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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닥터]주당님들,이래도 술타령 하시렵니까

    연간 20조원을 웃도는 사회경제적 비용,교통사고 원인의 50%,범죄 원인의 3분의 1이 모두 ‘술’과 관련돼 있다.술꾼의 10%는 간경화를 경험한다.애주가는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이 생길 위험이 60~100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가정의 황폐화,빈곤 등 술로 인한 폐해는 이루 세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더 큰 문제는 의학적인 치료법이 많지 않다는 점과,문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술 마시기를 권하는 그릇된 문화가 만연해 있다는 점이다. 술은 다른 음식과 달리 자주 마시면 중독에 이른다.음식은 체내에서 소화-발효를 거쳐 세포로 흡수되는 긴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금방 포만감이 생겨 많이 먹지도 못한다.하지만 술은 다르다.발효된 상태이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흡수가 빨라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열이 화끈 오르면서 더 많은 술을 찾게 된다.몸에 좋은 것은 딱 거기까지다.알코올이 몸에 다량 축적되면 간장과 내장 신경이 알코올 코드로 바뀌고,뇌에 거짓정보를 보내 계속 술을 찾게 만든다.알코올이 중추신경까지 조정하는 상황이 되면 술이 몸의 주인 행세를 하는데,이 단계가 알코올 중독이다. 중독 초기는 지방이 과잉 축적되다가 중기로 가면 알코올 분해로 인한 간장 내 산소 부족현상으로 간세포가 빠르게 파괴된다.특히 영양분 공급 혈관인 ‘문맥’과 간세포 사이에는 간장을 지탱하는 얇은 결체조직이 있는데,이곳에 다량의 알코올과 음식독소들이 유입되면 조직이 굳어지면서 간 섬유화가 진행된다.바로 간경변증이다. 아직까지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는 정신 상담과 수액 및 비타민 공급,신경안정제 투여 정도에 그치고 있고,치료율도 매우 낮다.다만 간장 결체조직과 신경계에 축적된 알코올과 독소를 제거하면 이곳에 입력된 술 정보가 소멸되어 그 동안 술만 찾던 신경반응이 회복되고 오히려 술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심한 알코올 중독으로 간경변증에 이른 환자들에게 결체조직에 축적되어 있는 독소들을 제거하는 ‘담적프로그램’과 알코올 분해 약인 ‘헤파큐어’를 투여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이 술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환자들은 간기능 검사에서도 정상 판정을 받고 다시 직장으로 복귀했다. 술을 찾는 직장인들이여,이제 우리 몸을 한번쯤 돌아볼 때가 되지 않았는가? 최서형 하나한방병원 원장
  • “노인성 치매 원인은 단순포진 바이러스”

    성인들이 흔히 감염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HSV-1)와 노인성치매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가 새로 발견됐다. ‘헤르페스’로 불리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겼다가 3~7일 후 사라지는 질환이다. 6일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대학 생명과학과의 루스 이츠하크 박사는 “노인성치매 환자의 증상으로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90%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DNA를 발견했다.”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최고 60%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단순포진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시클로비르(상품명: 조비락스)로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이츠하크 박사는 “HSV-1은 노인들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뇌에 들어가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와 각종 감염이 발생할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뇌세포를 죽인다.”면서 “죽은 뇌세포들이 분해되면서 아밀로이드 응집체가 만들어져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동물실험을 거쳐 3~5년 안에 초기단계의 치매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병리학 저널(Journal of Path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빈발하는 독성 간염 주의하세요

    빈발하는 독성 간염 주의하세요

    술이 간 손상을 일으켜 간경화를 심하게 하고 간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점은 상식이지만 최근에는 약물이나 한약제 및 대체요법 제제,건강식품 등에 의한 독성 간염이 빈발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정일 교수는 지적한다.정상적인 약제와 달리 이들 건강식품이나 대체요법 제제들은 대부분 허가 과정에서 임상시험 수준의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기 때문. 이 교수는 “약물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천연·생약성분의 대체요법 제제나 건강식품을 맹신하는 것은 아이러니”라며 “독성 간염은 이런 약제나 식품류에 포함된 수많은 외인성 화합물과 여기에서 배출된 대사 산물에 노출되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렇게 발생한 독성 간염은 경미한 경우도 있지만 간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특히 간질환자는 치료 목적으로 처방된 약제 이외의 약물이나 건강식품을 사용할 때는 미리 주치의와 상의해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메디컬 팁]

    ■ 제1회 이화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 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경효)는 국내 임상시험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새달 4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이화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연다.‘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과 유경상 서울대의대 교수 등이 나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 확장 삼성서울병원은 본관 7층에 있는 갑상선암 치료시설인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을 기존 3실에서 5실로 확장,운영에 들어갔다.병원 측은 “최근 갑상선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입원 대기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치료병실을 확장했다.”며 “이에 따라 환자들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가 더욱 원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문의 3410-2160·2166. ■ 건양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원 건양대병원은 최근 외국인들을 위한 국제진료센터(센터장 김충홍)를 개원,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국제진료센터에는 영·일·독일어는 물론 중국·베트남어가 가능한 의료인력을 배치,외래 및 입원,응급,비자 신체검사,일반 건강검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병원측은 “권역내 1만5000여명의 외국인들이 불편없이 건강을 지키도록 최선을 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42)600-8866,9978. ■ 파킨슨병 및 얼굴 떨림 주제 건강강좌  중앙대병원은 새달 4일 오후 2시 병원 동교홀에서 파킨슨병 및 얼굴·손 등의 떨림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강좌에서는 신경과 민주홍·박용숙교수와 재활의학과 김돈규·정신과 기백석 교수 등이 나서 △진단과 치료 △수술 및 재활치료 △파킨슨병과 우울증 등을 강의하며 참가자에게는 우울증과 치매 기본검사를 무료로 해준다.문의(02)6299-1128∼9. ■ 새달 6일 대전 기독회관서 고혈압강좌  한국고혈압학회는 제8회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강좌를 6일 대전광역시 기독연합회관 강당에서 연다.이번 행사와 함께 서울·부산·대구·광주 등지의 22개 병원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각 병원별로 고혈압 시민강좌를 연다.강좌에서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을 설명하게 된다.문의(02)565-3350.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식약청 ‘의사 모시기’ 결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들어 세번째로 의약품 분야 전문의 채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사 5명 채용 공고에 11명이 지원했다. 식약청은 의약품 적정사용 평가(DUR) 관련 인력 1명과 임상시험계획 심사 인력 4명 등 의사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지난 7월에도 임상시험 전문인력으로 활용할 의사 8명을 채용하려 했지만 지원자격을 만족하는 응모자는 5명에 불과해 2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다. 또 8월 임상약리과장 공채에는 지원자가 아예 없었다.10월 말 기준으로 식약청 공무원 1376명 가운데 의사는 의무직 1명과 연구직 2명으로 총 3명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의사 인력이 1400여명, 전 직원의 5%에 이른다. 식약청은 보수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의사 모집에 식약청장과 같은 800만원대 월급을 내걸었지만 번번이 냉대를 받아왔다. 이같은 보수수준은 대학병원 교수의 월급여 수준과 동일하다는 것이 식약청 측의 설명이다. 예산 부족으로 의사에게 고액 연봉을 제시하기 어렵게 되자 심지어 식약청은 최근 의약품 허가심사 수수료를 인상해 의사 영입 예산으로 확충하기도 했다. 이번 의사 채용에는 모처럼 지원율이 100%를 넘기자 식약청도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약청 의사 공채모집에 이번처럼 지원자가 많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내년 예산이 확정되면 보다 많은 의사인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난치병 환자 울리는 ‘신약 정책’

    “가족들은 환자를 살려내라고 악을 쓰지만 정부가 불이익을 주는데 우리라고 방법이 있습니까. 환자에게 포기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심정을 누가 알아주겠습니까.”(대학병원 교수 A씨) “임의 비급여 제도는 환자의 비용부담 측면뿐만아니라 의약품 안전성 부분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병원의 이익 창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한국백혈병환우회) 10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임의 비급여 제도’가 환자는 물론이고 의료계에서도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제도 때문에 환자는 병원을 ‘고혈을 빨아먹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의사들은 과징금이 두려워 환자 치료를 포기하다시피 하는 상황이다. 지난 8월 복지부가 시행한 ‘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사용약제 승인제도’는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 차선책이 없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한 치료 범위 외에도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로 허가해주는 제도다. 의료진이 허가를 초과한 범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례는 규모가 파악되지 않을 만큼 많으며, 대부분 백혈병 등의 난치성 질환에서 발생한다. 의사가 임의로 치료제를 사용하려면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에서 1차로 심사를 받아야 하고, 이후 60일 안에 약제의 사용 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의사가 임시로 사용하는 약은 환자의 동의를 구했다고 하더라도 합법적인 치료제는 아니라는 사실이다.최종적으로 심평원의 승인이 내려지지 않는 약은 환자에게 수차례 처방해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불법치료제가 된다. 또 심평원 조사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건수가 다른 곳보다 많은 의료기관은 치료비 환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환자들이 아무리 하소연해도 의사들이 신약의 처방을 꺼리는 사정은 여기에 있다. 서울의 A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환자가 치료에 동의한 뒤 마음을 바꿔 심평원에 민원을 제기하면 병원이 치료비를 물어내야 한다.”면서 “치료비뿐만 아니라 과징금까지 물리게 돼 있어 함부로 나서지 못한다.”고 말했다.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려면 시급히 임의 처방을 해야 하지만 일선 의료진들은 갖가지 불이익을 우려해 주저하는 사례가 태반이라는 것이다.B병원 전문의는 “심평원이 심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급박한 환자는 대부분 가족에게 포기하라고 말한다.”면서 “나중에 승인이 내려지지 않으면 의사만 비용 부담을 당하게 돼 주저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고 토로했다. 환자들은 환자대로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의사가 임의로 처방하는 약의 비용 부담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결국 대부분의 치료비를 스스로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환자들은 주장한다. 최종 승인이 내려지지 않으면 환자가 돈을 내고 제약사와 병원의 임상시험을 받은 꼴이라는 것이다.백혈병환우회 등 환자단체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환자가 검증되지 않은 난치병약의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임의 비급여 제도를 폐기하는 대신 정부의 부담이 다소 크더라도 환자를 직접 도울 수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의 범위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바이오피드백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삼성서울병원은 복압성요실금 환자의 골반근육운동에 사용하는 착의형 바이오피드백 장치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복압성요실금 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표준 패드검사에서 2g 이상의 요 누출이 있는 환자다. 연구에 참여하면 12주간 총 16회 병원을 방문하며, 착의형 바이오피드백 장치를 이용해 골반저근운동을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02)3410-3559.
  • 한약 암치료, 효과 있다? 없다?

    한약 암치료, 효과 있다? 없다?

    한약으로 암을 치료한다? 양·한방 전문가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옻나무 추출 치료제 ‘넥시아’의 연구결과가 최근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 연구팀은 진행성 비소세포성폐암 3B기와 4기 환자 85명에게 넥시아를 처방한 결과 2년 생존율이 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3B기 환자 13명에게 넥시아를 단독투여하고 4기 환자 72명에게는 양방에서 사용하는 항암제를 병용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결과 1년 생존율은 58.8%,2년 생존율 33%, 생존기간 중간값(임상시험 환자 50%가 사망한 시점)은 17.3개월로 나타났다. 말기 폐암환자의 90% 이상이 1년 이내에 사망한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비춰 높은 생존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 연구팀은 지난해 3B기 및 4기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시아를 처방한 결과 10개월 생존율이 69.1%에 이르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센터의 이수경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특히 표준항암치료가 실패할 경우 다른 치료 기회를 양·한방협진 혹은 한방단독치료를 통해 제시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연구팀은 1일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동서암심포지엄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해외 관련 학계에서도 연구결과에 대한 관심은 높은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정부에서 암 치료와 관련된 보완대체의학 및 천연물 약재 연구를 총괄하는 제프리 화이트 박사와 중국의 대표적인 한방암치료 병원인 구앙먼병원 임홍생 부원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넥시아와 관련된 획기적인 연구결과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할 태세여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의료계는 한약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전무후무할 뿐만 아니라 연구팀의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근거중심의 의학과 거리가 멀다는 입장이다.1997년부터 시행된 말기암 치료연구에 대해 국내 대다수 종양 관련 전문가는 줄곧 “통제된 임상시험이 아닌 무작위로 실시해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의심된다.”며 지적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결과는 일부 양·한방협진치료에 의해 산출됐기 때문에 한방치료제 단독효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종양 전문가는 “임상시험이라는 것은 충분한 통제가 필요하고 단독치료 효과를 입증해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양·한방협진을 연구결과에 포함시킨 것은 스스로 약점을 노출시킨 것과 같다.”고 혹평했다. 한편 넥시아는 토종 옻나무 진액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을 제거한 천연물 유래 말기암 치료제로,1997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최원철 교수가 처음 관련 물질을 발견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영구이식 인공심장’ 佛의료진 개발

    ‘영구이식 인공심장’ 佛의료진 개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영구히 대체할 수 있는 인공심장이 개발됐다. 파리 조르주 퐁피두 병원 심장이식전문의 알렝 카르팡티에 박사 연구팀이 공개한 이 인공심장은 실제 심장과 모양이 같고 혈류의 리듬도 같다. 심장판막은 카르팡티에 박사 자신이 개발해 이미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을 썼다. 이 인공심장은 동물조직을 화학처리한 ‘생체적합물질’(biomaterial)로 만들어져 환자 면역체계에 의한 거부반응이나 기존 인공심장장치들의 문제점인 혈전 형성을 피할 수 있다. 카르팡티에 박사는 “이 인공심장은 현재 순수한 연구단계를 지나 임상적용 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2년 반 후에는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동물실험 등을 거쳤지만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인공심장이 주로 약물치료, 심실보조장치(VAD), 심장이식 등이 실패한 중증 심장마비 또는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프로토 타입의 제작비용은 5500만유로(약 1000억원)였으며 정식 제작이 시작되면 가격은 15만유로(약 2억7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인공심장은 유럽우주방위그룹(EADS), 프랑스 국가개혁청, 처기업 트뤼플(Truffle) 그리고 카르팡티에 박사가 공동설립한 생의학 기업 카르마트(Carmat)가 프랑스 근교에서 제작하게 된다. 한편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인공심장은 흉곽에 이식하는 엄지만한 크기의 VAD로 심장에서 혈액을 빨아들여 대동맥으로 펌프질 해 내보는 장치다. 이 장치는 체외에 장치된 배터리를 이용해 4시간에 한번씩 충전해 주어야 한다. 사진=텔레그래프 보도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디컬 라운지] 과민성 방광 치료제 판매 허가 받아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과민성 방광 치료제 ‘토비애즈’(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과민성방광은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야간에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 등을 말한다. 임상시험 결과 이 약은 24시간 동안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 대부분의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메디컬 라운지] 기관지천식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경희의료원 부속 한방병원은 기관지천식에 대한 침치료의 효능을 연구하기 위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기관지천식으로 진단받고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다.1주일에 3회씩 총 4주간 12회의 침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02)958-9145.
  • [메디컬 라운지] 수면무호흡·코골이 예방 베개 개발

    서울수면센터 스페셜클리닉 한진규 소장은 최근 수면무호흡과 코골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건강베개 ‘슬립쎄라’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수면장애 환자가 잠을 잘 때 몸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바꾸는 방식으로 코골이 등을 예방한다. 서울수면센터가 수면장애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76.9%의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 [인사]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 연금정책관 최희주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장 승진△종로산업정보학교 최길호△숭인중 홍영호△전농중 송희면△연희중 김희옥△영남중 조정환△오남중 김윤형△오류중 김동섭△온곡중 이덕환△강일중 안건섭△방산중 이영희△경서중 한보상△성재중 최남순△서일중 이선희△강현중 곽근철△광진중 배정숙◇초빙 교장△강북중 추명희◇교장 전직△경인고 장춘길△서울체육고 주남수△세현고 김정중△여의도여고 이준순△영신고 김승재△자양고 김세진△청담고 윤명숙△경기공고 김상빈△덕수고 이상원△을지중 장우석△봉은중 이기봉△신구중 이정민◇교장 전보△무학여고 이재춘△수도여고 천행엽△강서공고 권대섭△서울산업정보학교 정영수△아현산업정보학교 허화병◇교감 승진△신현고 주남수△창동고 현우종△서부교육청 박종천△서부교육청 고화순△남부교육청 곽종훈△남부교육청 김현식△북부교육청 어학선△북부교육청 강주기△강동교육청 구광서△강동교육청 허익배△강서교육청 김경호△강서교육청 한재근△강서교육청 이영숙△강서교육청 김문혜△강남교육청 한동석△성동교육청 이창섭△성동교육청 우호병△성북교육청 김금진◇교감 전직△가락고 심현각△가락고 이현자△광남고 마희창△구정고 김원기△금옥여고 윤민자△면목고 강전옥△삼성고 김병혁△여의도고 나승표△영등포고 김광영△영신고 윤웅호◇교감 전보△경인고 김종화△경일고 박동균△광양고 이광진△독산고 손경순△둔촌고 양운용△창덕여고 윤인섭△창동고 김승익△성동여자실업고 황성희△강동교육청 엄종훈△강동교육청 황종근△강서교육청 장경선△강남교육청 최치영◇교육전문직(관급) 승진(장학관)△평생교육국 이정곤△강서교육청 정만섭△학교체육보건과 최성식△서부교육청 김태수△동작교육청 이서희◇교육전문직(관급) 전직(장학관)△북부교육청 한익섭△강동교육청 홍성남△중등교육정책과 김용호△교육과정정책과 김온호△직업진로교육과 강연흥△직업진로교육과 조재순△직업진로교육과 이조복△동부교육청 김성수△서부교육청 옥현종△강남교육청 임종근(교육연구관)△과학전시관 고영현△과학전시관 이연우△학생교육원 장영기◇교육전문직(관급) 전보(장학관)△중등교육정책과 이상덕△중부교육청 신영철◇교육전문직(사급) 전직(장학사)△직업진로교육과 주소연△중부교육청 안재민△강동교육청 신상열△강서교육청 양승욱△성북교육청 조상주(교육연구사)△학생교육원 임병태△과학전시관 김규상△교육연수원 박정란△학생교육원 백운진◇교육전문직(사급) 전보ㆍ전직(장학사)△정책기획담당관 황재인△정책기획담당관 안윤호△중등교육정책과 윤여복△중등교육정책과 유석범△교원정책과 하태진△동부교육청 김출배△서부교육청 나영자△북부교육청 신남수△강동교육청 강미임△성동교육청 최성곤△성북교육청 최형철(교육연구사)△교육연수원 이정란△교육연수원 성덕현 (초등)◇교장 승진△남정초 고성남△도봉초 권천석△면남초 권희성△서정초 김규태△동자초 김선례△가주초 김성수△일신초 김연화△홍제초 김용례△오봉초 김중희△사근초 김춘아△금옥초 김화용△진관초 김희순△신흥초 남정섭△두산초 류승현△성서초 문인화△신대림초 문흥숙△강남초 박인배△역촌초 백학송△남명초 송봉선△중흥초 신동식△신내초 신용규△수락초 신하균△혜화초 안영옥△오정초 안종란△홍은초 염갑선△잠전초 이명환△중광초 이영화△창원초 이인환△잠신초 이창근△동원초 이풍우△원효초 임영희△잠일초 장상전△서이초 장은상△신상계초 정종빈△염동초 정충국△당중초 조성수△방일초 한규칠△대청초 황장범△양남초 강학구◇초빙 교장△방화초 김영익△정곡초 박진석△염강초 안성철△영림초 이경희△재동초 이도선△탑산초 전인향△연지초 조영철◇교장 전직△돈암초 김대성△동의초 김원규△청구초 성기옥△반원초 진장관△잠현초 김해충△은명초 양금정△문창초 유영삼△영풍초 최평구◇교장 전보△연가초 김철규△잠실초 남대현△우이초 배종용△사당초 송승현△한남초 윤영민◇교감 승진△강남교육청 강향옥△강동교육청 강혜숙△북부교육청 고남숙△북부교육청 고승순△강서교육청 기길섭△북부교육청 김대수△강동교육청 김영임△서부교육청 김용옥△서부교육청 김정남△강동교육청 김태순△서부교육청 박경숙△동부교육청 박영규△북부교육청 박장희△중부교육청 박찬욱△성북교육청 서숙년△성동교육청 성 화△강동교육청 송만수△남부교육청 송준헌△동작교육청 신경수△동작교육청 오영근△성북교육청 오인균△북부교육청 우종희△강서교육청 원용진△남부교육청 유창종△성북교육청 유춘만△강남교육청 윤경희△강동교육청 윤주심△강동교육청 윤향종△북부교육청 이성희△성동교육청 이안례△강남교육청 이영자△북부교육청 이영희△강서교육청 이은주△강남교육청 이임선△강남교육청 이진숙△강남교육청 이희자△강남교육청 장순양△강서교육청 장옥연△서부교육청 전본수△동부교육청 정무영△성북교육청 조한선△동작교육청 조희자△남부교육청 주천봉△동작교육청 최길자△강서교육청 최덕호△동작교육청 최선희△중부교육청 최영주△서부교육청 최재인△강동교육청 태양선△동부교육청 현인숙△서부교육청 홍영복△북부교육청 권혁주△성동교육청 김진희△동부교육청 김홍미△강서교육청 박래준△서부교육청 이재우△남부교육청 정성림△동작교육청 채주식△서부교육청 한기천△강동교육청 함혜성△성동교육청 홍은경△강동교육청 황미석◇교감 청간 전보△성동교육청 강명제△강동교육청 김인숙△성동교육청 송신자△동작교육청 이경재△중부교육청 이진희△강동교육청 지화영◇교육전문직(관급) 승진(교육장)△북부교육청 조학규△중부교육청 김점옥△동작교육청 정종구△성북교육청 신입철(원장)△학생교육원 최익대(과장)△교원정책과 김영기(학무국장)△동부교육청 임점택△강서교육청 이춘혜(분원장)△가평교육원 오효숙◇교육전문직(관급) 전직(분원장)△대천임해교육원 강수일(장학관)△공보담당관 유영환△초등교육정책과 김종만(초등교육 과장)△강남교육청 변용주◇교육전문직(사급) 전직(장학사)△초등교육정책과 김호산 △강남교육청 유선주△서부교육청 이경자△동작교육청 이동재△교원정책과 최재광△북부교육청 박정수△강동교육청 성준현△남부교육청 이미경△동부교육청 이정우△북부교육청 전용재△강남교육청 정환용(교육연구사)△교육연수원 김유상△교육연수원 박왕준△학생교육원 한만섭◇교육전문직(사급) 전직ㆍ전보(장학사)△강동교육청 김미숙△남부교육청 고승은△성동교육청 라민호△동부교육청 서금화△북부교육청 최규애△강남교육청 최미숙△동부교육청 김월규△교원정책과 오시형△강동교육청 오언석△초등교육정책과 유정원△성동교육청 이동섭△과학ㆍ영재교육과 이숙주△성동교육청 이효임△강서교육청 전옥출(교육연구사)△교육연수원 김홍식△교육연구정보원 윤영진 YTN (보도국) △뉴스기획팀장 상수종△편성운영〃 김원배△정치부장 윤두현△경제〃 황선욱△사회1〃 김형근△사회2〃 임종열△문화과학〃 강흥식△스포츠〃 이양현△국제〃 이동헌△해외방송팀장 송경철△뉴스1〃 김호성△뉴스5〃 한영규△영상편집〃 이화용(기술국)△중계팀장 이창준△제작기술〃 임영선 연세의료원(의료원)△기획조정실장 전재윤△홍보〃 금기창△의료정보〃 김남현△사무처장 남궁기△의과학연구〃 김응권△대외의료협력본부장 안영수△발전기금사무국장 김원호△심장혈관병원장 장병철△안이비인후과〃 이정권△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장 조우현(의과대학)△교무부학장 윤주헌△학생부학장 전우택△교학부학장 신전수△연구부학장 박영년△영동부학장 윤동섭△교무부장 김재우△학생〃 서경률△교학〃 구성욱△임상연구지원〃 박승우△연구정책개발〃 김철훈△영동〃 박민찬(의대 연구소장)△임상의학연구센터 이종두△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 조우현△산업보건연구소 노재훈△심혈관연구소 장양수△기도점액연구소 윤주헌△의학사연구소 여인석(치과대학)△교무부학장 서정택△학생부학장 김희진△교학부학장 최병재(간호대학)△교무부학장 김선아△학생부학장 김수△교학부학장 오의금(간호대 학과장)△임상간호과학과 유지수△가족건강관리학과 김희순△간호환경시스템학과 이태화△간호정책연구소장 유지수(보건대학원)△교학부원장 지선하(간호대학원)△교학부원장 유일영(국민고혈압사업단)△의료사업부 부단장 정남식(세브란스병원)△기획관리실장 장진우△이식외과장 김유선△감염관리실장 이경원△가정간호사업소장 김남규△호스피스실장 서창옥△신장병센터장 이호영△임상시험〃 박민수△의료기기평가연구센터 김원옥△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최영득△의료기술품질평가〃 박종철△산업보건의원 부소장 원종욱(치과병원)△진료부장 이근우△교육연구〃 최성호△보존과장 노병덕△보철〃 문홍석△구강악안면외과〃 차인호△교정〃 유형석△소아치과〃 이제호△치주〃 최성호△원내생진료실장 이기준△중앙기공〃 심준성(심장혈관병원)△진료부장 장양수△심장혈관외과장 박영환△마취통증의학〃 곽영란(안이비인후과병원)△진료부장 이성철
  • [메디컬 라운지] 고콜레스테롤혈증 임상시험자 모집

    고려대 안산병원은 다음달 30일까지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8∼75세 남녀로 복부비만이 있고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100㎎/㎗ 이상인 환자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체지방검사, 복부지방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검사 등 첨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8명.(031)412-6704.
  • [메디컬 라운지]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자 모집

    삼성서울병원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50세 이상 남성으로 요절박(소변을 참지 못함), 빈뇨(자주 소변이 마려움),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환자다. 치료비는 전액 무료다.(02)3410-3559.
  •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 물질 개발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 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는 신물질을 찾아냈다. 경북대 의대 이인규, 울산대 의대 이기업, 계명대 의대 박근규 교수 등 공동연구진은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강력한 항산화효소인 ‘알파리포산’이 간에서 지방 합성을 막아 지방간을 치료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간질환 분야 권위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흔한 간 질환으로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돼 지방간염, 간경화증으로 진행되지만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 등 기본적 치료법 이외에 뚜렷한 치료약물이 없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알파리포산과 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는 메트포민(metformin) 등을 쥐에 투여한 뒤 지방간 억제 효과를 비교한 결과 알파리포산의 효과가 메트포민보다 3∼10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비만치료제로 연구돼 온 알파리포산은 임상시험을 통해 약물의 독성 및 부작용 면에서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며 “조속한 임상시험을 거쳐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여드름 치료 임상시험자 모집

    고려대 구로병원은 여드름 흉터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함몰형 흉터 환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병원은 참가자 전원에게 여드름 흉터치료를 위한 세포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02)2626-1892.
  •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임상시험센터 세워 외화벌이”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임상시험센터 세워 외화벌이”

    “신약 만드는 데 외화를 내줄 필요가 있습니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증하는 전임상(pre-clinic)시험(동물실험) 센터를 세워 국산 신약 개발을 돕겠습니다.” 박창일 신임 연세의료원장은 30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MD앤더슨과 공동으로 인천 송도에 전임상시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지나 건물 등의 시설은 연세의료원이 맡고 MD앤더슨은 센터 운영 등 소프트웨어를 담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임상시험은 신약의 효과와 부작용을 검증하기 위해 동물에 약을 투여하는 실험을 말한다. 국내에도 일부 바이오업체와 제약사가 전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있지만 아직 FDA의 인증을 받은 곳은 없다. 따라서 신약을 해외에 수출하려면 외국 전임상기관에서 따로 실험을 해야 했다. 암 전문병원인 MD앤더슨은 이미 미국에 FDA가 운영하는 대규모 전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국내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도 해외 규격에 맞는 곳이 없어 외국에 비싼 실험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병원들이 나서 세계적인 전임상시험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유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미국 뉴욕장로교병원(NYP)과 함께 송도에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병원’ 건립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NYP는 미국의 의대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는 컬럼비아의대와 코넬의대가 운영하고 있다. 박 원장은 “지금은 국내 의료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톱클래스 병원과 교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英, 치매 진행 멈추는 신약 개발

    “실험용 염료가 치매를 멈추게 한다.” 치매(알츠하이머병)진행을 중단시키는 약이 개발됐다. 실험실에서 흔히 쓰이는 염료를 주성분으로 했다.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이 신약이 아직 임상시험 단계지만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에버딘 대학 클로드 위스치크 박사가 개발한 렘버(Rember)라는 이름의 신약이다. 영국과 싱가포르 17개 의료기관에서 321명의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했다. 이 시험에서 치매 증상 악화를 막는 렘버의 효과가 드러났다. 렘버는 치매환자 뇌세포 안에서 나타나는 타우(tau) 단백질의 응집을 해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치매 환자 뇌세포에 형성되는 단백질 연구에 매달려 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치료제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었다. 임상시험 결과는 뚜렷했다.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은 6개월 후 인지기능이 7% 저하됐다. 그러나 렘버 60㎎을 투여한 그룹은 더이상 나빠지지 않았다.1년 후에는 그 차이가 더 확연해졌다. 위약투여군은 계속 인지기능이 저하됐고 60㎎그룹은 인지기능에 변화가 전혀 없었다. 연구진은 “19개월이 지난 후에도 60㎎그룹의 인지기능은 그대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2년에 신약의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미국 알츠하이머병학회 자문위원 샘 갠디 박사는 “중간 임상시험 결과만 가지고 약효를 예측하는 건 위험하다. 지금으로서는 다음 임상시험 단계로 넘어가기에 충분하리만큼 결과가 고무적이라는 말밖에 못하겠다.”고 평가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경제플러스]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한국화학연구원 손종찬 박사팀이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 다국적 제약사인 미국 길리아드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기술료 85억원과 15년간 러닝 로열티(매출 연동 경상기술료)를 받는 조건이다. 기존 치료제의 신경계통 부작용과 유전적 독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길리아드가 올 하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하면 5년쯤 뒤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연구원측의 설명이다.2013년부터 2028년까지의 러닝 로열티는 450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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