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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연속 2억연봉 카드설계사 김미전씨

    억대 연봉은 여전히 직장인들의 꿈이다. 비정규직이 전체 노동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88만원 사회’ 한국에서 가정주부가 이를 실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 그러나 현대카드 부산 서면영업소 김미전(42) 카드설계사(CP)는 2년 연속 2억원 이상의 연봉을 올리며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주인공이다. 김씨는 16일 현대카드가 지난해 1000명 이상의 신규회원을 유치한 우수 CP를 대상으로 개최한 ‘톱 오브 더 이어 어워즈’ 행사에서 1위를 차지한 최고 카드설계사다. 작년 3724명의 신규 회원이 그의 손을 거쳐 현대카드 고객이 됐다. 김씨가 지난해 벌어들인 소득은 모두 2억 8700만원. 재작년에도 2억 3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렸다. 김씨가 카드 영업에서 빛을 발한 것은 옛 LG카드에서 현대카드로 옮긴 2004년 이후. 중·고교, 대학교 등 학교를 주 공략 대상으로 삼은 뒤였다.김씨는 “교수, 교사들은 안정적인 직장에 카드 사용액도 높은 최고의 고객”이라면서 “막무가내로 넘기는 게 아니라 상품의 장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내역서 등을 직접 보여 주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떠올렸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쌓여있는 카드 포인트 불우 이웃에 기부해요

    연말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고객의 포인트로 불우이웃 등을 도울 수 있는 포인트 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다. 고객들은 평소에 잘 활용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고, 카드사들은 포인트 적립금을 줄일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카드 업계의 대표적인 기부용 카드는 신한카드의 ‘신한 아름다운 카드’. 사용 금액의 0.5%를 기부용 포인트로 적립, 고객이 원하는 단체에 포인트만큼의 현금을 바로 기부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 등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0.3%의 포인트 기부금이 추가된다. 롯데카드 아멕스골드카드, 그린카드 역시 기부용 카드다. 사용금액의 0.5%씩 적립되는 포인트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카드사도 많다. 비씨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이 자신의 포인트 중 원하는 만큼 불우이웃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본인이 원하는 복지시설이나 자선단체를 지정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는 매년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자사의 지원금을 합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M포인트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삼성카드 역시 홈페이지와 웹매거진을 통해 ‘사랑의 펀드’ 행사를 펼치고 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카드 슈퍼매치 Ⅵ] 페더러, 전설을 넘었다

    “세계 1위답게 압도적이었다.”(피트 샘프러스),“거울을 보며 테니스를 치는 것 같았다.”(로저 페더러)서울에서 만나 한 바탕 열전을 치른 ‘두 황제’는 어김없이 상대를 치켜올리기에 바빴다. 그리고 지난 2001년 윔블던 16강에서 딱 한번 만나 당시 급부상하던 페더러에게 2-3으로 패했던 샘프러스는 6년 만에 가진 두 번째 대결에서 완패한 뒤 “5년간의 공백을 생각하면 그다지 나쁜 경기는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어루만졌다. 페더러 역시 “내가 이기긴 했지만 샘프러스의 기량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고 샘프러스를 ‘전설’로 인정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의 페더러(26·스위스)가 20일 서울 잠실체육관 특설코트에서 벌어진 ‘현대카드 슈퍼매치 Ⅵ’에서 샘프러스(36·미국)를 2-0으로 제압하고 ‘새 황제’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해 라파엘 나달(세계 2위·스페인)과 가진 슈퍼매치에서 2-1승을 거뒀던 페더러는 1년 만에 또 승리를 거두며 세계 최강임을 또 인정받았다. 현역 시절 강서브로 ‘피스톨 피트’라는 애칭을 받았던 샘프러스는 여전히 파워 넘치는 서비스를 뽐냈지만 스트로크는 물론 자신의 주특기였던 발리에서도 페더러에게 밀려 5년 은퇴의 공백을 뼈저리게 절감해야 했다. 세기의 빅매치라는 요란한 예상과는 달리 결과는 싱거웠다.1세트 페더러가 높은 토스의 서비스를 앞세워 첫 게임을 따낸 직후 샘프러스는 에이스 2개를 폭발시킨 뒤 발리플레이로 균형을 맞췄다.2-2로 맞선 뒤 페더러의 서브 게임 때 샘프러스는 30-30에서 드롭 발리와 강력한 포핸드 크로스 스트로크를 작렬시켜 브레이크에 성공,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2-4로 끌려가던 7번째 게임에서 샘프러스의 거듭된 범실을 틈타 한 게임을 만회한 페더러는 이후 백핸드 다운 더 라인, 백핸드 크로스 등을 뿜어내는 한편 발리를 위해 네트로 달려든 샘프러스를 면도날 같은 패싱샷으로 일축,4경기를 연속 따내는 괴력을 뽐냈다. 2세트 들어서도 페더러는 샘프라스가 맥없는 샷으로 포인트를 잃는 사이 반 박자 빠른 스트로크와 정확한 서브로 샘프러스를 몰아붙여 4-1까지 게임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은퇴 뒤 시니어대회에 복귀한 샘프러스는 아직도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를 과시했지만 스피드와 순발력에서는 역시 페더러를 ‘황제’로 인정해야만 했다. 서울에서 아시안투어 첫 테이프를 끊은 둘은 22일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경기, 이틀 후인 24일에는 마카오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페더러·샘프러스 슈퍼매치 선전다짐 속 치켜세우기

    “샘프러스가 최고다.(역대 최고 선수를 가리는) 논쟁 자체가 영광이다.”(26·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1위) “페더러야말로 완벽한 선수다. 장담하건대 조만간 그가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다.”(35·피트 샘프러스·미국·전 세계1위) 과거와 현재 두 명의 ‘테니스 전설’은 서로를 이렇게 평가했다.‘역대 최강의 테니스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던 샘프러스, 그리고 ‘가장 완벽에 가까운 선수’로 통하는 페더러가 마침내 2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Ⅵ’에서 ‘신·구황제의 대결’을 벌인다. 샘프러스는 지난 18일 입국, 이튿날 ‘세기의 대결’에 대비해 미리 몸을 풀었고, 페더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19일 두번째로 한국땅을 밟았다. 직후 주최측인 현대카드 본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둘은 서로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아낌없이 토해냈다. 페더러는 “나는 훌륭한 테니스 선수들을 존경하는데 그런 선수로부터 ‘위대한 선수’라는 말을 듣는 건 크나큰 영광이다.”면서 “그가 바로 샘프러스”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도 “투어에서 2등과 3등은 필요없고, 오직 1등 만이 가치가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샘프러스에게 호락호락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02년 은퇴한 뒤 최근 남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니어 무대에 복귀한 샘프러스는 “2001년 윔블던에서 페더러와 딱 한 차례 대결한 적이 있는데 5세트에서 작은 점수차로 졌다.”면서 “물론 은퇴한 지 5년이란 세월의 벽이 있지만 자존심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 내 자신이 가진 기량 이상으로 잘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황제는 무릎꿇지 않는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왕중왕전 마스터스컵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페더러는 18일 중국 상하이 치종 스타디움 실내코트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다비드 페레르(6위·스페인)를 3-0으로 가볍게 일축하고 대회 2년 연속 우승이자 2003년 이후 통산 네번째 정상을 밟았다. 통산 5차례를 우승한 이반 랜들과 피트 샘프러스에 이어 우승 횟수에서도 2위로 뛰어올랐다.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등 올해에만 8번째 단식 타이틀을 따낸 페더러는 통산 5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20만달러를 보탠 860만달러로 2년 연속 상금 800만달러를 넘어섰다.2위를 달리고 있는 역대 총상금에서도 3720만달러로 1위 샘프러스(4328만달러)와의 격차를 줄였다. 페더러는 2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샘프러스와의 현대카드 슈퍼매치를 위해 19일 한국땅을 찾는다. 준결승까지 4전 전승을 달리며 스페인 선수로는 지난 1998년 알렉스 코레차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던 페레르는 ‘지존’ 페더러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카드사 순이익 ‘급전직하’

    전업계 신용카드사들의 올해 3·4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당국과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현대카드 등 5개 카드사의 3분기 순이익은 4489억원으로 전 분기 8185억원보다 45.2%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카드업계는 2005년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한 뒤 2006년 2분기에 단 한번 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곤 줄곧 흑자 규모를 키워왔다. 삼성카드는 올 3분기에 788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 분기 대비 73.1% 감소했다. 최대 카드사인 신한카드의 3분기 순익도 2478억원으로 전 분기 3923억원에 비해 36.8% 감소했다. 현대카드는 523억원으로 27.1%, 롯데카드도 340억원으로 11.2% 줄었다. 다만 비씨카드는 2분기 232억원에서 3분기 360억원으로 유일하게 흑자 규모가 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2002년 카드 대란 이후 발생한 각종 상각이익, 법인세 면제 효과 등 특수요인이 사라지고 카드사 본연의 실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국면”이라면서 “앞으로 당분간 이 정도의 순익 규모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임대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대부업체에서는 관련 상품이 있었으나 은행·보험권에서는 처음이다. 대출금리는 직전월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3.0%포인트를 더한 금리로 11월 현재 8.34%다. 신용등급이 높으면 최고 0.5%포인트, 대한생명 고객으로 매월 내는 보험료가 10만원이 넘으면 0.5%포인트가 할인돼 7%대 금리도 가능하다. 대출수수료는 1%이며, 임차보증금의 70%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동양종금증권, 베트남민영화 혼합증권 2호 베트남의 민영화 대상 국영기업 주식과 상장 대기 종목 등 비상장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펀드다.3000억원 한도로 판다. 투자자산의 최대 95%까지 베트남 주식과 비상장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한다. 동양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장기투자상품이라 만기 5년이며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다. 총신탁보수는 연 2.964%다.1588-2600.●현대 에버리치 체크카드 출시 우체국 특화 체크카드다. 우체국 등기와 택배, 국제특급우편(EMS)은 물론 우체국 쇼핑몰에서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가입 뒤 1년 동안 휴일재해를 당하면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우체국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현금카드 기능도 기본적으로 탑재된다.CGV극장에서 장당 1500원씩 캐시백되고 롯데월드, 통도환타지아 등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M포인트는 사용액의 1%씩 적립되고, 나중에 체크카드를 현대카드M으로 교체 발급하면 잔여 포인트를 추가로 쌓아 준다.●KB ‘하나투어 KB카드’ 선봬 이용금액의 최고 10%까지 하나투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하나투어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투어 마일리지 클럽 서비스’ 등 각종 여행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1%,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에서는 2%, 하나투어에서는 3%를 하나투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에서는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하나투어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와 달리 성수기·비수기에 관계없이 하나투어의 모든 여행상품과 국내외 항공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흥국생명 부사장 김상욱 씨

    흥국생명은 지난 31일 임시 이사회을 열어 김상욱(54)씨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현대그룹 문화실장과 현대카드 홍보실장을 거쳐 현대카드 전무를 역임했다.
  • 카드사들 “돈맥 캐러 해외로…”

    국내 신용카드사들의 해외로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포화 상태에 다다른 국내 대신 중국 등 한창 카드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외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카드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시장은 중국. 경제가 고성장 가도를 달리면서 카드 시장 역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2003년 300만장에서 지난해에 2500만장을 넘어섰다. 신용카드 결제 비중도 2001년 2.1%에서 2005년 10%로 급증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비씨카드로부터 중국시장 공동 진출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카드전략팀 관계자는 “비씨카드와의 제휴와 중국 시장에서의 카드 사업 진출 여부에 대해 모색하고 있고, 내년에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 내 유일한 신용카드사인 인렌(CUP)과 제휴 계약을 맺은 비씨카드는 내년 1월부터 제휴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우리은행은 카드회원 모집과 카드 발급, 비씨카드는 카드대금 결제와 카드 발송, 전산 처리 등을, 인렌은 60만개에 이르는 가맹점의 관리를 각각 맡을 전망이다. 지난 6월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얻은 우리은행은 이날 개업인가를 취득하면서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11월 중 베이징에 중국현지법인 ‘우리은행(중국)유한공사’를 설립, 국내 은행 처음으로 위안화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동차 할부금융 영업을 위해 중국 사무소의 현지법인화를 검토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중국 카드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주주인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최대 카드사인 JCB와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있는 국민은행은 일본 내에서의 KB카드 가맹점 숫자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홍콩 등으로도 영업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한 전업계 카드사 관계자는 “중국 등에서 개인신용평가나 채권 추심 능력을 갖추는 게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면서 “현지 은행 등 금융사와 제휴를 맺는다 하더라도 실제로 실적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車“증권업 진출 검토”

    현대차그룹이 증권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고위관계자는 18일 “현대차 그룹 차원에서 증권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도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현대캐피탈이 증권업 진출에 대한 사업성 및 타당성을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재로선 기존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보다 신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면서 “시중에 떠돌고 있는 현대증권 인수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될 경우 증권사들이 사실상 수신 기능을 담당할 수 있게 되는 등 역할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신용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그룹의 금융 부문이 증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지도 커졌다.”고 전했다. 그는 “증권사의 역할 정립 및 증권업 진출 전반 등에 대한 거시적인 부분은 현대·기아차그룹에서, 증권업 진출 관련 실무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에서 담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올 11월과 12월로 예정된 증권사 신규설립 인허가 접수 기간에 맞춰 금융감독당국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증권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8000억원으로, 현대증권을 인수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금융감독당국에 증권업 진출과 관련한 사항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증권가에서 각종 소문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김기재(전 행정자치부 장관)익재(자영업)씨 모친상 15일 경남 진주시 엠마우스요양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5)749-9503 ●유수언(통영상공회의소 회장)광언(전 정무1차관)기언(극동수산 대표)승준(사업)대준(전 한양증권 차장)상준(삼성화재 부장)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5 ●임형식(전 스포츠서울 사진부장·사업국장)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05 ●이현숙(대한적십자사 부총재)진흥(연합정보써비스 대표)은숙씨 부친상 정교용(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기홍(전 KADO 감사)씨 빙부상 유근숙(기장여신도회 전국연합회 총무)씨 시부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650-2742 ●이홍길(변호사)홍근(사업)홍식(〃)홍범(현대카드·현대캐피탈 경영법무실장)씨 모친상 고영호(미국 거주)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2 ●이재형(현대증권 광화문지점장)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95 ●최건영(사업)무영(미국 거주)찬영(사업)덕영(〃)봉자(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성왕기(사업)김현수(캐나다 거주)박승순(현대건설 건축부 상무)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37 ●서철원(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32 ●엄세현(전 대한방직 부사장)씨 별세 김명자(약사)씨 상부 엄기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2 ●김효종(법무법인 한승 고문변호사)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8 ●최인석(미래에셋)정수(한강손해사정)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33 ●김동식(재미 사업)성식(연세탑비뇨기과 원장)씨 부친상 이승열(SBS 보도제작국장)오재교(성동경찰서 정보과)씨 빙부상 14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210-3425 ●박노석(동인종합건설 부장)태석(사업)진석(KT파워텔 마케팅전략실장)씨 부친상 양재옥(경인도시개발)씨 시부상 15일 건국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030-7901 ●손영일(아시아나IDT 상무)씨 상배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31 ●강성만(재미 사업)성호(사업)경임(부이그건설 디자이너)씨 부친상 하성근(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1 ●강유원(전 정보통신부 서울체신청장)씨 별세 태욱(포스코 연구위원)금희(중앙대·총신대 강사)씨 부친상 백운화(KISTI 전문연구위원)장태평(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씨 빙부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072-2016
  • [2007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현대카드 ‘현대카드V’

    [2007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현대카드 ‘현대카드V’

    ‘현대카드V´는 외식, 커피, 베이커리 등을 이용할 때 1회 최대 할인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조건이 없다. 이마트·롯데마트·홈에버 등의 대형 할인점에서 3~5%, G마켓·인터파크·옥션·D&Shop 등의 온라인쇼핑몰에서 3~6% 할인된다. TGI프라이데이스, 빕스, 씨즐러, 카후나빌, 스타벅스, 커피빈,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에서는 10~20% 할인된다. CGV와 맥스무비에서 영화를 예매하면 영화표 1장당 4000원씩 할인되고,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의 전국 8개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 OIL&SAVE카드 주유 적립 혜택을 늘리고 자동차 정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 운전자 전용 상품이다.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ℓ당 GS칼텍스 80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GS칼텍스 주유소와 GS25 편의점, 자동차 정비업체 오토오아시스,CGV, 메가박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오토오아시스에서 자동차 정비 요금 10% 할인, 타이어 위치 교환 및 타이어 펑크 수리를 연 1회 무료로 제공한다. 애니카랜드, 카젠, 스피드메이트 등에서는 연 1회 엔진오일을 1만 5000원 할인해준다.●현대카드 V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용카드 한 장으로 롯데마트, 홈에버 등 대형할인점 3∼5% 할인 등과 함께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달 전월 사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60만원 이상이면 2만원,90만원 이상이면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매월 90만원 이상씩 카드를 쓴다면,1년에 최고 36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영화 예매와 놀이공원 이용시 할인금액은 월 할인 한도액에 포함되지 않고, 가입 후 2개월까지는 사용실적과 관계없이 월 1만원까지 할인된다.●신한은행, Tops CD연동정기예금 3개월마다 한번씩 시장 실세금리인 CD금리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부 정기예금이다. 우대금리는 1년제는 +0.10%,2년제는 +0.20%,3년제는 +0.30%포인트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만기까지 적용 금리는 점차 올라가게 되고, 금리 하락기에는 적용 금리가 처음 가입했을 때보다 낮아질 수 있다.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 이자는 만기에 일시로 지급받거나 3개월마다 한 번씩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뱅킹으로도 신규 가입할 수 있고 세금우대가입·예금담보대출 등도 가능하다.●국민은행, e-파워통장 인터넷·콜센터 전용 예·적금상품이다. 정기예금인 ‘e-파워정기예금’과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인 ‘e-파워자유적금’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e-파워정기예금은 1∼12개월 안에서 월 단위로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1년제가 연 5.25%이다.e-파워자유적금은 6∼36개월 이내 월 단위로 1만∼500만원 사이에서 저축할 수 있다. 이율은 ▲1년 연 4.85% ▲2년 연 5.05% ▲3년 연 5.25%로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보다 0.6∼0.9%포인트 정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한국투자증권, 베트남 사무소 개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사무소를 열었다. 김남구 부회장, 유상호 사장,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유 사장은 “금융 실크로드의 핵심축인 베트남 사무소를 시작으로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 신흥성장국가에 본격 진출해 2014년 ‘아시아 TOP 5 투자은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투자펀드를 출시, 베트남에 1조원을 투자한 외국자본이다.●대한생명, 더블플러스종신보험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에 치명적질병(CI)보험, 노후자금을 지급하는 연금보험 등 세가지 장점을 결합한 보험이다. 고객이 정한 은퇴시점(60·65·70세) 이후가 되면 보험금 일부를 노후자금으로 지급한다. 은퇴 이후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을 연금형태로 지급한다. 이를 받지 않으면 예정이율(4%)로 적립된다. 기본 사망보험금이 1억원이라면 25년간 받지 않고 적립했을 경우 사망보험금이 약 1억 5000만원이다. 건강체 할인, 고액 계약자 할인 등의 서비스가 주어진다.●교보생명, 무배당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Ⅱ 보장강화·집중보장·기본·플러스형 등 4가지가 있다. 보장강화형은 가입 후 80세까지 5년마다 기본보장금액이 주계약 가입금액의 5%씩 는다. 집중보장형은 보험료가 싼 대신 보장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지나면 기본보장금액이 반으로 준다. 기본형은 기본보장금액이 변화가 없는 형태며 플러스형은 종신·CI보험에 가입된 고객이 할인된 보험료로 가입하는 상품. 가입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최고 4% 할인되고 보험료 자동이체시 1% 추가할인된다.
  • 김연아 새 프로그램 ‘원스 어폰 어 드림’ 첫선

    “비록 2분50초짜리 공연이었지만 팬들과 함께한 시간이라 너무 너무 기뻤어요.” ‘은반의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피겨 갈라쇼 ‘현대카드 슈퍼매치Ⅴ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의 무대였던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대신 잠실 롯데월드 특설링크에서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한 자신의 몸짓을 마음껏 발산했다.16일 오후 3시.5시간 전부터 아이스링크 1·2층을 가득 메운 4000여명의 피겨팬들은 김연아의 가녀린 손 동작 하나에 탄식을, 경쾌한 점프 때는 함성을 터뜨렸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 새 프로그램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에서 김연아는 리듬에 맞춰 더블 악셀(공중 2회전 반)과 레이백 스핀(허리를 뒤로 젖힌 회전)은 물론, 비엘만 스핀(다리를 앞으로 머리 위까지 들어올린 채 스케이트날을 잡고 도는 회전 동작)과 트리플 러츠(공중 3회전)까지 소화, 갈채를 받았다. 김연아는 “비록 준비했던 시간은 적었지만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팬들의 박수로 즐겁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취소된 갈라쇼에서 세계 정상급의 연기를 펼치기로 했던 21명의 ‘은반 스타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날까지 모두 한국을 떠났다. 전날인 15일 오후 2시 안도 미키(일본)가 나고야로 출발한 것을 비롯해 16명이 돌아갔고, 이날은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캐나다)를 포함해 나머지 5명이 밴쿠버 비행기를 탔다. 이들에 대한 초청료는 당초 약속한 대로 모두 지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기획한 세마마케팅㈜의 이성환 대표는 “출연 선수 섭외를 맡았던 IMG와의 계약에 따라 전체 초청 금액은 밝힐 수 없다.”면서 “행사 시작 불과 4시간 전에 일어난 사고로 행사가 취소된 만큼 초청료는 모두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갈라쇼의 비용은 현대카드와 세마 측이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돼 있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제 속이 더 탔어요”

    “제 속이 더 탔어요”

    “당초보다 짧아진 공연이라 아쉽지만 팬들을 만나게 돼 기뻐요.” ‘피겨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결국 팬들 앞에 선다. 김연아가 나서는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를 주관했던 현대카드측은 14일 오후 “김연아가 16일 오후 3시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새 프로그램인 ‘Once upon a drea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월 일본 갈라쇼에서 한 차례 공연했던 ‘Just a girl’은 연기하지 않는다. 김연아는 이날 한 차례뿐인 공연 전후로 현장에서 팬미팅도 가진다. 당초 김연아는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갈라쇼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에 안도 미키(일본)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공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11시53분쯤 방수용 모르타르 작업을 하던 공연장인 목동링크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 지붕의 절반을 태웠다. 이 바람에 주최측은 경기장 안전을 위해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입장권 환불도 약속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김연아는 갈라쇼 취소 직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이번 쇼가 불발돼 너무 아쉽다. 선수들과 주최측 관계자 모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팬들께 보여드리지 못한 새 프로그램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혔었다. 그러자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매일 유지해야 하는 빙판에서의 리듬감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당장 연습할 수 있는 빙상장을 물색하는 데 고심했다.”면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16일 약식 공연을 최종 확정했다. 비록 축소된 공연이지만 김연아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다음주 국정홍보처 홍보대사 위촉식과 CF촬영을 마친 뒤 예정대로 오는 20일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11월 그랑프리 중국대회와 러시아대회에 대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가위 선물] 한국인삼공사 - 원기회복 6년근 홍삼 효도에 그만

    [한가위 선물] 한국인삼공사 - 원기회복 6년근 홍삼 효도에 그만

    한국인삼공사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를 내놓고 오는 24일까지 ‘정관장 한가위 대잔치’를 펼친다. 새롭게 선보인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는 40만원대의 ‘VIP선물세트’로부터 3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6년근 홍삼을 오랜시간 달여 진액만을 농축해 만든 ‘정관장 홍삼정’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농축액 1g은 홍삼 2g에 해당돼 홍삼을 먹는 것과 같은 효능을 볼 수 있다. 정관장 ‘홍삼정’은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과 유명쇼핑몰 14개 유통업체의 MD(상품기획 및 구매담당자) 210명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분야 ‘2007년 상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리산 토종꿀에 6년근 홍삼을 재어 만든 ‘홍삼밀원’도 큰 인기다. 홍삼절편 고유의 맛과 토종꿀의 향이 어우러져 기존 토종꿀 브랜드인 ‘예본’과 더불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500g으로 포장돼 있고 가격은 10만원이다. 이 밖에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에는 ‘홍이장군’, 중·고등학생에게는 ‘아이패스’가 추천할 만하다. 한국인삼공사는 ‘정관장 한가위 대잔치’ 기간 중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정관장 상품권 1만원권 1장을 증정한다. 비씨,KB,LG, 삼성,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행사도 펼친다. 정관장 선물세트는 한국인삼공사 공식쇼핑몰(www.kgcshop.or.k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상담실 1588-2304.
  • 카드사, 상품권·할인 등 추석 이벤트 풍성

    카드사, 상품권·할인 등 추석 이벤트 풍성

    연중 가장 풍성한 명절인 추석. 차례상 준비다 선물이다 해서 소비도 가장 많은 때다. 신용카드 사용도 그만큼 잦다. 그렇다면 카드사들이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알뜰 쇼핑을 하는 게 어떨까. 결제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가족모임비 지원, 선물 할인 구매 서비스도 진행된다. 귀성길 차량 점검 혜택도 잊지 말자. ●상품권도 받고 가족모임비도 지원받고 카드사 중 가장 ‘푸짐한’ 이벤트를 준비한 곳은 비씨.13일까지는 신세계,24일까지는 롯데백화점에서 15만원 이상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SK주유소와 GS홈쇼핑, 베니건스 등에서 26일까지 TOP포인트를 사용하면 포인트의 최대 50%,3만 포인트까지 돌려받는 ‘TOP포인트 리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량점검 행사도 준비돼있다. 11월 말까지 자동차정비업소 ‘카젠’ 전국 지점에서 엔진·오토미션오일 최대 1만원 할인, 타이어 펑크 무상 수리 등과 함께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B카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가화만사성 선물대잔치’를 통해 홈페이지 이벤트존에 등록한 120 가족을 추첨,LCD TV 하나투어 100만원권 여행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이용금액 상위 235 가족에게는 최고 현금 300만원의 가족모임비를 지원한다. 기업카드 회원을 위한 행사도 있다.28일까지 건별로 20만원 이상 이용한 업체 100곳에 20만원, 이용금액 누계액 500만원 이상인 1008개 업체에 카드이용금액의 50%, 최대 30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외환카드는 24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때 5000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에서 7만원 이상 구매했을 때에는 5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응모한 카드 사용 고객 777명에게 케이크교환권도 보내 준다. ●선물도 싸게 사고 리무진도 타고 추석용 선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횡성한우, 홍삼골드 등 4개 품목을 최대 40% 싸게 살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또한 명절 가사 노동에 시달리는 여성 회원들을 위해 30만원 이상 이용회원 중 20명에게 신라호텔 겔랑스파 등 패키지 이용권을,160명에게는 아산 스파비스 등 전국 16개 스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신한카드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무이자할부와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또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부선 서울, 중부선 동서울, 서해안선 서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에 전국 고속도로 지도와 특별 소식지 등을 제공한다. 여행 이벤트도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하나투어 이용고객 25명을 추첨, 동유럽 5개국 무료여행권을 준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에서 현대카드를 이용한 고객에게 최고급 리무진으로 집까지 모시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백화점과 할인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여행상품권, 주유권 등 총 5억원 상당의 상품도 증정한다. ●롯데카드 등 할인쿠폰 제공 이밖에 롯데카드는 롯데슈퍼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7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14일부터 26일까지 롯데면세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기내여행용 목베개를 2개씩 증정한다. 우리카드도 올 연말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에버랜드·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CGV와 메가박스 등 영화관람 고객에게 선착순 콤보세트 제공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가전 할인전쟁

    ‘한가위 특수’를 겨냥한 가전·전자 제품의 할인행사가 풍성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양문형 냉장고 ‘지펠’ 특별모델(스페셜 에디션, 모델명 SRT746UAHZ) 1만대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광합성 야채실 등 지펠의 ‘소문난’ 고급 기능(용량 736ℓ)을 두루 갖췄다. 가격은 189만원. 삼성측은 “지펠 탄생 11주년 기념행사도 겸해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로 사면 70만원 깎아(先포인트 할인) 준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2008년형 김치냉장고 ‘디오스’를 최고 130만원까지 깎아 준다. 어느 회사 제품이든 기존 중고 김치냉장고를 가져 오면 최고 6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이어 현대카드로 신제품을 구입하면 70만원을 추가로 깎아 준다. 델코리아도 다음달 7일까지 한정 가격파괴 행사를 벌인다. 대상은 대형 평판 모니터와 프로젝터.27형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는 300대 한정 20만원,24형 LCD 모니터는 1000대 한정 15만원을 각각 깎아 준다. 이렇게 되면 27형은 79만 9000원,24형은 49만 9000원에 살 수(부가가치세 별도) 있다. 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의 한국법인은 이달 말까지 ‘헬씨 이벤트’를 벌인다. 참가자 가운데 62명을 추첨해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고,100명에게는 자사 청소기를 ‘체험단’ 자격으로 무료로 준다. 대상 제품은 먼지봉투 없는 사이클론 방식의 ‘트윈클린’과 미세먼지 배출 0%를 내세운 ‘옥시3시스템’이다. 웅진쿠첸은 이달 말쯤 가습기 이벤트를 시작한다. 물통을 떼지 않아도 되는 신개념 가습기 ‘상부 급수형’(모델명 MHS-E5010) 출시를 기념해서다. 매번 물통을 뒤집어 물을 보충해야 하는 기존 가습기의 번거로움에 착안,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 위에서 바로 물을 부을 수 있게 만들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우리 V카드 100만회원 눈앞

    우리은행의 주력 카드상품인 우리V카드가 출시 5개월여만에 100만 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카드상품 100만 회원 최단기간 기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출시된 우리V카드 회원수는 6일 현재 88만 4000여명.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달 안에 100만 회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카드 업계 최단기간 100만 회원 돌파 카드는 현대카드M. 지난 2003년 5월 출시 뒤 1년여만에 회원수 100만명,4년만에 500만명을 넘었다. 현재 누적 회원수 52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선보인 뒤 두 달 만에 50만장이나 발급된 올해 카드업계의 ‘베스트셀러’ 하나 마이웨이카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우리V카드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6월 말 국내 카드시장점유율 역시 6.4%로 끌어올렸다. 우리은행은 우리V카드 100만좌 돌파일 이벤트를 여는 등 고객사은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등에게 현대자동차 i30을 증정하는 등 1000명의 당첨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1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50인치 PDP TV를 증정할 예정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김연아 팔색조 변신

    이번 시즌 발랄한 분위기의 프로그램 ‘저스트 어 걸’로 호평받는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현대카드 슈퍼매치Ⅴ-2007 슈퍼스타스 온 아이스’(14∼16일·목동링크)를 앞두고 서정적 느낌의 새 갈라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6일 “김연아가 슈퍼매치 공연을 위해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 ‘원스 어폰 어 드림’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7월 일본 공연에서 첫선을 보였던 ‘저스트 어 걸’을 포함해 두 개의 쇼 프로그램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삽입곡 ‘원스 어폰 어 드림’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로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저스트 어 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IB스포츠는 “1년 만에 국내에서 연기를 하는 만큼 기존 쇼 프로그램을 모두 바꾸기로 했다.”며 “김연아 역시 이번 공연을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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