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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깁스한 野한창민 “尹퇴진 집회서 갈비뼈 골절…경찰청장 거짓말에 분노”

    깁스한 野한창민 “尹퇴진 집회서 갈비뼈 골절…경찰청장 거짓말에 분노”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의 윤석열 정부 규탄 장외 집회에 나섰다가 폭력 진압으로 골절상을 입었다며 경찰 관계자를 고소·고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왼손에 붕대를 한 사진과 함께 “집회 현장에서 기동대에게 내팽개쳐진 이후 가슴 통증을 느꼈지만 저보다 더 크게 다친 노동자, 시민들도 있는데 병원을 가는 게 유난 떠는 것 같았다”면서 “경찰청장의 거짓말에 분노하여 병원에 가보니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다. 대수롭지 않은 찰과상과 타박상인 줄 알았는데 왼쪽 4번 갈비뼈가 골절되고, 5번 갈비뼈는 멍이 들었다. 부풀어 오른 손가락은 다행히 부러지지는 않고 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조지호 경찰청장이 끝내 집회 폭력 진압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경찰청장은 ‘영상을 봐도 한창민 의원이 다친 게 경찰 물리력 때문인지 확인이 안 된다. 유튜버를 대동해서 연출했다’는 식의 교활한 선동을 하고 있다”면서 “반성없는 경찰 지휘부가 국민을 겁박하고, 광장을 봉쇄하려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사회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대표가 전국노동자대회 당시 폭력 진압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가 폭행당해 갈비뼈가 골절됐다”며 “법치주의의 정신 아래 경찰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민주당은 “공권력을 시민의 안전이 아닌 시민을 탄압하는 데 쓰는 권력은 그 말로가 처참했다”며 “지금이라도 경찰청장은 폭력 진압을 인정하고, 책임자를 징계하고, 국민과 국회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경찰의 강경 진압 논란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청장은 지난 11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절차를 다 준수했다”며 “종결 처분을 요청했고, 해산 명령도 세 번이나 했다. 그래도 안 돼서 최소한의 통로를 열자고 한 것이다. 통로를 개척한 것이 강경 진압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가 목덜미를 잡히고 쓰러졌다는 질문에는 “확인된 것인가? 영상이 있으면 인정하겠다”면서 질문한 기자에게 영상을 보여달라고 했다. 조 청장은 “통로를 개척하는 상황이었는데 본인(한 의원)이 유튜버를 대동하고 왔다”며 “(영상을 보면) 뒤쪽으로 안전하게 이격 조치했는데 다시 접근해서 이야기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의 물리력에 의해 넘어졌다는 게 확인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력을 집행하는 상황에서 뒤쪽에 와서 방해하는데 아무 조치 안 하고 손 묶어놓고 집행할 수 없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 오물풍선 피해보상금 8000만원, 전체 피해 80건 중 시민부상 2건 있어”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 오물풍선 피해보상금 8000만원, 전체 피해 80건 중 시민부상 2건 있어”

    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0월 말 기준 서울시에서 발견된 오물풍선은 1883건에 달했다. 1883건 중 피해를 본 건은 80건으로 7987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피해 유형별 발생건수는 차량 39건, 건물 32건, 물품 7건, 상해 2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신체에 직접 상해가 발생한 두 사례를 살펴보면, 한 사례는 자전거를 타고 가전 중 낙하 중인 오물풍선에 오른쪽 팔 타박상이 발생햇고, 다른 사례에서는 주택 내에서 마당 정리 중 오물풍선이 머리로 떨어져 머리 및 손목,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1000만원을 초과한 피해는 3건으로 모두 지붕 파손이었다. 영등포구 물류센터 차량 지붕 파손이 1571만원, 종로구 주택 지붕 파손 1486만원, 중구 슬레이트 지붕 구멍 1136만원이다. 그 외 1000~500만원 1건, 500~100만원 9건, 100~50만원 9건, 50~5만원 13건으로 지원금이 지급됐다. 자치구별로 ▲강서구 10건 ▲서대문·노원구 8건 ▲서대문구 6건 ▲중랑·도봉·종로·성동 4건 ▲광진·구로·동대문·동작·은평·용산 각 3건 ▲서초·마포·성북·양천 각 2건 ▲관악·송파·영등포·중구 각 1건이며, 오물풍선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가축 분뇨와 종이, 유리 조각 등 각종 쓰레기였다. 윤 의원은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주택과 차량 등에 떨어져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며 “시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1년 넘게 아버지 시신 숨긴 아들…재산상 불이익 탓?

    1년 넘게 아버지 시신 숨긴 아들…재산상 불이익 탓?

    지난해 사망한 뒤 1년 2개월간 냉동고에 보관돼온 70대 남성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또한 시신을 숨긴 외동 아들이 의붓어머니와의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져 범행 동기와의 연관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4일 이 사건 사망자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인에 이를 만한 외력 손상(두개골 골절 및 장기 손상 등)은 확인되지 않으며, 신체 타박상 등은 식별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심장 동맥경화(석회화 진행)가 심해 심장마비 및 급성 심장사로 사망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콩팥의 위축된 상태로 수신증을 보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다만 국과수는 이를 사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 정확한 결론은 정밀검사 이후 논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체은닉 혐의로 A씨의 외아들 4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아버지 A씨의 집에 방문했다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신고를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B씨는 A씨의 시신을 발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치냉장고에 넣은 뒤 지난 1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할 때까지 1년 2개월여간 비닐에 감싼 상태로 보관해왔다. B씨는 이후 경찰의 실종 수사가 본격화하자 아내와 상의 끝에 자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숨졌을 당시 배우자이자 B씨의 의붓어머니였던 C씨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C씨 간의 소송은 A씨가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올해 4월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났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사망으로 진행 중인 소송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범행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 아버지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 ‘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

    아버지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 ‘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

    지난해 9월 사망한 뒤 아들에 의해 14개월간 냉동고에 보관돼 온 70대 남성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4일 이 사건 사망자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인에 이를 만한 외력 손상(두개골 골절 및 장기 손상)은 확인되지 않으며, 신체 타박상 등은 식별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또 “심장 동맥경화(석회화 진행)가 심해 심장마비 및 급성 심장사로 사망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콩팥의 위축된 상태로 수신증을 보이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다만 국과수는 이를 사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 정확한 결론은 정밀검사 이후 논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와 관련 “1차 구두 소견상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으나, 향후 약독물 및 알코올 검사, DNA 감정 등 추가 검사를 통해 명확한 사인을 규명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사체은닉 혐의로 A씨의 외아들 4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아버지 집에 방문했다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신고를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B씨는 아버지의 시신을 발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치냉장고에 넣은 뒤 지난 1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할 때까지 1년 2개월여간 비닐에 감싼 상태로 보관해왔다. 사회적 관계가 사실상 단절돼 있던 A씨는 사망 1년 후인 지난달에서야 친척에 의해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B씨는 이후 경찰의 실종 수사가 본격화하자 아내와 상의 끝에 자수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숨졌을 당시 배우자이자 B씨의 의붓어머니였던 C씨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C씨 간의 소송은 A씨가 숨진 지 수개월이 지난 올해 4월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났다. 아들 B씨는 소송 과정에서 C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숨기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아버지의 사망으로 진행 중인 소송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범행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실제 아버지를 대리해 관련 소송을 진행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들여다볼 예정”이라며 “범행 동기와 관련된 내용은 B씨의 진술에 기반한 것으로,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계속 조사해봐야 한다”고 했다.
  • 수원 일대서 ‘동포’ 상대 폭행 캄보디아인 6명, 징역 3~6년 선고

    수원 일대서 ‘동포’ 상대 폭행 캄보디아인 6명, 징역 3~6년 선고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조직폭력배처럼 몰려 다니며 자신들의 동포를 위협·폭행한 캄보디아인 6명에 대해 법원이 징역 3년에서 5년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는 특수상해, 출입국관리법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캄보디아인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5명에게도 징역 3년 6개월에서 4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공 판사는 “피고인들은 국내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단체로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들에게 세를 과시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이 두려워하고 있지만 모든 폭행 피해에 대한 변제도 없었다”라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수원시 팔달구 한 거리에서 한 캄보디아인을 폭행하기로 마음먹고 다른 피고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공모, 야구방망이를 나눠줘 피해자 머리, 얼굴 등을 때리고 달아났다. 이후 피해자와 일행이 쫓아오자 다시 피고인을 폭행, 전치 5주에 해당하는 척골 골절상, 다발성 타박상 등을 입혔다. 피고인들은 또 둘, 셋씩 무리 지어 술집, 당구장 등에서 캄보디아인들을 맥주병이나 당구 채로 폭행해 다치게 했다. 피고인들 중 A씨는 2006년, 또 다른 피고인 3명은 2015년 또는 2019년 체류 기간이 만료됐지만 계속 국내에서 불법 체류했던 던 것으로 드러났다.
  • ‘소녀상 입맞춤’ 미국 유튜버 폭행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소녀상 입맞춤’ 미국 유튜버 폭행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폭행 혐의 현행범 체포소말리, 타박상 치료 중 ‘평화의 소녀상’을 희롱하는 등 문제를 일으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남성 유튜버 A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송파구 방이동의 한 길거리에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24)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말리를 폭행하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소말리는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계 소말리아인 소말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행인을 성희롱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일부 유튜버와 누리꾼이 소말리를 응징하겠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실제로 소말리는 지난 24일과 27일 서울에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현재 소말리는 폭행과 마약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 “이게 흉기가 될 줄은”…집게핀 꽂은 채 넘어져 의식 잃은 中 여성

    “이게 흉기가 될 줄은”…집게핀 꽂은 채 넘어져 의식 잃은 中 여성

    중국 여성이 머리카락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집게핀을 한 채 뒤로 넘어졌다가 심각하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중국 지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에 거주하는 여성 A(28)씨는 지난달 전기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다쳤다. 당시 A씨는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전기자전거 뒷자리에 타고 있었는데 A씨가 남자친구의 상체를 끌어안는 순간 자전거가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남자친구는 오른쪽 허리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A씨는 집게핀을 한 채 뒤로 넘어져 많은 피를 쏟았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두 차례 개두술을 받았으나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남자친구의 당시 상황 설명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자전거의 시속은 약 20㎞로 빠르지 않았으며 노면도 평평했다고 한다. 중국 현지 의료 전문가는 집게핀의 위치가 위치한 머리 뒤쪽 정중앙에는 인간의 호흡, 심장 박동 등 중요한 기능을 제어하는 뇌간과 소뇌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의식적으로 넘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으면 집게핀이 두피를 찔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집게핀으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9일 쓰촨성에서 한 여성이 가게를 나오다가 미끄러졌고, 당시 착용한 집게핀이 뒤통수를 찔러 심한 출혈을 일으켰다.
  • ‘5남매맘’ 육아인플루언서 충격 실체…두살 아들 때려 죽였다

    ‘5남매맘’ 육아인플루언서 충격 실체…두살 아들 때려 죽였다

    다섯 남매의 부모로 유명세를 탄 대만의 인플루언서가 두 살배기 아들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남부 가오슝 출신의 여성 송씨는 일주일간 두살 짜리 아들을 반복적으로 학대한 끝에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자아이는 지난 6월 목욕을 하던 중 송씨에게 구타를 당한 뒤 구토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송씨는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검 결과 아이의 몸에는 15개의 구타 흔적이 발견됐고, 그중 7개는 곤봉과 구두로 인한 타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흔적도 확인됐다. 검찰 조사 결과 송씨는 아이가 밥을 제때 먹지 않고 씻으려 하지도 않자 사망하기 일주일 전부터 학대를 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집 내부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는 그의 범죄 행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영상 속 송씨는 날카로운 구두로 아이의 머리를 가격하고, 벽에 밀치며 아이를 욕조에 던지는 등 폭행을 일삼는 모습이었다. 검찰은 그를 아동학대 혐의 및 이로 인한 살해 혐의로 기소하며 중형을 요구했다. 송씨는 관련 법률에 따라 최소 10년형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 신분인 남편 때문에 홀로 아이들을 돌봤던 그는 평소 다섯 명의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부모로서의 경험을 공유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송씨가 재판에 넘겨짐에 따라 가오슝 사회국은 남은 자녀들을 친척에게 보냈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 아이 키 이만큼 클 수 있을까요”…‘키 크는 주사’ 처방 늘자 결국

    “우리 아이 키 이만큼 클 수 있을까요”…‘키 크는 주사’ 처방 늘자 결국

    성장호르몬 주사제가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지면서 불필요한 처방과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이에 따른 중대한 부작용도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맞고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제 처방 현황은 지난 2022년 19만 1건에서 2023년 24만 7541건으로 늘었고, 2024년 6월 기준 12만 4997건에 달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의료기관 종별 처방 건수는 상급종합병원 23만 2314건, 종합병원 21만 8412건, 병원급 6만 8711건, 의원급 4만 3102건이었다. 이상 사례 보고 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436건, 2020년 660건, 2021년 1189건, 2022년 1603건, 2023년 1626건 등으로 지난해에는 2019년과 견줘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주요 이상 사례를 보면 ▲ 전신 장애 및 투여 부위 병태(주사 부위 통증, 주사 부위 출혈, 주사 부위 타박상 등) ▲ 감염 및 기생충 감염(바이러스 감염, 비인두염, 인플루엔자, COVID-19 등) ▲ 피부 및 피하 조직 장애(두드러기, 발진, 가려움증, 홍반 등) ▲ 각종 신경계 장애(두통, 어지러움, 졸림, 감각 저하 등) 등이었다. 이 중에서 특히 중대 이상 사례 보고는 2019년 436건에서 2023년 1626건으로 3.7배 늘었다. 올해도 6월 기준 이상 사례가 76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전 의원은 “성장호르몬 주사제의 부작용이 증가한 이유가 무엇인지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식약처는 이러한 부작용이 성장호르몬 주사제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성장 호르몬 주사제는 성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쓰는 치료제라며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에게 투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소아 청소년 대상 키 성장 목적의 성장호르몬 치료’ 보고서에 따르면 키 크는 주사가 저신장과 관련한 질병이 없고 키가 하위 3%에 속할 정도로 작지 않은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성장호르몬 제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고 오남용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의료기관·약국 등의 성장호르몬 제제 과대광고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터너증후군이나 성장호르몬 결핍 및 저신장증 환자에게 처방되는 성장호르몬 제제를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 투여하면 말단비대증, 부종, 관절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 제제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불필요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 페루에서 납치됐던 한인 사업가 무사히 구출…총격전 끝에 현지 경찰 1명 부상

    페루에서 납치됐던 한인 사업가 무사히 구출…총격전 끝에 현지 경찰 1명 부상

    페루에서 한국인 남성이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페루 경찰은 60대 후반 한국인 사업가 A씨를 납치범으로부터 구출했다. A씨는 일부 타박상을 입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내무부는 격렬한 추격전과 교전 끝에 베네수엘라 국적의 납치범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죄조직에 소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지인과 헤어진 뒤 연락이 끊겼다. 같은 날 오후 A씨의 회사 직원이 휴대전화로 연락했는데 신원 미상의 인물이 전화를 받았고, A씨 가족은 납치 정황이 있다고 보고 주페루 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즉각 신고했다. 납치범들은 가족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가 리마 북부 지역에서 경찰의 포위망에 도주 차량이 포착됐고, 총격전과 함께 수류탄 2개를 던져 이 가운데 1개가 폭발하며 현지 경찰관 1명이 다친 것으로도 전해졌다. A씨는 차량에서 피랍된 상태로 발견, 구출돼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사관은 납치 신고 접수 직후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현지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가족들과 연락하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 본부는 대사관으로부터 관련 상황을 접수한 뒤 곧바로 대책반을 가동했고 이후 이를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했다. 25일 오후엔 1차관 주재로 본부 회의를 통해 안전 대책도 논의했다. 페루는 중남미 지역 국가들 가운데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코로나19 이후 경제 악화, 이주민 유입 등으로 최근 범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 납치 미수 사건도 지난해 700여건 발생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은 지난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갑자기 무너진 천장, 비둘기 배설물 때문이었다…부상자 7명 나온 태국

    갑자기 무너진 천장, 비둘기 배설물 때문이었다…부상자 7명 나온 태국

    비둘기 배설물 무게에 못 이겨 강당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태국에서 벌어졌다. 타이라스, 카오소드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0시쯤 태국 북동부 야소톤의 한 지역 학습센터 강당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곳에선 인근 교육기관 평가를 위한 설명회가 열려 교육 당국과 학교 관계자, 교사, 학생 등이 참석 중이었다. 천장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교사 2명과 학생 5명 등 모두 7명이 다쳤다. 대부분 머리, 팔, 다리에 타박상을 입거나 눈에 잔해가 들어가는 상처를 입었는데, 다행히 심각하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천장이 무너진 위치에 있던 학생과 교사가 먼지를 뒤집어쓴 채 주변 사람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 또 바닥은 상당한 양의 먼지와 잔해로 덮였다. 사고를 조사한 경찰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에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강당 지붕 밑에 비둘기들이 무리를 이뤄 살고 있었는데, 오랫동안 쌓인 비둘기 배설물이 습기를 머금으면서 점점 무거워졌고 결국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천장이 내려앉았다는 것이다. 사고가 난 강당은 지어진 지 100년 가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랫동안 비둘기 서식과 관련해 건물 관리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당국은 전문가 조사를 통해 강당을 전반적으로 보수하는 데 들어갈 비용을 추산한 뒤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 “고양이가 왜 여기서 나와” 발칵…무심코 ‘건조기’ 돌렸다가 결국(영상)

    “고양이가 왜 여기서 나와” 발칵…무심코 ‘건조기’ 돌렸다가 결국(영상)

    최근 싱가포르에서 셀프 빨래방 이용 고객이 사용한 건조기 안에서 고양이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다행히 해당 고양이는 무사해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현지에서는 “잔열이 있는 공간은 늘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언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중부 토아 파요에 있는 한 셀프 코인 빨래방에서 작동 중인 건조기 안에 있던 고양이가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빨래방을 방문한 한 여성과 그의 아들은 세탁물을 건조기에 넣고 가동했다. 그러나 10분 뒤 건조기를 확인하자 이들 모자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건조기에서 검은색 고양이 한 마리가 비틀거리면서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건조기 안에 있던 고양이는 힘이 빠진 듯 천천히 걸어 나왔다. 이후 축 늘어진 채 빨래방 구석에서 몸을 떨면서 숨을 헐떡였다. 뒤늦게 건조기 안에서 고양이를 발견한 모자는 곧바로 싱가포르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병원 검사 결과 다행히 고양이는 타박상 외에 크게 다치지 않았다. SPCA 관계자는 “고양이는 현재 안전하다”고 전했다. 구조된 고양이는 2살로 추정되며, 마이크로칩은 삽입되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이 고양이가 스스로 건조기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고 한다. 고양이가 건조기를 작동시키기 전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이용객이 알아차릴 수 없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SPCA 관계자는 “빨래방 이용객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해 고양이가 무사할 수 있었다”며 “건조기 안에 더 오래 갇혀 있었다면 심각한 타박상과 화상, 열사병, 심지어는 질식까지 이르렀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고양이의) 생사를 가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고양이가 잔열이 있는 건조기 내부에 머물렀다가 갇힌 것으로 추정했다. 평균체온이 약 38~39도인 고양이들은 사람보다 추위를 더 쉽게 느낀다. 특히 겨울철에는 길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따뜻한 차 밑이나 엔진룸에 들어갔다가 문제가 생기는 사례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고양이와 사람 모두를 위해 “차체를 3번 두드려라”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SPCA는 “이러한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기 전에 꼭 내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음주 시비 끝에 차로 상대방 들이받은 40대 징역 2년

    음주 시비 끝에 차로 상대방 들이받은 40대 징역 2년

    술을 마시다가 시비를 벌이던 중 자신의 차로 상대방 일행을 들이받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밤 울산의 한 음식점 앞에 서 있던 B씨 등 일행 3명을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B씨 일행과 같은 장소에서 술을 마시다가 감정싸움을 벌였고, 길에 나와서도 시비가 붙자 혈중알코올농도 0.145% 상태에서 차를 몰고 B씨 일행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일행은 갈비뼈 골절, 손가락 인대파열,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 일행을 차로 친 이후에도 계속 차를 몰았고, 음식점 주차장 철제울타리를 부수고 들어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기간 중 만취 상태에서 또 범행했고, 대형 인명사고를 일으킬 뻔했다”며 “다만, 피해자들이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30대 직원들 숨졌는데…코레일 사장 “몸 아끼래도 덤벼들어서” 발칵

    30대 직원들 숨졌는데…코레일 사장 “몸 아끼래도 덤벼들어서” 발칵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전차선 보수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 2명이 사망한 사고를 두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족들은 “한 사장이 사망한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한 사장은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구로역 사고 유족들을 만났다.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위험한 작업인지 몰랐다”고 했는데, 이때 한 사장은 “몸 잘 아끼고 하라는 얘기를 해도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눈에 일이 보이면 그걸 막 덤벼들어서 하려고 한다”며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을 들은 유족들은 “사고 책임이 숨진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이냐”며 “두 번 상처가 됐다”고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한 사장이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직원 탓으로 돌리려는 취지는 아니었으며 그렇게 느꼈다면 유족에게 마음 깊이 사과하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가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고는 지난 9일 오전 2시 14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일어났다. 당시 선로를 점검·보수하던 장비차량 두 대가 부딪쳐 30대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작업자 3명은 수직으로 상승하는 전기모터카 작업대에 탑승해 5~6m 높이의 절연구조물을 교체하고 있었다. 옆 선로를 지나던 선로검측 열차가 선로를 침범해 공중에 있던 작업대를 들이받으면서 작업자 모두가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각각 2018년과 2021년에 입사한 직원 A(32)씨와 B(31)씨가 숨지고 50대 직원이 오른쪽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선로검측 열차를 운전한 40대 직원도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었다. 사상자는 모두 코레일 소속 직원이다. 한편 일부 유족은 사측에서 충분한 사고 관련 설명이 있을 때까지 발인을 미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숨진 다른 직원은 12일 발인 절차를 밟는다.
  • “코레일 입사 기뻐했는데”…30대 청년, 선로 점검하다 참변

    “코레일 입사 기뻐했는데”…30대 청년, 선로 점검하다 참변

    “코레일 붙었다고 좋아했는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관리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작업용 차량끼리의 충돌로 선로 점검을 하던 30대 청년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하철에서 노동자가 숨진 것은 올해만 벌써 네 번째다. 유족들은 착실하게 일했던 이들이 왜 숨진 건지, 안전 조치에 문제는 없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노조는 작업자를 위한 안전 반경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9일 소방 당국과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 3명은 수직으로 상승하는 전기모터카 작업대에 탑승해 5∼6m 높이의 절연구조물을 교체하고 있었다. 옆 선로를 지나던 선로검측 열차가 선로를 침범해 공중에 있던 작업대를 들이받으면서 작업자 모두가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각각 2018년과 2021년에 입사한 직원 A(32)씨와 B(31)씨가 숨지고 50대 직원이 오른쪽 다리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선로검측 열차를 운전한 40대 직원도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었다. 사상자는 모두 코레일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수습 작업으로 오전 5시 40분까지 경부선 전동차 10대와 고속열차 5대가 10∼3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에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과 접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사고에 유감을 표하고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와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도 철도안전정책관과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보냈다. 철도노조는 “일어나선 안 될 참사가 발생했다”며 “작업선 옆 선로를 차단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지만 작업 시 인접 선로를 차단하라는 강제 조항이 없다.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혀 미흡한 안전대책을 보완하고 다시는 철도노동자의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문제점을 찾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 다섯번째로 발생한 사망사고다.
  • 경남 하동서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 1대 추락…40대 기장 경상

    경남 하동서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 1대 추락…40대 기장 경상

    7일 경남 하동군에서 헬기가 추락해 1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37분쯤 고전면 고하리 산 160번지 일원에서 운행 중이던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기종 AS350·소형)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기장인 A(45)씨가 가슴에 타박상을 입어 진주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중 인근 고압전선에 헬기 기체가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2차 사고를 예방하고자 단선조치했다. 산림청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추락 경위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뚱뚱하니까 뛰어” 6세 아들에 운동 강요해 죽게 한 남성의 최후

    “뚱뚱하니까 뛰어” 6세 아들에 운동 강요해 죽게 한 남성의 최후

    6세 아들을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억지로 뛰게 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이 남성은 아들이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뉴저지주 법원이 지난 2일 코리 미치올로(6)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크리스토퍼 그레고르(32)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그레고르에게 중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20년, 아동학대 혐의로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그러나 그레고르 자신이 아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21년 4월 2일 코리는 미국 뉴저지주 스태포드의 한 병원에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이송됐다. 그러나 병원 도착 1시간 만에 코리는 심한 발작 증세를 보이다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염증과 패혈증을 동반한 심장과 간의 타박상 등으로 밝혀졌다. 둔기에 의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는 등 만성적으로 학대를 받아온 흔적이 드러나기도 했다. 경찰은 그레고르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고, 부검을 통해 코리의 사인이 외상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자 2022년 3월 살인죄를 추가해 기소했다. 그레고르의 재판에서는 2021년 3월 20일 그가 아파트 단지 체육관에서 아들에게 러닝머신 위를 빠른 속도로 달리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코리가 수차례 넘어지고 미끄러지는데도 그레고르는 개의치 않고 속도를 높이며 코리를 억지로 들어올려 계속 달리게 했다. 그러나 그레고르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나는 아들의 죽음을 초래한 어떤 짓도 하지 않았고, 다치게 한 일도 없으며, 그를 사랑하고 지금도 그렇다”며 “다만 아들을 일찍 병원에 데려오지 않은 것은 후회한다”고 주장했다. 그레고르와 따로 살며 양육권을 놓고 다퉈온 모친 브레아나 미치올로는 재판에서 “아들이 아빠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18개월간 100차례에 걸쳐 신고했지만, 당국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술 취해 택시기사·경찰관 마구 때린 50대 집행유예

    술 취해 택시기사·경찰관 마구 때린 5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경찰관을 마구 때린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6시쯤 경북 경산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를 타고가던 중 운전기사 B(65)씨가 목적지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손과 발로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B씨는 A씨를 태운 채 인근 파출소를 찾았지만, A씨는 경찰관 3명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는 등 행패를 부렸다. A씨의 폭행으로 경찰관 중 1명은 눈 주위에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수 경찰관을 폭행하고 상해에 이르게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피해 택시 기사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5명 독살 후 스스로 목숨 끊었다”…태국 호텔 6명 사망 사건의 전말 [핫이슈]

    “5명 독살 후 스스로 목숨 끊었다”…태국 호텔 6명 사망 사건의 전말 [핫이슈]

    태국 방콕 시내 5성급 호텔방에서 외국인 6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는 경찰 측의 말을 인용해 숨진 6명 중 한 명이 다른 사람들을 독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16일 방콕 도심의 최고급 호텔 객실 안에서 벌어졌다. 이날 오후 체크아웃 시간을 넘겨서도 투숙객들이 나오지 않자 호텔 직원이 객실을 찾았다가 이들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남성 3명과 여성 3명으로, 이중 4명은 베트남인, 2명은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객실 안에서 다툰 흔적이나 시신에서 타박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식탁 위에는 룸서비스로 시킨 음식이 가득 차려져 있었으나 손도 대지 않았으며 다만 차와 커피잔은 모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태국 경찰은 옆방에 투숙했다가 사라진 7번째 인물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선 바 있으나 사건이 있기 전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방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수사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범인은 숨진 6명 중 한 명으로, 5명을 독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망자 6명 외에 객실에 들어온 사람은 없으며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로 인한 부채 문제가 살해 동기로 추정된다”면서 “어떤 종류의 독이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사망자 중 미국인 2명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가족들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이 사건이 강도나 우발적 폭행이 아니다”면서 “태국의 관광 산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5성급 호텔서 6명 숨진 채 발견…수상한 7번째 투숙객 추적 중

    태국 5성급 호텔서 6명 숨진 채 발견…수상한 7번째 투숙객 추적 중

    태국 방콕의 5성급 호텔에서 베트남 국적의 남녀 6명이 한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독살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방콕 도심의 최고급 호텔 객실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각기 다른 층 객실에 머문 손님들로 호텔 직원은 이들이 체크아웃 시간을 넘겨서도 나오지 않자 객실을 찾았다가 이들의 시신을 한방에서 발견했다. 사망자는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베트남계 미국인이고 나머지 4명은 베트남 국적자다. 50대가 2명, 40대가 3명, 30대가 1명이다. 시신에서 타박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인으로 자살이 아닌 살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발견되기 약 24시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숙박 당일 룸서비스를 시켰지만 음식은 손대지 않은 채 음료를 마신 흔적만 있었다. 이들이 마신 음료 컵 주변에는 하얀 가루가 묻어 있었다고 한다. 현지 언론은 청산가리 중독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7번째 사람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이들은 5층과 7층에 있는 5개의 방에 7명이 체크인했는데 나머지 1명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의문점을 남겼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사망자 가운데 미국인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가족들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이 강도나 우발적 폭행이 아니다”며 “태국의 관광 산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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