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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이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돈농가에서 1년 만에 재발한 데 이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현재 AI가 가금 농장으로 확산될 위험이 가장 큰 만큼 소독을 강화하는 것 외에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21일에는 충남 천안의 철새도래지 봉강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2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가 아직 가금류 농가에서 발생하진 않았지만 주변국의 바이러스 확산과 철새 유입 현황을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해외에선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에서 철새 57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국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은 1억 7331만 마리, 오리는 928만 마리에 달한다. 2017년 11월 전남 순천에서 야생조류 AI 확진 사례가 나온 지 4일 만에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발생했듯이 가금류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검출 지점의 주변 10개 철새도래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묶고 전국 철새도래지 103곳과 인근 농장을 집중 소독했다.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 구간을 272㎞로 늘리고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차단 소독, 일제 검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 농가를 드나드는 축산 차량을 일제 조사하고 AI 감염 때 파급 효과가 큰 종계농장 397곳의 내부 소독실태를 점검했다. ASF는 지난 8일과 10일 강원 화천군의 양돈농장에서 2건의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야생 멧돼지 관리가 관건이다. 방역 당국은 접경지역 양돈농장 395가구에 살균 효과가 있는 생석회를 살포하고 도축장 세척도 강화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철새 도래지 거점 소독시설에서 차량 바퀴와 흙받이 하부, 내부 발판, 운전자 신발까지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돼지열병 이어 AI… 가축 방역 ‘비상’

    이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돈농가에서 1년 만에 재발한 데 이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현재 AI가 가금 농장으로 확산될 위험이 가장 큰 만큼 소독을 강화하는 것 외에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21일에는 충남 천안의 철새도래지 봉강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2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가 아직 가금류 농가에서 발생하진 않았지만 주변국의 바이러스 확산과 철새 유입 현황을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해외에선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에서 철새 57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전국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은 1억 7331만 마리, 오리는 928만 마리에 달한다. 2017년 11월 전남 순천에서 야생조류 AI 확진 사례가 나온 지 4일 만에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발생했듯이 가금류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검출 지점의 주변 10개 철새도래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묶고 전국 철새도래지 103곳과 인근 농장을 집중 소독했다.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 구간을 272㎞로 늘리고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차단 소독, 일제 검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 농가를 드나드는 축산 차량을 일제 조사하고 AI 감염 때 파급 효과가 큰 종계농장 397곳의 내부 소독실태를 점검했다. ASF는 지난 8일과 10일 강원 화천군의 양돈농장에서 2건의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야생 멧돼지 관리가 관건이다. 방역 당국은 접경지역 양돈농장 395가구에 살균 효과가 있는 생석회를 살포하고 도축장 세척도 강화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철새 도래지 거점 소독시설에서 차량 바퀴와 흙받이 하부, 내부 발판, 운전자 신발까지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핼러윈 데이, 영업 안 합니다”...휴업 안내문 붙이는 클럽들

    “핼러윈 데이, 영업 안 합니다”...휴업 안내문 붙이는 클럽들

    서울 유명 클럽들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가 있는 주말 일제히 휴업한다. 28일 각 클럽 공지문에 따르면,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방역 당국·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핼러윈 기간 휴업을 자체 결정했다”고 전날 밤 손님들에게 공지했다. 휴업을 결정한 클럽 가운데에는 지난 5월 확진자가 발생했던 이태원의 한 대형 클럽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소들이 핼러윈 ‘대목’에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전날 서울시가 해당 기간 핵심 방역수칙을 하나라도 위반하면 현장에서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는 행정조치를 고시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클럽들은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이용자 간 거리두기,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등의 핵심 수칙 가운데 하나라도 어기면 곧바로 이튿날 0시부터 2주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날 서울 내 모든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에 행정조치 고시문을 배부했고 업주들이 이에 부담을 느껴 자발적으로 휴업을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 클럽들이 일제히 휴업을 예고하면서 클럽발(發) 집단감염 우려는 상당 부분 가라앉았으나 중소 규모의 술집과 거리에서 코스튬 플레이를 하며 즐기는 핼러윈 축제 특성상 완전히 안심할 순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통상 핼러윈 때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 세계음식거리의 술집들은 코스튬을 입고 방문하면 음식값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해왔다”며 “올해는 상인들이 거리에 전신소독 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앞서 방역 당국은 젊은 층이 클럽 등 밀폐시설에 밀집하는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 경찰청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전국 주요 지역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점검한다. 한 번이라도 방역수칙을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처를 할 계획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보건소 폐쇄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보건소 폐쇄

    서울 서대문구는 보건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돼 보건소를 폐쇄하고 구청사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2명이 이날 오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1시를 기해 보건소 청사를 폐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2명은 선별진료소에 출입하거나 코로나19 관련 현장 업무를 담당하지는 않아 대민 접촉은 없었다고 구는 전했다. 또한 이들 중 1명은 외부의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검사를 받았고, 다른 1명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두 사람 사이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는 현재 보건소 안팎의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보건소 전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업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구는 보건소 직원 확진에 따라 보건소와 구청 청사에 대한 주민들의 방문 자제도 요청했다. 보건소와 구청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고 출입구도 다르지만, 직원 간 전파 가능성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조치다. 보건소 청사는 폐쇄됐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선별진료소는 종전대로 운영된다. 이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청사 밖에 설치된 컨테이너 가건물로,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불안한 구민들의 경우 가까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안내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역감염·해외확산·외부활동 3대 위험”

    “지역감염·해외확산·외부활동 3대 위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더해 ‘10월의 마지막 밤’이 코로나19 방역 위협 요소로 떠올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핼러윈 데이(31일) 관리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뜩이나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오르내리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클럽 등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파티가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이 모여 있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을 기억해 주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핼러윈 데이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임 이후 의심 증상을 잘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명(지역 발생 9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주요 지표인 ‘지역 발생 50명 미만’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주간 총지역발생 확진자 966명 중 수도권이 746명으로 77%를 차지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누적 확진자가 135명으로 늘었고, 경기 여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집에서도 사흘 동안 확진자가 30명으로 증가했다. 부천의 발레학원도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또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이 폐쇄됐고, 이 공무원과 접촉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방역 상황과 관련, 세 가지 위험 요소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고리로 한 지역감염, 유럽 등 해외 확산세, 가을철 늘어나는 외부 활동을 꼽았다. 정 본부장은 “일부 병원에서 유증상자에 대한 감시 소홀, 신규 입소자에 대한 사전검사 미비, 외부인 출입 통제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보완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이나 유럽 같은 급격한 확산은 아니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의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야 시설과 고위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지역감염·해외확산·외부활동 3대 위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더해 ‘10월의 마지막 밤’이 코로나19 방역 위협 요소로 떠올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핼러윈 데이(31일) 관리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뜩이나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오르내리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클럽 등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파티가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이 모여 있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을 기억해 주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핼러윈 데이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임 이후 의심 증상을 잘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명(지역 발생 9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의 주요 지표인 ‘지역 발생 50명 미만’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주간 총 지역 발생 확진자 966명 중 수도권이 746명으로 77%를 차지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늘었고, 경기 여주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집에서도 사흘 동안 확진자가 30명으로 증가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방역 상황과 관련, 세 가지 위험 요소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고리로 한 지역감염, 유럽 등 해외 확산세, 가을철 늘어나는 외부 활동을 꼽았다. 정 본부장은 “일부 병원에서 유증상자에 대한 감시 소홀, 신규 입소자에 대한 사전검사 미비, 외부인 출입 통제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보완 방침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이나 유럽 같은 급격한 확산은 아니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의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야 시설과 고위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는 살인자” 정배우, 로건 아내 유산에 공개사과[전문]

    “나는 살인자” 정배우, 로건 아내 유산에 공개사과[전문]

    정배우, 로건 아내 유산 소식에 공개사과 유튜버 정배우가 “저는 살인자”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 평생 기억하며 살겠다”고 사과문을 올려 26일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군대 예능 ‘가짜사나이’에서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로건(본명 김준영)의 성추문을 제기했던 정배우가 로건의 아내 유산 소식에 공개 사과를 한 것이다. 정배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사과 영상 속 고정 댓글을 수정했다. 그는 “참 저 자신이 한심하다. 어떻게 방송 4년 하는 동안 사건·사고가 30개인지. 여러분들 말씀대로 자격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저 같은 X이 무슨 UDT분들을 비판하고 지적을 하는지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정배우는 “로건님, 정은주님(가짜사나이 교관), 이근님(가짜사나이 교육대장), (로건의) 아내분, UDT(해군특수전전단), 무사트분들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변호사 자문을 받아 로건의 ‘몸캠 피싱’ 사진을 공개했다는 과거 주장은 거짓말이었다고 털어놨다. 정배우는 “변호사 자문은 없었다. 제 생각이고 제 판단이었다. 거짓말해서 죄송하다”며 “로건 님 아내 분의 유산 소식 들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평생을 기억하며 살겠다. 살아오면서 많은 죄악과 패악을 저지르며 살았다. 너무 죄송하다. 저는 살인자다”고 했다.정배우 “로건, 과거 몸캠 피싱 당했다” 앞서 정배우는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로건과 정은주 소방교에 대해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했다’ ‘특정 음란물 사이트에서 초대남(인사불성 상태의 여성을 성추행하기 위해 초대하는 남성회원)으로 활동했다’ 등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정배우는 또 한 남성이 나체인 상태로 찍혀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로건 교관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사진”이라고 주장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가짜사나이를 제작하는 보안·전술 컨설팅 회사 무사트(MUSAT)는 지난 20일 로건 아내의 유산 소식을 전했다. 무사트 측은 “최근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로건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며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배우는 지난 15일 ‘죄송합니다. 저는 쓰레기입니다. 인생을 헛살았네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로건 성추문 의혹에 대해 공식사과한 바 있다.다음은 정배우의 사과 댓글 전문 참...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어떻게 방송 4년 하는 동안 사건 사고가 30개인지... 정말 X신같고 여러분들 말씀대로 자격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X이 무슨 UDT분들을 비판하고 지적을 하는지...죄송합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발전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 거 같네요. 한참 모자르고 부족한 내로남불 유튜버였던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로건님,정은주님,이근님,아내분,UDT,무사트분들 죄송합니다. 중간광고가 이상하게 자동으로 여러 개 들어갔던 것 같네요. 제가 넣지 않았습니다. 다 제거했습니다 자문변호사는 김XX 변호사님과 킴X 변호사님이 아닙니다. 전화해서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기자분들 변호사 자문 없었습니다. 제 생각이고 제 판단이었습니다.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인플루언서닷컴 계약 기간도 끝났습니다. 변호사 사무실과 같이 전화 자제 부탁드립니다. 로건님 아내분의 유산 소식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평생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죄악과 패악을 저지르며 살았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살인자입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핼러윈 데이, 코로나19 확산 막아야” 방역수칙 점검 강화

    “핼러윈 데이, 코로나19 확산 막아야” 방역수칙 점검 강화

    방역당국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주요 지역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핼러윈 데이 당일까지 주말 심야 시간인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3시 서울의 이태원·홍대·건대입구·강남역·교대역·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일대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방역수칙을 점검해 한 번이라도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 조처를 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앞서 지난 21일부터 클럽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뷔페 등 전국의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 상태다. 수도권의 경우 고위험시설 외에도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 식당과 카페(면적 150㎡ 이상) 등 다중이용시설도 점검 대상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핼러윈 데이 때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월 초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은 7차 감염으로까지 번지면서 2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화마당] 더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해/정필주 문화예술기획자·예문공 대표

    [문화마당] 더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해/정필주 문화예술기획자·예문공 대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만이 아니라 전시와 공연 애호가로서도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그동안 국공립 문화예술기관들은 자체 방역노력이나 방역 안전성과는 거의 무관하게 외부 요인에 의해서만 휴관과 재개관이 결정됐다. 공연장은 좌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칙처럼 적용하고, 공연 중 환호마저 자제시키는 곳들이 부지기수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입장 인원을 제한하면서 접촉을 최소화한다. 문화예술기관에서 코로나 감염이 이뤄졌다는 뉴스를 접하지 못한 것 또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쏟아부은 노력과 희생 때문이라 생각한다. 다만 거리두기 지침과 적용 수준이 사회 각 분야에 따라 다르다 보니 철저한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무기한 휴관을 해야 하고, 바로 옆 술집이나 카페들은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풍경이 뒤섞이게 된 것도 사실이다.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위로 지침을 적용하지 않았나 하는 불만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예술과는 달리 식당이나 카페는 먹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이해 못 할 건 아니다. 사회 부문 모두에 적합한 만능의 방역지침이 있을 리도 없다. 하지만 더 고민해야 할 점은, 코로나 방역의 전문성과 방역 대상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여부다. 코로나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백신이나 완치를 보장하는 치료제 개발이 요원하고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젠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을 가정한 문화예술기관 운영 방침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이러한 고민의 첫 번째 순서는 바로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방역 지침 개발에 있을 것이다. 문화예술기관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가 없었다는 것만으로, 지금까지의 문화예술기관 방역 지침이 야기한 부작용 자체를 없는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코로나 대유행 초기에는 어쩔 수 없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방역지침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장기화하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방역 지침이 필요하다. 지역 내 감염 상황 발생만으로도 사실상 모든 출입자의 추적이 가능하고 거리두기 이용 통제가 비교적 쉬운 미술관과 도서관을 무기한 폐쇄하는 식은 국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저해할 뿐이다. 나아가 국민의 방역피로도를 줄일 수 있으면서도 전염으로부터 안전한 수단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특히 공공 미술관이나 도서관의 무조건적 폐쇄는 학교 수업의 파행과 맞물려 경제ㆍ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미술관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손쉽게 문을 닫을 수 있는 곳이 아닌, 바이러스 대유행의 두려움에서도 안전한 곳으로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지난 8개월간 문화예술기관 운영인력들이 겪은 현장의 방역 경험이 의료진의 방역전문성을 통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상향식 프로세스로 방역지침을 개발해야 한다. 그 바탕에는 그동안 실제 현장에서 방역 지침을 실천해 왔던 실무인력의 현장 전문성을 인정하는 마인드가 장착돼야 한다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미술관이나 도서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방역지침 개발에 머리를 모을 때다.
  • [속보] 프로스포츠 관중 30% 허용 11월 50% 확대 검토

    [속보] 프로스포츠 관중 30% 허용 11월 50% 확대 검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월요일부터 전국의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경기장 수용인력의 30%까지 관중입장을 허용하였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경기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토록 할 것”이라며 “사전예매를 권장하고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입장객 명단을 관리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증상자는 출입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실시하고 지그재그로 띄어 앉으며, 관중석에서는 물과 음료를 제외한 취식이 금지하고 응원은 자제한다고 덧붙였다. 11월부터는 관중 입장을 경기장 수용인력 50%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환자는 53명이고 그 가운데 수도권 환자는 46명, 비수도권 지역은 7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31명으로 14일 기준 총 발생환자 수는 84명며, 사망자는 4명 추가 발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수도권 교회 ‘좌석 30%’까지 대면 예배… 방문판매는 계속 금지

    수도권 교회 ‘좌석 30%’까지 대면 예배… 방문판매는 계속 금지

    확진자 감소·경제·국민 피로도 등 감안수도권 실내 50인 이상 모임 ‘자제 권고’식당·카페 등 16종은 방역 수칙 의무화 전문가 “감염 급격히 늘고 있지는 않지만거리두기 완화 결정 다소 이른 판단” 지적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2개월여 만에 2단계에서 수도권은 사실상 1.5단계, 비수도권은 사실상 1.25단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코로나19 장기전을 도모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방역과 경제의 균형, 국민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절충안이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좀더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결정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2일부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가 비수도권에서는 해제되고, 수도권에서는 자제 권고로 완화되지만 100명 이상 대규모 행사는 시설 면적 4㎡(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수도권의 경우 결혼식장, 장례식장, 음식점, 커피숍, 영화관, PC방, 오락실, 종교시설,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16종은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했다. 수도권 교회는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예배를 허용하되 식사·소모임·행사는 금지된다. 비수도권은 대면예배 허용 여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도록 했다. 이날 중대본이 밝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는 총론은 1단계 완화지만 완전한 1단계가 아닌 대상별·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하도록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위험시설 11종 가운데 10종은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집합금지를 유지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고위험시설 10종 중에서도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은 시설 허가·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인원 제한이 없는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5종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실내외 국공립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입장객을 제한해 운영되고, 휴관·휴원 권고 대상이던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도 운영이 가능해진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배경에 대해 “이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해 방역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2개의 목표를 최대한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주(9월 27~10월 10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59.4명으로 이전 2주간(91.5명)에 비해 크게 줄었고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0 이하로 떨어져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11일까지인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끝나자마자 2단계에서 ‘1단계+알파’ 수준으로 완화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소 이른 판단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석 연휴 이후 우려했던 확산세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한글날이 포함된 이번 연휴에도 관광지나 놀이공원에는 사람이 꽤 모였다”면서 “10월 말까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고 나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판단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확진자가 급격히 늘지는 않지만 통제는 잘 되지 않는 뭔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연휴에는 검진 기관 대부분이 문을 닫는 데다 코로나19의 특성상 열이 나는 환자는 50%밖에 안 되니 증상이 애매하거나 무증상인 사람은 검사를 안 받았을 것이다. 즉, 확진자 통계가 실제 상황을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2차, 3차 대유행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해외 유입 환자도 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1.5단계 없이 1단계로 완화” 대형학원·뷔페 등 영업 허용(종합)

    “1.5단계 없이 1단계로 완화” 대형학원·뷔페 등 영업 허용(종합)

    정 총리 “확산세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국민 피로감·경제 부정적 영향 적극 고려”수도권 다중이용시설 16종 방역수칙 의무화 정부가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를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처들을 시행해 왔다. 정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고 민생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적극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 관련 방역 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시설의 운영 중단은 최소화하되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한다.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동시에 음식점과 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곳은 매장 내 거리두기를 계속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달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이를 즐기려는 국민이 많을 것”이라면서 “단체탐방보다 가족 단위의 소규모 탐방을 권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금지’ 조치가 ‘자제’로 완화되고, 그동안 영업이 금지됐던 고위험시설의 영업도 재개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일부 고위험시설의 경우 인원 제한 등의 조치를 따라야 하며, 또 집단감염이 지속 중인 수도권의 음식점·공연장 등 16종 시설도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중대본은 먼저 전국적으로 고위험시설 중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영업은 계속 금지하고, 고위험시설 가운데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에 대해서는 시설 허가·신고면적 4㎡(1.21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또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전시회, 박람회, 축제,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도 행사 개최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도록 했다.이외에 나머지 시설 등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일단 수도권의 경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0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된다. 다만 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1단계 하에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임·행사 등을 열 수 있지만, 수도권은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자제가 권고된다. 이와 함께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150㎡ 이상), 워터파크, 놀이공원, 공연장, 영화관, PC방, 학원(300인 미만), 직업훈련기관, 스터디카페, 오락실, 종교시설, 실내 결혼식장, 목욕탕·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멀티방·DVD방, 장례식장 등 16종 시설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 준수하도록 했다. 수도권 교회에서도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 예배를 허용하지만, 식사·소모임·행사는 금지된다. 비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규모 행사·모임을 열 수 있게 되고 감염 고위험시설도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가 유지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日, 해외 출장 후 귀국·외국인 재입국 ‘2주 격리 면제’ 방침

    日, 해외 출장 후 귀국·외국인 재입국 ‘2주 격리 면제’ 방침

    일본 정부가 자국민이 해외 출장 후 귀국하거나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이 재입국할 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귀국 후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이날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조만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단행한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우선 해외 출장 후 귀국하는 자국민과 재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활동계획서 제출과 대중교통수단 미사용 등을 조건으로 호텔이나 자택에서 2주 대기하는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할 방침이다. 민간 기업 직원이 해외 출장을 떠나기 쉽게 하면서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려는 의도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호주, 뉴질랜드,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2개 국가·지역에 대해 자국민 방문 자제 권고와 상대국 체류자 입국 거부 조치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출입국 제한 완화 조치는 ‘미즈기와’(水際) 대책의 “큰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올해 들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자 공항이나 항만을 통한 감염원 유입을 차단하는 미즈기와 대책을 시행해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지난달 미즈기와 대책 완화를 지시했으며, 관계 부처는 대응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달 중 미즈기와 대책 완화 방안을 결정해 조기 시행할 방침이라고 아사히는 덧붙였다.한편, 한국과 일본 정부는 양국을 방문하는 기업인 등이 일정한 방역 절차를 거치면 2주 자가격리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일 양국 사이의 인적 왕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캉스 감염’에 세 자릿수 확진… 거리두기 완화 구상에 ‘먹구름’

    ‘추캉스 감염’에 세 자릿수 확진… 거리두기 완화 구상에 ‘먹구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귀성객과 ‘추캉스’(추석+바캉스)족의 이동이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주일 만이다. 코로나19 최빈도 잠복기(5~7일)를 고려할 때 신규 환자 상당수가 추석 연휴 기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방역 성적의 윤곽이 이번 주 중순쯤 나올 것이라고 예고해 왔는데 일단 이날 수치만 보면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추세를 좀더 지켜본 뒤 오는 11일 끝나는 추석특별방역기간 이후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말에 줄었던 검사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하루하루의 확진자 수에 일희일비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주중 추세를 면밀히 살펴보며 거리두기 변경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특히 일부 단체가 한글날인 9일 서울 도심 집회 개최를 예고한 데 대해 “아직 수도권에서 확연하게 진정세가 나타나지 않는 만큼 이번 연휴 기간(9∼11일)에도 사람들이 대면으로 밀집하게 되는 집회·행사 등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경기 포천의 한 군부대에서는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전날까지 3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정오까지 누적 50명이 됐고,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는 1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모두 30명이 감염됐다. 전북 정읍에서는 추석 연휴에 발생한 가족 간 전파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마을 주민들이 집단격리된 상태다.한글날이 포함된 이번 주말 사흘간의 연휴도 고비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단풍철 산행 자제를 요청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단풍 절정기인 10월은 평시 대비 2배 이상의 탐방객이 몰린다. 지난해 10월 국립공원 탐방객은 560만명에 달했다. 야외라도 탐방객 밀집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관광버스를 대절한 단체탐방을 제한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 직영 주차장 21곳에 대형차량 출입을 차단하고 지리산은 17일부터 다음달 1일, 내장산은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형버스 출입을 제한한다. 지리산 바래봉. 내장산 갓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부 등 탐방객이 몰리면 거리두기가 어려운 58곳 출입도 금지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귀성인사 생략한 정치권… 유튜브 명절인사 나섰다

    귀성인사 생략한 정치권… 유튜브 명절인사 나섰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게 된 정치권도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 총출동해 귀성 인사를 하던 오랜 문화를 멈췄다. 매년 국정감사 직전 추석 연휴가 맞물리면서 귀성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례상 민심’ 홍보에 나섰으나 올해는 ‘비대면 명절인사’에 집중했다. 2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귀성 인사를 생략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물론 방역 당국이 추선 연휴를 방역의 고비로 삼고 이동 자제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28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에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해 추석 인사를 했다. 이 대표는 “올여름은 혹독했고 수해가 컸으며 코로나19는 진행 중이다. 깊은 고통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온라인 차례와 영상통화 등 만나지 못해도 정을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서울 성동구 청운복지관에서 환경미화원 지부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남대문시장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연휴 기간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방문,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공장 격려, 마을버스 운전자 간담회 등 민생 행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전남 구례를 찾아 수해 피해 주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명절 인사를 대신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특혜 의혹 무혐의, 서해에서 벌어진 북한군의 공무원 피살 사건 등 현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국감에 돌입해야 하는 국회도 긴장한 모습이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국회 내 고강도 조치를 한 번 더 연장했다. 외부인 청사 출입 제한 등이 11일까지 이어진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사설] 귀성·추캉스 자제에 추석 방역 성패 달렸다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 조치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수도권에선 노래연습장, 뷔페, 직접 판매 홍보관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운영이 다음달 11일까지 2주일간 금지된다. 비수도권에선 유흥주점, 콜라텍 등 5종 시설 운영이 일주일간 금지되며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정에 맞춰 수위를 조절할 수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직접 판매 홍보관은 2주간 집합이 금지된다. 연휴 동안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 놀이공원 등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한 칸 띄어 앉기 등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PC방에서는 음식 판매와 섭취가 가능해졌지만 역시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져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두 자릿수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감염 비율이 21%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5% 미만)의 4배 이상이다. 검사를 받지 않는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가 본인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 같은 까닭에 고령층 부모를 만나기 위한 귀성이나 연휴를 즐기기 위한 여행을 자제해야만 한다. 현실은 ‘추캉스’(추석+바캉스)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률은 70%에 이르고 숙박업체 및 렌터카 예약률도 40% 수준이다. 강원도 호텔은 예약률이 95%를 넘어섰다. 고향이 아닌 여행지로의 대규모 이동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위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수도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퍼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재확산이냐 진정이냐를 가르는 중대 분수령이다. 방역이 무너지면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에도 방역에 협조해 왔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이 헛되게 될 뿐 아니라 더욱 심각한 고통이 다가온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등교로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취약계층 자녀는 심화되는 학력 격차, 사회화의 어려움까지 떠안아야 된다. 연휴 동안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집에서 머무르기를 촉구한다. 집에 머무는 답답함을 해소하려고 외부에 나가더라도 가급적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정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고강도 경고 메시지를 보냄과 함께 필요할 경우 놀이공원 폐쇄 등 방역 수준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이 오기 전에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길은 시민의식에 달려 있다.
  • 몰려드는 ‘추캉스족’… 강원·제주 일단 거리두기 강화

    몰려드는 ‘추캉스족’… 강원·제주 일단 거리두기 강화

    콘도·관광지 발열체크·손소독제 비치제주 방문객 체류기간 마스크 의무화96만여명 이용 국내공항도 방역 비상추석 연휴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추캉스족’(추석 바캉스족)으로 인해 강원·제주에 비상이 걸렸다. 또 이번 추석 연휴에 96만여명이 비행기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공항도 강력한 방역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강원도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가는 대신 추석 휴가를 즐기려는 ‘추캉스족’의 방문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자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해외 대신 강원·제주 지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추석 연휴 기간 이들 지역 주요 숙박시설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다. 강원 삼척 쏠비치호텔&리조트, 강원 속초 한화콘도 등 대부분 호텔과 콘도미니엄이 만실이다. 이처럼 리조트와 관광업계는 모처럼의 반짝 호황을 반기고 있다.하지만 지자체들과 주민들은 혹여 코로나19의 지역 재확산이 이뤄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당황스럽다”며 “지역경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은 방역활동을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뾰족한 방역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강원도는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 지난 21~25일 호텔·콘도 등에 대해 출입자 관리·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시군들도 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과 관광지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제주도도 추석 연휴 여행객이 몰려들 것에 대비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3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추석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률은 70%, 펜션 등 숙박업체 및 렌터카 예약률도 5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의 특별행정조치 발동에 따라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제주 방문객은 체류 기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발열검사를 실시, 37.5도가 넘으면 발열 증상자로 분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발열 증상자는 판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무적으로 격리 조치된다. 도 관계자는 “특별행정조치를 어기고 방역 행정에 손해를 끼칠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고, 방역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이번 추석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공항 이용 승객 수를 96만 3000명으로 전망하면서 이는 지난해(128만 5000명)의 75% 수준이라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 추석 특별방역기간 지정…20석 초과 음식점 거리두기 의무화, 공공문화시설 운영 재개

    서울시 추석 특별방역기간 지정…20석 초과 음식점 거리두기 의무화, 공공문화시설 운영 재개

    20석 초과하는 음식점, 카페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가 의무화하는 반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은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11일 자정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27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핵심 조치는 2주간 연장해 운영된다.이날 온라인 브리핑에 나선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10월 초 연휴 기간은 (코로나19의) 가을철 재유행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 중대기로”라며 “1000만 시민의 인고와 희생으로 가까스로 이뤄낸 지금의 상황을 단 며칠의 연휴와 맞바꿀 순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모임·집합·행사 금지, 고위험 시설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 핵심 방역수칙 의무 적용, 교회의 대면 예배·소모임·식사 모임 금지 등 기존 방역조치는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된다. 반면 서울시는 시립미술관·서울도서관 등 시가 운영하는 공공문화시설 63곳의 문을 제한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또 25개 자치구에도 문화시설 운영을 재개할 것을 권고했다. 평상시 절반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사전예약제 등을 통한 관람객 인원 관리, 전자출입명부 활용, 마스크 의무착용 등 시설별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잠실 보조경기장·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 등 실외 공공 체육시설 880곳도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지난 8일부터 통제된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추석 특별방역기간까지 유지한다. 김 부시장은 “국공립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민간에 비해 방역이 우수한데다 민간시설로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제한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시는 10인 이상의 모든 집회는 물론 10인 이하 집회, 집회금지구역 외 집회도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차량을 이용한 집회를 비롯해 어떤 형태의 집회도 원천차단한다는 방향 아래 정부,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한다. 철저한 현장 채증을 통해 불법집회 주최자는 물론 참여자에 대해서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개천절, 한글날 불법집회 차단을 위해서 광화문광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시민안전이 우려될 경우 광화문역, 시청역 등의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검토한다. 시는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 근무자 등 약 8만명에게 추석 연휴 특별 복무지침을 내려보내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명절마다 운영하던 귀향 버스도 올해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6000여명 근무 소하리공장 올스톱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 결과 기다려”

    6000여명 근무 소하리공장 올스톱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 결과 기다려”

    확진자와 밀접 접촉 150여명 검사 진행인근 식당 “영업 재개하자마자 날벼락”“현재 직원들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공장 생산라인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추가 중단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게 없습니다.” 직원과 가족 등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한 경기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관계자는 17일 “모든 직원이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직원 600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의 정문 앞은 평소와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다. 정문 앞에 방송·언론사 취재진만 가득할 뿐 공장 근로자나 협력업체 직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정문을 지키던 경비원도 “우리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공장 앞에 있는 한 식당 주인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이게 무슨 일이냐”고 반문하면서 “오늘 소하리공장 직원 확진으로 당분간 또 손님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파리만 날리다가 이번 주부터 장사가 좀 됐는데 확진자가 나왔다”며 “정말 장사를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스럽다”고 덧붙였다. 소하리공장 직원 등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자 경기도뿐 아니라 수도권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협력업체 등을 합치면 1만여명에 달하는 직원이 광명뿐 아니라 서울과 일산 등 수도권에 거주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거주지별 확진자는 용인 4명을 비롯해 수원 권선구 2명·장안구 1명, 시흥 2명, 광명 2명, 서울 동작구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 중 기아차 직원이 9명, 직원의 가족이 3명이다. 방역당국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회사 조립부 80명, 비상상황실 신고자 64명, 품질기획 7명 등 동료와 가족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로 151명을 분류했다. 이들은 광명 지역 병원으로 분산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검사 대상자 중 80여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많은 직원이 여러 곳에 거주하는 공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의 고리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도 사내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비롯해 대면 보고 최대한 자제, 외부인의 업무상 공장 출입 승인 절차 강화, 식당 테이블 칸막이 설치, 국내 출장 및 해외 출장·집합교육 중단, 단체회의·워크숍·세미나·회식·단체활동 금지 등 조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광명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번 추석에는 성묘도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이번 추석에는 성묘도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정부가 코로나19 우려로 ‘추석 귀향 자제’를 당부하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들이 추진중인 고향에 내려오지 마라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자자체들은 벌초돕기와 온라인 대면 서비스를 통해 고향에 있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시민들도 지자체 방침에 적극 동의하는 모습들이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8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온택트로 개최하는 전남 보성군은 고향을 찾지 못하는 향우들을 위해 ‘온라인 합동 차례’를 준비중이다. 행사 준비에 한창인 손연지 차산업계장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제2다원에서 보성향교유도회 회원들이 출연해 설명이 깃들인 차례상 올리는 방법을 제작해 생중계한다”며 “추석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보성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편집된 내용으로 상차림 영상을 방송한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 들어와 차례상 차 올리기 신청을 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보성차 20g과 녹차미인보성쌀 500g을 증정한다. 전남 완도군은 ‘자식 노릇 대신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벌초와 가족 간 영상통화, 차례 음식 장만 등을 지원한다. 산림조합과 협약을 맺어 벌초 대행 서비스도 한다. 벌초 업체에 맡기면 묘지 1기당 6만원이지만 군이 2만원을 지원해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이 지역 노부모의 집을 찾아가 타지에 있는 식구들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게 돕고, 노인들의 차례 음식 장만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석 전날 700명에게 차례 음식을 배달한다. 대면 접촉 예방차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보인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가족공원은 지난 7일 예약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 일주일만에 14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인천 이외 타지역 신청자가 전체의 15%에 달해 추석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방역 당국의 요청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여수시도 명절 연휴 5일간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영락공원을 찾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추모의 집을 예약제로 진행한다. 경북 구미시도 성묘객 2만~3만명이 찾는 공설 숭조당(납골당) 출입을 막고, 온라인 성묘로 대체한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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