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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인터뷰] 세포배양 고기, 텔레파시 컴퓨터…곧 현실이 된다

    [영상 인터뷰] 세포배양 고기, 텔레파시 컴퓨터…곧 현실이 된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4개 과제 본연구 진행연말 전시회서 그동안 연구성과 선보일 예정 “동물복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포배양 고기, 사람의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컴퓨터 등 미래 경제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과제들을 올해 말 코엑스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은 현재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들의 성과를 국민들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서는 현재 4개의 본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개념연구와 선행연구를 거쳐 마지막 단계인 본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과제 중 가장 앞선 것은 동물세포 배양을 통한 고기 생산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10~15%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고기 생산을 위해 동물을 키우고 도축하는 과정이 비인도적이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하지만 동물세포 배양을 통해 고기를 생산할 경우 기후변화와 동물복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서는 돼지와 닭 근육줄기세포를 활용한 배양돈육·배양계육 생산기술 확립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1~2단계 연구 과정에서 저비용·가식성 3차원 체외 근육 조직구현 기법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하이드로겔형 지지체 방식 대비 비용을 100분의 1 이상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물유래 단백질과 식품 효소를 활용해 다량의 세포를 함유할 수 있다. 근섬유로의 분화 및 2차원 배양에 비해 더 성숙한 근육이 생성되는 이 기술은 돼지 뿐 아니라 닭 근육줄기세포에도 활용할 수 있고 특별한 기기 없이 다양한 굵기와 형태로 하이드로겔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윤종 원장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닭고기로 치킨너겟을 만들어봤는데 실제 닭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다”며 “일반인들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검증과 경제성 확보 등의 과제가 남아 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포배양을 통해 사람의 장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동물의 장기나 인공으로 만든 장기를 인체에 이식할 경우 면역거부반응이 발생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은 평생 약물 등을 통해 면역력을 낮춰야 하는데 이는 다른 바이러스의 공격에도 취약해지는 요인이다. 전윤종 원장은 “면역거부반응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장기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간, 췌장, 심장까지 상당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마우스나 키보드 입력 없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사람의 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윤종 원장은 이 기술을 ‘텔레파시’에 비유했다. 연구개발에 성공하면 컴퓨터가 뇌파의 변화를 감지해 사용자의 생각에 따라 작동하게 된다.안티에이징을 넘어 리버스에이징(Reverse Aging)에 대한 연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것이 전윤종 원장의 평가다. 노화는 세포가 변하는 과정인데 이를 분석해 더이상 노화가 이뤄지지 않게 하거나 오히려 신체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과제가 본연구를 진행 중인 4개의 과제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연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업기술 R&D대전에서 본연구가 진행 중인 과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윤종 원장은 “미래 경제·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과제들을 모아 연말에 진행되는 산업기술 R&D대전에서 보여주려고 한다”며 “별도의 전시관을 통해 공개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3.11.13… LG, 단 하나의 별이 되다

    2023.11.13… LG, 단 하나의 별이 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가장 높은 곳에서 빛을 내는 단 하나의 별로 가을야구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투타에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정규 시즌 정상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에서도 1패 뒤 내리 4연승을 거둬 염원하던 대권을 손에 쥐었다. 2번 타자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해민은 선제 적시타와 그림 같은 다이빙으로 2023년 마지막 경기의 승기를 잡았다. ‘타격 기계’ 김현수는 3타점을 올렸고, 문성주도 3안타를 보탰다. 선발 출격한 케이시 켈리는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며 박해민과 함께 유격수 오지환도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켈리의 뒤를 받쳤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패배한) 1차전과 달리 타격감이 좋다. 불펜도 무리 없이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취점이 중요하다”면서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빠른 타이밍에서 받아 쳐 장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박해민이 선제 타점으로 염 감독의 요구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벼랑 끝에서 kt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 고영표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면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했다. 타선에선 4번 타자 박병호와 5번 장성우의 침묵이 아쉬웠다. 이강철 kt 감독은 “핵심 불펜 자원이 2일씩 쉬어서 고영표가 5이닝만 버텨 주면 승산이 있다”며 “켈리 구위가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선 제압을 통해 빨리 무너트려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3회 말 문성주가 안타, 신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홍창기의 번트로 득점권에 안착했다. 이어 박해민이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받아 쳐 우익수와 라인 사이를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기습적인 3루 도루로 분위기를 띄운 박해민은 김현수의 타구를 kt 1루수 박병호가 놓친 사이 홈을 밟았다. kt도 반격했다. 배정대와 김상수가 연속 안타로 만든 5회 초 득점권 기회에서 켈리의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다만 후속 장성우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박해민에게 걸려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LG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홍창기, 박해민이 매서운 타격으로 고영표를 강판시킨 다음 김현수가 이상동의 직구를 밀어 쳐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다음 이닝엔 2루타를 기록한 문보경이 문성주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kt는 7회 초 유영찬의 폭투로 4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LG 불펜 함덕주와 고우석의 벽을 넘지 못해 그대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 전 국민 ‘먹고 마시는 모든 것’ 지킨다… 美 FDA급 깐깐한 관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전 국민 ‘먹고 마시는 모든 것’ 지킨다… 美 FDA급 깐깐한 관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슬로건이다. 식약처는 국민 먹거리 안전, 의약품 안전을 책임진다. 거리 상점의 70% 이상이 식약처 소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못지않은 깐깐한 기준을 자랑한다. 식·의약품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김유미 차장은 식약처 1호 변호사로 특별채용돼 법무담당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김 차장에게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식약처 최초의 여성 기획조정관을 거쳐 지난 9월 처음으로 차장으로 승진했다. 정부 첫 인공지능(AI) 자동 수입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기획은 물론 고혈압약 발사르탄 사태, 진단키트 부족 대란, 중국산 비위생 김치 파동 등 큰 사건을 총괄했다. 일을 세심하게 처리하며 논리적이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약사 면허가 있는 연구직 공무원이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들을 이끄는 ‘등대 같은 리더’라는 평을 받는다. 의료제품연구부장 재직 시절, 마스크 공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등 새로운 보건용 마스크를 도입했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정부·학계·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소비자·소통 전문가다.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일하다 인사혁신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들여 2022년 식약처 개방형직위에 임용됐다. 국회와 관계부처를 설득해 지난 10월 담배 제조사가 담배 유해 물질을 공개하도록 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을 끌어내 국가 차원의 담배 유해 물질 관리 체계를 만들었다.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식품 안전정책·식품 수출지원 방안 등을 총괄한다. 유럽연합(EU) 등이 한국 라면에 대해 잔류 농약 성분 관리 강화 조처를 하자 EU 보건식품안전총국 협상 대표단장으로 참여해 단기간에 수입 규제를 풀었다.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은 국내 최초로 노로바이러스를 식중독 원인 바이러스로 지정하고 노로바이러스 분석법을 개발·보급했다. 식약처에서 계약직, 연구사, 연구관, 과장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식품 분야 전문가다.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돌직구 스타일로, 솔직 담백하다. 강백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남들이 꺼리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한다는 평을 받는다. ‘공은 위아래로, 책임은 본인에게’가 그의 좌우명이다. 영양정책과장 시절에는 최초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벌였고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일할 때는 ‘가짜 백수오 사건’, ‘한미약품 올리타정 부작용 사망 사건’ 등 현안 해결을 주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는 대변인을 맡아 투명하게 소통했다. 현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입식품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 김용재 식품소비안전국장은 식중독 유발 방울토마토 사건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농산물 안전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정책팀장으로 일할 때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둘러싼 한일 세계무역기구(WTO) 무역 분쟁에서 우리 정부가 승소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등 식약처 업무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허가와 심사를 지원하고 긴급 사용 승인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 마약정책과장 재직 시에는 임시마약류 지정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했다. 짧은 시간에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직원들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호 마약안전기획관은 자가치료용 대마성분의약품 수입 제도를 개선해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소통·이해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공직에 발을 들이기 전 제약회사에서 일했다.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사무실에 간이침대를 두고 몇 달간 퇴근하지 않으면서 마스크 배분 업무를 총괄 관리했다.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존중해 신망이 두텁다.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의료기기 정책과장, 의약품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친 의료제품 전문가다. 정책과에 오래 근무하며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법령 제정, 제도 개선 작업을 주도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희귀의약품, 희소의료기기 관련 정책 개발에 주력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적시에 공급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 금천구,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금천구,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서울 금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 평가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대도시 자치구 69개 지역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된다. 평가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금천구는 조직구성,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분야에서 타 자치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아동과 가족의 요구를 충실히 파악하고자 노력하고, 사업 종료 후 성과 기록을 철저히 관리하며 다문화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표창은 오는 30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전달된다. 구는 185명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독서교육, 심리상담, 부모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거짓말 같은 명승부 박병호 8회 7-5 역전 2점포, 오지환 9회 8-7 재역전 3점포…LG, 또 막판 뒤집기 쇼

    거짓말 같은 명승부 박병호 8회 7-5 역전 2점포, 오지환 9회 8-7 재역전 3점포…LG, 또 막판 뒤집기 쇼

    LG 트윈스가 두 경기 연속 막판 뒤집기 쇼를 펼치며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두 걸음 남겨놨다. LG는 10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5-7로 패색이 짙던 9회 초 2사 1, 2루에서 오지환이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내며 8-7로 이겼다. 5회 말 실책으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준 LG의 주장 오지환은 역적에서 단숨에 영웅이 됐다.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는 오지환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기는 2차전 홈 경기의 데자부에 다름 아니었다. LG는 3-4로 뒤지던 8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박동원이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뿜어내며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극적인 역전 2연승으로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갔다. 지난해까지 벌어진 한국시리즈를 보면 1승1패(무승부 포함)로 맞선 상황에서 두 번째 승리를 거둔 팀이 최종 우승한 확률은 85%(20번 중 17번)에 달했다. 이날 LG와 kt는 역전에 역전, 그리고 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로 추위를 녹였고, 결정적인 대포 세 방을 뿜어낸 LG가 승리를 챙겼다. LG는 3회 초 먼저 장군을 불렀다. 1사 후 홍창기의 중전 안타에 이어 박해민이 볼넷을 골랐다. 김현수의 1루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2, 3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오스틴 딘이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폴을 직격하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kt는 3회 말 곧바로 1점을 만회했다. 배정대의 볼넷과 김상수의 좌전 안타로 엮은 무사 1, 2루에서 황재균이 보내기 번트에 실패했는데 이게 전화위복이 됐다. 황재균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배정대를 홈으로 불러들인 것. 그러나 kt는 박병호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에 이어 장성우의 2루수 직선타가 병살 플레이로 연결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kt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5회 LG의 연속 실책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장성우의 평범한 땅볼을 유격수 오지환이 뒤로 흘렸다. 이 타구를 잡은 LG 좌익수 문성주가 3루에 악송구한 덕택에 kt는 순식간에 1사 2, 3루의 기회를 맞았다. kt 대타 김민혁과 앤서니 알포드가 LG의 세 번째 투수 함덕주를 거푸 두들기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대타 이호연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민혁이 홈에서 잡혔지만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조용호가 중전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kt가 한땀 한땀 점수를 쌓아 역전했으나 LG는 6회 초 다시 대포를 가동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선두 문보경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동원이 kt의 바뀐 투수 우완 손동현의 몸쪽 낮게 들어온 시속 145㎞짜리 속구를 퍼 올려 장외 투런 홈런을 빚어냈다. 선발 임찬규를 4회 일찌감치 내리고 5회까지 4명의 불펜진을 가동한 LG는 6회 말 등판한 유영찬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쾌투하자 5-4로 앞선 8회 말 마무리 고우석을 투입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문상철에게 8회 역전 결승 2루타를 맞았던 고우석은 이날도 첫 타자 배정대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감을 드리웠다. 김상수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황재균이 동점 2루타를 뿜어냈고, 박병호가 고우석의 시속 152㎞짜리 속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뿜어내며 kt에 2점 차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kt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kt 마무리 김재윤이 9회 초 선두 타자 홍창기에서 내야 안타를 내준 뒤 투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오스틴에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고, 오지환에게 거짓말 같은 3점 홈런을 얻어맞고는 고개를 떨궜다. 마음의 짐을 덜어낸 오지환은 두 팔을 벌려 환호했다. LG는 승리를 확정하기까지 가슴을 졸여야 했다. 고우석이 첫 타자 알포드를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잘 처리했으나 대타 김준태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kt 이강철 감독이 스윙 관련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조처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던진 브레이킹 볼이 김준태의 발등에 떨어졌다. 이어 신인 정준영이 대타로 나와 고우석과 6구 승부 끝에 좌익수 앞으로 직선타를 날렸는데, 문성주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공이 글러브를 맞고 튀어 나왔다. 잡기 쉽지 않은 타구라 안타로 기록됐지만 사실상 실책이었다. LG는 고우석을 내리고 이정용을 마운드에 올려 배정대를 상대하게 했는데 폭투로 1사 2, 3루의 위기를 맞자 배정대를 고의 사구로 내보냈다. 만루 작전은 제대로 먹혔다. 김상수가 이정용의 2구째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투수 앞 땅볼. 이정용은 곧바로 홈에 송구해 3루 주자를 잡아낸 데 이어 박동원이 곧바로 1루로 공을 뿌려 병살을 완성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차전은 1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G는 좌완 김윤식, kt는 우완 엄상백을 선발로 예고했다.
  • ‘역전에 재역전’ 역대급 화력 대결…오스틴·오지환 홈런 폭발 LG, 우승확률 85%까지

    ‘역전에 재역전’ 역대급 화력 대결…오스틴·오지환 홈런 폭발 LG, 우승확률 85%까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3차전, 역대급 ‘케네디 스코어’ 경기가 펼쳐졌다. LG 트윈스가 4번 타자 오스틴 딘의 선제 홈런, 오지환·박동원의 역전포로 화력 대결에서 kt wiz를 압도하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LG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KS 3차전에서 kt를 8-7로 꺾고 1패 뒤 연승을 달렸다. 역대 KS 1승1패에서 승리를 추가한 팀은 20회 중 17회(85%)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LG는 8점을 모두 홈런으로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오스틴과 오지환은 각각 3점 홈런 포함 멀티히트 경기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동원도 2경기 연속 홈런으로 2타점을 보탰다. 2차전까지 침묵하던 리드오프 홍창기는 타격감을 회복하며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임찬규(3과 3분의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는 매 이닝 2명 이상의 주자를 출루시키며 4회를 채우지 못했다. 7명의 불펜 투수가 등판했는데 핵심 정우영(1과 3분의1이닝 1자책), 함덕주(0이닝 1자책), 고우석(1과 3분의1이닝 3자책)이 모두 실점했다. 9회 말 이정용이 결정적인 병살타를 유도해 세이브를 올렸다.kt에선 4번 타자 박병호가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부활 소식을 알렸다. 황재균도 4타수 2안타 2타점, 배정대는 3타수 2안타 2득점 3볼넷으로 분전했지만 마운드가 무너져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은 5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필승조 손동현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1실점했고 마무리 김재윤은 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LG는 3회 초 오스틴의 ‘한 방’으로 기세를 올렸다. 홍창기가 6구 승부 끝에 중견수 앞에 공을 떨어트려 2번째 안타를 때렸고, 박해민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오스틴이 벤자민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왼쪽 폴대를 직접 맞추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kt가 곧바로 반격했다. 3회 말 선두 타자 배정대의 볼넷, 김상수의 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은 다음 황재균이 왼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장타로 1타점을 올렸다.경기 중반부턴 역전에 재역전이 이뤄졌다. 5회 말 kt 박병호가 시리즈 첫 안타를 기록했고 장성우는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2루를 밟았다. 이어 대타 김진혁과 앤서니 알포드가 연속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조용호가 중전 안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다음 이닝엔 LG 박동원이 거포 본능을 선보였다. 손동현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긴 박동원은 안타로 출루한 문보경까지 불러들여 5-4를 만들었다. kt 타선도 만만치 않았다. 황재균이 장타로 배정대를 불러들여 동점, 박병호가 고우석의 직구를 받아쳐 2점 아치를 쏘아 올리면서 앞서갔다. 수비에서 실책을 범한 오지환이 마지막 공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홍창기가 내야 안타, 오스틴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이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폭발시키면서 양팔을 든 채 베이스를 돌았다. 9회 말엔 고우석이 흔들려 8번째 투수 이정용이 등판했는데 병살로 1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 승리를 확정했다.
  • 이럴 때 알뜰 장만… 역대 최대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전기차 최대 700만원 할인

    이럴 때 알뜰 장만… 역대 최대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전기차 최대 700만원 할인

    대형마트 3사 최대 50% 할인·‘1+1’삼성·LG 가전 최대 580만 포인트 적립현대·기아차 모델별로 최대 17% 할인해외직구족에 해외배송료 2% 할인관광객 겨냥 아모레퍼시픽 화장품기획롯데온 등 지자체 1600개 특산물 할인“고물가에 모두 고생…알뜰 장만하시라” 코로나19 전면 방역 해제가 이뤄진 첫해인 올해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10일 개막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코세페는 이달 30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을 최대 70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등 최대 50% 할인된 가전·패션·식품 등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 싸게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15일→20일간 확대유통업계 이미 할인경쟁 시작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0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세페가 국민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는 계기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0일로 연장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니 필요한 먹거리와 살림을 알뜰하게 장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여기업과 정부는 코세페를 계기로 소비심리 반등을 통해 내수 진작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5일간 진행된 코세페에서는 확인된 90개 기업에서만 약 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행사 기간과 참여업체가 200여곳 이상 더 늘어난 만큼 최소 10~20% 더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미 할인 경쟁을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동차로 사상 최대인 17%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23개 차종에 대해 2만 4500대 한정 세일에 나서는데 전기차 200만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만~6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필레세이드·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하며 그랜저는 400만원 할인한다. 기아차는 8개 차종에 대해 모델별로 할인하는데 전기차는 최대 420만~700만원을 할인한다. K5, 카니발은 각 7% 할인해준다. KG모빌리티는 현금성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가전업체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에 대한 할인에 나서며 여러 개의 상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 관리기(스타일러) 등 최대 23개 품목 할인에 들어간다. 최대 460만원 포인트 혜택과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고 등 경품행사도 연다. 롯데그룹사는 지난 2일 시작한 ‘롯데 레드 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12일 끝난 뒤에도 롯데마트에서 신선·가공식품·생활용품 등의 최대 반값 할인과 딸기·한우 등의 할인전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도 한섬·삼성·SI 등 6대 그룹이 참여하는 패션위크패션페어 행사와 아웃도어 다운 패션위크(아웃렛), 겨울 정기세일(11월 17일∼12월 3일)을 연이어 진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 인기브랜드 ‘1+1’영화관도 티켓·콤보 각 3000원 할인 신세계그룹사는 오는 13∼19일 ‘쓱데이’ 행사를 통해 이마트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난방 가전, 침구 등 겨울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주말인 오는 17∼19일은 이마트에서 삼겹살·목살, 한우 등심, 제주은갈치 등 신선식품과 라면, 통조림, 스낵, 세제, 치약 등 인기 브랜드를 ‘1+1’ 상품으로 팔거나 최대 5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코세페 기간 ‘메가푸드 위크’를 운영해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생필품 ‘1+1’ 행사를 진행한다.현대백화점도 면세점과 함께 피어·오프웍스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의류 특가 할인에 들어가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AK플라자도 이 기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엔데믹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영화관에서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사가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 및 콤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 업계와 화장품 업계, 일부 온라인 쇼핑몰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면세점은 구매금액별로 즉시할인과 온라인몰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화장품업계는 방한한 관광객들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코세페 기간 특별 기획 상품을 마련하고 인기상품 할인에도 나선다. 인터파크, 공영쇼핑, 에이치몰(Hmall), 롯데온 등에는 ‘코세페 팔도마켓’이 마련돼 지자체별 대표 특산품 1600여개를 판매한다. 티몬, 위메프, 11번가, 인천공항, 목동 현대백화점 내내 판판샵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특별전도 열린다.홍보모델 배구여제 김연경“작년 매출 5조… 올해 20% 더 기대” 2016년 시작한 코세페는 당시 참여업체가 300여개 정도에 불과했으나 8년차인 올해는 8배 이상 참여업체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에는 2300개 업체가 참여했고 올해는 200곳이 더 늘었다. 코세페 홍보 모델로는 과거 연예인 차태현, 강호동, 조보아 등이 발탁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국민들은 물론 해외에서 온 관광객과 해외 직구 소비자들을 위해 면세점 추가 혜택과 해외 배송 2% 할인 등 혜택을 마련해 ‘글로벌로 뻗어가는 원년’으로 잡았다”면서 “올해 매출은 보수적으로 10%, 유통업계는 20%까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 정책관은 “백화점 등에서 가전 제품 세트 구매시 최대 580만 포인트를 주는 만큼 오프라인(매장)이 온라인보다 무조건 비싸다는 건 사실과 다르며 코세페 매장에서 가격을 비교해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 LG 끝판왕 고우석 압도한 손동현·박영현…한국시리즈 향방은 kt 미래의 어께에

    LG 끝판왕 고우석 압도한 손동현·박영현…한국시리즈 향방은 kt 미래의 어께에

    2-2로 팽팽히 맞선 7회 초, 2001년생 손동현이 어김없이 kt wiz 마운드에 올랐다. 강력한 직구로 파울을 유도한 다음 포크볼을 활용해 박해민을 뜬공 처리했고 직구, 포크볼, 직구를 차례로 던져 ‘타격 기계’ 김현수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G 트윈스의 4번 타자 오스틴 딘을 멍하니 선 채로 삼진 아웃시키는 데까지 필요한 공은 4개였다. 김현수는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오스틴은 심판에게 화풀이했다. kt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에서 LG를 3-2로 꺾었다.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부터 4연승을 내달린 비결은 철벽 불펜 손동현과 박영현이다. 8회에도 등판한 손동현은 오지환, 문보경, 박동원을 범타 처리하며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2003년생 박영현의 투구 역시 압도적이었다. 문성주와 신민재의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고 박영현이 던진 한가운데 직구에 홍창기의 방망이는 헛돌았다. 생애 첫 KS 세이브를 따낸 박영현은 9회 초 문상철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은 LG 고우석과의 마무리 대결에서 완승했다.kt 필승조는 PO에서도 시리즈 흐름을 완전히 뒤바꿨다. 2연패로 벼랑 끝 위기에 몰린 지난 2일 NC와의 3차전, 손동현과 박영현은 선발 고영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7회·8회를 틀어막았다. 5일 최종전에선 2이닝을 책임진 손동현이 승리 투수가 됐는데 팀의 KS 진출과 함께 PO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차지했다. PO 내내 불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이강철 kt 감독은 KS 첫 경기를 앞두고 “LG 불펜의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박빙 상황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며 “젊은 불펜 투수 손동현, 박영현이 기세가 올랐다. 선발이 5, 6이닝을 버텨주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두 선수는 감독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4.4%(1982년 무승부 제외 39번 중 29번)에 달한다. 정규시즌 평균자책점(3.43) 1위 구원진을 보유한 LG는 kt 필승 계투에 일격을 당하면서 29년 만의 통합우승 도전에 먹구름이 꼈다. 앞으로 펼쳐질 경기도 불펜 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의 구위는 좋았는데 실투 하나가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선 잘해줄 것”이라면서 “정우영과 이정용을 중심으로 유영찬, 백승현, 함덕주가 중간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해외 다녀오니 주변에서 ‘빈대 무섭다’며 경계”…건조기·스팀청소기 찾는 사람들

    “해외 다녀오니 주변에서 ‘빈대 무섭다’며 경계”…건조기·스팀청소기 찾는 사람들

    “부모님이 ‘빈대가 있을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면서 현관에서 제 몸에 살충제를 뿌리려고 해서 당황했어요.” 최근 열흘 넘게 미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직장인 윤모(27)씨는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윤씨는 “부모님께는 ‘빈대에 물린 곳이 없으니 괜찮다’고 했지만 최대한 대비하는 게 낫다”면서 “집에 들어가기 전 캐리어를 한번 털고, 옷도 세탁해 건조기를 돌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확산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번지면서 ‘셀프 방역’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빈대가 고온에 취약하다고 알려진 만큼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스팀청소기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다지만 방제가 쉽지 않다 보니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이용도 꺼리는 분위기다. 직장인 민모(32)씨는 “빈대 걱정 때문에 건조기를 사야 하나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얼마 전 빨래방에 갔더니 평소보다 이용객이 늘어서 오래 기다려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대비를 하겠지만 천 소재로 된 의자가 대부분인 영화관이나 사우나 같은 곳은 당분간 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모(33)씨도 “평소 벌레가 집에 들어올까 걱정돼 택배 박스는 최대한 집 안으로 들이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빈대 때문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해외 직구를 하거나 서적 등 중고 물품을 사기도 조심스럽다”면서 “숙소에서 빈대에 물릴 수 있어 계획하던 유럽 여행도 미뤘다”고 전했다. 최씨는 스팀청소기 구입도 고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빈대가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다만 빈대에 오염된 장소를 방문했다면 오랜 시간 스팀 고열을 가하는 물리적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가열 연막이나 훈증으로는 빈대가 바람에 오히려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진공청소기로 오염된 장소를 청소하고 청소기로 빨아들인 오염물은 봉투에 밀봉해 폐기해야 한다.
  • 돌아온 ‘쿠동원’ 완벽투에 끝까지 간다…살아난 kt 14안타 3홈런 맹폭, 지친 NC 5안타 2득점

    돌아온 ‘쿠동원’ 완벽투에 끝까지 간다…살아난 kt 14안타 3홈런 맹폭, 지친 NC 5안타 2득점

    ‘무패 승률왕’ 윌리엄 쿠에바스가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 7실점(4자책) 부진을 말끔히 씻고 시리즈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살아난 kt wiz의 타선은 대량 득점으로 기세를 높였고, 지친 NC는 투타 모두 완전히 밀려 홈 2경기를 모두 내줬다. kt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4차전에서 NC를 11-2로 꺾었다. 홈에서 2연패를 당하고 원정 2연전 설욕에 성공하면서 5일 수원에서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지난달 30일 PO 1차전을 소화하고 3일 휴식 후 출격한 쿠에바스가 6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예리한 커터와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로 NC 타선을 압도하면서 5회 2아웃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타격감을 회복한 kt 타자들은 4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황재균과 장성우가 각각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허벅지 근육을 다친 박경수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오윤석이 5타수 3안타 3득점 깜짝 활약했다.NC 선발 송명기는 볼 카운트 싸움에서 밀려 난타당하면서 1과 3분의1이닝(4자책)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출격한 이재학도 직구와 체인지업 제구가 흔들려 2와 3분의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다만 2023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신인 우완 이준호가 4타자 연속 삼진으로 희망의 투구를 펼쳤다. kt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왼 다리에 공을 맞은 선두타자 김상수가 도루로 NC 내야를 흔들면서 실책을 유도해 3루까지 밟았고, 앤서니 알포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오른쪽 담장을 직접 맞추는 박병호의 적시타,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았다. 2회엔 연속 안타를 친 오윤석, 배정대가 조용호의 희생 번트로 득점권에 안착했다. 송명기를 강판시킨 다음 바뀐 투수 이재학의 체인지업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1점, 황재균이 원바운드로 담장을 맞추는 장타를 쳐 다시 1점을 추가했다. 다음 이닝 안타로 출루한 장성우와 오윤석을 배정대가 적시타로 불러들여 6-0을 만들었다.kt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4회 초 황재균과 장성우가 각각 이재학의 체인지업, 직구를 받아쳐 솔로 아치를 그렸다. 7회 초엔 볼넷 2개, 안타 1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조용호가 희생플라이로, 김상수가 적시타로 2점을 더했다. 알포드도 다음 이닝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으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NC도 반격했다. 8회 말 오영수, 서호철, 박세혁이 주권에게 연속 안타로 1타점을 올린 뒤 손아섭의 적시타가 나왔다. 그러나 kt 불펜 이상동, 엄상백에 막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 ‘두 번 이혼’ 이지현, “남자 만나는 게 무섭다”

    ‘두 번 이혼’ 이지현, “남자 만나는 게 무섭다”

    박해미가 두 번 이혼한 이지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드라마, 광고, 영화까지 섭렵하며 중년들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수가 출연했다. 젊은 사람들과 대화가 잘 통한다고 밝힌 박정수는 이날 박해미, 이지현, 김환을 자신의 식탁으로 초대했다. 박정수는 15년째 열애 중인 정을영 감독과의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놨으며 “그 사람 없이는 내가 힘들다”라고 밝혔다. 또 다정한 정을영 감독이 촬영하는 날 날씨와 건강까지 챙겨줄 정도라고 자랑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뒤 “남자를 만나는 게 무섭다”고 고백했다. 그는 “두 번째 결혼했을 때 그렇게 외로웠다. 재혼했는데 양쪽에 아이들이 있으니 합쳐지지 않더라. 결혼 전에는 이렇게 살자고 약속했는데 결혼 후에는 뜻대로 되지 않고 어렵더라”며 “서류는 써놨는데 합치지는 못하고. 그때 느끼는 외로움에 생기 없이 바짝바짝 말라가더라. 정말 혼인신고만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정수는 “혼인신고는 가장 늦게 해야 한다. 재혼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결혼은 둘만 하는 게 아니다. 집안끼리 가족이 엮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박해미는 “네가 (이혼) 두 번 한 건 이번에 알았다. 너도 세다. 네 나이에”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고, 박정수는 “이지현은 (재혼)해야 한다. 너무 젊다. 언젠가 해야 한다. 심사숙고해서 장고해서. 또 한 번 결혼하면 세 번이잖아”라고 했다. 이지현은 “나도 열심히 살고 싶었다. 뜻대로 안 됐을 뿐”이라며 “지금은 남자를 만나는 게 무섭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 50%, 70% 더 싸게 ‘득템’… 11월, 지갑 열린다

    50%, 70% 더 싸게 ‘득템’… 11월, 지갑 열린다

    전통 유통사부터 이커머스 업체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11월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우리나라의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굵직한 쇼핑 이벤트가 산적한 11월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까지 소비 증진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월 한 달 내내 각종 유통업체가 릴레이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구가 국내에서 유행하면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쇼핑 비수기였던 11월 할인 행사가 늘어났다”며 “유통업체 입장에서도 11월은 추석 이후 연말까지 매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고 설명했다.●포인트 적립 짱 ‘롯데레드페스티벌’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는 차례로 계열사를 총동원해 행사를 연다. 우선 롯데 유통군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거 ‘롯키데이’라는 이름으로 열었던 유통군 통합 행사의 명칭을 바꾸면서 참여 계열사도 11곳으로 늘렸다.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 외에 패션 계열사인 롯데GFR, 롯데리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롯데GRS, 롯데시네마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마트·슈퍼·편의점을 중심으로 먹거리를, 백화점·아울렛·롯데온·하이마트·홈쇼핑 등에서는 패션, 뷰티,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의 강점은 높은 포인트 적립률이다. 회원 수 4200만명에 육박하는 그룹 통합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L.POINT)를 바탕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주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5만원 이상 결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1000포인트, 하이마트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올해 엘포인트를 적립·사용하지 않은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엘포인트 5000점을 준다.●1.5조 물량 최대 혜택 ‘쓱데이’ 신세계그룹은 2년 만에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 축제 ‘쓱데이’를 13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올해 G마켓·쓱(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해 1조 5000억원 물량의 최대 규모, 최대 혜택을 내걸었다는 설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쓱데이 행사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첫해 5000억원 규모였던 행사 매출은 2020년 7000억원, 2021년 9600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행사를 건너뛰었던 만큼 올해는 별도의 기획단(TF)을 꾸려 1년여에 걸쳐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과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이마트), 최대 15만원 할인과 매일 20% 할인쿠폰(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쿠폰(SSG닷컴), 이용 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환급(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한정 여행·다이닝 패키지(조선호텔), 총 1000만원 쇼핑 적립금 환급(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의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인다.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계열사 협업 공동 라이브 방송, 스타필드 캐릭터·모빌리티·크리스마스 쇼, W컨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에 앞서 1일부터 쓱닷컴을 통해 각 그룹사가 준비한 대표 상품 40종을 소개하는 ‘쓱데이 어워즈’를 진행한다. 가장 기대되는 상품에 투표한 참여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 명품 가방 등의 경품을 내건 ‘럭키드로우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한다.●쓱데이와 시너지 ‘빅스마일데이’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신세계 계열 이커머스인 G마켓과 옥션은 6~19일 2주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행사 후반부는 쓱데이와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무한리필 할인쿠폰을 처음 선보인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무제한 발급해 쟁여 두기용 중저가 제품 수요를 끌어올린다. 대형가전 등 고가 제품을 대상으로 고액 할인쿠폰도 발행한다.●40개 브랜드와 ‘그랜드십일절’ 11번가는 1~11일 ‘그랜드 십일절’을 연다. 2020~2021년 연속으로 11일 일매출 2000억원을 넘기고 방문객도 해마다 3000만명에 달하는 등 연중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다이슨, CJ제일제당, 코카콜라, 로보락 등 총 40곳의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와 손잡고 단독 할인 혜택, 기획전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십일절 대표 행사인 ‘타임딜’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리고 ‘공동구매’도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쿠팡·티몬·GS도 최대 혜택 동참 쿠팡도 인기 브랜드 700여곳과 함께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와우 빅세일’을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은 가전·식품·뷰티·생필품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 한 달간 광군제, 가전제품·크리스마스 준비 수요 등을 겨냥한 해외 직구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1~11일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몬스터절’을 연다. 온라인 GS샵도 1~12일 20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랙페스타’를 개최한다. AHC, 덴티스테 등 인기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반기 최대 혜택을 선보인다.●다양한 증정·할인 CU ‘퍼세일’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는 CU가 11월 한 달간 ‘퍼세일’과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연달아 전개한다. 특히 퍼세일은 1~11일 9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3+3 등 다양한 증정·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가정간편식(HMR)이나 식재료 등을 행사 품목에 주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 범죄 우려 나온 ‘가짜 임신테스트기’…식약처, 수입차단 나선다

    범죄 우려 나온 ‘가짜 임신테스트기’…식약처, 수입차단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짜 임신테스트기 수입 차단에 나선다. 사기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조치에 나선 것이다. 27일 식약처는 가짜 임신테스트기가 해외 직구(직접구매) 형태로 국내에 유입되고 있어 관세청 등 관련 부처와 함께 국내 수입통관을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는 ‘특별한 날이나 만우절 등에 장난을 칠 수 있는 소품’으로 소개된 가짜 임신테스트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떤 제품은 물이 닿으면 실제 임신테스트기처럼 두 개의 빨간 줄이 표시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가짜 임신테스트기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정의에 부합되지 않아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법령으로 조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의료기기 성능에 미달한 제품이거나 국내 미등록 품목 등 의료기기 범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각종 의혹으로 헤어진 전청조(27·여)씨 사건으로 가짜 임신테스트기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청조씨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한 남현희씨는 여성조선에 전청조씨가 성전환 수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그가 건네준 10여개의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한 결과 항상 두 줄이 나와 자신이 임신한 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남현희씨는 “전청조가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테스트기를 줬다”면서 “전청조가 준 임신테스트기가 다 가짜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으나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짜 임신테스트기가 장난을 위한 소품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기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서방은 왜 이스라엘 편만 드나”…요르단 왕비 ‘돌직구’

    “서방은 왜 이스라엘 편만 드나”…요르단 왕비 ‘돌직구’

    라니아(53) 요르단 왕비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놓고 서방이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휴전과 ‘두 국가 정책’만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라니아 왕비는 25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습격에 대해 “국제사회는 즉각적이면서도 명백하게 이스라엘편에 서서 하마스에 의해 일어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난 2주 동안 목격하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 침묵”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하마스의 기습으로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인질로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이후 가자 지구를 포위했다. 가자 지구가 봉쇄되면서 주민들은 식량, 물 등 생필품을 보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라니아 왕비는 “총부리로 한 가족을 또는 가족 전부를 죽이는 것은 잘못이지만 폭격으로 몰살 시키는 것은 괜찮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이중 잣대’가 존재한다며 “아랍권에는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두 국가 해법이 지역 평화 위한 유일한 길” 인터뷰에서 라니아 왕비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팔레스타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 국가 해법’이 지역의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상 테이블을 제외하고 분쟁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평화와 안전 속에 이스라엘과 나란히 사는 자유롭고 주권적이며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랍권의 많은 이들은 서방이 묵인할 뿐 아니라 지원하고 사주하고 있는 것으로 실제 보고 있다고도 했다. 세련된 외모와 패션감각으로 ‘중동의 다이애나비’로 불리는 라니아 왕비는 1993년 당시 왕자였던 압둘라 2세와 결혼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있는데도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휴전을 촉구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수니파 이슬람교도가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시리아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팔레스타인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 애리조나, 김병현 이후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애리조나, 김병현 이후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진출에 성공했다. 애리조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최종 7차전 원정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2로 꺾었다. 6번 시드로 가을 무대에 올랐던 애리조나는 밀워키 브루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필라델피아까지 꺾는 ‘업셋’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WS에 진출했다. 1998년 창단한 애리조나는 김병현이 마무리로 활약했던 2001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WS에 올라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우승반지를 꼈다. 반면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밀려 WS 준우승에 그쳤던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NL 우승과 WS 진출에 실패했다. 애리조나는 1회 초 코빈 캐럴과 가브리엘 모레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크리스천 워커의 내야 땅볼로 1-0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2회 말 선두타자 알렉 봄이 초구 직구를 받아쳐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고, 4회 말 1사 1루에선 브라이슨 스토트가 2-1로 역전하는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역전 당한 애리조나 선발 브랜던 파아트는 4회 말 계속해서 안타, 볼넷을 내주고 2사 만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요한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애리조나는 5회 초 엠마누엘 리베라의 중전 안타, 헤랄도 페르도모의 희생 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캐럴이 동점을 만드는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레인저 수아레스를 내리고 불펜 제프 호프만을 올렸지만, 캐럴이 2루를 훔치고 가브리엘 모레노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애리조나는 7회 초 1사 2, 3루에서 캐럴의 희생플라이로 4-2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는 7회 초 2사 후 선발투수 잭 휠러를 구원 등판하는 강수로 추가 실점을 막긴 했지만 추가 득점은 내지 못했다.지난해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캐럴은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애리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창단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애리조나의 상대는 1961년 창단 이후 첫 WS 우승에 세 번째 도전하는 아메리칸리그(AL)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 1차전은 오는 28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 “롯데 져서 화난다”…응원팀 패배에 야구장 흉기난동 예고한 고교생

    “롯데 져서 화난다”…응원팀 패배에 야구장 흉기난동 예고한 고교생

    자신이 응원하는 야구팀이 경기에서 지고 있다는 이유로 흉기 난동 예고글을 올린 고교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고교생 A군을 협박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8월 5일 오후 9시쯤 인터넷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너무 화나서 안 되겠다.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며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야구 경기가 진행 중이었던 당시에는 약 5만명이 오픈톡에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신고 접수 하루 만에 경기 화성시의 한 주택에서 A군을 검거했다.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 팬으로 알려진 A군은 당시 롯데가 SSG에 지고 있는 것에 화가 나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 동탄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송받아 동래서에서 조사를 진행한 뒤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 애리조나, 대포 침묵한 필라델피아의 마무리 킴브럴 상대 9회 말 끝내기…NLCS 2연패 뒤 반격의 첫 승

    애리조나, 대포 침묵한 필라델피아의 마무리 킴브럴 상대 9회 말 끝내기…NLCS 2연패 뒤 반격의 첫 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2패 뒤 반격의 1승을 거뒀다. 애리조나는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NLCS 3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1로 눌렀다. 이로써 애리조나는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는 중반까지 투수전 양상이었다. 애리조나의 브랜던 파아트가 5와3분의2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필라델피아의 레인저 수아레스도 5와3분의1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맞섰다. 0의 행렬은 7회에 깨졌다. 애리조나의 불펜 라이언 톰프슨이 7회 초 2사 3루에서 폭투를 던져 1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7회 말 무사 1루에서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2루타를 터트려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애리조나는 1-1로 맞선 9회 말 상대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무너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선두타자 구리엘 주니어가 볼넷을 골라낸 뒤 2루를 훔쳤고 파빈 스미스가 안타를 쳐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엠마누엘 리베라의 땅볼 때 3루 주자 구리엘 주니어가 홈에서 잡혔으나 헤랄드 페르도모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케텔 마르테가 킴브럴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 끝내기 안타를 뿜어냈다. 3루에 있던 스미스는 양팔을 벌리고 홈에 들어오며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 서호철 만루 축포 ‘쾅’… 공룡, 인천으로 진격

    서호철 만루 축포 ‘쾅’… 공룡, 인천으로 진격

    막강 화력 앞세워 두산에 14-9 승서, 4회 홈런 이어 7회 2타점 2루타 22일부터 SSG와 준PO 맞대결 NC 다이노스가 만루 홈런 포함 6타점을 쓸어 담은 서호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국가대표 곽빈을 무너뜨리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14-9로 꺾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SSG 랜더스에 밀려 3위 자리를 놓친 NC는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뒤 22일부터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SG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첫 만루포 포함 3안타 6타점 맹타를 휘두른 서호철이 NC의 승리에 앞장섰다. 국가대표 포수 김형준도 멀티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NC 선발 태너 털리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영규, 임정호, 이용찬 등 필승조가 5이닝을 막았다. 두산은 3과 3분의2이닝 2피홈런 5자책으로 에이스 곽빈이 무너지면서 승기를 내줬다. 8회 출격한 홍건희도 무려 6점을 내줬다. 타선에선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때린 호세 로하스와 3안타 경기를 펼친 김인태가 분전했지만 NC의 화력에 밀리며 가을야구를 단 1경기로 마쳤다. 기선 제압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 초 내야안타로 출루해 로하스의 장타로 3루를 밟은 김재호가 양의지의 땅볼로 홈을 밟았고, 2회엔 김인태가 2루타로 도망가는 타점을 올렸다. 다음 이닝엔 로하스와 태너와의 8구 승부 끝에 0-3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서호철이 NC의 구세주로 나섰다. 4회 말 2사 만루에서 곽빈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김형준이 백투백 홈런으로 5-3을 만든 뒤 도태훈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곽빈을 강판시켰다. 이후 NC의 타선이 폭발했다. 5회 폭투로 1점을 더한 NC는 7회 서호철의 2타점 적시타로 8-5로 달아났고, 8회엔 김형준까지 3점 홈런을 쳐내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마무리 이용찬이 벌어진 점수 차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막강 화력’ NC, 두산 곽빈 무너트리고 SSG와 준PO…서호철 만루포·6타점 맹타

    ‘막강 화력’ NC, 두산 곽빈 무너트리고 SSG와 준PO…서호철 만루포·6타점 맹타

    NC 다이노스가 만루 홈런 포함 6타점을 쓸어 담은 서호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국가대표 곽빈을 무너뜨리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14-9로 꺾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SSG 랜더스에 밀려 3위 자리를 놓친 NC는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뒤 22일부터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SG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첫 만루포 포함 3안타 6타점 맹타를 휘두른 서호철이 NC의 승리에 앞장섰다. 6타점은 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한 경기 최다타점 기록이다. 국가대표 포수 김형준도 멀티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NC 선발 테너 털리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영규, 임정호, 이용찬 등 필승조가 5이닝을 막았다. 두산은 3과3분의2이닝 2피홈런 5자책으로 에이스 곽빈이 무너지면서 승기를 내줬다. 8회 출격한 홍건희도 무려 6실점했다. 타선에선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때린 호세 로하스와 3안타 경기를 펼친 김인태가 분전했지만 NC의 화력에 밀리며 가을야구를 단 1경기로 마쳤다.기선 제압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 초 내야안타로 출루해 로하스의 장타로 3루를 밟은 김재호가 양의지의 땅볼로 홈을 밟았고, 2회엔 김인태가 2루타로 도망가는 타점을 올렸다. 다음 이닝엔 로하스가 털리와의 8구 승부 끝에 0-3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서호철이 NC의 구세주로 나섰다. 4회 말 2사 만루에서 곽빈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김형준이 백투백 홈런으로 5-3을 만든 뒤 도태훈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곽빈을 강판시켰다. 이후 NC의 타선이 폭발했다. 5회 폭투로 1점을 더한 NC는 7회 서호철의 2타점 적시타로 8-5로 달아났고, 8회엔 김형준까지 3점 홈런을 쳐내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마무리 이용찬이 벌어진 점수 차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휴스턴, PS 4경기 만에 두 자릿수 안타…ALCS 2패 뒤 첫 승 반격

    휴스턴, PS 4경기 만에 두 자릿수 안타…ALCS 2패 뒤 첫 승 반격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스트시즌 4경기 만에 두 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서 2패 뒤 반격의 1승을 올렸다. 휴스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ALCS 원정 3차전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8-5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열린 1, 2차전을 거푸 내주고 적지로 넘어온 휴스턴은 이로써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역대 7전 4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3차전까지 1승2패로 뒤진 팀이 시리즈를 뒤집은 경우는 148번 중 44차례(30%) 있었다. 2패 뒤 3차전을 이긴 팀이 뒤집은 경우는 50번 중 13번(26%). 휴스턴이 이번 포스트시즌에 한 경기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것은 14안타를 때려내며 9-1로 이겼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4경기 만이다. 두 팀은 20일과 21일 같은 장소에서 4, 5차전을 치른다. 이날은 선발 투수가 경기 승패를 갈랐다. 휴스턴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5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5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여 3안타 2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막아 승리를 따냈다. 특히 하비에르는 텍사스의 루키 조시 정에게 2점 홈런을 맞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20과3분의1이닝 무실점 기록을 작성했다. 반면 텍사스 선발 맥스 셔저는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5피안타 5실점으로 사이영상 3회 수상의 자존심을 구기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막판 어깨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셔저는 한 달여 만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5회를 버티지 못했다. 휴스턴은 2회 초 몸에 맞는 공과 볼넷, 1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셔저의 폭투로 먼저 1점을 뽑은 뒤 마르틴 말도나도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뿜어내 3-0으로 달아났다. 3회에는 선두 타자 호세 알투베가 셔저의 152㎞짜리 높은 직구를 담장 너머로 날리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또 4회에는 호세 아브레우의 2루타와 마우리시오 듀본의 적시타가 이어져 3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가 5회 말 5-2로 추격하자 휴스턴은 7회 초 2사 만루에서 요르단 알바레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간격을 다시 5점 차로 벌렸다. 텍사스는 7회 말 정이 연타석 2점 홈런으로 4-7로 다시 추격했으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휴스턴이 8회 초, 텍사스가 8회 말 1점씩 보태며 공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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