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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마저…하나금융, 손흥민 이어 ‘광고계 투톱’ 싹쓸이 왜?

    임영웅마저…하나금융, 손흥민 이어 ‘광고계 투톱’ 싹쓸이 왜?

    하나금융그룹이 가수 임영웅을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이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을 광고모델로 활용 중인 데 이어 ‘광고계 원투펀치’로 불리는 두 사람을 동시에 기용한 것을 두고 마케팅업계에서는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뢰를 강조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금융권은 보통 리스크가 있는 연예인 모델은 기피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금융은 이런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스포츠 선수에 이어 대중 가수까지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오히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더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임영웅을 올해 새 광고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진심을 전하는 가수이자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방향성과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영상 형태로 선보인다. 이와 별개로 오프라인에서는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영업점에 배포되는 입간판에도 임영웅 광고물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2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1위는 손흥민이었고 2위는 임영웅이었다. 하나금융이 동시에 국내 최고의 광고모델 2명을 싹쓸이한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20~30대 젊은 세대에서, 임영웅은 50~60대 중장년층에서 각각 선호도가 높아 이번 광고 모델 선정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금융에도 디지털이 일반화하면서 MZ세대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향후 고객 마케팅에도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대기업 마케팅 관계자는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을 활용해 해당 광고 모델이 주는 이미지를 금융 브랜드와 연결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신뢰를 중요시하는 금융권의 기존 전략을 탈피해 MZ에게 좀 더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 미래 고객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대통령 관저에 택시 18대 호출女 무혐의 처분 이유

    대통령 관저에 택시 18대 호출女 무혐의 처분 이유

    새벽 시간대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를 부른 30대 여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고의가 아닌 ‘택시 호출 시스템 문제’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택시를 부른 당사자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두 군데를 중점적으로 수사한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문제이지 구체적인 범죄혐의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가 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택시들은 호출을 받고 대통령실 관저로 향하다 경찰에 제지됐다. 범인으로 지목됐던 30대 여성 A씨는 우버(UT)를 활용해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설정하고 택시를 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택시 배정에 실패하자 시스템상 다른 택시가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여러 차례 다시 배정되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택시 기사들도 “승객 호출을 받고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호출했다가 빈 차를 잡아타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당한 사태에 대통령 관저를 경비하는 202 경비단의 경계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있었고 일부에서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조 청장은 “택시가 잡히든 안 잡히든 하나로 결론이 나야 하는데 추가로 (택시가) 자꾸 배정됐다”고 말했다.
  • ‘상습 음주운전에 바꿔치기’로 집행유예…가수 이루, 다시 법정에

    ‘상습 음주운전에 바꿔치기’로 집행유예…가수 이루, 다시 법정에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오는 3월 항소심 법정에 다시 선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2-2형사부(부장 이현우)는 범인도피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루의 항소심 첫 재판 기일을 오는 3월 7일로 정했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 A씨와 말을 맞추고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이루는 같은 해 12월에는 함께 술을 마신 지인 B씨에게 열쇠를 건네주며 음주운전을 하게 하고, 자신은 다른 지인 C씨의 차를 타고 강변북로에서 시속 180㎞ 이상으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검찰은 “이루가 초범이지만 단기간 반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 징역 1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루의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이루가 인도네시아 한류 주역으로 공로가 있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부탁했다. 재판부는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 김경율, 김건희 여사 활동 재개에 “국민 납득할 수 있는 조처 있어야”

    김경율, 김건희 여사 활동 재개에 “국민 납득할 수 있는 조처 있어야”

    명품백 수수 의혹이 불거진 이후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의 행보가 최근 다시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제2부속실 설치 혹은 특별감찰관 선임 등 국민이 납득할 만한 조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김 위원은 1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지난 1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 배우 이정재씨와의 오찬 자리에 배석한 사실이 알려진 것을 두고 “이 정도 되면 활동을 재개했다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 이후 두 달여간 잠행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5일 한강 투신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4주기를 맞아 유가족에게 추모 편지와 선물을 보낸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김 위원은 “(김 여사가) 앞으로 3년 반 동안 계속 숨어 있을 수는 없지 않나”라며 “어떤 식으로든 공식적, 비공식적인 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 아쉬운 점은 윤 대통령이 연초 대담에서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한다’고 했지만 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제2부속실 설치에서 나아가 특별감찰관 선임까지는 했어야 하지 않나”라며 “그런 면에서 조금은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9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법 재의결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대해 김 위원은 “총선을 앞둔 만큼 여러 정무적·정치적으로 고려가 될 텐데, 국민의힘의 공천 결과, 일정과 상당히 맞물려 있지 않을까”라면서도 “지금까지라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일각의 우려에 선을 그었다.
  • [속보]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

    [속보]넷플릭스 CEO “尹과의 만남 큰 영광”

    최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큰 영광이었다”고 넷플릭스를 통해 19일 전했다. 서랜도스 CEO는 지난 17일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오징어 게임’의 주역 배우 이정재 등과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이정재 배우를 만나 한국 창작업계와 차세대 한국 창작자들을 향한 넷플릭스의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은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랜도스 CEO “넷플릭스는 한국에 지속해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창작 파트너들과의 동행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서랜도스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올해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랜도스 CEO는 “스포일러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가히 압도적인 규모의 세트에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은 한국 콘텐츠만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세계에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님의 비전은 현지 시청자를 위한 진정성을 담아내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해외 시청자를 발굴해내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의 이같은 한국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또한 서랜도스 CEO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론칭한 이후 매 작품을 공개할 때 마다 방한해 적극적으로 꾸준한 스킨십을 가졌다.
  • 尹, 이정재·넷플릭스 대표와 오찬… 김 여사도 참석

    尹, 이정재·넷플릭스 대표와 오찬… 김 여사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테드 서랜도스(왼쪽) 넷플릭스 공동대표와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오른쪽)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4년간 25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뒤 투자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날 오찬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대통령실 제공
  • 윤 대통령, 배우 이정재·넷플릭스 CEO와 오찬

    윤 대통령, 배우 이정재·넷플릭스 CEO와 오찬

    윤석열 대통령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 배우 이정재씨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서랜도스 대표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하는 이씨를 관저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해 K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의 콘텐츠와 미국 글로벌 플랫폼 결합을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백악관 에서 서랜도스 대표와 만났다. 당시 서랜도스 대표는 향후 4년 동안 한국에 약 3조 3000억원(약 2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이후 넷플릭스는 약속한 투자를 충실하게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6월에도 한국을 찾아 “앞으로도 한국의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포토] 윤 대통령, 넷플릭스 대표·배우 이정재와 오찬

    [포토] 윤 대통령, 넷플릭스 대표·배우 이정재와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새벽에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허위 호출한 30대 검거

    새벽에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허위 호출한 30대 검거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32·여)씨를 전날 붙잡아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빈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택시 호출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자신의 연락처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번호로 확인됐다. 대통령 관저 경비 경찰은 관저 인근으로 들어오려는 택시를 막아섰고, 택시 기사들은 ‘호출을 받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왔다’는 동일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들을 돌려보내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통령 관저 경계를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비자금·국정농단 이어 경영승계까지… 16년 걸친 이재용 법정수난

    비자금·국정농단 이어 경영승계까지… 16년 걸친 이재용 법정수난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 책임 경영(등기이사 복귀)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가로막는 ‘족쇄’로 작용한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이 5일 1심에서 검찰 측 패소로 결정된 가운데 40대 초반 전무 시절부터 회장 자리에 오른 지금까지 이 회장을 따라온 사법 리스크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회장이 수사 기관으로부터 범죄 피의자로 지목돼 강제 수사를 받은 때는 삼성전자 전무 시절인 2008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갓 40대에 접어든 시기다. 당시 총수이던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던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이 선대회장이 이 회장에게 삼성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 에버랜드 전환사채(CB)를 헐값에 발행한 의혹이 있다며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조부인 고 이병철 창업회장의 창사 이래 총수 일가 구성원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출석한 것은 이 선대회장에 이어 이 회장이 두 번째다. 이 선대회장은 1995년 대검 중앙수사부의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당시 처음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도착한 이 회장은 포토라인에 선 뒤 굳은 표정으로 “저와 삼성에 대해 많은 걱정과 기대를 하고 있는 점 잘 듣고 있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그를 상대로 에버랜드와 삼성SDS 등 계열사 지분을 정상가보다 싼값에 넘겨받아 그룹 지배권을 승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지만 이후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결정했다”는 수사 결과를 내놨다. 다만 이건희 당시 회장에 대해서는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고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한차례 사법 리스크를 넘긴 이 회장의 인생 최대 위기는 부회장 시절이던 2016년 박영수 특검팀의 국정농단 수사가 시작되면서 찾아왔다. 박 특검팀은 이 회장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측근 최서원에게 총 86억원 규모의 뇌물을 제공하면서 삼성물산 지분 11.9%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청탁했다며 그를 구속 기소했다. 이후 그는 354일간의 구속 끝에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2021년 8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가석방될 때까지의 기간을 더하면 이 회장의 총 구속 기간은 565일에 달한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2020년 5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둔 채 한 대국민 사과를 두고 삼성 총수이기 이전에 ‘인간 이재용’의 고뇌가 담긴 메시지라고 평가한다. 당시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 드린다.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전부터 마음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주저해 왔다. 경영 환경도 결코 녹록지 않은 데다가 저 자신이 제대로 된 평가도 받기 전에 저 이후의 제 승계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총수 일가 사정을 잘 아는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 본인은 자신에 대한 수사 및 재판과 관련해 극도로 말을 아껴 왔지만 이번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재판 최후 진술에서는 그간 억눌러 온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제가 40대 중반이던 2014년 아버님께서 병환으로 쓰러지신 뒤 지금까지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3번의 영장실질심사와 1년 6개월에 걸친 수감 생활도 겪었다”면서 “어느덧 저도 이제 50대 중반이 되었고, 1심 재판이 마무리되는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합병 과정에서 저 개인의 이익을 염두에 둔 적이 없고, 제 지분을 늘리기 위해 다른 주주분들께 피해를 입힌다는 생각은 맹세코 상상조차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재계는 이날 판결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하더라도 1심 재판부가 이 회장에게 적용된 범죄 혐의를 ‘일부 무죄’가 아닌 ‘전부 무죄’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향후 판결 내용이 크게 뒤집히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용산 대통령 관저에 콜택시 20여대 진입 시도…‘유령 호출’

    용산 대통령 관저에 콜택시 20여대 진입 시도…‘유령 호출’

    5일 새벽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 20여대가 허위로 호출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 빈 택시 총 20여대가 도착했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를 멈춰 세운 경비 경찰에게 ‘호출을 받고 왔다’는 동일한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원미상의 용의자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용의자는 하나의 연락처를 이용해 택시를 불렀는데, 확인 결과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택시들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통령 관저를 경비하는 202 경비단의 경계를 강화했다.
  • 살점 뜯긴 물고기 위 낙원… 내 이상향 어딜까

    살점 뜯긴 물고기 위 낙원… 내 이상향 어딜까

    켄건민·임미애·유귀미·현남한국·한국계 4인의 작품 전시LA 폭동 등 이방인 현실 은유 국내 첫 선뵈는 작품들 많아 실감 나는 필치로 그려진 문어, 게, 물고기 등이 어우러진 풍경이 마치 옛 어해도(魚蟹圖·중국 송대에 기원해 고려 왕실로 전해진 물속 생물을 그린 그림)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이 ‘현대의 어해도’는 말 그대로 ‘살풍경’이다. 살점을 물어뜯겨 피가 튀고 내장이 다 드러난 물고기들의 잔혹한 현실은 우리 사는 세상에 대한 은유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무섭게 번진 유색인종에 대한 혐오범죄나 199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인 피해가 극심했던 ‘LA 폭동’을 화폭에 담은 것. 하지만 서양 재단화 형식으로 그려진 이 잔혹한 풍경 상단에는 기독교적 낙원의 풍경이 우뚝 서 있다. 전혀 이질적인 세계를 한 화폭에 담은 이유가 있다. LA 폭동 당시 경찰이 백인 중산층 지역은 보호하면서도 코리아타운은 보호막 아래 두지 않아 한인 이민자들이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했다는 작가의 비판적 시각을 녹인 것이다. 홍익대 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LA에서 이민자로 살며 영화 ‘스타워즈’ 제작사에서 10년간 일한 이력을 지닌 켄건민(48) 작가의 신작 ‘1992 웨스턴 애비뉴’ 이야기다. 그의 또 다른 신작 ‘2022-1988’은 ‘88올림픽’ 때 1년간 올림픽 행사에 동원되며 아동권과 교육권을 뺏긴 유년 시절의 아픈 기억을 꺼내는 동시에 2년 전 LA 주택가를 배회하다 죽은 마운틴라이언과 현대 사회와의 공존을 성찰한다. 켄건민은 이처럼 동시대 현실에 대한 뼈아픈 성찰, 이상 세계와의 간극을 자수나 한국 전통 안료 등을 활용해 환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로 펼쳐 낸다. 동양의 자수·비즈 공예와 안료가 서양 회화와 이질적 경계 없이 어우러져 흥미롭다. 이는 미 뉴욕에서 출발한 세계 정상급 갤러리 리먼머핀이 2017년 한국 진출 이후 서울 한남동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소속 작가가 아닌 한국·한국계 작가 4인의 작품으로 꾸린 전시 ‘원더랜드’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임미애(61), 유귀미(39), 현남(34) 등 1960 ~1990년대생으로 연령대도, 사는 곳도 다른 4인의 한국·한국계 작가들은 고유한 화법으로 동시대 풍경과 현실에서 꿈꾸는 또 다른 이상세계를 펼쳐 보인다. 현남을 제외한 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서울대 동양화과를 나와 영국 런던에서 유학하고 미국에 거주했던 유 작가는 이민자로 고립을 겪었던 기억 속 일상의 공간을 몽환적인 풍경으로 직조하며 자신만의 풍경을 관람객 모두에게 친숙한 풍경으로 인도한다. 유화이지만 동양화의 번짐 효과를 이용해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내는 노스탤지어를 화폭에 구현했다.10대 때 하와이로 이주해 미국 안에서 거처를 옮겨 다닌 임 작가는 유년의 기억과 환상을 중층적이고 파편화된 형상으로 그려내 달콤한 기억과 두려운 감정 사이 긴장감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2월 24일까지.
  • 소통하는 용산구, 2024년 동 신년업무보고회 개최

    소통하는 용산구, 2024년 동 신년업무보고회 개최

    서울 용산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6개 동에서 ‘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 업무보고회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각 동의 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다. 또 박 구청장이 구민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며 구정 비전과 동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경청한다. 보고회는 구청장, 유관기관장, 통·반장, 직능단체장 등 동별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동에 신청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정 주요 현안으로는 ▲국제업무단지 개발(용산전자상가 등) ▲용산공원 조성 ▲도로열선 설치 ▲주차공간 확보 ▲스마트경고판 확대 ▲용산공원 스포츠필드 활용도 제고 등이다. 평소 구민이 궁금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구정 비전과 동별 주요 현안 발표가 끝난 후 구민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행사 진행은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일정은 ▲22일 후암동 ▲23일 용산2가동, 남영동 ▲24일 청파동, 원효로제1동 ▲26일 원효로제2동, 효창동 ▲29일 용문동 ▲30일 한강로동, 이촌제1동 ▲31일 이촌제2동, 이태원제1동 ▲2월 1일 이태원제2동, 한남동 ▲2월 2일 서빙고동, 보광동 순으로 이어진다. 박 구청장은 “2024년은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해”라며 “구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구민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행복한 용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 2월 대구서 북콘서트 개최

    박근혜 전 대통령, 2월 대구서 북콘서트 개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음달 대구에서 회고록 북콘서트를 연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리는 북콘서트여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월 5일 오후 2시 대구의 한 호텔에서 회고록 북콘서트를 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최근 선별한 300여 명에게 북콘서트 일정을 공지하고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고록에는 재임 기간을 포함해 2012년 18대 대선이 치러진 이후부터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하기 전까지 과정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3번째 만남으로, 총선을 앞둔 회동에 ‘보수 통합’ 메시지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왔다.
  • 박효신 전입신고한 한남동 아파트 ‘강제경매’…감정가 79억원

    박효신 전입신고한 한남동 아파트 ‘강제경매’…감정가 79억원

    가수 박효신씨가 2021년 전입신고를 한 서울 용산구의 고급 아파트가 79억원에 경매로 나왔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면적 240㎡(72.7평형)에 대한 강제경매가 오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감정가는 78억 9000만원이다. 강제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에 넘기는 것이다. 채무자가 대여금 등을 변제기일까지 갚지 못할 때 개시된다.이번 경매는 채권자 중 한 곳인 바이온주식회사가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2022년 4월 경매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전입세대확인서를 보면 박씨가 이 아파트에 전입했고, 이 아파트의 소유권을 박씨의 전 소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다는 점에서 박씨가 소속사 소유 아파트에 살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황 조사 당시 집에 아무도 없어 박씨의 실제 거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씨는 2016년 당시 신생 기획사였던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하는 등 갈등을 겪다 2022년 직접 소속사를 세웠다. 그는 이적 당시 팬클럽에 “3년간 음원 수익과 전속계약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와 갈등 상황임을 밝히기도 했다. 강제경매가 진행돼 낙찰되면 매각금액은 부동산 등기순서에 따라 채권자들이 가져간다. 바이온의 청구액은 5억 6894만원이며 FNC엔터테인먼트 산하 투자회사인 FNC인베스트먼트도 65억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 [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관저 초대한 윤석열 대통령

    [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관저 초대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정오부터 약 2시간 20분간 한식으로 진행된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이관섭 정책실장 겸 비서실장 내정자,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이 먼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온다는 박 전 대통령에게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오찬 후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사저동 내부까지 박 전 대통령을 안내하며 “이 관저가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이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이번이 취임 후 세 번째다.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때 취임 후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두 번째 만남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엔 관저에서 대통령실 참모진들과 송년회를 겸해 김대기 비서실장 송별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29일 박 전 대통령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오찬 전 마중나와 인사하고 있다.
  • 尹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저 오찬… 올해 세 번째 만남

    尹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저 오찬… 올해 세 번째 만남

    尹·朴 한남동 관저에서 2시간 20분 식사·정원 산책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만난 것은 올해 세 번째며, 이들의 회동이 잦아지는 것을 놓고 총선을 염두에 둔 ‘보수 대통합’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 약 2시간 20분 동안 대화를 나누며 식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만남에 대해 “지난달 대구 방문 때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에 ‘관저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해 만남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오후 12시쯤 관저에 도착하자 직접 영접했다. 이후 한식 메뉴로 식사를 하는 동안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건강 등 안부 관련 질문과 함께 얼마나 자주 서울에 오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 박 전 대통령은 “한두 달에 한 번씩 올라온다”고 답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자주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찬 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10분 정도 관저 정원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사저동 내부를 안내하며 관저 역사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을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관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박 전 대통령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배웅했다. 오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박 전 대통령,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인 이관섭 정책실장,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올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는 보수 진영 결집을 위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제44주기 추도식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정농단 수사에 대한 화해의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어 추도식에서의 만남 12일 만인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또 다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 “다음번에 서울에 올라오시면 제가 한 번 모시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인사]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 신규 선임 △이해송 ◇지점장 신규 선임 △영업부WM2지점 김현진 △강남금융센터 문윤정 △대구금융센터WM2지점 염경은 △도곡금융센터WM2지점 이건희 △강남대로금융센터WM2지점 홍성광 △신한PWM대전센터 이미정 ◇부서장 신규 선임 △법무실 김태경 △준법경영부 남민곤 △해외주식파생스크럼 안정민 △PI부 이건표 △기업금융투자1부 이상욱 △PWM사업부 이형우 △고객리스크관리부 조민수 △기업금융투자2부 진승욱 △IPO2부 최훈 ◇센터장 전보 △도곡금융센터 김남영 △동래금융센터 황원정 ◇지점장 전보 △수원 김상규 △제주금융센터 김지훈 △강북금융센터WM2지점 류선호 △안산 박성엽 △평촌 박세철 △목동 서준호 △분당금융센터 성종혁 △남대문 손배광 △청담금융센터WM2지점 유진관 △강북금융센터WM3지점 이경희 △일산 이철원 △반포 장형철 △신한PWM강남센터 권혜정 △신한PWM인천센터 김동석 △신한PWM강남파이낸스센터 김지현 △신한PWM서초센터 김태훈 △신한PWM서교센터 김형순 △신한PWM일산센터 박용현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배용준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 변성환 △신한PWM도곡센터 신종혁 △신한PWM판교센터 신진환 △신한PWM목동센터 이창환 △신한PWM한남동센터 전현진 △신한PWM잠실센터 정덕수 △신한PWM압구정센터 정보우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조수미 △신한PWM이촌동센터 조완기 ◇부서장 전보 △영업추진부 김대호 △포트폴리오전략부 김중현 △장외파생관리부 박영민 △랩운용부 윤형식 △기업금융센터 이병구 △자산관리컨설팅부 이수연 △PBS사업부 정민영 △상품관리부 정정수 △연금영업센터 허정운
  • 최유희 서울시의원,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유희 서울시의원,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지난 22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한남동 108에 개관한 이래,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편의향상을 위해 쉼터, 스포츠센터, 세탁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며 서울시 대표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 의원은 정기적으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을 섬기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문제해결 및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감사패 수여도 최 의원의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발전을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진행됐다. 최 의원은 평소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하면서 낡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이 어렵게 식사하고, 봉사자들이 힘겹게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였다. 제32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식당 및 주방기기, 강당 등”을 기능보강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최 의원은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반해,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 예산상의 이유로 기능보강이 잘되지 않는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노인복지시설의 노후화는 단순히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안전과도 직결되어있는 만큼 노인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감사패는 우리시대를 먼저 살아간 인생선배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함께 지켜나가자는 약속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복지 환경을 가꿔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배우들 열연에 심박수 챌린지, 단체관람이 불붙여…‘사회현상’ 된 ‘서울의 봄’

    배우들 열연에 심박수 챌린지, 단체관람이 불붙여…‘사회현상’ 된 ‘서울의 봄’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24일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데는 영화 자체의 힘뿐 아니라 외적인 요인들도 여럿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 흥행 이유로 우선 배우들의 열연이 꼽힌다. ‘서울의 봄’은 주요 인물 70여명을 포함해 극을 채우는 배우가 모두 220여명에 이른다. 광기 어린 반란의 주범 전두광 역의 배우 황정민이 근래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고, 이에 맞서 목숨을 걸고 군인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던 이태신 역의 정우성 역시 밀리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외에도 정상호 참모총장을 맡은 이성민, 노태건 9사단장 역의 박해준을 비롯해 분노 유발 캐릭터인 오국상 국방부장관 역의 김의성, 그리고 특별 출연한 정만식(공수혁 헌병대장 특전사령관 역)과 정해인(오진호 소령 역) 등 주·조연급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줬다. 독특한 소재를 긴박감 넘치게 연출한 감독의 연출력도 흥행의 주된 요인이다. 영화는 당시 계엄사령관이던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총소리가 나며 시작한 군사 반란이 다음 날 새벽 반란군의 승리로 끝날 때까지 9시간을 숨 가쁘게 담아냈다. 고3 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 근처에서 정승화 총장 공관에서 나던 총격전 소리를 직접 들었다는 김성수 감독은 “평생 잊을 수 없었던 충격적인 그때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영화를 연출했다”고 밝혔다.김형석 영화평론가는 “드라마로 여러 차례 다뤘지만 그동안 자세한 내막을 몰랐던 이들이 많았다. 관객들로선 영화를 보고 분노를 비롯해 여러 복잡한 감정이 들었을 것이고, 이런 정서가 사회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을 폭발적으로 키웠다”고 설명했다. 영화가 초반 흥행몰이를 할 때 2030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 관람 전후로 변화한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을 인증하는 ‘심박수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이를 두고 “반란군과 진압군의 밀고 당기기를 긴장감 있게 보여주며 근현대사에 대한 정보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정보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영화를 보고 자신의 감정이나 각종 정보들 SNS에 올리면서 자발적인 홍보가 됐다”고 분석했다.노무현 전 대통령 인권변호사 시절을 다룬 ‘변호인’(2013)이나 6월 민주항쟁을 그린 ‘1987’(2017) 등 현대사를 다룬 영화가 흥행하면 정치권은 이에 반응했다. 그러나 이번 ‘서울의 봄’은 지금 정치 상황과 맞물리며 폭발력을 키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소위 ‘검찰 라인’으로 이뤄진 인사를 감행하고, 야당이 이를 신군부 세력인 ‘하나회’에 빗대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평론가는 “한국에서 천만을 넘긴 영화는 영화 자체 흥행적인 요소에 더해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는 요인이 작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번 영화는 지난 사건에 대한 아쉬움이나 그로 인한 대리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보인다”면서 “지금의 관객들이 어떤 정서인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원하는가와 맞물리며 힘을 키웠다”고 봤다.여기에 ‘잊힌 역사를 배우자’는 분위기가 단체 관람에 불을 댕겼다. 여당의 공세에 보수단체가 영화를 단체관람한 학교 교장을 직권남용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최근에는 한 중학교 앞에서 단체관람을 비판하는 집단 시위까지 벌였지만, 오히려 흥행을 도운 꼴이 됐다. 이렇듯 ‘서울의 봄’은 일종의 ‘사회현상’이 된 동시에, 역으로 사회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국회 국방위에서는 당시 육군본부 벙커를 지키다 숨진 고 정선엽 병장에 대한 훈장 추서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등장했다. 군인권센터는 20일부터 군사반란죄, 내란죄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무궁화대훈장 추탈 촉구 10만인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영화가 침체하던 한국 영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윤 평론가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영화가 진부한 기획으로 재탕삼탕한 영화들을 내보이며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나 ‘밀수’ 같은 신선한 영화들이 올해 성공했는데 ‘서울의 봄’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산업의 측면에서 ‘서울의 봄’이 한국 영화 관객을 예전처럼 늘린다기보다는 안이한 영화 제작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영화로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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