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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지역산업혁신 위한 지·산·학·연 2026 제주 워크숍’ 개최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지역산업혁신 위한 지·산·학·연 2026 제주 워크숍’ 개최

    순천율촌산단에 위치한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뿌리 산업혁신 및 지역 정주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연 워크숍’을 열고,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뿌리기업을 대표하는 공식단체다. 총 160여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 해룡산단협의회 등 6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원들은 더원 제주호텔 세미나실에서 4시간 동안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 발전 방안, 기업 상생 협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재)전라남도 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전남도청, 전남테크노파크, 국립순천대학교 인재개발원·RISE 사업단 관계자, 회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2024년 광양익신산단협의회가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도록 한데 이어 올해는 산하기관인 율촌산단뿌리기업협의회가 율촌산단 뿌리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지역 농협 및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농자재와 농기구 개발 등 지역 기반의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 지역 뿌리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기 회장은 “내년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뿌리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여수시와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7년 동안 뿌리기업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이호재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관심과 협조, 임원진과 사무국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는 굳건하게 성장해왔다”며 “새로운 2기 임원진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풍성한 수확이 결실 맺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건축학부 교수인 이동희 순천대 부총장의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인생 수업이라는 특별 강연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내 다수의 사진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한 이 부총장은 건물 사진과 자작시를 소재로 건축과 희로애락을 연결하는 인생 여정을 설명하면서 애환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힘을 북돋웠다. 3부 강연 시간에 마련된 회원사들의 우수 사례 발표도 큰 박수를 받았다. ㈜동화f&e, ㈜강수생각, 클라크지게차전남, ㈜원희 대표들은 핵심 기술 등을 비롯해 현 시장 추세 흐름과 전망, 제품 다각화 전략 등을 소개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회계법인 길인 정화국 회계사와 특허법인 지원 한상민 변리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 전북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된다

    전북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된다

    전북에 첨단복합소재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입을 돕고 국산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주시와 함께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5년간 국비 245억원을 포함한 총 490억원을 투입해 탄소 복합재 중심의 국방 첨단복합소재 생태계를 조성한다. 전북은 전주권에서 소재 개발 및 부품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고, 새만금에서 완성 제품의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지역 연계 구조를 구축한다. 전주 국가산업단지에는 방산혁신종합지원센터를 세워 기획부터 설계, 연구개발, 시험평가, 조달까지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탄소섬유와 내열 소재를 방위산업에 접목해 드론, 기동 로봇, 무인수상정 등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소재·부품 공급망을 내재화하는 데 주력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탄소산업의 전방산업을 넓히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방위산업을 미래 100년 먹거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 [포토] 클라라, 필라테스로 빚은 명품 몸매

    [포토] 클라라, 필라테스로 빚은 명품 몸매

    배우 클라라가 놀라운 운동 신경과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필라테스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리를 길게 뻗은 채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에서는 남다른 유연성과 코어 근력이 돋보였다. 167cm의 늘씬한 체형과 탄탄한 몸매 라인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건강미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반응이다. 한편 1985년생인 클라라는 영국 출생으로,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레깅스 시구’로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 속으로…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18일 개막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 속으로…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 18일 개막

    수십만 송이 해바라기가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경남 함안 강주마을이 올여름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제14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함안 대표 여름 축제다. 18일 오전 11시 개막을 알리는 축제에서는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4만 2500㎡ 규모로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다. 수십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바람개비 언덕과 풍차, 색색의 야외 벤치와 우산 포토존, 이색 수박 터널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사진 촬영 공간을 제공한다. 해바라기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로 나뉘어 조성됐다. 단지마다 특색 있는 포토존을 배치해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완만한 언덕 위로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밭과 법수산 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은 전국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 촬영지로 꼽힌다. 축제를 준비한 강주마을 주민들의 노력도 눈길을 끈다. 주민들은 해바라기 파종을 비롯해 비료 살포, 비닐 멀칭, 방조막 설치, 대나무 굴취 작업 등 단지 조성 전 과정을 직접 맡아왔다. 올해 역시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재배 관리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각종 성과로도 이어졌다. 강주마을은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는 성공적인 마을 축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축제에는 전국에서 7만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농촌 마을 공동체가 직접 만들어낸 지역 대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강화했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5곳의 공식 주차장과 2곳의 예비 주차장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강주일반산업단지와 옛 법수중학교 터에 마련한 예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다닌다. 셔틀버스는 제2주차장을 승·하차장으로 삼는다. 함안군 관계자는 “강주해바라기축제는 주민 땀과 정성이 만들어낸 농촌 축제이자 함안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 콘텐츠”라며 “황금빛 해바라기밭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농업정책과(055-580-4406)로 문의하면 된다.
  • 전북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방위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예정

    전북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방위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예정

    전북에 방산 소재·부품·완제품의 기획-설계-연구·시험-조달을 아우른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2026년 방위사업청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5년간 총 490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245억원)을 들여 탄소복합재 중심의 국방 첨단복합소재 분야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시작된다. 사업은 전주권을 중심으로 소재를 개발하고 부품에 적용해 신뢰성을 평가한 뒤, 새만금에서 실증하는 지역 연계로 추진된다. 전주권의 탄소섬유·내열소재 기업이 개발한 고강도 경량·내열 소재를 부품으로 검증하고, 드론·기동로봇·무인수상정 등 완성 제품은 새만금 실증테스트베드에서 점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방 첨단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지원, 방산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방산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방산 수출 지원 등이다. 도는 이번 5년 사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 성장전략을 통해 방산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생태계의 밑그림을 그린 뒤, 산업을 키울 소부장 특화단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은 전북이 미래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전북의 강점인 탄소소재와 첨단복합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말왕, 유튜브 콘텐츠서 트라히어 ‘더 와이디스트 문틀철봉’ 소개

    말왕, 유튜브 콘텐츠서 트라히어 ‘더 와이디스트 문틀철봉’ 소개

    유튜브 채널 선데이미디어의 프로그램 ‘마이루틴플레이’가 지난 6월 8일 방영분에서 크리에이터 말왕의 추천 운동 기구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구독자 181만명을 보유한 말왕은 트라히어의 ‘더 와이디스트 문틀철봉’을 사용하며 기존 제품과의 구조적 차이점을 시연했다. 영상에서 말왕은 이 제품의 특징으로 넓은 그립 범위와 중앙 길이 조절 구조를 언급했다. 길이 조절부가 중앙에 배치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그립을 잡을 수 있고, 양끝까지 간섭을 줄인 설계로 와이드 그립과 클로즈 그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라히어에 따르면 ‘더 와이디스트 문틀철봉’은 중앙 길이 조절 구조와 플랫형 설계를 적용해 제품 길이의 확장이 실제 그립 구간 확대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또 전 구간에 40mm 균일 직경을 적용해 손을 잡는 위치에 따른 그립감 차이를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허와 관련해서는 해당 제품의 중앙 길이 조절 구조가 국내 특허(제10-2815518호)로 등록됐으며, 해외 권리 확보를 위한 PCT 국제출원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치와 고정 방식도 제품 특징으로 제시됐다. 회사 측은 하중이 가해질수록 문틀에 더욱 밀착되도록 설계한 자동 확장 고정 구조와 논슬립 패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 시험 기준에 따라 260kg 하중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공구 없이 길이 조절과 압착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2-Step 방식과 탈부착형 수평계를 기본 제공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반응도 소개했다. 트라히어는 해당 제품이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리뷰 1만건을 넘어섰고, 구매자 평점은 5점 만점 기준 4.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문틀철봉 제품군에서 사용 편의성과 그립 활용성을 강조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텐츠 노출이 소비자 접점 확대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 역시 멕시코! 월드컵 개막전서 남아공 2-0 제압…멕시코 수비수 몬테스 퇴장, 한국전 못 뛴다

    역시 멕시코! 월드컵 개막전서 남아공 2-0 제압…멕시코 수비수 몬테스 퇴장, 한국전 못 뛴다

    상대편 골 에어리어부터 시작하는 강력한 압박에 위협적인 세트피스, 그리고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까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홍명보호 2차전 상대인 멕시코는 역시 강했다. 세계 랭킹 14위이자 개막국인 멕시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FIFA 랭킹 60위)을 2-0으로 누르고 첫 승을 따냈다. 두 팀의 개막전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다음 상대들의 기량을 볼 수 있는 경기로도 관심을 끌었다. 멕시코에선 황희찬의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동료인 라울 히메네스가 최전방에 출격해 훌리안 키뇨네스, 로베르토 알바라도와 호흡을 맞췄다. 남아공에선 잉글랜드 번리의 공격수 라일 포스터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멕시코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측면 크로스에 이은 히메네스의 왼발 발리슛으로 남아공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남아공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전반 9분 키뇨네스의 첫 골로 경기 흐름을 완벽히 가져왔다. 키뇨네스는 골 에어리어 안쪽에서 압박을 받은 윌리엄스의 흘러나온 패스를 달려들어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공은 윌리엄스의 가랑이 사이로 빠져나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월드컵 1호골이다. 실점 뒤 남아공은 만회골을 얻기 위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 포스터에게 좀처럼 공이 닿지 못했다. 멕시코 선수들이 한 박자 빠른 대응으로 중원을 장악하면서 공격의 맥이 툭툭 끊겼다. 멕시코는 후반 22분 히메네스의 두 번째 골과 함께 일찌감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히메네스는 골 에어리어 바깥쪽에서 이어지는 대각선 긴 크로스를 달려가다 궤도를 살짝 바꿔 골대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그의 A매치 46번째 골이다. 멕시코의 간판스타인 히메네스는 이 골로 1997∼2008년 뛴 은퇴한 하레드 보르헤티와 멕시코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남아공은 후반 교체 출전한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가 후반 39분 알바라도의 얼굴을 가격하는 무리한 파울로 퇴장당하며 반격의 불씨마저 꺼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멕시코 중앙 수비진 핵심인 몬테스가 남아공의 쿨리소 무다우를 무리하게 밀어 넘어뜨려 퇴장당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홍명보호의 상대인 두 팀은 이날 3장의 레드카드(남아공 2장, 멕시코 1장)를 받았다. 한국은 이날 오전 11시 체코와 1차전을 치른 뒤 19일 멕시코, 25일 남아공과 2·3차전을 이어간다.
  • 자전거+미식+여행… 이번엔 중문골프장 위를 자전거가 달린다

    자전거+미식+여행… 이번엔 중문골프장 위를 자전거가 달린다

    “골프장 위를 자전거가 달린다.” 한때 골퍼들만 누릴 수 있었던 제주 중문골프장이 이제는 달리기와 자전거, 캐릭터 축제의 무대로 변신하고 있다. 관광객이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관광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주 관광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12~13일 서귀포시 중문골프장과 중문 해안도로 일대에서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 방문의 해’ 가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라이딩과 미식, 여행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대표 관광지인 중문골프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자전거 축제의 무대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약 100만㎡ 규모의 골프장 코스를 따라 미니벨로를 타고 달리며 한라산과 중문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중문골프장이 대규모 관광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제주관광공사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인 제주’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포켓몬 런’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열린 이 행사는 중문골프장 카트길을 따라 달리는 비경쟁 마라톤으로 4000명이 참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티켓은 판매 시작 후 단기간에 모두 매진됐고, 포켓몬 캐릭터와 제주 자연경관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골프장을 달리는 경험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된 셈이다. 중문CC는 중문관광단지 내 90만㎡가 넘는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관광 자산이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 관광객이 필드 내부를 경험할 기회는 사실상 없었다. 그러나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관광 콘텐츠 플랫폼으로 공간 활용 방식을 바꾸면서 중문CC는 달리기와 라이딩, 문화행사까지 가능한 복합 관광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미니벨로 페스타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행사 첫날에는 골프장 필드를 활용한 라이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쟁보다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해피 라이딩과 감성 힐링 라이딩, 크리테리움 방식의 레이스가 함께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바이크 대회와 자전거 체험존, 튜닝 콘테스트 등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천제연폭포와 주상절리, 강정항을 잇는 중문 해안도로 라이딩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 여행을 즐기며 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 캠페인과 연계한 제주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 모델 때문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교촌에프앤비와 국내 최대 자전거 수입·유통사인 파라마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관광자원에 민간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에는 교촌치킨과 제주 로컬푸드를 결합한 미식 체험존도 운영된다. 라이딩을 즐기고, 제주 음식을 맛보고, 관광 스타트업 전시를 둘러보는 복합형 축제로 구성됐다. 스포츠 행사에 머물지 않고 여행과 소비, 체험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관광 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는 단순한 자전거 대회가 아니라 라이딩과 자연, 미식, 감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차별화된 계절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은 온라인 홈페이지(www.minivelofesta.com)를 통해 공식 판매하고 있으며, 행사 세부 내용은 ‘더제주 포시즌 공식 인스타그램(@the_jeju_fourseaso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및 티켓 판매 규모는 내·외국인 포함 총 1000명 규모이며, 참가 비용은 9만원이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모범소설 1·2(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박철 옮김, 민음사) “어느 날 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아무도 없다고 대답했다. 왜냐하면 아버지를 아는 이는 아무도 없고, 죄 없이 사는 이는 아무도 없고, 자기 운명에 만족하는 이는 아무도 없고, 하늘에 오른 이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유리 석사’ 부분) 2024년 아시아 학자 최초로 스페인 국왕이 수여하는 세르반테스문화원 에녜(N)상을 받은 박철 전 한국외대 총장이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단편을 새롭게 번역했다. 세르반테스 말년의 문학적 역량이 집대성된 결과물로, 유럽 문학사의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부패 사회의 이면을 고발한 ‘세비야의 건달들’, 미치광이의 입을 통해 세상의 위선을 꼬집은 ‘유리 석사’, 병적인 의심과 통제의 비극 ‘질투심 많은 늙은이’, 두 마리 개의 대화를 빌려 부조리를 바라본 ‘개들의 대화’ 등 단편마다 풍자와 해학이 넘친다. 역자는 작품 해설을 통해 당대 사회적 배경과 개별 소설들의 상징을 분석하며 이해를 높인다. 1권 428쪽·2권 464쪽, 각 1만 6000원. 양철 우산(천세진 지음, 걷는사람) “당신은 깨어나지 않는 잠들이 사는 박물관 옆에서 자랐을 것 같고 양철이 울릴 때마다 깊은 잠 속으로 돌아갈 것 같다// 그런 당신을 깨우는 습관을 나는 언젠가 잊을 것 같다”(‘양철 우산’ 부분) 시인이자 소설가, 문화비평가, 웹진 주간 등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세 번째 시집. 주변 풍경 속에 있는 것들, 나이가 들어서야 보이는 것들, 가족의 내력과 옛 기억에서 떠올린 것들, 그러면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조용히 포착해 언어로 풀어냈다. 작은 종지 하나, 늙은 깃털 한 올, 빗소리 하나 빠뜨리지 않으려는 섬세함이 가득하다. 132쪽, 1만 2000원. 라이카의 산책(알무데나 파노 지음·그림, 성미경 옮김, 분홍고래) “라이카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 작은 둥근 창을 내다봤어요. 어둠 속에서 덩그러니 매달린 푸른 공 하나가 보였어요. 라이카는 눈을 감았어요. 여전히 어둠뿐이었어요. 언젠가 공원에서 주웠던 예쁜 공을 생각했어요.” 1957년 11월 스푸트니크 2호 발사는 처음 살아 있는 생명체를 지구 궤도로 보낸, 위대한 과학의 역사로 기록돼 있다. ‘우주 개척의 생명체’로 기억되는 개 라이카는 행복했을까. 모스크바를 떠돌며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보는 걸 가장 좋아한 들개가 라이카라는 이름을 얻고 우주선에 실려 ‘밤하늘’로 가기까지 이야기를 그렸다. 과학사 안에서 사라진 작은 생명의 시간을 거친 질감의 그림으로 복원하면서 인류의 진보가 무엇 위에 세워졌는지 되묻는다. 56쪽, 1만 6800원.
  • [책꽂이]

    [책꽂이]

    히스토리아 비테이(최재천 지음, 지식서재) 세계적인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지구 탄생부터 호모 사피엔스 출현까지, 다양한 생명체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진화론적으로 살펴보며 생존의 지혜를 밝힌다. 책 제목 ‘히스토리아 비테이’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생명의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와의 관계 속에서 조명해 지혜를 얻는다’는 뜻이다. 지구 생명체들의 역사를 돌아보며 팬데믹, 기후 변화, 인공지능(AI) 등 인류가 맞닥뜨린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328쪽, 2만 4000원. 노동력과 함께, 사람이 온다(마티아스 테스파예 지음, 김규빈 옮김) ‘반이민’ 역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영국 등 많은 유럽 국가들이 덴마크의 이민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이유는 뭘까. 덴마크 법무부 장관을 거쳐 2022년부터 교육부 장관을 맡고 있는 저자는 무분별한 이민 정책이 노동자와 일반 국민의 저항을 받는 일을 직접 목격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민자를 향한 무조건적인 ‘관용’이 아닌 ‘감당 가능한 이민과 강력한 사회 통합’이 최악의 사회 분열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520쪽, 3만 5000원.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정환 옮김, 부키) 코스피는 매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소셜미디어(SNS)에는 얼마를 벌어 은퇴했다는 계좌 인증이 넘쳐난다. 모든 사람이 ‘돈의 숫자’에 집착한다. 돈이 모든 이슈를 눌러버리는 시대다. 책은 돈 때문에 불안한 것은 착각이라고 설명한다.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우리는 가격이 비싼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착각하곤 한다. 골드만삭스에서 16년간 일했던 저자는 이를 ‘가격의 저주’라 칭하며, 타인의 평가인 가격보다 자신의 만족감인 ‘가치’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272쪽, 2만원. 인상파 in 도쿄(전원경 지음, 세종서적)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보려면 뉴욕이나 파리에 가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일본의 도쿄라는 도시에서 인상파를 새롭게 발견하는 여정을 제시한다. 국립서양미술관, 아티존 미술관, 폴라 미술관, 도쿄 후지 미술관, 솜포 미술관 등 도쿄 미술관들을 직접 탐방하며 확인한 인상파 작품들을 미술사의 흐름과 함께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왜 이 작품들이 도쿄에 있는지, 그 이면에 어떤 역사적·문화적 맥락이 작용했는지까지 짚어낸다. 360쪽, 2만 3000원.
  • 3선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산업 중심으로 진주 미래 연다”

    3선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항공산업 중심으로 진주 미래 연다”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발전, 역세권 개발 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내놓았다.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당선 기자회견에서 “더 부강한 진주, 더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앞서 민선 8기 진주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유치한 바 있다. 민선 9기 출범 후 그는 미래 항공 기체 실증센터 준공과 운영,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조성 등을 추진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천시와의 상생 협력도 강화한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비롯해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건설, 광역 쓰레기 소각장 문제 등 공동 현안을 사천시와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경남도와 협력해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혁신도시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게 주요 방향이다.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과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도 추진한다. 역세권 배후단지 조성과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을 통해 진주를 서부경남의 교통·환승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시청 일부 기능 이전 검토, 공영주차장 확충, 건축 규제 완화, 문화·축제 콘텐츠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진주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당선 소감으로 “이번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민선 9기는 통합의 시정, 시민의 시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과 갈등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은 법적 절차를 통해 바로잡겠지만 이제는 시민 통합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경쟁 후보들의 우수한 정책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번엔 11월 출산”…‘400명 관계’ 英 인플루언서 또 논란 [핫이슈]

    “이번엔 11월 출산”…‘400명 관계’ 英 인플루언서 또 논란 [핫이슈]

    수백 명과의 관계 이벤트 이후 임신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던 영국 인플루언서가 과거 임신 발표가 사실상 ‘분노 유도용’ 콘텐츠였다고 인정한 뒤 다시 임신을 주장해 논란이 재점화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영국 출신 인플루언서 보니 블루(본명 티아 빌링거)는 지난 5월 자신이 임신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출산 예정일이 오는 11월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는 앞서 지난 2월 대규모 관계 이벤트 이후 임신했다고 주장해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불렀다. 당시 그는 임신 테스트 장면과 초음파 검사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행사 참가자들의 연락처와 DNA 표본을 확보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이후 블루가 착용한 복부 보형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가짜 임신’ 의혹이 확산했다. 그는 지난 3월 멕시코의 한 숙소 앞에서 가짜 배를 들고 등장해 자신이 사람들을 속였다는 취지로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콘텐츠가 큰 조회수와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가짜 인정 뒤 다시 임신 주장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블루는 지난 5월 다시 임신을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의심하는 이들을 향해 “내가 임신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반박했고 올해 말 성별 공개 행사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가 현재 실제로 임신했는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내용은 블루 측 주장과 SNS 게시물, 외신 보도에 기반한 것이다. 그가 밝힌 11월 출산 예정일을 두고도 해석이 엇갈린다. 일반적인 임신 주수 계산상 11월 출산 예정일은 2월 중순부터 3월 초 전후 임신 가능성과 맞아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예정일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2월 초 이벤트와 직접 연결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베이비샤워 영상까지 논란 최근에는 이른바 베이비샤워 영상을 공개해 다시 비판을 받았다. 블루는 여러 남성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렸고, 이를 두고 부적절한 연출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태어날 아이의 복지와 사생활을 우려했다. 반면 블루는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크게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여 왔다. 그는 앞선 논란 때도 “내 몸이고 내가 결정할 일”이라는 취지로 반박한 바 있다. 블루는 그동안 자극적인 콘텐츠와 발언으로 온라인에서 수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에도 임신을 암시하는 발언과 출산 생중계 계획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후 실제 임신 여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조회수 노린 충격 마케팅 지적외신들은 블루의 행보를 두고 일부 성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온라인 화제성을 노려 점점 더 자극적인 방식으로 경쟁하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개인적 주장까지 콘텐츠화되면서 논란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식이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인과 향후 태어날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조회수 확보 수단처럼 소비하는 행태가 사회적 논쟁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블루를 둘러싼 논란은 과거 가짜 임신 인정, 재차 임신 주장, 베이비샤워 사진 공개가 맞물리며 이어지고 있다. 실제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을 둘러싼 의문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탑승 중’ 차량 실내 살균 기술 개발…미래車 위생 선점

    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탑승 중’ 차량 실내 살균 기술 개발…미래車 위생 선점

    앞으로는 사람이 자동차에 타고 있는 동안에도 차량 실내 공기와 표면 곳곳을 실시간으로 살균할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인체에 무해한 자외선 파장을 활용해 탑승객이 있는 상황에서도 차량 실내 개방 공간을 안전하게 살균하고 탈취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자외선)’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에 적용되던 자외선 살균 기술은 LED로 구현한 255~280㎚(나노미터) 대역의 UVC 빛을 썼다. 살균력은 우수하지만 피부나 눈에 직접 닿으면 유해할 수 있어, 암레스트 내부나 크래시패드 수납함 등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반면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플라즈마 케어 UVC는 200~230㎚ 대역의 ‘Far-UVC’(원자외선) 빛을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 빛은 에너지가 높아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내면서도 투과성은 낮아 사람의 피부 각질층을 뚫고 들어가지 못한다. 반면 보호층이 없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DNA 구조는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미생물 증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까지 제거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병원이나 학교 등 대형 공간에서 주로 쓰이던 Far-UVC 램프를 비좁고 진동이 심한 자동차 환경에 적용하는 것은 난도가 높은 작업이다. 현대차·기아는 독자 기술력을 통해 램프와 제어 시스템을 소형화하고, 차량 주행 환경에 맞춘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 혹시 모를 유해 파장까지 걸러내는 특수 광학 필터도 이중으로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시험한 결과, 차량 실내와 유사한 8㎥ 체임버에서 가동 30분 만에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가 96.8% 감소했다. 서울대 농생명과학창업지원센터와의 공동 연구에서는 폐렴균 노출 30초 만에 99.9%, 60초 이상에선 완전히 사멸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함께 기아 PV5에 기술을 실제 적용해 테스트한 결과, 700㎜ 거리에서 40분 만에 대장균 99.9%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PV5를 통해 어린이 등원 차량, 과일 판매 차량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함께 공개했다. 이 기술을 미래 모빌리티 실내 위생 관리의 핵심 솔루션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 스페이스코인, 남아공 BCX와 위성 IoT 기술 실증 착수

    스페이스코인, 남아공 BCX와 위성 IoT 기술 실증 착수

    -남아공 통신 규제기관 ICASA 승인 아래 실제 환경에서 위성 IoT 성능 검증-수자원·농업·물류 등 지상 통신망이 닿기 어려운 지역의 연결성 확대 추진-스페이스코인 기술·장비 제공…BCX는 현지 인허가 및 실증 운영 담당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coin)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BCX와 위성 기반 사물인터넷(IoT) 연결성 검증을 위한 기술 실증(PoC)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 실증에서 스페이스코인은 위성 및 지상 통신 기술, 하드웨어 장비, 기술 통합 시스템을 공급한다. 협력사인 BCX는 남아공 현지 규제 승인 획득과 관계 당국 협의, 장비 및 시험 장소 인프라 관리, 현장 테스트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해당 실증 공정은 남아공 통신 규제기관인 ICASA의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BCX는 남아공 통신그룹 텔콤 SA(Telkom SA)의 완전 자회사로 분류되는 현지 주요 ICT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스페이스코인이 구축한 탈중앙화 위성 네트워크가 실제 구동 환경에서 IoT 기기에 발송하는 데이터의 연결 안정성과 기술적·운영적 성능 지표를 검증할 계획이다. 위성 IoT는 이동통신 기지국이나 유선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센서와 모니터링 장비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수자원 관리, 농업 지표 관측, 물류 경로 추적 등 광범위한 지역에 시설물이 분산돼 지상망 연계가 제한되는 산업 분야에 도입된다. 예를 들어 남아공 수자원 인프라의 경우 저수지와 파이프라인, 시추공 등 주요 수자원 시설이 광범위한 농촌 지역에 분산돼 있으며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도 많다. 스페이스코인 측은 위성 연결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지상 통신망 구축 없이도 원격지 센서와 중앙 관제 시스템 간의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남아공 실증은 스페이스코인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성 통신 인프라 확대의 일환이다. 스페이스코인은 케냐와 나이지리아의 정부 협력 사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현지 파트너와 위성 통신 기술 도입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오태림 스페이스코인 창업자는 “아프리카는 위성 연결 기술의 필요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지역이자, 해당 기술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스페이스코인의 위성 IoT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AI까지 지원하는 ‘서울런’… 챗GPT· 클로드 무료로 쓴다

    AI까지 지원하는 ‘서울런’… 챗GPT· 클로드 무료로 쓴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대상 무료 교육지원 플랫폼 서울런에서 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등 유료 생성형 인공지능(AI) 9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울런 AI’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런 AI는 월 구독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는 AI(퍼플렉시티·라마·미스트랄·큐원·그록·업스테이지 등)를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한 화면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다. 서울런 AI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과제 요약 및 정리에 챗GPT·클로드·제미나이, 글쓰기와 첨삭에는 클로드·라마, 자료 검색과 인용이 필요할 때는 퍼플렉시티, 번역과 다국어 학습에 챗GPT·제미나이·큐원 등 사용 목적에 맞는 AI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윤리 가이드 학습과 AI 역량 진단을 전 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리 가이드는 AI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처럼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이른바 ‘AI 환각’ 현상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개인정보 지키기 ▲정직하게 쓰기 ▲사실 확인하기 ▲치우침 살피기 ▲스스로 판단하기 등 5가지 핵심 원칙이 담겼다. 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고등학생 이상 회원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후 AI 윤리 가이드 학습과 AI 사전 역량 진단을 모두 마친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학생은 월 2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최대 9개월 지원받아 사용량만큼 이용권을 차감한다. 시는 11월 AI 활용 우수사례 콘테스트를 열어 AI를 학습에 활용하는 방안과 활용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AI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배우고 똑똑하게 쓰도록 돕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AI를 학습에 적용하고 스스로 성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SKT, EU와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개발

    SK텔레콤이 유럽연합(EU)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양자암호 통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9일 EU 연구기금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그리스, 오스트리아, 독일 연구기관·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 기간은 3년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총 955억 유로(약 170조원) 규모의 EU 대표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이 지난해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국내 기업도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SK텔레콤은 아시아 민간기업 최초로 양자암호 분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양자광집적회로(PIC)와 AI를 결합한 차세대 양자키분배(QKD) 시스템 개발이다. QKD는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암호키를 생성·교환하는 기술로, 제3자가 중간에서 정보를 가로채는 순간 신호 상태가 변해 해킹 시도를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여러 광학 부품을 하나의 칩에 집적하는 PIC 기술을 적용해 장비를 소형화하고 생산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AI를 접목해 온도와 진동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광학 신호 오차를 실시간으로 감지·보정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연구에는 그리스 국립과학연구센터(NCSRD), 오스트리아 기술연구원(AIT), 독일 반도체 스타트업 시노게이트UG,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한다. SK텔레콤은 PIC 기반 QKD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검증을 맡고, ETRI는 송수신 광학계 칩 개발을 담당한다.
  • 일반 폭탄을 ‘천재’로 업그레이드…“한국, 1600억원 들여 美 JDAM 구입” [밀리터리+]

    일반 폭탄을 ‘천재’로 업그레이드…“한국, 1600억원 들여 美 JDAM 구입” [밀리터리+]

    미 국무부가 최근 발표를 통해 한국에 보잉의 합동정밀직격탄인 JDAM(Joint Direct Attack Munition) 판매를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는 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한국·뉴질랜드와 대외군사판매 협정을 승인했다”면서 “한국은 KMU-557 JDAM 미사일 꼬리날개 키트 708개와 KMU-572 JDAM 유도장치 58개 등 1억 600만 달러(한화 약 1608억원)어치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KMU-557은 2000파운드 공중 투하 관통 폭탄인 BLU-109를 위성 유도 정밀 무기로 변환하는 키트이며, KMU-572는 500파운드 MK 82 폭탄용 변환 키트다. 현재 우리 군은 F-35A 라이트닝II 스텔스 전투기, F-15K 슬램 이글, F-16C/D 다목적 전투기를 포함해 두 종류의 JDAM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산업체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은 한반도에서의 고강도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생존성과 정확성, 신속성을 갖춘 타격 능력으로의 전환이라는 더 큰 목표를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한국 항공기에 미사일 기지와 지휘소, 방공망, 격납고, 포병 지원 시설 등을 조기에 타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DAM은 어떤 무기?우리말로 합동정밀직격탄이라고 불리는 JDAM은 1991년 걸프전 이후 개발이 시작됐으며 보잉사가 제작한다. 키트 형태로 되어 있으며 항공기용 일반 폭탄에 주로 장착된다. ‘스마트 폭탄’이라는 별칭처럼 해당 유도 키트를 장착한 항공기용 일반 폭탄은 정확하게 목표를 타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유도 폭탄은 악천후 상황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특히 먼지, 연기, 안개, 구름 등에 의해 레이저 유도가 안 될 때가 많고 투하 중 유도에 실패할 경우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 발생 위험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JDAM과 같은 스마트 폭탄은 GPS(위성항법장치)와 관성항법장치를 유도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훨씬 정밀한 타격이 가능하다. 실제 미 공군의 테스트 결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95%의 임무 성공률과 10m의 원형공산오차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공군과의 시너지 기대우리 공군은 이미 미국식 표적 설정 절차에 익숙한 F-15K와 KF-16 전투기에 JDAM을 탑재할 수 있다. F-35A는 교전 규칙 및 통합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표적 탐지 및 타격 조율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F-15K는 탑재량, 항속 거리, 복잡한 타격 임무에 필요한 2인승 조종석을 갖추고 있어 2000파운드급 무기를 탑재하기에 가장 적합한 대형 전투기로 꼽힌다. 우리 군이 1608억원을 들여 JDAM을 구매함으로써 군사적 자립과 군사력 증강 등 안보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비용적 측면에서 JDAM의 효율성이 주목받고 있다. 벨기에의 국방·군사 전문 매체(ArmyRecognition.com)는 “한국이 훈련용 미사일이 아닌 2000파운드급 관통 유도 미사일 키트를 구매한 것은 북한이 수십 년에 걸쳐 의도적으로 매설하거나 강화해 온 시설에 대한 우선 공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모든 무기가 전략적 목표물에 투입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장거리 포병 로켓, 순항미사일, 이동식 발사대는 은폐, 이동, 발사, 재배치가 가능한 무기이기 때문에 요격하기 어렵다. 특히 북한의 방공망이 강한 지역에서 항공기가 가까이 접근할 수 없다면 JDAM을 운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컨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같은 장거리 미사일은 수백~수천 ㎞ 밖에서도 발사할 수 있지만 JDAM은 목표를 찾아내는 무기가 아니라 좌표를 정확히 찾도록 하는 무기라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JDAM은 한 발당 수십억 원 이상인 순항미사일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탄약고나 지휘소, 레이더 등 여러 목표를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다. 이는 JDAM을 실은 전투기가 여러 발을 한꺼번에 투하한 뒤 빠르게 적의 방공망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벨기에 매체는 “JDAM은 한국의 3축 방어 체계, 특히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대량살상무기(KMPR)와의 연관성을 의미한다”면서 “킬 체인은 미사일이나 대량살상무기 사용 징후를 탐지, 판단, 타격하는 것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JDAM은 좌표가 승인되면 항공기에 즉시 사용 가능한 정밀 공격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킬 체인의 특정 부분을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슈돌’ 출연 연예인 딸, 16살에 ‘美 대학입시’ 이어 ‘작사가 데뷔’

    ‘슈돌’ 출연 연예인 딸, 16살에 ‘美 대학입시’ 이어 ‘작사가 데뷔’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하루가 프로 작사가로 데뷔한다. 지난 8일 타블로는 에픽하이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딸 하루가 그룹 ‘라이즈(RIIZE)’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사를 맡게 된 배경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단독 작사인 게 대단한 것 같다. SM은 블라인드 심사라는 말도 있던데’라는 팬의 질문에 “네 그렇게 채택됐음”이라고 답했다. 아빠의 인맥이 아닌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철저히 실력만을 평가해 선발됐음을 밝혔다. 하루는 오는 16일 발매 예정인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의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의 단독 작사가로 참여했다. 2010년생으로 현재 16세인 그가 대형 기획사 아이돌의 타이틀곡을 작사했다는 소식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라이즈 곡 작업에 앞서 그는 아빠 타블로와 함께 키키의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 공동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블로는 최근 하루가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 딸 하루가 AP 시험을 보고 SAT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믿기지 않겠지만 하루가 그만큼 자랐다”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 대학 입학 전형에서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아울러 AP(Advanced Placement)는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선이수 제도다. 16세의 나이에 본격적인 미국 명문대 진학 코스를 밟으며 학업에서도 뛰어난 성취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하루는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 경콘진, 경기 동부 ‘지역가치 창업가’ 모집…최대 2500만 원 지원

    경콘진, 경기 동부 ‘지역가치 창업가’ 모집…최대 2500만 원 지원

    경기도와 여주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경기 동부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접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2026년 지역가치 창업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하남시 등 경기 동부권역 8개 시·군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의 창업자다. 단순한 식음료나 관광 창업이 아닌 역사, 문화, 농산물, 관광 레저, F&B(식음료) 등 지역 자원을 콘텐츠와 융복합 하는 창업 아이템을 핵심 요건으로 삼는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에게는 팀당 최대 2500만 원의 창업 자금이 지원되며 총 지원 규모는 3억 6000만 원이다. 자금 지원과 함께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 창업 아이디어 워크숍, 1:1 전문가 멘토링, 로고 디자인 등 브랜딩 지원, 크라우드 펀딩 연계 마켓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콘진은 잠재력과 역량 있는 예비 창업자 및 기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동부권역 8개 시·군의 풍부한 자원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HJ중공업,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선박 기술 맞손

    HJ중공업이 자율운항 기술을 탑재한 선박 건조 추진을 위해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HJ중공업은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강재호 HD현대 아비커스 대표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도시·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에 참석한 계기에 지난 4일(현지시간) 체결했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HD현대 아비커스가 개발한 대형 상선용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을 HJ중공업이 개발·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하고 향후 상호 기술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MOU는 지능형 선박과 디지털 선박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운항 기술을 확대 적용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대응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운항 선박을 이용하면 상업용 선박의 운영비 중 약 80%를 차지하는 연료비와 인건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와 주요 조선사를 중심으로 연구와 테스트를 수행하며 운항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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