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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인 등 부가혜택 의무기간 1년→3년 연장에 카드사들 혜택 축소 움직임

    할인 등 부가혜택 의무기간 1년→3년 연장에 카드사들 혜택 축소 움직임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부가혜택 의무 유지기간을 현행 1년에서 3년까지 늘리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카드사들이 한발 앞서 부가 서비스 혜택을 줄이고 있다.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부가서비스 혜택을 은근슬쩍 줄이거나 없애왔는데 서비스 기간이 늘어날 것 같으니 그나마 제공했던 혜택의 종류를 줄이거나 서비스 제공 조건을 까다롭게 하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각종 할인과 마일리지 및 포인트 적립 등 부가 혜택을 줄인 카드사들이 오는 하반기 부가혜택 의무 유지기간 연장 시행을 앞두고 추가 혜택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오는 6월 카드 발급 당시의 부가 혜택을 발급 이후 최소 3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하도록 여신금융전문업 감독 규정을 고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번 제공한 부가혜택을 최소 3년, 최장 5년까지 그대로 가져가야 할 처지에 놓인 카드사들은 부랴부랴 손익 계산에 들어갔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VIP 고객을 겨냥한 카드는 비싼 연회비에도 사실상 부가혜택이 더 많아 회사가 손실을 보고 고객에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만큼 혜택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각 카드사들은 그동안 공을 들여왔던 VIP 고객에 대한 혜택도 차츰 줄여가고 있다. 외환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표 상품인 ‘외환 2X카드’의 장기사용 우대 실적을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사용 실적 조건을 ‘연속 6개월 1만원 이상 사용’에서 ‘연속 6개월 이상 25만원 사용’으로 높인다. 실질적인 부가혜택이 줄어드는 셈이다. 현대카드의 VIP고객 대상 카드인 ‘레드카드’도 이용금액 500만원당 7만원권 기프트카드(선불카드)를 증정했던 것을 5만원 캐시백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카드사는 여신금융업법에 따라 부가혜택 축소 6개월 전에 공지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카드사들의 부가 서비스 축소는 올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료 할인이나 무료 여행보험 가입 등 카드사가 제공해왔던 부가 혜택 가운데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들었던 서비스는 우선 축소 검토 대상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주유 할인이나 외식 할인, 큰 폭의 포인트 적립 등 소비자의 카드선택 기준이 되는 대표 혜택은 줄이기 쉽지 않다”면서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카드 신규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상해보험 등 부가 혜택은 고객 민감도가 적은 만큼 회사 수익성과 고객 만족도 사이의 적정성을 찾아 재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현대차 “우리도 시간제일자리 동참”

    자동차 업계 특성상 시간제일자리 도입이 어렵다던 현대차동차그룹이 시간제일자리 만들기에 뒤늦게 동참했다.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정부의 로드맵에 재계는 물론 공기업까지 나서는 상황에서 초지일관 업계 특성만 내세우기가 부담이 됐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안에 시간제 일자리 직원 1000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300명, 기아차 200명, 현대모비스 등 부품계열사 100명, 현대건설 등 건설계열사 160명, 현대카드·캐피탈 등 금융계열사 115명 등 24계 계열사가 동참했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시간제 일자리의 원래 취지에 맞게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장년층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4시간 또는 오후 4시간 등을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용 형태는 2년 계약직이다. 향후 해당 직무가 시간선택제 방식에 적합한지와 개인별 업무 평가 등을 고려해 고용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말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민관 합동 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업계 특성상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현대차는 “영업실적을 개선해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과 3달 만에 공식입장을 급선회했다. 계열사 한 관계자는 “그룹 전체로 보면 시간제일자리에 동참하기 어려운 것은 3개월 전이나 현재나 변함이 없다”면서 “단 10대 대기업 중 사실상 현대 계열만 쏙 빠진 상황 등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가 제시한 모집 부문을 들여다보면 숙련공이 필요한 공장 근로자를 제외하려 그룹 이곳저곳을 뒤진 흔적이 보인다. 모집부문은 ▲판매·서비스(제품상담, 서비스콜센터 등) ▲사무지원(일반사무, 사서, 어학강사 등) ▲개발지원(설계, CAD, 도면관리 등) ▲특수직무(간호사, 심리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등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차 “우리도 시간제일자리 동참”

    자동차 업계 특성상 시간제일자리 도입이 어렵다던 현대차동차그룹이 시간제일자리 만들기에 뒤늦게 동참했다.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정부의 로드맵에 재계는 물론 공기업까지 나서는 상황에서 초지일관 업계 특성만 내세우기가 부담이 됐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안에 시간제 일자리 직원 1000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300명, 기아차 200명, 현대모비스 등 부품계열사 100명, 현대건설 등 건설계열사 160명, 현대카드·캐피탈 등 금융계열사 115명 등 24계 계열사가 동참했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지만, 시간제 일자리의 원래 취지에 맞게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장년층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4시간 또는 오후 4시간 등을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용 형태는 2년 계약직이다. 향후 해당 직무가 시간선택제 방식에 적합한지와 개인별 업무 평가 등을 고려해 고용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말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민관 합동 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업계 특성상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현대차는 “영업실적을 개선해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과 3달 만에 공식입장을 급선회했다. 계열사 한 관계자는 “그룹 전체로 보면 시간제일자리에 동참하기 어려운 것은 3개월 전이나 현재나 변함이 없다”면서 “단 10대 대기업 중 사실상 현대 계열만 쏙 빠진 상황 등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가 제시한 모집 부문을 들여다보면 숙련공이 필요한 공장 근로자를 제외하려 그룹 이곳저곳을 뒤진 흔적이 보인다. 모집부문은 ▲판매·서비스(제품상담, 서비스콜센터 등) ▲사무지원(일반사무, 사서, 어학강사 등) ▲개발지원(설계, CAD, 도면관리 등) ▲특수직무(간호사, 심리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등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카드슈랑스’ 불완전판매 제재

    신용카드사들이 ‘카드슈랑스’(카드사의 보험판매) 상품을 불완전판매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중징계가 내려진 데 이어 고객을 속여 상품을 판 사실까지 드러나는 등 카드업계의 내부 통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대캐피탈은 채무자 협박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하나SK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전 업계 카드사를 대상으로 카드슈랑스 불완전판매를 검사해 기관경고 등의 징계를 내렸다. 롯데카드는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전화 등을 이용해 5개 보험사 1만 9768건(23억 4900만원)의 저축성 보험계약과 관련해 자체 작성한 상담용 설명서를 쓰면서 보험 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했다. 금감원은 롯데카드에 기관경고와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하고 임직원 6명을 제재했다. 하나SK카드는 2011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003건(1억 3600만원)의 저축성 보험 계약과 관련해 부실 설명한 것이 드러났다. 현대카드는 2009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2548건(3억 4900만원)의 저축성 보험 계약을 팔면서 고객에게 실제 상품 내용과 다르게 안내해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받고 퇴직자를 포함, 임직원 9명이 징계를 받았다. 카드 모집 시 연회비의 10%를 초과해 경품 등을 제공해서는 안 되는데도 이를 위반해 카드 모집을 한 카드사들도 대거 적발됐다. KB국민카드는 과다한 현금과 사은품을 주고 고객을 모집하다가 금감원에 적발돼 과태료 500만원 등을 물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문화단신]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5월 첫 내한공연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6일 현대카드는 열네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존 메이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존 메이어는 2001년 데뷔 이후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그래미상을 일곱 차례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탁월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오는 11일, 일반 고객은 12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11만 1000~13만 2000원.
  • 현금서비스, 고신용자는 현대카드 유리… SC은행이 가장 불리

    현금서비스, 고신용자는 현대카드 유리… SC은행이 가장 불리

    신용등급이 나쁜 사람은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 비씨카드(은행계 겸용카드가 아닌 자체 ‘바로’카드)를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 씨티은행은 가장 비싼 이자를 물리는 만큼 피하는 게 낫다. 반대로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은 현대카드가 가장 유리하다. 피해야 할 대상은 SC은행이다. SC은행의 카드 고객은 아무리 신용상태가 좋아도 다른 금융사의 신용등급 꼴찌 고객보다 더 높은 이자를 물어야 한다. 카드사 8곳, 은행 12곳 등 카드업을 하는 금융사 20곳은 지난해 4분기(10∼12월) 기준 카드 대출상품 평균 수수료율(금리)을 신용등급별로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3일 공시했다. 같은 신용등급일지라도 금융사별로 대출이자가 최대 10% 포인트 이상 차이 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는 노력이 요구된다. ‘고금리’라는 비판이 집중되자 SC은행은 4월 1일부터 현금서비스와 리볼빙(부분상환)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즉석에서 급전을 융통할 수 있는 현금서비스의 경우 신용등급이 좋은 1∼3등급은 현대카드 금리(연 12.4%)가 가장 쌌다. 가장 비싼 곳은 SC은행(22.6%)으로 현대카드보다 10.2% 포인트나 높다. 신용도가 가장 나쁜 9~10등급은 비씨카드(21.46%)가 가장 금리가 낮고 씨티은행(26.76%)이 가장 높았다. 다만, 비씨카드는 회원수가 수천명에 불과한게 흠이다. 씨티은행은 7~8등급은 물론 5~6등급에게도 금융사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물렸다. SC은행은 1∼3등급 고객에게도 현금서비스 금리(22.64%)를 비씨카드나 롯데카드의 9∼10등급자 금리(19.09~21.29%)보다 높게 적용했다. SC은행 측은 “신용등급 산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면서 “4월 1일부터 등급 체계를 바꾸고 현금서비스 및 리볼빙 금리도 대폭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카드론은 1∼5등급의 경우 대구은행(8.9∼11.6%)이, 9~10등급은 하나SK카드(14.63%)가 가장 낮은 이자를 물렸다. 가장 이자가 비싼 곳은 1∼3등급 신한카드(연 13.8%), 4∼6등급 현대카드(연 17.7∼21.7%) 등이었다. 신용등급이 높다고 대출 금리가 반드시 낮은 것은 아니다. 롯데카드의 현금서비스 금리는 6~8등급(21.9~22.1%)이 9∼10등급( 21.3%)보다 높다. 하나SK카드의 카드론 금리도 5등급(15.4%)이 9∼10등급(14.6%)보다 비싸다. 해당 카드사 측은 “신용등급뿐 아니라 가처분소득, 수익 기여도, 최근의 연체 여부 등을 종합해 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자세한 금리 정보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의 ‘금융상품 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검찰 관련 민원수수료 카드·계좌이체로 납부

    앞으로는 검찰 관련 민원 수수료를 카드나 계좌이체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대검찰청은 그동안 수입인지를 사서 붙여야만 가능하던 민원 수수료 납부 방식을 바꿔 전자납부도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전국 일선 검찰청 민원실에 모두 65대의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민원수수료 납부는 기존의 수입인지를 사서 붙이는 방식도 계속 병행된다. 카드 결제 시 국민·신한·BC·외환·삼성·롯데·현대카드 및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1000원 이하의 수수료도 결제가 가능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전화 대신 길거리 호객… 틈새 노리는 카드사

    전화 대신 길거리 호객… 틈새 노리는 카드사

    회사원 이모(43)씨는 지난 18일 자녀와 함께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를 찾았다가 생각지 않았던 신용카드를 만들었다. 자신을 신한카드 모집인이라고 밝힌 한 중년 여성이 다가와 “현금 5만원을 드릴 테니 좋은 기회에 카드 한 장 더 만들라”고 하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이씨는 “카드를 만들 때 현금을 주거나 길거리에서 다가와 가입을 권하는 게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여전하더라”면서 “정보 유출 이후 카드를 바꾸는 사람이 늘어서 더 경쟁이 치열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사건의 피해자가 된 카드 이용객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카드를 해지하는 사례가 늘면서 ‘틈새시장’을 노린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소 수십만명이 카드 신규 가입 시장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자 각 카드사는 파이를 키우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를 해지하거나 탈회한 회원은 238만 7000명에 이른다.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권에 종사하는 지인이 많아 자기 명의의 신용카드만 5개를 갖고 있는 회사원 현모(29·여)씨는 지난 주말 카드사들로부터 3통의 전화를 받았다. 카드사 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객 정보보호를 강화한다며 한 달 3000원짜리 신용정보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라는 내용이었다. 1개월 무료 서비스부터 10% 가격 할인까지 카드사마다 서로 다른 혜택을 제시했다. 현씨는 “정보 유출 이후 오히려 이런 전화가 더 많이 오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전화 영업을 못 한다고 하는데 카드사 입장에서는 모르지만 고객한테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를 비롯해 신한, 삼성카드 등은 금융 당국의 비대면 상품판매 조치가 있기 전인 지난 26일까지 카드가입 권유와 부가 서비스 판매 등 텔레마케팅 영업을 지속했다. 금융 당국이 27일부터 카드사를 포함해 은행, 보험사 등 전 금융사의 전화 대출 권유와 상품판매를 전면 금지하자 오히려 카드 모집인을 통한 길거리 영업 등 불법행위가 성행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가장 큰 마케팅 수단인 텔레마케팅(TM)을 못 하게 하면 다른 채널을 통한 영업을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것은 시장의 크기가 한정돼 있어 ‘고객 뺏기고 빼앗기’를 통해서만 자사의 파이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기존에 카드를 여러 장 두고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아 카드 3사의 해지, 탈회 고객이 많아도 다른 카드사의 직접적인 이익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카드업계 전체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수익 감소폭을 줄이기 위한 영업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카드 못 쓰나” 술렁… 금융위 “그럴 일 없을 것”

    “카드 못 쓰나” 술렁… 금융위 “그럴 일 없을 것”

    사상 최대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국민·농협·롯데 등 카드 3사에 대해 금융 당국이 3개월 영업정지를 내리기로 잠정 결정하면서 그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일고 있지만 당국은 “그럴 일은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업계 판세가 바뀔 것이라는 관측과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엇갈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의 업무는 크게 ▲신용카드 발행·관리 ▲신용카드 대금 결제 ▲신용카드 가맹점 모집·관리 등 세 가지다. 영업정지가 내려지면 이 세 가지 업무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관건은 전면 영업정지냐, 부분 영업정지냐이다. ‘전면’은 세 가지 업무가 모두 금지돼 사실상 카드사 문을 닫아야 한다. ‘부분’은 한 두 가지만 금지시키는 것이다. 전면 영업정지를 하게 되면 엉뚱하게 카드 고객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게 된다. 신용카드 대금 결제도 막혀 국민·롯데·농협 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카드를 쓸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의 제재 방침이 알려지자 3사 카드 소지자들 사이에 ‘석 달 동안 카드를 못 쓰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급속히 퍼진 것은 그래서다. 금융위원회는 부랴부랴 “카드 3사에 대한 일부 영업정지는 고려 중이지만 전부 영업정지는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 진화에 나섰다. 2003년 ‘카드대란’ 때도 기존 고객들의 카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금융 당국은 카드사의 신규 카드 모집과 가맹점 모집 등만 금지시켰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을 따를 것이 확실시된다. 석 달간은 개점휴업 상태로 지내야 하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등이 반사효과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문제의 카드 3사 시장점유율은 25%가량 떨어지고 삼성카드는 1.3% 포인트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석 달간 신규고객 증대 효과가 삼성카드의 경우 48억원가량(영업수익 기준)”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따른 세전이익 증가 규모는 연간 240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현재 카드업계 판세는 절대강자인 1등(신한)과 고만고만한 2~4등(삼성·현대·국민)이 싸우는 형국이다. 반론도 있다.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 1인당 보유 카드가 4장 이상으로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신규 카드 발급이 중단돼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 “신규 카드론이 분기당 평균 2% 정도 성장하기 때문에 3개월 영업정지가 돼도 국민카드의 재무적 손실은 90억원선(카드론 금리 15% 가정)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제는 국민카드 고객들의 ‘변심’ 여부인데 75%가량이 체크카드 사용자여서 다른 카드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드사에 대한 국민 불신 고조로 시장 파이 자체가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커버스토리] 고객님, 신상 털려 당황하셨어요~이름·전화번호 나오면 50원 대출 기록 나오면 최고 2만원

    [커버스토리] 고객님, 신상 털려 당황하셨어요~이름·전화번호 나오면 50원 대출 기록 나오면 최고 2만원

    “내 개인 정보는 단돈 500원짜리….” 허술한 보안을 틈타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정보 유통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대출중개업체나 무등록 대부업자 등은 물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이나 불법 도박사이트 업체 등 개인정보를 토대로 장사를 하는 곳에서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기 때문이다. 금융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고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대출모집인이나 금융사의 정보보안을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들이 이들의 주요 표적이다. 대출모집인 이모(41·여)씨는 “대출모집법인(에이전시)을 상대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사거나, 다른 데서 사온 DB를 파는 브로커들이 개인정보 유통시장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가 거래되는 시장에서는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나와 있는 정보는 단순 DB, 대출이력이나 신용등급이 나와 있는 정보는 고급 DB로 분류돼 가격이 매겨진다. 업계 관계자는 “전화번호만 있으면 텔레마케팅(TM)을 할 수 있는 대리운전업체나 도박 사이트가 건당 10~50원에 단순 DB를 사가고, 보통 얼마나 최신 정보인가에 따라 100~500원의 가격이 매겨진다”면서 “그중에서도 고급 DB는 주로 대부업체의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출 기록이 있거나 앞으로 대출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집단의 DB는 건당 5000~2만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주민등록번호와 자택, 직장 주소, 과거 대출을 받은 이력이나 신용등급 등이 포함된 정보는 ‘부르는 게 값’이다. 금융사들의 보안 장벽이 높아지면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방법도 진화하고 있다. 3~4년 전까지는 중국에 본거지를 둔 해킹 전문가들이 국내 금융사 DB를 해킹하는 수법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금융사 내외부의 직원들에게 접근해 직접 정보를 빼오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최근 카드사 정보 유출 역시 외주업체 직원이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개인정보를 담아 대출광고업자와 대출모집인에게 돈을 받고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한국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역시 대출모집인이 저지른 일이었다. 한 은행의 정보보안 관계자는 “‘열 포졸이 도둑 한명을 못 잡는다’는 말도 있듯이 아무리 보안 장치를 강화해도 작정하고 정보를 빼가는 직원들을 사전에 미리 파악해 차단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금융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은 개인정보 보호에 둔감한 기업들의 무관심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사들의 정보 보호 불감증을 틈타 금융사 내부직원이나 외주업체 용역직원이 유출한 개인정보가 대출중개업계나 전화금융 시장에 팔리는 등 활발히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CEO부터가 정보 보안을 비용만 발생하는 것으로 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전문성 등을 키울 생각이 없는 데다가 직원들도 정보 보안 부서를 한직으로 여겨 가고 싶어 하지 않고 외주업체에 맡기면 된다고 여기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보 보안과 관련해 각 사마다 그럴듯한 규정은 정해져 있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는 게 문제”라면서 “CEO들이 이번 사태처럼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회사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손해배상 비용이 생기는 등 사태 해결에 더 큰 비용이 든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사상 최대인 1억건 이상의 정보유출이 발생했던 NH농협카드 등 3개사는 정보가 이미 새어 나갔는데도 7~14개월이 되도록 유출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평소 고객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8월 만든 금융 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사는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지 5일 이내에 피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사실을 알리고 홈페이지에 밝혀야 한다. 정보 유출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내부직원이 아니라 전산 위탁을 맡은 외주업체 직원이 계획적으로 벌인 일이라 사전에 유출 사실을 간파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카드사들은 다음 주부터 정보 유출 고객에게 피해 사실을 통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정보가 새어 나간 지 오래라 전화금융사기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른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이 있을 때마다 기승을 부리는 게 카드사를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주민번호를 대고 확인하라’는 전화사기”라면서 “이 같은 2차 사기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사건을 피해 간 다른 금융사들도 정보 보안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것은 마찬가지다. 몇몇 카드사들은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틈타 슬그머니 유료 신용정보 보호서비스 판매를 재개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신한, 삼성, 우리카드는 사고 직후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해당 서비스 판매를 중단했다가 이틀 만에 재개했고 현대카드는 사고 이후 줄곧 유료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뭇매를 맞았던 보험사는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다. 카드사와 외국계 은행에 앞서 지난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켰던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이후 고객 개인정보 보호 수위를 한 단계 강화했다. 메리츠화재는 각 영업지점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일주일마다 암호화하도록 했다. 암호화 작업을 거치지 않은 고객의 개인정보는 자동으로 파기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안 강화로 예전보다 업무에 많은 제약이 있어 불편하긴 하지만 지난해 정보유출 사건 이후 고객 개인정보 관리가 워낙 중요하다는 데 직원들이 공감해 보안 강화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사내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인정보 보호, IT정보 보호, 일반 보안의 3개 영역별로 나눠 각 영역에 책임자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카드사 정보유출의 원인이었던 위탁업체를 반기마다 점검하기로 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음악·식문화·디자인 등 ‘전문 도서관’ 인기

    특정 분야의 도서들을 취급하는 전문 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구하기 어려운 희귀본이나 고가의 외국 서적을 만날 수 있어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 양천구는 책 3만여권을 보유한 기존 신원디지털정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음악도서관으로 내년에 다시 개관한다. 디지털도서관의 기능은 살리고, 비효율적 시설은 전면 개·보수했다. 무대, 연주실 등을 설치한 핀란드의 헬싱키 중앙우체국 음악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 음악서적, 악보, 레코드 등 다양한 음악 자료를 구비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농심 도연관 2층에 자리한 식문화 전문 도서관은 7000여권의 음식문화 관련 장서와 260권의 고서를 보유하고 있다. 고려시대 정몽주의 ‘포은집’, 조선시대 안동 장씨의 ‘규곤시의방’ 등 전통 식문화 자료부터 ‘전국 라면 전문점 가이드북’까지 맛에 관한 책이라면 모두 있다. 맛집 추천 책과 ‘신의 물방울’, ‘식객’ 등 음식 관련 만화책들은 특히 인기가 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디자인 전문 도서관이다. 한옥의 미를 살린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은 곳이다. 1만여권의 디자인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디자인 희귀본 3000여권과 디자인 잡지 ‘DOMUS’ 컬렉션 784건, ‘LIFE Magazine’ 컬렉션 1867권 등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서적이 전문가들을 부른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공원도서관은 국내 최초의 공공예술 전문 도서관이다. 예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다룬 도서와 영상자료 2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집에서부터 공공예술의 최근 이슈와 세계의 건축, 도시 등 자료들을 다수 소장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실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국장급 전보△콘텐츠정책관 김재원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전자거래과장 심주은△공정거래위원회 이숭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연구기획과장 윤광진△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홍보1팀장 성기주△경리계장 안두술△기획팀장 박재화△인사기획팀장 이진철△경비계장 김언호△수사계장 조성철△동해해경서 5001함장 김동진△서해청 정보계장 전현명 ■EBS ◇승진△학교교육본부장 김봉렬△융합기술본부장 신영대△콘텐츠사업본부장 손홍선△경영지원센터장 김동순△영상아트국장 박강순△교육방송연구소장 최미자△감사실장 이호준△유아·어린이특임국장 오정석◇전보△방송제작본부장 김병수△대외협력국장 이승훈 ■한국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오미환△문화부장 박광희△국제부장 김범수 ■경기대 △총무처장 정두석 ■현대자동차 ◇승진△부사장 곽진 문대흥 박광식 예병태△전무 구영기 김승진 김헌수 류병완 문정훈 성기형 양동환 양승욱 윤몽현 이종욱 장영욱 장재훈 정형중 한용빈△상무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종무 김택규 김형정 박두일 신장호 안영진 오창익 유재준 이영택 이종수 임종대 전삼기 전춘석 정재호 진병진 진의환 최동열 최왕규 최진길 탁영덕△이사 강병욱 김상대 김상현 김선섭 김철환 김현중 류기천 류성원 문성곤 박준식 박채영 백경국 서상원 서석교 서인권 서정국 설호지 성인환 신문상 안동욱 양희원 오대윤 오세환 오일석 왕길항 유원하 윤석태 윤석현 이광주 이규복 이동석 이정균 이청휴 이향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임정환 임호 정지석 조진현 주성백 지태수 허정환△이사대우 강남기 강동림 구영유 구준모 금우연 김계수 김기완 김낙환 김대부 김대성 김민수 김병준 김봉수 김정철 김종윤 노석영 류부열 류창승 박동식 박진석 방제수 백승권 백지홍 서유찬 엄인섭 오웅식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선우 이순영 이재철 이종훈 이희찬 임세빈 임재웅 장경준 전범준 정상빈 정완덕 정종우 주병철 주현종 차동호 최광빈 최인호 최환일 홍창화△수석연구위원 박준홍 지요한△연구위원 이상호 홍승현 ■기아자동차 ◇승진△부사장 김종웅△전무 손장원 이승철△상무 권혁호 박수남 소순구 오세장 유영종 유희종 이순원 이종근 조용원 최진우△이사 김남규 김병욱 김영섭 김춘성 김헌종 김형곤 민철규 심국현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연택 이헌우 전광석 정문용 정상희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홍융△이사대우 김강호 김경현 김영권 박상덕 서재복 성기탁 송민수 양태철 이광구 이우선 이재영 이창하 이태원 장진태 정순원 조영상 최연홍 홍경화 홍규태 황원백 ■현대모비스 ◇승진△부사장 현형주△전무 곽정용 이형용 인희식 정호인 조만영△상무 고재용 문제호 박순조 유길환 이병영△이사 김대곤 김호 노민철 신광근 이상록 정연호 조서구 최장돈 한의창△이사대우 김호규 류문성 문동남 민경희 손찬모 오흥섭 우경섭 윤관영 이태건 이현동 ■현대위아 ◇승진△전무 손일근 이봉규△상무 김홍집 우선주△이사 성기영 이봉우 홍계철 황영철△이사대우 김병조 박동호 장길승 최동렬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이사 신영태 ■현대위아IHI터보 ◇승진△상무 우남제 ■현대다이모스 ◇승진△전무 조성호△상무 김성국 김종호△이사 서정철 장희철△이사대우 신영석 이정현 ■현대케피코 ◇승진△상무 백승국△이사 함영국△이사대우 이상조 ■현대파워텍 ◇승진△이사 김성환 라경실 이정옥 이효중△이사대우 공진오 ■현대아이에이치엘 ◇승진△상무 정응록 ■현대파텍스 ◇승진△부사장 한창균△이사 김진원△이사대우 심중석 ■현대오트론 ◇승진△전무 박찬웅△이사 이동현 장재호△이사대우 최문수 ■현대제철 ◇승진△전무 오태하 이형철 임영빈 최욱신△상무 민경필 박원수 심상철 오광석 이종혁 정봉호 한종만 함영철△이사 김종민 김준원 박종근 이동길 이상원 정승철 한상진 한영모 황성준△이사대우 강기완 김성주 김원신 문희석 박병익 이창훈 임병직 정광하 최경탁 추문식 홍재원 ■현대하이스코 ◇승진△상무 김영진 이현석△이사 권태우 김도섭 김재학 이동준△이사대우 최은호 ■현대카드 ◇승진△부사장 이주혁△전무 김정인△상무 김규식 이미영 이윤석 황용택△이사 권성욱△이사대우 전영일 ■현대캐피탈 ◇승진△상무 권대균△이사 김덕환△이사대우 김훈태 천기정 ■현대커머셜 ◇승진△이사 양환준 장기화 장병식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승진△부사장 최진환△이사 박성훈 우영찬 한진봉△이사대우 이성우 이주연 ■HMC투자증권 ◇승진△이사 강성모 위승환 ■현대건설 ◇승진△부사장 김정철 백경기△전무 민병화 서상훈△상무 김용식 김용욱 김재경 김태흥 서상훈 송중호 전익수△상무보A 강용희 김기창 김대근 김택규 박병동 박상운 박성룡 박영호 손준 신동휘 정대진 진상화 현명석 황준하△상무보B 강정석 곽모원 김기범 김병일 김성연 김영두 김종원 나영묵 박철수 서영호 이강오 이수영 이창환 이천수 전재호 조근훈 주지상 차승용 ■현대종합설계 ◇승진△상무보A 최현재 ■현대씨엔아이 ◇승진△상무보A 나정윤 ■현대엠코 ◇승진△부사장 임홍규△상무 김택원△이사 황보원규△이사대우 석희왕 이상현 이재구 ■현대엔지니어링 ◇승진△부사장 이원우△상무 김창학 임용진 장정모 정희섭 최민탁△상무보A 권혁일 이승철 조병욱△상무보B 김동일 이창재 임관섭 임성원 채병석 한대희 홍현성 ■현대로템 ◇승진△전무 장현교 최종묵△상무 고호성△이사 김국진 모태호 박종령 윤성덕 최용균 최우택 최주복△이사대우 김용욱 문홍구 박재홍 송백운 정희철 최시권 ■현대글로비스 ◇승진△부사장 김형호△전무 송남정 황선채△상무 정진우△이사 이백구 전금배 정완식△이사대우 이태종 이혁성 정석봉 ■현대오토에버 ◇승진△이사 김성수 김종환 마영언 배찬호△이사대우 윤학규 ■현대엔지비 ◇승진△이사 박성환 ■현대엠엔소프트 ◇승진△이사대우 김형구
  • 체크카드 1일 이용한도 600만원으로 증액

    내년부터 체크카드 1일 이용 한도가 최대 600만원까지 늘어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체크카드 1일 이용 한도를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체크카드 1일 이용 한도는 200만~300만원이다. 1일 이용 한도를 늘린 것은 혼수용품 등으로 가전제품을 대량 구매할 때 이용 한도가 낮아 구매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 등 13개 전업 및 은행 겸용 카드사는 체크카드 1일 이용액 한도 증액을 이미 했거나 내년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은행만 내년 1분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체크카드 회원이 긴급 필요에 의해 일시 한도 확대 요청을 하면 내년 1월부터 24시간 콜센터 등을 통해 즉시 처리할 있다. 다만 수협과 부산은행은 내년 1분기 중에 참여하기로 했다. 체크카드 24시간 결제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쯤 본격화된다. 현재 대부분의 은행 시스템은 일일 정산 문제로 자정 이후 5~15분 정도 중단되면서 은행계좌와 연동한 체크카드 결제가 안 되는 사례가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 체크카드 결제 시스템을 24시간 중단없이 하도록 했으나 은행 시스템 구축에 시일이 걸려 내년 1월부터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등 9개사만 가능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나눔이 희망이다] 현대카드, 자활 소상공인에 사업 컨설팅 ‘인생2막 활짝’

    [나눔이 희망이다] 현대카드, 자활 소상공인에 사업 컨설팅 ‘인생2막 활짝’

    지난 9월 경기 수원시 망포동의 한 아파트단지 과일 가게는 유독 많은 손님으로 북적거렸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드림실현’ 8호점인 ‘우리동네 햇살과일’이 새 단장을 한 날이다. 이곳 드림실현 프로젝트 8호점의 주인공은 홍용기(49)씨다. 그는 2004년부터 과일 가게를 운영했지만 주변 대형 상점과 경쟁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았다. 그러던 차에 드림실현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 가운데 자활 의지가 강한 사람들을 선정해 전문적인 사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홍씨는 우선 가게 이름부터 바꿨다. 홍씨와 프로젝트팀은 같이 고민한 끝에 ‘우리동네 햇살과일’로 결정했다. 다른 가게 구조와 차별화된 점은 과일 매대이다. 일반적인 형태의 매대에서 벗어나 계단식 매대를 설치해 판매하는 과일을 앞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수익 증대를 위해 과일 주스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흠집이 생긴 과일들을 그냥 헐값에 파는 게 아니라 가공을 통해 부가수익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홍씨는 “처음 변화를 시도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갖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상품권으로 민원 해결 못한다…금감원, 금융사 꼼수 제재키로

    앞으로는 금융사가 악성민원인(블랙 컨슈머)에게 상품권 등 물품을 제공하면서 민원을 무마하는 행위가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민원 발생 건수뿐만 아니라 민원이 줄어든 과정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19일 “금융사마다 민원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상품권이나 사은품 등을 제공하면서 해결하고 민원을 숨기는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는 금융사가 어떤 식으로 민원을 줄였는지 질적인 측면도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잘못된 방식으로 민원을 줄일 경우 필요에 따라 현장 점검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사들은 블랙 컨슈머들로 인한 영업 차질뿐만 아니라 이들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물품을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금감원이 모든 금융사에 민원 감축을 강조하면서 이런 관행이 더 심해지고 있다. 한 시중은행 창구 직원인 A씨는 최근 카드비를 내러 온 고객이 대기 시간이 길다고 소리를 지르며 지점장을 찾자 사은품으로 이를 무마했다. A씨는 “고객을 지점장 집무실에 들여보내 차를 마시게 한 후 사은품을 주면서 달랬다”면서 “본점 민원 담당 부서나 금감원에까지 민원을 제기할 경우 점검이 나와 곤란해지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선물 등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영업점 직원 B씨도 “신용카드 계약 시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과 아닌 곳이 있다고 설명했는데도 본인은 그런 설명을 들은 적이 없어 부당하게 요금을 지불했다며 설명은 들으려 하지 않고 따지기만 한 고객이 있었다”면서 “어쩔 수 없이 이용금액을 환불 조치했다”고 하소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사 민원은 올해 2분기 2만 802건으로 1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고객 10만명당 민원건수를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씨티은행(5.6건), 카드사는 현대카드(5.3건, 은행계 카드 제외), 생명보험사는 KDB생명(24.4건), 손해보험사는 AIG손보(26.5건), 증권사는 동양증권(3.8건) 등이 가장 많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현대카드 12월 M포인트 결제 이벤트

    현대카드 12월 M포인트 결제 이벤트

    현대카드는 12월 한 달 동안 외식이나 쇼핑 등을 할 때 구매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식의 경우 월요일 미스터피자, 화요일 TGI프라이데이·피자헛, 수요일 도미노피자·불고기브라더스 등 요일별로 M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 다르다. 파파존스는 요일에 상관없이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영화관의 경우 CGV에서 주중에는 장당 2000 M포인트씩, 주말에는 장당 4000 M포인트씩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연말에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대상 업종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가전, 병원, 백화점, 여행, 손해보험이다. M포인트 이벤트의 상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를 보면 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금호산업, 손배소 승소 546억 돌려받는다

    금호산업이 옛 대우건설 채권단과의 소송에서 이겨 546억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 민사32부는 13일 금호산업 등 7개 회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 채권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소송은 금호산업 등이 2006년 11월 대우건설 주식 72.1%를 매입한 뒤 우발채무가 발생하자 이로 인한 손해액을 옛 대우건설 채권단에 되돌려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금호산업 등 23개 회사로 구성된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은 캠코 등 9개 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우건설 출자전환주식 공동매각협의회’로부터 대우건설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매입 후 우발채무가 발생하자 ‘추후 우발채무가 발생하면 그에 대해 인수금액의 일부를 돌려받는다’는 조항에 따라 5년여간 양측이 협의를 벌이다 합의에 실패하자 금호산업이 2011년 12월 소송을 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안철수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안철수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안철수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윤장현 광주비전21 이사장, 김효석 이계안 전 의원이 8일 선임됐다. 추진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 추진을 위한 공동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와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9∼200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거쳐 2003년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정통 과학자다. 이어 2004∼2008년 인천대 총장, 2008∼2010년 인천녹색성장포럼 대표를 각각 지내고 지난해부터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장현 이사장은 조선대 의대(안과 전문의)를 졸업하고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민연대 대표, 아름다운가게 전국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등을 지낸 NGO 활동가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의 광주시장 후보로도 거론된다. 민주당 출신인 김효석 전 의원은 중앙대 교수와 경영대학장을 거쳐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계안 전 의원은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카드 대표이사 회장과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사단법인 2.1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근 민주당을 각각 탈당한 김 전 의원과 이 전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의 전남지사와 서울시장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또 추진위 소통위원장은 무소속 송호창 의원, 대변인은 금태섭 변호사가 각각 맡게 된다. 추진위는 내년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등을 대비해 인재를 영입하고 정책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창당 작업을 준비하는 실무기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변문수(전 대한항공 전무)씨 별세 호세(사업)씨 부친상 황윤성(성일건설 대표이사)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3 ●여승주(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무)한주(사업)형주(미국 거주)씨 부친상 표희선(신도리코 대표이사 사장)씨 장인상 여은지(현대카드 전략기획실 사원)연수(한화생명 미래전략실 사원)씨 조부상 표정률(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씨 외조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0 ●신윤창(강원대 교수·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윤석(사업)윤숙(미국 거주)윤복(신촌초 교사)씨 모친상 김영준(광주과학기술원 총장)홍사필(파워토스 부사장)임병국(경희대 교수)씨 장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94 ●권희대(서산 석림중 교사)씨 별세 희태(전 충남도 정무부지사)씨 동생상 30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41)671-5301 ●황석도(전 서울시교육청 행정공무원)씨 별세 규찬(일본 동해대학교 교수)규만(북경 한국국제학교 교사)미영(부산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한상진(울산대 교수)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4 ●강석돈(대전 해륙기계)석범(전 제은금고 지점장)석률(농협 제주지역본부장)석훈(구좌 중앙초 교사)정화(전 초등교사)씨 모친상 홍덕봉(전 제주중 교장)김승범(자영업)고성태(국민은행 지점장)안경찬(KT)씨 장모상 2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64)742-5000 ●이문국(경기경찰2청 생활안전과장)씨 모친상 2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053)961-4444 ●박규래(박규래정형외과 원장)필래(군산상고 교사)용래(영서의료재단 대표)옥래(동양생명 감사팀장)씨 모친상 이정연(SADI 교수)씨 시모상 박주현(현대하이스코 대리)씨 조모상 2일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3)741-1997
  • CJ오클락과 함께 해피 ‘크리스-머스(chris-merce)’

    CJ오클락과 함께 해피 ‘크리스-머스(chris-merce)’

    서울에 사는 직장인 최경민(21) 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자친구, 가족, 친구 등에게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지 고민 중이다. 쇼핑 시간 및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소셜커머스 어플리케이션을 눈 여겨 보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어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CJ오클락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배송비 포인트 적립, 이메일 및 페이스북 좋아요 쿠폰, 신용카드 할인, 그리고 앱 쇼핑객에게 무조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착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www.oclock.co.kr)’은 2일부터 15일까지 고객들에게 무조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착해빠진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CJ오클락은 모바일 앱을 통해 3회 이상, 총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CGV 영화 티켓’ 2장을 증정한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어바웃 타임’, ‘캐치미’ 등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로 다채로워 연말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유용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드 청구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늘 하루 동안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 등 매일매일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등 다양한 신용카드로 결제 시 5~7%까지 청구 할인된다. 또한 15일까지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금액을 결제하면 현대M포인트 5000점이 적립된다. 이 밖에도 CJ오클락 앱 구매 시 배송비 최소 2500 포인트가 적립되고, 오클락 페이스북 팬이 되면 1천원 쿠폰을, 이메일 쇼핑레터 신청 시 2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탁진희 CJ오쇼핑 e커머스마케팅팀 팀장은 “CJ오클락은 올 10월 기준 앱 쇼핑 3회 이상, 10만 원 이상 구매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이 약 20%에 달할 정도로 충성 고객이 많고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이벤트는 올 한 해 CJ오클락을 애용해 준 20%의 충성고객 모두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고 CJ오클락을 새롭게 체험하는 분들께도 배가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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