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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부부 행복주택 2배↑… 당정, 저출산 해결 올인

    김무성 “조선족 영입해야” 논란 정부와 새누리당은 29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기존 5개 지구에서 10개로 대폭 확대해 조성하기로 했다. 또 셋 이상 다자녀 가구에는 주거보장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국내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은 1.2명에 불과하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저출산대책특위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특위 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의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당정은 중앙 정부의 공모 사업에서 출산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사교육비 절감 대책을 다음달 중에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사교육비를 5년 내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정은 ‘결혼하기 좋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국회에 계류된 노동개혁 법안의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날 회의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우리에게는 조선족(중국 동포)이 있다”면서 “(이민에 따른) 문화 쇼크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길이기 때문에 이민 정책으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 자녀 갖기 운동을 해야 한다. 나는 실천했다”면서 “딸들에게도 무조건 세 명은 낳아야 한다고 교육했는데, 둘 낳더니 도저히 못 낳겠다고 한다. 그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가 컨트롤타워로 나서서 이 문제를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글로벌경제 악화·디플레 탈출 역부족… 구로다 ‘금리 도박’

    글로벌경제 악화·디플레 탈출 역부족… 구로다 ‘금리 도박’

    2% 물가 상승 달성·엔화 약세 노림수… 은행서 잠자는 1700조엔 투자 유도 일본은행의 29일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 채택 결정은 경기 활성화와 ‘2%대 물가 상승 달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테니 기업과 가계도 돈을 풀고 써 달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이날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악영향을 차단하고 투자, 소비를 환기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금리 차이로 인한 엔화 약세를 재촉하는 효과도 겨냥했다. 유가 급락과 중국 경제 둔화로 세계 경제의 불투명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탈피가 더 어려워지고 더 불확실해졌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부작용 가능성도 있어 ‘극약 처방’이란 지적도 있다. 결정이 금융정책결정위원 5대4의 찬성으로 가까스로 이뤄진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한 사례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스위스, 스웨덴 등으로 드물다. 일본은행은 우선 1700조엔(약 1경 6908조원)에 달하는 일본 국내 개인 금융 자산 가운데 일부를 투자로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자는 유휴 자금이 은행에서 흘러나와 설비 투자나 주택 구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기대다. 적금 등 저금에 편중된 가계 자금들이 주식 투자로 눈을 돌려 해외 투자가에게 기대고 있는 도쿄 주식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계산도 있다. 추가 완화 없이도 주가 부양 효과가 된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제로)에 가깝고 세계적인 주가 하락과 엔고 속에 기업의 투자 심리도 내려앉은 상황에서 일본은행은 “임금 인상과 설비 투자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조바심을 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디플레 탈피, 2% 물가 상승 달성’이라는 구로다 총재의 의지가 이번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우선 자금 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확대가 쉽지 않다. 국채를 팔아서 그 매각 대금을 중앙은행에 맡겨 온 민간 금융기관들의 자금 예치량 하락이 예상된다. 예대 마진을 통해 이익을 내는 금융기관은 수익성 압박을 받게 되고,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대출 운용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은행 예치 개인 자금들이 ‘집 안으로’ ‘장롱 예금’으로 향해 도리어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 주식 시장의 변동률(볼러타일)이 더 가파르게 될 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지난달 21일 구로다 총재는 국회에서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격적인 결정은 그만큼 별다른 정책 수단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구로다의 도박’이라는 말도 그만큼 효과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나오고 있지만 시장에 침체 탈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은 일단 긍정적이다. 이날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오르고 국채금리는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도 급등락 끝에 약세를 나타냈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닛케이 종합지수는 일본은행의 결정 소식에 전날보다 2.8% 상승한 1만 7518.30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2.87% 뛴 1432.07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용어 클릭] ■마이너스 금리 시중은행들이 영업을 하다 남은 돈을 중앙은행에 맡기면 이자를 받는 대신 보관 비용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즉 돈을 중앙은행에 묵혀 두지 말고 시중에 풀라는 말이다. 이에 따라 기업이나 개인이 시중은행에서 빌리는 금리도 떨어져 실물경제에 돈이 더 많이 돌게 된다.
  • [시론] 사회 위기의 해답, 공동체 복원에 있다/김병권 사회혁신공간 데어 상임이사

    [시론] 사회 위기의 해답, 공동체 복원에 있다/김병권 사회혁신공간 데어 상임이사

    사망한 지 무려 두 달 만에 창원의 한 고시텔에서 발견된 40대 남성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비단 그가 롯데백화점 창원점 비정규직 노조 지회장이었다가 해고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노동조합활동을 할 만큼 활동적이었던 중년 노동자가 해고 뒤 환경미화원과 일용직을 전전하던 기간이 4년이었다고 한다. 그동안 가족을 포함해서 모든 인간관계가 단절된 채 죽음에 이르기까지 혼자 방치돼 있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미 5년 전에 일본 국영방송 NHK는 일본 노인을 중심으로 고독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사례를 생생하게 파헤치면서 이를 ‘무연사회’라고 불렀다. 2010년 기준 1인 가구가 25%에 이른 우리나라도 일본을 따라 무연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일까. 1인 가구는 사실 노인뿐 아니라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넘어 확산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앞으로 사회적 관계가 점차 단절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우리의 미래일까. 개인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대한 희구가 커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1인 가구 현상을 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 사회학 교수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저서 ‘고잉솔로, 싱글턴이 온다’에서 1인 가구 현상을 여성의 지위 상승, 통신 혁명, 대도시의 형성 그리고 혁명적 수명 연장이라는 발전과 사회적 변화의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기존의 의무적 관계나 조직의 틀에 구속되지 않고 개인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개인화 추세를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문제는 개인화나 1인 가구의 증가 그 자체에 있지 않다. 여기에 맞게 생활환경과 관계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데 있다. 혼자 사는 생활은 기존의 가족 단위 생활에 비해서 엄청난 변화를 수반한다. 주거 공간이 중대형 아파트일 필요가 없는 것과 비슷하다. 식생활과 문화생활의 변화 그리고 사회 안전망에 연결되는 방식의 변화도 동반한다. 당연히 이에 맞는 대인관계에 대한 필요와 욕구도 변화한다. 혼자 사는 사회를 가능하게 해준 온라인 네트워크로 다른 사람과 연결되지만 온라인 관계만으로는 인간관계를 만족할 수 없다. 독립성과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시점이 온 것이다. 2012년부터 서울시를 필두로 펼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운동은 정확히 이 시점에 부응한 적절한 시도다. 오랜 기간 풀뿌리에서 숙성되어온 마을 만들기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을 지렛대 삼아 탄력을 받고 붐을 이루고 있다. 이런 취지로 보면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핵심은 단순히 과거의 관계를 복원시키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개인화 시대의 새로운 ‘친밀 공동체’를 만들려는 시도로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요원하다. 주축이 됐던 서울시조차 극히 적은 시민만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체 복원 움직임은 의미가 크다. 실상 아파트는 개인화와 고립화의 상징이 아니던가? 올해 초 이웃과 공동체라는 틀에서 함께 살아가려는 시도가 개인주택 지역을 넘어서 아파트 공간까지 확장되고 있는 사례가 있었다. 일산 호수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6학년 학생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아주 좋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글로 경비원 감축 계획을 막았다. 입주자회의에서 경비원 인원을 줄이기로 했지만 이런 주민들의 마음의 모이면서 결국 경비원들과 공생하게 됐다. 성남의 한 아파트에서도 주민 부담을 조금씩 늘리면서까지 “경비·미화 노동자들의 임금을 인상하고 휴게 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춘천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고 강남에서도 아파트 경비 노동자를 직접 고용으로 바꾸고 정년을 70살까지 연장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불과 몇 년 전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들이다. 더욱이 지금은 수년째 경기가 내리막을 걸으면서 아파트 주민들도 경제적 형편이 나빠지는 상황이 아닌가? 어려울수록 더 타인과의 관계를 원하고 그리워하게 된다. 따뜻한 공동체라는 의지처는 그래서 더욱 필요하다.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시, 산림청, 기상청

    ■공정거래위원회 ◇ 국장급 전보 ▲ 시장구조개선정책관 배영수 ▲ 카르텔조사국장 김성환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박재규 ▲ 국방대학교 신영호 ■국토교통부 ◇ 실장급 전보 ▲ 주택도시실장 박선호 ◇ 국장급 전보 ▲ 건설정책국장 김재정 ▲ 주택정책관 이문기 ▲ 물류정책관 주현종 ▲ 항공정책관 권용복 ■농림축산식품부 ◇ 국장급 승진 ▲ 국방대학교 파견 김정희 ◇ 국장급 전보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권재한 ◇ 3급 승진 ▲ 운영지원과장 이영식 ◇ 과장급 전보 ▲ 농촌정책과장 강형석 ▲ 농협경제지원팀장 김민욱 ▲ 축산경영과장 김상경 ▲ 유통정책과장 김종구■식품의약품안전처 ◇ 승진 ▲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동희 ◇ 과장급 전보 ▲ 처장 비서관 이호동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파견 조건창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김상봉 ▲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황인진 ▲ 경인지방청 운영지원과장 한운섭 ▲ 대전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동욱 ■산림청 [승진]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종건 [전보] ▲ 남부지방산림청장 김현수 ◇ 과장급 ▲ 운영지원과장 김형완 ▲ 창조행정담당관 안병기 ▲ 국유림관리과장 염종호■기상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강원지방기상청장 육명렬 ◇ 3급 과장급 전보 ▲ 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 이재원 ◇ 4급 과장급 전보 ▲ 총괄예보관 장재동 ▲ 지진화산감시과장 유용규 ▲ 전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박종찬■대전과학기술대 ◇ 부속기관장 ▲ 창대체육관장 박노혁 ◇ 계열부장 ▲ 피부보건계열부장 주광석 ◇ 학과장 ▲ 컴퓨터공학&그래픽과 학과장 김진용 ▲ 애완동물과 학과장 강재선 ▲ 패션·슈즈디자인과 학과장 김영란 ▲ 사회복지과 학과장 오영훈 ◇ 센터장 ▲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조인경 ▲ DST교육인증센터장 박정훈 ▲ 자유학기제지원센터장 나인선■울산항만공사 ◇ 1급 승진 ▲ 항만운영안전팀장 이형락 ▲ 항만건설팀장 정석숭 ▲ 재무회계팀장 이길연 ◇ 2급 승진 ▲ 전략기획팀 이동만 ▲ 물류기획팀 신광철 ◇ 3급 승진 ▲ 전략기획팀 이지명 ▲ 경영지원팀 강덕호 ▲ 재무회계팀 여종민 ▲ 물류기획팀 문휴진 ▲ 항만운영안전팀 조성덕 ▲ 〃 이현교 ◇ 2급 전보 ▲ 물류기획팀장 김희경 ◇ 3급 전보 ▲ 혁신성과팀장 이은성■대구시 ◇ 3급 전보 ▲ 정책기획관 홍성주 ◇ 4급 직무대리 ▲ 녹색환경국 물관리과장 최영환 ◇ 5급 승진 ▲ 상수도사업본부 최준식 ▲ 보건복지국 박인주 이원기 정인선 홍윤미 ▲ 동구 서정환 ▲ 국제협력관실 양기석 ▲ 여성가족정책관실 최진섭 ▲ 창조경제본부 신형호 ▲ 미래산업추진본부 김선태 ▲ 시민행복교육국 김용범 ▲ 자치행정국 배재학 ▲ 문화체육관광국 정동호 박동만 진수일 박병철 안종수 ▲ 건설교통국 심영근 김영욱 ▲ 의회사무처 임휘철 ▲도시재창조국 신현종 윤진곤 ◇ 5급 직무대리 ▲ 기획조정실 최성호 김건우 조성호 ▲ 창조경제본부 황윤근 김화영 ▲ 시민행복교육국 심홍석 ▲자치행정국 한경호 ▲ 상수도사업본부 김점란 ▲ 보건환경연구원 윤성웅 ▲ 재난안전실 방규열 ▲ 건설교통국 남재성 ◇ 5급 전보 ▲ 대변인실 정병환 ▲ 창조경제본부 이중채 빈은선 이용우 정종섭 ▲ 미래산업추진본부 홍병탁 남인모 최호동 ▲ 녹색환경국 윤재선 박종복 장정걸 ▲ 시민행복교육국 김외숙 ▲보건복지국 최병철 ▲ 문화체육관광국 황용하 신현묵 ▲ 건설교통국 석경원 허준석 한재호 ▲ 공무원교육원 박병묵 ▲ 도시철도건설본부 양우원 최흥곤 김동진 ▲ 서울본부 정희대 ▲ 문화예술회관 이원장 ▲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심경택 ▲ 종합복지회관 채종현 ▲ 앞산공원관리사무소 김장길 ▲ 두류공원관리사무소 정진우 ▲ 도시재창조국 황선필 백승태 ▲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오덕영 ◇ 5급 전입 ▲ 문화체육관광국 신종식 ▲ 건설교통국 현병철 ◇ 5급 전출 ▲ 남구 이병철 장병용 ▲ 중구 김성수 ▲ 달성군 전영욱 ◇ 5급 파견복귀 ▲ 건설교통국 정현민 ▲ 공무원교육원 배동영 ▲ 상수도사업본부 원승찬 ◇ 5급 파견 ▲ 대구경북연구원 이영락 ▲ 대구테크노파크 이상근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영헌 ▲ 행정자치부 이은규 ▲ 대구문화재단 김병조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찬두 이성희 ▲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전창환 ▲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 이경중 이종철 장봉기 황성주 이준탁 윤규열 ◇ 5급 파견자 부서배치 ▲ 기획조정실 정동화
  • 세종 행복도시에 20만㎡ 규모 제로에너지 타운

    세종시 행복도시에 20만㎡ 규모의 제로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2020년에는 도시 사용 에너지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솔라시티(Sola City)가 만들어진다. 경기 파주 헤이리와 같은 예술인 특화 단독주택단지도 탄생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새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제로에너지타운은 건축물과 각종 편의시설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에너지만 사용하는 도시이다. 행복청은 친환경 제로에너지 시범마을(1-1생활권·1만 8000㎡·60가구) 단독주택용지를 올 상반기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작은 도시 단위의 제로에너지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제로에너지타운은 건축물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시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태양광·지열·패시브 공법 등을 적용해 우리 기후와 난방방식에 적합한 한국형 제로에너지타운으로 조성된다. 또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도시 활력을 키우도록 주거·문화·관광·전시 등이 어우러진 창조문화마을을 만든다. 호수공원 북쪽 5만 1000㎡(단독주택 80가구 포함)를 대상지로 확정했고, 6월쯤 사업자 공모를 거쳐 관련 조합 또는 주택사업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27일 성명 전문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회의를 가진 뒤 (현재까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제 성장은 둔화됐지만 노동시장 상황은 더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가계소비와 기업고정투자는 최근 몇 달 사이에 완만한 속도로 증가했으며, 특히 주택 부문이 더 개선됐다. 하지만 순수출은 약화됐으며 재고투자는 둔화됐다. 강한 일자리 증가세 등 최근 노동시장 지표는 인적자원의 저활용도가 추가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위원회의 장기 목표인 2%를 하회하고 있는데, 에너지 및 비에너지 수출품 가격의 하락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시장에 기반한 인플레이션 보상 지표는 더 하락했다. 조사에 기반한(소비자가 생각하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지표는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최근 몇 달 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  위원회는 법에 명시된 권한에 따라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을 추구한다. 위원회는 최근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조정으로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노동시장 지표가 계속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이 더 하락하면서 단기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기적으로는 에너지 및 수입 가격 하락의 일시적 효과가 소멸되고 노동 시장이 더 강화되면서 2%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세계 경제와 금융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이들이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제 전망에 드리운 리스크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것이다.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위원회는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의 목표치를 현행 0.25~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화정책은 시장 순응적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노동시장 상황의 추가 개선과 인플레이션 2%의 복귀를 지원할 것이다. 향후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의 조정 시기와 폭을 결정함에 있어 위원회는 완전 고용과 인플레이션 2%라는 목표와 관련한 경제 상황의 실물 및 기대 지표를 평가할 것이다. 이를 평가할 때 노동시장 상황, 인플레이션 압력, 인플레이션 기대치, 금융 및 국제 상황 등의 정보를 고려할 것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2%에 못 미친다는 점에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다가가는 실제 및 예상 과정을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이다. 위원회는 경제 상황이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의 점진적인 인상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는 당분간 장기적으로 기대되는 수준 밑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의 실제 방향은 새로 나올 지표에 의해 업데이트될 경제 전망에 의존할 것이다. 위원회는 위원회가 보유한 에이전시 채권과 에이전시 모기지 담보 증권의 원리금을 모기지 담보 증권에 재투자하고, 만기된 재무부 채권은 입찰을 통해 상환을 연장하는 현행 정책을 유지한다. 이 정책은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의 수준이 정상화될 때까지 유지할 것이다. 위원회가 상당한 양의 장기 채권을 보유하게 하는 이 정책은 시장 순응적인 금융 상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세종로의 아침] 전세 난민의 애환/류찬희 경제정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전세 난민의 애환/류찬희 경제정책부 선임기자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섰다. 신규 아파트 과잉 공급으로 기존 집값 하락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 집 마련 수요자들로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집을 고를 수 있고 유리한 가격으로 흥정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집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무주택자들의 걱정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전셋값은 여전히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18년 전 경기도 일산 신도시에서 살다가 수원으로 이사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추운 겨울 이사였으니 아마도 이맘때였을 것 같다. 외환위기 이후 집값이 폭락하고 은행 금리가 치솟았지만 전셋값은 움직이지 않아 보증금을 줄여 비자발적 이사를 해야 했다. 이른바 전세 난민, 전세 유랑객이었다. 주택이 절대적으로 늘고 집값이 안정됐음에도 전세 난민은 여전하다. 전셋값을 이기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을 떠난 사람의 60%가 경기도로 이사 갔다고 한다. 직장을 옮기거나 아파트를 분양받아 경기도로 옮긴 경우도 있지만 서울의 비싼 전셋값을 견디지 못해 싼 전셋집을 찾아 비자발적 이사를 한 경우가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서울에 직장을 두고 전세 보증금을 줄여 수도권으로 이사할 경우 급한 불은 끌 수 있을지 몰라도 생활은 더 팍팍해진다는 것이다. 교통비도 만만치 않다. 서울 전세 보증금만으로도 같은 크기의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생활비는 더 들어간다. 서울 출퇴근 시간으로 몸이 지치는 것은 물론이고 하루 두세 시간을 길거리에 더 허비해야 한다. 일자리를 잃는 경우도 나온다. 지인 중 한 사람은 지난해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전셋집을 내놓고 용인으로 이사 갔다. 이사 전까지만 해도 비록 비정규직이었지만 맞벌이로 서울대 근처 큰 빌딩에서 용역일을 하면서 가계에 도움을 줬다. 새벽 이른 시간에 출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버스를 타면 근무시간에 안정적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사 이후 직장을 잃었다. 용인에서 첫차를 타고 두 번을 갈아타면 제 시간에 일터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지각하는 날이 쌓이다 보니 눈치가 보여 용역일도 그만뒀다. 한 달 월급 110만원이 고스란히 날아갔다. 한 달 동안 집 근처에서 빌딩 용역일을 찾아봤지만 베드타운인 용인에서는 용역일이 많지 않아 두 달째 실업 상태다. 서울 잠실 근처에서 트럭에 야채를 싣고 장사했던 A씨도 전직을 고민 중이다. 싼 전셋집을 찾아 성동구 성수동에서 남양주로 이사했지만 새벽 장사를 위해서는 가락동 도매시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1시간 이상 허비해야 하는 관계로 다른 일을 찾고 있다. 전세 보증금 급등이 서울 등 대도시 서민들을 외곽으로 쫓아내는 비자발적 이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민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몰리는 것은 베드타운으로 변한 위성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서민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주택 문제를 세우는 정책 당국이나 지자체가 단순 전세 보증금 안정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중소도시의 서민 일자리 창출도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chani@seoul.co.kr
  • 재개발 때 쇼핑몰·호텔 허용 … 결함 신차 교환·환불 법제화

    재개발 때 쇼핑몰·호텔 허용 … 결함 신차 교환·환불 법제화

    앞으로 재개발지구에 있는 상업·준주거지역에는 대형 쇼핑몰과 호텔 등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돼 사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자동차 신차 교환·환불제도가 법제화된다. 하이패스카드로 주차요금·주유소 요금을 낼 수 있고 인천공항 개장 시간은 오전 6시로 30분이 앞당겨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뉴스테이 공급 확대와 함께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잔존 규제가 확 풀린다. 재개발사업 지구에 있는 상업·준주거지역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나 공장 건축도 허용된다. 이렇게 되면 전국 218개에 이르는 재개발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정 주택정책관은 “정비구역의 용도지역에 맞춰 쇼핑몰·아파트형공장·컨벤션센터 건립을 허용,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면서 “준주거지역이 46%인 서울의 한남뉴타운, 24%인 흑석뉴타운 등 뉴타운이 주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교통정책은 대도시권 출퇴근 시간 단축에 집중하기로 했다. 6월부터 수원·김포에 2층버스를 투입하고, 주요 도시에 광역버스(M버스)를 늘리기로 했다. 11월부터는 인천공항 출국장 개장 시간을 오전 6시 30분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긴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면세구역에서 구입한 음료는 6월부터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자가용 비행기 이착륙을 유치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신속 출입국 및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항공센터’도 상반기 중 문을 연다. 4월까지 저비용항공사 안전운항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해수담수화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 160억원, 2020년까지 300억원 규모로 늘려 해당 기술을 5년 안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이오와 결전 코앞인데… 클린턴 ‘이메일 망령’ 재부상

    아이오와 결전 코앞인데… 클린턴 ‘이메일 망령’ 재부상

    미국 대선의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되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5일(현지시간) 누가 첫 경선의 승자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초기 경선주의 결과가 전체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초기 주(州)들의 여론조사 결과 후보들 간의 지지율이 박빙인 가운데 변수도 적지 않아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CNN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이 52%를 얻어 38%를 얻은 버니 샌더스를 14% 포인트 차로 누르고 1위를 지켰다. 그러나 클린턴이 일주일 전 25% 포인트나 앞섰다는 점에서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과 샌더스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고, 뉴햄프셔에서는 샌더스가 이달 들어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에서 많게는 27% 포인트 앞서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테드 크루즈를 전국 및 지역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형국이다. 특히 아이오와에서 여전히 박빙인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가 지난 23일 아이오와 유세에서 “내가 총으로 사람을 쏴 죽여도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막말을 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이에 트럼프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농담이었다. 그만큼 내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불안한 선두 속 클린턴은 ‘개인 이메일 스캔들’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그의 이메일에서 극비 정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며 기소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국무부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이메일 5만여 페이지의 공개 시점을 오는 29일에서 한 달 늦춰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한 달 뒤인 2월 29일은 초기 4개 주 경선이 끝난 시점으로, 정치 쟁점화를 우려한 조치이지만 공화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클린턴은 이날 아이오와의 한 대학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한 대학생이 “젊은 유권자들은 당신이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자 “선두 주자라서 공격을 당해 왔지만 이에 견뎌 왔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일축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클린턴 밀어주기’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그동안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던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클린턴에 대해 “매우 영리하고 정책의 내면과 외면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 클린턴에게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스턴글로브의 클린턴·존 케이식 공개 지지와 디모인레지스터의 클린턴·마코 루비오 공개 지지 등 미 언론의 지지 선언도 관심사다. 최근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의 등판 여부와 클린턴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되는 ‘히스패닉계 오바마’ 훌리안 카스트로 주택도시개발 장관의 지원 여부 등도 지지율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뉴스 분석] 성장률 다시 0%대 추락… “단기 부양책보다 구조개혁을”

    [뉴스 분석] 성장률 다시 0%대 추락… “단기 부양책보다 구조개혁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다시 0%대로 주저앉았다.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재정이 바닥을 드러내자 성장률이 다시 뚝 떨어졌다. 지난해 3분기 1%대 성장을 회복했지만 내수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부양대책이 ‘단발성 효과’를 내는 데 그치고 있다. 제자리걸음인 가계 소득과 늘어나는 가계 빚, 더딘 구조개혁, 수출 부진을 개선하지 않으면 ‘저성장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는 전기보다 0.6% 증가했다. 2분기 만에 0%대로 다시 돌아가 연간 성장률은 2.6%에 그쳤다. 2012년(2.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의 목표치는 3%대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전기보다 1.5% 늘었다. 3분기(1.2%)보다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은 고무적이다. 정부의 소비진작책의 영향으로 소비는 그런대로 굴러가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건설투자 증가율은 3분기 5.0%에서 4분기 -6.1%로 급격히 떨어졌다. 전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건설투자는 전기 증가율이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고 4분기에 주택거래 증가세가 둔화한 영향도 있다”면서 “올해 부동산 경기가 지난해만큼 호조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출 옥죄기’가 시작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순수출’(수출과 수입의 차)의 성장기여도는 지난해 4분기 -0.2% 포인트로 2014년 3분기 이후 6분기째 마이너스 행진을 거듭했다. 연간으로는 -1.2% 포인트였다. 내수가 성장을 견인해도 수출 부진이 다 깎아 먹고 있다는 얘기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난해보다 더 커지면서 수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경제의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신흥국 경제 불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악재가 도처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85억 2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급감했다. 정부는 올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수출 동력을 키워 3%대 성장으로 복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단기적인 경기부양책보다 구조개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가계 소득을 늘리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려면 재정 측면에서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계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자금 지원 등의 대책이 필요하고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소비와 투자로 이어지는 경기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려면 가장 먼저 가계 소득이 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與 “쟁점 법안 연계를”… 본회의 불투명

    여야가 26일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 처리 여부를 놓고 다시 대립하면서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본회의 개최가 무산되면 여야가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처리도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 처리 요구와 관련, “야당의 주장대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 타결 없이 선거법만 처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더민주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법을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이런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면 29일 본회의를 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해 본회의를 거부할 뜻을 내비쳤다. 여야가 합의한 원샷법·북한인권법 외에 나머지 쟁점 법안 협상 역시 진도를 못 나가고 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테러방지법과 관련, “1차적으로 강석훈 기획재정위원회 간사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조정안을 야당에 보냈는데 아직 응답이 없고, 테러방지법은 내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여야 원내지도부의 26일 재회동은 결국 무산됐다. 테러방지법과 관련, 정보위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을 강력히 요구했고, 정 의장도 ‘2월 국회 내에 처리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며 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하지만 더민주는 나머지 쟁점 법안 협상도 새누리당의 입장 변화 없이는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우리가 제시한 진짜 민생법안인 주택임대차보호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은 논의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새누리당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협상을 계속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 개정과 관련, 권성동 의원이 발의한 원안에 정 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반영해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야당의 반대가 완강하면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중재안 수용을 설득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벌였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시론] ‘저금리 파티’는 끝났다/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시론] ‘저금리 파티’는 끝났다/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지난달 16일 이뤄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나라 가계부채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가계부채 잔액이 1166조원이었고 이 중 변동금리 대출이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국내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1% 포인트만 상승해도 8조원의 이자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는 가처분 소득의 1%에 해당하는데 이미 상당한 부채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가계로서는 무시하기 힘든 부담이다. 그동안 정책 당국이 변동금리 대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많은 가계들이 금리 격차에 대한 유혹을 내치지 못했다. 이제 고정금리 대출을 외면해 왔던 대가를 지불할 때가 온 것 같아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러나 세계 경제를 둘러싼 환경을 살펴볼 때 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 가계부채에 직접적 부담을 줘 심각한 충격을 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베이비 스텝’(어린아이가 발걸음을 떼는 것)처럼 여러 차례 나눠 조심스럽게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 외환 건전성을 위협할 정도의 급격한 자본 유출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 한은은 외부 환경 변화에 몰려서가 아니라 시간을 갖고 국내 경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통화정책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통화정책이 미국의 상황 변화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최근 발언도 이런 상황 인식에 근거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한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시장의 신뢰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절한 조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고 마냥 안심하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현재의 가계부채 부담이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과도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소득 대비 가계부채 수준이 역사상 가장 높고 경제 여건이 비슷한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갚을 능력에 비해 과도한 빚을 지고 있다는 의미다. 문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자체가 아니라 디플레이션(장기침체)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세계 경제가 우리 실물 경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돼 소득이 제자리걸음을 계속한다면 궁극적으로는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심각하게 잠식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가계부채에 대한 시중의 논의나 언론 보도를 살펴봐도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정부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갖고 있지 않다. 만약 그런 방안이 존재한다면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이뤄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당국이 진작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리 만무할 것이다. 불편하지만 현실을 직면할 때다. 가계가 상환을 통해 부채 부담을 관리 가능한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 가계부채로 인한 파국을 방지하는 유일한 길이다. 자신의 소득으로 상환할 방도가 없는 큰 규모의 자금을 차입해 주택을 구입한 채무자는 혹시나 하는 근거 없는 기대를 버리고 담보 주택을 처분해 부채를 상환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50대의 경우 가계 지출에서 기형적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육비와 통신비 등을 대폭 축소해 마이너스 대출 잔고를 줄이는 것을 생각해 볼 때다. 그동안 대출 금리가 낮아 가계들이 채무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고 부채를 늘려 왔던 측면이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계기로 가계가 자신의 상환 능력을 냉정하게 재평가하고 부채 축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이 그리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 연준이 3~4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도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것이다. ‘저금리 파티’는 끝났다.
  • 한국산업개발㈜ 하남 초이동 프리미엄 기대되는 토지 매각 나서 눈길

    한국산업개발㈜ 하남 초이동 프리미엄 기대되는 토지 매각 나서 눈길

    -조망권 품은 수혜 예상 토지 분양에 투자자들 붐빈다 한국산업개발㈜의 경기도 하남시 토지 선착순 매각 소식에 투자자들의 초이동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땅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총 34개 필지다.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는 최근 다양한 호재와 정부 정책 변동 등을 발판으로 강남 대체 자급도시로의 변모를 꾀하며 2015년 17만에서 2020년 36만으로 입구의 급증이 전망되고 있다. 이 곳은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는 등 연이은 호재로 주목 받는 지역 중 하나로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매각 토지 일대의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으며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이나 적은 평 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한국산업개발의 분양 지역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품은 야산으로 이뤄져 있는데다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어 희소성을 띤다는 평가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직접적인 수혜지로 부각되고 있다. 일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하남시에 남아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개발논의가 본격화될 여지도 있다”면서 “부족했던 교통망의 확충이 이뤄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각 토지는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해졌다. 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를 가하고 있다.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9000여 ㎡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0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하남-양평간 민자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 교통망의 일대 고도화가 예상된다. 게다가 그 동안 전체 면적의 77%가 그린벨트에 묶여 있던 하남시에는 보존 가치가 낮으며 교통 환경이 잘 갖춰져 개발이 필요한 곳들의 그린벨트 해제가 조심스레 전망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잠들었던 하남시의 토지가 기지개를 켜며 일대 토지시장의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 발표한 '그린벨트 규제완화' 방안을 통해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권한을 시, 도지사에 위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이번에 매각하는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으로 제1금융권 대출은 3.3m2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다.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분들의 최적의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시 공무원 부동산 전매 제동

    이르면 4월 말부터 세종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에 제동이 걸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서 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 비율 축소 등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도록 주택법 공급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행복청이 주택 경기 등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세종시 투기 세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파트 재당첨 제한 권한 위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세종시 공무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사는 아파트 전매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행복청, 국무총리실, 세종시 등 관계부처는 지난 21일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문제와 관련한 첫 대책회의를 열고 세종시 아파트 분양 정책 등을 국토부에서 행복청으로 위임하는 데 사실상 합의했다. 국토부, 행복청 등은 세종시 아파트 청약 조건에서 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 비율을 기존 100%에서 최대 50%까지 단계적으로 낮추고 분양 우선권 자격을 실거주 2년에서 1년 이내로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외지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는 뜻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늦어도 설 전에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 비율을 줄이는 등의 권한을 행복청에 위임하는 주택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며 이르면 4월 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생 도시 세종시로 내려온 일부 공무원들이 특별공급으로 받은 아파트나 해당 지역 거주자 우선제도를 이용해 실거주 목적 외에 일반 분양을 받아 차익을 실현하는 등 투기화 조짐을 보인 데 따른 조치다. 행복청에 따르면 특정 인기 지역 아파트의 전매 비율은 80%에 이르고 평균 25%가 전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복청은 분양권 전매 금지를 강화하거나 분양 당첨일로부터 일정 기간 내 재당첨을 금지하는 내용도 병행해야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인구가 얼마 되지 않는 세종에서 기존 이주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당첨 권한을 싹쓸이하다 보니 외부에서는 아예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다”면서 “올해도 민영아파트 1만 5000가구가 분양되는데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이주가 본격화한 세종시에는 21만명이 살고 있으며 이 중 11만 6000명이 개발 예정지에 살고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대변인 정형우△노동시장정책관 김경선△고용서비스정책관 장신철△직업능력정책국장 권기섭△노사협력정책관 임서정△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시민석△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 ■한국은행 ◇국실부장 이동△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안희욱△북경사무소 상해주재 강성경△대구경북본부장 박진수△인천본부장 은호성△포항본부장 이원기△조사국 계량모형부장 장정석△조사국 국제경제부장 최요철△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신병곤△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 김훈△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김현정△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용선△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박래형◇1급 승진△기획협력국 IT부문 점검T/F팀장 김욱중△금융통화위원회실장 이환석△인사경영국 부국장 김준기△재산관리실장 이금배△물가분석부장 김준한△국민계정부장 김영태△외자운용원 투자운용1부장 유창호△인천본부장 은호성△제주본부장 하근철△인사경영국소속 원종석 황성◇1급 이동△경제교육실 김대형 박진욱 한상섭△경제연구원 강성윤 김남영△인사경영국소속 성병희◇2급 승진△공보관 정홍백△기획협력국 배준석 송두석△커뮤니케이션국 이상호△인사경영국 김태경△조사국 김종욱 오금화△통화정책국 김석원 홍경식△국제국 서정민△뉴욕사무소 최재용△경제연구원 김승원 김형식△전북본부 김영남△충북본부 한상교△강원본부 전법용△경기본부 임석근△경남본부 박기용△인사경영국소속 이상봉 이성호 조홍균◇2급 이동△기획협력국 노충식△커뮤니케이션국 류상철△인사경영국 권형문 김영설 하대성△조사국 천병철△경제통계국 최덕재△금융안정국 박종열 장규호 최낙균△국제국 감충식△외자운용원 안경철△경제연구원 이재랑△감사실 김윤기 노영래 이승복△광주전남본부 최규권△대전충남본부 원영남 유창조△강릉본부 이광돈△강남본부 박영근△인사경영국소속 박양수 정유성 ■한국주택금융공사 ◇1급△지역본부장 김갑천△신탁자산부장 배덕수△채권관리부장 장병일△경기남부지사장 유기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급 승진△기획조정실장 김형목△수출전략처장 백진석△수출사업처장 오형완△국방대학교 교육 신장현◇2급 승진△비서실장 김광진△감사부장 한순철△시설관리부장 권홍△수급사업부장 서병교△통상지원부장 한병희△농산수출부장 문용현△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기운도△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한춘△통일교육원 교육 홍준수◇처실장급 전보△감사실장 이호선△재무관리처장 이윤용△유통조성처장 황형연△비축사업처장 조익춘△식량관리처장 오정규△식품산업처장 김정욱△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유병렬△aT센터장 김학인△농식품유통교육원장 조해영△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송기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 임춘봉△투자개발본부장 박현철△영업관리단장 방인성 ■CBSi △사장 하근찬 ■수협은행 ◇부장 승진△동대문지점 이선호△삼성동지점 최형록△부산지역금융본부 단광수◇팀장·지점장 승진△수산금융부 이진우△경영지원실 신동열 안배영△IT개발실 이정교△목포지점 빙종호△청라지점 하채용◇부서장 전보△종합마케팅부장 엄용수△정보보호실장 송재문△스마트금융실장 전찬수◇팀장·파트장 전보△재무기획파트장 한상훈△리스크관리팀장 이종권△여신사업팀장 안명성△기업구조개선지원팀장 최종식△시스템관리팀장 최창주△정보지원팀장 진범섭△여신팀장 이충렬△e금융팀장 박충훈△보안운영파트장 고병규△금융연수원 교육 허석 윤규원 윤두용 신종철 강성우△경영지원실(영업점 개설 반장) 이재만△여신점검팀장 김진용△해양수산사업팀장 심재홍△심사부 건설·부동산업파트장 박윤서△고객지원파트장 김은주△전산기획팀장 김성호△심사부 투자금융파트장 권홍업△부동산신탁사업파트장 홍기정◇지점장 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장 한명애△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박석주△경인지역금융본부장 김학우△경동시장지점장 정명옥△교대역지점장 김익균△구리지점장 변호경△노량진수산시장지점장 강정식△녹번동지점장 김완수△미아역지점장 윤효심△분당지점장 김용남△종로5가역지점장 박덕진△만수동지점장 김성모△송도신도시지점장 이승재△주안지점장 박주완△전주지점장 김창석△전남지역금융본부장 윤창식△북광주지점장 김태균△범일동지점장 박영주△부산신항만지점장 김종규△연산중앙지점장 김수용△광주여신관리센터장 이장수△중부기업금융센터 RM지점장 김민철 ■한화투자증권 ◇사업부장△다이렉트사업부 황성철△장외파생사업부 이용규△전략운용사업부 신민식△컨설팅1사업부 박흥곤△컨설팅2사업부 서종호△홀세일사업부 김근영◇센터장△다이렉트콜센터 한석희△e비즈니스센터 김정재◇팀장△경영관리팀 이준형△경영기획팀 김관순△글로벌영업팀 성호철△금융공학팀 현종석△다이렉트관리팀 양병삼△업무개선팀 주가연△온라인운영팀 김동욱△총무팀 이준협△컨설팅관리팀 서범석△파생영업팀 추성식△BT전략팀 정준△OTC금리운용팀 김정태△OTC영업팀 송재호△OTC운용팀 문동진△WM지원팀 정종갑◇지점장△강남지점 이상목△강서지점 김준호△갤러리아지점 이민정△과천지점 이해은△군산지점 천병훈△금융플라자시청지점 강정희△노원지점 성기송△대치센트럴지점 신국선△마린시티지점 서인재△반포지점 오미란△범어지점 윤여형△부천지점 송경아△분당지점 김민수△사하지점 김현정△송도IFEZ지점 이동활△순천지점 최선아△언양지점 성환오△영업부 김동우△영천지점 임성아△올림픽지점 이성구△일산지점 안영준△전주지점 정승원△청주지점 한귀석△평촌지점 신화월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승진△연구개발본부 양왕성◇상무이사 승진△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실 김연수
  • 에코 장터·태양광 발전… ‘에너지 자립도시’ 꿈꾸는 종로

    에코 장터·태양광 발전… ‘에너지 자립도시’ 꿈꾸는 종로

    종로구가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에 나선다. 구는 기후변화와 국가적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각종 에너지 절약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는 4월까지 무악동 주민센터에 31.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아파트 베란다와 주택에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발전기 100대를 보급한다. 아울러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도 확산할 계획이다. 환경에너지공단 등과 협조해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 최저금리 1.75%로 주택은 최대 1000만원, 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에너지 절약에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3월부터는 어린이들의 에너지절약 습관화를 위해 ‘초록별 지구특공대’를 실시한다.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에게 에너지 위기 상황과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코장터’는 오는 6월부터 구 전역으로 확대해 전체 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창호 틈새 차단과 난방 배관 청소 등을 소개하고 공사 신청을 받는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는 등 구의 에너지 절약 정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오는 5월에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열어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경제 블로그] IS 보고 놀란 가슴 ‘할랄단지 괴담’까지

    급진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테러 여파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길래 그럴까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정부는 할랄식품 수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시장 개척과 미래 먹거리로 할랄식품을 꼽은 거죠. 2013년 1조 2920억 달러였던 할랄식품시장은 2019년 2조 5370억 달러로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잘 엮는다면 우리 식품 수출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할랄단지 조성 검토가 부풀려지면서 인터넷 등에서 ‘할랄 괴담’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무슬림 100만명이 입국하고 할랄단지가 IS 테러 배후지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은 종교적 갈등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농식품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주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21일 ‘할랄식품정책 관련 오해에 대한 설명’에서 “식품클러스터 50만평을 할랄식품기업에 50년간 무상 임대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식품클러스터 내의 할랄단지 조성 여부는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할랄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 108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겠다는 업체는 3곳(1250평)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할랄 도축장 건립과 무슬림 100만명 입국과 관련해 이 국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다만 “할랄 도축·도계장은 공모를 통해 2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 경우에도 도축 등에 필요한 무슬림 전문인력 입국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무슬림 집단 거주로 테러의 배후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식품클러스터에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지만 특정 종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입주 기업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격 테러단체인 IS에 놀라 할랄식품도 색안경을 끼고 보면서 생긴 해프닝이 아닐까 합니다. 네슬레 등 다국적 식품기업들과 호주와 브라질 등은 할랄식품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괜히 우리만 뒤처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청년층에 서울 주택 10채 중 6채 ‘그림의 떡’

    청년층에게는 서울에 있는 주택 10채 가운데 6채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이 20일 내놓은 ‘저성장 시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의 내용이다. 보고서는 2011∼2020년 연간 경제성장률을 3.6%로 예상할 경우 25∼29세인 청년이 10년 뒤 서울에서 살 수 있는 주택은 56.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35∼39세의 월소득이 342만 9000원, 순자산은 1억 453만원, 집값은 2014년 실거래가 기준으로 소득과 자산, 주택담보대출 등을 고려했을 때 부담할 수 있는 주택가격을 3억 8421만원이라고 추정한 결과다. 같은 방법으로 추정했을 때 35∼39세가 구입 가능한 주택 비율은 경기 83.7%, 인천 96.1%였다. 비수도권(부담 가능 주택가격 3억 5224만원)은 울산 87.5%, 대구 89.0%, 부산 92.0%, 광주 97.4% 등이다. 청년층이 살 수 있는 주택의 비율은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면 급격히 줄었다. 경제성장률이 5% 둔화해 청년층의 소득증가율이 낮아지면 서울 주택 가운데 35∼39세가 살 수 있는 주택은 47.8%로 떨어진다.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상용근로자 비율이 5% 포인트 줄어들면 35∼39세가 부담할 수 있는 주택구매 능력은 3억 3525만원으로 떨어져 서울에 있는 주택 가운데 46.4%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률과 상용근로자 비율 하락, 여기에 월세가구 비중이 5% 포인트 증가해 청년층의 순자산이 추가로 감소하면 35∼39세가 살 수 있는 서울의 주택은 40.8%에 머물렀다. 이수욱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서울에 있는 집 가운데 절반을 청년이 살 수 없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북지방경찰청, 한글과컴퓨터, 한국주택금융공사, 한화투자증권

    ■고용노동부 ◇ 고위공무원 전보 ▲ 대변인 정형우 ▲ 노동시장정책관 김경선 ▲ 고용서비스정책관 장신철 ▲ 직업능력정책국장 권기섭 ▲ 노사협력정책관 임서정 ▲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시민석 ▲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1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김형목 ▲ 수출전략처장 백진석 ▲ 수출사업처장 오형완 ▲ 국방대학교 교육 신장현 ◇ 2급 승진 ▲ 비서실장 김광진 ▲ 감사부장 한순철 ▲ 시설관리부장 권홍 ▲ 수급사업부장 서병교 ▲ 통상지원부장 한병희 ▲ 농산수출부장 문용현 ▲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기운도 ▲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박한춘 ▲ 통일교육원 교육 홍준수 ◇ 처실장급 전보 ▲ 감사실장 이호선 ▲ 재무관리처장 이윤용 ▲ 유통조성처장 황형연 ▲ 비축사업처장 조익춘 ▲ 식량관리처장 오정규 ▲ 식품산업처장 김정욱 ▲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유병렬 ▲ aT센터장 김학인 ▲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조해영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송기복 ◇ 부장급 전보 ▲ CS경영부장 임헌주 ▲ 인사부장 최주환 ▲ IT지원부장 전진구 ▲ 정책금융부장 김용광 ▲ 회계관리부장 문병필 ▲ 시장지원부장 김명수 ▲ 계약재배부장 김기붕 ▲ 유통정보부장 김상백 ▲ 채소특작부장 권오훈 ▲ 품질안전부장 민경후 ▲ 보관관리부장 정신환 ▲ 두류부장 강계원 ▲ 식량지원부장 서기원 ▲ 수출기획부장 박민철 ▲ 수출정보부장 이수직 ▲ 임축산수출T/F팀장 윤미정 ▲ 식품진흥부장 배민식 ▲ 해외마케팅부장 상병하 ▲ 신시장개척부장 노태학 ▲ aT센터 운영지원부장 김봉섭 ▲ aT센터 미래사업부장 양인규 ▲ 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장 김준록 ▲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조창익 ▲ 화훼공판장 관리부장 손용규 ▲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함정운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윤영배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김병원 ▲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신형민 ▲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고광삼 ▲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양재준 ▲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박연호 ▲ 충북지역본부장 김민수 ▲ 전북지역본부장 오종영 ▲ 제주지역본부장 김계수 ◇ 교육파견 ▲ 서울대 이관 윤도언 ▲ 국립외교원 이원기 ◇ 해외지사 파견 ▲ 자카르타지사장 남택홍 ▲ 아부다비지사장 서명구■경북지방경찰청 ◇ 경정 승진 ▲ 포항북부서 이영우 정선중 김형경 ▲ 경주서 강성수 ▲ 예천서 박동철 ▲ 지방청 김재연 ▲ 구미서 한상욱 ▲ 경산서 박인권 ▲ 울진서 김진규 ◇ 경감 승진 ▲ 영주서 이상민 ▲ 문경서 정성룡 노갑수 ▲ 영덕서 이상완 ▲ 구미서 배광수 박대용 전진숙 김창우 ▲ 지방청 김경석 김정락 권홍 김정하 ▲ 경산서 안승운 장재호 ▲ 영천서 김진호 권규영 ▲ 경주서 전홍철 정현락 ▲ 포항남부서 하영상 오염진 허남호 최광국 전재준 ▲ 상주서 김진효 ▲ 울릉서 임영택 ▲ 포항북부서 이영호■한국주택금융공사 ◇ 1급 ▲ 지역본부장 김갑천 ▲ 신탁자산부장 배덕수 ▲ 채권관리부장 장병일 ▲ 경기남부지사장 유기철 ◇ 2급 ▲ 정보전산부장 임태완 ▲ 기획조정실 팀장 최상철 ▲ 재무관리부 팀장 유승찬 ▲ 정책모기지부 팀장 이철우 ▲ 주택연금부 팀장 김동만 ▲ 채권관리부 팀장 양희만 ▲ 리스크관리부 팀장 곽해일 ▲ 서울남부지사 팀장 임호빈 ▲ 서울서부지사 팀장 안홍찬 ▲ 경기중부지사 팀장 김용배■한화투자증권 [전보] ◇ 사업부장 ▲ 다이렉트사업부 황성철 ▲ 장외파생사업부 이용규 ▲ 전략운용사업부 신민식 ▲ 컨설팅1사업부 박흥곤 ▲ 컨설팅2사업부 서종호 ▲ holeSale사업부 김근영 ◇ 센터장 ▲ 다이렉트콜센터 한석희 ▲ e비즈니스센터 김정재 ◇ 팀장 ▲ 경영관리팀 이준형 ▲ 경영기획팀 김관순 ▲ 글로벌영업팀 성호철 ▲ 금융공학팀 현종석 ▲ 다이렉트관리팀 양병삼 ▲ 업무개선팀 주가연 ▲ 온라인운영팀 김동욱 ▲ 총무팀 이준협 ▲ 컨설팅관리팀 서범석 ▲ 파생영업팀 추성식 ▲ BT전략팀 정준 ▲ OTC금리운용팀 김정태 ▲ OTC영업팀 송재호 ▲ OTC운용팀 문동진 ▲ WM지원팀 정종갑 ◇ 지점장 ▲ 강남지점 이상목 ▲ 강서지점 김준호 ▲ 갤러리아지점 이민정 ▲ 과천지점 이해은 ▲ 군산지점 천병훈 ▲ 금융플라자시청지점 강정희 ▲ 노원지점 성기송 ▲ 대치센트럴지점 신국선 ▲ 마린시티지점 서인재 ▲ 반포지점 오미란 ▲ 범어지점 윤여형 ▲ 부천지점 송경아 ▲ 분당지점 김민수 ▲ 사하지점 김현정 ▲ 송도IFEZ지점 이동활 ▲ 순천지점 최선아 ▲ 언양지점 성환오 ▲ 영업부 김동우 ▲ 영천지점 임성아 ▲ 올림픽지점 이성구 ▲ 일산지점 안영준 ▲ 전주지점 정승원 ▲ 청주지점 한귀석 ▲ 평촌지점 신화월■한글과컴퓨터 ◇ 부사장 승진 ▲ 연구개발본부 양왕성 ◇ 상무이사 승진 ▲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실 김연수
  • 건설주택포럼 회장에 박상우씨

    건설주택포럼 회장에 박상우씨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에서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우(55)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16년 불확실한 주택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30년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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