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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충정사 선명상센터 10일 개원…7월 무료 운영

    남산 충정사 선명상센터 10일 개원…7월 무료 운영

    대한불교조계종의 선명상 대중화 기구인 국민평안 선명상중앙본부가 서울 남산 충정사에 선명상 치유센터를 개원하고 상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개원을 기념해 7월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선명상중앙본부는 별도의 개원식 없이 선명상위원회 위원장인 금강스님을 모시고 10일 오전 10시 선명상 특강을 통해 개원을 알릴 예정이다. 충정사 선명상 치유센터는 도심 속 사찰이라는 입지를 살려 서울 시민과 직장인, 외국인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치유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며, 선무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등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은 전담 지도법사를 섭외해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명상 대중화는 조계종이 종단의 역량을 총동원해 진행하는 역점 사업이다. 선명상중앙본부는 “선명상은 수천 년 한국 불교의 지혜가 담긴 마음 수행법”이라며 “도심 속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요즘(YOZM), 홍콩 세븐일레븐 입점…아시아 시장 공략

    요즘(YOZM), 홍콩 세븐일레븐 입점…아시아 시장 공략

    국내 그릭요거트 브랜드 요즘(YOZM)이 홍콩 수출 개시 2개월 만에 현지 세븐일레븐에 입점하며 아시아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요즘은 올해 4월 홍콩 온라인 쇼핑몰 HKTVmall과 오프라인 대형 슈퍼마켓 체인 웰컴마트(Wellcome)에 동시 입점하며 홍콩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6월 현지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 입점을 완료하며 온라인, 슈퍼마켓, 편의점으로 이어지는 홍콩 내 유통 거점을 확보했다. 세븐일레븐은 홍콩 전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대표 편의점 채널이다. 직장인과 젊은 소비자, 간편 건강식을 찾는 고객층이 광범위하게 이용하고 있다. 요즘은 이번 입점을 통해 홍콩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그릭요거트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경험하도록 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접근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요즘은 홍콩을 아시아 시장 확대의 주요 거점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유통 채널을 다층화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한편, 홍콩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요즘은 그동안 국내 편의점에서 외국인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를 확인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K-요거트로 주목받은 경험이 홍콩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밑바탕이 됐으며, 입점 이후에도 건강하고 간편한 한국식 그릭요거트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입점 제품은 플레인 그릭요거트 with 블루베리 콩포트, 플레인 그릭요거트 with 스트로베리 콩포트, 소프트 그릭요거트 with 크리스피 그래놀라 등 3종이다.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완성한 그릭요거트에 과일 콩포트와 그래놀라를 더한 구성으로, 첨가물 최소화와 고단백·저당을 추구하는 홍콩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 이성흠 요즘(YOZM) 대표는 “홍콩 시장 진입 2개월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 이어 세븐일레븐까지 입점하게 된 것은 한국식 그릭요거트 제품력과 브랜드에 대한 현지 파트너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콩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요즘을 자주 경험하도록 유통 접점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렉스필’ - ‘벨라45 컨트리클럽’ 전략적 제휴 체결… 홀인원 고객에게 명품 침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 진행

    ‘렉스필’ - ‘벨라45 컨트리클럽’ 전략적 제휴 체결… 홀인원 고객에게 명품 침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 진행

    - 홀인원의 감동을 최고의 휴식으로 이어가는 프리미엄 이벤트 마련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벨라45 컨트리클럽(벨라45CC)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홀인원 달성 고객에게 렉스필의 프리미엄 침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렉스필은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를 지향하며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수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렉스필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처(SK)는 5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가 침대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골프의 최고 순간을 최고의 휴식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벨라45CC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은 렉스필의 프리미엄 침대를 받게 되며, 평생의 행운을 품격 있는 수면 경험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벨라45CC는 강원권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회원제 18홀과 대중제 27홀 등 총 45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코스 관리로 많은 골퍼에게 사랑받고 있다. 렉스필은 골프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2025년 기준 LPGA·KLPGA·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유해란, 노승희, 유현조, 이동은, 옥태훈, 문도엽, 이정환 등 총 33명의 프로 선수를 공식 후원 중이며, 2025년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포츠와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렉스필 관계자는 “골프는 최상의 컨디션과 집중력이 중요한 스포츠이며, 그 시작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라고 생각한다”며 “벨라45CC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홀인원이라는 평생의 행운을 렉스필이 제공하는 최고의 휴식으로 이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벨라45CC 관계자는 “골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골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렉스필과 벨라45CC의 홀인원 이벤트는 벨라45CC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운영 내용과 적용 대상 홀은 골프장 운영 정책에 따라 안내될 예정이다.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취임식 대신 학교현장서 첫발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취임식 대신 학교현장서 첫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수장인 김대중 교육감이 관행적 취임식을 생략한 채 학교 현장에서 임기 첫날을 시작했다. 출범 첫 업무지시로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정착하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所)’ 체계 구축을 내걸며 통합 교육행정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김 교육감은 1일 0시 5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개원 임시회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직후 ‘교육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체계 마련’을 제1호 업무를 지시했다. 지역 교육자원과 산업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인재 양성과 취업, 정주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첫 일정으로 인공지능(AI)·에너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지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를 찾은 김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마이스터고 지정은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기업 연계 교육과정부터 현장 실습, 취업 지원까지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교생 24명의 소규모 학교인 광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학교 측은 노후 시설 보수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5·18 민주화운동 관련 시설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과밀학교 해소와 작은 학교 활성화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오후에는 민형배 시장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겼다. 이후 통합시교육청 AI교육원에서 열린 첫 전략회의는 기존의 경직된 보고 형식을 벗어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간부와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조직 안정화와 학교 현장 지원 대책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 교육감은 “전남과 광주 교육 통합의 지향점은 분명하다”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교육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최적의 교육을 받고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산지소의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보험 갈아타기 강요 칼 빼니… GA ‘꼼수영업’ 벌써 꼼지락

    보험 갈아타기 강요 칼 빼니… GA ‘꼼수영업’ 벌써 꼼지락

    계약 첫해 과한 수수료 제한했더니대출 약정 등 명목 바꿔 우회 지급고액 보상에 새 계약 유도 악순환기존 보험 해약 피해는 소비자 몫금융당국, 변칙 지급 사례 점검도 40대 직장인 A씨는 수년째 실손의료보험과 건강보험을 관리해 온 담당 보험설계사로부터 최근 “기존 실손보험을 해지하고 새 상품으로 갈아타면 보장이 더 좋아진다”는 권유를 받았다. 며칠 뒤 해당 설계사가 다른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이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가입을 미뤘다. A씨는 “보험을 깨면 해약환급금 손실이 생기는데 정말 내게 필요한 보험이라 권한 것인지, 이직 후 실적을 쌓기 위한 권유였는지 헷갈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설계사 이직 과정에서 불필요한 보험 갈아타기를 부추기는 관행을 막기 위해 ‘1200%룰’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설계사에게 돈을 ‘대출’ 형식으로 먼저 지급하는 우회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설계사가 수수료 대신 받은 대출금을 갚거나 실적을 채워야 하는 구조가 되면 새 보험 가입이나 보험 갈아타기를 더 적극적으로 권유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도 나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GA 소속 설계사가 보험 가입 첫해 받을 수 있는 수수료는 월납 보험료의 1200%를 넘을 수 없다. 이른바 ‘1200%룰’이다. 즉 월 보험료가 10만원이라면 설계사가 첫해 받을 수 있는 수수료와 정착지원금, 각종 인센티브를 모두 합쳐 12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선지급 수수료가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기존 보험을 해지한 뒤 새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부당 승환’을 부추긴다고 보고 규제를 확대했다. 문제는 정착지원금이나 수수료가 다른 이름으로 지급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업계에서는 GA가 설계사에게 수억원을 먼저 빌려주고, 이후 판매수수료에서 원금이나 이자를 차감하는 대출약정 방식이 대표적인 우회 사례로 거론된다. 강사료·교육비나 용역비 명목으로 지급하거나, 계약 유지 후 받는 ‘13회차 시책’을 미리 지급하는 방식도 비슷한 사례로 꼽힌다. 이런 우회 지급이 설계사의 실적 압박으로 바뀌면 소비자에게도 영향이 간다. 대출약정에 “매달 새 보험을 몇 건 이상 팔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거나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돈을 돌려줘야 하는 구조가 되면 설계사는 단기간에 새 계약을 늘려야 한다. 한 GA업계 관계자는 “정착지원금이라고 하면 규제에 걸리니 대출 형식으로 처리하고, 못 채우면 회수할 수 있게 장치를 붙인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고 설명했다. 보험 갈아타기의 손실은 고스란히 고객 몫이 될 수 있다. 기존 보험을 해지하면 해약환급금 손실이 생길 수 있고, 새 보험에는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다시 적용된다. 상품에 따라 일정 기간 보험금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당국은 변칙적인 수수료 지급과 부당 승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향후 대출약정이나 강사료·용역비처럼 명목만 바꾼 지급까지 수수료로 볼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 “한결같은 섬김행정… 명품 송파대로·재건축 속도 내겠다”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한결같은 섬김행정… 명품 송파대로·재건축 속도 내겠다”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생활 밀착 ‘섬김행정’풍납토성 발굴·체육공원 활용 병행방이2동 복합청사 내년 착공 목표6·25 참전유공자 수당 단계적 인상걷고 싶은 명품도시석촌호수~가락시장 인도 넓히고벚꽃·계절꽃 심은 가로정원 조성구민·학교 대상 무료 공연도 확대재건축 41곳 속도전‘규제’ 아닌 ‘지원’ 행정으로 전환인허가 기간 단축해 착공 앞당겨전담 인력 보강·조직개편도 검토“구민께서 지난 4년의 구정에 지지와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섬김행정’의 가치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서강석(69) 서울 송파구청장은 2022년 구청장에 당선된 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며 ‘섬김행정’을 구정 운영의 전면에 내세웠다. 구민이 원하는 바를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다. 6·3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54.7%로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한 그는 지난 3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섬김행정 이후 많은 구민께서 구청 공무원이 친절해지고 일처리도 빨라졌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면서 “이런 결과가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 민선 9기 역시 섬김행정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재개발·재건축 전담 조직 강화 ▲구민 대상 문화예술 사업 확대 등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거 다음날 구청장에 복귀해 가장 먼저 확인한 사안은 무엇인가. “3월 말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두 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만큼 확인할 일이 많았다.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삼표 풍납레미콘공장 부지 활용 계획이다. 풍납레미콘공장 부지는 백제 풍납토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장 이전이 결정됐다. 2025년 12월 31일 이전을 끝내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철거가 시작된다. 내년 4월에 철거가 완료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2만 1000㎡의 새로운 부지가 생긴다. 풍납토성 복원을 위한 발굴은 당연히 필요하다. 다만 작업에 수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그 시간 동안 땅을 그냥 두는 것은 주민에게 손해다. 부지를 절반으로 나눠 한쪽에서 발굴 작업을 할 동안 다른 한쪽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지 면적을 감안하면 파크골프와 테니스장 등이 포함된 체육공원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체육공원인 만큼 지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재에도 영향이 없고 언제든 다시 발굴이 가능하다. 현재 국가유산청과 협의 중인 사안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이2동 복합청사 조성 문제도 구청장으로 복귀하자마자 살펴봤다. 송파구가 소유한 이 땅에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주택 160호를 짓고 40년 뒤에 구가 다시 넘겨받는 쪽으로 논의가 됐지만 일부 청년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이2동 복합청사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틀었다. 대신 일부 부지에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LH에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돌봄센터, 창업지원시설 등 복합청사를 짓는 방안이다. 최대한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내년에는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민선 8기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했는데.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잠실대교에서 석촌호수를 가로질러 헬리오시티까지 연결되는 송파대로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만드는 민선 8기의 핵심사업이었다. 전체 25개 세부 사업 중 22개가 완료됐다. 석촌호수의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스피어’와 호수교 전망대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마지막 퍼즐은 송파대로의 차선을 줄이고 인도를 확장하는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사업이다. 민선 9기에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다. 석촌호수 사거리~가락시장 사거리 1.5㎞ 구간을 10차선에서 8차선으로 축소하고 확보한 공간에 벚나무와 계절 꽃을 심어 가로정원으로 연결할 생각이다. 2024년 7월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심의를 통과해 차선을 줄여도 차량 흐름에 지장이 없다는 확인도 받았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서울의 명소가 될 것이다. 올봄 석촌호수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찾은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이를 증명한다. 사업 완성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재정 지원을 받아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원도시 서울’ 비전과 맞닿아 있는 만큼 충분히 긍정적 논의가 가능하다.” -전국 최초로 6·25 참전유공자 대상 참전수당 지급 정책도 시작했다. “송파에 거주하시는 6·25 참전유공자는 제가 처음 구청장에 취임했을 때 470명이었는데 지금은 240명으로 줄었다. 연로해 돌아가셨다. 이분들은 더 많은 예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민선 8기에 6·25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연 30만원의 참전수당은 내년부터 40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50만원까지 늘려 지급해드리는 것이 목표다. 예우해드리고 싶어도 시간이 많지 않다.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구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 단체도 송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이다. 예를 들어 자율방범대원들은 연말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실시하는 카운트다운 행사에 자정이 넘는 오전 1~2시까지 인파 관리를 하신다. 그런데도 정작 봉사를 마친 뒤 해장국 한 그릇 드실 비용도 지급되지 않는다. 최소한의 활동비용과 존중 차원의 지원은 필요하다. 현재 송파구 민간 공익봉사단체는 새마을운동·자율방범대·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총 7개 단체에서 1만 446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최소한의 활동비용이라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의회와 협의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 -재개발·재건축도 주요 공약이었는데. “민선 8기 재개발·재건축 정책의 핵심은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으로 패러다임 전환이다. 정비사업은 결국 속도와의 싸움이다. 행정 절차가 빨라지면 조합도 속도를 낸다. 민선 9기에는 현재 송파에서 진행 중인 41곳의 정비사업 지역들이 핵심 단계인 사업시행계획인가에서 착공을 앞둔 만큼 이 기간을 단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려고 한다.(실제로 서 구청장은 임기 첫 날인 1일 잠실주공 5단지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을 민선 9기 1호 결재로 처리했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가 구성됐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잠실주공 5단지는 민선 8기 때 재건축 행정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방향전환한 뒤 2024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 2025년 6월 통합심의를 통과해 본격화 됐다.) 장미 1·2·3차(3월 도시계획위원회)와 잠실우성(5월 통합심의) 등 서울시 주요 심의를 앞둔 단지들도 사업시행인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담당 부서에 인력을 먼저 보강할 계획이다. 이후 필요하다면 새롭게 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개편도 검토하고 있다.” -민선 8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롯데콘서트홀 구민 무료 공연’ 등 문화 예술 분야에도 적극적이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데. “문화·예술 분야는 구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다. 명품 아파트만 즐비하다고 해서 명품 도시가 되는 게 아니다. 송파구민이면 무료로 볼 수 있는 롯데콘서트홀 정기 공연과 석촌호수의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개관, 석촌호수에 있는 서울놀이마당 리모델링, 500석 규모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 등을 진행한 까닭이다. 특히 2024년부터 연 4~5회 여는 롯데콘서트홀 구민 초청 공연은 많은 구민이 ‘강남구와 서초구에 사는 지인들이 부러워한다’면서 자랑스럽다고 얘기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여는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15개 학교를 찾아가 5000여명의 학생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광중·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행정과장과 주택기획과장 등 요직을 거쳐 김영삼 정부의 청와대 행정관과 이명박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5년 서울시 재무국장을 끝으로 퇴임한 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영본부장을 지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현직 구청장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6.57%포인트 차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4년 동안 잠실주공5단지 등 재개발·재건축 드라이브를 걸었고, 6·3 지방선거에서도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문예지 ‘열린시학’에서 한국예술작가상을 수상한 등단 시인이기도 하다.
  • 파도 타고 계곡 품고… 창원서 무더위 날린다

    파도 타고 계곡 품고… 창원서 무더위 날린다

    경남 창원에서 여름휴가를 즐긴다면 광암해수욕장을 눈여겨볼 만하다. 창원시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은 오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광암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220m, 총면적 2만 5653㎡ 규모의 인공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얕고 수온이 비교적 높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찾기에 적합하다. 한때 환경오염으로 문을 닫았지만 시의 환경 개선 사업을 거쳐 2018년 재개장했다. 현재는 산책로와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수영 경계선과 오탁방지막 등 안전시설도 보강하고 있다. 갈대 파라솔과 노후 시설물 정비도 이어가는 한편 운영 기간에는 비치 클리너를 활용한 백사장 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쾌적한 해변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시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감계3호공원, 기업사랑공원, 3·15해양누리공원, 안청공원 등 5개 구 9개 공원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정기 수질검사와 안전요원 배치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숲속 피서를 원하는 시민에게는 달천계곡, 대장동계곡, 서원곡계곡이 대표 명소로 꼽힌다. 맑은 물과 울창한 숲, 인근 오토캠핑장·유아숲체험장·성흥사 등 체험·볼거리가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시 관계자는 “창원의 다양한 물놀이 명소에서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프리카’서 치맥 어때… EDM 물놀이는 덤

    ‘대프리카’서 치맥 어때… EDM 물놀이는 덤

    치킨과 맥주의 만남. 무더위를 날려줄 국내 대표 여름 축제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5일까지 열린다.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가자! 글로벌 치맥의 성지! 2026 치맥페의 맛있는 이륙!’이라는 콘셉트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 글로벌 축제에 선정됐으며 80여 개 업체에서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축제는 2·28 자유광장과 2·28 기념탑 주차장, 두류공원 로드,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4개 권역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로 운영된다. 축제장 입구에는 공항 입국장을 형상화한 ‘치맥26 게이트’도 설치됐다.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대프리카 워터피아’를 주제로 꾸며진다. 물놀이와 EDM(전자댄스음악) 공연, 치맥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360도 원형 무대를 중심으로 관람객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구조를 선보인다. 2·28 기념탑 주차장에서는 ‘치맥떼창 클럽’이 열린다. 두류공원 로드 일대에는 치맥과 한류 문화가 어우러지는 ‘K-치맥 컬처 스트리트’가 조성됐다. 야외음악당은 비가 와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실내형 공간인 ‘치상낙원 EGG섬’으로 마련됐다. 치맥과 러닝을 접목한 ‘제1회 대프리카 치맥런’이 처음 열리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이 행사는 두류공원 러닝 코스 2바퀴(5.5㎞)를 달린 뒤 쿨다운 프로그램과 치맥 EDM 파티가 이어졌다. 인기 작가와 협업해 치킨 피규어 키링을 제작하는 등 청년층을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됐다. 김종식 시 농산유통과장은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의 품격과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다시 꿈꾸는 서울”… 청년·주거에 방점

    오세훈 “다시 꿈꾸는 서울”… 청년·주거에 방점

    “청년 이탈… 청년 아닌 서울의 실패”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추진교통·민생 회복 등 시정 목표 제시 헌정 사상 첫 서울시장 5선에 오른 오세훈 시장은 1일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 집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의 차기 주자로 꼽히는 오 시장은 집권 여당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청년’과 ‘주거’에 취임사의 방점을 찍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섯 번의 선택에는 다섯 배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5년 서울은 다시 방향을 바로 세웠지만 변화는 시작보다 완성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4년은 서울의 도약을 넘어 시민 삶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시간이 돼야 한다. 시민 삶을 바꾸는 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이 글로벌 톱3 도시가 된다는 것은 단지 순위를 올리겠다는 뜻이 아니며 세계인이 머물고 싶은 도시이면서 시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민선 9기 목표로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 ▲모두가 건강한 서울 ▲집 걱정 없는 서울 ▲더 빠르게 연결되는 서울 ▲골목이 살아나는 서울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기 위해서는 배울 기회가 있어야 하고, 머물 수 있는 집이 있어야 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이 있어야 하지만 지금의 청년들은 어느 때보다 큰 생존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직하게 땀 흘리면 잘 살 수 있다는 믿음, 도전하면 기회가 열린다는 확신이 없다면 그보다 더 큰 위기는 없다”며 청년들이 갖는 공정에 대한 의문에 공감했다. “출발선이 공평해야 결과도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대목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면서 “청년 주거 부담도 반드시 덜겠다. 청년이 집 걱정 때문에 서울을 떠난다면 그것은 청년의 실패가 아니라 서울의 실패”라고 규정했다. 또한 “주거는 자산이기 전에 삶의 질의 기반이며 단 한 명도 평생 집 한 칸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는 절망 속에 살아가게 해서는 안 된다”며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보다 중요한 민생은 없다”면서 “주거 안정이 곧 삶의 안정이라는 믿음으로 집 걱정을 반드시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식은 시청 다목적홀과 로비, 지하 서울갤러리 등에서 ‘열린 취임식’ 형태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김재섭·배현진·조정훈·조은희 의원과 명예시장인 배우 신현준씨, 시민 1500여명이 참가했다.
  • 장인홍 “더 큰 구로 만드는 유능한 구청장 될 것”

    장인홍 “더 큰 구로 만드는 유능한 구청장 될 것”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 일성으로 “더 큰 구로를 만드는 유능한 구청장”을 약속했다. 장 구청장은 1일 오후 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1년은 구로를 다시 움직인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더 나은 내일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들었던 목소리 가운데 노후 주거 환경을 바꾸고 싶다는 절실한 바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절박한 한숨이 가장 깊이 마음에 남았다”며 “이 목소리 속에 구로구가 가야 할 길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약하는 구로 ▲기본이 튼튼한 사회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지속가능한 발전 ▲인공지능(AI)·자치 혁신행정 등을 구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장 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재개발, 재건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행정절차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통 분야에 대해서는 “철도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추진도 흔들림 없이 챙기겠다. 교통은 구민의 삶을 확장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또 복지 안전망에 대해서는 “구로사회서비스재단 설립을 추진해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더 촘촘히 연결하고 공공 중심의 전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살리기를 위해서는 “구로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장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안건을 1호 결재로 처리하고 새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어 경로당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구민 화합의 의미를 살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했다. 어린이·청소년, 청년, 노동자, 소상공인, 여성, 자원봉사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르신 등 9개 분야 구민 대표가 구민의 바람과 당부를 담은 ‘구민 임명장’도 전달했다.
  •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시즌2’…민선9기 이상일 용인호(號) 출범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시즌2’…민선9기 이상일 용인호(號) 출범

    용인시 최초 재선 시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시즌2’라는 시정 구호 아래 ‘민선 9기 용인특례시’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11만 용인특례시민의 행복과 용인을 ‘르네상스적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여야가 협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의 반도체 특화단지 3곳을 ‘반도체법’의 ‘1호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에서 시동을 건 용인의 대도약을 위해 그리고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한 항해를 오늘부터 시작한다”며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이미 확정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을 계획대로 잘 진행하고, 그 성과들을 확산시켜 지역 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펼칠 ‘용인르네상스 시즌2’의 여정은 평탄하지 않고, 여러 장애물도 나타나 전진을 방해할지 모르지만 당당하게 헤치고 나아갈 각오를 갖고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취임사에서 이 시장은 150만 광역시로 향하는 용인특례시의 여정에 반도체 산업과 시의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교육·문화·예술·체육·복지·환경·농업 등 사회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또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여야가 협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이 시장은 ‘민선 9기’ 첫 행보로 오전 5시 30분 기흥구 동백동에서 환경관리원들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이동·남사읍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로 반도체 클러스터 적기 가동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 인재 양성 등의 내용이 담긴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 “보험 갈아타면 보장 좋아져요”… 1200%룰 첫날 고개 든 ‘대출 꼼수’

    “보험 갈아타면 보장 좋아져요”… 1200%룰 첫날 고개 든 ‘대출 꼼수’

    GA 설계사 첫해 수수료 월납 보험료 1200%로 제한정착지원금 막히자 대출약정·강사료 우회 지급 거론실적 압박 커지면 보험 갈아타기 권유 소비자에 전가당국, 변칙 수수료 지급·부당 승환 집중 점검 방침40대 직장인 A씨는 수년째 실손의료보험과 건강보험을 관리해 온 담당 보험설계사로부터 최근 “기존 실손보험을 해지하고 새 상품으로 갈아타면 보장이 더 좋아진다”는 권유를 받았다. 며칠 뒤 해당 설계사가 다른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이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가입을 미뤘다. A씨는 “보험을 깨면 해약환급금 손실이 생기는데 정말 내게 필요한 보험이라 권한 것인지, 이직 후 실적을 쌓기 위한 권유였는지 헷갈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설계사 이직 과정에서 불필요한 보험 갈아타기를 부추기는 관행을 막기 위해 ‘1200%룰’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설계사에게 돈을 ‘대출’ 형식으로 먼저 지급하는 우회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설계사가 수수료 대신 받은 대출금을 갚거나 실적을 채워야 하는 구조가 되면 새 보험 가입이나 보험 갈아타기를 더 적극적으로 권유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도 나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GA 소속 설계사가 보험 가입 첫해 받을 수 있는 수수료는 월납 보험료의 1200%를 넘을 수 없다. 이른바 ‘1200%룰’이다. 즉 월 보험료가 10만원이라면 설계사가 첫해 받을 수 있는 수수료와 정착지원금, 각종 인센티브를 모두 합쳐 12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선지급 수수료가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기존 보험을 해지한 뒤 새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부당 승환’을 부추긴다고 보고 규제를 확대했다. 문제는 정착지원금이나 수수료가 다른 이름으로 지급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업계에서는 GA가 설계사에게 수억원을 먼저 빌려주고, 이후 판매수수료에서 원금이나 이자를 차감하는 대출약정 방식이 대표적인 우회 사례로 거론된다. 강사료·교육비나 용역비 명목으로 지급하거나, 계약 유지 후 받는 ‘13회차 시책’을 미리 지급하는 방식도 비슷한 사례로 꼽힌다. 이런 우회 지급이 설계사의 실적 압박으로 바뀌면 소비자에게도 영향이 간다. 대출약정에 “매달 새 보험을 몇 건 이상 팔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거나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돈을 돌려줘야 하는 구조가 되면 설계사는 단기간에 새 계약을 늘려야 한다. 한 GA업계 관계자는 “정착지원금이라고 하면 규제에 걸리니 대출 형식으로 처리하고, 못 채우면 회수할 수 있게 장치를 붙인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고 설명했다. 보험 갈아타기의 손실은 고스란히 고객 몫이 될 수 있다. 기존 보험을 해지하면 해약환급금 손실이 생길 수 있고, 새 보험에는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다시 적용된다. 상품에 따라 일정 기간 보험금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설계사에게 먼저 돈을 주고 실적 미달이나 중도 이탈 때 회수할 장치를 두면, 그 부담이 고객에게 새 계약을 권유하는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변칙적인 수수료 지급과 부당 승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향후 대출약정이나 강사료·용역비처럼 명목만 바꾼 지급까지 수수료로 볼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 구로구, 폭염 속 아이들 지키는 ‘아이빛 그늘막’

    구로구, 폭염 속 아이들 지키는 ‘아이빛 그늘막’

    서울 구로구가 여름철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아이빛 그늘막’을 설치했다. 구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사전 신청을 거쳐 9곳의 어린이집 놀이공간에 파라솔형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설치된 그늘막은 영유아들이 폭염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실외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여름철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는 현장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집 그늘막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추미애, “공정으로 신뢰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 열며, 포용으로 함께가겠다”

    추미애, “공정으로 신뢰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 열며, 포용으로 함께가겠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인 추미애 제37대 경기도지사가 1일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함께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민선 9기 경기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추 신임 지사는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이고 그렇기에 경기도의 변화는 곧 대한민국의 변화”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과 세대, 산업과 생활의 경계를 넘어 경기도의 가능성을 더 큰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경기도정이 지켜갈 세 가지 약속으로 ‘공정’과 ‘혁신’, ‘포용’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정 전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결정은 더욱 책임 있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권으로 얻은 이익은 바로잡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도민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혁신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적 절차를 과감히 혁파해 도민의 일상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아끼고, 기술의 진보를 행정의 혁신으로 연결해 도민 삶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하는 경기도’를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장애인까지, 농촌과 도시, 북부와 남부가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불평등과 격차를 치유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추 지사는 이어 “민선 9기 경기도는 7조 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한다. 2026년 7월 현재, 예산이 부족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사업은 예산 반영조차 하지 못한 엄중한 상황으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정 구조를 전면 점검하겠다”며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투자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2부는 도민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대청(大聽)마루’로 진행됐다. 민선 9기 경기도정의 출발이 도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취지로, ‘대청마루’에는 ‘크게 듣고 바닥부터 높은 곳(마루)까지 살피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 자리에는 취업 준비 대학생과 예비 신혼부부,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가, 여성 직장인, 경기도 기회기자단 어린이 등 도민 대표단 패널 50명이 함께했다. 추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 수원 인계동 현충탑 참배와 인계인수서 서명을 했다.
  • 정순택 대주교, 교황청 복음화부 부서 위원에 임명

    정순택 대주교, 교황청 복음화부 부서 위원에 임명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65) 대주교가 교황청 복음화부의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1일 밝혔다. 임기는 5년이다. 교황청 복음화부는 교황이 직접 주재하는 부서다. 정 대주교가 임명된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와 ‘세계복음화부서’로 구성됐다. 정 대주교가 위원으로 임명된 부서는 첫 복음화 지역에서 복음 선포와 신앙생활의 심화를 지원하고, 교회 관할 구역의 설정과 변경, 주교 임명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한다고 주교회의는 설명했다. 정 대주교는 서울대 공대 졸업 후 가톨릭대 대신학교에서 수학하고 1992년 사제품, 2014년 주교품을 받았다. 2021년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에 임명됐다. 주교회의 상임위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이사,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등도 맡고 있다. 현재 교황청 부서 위원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 성직자는 정 대주교 외에 유흥식 추기경(경신성사부·교회법부·문화교육부·복음화부 세계복음화부서·주교부·바티칸시국위원회), 김희중 대주교(그리스도인일치촉진부), 이성효 주교(문화교육부 위원), 장신호 주교(경신성사부)가 있다.
  • “삼전닉스 성과급 백지화 공문” 직장인 발칵 뒤집혔는데…노동부 “사실 아냐”

    “삼전닉스 성과급 백지화 공문” 직장인 발칵 뒤집혔는데…노동부 “사실 아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노사가 합의한 ‘영업이익 N% 성과급’을 정부가 백지화할 것이라는 내용의 유언비어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하자 고용노동부가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노동부는 1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반도체 초과이익 공유제’ 및 ‘성과급 협약 백지화’ 관련 글은 전혀 근거 없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밝혔다. 전날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와 네이버 카페 등에서는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협약을 백지화한다”는 글이 ‘받은 글’이라는 형식으로 확산했다. 정부가 싱크탱크를 가동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협약을 백지화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으로 벌어들인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사회와 공유하는 방안을 설계해 운영할 예정이라는 주장이다. “노사 성과급 협약을 전면 재검토해 기존 조항을 모두 백지화한다”, “초과이익 공유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보상체계와 절차를 마련한다”, “초과이익을 하청 및 중소기업, 노동자, 일반 국민에게 배당하거나 국민 배당금으로 적립한다” 등 구체적인 설명도 담겼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문이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발송됐으며, 경영직 직원들은 이미 받아봤다는 주장도 확산했다. 다만 ‘국민애개’, ‘성과급 혐정’, ‘새운(새로운)’ 등 황당한 오타들이 있어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노사 간 단체교섭을 통해 체결된 성과급 협약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변경할 권한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같은 잘못된 글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경우 수사기관 신고 등을 통해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노동부는 이달 중 ‘반도체 초과이윤 배분’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오세훈 “다섯 번의 선택에는 다섯 배 이상의 책임… ‘삶의 질 특별시’ 반드시 완성할 것”

    오세훈 “다섯 번의 선택에는 다섯 배 이상의 책임… ‘삶의 질 특별시’ 반드시 완성할 것”

    헌정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오세훈 시장은 1일 “앞으로 4년은 서울의 도약을 넘어 시민의 삶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세계가 인정하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다섯 번의 선택에는 다섯 배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 무거운 책임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년, 서울은 다시 방향을 바로 세웠지만, 변화는 시작보다 완성이 더 중요하다”면서 “민선 9기 서울시정의 모든 정책은 오직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평가받고,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는 진정한 성과가 아니라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서울이 글로벌 톱(TOP)3 도시가 된다는 것은 단지 세계도시 순위를 올리겠다는 뜻이 아니다. 세계인이 머물고 싶은 도시이면서 시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의 이름이 더 커지고 서울의 브랜드가 세계로 뻗어나갈 때 성취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다섯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 ▲모두가 건강한 서울 ▲집 걱정 없는 서울 ▲더 빠르게 연결되는 서울 ▲골목이 살아나는 서울 등이다. 시청 공무원들에게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은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낡은 관행을 깨부수고 시민만 바라보며 거침없이 혁신해 나가자.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제가 먼저 결단하고 앞장서겠다”고 당부했다. 취임식은 본행사장인 시청 다목적홀뿐 아니라 1층 로비와 지하 1층 서울갤러리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됐다. 평소 시청을 찾기 어려웠던 시민과 시정에 협력해온 인사들을 초청해 함께 청사를 둘러보고 민선 9기 비전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오 시장이 시장 임기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지만, 시청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오전 9시 30분 ‘찾아가는 시민인사’를 통해 시청 내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한 뒤 본행사장으로 옮겨 취임 선서를 했다. 취임식에는 서울런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시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수료한 뒤 개발자로 취업한 청년의 경험을 공유하는 순서와 참석자들의 소망 카드가 담긴 ‘소망함’을 오 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 등도 마련됐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제11대 의정활동 마무리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제11대 의정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이 지난달 30일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 연합회(이하 연합회) 제1·2대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임기 동안 관내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와 전통시장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인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구 사회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연합회기 이양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이임하는 제1대 반재선 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제2대 류정래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시민들의 정과 온기가 살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서울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디지털 전환,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상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일터와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연합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와 ‘제3회 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합회와 공동 주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다. 또한, 전통시장의 중장기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상인회장 및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사업 지원 ▲상점가·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자치구별 시장 페스티벌 지원 등 활성화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4월에는 연합회와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간의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하며,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김 의원은 최근 제11대 서울시의회 활동 소회를 밝힌 언론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시의원으로서의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 벅찼던 순간은 골목상점가와 전통시장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대안을 찾아가던 시간들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지금 우리 소상공인들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원의 마땅한 책무라 생각하고 매 순간 전력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 연합회로부터 받은 감사패는 그 어떤 상보다 무겁고 영광스럽게 다가온다”며 “비록 서울시의원으로서의 공식적인 임기는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시의회 문을 나선 이후에도 서울시 상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응원군으로 늘 시민 곁에 머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지원과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이란 “호르무즈 무료 통항은 60일뿐…권리 포기 안 해”

    이란 “호르무즈 무료 통항은 60일뿐…권리 포기 안 해”

    이란 종전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무료 통항은 60일 동안만 허용되며, 이란의 해협 통제권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갈리바프 의장은 30일(현지시간) 국영 TV 대담에서 “종전 양해각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무상 통항은 오직 60일 동안만 허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역내 국가들과 페르시아만 연안국들의 요청에 따라 전쟁 당시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선박들의 이동을 위한 한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의 주권이 미치는 해역”이라며 “통항은 전적으로 이란이 정한 방식과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영해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해협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협상은 양해각서 체결까지 진행됐으며 현재 새로운 협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스위스 방문 역시 양해각서 5개 조항의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양해각서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추가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최근 페르시아만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종전 합의 위반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전쟁에 나설 준비도 돼 있다”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또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이후 이란산 원유 약 4000만 배럴을 판매했다”며 “제재는 실제로 해제됐고 원유는 이전보다 약 20%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출·저축·보험·… KB ‘플랫폼 노동자’ 금융 혜택 확대

    KB금융그룹이 플랫폼 노동자(긱워커)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물류 종사자, 크리에이터 등 플랫폼 종사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카드·보험·통신을 아우르는 전용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플랫폼 정산금을 관리할 수 있는 ‘KB 프리N통장’을 출시한다. 결산기 평균잔액 200만원까지 최고 연 1.4% 특별금리를 제공하며, 플랫폼 정산금 등 비정기 소득도 급여 실적으로 인정해 일반 직장인과 같은 금융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배달용 이륜차 구입자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미소금융 상품도 내놓는다. 친환경 이륜차 구매자와 금융교육 이수자에게는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 KB국민카드는 주유·통신·식음료 할인과 KB손해보험 자동차·이륜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담은 상품을, KB리브모바일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라이더를 위한 전용 요금제와 주유쿠폰 등을 제공한다. KB금융은 “플랫폼 종사자의 다양한 소득 형태와 경제활동 특성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통해 포용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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