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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경찰청, 강기정 시장 항의에 “통상적 수사 절차”···“진실 확인 하겠다”

    광주 경찰청, 강기정 시장 항의에 “통상적 수사 절차”···“진실 확인 하겠다”

    광주경찰청은 5일 광주광역시의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실무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대한 강기정 시장의 공개적 항의에 대해 “통상적인 수사절차”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광주청 관계자는 또 “수사기관이 혐의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임의수사나 강제수사를 할 수 있다”며 “오늘 압수수색도 수사 절차에 의한 것이다. 신속하게 수사해 실체적인 진실을 확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실무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시가 공모 지침을 위반해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에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공무원이 정례조회에서 “경찰의 수사권 남용이다. 수사라는 이유로 적극 행정을 못 하게 만드느냐” 등 경찰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에게 직접 연락해 항의한 사실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광주경찰청은 강 시장의 항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은 광주광역시 민선 8기 공약인 ‘Y 프로젝트’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416억원을 들여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일원에 꿀잼 라인(익사이팅 존)을 조성하는 것이다. 영산강 익사이팅존에는 고대 마한 문명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까지 성장한 광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물과 디지털 예술을 소재로 하는 상상력이 있는 ‘아시아물역사 테마체험관’이 4천㎡ 규모로 들어선다. 또 광주도심 속 레저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갈 역동적인 인공서핑장과 물놀이, 휴식이 융합되는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물놀이체험시설은 실내인공서핑장 1천㎡, 자연형물놀이장 1만㎡, 잔디마당 1만1천800㎡ 규모로 4계절 내내 별한 재미와 휴식이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1, 2단계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1단계 11개 작품을 선정했고, 2단계에 오른 5개 작품을 심사해 지난 2월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탈락업체들이 공모 지침을 위반해 당선 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 “삿포로 안 부러워요”…서울서 2시간, ‘라벤더 축제’ 열린다

    “삿포로 안 부러워요”…서울서 2시간, ‘라벤더 축제’ 열린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2시간여 떨어진 곳에서 라벤더를 즐길 수 있다. 강원 동해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석회석을 캐던 폐광지에 조성한 관광단지로 ‘하늘 아래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에메랄드빛 호수, 드넓은 꽃밭 등 황홀한 풍경을 자랑한다. 무릉별유천지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장 3배 규모인 2만㎡ 라벤더 정원을 비롯해 각종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진행하는 ‘퍼플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14일과 22일에는 잔디광장에서 초대형 비눗방울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라벤더 화분 만들기, 부채 꾸미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변화는 야간 개장이다. 무릉별유천지는 행사 기간에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고 조명 전시,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라벤더 축제 기간 7만여명이 방문한 만큼 동해시는 행사 개막에 앞서 관람객 편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우선 인터넷 예매제를 도입하고 예매자 전용 게이트를 운영해 발권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 외에 임시 주차장도 확보했다. 또 더위에 대비해 그늘막과 쉼터, 파라솔 등 휴게시설을 확대하고 텐트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2년째 안보이던 류진, 강원도 카페 사업 ‘투자’…“지분 50% 정도”

    2년째 안보이던 류진, 강원도 카페 사업 ‘투자’…“지분 50% 정도”

    배우 류진이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에서 업무를 돕는 일상을 공유해 화제다. 류진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올린 영상에서 한 카페를 찾아갔다. 그가 찾은 카페는 강원 화천 광덕산에 있는 조경철천문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었다. 류진은 이곳에 대해 “제가 운영하는 사업장은 아니고, 지분이 좀 있다. 투자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분이 어느 정도 있냐고 묻는 말에는 “가족 사업이라서 명확치 않다”면서도 “저 스스로는 80%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지분이) 한 50%? (있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줬다. 류진은 “카페의 땅과 건물은 장인어른 소유고 운영은 처남이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지분을 가졌는지 묻자 그는 “인테리어를 좀 도왔고, 마당에 잔디도 깔았다”고 둘러대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류진은 카페에 대해 “우리 가족의 피땀이 어린 곳”이라며 “수익을 생각했다기보다는 애정을 많이 쏟은 공간”이라고 전했다. 류진은 촬영 스태프의 주문을 직접 받으며 음료를 만들었다. 서툰 실력으로 주문과는 다른 엉뚱한 음료를 만들어 처남의 질타를 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음료값은 류진이 결제했다. 류진은 직접 차를 타고 배달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영상에서 조경철천문대 직원들이 주문한 커피를 싣고 광덕산 정상까지 직접 배달에 나섰다. 류진은 “이 동네는 배달이 가능한 업체가 전혀 없다”며 “우리 가게가 유일하게 배달하는 카페”라고 강조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카페가 정말 예쁘다” “화천에도 이런 고즈넉한 카페가 있는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진은 올해 데뷔 30년 차를 맞는 베테랑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SBS ‘순풍산부인과’(1998), MBC ‘종합병원2’(2008), KBS 2TV ‘엄마가 뿔났다’(2007)·‘오! 삼광빌라’(2020) 등이 있다. 2023년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 후로는 작품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다.
  • 국내 최대 규모 ‘캔들라이트 콘서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 ‘캔들라이트 콘서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오는 6일 오후 7시 40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에서 열린다. ‘별가든 밤– 치유와 위로’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약 1만 5000여개의 캔들라이트가 정원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만든다. 고품격 클래식 선율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가 올라, 클래식명곡과 영화음악·지브리 OST 등으로 구성된 총 65분간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과 촘촘히 수놓인 수많은 촛불이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만의 특별한 여름밤의 정취와 감성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 특별공연에 맞춰 국가정원 운영시간도 특별히 연장된다.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 입장권 발권은 평소와 동일하게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입장객 누구나 가능하다. 별도의 좌석 없이 돗자리를 지참해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하는 피크닉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고품격 야간 문화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 감동과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고 정원의 사회적 치유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경찰, ‘영산강 설계 공모 특혜’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경찰, ‘영산강 설계 공모 특혜’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광주시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시청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실무를 맡은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광주시가 공모 지침을 위반해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은 북구 동림동 산동교 일원에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인공서핑장, 물놀이장, 잔디마당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설계공모 금지 가처분’은 최근 법원에서 기각됐지만, 경찰은 법원 결정과 무관하게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이라크 지옥 원정? ‘평양 원정’도 했다

    무더위에 불안한 치안 상황, 거기다 일방적인 응원과 텃세까지. 쉽지 않은 이라크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가장 필요한 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의 경험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한다. 대표팀 26명은 4일 현지 적응 훈련을 함께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현재 B조 1위(4승4무·승점 16점)로 2위 요르단(3승4무1패·13점), 이라크(3승3무2패·12점)를 앞서 있다. 10차전에서 요르단과 이라크가 맞붙기 때문에 대표팀은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문제는 현지 날씨와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다.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바스라는 낮에는 최고기온이 45도까지 치솟고 저녁에도 35도에 이른다. 6만 5000석에 이르는 경기장은 현재 팬들이 가득 메워 일방적인 응원을 펼칠 게 확실하다. 국가 대표팀의 이라크 원정은 무려 35년 만이다. 1990년 바그다드에서 열린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와 2000년 같은 곳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대표팀 친선 경기에 선수로 출전했던 홍 감독과 김동진 코치를 빼고는 아무도 이라크 원정 경험이 없다는 점이 더욱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 때문에 2019년 10월 평양 원정 당시 어려움을 극복해봤던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대표팀은 김일성경기장에서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에서 북한과 0-0으로 비겼다. 남북 관계가 극도로 냉각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표팀은 중국을 거쳐 평양으로 이동하고, 통제된 일정 속에 경기를 준비해야 했다. 경기는 인조 잔디에서, 생중계와 관중이 없는 가운데 치렀다. 현재 대표팀에는 7명이 평양 원정을 경험했다.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선발로 출전했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은 교체로 뛰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조현우(울산HD), 권경원(코르파칸)은 벤치를 지켰다.
  • 관중 흥행은 서울, 팬서비스는 대전…K리그1 분야별 최고 클럽은

    관중 흥행은 서울, 팬서비스는 대전…K리그1 분야별 최고 클럽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유료 관중을 끌어모은 클럽으로 뽑혔다. 대전하나시트즌은 팬서비스를 가장 잘 한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025시즌 1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등 각 분야별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클럽을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등 분야별로 선정해 4일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서울은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서울은 1~13라운드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6번에 평균 유료 관중 2만 9848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FC안양이 받았다. 안양은 지난 시즌 평균 유료 관중 5250명에서 올 시즌 8379명으로 3129명이 늘어났다.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상’은 MD숍 및 F&B 시설 개선과 마스코트 활용 마케팅 강화에 나선 대전이 받았다. 대전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에서 94.6점을 받아 울산 HD(91.6점), 서울(84.8점)을 따돌렸다.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한 ‘그린 스타디움상’은 광주FC가 받았다.
  • “묵묵히 자리 지켜”…李대통령, ‘손하트’ 단체사진 누구와 찍었나 보니

    “묵묵히 자리 지켜”…李대통령, ‘손하트’ 단체사진 누구와 찍었나 보니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첫날인 4일 국회에서 일해온 방호직원들과 청소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여야 대표 및 의원들과 악수를 했다. 이어 김혜경 여사와 함께 취임선서식이 열린 로텐더홀에서 나와 가장 먼저 국회 방호직원들과 만났다. 직원들은 이 대통령에게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 대통령은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허리를 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청소노동자들과도 만나 ‘손하트’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23년 단식을 할 당시 당대표실 미화를 맡았던 최성자씨도 만났다. 대통령실은 “12·3 내란사태 당시 계엄군의 국회 침탈을 최전선에서 막아냈던 분들은 방호직원이었다”면서 “혼란스럽던 민의의 전당을 깨끗이 정리해 주신 분들은 국회 청소노동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국회 노동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방호직원 및 청소노동자들을 만난 뒤 국회 잔디광장으로 향해 모여있는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후 공식 오찬장으로 이동했다.
  • K팝 스타의 응원곡, 놀이·체험으로 만나는 보훈…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K팝 스타의 응원곡, 놀이·체험으로 만나는 보훈…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보훈문화제인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를 오는 6~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틀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담긴 케이팝(K-pop)과 다양한 보훈 관련 전시·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룹 엑소의 찬열, 넬, 거미, 에일리, 데이브레이크, 김창완밴드, 크라잉넛, 빌리어코스티 등 총 12팀의 케이팝 스타가 무대에 올라 ‘기억’을 주제로 한 헌정곡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에 대한 존중과 감사, 용기와 응원, 보훈의식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장에서는 이틀간 오후 3시와 7시 디자이너 이상봉과 의정부시청 청소년수련관 소속 보훈외교단이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특별 패션쇼도 펼쳐진다. 독립운동사부터 6·25전쟁, 민주화 등 대한민국 보훈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의상 59벌을 런웨이를 통해 선보인다. 공연장 외 잔디마당 안팎에서는 15개 기업의 팝업 스토어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일제 침략의 참상을 알리고 국채보상운동 등 구국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던 대한매일신보의 정신을 계승한 서울신문은 광복 80주년 기념 호외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방관의 헌신을 담은 연극 ‘버닝필드’ 제작사와 지속적으로 소방관을 후원하는 기업인 119레오가 합작해 참여자가 화면 속 소방관과 소통할 수 있는 반응형 콘텐츠(인터랙티브) 체험존도 마련된다. 또 유한양행과 카카오, 모나미, 지평주조 등이 참여해 독립유공자 관련 비밀첩보작전 체험과 보훈 기부 캠페인 참여자에 대한 광복절 한정판 배지 등 증정, 독립선언서 필사와 드로잉, 나만의 광복 티셔츠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는 보훈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대한민국 대표의 보훈문화제”라며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축제의 현장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보훈을 문화로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초등학교 학생 2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본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3분 자유발언과 찬반 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생생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우리 땅 독도를 지키자 ▲유튜브 쇼츠 시청을 줄이자 ▲산불을 예방하고 더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탄소중립 실천으로 매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자 ▲실내화 가방 없는 등하교를 만듭시다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운동장을 인공 잔디로 바꾸자에 관한 조례안 ▲시립도서관(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 생각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며 “환경 문제나 학교생활과 같은 주제들이 모두 공감되었고, 우리 또래가 꼭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이야기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 출신 조용진 도의원은 “비록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기차게 진행되어 우리 의회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건을 직접 처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의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의정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한중일 음식을 한자리에’···2025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 열린다

    ‘한중일 음식을 한자리에’···2025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 열린다

    안성시와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를 오는 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지역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에 모집된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음식 판매부스 ▲체험부스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되고, 현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음식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가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열리길 기대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2라운드까지 좋았는데…US 여자오픈, 2년 연속 한국 선수 톱10 제로 위기

    2라운드까지 좋았는데…US 여자오픈, 2년 연속 한국 선수 톱10 제로 위기

    2라운드까지 ‘톱10’에 김아림과 임진희 등 2명의 선수가 선두권에 자리잡아 기대를 모았던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줄줄이 추락했다. 2년 연속 한국 선수들이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아림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를 3개 기록했지만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 등으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를 기록했는데 벌었던 타수를 모두 까먹고 이븐파 216타로 공동 21위로 수직 하락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4타 차 공동 8위였던 임진희도 3라운드에서 7타를 잃는 부진 속에 3오버파 219타, 공동 36위로 내려갔다. 기대를 모았던 윤이나와 황유민도 모두 줄줄이 하락했다. US여자오픈에 첫 출전한 황유민은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로 9타를 잃고 중간합계 6오버파 222타로 전인지와 함께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도 버디 2개에 보기 4개,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 등으로 7오버파 79타로 3라운드 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3라운드까지 10위 이내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27년 만에 ‘톱10’에 한 명도 들지 못했는데 2년 연속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오버파가 속출한 것은 그린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기 때문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무빙데이를 앞두고 핀 포지션을 어려운 곳에 만든 것은 물론 그린을 더욱 단단하고 빠르게 만들었다. 그린 잔디를 자르고 롤링작업을 두 번이나 반복하면서 그린 스피드는 시팀프 미터 기준 무려 4.1에 달했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엄청난 빠르기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던 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는 14번 홀(파4)에서 이글 기회를 잡았으나 퍼트가 줄줄줄 흘러내려가면서 더블보기로 홀아웃해야했다. 이글 기회가 더블보기가 되는 무시무시한 난이도였다. 그렇지만 적응을 잘한 경우도 있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가와모토 유이(일본), 해나 그린(호주) 등과 함께 공동 13위가 됐다. 전날 공동 43위에서 30계단이 오른 순위다. 단독 선두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7언더파 209타)와는 6타 차로 역전 우승이 쉽지 않지만 워낙 그린난이도가 올라 마지막 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고진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에 도전한다. 그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6위)을 비롯해 올 시즌 4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유해란도 은 2오버파 218타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경기 후 “인내심이 많이 필요했다. 샷을 칠 때마다 아쉬워할 정도였다. 좋게 얘기하면 섬세하게 경기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간신히 컷을 통과했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겠다. US여자오픈은 항상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이번 주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더 성장할 날들이 펼쳐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현재 공동 10위 그룹의 선수들이 2언더파를 기록 중이라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선 ‘톱10’ 진입을 기대할 만하다. 스타르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22년 8월 ISPS 한다 월드인비테이셔널에서 유일한 LPGA투어 우승을 거둔 스타르크는 3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2위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는 6언더파 210타로 스타르크를 한 타 차로 쫓고 있다. 다케다 리오, 시부노 히나코, 사이고 마오 등 일본 선수 3명이 5언더파 211타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4언더파 212타 단독 6위다.
  • “왜 며느리 편을 들어?!”…아버지 살해한 40대 한국인, 베트남에서 사형 선고

    “왜 며느리 편을 들어?!”…아버지 살해한 40대 한국인, 베트남에서 사형 선고

    베트남 호치민시에 거주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며느리를 편든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 28일 호치민시 인민법원이 친부 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계획적이고 잔혹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중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호치민시 7군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및 두 자녀와 함께 거주해 왔다. 지난해 3월 A씨가 아내를 폭행하고, 반려견을 죽이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벌이면서 가정 내 폭력이 발생했다. 공포심이 떨고 있던 아내는 자녀들과 함께 집을 나와 한국에 있는 시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며느리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곧바로 베트남행 비행기를 예약하고, 3일 뒤 호치민에 도착했다. 도착 당일 아들과 술자리를 함께하며 며느리를 잘 대하라고 충고했지만,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격분했다. 그날 밤, 화가 치밀어 잠을 이루지 못한 A씨는 아버지가 아내의 편을 들었다는 생각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그는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잠들어 있는 아버지를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후 자살을 시도한 그는 집 밖으로 나가 아파트 외부 잔디밭에 쓰러졌고, 다음 날 경비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판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나 자녀 양육 책임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범행이 지나치게 잔혹해 선처는 없다”면서 사형을 선고했다.
  • 아버지 살해한 40대 한국인, 베트남에서 사형 선고 [여기는 동남아]

    아버지 살해한 40대 한국인, 베트남에서 사형 선고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 호치민시에 거주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며느리를 편든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 28일 호치민시 인민법원이 친부 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계획적이고 잔혹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중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호치민시 7군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및 두 자녀와 함께 거주해 왔다. 지난해 3월 A씨가 아내를 폭행하고, 반려견을 죽이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벌이면서 가정 내 폭력이 발생했다. 공포심이 떨고 있던 아내는 자녀들과 함께 집을 나와 한국에 있는 시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며느리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곧바로 베트남행 비행기를 예약하고, 3일 뒤 호치민에 도착했다. 도착 당일 아들과 술자리를 함께하며 며느리를 잘 대하라고 충고했지만, A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격분했다. 그날 밤, 화가 치밀어 잠을 이루지 못한 A씨는 아버지가 아내의 편을 들었다는 생각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그는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잠들어 있는 아버지를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후 자살을 시도한 그는 집 밖으로 나가 아파트 외부 잔디밭에 쓰러졌고, 다음 날 경비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판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나 자녀 양육 책임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범행이 지나치게 잔혹해 선처는 없다”면서 사형을 선고했다.
  • 가족과 캠핑갔다가 4살 딸 전신마비…머리카락서 ‘이것’ 나왔다

    가족과 캠핑갔다가 4살 딸 전신마비…머리카락서 ‘이것’ 나왔다

    미국에서 가족과 캠핑을 다녀온 4세 소녀가 갑작스러운 전신마비 증세로 병원에 이송된 사연이 전해졌다. 원인은 머리카락 속에 숨어있던 진드기였다. 2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테일러 저스티스(31)는 지난 5월 11일 네 자녀와 함께 야외 캠핑을 다녀왔다. 캠핑을 다녀온 지 5일이 지나면서 딸 매들린 턱윌러(4)는 점차 움직임이 둔해졌고, 스스로 일어설 수조차 없었다. 테일러는 딸을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초기 검사에서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이 악화되며 매들린은 인근 대형 소아 전문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송 당시에는 상체까지 마비가 진행된 상태였다. 아이는 눈맞춤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의식도 흐려졌다. 이후 신경과 전문의가 가족의 야외 활동 여부를 파악하며 두피를 검사했고, 머리카락 사이에 숨어 있는 ‘록키산맥 목재진드기(Rocky Mountain wood tick)’ 암컷을 발견했다. 이 진드기는 피부에 부착돼 피를 빨며 신경독소를 체내에 방출,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는 ‘진드기 마비증(tick paralysis)’을 유발한다. 진드기 제거 후 매들린의 상태는 빠르게 호전됐다. 진드기 제거 4시간 후 다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의료진은 라임병 예방을 위해 항생제도 함께 투여했다. 테일러는 “진드기 마비증이란 걸 처음 들었다. 이렇게 작은 생물이 전신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게 충격이었다”며 “앞으로는 캠핑이나 야외 활동 후 아이들의 머리카락, 귀 뒤, 허리, 양말 속까지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매들린은 대부분의 신체 기능을 회복했으며, 오전 시간에만 다리의 일시적인 경직 증상이 남아 있는 상태다. 진드기 마비증은 대부분 진드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수 시간 내 회복되지만, 진단이 늦을 경우 호흡근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이나 귀 뒤 등 시야에서 벗어난 부위에 숨어 있을 때는 발견이 어렵다. 국내에서도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는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의료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전염되는 SFTS는 사망률이 약 20%에 달하지만, 백신이나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진드기는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의 밀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진드기 접촉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SFTS는 2011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환자 감염이 확인된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SFTS는 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전염되고 감염자의 혈액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도 한다. 작은소참진드기에게 물리고 약 1~2주의 잠복기가 지난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감기와 비슷하게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두통과 근육통이 생기거나 림프절이 붓기도 한다. 임소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심하면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서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해 몸속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가족 나들이로 캠핑을 가거나 등산할 때 작은소참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잔디나 풀이 살갗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을 마치고 귀가한 후에는 바로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샤워를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임 교수는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는 것을 확인한 경우 침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 있기 때문에 힘을 주어 떼어내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가요계, 국회·올림픽공원 인근에 ‘K팝 아레나’ 건립 제안

    가요계, 국회·올림픽공원 인근에 ‘K팝 아레나’ 건립 제안

    가요계 제작자들로 구성된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가 다음 정부에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남은 국회의사당 부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K팝 아레나’를 건립하자고 30일 제안했다. 연제협은 “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K팝 해외 매출 및 라이브 공연 매출은 국가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국내 공연 인프라는 급성장하는 K팝 산업에 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연제협은 이런 현실이 국내 대형 공연 일정에 차질을 빚게 하고, 나아가 국내 공연 시장의 경쟁력 저하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문화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 및 운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등 1만명 이상 수용하는 시설은 K팝 공연에 일부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은 리모델링(서울올림픽주경기장), 잔디 훼손 문제(서울월드컵경기장), 대관 절차(KSPO돔) 등에 따른 제약이 있다. 연제협은 국회의사당 부지 외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그 주변 부지에 3만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을 세우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형 체육시설에 일정 일수 이상 공연 개최를 보장하는 ‘공연 쿼터제’ 도입도 주장했다.
  • 충북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청주 오스코 다음달 문 연다

    충북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청주 오스코 다음달 문 연다

    충북도는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한 청주오스코(Osong Convention Center)가 준공돼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다. 초대형 박람회, 각종 국제회의, 상품·지식·정보 등의 교류 모임, 각종 이벤트, 전시회 등이 마이스 산업에 포함된다. 도는 오스코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27일 민간위탁을 맡은 운영사 등과 함께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이날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 7일 오스코 시범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코믹월드 321 청주’ 행사를 연다. 이틀간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 최대 규모 만화 행사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9월에 공식 개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318억원이 투입돼 KTX 오송역 인근에 들어선 오스코는 전체면적 3만 9725㎡(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시시설(1만 31㎡), 국제회의가 가능한 대회의실 1개(2065석), 중회의실 4개(각 300석), 소회의실 4개(총 32석) 등을 갖췄다 전시장 높이는 13.3m로 600개 부스 설치가 가능하다. 전시장과 회의실은 분할 또는 통합해 쓸 수 있다. VIP 대기실 4개, 미술관, 편의점과 카페 등이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도 꾸며진다. 주차 공간은 1077대다. 전시 면적 규모는 전국 17개 컨벤션센터 가운데 7번째다. 국내 최대 규모는 경기 고양의 킨텍스로 전시 면적이 10만 8566㎡다. 뒤를 이어 부산 벡스코(4만 6458㎡), 서울 코엑스(3만 6007㎡), 대구 엑스코(2만 9415㎡), 인천 컨벤시아(1만 7022㎡), 대전 DCC(1만 2671㎡) 순이다. 오스코는 개관 전임에도 각종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오는 8월 2025 세계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오스코에서 열린다. 22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2029년까지 5년간 오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청주 대표 음식인 삼겹살을 주제로 한 청주삼쏘페스티벌이 오스코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충청경향하우징페어, 충청가구쇼, 청주펫친소, 충북농식품산업박람회 등도 오스코 개최가 확정됐다. 도 관계자는 “국토 중심에 있고 접근성이 좋다 보니 각종 행사 유치가 잇따라 개관 전임에도 가동률이 35%를 넘어섰다”며 “충북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내를 때리면 되겠니” 찾아온 父를 “내편 안 든다”며 살해한 아들

    “아내를 때리면 되겠니” 찾아온 父를 “내편 안 든다”며 살해한 아들

    베트남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한국인 남성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28일 VN익스프레스, 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호찌민시 법원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한국인 A(42)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호찌민시 자기 아파트에서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서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며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두 자녀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범행이 야만적이고 비인도적이라 엄중한 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10일 호찌민시의 자기 아파트에서 베트남인 아내와 싸우다 아내를 폭행하고 기르던 개를 죽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이에 아내는 두 자녀를 데리고 집을 떠났고, 한국에 있는 시아버지(A씨 부친)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렸다.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을 직접 만나 문제를 풀기 위해 사흘 뒤 베트남을 찾았다. 그는 A씨 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면서 “아내에게 더 잘 대하라”고 타일렀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방에서 잠들었다. 잠이 오지 않던 A씨는 아버지가 자신을 꾸짖고 아내 편만 들어준다는 생각 끝에 격분해 아버지가 잠든 방에 들어가 흉기로 무참히 살해했다. 이어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로 자해하고 아파트 단지 잔디밭으로 나가 몸에 피가 묻은 채 잠을 자다 다음 날 아침 경비원에 발견됐다. 경비원은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A씨의 아내와 함께 아파트를 살펴보다가 A씨 부친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의 친형도 피해자 가족 대표로 재판에 나와 “동생과 아버지는 이전에 전혀 갈등이 없었다. 동생이 삶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면서 “가족들이 이 사건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고 동생은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부디 배심원단이 동생의 어린 두 자녀를 돌볼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 이예원, 시즌 4승과 함께 2연패 가능할까?…박현경, 2주 연속 우승 도전 속 30일부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개막

    이예원, 시즌 4승과 함께 2연패 가능할까?…박현경, 2주 연속 우승 도전 속 30일부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개막

    경기 양평균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에서 30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올 시즌 이미 3승을 거둔 이예원이 시즌 4승과 함께 2연패를 달성할 지다. 이와 함께 박현경이 2주 연속 우승은 물론 이예원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이예원의 파죽지세는 거침이 없다. 지금까지 KLPGA 투어가 열린 8개 대회에서 3승, 톱10에만 5차례 진입하면서 대세는 이예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다 보니 다승 부문은 물론이고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예원이 지난해 우승하면서 익숙한 코스라 더욱 유리하다. 이예원은 직전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에서 보기 드문 컷 탈락을 당했지만 오히려 이를 충전의 기회로 삼았다. 이예원이 컷 탈락을 한 것은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이다. 무엇보다도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 같은 코스에서 54홀 노보기로 역대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이예원에게 여러 의미가 있다. 우선 2023년부터 3년 연속 3승을 기록한 것을 넘어 개인 단일 시즌 최다승을 올리게 된다. 여기에 통산 10승도 거둔다. 이예원은 “코스가 양잔디여서 러프에 빠지면 까다롭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작년에 노보기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도 좋은 기억을 살려 타이틀 방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박현경도 상승세다.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데다 올 시즌 첫 승리도 거뒀기 때문이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2연승을 거둘 생각이다. 특히 박현경은 예전만큼 예리한 맛이 없어 애를 태웠던 퍼팅이 채리티 오픈부터 역그립으로 바꾸면서 좋아져 자신감도 올라온 상태다. 박현경은 “샷이 점점 안정되고 있고 역그립으로 바꾼 퍼트감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며 “매 라운드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날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외에도 2019년과 2020년 두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대회 첫 3차례 우승과 함께 투어 통산 20승도 노리고 있다. 박민지는 2019년에는 더스타휴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했고 이듬해에는 경기도 포천의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 시즌 우승의 맛을 봤던 김민선, 박보겸, 홍정민도 시즌 2승을 노린다. 다만 지난해 KLPGA 공동 다승왕인 배소현과 마다솜, 황유민, 김수지,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 노승희 등 6명은 US 여자오픈에 참가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 부산 주요 공원 잔디밭 반려견·견주에 시범 개방

    부산 주요 공원 잔디밭 반려견·견주에 시범 개방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역내 주요 공원의 잔디밭 일부 구역을 대상으로 반려견이 동반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잔디밭 출입이 금지됐으나, 전국 가구의 30% 이상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적 추세 등에 따라 구·군의 대표공원을 중심으로 우선 시범 개방한다. 간이 그늘막, 의자 등도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이용후에는 반드시 자율 철거해야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반려견 목줄 착용 의무화,배변물 처리,타 이용자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그늘막 설치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대상지, 운영 방식,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16개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공원관리청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해진다. 시는 기본 지침 제공과 성과 분석을 맡는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시민 자율 관리 문화의 성숙도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개방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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