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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 창설한다

    주한미군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 창설한다

    주한미군에 우주군사령부 예하 부대가 생긴다. 부대 구성을 완료하면 미국 본토 밖에 우주군 조직을 창설하는 두 번째 사례가 된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감시뿐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19년 12월 공군에서 독립해 창설된 미 우주군사령부는 미사일 방어를 위한 탐지, 우주쓰레기와 운석 대응 등을 위해 미사일경보시스템, 우주감시망, 군사위성통제망,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운용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미 인도·태평양(인·태)사령부는 지난 23일 인태사령부 예하 미 중부사령부와 주한미군 각각에 우주군구성사령부 설립 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태사령부는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전하며 “인태사령부에 우주군구성군사령부를 창설하는 것은 다른 전투사령부에도 우주군사령부의 능력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인태사령부 우주 작전 책임자로 임명된 챈스 살츠만 중장은 “우주군사령부를 연합부대로 편성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다양한 전쟁 영역의 특성상 우주군은 반드시 연합팀에 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최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 등 전략문서에서 전 영역 통합억제를 구현하기 위해 인태사령부뿐 아니라 전투사령부에 우주군을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운용하는 지역통합전투사령부 가운데 인태사령부에 가장 먼저 우주군이 설치된 것은 그만큼 중국과 북한을 의식하는 것을 시사한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미국이 북한의 화성 계열 ICBM 기술 발전을 그만큼 우려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주한미우주군은 미 우주군과 인태우주군구성군사령부와 전술지휘정보체계(C4I) 체계로 연결해 북한의 ICBM 등 핵·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주한미군 우주군 조직 규모가 확대되고 레이저요격체계 등을 갖추게 되면 자연스럽게 미사일방어(MD) 체계와 연동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직 규모는 주한미우주군이 신설 조직인 데다 최근 창설된 인태우주군구성군사령부가 20여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일단은 그보다 적은 규모의 소규모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 제509폭격비행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2 전략폭격기가 ‘엘리펀트 워크’로 불리는 최대 무장 동시 출격 훈련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비행단은 “이 일상적인 훈련을 통해 우리 공군은 언제 어디서나 핵 작전과 지구권 타격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직후인 2013년 3월 B2 2대가 화이트맨 기지에서 출발해 공중급유를 받으며 1만 500㎞를 비행해 전북 군산 앞바다 직도 사격장까지 날아와 폭격훈련을 한 바 있다.
  • [포토] 김정은 둘째딸, ‘리설주 스타일’로 또 등장

    [포토] 김정은 둘째딸, ‘리설주 스타일’로 또 등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핵전쟁억제력 확대 강화를 재차 다짐했다. 관영매체는 둘째 딸을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했고, 공로자들은 “백두혈통만을 따를 것”이라고 맹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기념촬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둘째 딸과 이번에도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인민의 무조건적인 지지성원 속에 떠받들려 태여난 우리의 화성포-17형은 분명코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으로 안아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 힘의 위대한 실체이고 명실공히 조선인민의 화성포”라며 “우리는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함이 없이 두 손에 억세게 틀어쥔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 것으로, 더욱 불가역적으로 다져나가며 한계가 없는 국방력 강화의 무한대함을 향해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언제나 자기 위업에 끝없이 충실해온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이 앞으로도 국가핵무력건설 위업을 달성해나가는 전진 노상에서 자기들이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무조건적인 관철 정신으로 결사 분투함으로써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확대 강화해 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존귀하신 자제분” 김정은 딸 새 호칭…“백두혈통만 따를 것”(종합)

    “존귀하신 자제분” 김정은 딸 새 호칭…“백두혈통만 따를 것”(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이 또다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영매체는 둘째 딸을 “존귀하신 자제분”이라 불렀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공로자들은 “백두혈통만을 따를 것”이라며 충성을 다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이번 기념촬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존귀하신 자제분’은 다름아닌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이번에도 손을 꼭 잡고 동행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과 그의 딸이 함께 촬영 현장을 누비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발행했다.첫 등장 때는 앞머리를 내리고 흰색 패딩점퍼를 입어 초등학생다운 복장이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고급스러운 모피를 덧댄 검은 코트를 착용했고 머리도 모발 손질용 도구인 고데기 등으로 점잖게 매만진 흔적이 역력했다. 언뜻 보면 어머니 리설주 여사인 줄 착각할 정도로 성인 여성과 흡사하게 꾸민 모습이었다. 아무리 어린아이일지라도 김일성 주석부터 내려오는 이른바 로열패밀리인 ‘백두혈통’으로서 권위를 부각하려는 연출로 보인다. 검정 가죽 롱코트를 입고 나온 김 위원장은 딸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손을 꼭 잡으며 딸을 향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22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18일 김 위원장의 ICBM 발사 지도 현장에 처음 동행한 소녀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라고 판단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18일 김 위원장의 딸을 처음 공개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소녀가 ICBM과 이동식발사차량(TEL)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노출했다. 10세 남짓의 어린아이가 군사시설을 거리낌 없이 드나드는 장면을 일부러 보여준 것이다.북한 매체는 지난 19일 김 위원장 둘째 딸이 처음 등장한 보도에서는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했지만, 이날 보도에서는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높였다. 김 위원장 딸이 군복을 입은 지휘관과 악수하는 장면도 공개됐는데 지휘관은 상체를 약간 숙이며 공손히 손을 내민 반면 김 위원장 딸은 꼿꼿한 자세로 두 손으로 지휘관 오른손을 감쌌다.국방과학원 미사일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군(간부)들은 김 위원장에게 바치는 결의 편지(맹세문)에서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를 위하여 영원히 용감히 싸워나가겠다”며 “전략전술미사일들의 전력화를 힘있게 다그쳐 백두산 혁명공업의 병기창을 질량적으로 더욱 굳게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최종시험발사장에서 받아안은 남부러워할 특전을 최상 최대의 영광, 크나큰 긍지와 자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백두의 혈통만을 따르고 끝까지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리설주처럼? 김정은 둘째딸 확 바뀐 스타일 ‘눈길’

    리설주처럼? 김정은 둘째딸 확 바뀐 스타일 ‘눈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행사에 또다시 둘째딸 김주애와 함께 나타났다. 첫 등장 때는 초등학생다운 복장이었지만 이번엔 어머니 리설주 여사를 떠올리게 하는 성인 같은 꾸밈새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현장에 둘째딸과 동행한 데 이어 ICBM 발사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 다시 한번 둘째 딸을 데리고 나왔다.통신은 이 행사의 정확한 날짜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대형행사 이튿날 이를 보도하는 북한 관영매체 관행상 전날 촬영 행사가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통신은 김정은 부녀가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과 그의 딸이 함께 촬영 현장을 누비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은의 딸은 불과 며칠 사이 어른스러워진 스타일이 눈에 띈다.18일 ICBM 시험발사 당시 첫 등장 때는 앞머리를 내리고 흰색 패딩점퍼를 입어 초등학생다운 복장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고급스러운 모피를 덧댄 검은 코트를 착용했고, 머리는 모발 손질용 도구 등을 이용해 매만진 흔적이 역력했다. 성인 여성처럼 꾸민 복장과 헤어 스타일 등은 리 여사와도 비슷해 보인다.북한 매체는 지난 19일 김 위원장 둘째 딸의 사진을 실은 첫 보도에서는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날 보도에서는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앞서 지난 22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ICBM 발사 지도 현장에 처음 동행한 소녀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라고 판단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정보당국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결혼한 김 위원장과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2017년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중에 둘째 딸이라는 것이다. 국회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보통 10살 정도의 여아로서는 좀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기존에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국정원의 정보와 일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 김정은 둘째딸 또 등장… ‘붕어빵 부녀’, ICBM 공로자들과 기념사진

    김정은 둘째딸 또 등장… ‘붕어빵 부녀’, ICBM 공로자들과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공개 행사에 둘째 딸 김주애와 동행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참여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서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인민의 무조건적인 지지성원 속에 떠받들려 태여난 우리의 화성포17형은 분명코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으로 안아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 힘의 위대한 실체이고 명실공히 조선인민의 화성포”라며 “우리는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함이 없이 두 손에 억세게 틀어쥔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 것으로, 더욱 불가역적으로 다져나가며 한계가 없는 국방력 강화의 무한대함을 향해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통신은 특히 이번 기념촬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둘째 딸과 이번에도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 정쟁으로 ‘북한인권재단’ 6년여 표류… 尹정부 출범 속도 낼지 주목

    정쟁으로 ‘북한인권재단’ 6년여 표류… 尹정부 출범 속도 낼지 주목

    ●북한인권법 2016년 국회 통과 탈북민들의 증언을 통해 열악한 북한 인권 현실이 드러나면서 국제사회 등 외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2016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북한인권법이 첫 결실이다. 그러나 핵심인 북한인권재단은 여야의 힘겨루기 속에서 6년 가까이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5년간 공석이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임명되는 등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단 역시 출범 절차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인다. ●5년간 공석이던 북한인권대사 임명 24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내 인권 실태 조사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연구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다. 유엔에서 인권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미국이 북한인권법을 제정하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북한을 향한 건설적 관여가 가능한 토양을 만들자는 취지다. 북한인권법은 2016년 당시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국면에서도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그러나 이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구성이 지연됐다. 재단은 이사장 1명을 포함한 12명 이내의 이사를 두는데 이 중 2명은 통일부 장관이, 나머지 10명은 국회에서 여야가 5명씩 추천한다. 법 통과 직후에는 당시 새누리당이 5명, 국민의당이 1명의 이사를 추천했는데 당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상근이사직을 나눠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듬해 대선으로 여야가 바뀌자 민주당은 이사 후보 5명의 명단을 국회사무처에 제출했지만 총합 11명이 되면서 구성 절차를 밟지 못했다. 이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북미 대화가 시작되면서 점차 관심에서 멀어졌다. 일각에서는 인권 문제가 부각되면 협상 당사자인 북한 정권이 반발할 것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與 ‘적극적’… “후보 추천 서둘러야” 윤석열 정부에서는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일부는 지난 9월 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김범수 사단법인 세이브NK 대표를 정부 몫 이사 후보 2명으로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2월 이사진을 추천한 데 이어 올해 8월 5명의 이사 후보를 국회 사무처에 다시 제출하면서 적극적인 모양새다. 국회에서도 물밑 교섭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북한인권재단 이사진 추천을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며 “출범을 반대하고 막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오해”라고 말했다. 북한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도발을 이어 가는 동시에 코로나19 여파로 국경을 봉쇄한 상황에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여전하다. 지난 17일 유엔에서는 대북인권결의안이 7년 연속 컨센서스로 채택됐다.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취임 이후 지난 3개월간 국내외 많은 인사를 만났지만 아직 우리 국회의원들만 만나지 못했다”며 “야당이 더이상 이사직 후보 추천을 미루고 있어서는 안 된다. 재단 출범은 한참 전에 갚았어야 하는 채무와 같다”고 강조했다.
  • 북중 보란 듯… 美 핵잠수함 위치 공개

    북중 보란 듯… 美 핵잠수함 위치 공개

    미국이 전략 핵추진 잠수함 모습을 공개하며 최근 잇따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과 대만해협 문제로 긴장이 계속되는 중국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하이오급 유도미사일 잠수함 미시간함(사진·SSGN727)이 지난 10일 일본 오키나와 근처에서 잠시 멈췄다고 밝히며 수면 위로 부상한 잠수함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령부는 “7함대 작전구역 배치의 일환”이라며 “지역 내 수중전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릭 시프 미 제7잠수함전단장은 “잠수함의 존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상 안보와 억지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계속되는 약속을 보여 준다”고 표현했다. 7함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서태평양 일대를 작전구역으로 하는 미 해군 태평양함대 소속 주력함대다. 은밀성을 특징으로 하는 전략 핵잠수함이 광활한 작전구역 가운데 특정한 위치에 있다고 알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에 미국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최대성능 발사로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과 글로벌 전략 경쟁의 끈을 놓지 않는 중국을 향해 경고를 발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하이오급은 길이 170.6m, 폭 12.8m, 배수량 1만 9000t, 승조원 160여명인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잠수함이며 현재 18척이 현역으로 운용 중이다. 진 해크먼과 덴젤 워싱턴이 주연했던 할리우드 영화 ‘크림슨 타이드’(1995년작)에 등장하는 핵추진 잠수함의 실제 모델이다. 오하이오급은 처음 진수한 냉전 시기에는 핵탄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Ⅱ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핵잠수함(SSBN)으로 분류됐다. 냉전이 끝난 이후 미시간함을 포함한 4척은 SLBM 대신 최대 사거리 2500㎞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154발 탑재할 수 있도록 개조해 SSGN으로 변경했으며 특수부대를 싣고 이동해 특수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도 보강했다. 미시간함은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전후한 그해 4월과 10월 부산으로 입항해 북한에 경고장을 보낸 바 있다.
  • 인민은 굶주리는데…“北 김정은 딸, 수영장 있는 ‘궁전’에 산다”

    인민은 굶주리는데…“北 김정은 딸, 수영장 있는 ‘궁전’에 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로 추정되는 김주애(9)의 모습이 지난주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김주애가 초대형 별장과도 같은 호화 저택에 머물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북한은 지난 18일 김 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초-17형의 시험 발사 장면과 함께, 김주애로 추정되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국가정보원도 당시 공개된 여자아이가 김 위원장의 둘째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과 아내 리설주 사이에는 2남 1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와 막내가 아들이고, 둘째가 이번에 공개된 김주애로 추정된다.뉴욕포스트는 북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김주애는 오빠 및 동생과 함께 강원도 원산에 있는 대형 저택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북한판 ‘마라라고’로 볼 수 있는 해당 저택에는 수영장과 테니스코트, 축구장, 워터슬라이드(물 미끄럼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 전망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마라라고는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위치한 회원 전용 고급 리조트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저이자 별장으로 이용하는 곳이다. 뉴욕포스트는 “김정은 일가는 북한 전역에 최소 15채의 저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국가의 인공위성망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하 터널과 철도 등을 통해 이동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인 마이클 매든 스팀슨센터 객원연구원은 “김주애는 부모로부터 많은 관심과 헌신을 받고 있으며, 매우 좋은 삶을 살고 있다”면서 “김주애와 형제들은 보모와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서 동시에 부모(김정은·리설주)와도 많이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이어 “손을 잡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보면 (부녀사이의) 친밀함이 어느 정도인 지 알수 있다. 김주애에게 (아버지와 손을 잡는 것이) 익숙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면서 “해당 사진은 김정은의 인간성을 돋보이게 해 가능한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의 아버지(김정일)은 신비주의 속에서 아우라를 키웠지만, 이제 김정은 가족은 미스터리를 덜어내고 평범한 가족처럼 보이게 만드는 걸 목표로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북한 전문가인 션 킹 파크 스트레티지스 부소장 역시 뉴욕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김주애와 그녀의 형제들은 외부에서 봤을 때 매우 좋은 삶을 살고 있다”면서 “이 가족은 ‘궁전’에서 차단되고 은폐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좋은’ 삶의 질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꼭 닮은 외모에 북한 주민들도 깜짝" 내부 반응 김정은의 딸로 추정되는 소녀의 모습이 공개되자 북한 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2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현지의 한 소식통은 “어제(19일) 노동신문에 김정은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나타난 사진이 공개됐다”며 “주민들의 관심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보다 김정은의 딸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은 한마디로 김정은이 직접 어린 딸을 데리고 등장한 데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김정은이 김일성의 모습을 닮은 것처럼 김정은의 딸이 자기 아버지를 똑같이 닮은 것에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미사일 발사 현장에 어린 딸을 데리고 나타난 데 대해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RFA와 한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어린 딸을 데리고 미사일 발사 현장에 나타난 것은 주민들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분노와 반감을 딴 데로 돌리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북한 주민 63%가 식량 부족...지난해보다 100만 명 증가  한편, 김정은 일가는 부유한 삶을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북한 주민들은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가 지난 8월 발간한 보고서 '국제 식량안보 평가 2021-31'에 따르면, 북한에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인구가 약 1630만 명에 이른다. 이는 북한 전체 인구의 63.1%가량으로 파악되며, 지난해 1530만 명(60%)보다도 100만 명 늘어난 것이다. 북한 주민들의 평균 일일 섭취 칼로리는 1654kcal로, 미국 농무부 기준으로 건강한 성인에게 필요하다고 권장되는 하루 칼로리 2100kcal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 인태사령부 전략핵추진잠수함 위치 공개...대북·대중 경고 메시지

    미 인태사령부 전략핵추진잠수함 위치 공개...대북·대중 경고 메시지

    미국이 전략 핵추진 잠수함 모습을 공개하며 최근 잇따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과 대만해협 문제로 긴장이 계속되는 중국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하이오급 유도미사일 잠수함 미시간함(SSGN727)이 지난 10일 일본 오키나와 근처에서 잠시 멈췄다고 밝히며 수면 위로 부상한 잠수함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령부는 “7함대 작전구역 배치의 일환”이라며 “지역 내 수중전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릭 시프 미 제7잠수함전단장은 “잠수함의 존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상 안보와 억지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계속되는 약속을 보여준다”고 표현했다. 7함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서태평양 일대를 작전구역으로 하는 미 해군 태평양함대 소속 주력함대다. 은밀성을 특징으로 하는 전략 핵잠수함이 광활한 작전구역 가운데 특정한 위치에 있다고 알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에 미국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최대성능 발사로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과 글로벌 전략 경쟁의 끈을 놓지 않는 중국을 향해 경고를 발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하이오급은 길이 170.6m, 폭 12.8m, 배수량 1만 9000t, 승조원 160여명인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잠수함이며 현재 18척이 현역으로 운용 중이다. 진 해크먼과 덴젤 워싱턴이 주연했던 할리우드 영화 ‘크림슨 타이드’(1995년작)에 등장하는 핵추진 잠수함의 실제 모델이다. 오하이오급은 처음 진수한 냉전 시기에는 핵탄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Ⅱ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핵잠수함(SSBN)으로 분류됐다. 냉전이 끝난 이후 미시간함을 포함한 4척은 SLBM 대신 최대 사거리 2500㎞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154발 탑재할 수 있도록 개조해 SSGN으로 변경했으며 특수부대를 싣고 이동해 특수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도 보강했다. 미시간함은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전후한 그해 4월과 10월 부산으로 입항해 북한에 경고장을 보낸 바 있다.
  • 北김여정 ‘이중 기준’ 비난에… 美유엔대표부 “한미훈련은 오래된 방어연습”

    北김여정 ‘이중 기준’ 비난에… 美유엔대표부 “한미훈련은 오래된 방어연습”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한미 연합훈련을 외면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문제 삼은 것은 명백한 이중 기준 적용”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한미훈련은 북한에 위협이 되지 않는 오래된 방어연습”이라고 반박했다. 미 유엔 대표부 대변인은 23일 김 부부장 담화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 요청에 “미국과 한국은 북한은 물론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 오래된 방어적인 군사연습에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RFA가 보도했다. 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해 미국과 남조선이 분주히 벌려놓고 있는 위험성이 짙은 군사연습들과 과욕적인 무력 증강에 대해서는 한사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우리의 불가침적인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 기준”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미국 전문가들도 한미훈련과 북한의 도발은 동등하게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RFA에 “전통적인 방어적 군사훈련(한미훈련)은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니지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두 개를 동등하게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한미 군사훈련은 방어적 성격인 반면 북한이 일본과 한국 근처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공격적인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고 RFA는 전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정책 조정관도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다수의 결의를 채택했다”며 “김 부부장의 이중 기준 비난은 명백히 틀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보리는 지난 21일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회의를 열었지만 중러의 반대로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한미일 등 14개국 대사들은 회의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하는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與 북핵특위 “北위협 맞설 3축 체계를 4축 체계로…‘담대한 구상’도 바꿔야”

    與 북핵특위 “北위협 맞설 3축 체계를 4축 체계로…‘담대한 구상’도 바꿔야”

    여당에서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 태세가 미흡하다며 현재의 한국형 3축 체계에 독자적 정보감시능력과 사이버전자전을 포함한 4축 체계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핵무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정부가 발표한 ‘담대한 구상’의 명칭과 내용을 바꿔야 한다는 제안도 담겼다. 23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세 차례 회의를 거친 뒤 이 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중간보고서를 지난 17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보고서는 조만간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북핵특위는 위원장인 한기호 의원과 신원식·태영호 의원,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령관,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핵무기와 재래식 전력을 통합해 7일 만에 남한을 점령하겠다는 ‘7일 전쟁계획’을 세웠음에도 현재 우리 정부에는 북핵 대비 관련 제반 노력을 통합할 컨트롤 타워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북한 도발 시 결의 과시 차원에서 개최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또 미국과 합의한 확장억제 강화와 관련해 “아직은 강력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 표명 이외 확장억제 이행을 보장하는 실제적 조치는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위는 미국 핵전력의 전진 배치 유도, 핵무장 잠재력 강화, 한국형 3축 체계를 4축 체계로 발전시킬 것, 핵 민방위 체계 구축 등을 구체적인 과제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한국형 3축 체계는 유사시 북한의 미사일 공격 징후를 포착했을 때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킬체인’, 북한이 쏜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하거나 참수 작전 등으로 지휘부를 타격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킬체인의 타격력은 충분하나 독자적 정보 감시 능력과 북한 고체 연료 미사일에 대한 대응태세가 미흡하다”라며 “KAMD도 도시방어 능력, 상층 방어 능력이 미흡하며, 하층방어의 신뢰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위는 군 당국이 개발 중인 현무 4·5 미사일이 핵무기와 비교하면 응징 보복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거론하며 “참수작전 수행 방법과 수단의 정확성이 미흡하다”고 덧붙였다. 3축 체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정찰위성을 포함한 독자적 정보 감시 능력과 사이버 전자전 능력을 향상시킨 개념의 1축을 추가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를 막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위는 미국 핵전력 전진 배치와 관련해 “핵미사일을 탑재한 전략 핵추진 잠수함(SSBN)을 동해에 배치하고 공개해야 한다”며 “핵미사일과 핵폭탄의 괌 전진 배치, 북한의 핵 공격 임박 시 한국과 일본으로 전진 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또 “핵무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한다”며 “현 수준을 평가하고, 최적의 핵무장 경로를 검토하는 등 한미 간 협정이나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배하지 않는 잠재력 증대 방안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서 민방위 대피가 늦었던 사례를 들며 “핵미사일 탐지 1~2분 이내에 최초 경보가 전파되도록 ‘핵공격 경보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특위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나설 경우 협상 초기 단계에서부터 대규모 식량 공급,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등을 제시하고 활동을 강화한다는 데 위 내용이 어떻게 해서 담대한가”라며 “명칭과 내용이 불일치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이나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차별성도 미흡하다”며 “명칭과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6자회담이 아닌 4자회담(남북미중)을 추진해 실질적 당사자 간 협상을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다.
  • 김여정 “안보리 ICBM 논의는 이중기준… 초강경 대응”

    김여정 “안보리 ICBM 논의는 이중기준… 초강경 대응”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 것을 두고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반발하며 “초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김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한 것은 지난 8월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거부한다고 밝힌 이후 3개월 만이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담화를 내고 “21일 미국의 사촉 밑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를 걸고 드는 공개회의라는 것을 벌려 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보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해 미국과 남조선이 분주히 벌려 놓고 있는 위험성이 짙은 군사연습들에 대해서는 한사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우리의 불가침적인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가소로운 것은 미국이 안보리 공개회의가 끝나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오합지졸 무리들을 거느리고 나와 듣기에도 역스러운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저들의 불순한 기도가 실현되지 못한 분풀이를 해댄 것”이라며 “겁먹고 짖어대는 개에 비유하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라고 조롱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 행사를 시비질하는 데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미국이 우리를 무장해제시켜 보려고 아무리 발악을 써봐도 우리의 자위권은 절대로 다칠 수 없으며 반공화국 적대 행위에 집념하면 할수록 보다 치명적인 안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 北 탄도미사일 잡는 ‘한국형 사드’ LSAM 요격 시험발사 성공

    北 탄도미사일 잡는 ‘한국형 사드’ LSAM 요격 시험발사 성공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한국형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드론을 잡을 수 있는 전자전 장비인 ‘한국형 재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 해군은 내년 연합 잠수함 훈련 추진도 논의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 군에서는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2027~2028년쯤 배치할 계획이다.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관은 최근 괌에 있는 미 해군 제7잠수함전단을 방문해 양국 잠수함전 작전회의를 열고 내년 중순에 ‘사일런트 샤크’(침묵의 상어) 연합 잠수함 훈련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상대 잠수함을 적으로 가정하고 탐지·추적해 가상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일런트 샤크 훈련은 원자력 잠수함만 보유한 미 해군이 디젤 추진 잠수함을 상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에 훈련을 요청해 2007년부터 홀수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재머인 소형무인기대응체계(블록Ⅰ) 개발 사업을 LIG넥스원 주관으로 착수했다. 재머는 통신이나 레이더 체계의 사용을 방해·제한·격하시키는 데 쓰이는 장치로, 잡음이나 불연속 주파수 등을 이용해 전파를 방해하는 전자전 장비다. 방사청은 “개발을 완료하면 북한 무인기 대응을 위한 전자전 공격 역량이 강화돼 전방부대의 임무능력을 크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안보리, 北도발 논의 또 빈손… 한미일 독자 대북제재 검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도발에 대해 논의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성과를 얻지 못했다. 한미일 3국은 안보리와 별도로 독자 대북제재를 검토, 조율하기로 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대한 안보리 회의’에서 “(안보리가) 중요한 조치를 내지 못하면서 만나는 게 이번이 (올해 들어) 열 번째”라며 “두 나라(중국·러시아)의 노골적인 방해가 동북아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올해 63발의 탄도미사일을 쐈다. ICBM은 여덟 차례 발사했다. 이어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은 (구속력 없는) 안보리 의장성명을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중러가 수위를 낮춘 여기에도 반대한다면 국제적 비난이 거세지면서 반중·반러 구도가 공고해질 수 있다. 하지만 장쥔 주유엔 중국대사는 “미국은 대화 복귀를 위해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고, 안나 에브스티그니바 러시아 차석대사도 “서방이 ‘미국의 적대 행위를 멈춰 달라’는 평양의 거듭된 요청을 계속 무시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맞섰다. 회의 직후 한미일 등 14개국 대사들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하는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 22일(한국시간)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3자 통화를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만큼 추가적인 독자 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7차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경우 전례 없이 강력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는 인식하에 북한의 사이버 활동 관여 인사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사이버 분야 제재 조치 부과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5년 만에 독자 제재를 재개한 바 있다. 다만 우선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한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대응 조치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 국정원 “김정은과 ICBM 참관한 아이는 둘째 딸 김주애”

    국정원 “김정은과 ICBM 참관한 아이는 둘째 딸 김주애”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지 지도에 동행한 여자아이를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에서도 이번에 ICBM 발사할 때 같이 온 딸을 둘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보통 열 살 정도의 여아로서는 좀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국정원의 기존 정보와 일치해 김주애라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딸을 데리고 나온 의도에 대해서는 “미래 세대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 나온 것으로 추측한다고 (국정원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18일) ICBM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면서 딸의 손을 잡고 발사 현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여아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닮았으나 이름 등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 北 김여정 “안보리 이중기준…미국과 추종세력의 망동 규탄” (종합)

    北 김여정 “안보리 이중기준…미국과 추종세력의 망동 규탄” (종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 것에 대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21일 미국의 사촉 밑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 발사를 걸고드는 공개회의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해 미국과 남조선이 분주히 벌려놓고 있는 위험성이 짙은 군사연습들과 과욕적인 무력 증강에 대해서는 한사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우리의 불가침적인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소로운 것은 미국이 안보리 공개회의가 끝나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오합지졸 무리들을 거느리고 나와 듣기에도 역스러운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저들의 불순한 기도가 실현되지 못한 분풀이를 해댄 것”이라며 “겁먹고 짖어대는 개에 비유하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반동 무리들의 이러한 망동을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새로운 위기 국면에로 몰아가려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는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 행사를 시비질하는 데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또 “미국이 우리를 무장해제시켜보려고 아무리 발악을 써봐도 우리의 자위권은 절대로 다칠 수 없으며 반공화국 적대 행위에 집념하면 할수록 보다 치명적인 안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안보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회의를 열었지만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논의를 마쳤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한국, 일본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며 안보리 차원의 단합된 공식 대응을 촉구했으나,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이 ‘미국 탓’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회의는 평행선을 달렸다. 예상대로 가시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자 한미일 등 14개국 대사들은 회의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하는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1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은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권에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직접 담화를 낸 건 지난 8월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힌 담화를 낸 이후 3개월여만이다. 김 부부장은 최고지도자의 여동생으로서 대남·대미 등 외교 업무 전반을 관장하면서 계기가 있을 때마다 대외 메시지를 내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 [속보] 北 김여정 “안보리 이중기준…미국과 추종세력의 망동”

    [속보] 北 김여정 “안보리 이중기준…미국과 추종세력의 망동”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 것에 대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21일 미국의 사촉 밑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 발사를 걸고드는 공개회의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해 미국과 남조선이 분주히 벌려놓고 있는 위험성이 짙은 군사연습들과 과욕적인 무력 증강에 대해서는 한사코 외면하고 그에 대응한 우리의 불가침적인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소로운 것은 미국이 안보리 공개회의가 끝나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오합지졸 무리들을 거느리고 나와 듣기에도 역스러운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저들의 불순한 기도가 실현되지 못한 분풀이를 해댄 것”이라며 “겁먹고 짖어대는 개에 비유하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반동 무리들의 이러한 망동을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새로운 위기 국면에로 몰아가려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는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 행사를 시비질하는 데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또 “미국이 우리를 무장해제시켜보려고 아무리 발악을 써봐도 우리의 자위권은 절대로 다칠 수 없으며 반공화국 적대 행위에 집념하면 할수록 보다 치명적인 안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 북한 도발에 군 잰걸음...‘한국형사드’ LSAM 첫 성공하고 한미 잠수함 훈련 논의도

    북한 도발에 군 잰걸음...‘한국형사드’ LSAM 첫 성공하고 한미 잠수함 훈련 논의도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군이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드론을 잡을 수 있는 전자전 장비인 ‘한국형 재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 해군은 내년에 연합 잠수함 훈련도 논의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최근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해 성공했다. LSAM은 북한 탄도미사일이 고도 50∼60㎞에서 비행할 때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 군에서는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가 2027∼28년쯤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수열 해군 잠수함사령관은 최근 괌에 있는 미 해군 제7잠수함전단을 방문해 양국 잠수함전 작전회의를 열고 내년 중순에 ‘사일런트 샤크’(침묵의 상어) 연합 잠수함 훈련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상대 잠수함을 적으로 가정하고 탐지·추적해 가상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일런트 샤크 훈련은 원자력 잠수함만 보유한 미 해군이 디젤 추진 잠수함을 상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에 훈련을 요청해 2007년부터 홀수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한미 연합 잠수함 전력 전개 논의도 이뤄졌다. 이는 최근 북한 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생산·개발·시험 시설을 갖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되고 관련 기술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목받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우리 해군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필적하는 3000t급 추정 잠수함을 건조하고 진수 시기를 저울질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재머’인 소형무인기대응체계(블록Ⅰ) 체계개발 사업을 LIG넥스원 주관으로 착수했다. 재머는 통신이나 레이더 체계의 사용을 방해·제한·격하시키는 데 쓰이는 장치로, 잡음이나 불연속 주파수 등을 이용해 전파를 방해하는 전자전 장비다. 방사청은 “개발을 완료하면 북한 무인기 대응을 위한 전자전 공격 역량이 강화돼 전방부대의 임무능력을 크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블록Ⅰ에서는 국지방공레이더와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가 탐지한 원거리 소형 무인기의 항적 정보를 전달받은 재머가 방해 전파를 방사함으로써 무인기를 경로에서 이탈시키거나 추락을 유도하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블록Ⅱ에서는 재머 자체의 탐지 레이더와 영상 식별장치 등을 추가 개발해 탐지·추적 기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 국정원 “ICBM 발사 때 김정은 동행한 딸은 둘째 김주애”

    국정원 “ICBM 발사 때 김정은 동행한 딸은 둘째 김주애”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현지지도에 동행한 여자아이를 김 위원장의 둘째딸 김주애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에서도 이번에 ICBM 발사할 때 같이 온 딸은 둘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고 확인을 해줬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보통 10살 정도의 여아로서는 좀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기존에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국정원의 정보와 일치해 김주애라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딸을 데리고 나온 의도에 대해서는 “미래 세대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나온 것으로 추측한다고 (국정원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18일) ICBM 화성-17형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면서 딸의 손을 잡고 발사 현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패딩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붉은색 구두를 신은 어린 여자아이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미사일 옆을 걷거나 발사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여아는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닮았으나 이름 등 신상명세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과 리 여사는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고 각각 2010년과 2013년, 2017년에 세 명의 자녀를 얻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별은 두 명의 딸, 한 명의 아들을 둔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김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된다. 국정원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또는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그는 “핵미사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추가 (도발)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실제 핵실험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 유엔 안보리 대북 논의 ‘또 빈손’…한미일, 독자 제재 검토

    유엔 안보리 대북 논의 ‘또 빈손’…한미일, 독자 제재 검토

    북한 관련 올해 10번째 유엔 안보리 美 “중러 방해가 전세계 위험 빠뜨려”中 “미, 군사훈련 중단·제재 완화해야”한미일 외교차관, 대북 독자제재 조율韓 “사이버 분야 독자제재 검토하겠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도발을 논의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성과없이 끝났다. 이에 한미일 3국은 안보리와 별도로 독자 대북제재를 검토 및 조율키로 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대한 안보리 회의’에서 “(안보리가) 중요한 조치를 내지 못하면서 만나는 게 이번이 (올해 들어) 10번째”라며 “두 나라(중국·러시아)의 노골적인 방해가 동북아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안보리의 무대응 속에 올해 63발의 탄도미사일을 쐈고 이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8차례였다. 이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은 안보리 의장성명을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구속력이 없는 안보리 의장성명으로 수위를 낮춘 것으로, 중러가 여기에도 반대한다면 국제적 비난이 거세지면서 반중·반러 구도가 공고해 질수 있다. 황준국 한국대사도 이날 “북한이 안보리의 무대응과 분열을 이용해 핵무기를 개발했다”며 단합된 행동을 촉구했다. 하지만 장쥔 중국대사는 “미국은 대화 복귀를 위해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고, 안나 에브스티그니바 러시아 차석대사는 “서방이 ‘미국의 적대행위를 멈춰 달라’는 평양의 거듭된 요청을 계속 무시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가 무위로 끝나자 한미일 등 14개국 대사들은 회의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하는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 22일(한국시간)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3자 통화를 하고 안보리 조치와 별도로 개별적인 추가 조치를 조율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만큼 추가적인 독자 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북한이 중대 도발을 지속한다면 사이버 분야 제재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 전례없이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 하에 북한의 사이버 활동 관여 인사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사이버 분야 제재 조치 부과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북한이 올해 3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엑시인피니티’ 해킹을 통해서만 올 상반기 31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비용에 맞먹는 6억 2000만 달러(약 8300억원)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14일 5년만에 독자 제재를 재개한 바 있다. 다만, 우선 미측이 안보리 의장성명 발표를 제안한 만큼 해당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대응조치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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