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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의 지하철·모두의 1층이 돼야… 장애가 무의미한 세상 만들고 싶어”

    “모두의 지하철·모두의 1층이 돼야… 장애가 무의미한 세상 만들고 싶어”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 지도 배포장애인 딸과 함께 열정 쏟아 결실건물·식당 경사로 설치 사업 추진이동권 강화 위해 법·제도 손질을 “10년 전 휠체어를 타는 딸과 함께 추진했던 장애인용 지하철 환승 안내판이 이제야 실현되네요. 장애인이 주체가 돼 ‘턱 없는 세상’을 만들어 장애인용 지하철 환승 지도도, 경사로 지도도 필요 없는 날이 오길 바랄 뿐입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접근권을 위한 사단법인 ‘무의’를 끌고 있는 홍윤희(52) 이사장의 목소리는 열정으로 가득했다. 정보기술(IT) 기업을 20년 이상 다닌 ‘커리어우먼’에서 딸을 위한 ‘활동가’로 변신한 그는 ‘장애가 무의미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의 무의가 펼쳐온 ‘모두의 1층’, ‘모두의 지하철’ 사업 등을 설명하며 눈을 반짝였다. 홍 이사장을 지난달 24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홍 이사장은 지하철을 타기 힘들어하는 딸과 함께 10년 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장애인용 지하철 환승 안내 스티커를 붙이고 싶었다. 그런데 공공시설에 개인이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게 돼 포기하려는 상황에서 미국에서 비슷한 활동을 하는 장애인 유학생과 연결돼 무의를 설립하게 됐다. “장애를 무의미하게 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물리적인, 심적인, 인식의 턱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예요. 장애인 딸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주변에 ‘눈이 4개인 엄마’라고 소개하지요.” 무의의 주요 사업은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 지도’를 만들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하는 것. 해외 여행객도 문의할 만큼 찾는 이가 많아 조만간 앱으로 출시한다. “비장애인은 3~5분 걸리는 지하철 환승이 장애인은 20~40분이나 걸려요. 환승을 위해 밖으로 나가야 하는 역도 있어요.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자 엘리베이터 위치와 휠체어 환승칸 번호 등을 지도에 상세히 담았어요.” 지도를 보고 ‘처음으로 용기를 내 지하철로 출퇴근했다’는 휠체어 직장인의 말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무의의 이런 노력은 서울시가 올해 10개 역으로 시작해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교통약자용 ‘모두의 지하철’ 안내판 사업 참여로 이어졌다. 엄마와 딸이 그렇게 바랐던 지하철 환승 안내 스티커가 안내판으로 바뀌어 설치되는 민관 협력사업이 된 것이다. “그동안 붙인 거 위에 또 붙이고 제각각인 안내판을 정비해 장애인, 비장애인 누가 봐도 기존 디자인에 잘 녹아드는 안내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는 건물과 식당, 커피숍 등이 많지 않다는 것도 장애인을 힘들게 한다. 접근권 강화를 위해 무의가 추진해 온 사업은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 이동을 돕는 ‘모두의 1층’ 프로젝트다. 서울시, 성동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경사로 지도를 만들고 필요한 곳에 경사로를 설치한다. 금융, 식음료, 제약 기업 등과 손잡고 지역별 맞춤형 경사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공익 데이터’로 축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홍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장애인 이동권 강화 공약을 환영하면서도 법적, 제도적으로 손질할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편의증진법에 따라 건물마다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하게 돼 있는데 90평 이하 건물은 면제돼 허점이 많다”며 “엘리베이터도 1973년 만들어진 건축법상 5층 이하 건물에는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엘리베이터가 있어도 계단을 오른 뒤 타야 해 힘들다”고 했다. 그는 또 장애인 관련 법과 정책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부처별로 흩어져 있어 비효율적이라고 봤다. 부처와 지자체마다 장애인 관련 데이터 관리가 각각 이뤄져 통합이 어려워 정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앞으로 무의의 사업은 무궁무진하다. 지난해부터 YG·SM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손잡고 장애인 팬을 위한 공연 등 접근성 가이드를 만들었다. 외국에서 오는 휠체어 여행객 지원, 가전 등 제품을 장애인도 편하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화하는 협업 사업, 장애인 마라톤 등도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 인구를 15%로 봅니다. 그들이 한국을 방문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면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장애인 정책을 시혜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새 정부가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 빵지순례·와인엑스포·공연 540회… ‘축캉스’로 밤 밝히는 대전

    빵지순례·와인엑스포·공연 540회… ‘축캉스’로 밤 밝히는 대전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여행 주제해외 공연단·댄스팀 등 날마다 행진예술인 5900여명 40곳서 공연·전시대전여행주간 맞춰 숙박료 등 할인작년 200만명 방문… 44%가 외지인중앙시장·대전역 상권 부활 기대감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축캉스’(축제+바캉스)가 시작된다. 8~16일 대전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세 번째 ‘대전 0시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잘 있거라 나는 간다… 대전발 0시 50분”으로 잘 알려진 ‘대전 부르스’에서 착안해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추구한다. 바다나 섬, 산이 아닌 썰렁해진 도심의 밤에 축제를 펼치는 ‘역발상’으로 관심을 끌어냈다. 성심당이 촉발한 ‘대전행’을 가속하는 데는 축제가 한몫했다. 빵지순례와 사이언스 페스티벌, 국제와인엑스포 등 다양한 축제의 정점에 0시 축제가 자리한다. 스쳐 지나가는 도시였던 대전이 지난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위권에 등장한 이후 축제가 열린 8월 마침내 1위에 오른 바 있다. 대전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고 6일 밝혔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는 축제는 과거존(추억의 레트로 기차 여행), 현재존(도심 속 문화예술 여행), 미래존(과학수도 대전 미래 여행)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는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해외 공연단과 전문 댄스팀, 민속놀이, 오토바이 동호회, 대학교 응원단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진이 매일 펼쳐진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지역 보훈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광복절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문화예술 축제를 지향해 선보이는 ‘대전보러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다. 지난해 축제에 예술인 3900여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5900여명으로 규모를 키워 총 540회 공연한다. 거리공연과 실내 공연장·갤러리·지하상가 등 24개 공연 스폿과 16개 전시 스폿에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동시다발로 펼쳐진다.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K팝 콘서트와 시립예술단 공연 등이 열린다. 시는 공연 일정을 담은 ‘프로그램북’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생산 유발 등 경제 효과 3866억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목척교에서는 ‘꿈돌이 아이스 호텔’이 첫선을 보이고,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탑과 꿈씨패밀리 등 대형 조형물을 조성해 색다른 야경을 제공한다. 캐릭터 포토존과 꿈돌이 라면·호두과자 등 다양한 꿈씨패밀리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개설한다. 스카이로드를 비롯한 은행동 구석구석에서는 대학생·청년 작가가 운영하는 프리마켓이 펼쳐지고, ‘으능정이 포차거리’ 등 먹거리 존을 확충했다. 축제 기간 ‘여름 대전여행주간’에 맞춰 지역 숙박시설과 오월드·엑스포 아쿠아리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름 빵시 투어·과학 투어·원도심 야간 동행 투어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일 오전 5시부터 17일 밤 12시까지 중앙로 일대는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대신 지하철을 매일 오전 1시까지 하루 30회 이상 증편 운행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중앙로에서 순환열차 12회, 외곽에선 15인승 순환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3년 연속 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를 이어 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안전 대책에 심혈을 기울인다. 5개 권역으로 나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행사장 내 178대 폐쇄회로(CC)TV를 통합관제센터·상황실과 연계해 교통·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불볕더위에 대비해 체험 부스 등의 운영 시간을 오후 4시로 조정하고 폭염 쉼터 30곳과 생수 비치를 확대한다. 살수차·쿨링포그·미스트터널 등 폭염 저감 시설도 늘렸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2년 만에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0시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휴가지와 거리가 먼 대전 도심에서 8월에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역발상’을 두고 효과는 차치하고 무더위로 인한 우려가 컸다. 그러나 2년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시가 지난해 축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첫해인 2023년 110만명이던 방문객이 200만명으로 늘었다. 방문객의 44%는 외지인이었다. 소비에 의한 직접 효과 1077억원, 생산 유발 등 지역산업에 미친 간접 효과 2789억원 등 경제적 효과가 3866억원으로 분석됐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은 “비수기인 8월에 방문객 증가를 실감한다. 지난해부터 시장 할인 행사를 병행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젊은층이 시장을 찾고 지갑을 열자 커피전문점 20여곳이 생기는 등 변화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2023년 대비 올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대전은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 상위권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지난해 지역별 방문객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846만 3000여명을 기록했다. 지역민만 즐기던 ‘닭볶음탕·칼국수·두루치기’가 이제 대전에서 꼭 먹어야 할 필수 코스가 되면서 중부권 최고 상권이었던 대전역과 중앙시장 주변의 ‘르네상스’에 대한 기대감마저 높이고 있다. ●재능 있는 예술인 발굴 킬러 콘텐츠 필요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근거리 여행지로, 주말이나 짧은 휴가에 다녀오기 적합하다. MZ세대 취향에 맞는 맛집, 레트로 감성 거리 등이 알려지며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9일간의 축제 기간 대전의 중심도로인 중앙로를 통제하는 데 따른 시민 불편 심화와 막대한 예산 투입 및 성과, 대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부재 등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박준용 배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0시 축제가 중앙시장 등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브랜드·마케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방문객의 대전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과제”라며 “초청 가수 중심의 공연이 아닌 경쟁을 통해 재능 있는 예술인을 발굴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상인회장은 “공실인 중앙시장 2~3층을 소규모 숙박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 어르신들 일자리+자존감… ‘시니어 카페’ 뜬다

    어르신들 일자리+자존감… ‘시니어 카페’ 뜬다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이 펼쳐지는 시니어 카페가 전국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령자의 자존감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얻으며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이 될 수 있어서다. 충북 제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부동에 청생당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청춘을 생생하게 담겠다’는 의미인 청생당은 할머니가 만드는 꽈배기를 테마로 한 퓨전 베이커리 카페다. 할머니들은 제천 황기 등이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꽈배기와 수제청을 활용한 전통차, 커피 등을 판매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할머니 35명이 돌아가며 일한다. 충북 증평군은 지난달 증평읍 창의파크에 지역 첫 시니어 카페를 열었다. 60~70대 어르신 12명이 2인 1조로 하루씩 근무하고 월요일은 문 닫는다. 어르신 가운데 6명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다. 군은 매출에 상관없이 근무 시간을 따져 임금을 지급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일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장님이 카페를 찾는 등 시니어 카페가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유니폼까지 제공했더니 소속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는 시청 정문 안내실과 시 평생학습원 1층에 시니어 카페를 마련했다. 수익금은 인건비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쓰인다. 군포시는 2016년 늘푸른복지관의 늘푸름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개의 시니어 카페를 운영 중이다. 지자체들이 시니어 카페 개소에 적극적인 것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제격이어서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이 크게 어렵지 않은데다 카페 근무는 큰 노동력도 필요 없다. 카페 열풍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경기 군포의 한 시니어카페는 여름철 하루 매출이 80만원에 달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해 노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창구기능도 한다.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치킨 먹는데 돈 준다?…난리 난 ‘일당 100만원’ 꿀알바 정체

    치킨 먹는데 돈 준다?…난리 난 ‘일당 100만원’ 꿀알바 정체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앞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여름 이색 아르바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에는 2명 선정에 1만 7000명이 지원했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하는데, 공고 누적 조회 수는 46만여회에 이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이벤트는 알바몬이 진행 중인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하나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일급 100만원과 푸라닭 신제품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다만 이는 실제 근무하는 것이 아닌 가상 체험 공고다. 채용 우대사항으로는 ▲스스로 ‘치킨 맛잘알’이라 자부하는 사람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사람 ▲‘넌 참 알뜰하게 먹는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 ▲치킨 잘 발라 먹는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 등이 제시됐다. 앞서 지난 6월 진행한 ‘수박씨 바를 알바몬’,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 공고에는 3명 선정에 약 6만 1000명 정도가 지원해 누적 조회 수만 30만 5000여회에 달했다. 이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한 프로모션으로, 실제 채용이 아닌 ‘수박주스’ 키워드를 활용한 가상의 체험 이벤트다. 참여자는 이색 알바 체험 후기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일급 100만원 등의 보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20·30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쉰내 자랑’ 이색 알바 이벤트에는 약 1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쉰내 잡을 뽀송 크루 알바몬’과 ‘쉰내 잡을 뽀송 연구원’을 모집했으며, 롯데하이마트 자체 1인 가전 브랜드 ‘PLUX(플럭스)’ 미니 건조기 제품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선정된 2인에게는 플럭스 미니 건조기에 현금 100만원을 제공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색 공고 이벤트에는 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여름방학, 휴가철 등 알바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와 맞물려 MZ세대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알바생과 구직자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효과 톡톡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효과 톡톡

    전남 영암군이 다양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로 기부금 5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7월 말 기준 영암군의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이 5억 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개월여가 빠른 금액이다. 영암군은 이 같은 성과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효과로 보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고소영 10% 이벤트’를 재추진해 총 305명의 참여와 4200만원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고소영 10%’는 영암군민은 영암군에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기부제 역발상으로 군민이 지인을 추천하면 기부금의 10%를 추천인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어 4월에는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커피 교환권을 주는 ‘봄 햇살 아래 커피쿠폰 이벤트’로 821명의 참여와 1억여 원을 모금했고 5~6월에는 ‘답례품 추가 증정 리뷰 이벤트’로 203명으로부터 2000만원 기부 실적을 올렸다. 7월에는 지역 축산농가를 돕는 ‘영암군에 고향사랑 기부했소? 한우왔소!’로 1~7월 기부자 중 재·신규 기부자에게 추첨으로 한우를 증정했다. 특히 7월 30익과 31일에는 그 연장선에서 ‘답례품 증량 이벤트’로 192건, 2900만원 기부를 이끌었다.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로 적립한 누적 기부금은 1억 91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또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는 ‘영암사랑기부했더니, 쌀에 멜론까지?!’ 이벤트로 관련 상품을 주문한 기부자에게 영암쌀 1kg을 추가로 증정하고, 해당 기간에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영암 멜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다양한 이벤트 기획과 지속적 홍보 등으로 5억원을 조기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벤트와 함께 올해 초부터 지역 안팎의 기관단체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와 현장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이디야 제쳤다”…1년만에 ‘평판 3위’ 탈환한 커피숍 브랜드

    “이디야 제쳤다”…1년만에 ‘평판 3위’ 탈환한 커피숍 브랜드

    저가 커피 브랜드인 컴포즈커피가 이디야를 제치고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3위 자리를 탈환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34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행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컴포즈커피가 브랜드 평판 지수 171만 594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116만 6772)보다 47.07% 상승해 3위에 오른 것이다. 장기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스타벅스(579만 6980)와 메가MGC커피(466만 5416)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컴포즈커피가 3위 자리를 탈환한 건 지난해 9월 이후로 11개월 만이다. 이후 투썸플레이스와 빽다방이 각각 한 차례씩 3위에 올랐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디야가 8차례 연속 3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디야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이달 141만 8714로 전월(166만 3612) 대비 14.72% 떨어졌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빅데이터 속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를 지수화해 합친 것이다. 연구소는 이를 통해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 특정 브랜드에 관해 언급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와 메가MGC커피는 모든 세부지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나눠 가졌다. 컴포즈커피는 미디어가치 지수 18만 5483으로 이디야(28만 9175)·투썸플레이스(22만 6320)에 밀렸으나, 소통가치와 커뮤니티가치에서 강세를 보여 최종 3위를 기록했다. 4위 이디야는 참여가치(31만 2868)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같은 지표에서 55만 4201로 앞서간 컴포즈커피에 최종적으로 자리를 양보하게 됐다. 5위 투썸플레이스는 참여가치(69만 8731)와 사회공헌가치(2만 2738)에서 컴포즈커피를 앞질렀지만, 소통가치와 커뮤니티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 5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각종 브랜드의 평판 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 시험지 만들어와 “이 문제 내달라”는 학부모…“아이가 위축돼서요”

    시험지 만들어와 “이 문제 내달라”는 학부모…“아이가 위축돼서요”

    한 학부모가 ‘위축된 아이의 기를 살려야 한다’면서 교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시험 문제를 시험에 내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연이 소셜미디어(SNS)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 스레드에는 지난 5일 한 네티즌이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집’에서 발췌한 교권침해 사례가 올라왔다. 해당 사례집은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이 학부모들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 2000여건을 모아 지난 2023년 발간한 자료다. 스레드 게시물에 따르면 한 학부모는 교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시험지를 내밀었다. 시험지 안에는 자신의 자녀를 위한 ‘맞춤형 문제’들과 예상 답안이 담겨 있었다. 학부모는 교사에게 “이번 시험에 꼭 넣어주셨으면 한다. 아이가 요즘 너무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 자녀가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내달라는 요구다. 교사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학부모는 “선생님도 사람인데, 이 정도는 좀 융통성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교사는 이같은 사례를 전하며 “시험 문제를 학부모가 직접 출제해서 넣어달라는 건 융통성이 아니라 협박이고 평가권 침해”라며 “그날 이후 다시는 그 학부모를 같은 눈으로 볼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사례를 전한 스레드 게시물은 하루만에 13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또 “수능 출제위원한테도 이렇게 해봐라”, “어떻게 보면 고교에서 벌어진 시험문제 유출과 맥이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당장 눈앞의 시험을 100점 받게 하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아이를 망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판 만두 급식에 “수제만두 달라” 민원도이같은 사례를 올린 네티즌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교권침해 사례집’과 언론 보도, 교사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는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를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상식 밖의 사례가 적지 않아 소개되는 사례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같은 날 “학부모가 커피를 안 줬다는 이유로 교사 해임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사례도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20대 교사 A씨는 한 학부모로부터 “커피를 안 줘서 무시당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교장실에 불려갔다. 격분한 학부모는 A씨를 해임하거나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교장은 “사과하고 그냥 넘어가”라며 무마하기를 원했고, 결국 A씨는 울먹이며 학부모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에 학부모는 “어제부터 기분이 나빠 한 놈만 걸려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선생님이 걸렸다”고 쏘아붙였다. 이 게시물에는 하루도 되지 않아 500개에 가까운 ‘좋아요’가 달렸다. 이밖에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은 여러 교권침해 사례들이 이 계정에서 소개됐다. 학교 급식으로 시판 만두를 사용한 식단이 제공되자 학부모들로부터 ‘수제 만두를 쓰지 않았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는 사례, 한 학급의 담임을 맡고 있던 교사가 유산을 겪자 학부모들이 “유산한 교사의 정신이 좋지 않을테니 담임을 교체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례 등이 이 계정을 통해 이목을 끌었다.
  • “바퀴벌레는 약과였다” 편의점 ‘먹방 큰 쥐’ 영상…충격적 위생에 전 세계 ‘경악’

    “바퀴벌레는 약과였다” 편의점 ‘먹방 큰 쥐’ 영상…충격적 위생에 전 세계 ‘경악’

    인도의 한 편의점 매장 안에서 쥐가 아이스크림콘을 직접 갉아먹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5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오른 이 영상은 인도 뭄바이 나비뭄바이 지역 시우즈역에 있는 한 편의점 매장 내부를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매장 주방 안에서 한 마리 쥐가 머그컵에서 기어 나오고, 다른 쥐가 아이스크림콘을 갉아먹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영상을 올린 사용자는 “국제적인 프랜차이즈인데 이게 말이 되나? 너무 역겹다”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나를 포함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었을지 생각하니 끔찍하다”며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사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사용자는 “당장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혹평을 남기면 본사에서 빠르게 대응한다고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는 “집에서 직접 요리한 것이 아니면 믿을 수 없다”는 극단적인 반응도 보였다.
  • 장례식장에 24시간 조문 카페? ‘죽음과 커피’ 공존 실험 화제

    장례식장에 24시간 조문 카페? ‘죽음과 커피’ 공존 실험 화제

    전 세계적으로 600조원 규모로 성장한 커피 시장에서 중국이 그 무대를 ‘장례식장’으로 확장하려는 이색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가 단순 편의시설을 넘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함께 담겠다는 새로운 시도에 나서 온라인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5일 중국 매체 홍성신문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원저우의 한 누리꾼이 “장례식장 안에 24시간 이늘바 ‘조문 카페’를 열겠다”는 계획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동업자를 모집했다. 그는 “커피를 마셔야 울 힘도 난다”는 파격적인 문구를 내세우며 “슬픔에 잠긴 조문객들이 커피 한 잔으로 잠시나마 정신을 다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이 누리꾼은 원저우시 장례식장 내 약 140㎡ 규모 운영 공간에 대한 공개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음료와 생필품, 간식류 등 판매가 허용돼 민간 운영이 가능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도 커피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가 현재는 폐점했다. 이 프로젝트의 유일한 운영 조건은 ‘24시간 영업’이다. 이 독특한 구상에 대한 온라인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누리꾼들은 “밤샘 조문을 위해 졸음을 쫓으려면 커피는 필수”라거나 “슬픔에 빠진 사람들이 잠시나마 휴식할 공간이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실용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례식이라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위로의 가치에 공감하는 반응이었다. 반면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장례식장은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중요한데, 커피숍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론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대부분 유가족이 고령층이라 커피 문화 자체가 익숙지 않다”거나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젊은 사람도 눈치가 보여 커피를 주문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진행 단계로 접어들었다. 지난 7월 30일 저장성 정부조달망에 해당 공간에 대한 공고가 게재됐고, 중개 기관을 통한 문의 결과 “음료 및 간편식 판매가 규정상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입찰 조건은 정식 등록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어 최종 실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사후 상담소 겸 카페’ 형태의 매장이 등장한 바 있다. 상하이에 있는 장례 관련 기업이 운영하는 ‘죽음 테마 카페’는 생과 사에 대한 깊은 사유를 나누는 공간으로 화제가 됐다. 장례식장 카페가 조문객의 피로를 덜어주는 실용적 공간이 될지, 과도한 상업화로 조문객에 실망감을 주는 공간이 될지 논쟁 속에 있다. ‘죽음과 함께 하는 커피숍’이라는 개념은 중국 사회에 삶과 죽음, 상업화의 경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장례식장에 24시간 조문 카페? ‘죽음과 커피’ 공존 실험 화제 [여기는 중국]

    장례식장에 24시간 조문 카페? ‘죽음과 커피’ 공존 실험 화제 [여기는 중국]

    전 세계적으로 600조원 규모로 성장한 커피 시장에서 중국이 그 무대를 ‘장례식장’으로 확장하려는 이색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가 단순 편의시설을 넘어 ‘삶과 죽음’의 의미를 함께 담겠다는 새로운 시도에 나서 온라인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5일 중국 매체 홍성신문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원저우의 한 누리꾼이 “장례식장 안에 이른바 24시간 ‘조문 카페’를 열겠다”는 계획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동업자를 모집했다. 그는 “커피를 마셔야 울 힘도 난다”는 파격적인 문구를 내세우며 “슬픔에 잠긴 조문객들이 커피 한 잔으로 잠시나마 정신을 다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이 누리꾼은 원저우시 장례식장 내 약 140㎡ 규모 운영 공간에 대한 공개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음료와 생필품, 간식류 등 판매가 허용돼 민간 운영이 가능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도 커피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가 현재는 폐점했다. 이 프로젝트의 유일한 운영 조건은 ‘24시간 영업’이다. 이 독특한 구상에 대한 온라인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누리꾼들은 “밤샘 조문을 위해 졸음을 쫓으려면 커피는 필수”라거나 “슬픔에 빠진 사람들이 잠시나마 휴식할 공간이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실용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례식이라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위로의 가치에 공감하는 반응이었다. 반면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장례식장은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중요한데, 커피숍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론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대부분 유가족이 고령층이라 커피 문화 자체가 익숙지 않다”거나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젊은 사람도 눈치가 보여 커피를 주문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진행 단계로 접어들었다. 지난 7월 30일 저장성 정부조달망에 해당 공간에 대한 공고가 게재됐고, 중개 기관을 통한 문의한 결과 “음료 및 간편식 판매가 규정상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다만 구체적인 입찰 조건은 정식 등록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어 최종 실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미 중국에서는 ‘사후 상담소 겸 카페’ 형태의 매장이 등장한 바 있다. 상하이에 있는 장례 관련 기업이 운영하는 ‘죽음 테마 카페’는 생과 사에 대한 깊은 사유를 나누는 공간으로 화제가 됐다. 장례식장 카페가 조문객의 피로를 덜어주는 실용적 공간이 될지, 과도한 상업화로 조문객에 실망감을 주는 공간이 될지 논쟁 속에 있다. ‘죽음과 함께 하는 커피숍’이라는 개념은 중국 사회에 삶과 죽음, 상업화의 경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성동, 일회용 음료 컵 전용 수거함 설치

    성동, 일회용 음료 컵 전용 수거함 설치

    서울 성동구가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성수동에 일회용 컵을 버릴 수 있는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성수동 지역에 유동 인구가 몰리면서 함께 늘어난 거리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성수동은 최근 카페 및 팝업스토어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성동구의 관광 명소가 됐지만, 동시에 무단 투기된 일회용 음료 컵 쓰레기도 크게 증가했다. 이에 구는 성수동 방문객들이 일회용 음료 컵을 수월하게 버릴 수 있도록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연무장길 3곳에 설치했다. 수거함은 방문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사각형 쓰레기통이 아닌 커피컵 모양(높이 120㎝, 폭 65㎝)으로 제작됐다. 또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 담당 청소 인력이 수거함에 쌓인 컵을 수시로 수거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에 설치된 ‘일회용 컵 임시 수거함’도 평일 3곳, 주말 10곳으로 확대해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수거함은 지난 6월 연무장길 일대에 먼저 설치됐다. 또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 동안 성수동 연무장길의 청소 인력과 수거 횟수를 늘려 폐기물이 장기간 적치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거함 설치로 거리 미관을 해치던 일회용 컵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성수동이 될 수 있도록 거리 환경을 관리하는 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밥상물가 덮친 폭염과 폭우… 수박 21%·한우 5% 뛰었다

    밥상물가 덮친 폭염과 폭우… 수박 21%·한우 5% 뛰었다

    이상기후에 농수산물 생산량 감소쌀 가격도 1년 전보다 7.6% ‘껑충’20㎏당 3000원 할인 행사 등 추진소비쿠폰에 한우값 급등 재현 조짐정부, 공급량 30% 이상 확대 검토 반복된 폭염·폭우의 영향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전 국민에게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서 2020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나타난 ‘한우값 급등’ 현상마저 재현될 조짐이다. 정부는 한우값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30% 이상 늘리기로 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지난 6월 2.2%에서 0.1% 포인트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가 1.0% 내린 것이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어든 일부 농수산물 가격은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박 한 통 값은 지난해 7월보다 20.7%나 상승했고 복숭아값도 평균 상승률의 3배에 가까운 5.6% 올랐다. 고등어는 지난해보다 12.6% 비싸졌다.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폰도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국산 소고기(한우)값은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하며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정부의 현금성 지원이 없었던 2022~2024년 7월의 한우값 상승률은 각각 0.5%, -7.0%, -1.7%였다. 반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2020~2021년 7월의 상승률은 각각 9.9%, 7.6%였다. 정부도 소비쿠폰이 소고기값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020~2021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을 당시 한우 수요가 급증하며 한우값이 12개월 연속 10% 안팎 상승률로 고공행진했던 까닭이다. 최고 상승률은 2021년 3월의 11.4%였다. 다만 한우값 상승이 전적으로 소비쿠폰 영향 때문만은 아니란 시각도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도축이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어 8월 한우값 상승률이 나와 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쌀값은 전년 동월 대비 7.6%나 뛰었다. 이상기후로 지난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2% 감소한 상태에서 소비쿠폰 지급으로 외식 소비가 늘면서 쌀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20㎏당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4.1%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 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처 중 카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커피값이 지난해보다 15.9% 치솟았다.
  • 美 관세폭탄 맞은 브릭스… 중국과 ‘밀착’

    美 관세폭탄 맞은 브릭스… 중국과 ‘밀착’

    미국으로부터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가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같은 ‘브릭스’(BRICS) 회원국인 중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비서방 신흥경제국 협력체인 브릭스에는 이들 4개 국가와 러시아가 회원국으로 포함돼 있다. 브라질 주재 중국대사관은 4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브라질 커피 수출업체 183개사에 대한 거래를 승인했다”며 “지난달 30일 발효한 이번 조처는 5년간 유효하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중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1년에 16잔으로 세계 평균 240잔에 비해 낮지만 일상생활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며 판로를 찾고 있는 브라질 업계의 눈길을 잡을 만한 메시지를 곁들였다. 브라질 커피업계는 미국이 브라질에 부과한 50% 관세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 분야다. 브라질 커피수출업협회(CECAFE)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814만 1817포대(60㎏ 기준)를 수입한 브라질 커피 1위 수입국이었다. 미국과의 갈등이 격화하자 중국이 발 빠르게 브라질에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도 중국과의 밀착을 강화했다. 백인 이주민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적했던 남아공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30% 관세율이 적용됐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 대륙, 중동, 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공의 좌파 정당인 경제자유투사당(EFF)은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와 무역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으로부터 25%의 관세를 통보받은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제재 위협에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 대한 농산물, 공산품 교역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역단체장 면담, 보수 유튜브 출연, 시민과 소통… 국힘 당권 주자들 표몰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이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본선 진출을 위한 표몰이에 나섰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4일 충청권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을 각각 만났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지휘하는 만큼 광역·기초단체장들을 ‘우군’으로 삼으려는 당권 주자들의 잰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당권 레이스 초반 주진우 의원도 박형준 부산시장, 조경태 의원은 경북 안동·경산시장과 청도군수 등을 만난 바 있다. 인지도와 당원 지지세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는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서로 선명성을 부각하는 모습이다. 김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자유민주체제 수호 세력과 자유민주체제 전복 세력 간의 대결이라는 프레임 전쟁, 이제 강하게, 선명하게 싸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도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계엄을 유발하고 정권을 찬탈한 주범인 정청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내란 교사범’”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 의원은 김 전 장관보다 ‘정치적 체급’에서 밀린다는 약점을 각종 보수 유튜브 채널 집중 출연으로 보완하고 있다. ‘우향우’ 기조로 강성 지지층 포섭을 시도하는 전략이다. 안철수 의원은 청년·대학생들과의 ‘커피챗’과 현장에서 시민들과 즉석 소통하는 방식의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10차례 진행하며 ‘중도 확장성’을 부각했다. 동시에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맞서는 ‘강철수’ 이미지도 노리고 있다. 강성 주자와의 차별화를 시도 중인 주 의원은 “우리는 민주당이 더 아파하는 방식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논란의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대신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조 의원은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똬리를 틀게 해서는 안 된다”며 개혁 성향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위헌·불법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구렁텅이에서 끄집어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광주경총, AI·반도체 기업 ‘아침식사·영화관람’ 지원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가 인공지능(AI)·반도체 기반 기업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아침 식사와 문화행사를 지원했다. 광주경총은 4일 “지난 7월 한 달간 신입직원의 장기근속과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아침 식사 및 문화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북구청과 함께 추진 중인 ‘내일이 행복한 AI·반도체 기반 일자리 잡고(Job Go)’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AI·반도체 분야 참여기업 10곳의 신입직원들로, 기업 현장에 커피차를 파견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샌드위치와 음료가 제공되며, 신입직원은 물론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아침 식사 외에도 영화관람 문화행사도 지원돼 구성원 간 친밀감 제고와 소속감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신입직원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조직 적응을 돕고 이직률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안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여기가 진짜 미식 도시”…서울·부산 제치고 1위 오른 ‘이곳’

    “여기가 진짜 미식 도시”…서울·부산 제치고 1위 오른 ‘이곳’

    광주광역시가 여행자와 현지인이 꼽은 국내 여행지 음식 추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만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 식사류 부문에서 광주광역시와 대구 중구가 각각 광역·기초지자체 1위에 올랐다. 디저트류에서는 대전광역시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여행자원으로 유명 음식점을 추천한 비율은 대구 중구가 53.6%로 가장 높았다. 대구 중구는 동성로와 진골목 일대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막창,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한 지역이다. 서울 지역 자치구도 강세였다. 용산구와 중구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고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 마포구, 서초구가 5~9위에 선정돼 상위 10위 안에 7곳이 들었다. 부산은 4위 수영구를 비롯해 부산진구(10위), 중구(12위), 연제구(17위), 기장군(19위), 해운대구(20위)가 20위 안에 올랐다. 특히 중구는 2019년과 비교해 무려 36계단이나 상승했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별 집계에서는 광주광역시가 38.7%의 추천율로 1위였다. 광주의 자치구 중 동구만 20위 이내에 들었음에도 서울과 부산보다 추천율이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광주 전체가 ‘남도 미식의 중심지’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오리탕, 떡갈비, 육전 등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위를 기록하며 광역도 지역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올랐다. 5위는 대구였으며 대전, 인천, 경기도가 뒤를 이었다. 디저트류 유명 음식점 부문에서는 대전 중구가 추천율 58.9%로 기초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의 지점이 있는 서구, 유성구, 동구는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광역지자체별 추천율에서도 대전은 2위 서울과 큰 차이를 내며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음식점 유형별로는 전통시장·길거리 음식을 추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고기류, 지역 특색 음식, 탕·찌개류가 뒤를 이었다. 빵집·베이커리와 커피·음료는 각각 6, 7위를 기록했다.
  • ‘커피 한 잔 값’ 땅 경매… ‘커피 두 잔 값’에 낙찰

    강원 춘천의 한 토지 공유지분이 커피 한 잔 값 수준의 최저 감정가로 법원 경매에 나와 역대 최저가에 낙찰됐다. 면적과 감정가, 낙찰가 모두 경매 역사상 최소·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춘천지방법원 경매3계에는 춘천시 남면 관천리의 한 목장 용지 내 도로 0.091㎡가 입찰에 부쳐졌다. 사방 30㎝에 불과한 이 물건은 전체 1㎡짜리 땅을 11명이 공동 소유한 공유지분으로, 역대 경매 물건 가운데 면적이 가장 작다. 감정가는 5670원으로 역시 경매 역사상 최저 금액이다. 이날 진행된 첫 경매에서 1명이 단독 응찰해 감정가의 176.37%인 1만원에 낙찰됐다. 이 토지는 금융기관이 채권 회수를 위해 채무자가 소유한 이 일대 전답과 도로 등 4건을 일괄 경매에 부치면서 이날 첫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 역사상 종전 최소 면적은 2020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 나온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대지 공유지분으로 0.1㎡였다. 최저 감정가는 2023년 5월 경매에 나온 전남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의 1.8㎡짜리 도로로 감정가 1만 4525원이었다. 최저 낙찰가는 2002년 3월에 나온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의 33㎡로 같은 해 8월 1만 8100원에 최종 낙찰됐다.
  • ‘커피 한 잔 값’ 땅 경매…‘커피 두 잔 값’에 낙찰

    ‘커피 한 잔 값’ 땅 경매…‘커피 두 잔 값’에 낙찰

    강원 춘천의 한 토지 공유지분이 커피 한 잔 값 수준의 최저 감정가로 법원 경매에 나와 역대 최저가에 낙찰됐다. 면적과 감정가, 낙찰가 모두 경매 역사상 최소·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춘천지방법원 경매3계에는 춘천시 남면 관천리의 한 목장 용지 내 도로 0.091㎡가 입찰에 부쳐졌다. 사방 30㎝에 불과한 이 물건은 전체 1㎡짜리 땅을 11명이 공동 소유한 공유지분으로, 역대 경매 물건 가운데 면적이 가장 작다. 감정가는 5670원으로 역시 경매 역사상 최저 금액이다. 이날 진행된 첫 경매에서 1명이 단독 응찰해 감정가의 176.37%인 1만원에 낙찰됐다. 이 토지는 금융기관이 채권 회수를 위해 채무자가 소유한 이 일대 전답과 도로 등 4건을 일괄 경매에 부치면서 이날 첫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 역사상 종전 최소 면적은 2020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 나온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대지 공유지분으로 0.1㎡였다. 최저 감정가는 2023년 5월 경매에 나온 전남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의 1.8㎡짜리 도로로 감정가 1만 4525원이었다. 최저 낙찰가는 2002년 3월에 나온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의 33㎡로 같은 해 8월 1만 8100원에 최종 낙찰됐다.
  • 노원구의회,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활성화 지원한다

    노원구의회,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활성화 지원한다

    노원구의회의 의원 연구단체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as 연구’가 지난 29일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드론활용협회와 함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 개념으로, 이번 연구는 특히 드론 기술을 접목한 실증적 접근을 통해 노원형 스마트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용아 의원과 간사인 손명영 의원 및 김소라, 유웅상 의원이 참여해 연구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안에 대한 중간 점검했다. 먼저 수행기관에서 실증연구와 문헌연구로 나눠서 중간보고를 진행하였는데, 실증연구 측면에서 ▲노원구가 직면한 3대 도시문제 ▲드론형 Maas 융합 ▲실증 연구 사례 ▲노원형 통합 Maas ▲미래를 향한 3단계 실행 계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제안 순으로 보고하였고, 노원구 커피축제에서 직접 드론을 활용하여 촬영한 영상을 시연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문헌연구 측면에서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미국, 싱가폴, 네덜란드의 우수사례를 들어 노원구만의 드론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의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에 대해 보고하였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드론을 활용 구체적인 데이터 수치화, 안전에 관한 활용방안 강화, 노원에 맞는 구체적인 활용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연구진에게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연구단체 대표 이용아 의원은 “드론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도구로 앞으로 어떤 시스템을 통해 노원구민들과 연계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오늘 중간 보고회에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해서 ‘노원 드론 스마트시티’를 완성할 내실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as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노원형 스마트 도시 비전에 맞는 미래형 교통서비스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 “소방관들에게 작은 응원을”…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커피 100잔 쏜 30대

    “소방관들에게 작은 응원을”…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커피 100잔 쏜 30대

    충남 천안의 한 시민이 정부가 지급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으로 천안서북소방서에 커피 100잔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30대 남성 김영진씨가 소방관들을 위한 아메리카노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 그는 자신 몫의 소비쿠폰 18만원 전액을 커피 사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포장된 커피 100잔을 자신의 차량에 싣고 온 그는 서북소방서에서 감사 뜻을 전하기 위해 연락처 등을 물었으나 “작은 선행”이라며 한사코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씨는 “과거 소방서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고, 회사 생활 중 실시한 소방 훈련 때 소방관들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세금으로 마련된 민생 지원금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소방관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북소방서는 100여명의 당일 근무자가 김 씨가 전달해준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한 시민의 감사와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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