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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진술 숨기거나 자가격리 이탈자에 강력 대응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동선을 숨기거나 자가격리를 이탈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방역체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형사 고발하거나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를 추진 중이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잠적했다가 이날 오전 전남 영광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A씨(60대 남성·광주 118번)를 감염병예방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A씨는 광주사랑교회발 85번과 접촉후 전날 오후 11시쯤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당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입원을 요구했으나 “살기 싫다”는 말과 함께 휴대폰을 끈 채 잠적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를 전남 영광의 공사현장에서 찾아냈다. A씨는 이미 현장 근로자 등과 접촉해 이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 서구는 앞서 6일 동선을 숨긴 금양오피스텔발 광주 37번 확진자인 B씨(60대 여성)를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B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중순 방판발 확진자가 급증했던 충청권을 방문한 사실을 숨기거나 접촉자 등에 대해 허위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목포시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휴대폰을 집에 놔둔 채 신안군을 다녀온 C씨를 고발 조치했고, 광주 광산구도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직장에 출근한 D씨를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동선 등을 허위 진술한 확진자에 대해 억대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북 익산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대전 74번 확진자에 대해 1억6000만원의 구상권을 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 74번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대전역 근처에서 익산4번 환자인 E씨를 만났으나 방역 당국에 이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E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지난달 25일까지 무방비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110여명을 접촉,1억6000만의 역학조사 비용을 들게 했다. 인천시도 최근 아파트 가정집에서 방판 설명회를 열고도 해당 동선을 숨겨 6명의 2차 확진자를 발생시킨 F씨(50대 남성)를 감염병예방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대구시는 최근 신천지에 대해 10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허위 진술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거짓말 등으로 방역체계에 혼란을 야기한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뒤늦은 오거돈 압수수색…부산시청 압수수색은 처음

    뒤늦은 오거돈 압수수색…부산시청 압수수색은 처음

    신진구 보좌관 등 정무라인 사무실 집중 압수수색부산시청 압수수색은 처음부산경찰청 “수사 마무리 단계, 확인할 사안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부산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오거돈 수사전담팀 소속 수사관 7명이 부산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 전 시장의 최측근인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실부터 압수수색을 했다. 부산시청 8층에 있는 신 보좌관의 사무실에는 컴퓨터와 각종 서류 등이 있다. 컴퓨터에 남아 있는 자료를 디지털포렌식 하며 증거 수집에 나섰다. 잠적 한 달만인 지난 5월 18일 부산시청에 복귀한 신 보좌관은 이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보좌관 사무실에 이어 같은 층에 위치한 장형철 전 정책수석보좌관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장 전 보좌관은 지난 5월 사퇴하면서 대부분의 짐은 챙겨갔지만, 경찰은 남아있는 컴퓨터를 디지털포렌식 할 방침이다. 경찰이 오 전 시장이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지 70여일이 지난 후에야 부산시청을 압수수색하는 것을 놓고 보여주기 수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부산경찰청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추행 의혹 등) 지난해 사건뿐만 아니라 직권남용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 마무리단계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할 사항이 있다”며 “검찰과 협의해 부산시청 관계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 전 시장이 지난 4월 초 시장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외에 총선 전 성추행 사건을 은폐한 의혹(공직선거법 위반), 총선 전 사건 무마 시도(직권남용) 의혹 등의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오 전 시장 집무실, 압수수색 대상 명단 제외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23일 여성직원 성추행을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사퇴했다. 오 전 시장은 집무실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이외에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사퇴 시기를 조율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가로세로 연구소가 제기한 추가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받은 부산경찰청은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지난 5월 16일 오 전 시장과 정무라인 등에 대해 1차 압수수색을 벌였다. 정무라인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지만 부산시청을 압수수색 한 것은 처음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오 전 시장의 집무실은 압수수색 대상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부산시청 관계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갚아야 할 돈 있어”...코로나19 잠적 확진자, 심각성 뒤늦게 인지

    “갚아야 할 돈 있어”...코로나19 잠적 확진자, 심각성 뒤늦게 인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 잠적했던 60대 남성이 감염병 확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지역 118번째 확진자 A(65)씨는 이날 오전 소재 파악에 나선 공무원으로부터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자세히 설명 듣고 나서야 격리 치료 방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이는 전날 오후 11시쯤 확진 판정을 통보받자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지 10시간 만이다. A씨는 당시 보건 당국 관계자와 통화에서 ‘며칠 안으로 갚아야 할 100만원의 빚이 있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코로나19 감염보다는 격리 기간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에 더 크게 낙담한 A씨는 삶에 미련이 없다는 등의 말도 남겼다.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할 확진자가 거주지를 이탈하고 잠적하면서 당국은 경찰에 소재 파악과 신병 확보 요청을 했다. 지방경찰청과 일선경찰서의 수사·형사·여성청소년(실종)·경비 등 각 기능이 대거 동원됐다. 인원 142명을 투입한 경찰은 방역 당국과 함께 A씨의 최근 동선을 중심으로 추적에 나섰다.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동구 용산동 거주지 주변 주택가와 하천, 수풀, 철길 등에도 기동대원을 투입해 수색을 펼쳤다. 경찰은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A씨가 이날 오전 거주지에서 55㎞ 떨어진 전남 영광군 군남면 모처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오전 9시 35분쯤 신병을 확보했다. 그 사이 A씨는 인테리어업체 관계자 등 다수와 밀접접촉했다. A씨의 밀접접촉자들은 이미 친척 등 다른 사람을 만난 상황이었다. 보건 당국은 A씨를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직·간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로, 감염경로가 광주사랑교회로 이어진다. 당국은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예방 등 공익과 무관한 A씨의 사생활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 당국은 경찰이 A씨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자체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한 만큼 별도로 고발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A씨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는 치료와 격리가 끝나고 나서 시작될 전망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삶에 의지 없다” 코로나 확진되자 잠적한 60대 남성

    “삶에 의지 없다” 코로나 확진되자 잠적한 60대 남성

    통보받은 뒤 잠적…보건 당국·경찰, 추적 중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잠적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더는 삶에 의지가 없다는 취지로 말을 남긴 뒤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광주 동구 용산동에 사는 6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11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전화로 통보받고 나서 잠적했다. A씨는 광주 85번 환자와 접촉해 역학조사 대상자에 포함됐고, 확진 판정 후 지역 118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의 감염 고리는 광주사랑교회로 연결된다. 보건 당국과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A씨 거주지 주변의 경찰서 인력이 추가로 동원됐고, 실종 사건을 담당할 경찰서는 모든 직원을 비상 소집했다. 경찰 수색견과 기동대도 투입할 예정이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는 특정 지점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라임 투자사’ 리드 실소유주 김회장 체포

    라임자산운용 펀드 자금 300억원이 투자된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횡령 사건에 연루된 리드 실소유주 김모(54) 회장을 검찰이 6일 체포했다. 김 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잠적해 수배 중이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이날 오전 자수한 김 회장을 체포하고 조만간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이날 코스닥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대표이사 이모(58)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회장 등과 공모해 회사 자금 192억원을 횡령하고, 지난해 7월경 라임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무마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청탁을 한다는 명목으로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광주 MBC 사장을 지낸 이 대표는 김봉현 전 회장을 현 여권 인사들에게 연결해 준 인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원대 사기 행각 혐의로 구속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원대 사기 행각 혐의로 구속

    유명 야구인 아들이 ‘야구공 공급사업’ 명목으로 수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6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B씨 가족 3명에게 ‘야구공 공급사업’에 투자하라며 여러 차례 걸쳐 6억원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야구 감독인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며 B씨 가족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된 A씨 아버지는 유명 프로 야구선수를 길러내는 등 유명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또한 청소년 야구에서 명성을 떨쳤고, 사회인 야구 리그 등도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 피해를 본 B씨 가족 중 한명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했다가 검거돼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A씨 범행에 가담한 사람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주홍 전 국회의원 ‘금품선거’ 혐의 검찰 수사 중 잠적

    황주홍 전 국회의원 ‘금품선거’ 혐의 검찰 수사 중 잠적

    기부행위로 검찰 수사를 받는 황주홍 전 국회의원이 잠적했다. 2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에 출마해 낙선한 황주홍(민주평화당) 전 의원이 기부행위로 수사를 받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재선의 황 전의원은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황 전의원이 일부 선거구민과 통화를 하면서 “보낸 돈은 잘 받았지요”라는 대화 내용이 녹음된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의원의 강진·보성 지역 사무소는 폐쇄된 상태다. 금품 수수 관련 수사 대상자는 50여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남 강진군수로 3선을 한 황 전의원은 19대 총선에서 국민의 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후 20대 총선에서도 금배지를 달았다. 지난 4월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에게 자리를 내줬다. 황 전의원은 선거법 수사가 6개월 내에 마무리 되는 점을 악용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선거일 후 6개월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공소권 없음으로 처벌받지 않는다. 순천지청은 “수사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스테파니, ♥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예쁘게 봐주세요”

    스테파니, ♥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예쁘게 봐주세요”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미국 전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가 8년간 친구로 지내던 브래디 앤더슨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LA 발레단에서 활동했던 스테파니가 브래디 앤더슨과 인연을 맺었고, 최근 연인 사이가 됐다는 것. 이에 스테파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소식을 올리게 돼 죄송하다”며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 시간은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올린다”고 밝히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와 함께 불거진 은퇴설, 잠적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을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브래디 앤더슨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며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다나, 지연, 선데이와 함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했다. ‘천무 스테파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화려한 춤 솜씨로 먼저 주목받았다. 이후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고, 이후 발레단 활동을 하는가 하면 연극과 뮤지컬에도 도전장을 내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최근까지 미국에서 발레와 댄스 수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했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여러번 초청될 정도로 활약했던 브래디 앤더슨은 200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다음은 스테파니 열애 인정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테파니입니다.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서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브레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가했던 건 잘 알지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 기사들은 오보이므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를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그런 글들로 저를 아직까지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팬들에게 상처주지 말아주세요. 데뷔 이후 처음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해야 하는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해서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터넷서 코스프레 의상 사기 판매…전국서 피해자 속출

    인터넷서 코스프레 의상 사기 판매…전국서 피해자 속출

    인터넷 카페에서 코스프레(게임이나 만화 속의 등장인물로 분장) 의상을 구매하다가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초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젊은 여성들이 한 포털 사이트 인터넷 카페에서 코스프레 의상과 가발 등을 사다가 돈을 떼였다며 피해 복구를 호소하고 있다. 피해 신고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경북·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100여명은 ’단톡방‘을 만들어 피해 사실을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에만 1인당 6만∼25만원씩 모두 1300여만원을 떼였다고 했다. 피해자들이 사기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은 구미에 사는 20대 여성 A씨다. 피해자들은 그가 인터넷 카페에 코스프레 의상·가발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리고 돈을 받은 뒤 물품을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 피해자는 “코스프레 의상 판매 사이트가 많지 않아 10·20대 여성들이 한 인터넷 카페를 많이 이용하는데 지난 2월 거기서 15만원을 떼였다”고 말했다. 그는 “환불받은 사람이 일부 있지만 돈을 떼이거나 중고물품을 받은 사람도 있다”고 했다. A씨는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저렴한 의상을 들여야 판매하다가 사기 범행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신원을 확인해 추적하고 피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한 관계자는 “A씨는 이미 지난해부터 인터넷 판매 사기 혐의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경남경찰청에 이첩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주식 리딩방 피해 경보령

    금감원 “투자손실·환불 거부 등 주의” 금융감독원이 최근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에서 성행하고 있는 ‘주식 리딩방’에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22일 소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다. 주식 리딩방은 ‘리더’ 혹은 ‘애널리스트’ 등으로 불리는 자칭 ‘주식투자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도록 추천하는 일명 ‘주식 리딩’을 하는 형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 리딩방 운영자는 인가받은 금융회사가 아니므로 전문성을 보장할 수 없고 각종 불법 행위에 노출될 수 있다”며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된 투자자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유료 회원으로 가입한 후 투자 손실과 환불 거부 등의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식 리딩방은 금융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투자 자문업자나 일반 개인이 운영하고 있어 투자손실 가능성이 높음에도 수익률과 종목 적중률 등 근거 없는 실적을 내세우며 수백만원에 달하는 높은 이용료를 지불하도록 유인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또 이용료 환불이 지연되거나 거부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리딩방 운영자의 추천대로 주식을 매매했다가 주가 조작과 같은 중대 형사사건에 연루되기도 한다. ‘최소 50~200%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추가 금액을 내고 ‘VIP 관리방’에 가입해야 수익을 볼 수 있다며 가입을 유도한 후 방장이 잠적한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유사투자 자문업 신고 접수 때 사업계획서 심사를 강화하고 리딩방을 통한 유사투자 자문업자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430억 투자사기 피의자 검찰 송치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전주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대부업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부업체 대표 A(4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상인 등 71명으로부터 43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단기간에 수익을 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전통시장 인근 2금융권에서 일했던 A씨는 범행 이전 몇 차례 소액 거래를 통해 상인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1만원씩 100일간 100만원을 투자하면 이자를 더해 103만원을 주는 식이었다. A씨는 올해 초 시중 은행 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4개월에 이자 10% 제공 상품을 제안했고, 이를 믿은 상인들은 수천만∼수억원 상당을 대부업체에 맡긴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인 등의 고소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 계좌에는 고소장에 적힌 투자금에 한참 못 미치는 잔고가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은닉한 범죄수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산을 추적해 최근 A씨 소유의 동산과 부동산 등을 찾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피의자가 유사수신 행위를 한 정황을 확인하고 혐의를 추가했다”며 “송치 이후에도 은닉한 범죄수익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코로나19 핑계로 수업 않고 수강비 2억원 챙겨 잠적한 학원장

    코로나19 핑계로 수업 않고 수강비 2억원 챙겨 잠적한 학원장

    코로나19를 핑계로 수업을 미루다가 수강비 2억원을 챙겨 도주한 혐의로 서울의 한 입시학원 원장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송파구 소재 모 입시학원 원장 박모(55)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씨는 올해 1∼2월에 본인이 운영하는 송파구 소재 입시학원에서 20여명으로부터 선불로 학원비를 받고 정작 수업은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학원비를 받은 뒤 2~3차례 수업을 진행했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핑계로 수업을 미루다가 지난 3월 종적을 감췄다. 박씨는 약 3개월간의 도피 생활 끝에 지난 10일 경기 모처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법원은 지난 12일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박씨와 함께 학원을 운영한 관계자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등을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업자가 상품 개봉해놓고 “환불 불가”…홍보관 상술 기승

    사업자가 상품 개봉해놓고 “환불 불가”…홍보관 상술 기승

    #1. A씨는 홍보관에 방문해 230만원어치 건강식품을 현장에서 결제하고 배송받았다. 그런데 건강식품을 받고 보니 가격도 비싸고 신뢰도도 떨어진다고 생각한 A씨는 반품을 요청하려 했으나, 사업자는 이미 잠적해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2. B씨는 무료공연을 빙자한 홍보관에 방문했다가 35만원짜리 의료기기를 구입했다. 사업자가 배달을 해주겠다며 집까지 들어와 제품 포장과 박스를 모두 개봉했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자녀들이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개봉된 상품은 반품이 안된다”며 거절했다. 최근 홍보관 등을 이용해 건강용품 등을 판매하는 불법 방문판매업체 피해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령층은 경제 피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협에도 노출될 수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홍보관 상술 관련 소비자 상담은 4963건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한 사례를 330건으로, 매년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이 피해구제 사건 가운데 연령이 확인되는 327건을 분석한 결과 27.8%(91건)이 3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 고령(25.1%), 40대(16.8%), 20대 이하(16.5%), 50대(13.8%) 순으로 이어졌다. 피해유형으론 홍보관에서 충동적으로 체결한 계약을 해지하고 대금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계약해지’ 관련 사례가 4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불이행(15.5%), 부당행위(12.4%)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홍보관 상술은 사업장을 단기 대여해 물건을 판매한 뒤 잠적하기 때문에 추적이 쉽지 않고, 계약서에도 주소지를 적지 않는 경우가 많아 피해회복에 어려움이 크다. 업종별로 상조서비스(60건) 피해가 가장 많았고, 투자서비스(44건), 이동통신서비스(43건), 건강식품 및 의료용구(22건), 여행(16건) 순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 화장품(12건)과 냉난방기기(11건), 회원권(10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가능한 홍보관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엔 계약 체결 시 약정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고, 방문판매법에 따라 14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므로 계약을 해지해주지 않으면 내용증명 우편을 사업자에게 보내라고 당부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430억 사기 대부업체 대표 구속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전북 전주시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거두어 잠적했던 대부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이의석 부장판사는 8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4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상인과 대부업체 직원 등 71명으로부터 43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 2년여간 거래를 하던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430억원대 시장 투자사기범 영장… 피해자 돈 회수할 수 있나?

    430억원대 시장 투자사기범 영장… 피해자 돈 회수할 수 있나?

    처벌과는 별도로 민사소송 진행해야투자금 이미 빼돌렸다면 회수 어려워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전북 전주지역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잠적했던 A(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일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주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상인 등 71명으로부터 43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단기간에 수익을 내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인들의 고소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대부업체 직원들이 A씨가 투자금 300억원을 받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고소인과 피해 금액이 점차 늘어나자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 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지만 최근 열린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A씨가 경찰에 검거되자 상인들은 투자금을 조금이라도 회수할 가능성이 열렸다며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재판을 통한 처벌과는 별개로 상인들의 투자금 회수까지는 민사소송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계좌 등을 확보해 상세 명세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처벌은 절차대로 이뤄지겠지만,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피해 신고를 접수한 71명은 대부분 전통시장 상인들로 높은 이자를 준다는 말에 속아 A씨에게 수천만∼수억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이 소액이거나 소송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고소하지 않은 상인들도 있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피해자들은 “상인 대부분이 여윳돈이 아니라 사업자금을 쪼개 투자한 상태라 영업에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투자금을 다른 데 빼돌리지 못하도록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방판發 고령 확진 비상… 방역위반 적발 땐 처벌

    방판發 고령 확진 비상… 방역위반 적발 땐 처벌

    코로나19 수도권 감염이 종교 소모임과 방문판매(방판)업소, 탁구장 등으로 무차별 확산하는 가운데 고령층 감염이 늘자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7일 브리핑에서 “집단감염된 서울 관악구 방판업체(리치웨이)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업해 온 미등록업체로, 단기간에 고객을 유인하고 잠적해 깜깜이 환자를 양산하는 문제가 있다”며 “오는 19일까지 방판업체를 집중 점검해 ‘불법 떴다방’이 확인되면 즉각 수사를 의뢰하고 방역수칙 미준수가 발견되면 강력한 징벌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방판업체는 1만 7000곳, 다단계는 140곳이다. ‘리치웨이’ 관련 신규 확진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닷새 만에 모두 45명이 됐다. 대다수가 고령 환자다. 고령층 신규 확진환자는 이달 들어 두 자릿수로 늘어나 5일과 6일 각각 16명이 발생했다. 중대본은 이어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겠다”며 함바식당, 소규모 공사장, 인력사무소, 도축장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함바식당과 함께 최근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 파악된 고시원, 쪽방촌 등에 대한 별도 방역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430억원대 투자사기’ 전주 대부업체 대표 검거

    ‘430억원대 투자사기’ 전주 대부업체 대표 검거

    전북 전주 전통시장 등지에서 430억원대 투자금을 모아 달아난 대부업체 대표가 경찰에 검거됐다. 7일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주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대부업체 직원 등에게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A씨와 관련된 투자금 사기 사건으로 접수된 고소인은 모두 71명으로, 피해 금액은 430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A씨가 투자금 300억원을 받고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대부업체 직원들로부터 접수했다. 사건이 알려지고 고소인이 늘어나면서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 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지만 최근 열린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추적해 온 경찰은 전날 오후 4시께 경기도 수원의 한 숙박업소를 나오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현재 전주덕진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피의자 1차 신문을 마쳤다”며 “수사 중이라 피의 사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8일 오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2n번방’ 운영한 10~20대 주범 3명에 중형 선고

    ‘제2n번방’을 운영하면서 여중생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배포한 10~20대 일당 5명중 3명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5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등 혐의로 기소된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에게 소년법상 유기 징역형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 공범인 ‘슬픈고양이’ 류모(20)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고, 또 다른 공범인 20대 김모씨에게는 8년 징역형을 내렸다. 또 이들에게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10대인 배군에게는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지만 나머지 두사람에 대해서는 검찰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저지른 범행은 심각하고 지속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갈수록 교묘해지는 아동·청소년 착취 음란물 관련 범죄를 막고, 아동·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사회적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배군에 대해서는 “범행을 계획하고 공범 모집·관리와 피해자 협박 등 범행 전 과정을 주관했으며, 범행 과정 중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함에도 집요하게 범행을 계속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씨는 김씨와 함께 피싱 사이트 보안 등을 담당함으로써 범행에 중대하게 기여했다”며 “피고인들의 범행이 피싱 사이트를 이용한 정보 탈취가 이뤄져야 실행될 수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피해자 협박 행위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귀책을 가볍게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소년법은 범행을 저지른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 당국의 평가를 받고 조기에 출소할 수도 있다. 배군 등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피싱 사이트를 통해 유인한 여중생 등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 76개를 제작한 뒤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닉네임 ‘갓갓’ 문형욱(24)이 잠적한 이후 ‘n번방’과 유사한 ‘제2의 n번방’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하는 등 ‘프로젝트 N’이라는 명칭으로 범행을 모의했다. 배군과 공범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 따라 서로 역할을 나눠 이 같은 범행을 했다. 이들은 피해자 26명의 트위터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해 타인의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일부 공범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29차례에 걸쳐 피해 여성의 치마 속과 신체 등을 몰래 촬영해 이를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게시·유포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대구 자가격리자 이탈 전북 전주서 잠적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남성이 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최근 해외에서 입국,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A(45)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쯤 대구 달서구에서 무단이탈해 전북 전주시로 이동했다. 그러나 A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5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의 한 기지국 인근에서 최종 포착된 뒤 꺼져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전북덕진경찰서는 탐문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A씨가 비록 확진자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했던 대구시 주민이고 무증상 감염자일 가능성도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면서 “경찰과 함께 A씨 위치 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조국 “감찰 종결은 민정수석 권한...유재수 불응해 감찰 불가했다”

    조국 “감찰 종결은 민정수석 권한...유재수 불응해 감찰 불가했다”

    “체포나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권 없어종결 여부,감찰반원들 의사와는 무관”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감찰 종결 권한은 민정수석에게 있고, 유재수 사건의 경우 감찰대상자가 감찰에 불응해 의미있는 감찰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의 심리로 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회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온 조 전 장관은 “감찰반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는 말로 운을 뗐다. 조 전 장관은 “대통령 소속 특감반은 경찰도 검찰도 아니기 때문에 체포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관한 권한이 없다”면서 “감찰반이 확인할 수 있는 비위 혐의는 수사기관의 것과는 애초부터 중대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은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유 전 부시장의 뇌물수수 등 비위 혐의는 감찰 단계에서 모두 파악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인걸 전 감찰반장에 따르면 당시 감찰 과정에서 파악된 유 전 부시장의 금품 수수 액수는 1000만원 상당으로 이후 검찰 과정에서 드러난 4000만원 이상과는 차이가 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감찰반은 감찰대상자의 동의가 있을 때만 감찰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감찰 반원의 의사나 의혹, 희망이 무엇이든 감찰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 감찰은 불허된다”고 말했다. 유 전 부시장은 감찰 당시 감찰반원이 요구하는 자료를 준다고 했다가 주지 않고 버티다 병가를 낸 뒤 잠적에 가까운 행태를 보였었다. 이후 사표를 제출하면서 감찰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이 전 감찰반장은 증인석에서 “감찰반원들은 감찰이 더 진행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윗선의 결정에 따라 중단됐다”고 말했는데, 조 전 장관은 감찰 대상자인 유 전 부시장이 감찰에 불응할 때 이를 강제할 수단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주지한 것이다. 조 전 장관은 또 “감찰에 대한 게시, 진행, 종결 권한은 민정수석에게 있다”면서 “감찰이 사실상 불능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당시까지 확인된 비위 혐의과 복수의 조치 의견을 보고받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감찰이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한 뒤 자신의 직무 권한 내에서 결정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직권남용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내용을 수사기관이나 관계 기관에 이첩하지 않고 사표를 받은 수준에서 무마했다고 본다. 유 전 부시장은 지난달 22일 뇌물수수 등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실형은 면했으나 유죄로 인정됐다는 점에서 조 전 장관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이날 취재진을 향해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일방적 주장을 여과없이 보도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재판이 열린 만큼 피고인의 목소리도 온전히 보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계적 균형이라도 맞춰달라”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조 전 장관의 재판에는 당시 특감반원 2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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