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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劉 “항문침 전문가 모른다고 거짓말” 尹 “만난 적 없고 몰라… 말 조심하라”

    劉 “항문침 전문가 모른다고 거짓말” 尹 “만난 적 없고 몰라… 말 조심하라”

    국민의힘 대권주자들 간에 손바닥 ‘왕(王)’자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항문침 전문가’를 아느냐를 두고 공방을 벌이며 소모적 논쟁을 키우는 모양새다. 윤석열(오른쪽)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왼쪽) 전 의원은 언성까지 높이며 설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논란은 지난 5일밤 국민의힘 예비경선 6차 토론회에서 촉발됐다. 토론회에서 유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이병환이라는 사람을 만나본 적 있나. 이상한 특정 부위에 침을 놓는 사람이다”며 항문침 전문가로 알려진 이씨와의 관계를 물었다. 지난 3~5차 TV토론 당시 윤 전 총장 손바닥에 있던 왕(王)자 글씨 논란을 환기하며 역술인 등과 친하게 지낸다는 의혹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만난 적 없다. 모른다”고 답했으나, 토론이 끝난 후 유 전 의원에게 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 확인되지 않은 걸 갖고 자꾸 이런 식으로 하니까 문제 되는 거다. 조심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유 전 의원은 “의혹 보도가 나왔는데 뭘 하면 안 된다는 건가”라며 “당신이 뭔데 조언을 하나”라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언성이 높아졌고, 윤 전 총장이 유 전 의원을 향해 삿대질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충돌설이 확산하자 윤석열 캠프는 6일 입장을 내고 “유 후보의 가슴팍을 밀었다는 등의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악수를 하면서 “정법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한번 보시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에서 나온 얘기 가지고 굳이 따지거나 항의할 이유도 없고 지금까지 그런 적도 없다”면서 “유 후보가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악수한 손을 뿌리치고 갔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자 유승민 캠프는 “상황을 모면하려 매번 내놓는 거짓말, 이제 그만하라”고 맞받았다. 유승민 캠프는 “윤 후보와 악수하고 지나가려고 했으나 대뜸 ‘정법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정법에게 미신이라고 하면 명예훼손 될 수도 있다’며 면전에 손가락을 흔들며 항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토론회에서 ‘정법’을 거론한 적도 없는데, 대체 ‘정법’은 또 누구냐”고 되물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를 4인으로 좁히는 ‘2차 컷오프’ 투표와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책임당원 투표 30%, 여론조사 70% 비중으로 컷오프가 결정된다. 1차에 비해 당원 투표 비율이 10% 포인트 상승했다.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돌린 1차 경선과 달리 2차 경선에선 책임당원 누구나 모바일이나 자동응답(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차이다. 급증한 신규 당원의 표심도 변수다. 국민의힘은 최근 책임당원 자격을 최근 1년 내 당비 1회 이상 납부한 당원으로 대폭 완화하면서 2040세대 비율이 높아졌다. 윤 전 총장이 급증한 당원을 두고 ‘위장 당원’이라 언급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선두권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의 젊은층 지지세가 두드러지자 60대 이상 전통 지지층의 투표 독려를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 대선 전초전 ‘정쟁 국감’…정은경에 “윤석열 손 씻기 방역 위반” 질타도

    대선 전초전 ‘정쟁 국감’…정은경에 “윤석열 손 씻기 방역 위반” 질타도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여야가 ‘이재명 국감’ 대 ‘윤석열 국감’으로 국회 국정감사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직접 다루는 상임위원회뿐 아니라 거의 모든 상임위 국감이 대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여야는 6일 국감 사흘째를 맞아 6개 상임위에서 9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상임위마다 크고 작은 충돌이 벌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이슈가 주를 이루는 보건복지위의 질병관리청 감사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날 질병청 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이른바 ‘손바닥 왕(王)자 논란’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윤 전 총장 측이 ‘손가락 위주로 씻어 글자가 지워지지 않았다’고 한 해명을 겨냥해 정은경 질병청장에게 “개인 방역 수칙 위반으로 보이는데, 청장 생각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체 무슨 질문을 하고 있느냐’고 항의했으나, 김 의원은 “대한민국 어린이도 다 아는 손 씻기 방법을 유력 대선 주자가 모르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목도하면서 정부 당국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손 씻기 교육과 홍보를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정 청장을 다그쳤다. 결국 정 청장은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지난 1일과 5일 상임위를 ‘올스톱’시켰던 국민의힘의 국감장 내 피켓 시위는 잠정 중단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회의장에서 피켓 시위를 고수하면 감사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엄포를 놨고, 국민의힘은 이날 장외 투쟁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회의장 내 피켓시위를 고집하지 않았다. 민주당의 한 상임위 간사는 통화에서 “간사 협의 때 ‘지라시’ 붙이고 마스크 쓰면 회의 진행을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경고했다”며 “국감은 야당의 장인 만큼 회의가 진행 안 되면 야당만 손해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감 1일차인 지난 1일, 2일차인 지난 5일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감장에 나왔고, 민주당의 반발로 파행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회의장 내에서 질의, 국회 밖에서 국민들과 직접 만나는 도보 행진 등 모든 수단으로 특검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거대 양당의 정쟁에 연일 국감이 파행하는 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는 이번 국감에서 ‘살려 달라’고 외치는 자영업자, 코로나로 일자리와 소득이 끊긴 피해 시민들, 중대재해로 일터에서 죽어가는 노동시민들의 절박한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도 전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가 파행을 거듭하자 스마트 패드에 노란색 바탕의 ‘일합시다’ 화면을 띄우고 항의를 표했다.
  • 日총리 안 만난 건가 못 만난 건가…강창일 대사 버럭한 이유는

    日총리 안 만난 건가 못 만난 건가…강창일 대사 버럭한 이유는

    “일본에 부임 후 총리와 외무상과 면담하지 못한 경우는 처음이다.”(국민의힘 조태용 의원) “(면담을) 신청도 하지 않았다. 총리를 만나겠다고 신청할 일이 없었다.”(강창일 주일 한국대사) 6일 일본 도쿄 한국대사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일관계 악화를 놓고 강 대사와 조 의원이 강하게 충돌했다. 두 사람이 서로 공방을 벌이면서 목소리가 커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포문은 조 의원이 열었다. 조 의원은 강 대사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강 대사는 “전임 남관표 대사가 일본을 떠날 때 총리와 외무상이 그때도 만나주지 않았다”며 “한일관계가 냉랭해서 그런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대사가 있는 데는) 한일관계 개선의 목적이 있는 건데 업무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사는 “한일관계 갈등은 구조적인 문제”라며 “한 사람의 힘으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총리와 외무상을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 중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며 “그 전에 전임 총리들과 외무상, 각 당 대표를 다 만나고 인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제가 보기에는 대사가 가서 한일관계에 플러스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증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강 대사는 “증거가 많이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한국과 일본의) 분위기가 좋아졌다. 스가 전 총리의 임기가 끝났다. 성과를 내려는데 끝나버렸다”라고 맞받아쳤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도 강 대사를 향해 “일본에서 기피하는 인물이 강 대사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총리와 외무상을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안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강 대사는 “그 말은 틀리다. (면담)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 의원이 “직무유기”라고 지적하자 강 대사는 “필요성을 느껴야 (면담 신청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NASA, 소행성 궤도 바꿀 ‘충돌 우주선’ 11월 발사한다

    NASA, 소행성 궤도 바꿀 ‘충돌 우주선’ 11월 발사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하기 위해 우주선을 충돌시키는 임무를 다음달 말 시작할 계획이다. NASA 성명에 따르면, ‘다트’(DART)라는 이름의 소행성 궤도수정 목적 우주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콘9 로켓에 실려 쌍 소행성인 디디모스 쌍성을 향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24일 오전 1시 20분 발사될 예정이다. 다트 우주선은 시속 약 2만1700㎞의 속도로 항행하다가 내년 10월 2일 디디모스 쌍성 중 하나인 디디문에 충돌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충돌하면 디디문의 속도는 불과 1%밖에 변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는 중력에 의해 묶인 디디모스와 디디문의 궤도를 수정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라고 NASA는 보고 있다. 이 계획은 앞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하기 위한 임무에 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폭이 약 160m인 디디문은 지름 약 780m인 디디모스로 불리는 훨씬 더 큰 우주암석 주위를 돌고 있다. 디디문과 디디모스는 지난 2003년 지구에 비교적 가까운 595만 ㎞ 이내까지 접근한 바 있다. 디디문 외에도 NASA와 산하기관인 근지구천체연구센터(CNEOS)가 아직 관측하지 못했지만,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높은 우주 암석은 많이 존재한다. NASA는 성명에서 “다트는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하기 위해 한 대 이상의 대형 고속 우주선을 우주의 소행성 진로로 보내는 임무를 포함한 운동 충돌장치 기술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지구와의 거리가 0.05 AU(천문단위)인 약 750만 ㎞ 안에 있으며 지름이 140m 이상인 소행성을 잠재적으로 위험한 근지구천체(NEO)로 보고 있다. 이런 천체는 현재 2만5000개 넘게 존재하지만, 더 많은 천체들이 발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NASA는 추정한다.앞서 NASA는 다트와 동행해 충돌 과정을 기록할 큐브 위성(큐브샛)의 설치 준비가 완료됐다고 지난 1일 발표한 바 있다. 큐브샛의 무게는 약 14㎏이고 길이는 대략 성인 손부터 아래 팔까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트는 NASA의 소행성 방어 전략의 첫 번째 계획으로, 위험한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유럽우주국(ESA)과 함께 공동으로 설계한 것이다. 이에 대해 다트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낸시 섀벗 박사는 “다트는 최종적인 해답이 아니라 지구를 소행성의 충돌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으면 해야 할 첫 번째 단계일 뿐”이라면서 “지구에 잠재적인 충돌 위험을 가져오는 소행성을 발견하고 추적하며 특징짓는 연구는 행성 방어의 모든 노력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제주 제2공항 운명, 차기 정부 손으로

    ‘제주 제2공항’의 운명이 결국 차기 정부로 넘어갈 전망이다. 환경부가 반려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긴 시간’이 필요한 보완가능성 검토 연구용역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가능성 검토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용역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7월20일자 환경부 반려사유에 대해 보완 가능성을 판단하고 반려 사유 해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용역의 과업기간은 최소 7개월(210일)이며 예정대로 용역이 진행되더라도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하면 내년 7월 이후에 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성산지역 제2공항 건설 추진 여부는 차기 정부에서 최종 판단하게 된다. 이번 용역의 조사 대상은 항공기-조류 충돌 영향 및 서식지 보전 관련,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관련, 법정보호종 관련, 숨골 관련 등이다. 국토부는 철새도래지 보전 방안과 항공기와의 충돌방지, 생물다양성과의 상충문제 해결 방안 등을 주문했다. 법정보호종 관련해서는 맹꽁이가 제주도 전체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과 휘파람새인 두견이의 숙주종을 이송해 유인하는 방법 등 현실적인 보호대책을 요구했다. 이밖에 숨골 추가조사 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연구용역에서 보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이미 제출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토대로 새로운 평가서를 작성해 환경부에 다시 제출하게 된다. 반대로 반려 사유에 대한 보완이 어렵다고 결론 내리면 성산지역은 제2공항 후보지에서 사실상 제외된다.
  • 이재명 “李총리 때 집값 폭등” 이낙연 “대장동은 그전에 설계”

    이재명 “李총리 때 집값 폭등” 이낙연 “대장동은 그전에 설계”

    이재명 “집값 올라 개발업자 이득 늘어국민의힘 부당 이득 핵심… 우리당 맞나”이낙연 “유동규 구속에 제대로 사과 안 해국민 상실감 앞 호재라고 말할 수 있나”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TV 토론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했다. 이 전 대표가 본선 직행을 앞둔 이 지사를 겨냥해 책임론을 제기하자 이 지사는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야당 논리 프레임’, ‘부동산 가격 폭등 책임론’으로 맞섰다. 이 전 대표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 전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장동 사건은 민주당에 큰 짐이 되고 있다”며 “불안한 상태를 끌고 가며 대선을 이길 수 있을지 밤잠이 오지 않는다”고 이 지사를 직격했다. 이어 “지난번 토론회 때 ‘대장동 이슈가 민주당에 호재냐 아니냐’에 대해서 이재명·추미애 후보가 호재라고 답했다. 제가 좀 놀랐다”며 “국민의 분노와 상실감 앞에서 호재라고 말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가 “이낙연 후보는 저의 문제만 들여다봐서 그런 것 같다”면서 “이렇게 노력하는 단체장이 어디 있나. 제 성과를 홍보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맞받았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제가 성남시장이었다면, 이 후보와 같은 결정을 했다면 호재라고 안 했을 것”이라며 “감수성 차이인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외려 이 전 대표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 지사는 “2018년부터 집값이 올랐다. (이 전 대표가) 총리를 하는 동안 집값이 폭등해서 개발업자 이득이 3000억~4000억원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018년부터 집값과 땅값이 올랐다는데, (대장동) 설계 등은 그전에 이뤄졌다. 아무 책임 없는 것처럼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이 전 대표는 이 지사의 유감 표명도 문제 삼았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이 후보와 함께 일한 분(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됐다. (유감 표명이) 그에 대한 사과인지 아닌지 모르게 답변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가 “(이 전 대표도) 전남지사와 총리 할 때 얼마나 많은 사고가 일어났나. 똑같이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 전 대표는 “저는 이 후보처럼 하지 않았다. 훨씬 더 깊게 사과드렸다”고 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후보님은 민주당 소속 아닙니까”라며 “국민의힘이 부당 이익을 취한 것이 핵심인데 그 얘기는 안 하고 내부에만 자꾸 문제를 제기하니 답답하다”고 맞섰다. 이 전 대표는 “2017년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 토론회 때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우리가 우리에게 관대해지는 순간 국민은 또 절망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그 당시 이재명 후보가 한 태도에 비하면 엄청나게 절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후보가 생각하는 책임의 한계가 어디까지냐’라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질문에는 “제도를 개혁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가겠다는 것으로 책임지겠다”면서 “관련 직원 일부가 오염됐다고 하니까 지휘관으로서 도의적 책임도 져야 하고 국민에 대한 무한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다.
  • 국감 파행… 여야 ‘대장동 특검’ 피켓 놓고 충돌

    국감 파행… 여야 ‘대장동 특검’ 피켓 놓고 충돌

    ‘대장동 의혹’이 5일 국회 국정감사장을 뒤덮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왼쪽) 의원 등이 5일 산자위 국감에서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피켓을 걸고 있다. 아래 사진은 산자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오른쪽) 의원이 야당 맞은편에서 ‘50억 클럽 돈 받은 자가 범인이다’라는 피켓을 걸고 있는 모습.
  • 국토위 국감 파행… 여야 ‘대장동 특검’ 손팻말 놓고 충돌

    국토위 국감 파행… 여야 ‘대장동 특검’ 손팻말 놓고 충돌

    국민의힘 의원들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등이 적힌 팻말을 들자 국토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왼쪽 세 번째) 의원이 일어나 팻말을 치워 줄 것을 요구하며 대립하고 있다.
  • 인도를 발칵 뒤집은 두 아들, 농민 시위에 차량 돌진시킨 장관 아들도

    인도를 발칵 뒤집은 두 아들, 농민 시위에 차량 돌진시킨 장관 아들도

    인도에서 농업개혁법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시위를 벌였는데 연방정부 장관의 아들이 운전기사에게 차량을 몰아 시위 행렬에 돌진하도록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우타르프라데시주 라크힘푸르 케리 지구에서 벌어진 일인데 차량 행렬이 농민들을 덮치며 폭력 사태가 촉발돼 농민 4명을 포함해 적어도 8명이 목숨을 잃었다. 농민들은 아자이 미슈라 연방정부 청소년부 장관과 케샤브 프라사드 마우리아 주 부총리의 방문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농민들은 2명의 농민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바람에 흥분해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한다. 충돌 와중에 여당인 인도국민당 소속 당원 3명과 운전사 1명이 폭도들에게 매를 맞고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다. 농민들은 사고에 연루된 차량 중 한 차량에 미슈라 장관의 아들 아쉬쉬가 타고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미슈라 장관은 부인하고 있다. 아쉬쉬는 처음에 취재진에게 시위 행렬에게 봉변을 당하지 않기 위해 농가나 들판 쪽으로 차를 몰라고 얘기했다고 해명했으나 나중에 차에 타고 있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는데 아버지는 아들의 뒷 얘기만 믿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다음날에야 농민 단체 등의 항의에 밀려 공식 수사를 벌여 미슈라 부장관 부자를 기소했다.인도에선 지난해 9월 정부가 통과시킨 농업개혁법을 규탄하는 농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농민들은 이 법이 정부의 농장보조금이 점진적으로 소멸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정부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농민개혁법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농민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한편 아쉬쉬와 마찬가지로 잘나가는 집안의 아들이 또다른 말썽을 일으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리우드 슈퍼스타 샤 룩 칸의 23세 아들 아리얀 칸인데 파티에서 환각제를 복용한 혐의로 3일 이른 아침에 체포됐다. 유명인 집안의 자녀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취재 열기가 고조되면 경찰이 충분한 수사나 증거를 확보하지 않고 일단 신병 처리부터 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영국 BBC는 지적했다.
  • “경제 생태계 황폐화” 지적에...카카오 김범수 “논란 죄송”

    “경제 생태계 황폐화” 지적에...카카오 김범수 “논란 죄송”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최근 카카오의 무차별적인 사업 확장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개인 소유 회사의 사회적 기업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기존 경제 생태계를 황폐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김 의장은 이같은 지적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 이 자리에서 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 의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대해 “총수일가의 재테크 놀이터인가”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이에 김 의장은 “앞으로 케이큐브홀딩스는 논란이 없게 더 이상은 가족 형태의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써 전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일정을 좀 더 앞당겨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케이큐브홀딩스는 2007년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를 한국에 이식하고자 카카오보다 먼저 설립된 회사”라며 “2007년도에 카카오를 설립하고 나서 사실상 케이큐브홀딩스는 이해관계 충돌 때문에 사업의 모든 진행을 멈췄다”고 설명했다.
  • ‘미국 깨부수는’ 2400억짜리 中전쟁영화, 역대급 기록 세웠다

    ‘미국 깨부수는’ 2400억짜리 中전쟁영화, 역대급 기록 세웠다

    중국의 애국주의 영화 ‘장진호’ 중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장진호’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에 맞춰 개봉한 영화로, 1950년 11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뒤 두만강 앞까지 북진했던 미 제1해병사단이 장진지역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당시 중공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과 충돌해 2주간 전개한 작전인 장진호 전투를 그렸다.미군은 당시 개마고원 일대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중공군 7개 사단(12만명)에 포위됐다. 미군은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 17일 만에 포위망을 뚫고 극적으로 탈출했지만 1만 800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피해가 컸다. 중공군 역시 동사 등으로 4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해 후방으로 철수했다. 영화 ‘장진호’는 철저하게 중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전쟁을 그렸다. 미국의 침략에 저항하기 위한 중국 군인들의 희생과 영웅심이 이 영화의 주제다. 특히 미군을 포위한 뒤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중공군이 희생을 통해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장면에서 애국심을 극도로 고취시킨다는 특징을 지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영화에는 엑스트라만 7만 명이 동원됐으며,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시나리오가 나오는데까지 5년이 소요됐다. 중국 당국은 이 영화를 위해 홍보부터 군인 인터뷰 등 전방위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중국 정부가 서구를 악덕으로 간주하는 동시에, 중국의 영웅주의를 미화하고 전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애쓰는 현재 정책과 맞아떨어지면서, 중국 전쟁 영화 사상 최대 흥행작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3일 중국 최대 영화 예매 플랫폼 마오옌에 따르면 장진호의 입장 수입은 이날 낮 12시 40분(현지시간) 현재 12억 위안(약 2200억원)을 넘겼다. 국경절(10월 1~7일) 연휴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개봉한 뒤 개봉 1시간 44분 만에 박스오피스 1억 위안(약 183억 9100만 원)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장진호’의 제작비가 13억 위안(약 2392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다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로도 꼽히고 있다. CNN은 “2020년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영화시장이 됐다.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군분투하는 동안 달성한 이정표”라면서 “그 결과 지난해 개봉한 중국 영화인 ‘800’을 포함해 많은 작품이 중국 스튜디오와 제작사에서 만들어져 흥행했다”고 전했다.
  • 레저보트 한 대에 7명… 바다 위에선 휩쓸려간 방역

    10월 ‘낚시의 계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바다를 찾으면서 불법 낚시와 방역법 위반 승선, 선박 충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쯤 A씨 등 회사 동료 7명은 레저보트 한 대에 같이 타고 대천 바다를 즐겼다. 이들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2명 뿐이었고, 나머지는 미접종자였다. 이에 해경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해 보령시에 통보했다. 충남은 거리두기 3단계로 사적 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쯤 대천항 남서쪽 15㎞해상 용섬 인근에서 19명이 8t급 어선을 타고 낚시를 하다 승선 초과로 적발됐다. 이 선박 최대 승선 인원은 18명이다. 해경은 어선법 위반 혐의로 선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낚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2.5t급 모터보트 선장이 요금을 받고 승객 10명을 태워 낚시 영업을 하다 해경에 걸리기도 했다. 하태영 보령해경서장은 “거리두기 위반은 바다에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해경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낚시객이 늘자 경비함정은 물론 항공기까지 동원해 단속하고 있다. 여수, 고흥 등에 365개 섬이 있어 낚시객이 많이 찾는 여수해경 관할에서 최근 3년 간 95건의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30%가 넘는 29건이 9~11월에 집중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정원초과나 방역법 위반 뿐 아니라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승객 허위 신고 등을 단속해 엄벌하겠다”고 했다. 이날 0시 41분쯤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과 레저보트가 충돌해 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부산해경은 어선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2000명 확진 나온 연휴…바다서는 방역법 위반 판쳤다

    2000명 확진 나온 연휴…바다서는 방역법 위반 판쳤다

    코로나19 확진자 2000명 안팎을 오르내린 연휴기간에 시민들이 바다를 많이 찾으면서 불법 낚시, 방역법 위반 승선, 선박 충돌 사고가 잇따랐다. 4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쯤 A씨 등 회사 동료 7명은 레저보트 한 대에 같이 타고 대천 바다를 즐겼다. 이들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2명 뿐이고, 나머지는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해경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해 보령시에 통보했다. 충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사적 모임 인원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제외하고 4명으로 제한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쯤 대천항 남서쪽 15㎞해상 용섬 인근에서 19명이 8t급 어선을 타고 낚시를 하다 승선 초과로 적발됐다. 이 선박 최대 승선 인원은 18명이다. 요즘 서해안 일대에서 주꾸미 낚시가 한창이다. 해경은 어선법 위반 혐의로 선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낚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2.5t급 모터보트 선장이 요금을 받고 승객 10명을 태워 대천 앞바다에서 낚시 영업을 하다 해경에 걸리기도 했다. 하태영 보령해경서장은 “거리두기 위반은 바다에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한 항구에 사는 주민은 “요즘은 주꾸미가 제철이고 농어와 광어도 맛이 좋을 때인데 매일 밤 8시부터 하룻밤 자고 나가려는 수도권 등 낚싯꾼이 몰려와 마을을 가득 채우고 좁은 골목길에서 서로 차를 비키라고 말싸움을 하는 소리가 밤 늦게까지 이어져 잠을 못 잘 정도”라면서 “낚싯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마을 곳곳에 나뒹굴어 볼썽사납다”고 전했다. 전남 여수해경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낚시객이 늘자 경비함정은 물론 항공기까지 동원해 단속하고 있다. 여수, 고흥 등에 365개 섬이 있어 낚시객이 많이 찾는 여수해경 관할에서 최근 3년 간 95건의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30%가 넘는 29건이 9~11월에 집중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정원초과나 방역법 위반 뿐 아니라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승객 허위 신고 등을 단속해 엄벌하겠다”고 했다. 이날 0시 41분쯤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는 조업하던 어선과 레저보트가 충돌해 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부산해경은 어선이 보트를 보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일감 못 나눠”… 현대차 노조 일감 배분 내부 갈등

    “일감 못 나눠”… 현대차 노조 일감 배분 내부 갈등

    현대자동차 노조원들이 공장 간 일감 배분을 놓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강들을 빚고 있다. 4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차 노사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가 무산됐다.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일감 조정 협상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울산4공장 조합원들이 회의장으로 들어가려는 노측 대표들을 막아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전주공장 노조 간부가 구급차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에 울산공장 노조를 제외한 남양·아산·전주·판매·정비·모비스 노조 대표 등은 공동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울산4공장 노조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고용안정위원회 재개를 요청한 상태다. 현대차 공장 간 마찰은 일자리를 둘러싼 갈등 때문이다. 대형 버스 등을 생산하는 전주공장의 가동률이 낮아지며 일자리가 불안해지자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물량 일부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하는 계획을 세웠다. 스타리아·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4공장의 일부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넘기는 식이다. 그러나 4공장 노조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노사관계 전문가들은 “친환경 차 확산과 4차 산업혁명 등 일자리 감소 요인은 많아서 일감을 놓고 현대차 공장 간 다툼이 계속될 수 있다”며 “특정 공장 이기주의보다 전체 생존을 위한 이해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밀라노 개축 건물에 경비행기 “쾅” 루마니아 최고 부자 일가 참변

    밀라노 개축 건물에 경비행기 “쾅” 루마니아 최고 부자 일가 참변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외곽의 한 건물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하는 바람에 8명이 목숨을 잃었다. 밀라노의 산 도나토 소방대장은 단발기인 필라투스 PC-12 기종의 이 비행기가 개축 중인 2층 건물과 충돌하면서 기장과 부기장을 비롯해 어린이 한 명을 포함한 6명의 탑승객 전원이 숨졌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루마니아 억만장자 단 페트레스쿠(68)가 부인, 둘의 30세 아들, 어린아이 등과 함께 변을 당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페트레스쿠는 루마니아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BBC는 전했다. 건물 주변에 주차해 있던 여러 대의 차량도 화재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도 지상에서 다치거나 한 사람은 없었다. 사고 비행기는 밀라노의 리나테 공항을 이륙해 사르데냐 섬의 올비아 공항을 향해 날아가려 했으나 이륙 직후 곧바로 기장 등이 구조 요청을 할 정도로 문제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인 산 도나토의 안드레아 체키 시장은 “ 끔찍한 사건이다. 하지만 뉴스를 보니 사망자 가운데 이탈리아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이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엔진에 불이 붙었고 아직 비행 중일 때 부터 비행기 부품 일부가 떨어져 내렸다고 목격담을 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밀라노 시의 티치아나 시칠리아노 검찰관은 이번 사고의 책임자를 가리기 위해 즉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항공기의 비행기록이 담긴 블랙박스를 안전하게 회수했다면서, 이 장치를 조사하면 사고 원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륙 중이던 美 여객기 불 활활…버드 스트라이크 아찔 사고

    이륙 중이던 美 여객기 불 활활…버드 스트라이크 아찔 사고

    미국 플로리다를 향해 이륙 중이던 여객기가 '버드 스트라이크'로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지난 2일 오후 6시 경 뉴저지 주 애틀랜틱시티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질주하던 저가 항공사 스피릿 에어라인스 3044편과 새떼가 충돌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여객기가 공항 할주로에서 이륙하기 위해 가속하던 중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른쪽 엔진이 손상되며 연료가 새어나왔다. 특히 엔진 뒤쪽에서 불길까지 뿜어져 나오면서 기내에 탑승했던 100여명의 승객들은 그야말로 공포 속에서 이를 지켜봤다.보도에 따르면 당시 창가에 앉아있던 승객들은 일제히 "불이야!"를 외치며 기내는 큰 혼란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은 동요하는 승객들을 향해 "제발 좌석에 앉아달라"고 호소하며 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들은 조종사의 지시에 따라 모두 안전하게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여객기의 불도 긴급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진화됐다. 사우스 저지 교통당국은 "사고 여객기에는 총 102명의 승객과 7명의 승무원이 탑승했으며 이중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면서 "당시 기장은 안전하게 기체를 정지시켰고 절차에 따라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연방항공국과 교통당국의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류충돌사고를 의미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는 새와 여객기가 충돌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속 300㎞ 이상으로 나는 비행기와 무게 1㎏의 새 한 마리가 부딪칠 경우 항공기는 무게 약 5t의 충격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무함마드 풍자로 살해 협박받던 그 결국 트럭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무함마드 풍자로 살해 협박받던 그 결국 트럭에

    2006년 이슬람교 예지자 무함마드의 머리를 개의 몸통에 합성시킨 풍자 만화를 그린 뒤 살해 위협에 시달려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아온 스웨덴 만화가 라르스 빌크스가 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스웨덴 언론들이 보도했다. 향년 75. AP 통신에 따르면 13년째 경찰의 보호를 받아오던 빌크스는 이날 경찰이 이용하는 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남부 마르카리드 마을에서 트럭과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고 현지 TT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웨덴 경찰은 빌크스가 두 경찰관과 함께 여행하다 사망했다고 밝혔고, 다겐스 티헤테르 신문도 빌크스의 동거인이 그의 죽음을 확인해 줬다고 보도했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빌크스는 무함마드 풍자 만화로 무슬림들을 격분시키기 전에는 나라 밖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만평 작가였다. 스웨덴 남부의 자연보호구역에서 부유목들을 조각해서 세우는 조각 작품으로 끝없는 소송에 시달려온 조각가로 더 유명했다. 나무 조각들을 이리 저리 못을 박아 만든 혼란스러운 형태의 이 조각 작품들은 해마다 수만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빌크스의 삶은 2006년 무함마드를 개의 몸으로 묘사하는 스케치를 발표한 뒤 급변했다. 이듬해 덴마크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고 그는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아야 했다. 개는 이슬람교에서 부정한 동물로 여겨지고 있어 이슬람 율법에서는 아무리 좋은 의미에서라도 예언자를 개로 묘사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당시 프레드리크 라인펠트 스웨덴 총리는 22개국 이슬람 국가 대사들의 항의를 듣고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는 빌크스의 목에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2010년에는 2명의 남성이 스웨덴 남부에 있는 빌크스의 집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여성이 빌크스를 살해하려한 혐의를 인정하고 유죄판결을 받기도 했다. 2015년에도 코펜하겐의 한 카페에서 열린 언론 자유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총기 공격을 받았는데 애꿎게도 엉뚱한 영화감독이 목숨을 잃은 일도 있었다.
  • “왜 안 만나줘”…남친 차량과 공장 들이받은 30대 여성 구속

    “왜 안 만나줘”…남친 차량과 공장 들이받은 30대 여성 구속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차량으로 전 남자친구의 차량을 박살 내고 일하는 공장까지 뚫고 들어가 부숴버린 30대 여성이 징역 10월에 처해졌다.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 김청미)는 4일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같이 선고한 뒤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헤어진 뒤 2019년 8월 17일 오전 2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왜 만나주지 않느냐”면서 B씨의 일터인 공장을 찾아가 주차된 B씨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수차례 들이받아 1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곧바로 자신의 차량으로 공장 외벽을 뚫고 들어가 안에 있던 직원까지 치어 무릎 등을 다치게 했다. 공장 파손과 직원 충돌로 1000만원의 재산피해와 전치 2주의 상처가 발생했다. A씨는 B씨와 사귈 때도 “친구가 집에 와 있으니 늦게 귀가하라”는 말을 어기고 일찍 귀가했다며 B씨의 머리와 얼굴을 유리병과 사기그릇 등으로 여러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B씨가 A씨와 합의한 데다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징역형에 집행유예로 불구속했으나 항소심은 “사건 발생 2년이 지났는 데도 피해보상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교도소에서 참회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B씨가 “1심에 냈던 선처 탄원서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작성했다”며 입장을 번복하고 처벌을 원한다고 밝힌 점도 항소심의 양형에 반영됐다.
  • 80%냐 100%냐 못 좁힌 손실 보상비율… 소송 휘말릴 수도

    80%냐 100%냐 못 좁힌 손실 보상비율… 소송 휘말릴 수도

    영업금지 80%·시간제한 업체 60~80%소상공인 “기준 세분화·전액 보상 필요간이과세자·고정비 고려 방안 검토해야”“숙박·여행업 등 제외된 범위 너무 넓어”“국민지원금 대신 맞춤형 지원 했어야”오는 8일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영업손실 대비 보상비율을 놓고 정부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정면충돌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영업손실의 80%를 지급 최대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는 반면 소상공인 단체는 100%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손실보상은 정부가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보상인 만큼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손실보상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8일 보상비율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유흥주점 같은 집합금지 대상 업체의 경우 영업손실의 80%, 음식점이나 카페 등 시간제한 조치를 당한 업체들은 60~80%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상공인연합회는 100% 전액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 연장하겠다고 발표하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즉각 논평을 내고 “손실보상법 제정 취지에 따라 소상공인 영업 손실분에 대해선 100% 보상해야 하고, 매출 비교 기준도 세분화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손실보상 대상을 집합금지와 직접적인 시간제한 조치를 당한 소상공인으로 한정하면서 숙박업 등 사모임 인원 제한으로 사실상 피해를 입은 업종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여행업 등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 조치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는 업종 역시 제외됐다.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제외된 범위가 너무 넓어 사각지대라고 표현하기가 민망할 정도”라면서 “소외된 업종에 대해선 추가 재난지원금으로 대체하겠다고 했지만, 가능하면 모두 포용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소상공인 단체에선 간이과세자에 대한 보상과 영업손실에 고정비를 고려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실보상법은 ‘지원’이 아닌 ‘보상’인 만큼 정부의 재량권이 작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정부가 의무적으로 보상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따라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이나 보상 규모에 만족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정말 ‘돈이 없어서’ 지원을 충분히 못 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주는 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지원을 했어야 했다. 이미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전 국민의 약 88%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예산을 소모한 것부터 정책 실패”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라리 소상공인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해 법정에서 ‘정부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어느 범위까지 지원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가리는 것도 장기적으론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권창훈, 복귀 2경기 만에 또 부상…벤투호 정우영 대체 발탁

    권창훈, 복귀 2경기 만에 또 부상…벤투호 정우영 대체 발탁

    권창훈(27·수원 삼성)이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권창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며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2일 열린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나 10분 뒤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왼쪽 발목을 다쳤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전거비인대 등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에 3~4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A 진입 경쟁을 벌이는 수원과 오는 7일과 12일 각각 시리아전, 이란전을 앞둔 벤투호에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권창훈은 지난달 7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는 데 경기 뒤 부상이 확인되어 K리그1 3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권창훈은 부상 복귀한 뒤 2경기 만에 다시 부상에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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