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개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불안 심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사표 수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신안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참전 용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50
  • SH공사, 반지하 3450가구 사들인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침수 피해를 겪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서울의 반지하 가구 매입에 나선다. 예산 8000억원을 들여 올해 3450호를 매입하는 게 목표다. SH공사는 이날 반지하주택 매입 공고를 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반지하 가구의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서울시에서 장마철 침수 등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점진적으로 없애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운 데 따른 것이다. 국비 6271억원, SH공사 예산 1717억 5000만원 등 7988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SH공사는 서울시 모든 자치구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을 동별 일괄 매입한다. 건축물대장상 지하층의 용도가 주택으로 등재된 반지하주택이 존재하는 곳만 매입 대상이다. 우선 매입 대상은 침수피해이력이 있거나 서울시에서 지난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한 7개 자치구 내 반지하 주택이다. 또 지층이 지반에 3분의2 이상 묻혀 있으면 우선 매입한다. 기존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던 세입자에게는 이주비를 지원하고 지상층 세입자의 임대차계약은 SH공사가 일괄 승계한다. 매입한 반지하 가구는 더이상 임대하지 않고 커뮤니티 시설이나 창고 등으로 쓰고 재개발이 필요한 곳은 SH공사가 재개발할 계획이다.
  • [단독] 강북 메가단지 ‘이문자이’ 하반기로 분양 또 미뤘다

    [단독] 강북 메가단지 ‘이문자이’ 하반기로 분양 또 미뤘다

    분양 임박 소식을 전했던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의 분양이 또 미뤄졌다. 조합과 시공사가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11일 이문3구역 재개발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 일정이 4월에서 하반기로 변경됐다. 아이파크 홈페이지에도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 일정이 기존 4월에서 7월로 변경된 상태다. 이달 초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1순위 청약에서 1만 7000여명이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 같은 이문·휘경뉴타운 내 다른 단지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분양 일정을 미룬 것이라 이목이 쏠린다. 이문·휘경뉴타운에는 모두 1만 4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이 형성될 예정이다.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에 이어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이문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등 총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상황이다. 이 중 이문아이파크자이가 4321가구로 가장 규모가 크며 이 중 164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관련 업계는 이문아이파크자이의 분양 시기 조정은 사업시행계획변경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금리 인상과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 미분양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문3 재개발 조합은 최근 단지에 영화관을 유치하기로 했던 계획을 일반 상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을 의결했다. 영화관 수요가 적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는 적어도 한 달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하반기 분양의 불확실성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섣불리 분양하기보다 시장 상황을 보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최근 공사비 문제로 조합과 마찰을 빚는 사업장이 많은 데다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리스크가 큰 상태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아이파크자이는 2021년부터 일반 분양 계획이 있었지만 여러 차례 분양이 미뤄지고 있다.
  • [단독]강북 ‘최대어’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 또 미뤄졌다…이문·휘경뉴타운 청약 훈풍에 왜?

    [단독]강북 ‘최대어’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 또 미뤄졌다…이문·휘경뉴타운 청약 훈풍에 왜?

    분양 임박 소식을 전했던 서울 강북 재개발 ‘최대어’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의 분양이 또 미뤄졌다. 조합과 시공사가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11일 이문3구역 재개발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 일정이 4월에서 하반기로 변경됐다. 아이파크 홈페이지에도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 일정이 기존 4월에서 7월로 변경된 상태다. 이달 초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1순위 청약에서 1만 7000여명이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 같은 이문·휘경뉴타운 내 다른 단지 분양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분양 일정을 미룬 것이라 이목이 쏠린다.이문·휘경뉴타운에는 모두 1만 4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이 형성될 예정이다. 올해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를 시작으로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이문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등 총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상황이다. 이 중 이문아이파크자이가 4321가구로 가장 규모가 크며 이 중 164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관련 업계는 이문아이파크자이의 분양 시기 조정은 사업시행계획변경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금리 인상과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 미분양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문3 재개발 조합은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단지에 영화관을 유치하기로 했던 계획을 일반 상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을 의결했다. 영화관 수요가 적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업시행계획변경 인가는 적어도 한 달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하반기 분양의 불확실성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건설업계 전반에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가 팽배한 상태”라며 “섣불리 분양하기보다 시장 상황을 보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하반기에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건설사들도 하반기에 사업이 재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공사비 문제로 조합과 마찰을 빚는 사업장이 많은 데다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리스크가 큰 상태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게 건설사나 조합의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아이파크자이는 2021년부터 일반 분양 계획이 있었지만 인근 독구말지하차도 철거 인허가 문제, 분양가 산정 문제, 공사비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분양이 미뤄지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전통 부촌 ‘동부이촌’에 리모델링 깃발

    SK에코플랜트 전통 부촌 ‘동부이촌’에 리모델링 깃발

    지난해 처음 리모델링 시장에 진출한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용산구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동부이촌에 깃발을 꽂았다.SK에코플랜트는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 증축해 지하 5층~지상 21층, 2개 동, 총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도급액은 약 1565억원이다. 리모델링사업 최초로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및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KTX 용산역, 강변북로 등도 인접해 있다. 이촌한강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서빙고 근린공원, 용산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도 풍부하다. 현재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용산 미군 부지 반환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도 예정돼있다.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3-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8개 동, 총 10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도급액은 약 3644억원, SK에코플랜트의 지분은 55%(약 2004억원)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2㎞ 이내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에 충청권광역철도 도마역(2024년 예정)과 도시철도 2호선 복수역(2028년 예정)도 개통이 계획돼있다. 변동초·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도보로 5분 거리에 유등천이 위치해 수변공원 이용도 용이하다. 사업지는 총 2만 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 진출해 인천, 경기 용인 등에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재개발 사업에서도 지난 1월 부산 괴정 7구역 수주를 시작으로 이번 대전 도마변동 2구역을 수주했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그룹장(도정영업 담당임원)은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으로 수주 단지들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서울 용산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발판 삼아 도시정비사업 전반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지 방문

    박석 서울시의원,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지 방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지난 7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도봉구 쌍문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 혼재로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와 같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정비방식이다. 작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쌍문동 524-87번지와 494-22일대는 고도 제한 등으로 건축 높이가 제한돼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서울시가 지난 3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많은 지역이 추진 역량이 부족해 사업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아타운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택건설 및 정비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SH공사가 참여해야 한다”고 지난해부터 제안해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고, SH공사는 사업성 분석, 건축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 원활한 모아타운 사업 전반을 도와 사업 여건과 경관을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H공사 사장은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도봉구 쌍문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대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김 사장과 쌍문동 모아타운 2개 구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 등을 대상지 일대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으며, 이날 박 의원은 SH공사에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지하주차장 등 생활 SOC를 충분히 갖춘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획안 마련을 요청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안했던 정책의 첫걸음이 도봉구 쌍문동에서 시작되는 만큼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챙기겠다”라며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주민분들은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이루고 SH공사는 새로운 사업 원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동구 천호3구역 착공...25층 535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강동구 천호3구역 착공...25층 535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 강동구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이 지정 10년 만에 착공돼 최고 25층의 고품격 아파트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고 10일 밝혔다. 천호3구역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8호선 암사역 사이 천호동 423-76 일대에 위치해 있다.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서울시 굴토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3층, 최고 지상 25층의 8개동 535세대 공동주택이 신규로 건설된다. 단위세대 평면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아파트 외관 및 조경 업그레이드 ▲태양광 발전설비 및 지열시스템 적용 ▲신재생 에너지 가이드 라인에 맞춘 연료전지 적용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등 다가오는 친환경 시대에 걸맞게 설계되었다. 구는 또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존 기본 설계에 적용된 공법에 지반조사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굴착공정을 보강했다. 흙막이 가시설 분야도 시공계획에 보완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 시공을 위한 제반사항을 한 번 더 점검해 공사현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및 보건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천호3구역 착공은 천호1·2구역에 이어 천호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을 뜻한다. 천호지구에는 천호3구역 사업 완료 후 천호1·2구역을 포함하여 약 2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문화생활 등 주거 환경의 중심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도로 및 소공원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며, 소공원 지하로는 수영장이 들어서면서 체육시설의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3구역 착공으로 천호지역이 과거 부도심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천호·성내 지역의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 남구 메가톤급 단지

    부산 남구 메가톤급 단지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에 3048가구의 메가톤급 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조감도)를 선보인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발코니를 확장하면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놔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34층, 29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지역은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 사업(3만 5000여 가구)이 진행 중이다. 특히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는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의 항만 매립 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입주자에게 꼭 갖고 싶은 공간, 기쁨이 있는 공간,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알뜰한 생활 공간,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끌시끌 이 단지]휘경자이 디센시아…청약 경쟁률뿐 아니라 계약률까지 꼼꼼히 따져야

    [시끌시끌 이 단지]휘경자이 디센시아…청약 경쟁률뿐 아니라 계약률까지 꼼꼼히 따져야

    이번 주 시끄러웠던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7일 기준 아파트 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앱)인 호갱노노에서 최근 일주일간 전국 주간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곳이다.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디센시아(Decencia)는 예의 바름, 품위, 우아함 등을 뜻하는 스페인어다.이 단지 청약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됐던 이유는 올해 상반기 서울 청약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완판을 기록하고 무순위 청약에서도 다 팔지 못했던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 경기 광명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등도 선착순 분양에서 완판됐기 때문이다. 또 앞서 분양했던 영등포구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청약 경쟁률 평균 198대 1을 기록하면서 과연 서울 청약 흥행이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더욱이 올해 같은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 분양을 앞둔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의 흥행 여부를 예측해볼 수 있는 단지이기도 했다.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조합원 가구를 제외하고 7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렸다. 지난 3일 특별공급에서는 371가구 모집에 5577가구가 몰려 평균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39㎡ 생애최초 특공에는 2가구 모집에 362명이 몰려 181대 1의 경쟁률을, 전용면적 59 B㎡ 생애최초 특공은 24가구 모집에 1333명이 신청해 55.54대 1을 나타냈다. 이어진 4일 1순위 청약에서는 329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1만 7013가구가 접수, 평균 51.7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국평’(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 공급이 적어서였을까. 12가구가 공급된 84㎡ A타입에 1849가구가 몰려 1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면적의 B타입은 20가구 모집에 1346가구가 신청해 67.3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9㎡ B타입은 117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3068가구가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가장 많은 118가구가 공급된 59㎡ D타입도 2693가구가 접수해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학교 위치, 철도 소음, 상습정체구역 등 단점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인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분양가를 꼽았다. 이 단지는 3.3㎡(평)당 평균 2930만원으로 분양가를 결정했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6억 4900만~7억 7700만원, 84㎡는 8억 2000만~9억 7600만원이다.2019년에 입주한 인근 휘경SK뷰(휘경2구역)의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일 9억 7500만원에 거래됐고 호가도 9억 7000만~11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인 것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 2020년 입주한 휘경해모로프레스티지(휘경1구역) 역시 최근 거래로는 지난 2월 전용면적 59㎡가 8억 5000만원에 직거래 된 것뿐이라 비교가 어렵다. 다만 전문가들은 청약 경쟁률뿐 아니라 계약률을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금의 분양시장은 무주택 세대주 중심으로 국지적 수요 타깃을 맞춘 시장이 아니다”라며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1주택자, 세대원까지 청약 경쟁에 뛰어들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될만한 곳은 경쟁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매 차익을 노린 ‘청약 단타족’이 몰려들어 시장이 과열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제 청약 경쟁률보다 계약률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참석

    김춘곤 서울시의원, ‘강서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지난 6일 강서구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송도홀에서 개최된 강서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전수하고 축하 인사를 했다.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이하 ‘강서 의용소방대’)는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57만 강서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며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 우장산, 개화산 등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고 재개발 취약지역을 순찰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발생한 관악, 동작지역의 수해복구에 지역을 불문하고 강서 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이날 행사에서 공로가 큰 강서 의용소방대원 5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김 의원이 전수했고 강서 의용소방대장이 새로 참여하는 40여 명의 강서 의용소방대원에게 조끼를 지급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님들의 지역을 위한 활동이 강서구의 안전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라며 “처우개선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강서 의용소방대는 1982년 출범해 40년 넘게 소방관을 도와 구조, 구급, 복구 활동과 화재와 재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대, 여성대, 전문대와 6개 지역의용소방대 등 220명으로 조직돼 있다.
  • 재산권과 주거권 충돌…동자동 쪽방촌의 그늘

    재산권과 주거권 충돌…동자동 쪽방촌의 그늘

    우리나라 도심 재개발 현장에서 소유주의 재산권과 주민의 주거권이 부딪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그리고 그때마다 재산권이 주거권보다 우선시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는 이 부근의 문제점을 파고든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학생들이 정부의 2021년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동자동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의 쪽방촌에서 벌인 현장 연구의 공동 결과물을 책으로 냈다. 동자동엔 한국 최대 규모의 쪽방촌이 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여러 곳을 전전하다 더이상 갈 곳이 없어 모여드는 곳이다. 원룸, 반지하가 흔하고, 고시원에서 창문의 유무는 ‘계급’이나 다름없다. 쪽방촌 주민들에게 ‘동자동 사업’은 희망의 빛이었다. 경제성을 뒤로하고 공공주택을 먼저 지어 세입자들을 정착시킨 뒤 민간 분양 주택을 건설하는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으로 개발하겠다는, 만우절의 거짓말 같은 소식에 주민들은 잠시 ‘희망이란 걸’ 가져 봤다. 그러나 공공성을 표방했던 대의는 ‘사회적 합의’를 이유로 자꾸만 뒤로 밀려나고 있다.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현실에 주민들은 서울 전체 아파트의 평당 평균 월세보다 네 배나 높은 월세를 감당하며 두 평 남짓한 쪽방에서 살아가고 있다. 저자 스물여섯 명의 글에서 일관되게 발견되는 건 조바심이다. 열악한 집은 뼈와 살을 파고든다. 부실한 취사시설은 끼니를 부실하게 만들고 열악한 화장실 탓에 소화기 질환이 악화된다. 건강이 나빠지면서 희망도 급속히 사라지는 악순환의 굴레다. 애초 취지와 달리 동자동은 ‘개발을 둘러싼 모순이 응축된 핵심 현장’으로 남았다. 저자들이 책을 통해 말하려는 건 두 가지로 요약된다. 재산권의 그늘에 가려 자본주의 공론장의 중심에 놓이지 못했던 주거권 담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공공성을 다시 생성하는 것이다.
  • 망우동 북부병원 증축… 도시관리계획안 가결

    서울 첫 시립 노인병원인 중랑구 망우동 북부병원이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증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2006년 개원한 노인전문병원 북부병원을 증축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해 전용 출입구 증축이 필요했지만 사회복지시설로 분류돼 증축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북부병원 부지를 제2종일반주거지로 상향하면서 증축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을 계기로 향후 북부병원의 병상 규모 확충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도계위에서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1986년 준공된 39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이번 계획안 가결에 따라 7개 동 548가구로 재건축된다. 공공주택 88가구를 포함해 지역 개방 커뮤니티시설과 인근 은성중·은광여고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 및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형 놀이터도 들어선다. 영등포구 문래동2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지구(문래동2가 26 일대) 정비계획안은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 실사단, UAM 타고 혼합현실로 엑스포 체험

    실사단, UAM 타고 혼합현실로 엑스포 체험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부산 북항을 방문해 부산 현지 실사 이틀째 일정을 소화했다. BIE 실사단은 5일 북항 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장·전시장 조성 계획, 방문객 수요 예측과 객실 확보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SK텔레콤이 설치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기체에 탑승해 2030년 북항의 모습을 구현한 ‘혼합현실’(MR) 공간을 경험하고, 컨벤션센터 전망대에서 엑스포 개최지인 북항 일대를 관찰했다. 북항은 엑스포 개최 예정지로 부산의 근현대사를 보여 주는 공간이다. 북항은 1876년 개항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무역항이며,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의 수탈 통로로 이용됐다. 6·25전쟁 때는 유엔군과 물자가 북항을 통해 들어왔다. 1970년대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의 70%를 소화한 산업화의 심장이었다. 항만 중추 기능이 부산 신항만으로 넘어가면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보안 구역이었던 북항을 시민의 품에 돌려주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활용될 재개발 1단계 구역(153만㎡)은 친수공원과 도로 등의 조성이 완료돼 지난 2일 전면 개방됐다. 2단계 구역(228만㎡)은 엑스포를 유치할 경우 각국 전시관 등이 들어서는 곳으로 엑스포 이후에는 국제비즈니스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엑스포 전시장은 산업 기반인 항만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사단은 북항을 살펴본 뒤 지역 15개 시민단체 대표들과 만나 “시민의 열기가 자발적인 것이냐”고 묻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박은하 부산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장은 “9년 전 139만 시민의 서명을 받아 엑스포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엑스포 유치는 명백하게 시민이 낸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실사단은 6일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가 있는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2030 미래세대와의 오찬,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불꽃쇼 관람 등을 소화한 뒤 실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 압구정·목동 등 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과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양천구 목동택지개발지구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1년 연장됐다. 서울시는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총 4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내년 4월 26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유지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목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실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해당 자치구는 최근 부동산시장이 경색됐고, 거래가 줄어든 점을 들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지만 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초기 단계로 진행 중이어서 법에서 정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위원회에서 판단했다”면서 “실거래 동향을 살펴봐도 거래가 줄지 않았고, 오히려 정부의 1·3 부동산대책 이후 거래가 소폭 상승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변화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재지정 이유를 밝혔다. 시의 이번 결정에 따라 오는 6월에 지정 기한이 끝나는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총 4곳(14.4㎢)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 가늠자…휘경자이 1만 7000여명 몰렸다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 가늠자…휘경자이 1만 7000여명 몰렸다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여겨졌던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남은 분양 단지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휘경자이 디센시아 329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1만 7013가구가 접수, 평균 51.7대 1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12가구가 공급된 84㎡A타입에 1849가구가 몰려 1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타입은 20가구 모집에 1346가구가 신청해 67.3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9㎡B타입은 117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3068가구가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가장 많은 118가구가 공급된 59㎡D타입도 2693가구가 접수해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특별공급 포함)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회기역(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외대앞역(1호선) 더블역세권의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는 반면 소음과 학군 등이 단점으로 꼽혔던 곳이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분양보증을 받고 3.3㎡(평)당 평균 2930만원으로 분양가를 결정했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6억 4900만~7억 7700만원, 84㎡는 8억 2000만~9억 7600만원이다. 2019년에 입주한 인근 휘경SK뷰의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일 9억 7500만원에 거래됐고 호가도 9억 7000만~11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인 것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전문가들은 휘경자이 디센시아 청약 호조를 감안했을 때 그간 얼어 있던 분양 시장이 서서히 풀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특히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에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이문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등 올해만 1만 가구에 가까운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결과가 해당 단지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고 뉴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라 주변 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앞으로 분양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진 상태에서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낮으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에서 나오는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내 집 마련을 망설이거나 지켜보고자 했던 수요자들도 다시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 ‘휘경자이’ 52대1… 1만 7013명 몰렸다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여겨졌던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남은 분양 단지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휘경자이 디센시아 329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1만 7013가구가 신청, 평균 51.7대1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12가구가 공급된 84㎡ A타입에 1849가구가 몰려 15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 B타입은 20가구 모집에 1346가구가 신청해 67.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9㎡ B타입은 117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3068가구가 지원해 2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118가구가 공급된 59㎡ D타입도 2693가구가 신청해 2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특별공급 포함)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회기역(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외대앞역(1호선) 더블역세권의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는 반면 소음과 학군 등이 단점으로 꼽혔던 곳이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분양보증을 받고 3.3㎡(평)당 평균 2930만원으로 분양가를 결정했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6억 4900만~7억 7700만원, 84㎡는 8억 2000만~9억 7600만원이다. 2019년에 입주한 인근 휘경SK뷰의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일 9억 7500만원에 거래됐고 호가도 9억 7000만~11억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인 것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휘경자이 디센시아 청약 호조를 감안했을 때 그간 얼어 있던 분양 시장이 서서히 풀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특히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에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이문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등 올해만 1만 가구에 가까운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결과가 해당 단지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고 뉴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라 주변 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앞으로 분양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진 상태에서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낮으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에서 나오는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내 집 마련을 망설이거나 지켜보고자 했던 수요자들도 다시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 탑골공원의 1.5배 ‘녹색 보행로’… 양옆엔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탑골공원의 1.5배 ‘녹색 보행로’… 양옆엔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세운상가~진양프라자 중앙통로약 2만 6500㎡ 면적 ‘녹지보행축’ 종묘~충무로 거쳐 남산까지 연결171개 구역을 20여개로 조정 중상인들과 상가 소유주 반발 예상기부채납 토지 활용한 공간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 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의 밑그림은 2009년 발표했던 세운지구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백지화됐다. 2021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오 시장은 지난해 4월 세운지구 현장을 찾아 녹지공간 확보와 고밀도 개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서울시의회 시정질의에서 “10년간 방치된 모습에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될 계획의 핵심은 세운지구 중심축인 세운상가~진양프라자로 이어지는 중앙 통로를 모두 녹지화하고 보행이 가능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면적은 약 2만 6500㎡로 종로 탑골공원(약 1만 5000㎡)의 1.5배가 넘는다. 종묘부터 충무로를 거쳐 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보행축 연결도 가능하다. 오 시장은 2009년 첫 발표 때보다 도심 내 녹지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녹지의 비율을 높이고 그만큼 용적률을 높여 초고층 빌딩으로 개발하겠다는 생각이다. 시는 개방형 녹지를 대지 면적의 35% 이상 확보할 경우 높이를 120m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고, 여기에 공공주택 등 공공시설을 포함할 경우 더 많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녹지 면적 확보와 공공에 필요한 조건만 충족된다면 이론적으로는 높이 제한 없이 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녹지보행축을 중심으로 건물 사이사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녹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행 친화 지역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171개로 쪼개진 세운지구를 20여개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의회 승인 등을 거치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세운상가 소유주 및 세입자들과의 협의가 어떻게 이뤄지느냐가 개발 속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인들이 여전히 세운상가에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재개발은 곧 삶의 터전을 잃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기부채납받은 토지를 활용해 개발지역 내에 세입자들을 위한 이전 공간을 마련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소 경관센터장은 “종묘에서 충무로까지 녹지를 연결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다”면서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거주하며 생업을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만큼 의견을 수용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평안하시길”… BTS도 사카모토 추모

    “평안하시길”… BTS도 사카모토 추모

    일본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아시아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7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3일 뒤늦게 전해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는 지난 2일 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선생님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R.I.P(rest in peace) 사카모토 류이치”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슈가는 어린 시절 본 영화 ‘마지막 황제’를 계기로 사카모토의 음악을 좋아해 왔고 지난해 9월 고인과 도쿄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NCT 멤버 태용도 “Rest in peace. 나의 영감이자, 휴식처이셨던”이라고 썼다. 가수 겸 작곡가인 정재형은 사카모토의 사진과 함께 “나에게 빛이 되어 주었던 당신이었습니다. 평화와 함께하시길. 고마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사카모토는 2014년 인두암, 2020년 직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 오다 지난달 28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고 고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이 치러졌다. 그는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그래미상을 수상했고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을 만들면서 한국과도 음악 인연을 맺었다. 사카모토는 지난해 일본 월간 문예지 ‘신초’ 7월호에서 ‘나는 몇 번이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통해 담담히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그는 “경애하는 바흐나 드뷔시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음악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 말처럼 그는 개봉을 앞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새 영화 ‘몬스터’의 OST 작업을 했지만 끝을 내지 못했다. 사카모토는 음악가이자 환경 및 평화운동가였다. 그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반핵 활동을 펼쳤다. 그가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설립한 음악 교육 기관이 ‘도호쿠 유스 오케스트라’다. 그는 2015년 당시 아베 신조 총리가 주도한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했고, 건강이 매우 악화된 지난달 초에도 도쿄 메이지신궁의 외원 재개발 계획에 반대하며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서한을 보냈던 ‘행동주의자’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보름 전까지 “원전 반대” 외친 사카모토(2)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보름 전까지 “원전 반대” 외친 사카모토(2)

    “(일본 정부의 원전 정책은) 세계 최고의 지진 국가에서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자신들의 목을 죄는 것이다. 이 나라를 운영하는 이들은 왜 이토록 원전에 집착하는 것일까?” 지난달 28일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2일에야 알려진 일본의 전방위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는 원자력발전소 반대, 환경 보호 등에 목소리를 높인 활동가였다. 도쿄신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보름 전에도 일본 정부의 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재개발 사업에 따른 도쿄도의 대규모 벌목에 반대하는 공개 서한을 썼다. 그는 말기암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와중에도 서한을 보낸 이유를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고인은 3·11 동일본대지진 12주기를 맞아 지난달 15일자 도쿄신문에 일본 정부의 원전 회귀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다. 고인은 기고문에다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의 처리 방법이 정해지지 않은 채 늘어만 가고, 사고로 인한 오염수와 처리수도 늘어만 간다”고 걱정했다. 지난 연말 기시다 후미오 내각은 원전을 최장 60년의 가동 연한을 넘긴 뒤에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원전의 재건축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한 원전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도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하지 않은 채 밀어붙였다. 고인은 지난달 16일 도쿄도가 메이지진구 인근 재개발 사업을 하면서 수천 그루의 나무를 베어내는 것에 대해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 등 다섯 사람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다. 삼림보호단체 ‘모어 트리스(More Trees)’의 대표였던 고인은 이번 재개발 사업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세계적 흐름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도쿄가 아름답고 매력적인 곳이었으면 한다. 도쿄를 자연과 함께 사는 도시의 성지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카모토의 ‘반골 기질’이 어릴 적 길러졌다고 진단했다. 아버지 사카모토 가즈키는 1933년 창간된 계간 ‘분게이(文藝)’ 편집장으로 미시마 유키오, 노마 히로시, 다카하시 가즈미,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 등 유명 작가들을 세상에 소개한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고인의 집에는 피아노 대신 책과 작가들의 원고가 널려 있었다. 활자에 둘러싸여 자란 고인의 유년 시절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했다. 고교 시절부터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고교 3학년 가을엔 시험과 교복 폐지를 요구하며 교장실을 점거하기도 했다. 도쿄예술대에 진학한 뒤에도 “서양 음악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공언하며 전자음악과 월드뮤직을 탐구하며 전위음악의 선봉에 섰다. 고인이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영화 ‘전장의 메리크리스마스’와 ‘마지막 황제’의 음악을 맡아 세계적 명성을 얻은 뒤부터였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기폭제가 됐다. 피해 지역 출신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호쿠 유스 오케스트라’ 감독을 맡아 매년 함께 연주회를 열었다. 2015년 아베 신조 내각이 추진한 안보법제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고, 평화헌법이라 불리는 일본 헌법 9조 개헌에도 반대했다. 고인이 2014년 처음 암 발병 사실을 밝혔을 때 한 스포츠신문은 “탈핵 운동에 앞장서 왔으니 방사선 치료를 거부할 것”이라는 허위 기사를 냈고, 인터넷 우익들은 “역시 원전 반대는 바보들만 하는 것”이라고 조롱했다. 고인은 뉴욕 타임스(NYT) 인터뷰를 통해 “‘음악가는 음악만 하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자주 듣는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주의다. 직업에 관계 없이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2021년 1월 두 번째 암 발병 사실을 밝힌 전후로 고인은 2년 사이에 여섯 차례 수술을 받아 몸이 쇠약해졌다. 그는 고이케 도지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낸 직후 도쿄신문 서면 인터뷰를 통해 “도쿄 재개발에 대해 발언할 기력도, 체력도 남아 있지 않다”면서도 “미래를 생각하면 그 아름다운 곳을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 미군반환지 곳곳에… 30~50년 내다보고 도시개발 착착

    미군반환지 곳곳에… 30~50년 내다보고 도시개발 착착

    경기북부를 관할하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출범할 경우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행정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군 반환공여지가 도심 안팎 곳곳에 있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의정부 곳곳에는 대중교통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없이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섰다. 그 결과 “의정부 인구는 조금 늘었지만 시민들 삶의 질은 떨어지는 반작용이 생겨났다”는 게 김 시장의 판단이다. 의정부 전역의 난개발과 구도심에 밀집한 노후 주택으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년, 50년 후를 내다보고 도시개발의 밑그림을 종합적으로 다시 그리고 있다. 그는 “의정부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며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중교통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데 기반이 되는 공영차고지 확충, 국토교통부 탄소 중립 로드맵에 맞춘 친환경 버스 전환, 의정부형 준공영제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8호선을 남양주 청학에서 의정부 고산·탑석을 거쳐 민락2지구로 연장하는 이 사업은 김 시장의 대표적 공약 중 하나다. 남양주 별가람에서 의정부 탑석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이미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이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및 경기도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 예산에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편성했으며,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재개통할 교외선에 대한 기대도 크다. 교외선은 경민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앞을 지나게 된다. 의정부시는 CRC에 디자인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접한 가능동 및 흥선동 일대에 대한 재개발 사업 등에 맞춰 정거장 신설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지금까지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캠프카일과 캠프 라과디아 개발사업, 송양유치원 옆 지식산업센터,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 등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것들을 바로잡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었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결과는 시장인 제가 책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및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발의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및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지난 29일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조속 처리 및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하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풍납동 지역의 건축규제 완화를 목적으로 발의됐다. 김 의원은 “풍납토성은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이름 아래에 불합리한 각종 건축규제로 재건축·재개발이 중단되어 20년 넘게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았고, 현실성 없는 보상가와 이주대책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아닌 주민들의 원성과 원망의 대상이 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후 구체적인 논의도 없이 상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고, 송파구와 풍납동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를 정부에 요구했지만 외면하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서울시의회 차원의 대정부 대응을 위해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 송파구는 문화재청의 강력한 문화재 규제 정책에 반발해 ‘풍납토성 보존 관리 종합계획’ 수립·고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청구했고, 풍납동 주민으로 구성된 ‘풍납토성 주민대책위원회’도 주민 3117명의 서명을 받아 문화재청에 규제 해제 청원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4개월째 답신은 없는 상태다. 건의안에는 ▲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촉구 ▲ 풍납토성 인근 지역의 불합리한 건축규제 폐지 및 완화 촉구 ▲보상가 현실화 및 확실하고 신속한 이주대책 마련 촉구 ▲발굴 및 이주 재원 확대 촉구 ▲대통령실 및 국무조정실 등 범정부 차원의 문제해결 촉구 등 내용이 담겼다. 이번 건의안은 제317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에 보내질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