은 센터 양효진이 “코트를 꿰뚫고 있는 것 같다”는 강성형 감독의 말대로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내내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도로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20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76.19%.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야스민 베다르트도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17점을 보탰다. 수비는 더욱 촘촘했다. 황민경과 리베로 김연견의 몸을 날리는 디그가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정지윤, 전하리 등 교체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 해주는 등 모든 선수들이 조화를 이뤘다. 반면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의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가 휘청거렸다. 3세트에서는 2~3점차로 계속 추격했지만 이번엔 잇따라 나온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준비한 것과 해야 할 일들을 너무 잘한 것 같다”며 “언뜻 보면 쉽게 경기를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만큼 선수들이 집중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 “코트를 꿰뚫은 듯한 양효진”…현대건설 파죽의 9연승

    “코트를 꿰뚫은 듯한 양효진”…현대건설 파죽의 9연승

    현대건설이 이제는 지는 법을 잊었다. 가면 갈수록 빈틈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만나 3-0(25-16 25-12 25-19)으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개막전을 포함해 9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센터 양효진이 “코트를 꿰뚫고 있는 것 같다”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의 말대로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양효진은 경기 내내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도로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20득점을 올렸다. 이날 공격 성공률이 76.19%를 기록할 만큼 양효진의 손은 날카로웠다. 1라운드 MVP 외인 야스민 베다르트도 17득점을 보태며 화끈한 공격력을 퍼부었다. 수비는 더욱 촘촘했다. 황민경과 리베로 김연견의 뛰어난 디그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다. 정지윤, 전하리 등 교체 선수들도 투입될 때마다 제 역할을 다 해주면서 모든 선수들이 조화를 이뤘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강점으로 꼽혔던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의 목적타 서브에 전새얀의 리시브 실패가 뼈아팠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이 “서브 리시브가 왜 이렇게 안되냐”며 선수들을 질책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1, 2세트를 손쉽게 내준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2~3점차로 계속 추격했지만 잇따라 범실이 나오며 결국 무너져내렸다. 강 감독은 경기 직후 “선수들이 준비한 것과 해야 할 일들을 너무 잘한 것 같다”며 “언뜻 보면 쉽게 경기를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만큼 선수들이 집중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9승 무패 승점 26점으로 2위 KGC인삼공사와 승점을 8점차로 벌렸다. 도로공사는 4승 4패 승점 12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3-0(25-22 25-12 26-24)으로 눌렀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한국전력과 동점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에서 밀리며 2위에 안착했다.
  • 적수 없는 현대건설, 상승세 도로공사 상대로 9연승 도전

    적수 없는 현대건설, 상승세 도로공사 상대로 9연승 도전

    현대건설의 철옹성 같은 독주체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리그 9연승에 도전한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는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현대건설은 개막전 포함 8승(승점 23)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면서 리그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하위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과는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만 풀세트 접전으로 승점 2점을 따냈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승점 3점을 수확했다. 현재 팀 득점과 서브 1위, 공격종합과 블로킹 2위를 차지하는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속해 있다. 1라운드 MVP 야스민 베다르트가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고, 센터 양효진을 포함해 황민경, 고예림, 이다현 등 국내 선수들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있다. 리베로 김연견의 디그도 수준급이다. 이에 맞서는 도로공사도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다. 도로공사는 현재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4위에 자리 잡고 있다. 도로공사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강소휘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를 앞세운 2위 GS칼텍스를 상대해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순항 중이다. 도로공사는 팀 블로킹과 리시브 1위로 뛰어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경기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 오늘부터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셀프주유소에서 납부할 수 있어

    15일부터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하려면 고속도로 영업소·휴게소,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운전자가 주유하는 동안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등을 입력하면 비대면으로 손쉽게 미납 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주유 결제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미납 통행료까지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영수증은 주유 영수증과 미납 통행료 영수증으로 나눠 출력된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이 서비스를 일단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 도입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주유하면서 납부하세요

    15일부터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하려면 고속도로 영업소·휴게소,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운전자가 주유하는 동안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등을 입력하면 비대면으로 손쉽게 미납 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주유 결제에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미납 통행료까지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영수증은 주유 영수증과 미납 통행료 영수증으로 나눠 출력된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이 서비스를 일단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 도입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다양한 미납 통행료 비대면 납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19일부터는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말에는 미납 통행료 고지서에 삽입되는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조회하고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오진택 경기도의원 남양뉴타운 주변 도로공사 추진 현황 점검

    오진택 경기도의원 남양뉴타운 주변 도로공사 추진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오진택 의원(더민주·화성2)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화성시 및 LH 관계자들과 함께 남양뉴타운 주변 도로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구간은 남양뉴타운~지방도322호선 연결도로 신설·확장 1.6Km(4차로) 및 남양·샘터교차로 개량 2개소 등 화성 남양뉴타운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기도 집행부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논의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뜻을 모았다. 오 도의원은 경기도 건설국 관계자에게 “화성남양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읍사무소 앞에서 송림리(지방도322) 신설도로 4차선 연결도로(600m) 구간의 조속한 개통이 필요하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화길 85 이원타워 3층)를 통해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산속까지 피자 드론 곧 갑니다

    산속까지 피자 드론 곧 갑니다

    드론이 하늘을 날아 차량 진입이 힘든 곳에 생필품을 배달하고 로봇이 집 앞까지 피자를 배달하는 세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생활물류 종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걸음 모델 상생조정기구’의 합의를 거쳐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상 운송 수단에 드론·로봇을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송 수단을 화물차와 이륜차로만 규정한 현행 생활물류서비스법을 고쳐 드론·로봇을 활용한 운송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상생조정기구는 드론을 격·오지 지역 배송에, 로봇을 택배 상하차 분류에 활용하는 방식을 모색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내년 초 생활물류서비스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후속 조치에 나선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기존 물류 업계와의 상생과 생활물류 종사자의 고용 대책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 현재 경북 김천시는 물류센터와 배송지 간 드론 배송, 공공건물·오피스텔 대상 자율형 물류로봇 배송서비스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드론은 물류센터에서 실은 택배 물품을 비도심 지역 특정 주소로 배송하는 데 활용된다. 로봇은 이륜차가 건물 앞까지 운송한 택배 물품을 건물 실내에서 문 앞까지 배달한다. 김천시는 운송장비 도입·설치 등 배송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12월부터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 사업에는 SK플래닛, CJ대한통운, 메쉬코리아,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실증 기간을 고려하면 일상생활에서 드론·로봇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는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2023년쯤 아파트나 건물 내에서 로봇이 치킨을 배달하고, 깊은 산속까지 드론이 피자를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국 아마존 등에서는 드론 배송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고 국내에서도 미래형 운송 수단 활용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미흡한 상황”이라며 “한걸음 모델 합의를 통해 기존 업계에서 드론·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자도 탄탄한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 드론으로 피자 배달하는 세상 코앞에 왔다

    드론으로 피자 배달하는 세상 코앞에 왔다

    드론이 하늘을 날아 차량 진입이 힘든 곳에 생필품을 배달하고 로봇이 집 앞까지 피자를 배달하는 세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생활물류 종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걸음 모델 상생조정기구’의 합의를 거쳐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상 운송 수단에 드론·로봇을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송 수단을 화물차와 이륜차로만 규정한 현행 생활물류서비스법을 고쳐 드론·로봇을 활용한 운송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상생조정기구는 드론을 격·오지 지역 배송에, 로봇을 택배 상하차 분류에 활용하는 방식을 모색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내년 초 생활물류서비스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후속 조치에 나선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기존 물류 업계와의 상생과 생활물류 종사자의 고용 대책 마련에도 힘쓰기로 했다. 현재 경북 김천시는 물류센터와 배송지 간 드론 배송, 공공건물·오피스텔 대상 자율형 물류로봇 배송서비스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드론은 물류센터에서 실은 택배 물품을 비도심 지역 특정 주소로 배송하는 데 활용된다. 로봇은 이륜차가 건물 앞까지 운송한 택배 물품을 건물 실내에서 문 앞까지 배달한다. 김천시는 운송장비 도입·설치 등 배송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12월부터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 사업에는 SK플래닛, CJ대한통운, 메쉬코리아,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실증 기간을 고려하면 일상생활에서 드론·로봇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는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2023년쯤 아파트나 건물 내에서 로봇이 치킨을 배달하고, 깊은 산속까지 드론이 피자를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국 아마존 등에서는 드론 배송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고 국내에서도 미래형 운송 수단 활용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미흡한 상황”이라며 “한걸음 모델 합의를 통해 기존 업계에서 드론·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자도 탄탄한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 “고속도로에 술취한 사람 신고했는데 관할 아니라네요”[이슈픽]

    “고속도로에 술취한 사람 신고했는데 관할 아니라네요”[이슈픽]

    고속도로 입구 도로 걷는 남성한국도로공사 상황실 신고하니“관할 아니다. 112에 신고하라” 고속도로 나들목을 비틀비틀 위태롭고 걷고 있는 한 남성.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차들이 100km/h이상 달리는 고속도로로 접근 중이다. 이를 본 한 운전자가 한국도로공사 상황실에 신고했지만, “우리 관할 아니다. 경찰에 신고해라”라고 거부해 지탄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성남시에 사는 A씨(58)는 “2일 23시에 겪은 일이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깜깜한 저녁, 고속도로 입구쪽을 비틀비틀 걷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찍혔다. 제보자는 “2일 오후 11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쪽에서 갑자기 차들이 비상깜빡이를 켜고 속도를 멈췄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막힐 일이 없는 데 의아했다”며 “알고보니 차선 중간으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걷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보자는 속도를 줄이고 이 남성을 향해 “아저씨, 여기 고속도로예요. 돌아가세요”라고 외쳤다.누가봐도 위태로운 상황이고, 사고 위험이 있어 제보자는 한국도로공사 상황실로 신고를 했다.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사고가 난 상황이 아니라서 고속도로 상황실 콜센터로 먼저 연락을 했다. ‘ARS 위치 파악 중’이란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자는 “5분 정도 기다렸지만 위치 파악이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상황실 직원에게 위치를 설명하자 ‘그쪽은 저희 관할이 아닙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당시 고속도로 운전 중이었고, 더 이상 핸드폰 조작이 어려워 신고를 포기했다. 제보자는 “술에 취한 아저씨가 무사히 도로를 빠져나갔는지 걱정된다”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등 문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관계자는 3일 서울신문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담당하는 고속도로 순찰대가 있다. 신고자 위치가 파악되면 순찰대가 그쪽으로 출동한다”며 “해당 경우에는 신고자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시간 절약 차 112에 전화하라고 안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운전 등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경찰에 대신 신고해달라’고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 ‘위드 코로나‘ 첫날 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61명 적발

    ‘위드 코로나‘ 첫날 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61명 적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첫날인 1일 경기남부 지역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60여 명이 적발됐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음주운전 집중 단속으로 관내에서 61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 이 중 면허정지 수준은 20명, 면허취소 수준은 38명, 측정을 거부한 사람은 3명이었다. 경기남부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연말연시 술자리 등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유흥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일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서별로도 매일 시간과 장소를 바꿔가며 상시 단속을 진행한다. 이 기간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 범죄인 음주운전에 대해 앞으로도 엄중한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부고속도 북구미 하이패스IC 12월 초 개통…하루 5000대 이용 예상

    경부고속도 북구미 하이패스IC 12월 초 개통…하루 5000대 이용 예상

    경북 구미시는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가 올해 12월 초 개통되면 구미IC와 남구미IC 혼잡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미 하이패스IC 건설사업은 2015년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통해 2019년 8월 착공, 2년4개월간 총사업비 278억원(도로공사 95억원, 구미시 183억원)을 투입했으며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는 준공 시 일일 교통량이 약 5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구미IC에 몰리는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구미 북부 기준 구미IC 이용 대비해 이동거리 13km, 통행시간 평균 20분 정도 단축할 것으로 본다. 시는 새로운 IC 개통에 맞춰 구미 선기동 일원부터 북구미IC 입구까지 왕복 4차로 도로개설을 완료했으며,김천 경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와 김천 일부 지역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도심 교통체증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5전 5승 현대건설, 1R부터 ‘철옹성’ 세웠다

    지난 16일 개막한 V리그가 1라운드 종반으로 치닫으면서 서서히 상위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의 독주가 두드러지고,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현대건설은 개막 후 5전 전승을 거두며 강자의 면목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V리그 개막 전에는 팀 전력이 안정적인 한국도로공사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막상 뚜껑을 여니 현대건설의 독주가 펼쳐졌다. 현대건설은 리그 득점 2위(122점)에 빛나는 특급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25)를 앞세워 5경기 만에 상대 팀들과 승점 차를 크게 벌렸다. 리그 2위 GS칼텍스와도 6점 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서브와 블로킹, 후위공격 등에서 위력적인 야스민은 현대건설의 주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맞선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훌륭히 메꿨다. 베테랑 황연주(35)가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1개씩을 기록하며 15득점을 올렸고, 양효진(32)도 팀내 최다인 18득점으로 선전했다. 외국인 선수가 개막 전부터 부상으로 빠진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문성민(35)과 리그 득점 2위(114점)에 오른 허수봉(23)이 분전하며 초반 팀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높이와 짜임새를 앞세워 착실하게 승점을 쌓은 한국전력도 공동 선두로 나섰다. 리그 블로킹 1, 2위인 박찬웅(24)과 다우디 오켈로(26)를 내세워 한층 강력한 펜스를 형성해 상대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독주가 뚜렷한 여자부와 달리 절대 강자가 없는 남자부의 경우 팀당 2~3경기 남은 1라운드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세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1일 “남자부가 혼돈이어서 하위팀의 경우 1라운드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며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등 지난 시즌 강팀들이 지금은 제자리 걸음이지만 언제까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참들이 착해서…” 왕언니 김수지가 군기반장 된 사연

    “고참들이 착해서…” 왕언니 김수지가 군기반장 된 사연

    IBK기업은행 왕언니 김수지가 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잡는 군기반장 역할을 떠맡았다. 고참의 조언과 함께 기업은행이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업은행은 지난 17일 현대건설과의 이번 시즌 첫 경기를 비롯해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에 연달아 1-3으로 패배를 당하며 시즌 3연패에 빠졌다. 30일 장충체육관에서는 지난 시즌 트레블(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인공 GS칼텍스와 붙어 만만치 않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연패를 당하는 동안 기업은행은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리시브가 제대로 안 되다 보니 연결하는 공격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 서브 게임에서 분위기를 내줬다. 실제로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전에서 리시브 효율 31.46% 대 36.36%로 밀렸다. 흥국생명전에서는 20.88% 대 25%, 도로공사전에서는 23.26% 대 32.84%로 밀렸다. 연패가 길어지자 서남원 감독은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서 감독은 GS칼텍스전을 앞두고 “처음에는 서로 탓하지 말고 칭찬하고 격려하자고 했다”면서 “3연패하고 나서는 칭찬도 좋지만 정신 못 차리는 선수들 뭐라고 하면서 같이 끌고가는 방향으로 바꿨다. 칭찬만 해서 안 되겠어서 정신 차리자고 다그치며 팀을 끌고 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칭찬만으로는 연패 탈출에 부족하다고 느낀 사령탑의 깊은 고민이 느껴졌다. 그러나 또 다른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선수들이 착하다는 것이었다. 서 감독은 “조송화가 주장이긴 하지만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면서 “그렇다고 김희진도 그런 성격이 못된다”고 설명했다. 분위기를 잡아야 하는 고참들이 착한 탓에 결국 왕언니 김수지에게 군기반장 역할이 주어졌다. 서 감독은 “수지가 왕언니라 그 역할을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도쿄올림픽 주역 3인방(표승주, 김희진, 김수지)이 포진해있지만 시즌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이 아직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표승주를 향한 목적타 서브에 표승주가 흔들리고 있다. 서 감독은 “상대 서브 타겟이 승주한테 50%는 된다. 승주에게 버티면 타겟이 다른 선수에게 가니까 버티는 연습을 했다”면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데 선수들이 좋은 경기해서 연패를 끊어줬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 ‘켈시 28점’ 도로공사, 2연패 뒤 첫 승

    ‘켈시 28점’ 도로공사, 2연패 뒤 첫 승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도로공사는 26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2 25-10 20-25 25-17)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2연패 뒤에 첫 승(승점 3)을 기록했고 기업은행은 개막 3연패(승점 0)의 늪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블로킹 숫자에서 상대를 12-4로 압도했다. 켈시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새얀도 14점을 보탰다. 반면 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등록명 라셈)이 17점을 기록했지만 팀 공격성공률이 33.57%에 그쳤다. 승부처는 1세트.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에이스 박정아가 부진하자 9-11에서 과감하게 이예림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19-22로 끌려가던 도로공사는 강한 뒷심으로 승부를 뒤집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도로공사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도로공사는 2세트 시작과 함께 6-0까지 점수를 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후 사실상 리시브가 붕괴된 기업은행을 상대로 15점 차로 세트를 따냈다. 기업은행도 라셈을 앞세워 세 번째 세트를 만회했다. 하지만 거기까지. 도로공사는 4세트 5-4에서 이예림, 정대영, 켈시 등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10-4까지 점수를 벌린 뒤 여유있는 5점 차 리드를 8점까지 벌리며 시즌 첫 승을 만끽했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1(25-15 25-21 15-25 25-23)로 제압했다.
  • 첫 경기와 확 달라진 라셈 “공격에 자신감 찾은 것 같다”

    첫 경기와 확 달라진 라셈 “공격에 자신감 찾은 것 같다”

    레베카 라셈(IBK기업은행)이 첫 경기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배구 실력을 뽐냈다. 비록 팀이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지만 실력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라셈은 21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21~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29점으로 활약했다. 혼자 40점을 올린 캣벨을 막아내지 못하며 팀이 비록 1-3(25-22 17-25 23-25 18-25)으로 패배했지만 라셈만큼은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준 경기였다. 지난 17일 현대건설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랐다. 당시 라셈은 16점을 올리는 데 그쳤고 공격 성공률은 27.45%, 공격 효율은 3.92%로 외국인 선수의 성적이라고 하기엔 비참할 정도로 부진했다. 이날 43점, 공격 성공률 54.55%, 공격 효율 42.42%로 V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현대건설의 승리를 이끈 야스민 베다르트와 비교됐다. 그러나 이날 라셈은 29점, 공격 성공률 44.26%, 공격 효율 31.15%를 기록했다. 캣벨이 워낙 엄청난 활약을 펼쳐서 그렇지 라셈도 외국인 선수의 역할을 해준 경기였다. 기업은행이 따냈던 첫 세트에서는 혼자 14점을 올리며 활약했다.서남원 감독은 “라셈을 많이 활용하려고 시도했고 라셈도 지난 경기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날 라셈은 3세트 잠시 교체됐는데 부진 등 다른 원인이 아니라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서 어쩔 수 없이 빠졌을 정도로 팀 공격의 핵심을 맡았다. 서 감독은 “공격을 자꾸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부분이 나온다”면서 “지난번에는 블로킹 한 번 걸리면 세터가 계속 올리기 부담스러워했지만 라셈의 공격력을 위해 더 맞추는 훈련을 했다. 상대 블로킹이 낮은 것도 있었고 공격에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라셈이 본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업은행으로서도 희망을 보게 됐다. 김수지, 김희진, 표승주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한 기업은행인 만큼 외국인 선수까지 뒷받침해준다면 만만치 않은 전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할머니의 나라에서 활약하게 된 라셈은 이번 시즌 V리그의 최고 히트 상품 중 하나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데다 빼어난 외모로 팬심을 휩쓴 것은 물론 미디어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정도다. 2연패에 빠진 기업은행이 실력까지 보여준 라셈의 활약과 함께 26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 역시 우승 후보… 현대건설, 도공 잡고 개막 2연승

    올시즌 여자 프로배구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현대건설이 ‘맞수’ 한국도로공사를 제물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2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0(25-13 25-23 25-20)으로 완파했다. 지난 8월 한국배구연맹(KOVO)컵대회에서 우승한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IBK기업은행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3-1로 승리를 챙긴 후 거침 없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작성한 야스민 베다르트는 이날도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외에도 양효진(12점), 고예림(10점), 이다현, 정지윤(이상 7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최고의 전력을 뽐냈다.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16점)이 고군분투했으나 공격 성공률 22.22%에 그친 박정아(8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한편, 남자부 KB손해보험은 이날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23-25 23-25 25-23 15-10)로 승리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 새만금지구 제강 슬래그 매립 위법 논란

    새만금 육상 태양광 부지에 제강 슬래그를 매립한 것은 폐기물 관리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육상 태양광 부지 도로공사에 제강 슬래그 43만t이 바닥을 다지는 골재로 사용됐다. 제강 슬래그는 철을 만들 때 나오는 찌꺼기다. 이에대해 환경단체는 제강 슬래그에서 강알칼리성 침출수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흘러나와 주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제강 슬래그 매립이 폐기물 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저지대나 연약 지반에 제강 슬래그를 재활용하려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시도지사의 인증이 필요하지만 인증 절차 없이 새만금지구 매립 공사에 쓰였다”면서 “슬래그를 걷어내고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상 유해 요소가 없는지 평가를 거쳐 시도지사가 별도로 인정해야만 반입을 할 수 있는데 이같은 과정 자체를 안 지켰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제강 슬래그를 기초공사에 사용한 업체는 “2016년부터 환경영향평가나 시도지사 인증이 필요하지 않은 ‘재활용 제품 인증’을 받았다”며 “위법 행위는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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