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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된다는 것은 홀가분한 일일까, 슬픈 일일까

    홀로 된다는 것은 홀가분한 일일까, 슬픈 일일까

    “아주 담담한 얼굴로/나는 뒤돌아섰지만/나의 허무한 마음은/가눌 길이 없네…이별은 두렵지 않아/눈물은 참을 수 있어/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나를 슬프게 해”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이라는 노래의 가사다. ‘혼자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사치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사처럼 한없는 슬픔을 가져다준다. 혼밥, 혼술 등 혼자 하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은 ‘혼자된다는 것이 뭔 대수’라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다. 인문 잡지 ‘한편’ 19호는 “혼자라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 혼자일 때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두고 8명의 필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혼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독신의 인문학자 김영민은 ‘혼자 있는 법을 알고 싶은 이에게’라는 글을 통해 ‘혼자’로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소란 속에서 자신을 잃고 싶지 않은 현대인을 위한 지침을 던진다. 혼자와 고립은 같은 말이 아니다. 혼자 사는 일들로 하루가 꽉 차 있기도 하고, 일터에 나가고 무언가 배우느라 여러 사람을 마주한대도 스스로 고립되었다고 느끼기도 한다. 김영민은 “근본적으로 혼자만의 삶의 양식을 발명하고 유지하는 주체로서 외출하고 돌아오면 조용히 속으로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기 명령에 복종하는 삶의 양식을 정하고 지속할 때만 개인의 자율성은 ‘혼자’ 속에서도 생산성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혼자가 되는 일, 혹은 상대를 혼자가 되게 하는 일은 마음의 큰 짐을 동반한다. 이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돌봄이 친밀성을 기반으로 제공돼 왔기 때문이다. 비평가 진송은 ‘친밀하지 않은 돌봄’이란 글에서 돌봄이란 측면에서 ‘혼자’를 고찰했다. 그는 전통적인 가족, 연인, 친구의 친밀성에 기반한 돌봄에 의문을 던지며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지 못하는 개인의 어려움을 친한 사람들이 대부분 해결하게 되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다’라는 말은 ‘힘들 때 도와줄 사람이 없다’라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진송은 “친밀성만이 사회적 상호의존을 보장할 수 있을 때, 모두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친밀성의 확장이 아니라 친밀성과 생존 사이의 급진적 단절”이라며 “고독을 끌어안고 고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친밀성과 돌봄의 교환을 끊는 것이야말로 이름 모를 사람들과 함께 살아남을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솔 편집자는 ‘펴내는 말- 꽉 쥐었다 놓기’에서 “보통의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혼자이거나 언제나 타인과 연결만을 꿈꾸지는 않는다”며 “누구나 혼자였다가 연결됐다가, 다시 혼자가 되는 일들을 거치며 이전의 나 자신과의 단절하거나 새로운 나와의 연결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쿠팡의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정부의 쿠팡 차별로 큰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무역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청원해 논란이 예상된다.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정보기술(IT) 투자회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 당국이 쿠팡을 겨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중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쿠팡에 가혹한 조사와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앞으로 보낸 중재의향서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핑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이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국 내 중국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쿠팡이 잠식하자, 한국 정부가 공정위·국세청·금감원·노동부 등 여러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동원해 쿠팡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이러한 대응이 권위주의 국가에서나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자의적 행동이며 국제중재에서 ‘간접 수용’의 징후로 인정돼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팡 투자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업무보고 당시 김 총리는 쿠팡에 대한 언급 없이 금융기관들을 향해 시장 질서를 엄격하게 바로 잡아달라 부탁하며 “쿠팡 유출 사건에 대한 법 집행은 마피아를 소탕할 때와 같은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총리의 입을 빌어 쿠팡에 대해 과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매체인 액시오스는 “미국 벤처 투자자들이 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조치는 한·미 간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투자사의 움직임에 다른 쿠팡 투자자들도 추가로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옥스·알티미터, 어떤 회사?현재 그린 옥수가 보유한 쿠팡 주식은 11억 달러(약 1조 6115억 원), 알티미터가 보유한 것은 2억 1000만 달러(약 3038억 원)로 평가된다. 그린옥스의 설립자인 닐 메타는 2010년 쿠팡 이사진에 합류했으며, 알티미터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인베스트 아메리카’라는 비영리 정책 이니셔티브를 이끌며 이른바 ‘트럼프 계좌’ 정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아동에게 투자계좌를 만들어 주고, 주식·자본시장에 조기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정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정책에 만족하며 거스트너를 “우리 정책에 적극 참여한 사업 지도자”라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중재의향서를 받은 우리 법무부는 ”향후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이혼’ 홍진경, 전 남편과 오붓한 식사 포착…“이래도 돼?”

    ‘이혼’ 홍진경, 전 남편과 오붓한 식사 포착…“이래도 돼?”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한 전 남편과 화기애애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절친한 배우 이수혁을 만나기 위해 외출을 준비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촬영을 위해 홍진경의 자택을 방문한 PD는 “집이 점점 절이 돼 간다”며 “거미줄도 있더라”라고 폭로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영상의 백미는 홍진경이 조심스럽게 꺼내 든 딸 라엘의 성장 앨범이었다. 앨범에는 라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소중한 기록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 홍진경은 “이 정도는 보여줘도 괜찮다”며 추억에 젖은 모습으로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겼다. 그러던 중 앨범 속에서 전 남편과 함께한 흔적이 포착되자 PD는 깜짝 놀라 질문을 쏟아냈다. 그는 앨범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고 “(전 남편과) 같이 밥을 먹냐”고 놀라며 “이혼한 커플이 이렇게 밥을 먹어도 되는 거냐”며 세간의 시선을 대변하는 듯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홍진경은 당황한 기색 없이 ‘할리우드식 쿨함’을 보였다. 이어 외출을 위한 스타일링을 마친 후 “오늘 수혁이 만나서 쇼핑하고 맥주 한 잔 하려고 한다”며 ‘돌싱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 LIV 골프에 뜨는 ‘코리안 GC’ 목표는 단체전 한번 이상 우승

    LIV 골프에 뜨는 ‘코리안 GC’ 목표는 단체전 한번 이상 우승

    올해 LIV 골프에서 뛰는 코리안 골프클럽(GC)은 LIV 골프에서 개인전과 별도로 시상하는 팀대항전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코리안 GC 마틴 김 대표는 23일 한국 취재진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올해 단체전 상금이 오른다”면서 “코리안 GC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LIV 골프는 출범 때부터 한국과 일본을 미래에 중요한 시장으로 봤다. 작년부터 한국 대회를 열었고, 팀도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해 코리안 골프클럽을 결성하게 됐다”면서 “LIV 골프의 한국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표현할 새 팀명을 고민했다. 솔직하고 진심을 담은 명칭이 코리안 골프클럽이 됐다”면서 고 코리안 GC 탄생과 팀 이름 작명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안 GC는 PGA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전격 합류한 안병훈이 캡틴을 맡고 KPGA투어 3승의 김민규, 일본프로골프투어를 주무대로 삼았던 송영한이 합류하고 기존 LIV 골프 선수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까지 4명으로 구성됐다. 캡틴 안병훈은 “한국 선수들이 모인 코리안 골프클럽이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한 역시 “LIV 골프에서 뛰는 것은 선수로서 큰 영광”이라며 “팀 이름처럼 한국을 대표해서 경기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좀 더 책임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니 리는 “단체전에서 우승하면 시상대에서 샴페인이 아니라 한국 소주를 뿌리면 어떨까”라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한국인을 드러내는 세리머니도 고민하는 중이라고 이들은 입을 모았다. PGA투어를 뒤로 하고 LIV 골프로 건너가는 안병훈은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보면 PGA 투어에서 10년간 쳇바퀴 돌듯 지내왔다”며 “새로운 목표를 LIV 골프에서 이루고 싶어서 후련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영한은 “골프 인생에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일본에서 10년 이상 활동했지만, 새로운 도전과 저의 발전을 위해 LIV 골프로 옮긴 만큼 골프 실력과 인성 모두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작년 한국에서 열린 LIV 골프 대회에 운 좋게 출전할 수 있었는데 그때 좋은 기억이 많았다”며 “LIV 골프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기 때문에 저도 한 단계 성장할 기회”라고 LIV 골프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2023년 LIV 골프에 뛰어 들어 개인전 우승도 한차례 경험한 ‘터줏대감’ 대니 리는 “”친한 동생들과 한 팀을 이뤘는데, 선수들이 단체전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담감을 받지 않도록 제 경험을 잘 들려주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다음달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도 한차례 대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전 남편 78억 빚’ 갚는 정선희…사별 18년 지나 말하는 결혼

    ‘전 남편 78억 빚’ 갚는 정선희…사별 18년 지나 말하는 결혼

    코미디언 정선희가 재혼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희는 2007년 11월 동료 연예인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9월 사별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안재환의 사업 실패와 극단적 선택이 알려지며 그 여파는 고스란히 정선희에게도 이어졌다. 특히 고인의 채무와 관련해 약 78억 원 규모의 사채 빚을 떠안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충격을 주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안재환은 총 78억5000만원(원금 30억원) 정도의 사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선희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에 출연해 “오랜 시간 걸려서 지금도 갚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건 이후 정선희는 각종 루머와 정신적 충격 속에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긴 공백기를 거친 그는 2012년 복귀에 성공하며 라디오 DJ와 예능 MC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재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절친한 동료 김영철이 결혼 의향을 묻자 정선희는 단호하게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취지의 반응을 보이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그는 “국내에는 없다”고 덧붙이며 웃음으로 화제를 돌렸다. 정선희의 재혼 관련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4년 5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현재는 없다”는 취지로 답한 바 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멘탈이 강한 사람’을 꼽았다. 자신의 삶에 축적된 시간과 서사를 온전히 이해하고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 ‘7년 짝사랑 고백’ 츄, 결혼 계획 공개…“50세에 하겠다”

    ‘7년 짝사랑 고백’ 츄, 결혼 계획 공개…“50세에 하겠다”

    가수 츄가 결혼 계획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일 인생84 유튜브 채널에는 ‘츄와 함께 기안8만대장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츄는 기안84에게 결혼 생각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해야지”라고 답하며 “너는?”이라고 되물었다. 츄는 “사실 이건 인생의 한 과정 중 하나니까”라며 머뭇거렸고, 기안84는 “네 팬이 싫어할까 봐 그렇지”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츄는 “최대한 늦게 하겠다. 50~60살 쯤 하겠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애교 있게 말했다. 그는 “저는 팬분들이 다 결혼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츄는 연애 가사에 대해 말하면서, 짝사랑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짝사랑을 오래 했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중3 때까지 7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축구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반했었다”는 츄는 “저 혼자 (마음을) 알고 있었다. 학원 다닌다고 하면 따라서 다니고 몰래 힐끔힐끔 보고”라고 당시 수줍었던 마음을 밝혔다. 그는 “옛날 제 마음을 그 친구도 알더라”며 “초등학교 동창 친구가 아직도 저랑 친한데, 그 친구가 옛날에 이야기했었다더라. ‘츄가 너 언급한 거 봤어?’ 했는데 ‘봤다’면서 부끄러워했다더라”고 전했다. 츄는 “어렸을 때 이런 점을 좋아했다”고 반응을 전하자, 기안84는 “나였으면 엄청나게 생색냈을 것”이라고 해 츄를 질색하게 했다. 츄는 “그럴 애였으면 (애초에) 안 좋아했을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 與 “모범 판결” 野 “최종 판단 지켜봐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모범 판결’, ‘최소한의 단죄’라는 입장을 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1심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의) 법정구속은 당연하다. 12·3은 내란이고 친위 쿠데타”라며 “추상 같은 명쾌한 판결이고, 역사 법정에서도 현실 법정에서도 모범 판결이다. 국민 승리이며 사필귀정”이라고 적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선고 결과는) 결코 과하지 않으며 오히려 필연적인 데다 최소한의 단죄”라면서 “윤석열 내란 본류 재판으로 이어지는 사법 정의의 분명한 기준선”이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연이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그나마 답답했던 속이 뚫린다”고 했고 박선원 의원은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을 것 같았던 제대로 된 선고”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심 재판부인) ‘이진관 재판부’는 헌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며 “이제 국민의힘 차례다. 또다시 내란을 비호·정당화한다면 ‘내란주요임무종사당’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과 법률에 따라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법원의 ‘내란 인정’ 판단에 대해선 “(12·3 비상계엄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말을 아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도 “1심 판결 이후 법적 논쟁은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당 지도부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재차 요구했다. 한지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제라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조치를 통한 절연, 국민께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해 달라”고 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비상계엄의 성격과 책임 구조를 사법적으로 확정한 첫 판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엄정한 법적·정치적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 “공백기 못 참아” 지드래곤 열애설 주인공 ‘솔로지옥5’ 등장

    “공백기 못 참아” 지드래곤 열애설 주인공 ‘솔로지옥5’ 등장

    과거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주인공이 연애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넷플릭스의 간판 연애 예능 ‘솔로지옥 5’가 베일을 벗자마자 역대급 출연자의 등장으로 온라인이 들끓고 있다. 첫 화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등장한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은 자신에 대해 “고양이 같은 외모에 강아지 같은 성격”이라며 “겉으로 봤을 땐 날카로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애교도 많고 따뜻한 편”이라고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김고은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눈, 코, 입 다 예뻐서 마음에 안 드는 곳은 없다”며 “그중에 코를 가장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000년생인 그는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에 당선된 바 있다. 김고은의 출연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과거 지드래곤과의 인연 때문이다. 그는 2024년 일본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한때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지드래곤 측은 “지인이 겹치는 친한 동생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현수의 딸로도 유명한 그는 운동선수 집안 특유의 승부욕도 숨기지 않았다. 출연 이유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연애를 해 왔는데 현재 공백이 익숙하지 않다”며 “솔로지옥에서 이 공백을 없애고 싶다”고 당당히 선언했다. 한편 지난 20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 5’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데이팅 리얼리티다.
  • “결국 마음 닿았다” 츄, 7년 짝사랑 상대 공개

    “결국 마음 닿았다” 츄, 7년 짝사랑 상대 공개

    가수 츄가 7년의 짝사랑 연대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츄는 지난 20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 자신의 짝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짝사랑을 오래 했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7년 짝사랑”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딱 7년”이라는 구체적인 기간을 언급했다. 긴 시간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상대에 대해 “축구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반했다”며 운동장에서 땀 흘리던 소년의 모습에 첫눈에 반했던 순수한 추억을 회상했다. 츄는 사랑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나 혼자만 알았다. 학원 어디 다닌다고 하면 따라 다니고 그랬다”며 수줍은 소녀 팬 같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그냥 몰래 힐끔힐끔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기안84가 “그 친구한테 한 번 얘기를 하라”고 제안하자 “그 친구는 이제 안다. 초등학교 동창이 아직도 저랑 친한데 그 친구한테 예전에 얘기를 했다. 그 말을 듣고 부끄러워 했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오랜 마음이 이미 상대방에게 전달됐음을 밝혔다. 기안84가 “멋있다”며 츄의 일편단심에 감탄하며 “만약에 나였으면 엄청 생색냈을 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형수님과 매주 본다” 임영웅, 콘서트 대기실서 포착된 의외의 인맥

    “형수님과 매주 본다” 임영웅, 콘서트 대기실서 포착된 의외의 인맥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과 아내 김은지가 가수 임영웅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김영광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영웅시대 건행. 대단하고 멋지고 재밌고 하고 싶은 거 다 해요”라는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대기실에서 임영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이번 만남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금 화제다. 앞서 김영광·김은지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영웅과의 연결고리를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영광은 임영웅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김은지를 향해 “형수님이랑은 매주 보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모의 피부과 원장으로 알려진 김은지는 현재 임영웅의 피부 주치의를 맡고 있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임영웅이 매주 그를 찾아 피부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광·김은지 부부와 임영웅의 훈훈한 친분에 팬들은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 “나와 친한 김우빈, 결혼식 초대 안 했다” 양치승 뜻밖의 사연

    “나와 친한 김우빈, 결혼식 초대 안 했다” 양치승 뜻밖의 사연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배우 김우빈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양치승은 19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 관객으로 출연했다. 이에 정범균은 “김우빈씨가 암 판정을 받은 뒤 제일 먼저 찾아간 게 양치승”이라고 소개했다. 양치승은 “우빈이가 얼마 전 결혼했는데, 내가 어려운 걸 알고 (결혼식) 초대를 안 했다”면서 지난달 20일 치러진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의) 마음 씀씀이가 착한 게 얼마 전 방송에서 ‘마음속에 10년 동안 갖고 있었다’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서 “우빈이가 암 투병하며 아플 때 (내가) 집에 헬스장을 차려준 적이 있고,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빈아 결혼 축하한다”며 김우빈을 향해 덕담했다. 한편 양치승은 김우빈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등의 헬스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MBC ‘나 혼자 산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했다. 양치승은 2019년 서울 강남구에 헬스장을 열었으나, 그가 임대한 건물이 민간 사업자가 20년간 사용 후 구청에 기부채납해야 하는 공공부지였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는 2022년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15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건물 관리 업체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 한동훈 사과 놓고 공방 와중에… 국힘, 친한계 김종혁 징계 논의

    한동훈 사과 놓고 공방 와중에… 국힘, 친한계 김종혁 징계 논의

    ‘당원 게시판(당게)’ 사건으로 제명 위기에 놓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과를 두고 19일 지도부에서도 이견이 분출되며 수습의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까지 진행하며 내홍은 당분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이르면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의 징계를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당게 문제 최고위 공개 검증’을 거듭 제안하며 “아주 제한된 최고위원들이 절차에 따라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조광한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의 사과를 “악어의 눈물”이라며 “교묘한 말과 꾸민 얼굴빛으로 더 이상 세상을 속여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반면 양향자 최고위원은 “장 대표의 단식 의도와 한 전 대표 사과의 진심을 그대로 믿어 줄 수는 없는가. 답답하다”고 했다. 이날 송언석 원내대표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의 면담에서는 ‘당게’ 문제를 매듭짓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은 면담 후 한 전 대표 문제에 대해 “야당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왔다”고 했다. 소장파 김재섭 의원은 채널A에서 “한 전 대표가 단식 농성장을 찾으면 각자를 지지하는 분들이 모두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단식 농성 5일차에 접어든 장 대표는 이날 한 전 대표의 사과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점차 한계가 오고 있다”면서도 “대한민국을 지킬 수만 있다면, 목숨 바쳐 싸우겠다는 처음 각오를 꺾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 이날 윤리위는 앞서 당무감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를 권고받은 김 전 최고위원을 중앙당사로 소환했다. 다만 김 전 최고위원이 윤민우 윤리위원장에 대해 ‘기피 신청’을 내며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윤 위원장이 저를 ‘마피아’에 비유했는데, 범법 행위를 했다고 예단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 “휴 잭맨, 지금 서울에?”…코엑스 목격담 확산

    “휴 잭맨, 지금 서울에?”…코엑스 목격담 확산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서울 코엑스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 내 별마당도서관에서 휴 잭맨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줄지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체구가 건장한 외국인 남성이 도서관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스크 위로 드러난 눈매와 특유의 골격, 분위기를 근거로 “휴 잭맨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현장에서 그를 마주했다는 한 작성자는 목격 글을 통해 “우연히 보고 놀랐다”며 떨리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댓글창에는 “분위기가 닮았다”, “설마 또 한 번의 극비 내한인가” 등 기대 섞인 추측이 빗발치고 있다. 휴 잭맨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울버린’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7월, 영화 ‘데드풀 & 울버린’ 홍보를 위해 절친한 동료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내한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 휴 잭맨의 실제 방한 여부나 국내 세부 일정과 관련해 소속사나 배급사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단순한 닮은꼴 여행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워낙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배우인 만큼 팬들은 그가 개인적인 일정이나 깜짝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다.
  • 한동훈 “국민께 송구” 당게 첫 사과… 당내 ‘검증’ 요구는 여전

    한동훈 “국민께 송구” 당게 첫 사과… 당내 ‘검증’ 요구는 여전

    한 “징계는 명백한 보복” 선 그어친한계 응원 속 26일 최고위 주목‘단식 4일째’ 장동혁 “정신 흐려져”오세훈 “보수 확장에 마음 모아야” ‘당원 게시판(당게)’ 사건으로 제명 위기에 놓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송구한 마음”이라며 처음 사과했다. 장동혁 대표는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촉구를 위한 단식을 나흘째 이어가는 가운데 당 안팎의 지지 여론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당내에선 평가가 엇갈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려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저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라며 “제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의 사과는 당 일각의 요구를 수용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 전 대표는 징계에 대한 재심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징계에 대한 최종 의결이 예정돼 있어 여론 흐름에 따라 추가 행보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응원 메시지를 냈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검증’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친한계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징계 과정에서 상상하기도 힘든 불법이 있었지만 한 전 대표의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은 전날 국회 인근에서 ‘제명 철회 집회’를 열었다. 반면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 전 대표가) 올린 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신동욱 최고위원이 최고위에서 검증하는 절차를 갖자고 했는데 합리적인 제안으로 본다”고 했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4일차에 접어든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몸도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어렵다”면서도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고 했다. 자필 입장문에서는 “내가 먼저 쓰러지면 안 된다”고 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단식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장 대표를 만나 “보수가 커지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했다. 오 시장은 취재진에 “(한 전 대표가) 용기를 내줘서 당의 화합을 위한 바탕을 마련할 계기가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쌍특검 촉구 논의와 관련해 해외 출장 일정을 단축해 21일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 한동훈 “진짜 보수를 위해 끝까지”…張 단식 후 첫 메시지

    한동훈 “진짜 보수를 위해 끝까지”…張 단식 후 첫 메시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자신에 대한 당의 징계 추진과 관련해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을 이끌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18일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2분 5초 분량의 영상에서 “저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오늘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어할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런 정치 보복의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고 우리 당에 대한 마음을 거두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 걱정이 크다”고 했다. 이어 “당권으로 정치보복을 해서 제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며 “저는 대한민국 국민과 진짜 보수를 위해 용기와 헌신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전 대표의 메시지는 장동혁 대표가 지난 15일 여당에 쌍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한 후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이 영상에서 자기 가족이 연루된 의혹이자 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 사유였던 당원게시판(당게) 사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이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친한계인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가 올린 영상을 공유하며 “진심을 담은 사과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당무감사와 윤리위 징계 과정에 상상하기도 힘든 불법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내 주신 한 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결단이 당을 정상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다만 한 전 대표가 당게 사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점을 들어 명확한 사과라고 보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의 메시지에 대해 “신동욱 최고위원이 최고위에서 검증하는 절차를 가지자고 제안했는데 그 부분이 합리적인 제안이라고 보고 있다”며 “페북 글 이후로 이런 검증 절차에 임하는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 한소희, 전 연인 류준열 얽힌 논란에 새롭게 심경 밝혔다

    한소희, 전 연인 류준열 얽힌 논란에 새롭게 심경 밝혔다

    배우 한소희(33)가 전 연인 류준열과 관련해 한바탕 논란에 휩싸였던 것과 관련해 심경을 직접 털어놨다. 한소희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첫 상업영화 주연작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인터뷰에서 당시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해 한해 지나갈수록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의 말에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때론 억울할 때도 호불호든 평가든 오해든, 감수해야 할 건 감수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열명 중에 열명이 다 저를 좋아할 순 없다.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도 덧붙였다. 한소희는 2024년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혜리의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과의 교제 문제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혜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고,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한소희는 SNS에 글을 올려 류준열과의 연애가 ‘환승 연애’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전종서가 팔로잉한 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혜리에게 악플을 단 계정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해당 계정은 혜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여러 조롱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소희와 절친한 사이인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이 계정의 주인이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도 뒤따랐다. 한소희 측은 당시 “문제가 된 계정은 한소희 계정이 아니다”라며 즉각 의혹을 부인했다. ‘프로젝트 Y’에서 한소희는 처음 전종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 특검, ‘김건희 그림 청탁’ 김상민 전 검사 징역 6년 구형

    특검, ‘김건희 그림 청탁’ 김상민 전 검사 징역 6년 구형

    이우환 그림 건네며 공천·인사 청탁 등 혐의청탁금지·정치자금법 위반 각 징역 3년 구형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의 그림을 제공하고 공천 및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검사에 대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김 전 검사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현복) 심리로 16일 열린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김 전 검사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징역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징역 3년 등 총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4139만 2760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2월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에게 1억 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800298’을 건네고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검사는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같은 해 8월 국가정보원 법률특보 임명됐다. 특검은 그림의 대가로 김 여사 측이 특보 임명에도 도움을 줬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김 전 검사 측은 그림 구매를 중개한 것이며, 청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 전 검사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2023년 2월 당시 대검찰청 과장 보직을 받은지 5~6개월 밖에 안 됐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검사장 승진도 기대해볼 수 있는 ‘꽃보직’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도 아닌 김 여사에게 내년 공천을 신경써달라며 그림을 건넨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제 후배들과 아는 수사관들이 특검에 파견돼 있는 상황에서 친한 후배들이 저를 구속시키려고 하는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검사 출신으로서 비난받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식의 무리한 공소사실에 대해 법원에서 인권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검사에게는 2023년 12월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존버킴’ 박모씨의 지인인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선거용 카니발 승합차 리스 비용 등 명목으로 4200만원을 불법 기부받은 혐의도 제기된 상태다.
  • ‘놀뭐’ 이이경 빈자리 ‘이 사람’이 채우나…익숙한 얼굴 재등장

    ‘놀뭐’ 이이경 빈자리 ‘이 사람’이 채우나…익숙한 얼굴 재등장

    ‘무한도전’부터 이어온 유재석과 정준하의 케미가 돌아온다.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유와 휴식을 지향하는 모임 ‘쉼표, 클럽’의 2차 정모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 클럽 회장 유재석을 필두로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겨울 나들이를 준비하던 중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신입 새싹 회원’ 정준하가 등장했다. 정준하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그는 멤버들과 초면인 듯 반말로 친한 척을 하며 자신을 “나 강변! 강남역 변우석이야”라고 소개해 현장을 순식간에 정적에 빠뜨렸다. 유재석은 이에 어이가 없다는 듯 “안 어울리는데 우기신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준하는 독특한 화가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직업을 묻는 말에 정준하는 “직업은 화가다. 화가 많은 화가”라며 아재 개그를 투척하기도 했다. 정준하의 머리 모양과 옷차림을 유심히 살피던 유재석은 “어디서 봤나 했는데 영화 ‘나 홀로 집에’ 나오는 비둘기 아줌마죠?”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랜만에 친정팀을 찾은 정준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무소속 출마·창당도 가시밭길… 한동훈, 제명 땐 ‘정치적 시험대’

    무소속 출마·창당도 가시밭길… 한동훈, 제명 땐 ‘정치적 시험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장동혁 지도부’가 추후 제명을 확정하면 당적 없이 ‘홀로서기’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처지다. 무소속 출마나 신당 창당 등이 언급되지만 어느 하나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다. 친한(친한동훈)계는 15일 자진 탈당 및 신당 창당에는 일제히 선을 그었다. 박정훈 의원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신당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박 의원은 또 “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저희가 탈당해 신당을 만들고 하는 일은 없다”며 “이 당의 주인은 우리이고 보수를 대표하는 국민의힘을 바로 세울 사람은 한 전 대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세력분들 저희보고 탈당해서 당을 만들라고 하는데 기대하지 마시라”라고도 덧붙였다. 원외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YTN에 출연해 “당대표는 임기 2년의 한시적인 직업일 뿐”이라며 “장동혁 대표가 하는 일이 상식적이지 않은데, 왜 상식적인 사람들이 당을 떠나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실제 과거에도 징계를 주도했던 지도부가 붕괴하면 새 지도부가 ‘대사면과 통합’ 차원에서 이를 백지화한 사례들이 있다. 현실적인 제약도 적지 않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확실한 친한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은 17명 정도다. 이 중 비례대표가 7명으로 이들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잃게 된다. 지역구 의원 10명 중에도 당적을 버릴 수 있는 의원이 얼마일지 미지수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정치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등에 맞서 무소속으로 승부를 볼 만한 지역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현재 확정된 재보궐 지역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 계양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충남 아산을 외에 경기 평택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정도다. 한 친한계 의원은 통화에서 “가처분과 본안 소송 모두 승산이 있고, 징계가 부당하다는 국민 여론이 확실하다”며 “국민의힘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힘 “한동훈에 재심 기회 준다”… 제명 미루고 명분 쌓기

    국힘 “한동훈에 재심 기회 준다”… 제명 미루고 명분 쌓기

    친한 “이미 제명 결정해 놓고 교활”“징계 반대” “韓, 사과” 내홍도 격화재심 청구 기간 여론전 치열할 듯오세훈 “공멸의 길… 이제 멈춰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징계 의결과 관련해 “재심의 기간까지는 최고위원회 결정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명에 대한 당내 우려 목소리가 나온 만큼 한 전 대표에게 시간을 주며 명분 쌓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윤리위 결정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제대로 소명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하고 있고, 일부 사실관계에 대해서 다툼이 있다고 말씀했다”며 “제대로 된 결정이 나오려면 당사자가 직접 윤리위에 출석해 어떤 사실이 맞는 것이고 어떤 사실이 다른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윤리위의 징계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열흘 이내에 윤리위에 재심의 청구를 할 수 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전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재심의 청구 계획은 없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장 대표의 요구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장난하나. 이미 제명 결정해 놓고 여론이 뒤집히자 재심 출석해 사과하라고. 참으로 교활하구나”라며 한 전 대표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당 안팎의 의견은 갈린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정치적 중재를 촉구하는 목소리와 징계 반대, 한 전 대표의 사과와 소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 윤상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소명이 부족했으며 윤리위 처분도 과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본인의 집이나 사무실 등 IP(주소)를 직접 밝히면 문제는 간단하게 끝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홍이 격화되자 주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여기서 멈추자. 승리의 길을 벗어나 도대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느냐”며 “한 전 대표도 당원들이 납득할 설명을 해 줘야 한다. 장 대표도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제명은 곧 공멸”이라고 썼다. 장 대표와 한 전 대표 모두에게는 열흘간 당내 여론이 어디로 쏠리느냐가 관건이다. 제명을 반대하는 의원이 과반인 50명대에 달하면 이를 강행하기에는 장 대표의 정치적 부담이 크다. 한 전 대표도 지지를 충분히 끌어올리지 못하면 재심 거부와 가처분 신청 직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다. 이에 재심의 청구 기간 열흘 동안 양측의 수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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