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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곡 수매 실적/총 8백35만섬/계획량의 98.3%

    정부의 지난해산 추곡수매 실적은 계획량의 98.3%인 8백35만6천섬으로 집계됐다. 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실시된 지난해산 추곡수매에서 1조6천98억원으로 모두 8백35만6천섬을 수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매량 8백35만6천섬중 통일계벼는 계획량(4백50만섬)의 97%인 4백36만4천섬,일반계벼는 계획량(4백만섬)의 99.8%인 3백99만2천섬이다. 수매등급의 비율은 1등급이 통일계벼는 수매량의 85.9%,일반계벼는 84.8%로 전년보다 각가 4.5%,0.7%포인트 높아져 정부가 수매한 지난해산 쌀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 김 양식 어민 긴급지원/수산청,해수 고온현상 피해 덜게

    ◎중순엔 값 안정될듯 올해산 김이 예년보다 높은 바다수온으로 작황이 부진,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5일 수산청에 따르면 올해산 김의 소비자가격이 1톳에 5천6백95원으로 전년말보다 1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말까지의 김 생산실적이 2천3백50만톳으로 전년동기보다 10%정도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수산청은 이에대해 높은 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에 김양식시설을 긴급지원하고 최근들어 수온이 김양식에 적정한 수준으로 내려가 올해산 김생산량이 평년작(5천5백80만톳)을 약간 웃도는 5천7백만톳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이달 중순부터는 김값이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 근로자 장기저축/계약액 5조 돌파/보름새 1백만명 가입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비과세 근로자 장기저축과 근로자 장기증권저축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이들 저축의 가입자는 모두 1백11만6천22명으로 납입액이 1천7백41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근로자 장기저축은 1백5만2천4백87개 구좌에 계약액이 5조3천2백15억원,납입액이 1천73억원이었다. 기관별로는 은행이 5조2천7백25억원의 계약고를 올려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우체국(계약고 4백26억원),상호신용금고( 〃 65억원)의 순이었다.
  • 일,1백30억불… 독일은 90억불/각국,걸프전비 얼마나 냈나

    ◎사우디·쿠웨이트 망명정부 1백35억불씩/미는 총 전비의 20% 부담… 동맹국에 압력도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지난달 17일 바그다드를 전격 공습,발발된 걸프전이 장기화의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전비가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역시 지난해 9월 다국적군의 전비로 2억2천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30일 추가로 2억8천만달러의 재원을 부담키로 결정,다국적군의 전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걸프전이 한달내에 끝날 것이라는 전제로 3백억달러의 전비를 예상했었으나 걸프전이 장기화의 국면으로 바뀜에 따라 전비가 예상보다 더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다국적군의 하루평균 전비는 엄청난 무기비용 때문에 5억∼10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걸프전이 본격화되어 지상전도 치열해질 경우 전비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 백악관은 올해말까지 걸프전이 지속될 경우 5백억달러의 전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많은 군사전문가들은 1년동안 전쟁이 계속될 경우 1천8백억달러의 전비가 예상된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다국적군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은 지난해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후 우방국가들에게 전비갹출을 위한 압력을 증대시켜 왔다. 또한 미국은 한국 일본 독일 등 원유수입국인 우방국들에도 전비갹출압력을 가중시켜 왔으며 지난달말 현재 미국의 동맹국들은 5백억달러 이상의 전비부담을 약속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및 조국을 잃은 쿠웨이트 망명정부가 각각 1백35억달러를 부담,「큰손」이 됐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은 1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걸프전의 지원에 미온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일본과 독일이 지난달말 각각 90억달러,55억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두 나라의 부담액은 각각 1백30억달러,90억달러가 됐다. 미국 우방국가들의 재원지원 가운데는 지난해 8월의 걸프사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이집트 요르단 터키 등에 대한 지원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다국적군을 파견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도 그들의 군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매월 수천만∼수억달러 부담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총 전비의 20% 정도인 1백50억달러를 직접 부담할 계획이나 존슨 전 대통령이 베트남전을 위해 세금을 신설한 것과 같은 방법을 현 단계에서는 구상하지 않고 있다. 걸프전의 전비는 무기비용 때문에 매월 2억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어 그동안 미국이 참전했던 2차대전(월평균 65억달러),한국전(15억달러),베트남전(11억달러)과 비교가 되지 않고 있다. 한편 걸프전의 「강제적」인 재원부담을 놓고 비난이 일고 있기도 하다. 재원부담액의 20%를 미국으로부터 할당받은 가이후 일본총리가 추가전비 부담으로 곤경에 빠져있는 등 전비부담에 대한 반대로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걸프전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의 전비조달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 “연말 자금수요 급증”… 사채금리 치솟아

    ◎A급 한달새 0.1%P 뛰어/재정자금 풀려 콜금리는 안정세 내년 통화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연말 자금수요가 몰리면서 시중 사채금리가 치솟고 있다. 그러나 재정자금이 이달중순이후 대거 방출되면서 금융기관간 단기자금사정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 시중금리의 이중구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24일 현재 명동사채시장에서 거래되는 A급어음 할인금리는 월 1.83%로 추석전인 지난 9월25일(1.85%)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A급 사채금리는 지난달말 월 1.73%였으나 이달들어 연말 자금수요가 늘면서 지난 20일 월 1.79%로 오른데 이어 한달새 월 0.1%포인트가 뛰었다. 시중에 재정자금이 대거 풀려나가고 있음에도 사채금리가 이처럼 폭등하는 것은 연말 자금수요에 몰린 기업들의 고액어음할인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전주들도 연말자금수요를 예상,고금리에 돈을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페르시아만 사태로 자금융통이 어려운 중동지역진출 건설업체들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융통어음을 월 2%선까지 대량으로 내놓아 사채금리의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그러나 사채금리의 급등과는 대조적으로 이달말까지 5조원에 가까운 재정자금이 풀려나감에 따라 하루짜리 콜금리의 경우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1일물 평균 콜금리는 24일 현재 연 14.06%로 일주일전에 비해 0.72%포인트가 떨어졌으며 비은행간 콜금리도 같은 기간 1%포인트 하락한 연 14.26%에서 형성됐다. 한편 통화안정증권의 유통수익률(만기 1년)은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는 바람에 24일에는 연중 최고치인 연 16.89%로 올랐으며 회사채수익률도 연 18.43%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재정자금의 방출로 단기자금시장은 유동성이 늘어 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으나 사채시장과 채권시장은 아직도 자금초과수요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연말께나 돼야 다소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백화점서 또 사기세일/재고품을 “새 상품”으로 속여 팔아

    ◎서울시,유명업체 적발… 공정거래위에 통보 서울시는 17일 새 상품을 싸게 파는 것처럼 선전한 뒤 실제로는 재고품을 팔거나 종전가격을 그대로 받아온 롯데·현대백화점 등을 적발,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에 통보했다. 이들 백화점들은 공정거래법상의 염가할인판매(바겐세일)와 혼동될 우려가 있어 사용이 금지된 「특선」 「대기획」 등의 용어를 사용,선전한 뒤 재고품을 팔거나 종전가격을 그대로 받아오다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백화점중 롯데는 지난달 「잠실점 개점 2주년기념 감사대축제,빅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특별봉사」 등의 선전을 한뒤 「장원 T셔츠」 「모다인 여성반코트」 등 1∼2년된 재고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말 「대기획2 겨울난방용품 특선」 기간중 특별상품을 선정,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를 한뒤 삼성 등 가전 3사의 팬히터 등을 종전가격으로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 관리대상주식/매매정지 속출

    최근 투자위험도가 높은 관리대상 종목의 주가가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면서 매매거래를 정지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관리대상주식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관리대상종목의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가 9.77포인트 떨어진 지난 11일의 경우 34개 관리대상종목이 대도상사를 포함한 5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으며 이중 19개는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최근들어 이상급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 주식거래 회전율/83년이후 최저로

    주식거래의 활기를 나타내면서 주식의 환금성 척도로 사용되는 거래회전율이 83년이후 최저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11개월동안 주식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수는 총 28억2천6백만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매일의 거래량을 당일의 총상장주식수로 나눠 이를 누적시켜 합산하는 거래회전율은 11월30일 현재 61.53%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증시관계자들은 남은 12월 한달동안 회전율이 많아야 7% 정도 밖에 추가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예상치는 이달들어 연말장세 기대감으로 거래량이 늘고 있긴 하나 12·12부양조치로 기관투자가들의 대규모 주식매입이 있었던 지난해 12월의 회전율이 8.42%에 그친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 시중 실세금리 내림세/재정지출 늘고 증시호전 영향

    정부의 재정지출이 집중되고 증시가 다소 호전되면서 단기자금을 중심으로 시중 실세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은행 중개 콜금리 1일물은 지난 8일 현재 연 14.80%를 기록하여 전날보다 0.13%포인트,그리고 지난달말보다 0.27% 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이중 단자사의 1일물은 10일 현재 연 16%선으로 지난 7일보다 1%포인트,지난달말 보다는 2%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또 콜시장의 은행관련 1일물도 국내은행의 경우 8일 현재 연 12.04%로 전날보다 무려 1.94%포인트나 떨어졌으며 A급 기업에 적용되는 사채금리는 8일 현재 월 1.74%로 11월말의 1.7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이 시중의 단기자금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5조원에 달하는 재정자금이 집행되고 있고 증시가 다소 회복됨에 따라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사정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권수익률은 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아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이미 구속된 10명을 잘못 수배/조직폭력 14명 재수배

    검찰이 지난 10월 전국에 지명수배했던 조직폭력배 50명 가운데 10명이 수배되기 전 이미 붙잡힌 사람이며 수배자 명단에는 이름과 나이가 틀린 것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일선 경찰관들이 이들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서울지검은 이에따라 지난달말 이미 붙잡힌 폭력배 10명의 수배를 해제하고 신원이 확실하고 혐의가 분명히 드러난 두목급 14명을 다시 수배했다. 검거된 뒤에 수배된 10명은 폭력조직 「OB파」 행동대원으로 부산 공유지매립 청부폭력 사건에 관련된 배기수씨(41)와 「순천파」 서울지부책 임시택씨(25) 등으로 이들 가운데 배씨 등 9명은 구속 기소됐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으로 기소돼 재판에 계류중이다. 서울지검 강력부는 지난 10월27일 폭력조직 「목포파」 두목 강대우씨(43) 등 16명의 얼굴사진을 신문과 TV에 공개 수배하는 등 모두 50명의 폭력배와 마약사범을 지명수배,그동안 「서방파」 행동대장 이양재씨(35) 등 3명을 붙잡았었다.
  • 평양·원산·함흥/「경제특구」추진/북한,중국식 모델도입 북경과 협의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 탈피를 위해 중국형 경제특구 모델을 도입,평양·원산·함흥 등 3개 지역에 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이날 『북한 내부사정에 정통한 중국의 외교소식통은 북한이 평양 등지에 중국식 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우리측에 알려왔다』며 북한은 이를 위해 지난달말 연형묵 총리의 중국방문시 중국 경제특구의 하나인 심수를 방문해 강택민 총서기와 경제특구 설치문제를 깊이있게 협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경제특구 외에도 두만강지역의 섬인 합산도를 자유무역시장으로 지정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볼 때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릴 제3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경제협력 부문에 대한 남북합의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 신도시아파트 33% 분양완료/올 청약마감 계기로 본 실태

    ◎10차례에 총 8만8천여가구 공급/인기는 분당,경쟁률은 평촌이 으뜸 신청미달된 신도시 아파트의 청약이 6일에 모두 끝남으로써 수도권지역 주민들의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 건설하고 있는 분당 등 5개 신도시아파트의 올해 분양이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분당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4천30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분양된 신도시아파트는 모두 8만8천3백99가구. 앞으로 신도시에 건설될 26만7천7백80가구중 33%가 공급이 이미 끝난 셈이다. 지역별로는 7차례나 공급된 분당이 3만3천5백91가구로 가장 많이 분양됐고 평촌에서는 2만1천2백68가구,산본 1만2천4백63가구,중동 1만1천30가구,일산에서는 1만47가구가 공급됐다. 올해는 일반분양분 외에도 주택상환사채로 6천7백32가구분이 발행돼 이를 포함한 전체 공급가구수는 사실상 9만5천1백31가구에 이른다. 그동안 신도시아파트 분양에는 수도권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 중동과 산본을 제외한 분당·평촌·일산의 청약경쟁률은 14%에서 최고 66.5%에 이르는 청약과열현상을빚어왔다. 특히 제2의 강남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분당의 경우 이번 분양에서만 평촌에 밀려 2위로 처졌지만 5,6차를 빼고는 3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기면에서 선두그룹을 유지해왔다. 1차분양때 경쟁률이 46.8대 1에 이르렀던 평촌도 2차때 13.9대 1로 떨어져 인기가 처지는 듯했으나 이번 분양에서는 66.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여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신도시아파트는 올해 8만8천3백99가구가 공급된데 이어 내년엔 약 8만7천가구,92년이후에는 9만2천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신도시아파트의 분양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과열청약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올해처럼 여러곳의 아파트를 모아 동시분양하기 때문에 첫 분양이 3월쯤에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도시아파트는 그동안 9만가구가 넘게 공급됨으로써 수도권지역 주민들의 내집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집장만을 위해 주택청약예금이나 청약저축에 가입하고 있는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들의 적체현상은 신도시아파트의 계속적인 대량분양에도불구하고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선 민영아파트의 경우만 보더라도 신도시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37만명이었던 수도권지역 청약예금가입 1순위자가 지난달말에 50만을 넘어섰고 내년 3월쯤에는 60만명선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또 다른 신도시가 개발되지 않는 한 신도시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내년에도 계속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11월 무역적자 16억불로 사상최대/상공부 집계

    ◎수출 5% 늘고 수입은 39% 폭증/연말누계 60억불 넘을 듯/월간수입액도 76억불로 최고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수입이 격증,지난달의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폭이 사상최대인 16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지난 86년이래 지난해까지 4년동안 지속돼온 무역수지 흑자가 올해에는 대폭 적자로 돌아서 연말까지 무역수지 적자총액은 60억달러(통관기준)를 훨씬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1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11월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의 수출은 59억7천7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7% 늘어난 반면 수입은 무려 39.2%나 증가한 76억3천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는 16억5천3백만달러에 이르렀다. 상공부는 국제수지기준 무역수지로도 11월중 12억달러 내외의 적자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 월중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가 가장 컸던 것은 지난 81년 12월의 8억9천2백만달러였으나 지난달에 16억달러를 넘어섬으로써 이를 경신했다. 또한 지난달의 수입이 월중기록으로는 처음으로 76억달러를 돌파,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수출은 5백79억2천6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늘어난 반면 수입은 13.6% 증가한 6백34억7천5백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 적자총액은 55억4천9백만달러에 이르렀다. 11월중 무역수지적자는 지난 24일 25억3천3백만달러,27일 25억4천6백만달러까지 기록했으나 30일 하룻동안 무려 8억2천4백만달러의 「밀어내기 수출」을 통해 월중 무역수지 적자를 16억달러대로 끌어내렸다. 30일 하룻동안의 수출실적도 사상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말일의 수출은 평소 6억달러 정도인데 지난달말일에는 선박수출실적 1억8천만달러를 포함,모두 8억달러를 넘는 대규모 수출이 이루어졌다. 11월중 수입이 급증한 것은 원유도입액이 13억달러,유류제품이 4억3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석유류수입액이 11억8천만달러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금속기기와 섬유기기 등 일반기계류의 수입증가,포철 광양 3기가동에 대비한 철광석 및 유연탄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한편 수출의 선행지표인 신용장내도는 11월중 11.7% 증가,앞으로 다소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예상되는 반면 페르시아만 사태의 여파로 원유 및 유류제품도입액 증가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무역수지 적자총액은 60억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 승인 안받고 부동산 취득·기업투자/올들어 11개 업체 제재

    5·8부동산대책이후 지난 10월말까지 48개여신관리 대상 대기업이 은행감독원과 주거래은행의 사전승인을 받아 취득한 부동산은 3백55건에 7백23만평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올들어 지난 6월까지 8개 계열기업군 11개기업이 주거래은행의 승인을 받지않고 기업투자를 하거나 부동산을 사들였다가 금융상 불이익과 부동산취득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여신관리대상기업의 건당 5억원,면적기준 5천㎡이상인 부동산취득과 관련,은행 감독원과 주거래은행의 사전 승인을 받아 취득한 규모는 지난 5월이후 지난달말까지 7백23만평에 달했다. 5·8대책이후 무승인부동산 취득으로 적발된 업체는 범양상선계열의 미륭상사,통일계열의 우창흥업,효성그룹의 효성중공업 등 3개사였다. 계열별 무승인기업투자 및 부동산 취득업체는 다음과 같다. ▲통일(일성 종합건설·우창흥업)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 ▲한진(한일개발·한일레저) ▲동아건설(동아건설산업) ▲범양상선(미륭상사)▲동국무역 ▲한보(한보철강공업) ▲효성(효성중공업)
  • UR대책 조경식 농수산에 들어본다

    ◎“농업 보호 위해 예외품목 최대한 확보”/“쌀은 주곡”… 꼭 「비교역대상」 관철/영농혁신으로 개방압력에 대응/“농산물 수입 피해 줄이게 「산업구제제」 활용방침” 우루과이라운드가 협상시한을 10여일 남짓 남겨 두고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이 협상의 15개 부문 중 특히 농업분야의 시장개방이 수입국들에게는 구조개혁을 수반하고 이를 우려하는 국내정치·사회적 저항 때문에 우루과이라운드 성공에 최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농업분야의 협상에 우리 입장이 어느 정도 반영되느냐 여부에 국내 농업의 사활이 걸려 있는만큼 12월3일부터 닷새 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최종 통상장관회담에 조경식 농림수산부 장관이 박필수 상공부 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어느 해보다 진통을 겪은 올해 추곡수매에 대한 정부안을 마련하고 곧바로 예산안 설명과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정기국회에 매달려 있는 조 장관을 만나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에 관한 대책 및 전망 등을 들었다. ○정치적으로 타결 전망 ­12월3일부터 브뤼셀에서 열리는 우루과이라운드 최종협상에서 농산물부문 협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 ▲현재 각 부문별로 진행중인 제네바회의의 성과가 부진하기 때문에 12월초에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상무장관회담에서 주요쟁점이 정치적으로 타결될 전망이 높으므로 이 회의의 중요성이 크다고 본다. 특히 농산물분야 협상에 대한 중요쟁점도 이 회담에서 타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식대표는 아니지만 주요나라의 농무장관들이 참여할 것이 예상되므로 현지에서 이들 장관과 만나고 우리와 입장을 같이하는 국가와는 공동보조를 취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다지는 한편 농산물 수출국에 대해서는 이해·설득시켜 우리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우리 입장과 같은 나라와의 공동보조와 관련,이번 협상에서 일본·EC 등의 강경한 입장이 우리측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EC만 해도 수출보조금 삭감에 더 민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국가들과의공동대처방안은. ▲여러 나라들이 모여 협상을 하는 다자간협상인만큼 의제에 따라 나라간에 견해차이를 보이는 면도 있고 같은 입장을 보여 서로 동조 내지 지지할 경우도 있다. EC의 입장을 분석해보면 농업보호의 필요성과 농산물 교역의 특수성을 들어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국가들의 대폭적인 보조금 감축보다는 각 나라 농업의 현실을 인정해 보조금을 30% 정도 감축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는 면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입장에 서 있다. ○미·EC 보조금에 이견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주장하는 쌀 등 주요농산물의 개방 예외주장에 반대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개발도상국으로 보고 구조 조정에 필요한 유예기간을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주장에도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수출보조금 감축에 대해 EC는 계속 유지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이같은 보조금이 농산물의 자유교역을 제약하는 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따라서 협상과정에서 EC와 모든 의제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한다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며 의제별로 우리의 입장과 같이하는 국가들과 공동대처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10월말과 이달초에 걸쳐 미국·제네바에 출장,협상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지의 분위기와 지금까지의 협상과정으로 보아 이번 협상의 타결전망은. ▲지난번 출장은 미국·GATT 등 우루과이라운드협상 관련책임자들을 만나 우리 농업의 어려운 실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으며 우리가 제안한 15개 비교역적 품목대상에 대한 수입개방제외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한편,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비교역적 품목대상 15개 품목은 쌀을 제외하고는 수입을 완전히 막겠다는 것이 아니고 콩·옥수수·쇠고기 같은 품목은 현재 상당부분 수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터이니 농가소득보호·지역균형개발차원에서 전체 국내수요 중 콩은 15% 정도,옥수수는 2% 수준에 대한 국내생산은 최소한 보호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가 제시한 수출보조금계획도 국내 농업보호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제농산물 교역질서의 유지를 위해 최대한 배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이나 GATT관계자들은 15개 비교역적 품목에 대한 자유화 예외주장에 난색을 표해 협상의 어려움을 실감했다. 현재 수출국과 수입국간에 개방대상 제외품목의 인정문제와 보조금 감축률 및 유예기간 인정문제 등에 대한 견해차가 크고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수출국과 EC간의 보조금 감축안에 관한 대립이 지속되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각료회의에서 정치적인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티결전망은 극히 불투명한 상태다. ­최종 상무장관회담에 임하는 농산물협상카드를 현재 공개하기는 어렵겠지만 기본방향은. ▲지난번 GATT에 제출한 보조금감축계획은 우리 능력에 맞게 농산물의 교역자유화와 보조금 감축을 하면서 우리 농업생산과 농가소득의 기반도 보호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전제하에서 작성한 것이다. 따라서 최종 상무장관회담에서도 다각적인 경로를 통한 통상외교를 강화,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15개 비교역적 품목대상 중 몇 개가 받아들여질는지 예측할 수 없겠지만 우리 정부의 최소한의 마지노선이 있지 않겠는가. ▲어디까지나 협상이기 때문에 우리 주장이 다 받아들여진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국내 농업보호를 위해서 자유화 예외품목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뿐 아니라 일본·스위스 등 수입국 외에 캐나다도 자유화 예외품목의 인정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들 국가와 긴밀히 협의,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을 쏟겠다. ­협상이 여의치 못할 경우 같은 농산물 중에서도 주곡인 쌀만은 비교역적 품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겠는가. ▲쌀을 보호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농민피해 최대한 보전 지난번 미국과 GATT 방문시에도 협상관련 대표들에게 쌀은 우리 국민의 주곡이면서 우리 농민의 주소득원(농업소득의 52%,농가소득의 31%)이기 때문에 개방은 물론 수입도 허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했다. ­비교역적 품목대상 중 고추·참깨 등에 대해서는 시장접근을 어느 정도 허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들 품목을 비교역적 품목대상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었던 것 아닌가. 일부에서는 국내 농민 무마용으로 무리한 요구라는 지적도 있다. ▲비교역적 품목대상이라고 하더라도 쌀을 제외하고는 수입을 전혀 안 하는 것이 아니며 국내 생산기반 보호와 수입 허용,즉 최소 시장접근에 적절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완전 수입자유화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고추·참깨를 비교역적 품목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이들 품목이 국내 생산이나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완전 수입개방이 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수입은 허용하되 전면개방은 않겠다는 계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결코 협상용으로 포함시킨 것은 아니다.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이 타결될 경우 국내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이 협상이 국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한다는 것은 극히 어렵다. 그러나 우리가 제출한수입개방계획안을 기초로 볼 때 농가의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재배농가가 많거나 지역이 주 소득품목에 대해서는 농업의 비교역적 기능품목으로 확보,보호해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나머지 농산물은 수입농산물가격이 국내가격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관세율을 높이고 이 관세율도 1∼6년간의 유예기간 후 관세 상당치를 10년간에 걸쳐 30%를 감축,개방 초기에는 사실상 영향이 적을 것이며 다만 중기 이후에는 관세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지정리·기계화 등 생산기반 확충과 영농기술의 혁신으로 농업수조개선사업을 적극추진하는 한편 수출유망품목의 개발 및 육성·지원으로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는 등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의 수입증가로 나타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계절관세·할당관세와 산업피해구제제도 등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농민들이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대책과 관련,농정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고 있고 예를 들면 수출유망품목을 선정,집중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일종의 구호성 대책으로 보고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협상이 없더라도 농업의 개방화는 불가피한 국제적 추세이므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농어촌발전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예산을 올해 5천1백52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1백11억원으로 증액,확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일부 지식인까지를 포함해 우루과이라운드협상으로 농촌에 위기가 닥칠 바에야 아예 협상이 깨지든지 GATT에서 탈퇴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GATT로부터의 탈퇴는 우리나라가 GATT회원국으로서 그동안 누려온 각종 혜택 즉 양허관세라든가 최혜국대우 등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무역거래에서 국제적으로 고립되게 된다. ○가트 탈퇴 손해가 많아 이 경우 우리의 수출은 타격을 입을 것이고 따라서 경제도 예측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소련·중국 등이 현재 GATT 가입을 2년째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10년 연속 풍년 등으로 인한 정부미 과잉재고 문제로 물가당국에서 85·86년산 정부보유 고미의 사료용 처리 및 2중곡가제 폐지가 검토되고 있는데. ▲지난달말 현재 정부미 재고량은 1천3백만섬이 넘고 이중 1천만섬 이상이 통일계 쌀이다. 여기에는 85년간(14만7천섬)과 86년산(1백31만2천섬)의 고미가 포함돼 있어 식용으로의 적합성을 염려하는 의견도 있으나 벼상태로 잘 보관되고 있어 식용으로 문제가 없으며 다만 소비자들이 햅쌀을 찾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적어 판매가 부진한 실정이다. 따라서 방출가격을 인하,쌀국수·쌀과자 등 가공식품용의 수요를 개발하고 현재 국회에 올려져 있는 주세법이 개정되면 증류식 소주의 원료로 정부미를 처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고미를 사료용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또 현재 농어가 및 영세민의 소득구조를 감안할 때 2중곡가제를 계속 유지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2중곡가제로 인해 일반미보다 결손의 폭이 큰 통일쌀은 소비자뿐 아니라농민도 싫어하고 있으므로 수매량을 대폭 줄여나가 결손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 증권사 상품주식/거래비중 낮아져

    ◎올들어 3조… 전체의 3%에 불과 올들어 증권사의 전체주식 거래실적 가운데 상품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대폭 낮아졌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 증권사가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10개월동안 매매한 상품주식규모는 모두 3조1천5백42억원으로 이 기간중의 전체 거래실적인 85조5천6백18억원(매입매도 중복집계)의 3.6%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전체 거래실적인 1백35조2천61억원 가운데 상품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10.3%인 13조9천2백87억원에 달했던 것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올들어 증권사의 상품주식거래실적이 극히 부진한 것은 지난해 「12ㆍ12증시대책」이후 이들의 상품주식 보유비율이 한도에 거의 육박하는 등 대폭 높아져 추가매입을 중단한데다 증권당국의 주식공급 억제정책으로 상품매각마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 고객예탁금 감소세/매수력 약화등 우려

    고객예탁금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계좌에 남아 있거나 새로 입금된 현금인 고객예탁금은 10일 현재 1조8천5백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증가,10월29일 기록된 연중최고치 2조2백15억원에 비해 1천7백억원 가량이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5백대까지 떨어졌던 지난 9월말에 비하면 5천7백억원 정도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난달말부터 11일장 동안 날마다 평균 1백60억원씩 빠져나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매수력의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 연내 1억7천만불/페만 분담금을 제공/정부방침

    정부는 지난 9월 확정한 페르시아만사태에 따른 군비지원 및 주변국 경제지원 분담금 2억2천만달러 중 1억7천만달러는 연내에,5천만달러는 내년중에 지원한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정부는 또한 이를 계기로 경제지원 대상국 중 북한 단독수교국인 이집트,시리아 등 2개국과의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연내 정부가 부담할 분담금 1억7천만달러 중 1억달러는 다국적군에 대한 군비지원에,7천만달러는 이집트ㆍ터키ㆍ요르단ㆍ시리아ㆍ방글라데시 등 5개 주변국에 대한 경제지원에 쓰여진다. 이와 관련,유종하 외무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폐르시아만사태 주변국 지원조사단은 지난달말부터 이달초까지 이집트ㆍ요르단ㆍ시리아ㆍ터키 등 4개국을 순방,분담금 규모 및 제공방법 등을 협의한 바 있다.
  • 기술신용 보증규모/올들어 5천억 늘어

    중소기업지원시책에 힘입어 기술신용의 보증규모가 올들어 5천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기술신용 보증잔액은 7천5백33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5천43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연초계획한 올 한해 보증순증규모 4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연말까지 순증규모는 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한국산 상품 호,덤핑 제소/올들어 5건

    올들어 호주기업들이 한국상품에 대해 무분별한 덤핑제소를 일삼고 있다. 8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86년 이후 작년까지 뜸하던 호주기업의 한국상품에 대한 덤핑제소가 올들어서만 이미 5건에 이르고 있다. 올들어 지난달말 현재 덤핑제소를 받은 한국상품은 주철관이음쇠와 솔비톨,자동차용 축전지,저밀도 폴리에틸렌,시안화나트륨 등이다. 이들 품목중 솔비톨은 지난해 대호주 수출물량이 4만8천달러에 그쳐 수출량이 적다는 이유로 이미 호주당국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품목중에서도 시안화나트륨을 제외하면 수출물량이 적어 무혐의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한국업체에 큰 타격을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타품목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업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대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호주기업의 한국상품에 대한 덤핑제소 증가는 최근들어 호주정부가 강력하게 자국내 제조업 육성시책을 펴면서 한국 수출품과 경쟁관계를 유지하게 된 기업들이 공급과잉 등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마구잡이식으로 한국상품에 대해 덤핑제소를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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