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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플러스] 3일 첫 한미안보정책 구상회의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한·미 동맹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연구가 본격 시작된다. 한·미 양국은 3일 서울에서 안보정책구상(SPI) 1차 회의를 열고 미래 한·미 동맹 비전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 과제와 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SPI는 미래 한·미동맹정책구상(FOTA)회의의 후속 협의체다.
  • ‘한미관계~’ 안보학술대회

    한미안보연구회(공동의장 김재창 전 국방부 정책실장·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는 7∼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미관계:과거,현재,미래의 분쟁과 협력의 역학’을 주제로 제19차 국제안보학술대회를 개최한다.도널드 그레그,스티븐 보스워스 전 주한 대사,찰스 카트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무총장,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과 유병현 전 주미대사가 패널로 나선다.
  • 현역의원 공천면접서 첫 탈락

    한나라당이 공천심사를 위해 처음 실시한 공개토론에서 지역구 현역의원이 정치신인에 밀려 단수 우세후보 선정에서 탈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당 공천심사위가 30일 부산 연제구 등 4개 지역의 공천신청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공개면접 및 토론회에서 연제구 현역의원인 권태망 의원이 정치신인인 김희정 당 부대변인에게 밀려 우세후보 선정에서 떨어졌다.앞서 부산 수영구에 공천신청을 했던 전국구 이상희 의원이 면접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던 것과 달리 현역의원이 면접·토론에 참여했다가 심사위원들의 낮은 평가로 떨어진 것은 권 의원이 처음으로,당 안팎에서 “참신하면서도 개혁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면접결과 단독 우세후보로 김 부대변인 외에 유영하 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경기 군포),박형준 동아대 교수(부산 수영),이성권 전 부산대 총학생회장(부산진을) 등이 선정됐다. 권 의원은 심사위의 결과 발표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문수 위원장이 오늘 토론회 결과는 전체 공천심사의 일부분에 해당되지 공천이 확정된 게 아니라고 했다.”며 “말 잘하는 이유 하나로 공천을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공천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예비후보자들은 행정수도 이전·한미안보·북핵문제·공교육 부재 등 국정 현안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견해와 ‘차떼기·수구 정당’ 등으로 비쳐지고 있는 당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미안보연구회 회장 김재창씨

    한미안보연구회는 최근 제4대 회장에 김재창(金在昌) 전 국방개혁위원장을 선임했다.육사 18기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지난 94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서 예편했으며 현재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 연구회 한국측 회장을 맡고 있다.
  • “北과 관계개선 아직 멀다”허바드 주한美대사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14일 낮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연구회 학술회의 참석자 오찬에 참석,“북한의 군사위협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들의 대대적인 전방배치 문제나 탄도미사일 위협은 남아 있다.”고 전제한 뒤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그는 또 “제임스 켈리 특사의 방북을 통해 보여줬듯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재래식 병력 문제 및 인권상황 등 미국이 북한에 대해 갖고 있는 우려 사안들은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김수정기자
  • 코사 美태평양포럼 회장 인터뷰 “지구촌 테러 안전지대 없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의 이라크 밀어붙이기가 다른 상임이사국들의 반대에 직면하는 등 국제관계가 복잡미묘하게 전개되고 있다.대한매일은 14일 랠프 코사 미 태평양 포럼 전략 및 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북·미관계 전망등 각종 국제적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한미안보연구회(회장 유양수,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 주최 한미안보세미나 참석차 방한중인 코사 회장은 미국의 대표적 군사안보 싱크탱크인 CSIS 회장으로 부시행정부의 안보전략수립에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제임스 켈리 미국무부 차관보의 북한 방문이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졌지만 회담 결과는 기대에 못미친 것 같다.회담 뒤 북·미관계에 큰 돌파구가 마련될 것 같지도 않은 분위기인데. 결과는 예상된 것이었다.켈리 차관보는 미국측의 핵심 관심사를 분명히 전달했고 대화 재개의 가능성도 열었다.대화재개에 특별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북한과의 대화는 계속될 것이고 켈리특사의 방북은 ‘마지막 시도’가 아닌 ‘오랜 과정의 시작 단계’로 봐야 한다.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방북했을 때도 큰 변화가 있을 것처럼 모두 흥분에 휩싸였지만 역시 장기적으로는 단지 하나의 출발 단계로 볼 수 있다.때문에 켈리특사의 방북도 일시적 결과만을 보고 성공이다 실패다라고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아직 시작단계다.켈리의 방북을 토대로 부시 행정부가 앞으로 북한과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북·미관계가 올바른 길로 들어섰다는 이야기인가. 중요한 것은 대화의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그 자체는 성패와 관련없이 좋은 뉴스다.대화무드가 계속될지는 물론 지켜볼 일이다.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관련한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이 이루어진 것으로 안다. 미국은 핵무기,미사일,재래무기 등 3가지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분명히 말하고 싶은 것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시각은 북한이 실패한 사회라는 것이다.경제적으로는 분명히 그렇다.북한은 개혁이 필요하고 미국은 북한에 대해 유엔을 통해 주요 원조를 계속할 것이다. ◆부시 행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 때문에 북·미 대화가 늦어졌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에 대해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언급했지만 미국은 대화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북한이 그동안 대화의 의지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부시가 북한을 블랙 리스트에 올린 것은 그들이 우리를 싫어하니 우리도 그들을 싫어한다는 것과 같다.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에 대해 부시 행정부의 입장은 어떤 것인가.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북한은 김대중 정부와 상호방문 약속을 이행할 필요가 있다.김대중 대통령이 방문했으니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도 남한에 와서 같은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나는 김정일의 방문을 기대한다.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김정일의 방한에 대해 미국은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 ◆미국이 새로운 안보환경에서 일본의 역할증대를 원한다는 입장을 수시로 밝히고 있다. 9·11테러 이후 새로운 안보상황에 따라 일본이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몇년 전에는 생각할 수도 없었지만 일본은 9·11테러 이후 미국에 적극적으로 군사협력을 하게 됐다.일본은 한반도와 가까운 이웃이기 때문에 한반도와 관련해서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위협적인 존재는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과 중국이 50년 전의 역사로 인해 일본의 역할에 민감하다는 것을 이해한다.하지만 일본은 매우 강력한 군사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50년 동안 나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과오를 씻으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그 과거의 역사가 일본에 좋은 가르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금 세대는 과거 세대가 한 일에 책임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9·11이후 세계를 ‘냉전후후(post-post cold war)’시대로 규정했는데 구체적으로 이를 정의한다면. 냉전후(post cold war)시대는 냉전이 끝난 후의 시대를 말한다.반면 ‘냉전후후’시대는 9·11이후 세계안보환경의 변화를 가리킨다.9·11은 러시아와 중국,미국이 같은 시각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각자 이익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물론 이라크 공격을 둘러싸고 약간의 균열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미·중,미·러가 상호 안보협력을 모색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단순한 냉전종식이 아니라 협력을 모색하는 단계가 바로 ‘냉전후후’시대다.이는 9·11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관계다. ◆한국에서는 김대중 정부의 대북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김대중 정부의 대북정책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다고 보는가. 김대중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은 전방위로 이루어졌고 북한에 경제적으로 많은 기회를 주었다.북한에 개방의 바람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준만큼의 성과는 있어야 한다. 공평한 거래가 경제원칙의 기본이다.따라서 북한과의 다음 거래는 명확한 조건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경제적인 원칙을 전제로 해서 100을 주면 최소한 10은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대중 정부는 단기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려 했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시켜야 한다.그런 점이 미흡한데서 김대중 정부의 대북정책이 비판을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나는 김대중 정부의 정책이 북한을 개방으로 이끈다는 큰 시각에는 동의한다.한반도의 평화는 하룻밤새 이루어지지 않는다.장기적으로 보면 햇볕정책은 분명 용기있는 정책이다. ◆김정일이 추진하는 신의주 특구 계획이 중국과의 갈등으로 난관에 부딪혔다.무엇이 문제인가. 장관 임명에 신중을 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실수다.신의주 특구는 충분한 검토없이 진행됐다고 생각한다.김정일은 남북한 정상회담,고이즈미 총리의 초청 등 많은 외교적 노력을 했다.그러나 이런 과정들이 남쪽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다.특구계획도 남쪽의 지지를 바탕으로 해야 성공한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발리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나. 발리의 테러는 테러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테러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알 카에다는 세계 각국에 조직돼 있는 망을 이용,다음행동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을파괴하기를 바란다.미국에 피해를 입히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조직돼 있는 이슬람단체와 연계해 이같은 테러를 벌인 것이다.그들은 인도네시아가 같은 이슬람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테러를 저질렀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 계획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목표는 이라크로 하여금 유엔 결의안을 준수토록 만드는 것이다.이라크는 1991년 걸프전 종전 때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미국의 무기사찰을 받아들이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미 의회 결의안도 이라크로 하여금 유엔 결의안을 준수토록 압력을 행사하는 게 주요 골자다. 부시 대통령이 분명히 말했지만 이라크 공격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대통령이 무력사용을 최종 결정하는 날로부터도 본격적인 병력배치가 완료되려면 3∼4개월이 더 걸린다.물론 전진 병력배치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과거 걸프전 때의 경우 본격공격이 시작되기 전 40만명이 중동지역에 배치됐고 이를 위해 6∼8개월이 걸렸다.현재 현지에는 미군수천명이 배치돼 있을 뿐이며 대부분 지원병력이다. ◆프랑스,중국,러시아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미국 주도의 유엔 결의안 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사실이다.하지만 이들 나라의 요구는 보다 다원적인(multilateral) 협력체제를 갖추자는 것이다.나는 지금 유엔이 ‘진리를 택해야 할 시점(moment of truth)’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만약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지 않으면 테러확산과 불량국가의 횡포를 막을 토대를 포기하는 것이다.거듭 말하지만 선제공격은 이라크의 WMD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려는 목적이 이라크의 유전확보와 미국내 군산복합체의 압력 때문이라는 분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미국은 영토를 점령하기 위해 다른 나라를 공격하지 않는다.유전을 점령하기 위해 이라크에 상륙할 것이라는 대음모(grand plot)는 결코 없을 것이다.그랬다면 10년 전에 바그다드를 점령했을 것이다.유전확보가 목표라면 후세인과 협력하는 게 더 실리적이다. 무기업자들의 압력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는 분석도 그럴 듯하지만 근거없다.전쟁을 일으켜 이득을 보는 업체보다는 손해보는 업체가 훨씬 더 많다. 예를 들어 미국의 미사일 생산공장은 3∼4개에 불과하다.항공사,해운회사 등은 엄청난 손실을 입는다.전쟁이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선제공격(Pre-emptive strike)권을 명시한 새 안보전략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은데. 선제공격 부분은 언론이 침소봉대한 것이다.새 안보전략에 선제공격 부분은 단 한 페이지에 불과하다.나머지 대부분은 WMD를 억제하고 방어전략을 펴는 데 할애하고 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방국들과의 동맹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그리고 선제공격시 대상은 국가가 아니라 알 카에다와 같은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은 단체,세력들이다.이들에 대해 우방들과 공조해 위험을 조기에 제거하는 경찰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그것도 매우 심사숙고해서 수행한다. 정리 강혜승기자 1fineday@ 대담=이기동 국제팀장
  • ‘美 反테러전 이후 한반도 정세’ 토론 요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19일 오전 서울 타워호텔에서 ‘미국 반테러전쟁 이후의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통일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김성한(金聖翰)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와 이헌경(李憲京) 통일연구원 국제협력연구실장의 주제발표를 정리한다. ◆美 신고립주의 경향 심화될듯. [미국의 반테러전쟁 이후 국제정세 전망] 미국은 경기하락속에서 대(對)테러 장기전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으로,앞으로 테러문제와 무관한 국제분쟁에는 개입을 극도로 자제하는신고립주의적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신고립주의 경향이 심화될 경우 미국은 국제문제에대해 일방주의적 태도를 취하고 경제적으로도 보호무역주의적 성향을 보일 것이다.이 경우 중국과 러시아는 유럽 및 인도를 부추겨 국제체제의 다극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고이로 인해 국제질서가 상당히 불안정해질 수 있다. 우리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 반테러연대에 적극 참여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원해야 한다.미국은 이슬람권 온건파 국가에 대한 외교를 강화하는동시에이란을 반테러연대 진영으로 끌어들이는 노력을 할 것이다. 우리의 대중동외교 역시 대테러 공감대 확대라는 차원에서적극 전개해야 한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테러지원국 명단삭제의 전제조건으로제반문제에 대한 ‘양보’를 이끌어내려고 한다.따라서 북한이 구체적인 선제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북한이 이를 깨달아 반테러 국제연대에 가담하고 제반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결단을 내려,북미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김 성 한 외교안보硏 교수. ◆北美관계 진전 기대 어려워. [미국의 반테러전쟁과 남북관계] 반테러전쟁을 계기로 당분간 북·미관계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남북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북한이 외화획득을 위해 테러조직들에 생화학무기를 밀매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면서 상호주의와 투명성,검증 등을 강도높게 요구할 것으로 예상돼 북·미협상의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테러사태를 계기로 한 한미안보협력 강화,북한군의 경계태세 강화는 서로 상대를 향한 것으로 남북간 대화·접촉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반테러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곧 햇볕정책을 추진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줄 것이다.이 경우 햇볕정책을 토대로 쌓아 온 남북관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향후 대북정책은 준비되지 않은 북한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시간을 두고 점진적·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정치·군사적 갈등이 재연되더라도 대화·접촉의 문을 완전히 닫아서는 안된다.인도주의적 목적의 대북지원과 경제·사회·문화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속,상호신뢰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북한은 계속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실리차원에서남한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 ▲이 헌 경 통일연구원 실장
  • 한화 김종희 창업회장 추모식

    한화는 23일 오전 서울 정동 성공회 대성당 본당에서 김승연(金昇淵)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81년 타계한 현암(玄岩) 김종희(金鍾喜) 그룹 창업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을 가졌다.행사에는 미망인 강태영(姜泰泳)여사 등 가족과 민관식(閔寬植)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유양수(柳陽洙) 한미안보연구회 회장,리처드 워커 전 주한미대사,그룹 퇴직 임직원 모임인 한화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美 한반도정책 ‘방향타’ 주목

    미 외교협회가 부시 대통령에게 보낸 한반도 정책 건의서한은 이 협회의 의견이 과거 거의 정책방향으로 받아들여졌음을 감안할 때 향후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음은 5개 건의사항 내용. 1.한국은 북한과의 긴장완화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고미국은 이를 지지해야 한다 북한의 군사력 감축과 인권 개선은 정책목표일 뿐이지 긴장완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아니다.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정책은 이를 향한 올바른 방향으로 미국의 이익과도 일치한다.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한국이 발표하려 할 남북 공동안보선언은 요식적 평화선언이 아니라 92년 남북기본합의에서 합의된 신뢰구축과 투명성 보장을 실질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이 돼야 한다. 2.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개발 계획 폐기를 검증할 수 있도록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은 북한과 미사일 협상을재개해야만 한다.그러나 효율적인 검증조치가 뒤따르는 오래고도 신중한 협상 없이는 합의가 이뤄지기 어렵다.이와함께 미사일 개발 계획 포기 뿐만 아니라 이미 배치된 장거리 미사일의 폐기도 포함돼야 한다. 3.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제네바 합의를 재검토해야 하지만 미·북 어느쪽이든 일방적인 변경은 안된다 북한에경수로 2기를 제공하는 대신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는다는 제네바합의의 골격은 아직까지 지켜지고 있다.그러나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해체한다는 어려운작업은 지연되고 있으며 심각한 법적·기술적 장애가 남아있다. 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제네바합의에 대한 재검토에 착수해야 하지만 이를 일방적으로 변경시키려 해서는안된다. 4.한미안보협력관계는 계속돼야 한다 동북아 지역안보에서 장기적 역할을 위한 동맹관계 준비를 위해 한미간 포괄적 안보협의를 계속해야 한다. 5.한미일 3각공조도 계속돼야만 한다 3국 대북정책조정그룹회의(TCOG)에서 미국을 대표할 고위관리를 속히 임명해야 한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부시 행정부 싱크탱크] (5)랜드 연구소

    미국의 싱크탱크 가운데 가장 아시아 지역을 활발히 연구하는 곳을지적하라면 단연 랜드연구소를 들 수 있다. 한반도 지정학적 요소에서부터 군사적 측면,그리고 통일 전망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관련된 연구 역시 랜드연구소의 단골 메뉴이며 어느연구단체 보다 그 결과의 권위를 인정받는다. 지난 1948년 2차세계 대전이 막 끝난 직후 한치앞을 가늠할 수 없는미래에 대한 진단을 위해 탄생한 랜드연구소는 철저히 검증된 연구결과물로 미래의 정책방향을 제시,당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 실증연구주의 학문을 현실에 적용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결과는 전후 허무주의에 휩싸여 감성이 정책을 좌우하고 공산주의사상이 판을 칠 때 흔들리지 않는 공익우선 정책제시로 나타나 주목을 받게됐다. 이는 연구소가 주장하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정책개선을 꾀하고정책결정자를 돕는다”는 연구소가 내 건 목표에도 그대로 부합하고있다.이런 정책연구 태도 때문인지 주문 기관의 이익과 종종 배치되는 결과물을 내놓기로도 유명하다.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와 워싱턴디시에 본부를 둔 랜드연구소는 전문 연구 인력만 모두 600명을 헤아린다.이 가운데 80%가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 미국을 미국답게 만든 이념의 뒤에는 랜드연구소가 있다는 말을 들을 만큼 이곳은 가장 미국의 국익을 우선한다는 평이지만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외국의 석학들은 정책연구의 객관성을 인정하는 등 이중의 호평을 받는다. 랜드연구소의 가장 큰 고객,즉 연구과제를 의뢰하는 대표적 단체는바로 미국 정부란 점에서 미국을 미국답게 만들었다는 평은 정당하다. 원래 미 공군이 미소냉전시대 안보관련 연구프로젝트를 많이 의뢰받아 이 분야를 주요 목표로 연구해왔기에 정치·군사적 측면에서 미국의 국익을 가장 잘 꽤뚫어 보고 있는 연구단체로 평을 얻었다. 최근 한반도 관련 연구물들도 이같은 미국의 정치·군사측면에서 논의된 여러 프로젝트 결과물이 많다. 지난 96년 내놓은 ‘21세기 새로운 동맹:한미안보협력의 미래’란연구물도 그의 한 예이다.이 연구서는 한반도 방위동맹을 유지하고남북화해 및 통합,통일 이후에도 주한미군을 계속 유지,지역안보동맹으로 모색한다는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는등 지금에 보더라도 일관된흐름을 담고 있는 결과물이다. 지난 94년 경수로 건설비용문제가 한창 대두됐을 때에는 “한반도통일비용을 미국도 부담해야 한다”며 미국정부에 반대되는 발표를하기도 했다. 연구소 경제담당 고문 찰스 울프 박사는 최근까지 한국의 통일비용에 대해 활발한 지적을 해 한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었다.또 저서‘역사의 종언’으로 유명한 일본계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IMF위기 이전인 95년 ‘한국경제는 쇠락할 것’을 예언하기도 했었다. 최근들어선 연구물에 대한 홍보를 자체 연구물의 권위 자체에만 의존하며서 언론 대응에 발빠른 연구단체에 다소 밀려난다는 자체 비판도 있다. 그러나 부시 새정부들어 폴 오닐 연구소 이사장이 재무장관으로 발탁돼 연구소의 권위를 다시한번 알렸으며 공화당 정부와의 정책교감을 강력히 시사한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1차 국가안전보장회의 의결서

    우리 정부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포용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대남혁명노선을 고수하는 가운데 각종 적대행위를 전개하면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최근 북한의 ‘동해안 잠수정 침투’와 ‘묵호 무장간첩 침투’사건을 정전협정과 남북 기본합의서를 위반한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였다. 또한 안보회의는 북한의 대남동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민(民)·관(官)·군(軍)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외교적 조치를 포함한 다각적인 대북 대응조치를 논의하고 아래와 같이 의결한다. 1.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각종 대남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특히 최근 연이은 침투도발행위가 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 위반임을 시인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관련자 처벌,재발방지 약속 등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부는 우리의 이러한 정당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판문점 장성급 회담,국제기구 및 우방국들과의 협조 등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북한당국의 성의있는 조치를강력히 촉구할 것이며 북한이 대남도발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2.북한의 대남 침투도발행위가 계속되는 상황하에서 정부는 우리 군(軍)의 대북군사태세를 강화하고 한미안보협력체제를 굳건히 하는 한편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한다. 1)군의 해상 및 해안경계태세를 보강하며 이를 위한 종합대비계획을 조기에 수립·추진한다. 2)무력도발 억제 및 대(對)침투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한미군사협력을 강화한다. 3)후방지역에서의 민·관·군 지역방위태세를 재정비·강화하기 위하여 중앙 및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신고체제를 확립한다. 3.‘평화·화해·협력’의 실현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대북정책은 1)평화를 파괴하는 일체의 무력도발을 용납하지 않고 2)북한을 해치거나 흡수통일을 기도하지 않으며 3)북한이 개방과 변화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화해·협력을 적극 추진한다는 3대 원칙을 전제로 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이를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다. 국민의 정부는 현 정세의 이중성에 비추어 확고한 안보태세 유지와 교류·협력 추진이라는 병행전략을 일관성있게 견지해 나갈 것이며 강력한 안보태세가 화해·협력을 가능케 하고 화해·협력에 의한 남북관계 개선이 안보위협을 감소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한다.
  • 남북화해기조 유지돼야(사설)

    정부가 잠수정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개방·개혁을 유도하는 대북(對北)포용의 햇볕정책을 유지키로 함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는 종전보다 한 차원높은 화해기조 안에서 진행될 것이란 예측을 가능케 한다. 국가안보회의 상임위에서도 이번 사건과 같은 행위는 북한이 과거에도 했고 앞으로도 할 것이며 북한이 존속하는 한 계속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처럼 북한의 자세가 하루 아침에 달라질 것으로는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경제협력사업이 성사되거나 군사적 사건이 발생할때마다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고 신중하게 꾸준히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정부의 일관된 대북정책방향은 여러 측면에서 남북관계를 개선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정책기조가 쉽게 흔들리지 않음으로써 국민들은 남북관계의 진전에 대한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씻어버릴 수 있다. 이번 사건과 같은 경우 과거 정권에서는 통치력강화에 활용하거나 성급하게냄비식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서 국민을 불안에떨게 하거나 남북관계는 물론 한미관계도 필요이상으로 냉각시키는 비효율을 초래했던 것이다. 또 정책기조의 일관성을 지킴으로써 상대방의 교란전술에 휘말리지 않고 우리측의 의도를 꾸준하게 충분히 설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건발생 하룻만에 북한측이 종전과는 사뭇 다르게 잠수정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됐다는 해명성 입장표명을 한 점도 크게 주목되는 부분이다. 불리한 일이 있을 때는 으레 침묵하거나 적반하장식의 생떼를 쓰고 아니면 시간끌기로 김빼기 작전을 써왔던 그들이었다. 이러한 과거의 예에 비춰볼 때 이번의 북한측 대응은 그들도 모처럼 조성되기 시작한 남북교류 분위기를 해치고 싶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은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도 할수 있을 것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야당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이 과거식의 냉전논리를 절대선(絶對善)인 양 내세우며 정부정책을 비난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정부의 햇볕정책은 어디까지나 강력한 국방태세와 한미안보 공조체제를기반으로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는 것임을 되새겨야 한다. 남북의 화해기조는 우리민족의 화합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근원적 요소다. 이를 위해서는 갖가지 형태의 크고 작은 충돌과 갈등을 극복하는 성숙하고 의연한 자세가 요청된다. 이제 남북문제는 사건발생에 대한 단순한 표피적(表皮的) 접근에서 탈피해야만 보다 차원높은 원만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클린턴과 北 개방 논의 희망”/金 대통령 NYT 회견

    ◎“美의 對北 경제제재 완화 바라” 金大中 대통령은 1일 “이번 방미기간 중 확고한 한미 안보공조 체제 속에서 북한의 개방을 위한 방안을 클린턴 미 대통령과 논의하고 싶다”면서 “미국이 우리와 협의해서 북한에 대해(경제제재 등을) 완화시켜 주길 바라지만,반드시 조건을 붙이길 바라지 않는다”고면서 “미국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뉴욕 타임즈의 리콜라스 크리스토프 도쿄지국장과 가진 회견에서 “이번 방미기간중 확고한 한미안보 공조체제 속에서 북한의 개방문제를 클린턴 미 대통령과 논의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金대토령의 언급은 미국의 대북경제 제재조치 오나화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표시로 미국의 대북 포용정책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金대통령은 이어 “미국의 대북연착륙 정책을 환영한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북한은 미국만이 아니라 모든 서방국가와 관계개선을 하려면 우리와 관계개선이 없이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남북대화 및 교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金대통령은 또 “우리는 북한을 정치적으로 코너에 모는 일을 안하겠다”면서 “남북이산가족 상봉도 북한이 원하는 장소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올해중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관련,“(북한의 태도에) 약간 실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과거보다 진전이 있는 것 같다”고 희망적으로 관측했다. 金대통령은 방미목적에 대해서는 “과거보다 한단계 높은 한미관계로 격상시키고 싶다”면서 “안보·무역관계에서 파트너였던 양국이 처음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이라는 가치체계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미 안보체제 계속 유지”/김 대통령 육사졸업식 연설

    김대중 대통령은 16일 “한반도와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한반도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세력균형과 평화유지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위해서는 자주국방의 자세를 굳건히 견지하면서 한미안보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육군사관학교 제 54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이것은 마치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유럽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불가결의 요소가 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비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현실적인 입장에서 한미안보체제를 더욱 확고하게 유지하면서,주변 강대국들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협력을 적극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동북아 안보체제 구축은 주한·주일미군의 주둔을 통한 세력균형이 필수적이라는 천명으로 동북아 지역의 집단안보체제에 대한 김대통령의 향후 구상의 일단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국민의 인권을 송두리째 박탈하는 공산주의의 지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납될 수 없으며,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한치의 허점도 없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제,국민과 국군이 하나가 되는 ‘민군일체의 협력체제’ 구축을 역설했다.
  • 김 당선자­미 레빈 의원 대화 내용

    ◎김당선자­북에 대화문호 개방… 구걸·강요는 안할것/레빈의원­북 최대관심은 식량… 남측 입장정리 시급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9일 상오 국민회의 당사에서 최근 북한을 다녀온 칼 레빈 미국 상원의원의 예방을 받고 북한정세에 관해 의견을나눴다.다음은 대화요지. ▲김당선자=새정부의 최우선 정책순위는 미국과 경제,안보,외교,군사 각부문에 있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증진시키는 것이다. ▲레빈 의원=이번 방북을 통해 핵폐기 연료봉이 국제원자력기구(IAEA)합의대로 잘 처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북한 정세는 지금 상당한 어려움에 있으나,약간의 희망도 볼 수 있었다. 김당선자가 밝힌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김계관 외교부부부장에게 물었는데 ‘기다려 보자(Wait and See)’라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그들의 자세는 과거에 비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북한관리들은 남한의 IMF문제에 대해‘잘 됐다’고 하지 않고,남한 동포들에게 동정심을 나타냈다. 북한의 첫번째 관심은 식량문제였다.올해 식량원조분에 대해 미국이 언제응할 것인지를 계속 물었다.식량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남한측의 입장을 신속히 정리할 때가 됐다. ▲김당선자=북한이 남북대화 제의를 거절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것은 희망적으로 본다.한미안보를 강화하고,IMF협약을 잘 이행,경제위기를 극복하면북한의 태도도 대화의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인내심을 갖고 지켜보겠다. 북한에 대해 3가지 메시지를 보낸다.첫째 어떤 군사도발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동시에 우리도 군사위협을 않겠다.둘째 우리는 북한을 전복하거나,흡수통일할 생각이 없다.셋째 정경분리 원칙 아래 경제분야에서라도 화해,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북한에 대해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나 구걸하거나 강요하지는 않겠다. ▲레빈의원=한국은 환율이 오른 지금이 무역장벽을 없앨 좋은 기회다. ▲김당선자=해결책을 모색하겠다. ▲레빈 의원=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한 의견은. ▲김당선자=미·북 교류는 원칙적으로 좋은 일이다.북한의 변화에 도움도 된다.그러나 미북간의 교류가 한미관계를 이간하거나,남북대화를 저해하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된다.교류와 대화는 하되 남북대화에 도움을 주는 방향이돼야 하고,따라서 무역제재보다는 교류증진을 바란다.
  • 전환기 북 위협대응 공조 확인/한미안보협의회의 결과

    ◎‘동두천’ 반환­KF16기 사고 합동조사 합의/미,유엔사­북 장성급회담 개설 협조 요청 9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는 올 1년동안 있었던 양국간의 군사안보 협의를 총결산하는 연례적 행사지만 ‘전환기’적 시기에 개최되어 공고한 양국 동맹관계와 긴밀한 대북공조가 재확인되었단는데 큰 의의가 있다. 북한이 계속되고 있는 경제,식량난에도 불구하고 군사력 증강 및 대남도발 책동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일 방위협력 지침 개정,북한 김정일의 권력승계,미·중 정상회담,4자회담 본회담 개최,한국 대통령선거 등으로 한반도 및 주변 국제정세에 적지 않은 변화 가능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전환기적 의미가 강하다고 한국측은 보고 있다.이때 양국 국방장관이 직접 만나 북한의 위협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였다는데 커다란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이어 다음 구체적 사안이 합의및 논의된 점을 이번 회의의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첫째,동두천 미군훈련장 6백6만평의 반환이 최종 타결되었다.이 토지반환은 주한미군에게 전용으로 공여된 토지의 14.5%에 해당되며 특히 이번 반환은 한국측의 꾸준한 노력과 협상력에 의해 성취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둘째,훈련비행중 2대가 추락한 KF-16기의 사고원인 규명과 관련,김동진 국방장관이 미측에 사고 재발방지 대책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미국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셋째,북한의 군사정전위 묵살과 미북간 장성급회담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양측이 북한에 제의하기로 한 유엔사·북한군 간의 장성급회담안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심도있게 조율한 점.이제까지 미측은 위기관리 차원의 대화창구 필요성에 포커스를 맞췄고 한국측은 정전협정 기본틀의 유지를 최우선 원칙으로 강조해왔다. 넷째,북한의 위협이 소멸하거나 통일이 이룩된 이후에도 양국 국가이익과 지역안보를 위해 한·미 안보동맹 관계는 계속 유지,발전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한 점.양국 안보관계의 미래지향적 측면을 부각시킨 것으로 주한미군의 역할과 관련해 주목되는 공동성명 사항이다.
  • 제17차 세계정치학회 주요 논문

    세계정치학회 서울대회 3일째인 19일 ‘한국의 민주화와 세계화 정책’‘동북아시아에서 한반도통일이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각 패널이 개최됐다.또 북한 신포에서 경수로부지 착공식이 있은 이날 ‘미북 핵합의와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라는 논문도 발표됐다.다음은 관련논문들의 요지. ◎미·북 핵합의와 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길영환 아이오와대 교수/한반도 영구 비핵지대화 기대커져 미·북 핵협정은 ▲경수로가 흑연감속로보다 더 핵확산 방지에 적절한가 ▲미·북 핵협정은 위험한 전조인가 ▲북한을 믿을수 있을 것인가 등 세가지 의문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첫번째 의문에 대한 답은 현재 북한이 보유하고 있거나 건설중인 흑연감속로보다는 경수로가 핵확산 방지에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예스(yes)”다. 두번째 의문에 대한 답은 상당히 불투명하고 애매하지만 북한의 상황은 매우 독특하고 미·북 핵협정을 이끌어낸 것과 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질 것같지는 않다.따라서 이것이 위험한 전조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세번째 의문에 대한 답은 아마 “노(no)”일 것이다.그러나 핵협정의 성패 여부는 ‘신뢰’보다는 ‘이행’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미·북 핵협정은 또 ▲이 협정이 북한이 과거 생산한 플루토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IAEA가 검증할 여력을 배제,1∼2개의 핵무기를 만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추정되는 플루토늄으로부터 북한이 어떤 것을 만들든 개입할 방법이 없고 ▲북한이 IAEA가 추구하는 특별사찰을 거부했을때,또 북한이 영변의 5MW 원자로에서 핵연료를 제거하는데 있어 IAEA의 규정을 무시했을때 제재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 등 두가지 중요한 결함을 안고 있다.그러나 미·북 핵협정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의 규정을 위반했을때 북한에 북한에 특별제재를 가할수 있도록 명기함으로써 이같은 결점들을 보완하고 있다. IAEA와 KEDO는 서로 다른 기구지만 북한의 핵 불투명성을 검사,한반도에서의 핵위기를 해소하려는 공통목표를 위해 서로 보완적인 일을 할 수 있다.이제 KEDO가 미·북 핵협정의 완전한이행을 위한 책임을 떠맡게 됨으로써 지난 94년 핵위기때와 같은 수수께끼가 해결되고 한반도가 영구히 비핵지대로 남을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한층 커질수 있게 됐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 강대국의 예상 반응­R.존슨 미 응용과학연 연구원/미,동북아안보 단극체제 유지 노력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국의 반응은 주변국 각국의 전략적 목표,한반도 통일의 유형,통일과정에 따른 지역안보환경의 유형을 분석함으로써 예상이 가능하다.즉 우선 통일의 유형과 지역안보환경에 기반해 시나리오를 구성한 후 이를 토대로 주요국가들이 추구할 전략적 목표를 추정해본다. 첫째,미래시나리오를 만들어보면 통일의 유형은 전쟁을 통해 남한이 북한을 무너뜨리는 경우,북한이 붕괴하는 경우,남한이 북한을 점진적으로 통합해가는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지역안보환경은 단극체제(현재와 같은 경우의 지속),양극체제(미국과 중국의 경쟁),다극체제(중국,미국,일본의 경쟁)로 나뉜다. 둘째,가상시나리오와 관계없이 주요주변국 및 통일한국의 예상되는 안보목표를 평가해보는 것이다.중국,일본,러시아,미국의 장기적인 안보목표에 대한 평가는 이 시나리오들에 결합되어질 것이다.마지막으로 이같은 시나리오들을 분석함으로써 각 국가들이 어떻게 시나리오를 만들어가려고 할 것인가에 대한 통찰을 얻을수 있다. 미국의 경우 동북아안보환경에서 단극체제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긴밀한 한미안보관계의 유지는 미일관계의 안정에 필수적이다.이는 한일간에 잠재해있는 긴장을 완화하며 중국의 세력이 지나치게 증대되는 것을 막는데도 중요하다.미국은 또 자국의 이익과 목표를 위해 한반도통일의 전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려고 할 것이다.미국으로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한국을 잃는 것이기보다는 한국을 중국에게 잃는 것이다.통일이후의 한국의 정치적 전개는 한미 안보관계에 비판적일 것이지만 미국은 한반도통일 시나리오에 바람직한 결과가 이루어지도록 공헌할 수 있다.미국은 남한이 복한을 통합하는 속도와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통일한국에 주둔할 미군의 규모에 대한 결정도 한미공동의 합의에서 나와야 한다.미국은 지역방위를 위한 강력한 군사력을 포함해 지속적이고 앞으로도 계속될 자국의 공헌을 증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미국은 한반도통일과정에서 가능한 빨리 한반도내의 대량살상무기문제를 해결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민주화와 세계화:일·한·대만 비교연구­T.J.펨펠 워싱턴대 교수/한·일·대만 거대 여당 유지·좌파 무력화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관계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있다.바로 경제발전이 특정단계에 도달하면 그 국가는 더이상 독재나 권위주의로 남아있기 어렵다는 주장과 민주화가 오히려 대중들이 정부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해 경제성장을 억제시킨다는 주장이다.일본,한국,대만 등 3국의 민주화가 어떤 방식으로 경제성장과 대치되지 않으며 발전해왔는지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상관관계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의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세 국가들 가운데 가장 긴 민주화를 경험했으며 꾸준한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있다.일본의 민주제도,국제적 환경과 특수한 사회·경제연합은 한국과 대만의 경우와도 비슷한 상황이 많다. 이들 세 국가의 민주화 경험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의 안목을 제공한다.첫째,이 세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의 주된 특징들중의 하나는 일당지배하에 모든 주요기업들이 하나의 당 아래로 통일됐다는 것이다.그러므로 기업의 이익은 한곳으로 집중되어 그들이 권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결과적으로 노동과 좌익정치인들은 정치적으로 힘을 잃고,계급투쟁은 국가성장의 명분하에 잠식됐다.둘째,제도적 측면에서 볼때 일당 지배체제와 좌파의 무력화를 언급할 수 있다.일당 지배정당체제는 노동자와 좌파가 선거무대외에 올라오는 것을 막았다.셋째,민주화와 경제발전에 있어 동북아 3국과 미국의 관계가 밀접했다는 사실이 특히 중요하다.미국의 계속적인 개입과 지원이 없었다면 그 성공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그러나 냉전이 종식되고 미국정치가 경제의 논리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자국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에게 이러한 수혜가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 “안정속 개혁” 법­현실 괴리 좁힌다/이 후보 정책방향

    ◎규제혁파로 시장기능 활성화/통일문제 주변국 협력 중요시 이회창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보수주의자다.개혁은 보수를 유지하는 수단이라는 것이 이후보의 관점이다.따라서 개혁과 사정을 내세웠던 선관위원장,감사원장,국무총리 시절과는 달리 대통령후보로서 이후보의 정책은 ‘안정속의 개혁’이라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이회창 후보는 자율과 경쟁의 자유시장경제 체제만이 우리 경제의 경쟁력과 발전을 가져온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밝혀왔다.따라서 산업·금융·토지와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공정한 경쟁질서 위에서 시장기능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 이후보 경제정책의 기조라고 할 수 있다.이같은 기조위에서 ▲도로·항만을 비롯한 사회간접자본과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 국가 인프라 건설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기술력 제고,정보력 확충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며 ▲기술·경영·유통·수출에 역점을 둔 농어촌 발전전략을 추진하여 지방경제에 힘을 불어넣고 ▲금융실명화 시대에 부합하도록 세제와 세정을 현실화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통일·안보·외교◁ 이후보는 남북한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점진적으로 하나의 민족국가를 형성해가는 것을 가장 바람직한 통일방안으로 보고 있다.장기적인 원칙아래 북한을 지원,평화관리를 기조로 한뒤 무력도발 사태에 대비한 억지력도 갖춘 상태에서 북한과 폭넓은 경제협력을 한다는 단계적 접근법을 세우고 있다.그러나 북한이 적극적으로 대화와 화해의 태도로 나오면 우리도 그에 상응해 적극적으로 나서고,북한의 자체붕괴가 일어나면 흡수통일도 받아들이는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이후보의 관점이다.이후보는 이와함께 통일은 주변국가와의 상관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통일이 긍정적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주변국가와 인식을 같이하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특히 한미안보협력체제를 유지,발전시켜 대북우위와 통일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후보는 강조한다. ▷사회◁ ‘법대로’라는 별명이 말해주듯,이후보는 법치주의야 말로 우리사회를 정상화하는 요체로 믿고 있다.또 이후보 자신이 ‘적극적 사법주의자’였던 법관시절 이후에도 중앙선관위원장,감사원장,국무총리를 거치면서 부여받은 권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왔기 때문에,법과 현실의 괴리를 줄이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 김 대통령­고어 미 부통령 면담 이모저모

    ◎예정시간 넘기며 한·미 공조 확인/한·미,대북문제 한치의 틈도 없어야/북의 대미 직접대화 기도 차단 강조 김영삼 대통령과 고어 미국부통령은 29일 북한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4자회담의 조건으로 선식량지원은 없다』는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식량지원을 해주면 4자회담 참여를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취해왔다.한국은 『4자회담에 나오면 북한의 식량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일관되게 밝혀왔다.미국은 한국편인듯 싶으면서 입장이 흔쾌하지 않았는데 고어 부통령이 보다 분명한 언급을 한 셈이다. ○…김대통령과 고어부통령은 이날 예정을 25분 넘겨 2시간15분 동안 회담 및 오찬회동을 가졌다. 고어 부통령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대북공조와 한미안보공약에 대해서도 재확인했다.특히 대만의 대북 핵폐기물 반출기도에 대해 『대만에 재고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한미간 한치의 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미국과만 대화하고 한국을 제외시키려는데 각별히 유념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어 부통령은 오찬연설에서 『광화문 거리를 오면서 5백년전 이곳을 도읍으로 정한 이성계가 지금 세종로를 드라이브한다면 나 자신처럼 사람들의 역동성,활력을 보고 발전의 맥박을 크게 느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원고에 없는 언급을 했다.
  • 한미안보협 공동성명

    ▲김동진 국방장관과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은 한반도의 안보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필수적이며 나아가 미국의 안보와 세계평화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두 장관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체제의 추구는 남북한이 주도해야 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북·미간 개별협상은 고려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이와 관련해 두 장관은 4자회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북한이 이 제안에 긍정적으로 호응해올 것을 촉구했다. ▲두 장관은 1994년의 「북·미 기본합의」의 완전한 이행이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북한이 「북·미기본합의」에 따라서 과거·현재·미래의 핵활동의 완전한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두 장관은 또 북·미 기본합의의 핵심사항인 남북한간 대화를 재개할 것과 핵확산금지조약(NPT)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협정상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두 장관은 최근 북한의 행동과 발언이 한반도에서 정치·군사적으로 긴장을 고조시켰다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양장관은 북한의 잠수함을 이용한 무장공비침투사건은 중대한 정전협정 위반행위로서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었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이러한 북한의 무력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공동대처해나가기로 합의하는 한편 이러한 도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아울러 두 장관은 북한의 대규모 재래식전력과 장거리포병 증강,미사일개발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에 있어서 긴장완화·상호신뢰 구축의 증진,대량살상무기와 재래식 군사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북한에 대해 한국정부와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두 장관은 강력한 한·미 연합연습계획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데 필수적이라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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